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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자동차용 MCU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Stellar)를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SPSB100'를 출시했다. SPSB100은 사용자가 전원 시퀀스(Power-up Sequence)를 프로그래밍하고, 출력 전압 및 전류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해준다. 이 IC는 존 제어 장치(ZCU: Zone Control Unit)와 차량 제어 플랫폼(VCP: Vehicle Control Platform), 차체 제어 모듈(BCM: Body Control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 등 차량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3개의 스위칭 모드 벅 컨버터와 2개의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LDO: Linear Voltage Regulator)를 갖춰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필요한 전압 레일을 제공하고, 외부 주변장치 부하 및 센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웨이크업 입력과 첨단 오류방지(Failsafe)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내부 부스트 컨트롤러는 콜드 크랭킹 펄스(Cold-Ranking Pulse), 시동/정지 동작, 배터리 부족 조건 같은 과도 상태에서도 전력을 안정화한다. SPSB100의 모든 벅 컨버터는 안전을 위한 과전류 감지 및 전류 제한 기능이 있으며, 과도한 돌입 전류를 방지하는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도 내장돼 있다. 두 개의 벅 컨버터는 3.3V, 5V, 6.5V 중 출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또 다른 벅 컨버터는 3.3V, 1.25V, 1.2V, 1.1V, 0.98V에서 최대 6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두 개의 LDO중 하나는 고정 5V 출력으로 최대 120mA를 공급하며, 2%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른 하나의 LDO는 3.3V 또는 5V로 선택된 벅 컨버터의 출력 전압에 맞추도록 구성할 수 있다. 개방형 부하(Open-Load) 및 과전류를 진단하는 하이-사이드 드라이버도 한 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출력 전압 값과 전원 시퀀스를 저장하는 통합 비휘발성 메모리(NVM: Non-Volatile Memory)를 지원한다. SPI 포트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제어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해 설계자는 다양한 전압 레일 및 주변장치가 필요한 여러 전자 플랫폼에 SPSB100을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40µA 미만의 대기 전류를 소모하는 딥슬립 모드를 제공하며, 통신 결함에 대한 전용 인터럽트 핀, 마이크로컨트롤러 리셋 생성기, 과열 경고 및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ISO 26262 기능안전 표준에 따라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ASIL: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서도 지원된다. 이 PMIC는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코어나 내부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ed-Mode Power Supply)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도록 사전 프로그래밍된 SPSB100B 또는 SPSB100P의 두 가지 구성으로도 제공된다. SPSB100은 AEC-Q100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8mm x 8mm VFQFN56 패키지로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2.4달러다.

2024.12.06 10:21이나리

정부, 반도체 장비업계 지원 대폭 강화 약속

미국이 최근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반도체장비 업계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에서 반도체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업에서는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세메스, 피에스케이, 브이엠, 오로스테크놀로지, 서플러스글로벌 등이, 기관 및 정부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무역안보관리원, 무역안보정책과장,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지난 2일(현지시간)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통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미국의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을 확대 ▲기존의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반도체장비 24종 및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은 이번 HBM 및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oreign Direct Product Rule, FDPR)'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출통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가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나,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한미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해왔다. 오늘 간담회에서 업계는 미국의 수출통제 내용이 확정되고 정부간 협의 과정에서 업계 입장도 일정 부분 반영되어 불확실성이 다소간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글로벌 무역안보 규범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규범을 준수하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부장 지원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발표해서 추진중인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반도체 소부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을 내년부터 본격 구축한다. 업계가 개발한 소부장 제품을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평가・검증하여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7일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저리대출 프로그램(2025년 4조2천500억원), 반도체 생태계 펀드(2025년 총 4천200억원)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세제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확대시 미래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대규모 재원을 투자하는 트리니티 팹은 소부장 기업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정부가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불확실성 우려를 낮추는 데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 연구인력의 근무형태 자율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서 논의중인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미국 수출통제 조치의 영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06 10:16이나리

