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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로 '아트 바젤 홍콩' 출품작 즐긴다

삼성전자가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컬렉션은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와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들로 구성됐다. 최지목과 배윤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됐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향후 아트 바젤의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런칭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30일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아트큐브 라운지를 마련하고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네오 QLED 8K 등 다양한 TV 라인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3천 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처음 적용됐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네오 QLED·QLED로 확대하며 '아트 TV' 리더십을 강화한다. 고봉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홍콩에서 공개되는 현대 미술의 정수를 수많은 삼성 TV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 프레임, 네오 QLED, QLED의 뛰어난 화질로 아트 바젤 작품을 집에서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라며 "주요 갤러리와 성장하는 미술 시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삼성 TV와의 협업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5.03.17 09:55신영빈

LGU+, 실내 배송로봇으로 호텔 룸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숙박시설 위탁운영 기업 HS오퍼레이션과 손잡고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S오퍼레이션은 전국 12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숙박 운영 전문 기업이다.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으로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인천 구월점 아늑호텔을 시작으로 연내 전 지점에 실내 배송로봇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늑호텔은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춘 설계,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인 청결 관리, 다양한 콘셉트 룸(영화 룸, 스파 룸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체크인, OTT 서비스 무료 제공, 자체 제작 침구류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실내 배송로봇은 이동통신으로 연결돼 호텔 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움직이며, 객실 내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호텔은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숙박업계를 넘어 요식업, 오피스,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배송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소별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강 LG유플러스 기업파트너담당은 "이번 협력은 실내 배송로봇 시장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 솔루션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9:55최지연

엔젤로보틱스, '엔젤슈트 H10' 상반기 출시

웨어러블 로봇 업체 엔젤로보틱스는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젤슈트 H10은 수술 후 재활 및 일상 생활 복귀를 돕는 엉덩이 관절 보조 웨어러블 로봇이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경량화된 디자인과 간편한 착용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엔젤로보틱스의 독자적인 행동 의도 파악 및 힘 제어 기반 보조 기술을 적용했다. 7개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하고 최적의 보조력을 제공한다. 환자 체형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고정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설정,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 동작 분석 리포트 제공 등 개인 맞춤형 재활을 지원한다. 보행 보조와 앉기 및 서기 등의 기본 기능 외에도 수술 후 안전한 재활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플러그인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 상태와 목표에 따라 보조력을 조정할 수 있는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과 동작 분석 리포트를 통해 보행 상태 및 훈련 전후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체계적인 환자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엔젤슈트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국방,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각 국가 의료 규제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 및 병원 네트워크와 협력해 제품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엔젤슈트 H10은 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재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넥티드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종합병원과 재활 병원을 넘어, 보다 넓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재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오는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엔젤슈트 H10'을 공개한다.

2025.03.17 09:55신영빈

한화오션,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한화오션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사로부터 2만4천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만4천개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등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최근 조선업계는 친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LNG 및 차세대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에버그린이 LNG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은 환경 규제를 충족함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에버그린은 200척 이상 선대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전문 해운사 중 하나다. 한화그룹에 합류하며 영업력이 더욱 강화된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버그린과 첫 협력을 맺으며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에버그린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신조 선박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한화오션은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한국 조선업계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022년이후 2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은 중국 조선소가 낮은 인건비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도해 왔다. 그러나 차별화된 설계 및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한화오션 측은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가장 많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2월말 기준 클락슨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운항 중인 1만7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358척이다. 이 중 한화오션은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72척을 건조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조선소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등 국제 정세 변화는 한국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화오션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친환경 선박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한화오션의 기술력을 믿고 발주해 준 선주사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컨테이너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9:54류은주

쿠쿠, 3인용 식기세척기 '마시멜로 2.0' 출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3인용 식기세척기 '마시멜로 2.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시멜로 2.0은 자동급수 펌프를 내장해 별도 타공이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75℃ 이상 고온 살균으로 유해 세균을 대부분 제거한다. 16개의 세척수 출수구가 포함된 상·하단 듀얼 분사 노즐이 360도로 회전하며 물을 분사해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열풍 건조 기능과 자동 문 열림으로 내부 증기와 냄새를 깔끔하게 배출한다. 강력 건조 코스로 건조 시간을 10분 늘려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세척 코스와 옵션도 준비했다. 식기의 오염도에 따라 총 7개의 세척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효율을 높인 4가지의 세척 옵션도 제공한다. 실내 2단 바스켓 구조로 상하단에 식기를 나눠 배치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일시 정지 버튼으로 식기 추가가 간편하다.

