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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파트너스 데이' 성료…AI 보안 솔루션 협력 강화

S2W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S2W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4 하반기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2W의 3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보안 솔루션의 최신 사례와 향후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S2W는 올해 사업 성과와 다음해 운영 방안을 비롯해 주요 솔루션별 세일즈 포인트를 발표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맞춤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소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은 AI 기반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의 신기능이었다. 업데이트된 퀘이사는 사용자가 직접 조회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와 분석 리포트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AI 비서 기능과 맞춤형 AI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S2W는 현장 영업 지원 체계 강화와 전담 영업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외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기존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대만 등 신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6 11:06조이환

[컨콜] 위메이드 "'미르4, 중국 판호 언제든 받을 수 있어"

김상원 위메이드 IR 전무이사는 6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가 아직 판호를 받지 못했다"면서 "사실 판호 수령을 위한 모든 절차적인 프로세스는 종료가 된 상태고, 어떤 거기에 어떤 문제점이 있거나 지연될 특이사항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한 "3분기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 있었다"며 "다른 해외 게임사와 중국 외 지역에 대한 '미르 IP'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4.11.06 11:06강한결

[병원소식]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 개최 外

◇제9회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서 열려= 학회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했다. 이번 주제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아산병원의 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박덕우·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파임 하이더 자파리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병원, 중국 난징 제1병원 등 총 14건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실시간 시연한다. 복잡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도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 개소 1년= 국내 첫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인공호흡기나 산소 사용 등 상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중증 및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1년간 도토리하우스를 거친 환자의 수는 226명. 지난 7월부터는 연간 이용 일수가 30일로 늘어났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기부금과 함께 태블릿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 성료=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남병원·서울적십자병원 등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 활성화를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 10월부터 전원연계망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3일 한화홀서 100주년 기념 학회 성료= 연자 및 발표 주제는 ▲장기택 소아치과 교수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 ▲백승학 치과교정과 교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d Clear Aligner Therapy' ▲한정준 구강아안면외과 교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구기태 치주과 교수 '임플란트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 ▲금기연 치과보존과 교수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여인성 치과보철과 교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 ▲박지운 구강내과 교수 '턱관절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명, DC/TMD 진단 그 너머' ▲김조은 영상치의학과 교수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 ▲서광석 치과마취과 교수 '치과진정법에서 에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 ▲이수영 서울라인치과 원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이강운 강치과의원 원장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 등이었다. ◇한림대의료원,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상 2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서초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렸다. 우선 의료원이 수상한 '생활 속 탄소저감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및 내부 친환경 경영 강화'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그램 참여 ▲태양열 발전설비 전 기관 설치 ▲환경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 사업 참여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 ▲계단 이용하기 ▲플라스틱 재활용 등을 실시해왔다. 이어 수상한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를 위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결혼이민여성 정착 지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출산여성 건강검진 ▲우울예방 프로그램 ▲통역예약 프로그램앱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병은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 해외에 전수= 양 교수는 미국 몬테피오레메디컬센터의 구강악안면외과 한(Han) 교수에게 페이스가이드 시스템(FACEGIDE system)과 환자 맞춤 플레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을 전수했다.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은 2019년 양 교수가 개발한 악교정 수술법으로, 수술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환자 얼굴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가상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이상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비디오전시장려상= 이상현 교수팀은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이 교수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 상완골의 해부학적인 형태를 분석해 이에 맞게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환자는 상부 관절낭 재건술을 통한 어깨 관절 안정화 효과와 승모근 건 이전술을 통한 근력 기능을 회복했다. ◇강북삼성병원, 15일 대장암·직장암 다학제 건강강좌= 강좌 장소는 병원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이다. 대상은 환자 및 내원객 등이다. 연자 및 강연주제는 ▲김형욱 외과 교수 '직장암·대장암에서 수술적 치료: 일반 원칙에서 특별한 사례까지' ▲이혜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전 치료부터 고식적 치료까지' ▲홍현표 영상의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고주파술의 역할: 간 전이에서 폐 전이까지' ▲구동회 혈액종양내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의 항암치료 발전: 새로운 치료제 중심으로' 등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경희대학교의료원과 MOU= 재단은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정부의 ODA 사업 및 관련 공동 학술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세스코, 바이러스 연구개발=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될 예정. 세스코는 고려대의료원에 15억 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 커진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3536㎡ 규모 미래의학관 9층~11층에 자리 잡았다. 고대안산병원은 전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시험 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시설로 허가받았다. 9층에는 의과학연구지원본부와 중점연구사업단, 정밀의료데이터센터 등 연구지원시설 등이 들어섰다. 10층~11층에는 제브라피쉬 사육실, 형광이미지분석실, 세포배양실, 미생물실험실 등 실험시설이 배치됐다. 유세포분석기, 분광광도계 등 16가지 필수 공동연구장비 27대를 비롯해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y), 동물실험용 CT 등 사용 빈도가 높은 특화 연구 관련 고가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제브라피쉬 사육실에는 사육시스템를 1기 추가됐다. ◇조현병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1.26배↑=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교수·양지수 박사, 조철현 고려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팀은 2007년~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8세~80세 여성 90만여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조현병 여성그룹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1.26배, 기타 정신질환 여성 그룹과 비교해 1.07배 높았다. 항정신병 약제를 4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경우, 6개월 미만 복용한 경우와 비교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 증가했다. 40세~64세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폐경기 전후 여성 환자들의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다며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사용이 불가피할 시 유방암 발생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약물 선택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삼육서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은 종합 점수 95.9점을 받았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94.3점이었고, 종합병원 평균은 94점이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를 넘어서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효정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 이효정 과장의 논문 초록 주제는 '여성 선수 및 코치진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에 대한 인식률'이다. 여성 스포츠위원회 간사인 이 과장은 경기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559명의 유소년을 포함한 여성 선수들과 코치진이 이미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아쉬운 실정임을 확인해 관련 교육 필요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장은 오는 9일 제6차 여성스포츠의학 심포지엄에서도 근육생리, 내분비, 심혈관계의 생리학적 성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힘찬병원 정형외과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효용성 입증= 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20년 6월~2021년 5월 마코로봇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8명을 분석한 결과, 2.4%인 12건에서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했다. 병원 자체적으로 뼈 절제가 더 용이한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했다. 병원은 정확한 뼈 절삭이 가능해져 정상조직의 손상을 막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수술기구는 국내 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 특허(PCT/KR2023/019659)를 취득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9월호에 게재됐다. ◇박성배 더젠병원 관절센터 원장, SCI급 논문 2편 발표= 첫 번째 논문은 AJSM 산하 학술지인 CJSM 11월호에 게재된 '내측 반월상연골 후각부 보존 및 대퇴과간 절흔의 상태가 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에 중요한 인자'이다. 그에 앞서 10월에는 'Journal of knee surgery'에 '전방십자인대 이식술에서 자가건을 사용한 남성의 결과와 동종건을 사용한 여성의 결과에 대한 고찰' 연구를 게재했다. 모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관련된 것으로 앞의 논문은 재재건술의 성공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고, 뒤는 여성에서는 타가건을 사용해도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정도가 남성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내용이다.

