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합천애인대행영덕모텔출장(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1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보험업무에 AI 적용했더니…효율 40%·고객 만족도 3배 'Up'

복잡한 의료보험 시스템, AI로 해결 나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Capgemini)가 발표한 '의료보험 디지털 전환 성공 가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보험 소비자의 85%가 보험사와의 의사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66%는 부실한 소통으로 인해 보험사를 변경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예를 들어, 병원 방문 후 받은 18페이지 분량의 청구서에서 실제 관련 정보는 2페이지에 불과하지만, 그마저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 평균적인 의료보험사는 976개의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이 디지털 전환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피보험자의 51%가 자신의 보험 자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보안 침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많은 보험사들이 IT 예산의 7% 이상을 사이버보안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40% 향상, 학습시간 83% 단축 성과 한 의료보험사는 AI와 자동화 도구 도입으로 생산성이 40% 향상되고, 직원 교육 시간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서 자동화 도구를 도입한 결과, 규정 준수 처리 시간이 60% 개선되고 회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사이버보안에도 IT 예산의 7% 이상을 투자하며 디지털 전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전자 소통 채널 도입률 52% 증가 제3자 관리업체의 사례에서는 디지털 포털을 통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 비용을 46% 절감했고, 전자 소통 채널 도입률이 52% 증가했다. 이는 회원 만족도를 3배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47%의 의료보험 소비자들이 문자 메시지, 앱 링크, 이메일과 같은 디지털 소통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자동화로 실현하는 데이터 운영 혁신 의료보험사들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규제 변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회원 대면 문서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법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청구 처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AI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은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항상 최신 문서가 사용되도록 보장함으로써 규정 준수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AI 기반 문서 자동화로 처리 시간 50% 단축 달성 동부 연안의 한 의료보험사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 혜택 요약서(SBC) 생성 시간을 50% 단축했다. 중앙 데이터 저장소와 통합된 이 시스템은 재사용 가능한 콘텐츠와 규칙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규정을 준수하는 정보를 여러 채널에 제공했다. 그 결과 중복 콘텐츠가 80% 감소하고, 운영 효율성이 2배로 향상됐다. AI 기반 표준화로 보험 상품 단순화 추진 보험사들은 AI를 활용해 상품 설명에 사용되는 언어를 표준화하고, 완전 맞춤형이 아닌 구성 가능한 상품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고객 서비스 문의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의료 공급자들과 협력하여 의료적 필요성과 보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보장 내용을 명확히 하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회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개인 맞춤형 의료보험 서비스 시대 개막 보고서는 의료보험 소비자의 47%가 생성형 AI를 통한 의사소통이 보험사와의 소통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분의 2는 보안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AI 기반 인사이트와 함께 강력한 데이터 보안 조치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 공급자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보험사들은 회원의 건강 여정을 더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의료 기록과 선호도에 기반한 개인화된 권장사항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I를 활용해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원들이 비용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향후 AI와 생성형 AI는 행정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하고, 회원들의 요구를 예측하며, 선제적인 치료 권장사항과 개인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23 15:40AI 에디터

현대차 "영업익 감소, 원·달러 환율 안정화되면 정상화"

이승조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3일 2024년 현대차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보다 73원 높은 1천470원의 원·달러 기말 환율로 인해 판매보증 충당 부채 전입액에서 약 7천억원의 마이너스 환율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6천237억원(자동차 35조7천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8천735억원) ▲영업이익 2조8천222억원 ▲경상이익 3조1천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4천74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4분기 실적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76원 상승한 1천397원의 원·달러 평균 환율로 인한 환율 효과와 북미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판매 오류를 통한 판매 믹스 개선이 지속됐다"며 "그럼에도 미국, 유럽 등 시장 평균 인센티브 증가 대응으로 인해 마이너스 인센티브 효과가 확대되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천856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실적에서 현대차는 연간 전망치를 초과달성했다. 이 부사장은 "매출액의 경우 4%에서 5%의 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하였고, 영업이익률의 경우 8~9%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에 부합했다"며 "앞으로도 정교한 가이던스 제시와 달성을 통해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4분기 영업이익은 17.2% 감소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5.9% 줄었다. 이 같은 영향은 판매보증 충당부채 환율효과로 인한 것이다. 이 부사장은 "판매보증 충당 부채의 경우 해당 분기말 환율로 판매보증 충당 부채 외화분을 평가하고, 환율 차이분은 모두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전입액으로 일시에 인식한다"며 "이러한 방법은 이번 분기와같이 평균 환율과 기말 환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평균 환율에 기반한 일반적인 환율 효과 추정과는 큰 괴리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인해 높은 분기 평균 환율로 인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전체 환율 효과는 약 3천200억원 감소했다"며 "이번 분기에 인식된 판매보증 충당 부채는 향후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판매보증 충당 부채는 현대차가 차량을 판매한 뒤 무상수리보증기간 등 제품의 비용처리를 위해 잡아둔 금액이다. 인센티브도 전년 대비 1천300달러(186만원) 상승한 효과가 컸다. 이승조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산업 평균보다는 낮지만, 전년 동 분기 대비 대당 약 500달러 증가한 인센티브를 집행했으며 유럽 시장의 경우에도 매크로 악화로 인한 인센티브 집행이 증가해 마이너스 인센티브 효과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경영환경이 가장 위기로 보고 있으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시장에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리스크와 유럽 연비 규제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기로 판단했다"며 "호세 무뇨스 사장님을 비롯한 당사 경영진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 변화와 리스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체질 개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를 꼽았다. 이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현대차는 체질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탈(경제기초)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례가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15:07김재성

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기소요구…검찰로 사건 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검찰에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해달라고 요구했다. 공수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직 대통령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군사령관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해 폭동을 일으키고, 직권을 남용해 경찰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과 계엄군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으며, 국회의원들의 계엄해제요구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8일 검경에 사건이첩 요청권을 행사했고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조사본부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출범했다. 이후 윤 대통령 소환 조사를 요구했으나 불응에 그쳤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체포했다. 지난 19일 구속된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했고 공수처의 강제구인과 현장조사 시도도 무위에 그치며 수사에 진전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1차 구속 기한은 24일까지다. 체포적부심 심사와 영장실질심사 기간을 고려해 공수처는 1차 구속기간 만료일을 오는 28일까지로 보고 있는데 수사의 진전 없이 구속기한만 보낸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공수처는 “피의자에 대한 공소제기 요구 결정을 했지만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된 피의자들 및 관련자들 사건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책임 있는 수사 대상자는 모두 의법조치될 수 있도록 피의자와 사건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엄정히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23 14:58박수형

