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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랜스퍼,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MPI 라이선스 공식 획득

-- 종합 결제 솔루션 출시 예정 싱가포르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를 선도하는 중국 1위 국경 간 무역 결제 플랫폼인 엑스트랜스퍼(XTransfer)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2019년 결제 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2019)에 따라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 중요한 이정표는 B2B 국경 간 결제 업계에서 엑스트랜스퍼의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라이선스는 MAS가 2025년 1월 1일에 공식 발급했다. XTransfer Officially Receives MPI License from the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엑스트랜스퍼는 MPI 라이선스를 통해 계좌 발급, 국내 송금, 국경 간 송금, 전자 화폐 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종합 결제 솔루션은 싱가포르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는 간편한 계좌 설정, 유연한 충전 옵션, 효율적인 환전 서비스, 싱가포르에서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중소기업(SME)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간소화된 국경 간 자금 수금 및 지불 솔루션이 포함된다. 2017년에 설립된 엑스트랜스퍼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대형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을 연결하여,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빠르고 편리하며 합리적인 국경 간 무역 결제 및 자금 회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55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엑스트랜스퍼는 중국 내 업계 리더로 자리 잡았다. 엑스트랜스퍼의 글로벌 확장 이후, 올인원 비즈니스 계정은 15개 이상의 통화와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을 지원하며 현재 전 세계 무역 회사에서 활용되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엑스트랜스퍼 계정을 보유한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안전하게 규정 내 결제 정산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송금 수수료는 최대 95%, 환전 비용은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거래 과정에서 중단 없는 자금 순환이 가능해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간의 무역 교류는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다. 엑스트랜스퍼는 중소기업이 이러한 국제 무역 증가에 대응하고 중국과 아세안 간의 무역 및 자본 흐름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트랜스퍼는 중국과 싱가포르의 중소기업 간 무역 원활화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간 대외 무역 거래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트랜스퍼의 빌덩(Bill Deng)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이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엑스트랜스퍼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성과는 최고 수준의 규제 준수를 유지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준다.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편리하고 빠른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금융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탁월한 위치를 활용하여 이 지역의 기존 파트너십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두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역에 효율적으로 참여하고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XTransfer

2025.01.09 11:10글로벌뉴스

홈쇼핑모아, 홈쇼핑 방송 편성 한눈에 본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무료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에 홈쇼핑 전체편성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 트렌드는 홈쇼핑 업계 종사자 및 광고주를 위한 서비스로 홈쇼핑에 최적화된 트렌드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홈쇼핑 트렌드에서는 국내 모든 홈쇼핑 상품 정보와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홈쇼핑 '카테고리 트렌드', '검색어 트렌드', '브랜드 트렌드', '생방송 모아보기' 등 크게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홈쇼핑 트렌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홈쇼핑 전체편성표' 기능이다. 국내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방송 상품의 정보를 쇼핑사/ 카테고리/ 날짜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 편성정보의 경우 최대 1주일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서비스팀 조창래 팀장은 "모바일로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홈쇼핑 트렌드 서비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홈쇼핑에 특화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광고 상품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 24년 홈쇼핑모아 광고매출은 23년 대비 265%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5.01.09 11:02백봉삼

국립암센터 "세계 최고 암치료 기관 도약…권역암센터 발전 도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을 위해 전 직원이 묵묵히 진료와 업무에 매진하였으며, 연구소·부속병원·국가암관리사업본부·대학원대학교의 모든 부문에서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취임식에서 국립암센터 경영의 3대 핵심 가치로 ▲신의와 성실 ▲조화와 협동 ▲중립과 윤리 우선의 자세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8대 비전 및 목표로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의 책임성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 제공 및 치료 후 암 환자 돌봄 모델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암치료 전략 개발 ▲국제적 진료와 연구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한편, 전국의 '권역암센터'의 발전을 도모하여 암 환자들이 지방에서도 최고 수준의 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국립암센터가 세계 최고의 암센터 비전을 실현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암 연구 및 진료 기관이자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변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우선 국립암센터 내 보상 체계를 강화하여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동기부여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에서의 진료가 연구와 연계되어 연구소와 부속병원의 활발한 상호협력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국가 암 연구기관의 역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성원들의 자발적 자기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유발하고, 상급자는 배려와 존중으로 팀을 이끌어 모두가 발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의 국립암센터 주제어는 '안전', '청렴', '도약'입니다. 국립암센터의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청렴과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국립암센터를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암은 예방 가능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금연하시고, 술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주세요. 정기적인 암 조기 검진을 받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암에 걸리셨다면 의료진을 신뢰하고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시면 암을 극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9 11:02김양균

