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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4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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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TOPS' 최종 진출 외식업주 마케팅 지원

배달의민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최종 단계에 오른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콘텐츠 마케팅 등 집중 지원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 TOPS 프로그램 3단계 외식업 소상공인 3개 브랜드를 위해 서울 영등포 더현대서울 6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홍보 콘텐츠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팝업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TOPS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성장 육성 사업으로, 배민은 외식 카테고리의 발굴·컨설팅·브랜딩을 맡고 있다. 3단계에 최종 선정된 곳은 ▲뉴욕 미슐랭 3스타 'Per Se'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데일리픽스' ▲대구 야시장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3년 만에 3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호랑이쌀국수' ▲20년 경력 셰프가 만든 광주 최초 수제 젤라또 전문점 '글라시에 홍' 등 3곳이다. 배민은 이 브랜드들의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과 홍보 전시를 마련하고,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제작과 12월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앞서 TOPS 2단계에 참여한 30개 외식 브랜드는 배민의 홍보·광고·쿠폰 프로모션 지원을 받은 결과 주문량이 평균 35%, 매출이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TOPS 1·2단계에서 성과가 확인된 만큼 3단계 선정 업체들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우수 외식 브랜드를 더 많이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50류승현 기자

KCA, 동신대와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컴퓨터학과 학생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CA전남본부 주최로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KCA가 수행하는 전파 방송통신 기반 공공서비스를 이해하고, 실제 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관 채용 설명회, AI 모의 면접 체험, KCA가 운영하는 신규 민간자격 안내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AI 모의 면접 체험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표정, 시선, 답변 등에 대한 분석과 종합역량 평가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KCA전남본부는 새롭게 추진 중인 신규 민간자격 정보보호위험관리사, 정보보호능력검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정보보호 분야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설명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KCA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적 역할과 지역 대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전파통신 분야의 ICT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38박수형 기자

"엔진 폐열로 전기 만든다"…HMM, ORC 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엔진에서 버려지던 열로 전기를 만들어 연료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이는 기술이 HMM 선박에 시험 적용된다. HMM은 삼성중공업과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유기랭킹사이클(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HMM이 운항 중인 1만6천 TEU급 컨테이너선에 삼성중공업에서 개발한 250KW급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탑재해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HMM은 지난 2023년 발주한 9천 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10월에는 1만3천 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 도입을 결정하는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변화에 맞춰 HMM은 이보다 5년 빠른 '2045 넷제로' 조기 달성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연료 선박 확보는 물론, 다양한 기술 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8 09:35류은주 기자

티빙 디즈니+ 웨이브...OTT 3종 결합요금제 나왔다

OTT 티빙, 디즈니+, 웨이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자 OTT 결합상품이 출시됐다. 티빙이 18일 출시한 결합 요금제 '3PACK'은 월 2만1천500원에 디즈니+, 웨이브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티빙과 디즈니+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더블' 요그메는 월 1만8천원이다. 플랫폼 별 스탠다드 이용권을 따로 구독하는 것과 비교해 최대 37%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티빙은 K-드라마, 예능, 뉴스 콘텐츠와 KBO 리그 중계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에 디즈니+가 보유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훌루(Hulu)의 대작들까지 광범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티빙과 웨이브의 강력한 K-콘텐츠와 디즈니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티빙은 강력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는 “국내 론칭 4주년을 맞이한 디즈니+가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고 로컬 콘텐츠의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시청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까지 강화하게 됐다”며 “이 파트너십이 한국 스트리밍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09:28박수형 기자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에 이주연 이사 선임

테라다인로보틱스가 한국지사 신임 대표로 이주연 미르(MiR)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덴마크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UR)과 자율주행로봇(AMR) 기업 미르로 구성된 로보틱스 부문이다. 제조·물류·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신임 대표는 약 4년 전 미르에 합류해 국내 영업을 이끌어 왔다. AMR 도입 확산 초기 단계부터 주요 제조·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과 고객 기반 확대를 주도하며 미르 한국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임으로 이 대표는 기존의 AMR 사업뿐 아니라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사업까지 통합해 총괄하게 된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두 로봇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장의 자동화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25.11.18 09:28신영빈 기자

