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해외 문자ꁐdalsms ㎴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67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넷마블,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제1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3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 등 2024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으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권영식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 강화와 게임사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각자대표에 오른 지 1년 만에 단독대표가 된 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텐센트게임즈 리나촨 사업개발총괄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김병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31 11:32강한결

[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혈우병 환자 삶의 질 개선 外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삶의 질 개선= 스웨덴 룬드대학 중개의학과의 얀 아스테르마르크 교수팀이 기존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에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성인은 55.7%, 청소년은 33.4% 수준으로 치료가 편해졌다고 응답했다. 참가자의 92%(25명 중 23명)가 기존 8인자 제제보다 헴리브라 치료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신체 활동 중 치료가 필요한 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수는 기존 8인자 제제 사용 시 11명이었지만, 헴리브라 전환 후에는 21명으로 늘었다. 관절 손상은 새로 생기지 않았고, 환자 관절 상태도 전반적으로 변함없이 유지됐다. 새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 ▷셀트리온 '옴리클로', AI 제형 추가해 CHMP 변경허가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옴리클로 자동주사제(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내렸다. 이는 허가 받은 75mg/150mg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에 이어, 75mg/150mg AI 제형을 추가로 승인받기 위한 변경 사항이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원본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옴리클로 AI 제형은 기존 허가받은 PFS 제형과 함께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적 투여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제형 다양화를 통해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우수한 안정성 및 유효기간 확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MOU= 앞으로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을 한기협 회원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김동일 한기협 회장은 “기존 검진 환경에서 발생하던 일시적 생리적 변화와 수검자 스트레스에 따른 한계를 연속 디지털 측정 기술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도 “대학병원 검진에서 주로 사용되던 최신 디지털헬스 검진 솔루션을 의원 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어니스트리, 슈퍼브레시피 파로효소 출시= 어니스트리는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 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파로를 발효해 만든 제품이다. 글루텐 분해를 통해 소화 건강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유럽연합 원산지 표기 보호 인증을 받은 '일레 델 파로(Ille del Faro)'의 유기농 파로(Farro) 곡물도 원료로 함유했다. 또 GC녹십자웰빙 연구소가 개발한 특허 유산균 2종과 배합돼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GC녹십자웰빙 공식몰을 통해 판매된다. ▷알피바이오, 영라뉴 파비플로라 1천465만 캡슐 생산= 국내 첫 생강 뿌리 장용성 연질캡슐인 '영라뉴 장용성 파비플로라 PRO'가 2024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870만 캡슐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생산량은 약 1천465만 캡슐. 회사는 ▲특허 기술 ▲원료 공급 차별화 ▲스타 마케팅 등이 시장에 통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장용성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파비플로라 생강 뿌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장용성 연질캡슐 제형은 국내 첫 제품이다. 회사는 향후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ODM 시장 내 점유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더 많은 브랜드와 협력해 ODM 시장을 선도하고, 유통망 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제일파마홀딩스가 자회사들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및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경상북도 약사회를 통해 파스 '사니크린' 4만 매와 상처 보호 밴드 '아쿠아밴드 표준형' 10만 매를 지원했다. 기부 물품은 경상북도 약사회가 운영하는 의약품 배송 트럭을 통해 지역 내 이재민 보호소 및 소방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사니크린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사의 관리하에 수령자가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가 진행됐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3.31 11:28김양균

