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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큐테크, 양자 오류 수정 임계값 충족…오류율 0.1% 미만 달성

후지쯔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산하 양자기술 연구기관 큐테크(QuTech)가 공동 연구를 통해 양자 오류 수정의 임계값을 충족한 고정밀 양자 게이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초전도 큐비트보다 약 100배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기술이다.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후지쯔는 미국물리학회 학술지 피지컬 리뷰 어플라이드에 '다이아몬드의 스핀 큐비트를 위한 범용 고성능 양자 게이트'라는 논문이 게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양자 컴퓨터 상용화의 가장 높은 장벽인 연산 중 오류 문제를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초전도 큐비트 대비 더 간단하고 경제적인 냉각 시스템에서 구동 가능한 큐비트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양자 컴퓨터의 소형화, 모듈화, 상용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큐비트는 외부 환경에 민감해 오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양자 컴퓨터에는 이를 보정할 수 있는 '양자 오류 수정(QEC)'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이 기술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양자 게이트의 오류율이 일정 임계값(threshold) 이하로 낮아야 한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1% 이하, 혹은 0.1~0.5% 수준을 임계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후지쯔와 큐테크는 0.1% 미만의 오류율, 즉 99.9% 이상의 정밀도(fidelity)를 달성한 범용 양자 게이트 세트를 구현했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이는 QEC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임계점을 충족한 것으로 실제 오류 수정이 가능한 양자 연산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이번 연구에 사용된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는 약 4켈빈(K) 수준의 온도에서 동작한다. 이는 일반적인 초전도 큐비트가 요구하는 0.04K 수준의 극저온에 비해 100배 높은 온도로 냉각 인프라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초전도 큐비트는 극도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고가의 희석냉각기를 필요로 한다. 반면, 다이아몬드 큐비트는 액체 헬륨 냉각기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으로도 구현 가능하다. 또한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특성은 저온 반도체 회로(cryo-CMOS) 등과 시스템 통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후지쯔와 큐테크는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큐비트 수를 확장하고, 멀리 떨어진 큐비트를 광자 기반으로 연결하는 광학 인터커넥트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제어 회로를 통합한 프로토타입 양자 컴퓨터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후지쯔 퀀텀 랩의 사토 신타로 수석 부사장은 "이번 연구는 다이아몬드 스핀 기술이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델프트 공대의 팀 타미니우 교수도 “99.9% 이상의 게이트 정확도는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팅을 실현하는 핵심 조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2025.04.01 09:33남혁우

주요 카메라 회사, 봄 맞아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국내 진출 주요 카메라 회사가 봄을 맞아 소비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 구입시 카메라 활용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추가 증정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와 Z마운트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Z8, Z f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종, Z fc, Z30 등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2종과 니코르 Z렌즈 14종이다. Z8과 Z fc, Z30 구매시 샌디스크 고성능 메모리카드를, Z f 구매시 전용 그립을 추가 증정한다. 각 렌즈 대상으로 제품 구경에 맞는 보호용 필터인 '아크레스트Ⅱ'를 추가 제공한다. 오는 6월 15일까지 대상 제품 구매 후 같은 달 23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마친 뒤 참여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5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와 브이로그 카메라, 시네마 라인 카메라와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Ⅳ, 알파 6700 등 미러리스 카메라 6종, ZV-E1 등 브이로그 카메라 5종, 전문가용 시네마 라인 카메라 4종과 G마스터·G렌즈 17종 등이다. 오는 5월 말까지 행사 대상 제품 구매 후 6월 5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백팩과 삼각대, 메모리카드와 배터리 충전기, 고용량 배터리 등 촬영용 액세서리를 추가 제공하며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 발송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은 각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09:32권봉석

라온-아이앤텍 MOU···"디지털ID로 대학생 신원 증명하고 증명서 발급"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로 대학생들의 신원증명 및 제증명 발급 편의성을 높인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넷 증명발급 구축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앤텍(대표 박동기)'과 '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와 아이앤텍의 인터넷 제증명 발급 플랫폼인 '써트피아(Certpia)'를 연계해 대학 내 학사 운영에 활용될 수 있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사행정 서비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아이앤텍은 자사의 회원들에게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ID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디지털 ID를 활용해 학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제증명서도 디지털 ID로 발급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 편리하게 제출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단체들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ISIC 국제학생증 오픈, 광운대학교 디지털 ID 구축 등 캠퍼스 내 디지털 신원인증 혁신을 확산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DID 의료인 신분증 발급 추진 등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디지털 신원인증 및 자격증명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아이앤텍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한 보다 편리한 신원증명 및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앤텍의 '써트피아'는 국내 최초로 전자증명서를 도입한 서비스로 전국 200여 개의 대학·기관·협회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서 위·변조 방지 및 진위확인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01 09:20방은주

