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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애인대행영덕모텔출장(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3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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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동방나눔바자회에 1천만원 상당 가전 기부

종합 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지난 5일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동방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은 이번 행사에서 계절가전인 선풍기를 비롯해 주방·생활 가전 제품군 등 1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2017년부터 8년간 동방사회복지회 누적 사회공원금은 현물 포함 약 1억 1천600만 원을 돌파했다. 신일은 2017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해 왔다. 2019년부터는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소외 아동과 입양대기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 바자회 물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창수 신일전자 전무는 "신일의 선한 영향력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07 09:04신영빈

'컴퓨텍스 첫 출전' SK하이닉스, TSMC와 협업 5세대 HBM3E 실물 전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7일(대만 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에 참여해 HBM3E, PCI 익스프레스 5.0 NVMe SSD 2종, GDDR7 메모리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 컴퓨텍스에 참가해 지난 3월 GTC 2024에서 공개한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NVMe SSD '플래티넘 P51'과 PC 제조사에 공급될 제품인 'PCB01'을 전시했다. 또 컴퓨텍스 행사장인 난강전람관과 별개의 장소에서 HLDS(히타치-LG 데이터 스토리지)와 협업해 개발한 휴대용 SSD도 선보였다. 플래티넘 P51은 2022년 5월 출시된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 '플래티넘 P41' 후속 제품이다.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 4개로 최대 속도 읽기 13.5GB/s, 쓰기 11.5GB/s를 구현했다. PCB01은 LLM(거대언어모델) 구동에 특화된 제품이며 최대 속도를 읽기 14GB/s, 쓰기 12GB/s까지 높였다. 두 제품 모두 SK하이닉스가 개발한 238단 3D TLC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SK하이닉스 자체 컨트롤러 칩 '알리스타'(ALISTAR)를 활용한다. 이외 구체적인 제원이나 출시 시기, 가격 등은 미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는 아직 PCI 익스프레스 4.0 규격을 적용하고 있어 PCB01은 내년 이후 출시되는 2세대 제품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PCAMM은 기존 노트북에 사용되던 메모리 모듈 대비 성능과 용량, 전력 소모를 낮춘 차세대 규격이다. 이번에 전시된 LPCAMM2 모듈은 지난 해 11월 SK 서밋, 올 1월 CES 2024에 전시된 것과 같은 제품이다. 현재 엔비디아와 AMD 등 서버용 AI GPU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는 거의 전량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대만 TSMC와 협업해 개발한 5세대 HBM인 HBM3E 단품 칩 실물을 전시했다. 개당 용량은 최대 36GB, 적층은 최대 12층까지 가능하며 대역폭은 1.18TB/s로 대용량 연산에 최적화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말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컨퍼런스에서 HBM3E 기술을 공개하고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2024.06.07 08:58권봉석

로봇이 돈 되는 플라스틱 분류 '척척'

국내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서 돈 되는 재질을 따로 분류하는 일에 로봇을 보급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작업자가 투입되거나 자석이나 풍력 장치를 쓰기도 했지만 한계가 분명했다. 들어오는 쓰레기 분량에 비해 일손이 부족하거나 작업 정확도가 떨어졌던 것.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에는 델타로봇을 활용한 폐기물 선별 솔루션이 등장했다. 모두 델타로봇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쓰레기를 흡착해 골라내는 방식이다. 에이트테크는 폐기물 자원선별 로봇 '에이트론'을 전시했다. 에이트론은 컨베이어벨트 앞쪽 인식부에 조명과 카메라 센서를, 뒤쪽 선별부에 델타 로봇을 장착한 형태다. 몰려오는 쓰레기 더미를 앞에서 촬영하면 그 이미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폐기물 종류를 분석하고 진공 블로어로 잡아낸다. 로봇은 미리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색상과 용도, 파손 유무 등을 고려해 폐기물을 약 44개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와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글라스, 캔 등이 인식 대상이다. 1분에 많게는 96개의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에이트론은 현재 실증을 마치고 민간·공공 재활용 선별사업소에 총 11대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구 등 여러 지자체에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에이트테크는 내년 중 인천 서구 경서동에 500평 규모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 건설도 준비 중이다. 이곳에서 에이트론 20대 이상과 순환형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무인으로 고순도 플레이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산업용 델타로봇 업체 로보원도 이번 전시에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로봇 '로빈'을 소개했다. 로빈은 3D 비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활 폐기물과 전자 폐기물 등 16종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분당 85개의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로보원은 지난해 부산 소재 재활용센터에서 실증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 폐기물 선별장 판매에 나섰다. 생활 폐기물 외에도 전자·의류 폐기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선별을 자동화하는 시설은 무엇보다도 인식을 위한 데이터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더 다양한 객체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폐기물을 다루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력 부족으로 자동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로봇과 인공지능이 투입되면 기존 사람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자원 순환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07 08:27신영빈