MS, '하이퍼라이트 WASM' 공개… 서버리스·엣지 환경 위한 초경량 VM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체제(OS) 없이도 웹어셈블리(WASM) 앱을 빠르게로 실행할 수 있는 경량 가상 머신 '하이퍼라이트 WASM'을 공개했다. 1~2밀리초면 실행 가능한 이 기술은 서버리스와 엣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됐다. 3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경량 가상 머신 기술인 '하이퍼라이트'의 확장판 '하이퍼라이트 WASM'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하이퍼라이트 WASM은 공장 엣지컴퓨팅,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작고 빠른 실행 환경에서 WASM 기반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경량 가상 머신(VM)이다. 운영체제 없이 작동하는 '마이크로 게스트(micro-guest)' 구조가 특징으로 전통적인 VM은 커널, 가상 장치, OS 등을 로딩해야 하므로 평균 125ms 이상의 초기화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하이퍼라이트는 CPU와 선형 메모리 외에 나머지 복잡한 계층을 제거해 VM 생성 및 워크로드 로딩 시간을 1~2밀리초(ms) 수준으로 단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수치를 1밀리초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기동 시간은 워크로드 스케줄링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초단기 실행이 가능해지면서 상시 실행되는 인스턴스를 유지하지 않고도 탄력적인 리소스 운영이 가능하며, 메모리 풋프린트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는 엣지 환경 또는 저가형 하드웨어에서도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퍼라이트 WASM가 보안성과 호환성 면에서도 이점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WAMS에서 제공하는 샌드박스 구조와 함께 하이퍼라이트 VM의 하드웨어 수준 격리를 더한 이중 보안 계층(double sandboxing)으로 기존 VM이나 컨테이너 환경보다 훨씬 강력한 보안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러스트, 고(GO)를 비롯해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등 다양한 언어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퍼라이트 WASM은 Arm64 아키텍처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이는 WASM의 기계 아키텍처 독립적인 명령어 세트 및 컴포넌트 모델 덕분에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재컴파일 없이도 동일한 바이너리로 실행할 수 있다. 더불어 아파치(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누구나 깃허브를 통해 프로젝트에 기여하거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요시 우이츠 시니어 개발자 에반젤리스트는 "하이퍼라이트 WASM은 이제 운영체제나 가상 머신을 가리지 않고, ARM64 등 다양한 CPU 아키텍처도 지원한다"며 "앞으로는 HTTP 서버나 소켓 같은 기능도 복잡한 설정 없이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1:23남혁우

삼성디스플레이, '갤Z' 부진에 폴더블 OLED 성장 고심…내년 애플에 기대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달부터 갤럭시Z폴드7용 폴더블 OLED 패널을 양산할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 Z시리즈는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의 핵심 적용처로, 전체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갤럭시 Z시리즈의 판매 부진 등으로 올해 총 공급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달 말부터 갤럭시 Z폴드7용 OLED 패널의 초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갤럭시 Z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다. 폼팩터에 따라 크게 북 형태의 Z폴드, 클램쉘 형태의 Z플립 두 가지로 출시된다. Z폴드7·플립7은 올 3분기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말부터 Z폴드7용 폴더블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8.2인치로, 이전 세대(7.6인치) 대비 확대됐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당장의 물량이 크지는 않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4월부터 Z폴더7용 OLED 패널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며 "플립 모델과 2번 접는 트라이폴드용 OLED 패널도 올 2분기 순차적으로 양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폴더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망한 신규 매출처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갤럭시 Z시리즈의 판매량이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폴더블 OLED의 성장세도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경우, 판매량 추정치가 연초 900만~1천만대 가량에서 연말 700만~800만대로 낮아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Z폴드7·플립7의 목표 출하량을 500만대 수준으로 크게 낮춘 바 있다. 현재 업계가 추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폴더블 OLED 패널 출하량은 1천만대 초중반 정도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설정한 OLED 패널 출하량 예상치인 1천200만대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주력 모델인 폴드·플립과 각종 신규 모델을 합해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폴더블 OLED 패널 물량은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Z7 시리즈 기준으로만 보면 1천만대 초반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 등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은 아직 충분하다는 평가다. 애플은 이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크기는 7.8인치가 유력하다. 제품의 주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신기술의 구체적인 방향성도 정해졌으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도 관련 공급망 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4% 감소하나, 2026년에는 두 자릿 수 중반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5.03.31 11:19장경윤

[영상] "북극 남극 바다얼음, 이렇게 줄었다"

