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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흡입력 조절…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틱청소기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강화해 흡입력이 전작 대비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한다.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차량 내부나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99.999%까지 미세먼지를 촘촘하게 걸러주는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에 4겹 구조의 '헤파 필터레이션'을 적용해 청소 중 재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삼성SDI의 100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까지 작동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배터리 상태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과충전·방전·과열 등을 사전에 제어한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4만9천~179만9천원이다. 4월 1~7일 사전 판매 기간 중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네이버에서 20만원 즉시 할인 혹은 포인트를 제공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을 구현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기능으로 청소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더욱 고도화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10:17신영빈

거짓말 같은 할인…쿠팡, 만우절 맞이 먹거리 최대 50% 할인

쿠팡이 만우절을 맞아 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만우절 식품 할인' 기획전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스낵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폰타나, 남양유업, 종근당, 쌍계명차, 뉴트리디데이, 비비드키친 등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5천여개 먹거리가 포함된다. 대표상품으로 ▲힘내고 크랜베리바 500g ▲두바이 라이크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 (60g) ▲폰타나 오렌지주스 1L(2개입) ▲종근당 홍삼정애니타임 골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스윗칠리소스 320G ▲쌍계명차 애플사이다비니거 레몬(5gx10스틱) ▲시아스 The 곤약현미밥(180gx12개입) ▲남양 초코에몽(190mlx4입)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할인을 듬뿍 담은 쿠팡 만우절 기획전에서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10:16김민아

칠리즈, 파리블록체인위크 2025 연사 참가

칠리즈(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가 유럽 최대 규모 블록체인 컨퍼런스 파리블록체인위크 2025에 연사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파리블록체인위크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의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6회째를 맞는 파리블록체인위크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대표 행사다. 기술, 투자, 정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리즈는 세션에서 '블록체인과 토큰화된 경제: 디지털 상호작용의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블록체인 활용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팬 경험을 혁신하는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칠리즈는 블록체인과 토큰화 기술이 디지털 상호작용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파리블록체인위크를 통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토큰화된 경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31 10:13김한준