2025.03.17 09:54신영빈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사태에 사재 출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결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대주주로서 사회적 책임 다 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김병주 회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게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BK는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로 홈플러스가 부도나기 전에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그 방법은 회생절차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 회생절차를 통해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돼야만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의 변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법원의 보호 아래 홈플러스가 정상 영업 활동을 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여러 이해관계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자들을 포함한 모든 채권자분들과 홈플러스 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7 09:53김민아

테슬라, 中 바이두와 FSD 협력설 일축…"내비에 국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바이두 기업과의 완전자율주행(FSD) 협력설을 부인했다. 14일(현지시간) 패스트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적으로 바이두와의 협력이 지도 내비게이션에 국한된다고 밝혔다. 앞서 FSD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두 회사가 협력한다던 보도를 부인한 셈이다. 테슬라가 바이두의 첨단 지도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협력을 진행 중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앞서 로이터는 바이두는 차선 표시, 신호등 데이터 등을 포함한 자사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FSD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지도 엔지니어 팀을 테슬라의 베이징 사무소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지도 데이터를 통해 FSD가 중국의 복잡한 도로망을 더 잘 주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러한 주장들을 전면 부인하며, 이번 협력이 테슬라의 FSD 개선으로 확대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기능을 활용한 차량들이 신호 위반, 잘못된 차선 변경, 버스 전용 차로 주행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내 데이터 규제로 인해 자국 내 약 200만대 전기차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FSD 시스템을 훈련해 성능 개선 한계에 부딪쳤다. 미국에서도 규제로 인해 이러한 AI 소프트웨어를 중국 내에서 훈련하는 것도 금지돼 있는 상황이다.

2025.03.17 09:43류은주

HD현대重, 선상 3D프린팅 시대 연다…"부품 즉시 교체 가능"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3D프린팅 디지털 워크숍)'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과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관련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러 종류의 예비 부품을 선적하고 출항한다. 그러나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 선상에서도 필요 부품을 언제든지 제작해 즉시 교체가 가능해진다. 주문, 제작,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이 단축되는 만큼 시간 및 비용도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선상에서 3D프린팅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선박 운동 및 진동 저감 장치에 대한 기술도 함께 검증했다. 물 위를 항해하는 선박은 연속적으로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3D프린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진동을 저감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상업화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품에 대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항구와 선박 간 네트워킹을 구성해 필요한 부품을 원격으로 주문, 인근 항구에서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용 탄소강 분말소재 개발 등 소재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프린팅이 가능한 부품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절감 등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조선산업에서의 3D프린팅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 MRO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5월에는 미국선급(ABS)로부터 '운항 선박 내 신속 MRO 대응을 위한 3D프린팅 시스템'에 대해 NTQ (기술 사용 적합성 인증) 2단계를 세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2025.03.17 09:43류은주

SK시그넷,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설치한다

전기차 충전기 기업 SK시그넷(대표 김종우)은 한국도로공사 주관 '2024년 고속도로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에서 1단위 사업자로 선정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급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4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및 200kW급 일체형 급속 충전기 등 총 191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2월부터 오수(순천)·오수(완주)·황전(순천) 휴게소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창녕 밀양 등 전국 주요 휴게소에 설치 범위를 확대한다. SK시그넷이 공급하는 200kW급 급속 충전기는 국제 표준 DC 고속 충전 방식 CCS1와 테슬라 충전 표준 NACS 커넥터를 모두 지원해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m의 긴 케이블로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 화물차 등 대형 차량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충전기 통합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품 단위 상태 모니터링 및 원격 FW·SW 업데이트가 가능해 안정적인 충전기 운영을 지원한다. 김종우 SK시그넷 대표는 “이번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NACS 도입 등 다양한 충전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09:36김윤희

