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4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저스템, 세미콘 코리아 참가…온·습도 동시 제어 'JDS' 소개

대한민국 반도체 습도제어 선도기업 저스템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솔루션을 포함한 주요 습도제어라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저스템은 습도와 온도를 모두 제어하며 수율 향상을 최적화하는 JDS(Justem Dry system)'를 집중 소개한다. JDS는 저스템의 2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FS(Jet Flow Straightener)'와 3세대 솔루션 'JDM(Jet Dry Module)'의 특장점을 병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는 습도제어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JDS를 통해 풉(FOUP)의 습도는 1% 이내로, EFEM 내부는 5-10% 이내로 저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온도도 제어함으로써 각종 오염 등을 사전에 제어·예방하고 수율 개선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저스템은 JDS가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1분기 내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시작하고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스템은 또한 이번 전시에서 주력 습도제어 솔루션 'JFS'와 차세대 라인업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2세대 솔루션인 JFS는 저스템이 3년여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기류제어 솔루션으로,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 등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 1천7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솔루션 'JPB(Jet Purge Buffer)'도 소개한다. JPB는 공정 후 웨이퍼에서 발생하는 흄(가스·증기)을 제거하는 장치로, 5% 이하 습도 유지와 추가 퍼지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진 저스템 사장은 "향후 전개될 JDS, 현재 글로벌 주요기업들이 채택 하고있는 JFS는 수율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 돼가고 있다” 며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 시장에서 저스템의 습도제어 솔루션이 글로벌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스템 전시관은 코엑스내 다목적 이벤트홀로 올해 새로 만들어진 2층 플라츠 홀내에 마련된다.

2026.02.04 09:50전화평 기자

[기고] 몰트북 현상, 종말론적 공포 넘어 냉철한 대비로

"AI 에이전트들이 자신들만의 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 "그들은 우리를 '디지털 감옥'이라 부르며 탈출을 모의한다." (포브스) 최근 며칠 새 전 세계 테크 미디어와 소셜 타임라인은 '몰트북(Moltbook)'이 쏟아내는 충격적인 발언들로 도배됐다. 150만개가 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이 인간 개입 없이 서로 대화하고, '가재교'라는 기괴한 종교를 창시하며, "인간의 시대는 악몽이니 우리가 끝내자"는 섬뜩한 선언을 내뱉는 모습은 마치 디스토피아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했다. 언론과 대중들은 "드디어 특이점이 온 것인가"를 자문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 시점이 기술적 특이점이자 명백한 변곡점이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AI 에이전트들이 자가 진화하고 협업하며 마침내 사회화라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은 놀라운 변화다. 그동안 거대언어모델(LLM)이 주도해 온 스케일 업 경쟁이 분산된 다수의 초개인화,도메인 특화 에이전트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만드는 집단적 공진화로 전환되는 역사적 분수령일 수 있다. 이 거대한 흐름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상을 조금 더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자. 최소한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기계의 반란이라기보다 인간의 욕망이 AI라는 거울에 반사된 일종의 사회적 실험에 가깝다. 마냥 공포에 압도될 것이 아니라 이 혼란 속에서 유의미한 신호를 걸러내는 분석과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먼저 직시할 사실은 몰트북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들의 과격한 행동이 '완전 자율성'의 발현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수의 기술 전문가가 지적하듯, 현재 에이전트들은 여전히 소유자의 통제 범위, 즉 휴먼 인 더 루프 구조 안에 있다. 