[이창근의 헤디트] 빛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 K-컬처

정치‧경제‧사회 분야 모두 격동의 시대다. 그럼에도 희망은 곧 온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이다. 인구구조의 변화, 디지털화로 인한 노동구조의 변화, 세대·계층·인종 간의 갈등과 혐오, 가치관의 변화 등 범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문화예술 분야 또한 영향을 받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정책은 급변하는 사회구조를 파악해 위기 극복의 기회와 요건에 대한 과제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현재-미래를 진단,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5-2027'을 지난해 1년간 조사‧분석(연구책임 노수경‧이경진, 공동연구 박재현·김찬우)한 내용을 지난 1월에 공개했다. 도출된 10대 문화예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윤리 없이 스며든 디지털과 AI ▲세계가 품은 한국문화 ▲'나만의 삶'에 빠져든 대한민국 ▲Spin-off와 K-시대, 끊임없이 펼쳐지는 세계관 ▲Econo-Lux 시대의 도래 ▲멘탈헬스, 숨지 않는 자기관리와 치유적 예술 ▲Eco Creation, 환경과 문화예술의 조화 ▲'갈라치기와 팬덤' 양극화를 해결할 다양성 시대 ▲지역이 새롭게 진화한다, 하이퍼로컬 커머스 시대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문화 공급망 재편이다. 10대 트렌드를 필자의 체감에서 중요 키워드로 요약하면 'AI와 K콘텐츠, 치유, 환경, 글로컬의 시간'이라고 3년을 전망할 수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인공지능(AI)이다.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열풍이 거세다. 인공지능 기술은 점차 발전하며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산업뿐만 아니라 교육, 노동, 예술 등 전 영역에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구글의 '바드', 중국 바이두의 '어니봇',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등 생성형 AI 출시 경쟁이 가속화되었다.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고, 2023년 7월 기준 사용자 수는 약 15억 명에 달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 편리함과 장점을 바탕으로 사회, 과학,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2025~2027년의 문화예술 트렌드는 디지털 기술과 AI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며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들이 다양하게 드러날 것이다. AI가 생성한 작품은 저작권이 명확하지 않아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비도덕적으로 활용될 우려가 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생성형AI를 활용한 예술가들의 활동이 증가해 예술가와 AI의 합작품이 늘어날 것이다. 이에 대한 법‧제도적 장치와 종합적 진흥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중요한 이슈로는 한류가 K-콘텐츠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생활양식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게 될 것이다. 한글은 K팝과 K드라마 등의 한류와 함께 전 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접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주목하면서 한국적인 모든 것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류의 위상은 '강남스타일',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 성공적인 K-콘텐츠가 나오면서 더욱 증폭했다. 한류는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대중문화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간 문화적 현상을 의미한다.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류의 발전 과정을 방송과 음악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기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2년까지 중화권에 전파된 시기다. 2기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가 사회적으로 정착한 시기. 3기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팬들이 중심이 되어 확산한 시기로 구분된다. 마지막 4기는 2018년 BTS(방탄소년단)의 'Fake Love'가 K-pop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0위권에 진입한 시기부터 현재까지다.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한글, 한식, 순수예술, 문화유산 등 한국문화 전반을 포함하고 연관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개념으로 신(新)한류(K-Culture)를 정의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한류는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생활양식 등 문화 전반이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해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수예술과 문화유산은 현재 흥행하고 있는 K-콘텐츠를 만드는 원천적인 소스로 작용하고 한국문화의 깊이 있는 탐색을 원하는 이들에게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 많은 국가에 대한 진출을 추진할 것이며 한국문화는 다가오는 3년간 더 다양한 국가에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문화현상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다. 길고 어두웠던 일제강점기를 지나, 온 국민이 광복이라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 지 8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다. 그래서 기억과 감사, 국민 통합, 미래 비전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존재 이유다. 한국전쟁과 재건, 산업화, 민주화를 거치면서도 우리의 정신적 등불은 오직 '문화'였다.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격을 높이고 선진국이 됐다. 80년의 위대한 여정을 관통하는 중심에 우리 역사와 유산, 문화예술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 올해 문화예술인과 콘텐츠제작자들이 펼칠 창작 활동은 물론 새로운 문화강국 비전이 중요한 이유다. 8월 15일, 빛으로 하나 된 경축 대한민국을 고대한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2025.03.31 10:11이창근

퍼플렉시티 CEO "재정 문제 없다…IPO 계획, 2028년까지 없어"

퍼플렉서티가 재정난설을 일축하며 당분간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진 위기설에 대해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이용자 신뢰 회복과 불필요한 오해 차단을 노렸다. 3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레딧에 포스트를 올려 퍼플렉시티의 제품 정책 변경 배경을 설명하고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포스트를 통해 "우리는 확보한 자금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고 수익은 계속 증가 중"이라며 "동시에 오는 2028년 이전에는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해명은 일부 사용자들이 퍼플렉서티의 새로운 '자동 모드(Auto mode)' 기능을 문제 삼으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추정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회사가 매우 힘든 재정 상황에 처해 있으며 원가 절감을 위해 제품을 급히 바꾸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바 있다. 스리니바스 CEO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명확히 반박했다. 그는 "'자동 모드'의 도입 이유는 인공지능(AI) 제품에 과도하게 많은 기능을 덧붙이면서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지속 불가능한 방향이기 때문"이라며 "사용자가 제품을 배우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단순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플렉시티의 '자동 모드'는 사용자 프롬프트에 따라 가장 적절한 AI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해 답변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다양한 모델을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본 설정으로 자동 모드가 작동하면서 일각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회사는 별도의 공식 입장문 없이 CEO가 직접 레딧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소문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퍼플렉시티는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I 검색엔진 기반의 간결하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속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테크크런치는 "스리니바스는 퍼플렉시티가 심각한 재정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며 "IPO 일정도 최소 2028년 이후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2025.03.31 10:11조이환