2024.11.06 10:36김양균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우수 제품·서비스 알린다

벤처기업협회(성상엽 회장)가 '제15회 톡투유 데모데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이달 28일 개최한다. 톡투유 데모데이는 '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의 줄임말로 PSWC에 참여해 집중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받은 창업자의 잠재력을 뽐내는 자리다. PSWC(Pre-Startup Winning Camp)는 구로구와 벤처기업협회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AI기반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차세대 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10개사가 벤처캐피탈(VC) 심사역을 비롯한 창업 유관기관, 일반인 등 참석자 앞에서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IR발표 후에는 창업자를 위해 '초기 창업기업이 알아야 지식 재산권 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 뒤편에 마련된 기업 소개 부스에서는 참석자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톡투유 데모데이는 벤처·스타트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이달 27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6 10:22백봉삼

술 쇼핑앱 '키햐', 1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주류 스마트 오더 스타트업 키햐(대표 박영욱)가 1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트롱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그 외 서울대기술지주, 인포뱅크 등이 참여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2022년 11월 진행한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에 참여했다. 키햐는 '가장 편리한 술 쇼핑 앱'을 목표로 동명의 앱서비스를 개발한다. 와인, 위스키 등 수입 주류는 스마트 오더를 통해 제공한다. 구매자가 앱에서 제품을 결제하고 원하는 픽업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전통주, 해외직구품,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 통신 판매와 같이 택배 거래가 가능하다. 올해 키햐는 가파른 양적 성장을 이뤘다. 1월 6개였던 도매사 파트너십은 17개로 늘었다. 이로써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취급하는 제품 수도 2천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픽업 매장 네트워크는 911개를 달성, 서울 및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넓어졌다. 배송 또한 익일 배송(일부 지역 대상)을 지원하는 등 높은 수준의 고객 편의성을 갖췄다. 스트롱벤처스 조지윤 이사는 "위드블로그 창업과 매각, 이후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창업가를 지원한 모습과 카모아로 일군 두 번째 성공까지, 벤처 생태계에 큰 존재감을 비춰온 박영욱 대표가 그동안 호흡을 맞춰 온 핵심 멤버들과 함께 재창업을 한다는 점에 심사역으로서 큰 매력을 느꼈다"며 "O2O 서비스에 전문성을 갖춘 키햐 팀이 앞으로 주류 시장에서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를 개척하고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O2O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전국에 더 많은 픽업 매장을 확보하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고객 가치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제품 라인업 면에서도 해외 직구품 확대, PB 브랜드 론칭 등 다각화를 추진해 단순한 스마트오더 플랫폼을 넘어, '주류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10:07백봉삼

아이티센그룹,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

아이티센그룹이 세계적인 수준의 에너지 효율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은 탄소 중립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아쿠아트론 데이터센터(이하 아쿠아트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예상 PUE 1.051)를 구축,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95%를 포집하고 이를 그린 시멘트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쿠아트론은 직류 변환 기술과 냉각 장치, 탄소 포집 등 데이터센터 구현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아이티센그룹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과 같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IT 인프라를 공급한다. 이에 더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통합 및 관리를 포함한 올인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도 제공한다. 아쿠아트론은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 요소를 통합해 수익성 높은 고밀도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미 국방부(DOD)와 그 산하기관인 미 국방정보시스템국(DISA)의 규정을 100% 준수하는 밀리터리 등급의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제공한다.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 수소, 암모니아를 사용하며 전력망은 백업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트론 데이터센터 설계의 핵심 구성 요소는 전력 변환 손실을 단 0.05MW로 최소화하는 직류(DC) 기술이다. 이 방식은 데이터센터 내 전력 분배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전력 변환 과정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보장한다. 그 결과 데이터센터 효율성 평가의 중요 지표인 전력 사용 효율(PUE)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여타 데이터센터와 달리 최소 공기량으로 칩을 냉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단계(phase)로 구성된 칩에 직접 연결하는(Direct-to-Chip) 액체 냉각 기술과 고효율 랙 간(In-row) 쿨러를 독자적인 POD에 통합한 형태다. 이를 통해 열 관리와 에너지 소비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탄소 중립 데이터센터 사업을 협업하며 다양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클 김 아쿠아트론 대표는 "랙당 120kW 용량과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갖춘 아쿠아트론이 아이티센그룹과 협력해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를 대비한 초고밀도 에너지 효율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한국과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기술을 보유한 아쿠아트론과 협력함으로써 점차 수요가 커지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설계,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영역에서 요구사항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탄소 중립이라는 ESG 요건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06 09:48남혁우

