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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스타2024 출품작 부스 이벤트 마련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 2024' 기간 제1전시장에서 100부스 규모로 신작 게임 2종을 출품하고 다채로운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드래곤소드'는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시연에 참여해 정교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하운드13'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등장해 '드래곤소드' 게임 특징과 개발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토크쇼도 열린다. '테르비스'는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출품한다. 올해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과 캐릭터 굿즈를 공개한다. 코스프레 행사도 준비했다. 국내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모델, '현대N페스티벌 DCT' 소속 레이싱 모델과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모델들이 출품작 속 캐릭터를 연출한다. 코스프레 모델 단체 포토타임과 미니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단체 포토타임 진행 시 웹젠 부스 방문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스프레 모델들의 의상 중 특정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지스타2024 개최 둘째날인 15일과 16일 오후 2시에는 사인회를 통해 코스프레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은 '드래곤소드' 게임 시연, 설문조사 참여 등 총 8가지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대형 스탠드', '아크릴 액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바버숍 콘셉의 웹젠 프렌즈 마켓도 운영한다. 의류 및 라이프 스타일 굿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웹젠 프렌즈 굿즈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11.11 16:30이도원

환경부, 녹색인프라 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연내 300억원 투자 추진

환경부는 1천580억원 규모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최근 조성하고 올해 안으로 3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탄소감축·순환경제·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해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관리기관로 선정해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31일 1천580억원 규모(정부 출자 1천110억원, 민간 투자 470억원)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조성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5년간 3천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 1천억원을 유치해 이번 1호 펀드와 함께 총 4천억원 규모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호 펀드 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해외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를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최대 300억 원까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천억원 규모 2호 펀드가 조성되며, 2026년에는 500억원 규모 3호 펀드(프로젝트 펀드)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가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급성장하는 전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수주지원단 파견 등 현장 지원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6:27주문정

아키스케치, 인테리어 업계 3D 솔루션 활용 지속가능 성장 가이드 공개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는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위한 '3D 인테리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가구 구매량 상승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3D 인테리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가구 구매량 상승 가이드는 아키스케치에서 제공하는 '3D 렌더링', '3D AR필터', '3D 가구배치' 기능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 그리고 오프라인 상담시간 단축 사례를 담았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한 인테리어 기업들은 각각 마케팅 비용 최대 94% 절감, 가구 구매량 3.6배 증가, 오프라인 상담시간 75% 단축 등의 성과를 얻었다. 가구 등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데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해서는 스튜디오 촬영 비용이 발생하는데 아키스케치 3D 렌더링 기술을 활용하면 실사와 유사한 이미지를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본 가이드에서는 오프라인 제품 촬영에는 약 80컷 정도의 사진을 얻는데 1개월가량의 시간과 스튜디오 대여비, 촬영비 등 연 9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3D 렌더링 서비스는 2시간 만에 연 50만 원가량의 비용으로 900컷 정도를 만들 수 있다. 아키스케치는 '포토 스튜디오' 서비스를 활용하면 가상의 3D 스튜디오에서 제품의 3D 모델링 파일을 올려 촬영할 수 있다. 보고서는 아키스케치 3D AR필터는 활용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3D AR필터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내 공간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발품' 대신 '손품' 팔아 가구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늘어나면서 3D AR필터의 효과가 늘고 있다. 아키스케치 솔루션이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 사례를 검토해본 결과 3D AR필터를 활용해본 고객들의 구매전환율, 장바구니 담기, 상품 스크랩 수가 모두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3D 가구배치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상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에 대해 '스테이에이치'를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가구 제조사들도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하는 '서비타이제이션' 전략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아키스케치 솔루션이 좋은 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에이치의 경우 6개월 걸리던 오프라인 상담이 1개월반에서 2주까지 단축됐고, 주문 건도 7배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아케스케치는 AI와 3D 기술을 넘어 인테리어 기업이나 가구 제조사 그리고 건설사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아키스케치 팀에게 더욱 많은 고민을 말씀해주시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스케치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기반으로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누구나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해 실제로 판매중인 제품의 3D 모델들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다. 또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해 고품질의 4K/8K의 렌더링, 파노라마뷰, 720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3D 인테리어에 활용된 가구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 작년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아키스케치는 올해 사명을 아키드로우에서 아키스케치로 변경했다.

