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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게임 QA 분야 이론-실습 교육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모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 QA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 'QA 캠퍼스'는 게임 업계 및 QA 직무 취업에 관심 있는 인력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QA 캠퍼스'는 컴투스 현직자의 강의를 통해 QA 관련 공인 자격증인 ISTQB 기초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 QA 실무 체험,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 탐방 등 효용성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 제공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의 경우 컴투스 QA 직무 채용과 연계한 실제 취업 성공의 기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QA 캠퍼스' 프로그램은 게임 QA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 경력, 학력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1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지원자에 한해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등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은 지원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주 2회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QA 캠퍼스' 7기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ID: @컴투스채용)을 통해서도 1대1 문의가 가능하다.

2024.11.20 14:23김한준

주성 등 반도체 장비업계 3Q 실적 선방…中서 활로 찾아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계가 올 3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 지연 및 축소, HBM(고대역폭메모리)용 후공정 투자 집중 등으로 업황이 부진하지만 중국 등 대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피에스케이,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등은 중국향 장비 공급 확대로 3분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IT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투자에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신규 설비 투자보다는 비용 효율성이 높은 전환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선단 D램과 HBM 등 특정 분야에 투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신규 팹에 대한 투자 계획이 일시적으로 보류된 상태다. 국내 제4 평택캠퍼스(P4)도 계획이 지속적으로 조정되고 있다. 파운드리 라인에 대한 투자를 보류했으며, 낸드 전용 라인은 D램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계는 중국 등 대체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올 3분기 매출 1천18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14.4% 늘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254억원)도 크게 상회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국내 매출 비중은 29%로, 이전 대비 3%p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신 중화권 중심의 해외 고객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 매출 1천472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44% 늘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분야 매출은 942억원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국 수출 비중이 이번 분기에도 4분의 3가량을 차지했다"며 "이에 수익성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테스는 올 3분기 매출 50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467억원, 영업이익 35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장비 입고 일정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지난해 말 확보한 중국 신규 고객사향 매출 확대가 본격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국 CXMT 등 메모리 기업들은 올해까지 범용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CXMT 총 D램 생산능력은 2022년 월 7만장 수준에서 2023년 월 12만장, 올해에는 월 20만장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 중 상당수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다만 내년에는 국내 기업들의 밀렸던 투자가 재개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투자 속도가 줄어들면서 다시 비중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4.11.20 12:53장경윤

ESG 공시 의무화 어떻게 대비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대한상의·KOTRA·대한상사중재원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과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기업책임경영 민·관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 도입 동향과 지난 4월 공개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주요국의 ESG 공시 논의동향을 발표하고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현황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National Contact Point) 위원인 장진영 변호사는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과 한국 NCP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패널토의에서 전문가들은 ESG 공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ESG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기업도 ESG 공시에 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2:41주문정

우리나라 해외증권투자액 1조달러 목전…외국인 국내투자액 처음 제쳤다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잔액이 1조달러 가까이로 집계된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잔액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은행은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증권투자 잔액은 9천969억달러으로 2분기 대비 646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3분기 잔액 9천575억달러로 관련 통계를 편재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액이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액을 제친 것이다. 해외증권투자 중 해외주식투자 3분기 잔액은 7천386억달러로 전 분기(6천920억달러)과 비교해 466억달러 증가했다. 해외 주식투자 증가는 차익이 확대되고 미국 달러화가 강세에 기인했다. 이 같은 비거래 요인으로 인한 3분기 해외주식투자는 2분기에 비해 330억달러 늘었다. 단순 거래 요인은 전 분기 대비 137억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해외주식투자 국가별로 ▲미국(63.1%) ▲유럽연합(14.2%) ▲중국(1.8%) ▲일본(3.1%) ▲홍콩(0.8%)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증권투자액이 확대되면서 이번 분기 순대외금융자산도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은 9천778억원으로 전 분기(8천585억원)과 비교해 1천194억원 늘었다. 한국은행 박성곤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9천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며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의 4분기 연속 증가한 영향이 크며,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주가가 상승해 순투자거래 평가액이 늘어나는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지만, 주식 투자인만큼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박성곤 팀장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 매수 금액이 매도 금액을 넘어 순매수가 많다는 것이지만 항상 변동할 수 있지만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을 봤을 때 순대외금융자산 증가 흐름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증권투자라는게 상당 부분 차익거래라는 점이라 주가상황에 따라 자금의 쏠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20 12:00손희연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20일 창립기념 학술포럼 개최

