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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원작 특유의 분위기 살리기에 집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공개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작 캐주얼 RPG다. 기존 환세취호전을 리메이크하고, 환세 세계관을 모두 통합해 개발 중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에서는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모바일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이 게임은 '바람의 나라: 연'을 제작한 슈퍼캣에서 개발 중이다. 그동안 슈퍼캣이 선보인 웰메이드 픽셀 아트도 혼세취호전 온라인에 그대로 반영됐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에서는 '아타호', '린샹', '스마슈'를 포함한 원작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전투 방식을 적용해 빠른 속도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는 '필드 보스', '토벌 던전',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와 더불어 '무투대회', '미니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환세취호전은 폭소 RPG를 지향하는 게임으로 작품 곳곳에 특유의 유머가 녹아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웃음을 유발하는 유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게임의 경우 자동전투와 수동전투를 모두 지원하는데, 스토리 진행을 위한 필드 몬스터 사냥은 자동 전투로도 충분히 넘길 수 있다. 필드보스로 등장하는 데드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수동전투가 필요해보인다. 효율적으로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믹의 공격을 피하면서, 효율적으로 데미지를 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캐릭터를 교대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사용해야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로는 여러가지 스킬을 사용해야하며 섬세하게 전투하는 것에 다소 제약이 있다. 필드보스와 레이드 콘텐츠를 위해서는 모바일보다는 추후 나올 PC버전 플레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게임의 경우 '먹기 대회', '마시기 대회', '무투대회' 등 원작 IP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구현했으며,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 라인을 통해 몰입도를 강화했다. 또한 아니라, 원작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억의 도서관'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시연 빌드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재연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러한 시도를 이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를 모은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넥슨 '퍼스트버서커: 카잔', 액션쾌감과 만난 소울라이크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선보인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던파)'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주인공 카잔은 광룡의 위협에서 제국을 구원한 영웅이라는 입지에서 주변의 시기로 누명을 쓴 뒤 몰락해 혹독한 고문으로 양 팔의 힘줄마저 끊긴 채 추방당하는 몰락을 경험한 인물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버전은 약 30분 분량으로 설산으로 추방되던 카잔이 죽음을 피한 후 복수극을 시작하는 시작 미션인 '하인마츠'와 볼바이노·랑거스를 상대하는 보스 챌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튜토리얼 맵인 하인마츠에서는 카잔의 시스템을 체화할 수 있다. 사각 지역에서 갑작스레 덥쳐오는 몬스터, 세이브 포인트에서 캐릭터를 강화하는 등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다. 설인 형태의 보스 예투가는 다크소울3 군다와 같은 튜토리얼 보스다. 1페이즈에는 땅찍기와 점프 공격 등의 패턴을 보여주며, 2페이즈에 돌입하면 커다란 돌을 뽑아 카잔에게 던진다. 공격 모션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저스트 가드를 활용해 그로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소울라이크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2~3번 만에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전 보스인 볼바이노와 랑거스를 상대할 때는 카잔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볼바이노는 망치를 크게 휘두르며 카잔을 향해 달려오는 움직임을 보인다. 볼바이노의 망치 공격은 한 대만 맞아도 매우 치명적이지만, 모션이 크기에 어느정도 회피를 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저스트 가드를 성공시켜 그로기를 누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개별 공격이 매우 치명적이기에 자칫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게임오버될 수 있다. 특유의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도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초반 설원으로 이뤄진 하인마츠에서는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 위에 발자국이 남는 등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경은 실사풍 고퀄리티 그래픽에 3D 셀 애니메이션 형태의 캐릭터가 매우 잘 어우러졌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카잔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도쿄게임쇼 현장을 찾은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카잔의 개발은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이며, 최종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담금질을 하고 있다. 카잔이 출시되는 2025년은 던파가 출시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던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카잔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넥슨은 또하나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감과 동시에 던파 IP의 확장이라는 일거양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넥슨 '오버킬', 던파 액션 감성 듬뿍 담은 기대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프로젝트 오버킬(오버킬)' 을 공개한다. 오버킬은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오버킬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로 던파 세계관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원작 속 인물들과 조우할 수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버킬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엘븐가드'와 웅장하게 구현된 '헨돈마이어' 등 평면으로만 존재해 상상만 할 수 있었던 원작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스타 시연에서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와 정예던전을 체험할 수 있다. 오버킬은 횡스크롤, 종방향, 탑뷰, 쿼터뷰 등 전장 상황에 따른 시점 변화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구현했다. 특히 이전에 던파를 즐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던파 IP를 관통한 '액션 쾌감'을 오버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화려한 스킬을 난사하며, 몬스터를 썰어버리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던파와 달리 오버킬은 2.5D 그래픽을 차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타격감과 피격감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그래픽 가시성 향상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던파의 핵심 시스템이었던 커맨드 시스템은 아직까지 구현되지 않은 상태다. 다양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커맨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은 "현재 커맨드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을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모바일보다 PC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최근 넥슨은 던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 가운데 오버킬은 원작의 액션 감성이 가장 짙게 묻어난 작품이라 생각된다. 오버킬이 던파 원작 팬들을 사로잡는 신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넥슨 슈퍼바이브, OBT 앞두고 지스타서 대중과 만난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스타'에서 '슈퍼바이브' 시연에 나선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톱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공중 전투와 사운드 플레이, '헌터(캐릭터)'의 성장빌드를 통한 전략성, 넓은 전장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넥슨과 띠어리크래프트는 슈퍼바이브를 "1만 시간 플레이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루 3시간씩 매일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1만 시간 플레이 타임 달성까지는 약 10년이 걸린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많은 이용자풀 확보가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MOBA 장르 가운데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게임은 사실상 LOL을 제외하면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슈퍼바이브는 지난 8월부터 몇 차례에 걸쳐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플레이 기간동안 제기된 이용자 피드백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 드러났다. 최근 버전에는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편리해졌고, 각종 UI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몇몇 캐릭터의 성능이 지나치게 뛰어나다는 피드백을 받아 밸런스 조절에도 집중하고 있다. 슈퍼바이프는 오는 21일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베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랭크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활한 게임 환경을 위해 비매너 이용자와 비인가 치트 프로그램이 뿌리내리는 것을 막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오랜 라이브 서비스 경험으로 이러한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도 원활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바이브가 레드오션이 되버린 MOBA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14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AI 협회) 협회장이 블록체인과 AI 융합, 중앙화된 시스템의 문제,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블록체인 등장 이전부터 중앙화된 인터넷 구조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이석우 대표의 질문에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기존 시스템을 벗어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우리는 정보와 경제 시스템 모두에 불건전한 통제 구조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어 AI의 등장으로 인터넷이 점차 사라지고 기계가 대체할 미래를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선과 AI 등 여러 키워드가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규제 변화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의존해서는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스스로 강건한 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은 데이터 소유권과 관리 방식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AI는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대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토론 막바지에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블록체인 기반 신원 시스템을 통해 AML과 KYC(고객확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당국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4.11.14 11:57김한준

