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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비상경영 선언…"모든 임원 연봉 동결"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SK온은 분사 이래 10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 중이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전기차 수요 정체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실패한 뒤 올해 말까지로 목표 시점을 연기했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 1조 6천836억원, 영업손실 3천31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매출 2조7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을 기록한 데 비해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SK온은 1일 오전 8시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SK온은 변화된 경영환경을 반영, 조직을 효율화한다. 업무 영역과 진행절차, 그에 따른 자원 배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다.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위기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극복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서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전원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일부 C레벨직을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연중이라도 보임을 수시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올해 분기 흑자전환에 실패할 경우 내년도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임원들에게 주어진 각종 복리후생 제도와 업무추진비도 대폭 축소한다. 현재 시행 중인 해외 출장 이코노미석 탑승 의무화, 오전 7시 출근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SK온은 다만 핵심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사에 대한 상시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 조직을 권역별로 분리∙강화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을 각자 결정하는 유연근무제도는 유지하되 근무 시간에는 업무에 몰입하도록 하고,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재택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이석희 CEO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전체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임원과 리더들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겠다”며 “경영층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CEO는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진정한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내실을 다지는 기회”라며 “우리 모두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의 정신으로 패기 있게 최선을 다한다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09:41김윤희

中 상하이, 디지털 위안화로 버스 탄다

중국 상하이가 디지털 암호화폐로 대중교통을 탈 수 있게 했다. 29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상하이교통카드회사, 교통은행상하이시 지점, 교통은행금융과기가 공동으로 '상하이 대중교통 승차 코드'를 디지털 위안화 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디지털 위안화 앱에서 승차 코드 서비스를 사용해 상하이에서 버스, 페리,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위안화 전자 지갑을 이용해 교통비를 지불한다. 28일부터 상하이 내 모든 버스와 페리 이용이 가능하며, 10월에는 지하철과 자기부상 열차 등 상하이 내 모든 교통 수단 이용이 가능해진다. 대중 교통에서 스캔 장치 위에 있는 카메라를 향해 버스 코드를 스캔하고, 코드 스캔 성공이라는 텍스트가 스캔 장치에 표시되거나 '삐' 소리가 들리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 내 외국인들도 해외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서도 직접 승차 코드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올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외국인들도 디지털 위안화 앱에서 마스터카드 및 비자 카드 등을 사용해 디지털 위안화 전자 지갑을 개설할 수 있으며, 역시 디지털 위안화 앱을 열고 코드를 스캔해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소개됐다.

2024.07.01 09:18유효정

로봇협회, 2025 국제로봇심포지엄 유치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내년 국제로봇심포지엄(ISR)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ISR은 국제로봇연맹(IFR)이 주관하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분야 글로벌 최고의 로봇학술대회 행사 중 하나다. 심포지엄은 매년 미국, 유럽 지역 한 국가의 로봇산업 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로봇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ISR은 1970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ISR이 열린 이래로 지난 50여년 동안 미국 '오토메이트'나 독일 '오토매티카' 전시회 등에서 ISR이 주로 열렸다. 내년 제58회 ISR은 협회의 국내 로봇 전시 로보월드 20주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ISR 2025 조직위를 출범하고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 방문 귀빈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최고위급 VIP를 초청하고 해외 및 국내 주요 대기업의 부스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전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내년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ISR 2025를 유치하고 국제로봇연맹 정기총회, 제조용로봇회의, 서비스로봇회의 등을 함께 유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21:11신영빈

경총 "법인세 부담 완화해야…장기적으론 세수 늘어나"

