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핫존🔓 hotzone园hotzone⇔1∇믿을 수 있는⩏사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15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엔비디아 '블랙웰' 과열 문제 과장됐다...몇 달 전 해결"

최근 불거진 엔비디아의 최신형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 과열 문제가 과장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서치 그룹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Dylan Patel) 수석 애널리스트는 19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딜런 파텔은 "블랙웰 생산량이 늘어나며 칩 냉각이 주요 관심사가 되겠지만, 냉각과 관련된 블랙웰의 설계 문제는 대부분 해결됐다"고 말했다. 블랙웰 과열 문제는 지난 여름 처음 대두됐다. 12명 이상의 반도체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세미애널리시스팀은 지난 8월 블랙웰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여러 공급업체에서 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텔은 블랙웰 과열 문제가 처음 제기될 때부터 과장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과열 문제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언급됐고 대부분 해결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추적해 본 결과 그 소문은 과장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최근 불거진 문제는 대부분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엔비디아의 'GB200 NVL72'에 집중된다. 이 칩은 36개 중앙처리장치(CPU)에 더해 72개의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춰 많은 칩이 하나의 슈퍼칩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액체 냉각을 할 필요가 있다. 액체 냉각 방식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드문 일이었다. 일부 엔비디아 고객이 올해 후반과 2025년 상반기에 해당 칩을 받기 시작하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메타의 경우도, 차세대 AI 칩의 전력 밀도 증가와 냉각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데이터 센터 설계를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텔은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전환 과정에서 잡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엔지니어링 반복은 정상적이고 예상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및 운영상 어려움 외에도 액체 냉각은 환경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많다. 때문에 액체 냉각 전환에는 많은 노력과 부담이 따르지만, 그에 따른 인센티브도 강력하다는 게 세미애널리시스의 주장이다. "고밀도 액체 냉각을 원치 않거나 제공할 수 없는 데이터센터는 고객을 위한 엄청난 성능 TCO(총소유비용) 개선을 놓치고 생성형 AI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이번에 불거진 블랙웰 과열 논란이 칩 공급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부터 블랙웰 공급이 순조롭게 이뤄져 실적 목표치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블랙웰 과열 보도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19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날보다 4.89%(6.86달러) 상승한 147.01달러로 장을 마치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4.11.20 14:24이정현

컴투스, 게임 QA 분야 이론-실습 교육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모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 QA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 'QA 캠퍼스'는 게임 업계 및 QA 직무 취업에 관심 있는 인력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QA 캠퍼스'는 컴투스 현직자의 강의를 통해 QA 관련 공인 자격증인 ISTQB 기초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 QA 실무 체험,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 탐방 등 효용성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 제공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의 경우 컴투스 QA 직무 채용과 연계한 실제 취업 성공의 기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QA 캠퍼스' 프로그램은 게임 QA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 경력, 학력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1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지원자에 한해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등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은 지원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주 2회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QA 캠퍼스' 7기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ID: @컴투스채용)을 통해서도 1대1 문의가 가능하다.

2024.11.20 14:23김한준

양자물질 전자 분포 제어 성공…"차세대 초미세 반도체 소자 개발 가능"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향후 차세대 초미세 반도체소자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POSTECH(포스텍)은 물리학과 · 융합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조절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경덕 교수는 "나노 공간에서 2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자물질의 전기적 · 광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조절하면 2차원 반도체의 상전이, 전도도 변화, 반도체 입자 형성 및 거동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초전도 특성을 가지는 반도체나 특수한 나노격자 구조를 이용한 메모리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와 밀도 조절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화학적 전하주입법과 정전기적 전하주입법이 있다. 이 중 정전기적 전하주입법은 가역적이고 비파괴적이며, 빠르고 안정적인 전자 분포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노 공간에서의 정전기적 전하주입법은 아직까지 숙제였다. 반도체 나노 공간에 전기장을 걸더라도 전자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전자 분포가 넓어져 제어가 불가능해진다는 것. 이형우 연구원(논문 공동 제1저자, 석박사통합과정)은 "2차원 반도체의 무작위적인 전자 확산은 초미세 반도체소자 개발에 있어 큰 제약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원자힘 현미경, 전도성 나노광학 안테나 탐침, 초고분해 분광장치, 고속 교류전압 펄스 발생기를 연동 결합한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조절기를 개발해 해결했다. 이형우 연구원은 "나노 공간에서 저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조절하는 장비를 최초로 구현했다"며 "복잡한 미세 전극 소자가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달리 나노광학 안테나 탐침에 고속 교류전압을 걸어 저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밀도를 나노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장비를 이용해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몰리브덴(MoS2) 단일층의 전기적 및 광학적 특성을 나노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했다. 또 이황화몰리브덴 나노 공간 내 반도체입자들이 상호 변환되며, 동시에 이황화몰리브덴 단일층의 광발광 양자수율에도 변화가 있는 물리적 현상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속 교류전압 펄스 폭에 따른 광발광 세기 측정과 이와 연관한 이론적 모델링을 통해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조절기에 의해 전자 분포 제어가 나노 공간에서 가능함을 검증했다. 김수정 연구원(논문 공동 제1저자, 석박사통합과정)은 ”2차원 반도체의 무작위적인 전자 확산 난제를 극복하고 이의 능동적제어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에 전자 밀도의 공간적 변화에 의해 반도체소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물리현상들을 다각적으로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에 사용된 2차원 반도체 물질의 제작은 성균관대 김기강 교수팀, 고 유전상수 산화물박막 제작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형렬 교수팀이 참여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11월16일자)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4.11.20 14:17박희범