양극재·전구체에서 니켈 제련까지...에코프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

에코프로가 전구체 사업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투자금으로 약 4천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그룹 공급망을 니켈 제련까지 확장, 삼원계 양극재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회사 전략에 투자자들이 호응한 것이다. 1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확보한 4천억원의 투자금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인니 제련소, 에코프로머티 자회사 편입…실적 개선 효과 기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3천89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해당 자금 대부분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니켈 지분 28% 취득과 제련소 운영 대금으로 쓰인다. 그린에코니켈은 중국 전구체 기업 GEM이 운영해온 제련소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그린에코니켈 최대 주주가 되며, 지주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그룹 차원에서는 최종적으로 38%의 지분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린에코니켈에서 제련하는 니켈 금속 규모(CAPA)는 연 2만톤 수준이다. 에코프로는 이 제련소에서 저렴한 니켈을 수급해 삼원계 양극재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삼원계 배터리에서 니켈의 원가 비중은 약 40% 이상으로 높은 만큼, 두 자릿수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그린에코니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광물 단부터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도 그렸다. 양극재 공장은 내년 말 시제품 생산이 목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그린에코니켈 지분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을 상대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의 경쟁력을 강조해 제3자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그린에코니켈의 지분 취득과 기업결합신고는 빠르면 내달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 26일 지주사 주주총회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인도네시아 제련 자회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결 자회사 편입에 따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증 자금 '자본' 인식…"재무 건전성 강화" 회계 측면에서도 확보한 투자금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자금 조달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이뤄졌다. RCPS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와 자금을 상환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우선주를 의미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RCPS 발행을 통해 재무건전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RCPS 발행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회계상 전액 자본으로 인식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주 규모는 512만167주이며, 발행 가격은 기준 주가(6만7천908원) 대비 11.876% 할증한 7만5천974원으로 결정했다. 투자자들은 투자 형태에 따라 3년 뒤, 또는 5년 뒤 이자를 더해 자금을 상환 받거나 내년 4월 9일부터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보통주로 전환된 뒤 주식 매매가 가능한 만큼 향후 1년간 주가 불안정성을 키울 우려는 낮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이 1년 뒤부터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상황에서 기준 주가보다 약 12% 할증된 가격으로 투자에 나선 것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투자자는 IMM인베스트먼트, IMM크레딧솔루션, JKL파트너스, 마스트파트너스 등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에 진출하는 데 맞춰 적기에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5.04.01 09:19김윤희

한국엡손, 고성능 로봇 컨트롤러 'RC800-A' 출시

한국엡손이 1일 고성능 통합 로봇 컨트롤러 'RC800-A'를 출시했다. RC800-A는 고속·고정밀 작업에 최적화된 엡손의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C 시리즈'와 호환된다. 작업 정밀도를 높여 컨베이어 연속 가동 상태에서 부품과 제품을 인식해 작동하는 공정 효율을 개선했다. 전 세대 제품인 RC700-A 시리즈 대비 정밀도를 향상했고 제품에 가해지는 힘을 감지하는 포스센서 응답 속도를 높여 충격에 민감한 생산품을 다루는 산업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자동화 공정을 지원한다. 포스센서 작동을 위한 인터페이스 보드를 내장했고 교체 주기를 최대 10년까지 늘려 생산 지장 없이 대규모 생산 라인 및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RC800-A는 40년 이상 축적해온 엡손의 우수한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제조기업 고객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고도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09:17권봉석

넷플릭스 "콘솔 중심 시대, 지속 가능성 의문"