SOOP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 스트리머 IP 공간으로 확대

SOOP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가 스트리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 등 일반 커머스에 더해, 스트리머 굿즈와 팬미팅과 콘서트 등 팬 행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트리머 활동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상품의 확장은 스트리머 IP를 다각도로 활용해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는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숲토어'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트리머들의 IP 가치를 지속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숲토어'가 스트리머 '감스트'와 협업해 펀딩으로 출시한 공식 굿즈 '책님'은 펀딩 시작과 동시에 제작 목표 수량을 초과하며 스트리머 IP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펀딩의 최종 수량은 목표 수량의 438%를 넘어서며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숲토어'는 인기 스트리머와 협업해 공식 굿즈를 제작, 스트리머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 및 일상 예언을 수록한 감스트의 '책'처럼, 스트리머는 자신의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숲토어'와 함께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숲토어'는 스트리머가 디자인, 가격 등 상품 제작의 전 과정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해 스트리머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숲토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단순한 방송 활동을 넘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숲토어'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과 협력해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굿즈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7개월이 채 안됐지만, 현재 3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마플샵을 이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숲토어'는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팬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SOOP과 연계해 콘서트와 팬미팅 같은 스트리머들의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하며, 티켓과 굿즈를 판매하는 통합적인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은 큰 팬덤을 가진 버추얼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버추얼 팬들에게 오프라인 행사는 독창적인 캐릭터와 고유한 세계관을 가진 스트리머를 현실에서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숲토어'는 버추얼 스트리머 '베베리'의 오프라인 콘서트와 '바밍'의 쇼케이스, 버추얼 크루 '개모임' 콘서트 등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오프라인 행사 티켓을 판매했다. 이와 연계해 오프라인에서만 받을 수 있는 응원봉, 스티커 및 슬로건 등이 포함된 굿즈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숲토어'는 단순히 티켓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트리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경험들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밀키트 브랜드 '오밀당', 순대국 프랜차이즈 '신의주 찹쌀순대'와 협업한 스트리머 '봉준'의 '봉킹 커머스'는 총 판매 기간 10일동안 약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품과 스트리머 IP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봉킹 커머스'는 부대찌개, 순대국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음식들로 구성된 제품으로, 20-30대 남성 팬층이 두터운 '봉준'의 IP와 제품의 컨셉이 조화를 이루며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SOOP 측은 "앞으로도 '숲토어'은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스트리머 IP의 가치를 지속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제휴사가 보유한 IP와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연계해 콜라보 굿즈를 제작하고, 팬미팅과 팝업 스토어와 같은 경험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보다 확장된 커머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숲토어'는 팬덤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팬덤 타겟층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고, 유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와 인터랙티브 이벤트를 확대해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3 14:56안희정