수퍼빈, 페트병 압축 차량 '수퍼프레스' 선봬

폐기물 순환경제 기업 수퍼빈은 자원순환 물류를 혁신할 투명 페트병 전용 압축·운반차량 '수퍼프레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퍼프레스는 의정부시와 함께 진행한 '2024 환경공단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디지털 정보체계 및 로봇기술에 기반해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순환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수퍼빈이 독자 개발로 특허출원한 이중 압축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물류 효율을 최대 30% 이상 개선했다. 이중 압축 기술을 활용해 약 90%에 달하는 강력한 압축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1톤 이상의 페트병을 저장·운반할 수 있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차량은 한정된 공간 내에서 자원 탑재, 1·2차 압축, 적재, 이송 및 하역까지 수행 가능한 설비를 탑재해 물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퍼프레스는 수퍼빈의 순환자원창고 역할을 지원하면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소재화 공장인 아이엠팩토리에 자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수퍼빈이 만들어가고 있는 순환경제를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재활용품 유통 과정에서 혼입 문제는 재생원료의 품질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수퍼프레스가 품질 관리 및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전국에 1천400대의 순환자원 회수로봇과 60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폐기물 회수, 물류, 가공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2024.11.20 14:11신영빈

퀀티넘, 패스트 컴퍼니 2024 차세대 최고의 기술상 수상사에 선정

시스템 모델 H-2 양자 프로세서가 제4회 연례 패스트 컴퍼니 어워드에서 '차세대 최고의 기술상'을 수상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통합 양자 컴퓨팅 회사 퀀티넘(Quantinuum)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로부터 2024년 컴퓨팅, 칩, 기초 기술 부문의 차세대 최고 기술상(Next Big Things in Tech Awards) 수상사에 선정되었다. 이 리스트는 이 상의 제정 4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기리고 있다. 이 권위 있는 수상은 퀀티넘이 발표한 일련의 획기적인 내용 중 가장 최근의 것인 시스템 모델 H2 양자 프로세서를 통해 동사의 발전을 부각한다. Quantinuum has been recognized by Fast Company as a winner in the 2024 Next Big Things in Tech Awards in the Computing, Chips, and Foundational Technology category 퀀티넘 H2 양자 프로세서: 획기적인 양자 컴퓨팅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에 업그레이드된 H2 양자 프로세서는 양자 컴퓨팅의 주요 발전을 대표한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양자 볼륨을 보유하며 가장 벤치마킹이 많은 시스템인 H2는 전 세계를 완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의 보편적인 미래로 이끌어 가는 퀀티넘 경로의 증거이다. 퀀티넘 사장 겸 CEO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시스템 모델 H2는 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도약을 대표하며 고전적인 컴퓨터로는 더 이상 완벽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없는 기능을 보여준다"면서 "H2는 그 독특한 설계를 통해 12개의 신뢰할 수 있는 논리 큐비트가 생성되고, 양자 컴퓨팅의 핵심적인 벤치마크인 랜덤 서킷 샘플링(RCS)이 100배 향상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우리의 시스템들이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워크플로우의 필수가 되었으며, 우리의 고성능 양자 시스템들을 최고의 AI와 HPC 솔루션들에 통합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들은 화학, 신약 개발, 재무 예측과 같은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퀀티넘 제품의 다양한 적용 범위를 보여준다. 보편적이며, 완전한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으로 가는 로드맵 퀀티넘은 최근 2029년 보편적인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달성을 위해 가속화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통합 경로는 하드웨어의 발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풀스택 양자 컴퓨팅과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소프트웨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퀀티넘의 차기 시스템 헬리오스(Helios)는 2025년에 96큐비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고전적인 컴퓨팅 결과를 능가할 과학 발전의 실현에 도움을 준다. 퀀티넘 전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회사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한다. 퀀티넘의 기술은 물질 발견,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양자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한다.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거의 500명의 직원이 있는 퀀티넘은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61512/Quantinuum_Fast_Company_2024.jpg?p=medium600