넷플릭스 게임 부문 알랭 타스칸 부사장이 차세대 콘솔 중심 게임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타스칸 부사장은 “8세나 10세 아이들이 플레이스테이션6을 가지고 싶어할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타스칸은 최근 독일 루덴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늘날 젊은 세대는 특정 하드웨어나 콘솔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이들은 모바일, 태블릿, TV,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게임에 접근하고 있으며,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솔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대부분 고해상도, 정교한 그래픽, 컨트롤러 기반 조작 같은 요소들이 먼저 연상된다”며 “이러한 고정관념은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게임 디자인 관점에서 더 많은 자유가 필요하다”며 “기술적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션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스칸의 발언은 콘솔 기반 중심의 전통적인 게임 생태계와는 상반된 시각이다.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대형 퍼스트파티 플랫폼들이 여전히 시장을 이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구독 기반의 모바일 및 스트리밍 중심 게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에 진출했으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파이브 나이츠 앳 프레디스', '하데스', '그랜드 셰프' 등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AAA 게임 스튜디오 중 하나였던 로스앤젤레스 소재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등 일부 사업 조정도 병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 12월에는 '오징어 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 '오징어 게임: 언리쉬드'를 출시했고, WWE와 협업해 모바일 독점 게임을 출시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타스칸은 “넷플릭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게임 경험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몰입과 접근성에 대한 재정의”라며 “플랫폼과 관계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넷플릭스가 게임 업계의 판을 흔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가 시도하는 것들이 다음 세대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5.04.01 09:15강한결

美 섹시 콘셉트 레스토랑 후터스, 파산 신청

미국의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파산 신청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터스는 지난달 31일 텍사스 북부 지방법원에 챕터 11(Chapter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신청서에 명시된 자산과 부채는 각각 5천만~1억 달러(약 737억~1천474억원) 규모다. 후터스는 여성 종업원이 노출이 심한 유니폼을 입고 서빙해 인기를 끈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높은 인건비 ▲저렴한 패스트푸드 체인과의 경쟁 ▲고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실제 지난해에는 레드 랍스터(Red Lobster)가 새우 무한 리필 프로모션으로 인해 파산했고 TGI 프라이데이도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후터스는 '가족 친화적인 브랜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후터스를 운영하는 HMC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닐 키퍼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방법으로 체인점을 더 가족 친화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09:14김민아

김대종 세종대 교수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 출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도서출판 당나귀)'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에서 김 교수가 제시한 미국의 고관세 파고 해법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고관세로 세계 경제가 다시 격랑에 휘말렸다.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75%에 이르는 세계 2위 무역국가로, 트럼프 2기의 보호무역 정책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서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특히 25% 고관세에 대비해 한국 기업과 정부가 취해야 할 생존 해법을 제시했다. 책에서 김 교수는 "한국은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이기에,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고 경고하며 대안으로 “고관세 25%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합작을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없다. 지금은 'Made in USA'전략이 생존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대해 꾸준히 분석해온 전문가다. 특히 자동차, 전자, 배터리 산업 등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는 미국 내 공장 설립, 합작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보호무역 장벽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책은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시나리오 분석, 고관세 부활의 구조적 원인과 대응 방안, 주요 산업별 현지화 전략 제안, 정부의 외교·통상 전략을 제언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 속에서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침서다.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생산 증대, 교역을 미국중심 전환, 한국 법인세 21%로 인하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다. 기업들은 모든 생산시설과 판매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디지털전략, 구독경제, 정부조달, 온라인확대가 필수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다자무역으로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트럼프의 핵심정책은 미국 일자리를 만들기라며,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국회는 4차 산업혁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 개 일자리가 생긴다.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정부는 규제를 줄이고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종 교수는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주 상영초, 대구 명덕초, 능인중·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고려대 MBA, 서강대학교 경제학 박사다. 뉴욕대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했다. LG전자, 현대증권, 한국경제신문사, 국회 4급,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했으며,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에도 등재됐다. 현재 한국글로벌무역학회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이사,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겸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과 대학기금 운영위원,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다.

2025.04.01 09:09방은주

DN그룹, 산불피해 복구성금 2억원 기탁

DN그룹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주민 지원에 나섰다. DN오토모티브와 DN솔루션즈는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현장을 복구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각각 성금 1억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주거, 생계 및 의료비 지원 ▲완전 진화를 위한 잔불 정리 인력에 필요한 물품 지원 ▲산불로 소실된 곳의 복구 작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DN그룹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N그룹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전달을 비롯해 재난·재해 발생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01 09:02신영빈

