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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브 스루 카페' 만들 거예요"

보통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오시는 분들 상당수가 평소 드시던 음식을 그대로 주문하는 패턴이 있어요. 앱에서 메뉴만 미리 정해놓으면 차량이 매장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결제하고 음료를 바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완전 무인으로요. 임은성 커피에반하다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커피로 시작한 브랜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 기술에 반한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는 2011년 2월 1호점을 개점한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원두 사이 껍질과 찌꺼기를 제거한 '필오프 커피'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 AI 주문 시스템과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형 커피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다. 2017년 스마트 자판기 '바리스타 마르코'를, 2021년에는 약 200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로봇 바리스타 시리즈를 적용한 '스마트카페'를 차례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신규 무인기기 에피소드와 미니, AI 음성인식 키오스크도 도입했다. 올해 3월부터는 브랜드를 새단장하고 로고와 전체적인 기업 이미지를 손봤다. 세계 최초 로봇 드라이브 스루 매장도 문을 열었다. 운전자가 매장에 진입하면 AI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고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준다. 응대 직원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형태다. ■ 무인 드라이브 스루 '기대와 고민' 점포는 전국 약 550곳이 성업 중이다. 이 가운데 무인매장이 250개로 빠르게 늘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현재 김포 3곳을 포함해 총 8개까지 출점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내년까지 약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번호를 인식하는 솔루션도 자체 개발했다. 시중의 저렴한 카메라에 개방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적용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숙박 플랫폼 업계와도 협업을 논의하는 중이다. 차량 서비스와 관련된 다방면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임 대표는 내다봤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드라이브 스루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자주 방문하는 소비자가 전용 앱에서 주문 정보를 미리 입력해두면 차량을 인식해서 바로 결제와 음료 전달까지 완료하는 방식이 개발 중이다. 매번 키오스크로 주문할 필요 없어 편의성도 높이고 응대 시간도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민도 있었다. 차량이 대기할 수 있는 적합한 입지를 찾는 일이 난제였다. 차량의 회차를 위해서는 마당이 넓은 지역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기존 오리지널 DT 형태 외에도 마당이 필요 없는 방식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며 “상가로 들어와서 바로 반대편으로 통과하는 '패스DT'와 임시로 주차하고 후진해서 나갈 수 있는 '이노DT' 방식을 새로 시도해볼까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도 모색 중이다. 그는 “무인 드라이브 스루 모델로 미국에 진출하고자 현지 업체 몇 군데와 협의하고 있다”며 “오지에서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팁을 내지 않아도 되는 방식으로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무한한 가짓수 음료 만들어보세요" 오는 10월에는 컨조인트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매장에서 쓰는 600ml 용기에 30가지 재료를 8ml 단위로 조절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짓수는 사실상 무량대수인 셈이다. 개인이 만든 음료 레시피는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으로 꾸릴 예정이다. 임 대표는 “수 없이 많은 레시피를 각자 입맛대로 만들 수 있고, 이 음료가 팔리면 로열티를 공유해서 개인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연예인들이 자기 음료 레시피를 만들고 알릴 수 있도록 일종의 챌린지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최신 기술과 소비 방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평소 주문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언제 어디서나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와 마케팅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다른 프랜차이즈 식당과도 제휴해서 무인 주문 서비스와 스마트카페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는 스마트카페 멤버십 앱 이름을 '톨게이트'로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최종 목표는 누구에게나 커피를 무료로 드리는 것”이라며 “모든 차가 지나가는 톨게이트처럼 커피에반하다를 거쳐서 모든 것들이 이뤄지게 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4.09.23 13:08신영빈

"제한구역 걱정 NO"…산악·도시서 드론 연습 가능해진다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로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메타데미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를 공식 오픈하고 B2C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를 시작으로, 실험동물 부검, 간호술기, 물리치료, 요양보호, IT보안 등 기존에 메타데미에서 B2B(기업간 거래)로만 제공하던 실습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B2C로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은 상당수의 도심 지역이 비행 금지 및 제한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교외 지역이나 특정 공간에서만 비행이 가능해 드론 비행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큰 상황이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높은 교육비가 필요하고, 제한된 실습 기회 만을 활용할 수 있다. 메타데미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내에서 도시, 산악, 해안 등 실제 지형지물을 적용한 현실과 같은 다양한 비행 상황을 연출해 실제 드론 조종과 동일한 실습을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실제 드론 조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충돌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한 실습이 가능하다. 총 4종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중 1종과 2종까지의 실기시험에 맞춘 단계별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이용권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매해 드론 조종을 실습할 수 있다. 메타데미는 언제 어디서나 3차원 공간에서 높은 몰입감과 현실감 넘치는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실습자는 공간 안에서 자연스러운 제스처나 손짓으로 현실에서와 같은 실습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확장현실(XR) 기기를 활용한 실습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윤원석 라온메타 본부장은 "메타데미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실습 콘텐츠가 자격증 취득 전후로 실습이 부족한 고객들에게 반복적이고 효과적인 조종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메타데미의 B2C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실용적 메타버스 시장에서 라온메타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1:21장유미