20일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창립기념 학술포럼이 열렸다. 우선 조성기 박사는 '헤모힘에 대한 고찰' 발표를 통해 과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헤모힘 개발 경험과 포럼 창립 과정 등을 설명했다. 헤모힘은 면역기능 개선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했으며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연구를 맡고, 애터미가 유통하고 있다. 헤모힘은 기능성 추가 연구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 판매 중이며, 내년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에도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중국 내 판매량 증대를 위해 보건 식품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헤모힘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성기 박사는 “면역기능 회복과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식물 소재 복합물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며 “개발 과정에서 당귀와 천궁, 작약으로부터 해당 성분을 찾아내 헤모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욱 서울대 교수가 헤모힘 피로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송 교수는 헤모힘이 신체 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연구 결과 피로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 특히 육체적 피로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강진한 가톨릭의대 교수는 헤모힘에 대한 후속 연구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항암제 치료에 헤모힘을 병행하는 등의 연구를 제안하며 적용 가능 범위를 확대해 면역 개선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11.20 11:40류승현

화해 이용자가 꼽은 올해 최고 뷰티 제품은?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 김경일)가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6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0일 발표했다. 화해 어워드는 36만 개의 제품,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하반기 어워드는 연간 가장 주목받은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이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기반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45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리뷰, 평점, 조회 등 이용자 관심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뷰티 어워드'에서는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흔적 리페어)', 조선미녀의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등 431개 제품이 포함됐다. 해당 어워드에서 누적 3회 이상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며, 라운드랩의 '1025 독도 로션',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 총 9개가 선정됐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총 61개 제품이 1위로 뽑혔으며, 클렌징 폼·오일, 바디워시 등 인체 세정용 제품은 물론,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의 '시카좀 카밍 클리어 패드'와 같은 마스크 패드를 비롯해 선크림, 헤어 에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약 중인 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 '이너뷰티 어워드'에서는 높은 효능 및 편의성으로 관절, 모발 등 일상 속의 건강 관리를 돕는 10개 제품이 선정됐고, '비건 어워드'에서는 국내외 비건 인증을 획득한 15개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효능·효과 어워드'에서는 모공,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제품 118개가 1위로 선정됐다. 수상 브랜드에게는 '화해 엠블럼'을 제공,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시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 및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뷰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은 화장품 탐색 과정에서 해당 엠블럼을 확인, 구매에 참고할 수 있다. 하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리스트는 화해 모바일 앱?웹 및 글로벌 웹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내 소비자들은 26일부터 시작되는 '화해위크'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화해 어워드'를 통해 더 많은 제품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및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스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55백봉삼

한화생명, 美 벨로시티 증권사 지분 75% 매입 계약 체결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했다"며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해외 법인·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대체 투자를 개인 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의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 성장해 온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활용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003년에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의 정통 증권사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 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53손희연

윗유,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오픈

윗유(대표 차재승)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설립, 전용 스튜디오에서 해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를 대규모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이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숏폼 전문 기업인 윗유는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미국과 홍콩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윗유는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강남에 오픈했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는 10개 채널의 생방송 동시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했다. 현재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과 동남아 고객 대상 K뷰티 방송에 집중하고 있으나 앞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윗유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도 대규모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최대 20명이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는 국내 유명 화장품을 윗유가 운영하는 틱톡샵 채널에서 해외 고객을 상대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력, 경력, 나이, 국적 제한이 없으나, 미국과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 구사에 문제가 없어야 지원 가능하다. 틱톡과 틱톡샵 유경험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고용 형태는 3개월에서 6개월 간의 프리랜서 계약을 거쳐, 차후 정규직 전환도 가능한 정규직 연계형 채용이다. 입사자에게는 수준 높은 숏폼 이코노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윗유에서 제공하는 무료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또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숏폼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윗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윗유는 숏폼 이커머스와 K뷰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가장 빠르게 K뷰티 전용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며 "숏폼 마케팅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윗유와 함께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정있는 지원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11.20 10:44백봉삼