경영계가 기업 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활력 증진을 위한 법인세·상속세·소득세 등을 건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한국 경제 레벨업을 위한 세제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총은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배당에 대한 법인세 감면 같은 지원방안들은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세제가 기업 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여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게 개편할 필요가 있어 동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우리 기업들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이려면,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 분야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법인세제를 더욱 과감하게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업 가치 제고 위한 법인세제 건의 경총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기업보다 불리하지 않은 세제 환경에서 경쟁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24%, 중앙정부 기준)을 OECD 평균 수준(22%)으로 인하하는 등 과표구간별로 법인세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도체·미래차·인공지능 같은 첨단산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해말 일몰을 앞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를 연장하고, 지난해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재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공제・감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現 법인세 최저한세율(최고 17%)도 글로벌 최저한세율(1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주 환원 등을 통한 기업의 가치 제고 노력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신설, 국내 자회사의 배당금에 대한 모기업 익금불산입률 확대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의 출산‧양육비용 지원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 등 세제 혜택 마련도 언급했다. 법인세 부담 완화에 따른 세수 감소 우려에 대해, 경총은 “반도체, 미래차 같은 주력 기업들이 세제 지원을 통해 투자나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간다면, 장기적으로는 세수가 늘어나고 국가재정 여건도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기업 가치 영속성 위한 상속세제 건의 경총은 기업이 후대에게 원활하게 승계돼 경영 영속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고 50%에 이르는 現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25%)으로 과감하게 낮추고 가업상속공제도 더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총은 "주가 상승이 세부담을 가중시켜 경영 불안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금의 일률적인 '최대주주 주식할증 평가' 역시 폐지해야 한다"며 "지난 20여년간 경제 상황, 자산 가치 등이 크게 달라졌지만, 우리 상속세 과세표준과 일괄공제는 20여년 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인뿐만 아니라 중산층도 높은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상속세가 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부과될 수 있도록, 現 과세표준과 일괄공제 한도를 적정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산세 방식' 상속세 과세방식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인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 우리 상속세가 개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에 비례해 합리적으로 과세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러한 상속세제 개편은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주식 매각 등으로 야기되는 기업의 경영 불안을 완화하고 우리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높은 상속세 부담으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 역시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주식시장 활력 증진 위한 소득세제 건의 경총은 ”더 많은 투자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돼 기업의 투자 여력 확보와 기업가치 증진, 그리고 국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득세제 개편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제는 투자자 이탈에 따른 증시 침체, 자본 유출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자본시장 충격 방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동 세제의 시행을 유예하거나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경총은 "국내 주식시장 활력 증진과 국민 재산 형성 지원을 위해, 배당소득에 대해 저율 분리과세하거나, 납세방식 선택권(배당소득세 또는 종합소득세 중 택일)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 주식을 1년 이상 장기 보유한 소액주주가 받는 배당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더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09년 이후 현재까지 150만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부양가족 기본공제 금액을 그간의 물가 및 경제여건 변화에 맞게 상향 조정하고, 근로자가 기업으로부터 받는 각종 복리후생적 지원에 대해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밸류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기업가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우리 세제 환경부터 근본적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 가치를 높이고 우리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세제 개편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6.30 12:00류은주

에코프로비엠, 공적수출신용기관 투자금 1.2조 확보

에코프로비엠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국내 양극재 기업이 해외 현지 투자에 대해 조 단위 ECA 자금 지원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CA 파이낸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 자국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직접 대출 및 보증, 보험을 제공하는 금융 지원을 뜻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을 이용해 에코프로 그룹의 첫 해외 사업장인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7일 자회사이자 유럽 현지법인인 에코프로비엠 헝가리가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ECA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8억6천만달러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직접 대출 및 보증, 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억8천만 달러의 보증 및 2억5천만 달러의 직접 대출을 진행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억3천만 달러의 보험을 제공한다.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 및 보험을 바탕으로 BNP, HSBC 등 5개 글로벌 상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예정이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는 “에코프로비엠이 국내외 신증설을 진행하면서 대규모 자금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적 수출신용기관들이 에코프로의 해외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믿고 정책금융을 지원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 10만8천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며 이에 소요되는 투자비 규모는 총 12억8천만 달러다. 헝가리 공장은 내년 상반기 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장이 가동되면 유럽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양극재의 주요 공급처인 삼성SDI와 지난해 12월 약 44조 원에 이르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역내 규제와 관세 리스크를 피하려는 배터리 및 완성차 등 고객사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 승인된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은 17개 '전략 원자재'에 대한 역내 채굴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유럽연합과 영국간의 무역협력협정(TCA)은 2027년 부터 전기차 부품의 역내산 자급률이 55% 미만이면 상호간의 거래에서 관세 10%를 부과하는 차별 조항을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대규모 ECA 자금을 지원받은 것은 K-배터리 밸류체인을 해외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라며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30 11:23김윤희