나무늘보 로봇·캣타워 공기청정기…CES에 등장한 이색제품 10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행사는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지만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는 만큼 이상하게 보이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곤 한다. IT매체 더버지는 CES 2025에서 그 동안 공개된 제품 중 다소 이상하고 재미있는 제품 10개를 뽑아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나무늘보 로봇 미루미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가방에 달고 다니는 나무늘보처럼 생긴 반려 로봇 '미루미'(Mirumi)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주변을 감지해 머리를 돌리며 주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러본다. 마치 아기와 같이 수줍어 낯선 사람이 만지거나 다가가면 얼굴을 숨기기도 한다. 이 로봇의 가격은 약 70달러(약 10만원)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2. '토스터기 모양' 휴대폰 배터리 교체기 CES 2025에서 토스터기처럼 보이는 휴대폰 배터리 교체 기기 '스위핏'(Swippitt)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교체형 휴대폰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배터리가 소모된 휴대폰을 이 기기에 넣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자동 교체된다. 케이스만 있다면 어떤 휴대폰과도 호환된다. 출시 초기에는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2025년 말까지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케이스로 확장될 계획이다. 3. 접이식 키보드 오토키보(AutoKeybo)라는 접이식 키보드는 키보드의 숫자패드와 터치패드가 숨겨져 있는 구조를갖췄다. 내장 카메라를 사용해 손의 위치를 감지해 트랙 패드와 숫자패드를 자동으로 나오게 하고 숨기기도 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를 움직이는 불편함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으나 가격은 700달러(약 102만원)로 높은 편이다. 4. 어깨에 매고 벽에 거는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미 휴대용 모니터가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번에는 27인치 모니터에 어깨 끈을 추가해 이동 중에도 들고 다닐 수 있고 벽에 걸어둘 수 있게 바뀌었다. 새 액세서리 외에도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높은 해상도, 더 긴 4시간 배터리 수명, 두 개의 USB-C 포트 등이 개선됐다. 5. 모듈식 멀티태스킹 로봇 스위치봇(SwitchBot)은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모듈식 로봇을 공개했다. 미니 로봇 진공 청소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K20 플러스 프로는 공기 청정기, 선풍기, 보안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바퀴가 달린 퓨전플랫폼(FusionPlatform)과 함께 제공돼 집안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다. 6.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 전통적인 반지가 아닌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를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인도 울트라휴먼은 18K 금으로 만든 가격 1천900달러~2천200달러(약 276만원~320만원)의 스마트 반지를 선보였다. 18k, 백금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것 외에도 착용자의 수면, 움직임, 심박수(HR), 심박수 변이도(HRV),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7. 고양이가 쉴 수 있는 LG 공기청정기 LG전자가 반려묘 집사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에어로켓타워'(AeroCatTower)라는공기 청정기를 선보였다. 공기청정기 위에 고양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고양이의 체중관리를 위해 체중도 재준다. LG ThinQ앱과 연동해 앱에서 고양이의 체중에 대한 정보를 보고 여기서 고양이가 얼마나 오래 잤는지도 알 수 있다. 8.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태양광 패널 앤커(Anker)는 CES 2025에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분위기를 풍기는 자켓 콘셉트를 선보였다. 망토처럼 생긴 이 자켓에는 LED 조명 스트립과 태양광 전지가 탑재돼 전력을 공급한다. 최대 30W 입력과 USB-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9. LG 실내 미니 정원 사이드테이블 LG전자가 실내 정원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사이드 테이블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고 위에 조명이 달린 실내 원예 장치다. 내장형 탱크가 탑재돼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주고 내장형 스피커가 달려있다. 10. 캡슐 속 애니메이션 소녀들 CES 2025에서 춤추는 3D 애니메이션 소녀들이 들어있는 포드 장치가 공개됐다. '캐릭터 라이브하우스'(Character Livehouse)라는 이름의 이 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1천200화소 디스플레이를 갖춘 튜브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한다. 소리 인식 기능이 있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돼 캐릭터가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 반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400~500달러(약 58만원~73만원)다.