LS전선, CIP와 국내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LOI 체결

LS전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개발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울이 해상풍력 1, 2, 3은 총 1.5GW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CIP가 울산 연안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첫 번째로 추진되는 해울이 해상풍력 3 프로젝트와 관련해 체결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터빈을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설치해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안가 설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하고,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며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선박 취득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의 기술력은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전 세계 해저케이블 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LS전선과 해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협력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과 협력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총 2.5~3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10월 풍력고정가격 입찰 공고를 통해 처음으로 500MW 내외의 물량을 배정했다. LS전선은 이에 맞춰 이달 초 노르웨이 에퀴노르社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24.11.20 10:31박수형

패스트뷰, 일본 법인 설립..."글로벌 시장 공략”

AI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대표 오하영)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패스트뷰 일본 법인은 패스트뷰의 첫 해외 법인으로, K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 신규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패스트뷰 일본 법인이 위치한 도쿄도 지요다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TBS 홀딩스, 라인야후 본사 등 주요 미디어 기업과 공공기업이 몰려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다. 다양한 현지 콘텐츠·플랫폼 기업들과 가까이 인접해 있어 더욱 활발하게 사업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와 트래픽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패스트뷰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패스트뷰는 현재 뉴스 기사 및 영상 콘텐츠 위주로 진행 중인 일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음원, 웹툰 등으로 확장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콘텐츠 유통뿐 아니라 일본 콘텐츠의 국내 유통 및 일본-미국 간 유통을 돕는 크로스보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패스트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콘텐츠 유통 국경을 허무는 크로스보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08:55백봉삼

애플 "中 앱스토어 생태계 700조 규모...4년 새 2배"

애플이 중국에서 앱스토어 생태계 규모가 2019년의 두 배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19일 애플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재경대학과 함께 내놓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19년 이래 중국 앱스토어에서 개발자 영업액과 판매액이 2019년 1조6천500억 위안(약 317조 6천580억원)에서 2023년 3조7천600억 위안(약 723조 8천752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액은 다운로드 지불 금액과 인앱 결제 금액을 의미한다. 애플의 인앱 결제 시스템에서 이뤄진 정기 구독 비용도 포함된다. 판매액은 소비자가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사용한 총 금액이다. 애플은 이 영업액과 판매액에서 95% 이상이 애플의 수수료 없이 각 개발자와 기업으로 돌아갔다고도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 중국의 앱 시장에서 인앱 광고 매출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앱 광고 매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중국 애플 앱스토어의 실제 수수료율이 대형 개발사가 내는 최대 30%의 수수료율 보다 낮다. 대부분의 중국 개발자들이 애플에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지난해 수수료를 지불한 개발자 중 절반 이상에 15%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됐다. 애플이 부과하는 이른바 '애플세'는 소비자의 인앱 결제시 애플이 받는 거래 수수료를 의미한다. 이 수수료는 중국에서 통상 30%이며 일부 소기업은 15%다. 애플은 앱스토어 생태계의 성장이 다년 간의 중국 앱스토어 및 현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도출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앱스토어 생태계 시스템에 자원을 투입해 중국 개발자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애플의 팀 쿡 CEO는 소셜미디어에서 "애플은 중국 개발자 커뮤니티를 존경하고 감탄하고 있으며, 앱스토어가 중국의 경제 성장과 기회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더 많은 앱 창작자와 기업가를 지원해 더 많은 성취를 돕겠다고도 부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앱스토어 매주 방문객은 1억5천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중국 개발자들이 만든 앱의 중국 이외 해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개발자들이 만든 앱의 매출 중 35%가 중국 이외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는 2018년의 28% 보다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이다.