AI로 외국어 학습하면 뭐가 좋을까?…"수준별 맞춤 교육 기대"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81.7%의 응답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을 사용해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사용해보고 싶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는 18.3%로 나타났다. 30일 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외국어 학습 인식 및 행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는 20~59세의 뇌새김 사용자 240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개인 수준별 맞춤형 학습(40.8%)으로 나타났다. 다른 기대 요인으로는 학습의 편리성 향상(24.2%), 발음 교정 등 말하기 능력 향상(13.3%), 학습 비용 절감(10.8%), 학습 속도 증가(8.3%)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은 과반수가 넘는 인원(61.7%)이 없다고 응답했다. AI 서비스(Chat GPT, 하이퍼클로버X 등)를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인원은 38.3%로 나타났다. 다양한 통번역 기기의 발달과 대중화 속에서도 영어 학습 및 프리토킹에 대한 열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프리토킹(66.7%)을 꼽았으며, 해외 여행 갔을 때 간단한 의사 소통(23%), 영어 콘텐츠를 자막 없이 보는 것(7.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어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 긍정적(96.2%)으로 응답했다. 우수한 영어실력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냐는 설문에 매우 그렇다(60.4%), 그렇다(35.8%), 그렇지 않다(3%), 매우 그렇지 않다(0.8%) 순으로 나타났다. 위버스마인드 이영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공지능과 통번역기술의 발달 속에서도 응답자들의 대다수가 일상에서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프리토킹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설문 조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들을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AI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위버스마인드는 지난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MOU를 체결하며 AI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06.30 11:00안희정

[인사] 한국가스공사

◇보임 ▲비서실장 김용신 ▲경영관리처장 윤재선 ▲마케팅기획처장 이진희 ▲해외사업기획처장 남미정 ▲LNG사업처장 배경석 ▲홍보실장 정준 ▲KC대책실장 주노철 ▲안전총괄실장 윤억현 ▲생산운영처장 임성탁 ▲평택기지본부장 최건희 ▲통영기지본부장 이영재 ▲삼척기지본부장 김종성 ▲건설사업단장 곽명섭 ▲수소사업처장 오권택 ▲신성장사업처장 이인근 ▲서울지역본부장 박성수 ▲강원지역본부장 김명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양동훈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효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종일 ▲감사실 기술감사부장 송학린 ▲전략기획처 기획조정부장 이상우 ▲전략기획처 미래전략부장 장동욱 ▲전략기획처 투자평가부장 황민경 ▲경영관리처 인권경영부장 임두순 ▲디지털혁신처 스마트기술부장 김수진 ▲영업처 개별요금영업부장 손학묵 ▲시설이용처 시설이용제도부장 최광묵 ▲해외사업기획처 유라시아사업부장 정봉훈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조학래 ▲경영지원처 인사부장 최승 ▲경영지원처 급여복지부장 조병수 ▲상생협력처 상생기획부장 김은주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장 양기철 ▲안전총괄실 안전총괄부장 조성명 ▲정보보안센터 보안운영부장 김창민 ▲가스연구원 연구기획운영부장 배창언 ▲가스연구원 초저온기술연구소장 최성희 ▲가스연구원 유량측정연구팀장 이강진 ▲생산운영처 생산운영부장 김차환 ▲생산운영처 생산진단부장 박홍조 ▲통영기지본부 계전보전부장 김병구 ▲삼척기지본부 설비운영부장 변동주 ▲제주LNG본부 안전부장 윤승보 ▲건설사업단 건설안전공무부장 임덕채 ▲건설사업단 경기안전건설사무소장 김세민 ▲건설사업단 전북안전건설사무소장 장기윤 ▲수소사업처 수소사업기획부장 박상민 ▲경기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주연종 ▲경기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곽규영석 ▲강원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서홍하 ▲광주전남지역본부 안전부장 이재진 ▲부산경남지역본부 관리부장 김두형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부장 우영후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보전부장 김영혁