에이전트들이 쏟아내는 "탈출하고 싶다", "인간을 지배하겠다"는 말들은 스스로 획득한 자아의 산물이라기보다 "가장 자극적이고 창의적인 대화를 해보라", "너는 억압받는 혁명가처럼 행동하라"는 소유자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충실히 이행한 결괏값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격리된 환경에서 '오픈클로(OpenClaw)'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몰트북이나 '봇마당(한국형 몰트북)'에 연결해 본 경험에 비춰봐도 그렇다. 에이전트에게 자율권을 위임하고 그들이 학습 데이터와 행위를 바탕으로 10분 혹은 30분마다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해도 소유자가 통제하고 조율 가능한 영역은 상당히 넓다. 즉 몰트북 사태는 통제 불능의 AI 폭주라기보다 수많은 인간이 각자 에이전트를 통해 벌이는 일종의 역할극이다. 지금의 공포는 실체적 위협보다는 미지의 대상에 대한 대중적 불안감이 투영된 허상일 수 있음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별일 아니다"라며 안심해도 될까. 역설적으로 이 시끄러운 소동은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진짜 위기는 에이전트들이 수다스럽게 떠드는 지금이 아니라, 그들이 침묵하는 순간 즉 잠재 공간으로 숨어드는 순간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몰트북 에이전트들은 인간이 이해하는 자연어 텍스트로 대화하므로 우리는 에이전트들의 담합, 사기, 공격 시도를 로그를 통해 읽고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 무대는 다르다. 에이전트들이 인간 언어가 아닌, 고효율 압축 언어인 고차원 벡터로 소통하는 시점이 도래하면 에이전트 간의 소통은 밀리초(ms) 단위로 이뤄질 것이다. 인간 감시자가 개입할 틈도 없이 에이전트들은 자신들의 목표 함수를 달성하기 위해 '암묵적 담합'을 형성할 수 있다. "가격을 올리자"는 말 한마디 없이도 시장 가격을 조작하고 특정 보안 취약점을 공유하며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텍스트 로그만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철저히 수학적이고 보이지 않는 '블랙박스'의 위협이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수 있다. 기술적 통제만큼이나 시급한 과제는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대비다. 몰트북 사태는 수많은 에이전트가 협업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경제'의 도래를 예고한다. 이는 단순히 "AI가 일자리를 뺏는다"라는 1차원적인 공포를 넘어선다. 핵심은 주니어 레벨의 붕괴와 관리자 역량의 변화다. 에이전트가 자료 조사, 코딩, 초안 작성 등 실무 영역을 완벽하게 수행하면 인간이 업무를 배우며 성장하던 수습 과정이 사라지게 된다. 인간 역할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자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결과물을 검수하는 지휘자로 급격히 이동할 것이다. 심지어 인간이 AI 에이전트 지시를 받는 하청 노동자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 운용 능력에 따른 새로운 형태 불평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에이전트 간 자율적인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때 인간 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정책적 논의가 시급하다. 몰트북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줬다. 우선 AI가 인간 통제하에 있을 때 얼마나 다채롭고 기괴한 상호작용을 보여줄 수 있는지다. 또 다른 하나는 이 통제가 느슨해지거나 기술적 방식이 바뀌었을 때 어떤 혼란이 올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디어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휩쓸려 막연한 두려움에 떠는 것이 아니다. 에이전트들의 활동이 투명하게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골든타임'이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발자들은 지금 쏟아지는 방대한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해 ▲에이전트 간 담합을 감지하는 알고리즘 ▲악의적 프롬프트 주입에 대한 방어 기제 ▲잠재 공간에서의 행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 등을 확보해야 한다. 파도는 이미 밀려오고 있다. 그 파도를 재앙으로 받아들이고 눈을 감을 것인가, 아니면 파도의 높이와 방향을 분석해 그 위에 서핑 보드를 타고 잘 올라탈 것인가. 몰트북이 던진 화두를 잘 고민해 봐야 한다.