美 스타벅스, 타겟과 '연말 한정 음료' 출시

미국 소매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겟과 스타벅스가 연말 고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타겟 매장 내 스타벅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프로즌 페퍼민트 핫초콜릿' 음료를 독점 출시했다. 타겟의 약 2천개 매장 대부분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지만, 연말 시즌 한정 음료를 공동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음료 가격은 그란데 기준 5.95 달러(약 8천700원)다. 타겟 유료 멤버십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하루 앞서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한정 음료가 연말 쇼핑 시즌에 고객을 타겟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미국 소매업체들은 인플레이션과 관세 부담으로 소비자 심리가 기록적 저점에 가까워지며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여러 소비재 기업들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비필수 품목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흐름은 타겟과 스타벅스에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타겟은 충동구매 상품이나 홈데코 등 선택 소비 비중이 높은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스타벅스는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와 저가 카페가 늘어나면서 고가 음료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타겟은 다양성·형평성·포용(DEI) 정책을 둘러싼 입장 변화가 논란을 불러오면서 두 분기 연속 방문객 감소를 겪고 있다. 스타벅스 역시 새 CEO가 취임 1년 차에 구조조정에 나서 매장 폐쇄와 감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 파업도 이어지고 있다. 닐 손더스 글로벌데이터 전무는 CNN에 “이번 독점 음료는 매장 경험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소비자들은 특히 음료에서 독점 메뉴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음료를 맛보기 위해 타겟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8 09:23김민아 기자

초음파 데이터 3분의 1 날려도 1~5㎛급 이미지 해상도 "그대로"

초음파로 혈관을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1 수준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ULM(초음파 국소화 현미경)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데는 초당 수 기가바이트(GB)가 넘는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간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국내 연구진이 이의 처리 효율성을 30%이상 개선했다.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 교수‧뇌과학과 현정호 교수 연구팀이 음파 기반 초해상 영상 기술인 '초음파 국소화 현미경(ULM)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ULM-Lite'를 개발해, 적은 데이터로도 미세혈관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기계전자공학과 성효진‧정진환 박사과정생을 주저자로, 의료 초음파 분야 국제 학술지(Ultrasonics)에 게제됐다.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초음파는 인체 내부 장기의 형태나 움직임을 관찰하는 데 유용하지만, 머리카락보다 얇은 미세혈관을 구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ULM(초음파 국소화 현미경)'이다. 혈액 속에 있는 초음파 조영제(마이크로버블)를 따라가며, 미세혈관의 구조를 초고해상도로 재구성한다. 기존 초음파로는 전혀 보이지 않던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1 수준의 혈관 지도를 그릴 수 있다. 그러나 이 ULM은 매우 빠른 속도로 수천 장의 초음파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초당 수 기가바이트(GB) 수준의 데이터가 쏟아진다. 마치 영화 한 편을 프레임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서 만드는 것과 같다. 결과물은 매우 정교하지만 시간과 자원이 너무 많이 든다. 이 때문에 기존의 ULM은 장시간 실험이나, 즉시 결과를 확인해야 하는 실제 의료 현장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DGIST 연구진은 이에, 초음파 신호 중 핵심 정보만 남기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과감히 줄이는 새로운 분석 방식을 고안했다. 신호의 '유효 대역폭'을 약 67%로 줄이고, 혈관의 구조를 그리는 데 꼭 필요한 정보만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ULM-라이트(Lite)' 방식을 새로 만들었다. 그 결과, 데이터 용량은 약 3분의 1로 줄였고, 영상 처리 속도는 30% 개선했다. 유재석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장비교체 없이 기존 초음파 장비를 그대로 쓰면 된다"며 "그럼에도 화질은 기존과 거의 같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교수는 “현재 개발 중인 비침습 초음파 뇌자극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뇌질환 진단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와 글로컬랩, DGIST R&D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2025.11.18 09:22박희범 기자