대한민국 재설계…'넥스트 한미 FTA' 필요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녕하지 못하다. 12.3 불법 계엄 이후 말 그대로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이러다 망하겠구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보잘 것 없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위기의 시대,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가지고 이겨내야 한다. 불법 계엄으로 시작된 '정치 IMF'가 경제위기, 외교 위기를 함께 불러오고 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250조원이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2024년 12월 한 달 사이 5% 이상 올랐다. 2024년 1년 동안에는 14.22%가 올랐다. 원화 절하는 국민 재산의 약 10%가 줄어든 것과 같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비상(非常)한 준비와 각오가 필요하다. 내치(內治)에 실패하면 정권을 뺏기지만, 외치(外治)에 실패하면 나라를 빼앗긴다. 한반도는 미·중·일·러라는 강대국 한가운데 위치한다. 정치인 모두 '한반도 분할론'이 강대국에 의해 수없이 제기돼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이라는 과제는 실존의 문제이자 지도자의 숙명이다.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NEXT 한미자유무역협정(한미FTA)'을 시작해야 한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이후 참모진에게 물었다. “미국 없이 살 수 있어요? 없어요? 같이 발제해 봅시다.” 얼마 후 토론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이 필요하다”는데 뜻이 모아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두 번째 질문이 이어졌다.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하면 됩니까? 우리 안보는? 우리 경제는?” 치열한 토론을 통해 "시대에 맞는 한미동맹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라는 솔루션을 찾아냈다. 이후 대한민국은 수출에서 큰 이익을 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한미FTA'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너무 많은 이익을 가져간다는 이유에서다. 대한민국과 미국이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원윈(Win-Win)'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NEXT 한미FTA'라는 큰 구상이 필요하다. 인도-태평양 전략은 일본 '아베' 수상의 구상이었다. 시대에 맞는 보다 더 큰 한미동맹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첫째, 에너지 협력이다. 한미 에너지 동맹은 경제와 안보의 기초이다. 더구나 인공지능(AI) 시대는 필연적으로 전기(電氣) 시대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때문에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를 수입하지 못하자 바로 경제 위기가 닥쳤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93%를 수입하고 있다. 일본도 비슷하다. 대한민국은 약 250조원, 일본은 약 370조원의 에너지를 매년 수입한다. 막대한 규모다. 미국에서 에너지를 수입하는 비중을 늘려야 한다. 에너지 안정성도 높이고 한미동맹도 강화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 미국 알래스카의 에너지를 수입하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구매를 하면 시너지는 더욱 클 것이다.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의 에너지장관 지명자는 MIT 출신의 셰일가스 최고경영자(CEO)다. 알래스카의 에너지 수입을 위한 파이프라인, 가격, 물량 등의 치열한 협상이 필요하다. 둘째, 알래스카-그린란드-동해로 이어지는 북극항로 협력이다. 북극항로는 부산, 광양을 세계 최대의 물동량 항구 도약의 길로 만들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알래스카 개발을 이야기하고, 그린란드를 언급하는 것일까? 알래스카는 금, 석유 등 에너지와 군사적 가치가 크다. 한반도의 10배 크기인 그린란드에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희토류 광산(크바네펠트)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그린란드에 묻혀 있는 광물자원이 1조 1천억 달러(약 1천60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주요 광물과 천연자원을 보유한 그린란드의 경제적 잠재력도 크다. 게다가 알래스카와 그린란드가 연결되면 북극항로가 열린다. 두 곳은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 미국-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인류의 새로운 길의 탄생이 목전에 있다. 아시아에서 수에즈운하를 거쳐 네덜란드로 가는 길의 중간에 베트남의 '호치민'이 있다. 북극항로의 길이 열리면 유럽으로 가는 기간이 10일 단축된다. 또한 '호치민'을 기준으로 오른쪽 바다를 이용하는 물류는 세계 6위 항구인 부산항과 동해를 지나게 된다. 문제는 러시아와의 협력이 원활해야 북극항로를 확실히 열수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전 이후, 트럼프-푸틴의 허니문(밀월)시대가 열릴 것인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한다. 셋째, 조선산업 협력은 '한미 해양 동맹' 시대를 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대한민국 조선 산업을 높게 평가할까? 미국은 상업용 선박 분야가 약하다. 미국은 대한민국의 상업용 선박이 필요하다. 또한 알래스카-그린란드에는 녹지 않은 얼음이 있어 길을 내자면 쇄빙선(碎氷船)이 필요하다. 친환경 쇄빙선, 쇄빙 화물선, 극지용 유도선, LNG 선박을 만드는 제조기술을 대한민국이 보유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항공모함, 구축함 등 세계의 해군을 운영하려면 대한민국이 필요하다. 미군은 해군함을 수리하는 비용을 일본처럼 방위비 예산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미국은 선박 원자력 추진 기술, 항공 운용 시스템에 우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품을 만드는 삼성중공업, 한화 오션, 현대중공업 등이 있다. 조선 산업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미래 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다. 한국과 미국이 알래스카 에너지 수입, 북극항로 개척, 조선 산업 협력을 함께 협력한다면 물류, 선물거래금융, 선박금융 등도 함께 일어날 것이다. 부산·울산·경남이 활력을 찾을 것이다. 대한민국 동해안을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변모할 것이다. 넷째, 지구, 우주통신 협력은 '21세기 실크로드 연대'이다. (저궤도 위성+5G·6G) 미국의 저궤도 위성과 대한민국의 5세대(5G), 6세대(6G)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하자는 것이다. 디지털 AI시대에는 통신 없이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와이파이다. 사이버 세상의 모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통신망이다. 대한민국이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김대중 대통령 시절 'IT 테스트베드 국가'가 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통신망 구축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3세대(3G) 통신망 네트워크 투자는 게임 등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5G 28GHz 상용화가 이루어진다면, 제조산업의 새로운 부흥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제는 위성통신 시대다. 미국의 저궤도 위성과 대한민국의 5G, 6G 기술을 결합한다면 즉각적인 상생(Win-Win)이 가능하다. 2025년, 스타링크 서비스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다. 6G는 5G보다 처리 속도가 10배나 빠르다.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인간과 사물을 연결하는 핵심기술이다. 그러나, 6G는 위성과 AI가 결합 되어야 한다. 상용화 세계 1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국과 만나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인도네시아에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발표했다. 대한민국과 미국이 통신 협력을 시작하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곳에서도 협력이 이어질 것이다. 민간 기업의 힘만으로는 세계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국가가 나서고, 대대적인 재원 공급도 함께 있어야 한다. 전 지구적 통신, 우주통신 협력으로 발전해야 미래가 있다.AI와 위성통신은 무인기 사용 등 안보와도 직결된다. 다섯째, 아시아 테이터 센터 허브국가로 가야 인공지능 주도국이 된다. 데이터센터 유치를 국가 핵심 과제로 만들고, 미국 정부 및 미국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데이터는 AI의 연료다. 대한민국은 데이터가 부족하다. 데이터센터가 있으면 AI 연구,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글로벌 연구센터 유치도 쉬워진다.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데이터센터는 AI로 무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데이터 트래픽 기준으로 필요한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 개수는 약 1만 2,288개인데 반해, 2022년 집계된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수는 약 8천개에 불과하다. 추가로 필요한 데이터센터 개수만 약 4천개가 넘는다. 데이터센터를 어디에 둘 수 있나?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다. 전기가 있어야 한다. 또한 기온이 높으면 불리하다. 북유럽 일부 국가는 물이 차가운 바다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도 한다. 또 하나는 지진으로부터도 안전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대한민국이 최적의 장소다. 대한민국은 전기의 질이 좋다. IT 인프라도 좋다. 지진은 적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데 데이터센터를 두는 게 맞냐고 하지만, 세계적인 데이터센터를 대한민국에 두는 것이 평화를 정착시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싱가포르도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도 오사카 등 지진이 적은 곳에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빠르게 데이터센터 유치 협력을 국가 아젠다로 정하고, 데이터센터 지원 특별법을 만들어서 추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자꾸 뒤처지고 있다. 여섯째, AI 교육협력과 AI 표준화 협력은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AI 교육의 성공 여부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인류에게 AI는 선악과에 비유되고 있다. AI는 인류를 파괴할 것인가? 인류를 성장시킬 것인가? 필자는 매일 몇 시간씩 챗GPT를 사용해 일을 한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계 학습을 넘어 인간의 사고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섰다. 그러나, AI는 가사 노동을 돕는 로봇이 될 수도 있지만 상대를 죽이는 전투 로봇이 될 수도 있다. 유엔은 AI 표준화 작업을 시작했고, 각국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주도권 싸움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AI 표준화를 이끌어 갈 리더십이 절실하다. 미국 백악관의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David Oliver Sacks)'는 AI 및 암호화폐 차르로 지명됐다. AI 표준을 만드는 국제기구가 탄생할 것이다. 우리도 역할을 찾아야 한다. AI는 데이터를 집중화한다. 결국에는 '데이터의 원주인이 누구인가?' 지적재산권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블록체인 기반의 증명 방식을 차용하는 것이다. 보상은 가상자산(가상화폐)으로 지급될 것이다. AI 교육 협력, 표준화, 그리고 AI시대에 기여한 만큼 소득을 받아 갈 수 있는 시스템과 가상자산 정책이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주의를 끄는 인물이 '일론 머스크'와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이다. 일곱째, 기후 위기가 가져올 4대 재난 극복을 위한 협력이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와 있다. 질병 확산, 식량 부족, 물 부족, 빈번한 재난이 그 증거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의료 시스템과 백신 생산 능력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입증됐다. 네 가지 주요 문제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해야 한다. 여덟째, RE100 협력을 추진 하는 것이다. RE100 전용 산업단지는 대한한국이 가야 할 길 RE100(기업이 자발적으로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에서 살아남으려면 재생에너지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RE100을 추진하는 주요 기업은 미국 기업이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RE100을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서해안 해상 풍력발전에 국가적 총력 투입이 필요하다. 아홉째, '이야기의 나라 대한민국'이 스토리 플랫폼 국가로 미국과 만나야 한다. 넷플릭스, 유튜브에 대한민국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콘텐츠 생산 능력이 탁월한 이야기의 나라다. 동양과 서양을 융합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다. 불교, 기독교, 가톨릭이 모두 갈등 없이 공존하는 유일한 나라다. 그리고 국제화되어 있다. 그런데 온라인 플랫폼은 미국이 가지고 있다. 소설, 만화, 영화, 음악, 게임 모두 스토리가 그 출발이다. 대한민국은 모든 스토리의 출발지인 웹소설, 웹툰에서 독보적이다. 대한민국의 웹소설, 웹툰을 대대적으로 지원해서 콘텐츠의 기초를 강력히 해야 한다. 한미 FTA 당시 영화 기금이 영화 산업 부흥에 도움이 된 적이 있다. 이와 유사한 시스템 혹은 플랫폼을 구현해야 한다. 이를 기초로 전 세계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미국과 콘텐츠 협력을 해 나가야 한다. 일한 만큼 대우 받으면서 대한민국도 지키고, 인류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열 번째, '국부펀드'를 만들어 한미 전략기술에 공동 투자를 해야 국익이 커진다. 대한민국은 금융계에서 미국보다는 훨씬 적지만 연기금·퇴직연금 3천조원을 굴리는 큰손이다. 미국에서 대한민국 장관보다 대우를 받는 인물이 연기금 운용자다. 전략적인 협력에는 돈이 들어간다. 공동으로 투자해서 미래를 개척하는 길을 같이 열어야 한다. 연기금으로 해외 부동산에 50조 원을 투자하는 것보다 전략적인 기술,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분야에 공동 투자하는 것이 훨씬 실익이 크다.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자. 산업은행 자본금을 10조원 이상 늘리면 100조원의 기술 투자가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도 자본금을 늘려 투자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 국부펀드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한국투자공사는 투자의 한계가 있다. 계약서 뒤에는 돈이 함께 하는 법이다. 쌍방의 이익이 있는 투자가 있어야 한다. 기술과 경제 그리고 안보와 평화를 포괄하는 한미 패키지 빅딜을 찾아내야 한다. 트럼프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다. 'NEXT 한미 FTA'라는 비전은 대한민국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국민의 정상적인 삶, 내일이 기대되는 삶, 세계 정상을 향한 과감한 신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 자랑스러운 '코리아 브랜드'를 어떻게 다시 살릴 것인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담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가 시급하다. 천 년 고도 경주를 세계 지도자들의 연회장으로 만들자. 트럼프, 푸틴, 시진핑 등 정치 지도자와 일론 머스크, 젠슨 황, 손정의 등 기업인들에게 대거 초청장을 보내자.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모이면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매년 1월이면 스위스 작은 산골 마을 다보스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새로운 의제를 정해 인류적 과제의 해법을 찾는다. 인공지능(AI) 혁명 이전 세상을 뒤흔든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다보스 포럼에서 시작됐다. 세계적인 무대를 이끄는 도시는 운명이 달라진다. 인구 4만 명의 강원도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났다. 대전은 1993년 엑스포를 통해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과학기술도시로 일어섰고, 작은 항구였던 여수는 2012년 엑스포 이후 매년 1천만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사랑받고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작은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국민이 강한 나라다. 우리는 마음먹으면 해낼 수 있는 나라다.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비전을 갖고,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2025.01.23 13:51이광재