쿠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 출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초고화력과 대화구로 조리 효율을 높이고 감각적인 화이트 디자인으로 화사한 주방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3천400W 초고화력에 넉넉한 대화구,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을 결합했다. 전체 화구에는 고출력 코일을 적용해 대형 용기에도 빠르고 고르게 열을 전달하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화력은 총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터보 모드 사용 시 90초 만에 물을 끓일 수 있다. 화구는 3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80mm 대화구와 플렉스존으로 구성됐다. 크기나 모양 제약 없이 다양한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면 출력이 자동으로 제어된다.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2분할 외곽 프레임으로 디자인 완성도와 내구성을 갖췄다. 화구는 화사한 화이트톤 컬러를 적용했다. 조작부는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조작부는 마그네틱 다이얼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 번의 회전으로 인덕션을 손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자석처럼 탈부착 가능하다. 다이얼을 제거하면 터치 버튼으로도 인덕션을 작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잠금 기능, 전원 자동 꺼짐, 화구 자동꺼짐, 시간 제어, 잔열표시, 상판열 차단, 터치키 오작동 방지, 용기 감지 등 다양한 조리 환경에 맞는 28종 안전장치 시스템을 갖췄다.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두 가지 방식으로 설치 가능하다.

2024.12.06 10:11신영빈

'서학개미' 주식 10월엔 팔았다

서학개미가 10월엔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10월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4억1천만달러 감소하면서 순매도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측은 인공지능(AI) 관련주 실적 둔화 우려와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경계감으로 내국인들이 해외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3개월 연속 순매도로 집계됐다. 10월 금융계정의 주식부채는 32억2천만달러 감소였으며 ▲9월(54억3천만달러 감소) ▲8월(15억4천만달러 감소)로 8~10월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을 101억9천만달러 판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통계 재편 이후 10월 흑자 실적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상품수지는 81억2천만달러로 9월 109억4천만달러 대비 흑자폭이 줄었으나 ▲서비스 수지 ▲여행수지 부문서 적자 규모가 감소하면서 10월 흑자에 보탬이 됐다. 10월 수출은 600억8천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그렇지만 9월 614억6천만달러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519만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10월 서비스 수지는 17억3천만달러 감소로 9월(22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여행수지도 4억8천만달러 감소로 9월(9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수준이 줄어들었다.

2024.12.06 10:09손희연

1~10월 전기차 판매량 23.7% ↑…중국이 견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천356만대로 전년 대비 약 23.7%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판매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BYD가 310만7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5%의 성장률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송, 시걸, 킨, 유안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의 판매 호조가 BYD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BEV 판매 대수는 약 138만7천대로 BEV 비율이 100%인 테슬라의 판매량까지 넘보고 있다. 최근 BYD는 올해 목표치를 360만대에서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이 목표치에 근접하게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모델3, Y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에 전년 동기 대비 2.1% 역성장하며 2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으며, 북미에서는 6.2% 감소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의 수요 정체로 동남아로의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3위는 지리그룹이 기록했다. 중국 내수시장(79.6%)과 유럽(26.7%)에서 고성장세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001 차량과 경형 전기차 판다 미니를 각각 10만대, 8만대 이상 판매했다. 유럽을 포함한 중국 외 시장에서는 볼보와 폴스타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링크&코와 같은 서브 브랜드를 출시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중고급형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약 45만5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역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6, 니로 E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북미 시장에서 스텔란티스, 포드, GM의 전기차 인도량을 앞지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후 판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말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됐다. 지역별로는 58.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6.8%를 기록한 중국은 전세계 전기차 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유럽의 경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0.9% 역성장을 나타낸 반면,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 감소 우려에 따른 유로7 규제 완화에 전기차로의 전동화를 속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OEM들이 하이브리드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여러 OEM들이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개발 소식을 밝히며 하이브리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4.12.06 10:08김윤희