서린씨앤아이, PC 케이스 '쿠거 MX220 RGB' 출시

서린씨앤아이가 게이밍 브랜드 '쿠거 게이밍' 데스크톱PC용 케이스인 MX220 RGB를 14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MX600 시리즈에서 파생된 모델로, 높이를 키운 세로형 미들타워 규격을 채택해 ITX, 마이크로ATX, ATX 메인보드를 내부 장착할 수 있다. ARGB 냉각팬을 전면에 3개(각각 120mm), 후면에 1개 기본 장착해 시각 효과와 내부 냉각 효율을 강화했다. 전면에 배치한 대형 메시 패널과 냉각팬으로 외부 공기를 끌어들여 케이스 내부 온도를 낮추며 상단과 전면 메쉬 패널은 먼지 필터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자석 부착 방식을 적용했다. PWM 및 3핀 ARGB 커넥터를 각각 4개씩 연결할 수 있는 전용 허브를 내장해 메인보드 5V/3핀 커넥터를 통해 조명 효과를 통합 설정할 수 있다. 또 케이스 상단 RGB 컨트롤 버튼으로 조명 온/오프와 16가지 조명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340mm 길이 그래픽카드를 장착 가능하며 2.5인치 저장장치 전용 공간 2개, 3.5인치/2.5인치 겸용 저장장치 장착 공간 2개를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종류이며 권장가는 9만 6천원.