애피어-지마켓, 마케팅 협업 사례 공개..."내·외부 지표 간 오차율 개선”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과 협업한 사례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리타깃팅 솔루션 및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의 긴밀한 지원으로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리포트와 지마켓 내부 지표 간의 오차율을 개선해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ROAS)을 안정적으로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마켓은 강력한 판매자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70개국 이상으로 배송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내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마켓은 신규 고객 확보 외에도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고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리타깃팅 전략에 집중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거래액(GMV) 증대와 안정적인 ROAS 달성을 목표로 애피어의 리타깃팅 솔루션을 도입했다. 애피어 리타깃팅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고가치 사용자와 이탈 위험이 있는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고 세분화해 전환을 극대화하고, 사용자가 이탈하기 전에 다시 재유입시키는 ROAS 중심 솔루션이다. 애피어는 먼저 AI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한 고객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상품 환불 및 취소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자동 식별하고 타깃팅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 광고 클릭 후 1시간 이내에 상품을 구매하거나 장바구니에 추가한 이용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유저 리스트를 생성하고,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최적화하며 안정적인 거래액 성장을 모색했다. 이 같은 고가치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리타깃팅 전략으로 지마켓은 목표 ROAS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애피어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의 긴밀한 지원을 통해 지마켓 내부 지표에 부합하는 최적화를 거치며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리포트와 내부 세션 기준의 리포트 간의 오차율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애피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문구로 캠페인 성과를 향상시켰다.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에 상품별로 맞춤형 광고 문구를 제안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타깃팅을 고도화한 것으로, 기존의 고정 타이틀 문구 대비 클릭률(CTR)을 25% 이상 증가시켰다. 서지민 지마켓 성장 마케팅팀 매니저는 "ROAS를 보장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캠페인 운영을 제공하는 애피어와의 협업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성과 측정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줬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과 신속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한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의 역할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지마켓의 핵심 광고 운영 채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이번 협업으로 애피어의 AI 솔루션이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이커머스 업계의 고질적인 내부 세션 기준의 리포트와 외부 리포트 간 불일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 고객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1 08:59백봉삼

안랩, 블록체인 사업 강화···그라운드X 지갑 '클립' 양수

안랩이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한다.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대표 강석균)는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라운드엑스(Ground X)와 그라운드엑스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클립(Klip)' 등의 사업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ABC는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및 'KAS' 서비스와 함께, 해당 서비스의 기술 인프라, 고객 지원 체계 등 관련 사업 일체를 양수한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지갑 서비스인 'ABC 월렛'과 '클립'을 통합하며,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국내 웹3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ABC는 영업 양수 절차를 완료한 이후 'ABC 월렛'과 '클립'의 기존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 통합을 추진한다. 양 서비스 사용자들은 통합 과정에서도 기존에 이용하던 모든 서비스와 기능을 중단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ABC는 'ABC 월렛'이 웹3 대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자산 보호, 개인정보 보호, 보안 강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가이드라인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침을 적극 수용, 국내 웹3 생태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ABC 강석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사용자들에게 좀더 안전한 가상자산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ABC는 국내 최대 웹3 지갑 서비스 운영사를 넘어 월드 클래스 수준의 웹3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1 08:57방은주

"제조기업 10곳 중 6곳, 美 관세폭풍 직면…中企 속수무책"