2024.11.20 14:10글로벌뉴스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 내년에 나온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가 내년에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이자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5년 갤럭시Z플립 F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DSCCRoss)를 통해 "갤럭시Z플립7 FE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대해도 좋다. 드디어 2025년 삼성 FE 클램셀이 출시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7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와 칩셋은 구형 제품을 사용해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또는 엑시노스 2400e 칩이 적합할 수 있으나, 출시가 아직 1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로스 영은 삼성이 아직 갤럭시Z 폴드의 보급형 모델은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성의 보급형 폴더블폰은 클램셸 스타일 폴더블폰인 플립에 한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4:05이정현

해썹 도입 30년...식약처, 스마트 기술 활용 제도 발전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도입 30년을 맞아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 구축 및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 도입 등 제도 발전에 나선다. 그간 해썹 도입 효과는 국내 식품 신뢰 및 외국인 호감도가 상승 등으로 이미 확인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형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도는 지난 2013년 34.2%에서 작년 67.6%로 상승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도 국내 식품에 대한 외국인 호감도도 2014년 44.8%에서 지난해 72.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도 효과를 더 상승시키기 위해 향후 식약처는 해썹 미래 비전을 'S·U·R·E(확신)'로 삼고 ▲Smart(스마트기술) ▲Upgrade(제도 발전) ▲Robot(미래산업) ▲Environment(환경대응) 등의 세부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HACCP KOREA 2024'를 열고,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식약처는 스마트 기술로 식품 제조의 전 공정을 자동 모니터링·기록 관리하도록 활성화하고, 위험을 사전 예측·차단하는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국제 동향을 반영해 공정 관리 중심의 기존 해썹을 식품 테러, 사기 등 의도적 위험까지 예방하는 제도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리 로봇 등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도입해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새로운 제조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식품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협력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90% 이상을 해썹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우리 국민과 전 세계가 K-푸드를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으로 인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도 “인증원은 식약처와 함께 해썹 제도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식약처의 해썹 미래 비전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14:00김민아

성수동 우체국 팝업스토어 둘러보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마스터카드사와 함께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어스아워에서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원상점에 입장하면 산타 머니와 우체국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웰컴키트를 제공받고, 공간 내 '산타의 여행사', '산타의 선물가게', '산타의 소원트리'에서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며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소원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해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공간 곳곳에 만들었고, 내부 인테리어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팝업스토어 기간동안 'MZ 세대' 특화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영리한plus 우체국 체크카드'를 한정판 2천명에게 발급해준다. 카드 발급은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잇다뱅킹'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우체국 산타 키링'을 제공하며,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소원상점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검색 또는 우체국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해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팝업스토어는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2030 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분께서 방문해 우체국체크카드와 잇다뱅킹, 예금서비스 등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13:47박수형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 3D 아바타 라이브 송출 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VTuber(버튜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아바타 라이브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VRM(Virtual Reality Model) 포맷을 모바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3월에 출시한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의 모든 환경에서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하고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다.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일 최소 5만 명의 사용자가 10만 개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네이버 치지직, 네이버 TV, 클라우드 플랫폼을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와 같은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으로 송출하고 있다. 이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에 더해 언제 어디서나 3D 아바타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VTuber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PC를 통해서만 송출할 수 있었던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을 모바일에서도 송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VTuber는 3D 아바타 라이브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VRM(Virtual Reality Model) 포맷을 적용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만들어진 VRM 파일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모바일로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플랫폼으로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사용자 간 3D 아바타 캐릭터 이미지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VRoidHub(브이로이드허브)'의 로그인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간편한 과정만 거치면 수많은 3D 아바타 캐릭터 이미지를 라이브에서 개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의 기능을 구성했다. 또 VTuber는 자연스러운 3D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라이브 화면 내 아바타의 위치와 크기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고 아바타의 움직임 감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조명의 색상과 감도, 배경을 선택하여 콘텐츠에 어울리는 아바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표정을 아바타에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것 외에도 시청자와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쁨·행복·화남·슬픔·즐거움 등 강화된 감정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데스크, 마이크 등의 아이템과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송지철 리더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을 통해 장비의 구애 없이 3D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된 만큼 콘텐츠가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 콘텐츠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3:27백봉삼