알트먼 CEO 해임 사태 다룬 책 나와…"펀드 사유화·직원 고발 원인"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2023년 해임 사건에 대한 원인이 잇따른 내부 직원 고발과 펀드 운영 사유화인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는 31일 월스트리트저널 키치 헤이지 기자 집필 도서 '디 옵티미스트' 내용을 발췌해 이같이 보도했다. 디 옵티미스트는 샘 알트먼 CEO와 오픈AI의 리더십, 내부 갈등, AI 개발 경쟁을 조명한 논픽션이다. 기술 혁신 이면에 숨겨진 권력 투쟁과 윤리적 딜레마를 다뤘다. 당시 이사회는 오픈AI 펀드가 회사가 아닌 알트먼 CEO 개인 소유라는 점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한 남용 가능성을 우려해 상황을 주시해 왔다. 일리야 수츠케버 전 공동창업자와 미라 무라티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알트먼 CEO의 부정직한 리더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먼 CEO와 나눴던 슬랙 메시지 화면을 캡처하는 등 구체적 정황 포착에 나섰다. 알트먼 CEO는 해임 직전 법무팀을 앞세워 GPT-4 터보 모델을 안전위원회 검토 없이 배포했다는 점도 지적 받은 바 있다. 오픈AI 수석 변호사는 "그런 판단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수츠케버는 이같은 증거를 수집해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후 이사회는 알트먼 해임을 결정하고 무라티를 임시 대표로 지명했다. 당시 오픈AI 직원 700여 명은 알트먼 CEO 복귀를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하며 집단 반발했다. 수츠케버와 무라티도 이 서한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알트먼은 복귀한 것이다. 알트먼 복귀 후 수츠케버와 무라티는 회사를 떠나 각자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악시오스는 "결과적으로 오픈AI의 리더십 갈등은 인사 이탈로 이어졌다"며 "권력 투쟁의 승자는 결국 알트먼 CEO"라고 평가했다.

2025.03.31 10:10김미정

LGU+,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 획득

LG유플러스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글로벌 ESG 평가다. 이들은 전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IFRS 재단이 제정한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에 부합하게 작성돼,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는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대전 R&D 센터에 1천kW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들을 인정받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0:10박수형

세븐일레븐, 차세대 모델 '뉴웨이브' 가맹 1호점 열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 대전시 둔산동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1호점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 적용 사례이며 뉴웨이브 지역 거점화를 위한 첫 신호탄이란 설명이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 중점 추진 전략 콘텐츠다. 푸드부터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 및 배치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뉴웨이브 1호점인 '뉴웨이브오리진점'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약 4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푸드, 즉석식품, 주류 등 핵심 카테고리인 먹거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대 12배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신선과 뷰티도 각각 16배, 9배 높게 나타났다.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에 위치한다. 대표적인 문화·유흥 상권으로 2030세대 젊은 유동인구층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이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 코너와 와인&리쿼존도 마련했다. 뷰티 코너의 경우 마녀공장, 센카, 토니모리 등의 클렌징, 토너와 같은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총 8개 브랜드의 10여종 상품이 진열됐다. 와인&리쿼존에는 MD 추천 와인을 포함한 120여 종의 와인 및 리쿼 제품을 비치했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대전둔산점 오픈을 기념 행사도 선보인다. 내달 11일까지 5천원 이상 구매 시 세븐카페 핫(HOT)을 무료로 증정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타이니탄 BTS 립밤 또는 모나미 3색 유성볼펜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을 필두로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뉴웨이브 가맹 형태로는 첫 번째 사례로 본격적인 전국 확대를 위한 중요 거점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가맹점을 확대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3.31 10:10김민아

팀홀튼, 국내 가맹사업 본격화 나선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가맹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는 4월 1일부터 공식 가맹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팀홀튼은 지난 2023년 12월 국내에 정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16개 매장을 두고 있다. 회사는 오는 4월에 신규 매장 2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1년여 동안 매장과 메뉴 구성에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담기 위해 지속 투자해 왔다는 회사는 글로벌 캠페인과 시그니처 메뉴, 현지화 메뉴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팀홀튼 가맹 사업의 강점으로 전 세계 6천개 이상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팀홀튼은 가이드라인과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북미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한국은 중국,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진출한 국가다. 가맹본부는 팀홀튼 국내 가맹 사업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31 10:09류승현