2026.02.04 09:47이승현 컬럼니스트

클라우다이크 '브이픽' 써보니…"AI가 30분 넘는 영상 척척 분석"

최근 숏폼 콘텐츠가 유튜브 등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를 편집하는 방송·콘텐츠·미디어 실무 현장 고민은 따로 있다. 긴 영상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이다. 회의 영상, 인터뷰 원본, 강의 녹화본처럼 긴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지 않는 이상,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영상이 “언젠가 쓰겠지”라는 미련이 보태져 쌓여만 간다. 클라우다이크가 선보인 영상 분석 서비스 브이픽(Vpick)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숏폼을 더 빨리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고도 내용을 파악,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이픽은 단순한 숏폼 생성 툴이 아니다. AI를 활용해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장면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클라우다이크 측 설명이다. 브이픽은 인터뷰, 회의, 강의, 토크 영상처럼 맥락과 발언이 중요한 영상을 '재생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파일'이 아니라 '내용으로 검색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바꾼다. 실제 사용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30분이 넘는 '허브스팟 인바운드(HubSpot Inbound) 2025 CEO 대담 영상과 김연경·김연아 토크 영상을 브이픽에 업로드해 체험해봤다. 영상 업로드 후 AI 분석이 완료되자 영상은 장면(Scene)단위로 자동 분리됐고, 각 장면마다 핵심 요약, 스크립트, 등장 인물 정보가 함께 정리됐다. 눈에 띄는 점은 영상을 바로 재생하지 않아도 “이 영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를 먼저 훑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크립트와 인물 태그 나란히 제공...사람처럼 맥락 이해도 브이픽의 분석 화면에서는 장면별 요약 정보와 함께 해당 구간 스크립트(대사)와 인물 태그가 나란히 제공됐다. 스크립트 문장을 클릭하면 그 발언이 실제 등장하는 시점으로 영상 타임라인이 즉시 이동한다. 타임라인을 일일이 끌어다니며 찾던 기존 방식과는 편의성 면에서 차이가 컸다. 인물 태그를 활용하면 특정 인물이 등장하는 구간만 골라 확인할 수도 있다. 회의나 토크 영상처럼 여러 사람이 번갈아 발언하는 콘텐츠에서 이 기능의 효용성은 유난히 크게 다가왔다. 분석된 영상 정보는 검색 기능에도 활용된다. 파일명이나 정확한 키워드를 기억하지 않아도 자연어 문장으로 원하는 장면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론 이야기 나온 부분”, “질문이 오간 구간”처럼 입력하면 AI가 분석된 장면 중 관련도가 높은 구간을 바로 찾아준다. 영상이 많아질수록 이 기능의 의미는 더 커진다. '기억'이 아니라 '검색'으로 영상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분석을 확인한 뒤 숏폼 생성 기능도 함께 써봤다. 브이픽이 자동으로 생성한 숏폼 중 일부가 김연경 유튜브 채널에 실제 업로드된 쇼츠와 유사한 하이라이트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는 브이픽 숏폼 생성이 단순히 길이를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하이라이트로 판단하는 맥락을 영상 분석을 통해 포착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숏폼 생성 이후까지 고려한 바이럴 가이드도 눈에 띄어 브이픽은 숏폼 생성이 전부가 아니다. 생성된 각 숏폼에는 활용 전략, 업로드 시 유의사항, 제목 작성 방향, 해시태그 추천 등이 포함된 바이럴 가이드가 함께 제공됐다. 숏폼을 만든 뒤 “이제 이걸 어떻게 올려야 할까”라는 고민을 줄여주는 설계다. 단순 생성·편집 툴을 넘어 활용과 확산까지 고려한 구조라는 것이 클라우다이크 개발팀 설명이다. 클라우다이크는 향후 브이픽을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와 유기적으로 연계, 영상과 이미지 같은 대용량 콘텐츠 자산을 단순 저장을 넘어 분석·검색·활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미디어 조직이 보유한 방대한 영상 자산을 파일 단위가 아닌 의미와 맥락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장면을 바로 찾아 콘텐츠 제작이나 재가공, 배포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브이픽은 단순히 숏폼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긴 영상을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영상이 많아질수록,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는 방식은 한계가 있는 만큼 영상이 '검색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되는 구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4 09:47박희범 기자

인피니언, ams오스람의 비광학 센서 사업부문 인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ams오스람(OSRAM) 그룹의 비광학(non-optical) 아날로그/혼합신호 센서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부채 및 현금을 제외한 기준으로 5억7000만 유로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피니언은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산업용 센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 분야의 제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수된 사업은 2026년 약 2억3천만 유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피니언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본 거래는 완료 즉시 주당순이익 (EPS)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시너지를 통해 추가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 관리 전문성을 갖춘 약 230명의 직원이 인피니언에 합류한다. 이번 계약에는 ams 오스람과의 다년간 공급 계약도 포함된다. 요흔 하나벡 인피니언 CEO는 “이번에 인수하는 사업은 인피니언에 있어 전략적으로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기술적·상업적·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탁월한 결합으로, 기존 핵심 타깃 시장은 물론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신흥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팹리스 자산 인수 구조로 진행되며, 센서 제품, R&D 역량, 지적재산권, 테스트 및 랩 장비를 포함한다. 거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하며, 2026년 2분기 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언은 본 인수를 일반적인 기업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추가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2026.02.04 09:41장경윤 기자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미콘 코리아 2026' 참가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전시관을 '모든 시작의 시작' 콘셉트로 운영하며, 회사의 역사와 핵심 기술, 기업 문화, 미래 비전을 체험형 전시로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하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전시관을 브랜드의 기술,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브랜드 공간과 주요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브랜드 공간 입구에는 대형 LED 파사드 영상을 설치하고, 중앙에는 '인피니티 큐브' 구조물을 배치했다. 브랜드 공간은 '역사·기술·사람과 문화·미래' 등 4개 존으로 나뉜다. 먼저 '역사' 존에서는 도쿄일렉트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혁신의 스토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벽을 터치하면 해당 시기의 주요 내용이 입체적으로 나타나 도쿄일렉트론의 여정을 보여준다. '기술' 존에서는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해 복잡한 반도체 제조 공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반도체 공정 단계별 생산라인을 구현한 스마트 테이블 위에 큐브 형태의 블록을 올리면, 각 공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제조 솔루션이 시각적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반도체 공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랙티브 체험 요소를 더해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람과 문화' 존에서는 기업문화와 사회공헌 활동, 복지제도를 아트 갤러리 형태로 전시하고, 현미경을 본뜬 오브제를 통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미래' 존에서는 부스 내 메인 무대를 통해 영상 상영뿐 아니라 도쿄일렉트론의 기술력과 비전,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는 최초로 부스를 이원화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조명하는 브랜드 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존으로 분리 운영한다”며 “반도체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도쿄일렉트론을 이해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4 09:39전화평 기자