남극과 북극의 바다 얼음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 콜로라도 주 소재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관측된 북극 바다얼음 연중 최대면적은 1천433만㎢로, 인공위성 관측 기록이 시작된 최근 47년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더 나쁜 소식은 남극의 바다 얼음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NASA 과학자들은 3월 1일 기준 남극의 바다얼음이 198만㎢로 줄어들어 "두 번째로 가장 낮은 최소 면적"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지구 전체의 해빙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다. NASA는 “지구상의 총 해빙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새 이정표가 만들어졌다”며, “2025년 2월 중순 전 세계적의 얼음 면적은 2010년 이전 평균보다 250만㎢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전체 바다 얼음은 현재 미시시피 강 동쪽의 미국 본토와 거의 같은 크기다. 리넷 보이스버트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 과학자는 "우리는 이번 여름 시즌을 얼음이 적은 상태로 시작할 것”이라며, "미래에 좋은 징조가 아니다”고 밝혔다. 북극을 덮고 있는 해빙은 북극 생태계에서 동물이 번식하고 먹이를 찾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등 커다란 역할을 한다. 또, 겨울철에 해빙이 줄어들면 폭풍이 더 심해지고 해안 침식이 증가할 수 있다. 작년은 기록상 지구에서 가장 더운 해였다.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lobal Carbon Project)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은 화석 연료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트 마이어 NSIDC 과학자는 “남반구가 지속적으로 얼음이 적은 새로운 표준에 진입했는지, 아니면 남극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일시적 단계에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2025.03.31 11:18이정현

신뢰 회복 나선 위믹스, 핵심 키워드는 투명성-홀더 보호

위믹스 재단이 가상자산 위믹스 탈취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위믹스 측은 전면적인 보안 체계 재정비와 피해 복구 조치를 통해 플랫폼 신뢰성과 생태계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키워드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홀더 보호다. 지난 2월 발생한 위믹스 브릿지 침해 사고는 플랫폼의 근본적인 보안 구조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에 위믹스 측은 서비스 일시 중단을 결정하고, 전체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과감한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20일에는 보안 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으며, 하루 뒤인 21일에는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를 전면 재개했다. 이번 보안 강화는 단순한 패치 수준을 넘어, 전반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를 다시 구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위믹스 측은 침투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인증 로직 개편, 블록체인 관련 서버 인프라 전면 이전, 퍼블릭 키와 프라이빗 키 교체, 실시간 자산 모니터링 및 이상 거래 차단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망분리, 계정 권한 차등화, MFA 적용 등 내부 보안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피해 복구 역시 빠르게 진행됐다. 위믹스는 탈취된 자산을 재단 보유 수량으로 우선 복구하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량을 1차적으로 배정했다. 나머지 복구분은 복수의 지갑에 분산 보관하며 보안 점검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 방식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목할 것은 일련의 조치가 모두 상세히 공개됐다는 점이다. 보안 강화 작업과 피해 복구 방식, 서비스 재개 시점은 물론 향후 조치 계획까지 모두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알렸다. 이전과 달리 내부 검토 과정이나 실행 배경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점은 위믹스가 신뢰 회복에 진정성 있게 임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위믹스의 대응은 단순한 사고 수습이 아닌, 플랫폼 신뢰를 되찾기 위한 구조적 개편으로 의미가 크다"며 "단기적인 가격 방어가 아닌 장기적인 이용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선택한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믹스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역량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생태계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해킹 피해 이후 흔들렸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실행력과 지속적인 투명성 유지에 달려 있다.