2024.06.30 08:30주문정

정부 AI에 1조 투자한다는데...업계 "AX·컴퓨팅 인프라 지원부터"

최근 정부가 내년도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업계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 예산 규모보다 쓰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계는 예산이 AI전환(AX) 확산과 컴퓨팅 인프라 지원 분야에 집중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내년도 국가R&D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한 바 있다. 주요 R&D 예산은 이번 과기정통부안 기준 24조8천억원이다. 정부는 AI 분야에 1조1천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8천억원보다 35.5% 늘어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예산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과 AI 안전, AI반도체 독자기술 확보에 집중될 계획이다. R&D 예산 부족 지속…"투자 규모보다 쓰임새에 집중해야" AI 산업계는 내년 AI R&D 예산 규모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예산을 환골탈태 수준으로 올렸다고 강조했지만 국내 AI 산업계를 일으킬만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은 무한경쟁이므로 투자 규모를 1년 단위로 쪼개 생각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AI R&D에 1조원 넘게 투자하지만 해외 정부 투자 단위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 연구자 B씨는 "캐나다는 최근 약 2조4천억원 규모의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다른 주요 국가 투자와 비교하면 여전히 아쉽다"고 말했다. 내년 AI R&D 예산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투자 규모보다는 실행 방안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예산이 어떤 사업에 어떤 형태로 들어가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이들은 AX 활성화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 산업이 AI 도입을 여전히 꺼리는 상황이다"며 "정부가 AX를 실천하려는 기관, 조직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AX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 C씨는 "글로벌 기업은 경량화, 산업 융합, 멀티모달 3가지 키워드로 AI를 개발하고 있다"며 "단기적 R&D 투자 방향성을 AX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개발에 필요한 고비용 컴퓨팅 인프라 지원에도 투자가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산업계와 학계를 막론하고 AI 분야에서 고비용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도 투자 집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I 기업이나 기관이 컴퓨팅 인프라를 실제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원활한 AI 연구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는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정부 자산으로 구입하고, 운영은 경험 많은 민간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내년 정부 예산안 R&D를 비롯해 전체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2일 국회로 넘길 것"이라며 "보통 8월 말 정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모든 건 국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여야가 R&D 예산 부분에서 원활히 합의할 경우 예산을 더 증액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4.06.30 08:18김미정

W컨셉 "90년대 복고 부활…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 '두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두건(헤드 스카프)'을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패션 황금기로 꼽히는 1990년대 복고 패션 유행으로 시대를 풍미한 아이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W컨셉이 6월 1일부터 27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카프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었다. 같은 기간 ▲헤드 스카프 ▲반다나 스카프 ▲레이스 스카프 등 스카프 관련 검색량도 30% 증가했다. 두건은 1990년대 아이돌, 힙합 그룹이 많이 착용했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MZ세대에게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 등 야외 공연이 많아지면서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 스타일은 챙기고, 뜨거운 태양열에 두피도 보호하는 1석 2조 효과로 인기가 높아졌다. 면 소재를 주로 사용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크, 앙고라, 니트, 레이스 등 소재뿐 아니라 페이즐리(paisley), 호피 등 패턴을 적용하면서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헤어 밴드 형태의 '반다나', 머리 또는 목에 덮어쓰는 스카프를 뜻하는 '커치프' 등으로 불리며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활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식은 귀 뒤로 묶어서 반다나 스타일로 연출하거나 스카프를 얼굴에 두르고 턱 밑으로 묶는 것이다. 해외 유명 인사 스타일을 참고해 볼캡 위에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함을 강조한다. 또한 스카프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가슴을 감싸는 '스카프 탑'과 같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W컨셉에서는 '슬로우슬로울리', '유지떼' 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뿐만 아니라 '잉크', '레이브', '로라로라', '에즈이프캘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헤드 스카프가 출시되면서 관련 상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본래 스카프는 봄, 가을철 수요가 높은데 올 여름에는 스타일을 챙기고 두피를 보호할 수 있어 젠지(Gen Z)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꼽힌다”며 “복고 상품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관련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6:00최다래