삼성전자, 美 AI 반도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에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Enfabrica)'에 신규로 투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미국 AI 반도체 '드림빅'과 네덜란드 AI 가속기 스타트업 '악셀레라 AI', 지난 8월에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 투자를 이어가며 AI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20일 엔파브리카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총 1억1천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파크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삼성반도체혁신센터(SSIC) 산하 벤처투자 전문펀드인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가 참여했다. 그 밖에 매버릭실리콘과 벤처텍 얼라이언스, 시스코 시스템즈의 벤처 캐피털 펀드, Arm 홀딩스가 신규 투자자로 동참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 얼루미 벤처스, IAG 캐피털, 리버티 글로벌 벤처스, 서터 힐 벤처스, 발로 에쿼티 파트너스도 참여했다. 다만 각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파브리카는 브로드컴과 알파벳 출신 베테랑들이 설립한 AI 반도체 기업이다. 엔파브리카의 칩은 AI 컴퓨팅 칩이 현재의 네트워크 칩보다 더 많은 네트워크 부분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도록해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파브리카는 내년 1분기에 3.2테라비트/초(Tbps) 가속 컴퓨팅 패브릭(ACF) SuperNIC 칩과 파일럿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파브리카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로찬 샨카는 "기존 기술로는 약 10만 개의 AI 컴퓨팅 칩을 연결할 수 있지만, 그 이상부터는 네트워크 성능이 저하된다"라며 "엔파브리카의 기술이 이 수치를 약 50만개 칩까지 늘릴 수 있으며, 훨씬 더 대규모의 AI 모델을 훈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속 컴퓨팅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패브릭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출했다"라며 "이번 신규 자금은 ACF SuperNIC 칩의 양산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R&D 팀을 확장해 차세대 제품 라인 개발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지난 7월 네덜란드 AI 솔루션 스타트업 '악셀레라 AI'의 6천800만달러(929억원)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7월 중순에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드림빅 세미컨덕터'에 7천500만달러(1천25억원) 규모 투자에도 참여했다. 악셀레라는 데이터센터 외부에서 AI를 가동하는 데 최적화된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서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지난 8월 미국 AI 반도체 그로크에 투자했다. 그로크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고객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그로크와 4나노 공정(SF4X)으로 AI 반도체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11.20 13:25이나리

SKT, 저궤도 위성 기반 재난 통신 기술로 장관상 수상

SK텔레콤은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돼도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과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솔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 이용이 가능하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도 연동되어 정부의 구조 작업 및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저궤도 위성 백홀의 용량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 위성 안테나 결합 기술, AI 기반 위성 시뮬레이터, 위성 정밀 측위 기술 등 다양한 선행기술을 개발하고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SK텔레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성 통신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6G 시대에 대비해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는 등 중장기 R&D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예상되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의 국내 출시에 맞추어 SK텔링크와 기술 사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재난이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3:25박수형

'외상구매' VS '미수거래'…어떤 단어가 금융소비자 이해쉬울까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적을 이유로 토스증권에 '외상구매'라는 서비스 명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 외상구매는 통상 증권사의 '미수거래' 서비스와 동일하다. 김현정 의원 및 금감원 측은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고 빚내서 투자하는 행태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미수거래의 미수(未收)라는 단어가 일상 생활에서 생소한 만큼 외상구매가 더 직관적이다. 토스증권은 이를 감안해 서비스 명을 정했지만, 금감원 조치로 서비스 명을 재검토 중이다. 토스증권 측은 "토스증권은 용어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고객의 혼동을 최소화 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형 플랫폼 기업의 금융업 진출, 인터넷전문은행이 늘어나면서 한자어로 된 금융 용어가 쉬운 말로 대체됐다. 입금이나 송금, 이체 등을 받은 돈과 보낸 돈 등으로 순화한 것이 그 예다.