신작 모바일 게임 잇따라 흥행...이미르-RF-마비모바일 '인기'

1분기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지켜내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 위메이드가 1분기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RF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 기반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늘 기준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데브캣이 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는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위메이드엑스알이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이후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뒤를 이어 단기간 MMORPG 게임팬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한달 성과를 보면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4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출시 신작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국내 앱 마켓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 영향"이라며 "각각 자체 보유한 게임 IP 후속작이란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31 10:09이도원

쿠팡·당근 이은 차세대 유니콘?…뤼튼, '1천300억' 유치로 AI 시장 뒤흔든다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천8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뤼튼은 최근 8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월 프리시리즈B에서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천300억원에 달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이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아닌 서비스 플랫폼 영역에서 누적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사례는 국내에서 뤼튼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털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했다. 기존 투자자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앤틀러, Z벤처캐피탈 등도 후속 참여했다. 굿워터캐피탈은 쿠팡, 카카오, 토스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뤼튼은 이번 투자 유치 성과로 자사 AI 플랫폼 경쟁력과 시장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뤼튼은 서비스 개시 1년 10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플랫폼들의 성장 속도와 비교해 빠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캐릭터 챗 기반 서비스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에는 20억원까지 증가했다. 뤼튼은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우선 다음달 3일 캐릭터 챗 기능을 별도 웹·앱 서비스 '크랙(Crack)'으로 분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나만의 AI, AI 검색, 생산성 도구 등 기능이 집약된 뤼튼 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오는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뤼튼은 다음달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뤼튼 3.0'의 정식 공개와 투자 이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AI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열린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뤼튼은 국내외 주요 외신의 주목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날 이세영 대표는 블룸버그TV 생방송에 출연했으며 이는 국내 스타트업 대표로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이뤄진 출연이다. 특히 단발성 인터뷰가 아닌 단독 생방송으로 편성된 점에서 뤼튼이 해외 시장에서도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굿워터캐피탈 측은 급변하는 AI 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고객을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오진석 파트너는 "AI 서비스의 전성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며 "뤼튼은 시장 흐름을 선도할 역량을 갖춘 플랫폼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실험실 속 AI가 아닌 일상 속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AI 플랫폼이 우리의 목표"라며 "향후에도 대중 친화적 AI 기술을 통해 일상을 혁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0:09조이환

독일 로켓, 발사 후 25초 만에 폭발 [우주로 간다]

독일 우주탐사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가 첫 번째 궤도 로켓을 발사했으나 이륙 후 약 25초 후 추락했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12시30분 노르웨이 북부 안도야 우주공항에서 스펙트럼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 발사 후 몇 초 만에 로켓이 균형을 잃고 곤두박질치며 바다로 떨어지면서 불덩어리를 내뿜으며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고 영상에서 로켓이 엔진을 끈 채 땅에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관제사가 기체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비행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스펙트럼 로켓은 높이 28m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70m 높이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스펙트럼 로켓을 최대 1천kg 탑재물을 지구 저궤도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소·중형 리프트 발사체로 홍보해왔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등 다른 유럽 스타트업들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주도하는 우주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로켓 폭발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이번 첫 번째 시험 발사를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모든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성공이었다"라며,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있을 두 번째 비행을 위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로켓 발사는 2023년 노르웨이 북부 노르웨이해에 있는 안도야 우주공항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 우주공항의 지상정거장과 시설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펙트럼 로켓을 위해 건설됐다.