'시간당 2만2천원'…이케아, '로블록스'서 일할 직원 뽑는다

이케아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 안에서 가장 상점을 운영하고 그 안에서 일할 직원을 고용한다. 최근 이케아는 자사 채용 사이트에 로블록스에서 일할 1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공지했다. 채용된 직원은 로블록스 내 이케아 매장에서 일하게 되며, 해당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의 가구 선택을 돕고, 비스트로(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미트볼을 판매하기도 한다. 로블록스에서 일하는 이케아 직원들은 모두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계약직이며 시간당 13.15파운드(약 2만3천원)나 14.80유로(약 2만2천원)의 급여를 받는다. 회사는 부서 이동과 승진도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지원을 위해서는 이케아 채용 사이트에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픽셀로 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스트로에 핫도그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등이다. 해당 업무는 영국이나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회사는 "이케아에서는 커리어 발전이 독특하게 이뤄진다"며 "어떠한 방향으로도 성장할 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이력서 항목을 체크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가치에 따라 사람들을 채용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4.06.07 08:24안희정

삼성, 화웨이에 뺏긴 폴더블 1위 하반기 되찾는다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들에 내준 폴더블폰 점유율 되찾기에 나선다. 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웨이는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줄곧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제쳤다. 삼성전자는 23% 점유율을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화웨이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을 내놓지 않는 상반기에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였다. 지난 3월 화웨이는 최초 5G 플립형 폴더블폰 포켓2를 출시하며 1분기 출하량이 많이 증가했다. LTE 기기만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을 5G로 전환하면서 폴더블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7% 성장을 이끌어낸 것이다. 올해 1분기 들어 화웨이 5G 지원 폴더블 기기 비중은 전체 폴더블 기기 출하량 84%까지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5G 시스템온칩(SoC)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가격 포지셔닝을 위해 계속해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S24 판매에 주력하면서, 폴더블폰 판매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 "상반기 화웨이 효과 이어져…하반기 삼성이 1위 탈환할 것" 하지만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하반기에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플립6를 공개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신제품이 출시되는 3분기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올라갔다. 박진석 선임연구원은 “각 OEM 폴더블 출시 시기와 중국 폴더블 시장 성장세를 고려할 때 1분기 중국 업체 강세는 예상된 결과로, 2분기에도 일정 수준 중국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삼성이 신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화웨이가 삼중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데다, 다른 중국 업체들도 중국이 아닌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 해외로 보폭 넓히는 아너·모토로라·샤오미…플립폰 경쟁 심화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아너와 모토로라는 해외 시장으로 확장 중이다. 그 결과 아너와 모토로라는 올해 1분기 출하량이 꽤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3%였던 아너의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2%를 기록하며 3위 사업자로 껑충 뛰었다. 폴드형 모델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아너의 매직 V2는 1분기 서유럽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 40는 북미 지역에서 출하량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1%로 4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도 조만간 플립폰을 해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 믹스 플립 글로벌 모델 번호가 GSMA의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 샤오미는 갤럭시Z플립6가 출시되는 7월과 9월 사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삼성전자와 정면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최근 아너는 기존 출시된 플립형 폴더블폰 제품 중 가장 큰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매직V플립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외부 화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Z플립5보다 더 크다. 매직V플립은 오는 13일 출시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는 플립형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고, 포트폴리오에 저가형 모델을 계속해서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너와 샤오미 모두 처음으로 플립형 폴더블 부문 경쟁에 뛰어들면서 시장 역학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07 06:00류은주