윗유,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돌파

글로벌 숏폼 전문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이미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9월로 설립 5주년을 맞는 윗유는 초창기 숏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MCN) 역할에서, 현재는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숏폼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 기준 국내 1위 숏폼 기업으로 성장하며, 갈수록 커지고 있는 국내 숏폼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핑'과 '틱톡샵'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수와 매출액이 매년 크게 늘었다. 국내 고객사 수는 2023년 말 기준 410개사로, 윗유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 2020년 말 84곳에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연도 매출액도 142%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024년 6월 말 기준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설립 이후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소속 크리에이터수도 크게 늘어 창업 당시 3명에서 2024년 현재 총 60명의 크리에이터가 윗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윗유는 설립 5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윗유는 글로벌 숏폼 커머스의 꾸준한 성장과 K-문화와 K-소비재 인기가 더해져 해외 고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일찌감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이에 해외 소비자 대상 숏폼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이미 전체 매출의 50% 정도를 해외 시장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윗유는 최근 미국과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객사 대상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윗유는 추가적인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해외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신규 매출원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와 직원들이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숏폼 이코노미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1:14백봉삼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 도쿄게임쇼2024 참가 이유는

결제 및 다양한 게임 서비스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엑솔라가 도쿄게임쇼2024 기간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한국에 이어 일본 등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도 영향력 확대에 나선 가운데, 도쿄게임쇼 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엑솔라는 도쿄게임쇼2024 기간 기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게임 및 IT 기업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엑솔라는 행사 기간 전시장 홀4(04-C48)에서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엑솔라 일본 지역 부사장이 Merchant of Record(MoR) 솔루션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해당 솔루션은 해외 거래, 세금, 규제 등의 처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엑솔라의 MoR은 기존 결제 서비스 공급사(PSP)와 다르게 여러 재무 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엑솔라는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필요한 자체 개발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 운영을 간소화해주고, 각 게임 개발 스튜디오가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노하우도 조언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엑솔라는 핵심 서비스인 결제 시스템과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페이 기능 등도 직접 시연하고, 각 게임사에 수익성 개선 방법도 전한다. 도쿄게임쇼2024 현장을 찾은 각 게임 및 IT 기업은 엑솔라 부스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맞춤형 솔루션이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의 비즈니스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논의할 수 있다. 또 1대1 미팅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와 엑솔라 솔루션에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솔라는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이 핵심 사업이다. 이 회사는 게임사들이 글로벌 직접 퍼블리싱 사업에 필요한 최적화된 서비스와 부정결제 방지 솔루션 등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런던, 베를린, 서울, 베이징, 쿠알라룸푸르, 롤리,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밸브와 에픽게임즈, 테이크투, 크래프톤, 넷이즈, 미호요, 반다이 등이 있다.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회장은 "도쿄 게임 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게임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글로벌 진출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24.09.23 10:58이도원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 日 유통채널 '돈키호테' 뚫었다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가 바르는 스팟패치 '옐로크림패치'로 일본 대표적 유통채널인 돈키호테 진출에 성공했다. 코코스타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일본 동키호테 가운데 규모가 큰 메가돈키 매장을 중심으로 옐로크림패치를 공급하기 시작해 시작해 다음 달 중순까지 500개 전 점포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이다.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그대로 8시간 방치해 두면 베타인살리실레이트·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잎추출물·유황·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효과적으로 진정을 시켜주는 신개념 바르는 패치 제품이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옐로크림패치는 인체적용시험 뿐만 아니라 뷰티앱 '화해'에서 패치 부문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 2023년 뷰티어워드 3위로 2년 연속 어워드를 수상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우수상품에 부여하는 서울어워드도 받는 등 제품력과 상품성·소비자 만족도도 인정 받았다. 코코스타는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 ▲피부 진정 ▲블랙헤드 감소 ▲화이트헤드 및 피지 감소 ▲피부 일차 자극 평가 등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일반적인 여드름 패치나 스팟패치는 소재 자체가 화학적인 접착성분으로 돼 있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고 트러블이 많은 사람에게는 자극적일 수 밖에 없고, 얼굴 트러블이 생긴 곳에 붙여야 하지만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자연 유래의 셀룰로스 막을 형성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폐쇄드레싱테크닉(ODT·Occlusive Dressing Technique) 공법을 사용해 트러블 초기 단계에 진정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 코스메틱의 진정한 글로벌 스타'라는 의미를 가진 코코스타 브랜드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은 2016년 유럽에 진출한 첫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제품군을 공급해온 코코스타는 옐로크림패치처럼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사랑과 인정을 받은 효과적인 트러블 케어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09.23 10:41주문정

한국엡손, 제품 관련 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 오픈

한국엡손은 23일 프린터·복합기, 프로젝터 등 제품 구매부터 보증기간 연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엡손 라운지는 한국엡손이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제품 구매부터 A/S 신청, 보증기간 연장, 고객 문의 창구 등을 일원화했다. 현재 대상 제품은 프린터·복합기, 스캐너, 라벨 프린터, 프로젝터 등 제품 구매 가이드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엡손은 향후 대상 제품을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기존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인 '커버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엡손 케어'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제품 구매 후 최대 24개월간이었던 보증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했고 제품 문제 발생시 전문 엔지니어가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한국엡손은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엡손 라운지에서 엡손 케어 포함 패키지 상품 최대 10%(3만원 한도) 할인, 엡손 케어 단품 구매시 최대 30% 할인(3만원 한도)을 실시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 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이 엡손 제품과 브랜드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엡손 케어'를 통해 고객들이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3 10:18권봉석