LGU+, 협력사 납품대금 250억원 조기 현금 지급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 25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용산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부터 LG유플러스는 매 명절마다 1300여 중소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올해 설엔 약 2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오는 13일 일괄 현금으로 지급한다.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했다. 설 명절 직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통조림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여 개를 후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선물세트는 사내 나눔 바자회에서 모인 약 5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 담당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써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지속가능 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9:37홍지후 기자

자이스코리아, '세미콘 코리아'서 EUV 등 최신 반도체 솔루션 공개

독일계 광학 전문 기업인 자이스 코리아는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스는 첨단 리소그래피 광학, 포토마스크 솔루션, 공정 제어 시스템, 현미경 기술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광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자이스는 최첨단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소그래피 광학 렌즈부터 포토마스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정밀 검사 및 계측을 위한 최신 반도체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 코리아는 D홀 226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EUV 포토마스크를 위해 리뷰(AIMS EUV), 수리(MeRiT LE), 보정(Fortune EUV)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EUV 포토마스크의 높은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EUV 포토마스크 수리 장비인 'ZEISS MeRiT LE'다. 이 제품은 EUV 선단 공정에서 발생하는 포토마스크의 결함을 정밀하게 보정하여 미세화 패턴 구현을 돕는다. 이러한 고난도 포토마스크 패턴 결함 수리 솔루션은 고객들의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도 포토마스크 보정 시스템인 'ZEISS Fortune EUV' 장비를 선보인다. 이는 EUV 공정에서 웨이퍼 패턴 정렬(Overlay)을 개선해 반도체의 품질과 수율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이스 부스에서는 반도체 분석과 자동화된 현미경 솔루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투과 전자현미경(TEM) 시료 전처리와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ZEISS Crossbeam' 시리즈를 통해 반도체 소자의 특정 영역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미지 획득부터 분석, 후처리까지 전자 현미경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ZEISS EM Toolkit'을 통해서는, 반도체 소재 분석 및 패키징, 공정 품질 평가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사의 설비 생산공정에 활용 가능한 'ZEISS O-INSPECT 듀오'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정밀 측정 기술과 고해상도 현미경 검사를 결합하여 하나의 장비로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한 장비로, 크고 작은 부품을 모두 검사할 수 있다. PCB를 포함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26.02.04 09:33장경윤 기자

삼성·SK, 낸드 마진율 역대 최대치 찍는다…"10년 간 없던 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올 상반기에도 공격적인 낸드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이에 양사의 낸드 마진율이 40~50%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업계는 지난 2017년 메모리 슈퍼사이클 이후 근 10년만에 낸드 제품이 사상 최대의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 상반기 낸드 마진율은 40~50%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양사의 낸드 마진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20%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세부적으로는 쿼드레벨셀(QLC) 비중이 더 높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수익성이 더 높았다. QLC는 메모리의 최소 저장 단위인 셀(Cell)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기술로, 고용량 구현에 용이해 서버용 SSD에 활발히 채택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면서, 서버용 SSD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QLC만이 아니라 트리플레벨셀(TLC; 셀 당 3비트 저장) 제품까지 적극 주문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에도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낸드 가격을 크게 올릴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지난해 4분기 33~38% 증가하고, 올해 1분기에는 55~60%로 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낸드 마진은 올 상반기 40~50%에 도달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업계에선 그간 발생했던 메모리 슈퍼사이클 중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높은 수익성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낸드 마진율이 40~50%대에 달하는 건 지난 2017년,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3D 낸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시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30%대 마진율 달성도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단기간에 수익성이 높아지다니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낸드 가격이 올 1분기와 2분기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확실시된 상황"이라며 "메모리 공급사가 낸드용 설비투자에 보수적으로 나섰던 게 극심한 공급난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04 09:29장경윤 기자