아이파킹, 환경부 주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 사업' 수행

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완속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생활공간 및 상업시설, 상용차 차고지, 물류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가 매년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관리 ▲이용편의 ▲사업수행 ▲유지관리 ▲충전기 및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아이파킹은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2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보조금 지침 준수 등 평가기준 강화로 지난해 대비 선정된 사업자 수가 급속 28개, 완속 40개에서 각각 12개, 17개 업체로 크게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염창열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추진실장(부사장)은 “아이파킹은 올해도 환경부 보조금 사업과 연계해 목적지 충전 인프라 보급에 더욱 앞장서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09:32김윤희

마음AI-고레로보틱스 MOU···해외 건설로봇 시장 공략

마음AI(대표 유태준)는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미국과 태국을 포함한 해외 건설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AI의 VLM 기반 WoRV(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 자율주행 기술을 고레로보틱스 로봇에 적용, 글로벌 건설 로봇 시장 공략에 힘을 합친다. WoRV(워브)는 기존의 규칙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해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AI는 최근 와차레손 왕자의 방한을 계기로 태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태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은 급속한 도시 개발과 인프라 확장 속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 건설 자동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건설 로봇 솔루션이 필수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음AI와 고레로보틱스의 협력은 이 같은 시장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미국 건설 로봇 시장 공략 가능성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현재 미국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인해 AI 데이터센터 및 발전소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로 자율주행 건설 로봇 도입이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음AI와 고레로보틱스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 흐름을 분석해 AI를 통한 건설 자동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WoRV 기술이 건설 로봇 분야에 접목됨으로써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레로보틱스 이동민 대표는 "마음AI와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7 09:30방은주

지난해 SNS 뒷광고 의심 게시물 2만2천여 건 발견·2만6천여 건 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형태 게시물 가운데 기만광고(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 2만2천11건을 발견해 자진시정 하도록 한 결과 총2만6천33건의 게시물이 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21년부터 매년 SNS 후기 게시물을 점검하고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을 자진시정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표시광고법은 뒷광고와 같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추천보증심사지침에서는 추천·보증인과 광고주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위치·내용·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위탁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이해관계를 전혀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26.5%, 부적절한 위치에 표시하는 경우는 39.4%, 부적절한 표현방식으로 표시한 경우가 17.3%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상품 분야에서는 ▲보건·위생용품 ▲의류·섬유·신변용품 ▲식료품 및 기호품 등이 대부분이었고, 서비스 분야의 경우 외식업종이 많았다. 전체 뒷광고 의심 게시물 가운데 숏폼 콘텐츠 가 3천691건으로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공정위는 인플루언서·광고주가 추가 시정한 게시물 수가 포함돼 자진시정 실적이 점검 실적보다 많게 나왔다고 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주요 광고수단으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 점검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라며 “영상 제작자와 광고주가 아직 경제적 이해관계의 공개 의무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올해도 정확한 소비자 정보 제공 및 합리적 구매 선택권 보장을 위해 뒷광고에 대한 점검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게시물 작성자, 광고주 등의 법 준수 및 제도 이행을 돕기 위해 추천보증심사지침의 최근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제적 이해관계표시 안내서'를 새로 제작하여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한국광고주협회·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뒷광고의 근절과 자율적인 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17 09:29주문정

국산 당뇨약 '제미글로', 누적 처방액 1조원 넘어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의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부터 작년 말까지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 등 관련 제품군의 합산 원외 처방액은 1조659만원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연평균 성장률은 35%를 기록하며, 국산 당뇨약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 기록을 세웠다. 제품 개발 시작부터 현재까지 투입된 자금은 1천500억원 가량. 설비 투자와 공정 개선 관련 투자도 함께 진행됐다. 관련 연구도 40여 개가 수행됐으면, 임상시험 참여자 수는 1만3천여 명이다. 제미글로 기반 복합제 사업을 확대해 약가 부담을 낮췄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달 기준 제미다파의 약가는 동일 성분 각 단일제 합산 약가 대비 적게는 5.1%에서 최대 25.6% 낮다. 회사는 50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이 해당 제품군을 복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7 09:20김양균