'에스테틱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멀츠 에스테틱스

멀츠 에스테틱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와 의약품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난 15년간 국내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 올린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1908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역별, 국가별 에스테틱에 대한 인식, 이용행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11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1953년 초대 창업자인 프리드리히 멀츠가 안티링클 제품을 출시한 이후 주름, 리프팅, 필러, 피부결 개선 등 피부와 관련해 소비자가 가진 언멧니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멀츠 에스테틱스라는 기업명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개념을 국내에 처음 제시하여 리프팅 시술의 대명사가 된 '울쎄라'를 비롯해 내성 없는 순수 톡신 '제오민', 특허받은 CPM 공법으로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체내 존재하는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 구조의 재생 기능을 촉진하는 CaHA 제제 '레디어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멀츠의 제품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CE(Conformity Eurpean) 인증을 받아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 강점인 제품력은 100년 넘게 축적된 연구개발(R&D)이 뒷받침하고 있는데 전세계 2곳의 R&D센터에서 메디컬 에스테틱만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해 환자들의 시술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멀츠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연구와 개발 단계부터 과학적인 접근으로 지역 의료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인종별, 국가별 피부 상태가 다를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아름다움의 요소도 다르기 때문에 신속한 현지화를 위해 각 지역의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학술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또 환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더욱 완벽하게 채우기 위해 멀츠는 각 국가의 의료진들과 매우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육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전세계 글로벌 스탠다드 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 맞는 프로토콜 등을 개발했다. 한국 의료진들이 참여해 개발된 '한국인을 위한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이 대표적인 성과로 울쎄라가 한국 환자들에게 최적의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의료전문가와 1년간 논의한 결과였다. 이를 통해 얼굴 전체에 600샷 이상의 시술을 할 때 가장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을 수립했고, 최근에는 한국인 남성 환자를 위한 프로토콜도 발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전세계 에스테틱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점도 멀츠의 주요 강점 중 하나다. 환자 스스로의 재생 능력을 활용해 피부 재생을 돕는 '재생 에스테틱'이 전세계적으로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멀츠는 '레디어스' 제품을 통해 재생 에스테틱의 게임 체인저로서 마켓을 이끌어가고 있다. 레디어스는 근본적인 피부 재생능력을 활성화해 노화로 무너진 피부 속을 채워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콜라겐 뿐만 아니라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신생혈관 재생 등 피부를 더욱 탄탄하게 재생시키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에스테틱 업계 관계자는 “멀츠 제품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할 때 의료진이나 환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다. 무엇보다도 각각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의과학적 데이터도 확보해 진정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멀츠는 에스테틱에서 의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연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2024.06.07 06:00조민규

이재용 회장, 美 출장서 미팅만 '30건'…AI·반도체·통신 '광폭 행보'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은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다.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빽빽한 일정 30여건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갤럭시 신제품 관련 공동 프로모션 및 버라이즌 매장내에서 갤럭시 신모델의 AI기능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미팅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 등이 배석했다. 미팅 후 이 회장은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대 매출처이자 글로벌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 중 삼성전자의 최대 거래 업체로, 두 회사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네트워크 장비 등에 걸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2020년에 체결한 '5G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비 장기공급 계약'은 7조9천억원 규모로,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수주를 계기로 미국 5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갤럭시 단말기부터 네트워크 장비까지 광범위하게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은 물론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의 오래되고 각별한 인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2010년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에 각각 삼성전자 부사장과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 회장 자격으로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10년 이상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베스트베리 CEO가 버라이즌으로 옮긴 뒤에도 이어져, 5G 분야의 대규모 장비 공급 계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회장은 계약 과정에서 수시로 화상 통화를 하며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단말기 분야에서도 올해 초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를 출시하며 글로벌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통신 업계는 지난 10년간 '비디오 콘텐츠'가 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것처럼, 향후 10년은 'AI'가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의 '갤럭시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S24 제품 이외에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23 ▲Z폴드5 및 Z플립5 ▲탭S9 등 기존 제품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2024.06.06 16:00장경윤