XPLA, 프로젝트 로드맵 공개...내년 온보딩 디앱 9종 발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XPLA 생태계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XPLA는 쉽고 재미있는 웹3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년까지 온보딩되는 디앱(DApp) 9종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3인칭 슈팅, RPG, 캐주얼, TCG,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웹3 게임이 포함됐다. 특히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NFT 발행, 대여, 디지털 자산 거래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제공해 사용자가 생태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웹3 활용성이 강조된 프로젝트들이다.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카보네이티드가 개발 중인 대작 슈팅 게임 '매드월드 모바일'이다. 매드월드 모바일은 전략적 영토 점령이 더해진 고난도 3인칭 슈팅 게임이다. AI 분대원과 함께 실시간 전투를 즐기고, 세계 주요 도시를 '영토'로 점령하며 자원을 획득할 수 있어서 웹3 게임의 흥행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매드월드 PVP'도 공개됐다.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전략 게임으로, '매드월드 모바일'의 세계관이 탄생하게 된 이유를 담은 프리퀄 게임이다. 블록체인 기반 국가 토큰을 활용해 권력을 확보하고, 투표와 협상을 통해 상대 국가의 시장 자본을 탈취하는 것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유피테르가 개발 중인 수집형 액션 게임 '배틀 차일드'도 온보딩된다. 이용자는 NFT 기반의 캐릭터, 무기, 스킨 코스튬 등을 소유하거나 대여하며 전략적인 횡스크롤 전투를 펼치게 된다. 유피테르는 XPLA 기반의 유피테르 토큰을 발행해 생태계 내 유기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퍼즐 스카이갈레온'의 웹3 버전도 XPLA에 온보딩된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지난 10년 간 160만 명 이상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메가 IP인 '스카이갈레온'을 활용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제나애드가 개발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메타 매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이용자가 소유한 NFT를 불러오면 특별한 능력치를 가진 게임 카드 덱으로 가공할 수 있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컴투스홀딩스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소셜파이(SocialFi) 디앱 '플레이쓰리(PLAY3)'는 베타 버전이 공개된다. 게임에 익숙한 웹2 이용자들도 간편하게 밈코인을 제작할 수 있고, NFT 발행, 스테이킹, 아이템 교환등 웹3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규모 전투가 담긴 전략형 오토 배틀 게임 'PLA WAR(플라 워)', 힐링 요소를 강조한 타이쿤 게임 '나의 꽃말 일지', 액션 게임 '비질란테', 인기 IP를 활용한 '붕어빵 타이쿤' 등을 선보인다.

2024.12.06 09:57김한준

포스코퓨처엠, 그룹사 수산화리튬 연 2만톤 수급…"美 수출 물량"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양극재 제조용 수산화리튬 2만톤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양극재 4만3천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전기차 46만대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생산 리튬을 그룹 내에서 대량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봤다. 지난 2010년부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진해 온 포스코그룹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광산-수산화리튬-양극재까지 일관 공급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021년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와 합작해 광양에 설립한 수산화리튬 제조사다. 지난달 29일 제2공장을 준공하며 연산 4만3천톤의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갖췄다. 포스코퓨처엠이 이번에 공급 받는 수산화리튬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4.75%를 확보하고 있는 호주 필강구라 광산의 리튬 정광을 원료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양산한 것으로 미국 수출용 양극재 생산에 전량 사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해외우려기관(FEOC)이 아닌 공급망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그룹 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내년부터 중국 등 미국이 FEOC로 지정한 곳에서 채굴하거나 가공한 광물을 활용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FEOC 외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시장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으로부터의 구매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외 포스코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속속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염수를 원료로 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 니켈 전문 회사 SNNC,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등이 해당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그룹 내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원료 조달 경쟁력에서 한층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06 09:41김윤희