2024.11.20 08:04유효정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 'SnuQS'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학회 SC24에서 공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42큐비트 양자 회로의 풀-스테이트 벡터 시뮬레이션을 시연하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SnuQS'는 물리적 양자 하드웨어의 제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이번 시연은 한국 양자 기술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자컴퓨팅 생태계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품질만족지수 ERP 부문 2년 연속 1위 기록 영림원소프트랩이 '한국품질만족지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지표로, 사용 품질과 감성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맞춤형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레고블록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고객의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우기술,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설문조사 작성과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설문 제작 배포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구로, 휴대폰 인증 기반 응답 데이터 수집과 1:1 응답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응답 통계로 빠른 피드백과 대응이 가능하며 설문 결과를 엑셀과 PPT 형식으로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고객 만족도 조사나 시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셀바스AI, 서울 상급종합병원에 AI 의료 음성인식 공급 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포함한 서울 및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에서 CT와 MRI 판독 결과를 음성으로 자동 기록하는 데 활용돼 진료 효율성을 높인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으로, 95%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와 판독 시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번아웃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정신상담 진료대화 간호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제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쿠콘,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성료 쿠콘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자사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콘은 단독 부스를 통해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소개하며 한국 결제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기회를 마련했다. 인포뱅크,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3기 데모데이' 개최 인포뱅크가 오는 20일에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이오와 함께 '2024년 99℃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9월에 모집한 프리팁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99℃ 배치 프로그램' 3기에서 최종 8팀을 선정해 약 3개월간 운영했다. 데모데이에는 네모테크놀리즈, 데이터그릿, 루트파인더즈, 리인벤팅, 모디전스비전, 믹스뮤니티, 조벡스 등 창업팀이 참가해 IR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비아, 이화여대에 클라우드 메일 '하이웍스' 공급 가비아가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 '하이웍스'를 공급하며 약 5천500개의 메일 계정을 이전했다. 이화여대는 메일 시스템 노후화와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웍스'를 도입했으며 학내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조직도 자동 동기화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비아는 이화여대의 공식 색상을 사용자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반영하고 동일 도메인을 제공해 브랜딩 효과를 강화했다.

2024.11.20 08:01조이환

Xinhua Silk Road: 바이주 브랜드 우량예의 '하모니 글로벌 투어'

-- 미국, 페루에 진출하여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 촉진 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11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및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의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우량예는 11월 15일(현지 시간) 리마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 아시아•태평양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밤 행사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과 페루의 요소를 담은 2024 APEC CEO 서밋 & 우량예 공동 기념 선물 상자가 행사 기간 동안 출시되어 중국과 다른 문화의 조화와 공존을 보여주었다. Photo shows Wuliangye participates in the 2024 APEC CEO Summit held November in Lima, Peru as "platinum sponsor" and "exclusive baijiu partner". 우량예 관계자는 "미주는 우량예가 가장 먼저 진출한 해외 시장 중 하나"라며 '문화 플러스 체험' 운영 방식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중국 문화를 홍보하고 '중국 요리 플러스 중국 바이주' 소비 시나리오를 통해 제품 서비스 및 문화 교류에서 현지 시장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꾸준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본 링크 : https://en.imsilkroad.com/p/343178.html