오라이트, 샷 쇼 2025서 선구적 혁신으로 길을 밝히다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샷 쇼(SHOT Show) 2025에서 변함없는 혁신 정신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로, 사격 스포츠, 사냥, 법 집행 및 관련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라이트는 여러 전문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자사의 최첨단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CES 2025에서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인 Ostation X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후 샷 쇼로 자연스럽게 무대를 옮겼다. 이번 행사에서는 Baldr 시리즈, Seeker 시리즈, Warrior 시리즈뿐 아니라 오라이트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사격용 조명 및 일상 휴대용(Everyday Carry•EDC) 조명 등 기타 인기 제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라이트는 샷 쇼에서 O-알루미늄으로 알려진 최신 개발 소재인 OAL™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라이트가 개발한 이 소재는 표준 6061 알루미늄 합금보다 두 배 가까이 단단하고, 견고함과 세련된 느낌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제품 Arkfeld Ultra에 적용된 이 혁신적인 소재는 탁월한 내구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EDC 애호가와 전문가 모두가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충족시켜준다. 샷 쇼 2025는 또 오라이트가 전 세계 B2B 파트너와 교류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했다. 이 행사에는 유럽 전역은 물론 남아프리카와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참석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오라이트는 고객들과 교류하고, 통찰력을 교환하고,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샷 쇼 2025는 오라이트가 미국 내 주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줬고, 오라이트는 이를 통해 향후 성장과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A lot of exhibitors gathered at the Olight booth at SHOT Show 마비스 샤오 오라이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샷 쇼는 업계 리더들과 최종 사용자 모두와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는 Arkfeld Ultra와 Ostation X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최첨단 소재와 사려 깊은 디자인이 어떻게 성능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샷 쇼가 또 한 번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오라이트는 자사 제품이 전 세계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걸 뛰어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혁신과 고객 중심의 우수성을 향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오라이트[https://www.olight.com/ ] 소개: 2007년에 설립된 오라이트는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신뢰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오라이트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조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2025.01.23 12:10글로벌뉴스