2025.01.09 11:01이정현

AI 비서 자비스가 車 속으로…하만, 미래차 기술 대거 공개

인공지능(AI) 기술이 차량 곳곳에 적용된다. 영화 '아이언맨' 속 자비스 같이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AI 비서가 차량에 탑재되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량용 지능'을 주제로 한층 개인화된 차량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윤준오 삼성전자 하만협력팀 팀장은 8일 프라이빗 전시 투어에서 취재진과 만나 "차량이 바퀴달린 스마트폰 즉 SDC로 진화하면서 전장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가전, 공조, 통신장비와 의료기기를 넘어서 AI와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등 삼성전자가 가진 IT와 플랫폼 기술을 하만에 융합해 어떻게 차별화하고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만이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용 솔루션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는 생각·느낌·음성 기술을 적용했다. 아민 프로머스버거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하만의 새로운 '레디 제품'은 운전자와 탑승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해, 최적의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며 "차량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능형 레디 제품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사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렌스AI·미오비전·HL 클레무브 등과 협업해 생태계 확장 하만은 자동차 분야 다양한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앱 스토어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 ▲도로와 교통 상황에 대한 지능형 경고를 제공하는 '레디 어웨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통합돼 한층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레디 업그레이드 ADV 2.0' 디지털 콕핏 등 다양한 레디 제품을 선보였다. '레디 링크 마켓 플레이스'는 파라마운트+∙부스터로이드∙FC바이에른 등 150개 이상 차량용 앱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이다.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만은 마이크로소프트 세렌스AI(미국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 등과 협업했다. 차량용 앱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와 소형 언어모델(SLM)기술을 추가했다. '레디 어웨어'는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을 위한 도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V2N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제품으로, 지능형 교통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오비전'과 협력했다. '레디 어웨어'는 디지털 트윈과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도로와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운전자가 교차로와 도로의 위험 요소 등 상황을 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하만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HL 클레무브'와 협업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HL 클레무브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센서와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하만의 '레디 업그레이드 ADV2.0' 디지털 콕핏을 하나의 중앙 컴퓨터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바타 '루나' AI 비서 역할 톡톡...운전자 스트레스 받으면 커피숍 추천도 하만은 새로운 감성 지능 AI 시스템 '레디 인게이지' 기반 핸즈프리 아바타 '루나'를 선보였다. 음성과 비주얼을 통해 개인화된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루나'는 탑승자와 자동차 솔루션 간의 유대감을 형성한다. 특히, '레디 인게이지'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레디 케어'와 통합돼, 한층 편리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레디 케어'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루나'가 커피숍으로 갈 것인지 묻고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하는 식이다.카메라 센서가 운전자 호흡을 체크하고, 미세혈관 변화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한다. 차량 내에서 '루나'는 하만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디 비전 큐뷰'를 통해 시각화된다. '레디 비전 큐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5K 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클러스터나 대시보드, 뒷좌석 화면 등에 사용되는 '레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HDR10+ 화질과 다양한 사이즈 옵션을 제공해 선명한 차량 내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시청각 경험도 개인화...좌석 별로 음향 제어 가능 하만은 차량 내 시청각 경험과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 하는 카오디오 시스템을 소개했다. 하만은 각 좌석에 장착된 우퍼와 스피커를 개별 제어할 수 있는 '하만카돈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탑승자들은 '하만카돈 앱'을 통해 각자 선호에 맞춰 음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하만은 재생중인 음악을 차량 무드등이나 조명이 탑재된 스피커 등과 실시간 연동해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오라 라이팅' 기능도 소개했다. 해당 기능은 하만 레디 케어와도 연동돼 운전자 상태에 맞춰 자연의 소리를 음악과 함께 재생하는 '네이처스케이프'나 무드 웨이브, 마사지 등의 기능과 함께 동작한다. 차량 좌석에 기반을 둔 탑승자 중심의 확장형 오디오 시스템 '시트소닉'은 '이멀시-파이' 다이얼로 개별 조정이 가능해 개인화된 음악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2025.01.09 11:00류은주

