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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뀌나…테더 휘청, RLUSD 급부상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테더(USDT)와 USD코인(USDC) 양강 체제로 유지되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최근 불거진 테더 위기론과 리플 스테이블코(RLUSD) 등장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진입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의 핵심은 투명성 문제다. 테더는 자산 구성을 공개하며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 비중을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회계 감사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여전히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더 재단이 보유한 준비금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규제 강화도 테더 위기론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올해 말부터 EU 회원국에 적용되는 가상자산 규제 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준비금을 100% 보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테더가 이러한 규제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는 불가피한 상태이며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유럽에서 테더를 포함한 주요 스테이블 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 시장 유동성과 유럽 은행권의 연관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테더는 일부 준비금을 유럽 금융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금융권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테더의 유동성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 이는 테더를 사용하는 디파이 생태계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테더의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RLUSD의 등장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재단이 발행한 RLUSD는 미국 국채와 상업용 자산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RLUSD는 글로벌 결제와 디파이, 실물 자산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물 자산 기반이라는 특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RLUSD가 향후 테더와 USDC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변수가 될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테더와 USDC가 이끌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테더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뢰성 문제와 규제 압박이 지속될 경우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RLUSD는 투명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다각화와 경쟁 구도는 시장에 긍정적·부정적 여파를 동시에 불러올 여지가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다각화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기존 발행사들이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동기가 생기며 이는 시장의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2024.12.24 09:38김한준

삼성, '스위치' 상표권 등록...XR 헤드셋명 될까

삼성전자가 내년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할 것으로 예정인 가운데 실제 제품명이 '스위치'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특허청(EUIPO)과 영국특허청(UKIPO)에 '삼성 스위치' 상표권을 신청했다. '스위치'가 특정 모델명인지 아니면 삼성전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안경 또는 헤드셋 전체 라인업 브랜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상표 출원서에 여러 유형 기기가 언급된 점을 고려할 때, 삼성은 '스위치' 브랜드를 전체 라인업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출원서에서 ▲XR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기 ▲AR 컴퓨터 하드웨어 ▲헤드셋 ▲VR 게임용 헤드셋 ▲머리에 착용하는 AR 디스플레이 ▲스마트글라스 ▲VR헤드셋 ▲VR 고글 ▲웨어러블컴퓨터 ▲무선헤드셋 ▲3D안경 등의 다양한 기기 유형을 포함했다. 외신들은 닌텐도 '스위치' 브랜드명과 충돌할 우려도 제기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비전 또는 갤럭시XR과 같은 이름을 예상했기 때문에, 기존 '스위치'라는 이름은 의문"이라며 "닌텐도 스위치라는 유명한 기기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닌텐도와 법적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 닌텐도는 스위치란 이름을 사용했을 때 법적 조치를 취한 전례가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주로 게임을 위한 기기고, 반면 삼성 XR 헤드셋은 XR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승소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구글·퀄컴과 협업해 내년에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무한은 안드로이드 XR을 적용할 최초 헤드셋이며, 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2024.12.24 09:37류은주

지엔, 산업부 장관상…스마트홈 보안 기술 역량 입증

지엔이 국내 스마트 가전 보안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엔은 조영민 대표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수여식은 글로벌 시장내에서 주목받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가전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 육성과 기술 발전 의지를 고양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조영민 대표와 지엔은 국내 확장사물인터넷(XIoT) 스마트 홈, 스마트 가전 등 IoT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업적을 쌓아왔다. 우선 한국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중이다. 지엔이 지난 7월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펌웨어 자동점검 솔루션 'Z-IoT'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화된 보안 점검과 문제 개선 방안을 제공,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보안 수준을 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Z-IoT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 기업과 개인의 펌웨어 81개를 자율 점검해 펌웨어당 평균 123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찾아내기도 했다. 이 솔루션은 베타테스트 이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솔루션 고도화 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지엔은 스마트 가전 산업 내 보안 문화 확산과 보안 기술력 고도화 등을 진행하면서 기업과 대중의 IoT 관련 경각심과 보안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올해 10월 국감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 ICT 분야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와이파이 공유기, 악성 QR코드 등을 활용한 해킹을 시연해 보이며 IT 기기 보안의 취약점과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또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11개 회원사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안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개선하는 등 가전 산업의 평균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영민 지엔 대표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누려 기쁘지만, 한편으로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 보안강화의 책임감도 느낀다"며 "국내 스마트 가전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로 하는 IoT 보안 기술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09:35김미정

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부

두산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두산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558억원이다.