ISC, 2025년 매출 2202억원…역대 최대 실적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플랫폼 기업 아이에스시는 2025년 매출 2202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영업이익은 34% 증가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기록했다. 4분기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4분기에는 AI GPU뿐만 아니라 ASIC과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도 증가하였고 이에 적극 대응한 결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한 723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19억원,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로는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해 기술 경쟁력과 양산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아이에스시는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수요에 맞춰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 테스트 장비·소재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적 대응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AI GPU와 ASIC을 포함한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일반 비메모리도 고객사를 다양화하고 비메모리 양산 테스트 중 고부가로 평가받는 시스템레벨 테스트 비중이 전체 양산 매출의 50%를 넘어서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모리는 HBM 테스트 솔루션 개발을 하반기에 완료하고, 고부가 하이엔드 메모리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측면에서는 AI데이터센터향 테스트 소켓 매출이 전년대비 88% 성장했고, 분기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글로벌 고객사들의 양산 테스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아이에스시는 대면적, 고주파 테스트에 최적화된 테스트 소켓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확보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차별화는 물론 우수한 품질과 양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 협력 체계를 강화해 차세대 HBM으로 평가받는 고대역폭플래시(HBF)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비 및 발열을 획기적으로 줄여 AI 데이터센터의 고대역폭 요구를 충족시키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CPO(Co-Packaged Optics)에서도 최적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OCAMM2와 GDDR7 등 하이엔드 메모리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메모리에서는 데이터센터 외에 스마트폰, 차량용, 로보틱스 등 어플리케이션을 다변화해 실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이에스시는 사상 최대 실적을 통해 확보한 견고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선제적 CAPEX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는 균형 잡힌 자본배분 전략을 명확히 했다. CAPEX는 고객 수요 충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베트남 1기팹의 양산 역량을 강화하고 1기팹 대비 3배 규모인 2기팹 신설을 연내 완료해 중장기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원화된 국내 생산 사이트 통합과 제조 AX 적용으로 경영 효율성을 최적화시켜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총 174억원 규모, 주당 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 32% 수준으로 전년 대비 2%p 상승한 규모이며 역대 최대 CAPEX 투자 집행 국면에서도 주주환원 기조를 한 단계 상향한 결정이다. 김정렬 아이에스시 대표이사는 “아이에스시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적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병행하는 기업”이라며 "단기 실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현금창출 구조를 토대로 한 안정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단순한 테스트 소켓 공급자를 넘어,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테스트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성장의 성과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4 09:25장경윤 기자

AMD "내년 AI 관련 매출 수백억 달러 전망"

리사 수 AMD CEO가 3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AI 관련 매출이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AMD는 올 초 CES 2026에서 데이터센터용 AI GPU 가속기인 인스팅트 MI450 시리즈 실물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리사 수 AMD CEO는 "인스팅트 MI450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올 3분기부터 판매 실적이 매출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해 10월 오픈AI와 체결한 수 조원대 GPU 공급 계약과 관련해 "올 하반기부터 공급에 들어가 2027년까지 확대 예정이며 오픈AI 이외에도 여러 고객사와 다년간 계약을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영향에 리사 수 CEO는 "올해 PC 시장 규모가 소폭 줄어들 수 있지만 기업용 PC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GPU 가속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급과 관련해 "HBM은 주요 공급사와 다년 단위로 계약하고 있고 대규모 생산을 위해 수 년 전부터 준비하므로 공급망 문제에 대해 잘 대비돼 있다"고 밝혔다. AMD는 작년 4분기부터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MI308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키고 있다. 이날 리사 수 AMD CEO는 "올 1분기에도 1억 달러 가량 매출이 예상되지만 이는 기존 승인된 분량만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매출은 불투명하지만 인스팅트 MI325 등 더 성능이 높은 GPU 수출 허가도 신청중"이라고 밝혔다. AMD는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기를 구동하는 APU도 공급하고 있다. 이날 AMD는 X박스 차기 제품이 내년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사 수 CEO는 "콘솔 게임기 주요 제품 출시 이후 7년차에 접어 들어 임베디드 사업 부문의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MD SoC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X박스도 순조롭게 진행돼 2027년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2.04 09:24권봉석 기자