로보락,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에이스 콤보' 출시

로보락은 신제품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에이스 콤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25 에이스 콤보는 로보락 F25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이다. 습식(물걸레) 청소, 건식 진공 청소, 무선 스틱 청소, 침구 청소, 핸디형 청소 등 5가지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습식·건식 진공 청소 시 2만Pa(파스칼) 흡입력과 450RPM으로 회전하는 롤러가 바닥의 젖은 먼지와 마른 먼지를 닦아낸다. 조스크래퍼 기술을 적용해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고, 일정한 압력으로 닦아내 물자국 없이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바닥용 롤러 브러시, 카펫용 브러시, 침구용 브러시 등 교체 가능한 3개의 브러시 헤드를 제공한다. 집먼지 진드기 케어나 틈새 청소 등 필요에 따라 최적의 브러시를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슬라이드테크 2.0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부드럽게 회전하며 청소할 수 있다. 최대 12.5cm 높이의 낮은 공간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며, 제품이 180°로 완전히 눕혀진 상태에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한다. 90℃ 열풍으로 롤러를 자동 건조해 박테리아를 99.99% 제거하며, 다단계 분리 시스템으로 고체·액체·공기를 분리해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 세제 디스펜서를 탑재해 최대 30일간 리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음성 알림 기능으로 청소 상태를 실시간 안내하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로보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약 2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F25 에이스 콤보는 바닥부터 집 안 구석구석까지 완벽한 청소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청소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09:14신영빈

LG헬로비전,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 17일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를 17일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PP 6개사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EDGE TV·연합뉴스TV JOB·YTN2·UMAX·채널유·소상공인시장TV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로,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2040 여성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MZ세대를 주 시청층으로 확보한 젊은 감각의 케이블TV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81명의 여성이 출연하면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119특별구급대원 신소희 씨다. 신 씨는 119구급대원 중에서도 숙련된 전문 인력인 특별구급대원으로서 약물 투여나 간단한 시술을 진행하며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항해사, 편의점 MZ사장 등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해나가는 '여성 히어로' 15명의 특별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시즌7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온라인 콘텐츠 영향력도 있다.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눈에 띄는 그녀들 영상 조회수는 전 시즌 통틀어 1억 뷰를 넘겼으며,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콘텐츠도 30편이나 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시즌 LG헬로비전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공동 제작한다는 점이다. 또 공동제작한 PP와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 역시 극대화하고 있어 플랫폼과 PP간 동반 성장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이번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에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며 “MZ세대를 주시청층으로 확보한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만큼 더 파격적인 에피소드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8:52최지연

"아이폰17 에어, 얇은 포트리스 아이폰 시대 열 수도"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가 충전 포트가 없는 더 얇은 모델로의 전환을 예고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17 에어를 통해 다른 라인업과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 이상의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부터 애플은 매년 엔트리 레벨 모델 2개와 하이엔드 모델 2개 등 총 4개의 아이폰을 출시해왔다. 올해부터 애플은 이 공식을 약간 바꿔 엔트리 레벨 모델 1개, 하이엔드 모델 2개와 함께 아이폰17 에어로 명명한 중간층 모델 1개를 출시할 전망이다. 아이폰17 에어는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다른 제품보다 두께가 얇지만 프로 모델과 일반 모델의 기능이 섞여 있다. 2008년 출시된 오리지널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7 에어도 오랜 기능들은 버리고 새로운 구성요소를 사용해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이 성공한다면 나머지 제품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에 USB-C 충전 포트를 없애고 무선 충전과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동기화에 기반한 포트리스 아이폰을 만들 예정이었다. 이미 많은 아이폰 사용자는 충전, 자동차와의 연결, 정보 다운로드 등을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하지만, 해당 옵션을 제거할 경우 라이트닝에서 USB-C로 전환을 명령한 유럽연합(EU)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포트리스 아이폰 디자인 채택을 포기했다. 향후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성공하면 포트리스 초박형 아이폰을 만드는 전략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의 기술을 향후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2026년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은 에어 모델의 배터리, 디스플레이, 모뎀 등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이 준비 중인 아이폰의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을 나타낸다. 올해 애플은 대대적으로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9의 개편을 준비 중이다. 또, 이번 개편의 일환으로 프로 모델의 디자인도 바꿀 예정이다. 향후 2026~2027년까지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 요소 중 일부를 화면 아래로 옮기는 것을 포함해 의미 있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2025.03.17 08:51이정현