2024.11.19 19:10글로벌뉴스

Collinson International의 2024년 여행 관련 보고서 발표

-- 해당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여행당 최대 $10,000를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져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들에게 신용카드 소비가 가장 많은 항목은 여행이었으며 연간 지출의 약 3분의 1(2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응답자들은 아태지역 내 다른 국가 응답자들과 비교했을 때 여행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합니다(연간 $10,000 이상). 아태지역의 응답자들은 연간 약 6회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하며 항공 여행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공항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솔루션 제공 분야의 글로벌 강자이자 Priority Pass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은 오늘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 보고서인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 응답자 7,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역내 여행자들의 여행 행동 양식, 인식 그리고 선호도를 분석하고 있으며 역내 모든 국가들의 응답자들 공히 여행이 최대 소비 항목으로 연간 지출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소비재 두 항목을 합한 '일상 소비' 항목만이 이에 견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결과로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지역이 떠오르는 여행 강자임이 설문 결과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의 설문 응답자들이 여행에 연간 소비하는 금액은 약 $10,619로 중국 본토($5,014), 일본($4,529) 등의 국가들의 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태국 응답자들 또한 각 $5,939, $5,548를 소비하며 한 해 동안 여행에 쓰는 비용이 상당하다는 바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아태지역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부사장 Rohan Bhalla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사의 조사 결과 여행이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 공명 현상'은 동남아 지역 설문 응답자들 사이에 한 층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이 다음 여행 강자가 될 수 있는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도인 해외 여행자들의 증가와 다수가 예상한 중국인 해외 여행 재유행을 넘어선 동남아시아 여행 시장의 잠재력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 지역은 팬데믹 유행 이전에는 4천만건 이상의 출국 여행과 $530의 해외 여행 지출[1]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은 여행을 더 많이 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풍성한 경험도 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설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여행에 연간 $4,763를 지출한다고 답변했으며 국내 귀국 여행에는 평균 $700, 해외 여행에는 평균 $2,000를 소비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 혜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44%가 공항 라운지 이용을 최고의 여행 관련 신용카드 혜택으로 꼽았으며 이는 보안 검색대 신속 통과(11%)와 공항까지 교통편 이용(9%) 등 보다 서비스 지향적인 혜택을 웃돌았습니다. 오히려 아태지역의 응답자 중 90%는 연회비를 납부하는 신용카드라면 여행 혜택으로 공항 라운지 이용은 반드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89%는 현재 이용하는 카드가 가장 선호하는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면 다른 카드 이용을 고려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으며 일본(96%), 말레이시아와 대만 지역(모두 92%), 필리핀과 싱가포르(모두 91%)의 응답자들이 이러한 경향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여행 관련 리워드 또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일수록 일상적인 소비와 여행 경비에 더욱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45%는 신용카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을 여행 혜택으로 꼽으며 일상적인 리워드, 해당 카드 사용으로 얻는 사회적 지위, 가입 보너스 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여행 혜택은 일본(56%), 말레이시아(53%) 그리고 태국(50%)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해당 조사는 나아가 여행 중 외식 관련 혜택 이용 등 공항 라운지 이용을 넘어선 여행 경험이 아태지역 여행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SAR, 대만 지역,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응답자들은 '식음료장 관련 혜택'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 혜택 5가지 중 한가지로 선택했습니다. "여행을 향한 강하고 긍정적인 소비자 심리를 감안했을 때 기업들, 특히 금융 서비스 기업들에게 여행을 주요 경쟁 우위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Bhalla 부사장은 말합니다. "라운지 이용, 검색대 신속 통과, 공항까지의 교통편, 식음료장 및 면세점 이용 혜택 등 여행과 공항 관련 혜택과 경험을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고객 가치 제안을 한 층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며 측정 가능한 사업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신속한 회복과 여행자들의 진화하는 니즈에 맞추기 위해 Collinson International은 지난 12개월 간 아태지역 내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네트워크를 15% 이상 확장하며 역내 공항 내 식음료장,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2배 늘렸습니다. 현재 아태지역에는 Collinson Internation의 Priority Pass 네트워크 소속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이 약 650곳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00곳 이상이 여행 경험 시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Priority Pass 네트워크는 145개국에 1,600곳의 공항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1] 유럽 여행 위원회 (2019년 9월).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여행 시장에 대한 연구. 조사 방법 본 보고서를 위하여 데이터 수집 대행사인 Cint가 2024년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4개국, 즉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본토, 홍콩 SAR,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베트남의 소비자 7,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소비자들은 연회비가 부과되고 리워드 /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간 왕복 여행을 최소 2회 다녀왔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에 대하여 Collinson International은 글로벌 민간 기업으로 전세계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결제 네트워크, 1,400개 은행, 90개 항공사 그리고 20개 호텔 그룹과 함께 일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는 Priority Pass는 독자적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이며 식음료장, 리테일, 수면 및 스파 시설을 포함 145개국 725곳 이상의 공항 내 라운지 1,600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범한 여정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엠게임 "귀혼M, 원작 감성 유지하고 편의성 더했다"