2024.11.11 16:25백봉삼

KOSA, SW산업 특화 'ESG 경영진단 서비스' 선보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소프트웨어(SW)산업에 특화한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서비스를 11일 선보였다. 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의무는 2026년 이후로 연기됐지만 글로벌 공급망 실사와 규제가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고 판단, 민간주도의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앞서 KOSA는 지난해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산업 ESG 평가 가이던스'를 발간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ESG SaaS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 대표 김종웅)의 ESG 경영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 이번에 SW산업 특화 ESG 경영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SW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베타(Beta)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많은 기업이 ESG경영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단을 통해 공급망 실사, 글로벌 규제와 ESG 공시에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기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서비스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ESG 진단과 달리 IT·SW 산업에 특화한 질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1000여개 ESG 이니셔티브 데이터를 반영해 체계적 진단과 개선 피드백으로 기업의 ESG경영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했다. 또 국내 최초로 ESG진단평가에 생성형 AI기술을 도입해 결과리포트에서 진단요소별 평가에 따른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동일 산업군 기업들과의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며 자사 ESG 현황을 대시보드 형태로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공식 웹사이트 'kosa.i-esg.io)'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KOSA는 오는 27일까지 ESG경영 진단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음달 19일 '제 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대상'을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연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SG위원장(굿센 대표)은 "산업 특성에 맞는 ESG경영 인증체계를 구축해 SW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기업들에게 용역 계약시 우대가점이나 정책금융 지원 등과 같은 인센티브를 마련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필수 전략으로서 ESG 경영에 소프트웨어기업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AI기술 확산으로 프라이버시, 데이터 편향 등으로 인한 윤리적 의사결정 이슈 등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이 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론칭한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서비스가 우리 회원사들과 함께 SW산업계의 자발인 참여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1 16:23방은주

라이온하트, '지스타2024' 관람객 소통 프로그램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스타'에 B2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표 개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함께 4종의 초대형 신작을 공개할 방침이다. 전시 부스는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무대로 구성되며,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무대에서는 짬타수아, 머독, 빅헤드, 과로사, 순당무, 와나나 등 10인의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즐기는 '발할라 서바이벌' 이벤트 매치, '프로젝트 S(가칭)'의 생존 보드게임, '프로젝트 Q(가칭)'의 중세 판타지쇼, '프로젝트 C(가칭)'의 상황극 드로잉쇼 등이 4일간 매일 펼쳐진다. 또한 서브컬처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C' 체험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텔레파시 카드 게임과 캐릭터 인기투표가 열린다. 여기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퀴즈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마련되며, 경품도 스마트폰(갤럭시 S24 울트라), 닌텐도 스위치, 구글 기프트카드 등 푸짐하게 준비된다. 이 외에도 총 12명의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에서는 실사로 표현된 개성 강한 게임 캐릭터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전시관을 찾아 스탬프 랠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비치타월, 우산, 키링, 마우스 패드, 텀블러, 가죽 필통, 그립톡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024.11.11 16:18이도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초기 판매 부진에 고심