'하이니켈' 배터리 난제 해결사, 음극재 혁신도 순항

지디넷코리아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기반 산업을 이끄는 [소부장반디배] 기업 탐방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유망 기업들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양극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는 니켈 비중이 높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회사다.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자 그 핵심인 니켈 비중을 최대한 늘리는 데 집중하는 동안, 엘앤에프는 이에 대응하는 양극재 개발에 연이어 성공해왔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중요해진 건 핵심 공급처인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는 개발 및 양산 역량을 고도화해오면서 니켈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린 양극재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엘앤에프는 양극재를 넘어 음극재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일본 화학 기업 미쓰비시케미컬과 관련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시중 제품의 기술적 난제를 풀고, 중국에서 상당 부분 음극재 원료를 조달하는 K-배터리 업계의 리스크 해소를 도맡겠다는 포부다. ■'하이니켈' 진화 산증인…"LFP 양극재도 개발 완료" 엘앤에프는 국내에서 양극재를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 2006년 LCO 배터리용 제품을 내놨다. 그 이듬해인 2007년부터는 현재 활발히 쓰이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용 양극재를 양산해왔다. NCM 배터리가 세대를 거듭하며 성능이 개선되는 동안 그 중심이 되는 양극재를 선도적으로 개발해온 역량이 회사 강점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7년 니켈 비중이 50%인 'NCM 523'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이어 2013년 70%로 비중을 더 높인 'NCM 712' 양극재도 가장 먼저 양산했다. 2021년부터는 니켈 비중이 90%까지 늘어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양산 중이다. 누적 판매량은 5만 톤 이상을 기록했다. 니켈 95%인 NCMA 양극재 개발도 마쳐 올 하반기 양산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국내 배터리 3사 외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에도 제품을 납품 중이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4680 원통형 배터리에 탑재할 양극재도 2년 전 개발을 마쳤다. 최용진 엘앤에프 사업개발담당 전무는 "울트라 하이니켈 외 기술 난제가 있었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성능을 맞추고자 노력해 2년 전 개발을 완료했다"며 "그간 고객사의 제품 신뢰성 검토를 받았고 현재는 양산 일정을 확정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가격에 강점이 있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도 곧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최용진 전무는 "가공 마진이 높지 않고,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장"이라며 "장기간의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단위당 가공비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K배터리, 인조 흑연 능가·IRA 지원 '음극재' 필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 입장에서 숙제로 남아 있는 것이 음극재다. 미국은 배터리 업계로 하여금 탈(脫)중국화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수입되는 음극재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급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런 수요를 일본 화학 기업 미쓰비시와 합작 설립한 공장에서 제조한 음극재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장은 내후년 설립 예정이다. 최 전무는 "양극재 회사로서 양극재용 금속의 정제련공정, 전구체공정, 양극활물질제조공정이 모두 한국에서 이뤄지는 데 엄청난 투자 금액이 투입되고 있다"면서도 "한국이나 미국 등에서 음극활물질을 제조하지 않는다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준에 부합할 수 없어 양극재에 투자된 IRA 대응은 무의미해진다"고 설명했다. 음극재의 중간 원료인 구형화 흑연도 한국에서 제조해야 IRA에 대응하는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최 전무는 "원료를 아프리카에서 조달하더라도 중간 원료인 구형화 공정을 한국에서 진행해야 IRA 대응이 된다"며 "현재 한국에는 구형화 흑연을 제조하는 공정이 없는데, 저희가 진행하는 제조 회사는 구형화 공정을 함께 진행하는 유일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엘앤에프는 인조 흑연을 대체 또는 인조 흑연 사용량을 급격히 줄이면서도 '스웰링(부품)' 현상에서 자유로운 음극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 전무는 "인조 흑연이 천연 흑연보다 용량이 낮고, 1천200도로 소성한 뒤 다시 3천도로 소성해 비용이 많이 들고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했던 까닭은 스웰링 현상이 상대적으로 덜해 수명이 길다는 점 때문"이라며 "미쓰비시가 개발한 음극재는 스웰링이 인조 흑연과 동등한 수준에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6.06 12:00김윤희

에어비앤비 "오르세 미술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보세요"

에어비앤비가 센강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테라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파리의 상징적인 센강에서 각 국가 대표단이 저마다 독특한 보트를 타고 파리 중심부를 가로질러 행진하는 특별한 올림픽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진 경로에 자리한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파리 시내와 센강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하게 탈바꿈한 오르세 미술관 테라스에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에 열리는 이 이벤트는 파리 2024 올림픽 성화봉과 성화대를 디자인한 마티외 르아뇌르가 호스트로 나섰다. 이 저녁 이벤트는 오르세 미술관의 메인 아트리움에서 시작된다. 미술사학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상주의 회화 컬렉션을 둘러보는 특별한 투어로 게스트를 안내하며, 투어는 미술관 테라스에서 마무리된다. 게스트는 마법의 정원에서 개막식이 시작되는 동안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체험은 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7월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예약 방법은 13일 오후 10시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체험 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 파리 왕복 교통편과 숙소는 게스트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또한, 게스트는 오르세 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디지털 패스(Pass Jeux)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험 참여자로 선정 시 패스 발급 방법 및 기타 필요사항 관련 지침이 개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은 총 30명의 게스트가 참여 가능하다. (예약 요청 및 선정된 게스트 15명, 그들의 동반 게스트 1인 포함)

2024.06.06 10:56안희정

구글, 크롬에서 윈도우 앱 지원 예정

구글이 자사 소프트웨어 크롬 운영체제(OS)에서 윈도우 앱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가상화 업체 '카메요(Camey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전부터 카메요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던 구글은 이번 인수로 카메요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일로 카메요의 '버추얼 앱 딜리버리(VAD)'는 크롬OS에 통합된다. 기업들은 VAD를 통해 크롬OS에서도 윈도우 앱을 운용할 수 있다. 카메요 측은 앞으로 윈도우 앱과 크롬OS 간 통합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윈도우·크롬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윈도우 앱을 통한 IT분야 관리자들의 작업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보다 많은 앱들이 클라우드와 웹 기반 기술들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을 고려해, 향후 기업들이 윈도우 대신 크롬OS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글은 그동안 크롬OS 기반 노트북을 통해 교육 분야와 B2B 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구글의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의 매출은 대부분 미국 교육 시장에서 나왔다. 시장 조사 업체 커널리스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글로벌 크롬북 출하량에서 미국 비중은 80% 이상이었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크롬OS가 갖는 비중은 크지 않았다. 이번 카메요 인수를 통해 기존 윈도우 고객을 흡수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또 구글은 카메와의 기술이 크롬OS에 적용되면서 ▲앱 배포 단순화 ▲보안 강화 ▲생산성 향상 ▲IT 관련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구글 관계자는 "기존 앱과 웹 기반 앱 사용자 모두에게 원활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크롬OS의 기능과 카메요의 VAD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기존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면서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6 10:34정석규