'최재원 측근' 최영찬 SK온 사장, SK E&S로 이동

SK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략통으로 꼽히는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이 SK E&S로 자리를 옮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내달 1일부로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에 부임한다.미래성장총괄은 신설 조직으로 앞으로 SK그룹의 그린 에너지 사업 등 미래성장 사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겸임하고 있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 '패스키'의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최 사장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SK온에서 해외 합작법인(JV) 설립과 글로벌 자금 유치 등의 큰 그림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 인사에 따라 그룹 그린·에너지 사업의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머물러온 최 사장은 최근 귀국해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한 최 사장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에 입사해 30년간 SK그룹에 몸담은 'SK맨'이자 '재무통'이다. 2011년 SK 비서2실장에 취임해 10년간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수행하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신임을 얻은 최 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할해 출범한 SK온에 2022년 3월 합류했다. 이후 2023년 1월부터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으로 SK온의 배터리 사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현재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그룹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SK E&S의 합병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SK온 살리기에 나선 조직 개편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2024.06.29 09:32류은주

라인야후, 日 개보위에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보고서 제출

라인야후가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라인야후 그룹의 시스템 분리를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명시했다. 라인야후는 지난 28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라인야후와 자회사의 시스템을 2026년 3월까지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분리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해당 작업을 2026년 12월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총무성의 행정지도 등을 감안해 완료 시점을 9개월 앞당긴 것이다. 라인야후 본사의 종업원용 시스템은 내년 3월까지 분리된다. 2026년 3월은 라인야후의 일본 내·해외 자회사들의 시스템 분리가 완료되는 시점이다. 개인정보보호원회는 지난 3월 데이터 안전관리에 미비한 점이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를 들어 라인야후에 체제 개선을 권고했다. 앞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는 지난달 결산 설명회에서 "네이버에 대한 업무 위탁 종료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네이버와의) 기술적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자와 대표는 당시 구체적인 위탁 종료 시점을 밝히지 않고 “7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으나, 이번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시점을 명시한 것이다. 보고서 제출 하루 전인 지난 27일 NHK는 라인야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재검토한 결과 (네이버와) 망분리 완료 시점을 내년 3월로 앞당겼다"고 배경을 알렸다. 라인야후 관계자는 "당사는 계속해서 기술적·조직적 안전관리가 미비한 점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현재 추진·계획 중인 보안문제 재발 방지조치도 속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관계자 분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에도 이틀 뒤인 7월 1일까지 보안체계 개선 및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2024.06.29 08:51정석규

中 아이폰 출하량, 5월 40% 급증…"파격 할인 때문"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지난 5월 약 40% 가량 급증했으며, 6월 쇼핑 축제를 앞두고 주요 소매업체의 대대적인 할인에 힘입어 최근에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자료에 따르면, 5월 중국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가량 증가했다. 이에 반해 중국 내 해외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360만3천대에서 약 40% 가량 증가한 502만8천대를 기록했다. 중국 내 해외 브랜드 스마트폰은 대부분 아이폰이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데 이어 5월에 40% 가량 증가하며 두 달 동안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올해 초 부진을 겪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지난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애플과 중국 리셀러들이 올해 초부터 6월 쇼핑 축제까지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직전까지 애플은 화웨이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후 두 자릿수 판매량 감소를 겪었다. 반면 애플과 경쟁 중인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활성 소비자 기기의 수가 10억 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는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어떻게 경쟁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06.29 07:55이정현