2024.11.14 11:51권봉석

라온시큐어-대한택견회 "블록체인 단증 시대 연다"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택견 단증 발급에 나서 민간 체육인의 자격증명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대한택견회와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택견회는 전국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를 통과한 수련생들에게 디지털 단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택견 수련생들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통해 디지털 단증을 신청하게 된다.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앱으로 발급된 이 단증은 수련생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신원 자격 증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단증 보유자에게는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양사는 디지털 단증을 공무원 시험 제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증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라온시큐어와 대한택견회는 추가 제휴처를 확보해 디지털 단증 소지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종이 단증 발급을 줄이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는 지속가능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대한택견회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에게 보다 큰 편리함을 주고 소모되는 자원을 줄여 지속가능경영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더 다양한 혁신이 이뤄지도록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44조이환

"MS 넘어설까"…오픈AI, 내년 초 AI 에이전트 시장 출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경쟁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내년 초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내놓은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차별화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오퍼레이터(Operator)'라는 코드명의 AI 비서 개발에 나섰다. 익명의 내부 소식통은 오픈AI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AI 비서 출시 계획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했다. 오픈AI 경영진은 회의에서 내년 1월 개발자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새로운 AI 비서를 탑재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AI 비서 여러 개의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는 AI 비서가 가장 완성도가 높아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지난달 22일 오픈AI가 이미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쳐 사내에서 데모까지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AI 에이전트는 시연을 통해 인터넷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작업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코딩 능력을 갖춰 웹 사이트를 뒤져 문제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에서 최근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우리는 점점 더 나은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의 거대한 돌파구는 AI 비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올리비에 고드먼트 오픈AI 플랫폼 제품 책임자는 "오픈AI가 AI 에이전트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성능 고도화를 위해 '추론'과 '도구사용' 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시한 리얼타임 API와 챗GPT 서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필수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AI 에이전트 시장에 내년 초 오픈AI가 가세하면서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새로운 자율형 AI 기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공개했다. 지난 달 8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된 에이전트포스는 사전에 구축된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다. 또 조직 구성원들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고객 접점에서 빠르게 자율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빠른 로우 코드(low-code) 플랫폼이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트로픽은 지난달 AI 비서 '컴퓨터 유스'를 출시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주도권을 갖고 알아서 정보 검색 및 코딩을 한 뒤 정리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스스로 업무를 파악해 업무를 처리해주는 '자율 비서'를 출시했다. 구글도 지난 5월에 발표한 차세대 AI 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비스'로 알려진 구글 AI 에이전트는 지난 주 실수로 잠시 외부에 노출이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더 진보한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며 "AI 개발을 위한 비용이 늘어나며 개발 중인 각각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14 11:43장유미

한미마이크로닉스, 겜디아스 PC 케이스 2종 국내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겜디아스가 제조한 데스크톱PC용 케이스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네소 P1 프로(NESO P1 PRO)는 사다리꼴 디자인을 적용한 풀타워 케이스이며 듀얼 챔버 구조로 수직, 수평 배치가 가능하다. 심리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ARGB/PWM 팬 허브, 마그네틱 탈부착 받침대를 갖췄다. 메인보드 규격은 E-ATX까지 장착 가능하며 길이가 최대 426mm인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아테나 M3(ATHENA M3)는 공기 흐름과 냉각 효율을 강조한 미들타워 케이스다. 풀 메시 전면 패널과 120mm PWM ARGB 팬 4개를 기본 장착했다. 전면에는 USB-C(USB 3.2 Gen.2) 단자를 포함한 입출력 단자를 배치했고 E-ATX 메인보드와 길이가 최대 420mm인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자석식 먼지 필터와 도구 없이 장착 가능한 강화유리 패널을 통해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권장가는 네소 P1 프로 블랙/화이트 모델이 21만 9천원, 아테나 M3 블랙은 6만 4천900원, 화이트 모델은 6만 9천900원(한미마이크로닉스 스마트스토어 기준). 네소 P1 프로 구매 시 아이올로스 P2 쿨링팬 1팩을, 아테나 M3 구매시 AL1 구리 항균 장패드를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

2024.11.14 11:42권봉석

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AI, 데이터 소유권과 정보 신뢰성 증명 핵심"