씨메스·클로봇,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로봇 투심 잡을까

올해 주요 로봇 상장사들의 주가가 작년에 비해 시들한 가운데, 하반기 중 로봇 솔루션 업체들의 상장 러쉬가 예정돼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봇 솔루션 업체는 현재 각 분야에 보급된 로봇을 어떻게 더 똑똑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 시중의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각종 로봇 수요처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로봇의 눈과 두뇌에 해당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서비스 현장에 로봇 시스템 자체를 구축해준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방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상장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창업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현대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클로봇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이다.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한 바 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으로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61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력 솔루션인 카멜레온과 크롬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으로 고객을 직접 공략해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작업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체 3D 비전 AI 로보틱스 원천기술로 물류, 제조, 2차전지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지능형 로봇을 납품하고 양산성을 검증했다. 씨메스의 작년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연평균 약 74% 성장했다. 씨메스의 2대 주주는 SK텔레콤이다. 현재 지분율은 약 8.39%다. SK텔레콤은 씨메스에 2016년 9억원, 2022년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씨메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6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2만4천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520억∼624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749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해외 진출,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4.09.23 09:25신영빈

삼성전기,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 첫 개발…고객사 테스트 돌입

삼성전기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웨어러블 시장을 겨냥해 고객사와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산화물계 소형 전고체 배터리다. 에너지 밀도는 200Wh/L급의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작은 사이즈로도 동등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것으로, 삼성전기는 현재 시제품 평가 등 고객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충방전에 필요한 전해질을 불연성 고체로 사용해 안전하고, 외부 충격에 견고하며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고 초소형 크기로도 구현할 수 있다. 내부에 얇은 판을 말아서 배터리를 만드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초소형화 제품의 경우 판이 접히는 부분에 주름 발생할 수 있고, 충전시 내부 부피 팽창으로 여분의 추가 공간이 필요해 초소형화에는 한계가 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로 초소형화의 한계를 극복했다. MLCC 공정과 유사하게 전극과 고체전해질 재료를 얇게 인쇄해 번갈아 쌓아 올린 후 절단하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주름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시 부피 변화도 매우 작아 여유공간이 필요 없으며, 리튬이온전지에서 필요한 분리막도 필요하지 않아 초소형화 구현에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산화물계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MLCC의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했다. 삼성전기는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관련 다수의 특허를 확보해 사업화를 대비해 왔다. 최근 3년간 해외에 출원한 특허 수는 40여건에 이른다.