LIG넥스원, 영국 밥콕과 MRO 사업 맞손

LIG넥스원은 5일(현지시간) 영국 방산업체 밥콕과 유지·보수·정비(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로나발 2024 전시회 현장에서 열렸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밥콕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MRO 시장 진출 및 확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MRO 분야 협업 추진 ▲트레이닝 센터 운영 노하우 교류 ▲신규 무기체계 개발·양산 기술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 및 해외시장 진출이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MRO 역량 확보는 K-방산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MRO 전문 방위산업체 밥콕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앞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가능한 MRO 역량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협약이 해외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6 09:38신영빈

솔루스첨단소재, 구리 공급망 ESG 인증 '코퍼마크' 획득 추진

솔루스첨단소재가 국제구리협회(ICA)의 책임 구매 인증제도인 '코퍼마크'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코퍼마크는 국제구리협회가 2019년 신설한 동(銅) 산업계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제도다. 광석 채굴부터 제품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및 인권 보호, 지역 상생, 윤리 경영 준수 여부 등을 광범위하게 평가하여 '동 산업의 ESG 인증 시스템'으로 불린다. 세계 최대 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는 동 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책임구매정책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인증 수단으로 코퍼마크가 해당된다. 이를 획득한 기업들은 'LME 승인 브랜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 8월 기준 동박을 비롯해 아연, 니켈 등 55개국 이상에서 360개 이상의 브랜드가 등록돼 있다. 현재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동박 공장을 운영 중인 유럽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환경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자원 공급망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코퍼마크 인증 획득 시 신뢰할 수 있는 원자재 공급업체로 자리잡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더욱 공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코퍼마크 인증 추진은 유럽, 미국 등 국제 사회의 엄격한 ESG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책임구매 정책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써 글로벌 고객사와 장기적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코퍼마크 인증 참여 외에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정책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등 분쟁 지역 내 무장세력과 연관된 분쟁광물이 자사의 제품생산을 위한 공급사슬 내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도 여러 해외 자회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인권 존중,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현지 법률 준수 등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

2024.11.06 09:09김윤희

LS일렉트릭, BIXPO서 초전도 솔루션 전면 배치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전시회 'BIXPO(빅스포) 2024'서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빅스포 2024'(빛가람 국제 전력 기술 엑스포)에 참가해 초전도전류제한기 등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전력 에너지 기술혁신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6부스(54sqm)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초전도솔루션▲차세대 DC(직류) 배전 ▲올인원 ESS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지난 반 세기 기술 혁신을 통해 쌓아 온 노하우를 담은 미래 친환경 전력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꿈의 기술로 꼽히는 '초전도 전력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력망 안정적 운영 핵심 솔루션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를 전시한다.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낙뢰 등 계통에 임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1~2ms(1ms=1천분의 1초) 이내에 고장전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고장전류 크기를 정상전류 수준으로 빠르게 전환해 사고전류로 인한 전력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우리나라는 계통 선로 길이가 비교적 짧고, 서로 연계돼 있어 고장전류가 발생하면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확대로 이와 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LS일렉트릭과은 한국전력과 함께 시장 요구에 발맞춰 신재생, 분산전원을 포함하는 계통연계용 MV급 대용량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서고창 변전소에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중이다.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신재생에너지발전과 분산전원 연계로 인한 고장전류 관리 등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시장 상용화는 물론 해외 초전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동남아, 유럽 시장에 대한 진출도 구체화되고 있고 베트남, 아일랜드 등의 국가와는 초전도 전류제한기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직류(DC)기반 스마트배전솔루션과 차세대 ESS 플랫폼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 50년의 기술 혁신이 집약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 했다” 라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K-일렉트릭 대표 기업 LS일렉트릭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 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2024.11.06 08:58류은주

中 니오, 2년 내 하이브리드 車로 해외시장 진출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가 2년 내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로 해외 자동차 시장에 출격한다. 5일 중국 언론 제이커는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니오가 2026년 첫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것이며, 이 차량이 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차량은 중국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며 중동,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판매된다. 니오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은 2026년 말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2027년 해외 시장에 인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니오가 상품 라인을 확장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니오는 그간 중국 시장에서 순전기 모델 기술, 그리고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니오측은 비록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더라도 중국 시장에서는 전기차 보급에 주력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니오는 저가형 브랜드인 '파이어플라이'도 내놓는다. 니오가 '온보'에 이어 발표하는 세번째 브랜드로서 내달 21일 광저우에서 열리는 '니오 데이'에서 정식 발표된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모델의 경우, 브랜드는 다르지만 니오의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며 니오의 서비스와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공유한다. 파이어플라이 차량은 내년 인도될 예정이며, BMW의 '미니'와 같은 브랜드 역할을 하면서 저가 소형 전기차 모델을 주로 출시하게 된다. 리빈 니오 CEO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의 차량 가격은 미니 보다 높을 예정이다. 니오는 10월 2만976대를 인도해 6개월 연속 2만대 인도량을 기록했다. 1~10월 니오의 누적 인도 대수는 17만2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05% 늘었다. 창사 이래 누적 인도 대수는 61만9천851대다.