뇌새김 인기 콘텐츠 1위는 '워드프리미엄'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워드프리미엄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는 6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6년간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에 대한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토크, 워드프리미엄, 왕초보스피킹, 기초영어, 왕초보여행영어, 주니어영어, 처음영어, 일본어, 중국어, 주니어수학, 비즈니스영어, 엄마영어, 토익스피킹, 엄머영어여행, AI 워드렌즈, AI회화, 주니어리딩 등 총 17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2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워드프리미엄이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뇌새김 워드프리미엄은 국내 및 미국에서 특허받은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학습 콘텐츠다. 단어를 설명하는 직관적인 그림과 원어민의 발음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언어 정보를 처리하는 좌뇌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우뇌를 동시에 자극해, 암기력과 지속력 측면에서 뛰어나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콘텐츠는 뇌새김 토크다. 토크는 미국 현지 교과서의 문장과 학습 방법을 적용했다. 실제 미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1:1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학습 가능하다. 입국부터 여행, 학교, 직장생활 등 여러 상황을 총 8개 카테고리, 60개 테마로 구성해 4천여 개의 필수 구문을 배울 수 있다.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콘텐츠는 왕초보스피킹이다. 영어 왕초보들을 위해 핵심 동사를 활용하여 쉽게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췄으며, 150개의 강의와 3천개의 문장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으로 학습자의 발음과 원어민의 발음을 비교한 파형을 제공해 보다 정밀한 교정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기초영어, 여행영어, 중국어, 일본어, 비즈니스영어 등이 인기 있는 콘텐츠로 조사되며, 뇌새김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주 위버스마인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6년간의 성과는 뇌새김의 학습 콘텐츠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신뢰받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워드프리미엄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선택받은 것은 학습자 중심의 설계와 과학적인 학습 방식을 기반으로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어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학습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09:38안희정

니어스랩, 2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2024년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니어스랩은 유럽과 미주 시장을 주력으로 삼고 남아메리카와 아태 시장까지 진출했다. 30개국 이상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아 세계 3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지멘스가메사, 제너럴일렉트릭(GE), 베스타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니어스랩은 올해 초 다목적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을 출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 점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해외 방위산업과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드론 업계의 정상급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올해 선보인 드론 기체와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내년에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36신영빈

네이버, UN서 AI 안전 정책 사례 공유

네이버가 5일 스위스의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개최된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 컨셉에서 구체적 적용으로' 행사에 참석해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이버의 노력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을 주제로 단계별 심층 연구를 수행하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 및 Universal Rights Group(URG)이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SAPI 연구진은 '인권 중심의 규범을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현실적인 지침'을 다룬 올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윤성덕 대사, 서울대 임용 교수와 스테판 손넨버그 교수, 그리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관계자 등이 AI를 비롯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인권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안전한 AI를 위한 추상적 원칙을 산업 실무에 적용해온 사례들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네이버 정책/RM 아젠다 박우철 변호사는 2022년부터 운영중인 네이버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 'CHEC(Consultation on Human-centered AI's Ethical Considerations)'를 소개했다. CHEC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실제 서비스 출시 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한 정책이다. 네이버 측은 일방적 점검이 아닌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관점을 함께 고려하는 상호작용 과정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우철 변호사는 "현장의 상황을 알지 못하면 AI 윤리 원칙은 진부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네이버는 AI 윤리 원칙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SAPI와 같은 학계 전문가와 협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CHEC 프로세스를 통해서는 서비스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현실적인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현장의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과정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른 정책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3년에 공개한 '사람을 위한 클로바X 활용 가이드'는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네이버 AI 윤리 준칙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다. 나아가 올해에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AI의 잠재적 위험을 더욱 체계적으로 인식·평가·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ASF(AI Safety FRAMEwork)도 새롭게 구축했다. SAPI 디렉터를 맡고 있는 임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기술과 관련된 인권 기반 접근을 업무에 도입하기 위한 보다 실천적인 방안들이 공유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AI 정책 입안자 및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AI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티와 협업하며 AI 안전성 분야 리더십을 갖춰나가고 있다. 올해 UN의 AI 안전성 보고서 작성에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다수 빅테크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컨소시엄 'MLCommons'에서 AI 안전 벤치마크 구축 작업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AI 워터마크 기술 표준을 구축한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기도 했다.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은 "네이버는 AI 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서 주요 AI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서비스 기획·개발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안전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AI 안전성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AI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34조수민