2024.12.24 09:34류은주

해군본부, 카카오톡·문자로 실시간 전파…"신속 대응체계 강화"

해군본부가 주요 상황별 알림을 카카오 알림톡과 문자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는 해군본부의 해군본부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티젠소프트는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알림톡'을 구축했다. 각 체계별 알림을 카카오 알림톡과 문자로 발송함으로써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달 시스템을 확보한 것이다. 또한 SSO 적용, 조직도 연계, 템플릿 관리 등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사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발송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대량 메시지 발송의 안정성 및 운영 환경의 체계화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티젠소프트의 통합메시지 발송 솔루션(TG 1st UMS)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부여해 다수의 수신자에게 대량 문자메시지 전송하거나 전달한 메시지를 관리할 수 있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의 카카오 알림톡, 단문(SMS),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음성(VMS, ARS), 웹팩스(FMS) 전송 기능,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다양한 대시보드 전송통계 기능 등 메시지 채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SMS 자동 전송모듈을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계 전송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이와 함께 KT 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일반 전화번호로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양방향 문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문자메시지(SMS, 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알림톡, PUSH메시지, 대량메일을 발송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만 구축해 한 번에 다양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전송통계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통합관리 및 시스템 연계 API를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계가 가능해 통합메시지 전송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티젠소프트 측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통합메시지 발송 솔루션(TG 1st UMS)의 사용자 편의성, 발송 성능 및 통계기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PUSH전송솔루션(TG 1st PUSH), 온라인설문조사솔루션(TG 1st Survey) 등 연관 솔루션과의 유연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24 09:33남혁우

세가, 게임 구독 서비스 검토…소닉·페르소나 활용 가능성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은 23일(현지시간) 세가가 넷플릭스와 유사한 자체 게임 구독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가 서구권 대표 우츠미 슈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하며, "현재 몇 가지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공개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를 생각하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게임 시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과 같은 주요 플랫폼의 구독 서비스가 자리 잡고 있다. 세가가 이 대열에 합류할 경우, 소닉, 페르소나, 용과 같이 등 인기 프랜차이즈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가는 최근 디지털 스토어에서 약 60여 개의 클래식 게임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향후 구독 서비스에 해당 게임들을 포함시키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가는 과거 1994년 세가 채널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구독 서비스로의 전환 가능성이 주목된다. 세가의 구독 서비스가 실제로 출시될 경우, 게임 업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향후 세가의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4.12.24 09:22강한결

"더욱 생생하게”...덱스터스튜디오, '하얼빈' 색보정·음향 참여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자회사 라이브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의 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음향 부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갈등을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선굵은 연출력을 선보인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일찍이 올겨울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국내 최초 아이맥스(IMAX) 포맷으로 특정 장면이 1.90:1로 확장되는 특별 제작 영화인 만큼, 3개국 로케이션과 실제 대자연을 담아낸 압도적 영상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덱스터는 영화관 관람 시의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 색보정 작업을 진행한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시대물 하면 떠오르는 빈티지 질감의 색채를 벗어나, 최신 기술로 제작된 영상의 선명함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강한 컨트라스트와 날렵한 질감으로 하얼빈만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영화인만큼 중심인물들의 작은 표정 하나하나를 살리는 데 집중한 한편, 신아산 전투, 꽁꽁 언 두만강 장면 등에서는 위아래가 확장된 아이맥스 화면비로 전해지는 시각적 압도감에 주력해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음향 디자인을 담당한 라이브톤 사운드 수퍼바이저 최태영 대표는 "극중 등장하는 여러 공간마다 사운드 디자인을 모두 달리하고, 각 공간의 공간감, 바람과 같은 공기의 질감까지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디테일 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이성적 정보를 제공하는 배우들의 육성, 효과음의 배분을 통해 영화의 정서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4.12.24 08:54백봉삼