인텔이 지난달 말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 데스크톱 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의 초반 흥행이 부진하다.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미국이나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는 초기 물량이 소진된 반면 독일이나 국내 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 제품인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리프레시) 대비 게임 성능 향상이 기대에 못 미친 결과로 추정된다. 여기에 AMD가 3D V캐시를 활용해 게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라이젠 7 9800X3D를 출시한 것도 인텔에 큰 위협이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의 내부 코드나 운영체제(윈도11)의 최적화가 미진했다는 판단 아래 다음 달까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보완할 방침이다. 코어 울트라 200S 초반 성적, 지역 별로 엇갈려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지역별로 엇갈린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는 1차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고, 특히 일본에서는 박스 제품이 조기 매진되어 Z890 메인보드와의 번들 상품만 판매 중인 상황이다. 반면, 독일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가 부진한 편이다. 국내 시장 관계자는 "현재 코어 울트라 200S의 판매량은 전 세대 제품에 비해 저조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가 채택한 소켓 LGA 1851 기반 메인보드가 한 세대에만 활용되고 그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를 망설이는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P코어 성능, 유독 게임에서 발휘되지 못하는 딜레마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라이언코브'는 기존 프로세서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성능이 게임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윈도11이 코어별로 적절히 작업을 분배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PC게이머가 지난 달 말 공개한 게임 벤치마크 역시 이런 추론을 뒷받침한다. PC게이머가 '토탈워:워해머 3'로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P코어와 E코어를 모두 활용했을 때(24코어) 대비 P코어 1개, E코어 7개 등 총 8개 코어만 활성화했을 때 초당 프레임 수가 전체적으로 향상됐다. AMD, 라이젠 7 9800X3D로 인텔 압박 AMD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3D V캐시를 이용해 캐시 활용도가 높은 게임 등 성능을 향상시켰다. 3D V캐시 위치를 프로세서 바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등 재배치해 오버클록 효율도 높였다. 국내외 주요 매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게임에서 전 세대 제품인 라이젠 7 7800X3D 대비 16% 가량 성능을 향상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대비 30% 가량 성능 향상이 있다. 코어 울트라9 285K 프로세서 권장가는 589달러(약 83만원), 라이젠 7 9800X3D 권장가는 479달러(약 67만원)로 현 시점에서는 코어 울트라9 285K의 장점을 내세우기 힘든 상황이다. 단 국내 시장에서는 11일 현재 두 제품 모두 90만원 전후에 형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성능 보완책 준비중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완책을 준비중이다.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최근 '핫하드웨어'와 인터뷰에서 "코어 울트라 200S가 특정 작업에서 이상 작동하는 원인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펌웨어(바이오스)와 운영체제(윈도11) 설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벌어지는 일이며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관련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 라이젠, 국내 시장에서 60% 점유율 확보 시장조사업체 머큐리리서치가 최근 공개한 올 3분기 x86 프로세서 점유율에 따르면, AMD는 데스크톱PC 시장에서 28.7%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해 3분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국내 조립PC 시장에서도 지난 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주 기준 프로세서 판매량에서 AMD는 62%, 인텔은 38%를 차지했다. 국내 유통 관계자들은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큰 이변이 없는 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 점유율 상승은 상당 시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1.11 16:18권봉석

아산나눔재단,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사회공헌·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사회공헌 부문과 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인 '기업가정신'을 누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사회공헌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를 소비자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심사한다.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교육관계자, 학부모와 창업생태계 및 소셜섹터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터뷰, 브이로그, 패널 토크, 예능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단 임직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릴레이 아산로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장노트' ▲유명 개그맨이 스타트업의 일일 인턴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해봤어?' 등 총 4개의 자체 기획 코너를 구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영상들을 선보여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사업들과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들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유니콘 창업가, 창업생태계와 소셜 섹터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 강연 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아산나눔재단은 미래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해,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빠더너스'와 협업하기도 했다. 빠더너스의 부캐 중 하나인 영어학원 일타강사 '스티브 문'의 입을 통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을 공유하고 일상 속 도전과 성장을 독려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존에 영상 기록실로만 활용하던 유튜브 채널을 지난해부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은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가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1만 구독자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홍수연 홍보팀장은 "이번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대중들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의 긴밀하게 소통하고,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미래세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57백봉삼

산업부, K-엔지니어링 혁신 위한 성장전략 본격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제1차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를 개최했다.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는 현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 전문기업과 삼성SDS·마이다스IT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산업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원,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정책 협의체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업계 현안·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엔지니어링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개발 등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방안 ▲엔지니어링 대가 현실화 등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삶에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온 핵심산업”이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를 정례화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내년 초에는 엔지니어링 산업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2024.11.11 15:57주문정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업계 "규제 부담 여전"