2025.03.31 11:17김한준

네이버배송 도입 효과 톡톡…2년만에 거래액· 주문건수 3배↑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배송' 상품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용자의 배송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와 물류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2년 11월부터 CJ대한통운, 한진, 파스토, 두핸즈 등 물류사와 협업하는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기반으로 구매자에게 다양한 배송 유형을 제공하며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하는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운영해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도착보장 솔루션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새롭게 개편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배송 방식을 보다 세분화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용자의 배송 만족도 향상이 구매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네이버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NFA 참여 물류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기준으로 네이버배송이 적용된 전체 상품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는 2023년 2월 대비 각각 236%, 232% 증가했다. 특히, 구매자가 지정한 날짜에 설치가 필요한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에서 네이버배송이 적용된 상품의 거래액은 약 3.4배, 주문 건수가 약 4.7배 성장했다. 네이버배송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스마트스토어를 핵심 채널로 운영하며 거래액을 성장시킨 브랜드 사례도 적지 않다. 2023년 4월 네이버배송 솔루션을 도입한 명품 나이프 브랜드 '글로벌 나이프'에 따르면, 적용 2년 만인 지난해 네이버배송을 통한 거래액이 전년 대비 73% 성장했으며, 전체 중 네이버배송 상품의 비중이 최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나이프'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네이버배송 경쟁력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며 거래액은 물론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배송에 만족했다는 리뷰도 증가해, 네이버의 배송 솔루션이 신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빠른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배송과 함께하는 NFA 파트너사인 풀필먼트 스타트업의 성장세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4년째 네이버와 협업하고 있는 '두핸즈'가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25년 2월 기준, 네이버배송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주문 건수가 97% 증가했다. '파스토'도 네이버배송 입점 2년 만에 네이버배송 거래액이 19.53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파스토' 관계자는 “네이버배송 생태계에 합류해 24시간,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사 유치가 확대됐고, 물동량 또한 증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두핸즈' 관계자는 “네이버배송을 계기로 품고 서비스의 이용자 수와 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유통업체 및 브랜드사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해 배송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최근에는 네이버배송 뿐만 아니라 자사몰 및 해외 판매 등 통합 물류 운영을 요청하는 업체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판매자와 물류사가 함께 '윈윈'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각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는 배송 유형을 고도화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도록 지원하는 한편, NFA 협력 물류사는 안정적으로 배송 물량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연내 '오늘배송'과 '일요배송'의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도착하는 '새벽배송', 주문 1시간 내외로 배송되는 '지금배송' 등이 새롭게 도입되면 판매자와 풀필먼트사의 사업 역량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배송을 이끄는 네이버 이주미 리더는 “디지털 가전, 식품, 생활·건강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올해 2월 전년 대비 거래액이 100% 가까이 상승하는 등 네이버배송을 활용하는 판매자의 성장이 확인됐다”며 “네이버배송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판매자와 NFA 물류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11:15안희정

폴더블 아이폰에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약 10년간 꾸준히 소문이 나왔던 폴더블 아이폰이 마침내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폴더블 아이폰 정보들을 종합해 이 제품에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특징을 모아 최근 소개했다. 1. 주름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애플은 그 동안 폴더블폰 화면에 있는 주름을 최소화하고자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름이 사용자에 눈에 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검토 중이다. 2. 책처럼 열리는 구조 그 동안 애플은 다양한 폴더블 구조를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 삼성 갤럭시Z플립처럼 화면이 위아래로 열리는 폴더블폰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최근 소식에 따르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갤럭시Z폴드처럼 책처럼 화면을 펼치는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아이폰 운영체제 iOS는 가로 방향으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 개편이 필요한 상태다. 애플은 올해 iOS19, 아이패드OS19, 맥OS 16 등의 운영체제(OS)를 더 일관된 디자인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기 때문에, OS 개편 과정에서 폴더블폰에 사용될 가로 방향 OS도 함께 고려될 가능성이 있다. 3. 아이패드 미니 크기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을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로 전망돼 6.1인치에서 시작하는 현재 아이폰 모델보다 작다. 하지만, 화면을 펴면 전체 화면 크기는 7.8인치로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4. 화면 열면 두께가 최대 4.8mm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에 올 가을 출시될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폴더블 화면을 열었을 때 두께가 최대 4.8mm까지 얇아질 수 있다. 이는 애플이 지금까지 출시한 가장 얇은 두께를 지닌 제품 아이패드 프로보다 얇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에 이 기술을 적용해도 화면을 접으면 두께가 9~9.5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페이스ID 아닌 터치ID 기능 탑재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페이스ID 대신 터치 ID 전원 버튼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기기 두께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애플이 전면에 위치한 트루뎁스 카메라 모듈을 얇게 만들 수 없을 경우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 가격 2천~2천500달러 안드로이드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폴더블폰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면 가격은 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2천~ 2천500달러(약 294만원~367만원) 사이로 전망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시기는 내년 말로 예상되고 있다. 풍문으로만 떠돌던 폴더블 아이폰 정보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으나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주요 기능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막판에 애플이 제품 출시를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31 11:13이정현