"틀려야 트여”...스픽, 문상훈·밀라논나·원지·슈카 광고 공개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틀려라, 트일 것이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된 첫 번째 캠페인은 AI 기반 음성 모델 'AI 신(新)해철'을 활용해 '자신 있게 틀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개되는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다양한 환경에서 스픽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고 성취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여행 유튜버 원지,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4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스픽의 실용적인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각양각색 한국인의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 영상은 AI 신(新)해철의 내레이션과 함께 모델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리톡' 시나리오를 선택해 서툴게 영어를 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꾸준한 도전을 통해 틀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에는 학습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룬 모델들의 모습을 담았다. 캠페인은 스픽과 함께라면 영어를 틀리는 과정이 곧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두려움 없이 지속적으로 말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은 캠페인의 슬로건인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문구로 끝난다. 실제로 스픽은 학습자들이 주당 1천문장 이상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틀리더라도 계속 말하다보면 영어는 언젠가 트인다'라는 광고 캠페인과도 결을 같이한다. 영상 강의 중간에는 학습자가 즉각적으로 문장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이후 반복 발화를 통해 익힌 내용을 강화하는 연습 단계로 이어진다. 또 AI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튜터 Q&A'와 '실전 대화'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정두현 브랜드 매니저는 "영어를 틀리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닌, 성장을 위해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학습자들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꾸준히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각양각색의 모습이지만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다양한 모델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스픽과 함께하는 모든 학습자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2.24 08:47백봉삼

MBK 해명에도 '외국인 투자' 저촉 공방 지속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투자 주체 핵심 경영진은 모두 '내국인'이란 점을 강조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 저촉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외국인 투자 논란과 관련해 고려아연 투자 주체인 'MBK 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는 국내 법인이며, 내국인인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부회장이 의결권 기준으로 공동 최다출자자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MBK 서울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내국인 인력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이 세 번째 출자자며, MBK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은 20% 미만 지분을 가진 4대 출자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MBK 투자를 결정하는 경영진 다수가 외국인이라는 지적에 반박한 내용이다. 하지만 법조계 등에서는 조항에 따른 외국인이 지배하는 회사는 외형이 국내법인인지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온다.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제18조의 2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령 제19조에서 '외국인 투자'로 판단하는 기준은 '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외국인인지 여부'이기 때문이다. 김병주 회장이 모든 경영진 가운데 유일하게 거부권(비토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MBK 대표업무집행자 부재훈 부회장이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의사결정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대부분 투자심의위 멤버가 찬성해도 외국인인 김 회장이 그 결정을 뒤집거나 멈출 수 있다는 얘기"라며 "김 회장이 보유한 비토권이 소극적이라는 MBK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지난 11월 언론에서 "지배구조와 주주가치를 위해 고려아연 인수에 나섰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고려아연 M&A를 최종 결정한 것이 사실상 김 회장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MBK는 지난 2016년 4월 인수해 같은해 11월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된 두산공작기계를 중국에 매각하려고 시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9년 중국기업에 두산공작기계를 매각할 수 있는지를 정부 당국자와 관계기관 등에 수차례 문의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MBK는 이같은 보도 내용 '음해성 정보'라고 부인했다. MBK는 "두산공작기계 매각을 타진하려 했던 2019년부터 당시 매각주관사 'BoA 메릴린치'에 세계 관련 기업들 문의가 잇따랐고, 중국 기계 업체들도 매각 주관사에 관심을 표명했다"며 "주무부처 산자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중국 기업과는 구체적인 매각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12.24 08:29류은주