2024.11.20 13:11손희연

싱크론, 급성장하는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장의 매출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클레어 리클레프스키를 최고수익책임자에 선임

스톡홀름,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최고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솔루션 공급업체 싱크론(Syncron)은 오늘 클레어 리클레브스키(Claire Rychlewski)가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싱크론 경영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클레어는 동사의 영업, 고객 성공, 마케팅과 전략 파트너십의 모든 면을 이끈다. Claire Rychlewski, Chief Revenue Officer, Syncron 싱크론 CEO 프리츠 노이마이어(Fritz Neumeyer)는 "싱크론이 장비 제조사들에 그들의 전체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니즈를 충족하는 완전한 운영 플랫폼을 계속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클레어를 우리 경영진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영업과 전략적 고객 관리 조직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축한 그녀의 경험은 우리가 AI 기반 기술을 통해 그들의 애프터마켓과 서비스 전환을 계속 지원하는 상황에서 싱크론과 우리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는 자동차, 제약, CPG, 항공우주 및 방위, 제조 산업에 강력한 "고객 우선" 집중 팀들을 구성하여 성장을 달성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노련한 기술 업계 고위 경영자이다. 그녀는 이전에 키낙시스(Kinaxis)의 최고영업책임자로서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하는 시기에 키낙시스 영업, 비즈니스 자문과 업계 실무 팀을 이끌었다. 그녀는 강력하고 다양한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고객들과 공급망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향력을 창출하는 데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키낙시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GT 넥서스(GT Nexus)와 오라클에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다. 클레어는 자신의 새로운 싱크론 직책에 대해 "나는 지난 10년 동안 공급망에서 일하면서 단절된 사일로를 연결하는 것이 주주 가치에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우리가 SLM 플랫폼을 통해 애프터 마켓에 혁명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싱크론에 합류하는 것은 흥미로운 기회이다. 싱크론의 유명한 전문성은 최첨단 AI 능력과 결합되어 제조업체들의 관점을 재형성해줌으로써 고객들과 회사 수익을 위한 잠재적인 미개척 데이터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낭트에 살고 있다. 그녀는 맨체스터 대학에서 경제학/정치학/회계를 전공하고 우등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 지속 가능성 리더십 연구소에서 대학원 수료증을 받았다. 클레어는 지속 가능성 외에도 직장 내 다양성, 여성 기술자, 그리고 STEM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싱크론:싱크론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서비스화로의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크론은 모든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동사의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플랫폼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상당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탁월한 애프터마켓 경험을 통해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AI/ML 기반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SaaS 솔루션 분야에서 최대의 비상장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yncron.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1021/Claire_Rychlewski.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연락처: Claudine Bianchi +1 781-572-0560 claudine.bianchi@syncron.com

2024.11.20 13:10글로벌뉴스

주성 등 반도체 장비업계 3Q 실적 선방…中서 활로 찾아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계가 올 3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 지연 및 축소, HBM(고대역폭메모리)용 후공정 투자 집중 등으로 업황이 부진하지만 중국 등 대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피에스케이,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등은 중국향 장비 공급 확대로 3분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IT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투자에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신규 설비 투자보다는 비용 효율성이 높은 전환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선단 D램과 HBM 등 특정 분야에 투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신규 팹에 대한 투자 계획이 일시적으로 보류된 상태다. 국내 제4 평택캠퍼스(P4)도 계획이 지속적으로 조정되고 있다. 파운드리 라인에 대한 투자를 보류했으며, 낸드 전용 라인은 D램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계는 중국 등 대체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올 3분기 매출 1천18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14.4% 늘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254억원)도 크게 상회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국내 매출 비중은 29%로, 이전 대비 3%p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신 중화권 중심의 해외 고객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 매출 1천472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44% 늘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분야 매출은 942억원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국 수출 비중이 이번 분기에도 4분의 3가량을 차지했다"며 "이에 수익성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테스는 올 3분기 매출 50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467억원, 영업이익 35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장비 입고 일정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지난해 말 확보한 중국 신규 고객사향 매출 확대가 본격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국 CXMT 등 메모리 기업들은 올해까지 범용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CXMT 총 D램 생산능력은 2022년 월 7만장 수준에서 2023년 월 12만장, 올해에는 월 20만장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 중 상당수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다만 내년에는 국내 기업들의 밀렸던 투자가 재개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투자 속도가 줄어들면서 다시 비중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4.11.20 12:53장경윤