글로벌 물류 기업 FSK L&S,美 '배터리 벨트' 진출

SK스퀘어의 물류 자회사 FSK L&S가 미국의 '배터리 벨트'에 진출,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SK온 출신 물류 전문가를 FSK L&S의 수장으로 배치하는 등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밸류업 성과로 꼽힌다. FSK L&S는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OSK)의 풀필먼트센터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 6년이며, 이후 203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계약 기간 동안 BOSK와 밴더사로부터 매년 수백억원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 예정인 중국, 북미 반도체 낸드 물류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발판 삼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FSK L&S는 BOSK 배터리 공장 3곳의 제조 지원을 위한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BOSK가 생산하는 배터리의 제조 공정 전후 물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예컨대 공장 근거리에 배터리 원자재를 보관하고 생산 일정에 맞춰 필요한 만큼 공급하며 생산이 완료된 배터리를 보관하거나 검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터리 공장의 '전담 매니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든든한 매니저가 있으면 공장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FSK L&S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지의 핵심 거점인 '배터리 벨트'에 최초로 진출해 사업무대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BOSK가 짓고 있는 테네시(1개) 주 공장, 켄터키(2개) 주 공장 3곳의 생산 규모를 합하면 연 총 127GWh에 이른다. 이는 105kWh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의 픽업트럭 약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켄터키 1, 2공장의 부지는 628만제곱미터로 축구장 약 880개 크기에 달해 미국 최대 규모다. FSK L&S가 미국 현지 기업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한 데에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KEROL(케롤)'의 경쟁력이 컸다는 분석이다.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케롤을 접목하면 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부품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하며 출하 순서를 결정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효율화해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풀필먼트센터의 똑똑한 'AI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FSK L&S가 외연을 넓혀 수익성을 강화하면서 모회사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밸류업 성과도 가시화됐다. SK스퀘어는 포트폴리오별 사업 전략 점검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FSK L&S의 이번 사업 수주 역시 SK스퀘어의 밸류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현지 생산거점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지 생산시설을 갖춘 BOSK를 대상으로 한 풀필먼트센터 운영은 시의적절한 사업 확장이라는 분석이다. SK스퀘어는 지난해 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SK온 출신의 구매·물류 전문가인 김용직 대표이사를 FSK L&S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FSK L&S를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직 FSK L&S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물류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와 IT 플랫폼을 활용, 물류의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공급망 관리(SCM) 최적화와 함께 물류 비용 절감을 이뤄내는 등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적극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문을 연 FSK L&S는 운송 관리, 창고 관리 등 물류 아웃소싱(BP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정밀 장비,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통합 물류 플랫폼 케롤(KEROL)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추적하고 데이터화해 화주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2025.03.17 08:50박수형

덕산일렉테라, 美 전해액 공장 본격 가동…연 최대 20만톤 규모

덕산테코피아는 자회사 덕산일렉테라가 북미 전해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테네시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10월 6만톤급 공장을 준공했으며, 이후 설비 개선 및 추가 자동화 공정 도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가동되는 테네시 공장은 덕산일렉테라의 북미 첫번째 전해액 공장으로 연 1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갖고 있다. 향후 연 20만톤의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수 있다. 덕산일렉테라 관계자는 "작년 8월 말 경 테네시 공장을 완공했고 현재 복수의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일본의 선도 전해액 기업인 센트럴글래스, 글로벌 1위 전해액 기업인 틴치와의 북미 전해액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선두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3.17 08:30김윤희