2024.11.06 08:18유효정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바르는 스팟패치 '옐로크림패치'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의 '스킨케어 (페이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엘로크림패치는 코코스타가 출시해 최근 일본 대표 유통채널 돈키호테 500개 전 점포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2천8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에서 수백~수천개가 넘는 제품이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에 응모한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업계 19명의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하는 어워드”라며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4개 제품 안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코코스타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 전시회에서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주최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기획한 자선 이벤트에도 참여해 세계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 6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이다.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그대로 8시간 방치해 두면 베타인살리실레이트·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잎추출물·유황·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효과적으로 진정을 시켜주는 신개념 바르는 패치 제품이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옐로크림패치는 인체적용시험 뿐만 아니라 뷰티앱 '화해'에서 패치 부문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 2023년 뷰티어워드 3위로 2년 연속 어워드를 수상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우수상품에 부여하는 서울어워드도 받는 등 제품력과 상품성·소비자 만족도도 인정 받았다. 코코스타는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 ▲피부 진정 ▲블랙헤드 감소 ▲화이트헤드 및 피지 감소 ▲피부 일차 자극 평가 등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2024.11.06 07:58주문정

ABB, 오로라 모터스 인수 발표

오로라 모터스는 세계적인 수직 모터 펌프 공급사이다 동사 제품은 30개 국가의 농업, 지방 자치 단체, 제조업과 화재 예방 업계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NEMA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대폭 확대되며 세계 시장에서 가장 종합적인 산업용 전기 모터 제품군이 강화된다 포트스미스, 아칸소,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ABB는 오늘 오로라 모터스(Aurora Motor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평판이 좋은 제품 포트폴리오, 30개국에서 오랜동안 구축한 고객 기반, 고객 중심의 경험 많은 영업 부서, 전략적 납품 업체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확보된다. 오로라 모터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엔지니어링과 사업 운영을,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에서 회사 사무실과 배송 센터를 운영하는 4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수직 펌프 모터 공급업체이다. 이번 인수의 재무적인 내용은 공개 되지 않았으며 2024 회계연도 말 이전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모션 비즈니스 분야의 수익 성장 전략의 일환이며, NEMA 모터 사업부는 이를 통해 제품 제공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확대하며, 전 세계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개선할 수 있다. ABB의 NEMA 사업부 담당 사장 제시 헨슨(Jesse Henson)은 "이번 보강 인수는 우리의 전 세계 입지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주요 시장의 공백을 채우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번 인수는 혁신을 강화하고 우리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면서 "우리는 오로라 모터스의 전문성을 통합하여 성장을 가속화하고 업계 표준을 재정의함으로써 우리 이해관계자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 모터스 콘로이 셤(Conroy Shum) 사장은 "수직 펌프 모터 분야에 대한 오로라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에 ABB의 최고 수준의 사업 운영과 업계의 우수성에 대한 헌신을 결합하면 정말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NEMA 모터 산업은 약 34억 달러 규모*이며 주로 북미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NEMA 모터는 식음료, 석유 및 가스, 광업 및 채굴, 수도 및 폐수 처리와 같은 산업과 공기, 액체와 기기를 움직이는 용도의 장비를 운영하는 데 필수 부품이다. *저전압 모터 보고서 2023 ABB는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리더이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자원 효율적인 미래를 실현한다. ABB는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화 전문 지식을 연결하여 산업들이 고성능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되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우리 ABB는 이를 '떠 뛰어난 성과를 위한 엔지니어링'이라고 부른다. 동사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에서 10만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ABB 주식은 SIX 스위스 거래소(ABBN)와 나스닥 스톡홀름(ABB)에 상장되어 있다. www.abb.com 모터와 드라이브 분야의 글로벌 리더 ABB 모션(ABB Motion)은 보다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는 혁신하고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 산업과 사회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이고 탈탄소화된 순환 솔루션에 기여한다.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되는 우리의 드라이브, 모터 및 서비스를 통해 우리 고객과 파트너들이 더 나은 성능, 안전 및 신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전 세계 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깨끗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산업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에 모터 구동 솔루션을 공급한다. 140년 이상의 전기 파워트레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100개국 2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일 배우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go.abb/motion. 상세 정보 문의 연락처: 미디어 관계 전화: +1 919-561-8639 ABB Motors and Mechanical 이메일: chris.shigas@us.abb.com 5711 R. S. Boreham Jr. St., Fort Smith AR 72902 USA 전화: +1 617-356-6612 이메일: nani.duraes@us.abb.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8720/ABB_Logo.jpg?p=medium600

2024.11.06 01:10글로벌뉴스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 전 세계 사업을 확대하고 자이펙스 오스트레일리아와 내셔널 콘크리트 솔루션즈를 인수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Xypex Chemical Corporation)은 2024년 11월 1일부로 통칭 자이펙스 오스트레일리아로 거래되는 콘크리트 워터푸르핑 매뉴팩추어링(Concrete Waterproofing Manufacturing Pty. Ltd.(CWM))이 CWM의 자회사 XMS(태국)와 내셔널 콘크리트 솔루션즈(National Concrete Solutions (NCS))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 CEO 마이크 하드먼(Mike Hardman)은 "이번 인수는 자이펙스가 전 세계 사업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고 고객, 직원,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새롭게 결합된 사업을 통해 운영을 고도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도 비용과 미래 투자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은 혁신적인 방수 기술 분야의 전 세계 리더이다. 자이펙스는 50년 이상 콘크리트 방수와 보호를 위한 첨단 결정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자이펙스 제품들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인프라와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www.xypex.com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 Chantell Segal, 마케팅 디렉터, 자이펙스 케미컬 코퍼레이션, chantell.segal@xypex.com, 604-273-5265, www.xype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8732/Xypex_Chemical_Corporation_Xypex_Chemical_Corporation_Expands_Gl.jpg?p=medium600