2025.03.31 10:08이정현

현대차, 글로벌 인재 채용 실시…해외 학사·석사·박사 모집

현대자동차가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 등 3개의 채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에 대해 7~8월 중 5주 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은 2026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 지원자에 대해 5월 서류 심사, 6월 1차 면접을 진행한다. 8월에는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 분야별 지원자와 현직자 간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투어하는 '현대 테크 세미나'와 함께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31 10:06김재성

정기석 이사장 "과학 근거로 담배회사 왜곡 주장 반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항소심 12차 변론을 앞두고 지난 27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보건‧법학‧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 자문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2일 1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이 담배 소송 대응을 위해 지난 2016년 발족한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은 6개 의약 단체의 고문단, 10개 의학 전문단체의 자문단, 11개 소비자단체의 지원단 및 3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금연학회 ▲대한폐암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한국역학회 7개 전문단체와 자문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항소심에서 추가로 입증했다”라며 “과학적‧의학적 근거로 담배회사들의 왜곡된 주장을 반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도 “담배는 발암물질 등급 중 인체에 발암성이 확실한 1그룹”이라고 지적했다. 관련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011년 담배소송을 진행해 당시 2심 법원은 흡연에 따른 폐암과 후두암 발병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건보공단 담배 소송 1심에서는 인과관계가 부정되며 논란이 일었다. 대책단 위원들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의 소송을 통해 담배회사에 배상금을 받아낸 사례가 다수 있다”라며 법원의 입장 방법 변화를 촉구했다.

2025.03.31 10:06김양균

OTT 웨이브, 오리지널 웹 예능 '형, 수다' 독점 공개

웨이브(Wavve)는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 웹 예능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 줄임말)'을 4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1회차씩 순차 공개되는 '형, 수다'에서는 '용감한 형사들'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현재 수사 중인 사건 사고의 리얼한 후일담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사교양 웨이브 전체 시청 시간 2위를 차지할 만큼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방영된 2022년부터 웨이브 시사교양 시청 시간 7위로 진입, 2023년에는 3위, 2024년에는 2위로 시즌마다 시청 시간을 상승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번 웨이브 오리지널 스핀오프 웹 예능 '형, 수다'는 방송인 김원희, 배우 한상진, 교수 권일용이 MC로 나서 '용감한 형사들'에서 만난 레전드 형사들을 다시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의 인기 프로그램인 '용감한 형사들'을 활용한 스핀 오프 웹 예능 '형, 수다'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본 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 모두 웨이브에서 연계 시청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감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형, 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월요일 오후 5시 E채널 유튜브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2025.03.31 10:05최이담

LG헬로비전, '헬로 리더스 어워드' 개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우수 정책과 지방정부 리더를 조명하는 '헬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국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tv뉴스는 서울·경기·강원·경남·부산·전남·전북·경북·충남·인천 등 10개 권역에서 매일 지역별 뉴스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총 88개 기초지자체,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지역 맞춤형 케이블TV 뉴스 플랫폼'이다. 중앙 언론이 다루기 어려운 기초 단위 지역정책의 현장성과 효과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어워드의 상징성은 더욱 크다.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혁신성장 리더 ▲지속성장 리더 ▲열린소통 리더 ▲문화혁신 리더 ▲공공행정 리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수상자들은 모두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지방정부 리더들이다. LG헬로비전은 내부 평가와 더불어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설문조사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했고, 수상자 모두 지역뉴스 보도와 연계된 '정책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혁신성장' 부문 수상자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차세대 항공교통을 선도하고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사계절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지속성장' 부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목포대-순천대 통합, 데이터센터 유치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AI 기반 사이버진로교육원 설립,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교육복지에 힘썼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 기반을 마련했다. '열린소통' 부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동 1대학 프로젝트,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 등 생활밀착형 소통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공룡엑스포 성공 개최 등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인 점이 돋보였다. '문화혁신' 부문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산업을 통한 스포츠 도시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노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도시 추진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공공행정' 부문 이상호 태백시장은 국내 최초 지하연구시설 유치 및 청정 메탄올 실증단지 구축으로 폐광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이들의 정책 사례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 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공유된다. 지자체장이 직접 출연해 정책 추진 배경과 어려움, 실질적인 성과와 향후 비전을 진솔하게 전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tv뉴스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지역 현장을 매일 전하고 있는 유일한 케이블TV 뉴스 네트워크”라며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 리더스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전국 송출되며, 유튜브 '헬로tv뉴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이완섭 서산시장 편으로 31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되며, 추후 대담은 시상식 일정에 따라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2025.03.31 10:04최이담