허쉬, 코코아 대량 구매 특별 허가 요청..."한도 9배"

허쉬가 전세계적인 코코아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대량의 코코아를 구매할 수 있는 허가를 요청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은 허쉬가 ICE 선물거래소를 통해 9만 톤 이상의 코코아를 구매할 수 있는 허가를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요청은 현재 거래소가 허용하는 한도의 9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허쉬의 주가는 최대 3.4% 하락했다. 통신은 이번 조치가 전 세계 코코아 시장이 4년 연속 공급 부족에 직면하는 가운데 나왔으며, 최대 생산지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질병과 악천후로 글로벌 공급량의 60% 이상이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보스큘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11월 실적 발표에서 올해 코코아 비용이 전년 대비 상당히 큰 상승을 겪을 것이라 예측했다. 허쉬가 구매하려는 양은 연방 포지션 한도인 4만9천톤을 초과하는 수치다. 이는 현재 뉴욕 선물 계약의 모든 재고량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단기 선물 가격이 장기 선물 가격보다 상당히 높아지며 시장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2025.01.09 10:48류승현

[CES 2025] 삼성전자 '홈 AI' 한눈에 보기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나와 우리 집을 이해하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Home AI' 경험을 선보였다. 강력한 녹스 보안과 스마트싱스의 독보적인 연결성, 목소리를 구분하는 빅스비의 편리함까지 더해진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삼성의 차별화된 '홈 AI(Home A)I'를 CES 현장에서 만나봤다. Home AI를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구매한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제품이 주변에 있으면 삼성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Quick Remote)' ▲집안 기기들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맵 뷰(Map view)' 등 타사와 차별화된 기능을 집중 소개했다. '건강을 챙겨주는 집'은 스마트싱스와 삼성헬스 등을 통해 수면과 운동 등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돌본다. 공간 AI(Spatial AI) 기반의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Ambient Sensing)을 적용하면 기기 사용 패턴뿐만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 주변 소리까지 연결된 기기들을 통해 수집∙분석해 운동이나 수면 등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헬스는 갤럭시 링∙워치 등 개인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지표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효율적인 집'에서는 스마트싱스와 AI 가전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주는 대표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집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전월 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준다. 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옷감에 맞춰 세탁∙건조 사이클을 알아서 설정해주고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일체형 세탁 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퇴근 전 알아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까지 대신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 등이 소개됐다. 삼성 TV는 2017년 '더 프레임(The FRAME)'을 시작으로 전 세계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뉴욕현대미술관(MoMA)', '아트 바젤(Art Basel)' 등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3,000여 점의 작품을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2025년부터 더 프레임 뿐만 아니라 Neo QLED 8K와 Neo QLED, QLED에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에서는 갤럭시 북5 Pro, 북5 360을 통해 업무나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갤럭시 북5의 'AI 셀렉트(AI Select)' 기능은 어떤 화면에서도 원하는 영역을 지정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내 텍스트, QR 코드 검색 기능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사진 리마스터(Photo Remaster)' 기능은 이미지를 보정해 자료에 적합하게 편집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 북5 360은 최신 칩셋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가 탑재돼 최적화된 AI 환경을 지원하며 갤럭시 북5 Pro는 최대 25시간, 북5 360은 최대 31시간까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AI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접근성 기술과 사회공헌 노력을 위한 노력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줬다. '접근성 설정 동기화'를 통해 TV와 가전제품의 설정을 스마트폰과 동기화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자막을 읽어주는 '들리는 자막' 기술에서 외국어 대사의 음량을 줄이고 배경 소리는 유지해 시각장애인들이 자막 내용과 콘텐츠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2025.01.09 10:46이나리