[종합] "땡큐, 클라우드"…외형·수익 다 잡은 삼성SDS, 올해 '이준희 매직' 통할까

IT 서비스 업계 맏형인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열풍에 맞물려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지난해 실적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성우 전 삼성SDS 대표의 노력이 깃든 결과로, 새롭게 수장이 된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올해도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조8천2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7% 늘어난 9천1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2년 수준까지 올라왔다. 또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천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증권가에선 삼성SDS의 지난해 실적 컨센서스를 매출은 13조8천66억원, 영업이익은 9천352억원으로 관측한 바 있다. 매출은 기대 이상, 영업이익은 기대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2022년에 비해선 매출에서 여전히 아쉬운 성적표다. 당시 물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17조2천347억원, 영업이익은 9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물류 사업 매출액은 11조2천666억원에 달했다.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5조9천682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체 매출에서 기여도가 높았던 물류 사업은 2023년에 글로벌 운임 하락,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반토막이 났으나, 지난해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천2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역할이 컸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천60억원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9천400개 사를 돌파했다. 그러나 삼성SDS는 IT 서비스 기업이면서도 물류 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53.7%)을 차지한다는 점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다. 현재 '첼로 스퀘어'를 강화하면서 국내외 물류 사업 거래를 크게 늘리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삼성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하면 삼성SDS도 타격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반면 IT 서비스 부문의 분위기는 다르다. 전임자인 황성우 전 대표가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선 덕분에 곳곳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어서다. 실제로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조4천1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보다 23.5% 성장하며 연간 매출 2조3천235억원을 달성한 덕분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과 MSP 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며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소폭 악화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조6천42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천115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이 3조4천523억원, 영업이익이 2천225억원이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IT 서비스 부진이 이익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예상된다"며 "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로 전망하는데, 이는 솔루션 개발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올해 새롭게 삼성SDS를 맡게 된 이준희 대표가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 갈 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과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지내며 모바일 사업, 5G 도입 등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로드맵 마련을 주도하고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끌어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삼성 내부에서 가장 신임 받는 인물로 분류되고 있다. 또 기술과 경영 역량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형' 관리자로 평가 받는 만큼 삼성SDS에서도 혁신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단 이 대표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지난해 선보인 생성형 AI 제품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용 AI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석해 여러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선 이 대표가 기존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AI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하는 삼성SDS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이번 임원 인사에서 AI, 클라우드 등 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에서 이 대표와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어떻게 호흡을 맞춰갈지도 관건"이라며 "최근 동탄에 이어 구미에도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을 밝힌 만큼 인프라 확대와 함께 AI 사업에서 얼마나 빨리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S가 올해 매출 14조원을 돌파할 지도 관심사다. 올해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돼 경영 환경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SDS는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선 삼성SDS가 올해 연간 매출은 14조5천214억원, 영업이익은 9천9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의 올해 목표는 전년 전망치 대비 매출 4.3% 증가, 영업이익 0.6% 증가로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해당한다"며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1월경 배당과 더불어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기대요소"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올해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설지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더 적극적으로 M&A 기회를 찾고 있다"며 "실제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가 지난해 3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총 5조3천643억원이다. 반면 차입금은 없다. 부채총계는 1조3천357억원, 자본총계는 6조9천3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9%다. 일반적으로 200% 이하를 적정 부채비율로 보는 기준에 비춰보면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삼성SDS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분야는 클라우드, 생성형 AI, 디지털 물류 등이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높아진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이 비교적 높아 유독 공정위로부터 사익편취 규제의 표적이 돼 왔다는 점에서 삼성SDS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공정위는 2022년 삼성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서비스 일감 개방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삼성SDS는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물류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81%였던 내부거래 비중은 최근 68.9%까지 낮아졌으나, 아직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삼성SDS의 의존도는 전체 계열사 내부 거래의 60%가량일 정도로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삼성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삼성SDS에 대한 사업 구조 개혁도 앞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는 삼성SDS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며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올해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계열사가 아닌 대외 고객사를 늘려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특히 CSP와 물류 플랫폼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3 11:53장유미

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2월 20일 출시...블록체인 경제 시스템 눈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개발한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가 오는 2월 20일 국내 출시된다. 위메이드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레전드오브이미르의 게임 시스템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이날 게임 소개를 진행한 위메이드XR 석훈 총괄 프로듀서(PD)는 레전드오브이미르 개발에 있어 완성도,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 등 세 가지 키워드에 집중해 게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된 레전드오브이미르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MMORPG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후판정 시스템 등으로 강렬한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경제 시스템에 대한 소개였다. 석훈 PD는 레전드오브이미르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l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들을 수 있었다. 석훈 PD는 "시즌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으며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위메이드 석훈 PD 는 "레전드오브이미르는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상향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한 게임이다"라며 "레전드오브이미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MMORPG 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 system 2.0) 발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SSS는 게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 플랫폼으로 위메이드는 SSS 2.0을 위해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을 확대하고 등급제와 '씨드(SEED)' 유효기간을 도입해 운영 정책을 강화했다. 스트리머는 영상 조회수, 서포터 수, 획득한 씨드 수량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서포터는 결제를 통해 얻는 '씨드'를 72 시간 이내에 응원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2025.01.23 11:46김한준

씨에스윈드, 실적 좋은데…트럼프發 풍력 리스크에 위축

국내 풍력전문 제조기업 씨에스윈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업황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올해 호실적이 예상됨에도 트럼프발 리스크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실적 예상 평균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 분기는 판가 협상으로 인한 일회성 환입금 영향이 컸으나,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없는 첫 분기로 올해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기에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타워 부문 영업이익은 464억원(AMPC 295억원)을 포함해 전분기(259억원)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부구조물 첫 신규 수주가 작년 11월 있었기에 수주 공백이 있지만, 타워 신규 증설 물량의 빠른 램프업이 공백을 메워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에스윈드를 둘러싼 가장 큰 우려는 조 바이든 전 정부 친환경 정책인 인프레이션감축법(IRA)를 통해 제공되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의 축소 가능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때부터 풍력 발전에 줄곧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는 "풍력발전은 쓰레기"라며 "두 번째 임기 동안 미국에 신규 풍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아직 신규 풍력발전 중단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우려라는 시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과거 집권기에도 풍력 산업 성장을 막지 못 했으며, 현재는 풍력 산업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를 등한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별개로 씨에스윈드는 이미 올해 생산 물량은 확보됐으며, 지난해 11~12월 공시된 약 1조원 규모 수주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실적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낮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풍력 발전의 전기생산 비중은 10%를 넘어간다”며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안정적인 공급이 뒷받침되려면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도 트럼프 취임 이후 AMPC 축소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AMPC를 제외한 씨에스윈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9.9%, 16.8%씩 증가한 2천250억원, 1천354억원으로 예상했다. 씨에스윈드 측은 트럼프 2기 정부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 "민감한 내용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5.01.23 11:39류은주