[방은주의 보안산책] S-BOM에 대하여

"아빠가 차를 사줬는데 아이가 운전면허증이 없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2025년 SW 공급망 보안 사업 설명회'에서 강연을 한 안도성 SK쉴더스 정보보호그룹장이 한 말입니다. 행사장이 교통이 편리한 강남이나 광화문이 아니였음에도 만석을 이룰만큼 기업들 관심이 높았습니다. 운전면허증이 없는 아이에게 차를 사주면 어떻게 될까요? 네, 위험합니다. 안 그룹장은 S-BOM(S-봄)을 도입해야 한다면서도 그 과정이 힘들고 사장급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실패 프로젝트로 돌아갈 위험이 크다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S-BOM은 뭘까요? 영어로 Software Bill of Materials의 약어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쯤 되죠. 어떤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 의존성, 버전 정보 등을 정리한 목록입니다. 하드웨어 제품의 BOM 개념을 소프트웨어에 적용한 거죠. S-BOM은 공급망 보안과 함께 최근 사이버 보안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단어입니다. 소프트웨어(SW) 개발때 오픈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오픈소스에 산재한 취약점을 노린 해커 공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SW 공급망 위협 증가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SW 공급망 보안 강화 조치로 이어져 자칫 국내기업들의 수출장벽으로 작용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은 의료기기 인허가 시 S-BOM을 확인하고 있고, 유럽은 커넥티드카·자율주행시스템에 S-BOM 관리의무화에 이어 오는 2027년부터 시행하는 사이버복원력법(CRA,Cyber Resilience Act)에서 '디지털 요소가 있는 기기'의 SBOM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BOM 도입을 처음 시작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소프트웨어 분야 최강자 미국입니다. 미국은 2021년 5월 바이든 행정부가 행정명령을 발표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S-BOM을 필수 요구사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어 같은해 7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S-BOM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공급업체가 제공해야 할 S-BOM의 기본 요소를 정의했고, SPDX와 CycloneDX 같은 표준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SPDX(Software Package Data Exchange)는 2010년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이 시작한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라이선스 및 저작권 정보를 표준화하고 공유하는 포맷이자 도구입니다. 또 CycloneDX라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표준으로 편리성 덕분에 개발자들에게서 인기입니다. 미국은 S-BOM 가이드라인 발표에 이어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이 2022년 9월 S-BOM 활성화 로드맵도 발표했습니다. 또 유럽연합(EU)은 사이버복원력법(CRA) S-BOM 활용을 요구할 태세고, 일본은 경제산업성(METI)이 2022년부터 S-BOM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4월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S-BOM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가이드라인에 대해 "규제가 아니다"면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보안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SW 개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S-BOM은 미국이 가장 먼저 적용했고, 세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수출하려는 기업은 S-BOM 도입이 필수입니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죠. S-BOM은 도입이 힘들지만 내재화하면 여러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첫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S-BOM을 통하면 SW에 어떤 구성 요소가 포함됐는 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을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둘째,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준수) 관리가 용이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다양한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S-BOM은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라이선스 조건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도 도와줍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사용하는 구성 요소 버전 및 변경 사항을 추적,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S-BOM이 주목받는 건 결국 해킹때문입니다. 해킹시 BOM이 있으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최근 몇년새 일어난 심각한 세계 해킹 사례를 한번 보까요. 2020년 발생한 '솔라윈즈(SolarWinds) 해킹'과 2021년 일어난 'Log4j 취약점(Log4shell)' 사태가 대표적입니다. '솔라윈즈 해킹'은 러시아 해커 조직이 IT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솔라윈즈(SolarWinds)의 업데이트 서버를 해킹, 악성코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배포해 일어난 것으로, 미국 국방부와 재무부, 마이크로소프트 등 1만8000개 기관 및 기업이 감염됐습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한 공격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대표적 사건이죠. 'Log4j 취약점(Log4shell) 사태'는 인기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Log4j(Java 기반 로깅 라이브러리)'에서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견된 것으로, 이 라이브러리는 전 세계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사용됐지만 어디에 포함됐는지 추적이 어려워 그만큼 대응이 늦어지고 어려웠습니다. 만일 S-BOM이 있었다면, 해당 라이브러리가 어디에 사용됐는 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13일 열린 KISA 행사로 돌아가면, 여러 발표자들이 S-BOM이 중요하다고 도입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습니다. KISA도 "S-BOM을 도입하는 것은 먼 미래 일이 아닌, 우리나라가 직면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구요. 이에, 올해 KIS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디지털제품과 서비스를 개발·공급·운영하는 기업의 SW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여억원을 투입해 8개 과제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KISA 행사에서 발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한 것 처럼 S-BOM 도입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CEO 등 C레벨 어젠다가 돼야합니다. 실무자나 부장급 어젠다가 되면 실패하기 십상입니다. 이건 S-BOM 뿐만이 아니죠. 다른 중요한 IT시스템 구축도 마찬가지입니다. CEO가 관심갖고 강력히 추진하는 CEO 어젠다가 돼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CIO나 실무자 어젠다가 되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구요. 이래저래 CEO는 할일이 많네요.