"100년 내 인간 멸종 가능성 99.9%"…10년 내 AI 킬러 등장 예언 속 섬뜩한 경고 잇따라

"인공지능(AI)이 100년 안에 인간을 멸종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99.9%에 달합니다. 미래에는 AI가 인간을 반드시 해칠 수 있습니다." 로만 얌폴스키 루이빌대 사이버보안연구소 교수가 최근 AI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이처럼 경고하고 나섰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뿐 아니라 국가안보 정부 당국자, AI·보안 전문가들도 함께 우려하며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6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AI 전문가인 얌폴스키 교수는 지난 4일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은 인간이 향후 100년 안에 버그 없이 고도로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AI 모델이 의도하지 않은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만들 수 없기에 사고를 피할 가능성은 낮다"며 "AI는 이미 실수를 저질렀는데 사고나 탈옥을 경험하기도 했고,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형언어모델(LLM)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인공일반지능(AGI)이 등장하게 되면 문제가 더 커진다"며 "인간보다 더 똑똑한 시스템이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AGI는 인간 수준의 사고가 가능해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얌폴스키 교수는 결국 인류의 운명이 3가지 중 하나일 것으로 관측했다. ▲AI가 모두를 죽이는 상황 ▲AI로 인해 모두가 고통받고 차라리 죽기를 바라는 상황 ▲모든 인간이 목적을 완전히 상실하는 상황 등이다. 얌폴스키 교수뿐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은 AI가 일자리를 빼앗고 창의적으로 발전해 앞으로는 인간의 존재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앞서 AI 정책 조언 등을 제공하는 민간 업체 글래드스톤 AI가 지난 3월 미국 국무부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선 미국 연방 정부가 AI로 인해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주요 AI 기업의 최고 경영진, 사이버 보안 연구원, 대량살상무기(WMD) 전문가, 국가안보 정부 당국자 등 200여 명을 1년여에 걸쳐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최첨단 AI 시스템이 향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무기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어느 시점이 되면 인간이 개발 중인 AI 시스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잠재적으로 세계 안보에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AI와 AGI의 부상은 핵무기 도입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세계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AI 군비 경쟁과 분쟁, 대량살상무기 규모의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더 섬뜩한 예언을 내놨다. 지난 3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선 "AI에 목표를 주면 해결책으로 인간에게 나쁜 방법을 찾아낼지도 모른다"며 "10년 내 자율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로봇 병기가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오픈AI와 구글 전·현직 직원들도 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I의 위험성을 다루기엔 기업의 내부 규제 시스템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AI와 관련된 사법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는 AI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며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잠재적으로 인류의 멸종을 초래하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업은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위험에 대한 상당한 비공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정보 중 일부를 정부 또는 사회와 공유할 의무가 약하다"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모두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AI를 제어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움직임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포괄적인 AI 기술 규제법안인 'AI법'을 최종 승인한 배경도 이런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수순으로 분석된다. 2026년 이후 전면 시행될 이 최종안에 따르면 EU는 AI 활용 분야에 대해 총 4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규제할 예정이다. 법 위반 시 경중에 따라 전 세계 매출의 1.5%에서 최대 7%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영구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AI가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다면 해결책은 코드를 뽑는 것 하나뿐이라고 발언해 주목 받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 같은 주장들이 너무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유명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다수 AI 전문가들은 AI의 인간 멸종 가능성을 1~20%로 예상했다. 또 옥스포드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과학자 2천778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5%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AI 기술에 대한 정부 규제를 비판하며 "규제를 과도하게 하면 혁신이 (규제 범위 안에서) 융화돼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며 "과도한 규제는 규제를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피력했다.

2024.06.06 10:32장유미

HD현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퓨처-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퓨처-X는 지난 1월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다. 건설 현장의 안전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퓨처-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캐빈리스' 형태로 디자인됐다. 하부체를 공용화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족 크롤러와 적응형 트랙 시스템을 적용해 험지에서도 원활한 자율 이동 작업이 가능하며, 레이더와 카메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탑재해 무인 작업의 안전성을 높였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퓨처-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 한 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비커스의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도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보트는 자율운항 보트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모두 높인 인터페이스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제품의 미적 가치를 넘어 그룹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을 실제 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검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6 09:32김윤희