코오롱베니트,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시그마' 100여 개 고객 도입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솔루션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베니트시그마'를 도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H사, P사, D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리딩 기업이 베니트시그마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는 연결공시 자동화가 가능한 베니트시그마로 회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009년 출시된 베니트시그마는 내부통제와 주석 공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혁신하며 총 100여 개 기업 고객에게 공급됐다.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이 탑재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버전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엑셀 기반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단축한다. 회계법인 감사까지 마친 파일은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 업무 안정성까지 강화한다.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으로 회계법인 감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준다. 실제 공시 이전에 회계법인과 주고받는 보고서를 버전 별로 저장하며, 회계법인이 요청해 온 수정 사항은 기존 자료와 교차 비교로 자동 표시해 오류를 낮춰준다. 연결 재무제표 특정 데이터와 연동된 연결주석 항목을 표시해 주는 '유효성 검사', 개별 담당자들의 변경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히스토리 기록' 등의 방식으로 데이터 정합성 검증 기능도 강화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업그레이드된 베니트시그마로 연결 재무제표 및 연결주석 산출, 전자공시용 DSD파일 자동변환, 회계법인 감사 및 최종 보고서 생성까지 모든 공시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ITS(IT서비스) 본부 정주영 상무는 "베니트시그마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 연결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는 기업 공시 담당자의 업무 만족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연결공시 자동화 기능 외에도 다양한 혁신 기능을 베니트시그마에 도입해 연결회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0:38남혁우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韓 출시 확정

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폭스바겐 전기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쿠페형 전기SUV다.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과 더불어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편리하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틸 셰어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ID.5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 진보적인 첨단 사양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최초의 쿠페형 전기SUV"라고 소개하며, "ID.5를 필두로 폭스바겐은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개시될 예정이며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전국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10:36김재성

초급 5명 대신 고급 1명?...생성형 AI, SW개발자 채용시장도 바꾼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 AI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SW 개발자 채용시장은 2020-2021년 호황기에 비해 크게 위축된 상태다. 2023년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965건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고, 투자금액도 51% 감소한 5조 8,11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타트업 폐업 건수는 2021년 71건에서 2023년 119건, 2024년에는 144건으로 늘어났다. 원티드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업 개발자들의 약 43%는 생성형 AI의 개발실력이 13년 차 경력자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응답자의 91.8%는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2024)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의 업종 중 SW 개발 및 에너지 등 첨단 제조·서비스 업종이 약 50.4%를 차지하고 있다. IT업계의 투자 위축은 이러한 벤처기업의 채용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큰 개발자 채용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테스트는 필수? 기업 규모별 채용 평가 기준의 변화 채용과정에서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기술 면접에서는 단순 코딩 능력보다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과 통합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새로운 역량으로 부상했지만, 현업 개발자들은 이를 본질적 역량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채용과정에서 코딩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과 대기업 연구소는 대량 검증과 평가를 위해 코딩테스트를 필수로 보는 반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실무 역량과의 연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비용과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과 조직문화 적합도를 더 중요시하며, 컬쳐핏(culture fit) 인터뷰를 통해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방식,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초급 개발자에게 미치는 양면적 영향 생성형 AI는 초급 개발자들에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코드 문서화, 코드생성, 코드 재구성 등의 작업에서 20-50%의 작업 시간 절감률을 보인다. 반면 캡제미니의 설문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활발하게 도입한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SW 개발주기 전반에서 생산성이 7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업 개발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직까지 앱 배포, 테스트, QA 등의 업무에는 AI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영역이 남아있다. ChatGPT, Github Copilot 등 생성형 AI 코딩 도구는 코드 생성과 기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복잡한 시스템 설계나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반면, 초급 개발자들은 이러한 AI 도구를 통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오히려 경력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AI 시대의 새로운 개발자 필수역량 가트너는 2027년까지 SW 개발자의 80%가 역량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급 개발자들은 개발 역량보다는 팀 관리, 기획, 비즈니스 협업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개발 관리자 역할로 전환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2023년 231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2022년의 599명 대비 절반 수준이었으며, 카카오도 2023년 425명의 신규 채용이 있었으나 2021년 994명, 2022년 870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앞으로는 학습능력, 이슈의 본질적 이해,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듈 디자인 능력, 생성형 AI 도구가 제공하는 지식에 대한 판별 능력 등이 중요한 역량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초급 SW 개발자의 역량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도구 활용 시 정보 판별 능력이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AI 시대의 개발자 재교육이 급선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O*NET의 65개 SW 관련 직무를 분석한 결과, 코드 작성, 코드 리뷰, 테스트, 사용설명서 작성 등의 작업이 생성형 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SW 개발자 교육 정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AI와 데이터 과학을 필수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을 강화하고, 고급 개발자 신속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개발자들의 AI 윤리와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생성형 AI 도구가 생성한 코드의 품질과 보안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09 10:35AI 에디터