딜로이트가 꼽은 'CES 2025' 키워드 10선

한국 딜로이트이 그룹이 내달 7일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글로벌 IT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프리뷰 보고서를 전격 공개했다. 딜로이트는 23일 보고서에서 ▲양자 컴퓨팅 ▲생성형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에너지 전환(지속가능성)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 차량 기술 및 미래형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과 5G ▲푸드테크 ▲핀테크와 금융혁신 ▲스페이스 테크 등 10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지난 CES 2024에서 기술 중심으로 전 지구적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면, CES 2025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의 결합으로 미래를 재정의하는 더 큰 그림에 주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CES의 주제는 '몰입(Dive In)'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게임, 차량 기술, 사이버보안, 뷰티 및 패션 기술 등 약 40개 이상 부문의 전시 부스와 25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 전자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대거 참여 예정이며, 다양한 업종의 첨단 기술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CES 2025 현장에서 기술과 주제별 중요도를 기준으로 참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장에 참석한 딜로이트 임직원이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매년 CES에서 전용 공간인 스카이박스를 운영해 온 딜로이트는 혁신 기술을 주제로 한 토론과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는 한국에서도 각 부문 대표와 인사이트 팀이 함께 참여해 국내 고객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홀 2층 W235에 마련된 스카이박스에는 3개의 데모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또 다양한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리드 발굴과 파이프라인 효율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딜로이트는 CES 방문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유용한 팁을 담은 가이드도 제공한다. 전시장의 방대한 규모를 고려해 행사 일정별로 관람 주제를 선정하고, 주요 기업과 부스를 엄선한 추천 동선을 보고서에 포함했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CES 2025에서는 초인공지능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진화된 기술 및 사례들과 더불어 주요 생산·공정·유지보수 업무의 급격한 AI 전환 및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몰입형 경험 등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2.24 08:28신영빈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공부시간 관리' 기능 도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이 아이의 디지털 학습 시간을 조절하기 위한 '공부시간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4~6세 유아의 과도한 디지털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에게 규칙적이고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능을 추가했다. '공부시간 관리' 기능은 하루 학습 시간을 설정하는 '공부시간 타이머'와 특정 시간대 학습기 사용을 제한하는 '공부 휴식시간'으로 구성됐다. 2가지 기능을 통해 학습과 휴식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있다. '공부시간 타이머'는 하루 동안 사용할 학습 시간을 요일별로 시간, 분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요일별로 설정한 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학습기 사용이 자동으로 제한된다. 추가로 학습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곱셈 문제풀이로 인증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공부 휴식시간'은 당일 학습이 불가능한 시간대다. 공부 휴식시간 또한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시간대에는 학습기를 사용할 수 없다. 공부 휴식시간도 인증을 통해 학습을 재개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공부시간 관리 기능을 통해 아이는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시간을 세밀하게 조절하면서도 과도한 디지털 학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하고 건강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24 08:26안희정

당근 "올해 비즈프로필 200만개 넘었다…단골 이용자도 780만 돌파"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24일 '2024 당근 사장님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연말 결산에는 비즈프로필, 당근알바, 당근 스토리 등 동네 사장님들이 지난 1년간 활발하게 이용했던 서비스들의 주요 데이터를 비롯해, 당근이 지역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된 주요 요인과 성과를 담았다. 먼저 당근의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의 누적 이용 횟수는 23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비즈프로필 누적 생성수는 200만개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이용 횟수가 가장 높은 비즈프로필 업종으로는 '네일샵', '속눈썹펌'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사나 무거운 짐 옮길 때 찾게 되는 '용달' 서비스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당근에서 평소 즐겨 찾는 동네 가게에 '단골 맺기'를 하고 가게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동네 손님들도 크게 늘었다. 비즈프로필 '단골 맺기' 이용자 수는 780만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53% 증가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운동 시설, 음식점이나 집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업종의 가게들을 '단골'로 등록해두고 각종 소식을 업데이트 받는 등, 자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소식을 생생한 숏폼 영상으로 전달하는 '당근 스토리'는 동네 사장님들 사이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빠르게 성장했다. 공식 오픈 약 1년 만에 일평균 숏폼 업로드 수 60배, 시청 수는 24배 증가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효과적인 홍보 채널로 자리 잡았다. 숏폼이 가장 많이 올라온 업종으로는 음식점·카페·디저트가 1위를, 뷰티샵(2위), 운동(3위)업종이 뒤를 이었다. 새로 오픈한 음식점의 대표 메뉴를 영상으로 소개하거나, 운동 클래스 모집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사장님들이 동네 알바생을 채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단기 알바는 물론 정규 일자리까지 곳곳에 필요한 일손들을 활발히 연결하면서, 당근알바에 올라온 구인 공고 지원 횟수가 전년 대비 130%나 증가했다. 당근알바 이용이 가장 활발했던 동네 TOP3도 공개했다. 올해 전국에서 당근알바를 가장 많이 이용한 동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아 서비스업 채용 수요가 큰 동네에서 특히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주 당근마켓 지역사업실장은 “올해는 비즈프로필을 비롯해 당근 스토리, 당근알바 등 당근의 다양한 로컬 서비스들을 통해 많은 사장님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동네 사장님들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 08:12안희정