NHN "한게임포커, 밥 먹으며 보기 좋은 방송…누구나 즐길 수 있어”

웹보드 게임의 높은 진입장벽과 오래된 고정관념을 허물기 위해 NHN이 운영 중인 '한게임포커' 유튜브 채널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 채널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웹보드 게임 콘텐츠가 더 넓은 세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과거 웹보드 게임은 어른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활약과 콘텐츠의 변화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NHN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웹보드 게임의 재미를 현대적인 감각과 결합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게임포커 채널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영상 콘텐츠, 쇼츠 활용, 게임 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채널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콘텐츠에는 웹보드 게임의 친숙함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머와 공감 요소가 담겨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버튜버 활용, e스포츠 접목, 이벤트성 영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유저들까지 유입시키며 채널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의 패러디 콘텐츠 '삥징어 게임'도 좋은 사례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NHN 게임 유튜브 전담팀 소속 유대현 팀장, 고인규 책임, 삥아리 PD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NHN의 유대현 팀장은 “10만 명 달성은 회사와 협업 부서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창적 콘텐츠로 이룬 빠른 성장 유대현 팀장은 한게임포커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로 콘텐츠 다양성과 협업을 꼽았다. 그는 “초반에는 구독자가 약 4만5천 명 수준이었지만, 콘텐츠 분량을 늘리고 게임 내 홍보를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특히 쇼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NHN의 유튜브 채널이 단순히 개인의 노력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며, “다양한 부서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고인규 책임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과 관련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언급했다. 그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특정 타깃층을 설정하지만, 이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때도 있다”며 “트렌드와 유행어를 활용한 드립보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머가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고스톱, 맞고, 섯다 같은 전통적인 웹보드 게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채널 운영 초기에는 기존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연령층의 공감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젊은 층뿐만 아니라 장년층 유저들까지 유입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삥아리 캐릭터, 친근함을 담다 삥아리 PD는 한게임포커 채널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삥아리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삥아리 캐릭터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요소가 아니라 유저들에게 친근함과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사람보다 동물 캐릭터가 더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탄생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삥아리 캐릭터는 유저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와 독특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현재 간단한 움직임만 구현했지만, 캐릭터의 퀄리티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삥아리 캐릭터는 버튜버 형식으로 제작되어 독특한 말투와 개성을 통해 유저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계획이다. 삥아리 PD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삥아리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캐릭터와 관련된 소규모 챌린지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댓글과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아가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삥아리와 함께하는 게임 플레이가 가장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이러한 상호작용이 채널의 충성도 높은 구독자층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프라인 대회, 새로운 소통의 장 한게임포커 채널은 단순히 온라인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유대현 팀장은 “국내 웹보드 1위 기업으로서 오프라인 대회를 시도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현장 유저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포커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현 팀장은 또 e스포츠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입사 당시부터 e스포츠를 꿈꿔왔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커와 홀덤으로 관련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단독 대회보다 다른 대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프라인 대회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유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고인규 책임은 프로게이머로서의 경력을 되돌아보며, 이를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활용했는지 이야기했다. 그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게임의 본질을 파악하고,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e스포츠 무대에서 보여줬던 분석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게임포커 채널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게임 실력은 물론,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원들과의 협업에서 자신의 프로게이머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독자 10만 넘어 20만 바라보는 한게임 포커 세 사람은 인터뷰 말미 가장 좋아하는 웹보드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대현 팀장은 “홀덤을 가장 좋아한다. 단순한 운이 아니라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게임성이 매력적이다”고 답했다. 고인규 책임은 “맞고와 고스톱도 즐기지만 최근에는 신맞고를 특히 좋아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삥아리 PD는 “섯다를 가장 좋아한다. 이용자들에게 '저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구독자를 향한 감사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유대현 팀장은 “구독자 20만 돌파 시 공약으로 홍진호의 '콩댄스'를 선보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화 타짜를 코스프레하거나 트렌디한 미디어 이슈를 패러디한 영상도 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게임이 20년 동안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했다. 저희 방송도 오래 함께 하는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한다. 새로운 팀원들이 합류하는 것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처음 보는 분들도 많이 구독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인규 책임은 “밥을 먹으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항상 부끄럽지 않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삥아리 PD는 “20~60대 모두 웹보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1.23 11:25강한결

'계엄 쇼크'에 건설투자 부진…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밑돈 2.0%

202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내려가면서 작년 경제성장률도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은 4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 분기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으며 2024년 경제성장률은 2.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분기와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모두 한은의 11월 예측을 하회했다. 한은은 11월 경제전망 당시 4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5%증가, 경제성장률은 2.2% 성장을 전망했다. 최근 한은은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 성장으로 낮춰 잡았지만 이보다 0.1%p나 적게 증가했다는 점, 3분기에 이어 4분기 GDP도 0.1% 상승에 그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다. 한은 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은 "4분기 GDP의 경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민간소비는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와 의료, 교육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2% 증가했으나 정치 불확실성 증대에 대한 심리 약화로 민간소비 약화됐으며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건설투자의 경우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의 경우 건설투자는 3.6% 역성장해 2분기 연속 건설투자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국장은 "정부 거시건전성 강화정책이 영향을 준 것 같고 4분기 부동산 및 주택 거래, 분양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계엄과 직접적인 연결은 어렵지만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영향을 줘서 안좋은 건설 여건들이 건설투자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답했다. 3분기에 걸쳐 연속 0.1% 성장한 것과 관해 그는 "전년 동기 대비도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경기 하강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1분기 1.4% 높은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재정 신속 계획들이 가시화되고 집행되면 민간소비나 심리 위축, 건설투자 부진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1.23 11:23손희연