ESG 공시 의무화 어떻게 대비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대한상의·KOTRA·대한상사중재원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과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기업책임경영 민·관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 도입 동향과 지난 4월 공개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주요국의 ESG 공시 논의동향을 발표하고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현황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National Contact Point) 위원인 장진영 변호사는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과 한국 NCP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패널토의에서 전문가들은 ESG 공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ESG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기업도 ESG 공시에 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2:41주문정

우리나라 해외증권투자액 1조달러 목전…외국인 국내투자액 처음 제쳤다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잔액이 1조달러 가까이로 집계된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잔액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은행은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증권투자 잔액은 9천969억달러으로 2분기 대비 646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3분기 잔액 9천575억달러로 관련 통계를 편재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액이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액을 제친 것이다. 해외증권투자 중 해외주식투자 3분기 잔액은 7천386억달러로 전 분기(6천920억달러)과 비교해 466억달러 증가했다. 해외 주식투자 증가는 차익이 확대되고 미국 달러화가 강세에 기인했다. 이 같은 비거래 요인으로 인한 3분기 해외주식투자는 2분기에 비해 330억달러 늘었다. 단순 거래 요인은 전 분기 대비 137억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해외주식투자 국가별로 ▲미국(63.1%) ▲유럽연합(14.2%) ▲중국(1.8%) ▲일본(3.1%) ▲홍콩(0.8%)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증권투자액이 확대되면서 이번 분기 순대외금융자산도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은 9천778억원으로 전 분기(8천585억원)과 비교해 1천194억원 늘었다. 한국은행 박성곤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9천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며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의 4분기 연속 증가한 영향이 크며,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주가가 상승해 순투자거래 평가액이 늘어나는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지만, 주식 투자인만큼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박성곤 팀장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 매수 금액이 매도 금액을 넘어 순매수가 많다는 것이지만 항상 변동할 수 있지만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을 봤을 때 순대외금융자산 증가 흐름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증권투자라는게 상당 부분 차익거래라는 점이라 주가상황에 따라 자금의 쏠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20 12:00손희연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20일 창립기념 학술포럼 개최

20일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창립기념 학술포럼이 열렸다. 우선 조성기 박사는 '헤모힘에 대한 고찰' 발표를 통해 과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헤모힘 개발 경험과 포럼 창립 과정 등을 설명했다. 헤모힘은 면역기능 개선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했으며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연구를 맡고, 애터미가 유통하고 있다. 헤모힘은 기능성 추가 연구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 판매 중이며, 내년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에도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중국 내 판매량 증대를 위해 보건 식품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헤모힘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성기 박사는 “면역기능 회복과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식물 소재 복합물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며 “개발 과정에서 당귀와 천궁, 작약으로부터 해당 성분을 찾아내 헤모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욱 서울대 교수가 헤모힘 피로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송 교수는 헤모힘이 신체 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연구 결과 피로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 특히 육체적 피로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강진한 가톨릭의대 교수는 헤모힘에 대한 후속 연구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항암제 치료에 헤모힘을 병행하는 등의 연구를 제안하며 적용 가능 범위를 확대해 면역 개선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11.20 11:40류승현

넥슨, 11월 2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차 테스트...블록체인 생태계 점검