김성환 장관, 국제사회에 2018년 대비 53~61% 감축 '2035 NDC' 발표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 중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내용의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COP30 고위급 회회에서 2035 NDC를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2018년 대비 53~61% 감축목표를 토대로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탈탄소 녹색 전환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점점 복잡해지는 전 지구적 차원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치랑(공동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인 탈석탄동맹(PPCA) 동참을 선언했다. 탈석탄동맹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정책교류·기술적 지원 등 실질적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180여 개 회원(정부·지방정부·기업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충청남도·경기도 등 8개 지방정부가 이미 가입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또 '기후·청정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장관과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전환에 대한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지난 COP28에서 합의된 '전지구적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3배, 에너지 효율 2배'의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로 기후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주의 크리스 보웬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 장관, 포르투갈의 장 바호카 에너지부 차관, 덴마크의 올레 톤케 기후대사가 주제발표 시간(세션)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을 통한 전 지구적 탄소중립 달성'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김성환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운명공동체인 지구촌이 함께 해야 하는 모든 인류의 과제”라며 “기후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전 지구적 탈탄소 전환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 문명을 만드는 모범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17주문정 기자

현대차그룹, 중국 광저우시 수소버스 공급…총 25대 도입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최근 APEC 정상회의, 한중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 중국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맺은 경제협력의 결실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중 절반에 해당되는 25대를 1위 선정 업체인 현대차그룹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뒤 연내 공급하고 실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8.5m 수소버스는 HTWO 광저우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제공하고 중국 내 신에너지 상용차 분야의 선도 기업인 카이워그룹이 현지 연구개발 및 상용차 생산 경험과 시장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HTWO 광저우는 올해 말까지 차량 1천대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현지에 누적 공급할 계획이다. 8.5m 수소버스에는 HTWO 광저우의 9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 발전 효율이 64%로 기존 내연기관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5분 간의 수소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주행거리는 현지 기준 최대 576㎞에 이른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내 수소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더 많은 현지 파트너와 손잡아 수소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며 중국의 녹색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TWO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포괄하는 국내 및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자,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사업 핵심 거점이다. 2023년 준공 이래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기술의 중국 내 안착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18 09:12김재성 기자

아이템매니아-코다, '게임 충전 서비스' 정식 오픈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매니아는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코다(Coda)와 손잡고 '게임 충전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충전 서비스는 코다와의 정식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됐다. 해당 서비스는 게임 재화나 패스권 등 유료 상품을 인앱 결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템매니아 회원들은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인기 게임의 캐시 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템매니아는 기존 회원들에게 익숙한 마일리지와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그대로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는 아이템매니아 거래 사이트에 로그인 후 즉시 인게임 재화를 구매할 수 있고, 결제 완료 직후 게임 계정에서 구매한 게임 아이템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모든 게임 상품을 상시 최대 1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은 아이템매니아 게임충전서비스 내 등록된 게임 상품에 적용되며, 신규 게임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김정식 아이엠아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론칭은 아이템매니아가 기존 아이템 거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게임 결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저 중심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잭 리우(Zac Liew) 코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게임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첫 파트너사로 아이템매니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다의 지역 전문성과 아이템매니아의 로컬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게이머들이 더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퍼블리셔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다(Coda)는 세계 300개 이상의 게임 퍼블리셔와 함께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결제 및 콘텐츠 유통 기업이다. 코다샵, 코다페이 등 글로벌 디지털 결제 및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Coda Distribution)를 활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게임 재화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퍼블리셔가 앱 외부에서도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엠아이는 이번 게임 충전 서비스 국내 론칭에 앞서 태국 현지 서비스인 '아이템매니아 태국'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해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엠아이는 코다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8 09:07이도원 기자

PASS 앱에서 전자고지..."건강검진표 확인하세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모바일 인증 플랫폼 PASS 앱을 기반으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공과 금융기관 디지털 업무 영역 확대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 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각종 공공 금융기관의 고지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PASS앱은 국내 3천8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대표 인증 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한 고지 송달이 가능하다. PASS 전자고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PASS 인증서를 통해 안전한 전자서명을 제공한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UI와 UX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고지 목록 화면에서는 각 문서의 열람 기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발송한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안내문을 놓치지 않도록 구현했다. PASS는 본인확인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특성상, 이용자 다수가 정보성 푸시 알림을 항상 'ON' 상태로 유지하기에 전자고지 열람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PASS 기반 '국민비서' 서비스의 필수 고지 문서 열람률은 약 55%에 달한다.

