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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AW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자동화로 간단하게"

레드햇이 복잡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레드햇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다.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AWS에 레드햇의 오픈 기술 포트폴리오를 배포하는 방법과 위치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장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환경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필요한 규모, 속도 및 표준화에 맞춰 실행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관리형 서비스로 IT 팀이 첫날부터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자동화 경험을 보유한 레드햇과 AWS 고객은 새로운 툴을 배우거나 추가 기술을 운영에 통합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로 자동화를 배포하는 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AWS와의 약정 지출 계약에 포함되며 AWS 청구와 함께 연동돼 한 곳에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또는 클라우드 퍼스트 IT 전략을 가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의 관리형 및 자체 관리형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 자체 관리형 서비스의 강화된 사용자 정의와 환경 설정으로 규제 대상 산업 또는 해당 관리형 서비스 파트너는 향상된 보안이 요구되는 클라우드 배포를 위한 자체 툴을 관리할 수 있다. 레드햇의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지원 가치가 더해져 조직은 확장, 업그레이드 등과 같은 플랫폼 관리 대신 자동화로 혁신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레드햇 서비스 파트너가 앤서블 플레이북(Ansible Playbook)의 신속한 배포와 개발을 통해 고객의 자동화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에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와 엣지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 솔루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IT 환경에서 조직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에 포함된 자동화 전문성에 의존해 일상 작업을 원활히 처리하면서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로 혁신하는 데 필요한 복원력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관리형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레드햇은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조직이 운영하는 모든 곳에 공통 IT 자동화 솔루션을 확장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선택은 고객이 플랫폼 배포와 관리가 아닌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레드햇 사티시 바라크리쉬난 앤서블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기업이 진정한 미션 크리티컬 IT 전략으로서 자동화를 수행하려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합하고 추진하는 역량 있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고객이 적시에 적절한 기술을 갖추어 목표 초과 달성과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를 통한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4.12.03 10:52남혁우

컴투스플랫폼, 편리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 특허 등록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엑스플래닛 월렛)'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월렛은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지갑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IdP(Identity Provider)서비스로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개의 지갑을 관리할 수 있고 거래소를 거치지 않아도 토큰은 물론 NFT까지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지갑은 비밀번호를 사용해 니모닉과 비공개 키를 암호화, 복호화 하고 고객이 서명해야만 키를 생성, 1회성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의 탈취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웹3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며 “엑스플래닛 월렛은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보안성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형태의 서비스”라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해당 특허를 해외에도 출원해 사용자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03 10:49김한준

가까이서 본 수성…베피콜롬보, 5번째 근접비행 [우주로 간다]

유럽과 일본이 개발한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다섯 번째 근접 비행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베피콜롬보는 모두 6번으로 예정된 근접비행 중 다섯 번째 비행을 진행했다. 이번 근접비행은 지난 네 번째 근접비행보다 수성에서 약 200배 가량 더 멀리 떨어져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어둠 속에서 홀로 빛나는 작은 수성의 섬뜩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섯 번째 근접비행은 수성 복사계 및 열적외선 분광계(MERTIS) 기기를 사용한 첫 번째 관측이다. 이 장비는 수성 표면의 온도와 구성 성분을 측정해 행성 표면에서 어떤 종류의 광물이 발견되는지 파악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근접비행에서는 베피콜롬보가 수성 표면에서 불과 165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하며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베피콜롬보가 근접비행을 하는 이유는 수성 궤도 진입에 앞서 수성의 중력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줄여 우주선의 태양 공전 주기를 수성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다. 베피콜롬보는 유럽우주국(ESA)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서 운영하는 수성 탐사선으로 2018년 아리안5 로켓에 실려 발사돼 탐사를 시작했다. 당초 임무 계획에 따르면, 베피콜롬보 우주선은 2025년 12월에 수성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추진기 결함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지면서 2026년 11월 수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탐사선이 수성에 도착하면 우주선은 두 개의 궤도선으로 분리된다. 하나는 ESA의 수성 행성 궤도선, 하나는 JAXA의 수성 자기권 궤도선이다. 이 두 궤도선은 16개의 다른 과학 기기를 싣고 수정의 비밀을 벗겨나갈 예정이다. 베피콜롬보는 2020년 처음으로 지구와 금성을 통과했고, 2021년 근접비행을 통해 수성에 처음 도착했고, 2022년 7월에도 수성을 가까이서 지나간 적이 있다. 탐사선의 다음 수성 근접비행은 내년 1월 8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12.03 10:47이정현