환경보전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이 서류 심사, 현장 및 강의 평가를 거쳐 인력·시설·장비·강의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환경보전원은 쾌적한 시설·최첨단 장비·우수한 강의력을 인정받아 1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운영 중인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가운데, 공공기관은 환경보전원이 유일하다. 환경보전원은 이번 지정으로 기술인력 및 관리자, 취급 담당자, 운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서울·대구·광주 등 전국 3개 지역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각 교육장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최신 실습 장비를 갖췄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환경보전원은 모든 환경 분야의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0:33주문정

SOOP, 개발자·디자이너 등 신입사원 공개채용

SOOP이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개채용은 크게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QA ▲전략기획 ▲법무 ▲IR ▲총무 직무 등이다. 모든 평가는 직무별 역량 테스트 및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특별전형(Play)→2차면접(집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지원은 SOO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OOP은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할 실무자가 참여하는 'Peer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특별전형인 'Play'를 통해 SOOP에서 실제 방송을 진행하며 스트리머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SOOP은 'SOOP HR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0일에는 SOOP 구성원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INSIDE SOOP'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 14일에는 SOOP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채용 전형 관련해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인 'LIVE 채용설명회'가 마련될 계획이다. SOOP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OOP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10:32조수민

日 라피더스, 美 브로드컴에 '2나노' 시제품 공급 추진

일본이 첨단 파운드리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현지 신생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주요 팹리스인 브로드컴과 최첨단 공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8일 닛케이아시아는 라피더스가 이르면 오는 6월 미국 브로드컴에 2나노미터(nm) 공정 샘플을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라피더스는 오는 4월부터 2나노 칩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대량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닛케이아시아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브로드컴이 라피더스의 2나노 칩 시제품 성능을 확인한 후,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 양산을 라피더스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샘플 공급은 라피더스의 향후 사업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라피더스는 지난 2022년 말 토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8개사가 각각 10억엔(약9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파운드리다.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양산에 이르기까지 최소 4조 엔(한화 약 36조8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정부는 약 1조엔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전체 투자금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브로드컴은 전 세계 팹리스 순위 5위권에 포함된 기업으로,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성장세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 메타 등 주요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기업들도 브로드컴에 ASIC(주문형반도체) 제조를 의뢰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TSMC가 올해 2나노 공정 칩을 대량 양산할 예정이나, 생산 용량 제한으로 일부 고객사들이 라피더스와 같은 경쟁사와 협력할 기회가 생겼다"며 "라피더스는 현재 30~40개 회사와 반도체 양산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2나노 공정 시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전 3나노 공정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의 노하우를 토대로 2나노 수율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삼성 파운드리 사업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한진만 사장도 지난해 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메시지에서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ramp-up)'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한 사장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을 누구보다 먼저 이뤄냈지만 사업화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함이 너무나 많다”며 "기회의 창이 닫혀 다음 노드에서 또 다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1.09 10:23장경윤

나만의 갤러리 '삼성 아트 스토어' 지원 TV 모델 확대

삼성전자의 '삼성 아트 스토어'가 올해부터 '더 프레임' 모델을 넘어 네오 QLED와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 또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해 왔다.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삼성 TV를 통해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30점씩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Home for Arts'존을 마련해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8K ▲네오 QLED ▲더 프레임 등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의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초청 연사로 나선 헤일리 로머(Hayley Romer) 아트 바젤 CGO(Chief Growth Officer)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전시의 장으로서 대중의 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를 선보였다. 더 프레임 프로는 네오 QLED가 적용돼 향상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예술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듯, 화면 속 작품의 색상과 명암 그리고 질감까지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해, 케이블과 기타 장비 없이도 TV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박스를 통해 TV와 외부 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무선 연결로 TV 주변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2025.01.09 10:21이나리