CGV, 부산 센텀시티에 IMAX관 열어

CGV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7층에 위치한 CGV센텀시티에 IMAX관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IMAX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하며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까지 더해져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CGV만의 특별관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CGV센텀시티 IMAX관은 일명 '용아맥(용산 IMAX)'으로 불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스크린의 IMAX관으로 오는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센텀시티 IMAX관은 레이저 영사 방식으로 일반 상영관과 비교했을 때, 50% 더 밝고, 더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최적의 사운드로 더욱 생생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IMAX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를 도입했다. CGV는 센텀시티 IMAX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반드시 IMAX로 관람해야 하는 콘텐츠로 꼽혔던 주요작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IMAX 마스터피스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듄', '듄: 파트2' 등을 CGV센텀시티 IMAX관에서 상영하며,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IMAX 마스터피스 기획전' 관람객에게는 IMAX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2월 기대작 중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무파사: 라이온 킹'과 25일 개봉 예정인 '하얼빈'을 IMAX로 만나볼 수 있는 '쎈아맥 오픈 시사회'도 진행한다. 6일부터 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당첨자에 한해 오는 18일에 '무파사: 라이온 킹', 오는 19일에는 '하얼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물로 스페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센텀시티 IMAX관의 오픈일인 13일부터 IMAX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IMAX 굿즈를 증정하며, 오는 20일과 23일에는 '무파사: 라이온 킹'을 IMAX로 관람하면 오픈 기념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는 '쎈아맥 오프닝 기프트 회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CGV센텀시티 IMAX관 오픈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에게 CGV만의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IMAX를 비롯한 다양한 특별관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12월에 IMAX로 개봉하는 '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6 09:30안희정

HD현대일렉트릭,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 '10억달러 수출탑' 수상

HD현대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수출의 탑'을 수여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수출액 총 12억 45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북미와 중동 시장에서 지난해 연간 시장 매출 대비 각각 113.2%, 98.1%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미국 앨라배마 생산 법인 증설을 완료, 노후 전력망 교체 및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 증가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와 821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8월에는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인 스웨덴 시장에 진출하는 등 유럽 각국에서 수주 성과를 올리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은 “이번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주력 시장 내 매출 확대와 더불어 유럽 등 신시장 개척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해 국가대표 전력 기자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09:27류은주

에이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획전 열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연말을 기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 기획전 '홀리데이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에이블리 모바일 앱과 PC, 태블릿 등 웹 버전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크림라벨', '라뚜셩트', '플레플레', '오디디', '베이크샵 피봇' 등 베이커리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155개 마켓이 참여한다. 1만원대 주문 제작 레터링 케이크부터 럭셔리 호텔 케이크까지 폭넓은 구매 선택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이블리 측은 온·오프 연계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사전에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즉시 구매한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는 '매장 픽업' 또는 필요한 장소로 배송받는 '택배 발송' 중 상황에 맞는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매장 픽업 시 에이블리 온라인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도 제공한다.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과 라이프, 디지털, 브랜드, 뷰티 등 각 카테고리 전용 할인 쿠폰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마련했다. 에이블리 측은 이번 케이크 팝업스토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셀러는 3.5% 수준의 합리적인 플랫폼 수수료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 지역으로부터 모여드는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리 측은 월 900만 명가량의 사용자(MAU)가 전국 각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케이크 매장으로 유입되며 각 지역 내방객 증대는 물론, 케이크 외 추가 디저트 상품까지 연쇄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에이블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뿐 아니라 빵, 캔디, 쿠키 등 다양한 간식을 비롯한 푸드 전반으로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타 품목 대비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결된 푸드 카테고리 특성상, 소비자 확보 및 홍보 채널 확대가 제한적인 만큼 에이블리를 통해 고충을 완화할 수 있는 협업 및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디저트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이용자는 원하는 디자인, 맛, 크기의 케이크를 번거로운 탐색 과정 없이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마켓은 매출 극대화 및 손쉽게 단골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에이블리는 간식도 취향에 맞게 구매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26조수민