동아ST, 주총 열고 박재홍 사장 재선임

동아에스티가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홍 사장 재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우선 제12기 영업 보고에서 회사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천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된다. 박재홍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으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 선출됐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경기 둔화·의정갈등 등 상황에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신약 자큐보도 블록버스터 품목 대열에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리티톤 등이 성장 중이며 캄보디아 캔박카스 판매가 회복세에 있다”라며 “암·희귀질환·면역 치료제 등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3.31 11:12김양균

[인사] 대신정보통신

◇ 상무이사 (2명) ▲ 왕주식 ▲ 차권준 ◇ 이사 (4명) ▲ 이석주 ▲ 김진우 ▲ 최중현 ▲ 김병수 ◇ 이사대우 (15명) ▲ 김보현 ▲ 이상목 ▲ 김연균 ▲ 정진태 ▲ 용영래 ▲ 신호철 ▲ 홍진국 ▲ 최원용 ▲ 노광호 ▲ 이재명 ▲ 이승오 ▲ 한윤석 ▲ 손정한 ▲ 한재현 ▲ 최치율 ◇ 1급 부장 (17명) ▲ 이광재 ▲ 이기원 ▲ 오슬기 ▲ 전민호 ▲ 정봉길 ▲ 김 진 ▲ 김진우 ▲ 김한성 ▲ 한인식 ▲ 강성민 ▲ 김승민 ▲ 지환석 ▲ 정용운 ▲ 임준섭 ▲ 윤자민 ▲ 이해용 ▲ 허정민

2025.03.31 11:11남혁우

넥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넥슨 측은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2023년 강릉 산불 발생 당시에도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31 11:10이도원

알리익스프레스, 창립 15주년 '328 프로모션' 성료…판매액 152% 증가

- '오토 카테고리' 성공적 데뷔..신성장 동력 확보 - '알리익스프레스 신한카드' 출시 통해 국내 고객 위한 쇼핑 혜택 강화 서울, 한국 2025년 3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진행한 '328 프로모션'이 전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 로고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따르면, 328 프로모션을 통해 3월 셀러 판매액(GMV)이 전월 대비 152%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개 브랜드 초저가 할인전', '돌아온 1,000원 딜'을 비롯해 각 브랜드별 타임딜과 특가전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컴퓨터•오피스, 식품, 생활가전, 전자기기, 뷰티•헬스 순의 3월 톱5 인기 카테고리가 뛰어난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프로모션 흥행을 견인했다. 특히 3월 초 신규 론칭한 '오토' 카테고리의 두드러진 성과도 인상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3월 행사 전 대비 약 173% 성장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주력 카테고리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기존의 가전, 리빙, 뷰티 및 식품 카테고리 외에 '생활 밀착형 고관여 소비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3월 공식 출시된 '알리익스프레스 신한카드'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바꿔줄 목적으로 설계된 이 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시 10%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출시 첫 달인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원 캐시백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양사는 별도의 멤버십 또는 신한카드 정보 연동 없이 카드 소지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31 11:10글로벌뉴스