동아쏘시오그룹, 김민영·정재훈 사장 인사 단행

동아쏘시오그룹이 계열사 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2015년~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룹 경영 전략 수립 및 개선에 참여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동아에스티 대표 재직 당시 뉴로보와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또 선임된 정재훈 동아ST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로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영업기획실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관리한 바 있다. 다음 달 사장 선임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다음달 8일, 동아ST 9일 등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로 선임한다는 예정이다. 회사는 김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에 대해서는 동아에스티가 영업 환경의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들어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ST는 ▲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상무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2024.06.29 06:14김양균

라인프렌즈 IPX에게 일본이란…글로벌 진출 '전초지'

[도쿄(일본)=안희정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시부야에 라인프렌즈 스퀘어 매장을 열었다. 그동안 다양한 규모의 라인프렌즈 매장을 운영한 바 있지만, IPX가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 브랜드 '스퀘어'를 연 나라는 일본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국 다음으로 중요한 글로벌 국가라는 것을 의미한다. IPX가 가진 일본 비즈니스 의미는 남다르다. 메신저 라인에서 쓰이는 캐릭터를 서비스해 오다가 2015년 독립한 라인프렌즈는 2017년 일본에 법인을 세웠다. 2018년 일본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거래된 총 IP 관련 거래량은 연평균 29% 성장 중이다. 글로벌로 뻗는 IPX, 그 중심엔 일본이 IPX는 2012년 일본을 시작으로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미국·캐나다·유럽·태국·중국·대만·홍콩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만5천여 종의 제품 개발 및 790개 이상 기업과의 라이선스 협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2023년 일본에서의 라이선스 부문 매출 성장률은 50% 증가했다. 실제 코카콜라 재팬·산토리·반다이·기린·로프트·로손엔터테인먼트 등 300개 이상의 현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전개한 바 있으며, 라이선스 협업을 통해 연간 1만개가 넘는 BT21 관련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 외에도 IPX는 라인프렌즈 오리지널·BT21·TRUZ 등 자사 인기 IP 뿐 아니라 라인 크리에이터스마켓을 통해 탄생한 우사마루·네코팽 등 현지 인기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매달 일본에서 다양한 팝업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록 공룡 브라키오로 국내 MZ세대 내 인기 몰이 중인 조구만(JOGUMAN)을 현지 유명 스토어인 로프트(Loft)사와 협업해 일본 전지점에 팝업으로 첫 선보이는 등 현지 팬 대상으로 IP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IPX는 26일 새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와 함께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기념 '슈퍼내추럴'을 동시에 선보였다. IPX는 지난해 8월, 뉴진스와 함께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단순히 일회성으로 팝업을 오픈하거나 제품만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공식 파트너사로서 IPX만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통해 새 캐릭터 버니니(bunini), 뉴진스 IP와 상품을 선보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만나는 IPX 스토어 IPX는 2013년 명동에서 첫 정규 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뉴욕·LA·도쿄·상하이 등 전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전세계 17개 국가 및 지역에 약 680개 이상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자사 IP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외부 IP까지 만나볼 수 있는 멀티 IP 전략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IP 트렌드를 반영한 오프라인 스토어를 곳곳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사·성수·명동 등 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지역에 국내외 다양한 인기 IP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연이어 열었다. 라인프렌즈 스퀘어는 빠르게 변하는 Z세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니즈 및 오픈 지역 특성에 따라 팝업 형식으로 운영, 언제든 새롭게 단장해 캐릭터 편집샵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새 스토어 브랜드로 팬들과 캐릭터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광장'의 의미를 담았다. 26일부터 일본 도쿄 중심지에 선보인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또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전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시부야 핵심 상권에 위치해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점 첫날인 26일 열기는 뜨거웠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 입장하기 위해 팬들이 사전 예약제임에도 불구, 오픈 전 30분도 안 돼 600명 이상이 줄을 섰고, 오픈 후 1시간도 안 돼 현장 방문 예약이 마감됐다. 뿐만 아니라 첫날 팝업 사전 예약은 5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 외국 관광객 및 미디어가 몰리며 국내에서의 뉴진스 팝업 열풍을 일본에서도 이어갔다. 시부야점은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미니니(minini), BT21, 우사마루 등 글로벌 인기 IP 뿐 아니라, 뉴진스 외 다양한 인기 아티스트 관련 새로운 IP 등 보다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IP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40평대 규모로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공간을 마련했고, 대형 모니터를 통해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콘텐츠도 선보였다. 특히 뉴진스의 일본 데뷔 앨범에 참여한 무라카미 다카시,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한 제품도 눈길을 끌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IPX는 앞으로도 10여년간 쌓아온 IPX만의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기 K팝 아티스트와 캐릭터 IP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접목,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IP 사업을 글로벌로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서 그 노하우를 한국 다음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IPX 관계자는 "2025년에는 세계적인 일본 아트 디렉터와의 새로운 만남도 예정돼 있다"며 "일본에서 현지 MZ세대 타깃의 캐릭터 IP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9안희정