"폴더블폰 시장, 내년까지 정체…아이폰 나오면 바뀔 것"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2일(현지시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DSCC, 올해 5% 상승·내년에는 4% 하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40%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꺾이면서 5% 상승에 머문 뒤 2025년에는 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2천200만 개에서 정체된 상태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향후 5분기 중 4분기도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이유로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6과 구형 폴더블폰 채택이 예상보다 더딘 점이 꼽혔다. 올해 출시된 갤Z플립 6의 패널 출하량은 전작 갤Z플립 5 패널 출하량 보다 1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수요도 한국과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과 중국시장에 채택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지난 2분기 폴더블 패널 출하 역시 좋지 못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2분기 30%에서 3분기 13%로 떨어진 상태다. 그 이유로 메이트X6, 포켓3가 늦게 출시돼 패널 출하가 지연됐고 메이트XT 패널 출하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올해 화웨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는 예상보다 20% 이상 하향 조정됐다.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올 한 해 폴더블 패널 출하량이 90% 이상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도 18%에서 33%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의 첨단 프로세서와 반도체 장비 수입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화웨이가 폴더블폰 출하량과 모델 수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DSCC는 밝혔다. 또, 삼성과 화웨이에 맞설 제3의 기업이 등장하지 않은 점도 폴더블폰 시장 정체의 이유로 꼽혔다. 내년 삼성의 폴더블폰 수요는 20% 이상 성장해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나 판매량은 2022년과 2023년 수준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되면 시장 판도 바뀔 것” DSCC는 애플이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이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DSCC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26년이 폴더블폰 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DSCC는 애플이 플래그십폰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폼 팩터, 기능, 사용 사례, 내구성 등이 개선되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026년 폴더블폰 시장은 30% 이상 성장하고 2027년과 2028년에도 2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3 10:21이정현

비아이매트릭스, 데이터 접근 필요없는 ML모델 기술 개발

비아이매트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관련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관리(DBMS)'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을 수행한 결과로 기계학습(ML) 모델을 사용해 질의에 대해 근사적인 답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근사질의 기술과 달리 데이터에 접근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에 적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원천 데이터 접근이 불가능한 환경이나 외부 클라우드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원천 기술 기반 AI 분석 분야 적용을 위해 '근사질의 처리 엔진 연동 탐사 데이터 분석기술' 연구를 거쳐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기반의 워크벤치(DB 설계 도구)를 개발했다. 신규 워크벤치는 직관적으로 접근, 활용할 수 있어 이를 적용하면 복잡했던 DBMS 근사질의 처리 과정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대상의 빠른 질의 처리가 가능한 탐사 데이터 분석 지원 근사질의 DBMS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국책과제는 올해 말까지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정부지원금은 총 53억원 규모다. 비아이매트릭스는 ETRI, KAIST, 광운대학교, 리얼타임테크 등과 함께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국내 DBMS 분야는 해외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낮은 상황이었으나, 이번 ETRI 컨소시엄을 통한 차세대 DBMS 응용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확보한 DBMS 관련 기술을 비아이매트릭스의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G-매트릭스'에 적용해 성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세대 DBMS 기술은 원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술 자체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기술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공간 데이터 지원, 가상 시뮬레이션 질의 지원 등 추가 고도화도 진행해 '2024 한국 소프트웨어 종합 학술대회(KSC2024)'에서 이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3 10:21남혁우

컴업2024 참관객, 스플랩 '우모'로 네트워킹 한다

스플랩은 11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컴업 2024'에 참관객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등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슬로건은 'Innovation Beyond Borders(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로 약 40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다. 각각의 행사 참석자들만의 온라인 공간이 마련된 후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생성한 AI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알리며,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나 미팅을 제안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행사 전후 언제든 참석자들간 교류가 가능하다.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HR콘퍼런스 'ATD 코리아 서밋', 게임 전시회 '지스타' 사이드 이벤트 등 올해 개최된 여러 대규모 행사에서 우모가 활용됐다. 컴업에 제공되는 우모는 행사 주최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자들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우모 내 프로필 작성 시 생성된 QR코드를 통해 행사장 출입증을 발급하며, 이를 통해 실제 참관객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주최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QR 리더기와 인쇄기도 제공한다. 이외 참석자 수, 생성된 대화·미팅 개수, 주목받은 키워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강연자와 청중 간 소통을 위해서도 우모를 활용할 수 있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컴업 개최 전부터 다른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우모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한 인원이 약 3천500명에 이른다.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세계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최적의 네트워킹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행사 주최 및 운영자들이 참석자들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행사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21백봉삼