2024.11.06 01:10글로벌뉴스

오윤제 IITP PM "내년은 양자 투자 원년..예산 적정성 검토 중"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양자 관련 사업(플래그십)이 내년 2월 예산 적정성 평가를 마무리합니다. 내년이 양자 분야 투자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5일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ICT표준컨퍼런스 세션5(양자정보통신: 양자혁명시대, 표준으로 열어가는 미래)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오윤제 PM은 '양자R&D동향 및 추진 방향' 주제발표에서 "내년 양자통신 분야 기술 개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션5 좌장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강부미 단장이 맡아 진행했다. 오 PM이 언급한 예타면제 사업은 과기정통부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으로 3천억 원 가량을 투입해 1천 큐비트(양자 정보처리 단위)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 PM은 "양자는 각국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양자통신이나 센서, 컴퓨팅이 모두 기술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양자통신은 궁극적으로 정보해킹을 방지 할 수 있고, 양자센서는 현 센서 한계를 극복한 초정밀 센싱(1나노미터 이하)에 기술 개발 목표가 맞춰져 있습니다. 이들 모두 국가 안보나 산업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 기술의 적용 분야에 대해 오 PM은 ▲장거리 통신 ▲양자 인터넷 등에서 활용하거나 ▲스텔스 탐지 ▲배터리/반도체 제조 ▲1나노미터 이하 초정밀 탐지 등에 유용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PM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양자 관련 박사급 인력은 2023년 기준 578명을 보유중이다. 석, 박사 인력까지 모두 포함하면 대학 826명, 출연연 273명, 기업 226명 등 국내에는 1천 325명이 양자와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ETRI 부설 보안기술연구소 권대성 책임연구원(연구위원)은 주제 '글로벌 양자 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라: 표준화 전략 2025'.에서 양자 분야의 기회를 강조했다. 일부는 격차가 있지만(양자컴퓨터 등), 대부분 기술 개발이 이제 시작돼 경쟁해볼 만 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권 책임연구원은 해외 기술 개발 현황 소개에서 △양자암호통신은 글로벌 기업 중심 △양자컴퓨팅은 거대 IT기업과 스타트업 중심 △양자센서는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기존 기술 측정 민감도 극복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자 네트워크는 차세대 국가 사회경제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국가 차원에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양자암호통신 중 QKD는 SKT와 KT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 중이라고 분석했다.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과학기술에서 산업화로 전환하는 단계입니다. 양자키 분배 기술은 네트워크 활용 분야에서는 표준화 후기 단계에 도달했으나, 그외 기술은 표준화 초기 단계입니다." 권 책임연구원은 국내 표준화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양자키 분배망 등에서 국가 표준 제정을 추진 중이고, ▲단체로는 TTA가 광전송망에서 양자내성암호 작용 방안 등을, ▲민간에서는 미래양자융랍포럼이 양자키 분배망 연동 관련 표준을 TTA PG225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권 책임연구원은 강연 말미에 "QKD 기술이 정말 안전한 기술이냐"고 묻고 "이걸 인정하는 규격이 나와야하고, 평가도 남들이 인정하는 방법이 나와야한다. 그런 상태가 되어야 보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 책임연구원은 또 "저가격화도 좋지만, 보안에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증명 요구도 있다"며 "NSA(미국가안보국)도 아직 아니라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슈 얘기도 꺼내놨다. 권 책임연구원은 "양자 컴퓨팅이나 센서 표준화는 뭘 할 것인가. 컴퓨팅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 중인데, 성능은 어떻게 측정할 것이냐 하는 문젝 이슈"라고 지적했다. '불가능을 현실로: 양자네트워크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세 번째 강연에 나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문기원 양자센서연구실 책임연구원은 "현재 양자인터넷을 위한 양자 중계기를 연구 중이고, 양자컴퓨팅 연구도 시작했다"며 올해 진행 중인 업무부터 소개했다. 문 연구원은 "양자 인터넷 구현을 위한 유선 양자 중계기를 지난 2022년부터 4년 과제로 개발 중"이라며 "실험실내 큐비트 인코딩 및 장거리 얽힘 분배는 113km까지 구현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ETRI-KT 대전지사, ETRI-SK텔레콤 둔산사옥간 양자인터넷 테스트 전용망을 구축했다"며 " ETRI-KT 간 실환경 포함 117km 양자얽힘 분배를 75% 양자충실도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또 퀀텀 텔레포테이션 실험은 81%의 양자충실도를 달성했고, 엊그제 86%까지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부연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1945년 만들어진 전자컴퓨터 에니악을 예로 들며, "당시에는 바퀴벌레를 막는 설계가 관건이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기술 진보가 개별로 이루어지다 합쳐지며 IBM은 2033년, 일본은 2055년께 손안에 들어가는 양자컴퓨터를 예상하지만, 양자 인터넷은 7~8년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심규석 선임기술원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위한 해외연구동향 및 키관리 기술연구'를 발표했다. 심 기술원은 "KISTI의 과학기술연구망인 'KREONET(크레오넷) 양자암호 통신 운영 관리 및 서비스화를 위한 핵심기술 구축, 개발했다"며 "세부적으로 QKMS(양자키관리시스템) 구축 개발을 완료하고, 국가정보원과는 현재 '국가용 보안적함성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양자 암호 통신 구축 및 지원 사례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대전-오창) 간 IDQ QKMS와 KISTI QKMS 연동 테스트 ▲KIST(광교)-경희대(국제캠) 간 10㎞ 다크파이버 기반 양자개체인증 실환경 구축 ▲부산대의 서로 독립적인 약한 결맞음 광의 장거리 양자 간설 실험 실환경 구현 등 3건을 꼽았다.