SK엔무브, 윤활유 온라인 구매자에 '공임나라' 쿠폰 제공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가 공식 온라인몰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임나라 정비쿠폰을 제공한다. SK엔무브는 지난 1일부터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임나라와 함께 엔진오일 교환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크 공식 온라인몰에서 ZIC X8을 제외한 지크 제품을 4L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 상당의 공임나라 정비 쿠폰을 지급한다. 각자 본인 차량에 적합한 엔진오일 제품을 온라인몰에서 직접 선택해, 공임나라에서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와 11번가, 옥션, 지마켓, 알리익스프레스 등 오픈마켓에서도 진행 중이다. 엔진오일 교환은 공임나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정비 쿠폰을 제시하면 공임비 할인을 받게 된다. SK엔무브 관계자는 “공임나라에서 지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크 공식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6 09:23김윤희

하이브, 위버스콘 페스티벌서 IT 역량 뽐낸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증강현실(AR)과 응원밴드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팬들의 공연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시킨다. 하이브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에서 페스티벌 현장의 재미를 높이고 팬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오는 15일과 1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 세대를 초월하는 대중음악 통합의 장이자 새로운 팬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하이브가 여는 음악 축제로, 올해 24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먼저 위버스는 AR기술을 적용한 '위버스 렌즈'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와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 등 2종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버스에 내재된 기능인 '위버스 렌즈'는 AR을 지원하는 콘텐츠나 사물을 스캔하면 가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겹쳐 보여줘 생동감을 높인다. 지난해 10월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앨범에 'AR 렌즈'라는 이름으로 처음 적용됐는데, 올해는 '위버스 렌즈'로 이름을 바꾸며 다양한 콘텐츠에 확대 적용한다.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는 일반 포토카드와 달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적용된 포토카드로,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위콘페 현장에 마련된 위버스 부스에 방문하면, 출연 아티스트의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는 뒷면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삽입돼 위버스 렌즈로 인식하면 위버스에서 유저의 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나의 컬렉션'에 바로 저장된다. 실물 포토 카드를 디지털 포토 카드로 동시에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위버스 렌즈로 촬영하면 특별한 AR 증강현실이 구동되는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도 마련된다. 위버스 부스 앞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위버스 렌즈를 켜고 포토월을 비추면, 실시간 다국어 댓글, 하트 반응 등 아티스트가 위버스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 라이브인 '위버스 라이브(Weverse LIVE)'가 연출된 AR 콘텐츠가 자동으로 휴대폰 화면에 나타난다. 참여한 관람객들은 본인이 아티스트가 되어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모든 관객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응원봉 연출은 올해 응원 밴드가 더해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하이브는 위콘페 입장객 전원에게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응원 밴드(Weverse Con Festival Official Light Band)'를 무료로 제공한다. 손목시계 형태인 응원밴드는 손에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응원밴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응원봉과 동시에 제어돼 화려함을 더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응원봉과 응원 밴드에는 동일한 연출 시스템이 적용돼 빛과 점멸 속도가 일사불란하게 제어된다. 이로 인해 응원봉이 없는 관람객부터 응원봉을 지참한 팬들까지 하나의 응원 연출로 공연 분위기를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처음 선보인 '위버스 줄서기'는 올해도 현장 적용된다. 위버스 줄서기는 위버스 앱을 통해 이벤트 부스에 대기열을 신청해 자신의 입장 순서가 다가오면 알람을 받는 서비스이다. 부스 앞에서 길게 줄서는 불편을 줄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버스 줄서기 기능은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 입장 대기를 예약하는 '위버스파크 줄서기' ▲위콘페 프레임을 적용해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위버스 포토 부스' ▲위버스 렌즈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 카드를 경험하는 '위버스 포토 카드 부스' ▲아티스트의 초상과 로고를 적용해 나만의 머치(Merch)를 만드는 '위버스 커스텀 부스'에 적용된다. 위버스 관계자는 "올해 위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위버스 렌즈,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 등은 팬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팬 활동을 즐기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위버스는 새로운 기술적 시도로 팬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위버스와 하이브 고유의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대중문화와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혁신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5 21:25안희정