사업자 전용 할인몰 쿠캣비즈, 2천600개 업체가 이용

쿠캣이 사업자 전용 할인몰 '쿠캣비즈'는 이달 기준 2천600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이 지난 2023년 11월 출시 이후 660% 성장했다. 쿠캣비즈는 쿠캣이 사업상 먹거리를 취급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B2B 온라인몰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인증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쿠캣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쿠캣비즈를 통해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2천600개 업체가 쿠캣비즈를 이용 중으로, 업종별로는 무인점포·슈퍼 등 식료품점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다. 이어 일반음식점(28%), 주점(10%), 카페(5%) 순이다. 쿠캣비즈는 현재 300여 종의 상품을 제공 중이며, 업종별 추천 세트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메뉴를 준비 중인 고객이 메뉴 테스트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이기에도 용이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회원가입 시 할인 쿠폰과 함께 최대 60%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 모두에게 매월 등급별 할인 쿠폰과 함께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비즈 상품을 메뉴화한 고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사업자 고객 대상의 대용량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공공기관과 숙박시설 등 다양한 사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3 11:02류승현

홈쇼핑모아, 홈쇼핑 인기 쇼프로그램 한눈에 본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홈쇼핑모아에서 홈쇼핑 인기쇼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인기쇼'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기쇼는 국내 주요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방송 중인 인기 쇼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관심 있는 홈쇼핑 인기 쇼프로그램의 방송 시청 및 최근 방송과 방송 예정 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람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홈쇼핑모아 인기쇼에서는 CJ온스타일의 최화정쇼를 비롯해 5개사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중인 17개 쇼프로그램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서비스팀 조창래 팀장은 "최근 각 홈쇼핑사에서 연예인 뿐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를 영입해 진행하는 다양한 쇼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한눈에 모아 보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쇼핑모아는 24일까지 '2025 설날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날홈대전에는 현대홈쇼핑 등 총 11개사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이 참여하며,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에서 해당 채널의 방송 상품 구매 시 최대 1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5.01.23 10:53백봉삼

BYD코리아, 대구 전시장 개장…'아토3' 전시

BYD코리아는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BYD 승용 브랜드 전시장을 공식 개장하고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BYD 대구 전시장은 총 1천574.52제곱미터 연면적 3개 층 규모 신축 건물 기반의 넓고 쾌적한 시설이 특징으로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센터는 총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1일 최대 1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운영은 BYD의 대구 지역 공식 딜러인 지엔비 그룹의 자회사 지엔비모빌리티가 맡는다. 위치적으로도 경부고속도로 및 파동 IC와 인접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시장과 함께 차량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과 동시에 개장한 BYD 대구 전시장에는 지난 16일 BYD 승용 브랜드 출범행사에서 공개된 BYD 아토3 차량이 전시됐다. BYD 아토3는 1회 충전으로 상온 복합 기준 최대 32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BYD 대표 SUV 모델이다. 이민욱 지엔비모빌리티 대표는 “BYD 대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BYD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공간에선 BYD의 기술력을 비롯해 상담, 시승, 구매, 수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대구 지역 최초로 전시장을 열어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 고객들께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책임지는 BYD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0:37김윤희

레드포스 PC아레나, 공식 홈페이지 1월 오픈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은 공식 홈페이지를 1월 중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 공식 홈페이지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창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대표 색상인 블랙, 레드를 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강렬한 인상도 더했다. 특히 레드포스 PC방 창업 문의와 지원, 이벤트 소식 등 매장 창업에 관련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프로 e스포츠 팀 농심 레드포스과 공식 협업하는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 및 소식, 농심 레드포스 팀의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소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브랜드를 전국구 PC방 프랜차이즈로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호텔식 인테리어와 독자적인 F&B 메뉴, 게임사 및 하드웨어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업주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론칭 1년이 채 되기 전부터 전국 70호점을 돌파했다. 레드포스 PC방 관계자는 “레드포스 PC방은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케어를 탄탄하게 제공하는 브랜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 100호점까지 무난히 오픈될 것으로 본다.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마련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을 예약한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농심 브랜드 상품이 제공된다.

2025.01.23 10:32이도원

"문자 속 URL 무조건 의심"...LGU+, 설명절 스미싱 예방 캠페인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를 사칭하는 등 스미싱 범죄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불특정한 인터넷 주소(URL) 클릭 유도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팸문자 차단앱 설치 및 명의도용방지 기능 설정 등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번 설연휴 기간 '당신의 U+' 앱과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 온 가족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미싱 예방 가이드라인'을 게시할 예정이다. 먼저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은 문자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한다면 악성코드 설치를 노리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 주소 확인', '햇살론 대출 대상 선정' 등 그럴 듯한 문구로,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범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은 문자 메시지로 공문서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무시해야 하고, 일반 사업체 등에서 유사 문자가 발송됐다면 해당 업체의 공식 홈페이지나 이용자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미싱을 노리는 스팸문자가 과도하게 수신된다면, 각 통신사가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U+스팸차단' 앱 내의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으로 스팸 우려가 있는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이용자에게 차단 내역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용자가 직접 차단할 문구나 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차단번호 설정은 과거 '02', '060' 등 국번만 차단했던 것과 달리 해당번호로 시작하는 모든 번호를 막을 수 있도록 해 기능을 강화했다. 동시에 오차단을 막기 위해 수신할 문구·번호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최근 증가한 국제발신 중 0077로 시작되는 번호의 문자를 차단하고 싶지만 구글의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번호에 '0077'을 등록하고 허용문구에 'google'을 등록하면 된다. 국제발신은 모두 차단하고 싶지만 넷플릭스에서 오는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 항목에 '국제발신'을 입력하고 허용 항목에 '넷플릭스'를 적으면 된다. 아울러 타인이 부모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가 개통되는 일을 막는 조치도 통신3사가 운영하는 PASS앱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는 '내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 목록'을 볼 수 있어 한눈에 불법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입제한설정' 메뉴를 통해 타인이 부모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님 휴대전화에 V3, 알약 등 백신앱을 설치해드리고, 실시간 감시가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부모님이 실수로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눌렀다면, 즉시 스마트폰 백신앱을 통해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악성 앱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면, 휴대전화는 비행기모드로 전환시키고 초기화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계좌의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112로 신고해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 때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전화 가로채기'로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알리고 '사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추후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은 "내 개인정보를 노리는 범죄 수법이 매우 교묘해져, 한눈에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행복한 명절에 원하지 않는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예방법을 공유하면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23 10:20최지연