두나무가 14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AI 협회) 협회장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블록체인의 발전 여정과 향후 가능성을 다루며, 이 기술이 전 세계 금융 및 통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의 시선은 금융 시스템과 신뢰 시스템에 대한 혁신을 향했다. 그는 "이 기술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우리의 금융 및 통치 구조 중심을 변화시키고 있다. 신뢰라는 핵심을 건드리기 때문에 혼란과 변동성이 뒤따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초기 단계를 기억하며 "초기에는 비허가형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기업용 블록체인이 대두됐지만 결국 진정한 혁신은 개방적이고 탈중앙화된 비허가형 시스템에서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블록체인의 발전 주요 요소로 '개방형 소스 코드'를 꼽으며, "개방형 소스 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됐다. 그 결과 카르다노, 니어, 솔라나, 알고랜드와 같은 다양한 레이어1과 레이어2 솔루션이 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블록체인 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연준의 양적 완화 정책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이후 미국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EU, UAE,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은 명확한 규제 기준을 통해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가상자산 산업 내 주요 사건들을 언급하며 "샘 뱅크먼-프리드와 CZ와 같은 인물의 사례는 산업 내 큰 변화와 불확실성을 상징한다"라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변화가 진행 중임을 강조하는 이야기였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대한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이 데이터 소유권과 정보 신뢰성을 증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이를 통해 대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더욱 자립적인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AI, IoT,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이 융합되며 가치의 인터넷을 실현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우리는 데이터 소유권과 참여 권한을 스스로 가질 것인지, 대형 플랫폼에 의존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4.11.14 11:35김한준

일렉트로룩스,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 출시…54만9천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자동 먼지 비움 스테이션과 진공청소·물걸레 기능을 갖춘 신제품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션에 탑재된 대용량 2.2L 먼지 봉투는 최대 6주 분량의 먼지를 담을 수 있다. 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박테리아 등을 99.99%까지 차단한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진공청소는 최대 4천Pa 흡입력에 2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탈착식 물탱크 용량은 280ml다. 정교한 라이더 센서 기술로 집안 바닥 구조를 매핑해 가구 주변을 탐색한다. 낮은 문턱이나 카펫 가장자리 등 최대 20mm의 난간을 오를 수 있다. 추락 방지 센서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40분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긴급 충전을 하고 청소가 중단된 지점에서 다시 재개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진공모드와 걸레질 모드 단계를 제어하거나, 청소 일정 예약, 구역 설정, 이동 경로 추적 등 설정이 가능하다. 제품은 일렉트로룩스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2024.11.14 11:28신영빈

웨스턴디지털, PS5용 SN850P NVMe SSD 8TB 출시

웨스턴디지털이 14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용 SSD인 'WD_BLACK SN850P NVMe SSD' 라인업에 용량 8TB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WD_BLACK SN850P NVMe SSD는 지난 해 7월 정식 출시된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NVMe SSD로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 안에 직접 장착하는 제품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로고를 새긴 전용 방열판을 기본 장착해 장시간 작동시 성능 저하 등 문제를 완화한다. 출시 당시 최대 용량은 4TB였다. 오늘 출시된 8TB 모델은 용량 40GB인 게임을 최대 200개 설치 가능하다. 설치한 게임을 삭제하거나 다른 저장장치로 옮기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최대 속도는 읽기 7.2GB/s, 쓰기 6.3GB/다. 총 쓰기 용량(TBW)은 4800 TBW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다. 1년에 960TB, 하루에 2.63TB 게임을 신규 다운로드/저장할 수 있다. 수잔 박 웨스턴디지털 컨슈머 프로덕트 및 전략적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WD_BLACK SN850P NVMe SSD에 8TB 용량 모델이 추가돼 더 많은 대용량 게임을 지연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디럭스 1개월 체험권이 제공되며 권장가는 187만원.

2024.11.14 11:27권봉석

AMD, 직원 1000명 줄인다…엔비디아와 경쟁 집중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1천명을 해고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불행히도 인력의 약 4%를 줄이려 한다”며 “우리 자원을 가장 큰 성장 기회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AMD 직원은 2만6천명이다. 직원의 4%를 이번에 내보내는 셈이다. AMD는 경쟁사 엔비디아가 이끄는 인공지능 반도체 칩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AMD는 데이터센터 AI 가속기를 만든다며 메타(옛 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가 엔비디아 제품 대안으로 구매하는 'MI300X'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AMD는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업체다.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한다. CNBC는 OpenAI '챗GPT'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쓰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MD 주가는 올해 5%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는 200% 치솟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4.11.14 11:26유혜진