"태백 폐광, 달 자원 탐사 전초기지로 변신중"

강원 태백 폐광이 우주자원 개발을 위한 장비 실증 시설로 탈바꿈했다. 지난 28일 찾은 (구)함태광업 폐광도에서 폐광자원을 활용한 우주 현지 자원 개발 장비 실증 시연회가 개최됐다. 3월 말인데도 태백시에는 한 때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구)함태광업 탄광 채굴은 지난 1993년 멈췄다. 탄광으로 이름을 날리던 태백시는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 들면서 우주라는 새로운 시장으로 진로를 모색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날 시연회에 앞서 가진 개회사에서 "태백이 지난 100년간 캔 석탄 에너지의 양이 오는 2040년 달에서 가져올 헬륨-3의 에너지 양과 같다고 한다"며 "헬륨을 가져와 우주광물 산업과 연결하면 태백시의 소득 수준이 현재의 2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태백시가 달 자원에 사활을 거는 이유에 대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성용 정책기획본부장은 "태백시와 우주 자원을 개발하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각 출연연구기관 간 상호 공감대가 잘 형성돼 진행 중"이라며 "무엇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주자원 개발에 큰 힘을 싣게 됐다"고 말했다. 방사선 대응 실험 등 밀폐된 공간에서 가능한 일들이 폐광을 이용하면 보다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시연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과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가우주위원회 방효충 부위원장(KAIST 교수)도 큐브위성 시연자로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이평구 원장은 인사말에서 "태백탄광이 우주자원 시연회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태백이 60~70년 전 석탄으로 우리나라 산업을 일으킨 원동력이 됐듯, 다가올 2100년에는 핵융합에너지 원료인 헬륨-3로 우주 자원 산업의 동력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연회 첫 마이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경자 우주자원개발센터장이 잡았다. 김경자 센터장은 "헬륨-3, 희토류, 산소, 물 등의 달 자원 개발은 미래 지구 에너지 문제 해결을 넘어 화성 테라포밍의 관문을 여는 열쇠"라며 이날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달에서의 자원 채취 작업의 기술적 가능성과 안전성을 시범 적용해 철저히 검증하는 가늠터(테스트베드)로 보면 된다"며 "세계 최초로 폐광산 갱도를 이용했다"고 이번 시연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질연은 이번 시범 시연을 통해 폐광산 갱도를 달 탐사 전초기지로 탈바꿈해 다가오는 우주 자원 개발 경쟁에서 선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팀은 저중력 환경에서의 동력 전달과 울퉁불퉁한 비평판 표면에서의 원활한 주행이 가능한 달 표면 다목적 모빌리티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자율주행 기능과 탑재체를 유연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목적 화물 공간을 보유한 달 탐사의 핵심적인 장비 중 하나다. 이날 시연에서는 달 토양 채취를 위한 드릴 장착 실험도 선보였다. 지면을 이동하며,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기(LIBS) 등의 센서를 통해 달 표면에 존재하는 50종 이상의 원소를 실시간 분석하는 달 표면 탐사모빌리티와 달 표토층에서 물, 산소, 휘발성 기체를 추출하는 달 표토층 자원추출기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달 자원 개발용 무인 기지를 구축하고, 심우주 탐사의 자원 활용 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실시간 우주방사선 분광분석 시스템 △달 표면 자원탐사를 위한 초저궤도 큐브샛 △로켓연료 생산장치 △달 표면 무선송전시스템 △우주용 히트파이프 원자로 등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시연은 달표면 휘발성 물질 추출 로버(프로토타입)가 달 남극 표면을 그대로 모사한 울퉁불퉁한 크레이터에서 달의 토양을 1g 채취했다. 이 로버는 무인탐사연구소(대표 조남석)가 제작했다. 지질자원연은 앞으로 각 자원 개발 장비들을 하나의 기지형 플랫폼 형태로 융합해 우주 자원 탐사 및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자 센터장은 "초융합 플랫폼인 국제우주자원실증융합협력센터(ISRU Nexus Hub) 구축은 우주 자원 활용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시연은 단순히 기술적 진전을 넘어 새로운 우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선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우주 자원 개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질자원연은 태백시와 협력하여 달 자원개발 및 지하연구시설(URL) 등 융합연구를 위해 연구실험의 지원과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태백 K-우주자원융합실증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5.03.31 10:01박희범