에이트테크, 美 발명상 '에디슨 어워드' 수상

폐기물 자원선별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는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솔루션 중 하나인 '아이로-mrf'로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5 에디슨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사회적 가치를 가진 아이디어나 기술, 서비스, 제품, 리더쉽 등에 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서 열린다. 에이트테크는 제조·물류 분야 생산공정 혁신 부문에서 골드·실버·브론즈 중 하나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에이트테크의 '아이로-mrf'는 로봇으로 운영되는 자원회수 시설이다. 로봇이 폐기물 상하차는 물론 전처리, 후처리까지 모두 담당한다. 폐기물 선별에는 AI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 로봇 '에이트론'이 활용된다. 시설은 올해 인천 서구 경서동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에이트테크는 이곳에서 고순도 PET 플레이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혁신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스마트 자동화 시설인 아이로-mrf는 폐기물 산업을 혁신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0:14신영빈

'갤S25' 24일부터 사전예약...통신사 어디가 좋을까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이 24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모두 24일부터 2월3일까지 11일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이용자는 2월4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다. 세 통신사 모두 256GB 모델 구매 시 512기가바이트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월트디즈니' 월드투어 제공...디즈니+ 3개월도 SK텔레콤은 '미리마니모어' 캠페인을 통해 5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가입자 중 선착순 5천명에게는 티우주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T우주도 강화해 씨유 할인 구독 상품 가입 시 월 할인 한도를 6만원으로 2배 늘리고, T데이와 T로밍도 2배로 제공한다. 인공지능 서비스로는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천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챗지피티 플러스 3개월 50% 할인도 제공한다. 홍대 티팩토리에서는 2월 4일 장성규, 데프콘, 와인킹이 출연하는 특별 행사를 통해 이용자 50명을 초대해 갤럭시S25의 인공지능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KT, 울트라 1TB 단독 출시...카드 할인 최대 122만원 KT는 갤럭시S25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1테라바이트 모델을 512기가바이트 가격(28만 6천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2월3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할 경우 2월4일 배송을 보장한다. 제휴 카드 더블 할인을 통해 최대 122만원을 지원하며, 5세대 요금제 월 정액 7% 할인(최대 24개월)도 적용된다.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원과 갤럭시 시리즈는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 프로그램으로 2년 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초이스 스페셜' 또는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만 34세 이하 5세대 요금제 가입자인 Y덤 이용자에게는 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를 제공하며, 와이덤 이용자 25명을 선발해 '언박싱데이' 개통 행사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AI 서비스 '익시오' 선탑재...단말기 보상 프로그램 강화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갤럭시S25 시리즈에 선탑재한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인공지능 검색, 인공지능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인공지능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2월 중에는 구글과 협업해 제미나이 기반의 '인공지능 검색' 기능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인공지능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2년 후 기기 반납 시 출고가의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예약 시 최대 20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며,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와 9만원의 캐시백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 LG 시네빔 큐브, 에르메스 스카프도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를 통해 24일 하루 동안 총 4회 특별 방송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서는 '유플러스위크'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익시오 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갤럭시S25와 S25+는 아이스 블루, 네이비, 민트, 실버 쉐도우 4종 색상으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블루, 티타늄 화이트 실버, 티타늄 그레이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S25 256GB 115만5천원 ▲S25+ 256GB 135만3천원 ▲S25 울트라 256GB 169만8천400원이다.

2025.01.23 10:05최지연

퀄컴, 갤럭시S25에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급

퀄컴은 23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5 스마트폰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플랫폼은 퀄컴이 자체 설계한 Arm 호환 CPU인 오라이온(Oryon),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갤럭시S25 기기의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내장된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 패스트커넥트 78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고속 5G 통신과 와이파이7(802.11be)을 구현했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저전력 고품질 디스플레이, 8K 30fps 고해상도 영상 촬영, 구글 제미나이 구동을 위해 협업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개인화된 AI 비서부터 우수한 AI 생성 이미지까지 보다 지능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여타 모바일 AI 경험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가 기기 및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스마트폰 3종 예약판매를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고 2월 7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2025.01.23 09:35권봉석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신규 콘텐츠 '집회소' 오픈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집회소'와 '경험의 서'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집회소는 이용자가 직접 '스크롤 아이템'을 사용해서 던전을 만들고 함께 공략해 나가는 콘텐츠다. 스크롤 아이템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월드 스크롤 상자'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용자가 오픈한 다양한 던전은 '집회소'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던전을 공략해 레전드 및 유니크 제작 레시피 조각, '경험의 서 경험치' 등을 받을 수 있다. '경험의 서'는 레벨 상승에 따라 아이템 보상과 추가 스탯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경험의 서 레벨을 높이기 위한 경험치는 집회소 내 던전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 클래스 변경의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진다. 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소량의 다이아를 사용해 현재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클래스 변경이 가능해진다. 직업 선택에 따라 연관된 코스튬과 장비, 스킬을 모두 변경할 수 있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스 체인지 기회와 함께 새로운 직업별 레전드 장비 6종도 추가된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설날 맞이 출석 이벤트'에서는 접속만 해도 '위대한 10+1회 소환권 선택 상자', '신비로운 10+1 소환권 선택 상자', '고대의 재료 행운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설맞이 떡국 제작'에서는 전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설맞이 떡국'을 모아 '설 기간제 코스튬'을 비롯해 '에픽 무기 방어구 장신구 제작 레시피', '위대한 10+1회 소환권'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미션 이벤트 '군단의 전투일지'가 함께 진행되며, '신규 복귀 정착 지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1.23 09:34이도원

  Prev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국가 AI 앞서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부터"…공공사업 재건·인력 양성 시급

위믹스 재상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3대 쟁점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과·상생 약속 통할까

[단독] SK C&C, 27년 만에 사명 바꾼다…'SK AX'로 확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