SK스토아, 중국 여행 소비자 공략

SK스토아는 최근 중국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이색 여행 상품까지 구성해 중국 여행 상품의 편성을 늘리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1일부터 중국이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전격 포함하자 중국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폭증했다. 실제로 SK스토아의 지난 달 중국 여행 상품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자제(장가계), 백두산, 칭다오(청도) 등 대표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던 데에 비해 올해는 베이징(북경), 상하이(상해) 등 스테디셀러 여행지부터 샤먼(하문), 태항산, 천저우(침주), 쿤밍(곤명) 등 이색 상품까지 두루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이처럼 홈쇼핑 시장에서도 중국 여행 트렌드가 다양해짐에 따라 SK스토아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이달 대거 선보인다. 먼저 이번 주말 선보이는 '바른투어 장자제' 상품을 시작으로 이달 중 '모두투어 하이난(해남)', '투어버스 장자제', 바른투어 텐진(천진)', '모두투어 상하이', '바른투어 칭다오', '한진관광 칭다오' 등 상품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달 중순 판매에 나서는 '모두투어 하이난' 상품은 하이난 항공과 가족 친화형 5성급 리조트인 '미션힐스 토루 부티크 호텔'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168개 규모의 화산 온천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고 한식 및 현지식 포함 5대 특식까지 즐길 수 있다. 추가 결제 시에는 프리미엄 골프 코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 관광과 온천,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겨울방학 맞춤형 여행 상품으로 기획했다. 또한 이달 말 선보이는 '한진관광 칭다오 상품'은 SK스토아 방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 상품 판매의 폭발적 반응이 있었던 시간대에 편성해 고객 집중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중국 여행의 새로운 성수기를 맞아 고객 선택의 다양성을 늘리고자 베이징, 상하이부터 이색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국뿐만 아니라 홈쇼핑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더 다채롭게 발굴해 '여행 맛집' SK스토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24안희정

세라젬, 무역의 날 기념행사서 산자부 장관 표창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2개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증대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세라젬에서는 올해 김봉환 제조운영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이인수 서비스본부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창립 1년 후인 1999년에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승인과 함께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키워왔다. 현재 70여개국에 2500여개의 글로벌 체험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 전략을 유지하는 등 제조·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마스터 V9 등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는 국내를 비롯한 70여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된다. 지난해에는 생산계획이나 실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MES) 기반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 상반기에는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하고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헬스케어 가전이 세계 시장에서 우뚝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6 09:22신영빈

SK가스 평택기지, '30년 연속 무재해' 달성

SK가스 평택기지가 지난 1994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해·화재·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30개년' 금자탑을 달성했다. SK가스는 LPG수입기지 평택기지가 4일(24시 기준) 3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SK가스 평택기지는 울산기지에 이은 제2 LPG 수입 터미널로서 프로판 14만톤, 부탄 6만톤 등 총 20만톤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연간 약 140만톤 LPG를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일부 해외에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SK가스 확고한 SHE(안전, 건강, 환경) 경영철학과 원칙 아래, SHE 수준 향상을 위한 경영층 관심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 차원 진단체계 운영에 더해, SK가스는 자체적인 시스템 개선, 설비 투자, 인력 확충 등 안전 관리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SK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HE 경영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SHE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도별 이행 로드맵에 따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구성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분석해 밀폐공간 유해가스 측정, 고소작업 추락예방 조치, 비계 설치 및 해체, 중장비 안전 검사 등 안전 절차를 몸으로 익히는 실습 교육 과정을 구성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매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중소기업 안전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SK가스의 안전관리 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협력업체가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 재해에 대한 사업장 안전성 평가를 거쳐 인프라 개선 투자를 통해 기후 재난에도 준비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사고예방 활동들은 SHE추진단(대표이사 직속)에서 연 2회 이행 점검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결과를 대표와 직접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는 산업안전, 가스, 소방, 화학물질, 환경 등 5개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SHE팀을 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장 구성원 사고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관리 범위에서 누락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관리 절차를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ISO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고, 외부 전문기관과 그룹사 전문가를 통해 SHE 경영진단 결과 A(양호)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인정받았다. SK가스는 연말까지 SHE 성과와 아쉬운 점을 검토해 'SHE 마스터플랜 2.0'을 수립할 계획이다. 취약했던 영역을 보완하고,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조기에 위험을 감지하는 한편, 팀 단위 안전활동을 통해 자율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평택기지는 SK가스 LPG 사업의 시작점이자 국가 에너지 안보의 최전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기지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영속적인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12류은주