2025.11.18 09:00박수형 기자

LGU+, 협력사와 12년째 이웃 온정 나눔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멤버 60여 명은 17일 용산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U+동반성장보드가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았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와 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U+동반성장보드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7개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IT 서비스분과 소속 8개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3개사 등 총 32개 협력사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올해로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730개의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운 U+동반성장보드 의장(코위버 사장)은 “LG유플러스와 동반성장보드사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고환율,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행사가 진행된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 전략구매담당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동반성장보드 사회 공헌 활동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00박수형 기자

OCI "3자녀 직원 정년 보장…전 직원 육휴 제도화"

OCI그룹이 3자녀 이상을 둔 직원에게 정년을 보장해주고 초저금리 주택자금 대출도 제공한다.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가족친화적 사내문화 조성에 힘쓴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라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하고, 이와 연계한 정년보장,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등 다자녀 혜택을 신설·강화해 이달부터 전격 시행한다. 이는 남성 비중이 높은 제조업 문화 속에서도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기업과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하려는 취지다. 올 초 개정된 육아지원 3법 개정에 따라 양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된 법정 지원책을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는 이를 알리고 직원들이 개정된 법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료의 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휴직자가 발생하는 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육아휴직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다자녀 혜택을 강화한다. 3명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의 정년(60세)을 보장하고, 1.0% 초저금리에 최대 1억 2천만원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자녀출산 장려금을 상향 지급할 예정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개정된 법령 취지에 맞춰 육아휴직 필수사용을 공식화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관련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외벌이 가정이나 업무 중단이 어려운 주요 프로젝트 수행자 등의 경우 사용 기한을 18개월 이하에서 36개월로 연장하는 등 예외 적용을 마련해 제도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OCI그룹은 2.0% 저금리로 최대 2천만원 결혼자금대출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신, 출산 시 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오씨아이사랑'을 비롯해 가족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물고기 프로젝트'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유로운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를 통해 아이의 등하원,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말 OCI홀딩스와 사업회사인 OCI는 성평등가족부(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아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025.11.18 08:51류은주 기자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인사쟁이들은 이렇게 봤다