삼성폰, FE 라인업 다각화...득일까 실일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팬에디션(FE)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제품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채용하면서도 사양을 낮추고 가격을 내린 준프리미엄 라인이다. 3일 갤럭시클럽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탭S10 FE 시리즈를 와이파이 모델과 5G 두 가지 모델로 개발 중이다. 모델 번호는 SM-X520과 SM-X526B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탭S9 FE는 8MP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후속 모델은 12MP로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갤럭시탭S7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모델을 선보인 후 2년 만에 갤럭시S9 FE와 FE+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격년인 내년 FE 라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갤럭시워치 FE를 선보였고, 내년에는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라인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델은 갤럭시Z플립7 FE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FE 모델군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는 데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판매량 증대가 주된 이유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활용은 삼성에 '득' 수익성 방어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상당수 FE 제품에는 삼성전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S20 FE ▲갤럭시S21 FE ▲갤럭시S23 FE ▲갤럭시S24 FE는 모두 일부 지역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칩을 병행 탑재했다. 갤럭시워치 FE에도 엑시노스 W9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탭S9 FE와 FE+ 모델모두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내년 출시할 갤럭시탭S10 FE의 경우 디멘시티 AP 탑재설이 유력하지만, 엑시노스와 병행 탑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자사 AP를 활용하는 것은 타사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재고 자산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의 매출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AP를 퀄컴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AP 성능을 높이고 비중을 높이는 게 삼성전자에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 경쟁 불가피하나 선택지 늘어난 소비자는 '득' 다만, FE 제품의 경우 자칫 플래그십 제품과 타깃층이 겹쳐 해당 수요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갤럭시S21 FE 국내 미출시를 두고, 2022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S22와의 내부 경쟁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출시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타깃층이 겹치지 않게 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 플래그십 구매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된 시점에 내놓는다. 또 지역별로 플래그십과 FE 모델에 탑재되는 AP나 일부 사양을 달리해 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FE 모델 출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플래그십 제품 출고가가 비싸지다보니, FE 모델 가격도 마냥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FE 모델 가격대가 80만원대에서 90만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FE 모델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20 89만9천800원(2020년) ▲갤럭시S21 89만9천800원(2022년) ▲갤럭시S23 FE 84만7천원(2023년) ▲갤럭시S24 FE 94만6천원(2024년) 등이다.

2024.12.03 10:19류은주

MBK, 고려아연 신사업 투자 정보 M&A 활용 의혹 전면 부인

MBK파트너스가 2년 전 고려아연 측 투자 요청 과정에서 받은 정보를 활용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섰다는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MBK는 3일 "2022년 5월 최윤범 회장 관계자가 MBK 파트너스 투자 운용 부문 중 한 곳인 스페셜 시튜에이션스 측에 투자해달라고 찾아온 사안에 대해 고려아연 측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BK는 투자 운용 부문은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이아웃' 부문과 소수지분투자, 사모사채 등의 '스페셜 시츄에이션스'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을 실질적으로 분리됐고, '차이니스 월'로 구분돼 내부 정보 교류 자체가 차단돼 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함께 공개매수를 진행한 곳은 MBK 파트너스의 바이아웃 부문이다. MBK 측은 "바이 아웃 부문은 2022년 5월 최 회장 관계자의 투자 제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고려아연 측 의혹 제기 기사 게재 이전에는 해당 관계자 투자 제안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스페셜 시튜에이션스팀이 무슨 자료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셜 시튜에이션스 부문이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은 자료는 고려아연 홈페이지와 IR자료에 이미 공개된 내용과 크게 다를게 없다"며 "바이 아웃 부문이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해당 트로이카 드라이브 설명서를 활용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은 MBK 파트너스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추측과 억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고려아연 측은 MBK가 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세부 사업 자료를 넘겨 받아 재무적 투자 여부를 검토했는데, 비밀유지계약이 종료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M&A에 나선 것을 두고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4.12.03 10:18류은주