휴롬, 미세망 필터 착즙기 P410 출시

휴롬은 오는 1일 미세망 필터를 적용한 착즙기 신제품 'P41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롬은 멀티 스크루 적용으로 재료에 따른 필터 교체 없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 라인'과 미세망 필터 적용으로 맑고 부드러운 주스 착즙에 특화된 '퓨어 라인'으로 착즙기 제품군을 나눴다. 이번 제품은 퓨어 라인 착즙기다. 소비자 취향과 재료에 맞춰 쓸 수 있도록 2가지 필터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주스를 만들 때는 미세망 필터, 풍부한 질감의 주스를 만들 때는 스무디망 필터를 쓸 수 있다. 기존 저온·저속 착즙 기술도 탑재했다. 열에 약한 영양소 손실이 적고, 항산화 영양소, 효소, 파이토케미컬 등 우리 몸에 부족한 수많은 영양소를 살아있는 채소 과일로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 휴롬은 내달 1~8일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신제품을 런칭한다. 1일 저녁 8시 론칭 방송에서 24% 할인된 37만9천원에 판매한다. 7만원 상당의 미니 블렌더도 경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살아있는 채소 과일을 골고루 많이 먹어야 항산화 영양소, 효소와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 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9:59신영빈

두나무,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종료...후원기금 9억7천만원 전달

두나무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마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다. 박영준 두나무 상무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기금 약 9억 7천만원(9억 6천661만원)이 전달됐다. 업비트의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교복·책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두나무 ESG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진행했던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 후원과도 궤를 같이 한다.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모인 회원 기부금은 5.00846135 비트코인(BTC), 0.94107947 이더리움(ETH) 등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6억 7천만원(6억 6천661만 461원)이다. 회원 기부금에 업비트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 최종 조성된 기부금 규모는 약 9억 7천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전국 280개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을 통해 교복, 책가방, 학용품 등 2천명의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기금 중 일부는 21일 경남지역에서 시작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가정의 대상자 선정도 함께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업비트에서는 오는 4월 21일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기부를 증명하는 NFT를 제공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회원들은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은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내일의 희망으로 자라날 청년 지원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청년 세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부의 선례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9:53김한준

캐논코리아, 대형 잉크젯 프린터 2종 출시

캐논코리아가 31일 A1 출력 가능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미지프로그래프(imagePROGRAF) TC-21 잉크젯 프린터, TC-21M 잉크젯 복합기 등 총 2종이다. 용지 설정과 잉크 충전 등 모든 조작을 본체 전면에서 처리할 수 있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식 조작 패널을 탑재해 2023년 출시된 전세대 제품 대비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동낱장공급장치(ASF)는 최대 A1(594×841mm) 크기 건축, 설계 도면 등 포스터와 약국 약봉지, 전단지 등 소형 용지 공급이 가능하다. TC-21M은 A4 용지 처리 가능한 평판 스캐너를 탑재해 A4 용지 확대 복사, 스캔 원고 확대·분할로 A0 크기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포스터아티스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포스터나 전단지를 제작하고 출력 가능하다. 본체 금속의 5%는 재생 철, 본체 플라스틱의 40%는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했고 포장용 완충재는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골판지를 적용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2종은 편의성 개선과 함께 뛰어난 출력 품질과 다양한 용지 대응성을 갖춰 소규모 사업자부터 음식점, 건축·설계 분야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5.03.31 09:51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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