금융위원회 산하의 가상자산 정책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으나 이를 바라보는 가상자산 업계는 여전히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와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규제 중심의 논의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었다. 총 15인으로 구성된 가상자산위원회는 정부기관 인사 6명에 연구기관과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 9인으로 채워졌다. 이날 회의에서 가상자산위원회는 법인별 가상자산 취득 경로와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 발급 여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 전이 가능성과 자금세탁 위험 등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업계는 가상자산법 2차 입법의 첫 단계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이번 위원회가 규제 중심의 논의에만 치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위원회 구성에서 업계 관계자가 배제되면서 이해 당사자인 가상자산 업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한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 자체가 업계와의 소통보다는 규제 강화를 위한 논의에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이라며 "위원회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민간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아 업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격변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가 배재된 위원회 구성으로는 가상자산 산업이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재빠르게 파악하기도 어렵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가상자산위원회가 가상자산 발전'을 위한 논의보다는 규제를 위한 기구로 고착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해외 가상자산 규제안이 어떤 형태로 자리를 잡는가 추이를 보고 국내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규제 자체에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규제안이 갖춰지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규제안은 어떤 의미에서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 해외 정책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를 관찰하고 이를 국내 제도에 반영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규제는 규제대로 받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확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분기별 정기 회의를 비롯해 수시로 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1.11 15:51김한준

"내년 경제성장률 2.0%…트럼프 당선으로 불확실성 확대"

한국금융연구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등을 이유로 2025년 실질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올해 전망치(2.2%)보다 낮은 2.0%로 내다봤다.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우리나라 경제는 내부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등의 하방 위험이 존재해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차기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미국 우선주의 정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이 위축될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주요국이 상호 간에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세계 GDP는 2026년까지 0.3%, 세계교역량은 4% 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경우 우리나라의 내년 총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2.3%로 올해 총수출 증가율 전망치 7.2% 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등 통상갈등 관련 하방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 고조되고 자동차, 반도체 등 대미 주력 수출품목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년 2.4%에서 2025년 2.0%로 낮아질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상하방 리스크는 모두 있는 상태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달러화 강세 등 물가를 끌어올릴 요소가 있지만 연구원 측은 글로벌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하방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미국의 법인세 감면과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인한 국채발행 확대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증대시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를 제약할 가능성은 남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측은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되는 반면 성장세가 약화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확장적 통화정책을 통한 내수활성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대외여건을 보며 성장과 물가등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용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가계부채 증가등의 금융 불균형 문제는 금융정책으로 대응하는 정책조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4.11.11 15:47손희연

[ZD SW 투데이] 이스트시큐리티, 파주 세경고 'AI·보안 기업 탐방' 초청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시큐리티, 파주 세경고 'AI·보안 기업 탐방' 초청 이스트시큐리티가 파주 세경고 인공지능반도체학과 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AI 및 보안 분야 직무를 소개하는 'AI·보안 선도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ESRC)와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방문해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과 버추얼 휴먼 제작 과정을 체험했으며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의 AI 기술 관련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비아, 과천지식정보타운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가비아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가비아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6개월간의 공유오피스 입주 혜택과 도메인, 그룹웨어, 클라우드 크레딧 등 창업에 필요한 IT 서비스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 자회사 가비아CNS의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과 커머스 사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가비아는 창업자와 소규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IT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유클릭, '오라클 테크 포럼' 플래티넘 스폰서 참가 유클릭이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오라클 테크 포럼'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AI 및 맞춤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유클릭은 포럼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기반 스마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유씨엠피(uCMP)'를 선보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서비스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에는 과천에 OCI 혁신 센터를 개소해 오라클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스펜테크, 전력 안정성·탄소중립 지원 MMS 출시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펜테크가 전력 수요가 많은 산업을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관리 시스템(MMS)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전력 생산, 저장, 부하 관리를 최적화해 고객이 운영 성능을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아스펜테크 MMS는 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발전 자원의 실시간 관리를 통해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고 예측 및 최적화 기능으로 비용과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금융보안원,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피에스타 2024' 성료 금융보안원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4에서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피에스타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금융사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에서의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우수상을, 대학 및 대학원 부문에서는 카이스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콤텍시스템, AWS로부터 생성형 AI 컨설팅 FTR 승인 획득 콤텍시스템이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기반 기술 검토(FTR) 승인을 받으며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콤텍시스템은 AWS와 협력해 고성능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11 15:41조이환