오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에, 자동차 25% 관세 등 품목별 관세까지 발표된 상황에서 국내 제조업 전반이 관세 리스크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2천1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제조기업의 美 관세 영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60.3%가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46.3%로 가장 많았고, '직접 영향권에 있다'는 응답은 14.0%였다. 영향권에 속한 기업들은 '미국 수출기업에 부품·원자재 납품하는 기업'(24.3%)과 '미국에 완제품 수출하는 기업'(21.7%)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제3국(중국·멕시코·캐나다 제외) 수출 및 내수기업'(17.9%), '미국에 부품·원자재 수출기기'(14.2%), '중국에 부품·원자재 수출기업'(13.8%) 등의 순이었다.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미 관세 대상국 이외의 국가와 국내 시장에서 중국 등과 경쟁하는 기업, 중국에 부품과 원자재를 수출하는 기업들도 간접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직·간접 영향권에 속한 업종을 보면 배터리(84.6%)와 자동차·부품(81.3%) 업종이 가장 많았다. 미국에 진출한 우리 대기업에 부품, 소재 등 중간재를 납품하는 협력사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2일 관세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반도체(69.6%), 의료정밀(69.2%), 전기장비(67.2%), 기계장비(66.3%), 전자·통신(65.4%)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76.7%), '중견기업'(70.6%), '중소기업'(58.0%)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업종별 관세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월 12일에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가 시행됐고, 같은 달 26일에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의 경우 작년 전체 수출 중 미국의 비중이 46%를 차지했고, 여기에 멕시코 등 타국 생산공장에서 수출하는 물량까지 감안하면 약 70~90만대 물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철강의 경우 수출물량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9~10%로 자동차에 비해선 낮지만, 미국의 시장가격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시장으로 꼽혀온 만큼 관세정책이 장기화 될 시 우리기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들은 미 관세의 영향으로 '납품물량 감소(47.2%)'를 가장 많이 우려하고 있었다. 미국에 직접 수출하지 않더라도 간접 영향권에 속한 기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기업들이 우려하는 '고율 관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24.0%)가 꼽혔고, '미국시장 내 가격경쟁력 하락'(11.4%), '부품·원자재 조달망 조정'(10.1%),'납품단가 하락'(6.2%)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관세의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 대응은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동향 모니터링 중'(45.5%)이거나 '생산코스트 절감 등 자체 대응책을 모색 중'(29.0%)인 기업이 74.5%에 달했다. 반면,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으로 '현지생산이나 시장다각화 등을 모색 중'인 기업은 3.9%에 그쳤고, '대응계획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20.8%였다. 특히 소부장 협력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의 대응계획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영향권에 있는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대응계획이 없다'(24.2%)고 답했고, '생산코스트 절감'이나 '관세회피 대응책'을 마련 중인 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소부장 분야 등 중소기업 피해가 클 것을 우려되는 상황이다. 상의는 지난 3월 발표된 자동차 관세를 예로 들며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부품업종은 ▲대미 수출 감소 ▲완성차 수출 감소로 인한 부품수요 감소 ▲타 국가가 관세를 회피해 국내나 신흥시장으로 물량 밀어내기를 할 가능성 등 미국에 직접 수출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관세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며 “독자적인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정부가 세부 정보공유 및 세제, 수출금융 등 자금측면의 지원과, 국내 완성차 생산량 유지를 위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금융지원, 내수판매 진작책 등 다각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본격적으로 미국 관세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제조기업들은 대미 수출뿐만 아니라 중국의 저가공세 등의 간접영향까지 더해져 경영상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 네트워크와 외교 채널을 통해 관세 영향 최소화에 힘쓰고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세우는 한편, 장기적으로 관세와 같은 대외리스크를 이겨낼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1 08:54류은주

UST, KRIBB 스쿨 대표교수에 고정헌 부원장 임명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KRIBB 스쿨(총장 강대임) 대표교수로 고정헌 부원장이 임명됐다. 고정헌 대표교수는 지난 2006년 9월 처음 임용됐다. 재직기간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출원‧등록했다. 고 대표교수는 향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공 개설 및 조정, 우수 학생 양성, 타 스쿨과의 협력 등 학사 운영을 총괄한다. 고 대표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의학부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암연구센터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25.04.01 08:52박희범

'취임 한달' 립부 탄 인텔 CEO "기술 회사로 돌아가겠다"