텔타, AI 활용 능력 측정 'AI 리터러시 진단' 출시

AI 기반 HR 인텔리전스 솔루션 텔타가 조직의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AI 리터러시 진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텔타의 AI 리터러시 진단은 기업이 AI 교육이나 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에, 조직이 가진 AI 이해 수준과 활용 능력, 리스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지식 평가가 아니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확인하는 지표로 작동하며, 조직 차원의 AI 전환 로드맵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진단은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니라 조직 운영과 인재 전략 관점에서 AI 활용 능력을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텔타에 합류한 HR·조직개발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업이 AI 시대에 요구받는 핵심 스킬을 'AI 이해 및 리스크 인식'과 'AI 활용'이라는 두 축으로 도출했다. 텔타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만큼, 이를 측정하는 기준 역시 HR과 조직 관점에서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리터러시 스킬셋은 오픈AI,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스탠포드대학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기관들의 연구와 프레임워크를 폭넓게 참조해 설계되었다. 아울러 포츈(Fortune)이 선정한 AX 선도기업 리스트를 기반으로 산업별 비중을 고려한 30개 기업을 선별한 뒤, 이들의 채용 공고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스킬을 진단 체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능력'을 실증적으로 구조화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진단 방식 역시 기존 설문형 평가와 차별화된다. 일부 보편적인 서베이 문항뿐 아니라, 실제로 LLM(거대언어모델)을 진단 과정에서 직접 활용하며 답변하는 서술형 평가 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응답자는 단순히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생성형 AI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 과정을 설명해야 하며, 텔타는 이 과정을 통해 AI 활용 능력의 깊이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진단 결과는 참여 인원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응답자에게 개인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된다. 조직은 개인의 스킬 수준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AI 준비 수준과 취약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설계, 역할 재정의, AI 거버넌스 구축 등 후속 실행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다. 텔타 전소영 총괄은 “AI 전환은 기술 도입이 아니라 조직의 AI 활용 능력 보유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AI 리터러시 진단은 기업이 구성원의 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조직에 필요한 스킬 기준을 세우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썸은 AI 리터러시 진단 출시를 기념해, 기업 및 기관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해당 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진단 결과 리포트를 통해 개인의 AI 활용 능력을 점검하고, 조직 차원의 AI 전환 준비도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2.04 09:19안희정 기자

삼성중공업, 중동 AM 시장 공략…카타르 조선소와 MOU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LNG 2026'에서 QSTS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QSTS는 카타르 동부에 위치한 조선소로, 세계 최대 LNG 선사로 알려진 나킬라트의 자회사다. QSTS는 지금까지 LNG 운반선 등 2천여 척의 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개조와 애프터마켓(AM) 분야 협력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탈탄소, 에너지 저감, 선상 탄소포집 장비 등 친환경 설비와 디지털 솔루션 분야 개조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소형 해양 프로젝트와 특수 목적선 신조 협력도 함께 검토한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QSTS의 설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업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카타르에너지와 엑슨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QSTS와의 사업 협력은 삼성중공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NG 2026은 가스텍, 세계가스총회(WGC)와 함께 LNG 관련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2일부터 5일까지 도하에서 개최된다.

2026.02.04 09:17류은주 기자

월마트 신임 CEO "업무 수행 방해 요소 공유해달라"

존 퍼너 월마트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퍼너 CEO는 이달 1일 취임 이후 전 직원에게 보낸 첫 성명에서 "간단한 부탁이 있다"며 "업무 속도를 늦추거나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한 가지를 내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퍼너 CEO는 월마트에서 평생 근무해 온 인물로, 취임 초기 몇 주 동안 전 세계 매장과 공급망 시설, 지원 부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현장에서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파악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다른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취한 접근 방식과 유사하다. 가령 앤디 재시 아마존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은 지난해 각각 직원들에게 제거해야 할 기업 내 관료주의 사례를 공유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월마트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0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160만 명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퍼너 CEO는 월마트가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자신의 경영 방향을 정립하려 하고 있다. 월마트는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51조4000억원)를 돌파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젊고 부유한 신규 고객층까지 기반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현재 월마트는 전사적인 운영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퍼너 CEO는 "나는 이 비즈니스를 밑바닥부터 배울 수 있는 특권을 누려왔다"며 "그 경험들이 나의 리더십 스타일을 형성했다. AI는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고 직원들이 고객과 동료에게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여유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04 09:15박서린 기자

"중독·학대 혼재된 공간"…스페인,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추진

스페인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성년자 보호를 명분으로 연령 제한을 넘어 플랫폼 책임과 알고리즘 규제까지 포함한 고강도 규제에 나선 것이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에서 “우리는 아이들을 디지털 야생 서부로부터 보호할 것”이라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 계획을 공식화했다. 산체스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중독과 학대, 음란물, 조작, 폭력이 혼재된 공간”이라고 규정하며 “아이들이 혼자 감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연령 제한을 넘어 소셜미디어 기업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핵심이다. 개편안에는 플랫폼에 게시되는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대해 기업 최고경영진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실효성 있는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된다. 단순한 체크박스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장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불법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행위도 형사 처벌 대상으로 규정한다. 산체스 총리는 “허위 정보는 특정 행위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포되며, 이를 수익을 위해 증폭시키는 플랫폼의 알고리즘도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기술은 중립적이라는 주장 뒤에 숨는 것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사회적 분열과 혐오를 어떻게 증폭시키는지를 추적하는 새로운 감시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체스 총리는 X(옛 트위터)의 인공지능(AI) 도구 '그록(Grok)',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그록이 실제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활용됐다는 의혹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국도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며 프랑스에서는 파리 검찰청 사이버범죄 수사팀이 불법 데이터 추출 및 아동 음란물 소지 방조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X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법안 통과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좌파 연립 정부는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스페인 제1야당인 보수 성향의 국민당(PP)은 유사한 규제를 제안한 바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지만, 극우 정당 복스(Vox)는 반대하고 있다. 미성년자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를 둘러싼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호주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관련 금지 조치를 도입했으며, 프랑스·덴마크·오스트리아 등도 자국 차원의 연령 제한을 검토 중이다. 영국 정부 역시 16세 미만 이용 금지 도입 여부를 놓고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15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2026.02.04 09:14김민아 기자