2024.09.23 09:14장경윤

[ZD브리핑] 불안한 韓 반도체…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삼성·SK도 '예의주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반도체 겨울' 논란 속 마이크론 실적 발표...SK하이닉스, TSMC 행사 참석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며 범용 메모리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모건스탠리 등 일부 증권사에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의 공식적인 발언은 메모리 업계의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대만 TSMC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에 참가해 첨단 패키징 기술 공동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HBM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패키지 내 2.5D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또 부스를 꾸리고 5세대 HBM인 HBM3E와 LPCAMM2, GDDR7 등 최신 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지멘스 등이 참석해 기술을 발표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가 24일과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더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The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를 개최합니다. 첫날에는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배터리산업에 대한 평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찬조 발표를 하며,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가 '전기차 캐즘 현상 분석과 배터리산업 대응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삼성SDI, SK온, CATL 등에서 각 사 배터리 사업 전략과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갑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클로봇이 오는 25일 국내에서 첫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스팟 4.1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 제품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로봇 솔루션 업체 씨메스와 클로봇이 상장을 앞두고 각각 23일, 27일 IPO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각각 2천749억원, 2천611억원의 시가총액으로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국회, AI기본법-디지털포용법 공청회 개최 AI 기본법 제정안에 대한 국회의 입법 공청회가 다시 열립니다. 21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에 대한 법안심사소위 논의와 공청회까지 거쳤지만, 결국 회기 만료로 법안 제정 과정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서 재차 발의된 AI 기본법을 두고 국회는 다시 제정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법안심사소위 첫날 논의에 속도를 내자는 여야 의원들의 합의가 모였고, 그럼에도 AI 이용자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뜻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마련된 공청회는 2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같은 날 디지털포용법안에 대한 공청회도 열립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과방위에 상정된 상황입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자는데 정치권의 큰 이견은 없습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에 디지털포용법안, 오후에 AI 기본법안 공청회를 열 계획인 가운데 이에 앞서 내달 7일부터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한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0월 7일 방송통신위원회, 10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의 기관 감사를 시작되는 일정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과방위는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방통위원장 인사청문을 시작으로 공영방송 이사진 개편으로 정쟁적인 요소가 다분히 많았던 상임위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증인, 참고인 논의는 다소간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논의는 30일 예정된 전체회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과방위 전체회의 외에도 각 의원실이 다양한 정책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이 27일 국내 통신비 적정 수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 24일에는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모바일 앱 인앱결제 논란에 대해 검토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관련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국회 논의도 이어집니다. 23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함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24일에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지역중소방송의 방발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26일부터 이틀 간 미래 지향적 K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산업 구조를 진단하는 내용의 연속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K콘텐츠와 관련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30개국이 참혀하는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도쿄게임쇼2024, 개최...호요버스, 원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번 주는 도쿄게임쇼2024 개최가 게임업계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게임쇼2024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 포함 글로벌 유명 게임사가 대거 출전해 신작 게임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게임사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있습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기간 공동관을 마련하고,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합니다. 넥슨 측은 행사 기간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을 출품하고 현지 팬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 게임은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이며, 지난 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흥행성을 일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브레이커스 : 언락 더 월드'를 행사 기간 현장에 선보입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연출성을 담은 작품으로,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엔씨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다시 주목을 받은 게임사입니다. 당시 투자 규모는 370억원이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도쿄게임쇼 공동관을 통해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등 총 15개 게임사가 참가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는 오픈월드RPG '원신' 라인프렌즈 미니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원신 미니니 협업 팝업 스토어입니다. 해당 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0%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미니니 스타일로 재구성된 원신의 주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S, 애저 부트 캠프로 'AI 주도권' 잡기 박차...AWS, 생성형 AI 전략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웨비나 'AI 함께 하는 혁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 캠프'를 개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가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업무별 AI 활용 사례와 작업에 적합한 생성형 AI 모델 선택 등 아시아 지역 리더들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웨비나를 27일 추가로 실시합니다. 'AI 기술 스킬업: 프롬프팅 기초'라는 이번 웨비나는 AI비서 코파일럿을 보다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롬프트 기술을 소개합니다. 코파일럿을 이제 막 시작한 사용자와 숙련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롬프트의 구조 등 기본적인 요소를 비롯해 실제 기업이나 업무에서 사용 중인 최신 사례와 효과적인 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닷컨프 고 서울(.conf Go Seoul)도 같은 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서울시를 글로벌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랜드볼룸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된 후 위스테리아룸에서 기자간담회가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전문 패널들의 토론을 통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24일에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중심으로 한 AWS의 생성형 AI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비즈니스 트랙과 기술 트랙도 동시 진행됩니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앤트로픽과 메타의 생성형 AI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도 공유합니다. 기술 트랙에서는 AWS 생성형 AI 기술 데모와 함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구축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오는 26일 '액티브 디렉토리의 숨겨진 비밀 : 해킹 공격과 방어의 전쟁' 웨비나를 엽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LG CNS의 퍼플랩이 AD환경에서의 해킹 방어 전략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분석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 전략을 꾸리는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퍼플랩에서 레드팀과 블루팀은 각기 무슨 역할을 하고 어떤 협력을 진행하는지 제시합니다. 뉴타닉스 역시 이달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뉴타닉스의 주요 서비스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데이터 서비스 및 플랫폼을 선보이는 자리로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 마이크 펠란 뉴타닉스 솔루션 영업 부사장 등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전략과 국내 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에퀴닉스도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 센터에서 '에퀴닉스 디지털 인프라 기술·트렌드 발표'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선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가 참석해 국내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고객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어 국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성과를 비롯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합니다. 앤서니 호 에퀴닉스 아시아 태평양 제품관리 디렉터가 제품 데모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식품업계, 글로벌 진출 확대 모색…NS홈쇼핑, 익산서 '푸드페스타' 진행 이번 주에는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진행됩니다. 우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국 알리바바닷컴과 오는 24일 '알리바바닷컴 활용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B2B 판로 개척'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B2B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독점적인 마케팅 툴, 산업별 데이터, 한국 기업의 입점 사례, 유의사항 등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K-푸드 익스프레스(Food Express) 2.0 : 연대하며 나아가다' 포럼도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미션, 한국무역협회(KITA), 서울경제진흥원(SB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 F&B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포럼 연사진으로는 임재원 고피자 대표, 김범진 웨이브라이프스타 일테크 대표, 허지수 CJ푸드빌 CSO, 더글라스 박(Douglas Park) 토끼소주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NS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인 익산(in IKSAN)'을 개최합니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제시하고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집중호우에 안전관리 강화 요청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이하 권익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개소합니다. 권익지원센터는 제21대 국회에서 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사회복지 분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침해를 경험한 노동자들에게 상담과 지원 제공, 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적 교육과 홍보, 권익 침해 실태와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권익지원센터의 운영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집중호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이 우려 될 경우에는 선제적 대피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2024.09.22 13:27장유미

고물가에 명품도 '중고' 선호

최근 2년간 중고 명품 플랫폼 카드 결제 금액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명품 플랫폼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고물가도 겹치며 명품 플랫폼에서의 구매가 위축됐고 중고 명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2일 모바일인덱스가 최근 2년간 명품 플랫폼의 위축과 중고 명품 플랫폼의 성장을 알아본 결과, 명품 플랫폼은 이 기간 카드결제 금액 총합이 59% 감소했다. 반면 중고 명품 플랫폼인 구구스와 시크 플랫폼은 카드 결제 금액이 같은 기간 약 124% 증가하며 2배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머트발이라고 불리며 코로나 시기 주목받았던 머스트잇-트렌비-발란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카드 결제 금액이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카드 결제 금액보다 각각 73%, 71%, 61%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구구스와 시크는 같은 기간 각각 83%, 594% 증가했다. 해당 데이터는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모바일인덱스 '명품 플랫폼 소비인덱스' 리포트에서 발췌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돼 있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 데이터로, 이외 결제 데이터는 포함하지 않으며 실제 매출과는 무관하다.