"복잡성 해소"…퓨어스토리지, AVS용 클라우드 발표

앞으로 퓨어스토리지 사용자는 VM웨어 워크로드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VM웨어 솔루션(AVS)'으로 원활히 옮길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AVS를 위한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AVS용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AVS를 위한 최초 완전 관리형 블록 제품으로, 추후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애저 네이티브 통합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애저 네이티브 통합 퓨어스토리지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애저 포탈과 퓨어스토리지 환경에서 원활한 관리·배포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량 약정에 대한 서비스 사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해당 서비스는 AVS를 위한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VM웨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스토리지 인프라 장벽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온프레미스 VM웨어 환경을 AV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업은 스토리지 비용과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재 클라우드에는 기존 온프레미스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이 없다. 이에 기업들은 전환을 위해 인프라를 리팩토링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스토리지 집약적인 워크로드에는 컴퓨팅 노드와 독립적으로 스토리지를 확장함으로써 리소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기업은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개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활용하면 과도한 컴퓨팅·스토리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AVS용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함으로써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관리를 간소화한다. 퓨어스토리지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는 기업이 스토리지 용량과 가상머신(VM)을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외장형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퓨어스토리지 고객이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통해 누리는 동일한 블록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VM웨어 환경을 지원한다. 이에 기업은 스토리지가 많은 온프레미스 VM웨어 워크로드를 애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동일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면서 VM웨어 v스피어 호스트와 스토리지 디바이스 간 통신을 지원하는 최초의 VAAI·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을 AVS에 지원한다. 성능과 가용성, 비용을 최적화하면서 가장 필요한 곳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는 비용 효율성 개선도 이룰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으로 불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거하는 프리미엄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관리하고 예산 예측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AVS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고객은 AVS용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로 애저 VM웨어 솔루션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복원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현재 제공되는 기본 보안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데이터 보호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 AVS용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는 업계 최고의 퓨어스토리지 세이프모드 스냅샷(SafeMode™ Snapshots)과 함께 데이터 보호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AVS 환경에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몇 분 내 시스템을 백업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스토리지 복잡성도 줄일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분리하는 완전 관리형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복잡성을 줄이고 스토리지 관리의 오버헤드를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활용해 원활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레인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기업의 IT팀은 사일로화된 데이터로 인한 운영상 어려움 없이 스토리지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인프라를 제어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숀 한센 코어 플랫폼 부문 총괄은 "AVS용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효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며 "고객은 비용을 최적화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복원력을 유지하면서 애저 클라우드 여정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15:41김미정