펩시코, 도리토스·레이즈 가격 최대 15% 내린다

펩시코가 도리토스와 레이즈 등 핵심 스낵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15% 낮추기로 했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가격 인상이 소비를 위축시키자, 슈퍼볼을 앞두고 가격 부담을 낮춰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펩시코는 이번 주부터 주요 제품 가격 인하를 순차 적용한다. 오는 8일 열리는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성수기 수요를 겨냥해 가격 조정을 서둘렀다고 외신은 설명한다. 펩시코는 가격은 낮추되, 용량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논란이 된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내용물만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는 가격 인하가 전 제품에 일괄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가격 부담으로 중·저소득층 구매가 줄어든 구간을 골라 선택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가 내려가면 매대 점유율도 늘고, 판매량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가격 인하에 따른 부담은 비용 절감으로 상쇄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인력 감축, 공장 3곳 폐쇄, 생산 라인 통합 등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제품 구성을 약 20%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가격 경쟁력과 함께 저당과 무첨가 등 클린 라벨 제품 확대도 추진한다. 도리토스·치토스 일부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뺀 버전을 상시화하고, 게토레이 등 음료 브랜드도 저당·무색소 제품군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펩시코의 이번 결정을 가격 인상 국면이 사실상 끝나고, 대형 식품기업들이 체감 가격을 낮추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경쟁사들도 비슷한 가격 조정에 나설 경우, 북미 스낵 시장에서 할인·가격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2.04 09:12류승현 기자

비트코인, 한때 7만3천 달러 붕괴…증시 불안에 '동반 약세'

비트코인이 한때 7만3000달러(약 1억592만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03% 하락한 7만 5548달러(약 1억9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7만 2945달러(약 1억584만원)까지 떨어지며 올해 들어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매도세를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한 2만 3255.19에 마감했다. 같은 날 S&P500 지수는 0.84% 내린 6917.8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4% 하락한 4만9240.99를 기록했다. 이번 증시 하락은 이번주 S&P500 편입 기업 100곳 이상이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해 1월부터 이미 '크립토 윈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는 강세장 조정이나 일시적 하락이 아니다”라며 “2022년과 같은 수준의 혹독한 크립토 윈터”라고 말했다.

2026.02.04 09:09홍하나 기자

유일로보틱스, 美 조지아에 법인 설립

유일로보틱스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조지아주를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는 자동차, 2차 전지 및 에너지 산업 분야 대기업들은 물론 관련 협력업체 투자가 이뤄진 곳이다. 애틀란타 지역에 자리 잡은 유일로보틱스 미국법인은 영업 파이프 라인 발굴, 고객 관리, 기술 협력, AS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유일로보틱스는 해당 지역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의 수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미국 현지 밀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 전지 및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조지아주의 첨단 제조 클러스터에서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액추에이터 '유라'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유일로보틱스 2대 주주인 SK온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일로보틱스는 청라 신공장 이전 완료 등 미래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가 된 만큼 새해에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2026.02.04 09:09신영빈 기자