"인텔은 혁신에 뒤처졌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따라가지 못했다. 다년간 반도체 업계에서 일하며 얻은 많은 파트너와 고객사에게 매우 솔직한 피드백을 받았고, 많은 영역에서 고객사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3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인텔 비전' 행사 기조연설에서 립부 탄(Lip-Bu Tan)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인텔의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이번 기조연설은 립부 탄 CEO가 지난 3월 초순 CEO로 취임한 후 불과 한 달 만에 진행된 공식 석상 발언에서 주목된다. 그는 "과거 전자설계자동화(EDA) 회사인 케이던스 CEO 재직시 고객사에서 박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는 변화의 촉매가 됐으며 인텔에서도 고객사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기술 우선 회사로 돌아갈 것" 립부 탄 CEO는 과거 주요 인텔 CEO의 행적에 따라 인텔이 '기술 우선 회사'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은 수 년간 이런 재능을 잃었다"며 혁신 중심 문화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 리더십 아래에서 인텔은 기술 우선 회사로 돌아갈 것이며 스타트업처럼 행동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무엇보다 고객의 성공을 이끄는 제품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인텔은 지난 3월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오마르 이시락 메드트로닉 CEO, 인류학자인 리사 라비조 머니, 추재킹 리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공대 학장 등 반도체 산업과 관련이 먼 이사들을 이사회에서 해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우선 접근 방향으로 선회" 립부 탄 CEO는 "AI가 컴퓨팅 아키텍처의 총체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텔의 접근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인텔은 하드웨어를 먼저 설계 한 후 이를 활용할 소프트웨어를 찾는 '인사이드 아웃' 전략을 취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고 그 접근법을 뒤집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이를 처리할 워크로드에서 시작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실리콘을 만들 것이며 시스템 설계에 AI를 적용해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립부 탄 CEO는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성에서 두 자릿수 이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덕트 그룹, 시장에서 이기는 최고의 제품 만들 것" 립부 탄 CEO는 코어 울트라·제온 등 각종 프로세서와 가우디 등 AI 가속기를 담당하는 인텔 프로덕트 그룹에 대해 ▲ 미래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 제공 ▲ 소비 전력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효율성 제공 ▲ 정시(on-time)에 제품 제공 등 3가지 우선 순위를 강조했다. PC용 프로세서를 만드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에서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지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올 하반기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인텔 18A 공정에서 대량 생산 예정이며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와 AI 응용프로그램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온 등 서버용 프로세서를 만드는 데이터센터 부문에 대한 그의 평가는 "현재 위치에 만족할 수 없으며 고객들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핵심 인재를 다시 인텔로 불러 모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파운드리 사업, 고객사의 방법론 중시할 것" 인텔 제품과 외부 고객사 반도체를 생산하는 인텔 파운드리 그룹에 대해 립부 탄 CEO는 "이는 서비스 사업이며 신뢰의 원칙 위에 기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케이던스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파운드리 고객이 고유한 설계 방법론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텔이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의 말을 듣고, 고객사가 선호하는 패턴 인식 기술, EDA 소프트웨어, 반도체 IP를 파악해 이에 맞는 성능과 수율을 최적화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은 올 하반기 팬서레이크를 시작으로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첫 외부 고객사 제품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두세 개의 매우 중요한 고객이 필요하다"며, 이들과 협력해 성능과 수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첨단 반도체 설계·제조하는 유일한 미국 기업" 립부 탄 CEO는 "인텔은 미국 안에서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고 만드는 유일한 미국 기업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술과 제조업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쁘다. 트럼프 행정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힘든 역할을 맡았느냐'고 묻는데, 인텔을 좋아하기 때문이며 인텔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힘들었고,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방관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케이던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와 이사회가 필요로 하는 한 인텔에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며 "인텔을 변화시키는 여정에 전념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2025.04.01 08:51권봉석

NS홈쇼핑, 4월 한 달 동안'보물찾기' 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제공하는 '보물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찾기'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일 제공되는 경품과 100% 적립금, 5% 적립, 5%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보물찾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명의 고객에게 '쿠쿠 저당밥솥 6인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푸시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번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총 21명의 당첨자에게 해피콜을 통해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매일 100% 적립금이 지급된다. 적립금은 10원에서 400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ID당 하루 최대 3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은 4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의 방송상품을 모바일에서 구매한 고객을 위한 추가 적립금 혜택도 마련했다. 주문 완료 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당일 실 결제금액 기준 5% 적립(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적립금은 응모 후 3일 뒤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전용 5%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ID당 하루 한 번씩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보물찾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봄 소풍의 보물찾기처럼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4월에는 NS홈쇼핑과 함께 특별한 행운을 잡고,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1 08:49안희정