2024.11.05 23:32박희범

디지털 리얼티, 최신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고서 발표…AI 도입 가속화

2024년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 통해 확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결과 공개…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AI 도입 증가 추세 전략적 데이터 관리는 AI 가치 실현에 있어 핵심…AI 투자 극대화를 위한 견고하고도 지속 가능한 인프라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에서는 AI 구현의 장애물 중 하나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 부각…국내 응답자 46%, IT 인프라 문제에 이어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주요 난제로 평가 싱가포르, 2024년 11월 5일 /PRNewswire/ -- 클라우드 및 망 중립 데이터 센터와 코로케이션 및 상호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대 공급업체인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가 자사 '2024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는 기업이 AI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IT 인프라를 재설계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고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서베이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호주, 인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의 IT 기업 리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한국(66%), 싱가포르(46%), 홍콩(45%)의자사의 AI 도입 수준을 성숙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46%의 기업이 이미 학습한 AI 모델을 배포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중 4분의 1만이 현재 자사의 AI 성숙도가 5점 만점으로, AI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혁신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는 AI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에 훨씬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리더들은 AI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있어 전략적 데이터 관리가 핵심임을 인정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65%가 현재 보유 또는 계획 중인 IT 시설에 대해서 체계적인 데이터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77%는 데이터 중력(Data Gravity) 문제를 해소하고자 분산 데이터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72%의 기업이 데이터 위치 전략을 AI 전략 계획과 연계하여 핵심 지역에 고밀도 스토리지와 처리 용량을 배치함으로써 AI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 2년 이내에 인프라를 1~5곳에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56%에 달했다. 이러한 확장은 데이터 주권 규제를 준수하고, 향후 디지털 인프라 계획에 필요한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 이니셔티브를 우선시하는 만큼,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56%)이 데이터 및 AI의 성공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응답하는 등 인프라 측면의 어려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AI 투자 성공을 계속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을 수립할 때, 응답자들이 주로 직면하는 인프라 과제는 다음과 같다: AI에 필요한 방대한 AI 데이터셋을 저장할 데이터 스토리지 부족(64%) AI를 처리하는 컴퓨팅 성능 미흡(55%) 분산된 데이터 소스에 연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호연결 솔루션의 부재(49%) IT 인프라 부족 문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에서는 AI 구현을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장애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부각됐다. 한국 응답자의 46%가 IT 인프라 문제에 이어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AI 기술의 배포와 확장을 저해하는 주요 난제 중 하나로 평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IT 기업 리더들은 데이터와 AI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공급업체가 단일 데이터센터 플랫폼에서 사용자, 네트워크, 클라우드, IT 공급업체 간의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AI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응답자들이 생각한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처리, 호스팅하기 위한 AI의 전력 및 에너지 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51%) 성능 높은 AI 워크로드를 데이터와 사용자 가까이에 배치(46%) 기업이 AI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를 준수하도록 보장(45%) 지속 가능성 역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우선 순위로 꼽혔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9%는 "지속 가능성 목표가 AI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답 평균(59%)보다 지속 가능성 목표에 대한 높은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들은 IT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의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86%)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외에도 △잉여 열에너지 재활용(57%) △친환경 자격 증명 구축(53%) 등이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디지털 리얼티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이자 총괄인 서린 나(Serene Nah)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AI 역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AI가 단순히 유행이 아닌,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의 필수 요소라는 점을 절감하고 있다"며 "성공의 열쇠는 다양한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원활히 통합하고,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하며, 견고한 연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인프라'에 달려있다.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AI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 안내 Platform DIGITAL®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ServiceFabri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Digital Realty의 서울 데이터 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소개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포괄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접속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은 혁신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중력(Data Gravity) 과제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공간 및 검증된 PDx(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 솔루션 방법론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는 6대륙, 25개국 이상, 50여 대도시에 3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데이터 연결 커뮤니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디지털 리얼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gitalrealty.com 또는 링크드인(LinkedIn) 및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Global Data Insights Survey) 소개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Global Data Insights Survey)는 총 34문항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로 2023년 10월 30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 진행됐다. 본 설문조사는 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지역 21개국의 1억 달러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SMB)부터 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다국적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내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표본은 2,254명이다. 자료 문의: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한국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조효림 부장: 010-7124-0725 / shirley.zhao@edelman.com김지수 차장: 010-7455-0950 / jordan.kim@edelman.comSin Huay Ho Digital Realty+65 8125 8380 / shho@digitalrealty.com Investor RelationsJordan Sadler/ Jim HusebyDigital Realty+1 737 281 0101 / investorrelations@digitalrealty.com 세이프 하버 성명 이 보도자료에는 현재의 예상, 예측 및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여 실제 결과나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술에는 당사의 전략,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및 목표, 인공지능의 역할, 디지털 전환의 예상 성장, 고객 수요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목록과 설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당사 보고서와 기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는 새로운 정보, 향후 사건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도나 의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014/Digital_Realty_Key_Finding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016/Picture1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30428/Digital_Realty_Black_Logo.jpg?p=medium600

2024.11.05 18:10글로벌뉴스

LB세미콘, 하나마이크론과 '플립칩 패키징' 공동 프로모션 MOU 체결

LB세미콘은 하나마이크론과 AI 반도체 수요 증가 따라 플립칩 패키지에 대해서 공동프로모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B세미콘과 하나마이크론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공동 프로모션 협력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 대상으로 양사 제품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반도체 분야에서 폭 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남석 LB세미콘 대표는 "2024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업황 부진을 극복하고, IT산업의 수요 회복과 생성형 AI 확산으로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각 분야 글로벌 톱 파트너와의 협업은 필수"라며 “하나마이크론과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반도체 기업을 시작으로 국내 OSAT 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대만 및 중국의 OSAT 대응을 위해 국내 OSAT 업체간 협업은 필수적이며 LB세미콘과 공동 프로모션 및 SCM 협업을 통해 양사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하나마이크론은 풀 턴키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1.05 17:34장경윤