"저희가 귀혼으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 일단 그분들에게 실망을 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은 게임업계에 서양판타지가 득세했는데, 귀혼은 무협이라는 동양판타지를 추구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조광철 엠게임 모바일 개발본부장은 '귀혼M'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엠게임이 오는 21일 모바일 신작 귀혼M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지적재산권(IP)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엠게임은 지난 18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조광철 본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 본부장은 "귀혼이 현재도 해외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귀혼M도 내부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귀혼M은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조 본부장은 "당시 PC버전 귀혼을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대거 테스트에 참가했는데, 여러가지 피드백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귀혼M은 PC버전에서 보여진 다소 하드했던 요소를 걷어내고 간결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예를 들어 귀혼은 경공과 허공답보 등으로 이동이 굉장히 빠른 편인데, 사냥 속도는 다소 느린 호흡으로 전개됐다. 조 본부장은 "모바일에서는 더욱 빠른 호흡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고, 또한 콘텐츠 부문에서도 차별점을 만들었다"며 "기존의 퀘스트 동선에도 변화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키보드 마우스를 지원해 PC 귀혼 못지 않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 본부장은 "아무래도 컨트롤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고 TV모니터에 연결해서 게임을 하면 PC버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편한 사냥을 위해 오토기능도 추가한다. 조 본부장은 "자동사냥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히 장시간 플레이가 어려운 모바일 게임 특성상 오토 기능은 편의성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물론 아이템 픽업 등 전반적인 부분의 개선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내외부 양측에서 귀혼M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쳤다. 일단 귀혼 원작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원작의 성과를 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귀혼이 굉장히 오래된 IP인데, 좋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9 16:40강한결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에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도 가입 의무화 논의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도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배상액이 큰 의료사고에도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오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제13차 회의를 열고 ▲국가별 의료서비스 공급체계와 의료사고배상 체계 비교 ▲의료사고 공제회 설립방안 및 배상체계 확충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 12차 회의(10월 24일)에서 ▲의료사고 수사리스크 완화 방안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를 위한 검토 방향의 후속 논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보험형 의료 공급체계를 가진 프랑스‧독일‧일본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책임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와 배상 기관 등을 검토하고, 미국‧영국 등 우리나라와 의료 공급체계가 다른 국가들의 의료사고 배상 체계도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운영 현황을 분석해 의료사고 공제체계의 개선 방향을 검토한 결과,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 가입 의무화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도 가입하는 실효적인 의료사고 배상 공제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타 공제회 사례 등을 참고해 (가칭)'의료기관안전공제회' 설립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동안 현재 의원급 중심으로 가입·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고위험, 고난도 필수의료행위를 주로 행하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을 포괄하지 못해 배상액이 큰 의료사고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회보험형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해외 주요국들이 의료사고 배상 책임보험·공제 가입을 의무화하여 비영리 공제조합 등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의료사고로 인해 받은 피해를 신속히 회복하여 구제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배상 등이 담보되는 배상공제회 설립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과제이므로 연내 의료사고 사법리스크 완화와 함께 배상체계 확충 방안 등도 구체화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9 16:13조민규

가온전선, 美 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 100% 확보

가온전선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 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지분 인수로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LSCUS는 LS전선과 가온전선이 각각 82%와 18%의 지분을 보유해온 합작법인이다. 가온전선은 이날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LSCUS 주식 양수' 안건을 승인하고, LS전선이 보유한 지분 82%를 현물출자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가온전선은 1947년 국내 순수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전선회사로, 2023년 매출 1조4천986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은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반으로 매출 2조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현재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이를 전력청 전력망 및 플랜트 분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특히 LSCUS 지분 인수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가온전선은 모회사 LS전선의 기술력과 협력을 기반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강화하고 해저케이블 시장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인수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으로 삼아,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1.19 14:49박수형

콘진원, 아르헨티나-멕시코-캐나다 현지 비즈니스 센터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인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아르헨티나, 멕시코, 캐나다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3개소 신설을 통해 영향력 있는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북미와 풍부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남미 지역 등 신흥 시장을 개척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화부, 국영방송국 라디오 이 텔리비시온 아르헨티나,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등 현지 정부 및 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아메리카 티비 이 호탁스 프로두시온네스의 디렉터 카를로스 토레스는 "아르헨티나 센터 개소를 계기로 콘진원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향후 K-콘텐츠와의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아르헨티나 센터에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남미 시장과 교류의 시작을 알리고자 중남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4인조 밴드 'W24'의 보컬 정호원과 아르헨티나의 배우 겸 가수 앙헬라 레이바의 협업 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두 가수는 공연에 이어 양국의 음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교류 및 협력 확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앙헬라 레이바는 "정호원이 스페인어로 커버한 내 곡에 대한 리액션 영상을 찍은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남미와 한국이 막연하게 멀다고 느꼈던 감정이 새로운 기회로 전환된 순간"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는 현지 유관기관 협업은 물론 양국의 기업 교류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남미 권역 내 국내 콘텐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장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멕시코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지난 7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전우표 원장, 프란세스코 크레메리아 아메리카나 회장, 논스톱TV 패트리코 국장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허태완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허 대사는 "양국 간 물리적 거리가 먼 만큼, 멕시코 비즈니스센터가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콘진원의 해외 음악 쇼케이스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멕시코'와 연계 개최됐다.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라키 ▲지올팍 ▲W24 ▲코토바 ▲소유 등 국내 뮤지션이 참여해 쇼케이스 공연 및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특히 3천여 석이 전석 매진되며, 다양한 장르의 K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남미 콘텐츠 시장의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특히 한국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긍정적 반응이 94.3%를 기록할 만큼 K-콘텐츠 연관 제품 소비에 관심이 많다. 이에 멕시코 비즈니스센터는 현지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K-뷰티, 푸드 등 콘텐츠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캐나다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4일 토론토에서 캐나다 문화유산부 제이미 버크 부국장, 권태한 주토론토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현지 정부 및 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캐나다 내 K-애니메이션의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를 목표로 열린 'K-애니메이션 글로벌 쇼케이스 인 캐나다'와 연계해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김성열 원장은 “현지 유관기관과 업계 관계자의 축하 속에 캐나다 센터의 개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캐나다 센터가 북미 지역에 한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현재 캐나다는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콘텐츠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비주얼 효과와 모션그래픽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성장세가 기대되는 국가이기도하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 측에서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양국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콘진원은 현재 22개국에 해외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상담 및 현지 동향 정보 제공 ▲홍보 마케팅 및 인프라 제공 등 지원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3개국 비즈니스센터 개소는 북미 거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지역 진출 거점을 최초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춰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19 14:24김한준