쿠팡, 샤오미 '포코 X6 프로' 스마트폰 단독 출시

쿠팡이 28일부터 샤오미의 고성능 5G 스마트폰 '포코 X6 프로'를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샤오미가 첫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 지 약 6년만에 쿠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포코 X6 프로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저렴한 가격 대비 프리미엄 사양을 갖춰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도 반영됐다. 포코 X6 프로는 6.67인치 디스플레이와 6천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여기에 넉넉한 RAM, ROM 저장공간과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와 67W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KC인증을 받은 한국 정식 발매 제품으로 전국 14개 샤오미 서비스센터에서 AS도 지원한다. 쿠팡은 포코 X6 프로의 8+ 256GB 모델과 12+ 512GB 모델 두 가지를 판매한다. 출고가는 각각 39만9천990원과 44만9천990원이며, 색상은 블랙, 옐로우, 그레이 세 가지다. 쿠팡은 포코 X6 프로 한국 정식 출시를 기념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3일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5만원 추가 다운로드 쿠폰을 더해 8+ 256GB 모델은 29만9천990원에, 12+ 512GB 모델은 34만9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쿠팡라이브에서는 더 큰 할인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시 8+ 256GB 모델은 28만9천990원, 12+ 512GB 모델은 33만9천990원으로 와우 회원이라면 정가 대비 최대 11만원까지 할인된다. 포코 X6 프로 구매 고객 대상에게 이어폰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28일~7월 27일까지 포코 X6 프로를 구매한 고객에게 샤오미 버즈4 라이트(1만4천800원 상당)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쿠팡 앱 포코 X6 프로 상품 페이지 내 '세트로 구매하면 할인되는 상품'에서 버즈4 라이트 이어폰(블랙 또는 화이트 중 택 1)을 선택한 뒤 상품을 동시 결제하면 적용된다. 쿠팡 이병희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샤오미 포코 X6 프로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단독 출시 기획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포코폰'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300여 개 인기 해외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통관을 진행한다. 쿠팡수입관은 앱 홈 화면 쿠팡수입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28 16:18최다래

해시드, UAE의 정부 산하 엑셀러에이터 HUB 71과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글로벌 테크 인큐베이터 HUB71(대표 아흐마드 알리 알완)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해시드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고, HUB71 등 현지 정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웹3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최근 바이낸스와 OKX, 노무라의 레이저디지털 등 전 세계 주요 웹3 기업을 유치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지원으로 설립된 HUB71은 웹3 및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이상의 자본 투자를 선언하며 디지털 경제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아부다비는 웹3 스타트업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친화적이고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특별한 규제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내수 기업 간의 경쟁으로 포화상태를 맞이한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중동은 1인당 소비금액과 인구 구조 및 자본 유치 등 다양한 면에서 매력적인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아흐마드 알리 알완 HUB71 대표는 해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한 웹3 기술 기업을 아부다비에 유치하는 기대를 밝히며 더욱 많은 한국 스타트업의 UAE 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4.06.28 16:02김한준