넷플릭스·티빙 등에서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대기업 통신사 '김부장' 이야기와,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우리 회사 얘기 같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상명하복(위에서 명령하면 아래에서는 복종한다는 뜻) 문화부터 ▲저성과자 관리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리더십 ▲업무 중 녹취 논란까지 웃프고도 불편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HR 전문가들은 이 드라마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지디넷코리아가 운영하는 HR 전문가 그룹 'HR을 부탁해 2기' 멤버들에게 주요 장면의 현실성, HR 관점의 타당성, 그리고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을 물었다. 이들은 드라마 속 장면들이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실제 조직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축소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상명하복 문화, 과장인가 현실인가 “대기업도 제각각… 하지만 드라마가 포착한 '세대·업종별 공기'는 정확” 드라마 초반 김부장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상명하복식 조직문화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HR 전문가들은 “대기업이라고 모두 같은 방식으로 일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플렉스 송지현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대기업이라도 업종·연혁·경영철학에 따라 문화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업력이 길고 규모가 큰 전통 제조·금융은 전통적인 질서를 중시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신사 출신인 양승모 서치라이트 대표는 “임원-부장-사원 관계를 다룬 장면들이 꽤나 고증돼 있다”며 드라마의 디테일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어떤 분야의 회사에, 어느 시기에 다녔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승규 사람경영코치는 “여전히 영업조직을 중심으로 위계가 강하게 남아 있다”며 드라마와 현실과의 접점을 짚었다. 즉, 드라마는 '대기업 전체의 모습'이라기보다 특정 산업과 세대가 겪는 전통적 조직문화의 농축판이라는 해석이 내려졌다. 저성과자 '울릉도 발령', 현실에서도 가능한가 “극적 연출이지만, HR의 진짜 고민은 똑같다” 김부장과 입사 동기인 저성과자 허태환 과장의 '울릉도 현장직 발령'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극적이지만 현실의 불편한 고민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송지현 헤드는 “역량이 부족한 고연차 인력을 다른 직무로 전환하는 사례는 실제 존재한다”며 "경영 효율을 우선하는 조직과 안정적 직무를 기대하는 개인의 입장이 충돌하며 발생하는 HR에서 가장 민감한 딜레마"라고 설명했다. 양승모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은 자유로운 해고가 어렵기 때문에 저성과자 '격리' 조치가 현실적 고육지책일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승규 코치는 “이처럼 생활 기반을 흔드는 조치는 부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퇴사 준비 기간 부여 등 회사가 절차적 대응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주 HR 조직문화 전문가는 “지방발령을 보내거나 한직으로 가거나 하는 사례들은 봤지만, 울릉도까지는 과한 것 같다"면서 "현 실생활에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발령을 내는 것은 노동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답정너' 김부장과 일하는 법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김부장은 '자율이라며 회식을 강요하는 상사', '답이 정해진 소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리더다. 전문가들은 이를 '인식 차이에서 온 갈등'으로 분석했다. 꽉 막힌 직장 상사, 구성원들은 어떤 현실적인 대응이 가능할까. 박성현 월급쟁이부자들 HR 리드는 "솔직한 의견을 말하고 김부장을 위해 건설적인 피드백을 줘야 한다"면서 "팀원의 피드백을 수용할지의 여부는 김부장의 재량이지만 이러한 액션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지현 헤드는 “정기적 원온원(1:1 대화)으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김부장이 드라마 후반부에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봤을 때 현실 가능성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양승모 대표는 좀 더 현실적 조언을 했다. 그는 “꼰대스러움은 자기객관화 부족에서 오기 때문에 쉽게 안 바뀐다. 현실적으로는 맞춰주면서 동시에 노력을 통해 타 부서 이동·탈출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규 코치는 “이런 문화는 하급자의 노력으로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장기적으로는 '내가 리더가 됐을 때 어떤 문화를 만들지' 준비하라"고 했다. 상사를 바꾸려 하기보다, 본인의 생존 전략과 커리어 전략을 함께 가져가라는 뜻이었다. 팀장의 지시를 몰래 녹취하는 정 대리, 문제 없나 “법적으로는 OK, 회사 규정은 별개” 드라마에서는 정 대리가 김부장과의 대화와 회의 내용 등을 녹취하는 장면이 나온다.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조처로 보이는데, 이를 김부장은 당혹스러워 한다. 이에 신민주 전문가는 "기분은 나쁘겠지만, 당사자 간 대화 녹음은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특히 영업 직군이나 큰 돈이 오고가거나, 중요한 정책을 다루는 부서의 직원일 수록 서면이나 음성 등 증빙자료는 많이 남길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지현 헤드 역시 “대화 당사자는 녹취해도 불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회사 규정에 따라 '동료 간 신뢰 훼손', '직장 질서 저해' 등이 징계 사유가 될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모 대표는 “정서적으로 녹취는 부정적이라, 가능하면 이메일, 메신저 기록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녹취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현명한 선택도 아니란 뜻이었다. 