여성벤처 주간 개막···대통령 표창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가 개최한 '2024 여성벤처 주간행사'가 사흘 일정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 용산구)에서 5일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행사는 세계여성벤처포럼(WoWF)과 공동 개최, 의미를 더했다. 행사 사흘간 '스타트업 글로벌 IR'을 시작으로 '여성벤처 주간행사 & 세계여성벤처포럼' 개막식과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 '여성벤처 글로벌 혁신성장 세미나' 등 글로벌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여성벤처‧스타트업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11월 개최하는 여성벤처기업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국내 여성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해외 여성기업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WoWF와 함께 개최했다. 개막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 국회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및 오세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 브루나이 대사 등 정부 및 국회, 국내외 유관기관, 여성벤처기업 및 해외 여성 스타트업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펄스나인, ㈜유브이씨, ㈜노바스아이오티, ㈜지아이이앤에스 4개사가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제조, 우주과학 분야의 첨단 기술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이는 오프닝 테크쇼로 문을 열었다. 협회 관계자는 첫 발을 내딛는 글로벌 포럼인 만큼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세계 무대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자리로 색다른 오프닝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포럼 개최 축하와 함께 WoWF가 세계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열린 축하공연은 인공지능 기반의 버츄얼 휴먼 아이돌과 EDM DJ가 콜라보레이션해가상공간과 현실을 넘나드는 벤처 기술력이 가미된 무대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윤미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여성 창업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강한 실행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세계여성벤처포럼을 통해 전 세계가 한국으로 모이는 기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의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 여성벤처 어워즈에서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여성벤처기업인부문 수여와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여성 스타트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벤처 생태계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여성벤처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올리브스톤 김다혜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주식회사 펀진 김득화 대표 △주식회사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 △주식회사 바이노텍 김유미 대표 △주식회사 정성깃든 김인경 대표 △이야코 김지선 대표 △㈜에코코 박명하 대표 △㈜디엔비소프트 송석영 대표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 △필더필 신다혜 대표 △주식회사 씨제이 양남진 대표 △㈜삼경엠에스 엄연옥 대표 △로망띠끄 이성희 대표 △두리시스템 장현실 대표 △주식회사 아이트럭 정혜인 대표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 조명희 대표 △㈜화성에프엔씨 조윤진 대표 △㈜한경기획 한경민 대표 등 18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은 여성벤처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벤처기업인 16명은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유웰데코 주식회사 김정희 대표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유한회사 비타민G&P 유진숙 대표가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유한회사 아리울수산 박금옥 대표 △㈜에코디바이스코리아 김화주 대표 △주식회사 미도파 장윤옥 대표가, 조달청장 표창은 △주식회사 라인피알 문가현 대표 △(주)글로벌시스템스 조영란 대표가, 특허청장 표창은 △주식회사 뷰 곽연정 대표 △ 주식회사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 △㈜현대주방금속 정연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표창은 △㈜하마랩 김민선 대표 △주식회사 에스피에스글로벌 이상협 대표 △㈜유비쿼터스통신 문영실 대표 △주식회사 임베스트 임옥영 대표 △스코어㈜ 진재이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진 '경력단절 여성벤처 창업케어 프로그램' 에 대한 시상과 '2024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수상이 진행됐다. 2024년 경력단절 여성벤처 창업케어 프로그램 비즈콘테스트 대상에는 △주식회사 세라 김도연 대표가 최우수상에는 △몰립바이이든 박이든 대표가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포장드림 김수나 대표가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빅버드 주식회사 정소영 대표 △코어모션 한희주 대표가 선정되어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24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대상에는 △주식회사 토스터즈 배기쁨 대표가 최우수상에는 △예술연구소 김희주 대표가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포레츠 문민주 대표가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소소수면기질연구소 최슬기 대표 △솔브플랜 한지우가 선정되어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24.11.05 17:00방은주

한화자산운용 찾은 김승연 회장, 도전과 혁신 주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하반기에도 현장 경영을 계속 이어간다. 김승연 회장은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함께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 시스템 '드림워크 스마트오피스'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중인 임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드림워크는 창의적 업무수행을 목적으로 고정된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근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내를 둘러보던 김 회장은 꽃꽂이 동호회원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건네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사업본부 직원들의 '1등 한화' 의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직접 밀봉하며 한화자산운용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김 회장을 보기 위해 모여든 한화자산운용 직원들은 셀카 촬영과 악수를 요청하는 등 열기와 응원으로 김 회장을 맞았다. 김 회장은 직원들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일일이 악수하며 화답했다. 김 회장은 “주식, 채권 같은 전통자산 및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프라이빗에쿼티(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해 투자자들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최근 한화자산운용은 'K방산' 뉴욕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을 만난 ETF 사업본부 임직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을 키운 김 회장의 사업 보국 기업가 정신을 이어 받아 'K방산'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그 어느 시장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매순간 열정을 다해 몰입하는 자산운용 임직원 여러분은 이미 한화를 대표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라며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는 눈부신 미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5 16:47류은주