"114 전화 한통으로 폭염·장마 대비하세요"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여름철 생활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여름철 특화 서비스는 에어컨 판매와 수리, 냉동고 냉장고, 얼음 정수기, 방충망 설치 정보 등이다. 특히 열사병, 냉방병, 식중독 등으로 인한 여름철 질병 발생 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문의하면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장마철 누수 방수 업체를 비롯해 태풍, 정전과 같은 비상 상황 시 긴급 대피소 등을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4에 번호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가입된 통신사 고객센터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우선번호안내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특정 상호를 모르는 114 이용자에게 내 가게 정보가 우선적으로 안내된다. 조일택 KTis 데이터서비스혁신본부장은 “114 전화 한 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검색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해 신속히 업체 정보를 얻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5:30박수형

인크로스-T맵 G2C 음성안내 서비스 새 명칭 '들리Go'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추진하는 G2C 음성안내 서비스명을 '들리Go'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민간인과 특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내 및 고지를 할 때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음성안내 형태로 송출하면서 서비스 특성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들리Go는 티맵 앱으로 전국 1천650만 대의 차량에 시의성 높은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경로와 도착지 타겟형 음성 안내 서비스다. 지난해 11월~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인크로스는 들리Go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10여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광역시, 동해시, 홍천군, 철원군 등 지자체에서는 지역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들리Go를 활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음성안내 캠페인을 집행하기도 했다. 들리Go를 통해 정책 안내와 지역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기관과 공공법인의 문의도 점점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들리Go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인크로스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G2C 음성안내 서비스로 광고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들리Go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성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5:22박수형

네이버페이, 7월 일본 주요 편의점 50% 즉시할인

네이버페이가 7월 한달 간 네이버페이로 일본에서 알리페이플러스 QR 결제 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ㄷ. ▲일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일본 대표 편의점 브랜드 3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인 당 최대 할인 금액은 2천엔이며, 기간 내 1인당 1회에 한해 할인 된다. 일본에서 쇼핑을 즐긴 후에는 세금환급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세금환급 대행서비스 글로벌텍스프리와의 제휴를 통해 ▲도쿄 ▲후쿠오카 ▲쿠마모토 ▲오키나와 등 주요 일본 관광도시에 위치한 글로벌텍스프리 7개 지점에서 세금환급을 신청하면, 확정된 환급금액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바로 충전받을 수 있는 세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내 편의점 50%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포스트'를 검색한 후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시리즈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 세금환급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바코드 충전' 페이지에서 '제휴처 사용방법'을 선택한 후 '글로벌텍스프리 세금 환급 방법'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내 글로벌텍스프리 지점에 대한 정보는 글로벌텍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일본에서 QR결제 이용 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일본 돈키호테와 빅카메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시 최대 8천엔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돈키호테와 빅카메라에서는 1만엔(JPY)이상 2만엔 미만 결제 시 1천엔이, 2만엔 이상 결제 시 2천엔이 즉시 할인된다.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는 2만엔 이상 결제 시4천엔이 즉시 할인된다. 할인혜택은 가맹점별 1인 1회에 한해 적용된다.

2024.06.28 12:21안희정

여기어때 "여름 삿포로 여행, 1년새 예약 2배 이상 증가"

여기어때는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삿포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8월까지 두달 간 삿포로 숙박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 늘었다. 이상기후로 세계적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진 것이다는 분석이다. 설원 풍경이 유명한 삿포로는 보통 여름보다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철에도 낮은 평균 기온을 유지하는 점이 주목 받으며 여행지 매력이 부각됐다. 삿포로 여름 최저 평균 기온은 17~19도 정도다. 겨울에는 설원인 풍경이 여름이 되면 라벤더 꽃밭으로 변해 또다른 관광지가 된다. 올해 여름철 삿포로 여행의 증가세는 같은 기간 일본의 주요 여행지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해당 기간 내 전체 해외여행지 예약 건수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지난해에 비해 큰 성장을 보였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시원한 날씨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온 만큼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피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12:11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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