2024.09.22 10:25안희정

정의선, 유럽 EV 생산거점 점검…"혁신위해 더 노력해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역내 현대차그룹 유일한 EV 생산거점인 체코공장을 방문했다. 2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유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정 회장은 한국이 추석 연휴임에도 해외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현지 임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친환경차 격전지이자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은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에 더해 독일, 영국 등 주요국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유럽 자동차 산업수요는 790만6천916대로, 지난해 1~7월(761만1천988대)에 비해 3.9% 증가에 그쳤다. 2022년 대비 2023년 연간 증가율 12.7%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는 더욱 뚜렷하다. 올 1~7월 유럽 전기차 산업수요는 109만3천808대로, 전년 동기(108만7천118대) 대비 증가율이 0.6%에 불과했다. 2023년 전체 전기차 산업수요 증가율은 28.2%였다. 정의선 회장은 급변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이 같은 상황을 주시하고 미래 성장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제조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는 체코공장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체코공장 임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 강력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체코공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위한 미래 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상징적 해외 생산거점으로, 경제·산업·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코루나(약 6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성금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전달돼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품질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면서 “체코공장의 우수한 생산성과 손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품질, 서비스,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은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로 시장환경에 신축성 있게 대처 현대차그룹은 유럽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 유럽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생산 및 판매 측면에서는 유연 생산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EV 등 전라인업에 걸친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로 시장환경에 신축성 있게 대처하는 동시에 전동화 역량 중장기 제고 전략 추진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유럽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투싼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한 경쟁력 있는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등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공백을 보완한다. 여기에 체코공장에서 생산 중인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한국에서 수출하는 현대차 EV 대표 모델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유럽에 올해 하반기 론칭하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을 주축으로 전기차 리더십 회복에 나선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EV 턴어라운드를 이끌 전략 차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아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EV9을 좀 더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트림을 추가하는 한편, EV 대중화를 이끌 EV3를 올 하반기 해외 최초로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주력 차종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스페셜 에디션 운영으로 유럽시장 수요 변화에도 유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유럽 전동화 속도조절에 현지 생산 EV 단계적 투입 현대차·기아는 또한 유럽 시장의 전동화 속도 조절 추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시기를 대비해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현지 생산 EV를 산업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 투입한다. 기아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EV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또한 PBV를 앞세워 유럽 경상용차(LCV)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와 관련해 이달 1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PV5 등 PBV 콘셉트 모델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R&D 글로벌 핵심 허브 중 하나인 유럽기술연구소(HMETC) 인프라 확충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및 고성능 모델 개발과 유럽 권역 내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거점으로서의 유럽기술연구소 역할을 제고하는 등 유럽에서 다각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유럽기술연구소는 해외 생산 차종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그룹의 유럽 PBV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R&D 기능 확대를 추진한다.

2024.09.22 10:04류은주

LGU+, 클라우드 계정 통합관리 '알파키' 베타서비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의 정식 출시를 위해 사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 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여부, 2차 인증 등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안 관련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든다. 양자내성암호(PQC), 동형암호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적용해 계정 탈취 등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알파키 사전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6월 열린 퀀텀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에 오른 것이다. 참여 기업은 임직원의 계정 수와 알파키 기능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자유롭게 알파키 설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사내외 베타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및 고도화를 거쳐 오는 내년 1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베타서비스 오픈에 맞춰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2차 인증 방식에 PQC를 적용한 OTP, 생체인증 방식을 추가했으며, 등록된 기기에서만 알파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을 한 층 강화했다. 또한 접속 IP의 기반 국가가 해외일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함께 맞춤형 고객가이드를 발간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고객사와 함께 알파키를 더욱 정교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자 베타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며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발전시켜 내년 1분기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0:00박수형