UPS의 획기적인 UPS® 글로벌 체크아웃 공개

-- 더 이상 예상하지못한 통관 수수료는 없습니다. -- 43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는 결제 시 해외 구매에 대한 세관 수수료 및 세금을 보장합니다. 서울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UPS(NYSE:UPS)는 오늘 전 세계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더욱 쉽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인 UPS Global Checkout 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종종 예상하지 못한 추가 수수료 청구서와 함께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UPS 글로벌 체크아웃은 세금, 통관 수수료, 관세 등을 사전에 확정하여, 배송 시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인해 당황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UPS는 화물의 도착 비용을 확정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글로벌 운송업체로, 이 솔루션은 발송 테크놀러지와 완벽하게 결합하여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비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이 서비스는 정책 변화, 국제 세법, 관세 및 세금에 맞춰 조정되므로 예상치 못한 비용을 피하고 긍정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세계 43개 국가에서 발송 가능하고 200개 이상의 국가로 배송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국제 배송을 간소화하여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UPS의 국제, 의료 및 공급망 솔루션 부문Vice President 겸 대표인 케이트 구트만은 "UPS 글로벌 체크아웃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온라인 쇼핑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만큼 쉬워졌습니다." "이제 온라인 쇼핑 고객은 결제 시 지불하는 금액이 구매의 총 비용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안심하고 비용에 대한 완벽한 투명성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UPS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 판매를 촉진하여 고객 (소매업체) 에게 이점이 될 것입니다. 세계 무역 형태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관세, 세금 및 수수료는 해외 온라인 쇼핑고객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매일 전 세계 수만 건의 화물이 개인 거주지로 도착하며, 배송 시 세금과 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온라인 쇼핑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에 따르면, 41%가 결제 시 관세 및 세금등이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으면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PS Global Checkout이 게임을 바꾸는 방식 보장된 총 도착 비용: 구매자는 상품 구매를 완료하기 전에 관세, 수수료 및 세금을 포함한 총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고객 경험: 배송 시 추가 비용이 청구되지 않아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재구매가 증가합니다. 데이터 기반 정확성: UPS Global Checkout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쇼핑 카트의 품목을 인지하고 관세 및 세금을 올바르게 계산합니다. 고객안심: 기업이 안심하고 세금 및 관세 규정을 보다 쉽게 준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UPS Global Checkout은 UPS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발송 도구 중 하나로, 국가 간 전자 상거래를 간소화합니다. UPS Export Assure 는 AI를 기반으로한 데이터를 지원하여 수출 문서를 작성합니다. UPS Paperless® Invoice 는 종이 양식을 없앰으로써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를 줄이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UPS가 고객의 국제 화물 배송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이용약관이 적용됩니다. 발췌 인용문: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인 Wilfredo Ramos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UPS는 고객이 그 변화를 자신 있게 관리하는 데 필요한 통관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UPS Global Checkout은 결제 시 확정된 도착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소매업체와 소비자간의 주된 고민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배송 경험과 고객 만족을 보장합니다. 아시아 기업의 무역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국가 간 거래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UPS 소개 UPS(NYSE: UPS)는 2024년 수익이 911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이며, 200개 이상 국가의 고객에게 광범위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UPS의 약 49만명의 직원은 "중요한 것을 배송함으로써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한다"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기업 목적 선언문에 따른 전략을 수용하고 실행합니다. 고객 우선. 인간 중심. 혁신 주도. UPS는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줄이고 UPS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국가의 지역 사회를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ups.com, about.ups.com 및 investors.up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3.31 11:10글로벌뉴스

K뷰티에 부는 '듀프' 바람..."품질·가격 다 잡는다"