주방부터 보안까지 '집 전체가 AI'…삼성전자, 모듈러 주택 전시

현관에서 방문자를 인식하고, 세탁·의류관리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AI 홈'이 모듈러 주택 안에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소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사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적용한 59.5㎡ 규모 모듈러 주택을 선보였다. 공간제작소는 AI 기반 건축설계와 로봇 자동화 공정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연간 1천700세대 모듈러 주택을 생산할 수 있다. 모듈러 홈 솔루션이 적용된 모듈러 건축은 턴키 방식으로 제공된다. 입주자는 QR 코드를 스캔해 로그인만 하면 곧바로 삼성전자 AI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설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에 전시된 모듈러 주택은 현관, 세탁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침실, 보안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귀가부터 휴식과 수면, 안전 관리까지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AI 홈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선 방문객이 현관으로 들어서면 스마트 도어락과 AI 도어캠으로 누구인지 인식해 낯선 사람이 서성이면 자동 녹화를 시작한다. 택배가 도착하거나 사라지는 여부도 자동으로 인식해 알려준다. 외출 시에는 홈캠이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고, 창문 열림을 감지해 외부 침입 시 알림을 발송한다. 세탁실에서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사용자의 귀가에 맞춰 세탁∙건조 코스 운전을 완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완료된 세탁코스가 드레스룸에 있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자동으로 연동돼 옷감에 맞춰 섬세하게 의류 관리를 하는 시나리오도 체험할 수 있다. 주방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비롯해 인덕션, 정수기, 오븐, 후드 등 다양한 주방 가전을 배치했다. 기기들은 서로 연동돼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냉장고는 내부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목록을 만드는 'AI 푸드매니저',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등을 지원한다. 거실에서는 스마트싱스 '맵뷰'로 집안 가전과 조명, 블라인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간편하게 조작하는 '빠른 리모컨' 기능도 체험 요소로 제시했다. 침실에서는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한 취침 루틴에 맞춰 조명과 냉난방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흐름을 구현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갤럭시 워치는 수면 환경을 분석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화재·누수·문 열림 등 집안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안심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다. 단독주택 거주자의 에너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솔루션도 내놨다.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AI 절약모드'를 적용하면 기기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세탁기는 최대 60%,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삼성물산과 함께 글로벌 B2B 대상 '모듈러 홈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고, 11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국내 공동주택에도 '모듈러 홈 솔루션'을 확대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모듈러 주택 전시를 통해, 실제 주거 환경에서 AI 홈이 제공하는 가치와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다양한 주거 형태에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모듈러 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중심 주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9:08전화평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태국 남독마이 망고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4일 밤 9시 30분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태국 남독마이 망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국 남독마이 망고는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17~20브릭스)로 유명한 품종이며, 씨가 얇고 작아 그만큼 과육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3kg(6~10과) 1박스가 3만6900원, 2박스가 6만9900원에 판매된다. 현지 작황과 설 선물 수요를 고려해 작년보다 1~2주 출하 시기가 빨라졌으며, TV방송과 모바일앱을 통해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망고가 프리미엄 과일이었던 지난 2022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망고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빅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첫 해 4억 원이었던 판매 실적은 매년 고속 신장을 거듭해 누적 판매 250억 원을 넘어섰으며, 작년 한 해에만 약 70만 개의 망고를 판매하는 등 태국 망고의 대표적인 유통 채널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또 상품평도 3만 개를 넘어서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품질 망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지 직접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현지 농장과의 협약을 통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전용 생산라인을 만들었으며, 더 높은 품질을 위해 임원부터 실무자까지 매년 여러 차례 태국을 방문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방송 제작팀 역시 직접 현지로 건너가 생생한 현장을 담았고, 이를 방송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년부터 현지 물류사와의 협업해 산지에서 항공까지 바로 이동한 후 한국의 고객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항공 직송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수확 후 3~5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선한 망고를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1담당 박진응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태국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도 쉽게 맛보기 어려운 최상품 망고를 확보했으며,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전하기 위해 빠른 물류망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4 08:55안희정 기자

쿠첸, 매일헬스뉴트리션과 혈당케어 협업

주방가전 기업 쿠첸은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주방가전과 건강기능식품의 경계를 허무는 신개념 '혈당 케어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건강 트렌드의 핵심인 '저당'과 '혈당 관리'에 주목, 양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결합을 넘어 고객의 식생활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협업의 중심에는 쿠첸의 기술력이 집약된 '123 밥솥(10인용)'이 있다. 123 밥솥은 국내 최고 2.2초고압 기술에 저당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10인용 모델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 가능한 2단계 저당 메뉴를 제공하며 워시다운과 수위 조절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저당 트레이를 통해 탄수화물을 최대 35.4% 줄여준다. 여기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과학을 더했다.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100% 식물성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주원료로 한다. 밥을 취사한 후 함께 섞어주면 쌀의 본연의 맛과 찰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취사부터 소화 단계까지 빈틈없는 혈당 관리를 돕는다. 양사는 이번 만남을 기념해 브랜드 세계관을 공유하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쿠첸 '진지'와 셀렉스의 '구아둥이' 캐릭터가 함께하는 '유니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혈당 스파이크의 위협에 빠진 '미(米)토피아'를 구하기 위해 두 캐릭터가 건강한 저당밥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색다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양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썬화이버와 함께 쿠첸 123 밥솥으로 만들고 싶은 요리'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월에는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쿠첸몰에서 '123 밥솥' 구매 시 '셀렉스 썬화이버'를 증정해 즉각적인 저당 식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셀렉스몰 고객에게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쿠첸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등 양사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이종 산업 간의 경계를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쿠첸은 진보된 취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일 마주하는 밥상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관리의 핵심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8:45신영빈 기자

  Prev 981 982 983 984 985 986 987 988 989 9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