코로나19 대유행때만큼 소비자심리지수 '뚝'

통상 갈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예상되는데 정치적 불확실성도 확대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대유행때만큼이나 큰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1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88.4포인트로 전월(100.7)보다 12.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 하락폭운 코로나19 대유행이었던 2020년 3월 18.3포인트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현재경기판단이나 향후경기전망·취업기회전망도 전월 대비 두 자릿 수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은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2, 향후경기전망도 18포인트 떨어진 56, 취업기회전망도 14포인트 내려간 65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12월 10~13일까지의 응답이 90% 반영된 것으로 탄핵 가결 이후의 응답은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소비심리지수가 많이 떨어진 원인은 통상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출 둔화 등과 정치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다.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에 따라 빠르게 소비심리 회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1년 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2024.12.24 06:00손희연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혁신을 위한 제타바이트와의 전략적 협력 발표

타이페이, 2024년 12월 23일 /PRNewswire/ -- AI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제타바이트(Zettabyte)는 전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제조사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폭스콘(Foxconn))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본 투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번 협력의 목표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의 혁신을 촉진하고 그 채택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타바이트 공급 제품의 최전선에는 동사의 첨단 AI 데이터센터 관리 소프트웨어인 지웨어(Zware)가 있다. 지웨어는 GPU 성능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극적으로 줄이면서도 컴퓨팅 출력은 최대화한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기업들이 최고의 AI 컴퓨팅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타이(Kenneth Tai) 회장은 "제조와 혁신 분야에서 탁월함으로 유명한 회사 폭스콘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면서 우리 기술의 전개를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와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폭스콘의 의지에 부합한다. 폭스콘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지웨어의 능력은 미래의 AI 데이터센터들에 대한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이번 협업은 AI 인프라를 혁신하는 제타바이트의 리더십과 전 세계 기업들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동사의 헌신을 부각한다. 제타바이트 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센터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기업이며 AI 데이터센터의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재정의하는 솔루션들을 공급한다. 동사의 대표 소프트웨어 지웨어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컴퓨팅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한다. 폭스콘 1974년 대만에서 설립된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TWSE: 2317)은 전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제조사이자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 공급사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2위에 올라 있다. 2023년 총매출은 6조 1,620억 TWD(약 1,980억 달러 또는 1,830억 유로)이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4.12.24 00:10글로벌뉴스