카카오페이, 3분기 적자폭 감소…매출은 17% 늘어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 전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거래액과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자폭은 줄어 7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5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3분기 거래액(TPV)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42.2조원,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난 1천8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4조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전체 거래액의 30%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별 거래액도 결제∙금융∙송금 각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특히 오프라인 결제는 편의점, F&B 등 주요 결제처에서의 성장, 세금・공과금 납부 등 생활결제와 해외결제의 증가세를 바탕으로 131% 증가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자동차 담보 신용대출, 주택 담보 대출, 대환 대출 거래액이 고르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송금 서비스는 프로스포츠단, 인기 걸그룹 등과 협업한 사용자 친화적 송금봉투 등을 내세우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사용자와 가맹점 지표 역시 꾸준하게 성장했다. 월간 사용자 수(MAU)는 2천39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전체 서비스의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99건으로 핵심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전자문서・인증 사업을 카카오로 통합한 가운데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핵심 사업분야인 결제∙금융∙송금 서비스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90건을 기록했다. 3분기 카카오페이 국내 가맹점은 11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 영역 전년 동기 매출 증가, EBITDA 2분기 연속 흑자 카카오페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난 1천862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금융∙기타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금융 서비스의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3분기 금융 서비스는 보험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55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0% 수준의 비중을 이어갔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1천229억원으로 오프라인과 해외결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기타 서비스는 광고 매출이 성장을 이끌며 같은 기간 6.9% 증가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천93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분과 증권∙손보 자회사의 매출 증대에 따른 인건비 및 영업비용 증가가 반영됐다. 광고선전비는 오프라인 결제 확장을 위한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8.4% 늘었지만 매출액 대비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8.6%에 머무르며 10% 이내의 마케팅비 관리 기조를 재확인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75억 원으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불능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2억 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다. EBITDA도 17억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고 금융수익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대출 서비스에서 안정적인 사업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및 비용의 효율화와 증권∙보험 등 금융 자회사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통해 손익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카카오페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1천5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영업이익율 6%, 당기순손실은 95억 원으로, 티메프 사태에 따른 일회성 손실 312억 원이 반영됐다. 증권∙손보 가파른 성장…연결 실적 개선 기여 흐름 지속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앱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강점인 앱과 카카오톡 간 교차 활용성을 높이고 앱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 혜택을 강화한 결과, 카카오페이앱의 주간 활동 사용자(WAU)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카카오페이앱의 주간 매장 결제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부문과 증권∙손보 등 자회사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는 당초 목표한 연말보다 빠른 11월 중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적극 배포하는 한편, 앞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MST, NFC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결제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거래 건수 3억 5천만 건을 돌파한 이래 당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이에 따라 내년 2분기에는 온라인 거래 건수 4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페이민트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올해 9월 페이민트의 '결제선생' 6만 8천 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적용한 후, '결제선생' 내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초체력을 강화하며 실적을 개선했다. 주식 잔고는 1.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전체 예탁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55% 늘어 3.2조 원을 달성했다. 주식 거래액은 해외주식 거래대금의 가파른 증가세(95%)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5조 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주식 거래 건수는 199% 증가한 3,200만 건으로 3배 성장했다. 거래 금액 확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로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116억 원에서 당분기 62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플랫폼의 편리한 사용성을 강조한 개인연금저축을 새로 출시할 것으로 예고하는 등 신규 사용자 유입과 기존 사용자 편의 증대에 힘 쓸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기존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3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긴 1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해외여행보험은 3분기 여행 성수기를 맞아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여기에 장기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등 기존 상품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한편, 골프보험 등 신규 상품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과 같은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비하는 '라이프' 카테고리의 상품을 새로이 내놓으며 수익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11.05 16:42안희정

글로벌 기업 반도체 밤샘 연구...韓 R&D '주52시간 제도' 없애자

"반도차 초격차는 오랫동안 집중력 있게 연구개발에 매진해야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 노동시간의 유연화가 시급하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현행 '주 52시간' 제도가 혁신 기술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은 필요시 밤샘 연구를 하지만 우리 기업은 개발자가 자진해서 연구하고 싶어도 현행법상 초과근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연구개발(R&D) 업무 등 근로자의 '주 52시간 규제 적용제외'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52시간 근무는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에 연장 근로시간 12시간 포함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업종 중 연구개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주 40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을 운영 중이지만, 연장 근로시간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 엔비디아, 구글 등 테크 기업의 연구원들은 한창 신제품을 개발할 때는 출퇴근 시간 제약없이 원할 때 집중근무하며 개발하고 있다. 단, 바쁜 시기가 끝나면 단축근무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대만 TSMC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 R&D팀은 24시간 7일 가동되고 있으며,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불만이 없다. 일본 또한 지난 2019년부터 '고도(高度) 전문직 제도'를 시행해 R&D 등에 종사하는 고소득 근로자는 근로시간 규제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반면, 국내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R&D 연구원들은 근무 시간 규제를 받고 있다. 2018년 도입한 주 52시간제가 모든 업종, 모든 사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연구원들은 R&D를 집중적으로 하다가도 퇴근을 해야한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은 "반도체 생산라인은 2교대 또는 3교대를 운영하면 되기에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해도 괜찮지만, R&D 분야는 다르다"라며 "개발자들은 반도체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연구를 하다가 6시에 퇴근하면, 그 다음날 출근해서 다시 작동시켜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효율성 측면에서 낭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R&D 쪽은 열심히 연구할 때는 연구하고, 여유있을 때는 쉬게 해주는 플렉시블(유연한) 근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초과 근무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면 직원들도 불만이 없을 것"이라며 "반도체가 국가간의 전쟁인데, 주52시간 근무 제도는 R&D 초격차 측면에서 큰 손해다"라고 강조했다. 고동진 의원은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근로시간 제도로 인하여 R&D 생산성이 저하되고, 글로벌 시장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는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며 "반도체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선 근로 유연성을 보장토록 해 우수 인재들이 근로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그에 걸맞는 충분한 보상을 해주는 근로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05 16:41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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