2025.03.16 23:29방은주

환경과 사회를 위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 공모

스튜어드십 리더십 25(SL25)는 영리 기업의 탁월한 스튜어드십 리더십을 보여주는 25개의 우수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3회 수상에 빛나는 리치52(reach52)를 비롯해 오션 퍼포즈 프로젝트(Ocean Purpose Project),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등이 있다. 싱가포르 2025년 3월 14일 /PRNewswire/ --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지만 실질적인 행동은 부족한 시대에 싱가포르 스튜어드십 아시아 센터(Singapore's Stewardship Asia Centre), 인시아드 호프만 글로벌 비즈니스 및 사회 연구소(INSEAD Hoffmann Global Institute for Business and Society), WTW,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솔선수범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SL25는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도 사회적 목적과 수익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솔루션을 선정한다. 이해관계자, 사회, 미래 세대, 환경의 공동 번영을 깊이 추구하는 스튜어드십 리더십은 단순한 이상을 넘어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직원, 주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최적의 성장과 번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분야의 영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L25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솔루션을 공모한다. 올해는 25개국 122개 기관에서 총 139건의 신청이 접수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호주, 중국,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15개 산업 분야에 걸쳐 성과를 냈다. 지원 기업 중 39%는 대기업이었으며, 61%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으로 나타났다. 최종 후보에 오른 프로젝트들은 금융 서비스, 의료, 농업, 식음료, 에너지,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의 개인 소유 소규모 농장인 블루에이커스(BlueAcres)는 자폐인 친화적인 고용 모델을 도입, 싱가포르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이 모델은 보호자의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폐인의 생활 기술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촉진한다. 필리핀의 산미겔 에어로시티(San Miguel Aerocity)는 신마닐라 국제공항 건설로 인한 주요 서식지의 순손실을 방지하고, 순증가를 유도하는 생물다양성 상쇄 프로그램(Biodiversity Offset Program)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L25 소개 2025 SL25 어워드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일은 4월 15일이다. 각 기관은 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재정적으로 자립가능한 솔루션을 제출할 수 있다. 여기 또는 아래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L25는 스튜어드십 아시아 센터, 인시아드 호프만 글로벌 비즈니스 앤 소사이어티 연구소, WTW,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다. SL25는 공인회계사협회(ACCA), 싱가포르 미국상공회의소, 인도산업연맹(CII), 임팩트 투자 및 실천 센터(CIIP), 호주-뉴질랜드 가족기업협회, 일본 가족기업자문협회(FBAA), 말레이시아 기업이사 협회(IDCM), 인도네시아 기업이사협회(IICD), 싱가포르 사회적기업센터(raiSE), 싱가포르 국제 상공회의소(SICC), 유엔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싱가포르(GCNS)의 후원을 받고 있다. 스튜어드십 아시아 센터(SAC) 소개 스튜어드십 아시아 센터(SAC)는 기업, 정부 지도자, 투자자, 개인이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자문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SAC는 모든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테마섹 트러스트(Temasek Trust) 생태계의 일원이며, 테마섹 트러스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기업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의 자선 사업 부문이다.

2025.03.16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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