"전립선 환자에 희망을"···아크릴, 증상 진단 AI연구 국제지 게재

AI 인프라 및 기반 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비침습적 하부요로증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성과가 국제비뇨의학회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존 침습적 진단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란 평가다. 논문 제목은 'Machine Learning Models for the Noninvasive Diagnosis of Bladder Outlet Obstruction and Detrusor Underactivity in Men With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DOI: 10.5213/inj.2448360.180)'이다. 하부요로증상은 중년 및 고령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배뇨 관련 증상이다. 방광출구폐색과 배뇨근저활성 같은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하부요로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전립선 비대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배뇨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이는 하부요로증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하부요로증상은 잦은 배뇨, 배뇨 지연, 소변 줄기 약화 등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 요역동학 검사는 하부요로증상 원인을 명확히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침습적이고 고비용이며 환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다. 또 요역동학 검사는 도뇨관을 요도관으로 밀어넣어 방광 내 소변을 완전히 제거한 뒤 방광 내압을 측정하고, 복압을 확인하기 위해 항문에도 도관을 삽입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검사 후에도 혈뇨나 요로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크릴 등 연구팀은 AI 기반 비침습적 진단 모델을 개발해 이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에 사용한 데이터는 환자 국제전립선증상점수, 국제요실금학회 설문 점수, 요속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으로 구성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XGBoost와 CatBoost를 사용해 학습시켰다. 연구 결과, 두 알고리즘 모두 모델 성능이 우수한 것(AUROC 0.8 이상)으로 나타났다. XGBoost 모델은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높았고, CatBoost 모델은 민감도에서 강점을 보여 검사 환경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사용하면 기존 검사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AI 모델은 하부요로증상 환자의 원인을 진단할 때 요역동학 검사 없이도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기존 검사 결과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대학병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진단을 1차 및 2차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게 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진단 도구가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 “기존 침습적 검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과 위험을 줄이고, 정확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비침습적 AI 진단 도구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익한 혁신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AI 기반 비침습적 진단 도구는 환자에게 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대형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진단을 1차 의료기관이나 지역 병원에서도 가능하게 하며 의료 접근성을 크게 확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아크릴은 짚었다. 특히, 이번 연구 연장선으로 하부요로증상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혹은 약물 치료가 적절한지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이 연구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모델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치료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크릴은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대규모 데이터 검증과 추가 연구를 통해 AI 진단 모델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환자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 개발과 의료 AI 상용화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2.0 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 '닥터앤서 2.0'은 AI를 기반으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이다.

2024.12.23 22:51방은주

씨엔티테크, 팁스 선정 올해 79건···9년간 누적 233곳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올해 자사가 지원한 스타트업 중 총 79곳이 팁스(TIPS)에 선정, 연간 최다 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일반 팁스 대비 3배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공동으로 팁스 운영사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단독 팁스 운영사로 전환해 현재 일반형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선(先) 투자 및 보육 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며, 전년도 실적 등을 기반으로 매년 추천권이 배정된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73건의 직접 추천합격과 6건의 간접 추천합격을 통해 연간 총 79건의 팁스를 매칭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9년간 233개사의 일반형·딥테크 팁스 매칭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12월에는 딥테크 1건을 포함해 총 25건을 매칭하며 조직의 전문성 기반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는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보육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고도화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12월 추천기업 중 4개사의 재도전 발표가 남아 있어 12월 최종 매칭 건수는 최대 29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달성 시에는 연간 83개의 매칭 기록이 된다고 덧붙였다. 투자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 창출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팁스와 연계된 초기 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 그 결과 올해 총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전화성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팁스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고, 새로운 팁스 넥스트 전략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해 1월 2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씨엔티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 '전화성의 CNTV'(youtube.com/@cntvv)의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모닝커피' 1000회 특집으로 그동안 팁스에 매칭된 씨엔티테크의 233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소개하는 '팁스 233' 특집 방송을 3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2024.12.23 22:27방은주

환경부, 환경표지 대상 제품·인증기준 고시 개정

환경부는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활동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 '환경표지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를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라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제품 환경성을 개선할 경우 제품에 환경표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수는 1만8천490개에 이른다. 고시 개정은 환경표지의 실효성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제품 신설, 제품 환경성 향상, 산업여건 및 정책현안 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상제품과 인증기준을 조정했다. 전기레인지·제습기·여행용가방·자동차용매트 및 용품·일반음식점 및 위탁급식 서비스·문화시설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 6종이 신설되며, 화장지 등 24종의 제품이 국내 산업여건과 기준 합리성 제고 등을 위해 개정된다. 또 가스캐비닛히터 등 10종의 제품은 시장성 상실과 유사품목 등을 고려해 폐지되거나 통합되는 등 총 40종의 제품군이 조정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환경표지 대상제품과 인증기준은 기존 158종에서 155종으로 바뀐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환경표지 대상제품과 인증기준 개편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친환경 정책을 올바르게 이행해 녹색 제품의 소비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2.23 21:49주문정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물·순환경제·오염방지·생물다양성 추가