연차를 자주 쓰는 팀원, 문제인가 “연차는 권리… 리더의 불안과 시스템 부재가 문제” 드라마 속 송 과장은 잦은 연차 사용으로 김부장의 속을 태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불편해하는 김부장의 시각과 달랐다. 이승규 코치는 "연차휴가는 근로기준법상 직원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다.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는 날이 아니라면, 휴식과 업무 조화를 위해 연차사용은 최대한 직원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며 "그 이전에 각자의 일에 대한 책임, 동료에 대한 매너 등을 문화화 시키는게 더 맞는 접근인 것 같다. 김부장은 속이 타는게 아니라 속이 좁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민주 전문가는 "연차는 본인의 권리이기에 혹시나 김부장이 본인 성과나 승진이 걱정이라면 더욱 열심히 조직원들을 관리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세팅을 하는 것이 먼저 돼야 한다"면서 "무작정 도와달라거나 열심히 하라는 것은 요즘 시대에 통하지도 않을 뿐더러, 명확한 지시와 기획이 있어야 부하직원들도 무리없이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구성원의 문제가 아니라 '리더십·시스템·평가 구조'의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대기업이냐 스타트업이냐” "중요한 건 대기업·스타트업이 아니라, 지금의 목표를 먼저 설정하는 것" 드라마 속 김부장 아들 김수겸처럼 '안정적인 대기업'과 '기회는 많지만 불확실한 스타트업'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취준생이 적지 않다. HR 전문가들은 “정답은 없다”며, 스스로의 성향·가치관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지현 헤드는 “보상·안정·자율·성취 중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핵심 동기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기업은 체계 속에서 안정감을 원하는 성향에, 스타트업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도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성향에 맞는다”며 “특히 드라마 속 스타트업 묘사는 실제와 많이 다르므로, 이를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승모 대표는 '목표의 부재'를 문제로 꼽았다. 그는 “김수겸에게 중요한 건 대기업이냐 스타트업이냐가 아니라, 지금의 목표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라며 “목표는 바뀔 수 있지만, 지금 세운 목표를 기준으로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 커리어의 자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쪽 시각도 제시됐다. 이승규 코치는 “커리어 초반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대기업은 경험의 폭이 좁을 수 있어 나는 택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네임밸류가 아니라,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네임밸류를 만들어가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리드는 “대기업의 체계적 교육과 타이틀은 분명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타트업은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강점이 있다”면서 “어떤 삶과 커리어를 원하는지 깊이 고민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적극 들으라”고 조언했다. 신민주 전문가는 가장 실질적인 조언을 남겼다. “나도 원치 않던 직무로 대기업에 입사해 후회했고, 결국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그 책임을 지는 것이 결국 '성인으로서의 결정'이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먼저 직면하라”고 말했다. “이 시대 모든 김부장들에게”...낀 세대에게 건네는 위로와 조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것 알지만..." 드라마가 상징적으로 그려낸 김부장은 위에서는 성과를 압박받고 아래에서는 새로운 방식을 요구받는 전형적인 '낀 세대'다.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이 시대 김부장들에게 위로와 변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지현 헤드는 먼저 “김부장이라는 이름이 담고 있는 무게에 리스펙을 보낸다”며 “드라마 속 김부장 모습이 희화화 됐지만, 현실에서 조직의 허리를 받치고 있는 모든 김부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위로했다. 반대로 양승모 대표는 날카로운 자기성찰을 주문했다. 그는 “김부장은 세상이 변한 지난 25년 동안 단 한 번도 성장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사회나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라면서 “지금이라도 자기 객관화를 통해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시작한다면 새로운 기회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승규 코치는 공감과 변화의 균형을 짚었다. 이 코치는 “당신 잘못이 아니다. 그 시대에는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방식을 강요할 수 없는 시대”라고 꼬집었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만큼 남은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성현 리드는 변화의 필요성을 실무적 관점에서 짚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시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어느 조직에서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승진만이 답이 아니다. 열린 마음과 성장 마인드셋이 있다면 새로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민주 전문가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늘 '내 탓, 네 덕'의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에 나온 HR 전문가들의 멘트는 회사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생각과 의견임을 밝힙니다.