한국인이 여러 번 방문한 여행지 1위는 '오사카'

인터파크트리플은 한국인이 N차 해외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2회 이상 방문한 해외여행지는 오사카였다. 전체 N차 여행자 가운데 18.6%가 오사카를 2회 이상 방문했다.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16.6%), 도쿄(15.2%), 방콕(7.9%), 다낭(6.3%) 등이 뒤를 이었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의 대도시 세 곳이 전체 N차 여행지의 50.4%를 차지했다. 트리플 유저들이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였고, 가장 많이 방문한 맛집은 후쿠오카의 이치란 본사 총본점, 베이커리는 도쿄의 판 메종이었다. 이어 타이베이(5.4%), 홍콩(3.2%), 삿포로(2.1%), 파리(2.0%), 나트랑(1.9%) 등도 인기 N차 여행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3회 이상 방문 도시 순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쿠오카(22.6%), 도쿄(19.4%), 오사카(18.0%), 방콕(9.3%), 타이베이(4.4%) 순이다. 국내 여행지에서는 제주의 인기가 압도적이었다. 제주를 2회 이상 방문한 여행자는 전체 N차 여행자 가운데 72.9%를 차지했다. 이어 강릉·속초(10.0%), 부산(8.7%), 통영·거제·남해(2.2%), 경주(1.6%) 순이었다. 3회 이상 방문은 제주(81.3%), 강릉·속초(8.5%), 부산(6.1%), 통영·거제·남해(1.6%), 경주(0.7%)가 톱5에 꼽혔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트리플에서 여행 일정을 생성하고 실제로 해당지역을 방문한 유저들을 집계한 숫자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똑같은 여행지라도 동반자와 계절 등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며 "트리플의 최저가 항공권 알림 신청 기능을 이용하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해지는 시기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가고 싶고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가 있다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14:03조수민

K-푸드, 미국·호주·중국 대형 유통채널 두드린다

K-푸드 열풍을 타고 국내 식품기업들이 미국, 중국, 호주 등 주요 수출국의 메인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81억9천만 달러(약 11조2천89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역대 10월 말 누적 수출액 중 최대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액 상위 품목인 쌀 가공식품과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의 수출액이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55.9% 늘었다.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식품사들은 현지 대형 유통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한인마트 등에서 주로 판매했지만 주요 유통업체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떡볶이 2종(오리지널, 까르보)을 미국 현지 할인점인 월마트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의 할인점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미국 전역 월마트에 불닭볶음면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 201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불닭떡볶이는 현재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불닭 소스를 활용한 제품이다. 실온 보관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하며 불닭브랜드 간편식 제품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떡볶이를 비롯한 간편식 제품의 판매처를 늘리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삼립도 최근 자사 제품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 이를 위해 미국 수출용 약과 초도 물량 100톤을 선적했고 연내 50톤을 추가로 실을 예정이다. 이는 제품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이다. 오는 12월부터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입점과 함께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도 최근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하면서 미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빼빼로의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쿠키, 빼빼로 크런키 3종으로 만든 특별 패키지 '빼빼로 어쏘트'를 판매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해당 패키지를 입점시켰고, 좋은 고객 반응을 보이면서 미국 코스트코까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코스트코의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30만갑을 넘겼다. 미국 외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호주 주요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9월에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마트 체인인 콜스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돼지고기&부추, 야채&옥수수, 김치)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모두 7종이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거대 유통채널 '샘스클럽(Sam's Club)에서 냉동김밥 판매를 시작했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샘스클럽은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4.11.19 12:0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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