"버니즈 안전·편의 최우선"…확 바뀐 뉴진스 라인프렌즈 팝업 가보니

"지난해 홍대 팝업도 갔었는데, 이번이 훨씬 더 좋고 쾌적하네요. 그 때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도 물건이 빨리 빠져서 못 샀어요. 사전 예약을 하니까 사고 싶은거 사서 좋아요." 5일 IPX가 그룹 뉴진스 국내 싱글 앨범 발매 기념으로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 마련한 'How Sweet(하우 스윗)' 팝업을 찾은 버니즈(뉴진스 팬덤 이름)들은 지난해 팝업과 비교하며 "더 좋아졌다"고 입 모아 말했다. 지난해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진행된 뉴진스 팝업은 약 5만 5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오픈런을 해도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원하는 제품을 사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악천후로 많은 방문자들이 비를 맞으며 기다리기도 했다. IPX는 팬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뉴진스 팝업스토어 사전 예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5일부터 17일까지만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 5일부터 7일에는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첫날 방문 사전 예매는 20분도 안 돼 마감됐다. 첫 타임 경쟁은 더 치열했다. IPX 관계자는 "금방 마감됐다"며 "팬들이 좀 더 편안하게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2시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해당 시간대 예매한 팬들이 줄을 섰다. 지난해처럼 굳이 전 날 밤부터 밤새 기다리지 않아도 매장 입장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다. 팬들은 입장하자마자 갖고 싶었던 제품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았다. 회사는 팝업 이벤트로 신제품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인 뉴진스 스티커팩을 2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신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파워퍼프걸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첫 번째로 입장한 한 버니즈는 "사전 예약하느라 진땀을 뺐는데, 운이 좋았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팝업스토어에 들어올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사전 예약제로 입구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다. 예전 팝업보다 상품 종류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IPX는 이번 팝업에 힘을 더 준 모습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컨셉과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회사는 뉴진스의 새로운 싱글 컨셉에 맞춰 올드스쿨 힙합 무드를 살린 빈티지한 레코드샵 컨셉을 준비했다. 뉴진스 멤버들 사진이 팝업스토어 한쪽 벽을 꽉 채웠고, 다른 쪽 벽면에는 스크린이 설치돼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를 미니니화해 탄생한 '버니니'도 다양한 모습으로 출시됐다. 플러시 키링, 사운드 키링도 준비됐다. 사운드 키링은 하트를 누르면 뉴진스 멤버들이 녹음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Bunnies, I love you!", "Bunnies, Have a great day today" 등이다. 또, 뉴진스가 가진 고유한 매력에 IPX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감각적인 제품으로 풀어낸 '뉴진스 꼴레 에디션'도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다.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 독창적인 제품으로 탄생해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뉴진스 IP 관련 포토카드와 이번 앨범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 버전의 티셔츠, 스마트톡도 출시됐다. 지난 뉴진스 팝업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또 다른 버니즈는 "버니니 키링이 너무 귀엽게 나와서 사러 왔다"며 "앨범도 다 예쁘게 나왔다. 지난번에는 물건이 너무 빨리 빠져서 어렵게 구했는데, 사전 예약을 통해 편하게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IPX는 이달 26일에 뉴진스 일본 데뷔와 함께 선보이는 싱글 앨범 'Supernatural(슈퍼내추럴)' 발매를 기념한 팝업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디자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와 히로시 후지와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팬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예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뉴진스 IP 관련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9:36안희정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ESG 경영 평가 종합 결과 '우수' 등급 획득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가 에스테틱 산업에서 필요한 ESG 경영을 위해 UN SDGs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평가한 결과, 종합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최대 공동 목표이다. 멀츠는 에스테틱 리더로서 UN SDGs 달성에 동참하면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UN SDGs 협회'의 자문을 받아 자사의 ESG 경영 전략을 UN SDGs와 연계하고 하위 세부 실행 목표를 설정했다.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분야를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측정지표를 토대로 멀츠 ESG 현황을 평가한 결과, 환경분야에서 '우수(A)'등급, 사회와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최우수(A+)' 등급, 이를 종합한 최종 등급은 '우수(A)'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는 멀츠가 진행해 온 ESG 경영 활동이 각 분야에서 균형 있게 수행될 뿐만 아니라, UN SDGs라는 중요한 글로벌 목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부분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스테틱 산업이 나아가야 할 ESG 경영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멀츠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복지 제공 ▲사내 양성평등 구조확립 및 포용성 강화 ▲책임 있는 생산활동 및 기후 대응 정책 수립 ▲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활성화 주력 등에 있어 업계 내 ESG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로는 2023년 한 해 동안 약 8천404㎏의 탄소 감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쎄라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폐의약품 관리와 함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사내 임직원 ESG 커미티 주도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환경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회경영 측면에서는 에스테틱 리더로서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천편일률적인 미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 등을 통해 의료전문가, 소비자들에게 나만의 아름다움이 지닌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에스테틱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안전성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국내 의료진과 함께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양립을 돕고자 다양한 복지제도 및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GPTW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엄격한 컴플라이언스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에스테틱 산업은 고도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공정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윤리에 기반한ESG 경영 실천 다짐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이를 지켜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문기구인 UN SDGs협회를 통해 그동안 멀츠가 진행해 온 ESG 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기쁘다. 무엇보다도 멀츠의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하는 UN SDGs에 어떠한 가치로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멀츠는 업계 내 ESG 리더로서 모범이 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멀츠의 ESG 경영 방향성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멀츠는 ESG 경영의 방향성과 활동, 구체적인 평가 항목 및 평가 결과를 모두 담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ESG Overview' 리포트를 발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ESG Overview' 리포트는 멀츠 에스테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16:44조민규