[이기자의 게임픽] 11월 게임쇼 지스타2024, 출품작에 쏠린 눈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개최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품작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넥슨이 메인 후원사로 참가해 신작 게임 출품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하이브IM, 웹젠 등도 신작을 선보인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지스타2024 참가를 확정하고 출품작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스타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규모는 지난 6일 기준 총 3천281부스(B2C관 2천364부스, B2B관 917부스)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1% 수준이라고 지스타 사무국 측은 전했다. 올해 지스타는 주요 게임사의 새 성장동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 규제과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게임 산업에 지스타 개최가 또 다른 활력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그렇다면 지스타2024에는 어떤 신작 게임이 출품될까. 출품작을 확정해 공개한 게임사는 많지는 않지만, 해외 게임쇼 참가와 신작 사업 계획 일정 등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먼저 넥슨 측은 메인 전시장인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대와 이벤트 공간 등을 통해 신작 게임을 다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달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2024에 공개됐던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의 지스타2024 출품이 유력하다. '카잔'은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준비 중인 액션RPG 장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잇는 작품으로, 원작 세계관에 새로운 이야기를 불어넣고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수동 전투 등 액션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출품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검은사막' 이후 선보이는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주변 환경 및 시간 변화 등이 반영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 제5회 NTP(넷마블 투게더 프레스)에서 공개했던 신작 20종 중 일부를 꺼낼 전망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스타 기간 소개했던 만큼, '몬스터길들이기2' 등 베일에 가려진 미공개 신작의 시연 버전을 출품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외에도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면, 웹젠은 뮤 IP 기반 신작과 퍼블리싱 예정작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지난해 지스타2023에 처음 공개됐던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비슷한 장르인 인기작 '심즈'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받을지에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이브IM도 지스타2024 기간 신작 게임을 출품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별이되어라2'에 이어 '던전스토커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선 기존 파트너사가 준비 중인 퍼블리싱 신작을 꺼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일찌감치 지스타2024 출품작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S'를 출품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이 회사의 첫 타이틀 오딘 IP를 계승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 중 일부가 지스타2024 참가를 확정했다"라며 "각 게임사는 규제와 해외 게임사 역차별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스타를 통해 새 성장동력과 저력을 과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2 06:30이도원

BMW, 몰라보게 달라진 '뉴 X3' 실물 공개…7년만 완전 변경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BMW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갖춘 X3와 1시리즈를 독일에서 전격 공개했다. X3는 글로벌에서 꾸준히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 잡아온 간판 모델이다. 1시리즈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BMW는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글로벌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이곳에서 X3의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든 모델을 전시했다. BMW가 전 세계 미디어를 상대로 뉴 X3와 뉴 1시리즈의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X3는 2017년 3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세대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X3는 2003년 1세대 모델을 최초로 출시하면서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시작을 열었다. X3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지난해 X3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는 수입차 단일 모델 9위에 올랐다. X3 한국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도 6번째다. 뉴 X3는 BMX X시리즈 모델 특유의 비율을 유지했다. 외관은 필수적인 요소만 남겨 간결하면서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MW의 헤리티지 중 하나인 '키드니 그릴'은 살짝 더 커졌고 가로형으로 변했다.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은 34㎜ 길어진 4천755㎜, 전폭은 29㎜ 늘어난 1천920㎜다. 휠베이스는 2천865㎜로 이전 모델보다 더 길다. 더 크고 높고 길어졌다. 뉴 X3는 기본 사양인 X3 20 xDrive와 최상위 사양인 X3 M50 xDrive 두 개 모델로 구성됐다. M50 xDrive는 트윈타워 터보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393마력이다. 제로 상태서 시속 100㎞에 달하는 데 걸리는 제로백은 4.6초다. 20 xDrive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2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7.8초이다. 뉴 X3는 올해 연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 1시리즈는 4세대 모델로 20년간 이어온 BMW 엔트리 프리미엄 라인 모델이다. BMW 특유의 비율을 갖춘 역동적 디자인에 고효율 엔진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직선과 대각선이 조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띈다. 해치백 타입이지만 스포츠카의 형상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은 길어지고 루프라인은 낮아졌다. 뉴 1시리즈도 전세대 대비 살짝 커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2㎜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 높아진 1천459mm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천800㎜, 2천670㎜다. 뉴 1시리즈 모델 중 M135 xDrive는 라인업 내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 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스포츠 스티어링을 포함한 어댑티브 M 새시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한다. 뉴 1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버전의 BMW iDrive는 '퀵셀렉트'(QuickSelect)도 지원한다. 퀵셀렉트는 하위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뉴 1시리즈는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테판 플록 BMW 컴팩트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1시리즈는 BMW 엔트리급 모델로 젊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2004년부 이후 3만대 이상 판매한 성공담을 4세대에도 이어져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1 08:29김재성

대학 첨단 공학 전공과목에 표준 융합강좌 개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할 4개 대학을 선정하고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추진 전략 가운데 하나인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양성 일환으로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정대학에 강의 설계와 교재개발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가천대·국립공주대·국민대·세종대 등 4개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배터리·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한다. 또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에 포상과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을 발표하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국내외 표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21 06:16주문정

브레쉬,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과 협력하여 세계적인 브랜드 라이브 행사 플랫폼인 브레쉬 글로벌 설립