ams오스람, 고효율 소독 처리 위한 UV-C LED 출시

ams오스람은 UV-C 소독 및 처리 솔루션을 위한 UV-C LED 신제품 OSLON UV 353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SLON UV 3535는 가장 살균 효과가 높은 방출 파장인 265나노미터에서 강력한 115밀리와트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 칩은 UV-C 소독 솔루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표준 크기는 3.5mm x 3.5mm이며, 120° 방출 각도 내에서 높은 누적 방사속을 제공하는 다양하고 콤팩트한 설계를 지원한다. 또 개방형 3535 세라믹 패키지에 최신 세대 플립 칩을 사용하는 패키지 설계를 적용했다. AlGaN 기반 플립 칩은 기존 UV-C 광원보다 다면적인 방사선원으로서, 파장, 출력 및 인스턴트 온 기능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개방형 패키지 설계 및 통합 프레임 기술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반사율이 높은 프레임은 빛의 방출과 전방 지향성 방사를 개선해준다. UV-C LED 기술은 다양한 적용 분야에서 공기, 표면 및 물을 정화하고 소독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효율 UV-C 이미터와 분광 센서를 높은 정확도의 존재 감지기와 결합하면, 필요한 경우에만 적절한 용량의 UV-C 광에 노출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물은 건물의 입구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UV-C LED 반응기에서 직접 소독될 수 있다. 반응기는 여러 사용자의 물 요청에 즉시 응답해야 하기 때문에 UV-C 광원의 인스턴트 온, 오프 및 전환 기능이 필수다.

2024.11.14 11:25이나리

"14일 단 하루만"…옥션, 백화점·홈쇼핑 상품 할인

옥션이 14일 하루 동안 '극한특가' 기획전을 열고, 백화점 및 홈쇼핑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극한특가는 24시간 동안 옥션 사이트 내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옥션의 대표 할인 기획전이다. 기존 극한특가가 하나의 브랜드사 제품에 집중했다면, 이번 행사는 백화점, 홈쇼핑 등 쇼핑플랫폼 단위로 규모를 키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옥션에 입점해 있는 6개 백화점이 행사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스타필드, 대구백화점의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백화점 브랜드 매장에서 보던 상품 그대로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롱패딩, 구스다운, 털 슬리퍼 등 겨울 시즌 상품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라이브,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W쇼핑, KT알파쇼핑, 쇼핑엔티 등 9개 홈쇼핑도 함께한다. 제주 산지직배송 노지귤, 대봉감, 포기김치 등 신선식품부터 경량패딩, 기모 팬츠 등 패션의류, 그리고 세탁세제, 생리대 등 생필품이 대표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전용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도 제공한다. 옥션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 및 홈쇼핑 사 인기 제품을 단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 매장 및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템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2024.11.14 11:16안희정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수요 급증…NHN클라우드, 증권사 공략 가속

망분리 규제 완화 등으로 금융권의 클라우드 및 AI 도입이 가속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금융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증권사 실무 리더진에 최적의 클라우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주요 증권사의 IT관리자, 담당자 등을 초청해 개최한 '증권사 클라우드 구축 사례 및 AI 활용 방안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LS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참가했다. 세미나에서 NHN클라우드는 ▲증권사 랜딩존 설계 및 구축 전략(NHN클라우드 김팔수 수석)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NHN클라우드 박상익 선임) ▲금융분야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성(NHN크로센트 전정무 이사)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로 경험하는 AI 활용법(NHN두레이 백창열 대표) 등 증권사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및 AI 활용 방안을 담은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증권사 랜딩존 설계 및 구축 전략' 세션에서는 금융분야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랜딩존' 소개와 모범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세션에서 ▲증권 트레이딩 시스템의 빅데이터 수용 ▲시세 및 체결 실시간성에 대응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GPUaaS(GPU As A Service,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 등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융분야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성' 세션에서는 망분리 환경 변화에 따른 DaaS를 통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로 경험하는 AI 활용법'에서는 두레이AI를 활용해 협업을 촉진하고 실용적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NHN클라우드가 수행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업 관점에서 클라우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전용 리전을 구성하고 이를 NHN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 보안 가이드 충족은 물론 최신 클라우드 기술 이용이 가능한 '리전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금융사에서 사용하던 기존 VDI 시스템을 DaaS로 고도화해 월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LS증권 박경수 팀장은 "최근 여의도에서도 클라우드 및 AI 관련 관심이 높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며 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증권사 인프라 담당자의 고민이 큰 상황"이라며 "이 시점에서 세미나를 통해 실제 구축사례와 증권사에 중요한 시세와 체결 관련 검증사례 등을 접해 고민을 해결하고 증권분야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업무 혁신 제고 방안으로서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정책, 지침 등을 고려해야 하는 금융산업 고객들이 최적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6장유미