현대차, 고령화 지역 보령서 공공교통 '불러보령' 개시

현대자동차가 보령시와 함께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3일부터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한 것이다. 수요 응답 교통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하는 서비스다.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보령시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65.1%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고령 주민들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는 지역 대중교통은 감차나 폐선 상황에 처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농어촌 마을버스를 수요응답형 교통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중간 거점에서 승객을 모아 시내로 함께 이동하는 등 대중교통의 효율을 높여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셔클 모바일 앱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수용응답형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현대차는 승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승객들이 모이는 주요 기점에 키오스크형 호출벨을 설치해 손쉽게 버스를 부를 수 있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와 보령시는 고령자들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버스 호출 등 서비스 이용 교육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탑승 체험 유도, 지역 내 운행환경 이슈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현재 국내 21개 지방자치단체, 46개 서비스 지역에서 268대의 수요응답형 서비스 차량을 운영하며 700만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는 등 신도시, 농어촌, 산업단지, 도농 복합 지역과 같은 다양한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영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2021년부터 이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구 소멸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11김재성

딥노이드, AI 기반 폐 결절 진단 성과 'RSNA'서 발표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AI 기반 폐 결절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딥노이드는 RSNA에서 '폐 결절의 국소화 및 Lung-RADS 범주를 고려한 AI 기반 CAD 시스템의 진단 성능'을 주제로한 초록을 통해 딥렁(DEEP:LUNG)의 진단 성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외래와 응급실을 방문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LDCT) 데이터 455건을 활용해 딥렁의 진단 성능을 평가했다. 폐 결절의 조직, 크기, 악성도 분류, Lung-RADS 카테고리화 및 결절 위치 국소화 등이다. 딥렁 활용 시 주요 평가 지표에서 민감도 91.38%, 특이도 93.08%, 악성도 분류 AUROC 89.62%라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AUROC는 분류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AUROC 85% 이상이면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간주된다. 렁-RADS 카테고리별 평가에서도 민감도와 특이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고형 결절과 간유리 음영 결절의 크기 측정에서도 각각 2mm 및 3mm 이내의 오차 범위를 유지하며 높은 정밀도를 보였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본 연구를 통해 폐 결절 진단 및 악성 분류 분야에서 AI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뇌 질환 진단 솔루션과 함께 흉부 영역으로 AI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의료 현장에 보다 포괄적인 AI 진단 지원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4.12.03 10:10남혁우

LG전자, CES 2025 'LG 월드 프리미어'서 공감지능 기술 알린다

LG전자는 CES 2025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LG전자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내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현지시간 1월 6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조 CEO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현장에 초청한 가운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LG전자가 AI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공간을 연결·확장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CES 2024를 앞두고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I)의 개념을 미래 고객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관점에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전자의 공감지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내년 열리는 LG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이러한 공감지능으로 변화할 고객의 미래 경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12.03 10:00장경윤