뉴욕과 마이애미,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2024년 9월 21일 /PRNewswire/ -- 브레쉬(Bresh)는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Carroll Street Capital)과 협력하여 국제 미디어 및 브랜드 라이브 이벤트 플랫폼인 브레쉬 글로벌(Bresh Global)을 설립했다. 브레쉬 글로벌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브레쉬의 성장을 가속하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동사의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잊을 수 없는 라이브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Bresh has partnered with Carroll Street Capital to launch Bresh Global, an international media and branded live events platform. 브레쉬 글로벌은 마이애미에 본사를 설립하고 로스앤젤레스와 마드리드에 추가 사무소를 열어 미국,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상당한 성장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브레쉬 설립자 제이미 제임스(Jaime James)는 "우리 브레쉬 글로벌의 사명은 엔터테인먼트와 집단 경험을 통해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상호 작용이 점점 더 지배하는 세상에서 라이브 행사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문화를 초월하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이번 확장을 통해 전 세계의 새로운 오디언스들에게 기쁨의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 공동 설립자 겸 매니징파트너이자 브레쉬 글로벌 회장인 에두아르도 가르시아 페르난데스(Eduardo García Fernández)는 "브레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브레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가속하고 전 세계에 새로운 버티컬과 포맷을 도입할 수 있는 자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브레쉬 글로벌은 새로운 자본과 전략적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과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준비가 되어 있다. 미디어 문의 연락처:Jose Zamora, jzamora@carrollstreet.com 브레쉬와 브레쉬 글로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티인 브레쉬는 라틴 문화에 깊은 뿌리를 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공동으로 행복을 추구한다. 브레쉬는 2016년 설립 이래 전 세계 젊은 팬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하나의 현상으로 성장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서 사랑받는 브레쉬는 100개 이상의 도시와 20개국에서 열리는 500개 이상의 연례 행사(코첼라, 롤라팔루자, 투모로우랜드 등 전설적인 페스티벌 출연 포함)에 수백만 명의 팬을 끌어들이고 있다. 브레쉬 글로벌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버티컬, 포맷, 시장으로 진출하여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은 뉴욕에 본사를 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 회사이다. 캐롤 스트리트 캐피탈은 폭넓은 업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운영자 및 경영진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동사가 갖고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업계 관계를 활용하여 성장을 견인하고 가치를 창출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0053/Carroll_Street_Capital.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10051/Carroll_Street_Blue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10052/BRESH_Classic_Rosa_Logo.jpg?p=medium600

2024.09.21 04:10글로벌뉴스

더 엠파이어의 'EA' 루프탑에서 노부 방콕의 공식 개장, 노부 레지던스 방콕의 발표,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기공식이 특별 사케 세리머니와 함께 열렸다

뉴욕,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 -- 노부 방콕(Nobu Bangkok)은 태국 최고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그룹인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oration(AWC))과 함께 행운과 이 흥미진진한 새 챕터의 시작을 상징하는 사케 세리머니로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했다. 방콕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더 엠파이어 57층과 58층 그리고 옥상에 위치한 노부 방콕은 태국과 일본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미학을 결합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웰 그룹(Rockwell Group)이 컨셉을 잡은 이 레스토랑의 디자인은 태국 사원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한 조각과 황금빛 색조를 일본 디자인의 미니멀한 우아함과 결합하여 진정으로 독특한 요리 환경을 조성한다 Nobu Bangkok Sake Ceremony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탤리티는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국에서 첫 번째 서비스 레지던스 방콕 프로젝트인 노부 레지던스 방콕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흥미로운 발전은 노부 호텔 방콕과 더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발표와 더 엠파이어의 노부 방콕 공식 개장에 이은 것이다. 이 벤처들은 함께 이 도시 내 노부의 입지 확대를 강화한다. 노부 레지던스 방콕은 개별 분양이 아닌 호텔 객실의 일부로 제공되는 60개의 전용 유닛으로 이루어진다.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노부 레지던스 방콕은 방콕이 제공해야만 하는 최고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단기 및 장기 체재 모두 가능한 노부 레지던스는 연중무휴 컨시어지 서비스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어메니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노부 레스토랑, 방콕 스카이라인의 전경을 자랑하는 루프탑 바 라운지,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입주민 전용 라운지 등 호텔의 프리미엄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레지던스는 노부 특유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목적에 맞는 디자인과 상류 생활이 조화를 이룬다. 이날의 의미를 더해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기공식이 향후 위치인 동아시아 유산 사이트에서 열렸다. 이 아이코닉한 개발 사업은 방콕 차오프라야 강 유역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동아시아 기업(EAC) 빌딩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18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빌딩은 덴마크 항해사이자 기업가인 한스 닐스 안데르센(Hans Niels Andersen) 선장이 세운 건물이다.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은 현재 145개의 객실로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뉴욕과 쌍둥이 건물로 지어진다. 뉴욕 어퍼 이스트사이드의 64번가와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센트럴 파크, 박물관, 영사관, 최고급 상점가와 가까운 곳으로 유명하다.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WC)의 CEO 겸 사장인 왈라파 트라이소랏(Wallapa Traisorat)은 "노부 패밀리와 AWC가 맺은 우정과 파트너십에 정말 감사한다. 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지인 더 엠파이어의 'EA' 루프탑에서 열린 노부 방콕의 그랜드 오프닝 축하 행사는 방콕의 숨막히는 전경이 있는 옥상을 포함해 3층 규모의 멋진 공간에서 전설적인 셰프 노부가 만드는 일본의 현대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태국과 해외 게스트들 모두에게 큰 행복을 선사한다. 이는 방콕을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강화한다"면서 또한, AWC는 태국 최초의 주거용 컨셉인 노부 호텔 방콕을 론칭함으로써 노부 호스피탤리티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심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위치한 이 개발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고의 럭셔리를 게스트들에게 제공한다. 유서 깊은 동아시아 기업 빌딩에서 열린 더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 기공식은 럭셔리 라이프를 재정의하고 전 세계 최고의 목적지인 방콕의 명성을 높이는 아이코닉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우리 공동 여정의 중요한 행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부 호스피탤리티의 CEO 트레버 호웰(Trevor Horwell)은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방콕에 노부 레지던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위치한 이 개발 사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에서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 활기찬 시장에서 레지던스, 호텔, 레스토랑 등 노부 브랜드의 모든 요소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Groundbreaking ceremony for Plaza Athenee Nobu Hotel and Spa Bangkok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9889/NOBU_BANGKOK_SAKE_CEREMONY.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9890/GROUNDBREAKING_BANGKOK.jpg?p=medium600