포트원, '고잉 글로벌' 웨비나서 해외 진출 성공 전략 공유

B2B 결제 솔루션 기업 코리아포트원(대표 정영주)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고잉 글로벌'(Going Global)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커머스 ▲재무 ▲물류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잉 글로벌 웨비나는 줌을 통해 진행됐다. 마크비전, 어크로스비, 어바닉랩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면서 해당 웨비나는 사전등록을 진행한 지 2주만에 500명의 참가자들이 사전등록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진출은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웨비나 내 발표 주제는 해외 진출을 타진하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어크로스비 김지훈 부대표는 '현지 물류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스피커로 나서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물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대표는 "이커머스 해외 진출 성공의 혈관은 결국 물류"라고 강조하며 규제기관, 통관 프로세스, 관세 등 사전 준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포트원의 한승호 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한 결제 전략과 재무 운영 자동화'를 주제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결제에 대한 디테일과 인프라에 대해 공유했다. 한 CSO는 "글로벌 진출한 기업들의 흔히 하는 실수들이 있는데 이 부분만 바로잡는다면 글로벌 성과를 더욱 빠르게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글로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어바닉랩스 이민국 최고개발책임자는 세 번째 연사로 나서며 '글로벌 이커머스 동향과 K브랜드 성공 사례'란 주제로 해외 이커머스의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고 고객 사례를 통한 생생한 성공스토리를 전달했다. 이 CTO는 "해외 진출 시 각 나라마다 마케팅과 채널 운영 전략이 다르며, 특히 현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문법으로 자사몰을 구축해야 한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성공 공식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해외진출 성공을 위한 전세계 IP 보호 전략'을 주제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상표권 확보부터 셀러 분석 방안까지 공유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진출 시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여러 법적 분쟁들을 막기 위해서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콘텐츠 보호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공유했다. 포트원은 해당 웨비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손쉽게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웨비나 및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비즈니스 성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포트원은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문가들과 협력해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1 15:33백봉삼

일론 머스크 "공화당 원내대표로 릭 스콧 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릭 스콧 상원의원을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10일(현지시간) X에 "릭 스콧을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로!"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릭 스콧 상원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총 상원 100석 중 최소 52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이 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공화당은 상원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스콧은 플로리다 상원의원이다. 상원 원내대표를 두고 경쟁하는 존 코넌 상원의원(텍사스), 존 튠 상원의원(사우스다코다)보다 트럼프에 대해 우호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는 아직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특정인을 지지한다고 밝히지 않은 상태다. 스콧은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콧은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수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선출된 이유가 바로 변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4.11.11 15:27조수민

[고삼석 칼럼] 한류와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공진화'는 가능한가

대만 최대 콘텐츠 전시회인 '타이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 2024'(이하 'TCCF 2024')가 막을 내렸다. 해마다 행사 규모를 키워서 올해는 아시아 각국에서 93개 콘텐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전통적으로 TCCF는 투자자 대상 신생 콘텐츠 기업들의 피칭(Piching), 사업자 간 콘텐츠 거래가 이뤄지는 마켓(Marketing), 그리고 콘텐츠 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Forum) 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TCCF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행사가 밀도 있게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영화위원회(KFC), 경기콘텐츠진흥원(GCA) 등 한국의 콘텐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행사 첫날의 주인공은 GCA였다. GCA는 TCCF를 주관하는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 기관 간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GCA와 TAICCA는 양 기관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플레이엑스포, TCCF 등)에 상호 초청을 포함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 모델'을 구현키로 했다. '대한민국 콘텐츠의 심장'을 표방하고 있는 GCA에 대만 언론은 물론, 'TCCF 2024'에 참가한 각국의 많은 기업(기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KOCCA와 GCA가 공동 개최한 '피칭 이벤트'도 성공적이었다. 양 기관의 지원을 받아 'TCCF 2024'에 참가한 국내 콘텐츠 기업 중 Y·gram, K-Dragon, EUNUHOLDINGS 등 6개 기업이 '살롱 스테이지(Salon Stage)'에 올랐다. 이번 피칭 이벤트에서 우리 콘텐츠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 캐릭터,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상품이나 여러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을 소개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콘텐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음으로 이번 'TCCF 2024'를 통해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려는 주최국 대만의 문화부와 TAICCA의 강력한 의지가 행사장 곳곳에서 느껴졌다. 2019년 대만 정부는 시청각(Video) 및 디지털 콘텐츠, 음악,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등의 제작과 유통,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육성 전담 기관인 TAICCA를 설립했다. 2000년 '국민의정부' 시절 우리 정부가 콘텐츠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시킨 KOCCA와 동일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이다. TAICCA가 주최한 TCCF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탐색하고, 콘텐츠 거래를 활성화시키며, 대만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을 해외 콘텐츠 기관 및 기업들과 연결, 협업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마련한 국제 행사다. 이를 통해서 대만의 콘텐츠 산업을 '세계 최강' 수준으로 육성·발전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TAICCA는 대만 영화 및 TV 콘텐츠의 국제 합작 투자, 해외 시장 개척,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해외 콘텐츠 기업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TCCF에서는 CJ ENM, 프랑스 국립 영화 및 애니메이션 센터(CNC)와 MOU를 체결했고, 올해는 우리나라 GCA, 싱가포르 Media Corp. 등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대만의 콘텐츠 정책을 총괄하는 리위안(李遠) 문화부 부장(장관)은 'TCCF 2024' 개막일에 '문화 및 창조 산업 투자 강화 시행 계획'에 따라 TAICCA와 중화텔레콤이 공동으로 30억 대만달러(한화 약 1천290억원) 규모의 '대만 디지털 문화 창조 펀드'를 곧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우수한 콘텐츠 제작사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콘텐츠 IP 개발, 대본 인큐베이션, 콘텐츠 해외 시장 배급을 지원해 대만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현장에서 만난 국내 모 콘텐츠 기업의 CEO는 "올해 TCCF에서 대만 콘텐츠 관련 기관이나 기업들은 한국의 콘텐츠를 서로 구매하려고 하기보다는 자국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하려는 의지가 예년에 비해 훨씬 강하게 느껴졌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평가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K-콘텐츠의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일방적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혹시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TCCF 2024'를 참관하는 동안 "한류와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 산업은 공진화(Coevolution)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대만은 자국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넘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K-콘텐츠 수출을 넘어서 한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나 목표는 무엇일까,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해 K-콘텐츠에 담아야 할 아시아(글로벌)적 가치나 요소는 무엇일까? 대만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자국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 각국 정부에 대해 우리 정부와 콘텐츠 기업들은 어떤 입장과 전략을 취해야 할까? 등등의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쾌도난마처럼 해답을 바로 제시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공론의 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잠정 결론'을 스스로 내리고 타이베이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2024.11.11 15:25고삼석