"똑똑한 건물이 대세"…美 빌딩 자산 가치, LG CNS DX 기술 덕에 높아진다

LG CNS가 미국 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SomeraRoad)', 국내 선도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소메라로드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욕시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LG CNS 최문근 전무, 소메라로드 이안 로스(Ian Ross) CEO, 마스턴아메리카 오진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호텔,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의 부동산을 미국 전역에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다양한 부동산 영역에 대한 투자, 개발, 운용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뉴욕 맨해튼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원 메디슨 에비뉴(One Madison Avenue) 빌딩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와 마스턴아메리카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 DX기술 관련 전반을 맡는다. 먼저 LG CNS는 호텔, 리조트, 멀티패밀리, 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Cityhub Building)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빌딩을 구현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빌딩 운영 최적화를 할 수 있다. 시티허브 빌딩은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원격지에 위치한 여러 개의 빌딩을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전 세계 각지의 빌딩에 설치된 서로 다른 종류의 장비나 시스템도 통합 관리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LG CNS는 스마트빌딩의 근무자, 방문자, 관리자들을 위한 DX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사원증을 대체한다. 빌딩 내 사무실, 회의실, 편의 시설 등을 출입할 때 필요한 신원증명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식당, 카페 등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복사기 사용, 통근버스 탑승 등도 한 번에 할 수 있어 빌딩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향상시킨다. 또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에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모바일 신원·자격 인증 기술인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 기술이 적용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LG CNS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CMS는 대형 빌딩 내 설치된 여러 형태의 사이니지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빌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공간과 어우러지는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상 시에는 정보 전달 역할도 한다. LG CNS는 옥외 공간에서 도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스마트 폴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폴은 기존 가로등에 AI CCTV, IoT센서 등을 더한 지능형 가로등이다. 카메라와 센서로 차량 흐름과 보행자 수를 모니터링해 교통을 관리하거나 대기 오염, 온도,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도시 환경을 관리한다. 이 밖에 3사는 스마트 항공 인프라에 DX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 최문근 전무는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빌딩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스마트빌딩 DX사업을 캔자스시티, 내슈빌에서 시작해 뉴욕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스마트시티 사업으로도 넓혀 미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0:00장유미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2월 11일 인도 서비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대표 게임 '쿠키런'이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쿠키런 인도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런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2013년 첫선을 보였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인도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초기 경험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쉽고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의 직관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유저층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 게임 이상의 캐릭터성, 수집 및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차세대 러닝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는 물론,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그리고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및 패키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아 나간다. 또한 캐릭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맞춰 용감한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지난달 13일에는 핵심 IT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사흘간 열린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현장에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관심도가 높은 군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성장 초입 단계인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중심으로 유저층 확대 및 플레이 경험 확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쿠키런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재미를 꾸준히 선사해 온 만큼, 인도에서도 유의미한 유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당사는 인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 테마의 콘텐츠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3 09:55이도원

팻 겔싱어 퇴임에...인텔 통신사업부 매각설 '솔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퇴임하면서 통신 네트워크 사업부 매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라이트디링닷컴은 인텔의 경영진 변화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 사업부 분할 매각 가능성을 조명했다. 인텔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나 회사 지분 매각에 제한이 걸렸다. 하지만 네트워크 사업부는 예외로 볼 수 있는 데다, 회사 분할을 반대한 팻 겔싱어 CEO가 퇴임함에 따라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의 무선통신 사업은 그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5G 통신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던 2020년에 회사는 지난해 기준 250억 달러 규모의 5G 반도체 시장을 목표로 한다는 야심을 보였다. 다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선네트워크(RAN) 전체 시장이 40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들어 주요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인텔의 5G 반도체를 Arm 기반 칩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이에 대해, 라이트리딩닷컴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무선 사업부가 분기당 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인텔은 앞서 모뎀 사업에서 발을 떼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인피니언의 무선모뎀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시장의 네트워크 고도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사업에 힘을 실었으나, 관련 사업을 애플과 미디어텍에 잇따라 매각했다. 최근 관련 사업 매각에 대한 이슈로는 삼성전자의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설이 꼽힌다. 지난 8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로 제기된 매각설로 노키아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 전체 또는 일부를 분사하거나 매각해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후보로 꼽힌다는 내용이다. 노키아는 보도 직후 이를 부인하는 공시를 내놨다. 라이트리딩닷컴은 인텔의 주요 고객사인 에릭슨이 관련 사업부를 인수하려 해도 최근 매출 부진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2024.12.03 09:44박수형

서울로보틱스, '브릿지 라운드' 투자 완료…기업가치 2800억원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2천800억원 기업 가치로 벤처캐피탈 '티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인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다. 이를 자동차 생산지 내 탁송 과정에 적용해 무인화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서울로보틱스는 복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에 따르면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탁송은 매번 이뤄질 때마다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계약을 맺는다는 설명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테슬라와 구글 웨이모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트렌드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됐다"며 "B2B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시장은 서울로보틱스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9:41신영빈

LGU+, 인천에 실시간 교통 무선통신망 구축

LG유플러스가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통신망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운전 편의성은 높이고 사고 위험성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지만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컨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이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으면 신호를 인식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분기까지 전체 2400여개소의 교통신호제어기에 자사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상용화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인천시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에도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2.03 09:41최지연