넥슨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메이플스토리 N을 중심으로 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용자 경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다. 메이플스토리 N은 메이플스토리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MMORPG러 두 가지 주요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첫째는 한정 수량 시스템이다. 게임 내 아이템은 총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잔여 수량을 게임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은 일정 주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희소성을 유지한다. 둘째는 수요 기반 가격 책정 시스템이다. 특정 아이템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시스템으로 강화 수요가 많아지면 강화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로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이 하락한다. 이를 통해 아이템별 가치가 보존되는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메이플스토리 N이 지닌 차별화 요소다.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는 지난 1차 테스트와 달리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갑을 연결하고 출석 체크를 하면 경험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쿠폰은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소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NXPC 컴페티션 이벤트를 통해 기축 통화인 NXPC를 획득할 수 있다. NXPC 총 보상 수량은 500만 NXPC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Make Special Name' 이벤트를 통해 알파벳 및 숫자 NFT를 조합해 캐릭터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다. 넥스페이스 측은 원작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인기 닉네임이 높은 가치를 가졌던 만큼 유저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형태로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넥스페이스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에서 검증한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한층 완성도 높여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11.20 11:31김한준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20주년 승천 7식 업데이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일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세계 1억 3천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다. 중국에서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월매출을 몇 차례 경신할 정도로 역주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올해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게임 내 최고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직 시스템의 7번째 단계인 '승천 7식'을 공개한다. 승천은 새로운 승직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습과 무공, 신규 기공 및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승천 7식은 전 단계인 승천 6식을 통과하고 170레벨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완료할 수 있다. 의뢰는 총 4단계로 진행되며, 승천 7식에 성공하면 '열혈강호 온라인'의 최강 아이템인 170 레벨의 무기, 방어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20주년 특별의뢰를 만나볼 수 있다. 화련홍NPC에게 의뢰를 받아 몬스터를 사냥하여 습득한 의뢰 아이템을 통해 20주년 구슬과 20주년 기념 버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20주년 악세서리 5종이 공개되고,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출석하면 받을 수 있는 보상을 통해 자하신단, 천지신단, 아기경돈 등이 포함되어 있는 버프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5월부터 10월까지 월간 의상을 모두 모은 유저에게는 특별한 20주년 기념 의상을 지급하고, 승천4식 140등급 이상인 캐릭터는 보주관리인NPC를 통해 화룡의보주를 획득할 수 있다.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열혈강호 부문)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유저분들의 꾸준한 사랑과 응원으로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11.20 11:30강한결

울릉도 화산가스 성분, 백두산과 동일 기원…"언제든 마그마 분출 가능"

활화산으로 분류되는 울릉도 화산체 화산가스 성분이 백두산과 같은 맨틀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는 지구환경과학부 화산학·휘발성 성분 연구실(이현우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 울릉대 화산체의 균열대에서 배출되는 지하수 내 용존된 가스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상부 맨틀이 용융된 마그마에서 기원한 화산가스라는 것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하이드롤로지'(11월14일자)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현우 교수는 "울릉도 화산체가 3천년 전 분화했다"며 "당장은 분화할 조짐이 없지만, 언제든 마그마가 분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화산가스는 이산화탄소가 주 성분이다. 화산이 분화할 때 비활성 기체인 헬륨이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된다. 이때문에 화산 전문가들은 이를 화산가스 기원 규명에 활용한다. 연구팀은 "울릉도 화산가스의 헬륨동위원소 성분이 백두산과 마찬가지로 대륙하부 암석권 맨틀(SCLM)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는 울릉도, 백두산이 판내부 환경에서 아직 두껍게 남아있는 암석권 맨틀의 영향을 받는 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일본과 달리 울릉도 및 북동아시아 판내부 화산에서는 상대적으로 균질한 기원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 울릉도 화산가스 분석 결과 백두산과 헬륨 및 탄소동위원소 성분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두 화산이 거의 동일한 맨틀성분으로부터 기원했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한반도를 포함한 북동아시아 지역에서 현재 판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진 지역들이 나타난다"며 "이 영역 내에서 하부의 연약권 맨틀 상승이 일어날 수 있고 상부에 남아있는 암석권 맨틀과의 상호작용으로 현재 울릉도를 포함한 백두산 등의 활화산에 대한 마그마를 생성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울릉도 아래 심부에 마그마 존재를 예상한다"며 "울릉도 화산체는 동해의 유일한 맨틀 기원의 물질이 배출되는 통로로써 향후 지구의 심부탄소순환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적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4.11.20 11:20박희범

  Prev 991 992 993 994 995 996 997 998 999 10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명 대통령, 첫 AI 수석에 하정우 발탁…100조 시대 연다

"애플도 비중 100% 달성"…스마트폰용 OLED 채택률 꾸준히 확대

롤스로이스급 전기차 '셀레스틱' 만들어지는 곳…韓 최초 찾은 '캐딜락하우스'

[AI는 지금] "인터넷의 여왕, AI 공인했다"…메리 미커, 5년 만에 트렌드 리포트 발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