KAI 조직개편…분야별 전문성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출·양산물량 확대를 통한 퀀텀 점프와 비전 2050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 결과에 따라 수출·개발·생산의 핵심역량 및 효율경영 강화에 초점을 뒀다. 수출길 확장과 신기술 조기 확보, 효율적 생산 및 공급망 관리(SCM)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KAI는 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를, 5부문 1원 4본부 체계로 조직을 단순화하면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고효율 조직으로 개편했다. 각 사업부에 분산된 수출 조직을 통합해 기능을 집적화한 '수출마케팅부문'을 신설한다. 패키지형 수출전략을 수립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융합기술원은 산하에 'AI/항전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미래 핵심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항공우주 핵심기술 분야인 AI와 SW, 항공전자, 비행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향후 6세대전투체계, AI파일럿 등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신설한 재무그룹은 본부로 격상하고 재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선다. 운영센터는 LAH, KF-21 양산 본격화에 따라 불안정한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적기 납품하기 위해 생산과 상생협력, SCM 기능을 통합한 '생산구매부문'으로 재편한다. 또한 KAI는 퀀텀점프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하여 금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후진 양성 등 조직의 변화와 융합에 주안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수출역량 강화와 미래기술 선제적 확보, 생산 효율화 및 CAPA 확대 등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항공우주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 내려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사장 승진 ▲차재병 고정익사업부문장 ◇ 전무 승진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조정일 회전익사업부문장 ▲송호철 생산구매부문장 ◇ 임원 위촉(전무) ▲최낙선 AI/항전연구센터장 ◇ 임원 위촉(상무) ▲남연식 재무본부장 ▲박재웅 구매센터장 ▲심우영 인사관리실장 ▲정민재 개발사업관리실장 ▲신동학 비행시험평가실장 ▲서현석 위성연구실장 ▲김형수 품질보증실장