명품의 감성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대체 제품, 이른바 '듀프(Dup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은 지난해 말 출시된 와이레스(YLESS)다. 와이레스는 단순한 '저렴이'가 아닌, 오리지널과 대등한 품질을 갖춘 '고급 듀프'를 내세우며 K뷰티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유통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비슷한 것 넘어 당당한 대안으로 와이레스는 지난해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뷰티 플랫폼이다. 출시 초기부터 '듀프'를 핵심 전략으로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기존 유통 채널과 차별화된다. 특히 와이레스는 단순히 명품 브랜드를 모방한 제품이 아닌, 품질 면에서 오리지널에 견줄 만한 제품을 개발해 '고급 듀프'라는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와이레스는 자사 듀프 제품을 '윙크(WINK)'로 명명했다. '챔피언에게 윙크를 보낸다'는 뜻으로, 이는 단순한 대체품을 넘어 명품 브랜드에 당당히 도전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명품 브랜드의 포장과 마케팅이 아니라, 제품 본연의 품질로 승부하고자 했다”며 “K뷰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을 넘어설 수 있는 듀프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와이레스가 선보인 '아방쥔 까멜리아 컬렉션'은 이런 고급 듀프 전략의 대표 사례다. 이 제품은 샤넬의 스테디셀러인 '까멜리아 라인'을 오마주한 것으로, 성분·제형·사용감은 물론 향까지 섬세하게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100년 전통 향료사와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유사 제품을 넘어선 감성까지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의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10분의 1 수준이지만, 와이레스 측에 따르면 출시 이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명품과 구분되지 않거나 오히려 선호도가 높았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해당 제품의 출시 이후 플랫폼 유입은 이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기술력 + 가격 거품 제거 = '고급 듀프' 실현 와이레스가 고급 듀프 제품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K-뷰티의 뛰어난 제조 기술력과 유통 구조 혁신이 있다. 실제로 다수의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한국의 OEM·ODM 제조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제조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레스는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되, 백화점 유통·광고·마케팅 등 제품 가격을 높이는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동열 대표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가 납득 가능한 가격대를 실현하고자 했다”며 “고객에게는 명품과 대등한 경험을, 시장에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뷰티 시장은 이제 단순한 유사 제품이나 가격 경쟁을 넘어,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이제 듀프 시장은 단순히 가성비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담아내는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품 스테디셀러 윙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31 11:07안희정

한미반도체 "1분기 매출 1400억원 전망"…전년比 81% 증가

한미반도체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천4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연결재무제표기준)을 전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139%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1분기 매출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이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고객사의 매출 비중 증가는 지난해부터 HBM을 생산하는 북미 메모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수주가 대폭 늘어난 결과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 기술인 TC(열압착) 본더 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엔비디아향 메모리 고객사를 확보한 한미반도체는 HBM3E 12단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폭발적인 HBM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 주요 고객사가 캐파(CAPA)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TC 본더 발주를 적극 늘리고 있다”며 “한미반도체는 세계 최대 HBM TC본더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시장 성장세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신제품 장비를 출시하며 HBM TC 본더 1위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에 공급 중인 HBM3E 12단용 장비에 이어 올해 하반기 신제품 FLTC 본더(플럭스리스타입) 장비를 출시하고, 하이브리드본딩 장비도 일정에 맞춰 개발 중이다. 또 시스템반도체용으로는 올 하반기 AI 2.5D 패키지용 빅다이 TC 본더를 출시한다.

2025.03.31 11:07장경윤

SAP, 독일 산업박람회 참가…AI 제조 혁신 사례 다뤄

SAP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솔루션을 독일서 공개해 글로벌 제조 분야 고객을 확대한다. SAP는 내달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자사 AI 솔루션을 공개하고 40개 넘는 파트너사와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13만 명 이상이 찾는 글로벌 산업 기술 전시회다. 올해 산업 간 연계를 강조하는 솔루션과 인터페이스 기술이 공개된다. SAP는 '혁신을 점화하라, 성장을 창조하라, 함께하라' 주제로 AI가 적용된 제조·공급망·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술을 소개한다. 파트너들과 구성한 전시관은 전체 박람회 공간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SAP코리아는 이번 하노버 메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와 제조업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이드 투어를 통해 AI 기반 솔루션이 가져올 산업 혁신을 국내 기업에 소개한다. 확장 중인 SAP 생태계와 핵심 솔루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노버 메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내달 16일 열리는 CIO 포럼에서는 SAP코리아 제조산업 부문장 정대영 박사가 '하노버 메세 2025'가 제시하는 최신 트렌드와 시사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하노버 메세 2025 인사이트 및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하노버 메세 2025의 주요 시사점과 SAP 공급망 솔루션 최신 업데이트·고객 사례가 소개된다. 실무진 경험을 공유하는 파트너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SAP 도미닉 메츠거 공급망 관리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전 세계 기업들은 시장 변화 적응과 지속 가능성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며 "생성형 AI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31 11:06김미정