2024.09.20 21:10글로벌뉴스

한-체코 경제인 한자리에…'EU 역대 최대 비즈니스 포럼' 열려

원전 수주로 에너지·인프라 협력 새로운 장을 연 체코에서 EU 역대 최대 규모 470여명 양국 기업인들이 모여 미래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과 공동으로'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체코 기업인, 정부 인사 등 4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EU 국가와 개최한 경제인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수주 성과가 있었던 원전 분야에서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도 양국의 최우선 협력 과제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소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또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V4국가(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중 배터리, 자동차 등 산업 제조기반이 가장 잘 조성된 국가로, 우리 기업 투자진출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특히, 양국 간 교역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 44억7백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2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전 수주 '팀 코리아' 주역 기업과 기관들도 참여했다. 체코 측에서는 즈데녝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 그룹 CEO, 토마스 카즈다 체코 배터리 클러스터(CBC) 회장, 바츨라프 스나셰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총장 등 기업인·학계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현대자동차와 체코 스코다일렉트릭 간 수소협력 MOU, 현대차와 체코의 오스트라바공대가 참여하는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리튬 관련 기술협력 MOU 등을 비롯해 14건이 체결됐다. 현대차와 스코다 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계기로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의 융합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 발전과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또 현대차와 오스트라바 공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이번 MOU를 통해 차량·사물간 통신(V2X), 양방향 충·방전(V2G)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반을 연구하는데 힘을 모은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선 현대로템과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이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협력 MOU 등이 체결됐다.

2024.09.20 19:30류은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오늘(20일)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2011년 1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어린이 접종은 2회 접종대상자가 유행 전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먼저 시작되고, 1회 접종대상자는 유행시기 등을 고려 10월에, 어르신 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쏠림현상과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구분했다는 설명이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천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한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집에서도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활용될 예정이다. 전자예진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자기기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접종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효력이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의 전자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절기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 가까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일부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사업 시행 여부 및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하는지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데 건강한 성인은 접종으로 70~90%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백신은 감염 예방 이외에도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의 유료접종 백신 종류는 동일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는 국가에서 조달구매를 통해 구매해 배포하고(무료접종), 일부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제조사를 통해 직접 구매(유료접종)하고 있습니다. 구매 방법 차이만 있다. 질병관리청은 다양한 종류의 백신이 있지만 효과는 같으며,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 개인 면역 등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2024.09.20 16:36조민규

9월엔 '연어'…대형마트, 꽃게 이어 할인경쟁 나서

대형마트 할인 경쟁이 가을 햇꽃게에 이어 연어까지 확대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국산 수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수입 연어 가격은 안정적인 시기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일제히 연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가을 햇꽃게 최저가 경쟁에 이어 최저가 경쟁에 나선 것이다. 앞서 대형마트 3사는 햇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100g당 950원에서 792원까지 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이번 연어 할인은 국산 수산물이 고수온 영향으로 대량 폐사 등이 발생해 산지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수입 연어는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연어를 많이 소비하는 연말·연초(12~1월)를 비롯해 부활절이 있는 3~4월이 가장 시세가 높다”며 “그와는 시점 차이가 있는 8~10월이 가장 저렴해 대형마트들도 이 시기에 연어 행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할인에 나선 이마트는 '9월 가격 파격 선언' 프로젝트를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는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된 100g당 3천890원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이마트·트레이더스 통합매입을 진행해 매입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가 이번 9월 판매를 위해 매입한 물량은 평달 대비 2배 수준인 약 90톤으로 이 중 60톤을 연어 필렛회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휘라는 지난 8월 출시된 홈플러스의 냉장 생연어 브랜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했다. 롯데마트는 가장 마지막으로 연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 생연어를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연중 최저가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상품은 노르웨이 항공 직수입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로,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해 횟감용은 100g 당 3천770원, 구이용은 100g 당 3천640원으로 현재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의 올해 연어 판매가 기준 가장 저렴하다. 롯데마트의 경우 9월 한 달간 연어회 매출 신장율이 전년 동월 대비 ▲2021년 5% ▲2022년 5% ▲2023년 10%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연어 수입액은 2021년 4억7천6백만 달러(약 6천376억 원)에서 2022년 5억8천6백만 달러(약 7천850억 원)로 23.1% 증가했다.

2024.09.20 16:13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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