"위기, 위기, 위기" 외친 현대차그룹…올해 24.3조 투자 '사상 최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나선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전세계 완성차 업체 중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다. 현대차그룹은 9일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역대 국내 최대인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3조9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그룹의 투자액은 글로벌 완성차그룹 중에서도 손에 꼽는 규모다. 지난해 일본 완성차 토요타자동차는 2025년 회계연도에 2조엔(18조4천336억원) 투자하고 2천500억엔(2조3천42억원)을 추가 투입했는데, 합산해도 현대차그룹과 약 4조원가량 차이가 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이처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앞으로 10년 내다본다"…SDV·전동화 투자로 신기술 선점 현대차그룹의 올해 투자는 중장기 투자 방향성에 따라 차세대 제품 개발, 핵심 신기술 선점,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투자 11조5천억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천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투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SDV, 수소 제품 및 원천기술 개발 등 핵심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을 앞세워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기차 신모델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며 전동화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 경제형에서부터 럭셔리, 고성능까지 21개 모델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기아도 2027년까지 다양한 PBV를 포함해 15개 모델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SDV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내재화를 통해 2026년까지 차량용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상투자는 EV 전환 및 신차 대응 생산시설 확충, 제조기술 혁신, 고객체험 거점 등 인프라 보완 등에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 지난해에는 기아 광명 EVO 플랜트(Plant)를 가동하고 소형 전기차 EV3 생산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아 화성 EVO 플랜트를 완공하고 고객 맞춤형 PBV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전략투자는 자율주행, SW, AI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행된다. 2025년 국내 투자를 사업군별로 분류하면, 완성차 분야 투자액이 16조3천억원을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자동차 생산공법 도입에도 나선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 하이퍼캐스팅 공장을 신설한다. 하이퍼캐스팅은 차체를 통째로 제조하는 첨단 공법이다. EV, SDV 전환 대응 원천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버스·트럭 개발, 수소충전소 구축 등 HTWO Grid 솔루션을 위한 수소 제품 및 기술 연구와 생태계 구축에도 매진한다. 완성차 분야 외에 부품, 철강, 건설, 금융 및 기타 사업 분야에서도 신사업 발굴,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8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 끊임없는 체질 개선,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0:19김재성

BMW, 첫 고성능 PHEV '뉴 M5' 출시…1억6690만원

BMW코리아가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세단 'BMW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 M5는 1984년 처음 등장한 이래 매번 혁신을 거듭하며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깊이 접목해 늘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가장 진보적인 세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6천690만원이다.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BMW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조합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만에 도달한다. BMW 뉴 M5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종전에 비해 리터당 4.4km 증가한 12.0km/l(엔진+전기 모터)이며, 18.6kWh(net)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터로만 61㎞를 주행할 수 있고, 시속 140㎞까지 가속할 수 있다. BMW 뉴 M5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변속 시점을 조정해 서로 다른 변속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순간적으로 더욱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트롤(Boost Control) 기능도 지원한다. BMW 뉴 M5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통해 접지력과 주행안정성이 모두 향상됐다. M xDrive는 뒷바퀴 양쪽에 동력을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작동하며, 운전자는 후륜 모드를 선택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짜릿한 주행감도 경험할 수 있다. BMW 뉴 M5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M 전용 요소를 더해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휠 아치를 더욱 두툼하게 다듬어 근육질의 외관을 완성했고,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더했다. M 전용 외장 색상인 아일 오브 맨 그린도 새롭게 추가됐다. 카본 루프와 카본 미러 캡,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포함된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대비 30.5kg 경량화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실내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빨간색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을 적용한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으며, 스포츠 주행과 장거리 주행에 모두 적합한 M 다기능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BMW 인터렉션 바에도 M 전용 디자인이 사용했다. BMW 뉴 M5에는 BMW 그룹 내 최상위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M 모델에 특화된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메리노 가죽 내장재, 4-존 에어 컨디셔닝 등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5.01.09 10:19김재성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방사성물질 안전성 입증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에서 판매 중인 매트리스 모든 제품에 대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시험분석을 진행해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식약처 등의 법령 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인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 받은 방사능 시험분야 정밀 분석기관으로, 생활밀착제품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서 함유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측정 및 분석한다. 이번 시험 결과 현재 판매 중인 18개 모델 전체가 방사성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 계열, 토륨-232 계열, 포타슘-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시험받았다. 코웨이는 자체 안전성 평가 시험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밀폐된 챔버에서 매트리스 제품과 소재, 부품에 대한 라돈 및 토론 방출량을 분석하고 기준치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통해 라돈 외에도 감마선 방출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전체 모델에 대해서도 외부 분석기관을 통한 방사성물질 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라돈 등 방사성물질에 대해 걱정 없이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시험은 물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정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매트리스에 이어 프레임 전체 제품으로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품질 경쟁력 및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0:18신영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8년 만에 최고…대유행 우려