그라비티,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3' 지스타 첫 공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지스타2024의 막이 오른 가운데, 그라비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를 최초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 모바일 PC 및 콘솔 플랫폼의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하고 부스 내 전체 시연존을 마련했다. 특히 라그나로크3는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이는 메인 출품작 중 하나이자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을 단 타이틀로 업계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라그나로크3는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버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파티 시스템, 지하수로 던전, MVP 콘텐츠, GVE 콘텐츠 드래곤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시연을 마친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라그나로크3는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상황 속 모험가들이 세계의 평화, 개인의 이익 등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나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고퀄리티로 재현했으며 생생하게 구현한 캐릭터, 다양한 직업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시 전투 시스템과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기존 타이틀들과 차별화했다.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인원의 플레이어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규모 있는 전투의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한 시즌제 콘텐츠는 시즌마다 맵, 방식, 보상 등을 새롭게 설정해 유저들이 매번 다른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상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라비티의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을 잇는 대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야심차게 첫선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라그나로크만의 특색 있는 게임 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라비티 부스에 들러 라그나로크3를 비롯한 다채로운 플랫폼 및 장르의 게임 시연도 하고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 많은 시연 참여와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11.14 11:14특별취재팀

다나와, 게이밍 노트북 판매 증가에 맞춰 검색 기능 강화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14일 게이밍 노트북 수요 증가에 따라 '게이밍 노트북 파인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10월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의 시장 점유율은 29.5%로, 지난 1월 대비 2.7% 상승했다. 고성능 GPU 장착 모델의 가격 하락과 하반기 대작 게임 출시로 인해 게이밍 노트북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게이밍 노트북 파인더는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최적의 노트북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 벤치마킹이나 게임 후기를 찾아볼 필요 없이 게임별 적합한 노트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게임 섬네일 클릭 후 그래픽 등급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노트북 리스트가 자동 정렬되며, 화면 크기, 해상도 등 추가 조건도 설정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게임별 그래픽 등급에 맞는 노트북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탐색 과정과 시간을 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11.14 11:10권봉석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만에 6번째 리콜

테슬라가 인버터 부품 결함을 이유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2천431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구동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인버터 부품 결함으로 인해 작년 11월 6일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생산된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인버터가 토크 생성을 멈추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차량에 토크가 가해지지 않아 추진력을 잃고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작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그 동안 모두 6번 리콜을 진행했다고 CNBC는 전했다. 사이버트럭은 2024년 3분기에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완전 전기차 자동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테슬라는 현재 차량 안전성 결함 가능성을 조사하는 4건의 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 수년 간 NHTSA 및 타 연방 규제기관과 의견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이끌게 됐다. CNBC는 머스크가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해 연방 정부의 과도한 지출과 규제를 줄이면서 NHTSA가 시행하는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11.14 11:10이정현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는 글로벌 산업 발전 원동력"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주요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업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새로운 혁신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1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뢰한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AI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업의 투자 수익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AI 도입 기업의 75%가 AI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이들 중 상위 리더 그룹은 평균 10.3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은 AI 도입의 최우선 목표로 자리 잡았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2%가 AI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자 하며 그 중 43%는 생산성 향상 분야가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린 사례라고 답했다. 향후 24개월 내 많은 기업이 AI를 단순 활용하는데서 벗어나 고도화된 커스텀 AI 솔루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맞춤형 코파일럿과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사의 도메인과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서비스가 AI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은 분야로 꼽혔다. 이외에도 미디어, 통신, 유통, 에너지, 제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이 확대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끌고 있다. AI 도입의 성과는 속도 면에서도 뚜렷하다. 선도 기업의 29%가 AI 솔루션을 도입한 후 3개월 이내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후발 기업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로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술적 역량 강화와 AI 인재 양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응답 기업의 30%가 빈약한 사내 AI 인프라를, 26%가 AI 기술 역량이 부족한 인재를 문제로 꼽아 기술 인프라 개선과 인재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 동안 1천400만 명 이상의 인력에게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 교육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AI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AI가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력도 주목받고 있다. IDC는 AI 도입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누적 19조9천억 달러(한화 약 21경9천조원) 규모의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리투 조티 IDC 부사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자율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디지털 에이전트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AI 기술 사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4 11:10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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