비트코인, 다시 10만 달러 붕괴…향후 전망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하루 만에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은 9만9천200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한때 10만3천67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는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4일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SEC)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소셜에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 4일 '딕북 서밋'(DealBook Summit)에서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이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서도 “비트코인은 가상의 금과 같다.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달러가 아닌 금의 경쟁자”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화폐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금과 맞먹거나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정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내년초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 등 여러 가지 친(親)가상화폐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상태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4년간의 정치적 연옥을 거친 후, 비트코인과 전체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금융 주류에 진입할 직전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장기적으로는 저는 낙관적이다”라며, ”곧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자들은 항상 차익 실현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 친가상화폐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나머지 세계가 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현재 2024년에 133% 이상 상승했고 선거 이후로는 42% 상승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2024.12.06 09:06이정현

최상목 "내년 국가 경기 침체 두려움 '과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비상 계엄령 사태가 시장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2025년 우리나라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주장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최근 비상 조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해제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탄핵, 국회의 교착 상태 등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신 보호무역주의가 대한민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계엄령 사태 이후 향후 12개월 한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33%다. 최 부총리는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해 "과도하다"며 "정부가 기업이 주주에게 더 많은 배려를 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주주 보호가 문제가 된 사례가 몇 가지 있었는데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상법 개정 주장에 대해서는 "상법을 개정하면 주주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4.12.06 09:06손희연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스타트업얼라이언스, 기후테크 스타트업 알려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2024 스타트업 프레스데이 - 기후테크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프레스데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취재하는 기자들과 스타트업들 간의 연결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에는 ▲전자기 에너지 하베스팅 솔루션 '더감'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리필리'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 기술을 활용한 고순도 플라스틱 생산 솔루션 '리플라' ▲버섯균사배양기술 기반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 솔루션 '머쉬앤' ▲전기차 충전 시스템 운영 솔루션 '아론' ▲기업 탄소배출량 측정, 감축, 공시를 위한 탄소회계 플랫폼 '엔츠' ▲에너지 공급 및 수요관리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AI 솔루션 '크로커스' ▲기후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LCA IT 솔루션 '탄소중립연구원' ▲전기비행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토프모빌리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및 재사용 솔루션 '포엔' 등 총 10여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참여해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리필리의 김재원 대표는 "마침 다음주에 새로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홍보에 고민이 많았다"며 "기술 혁신에 집중해야 하는 기후테크 기업들에게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박정은 이사는 "스타트업들이 미디어와 적극적으로 연결되고 싶어도 한정된 자원과 네트워크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더 적극적으로 확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미디어와 스타트업이 만나는 프레스데이 이벤트를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는 "기후테크는 대부분 딥테크 영역이라 기술 특성상 대중이 이해하기에 전문적이고 복잡한 부분이 많다"며 "혁신적인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사례가 더 적극적으로 노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미디어 간 적극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6 09:05백봉삼

EA, 접근성 특허 23종 무료로 제공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해 23개의 신규 특허를 공유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A는 2021년 8월부터 접근성 관련 특허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지난 몇 년 동안 특허는 15개로 늘어났으며, 현재는 23개가 추가되어 총 특허 수는 38개가 됐다. EA에 따르면, 다른 게임 개발사는 돈을 내거나 소송 위험에 처하지 않고도 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특허는 ▲지능형 개인화 음성인식 ▲텍스트 데이터에서 표현력있는 음성 오디오 생성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의 음성으로 음성 생성 ▲머신 러닝을 통한 음성 연령 설정 ▲딥 러닝을 통한 감정 기반 음악 스타일 변경 ▲클라이언트 장치에서 동적으로 음성 기능 선택 등이 있다. EA는 특허 약정 성명서를 통해 "이 공약은 장애 또는 의학적 문제가 있는 플레이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고안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일부를 다룬다"며 "여기에는 시력, 청력, 언어 또는 인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2024.12.06 09:0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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