갈라게임즈, 이머지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이머지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갈라체인 생태계에 통합될 수 있는 게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갈라게임즈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추가로 마케팅 및 사용자 확보, 시장 진입 전략 등 여러 방면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머지 그룹은 마케팅, 콘텐츠 상업화, 지적 재산권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갈라게임즈의 공식 게임 퍼블리싱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갈라게임즈와 이머지 그룹의 MOU는 갈라체인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갈라체인은 사용자 권한 부여, 혁신 및 탈중앙화를 목표로 구축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갈라체인을 활용하고 있는 갈라게임즈는 강력한 게임 플랫폼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갈라게임즈는 자사 생태계의 게임 풀을 다양화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웹3 게임 환경에 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갈라게임즈와 이머지 그룹은 유저들에게 힘을 돌려주는 분산형 게임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단순화해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웹3 세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5 16:39김한준

"엔비디아 고마워"…'HBM 칩 테스트' 소식에 삼성 주가 상승세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타이베이 소재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상전자 HBM의 엔비디아 제품 탑재 계획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모두 협력 중이고, 이 업체들에서 모두 제품을 제공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자격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HBM 제품에는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곧바로 삼성전자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5일 오전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삼성 주가는 곧바로 3.6%상승했다. 결국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9% 상승한 7만7400원에 마감됐다. 홍콩계 증권사 CLSA 분석가 산지브 라나(Sanjeev Rana)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3e에 대한 승인을 얻는 데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향후 2~3개월 안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외신은 삼성이 HBM 발열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젠슨 황의 이번 발언으로 품질검증 테스트 탈락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기술 분석가 마사히로 와카스기(Masahiro Wakasugi)는 “엔비디아에는 HBM에 더 많은 공급업체가 필요하다”며, “삼성이 차세대 HBM을 공급할 수 있다면 엔비디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미 최신 HBM 제품인 8단 HBM3E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2분기에 12단 버전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은 올해 HBM 공급이 지난 해보다 최소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칩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AMD와 협력 중이다. CLSA의 라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 엔비디아와 AMD에 칩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 삼성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5 16:23이정현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수막구균 감염증 주의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Hajj, 6월14일부터 19일)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을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180여 개국 200만~300만 명이 방문하던 이슬람 성지순례는 2020년부터 3년간 참여 인원이 제한됐으나, 2023년부터 코로나19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및 각국의 출입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인원의 참석이 예상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의 낙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감염병 관리를 위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우선 출국 전에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 및 메르스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안내문은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입국 시 중동지역(메르스 검역관리지역, 13개국) 입국자 대상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 :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즉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입국 후 14일 동안 총 4회의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Umrah) 후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음을 고려해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 여행자'는 수막구균 감염증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문 전(10일 前)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의료기관에서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를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과 더불어 해당 지역 방문이력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서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가능성을 고려한 진료 및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순례 방문지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중동지역 방문자 중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 발생 시 24시간 문의와 신고가 가능한 콜센터(1339)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메르스 유입 사례는 2018년 1명 이후로는 없지만,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외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해서도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05 15:21조민규

이종호 장관 "아프리카는 디지털 경제 협력 파트너"

정부가 국가 간 디지털 격차 심화, 인공지능(AI) 기반 가짜뉴스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협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의 부작용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서 수립에 앞장선다. 또한 아프리카와 ICT 협력관계를 강화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서 “이제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질서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은 인류의 자유와 권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며 누구든지 데이터에 공정하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한국이 글로벌 신질서 수립에 앞장 서겠다며 세계 각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한국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만들 수 없다”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질서를 만들고 지켜나가는데 세계 각국 동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프리카와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라며 강조했다. 그는 ”전쟁 이후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과 디지털 경제를 통한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아프리카는 좋은 협력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로 모두가 연결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아프리카가 서로를 지지하고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AI·디지털 기반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국의 AI·디지털 분야의 주요 전략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반으로 정책 과제를 도출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추진한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공정·안전·혁신·연대와 같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20개 정책 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엄열 국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AI 디지털 혁신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그 혜택을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의 시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원장은 'AI 시대 한-아프리카 디지털 협력 방안'을 주제로 AI 기반 ODA 등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의 파트너십 분야 중 ICT가 우선순위로 잡혀있다며 AI, 로봇, 바이오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국가 간의 하이브리드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황 원장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대한민국 정부에서 발전시켰는데 이러한 국내적, 국제적 격차를 해소화됐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아프리카와 협력 맺는게 중요하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AI로 인한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에 있는 AI 벤처기업과 한국의 전문가들 간의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AI 데이터센터(AIDC)를 경제적, 효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10회째를 맞은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집트, 우간다, 튀니지,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에스와티니,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레소토, 말라위, 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지역의 13개국 ICT 부처의 장관이 참석했다.

2024.06.05 14:46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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