환경부는 친환경 금융·투자 활성화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금융의 기준이 되는 '녹색투자 확대를 위한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보완'을 23일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물의 지속가능한 보전·순환경제로의 전환·오염방지 및 관리·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녹색채권·녹색여신(2025년부터) 등 다양한 금융 수단에 적용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외 환경 관련 주요 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의 정합성(유럽연합 녹색분류체계 개정)을 고려하고 금융·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은 금융·산업계가 더욱 명료하게 녹색경제활동 판단기준을 이해하고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외 물·순환경제·오염방지·생물다양성 등 4개 환경목표 10개 경제활동을 신설하고, 21개 경제활동을 개정·보완했다. '물' 목표는 통합 물관리 정책을 반영하고 수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7개 활동을 개정하고 1개를 신설했다. 유출되는 지하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경제활동을 신설했고 물 관련 제품·설비 인증을 추가로 제시해 금융기관 등이 쉽게 판단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순환경제' 목표는 순환경제 사회를 장려하기 위해 제품·자원의 전주기 흐름(생산-소비-관리-재생)을 반영하고 경제활동을 대폭 신설하고 보강했다.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서비스와 관련한 활동 등을 도입하고,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기 위한 열분해 등과 관련한 기술·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당 활동을 개편했다. '오염방지' 목표는 토양오염·실내공기질 관리·저감을 위한 활동을 신설하고, 사각지대의 오염관리 활동을 새롭게 반영해 다양한 영역의 오염물질을 줄이는데 녹색 자금이 투입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생물다양성' 목표에서는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정책과 시장 흐름을 반영한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등을 참고해 경제활동을 보완했고,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적극 보전하기 위해 보호·복원 적용 대상을 멸종위기종에서 야생생물로 폭넓게 확대했다. 녹색분류체계에서 일부 차용하고 있는 다른 기준인 혁신품목 목록과 중소기업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목록 개정사항을 연계·반영함으로써 금융권에서 녹색 기준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개정된 지침서는 이달 말부터 환경부 누리집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의 확대를 위해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 등을 지속해서 검토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녹색분류체계 개정은 다양한 환경목표와 관련한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신설하고, 판단기준을 명확화한 것”이라며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한 녹색부문 투자확대가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촉진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의 지렛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3 21:26주문정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최근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테솔로는 이번 퍼스트 펭귄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2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법률과 세무, 경영 컨설팅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수반된다.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브랜드 '델토 그리퍼'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연구·개발과 그리퍼 제품 추가에 속도를 낸다. 국내외 고객사 유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사람 손과 유사한 크기의 로봇 핸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각 제품의 다운사이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그리퍼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12.23 19:59신영빈

브릴스, 대구에 로봇 R&D센터 짓는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676평 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시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브릴스와 대구시는 2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에서 로봇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브릴스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약 676평(2천235m2) 규모 R&D센터를 설립한다. 연구소, 사무실 등 첨단 로봇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대구시가 로봇 제조와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한 곳이다. 대구시는 브릴스 R&D센터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기반시설 공급부터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 착공 및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시와 협력해 로봇 렌탈 사업, POC룸 무상 대여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대구 부품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특화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또한 센터 운영을 위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기술 정보 공유 세미나,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 등도 진행하며,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내 대학들과도 협력을 확대한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브릴스 R&D센터는 첨단 로봇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로봇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릴스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 로봇 제조센터 ▲아산 물류센터 ▲대전 교육센터 ▲대구 R&D센터 ▲김해 R&D센터 ▲광주 서비스센터 등이다.

2024.12.23 19:0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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