인피니언, 차량용 신규 ASIL-D 3상 게이트 드라이버 IC 출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안전이 중요한 12V BLDC(브러시리스 DC) 모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이 새로운 3상 게이트 드라이버 IC로 바이-와이어(by-wire) 솔루션에 필요한 모터 제어 IC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드라이버 IC는 AEC Q100 Grade 0 및 ISO 26262(ASIL D)에 따라 인증됐으며, 향후 기존의 기계적 연결이 제거될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및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에 특히 적합하다. 안드레아스 돌 인피니언 스마트 파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 IC는 지능형 모터 제어를 위한 향상된 기능과 고유한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한다"며 "새로운 디바이스로 구현되는 모터 제어 설계의 높은 신뢰성은 안전이 중요한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TQFP-48(9x9mm²)과 VQFN-48(7x7mm²)의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적합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의 공급 전압 범위는 4.2V~36V이며 12V 차량용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다. 정확한 전류 감지를 위해 PWM 입력과 통합 전류 감지 증폭기로 구성된 기존 모터 제어 개념을 갖추고 있다. 다른 디바이스에 비해 TLE9189는 게이트 시퀀싱에 매우 높은 유연성과 세분성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인버터,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MCU 인터페이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및 진단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인피니언의 특허 받은 적응형 MOSFET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EMC 성능을 개선하고 목표 스위칭 시간을 달성하며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인피니언은 광범위한 기술 문서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 노트 등 포괄적인 자료를 고객의 디자인-인 과정에서 지원한다. 요청에 따라 시뮬레이션 모델, 구성 툴, 복잡한 디바이스 드라이버도 제공된다. 한편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의 VQFN 및 TQFP 샘플이 제공된다.

2024.12.03 09:36장경윤

네오플,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NDS 교육생 모집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오는 15일까지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네오플 도트 스튜디오(Neople Dot Studio, 이하 NDS)'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DS는 네오플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의 확장에 함께할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네오플은 잠재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선발하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IP 확장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NDS 프로그램은 2D 그래픽 아티스트를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던전앤파이터' IP와 도트 그래픽 아트에 관심 있는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간소화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상세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류 합격 후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중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간 네오플 서울지사 사옥에서 실무진 교육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게임 캐릭터와 배경,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플의 원이본 인재채용팀장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역량을 쌓으며 2D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업 최고의 실무진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03 09:33이도원

세라젬, '마스터 V9 2025년형'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마사지감과 성능을 강화한 '마스터 V9 2025년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터 V9 2025년형은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경추 중심으로 제공하던 입체 회전 마사지 범위를 목부터 골반까지 확대했다. 앉은 상태에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어 모드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했으며, 원하는 척추 부위에 최적화된 입체 회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다. 또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27가지 척추 전문 마사지 모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사지 성능을 강화했다. 긴 시간동안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모드는 15분 늘린 90분으로 확대 적용했다. 사용하는 중간에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변경해도 척추 스캔 재시작 등 불편함 없이 즉시 변경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도·속도 변경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제품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 등 총 6가지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세라젬은 12월 한 달간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라젬 웰카페 등 체험매장과 공식몰 등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면 일시불 기준 15만원의 할인과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홈핏 2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2024.12.03 09:32신영빈

우아한청년들, '따뜻한청년들' 봉사활동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회사 임직원들과 배민커넥트 라이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수료생과 함께 방한용품, 생필품을 저소득가정에 배달하는 '따뜻한청년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청년들'의 여섯 번째 활동이다. 자체 캠페인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은 ▲따뜻한걸음(걸음 수만큼 기부금액 조성) ▲노을공원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 지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한부모가정 식료품전달 봉사활동(냉방기기, 장학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30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따뜻한청년들 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힌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수료생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우청 임직원들과 라이더들은 1000만원 규모의 방한용품, 식료품세트 등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양일에 걸쳐 전달했다. 후원에 사용된 기부금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으로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평소 임직원들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앤 테이크 아웃(커피쿠폰) ▲우엉마켓(중고장터) ▲우아박스 등 접근성을 높인 봉사·기부제도 '우아한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와 함께 세상에 온기를 전달하는 '따뜻한 물류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비전인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실천하고 있는 것처럼 물건배달뿐 아니라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를 나타낸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물류경험'을 몸소 실천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라이더들과 함께해 더 유의미한 행사가 됐으며,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09:2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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