소비자원, 양 줄이고 미고지한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공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9개에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은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31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8개 사 판매 상품과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제보 등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총 45만여 건의 수집 정보를 조사·검증했고, 그 결과 총 9개의 상품에서 용량이 감소하고 단위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상품은 모두 식품이었고, 국내 제조 상품이 4개, 해외 수입 상품은 5개였다. 또한, 용량 변동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상품이 6개였고, 용량 변경 전후 사항을 안내하지 않는 등의 고지가 미흡했던 상품은 3개였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상품 제조·판매업자는 상품의 용량 변동 사실을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고시에 따라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주식회사 제키스에서 판매하는 '제주 감귤초콜릿'과 '제주 한라봉초콜릿'은 224g이었던 제품 용량을 192g으로 줄이며 약 14.8% 감소했다. 소비자원은 회사가 변경 전·후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착한습관이 판매하고 엔바이오텍이 수입하는 '착한습관 유기농 아로니아 동결건조 분말' 역시 용량을 200g에서 150g으로 25% 가량 줄여 명단에 올랐다. 회사는 변경 전후 사항을 안내하며 '용기 사이즈를 조절해 산폐율을 낮췄다'는 표현을 사용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한일유통에서 판매하는 '쫄깃쫄깃 뉴 호박엿'도 300g에서 280g으로 6.7% 가량 용량을 줄였다. 수입 상품에서는 '블랙썬더 미니바', '블랙썬더 아몬드&헤이즐넛', '블랙썬더 미니바 딸기'가 이름을 올렸고, '위토스 골든 초콜릿'과 '세이카 라무네 모찌 캐러멜 사탕'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7.6% ▲9.2% ▲9.4% ▲20% ▲22% 용량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슈링크플레이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정확한 가격 정보에 기반한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1:04류승현

혼다코리아,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혼다코리아가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9일 충북 증평군에서 진행된 '2025 혼다데이 앳 모토 아레나' 고객 초청 행사의 참가비 전액을 포함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혼다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11:00김재성

DB손보 "산불 피해복구 보험금 신속 지급"

DB손해보험이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4월부터 계약자에게 가입금액의 50%를 가지급하고, 나머지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1:00손희연

"스미싱 다단계 막아라…QR코드 가짜인가 보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QR코드(Quick Response) 악성 여부를 알 수 있는 '큐싱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짜 앱을 깔게 한 뒤 QR코드를 만들어 지인에게 공유하면 포인트 준다고 꾀는 스미싱(Smishing) 기법이 유행해서다. 피해자가 나도 모르게 다단계에 빠질 수 있다. 스미싱은 미끼문자라는 뜻으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을 합한 말이다. 주·정차 위반 안내, 청첩장, 부고 등인 듯 꾸며 문자메시지에 쓰인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 걸게끔 속이는 경우가 많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국내 큐싱 피해는 아직 없다”면서도 “해외에서 유입될까 봐 걱정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싱 확인 서비스를 쓰려면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해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고 ▲'큐싱'을 선택한다. 'QR코드 스캔'을 눌러 ▲QR코드를 찍으면 ▲정상인지, 악성인지 알려준다. KISA는 이후 경찰청에 연계해 이렇게 찾은 악성 QR코드를 없애고 있다. KISA는 '악성 문자 엑스레이(X-ray)'도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한꺼번에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가 악성인지 먼저 보고, 악성이면 문자를 못 보내게 한다. 아래는 KISA가 제안하는 스미싱 예방법.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라.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앱 이름을 직접 검색해 설치하라. 전화 연락으로 '앱을 깔라'는 말은 사실상 100% 사기, 바로 전화 끊어라. 스마트폰 앱을 자주 업데이트하라. 모바일 백신 하나쯤은 반드시 설치하라. 모르는 사람을 SNS '친구'로 등록하지 말라. 친구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기가 의심되면 '신고' 버튼이 나오지만, 친구와 대화하면 신고 버튼이 없다.

2025.03.31 11:00유혜진

  Prev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경쟁력…전력 인프라 대전환 시급

"입는 로봇, 스마트폰처럼 쓰게 될 것…라인업 다각화 계획"

우주청 "러시아 금성착륙선 칠레 남쪽 바다 추락"

SKT 유심 교체 가입자 132만...전날 10만명 교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