2024.11.11 15:25신영빈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게임2의 만남…기아, 성수 팝업 운영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지난 7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 시즌2 간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단순 차량 및 콘텐츠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미션 ▲깐부 방 ▲SNS 팝업 인증 이벤트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팝업 쇼룸 방문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더 뉴 스포티지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기아 디지털 키 2 등 혁신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접이식 텀블러와 더 뉴 스포티지 형상의 차량용 종이 방향제 등 콜라보레이션 리워드가 제공된다. 오징어 게임 컨셉의 '깐부 방'에서는 더 뉴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 전시와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 기아는 팝업 쇼룸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SNS에 팝업 쇼룸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린 후 딱지치기 현장 미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LUCKY 456'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LUCKY 456'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숫자 '456'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현장 응모한 방문객들 중 총 456명을 선정해 애플워치·커피쿠폰·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팝업 쇼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아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의 사전예약과 현장 대기 시스템을 활용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2024.11.11 15:25김재성

SK쉴더스 "근로자 출퇴근 보안 강화로 편의성 높인다"

SK쉴더스가 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성을 증진하고 보안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나섰다. SK쉴더스는 지난 8일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과 협력을 시작해 기업 통근버스에 보안응용모듈(SAM) 방식을 적용한 출입 보안 기술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국가 중요 시설 및 첨단 기술 보유 기업에 제공하던 출입보안 시스템을 통근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으로, 기업의 물리적 보안을 넘어 이동 중 보안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통근버스에 도입되는 SAM 방식은 기존의 무선주파수(RF) 방식보다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SAM은 정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해 해킹 및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어 기존의 카드 태그 방식보다 보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SK쉴더스는 통근버스 단말기와 GPS를 활용해 실시간 탑승 인원, 버스 위치, 예상 도착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은 사원증 하나로 통근버스 이용과 같은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기업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인증 방식을 추가 적용하는 등 출입 보안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에 보안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1.11 15:24조이환

카카오모빌리티, 삼양로지스틱스와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 맞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물류 전문 기업인 삼양로지스틱스(대표 박경철)와 손잡고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와의 상생 일환으로 이커머스 최적화 풀필먼트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스트마일을 강화한 풀필먼트를 구축함으로써,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양로지스틱스는 지난 5일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 T 당일배송의 빠른 배송 인프라와 삼양로지스틱스의 물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중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풀필먼트는 상품 입고∙포장∙배송∙재고관리∙출고 등 제품 배송 관련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물류 시스템으로, 이 중에서 고객에게 물품이 최종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단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카카오 T 당일배송은 B2B(기업 전용) 당일 및 새벽배송 서비스로 ▲물류 관리 ▲관제 모니터링 ▲최적화 동선 설계 등 자체 ICT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양로지스틱스의 운송 자원과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MFC)를 자사 인프라와 연계해 카카오 T 당일배송의 배송 권역을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수도권 전체로 연내 확대하는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빠른 배송이 필요한 고객사에게 당일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 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으로 이커머스 중소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영봉 삼양로지스틱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을 활용해, 고객에게 카카오 T 당일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3PL 확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1 15:23안희정

'100억' 총알 장전한 오브젠, 'CRM 솔루션' 앞세워 글로벌 공략 가속

오브젠이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 오브젠은 연구 개발과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누적 운용 규모(AUM) 2조원을 보유한 메자닌 투자 전문 신기술금융사인 시너지IB투자가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통해 참여했다. GVA자산운용과 브이원PE도 함께했다.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은 AI 및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변화에 맞춰 글로벌 초격차 산업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IBK상생도약펀드'의 자펀드다. 시너지IB투자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 및 대기업을 고객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통해 시장을 점유해가는 오브젠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오브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오브젠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구독형 CRM 솔루션의 고도화와 신규 AI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 강화에 나선다. 또 빠르게 성장하는 CRM 시장에서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브젠은 올 하반기 들어 삼성 모니모 44억원, KB증권 더플랫폼 28억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SaaS 신제품 출시, GS인증 획득에 따른 시장 확대로 내년 호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용희 오브젠 경영전략부문 사장은 "안정된 사업 구조를 구축해 흑자 기반 하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5:23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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