고열·기침환자 등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가 한파가 몰려오며 정부도 분주하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월 4주차(12.22~2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천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보다 10배 이상 늘었고,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행이 심화하고 있다. 1월 1주차(12.30.~1.3)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 수는 평일 일 평균 2만61명으로 전주 대비 1천624명이 증가했고,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3천244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한 환자(1천624명)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3천244명)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 수준이다. 또 지난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내원한 인플루엔자 환자의 약 90% 정도가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9일 회의에서 “국민께서는 응급실 운영 부담을 감안하시어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경우 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방문하기보다는 가까운 동네 의원과 발열클리닉을 먼저 방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자체와 119구급대도 발열환자를 이송하는 경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먼저 이송하도록 이송지침을 정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해 국민께서도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 특히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드린다. 정부는 호흡기질환 환자를 비롯한 환자분들이 걱정 없이 제때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설 연휴에 운영 예정인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을 위해 지자체, 의료기관과 협력해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박 2차관은 “오늘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에 대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크고 의견이 다양한 만큼 향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착실히 의료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일에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의료개혁 특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증가하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해져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합한일차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수련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가체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2차관은 “어제 대한의사협회의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국민, 특히 환자와 그 가족들께서는 하루빨리 의료체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라신다”라며 “의료계와 정부도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속히 의정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조건을 내세우기 보다는 하루속히 만나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9 10:17조민규

알바몬·스테이폴리오, 한옥서 꿀잠 잘 알바생 모집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스테이 여행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함께 한옥에서 꿀잠 잘 알바생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한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알바몬을 방문해 '알바몬x스테이폴리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 공지를 확인 후, 응모하면 된다. 지원자 중 2명을 추첨해 경주에 위치한 헤리티지 유와와 남원에 위치한 명지각에서 각 2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생으로 뽑힌 사람은 숙소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숙박과 후기 콘텐츠 업로드를 모두 완수한 알바생에게는 알바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알바몬과 스테이폴리오가 함께하는 이색 알바 채용 이벤트의 참여 방법 및 숙박일 확인은 알바몬 내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 공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1월 24일 알바몬 공지사항과 스테이폴리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간단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 숙박권과 알바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10:13조수민

휴롬, 티포트 판매 전년比 40%↑

휴롬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 현재까지 '티마스터' 판매 수치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휴롬 공식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필두로 한 온라인몰에서 판매 증가세가 두드려졌다. 이 가운데 쿠팡은 판매량이 5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롬 관계자는 "1월 들어 연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차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휴롬 멀티 티마스터는 한방약차, 잎·과일차, 곡물차 등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맛과 영양, 농도, 향이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기존의 침출식 차 추출은 물론 여과식 추출 기능을 더해 취향에 따라 차와 함께 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다. 커피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드립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원두가루 가운데로 물이 퍼져 고르게 흡수되는 구조다. 또한 100℃ 쾌속가열과 마이메뉴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와 시간으로 가열 또는 차를 우려낼 수 있다. 차·커피가 완성되면 40℃부터 70℃까지 최대 12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분유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재는 독일 쇼트의 내열 유리, 영국 스트릭트의 온도 컨트롤러, 미국 다우의 무독성 실리콘, 한국 포스코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휴롬은 오는 15일까지 공식몰에서 H410 착즙기와 멀티 티마스터 세트상품을 2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철 과일인 레드향 3kg과 주스병도 추가 증정한다.

2025.01.09 10:1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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