애플, iOS18.4 출시…이젠 한국서도 '나의 찾기' 된다

애플이 31일(현지시간) 아이폰용 최신 운영체제 iOS18.4와 아이패드OS18.4를 정식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가을 출시된 iOS18, 아이패드OS18의 네 번째 주요 업데이트다. 이전 버전인 iOS18.3, 아이패드OS18.3를 선보인 지 2개월 만에 출시됐다. iOS18.4 업데이트에서 애플은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폰16 시리즈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 새롭게 우선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AI로 알림 우선순위를 설정해 길게 쌓여 있는 알림 중 중요 알림을 가장 먼저 훑어볼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애플인텔리전스에 한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많은 언어를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싱가포르와 인도에서는 현지화된 영어를 제공한다. 그 밖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중 하나인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 기존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외에도 '스케치' 스타일이 추가돼 원하는 이미지를 AI로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iOS18.4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나의 찾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나의 찾기' 서비스를 실행하면 이제 한국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나온다. '사람' 탭에서 위치를 공유한 친구들의 위치를 볼 수 있으며 '기기' 탭에서 애플 기기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물품' 탭에서는 애플의 위치추적 액세서리 에어태그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비전 프로 헤드셋이 있는 경우 iOS 18.4를 설치하면 아이폰에 비전 프로 앱이 표시돼 새로운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으며, 애플뉴스 플러스 앱에는 레시피, 레스토랑 리뷰 등의 메뉴가 추가됐다. 사진 앱의 왼쪽 하단에는 두 개의 수직 화살표 아이콘이 추가돼 다양한 정렬, 필터링, 보기 옵션으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버그들이 수정됐다. 애플은 또 iOS18을 실행할 수 없는 기기를 위해 iOS·아이패드OS16.7.11과 iOS·아이패드OS15.8.4를 함께 출시했다.

2025.04.01 08:49이정현

시큐아이, 88개 총판 참여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시큐아이(정삼용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호텔 신라에서 '2025 시큐아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는 매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를 시상하고 있다. 행사는 시큐아이 주요 경영진과 88개 총판 및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시큐아이는 역대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 의미를 더했다. 시큐아이는 역대 최고 매출 달성과 신제품 출시 등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성 △파트너 상생 전략 △제품 개발 로드맵 △서비스 경쟁력 확보 방안을 파트너와 공유했다. 행사에서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환영사와 함께 미래 성장 방향을 담은 3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자사 제품인 'BLUEMAX' 시리즈에 AI Co-Pilot(코파일럿) 기술을 내재화해왔으며, 위협 대응과 관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한 'AI-Driven'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협 대응 플랫폼 'TARP'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인 'S2OPEN(에스스퀘어오픈)'을 AI 기술 중심의 'AI-Driven Security Platform'으로 완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삼용 대표는 AI Co-Pilot(코파일럿) 기반의 고성능 프리미엄 플랫폼, AI Agent(에이전트) 기반의 AI-Driven TARP 고도화, 새로운 Subscription(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략도 소개했다.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능을 지속 탑재하고 고도화해 에스스퀘어오픈의 사업 영역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시큐아이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큐아이는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스타(Star)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4.01 08:48방은주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최대 5% 적립' PLCC 카드 출시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는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와 함께 롯데그룹 통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롯데그룹에 특화된 첫 PLCC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등 20여개의 롯데멤버스 브랜드를 이용할수록 엘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당월 기준 1~2개 이용 시 1%, 3~4개 3%, 5개 이상은 5%가 특별적립된다. 월 최대 특별적립 한도는 롯데멤버스 카드 5만 포인트,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 10만 포인트다. 또한 롯데 계열사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엘포인트를 제공해 이용금액의 각 0.5%, 0.7%를 한도없이 적립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각각 3만원, 15만원이다. 롯데멤버스 카드 2종 모두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조건에 한해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롯데멤버스 카드 결제 시 롯데호텔 객실 최대 50%, 롯데월드 최대 35%, 롯데백화점 최대 10%, 세븐일레븐 최대 5% 등의 추가 할인 프로모션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멤버스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분산되어 있던 카드 혜택을 그룹 통합 PLCC카드에 집약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롯데와 함께할수록 더욱 커지는 특별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1 08:45안희정

리멤버, 송기홍 사업부문 대표 선임..."최재호 대표와 투톱”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 이하 리멤버)가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기홍 신임 각자대표는 리멤버의 사업부문을 맡아 조직의 체계와 시스템을 정비해 핵심 사업의 성장 및 성과 가속화에 주력한다.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 설계와 기술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등을 챙기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는다. 송기홍 신임 대표는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로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IT분야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회사의 체질 개선과 성장을 이끈 경영 전략 전문가다. 이전에는 전략 컨설팅사 모니터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로서 20여 년간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성장 및 글로벌 전략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리멤버는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회사로, 직장인 회원을 기반으로 인재 채용을 넘어 세일즈·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리멤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만들어온 리멤버는 이제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든 만큼 경륜과 통찰력을 겸비한 전문 경영자인 송기홍 대표를 모시게 됐다"면서 "리멤버가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적극 추진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8:44백봉삼

[인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유전자교정연구센터장 우의전

2025.04.01 08:42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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