2025.11.18 08:37백봉삼 기자

MiTAC 컴퓨팅, 슈퍼컴퓨팅 2025에서 고급 AI 클러스터 및 냉각 솔루션 공개

세인트루이스,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가 슈퍼컴퓨팅 2025(Supercomputing (SC) 2025, 11월 18~2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3916번 부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iTAC은 올해 'AI 클러스터 파워 – 쿨링은 빠르게, 확장은 더 빠르게(AI Cluster Power – Cool Fast Scale Faster)'를 주제로 액체 냉각 및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중심으로 한 단일 서버에서 클러스터 통합에 이르는 역량을 시연하며, 까다로운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모듈형 고확장성 랙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MiTAC은 고도화된 컴퓨팅 및 고효율 데이터센터 가속화를 위해 AMD, 브로드컴(Broadcom), 쿨잇(CoolIT), 인텔(Intel), 키옥시아(KIOXIA), 마이크론(Micron), 엔비디아(NVIDIA), 삼성전자(Samsung), 솔리다임(Solidigm) 등과 협력하고 있다. AI Cluster Power. Cool Fast. Scale Faster. 표준 아키텍처에서 AI 클러스터 고도화로 이어지는 랙 규모 혁신 SC 2025에서 MiTAC 컴퓨팅은 액체 냉각 및 공랭식 AI•HPC 랙을 포함한 클러스터 규모 배치를 위한 전 영역의 랙 단위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라인업은 오픈 아키텍처와 전통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MD Instinct™ MI355X GPU 기반 액체 냉각 랙 | 초대규모 AI에 최적화 고집적 48U EIA AI 액체 냉각 랙 MR1100 시리즈는 초대형 AI 학습 및 추론을 겨냥한 제품으로, 64~256개의 AI GPU 구성을 지원한다. 최신 AMD Instinct™ MI355X GPU, AMD EPYC™ 9005 CPU 및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를 냉각판 기술과 함께 사용해 400/800Gb/s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스로틀링 없는 AI 처리량을 보장한다. AMD Instinct™ MI350X GPU 기반 AI 공랭식 랙 | 고속 인터커넥트를 갖춘 표준화된 아키텍처 EIA 45U 공랭식 AI 랙 MR1100A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제품은 AMD Instinct™ MI350X/MI325X GPU를 사용하는 MiTAC G8825Z5 시스템 4대로 구성된다. 브로드컴 토마호크 5(Broadcom Tomahawk 5) 칩셋 기반 800Gb/s 네트워크 스위치를 탑재해 지연 시간이 낮은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GC68C-B8056 관리 및 TS70A-B8056 스토리지 서버를 통해 대규모 AI/HPC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CP ORv3 액체 냉각 랙 | 모듈식 전력 및 고급 열 관리 MiTAC은 지속 가능한 HPC를 위해 설계된 43OU OCP ORv3 액체 냉각 랙 MR을 선보인다. 이 랙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C2811Z5 멀티노드 서버 최대 14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MiTAC Lake Erie 스토리지, 33kW 파워 셸프, CoolIT 200kW CHx200+ In-Rack CDU가 통합돼 있다. 이러한 모듈형 설계는 고집적 컴퓨팅 서버를 위한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AI 가속 플랫폼 G4527G6: NVIDIA MG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4U AI 가속기는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호스팅한다. 듀얼 Intel® Xeon® 6767P CPU와 Solidigm D7-P5520 SSDs를 기반으로 딥러닝에 필요한 속도를 제공한다. G4826Z5: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55X GPU를 지원하는 MiTAC AI 클러스터용 액체 냉각 컴퓨팅 노드로, 풀 액체 냉각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Broadcom P2200G 네트워크 어댑터를 제공한다. G8825Z5: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25X 또는 MI350X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AI 플랫폼이다. 또한 훈련 주기 가속화에 필수적인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s 및 Micron 6550 ION NVMe SSDs를 갖추고 있다. HPC 및 클라우드 컴퓨팅 프레임워크 G4520G6: 최신 Intel® Xeon® 6 CPU로 구동되는 고적응성 서버로, Micron DDR5 DRAM을 활용해 클라우드 및 HPC 역할에서 와트당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NVIDIA RTX PROTM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및 NVIDIA Hopper GPUs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https://www.micron.com/products/memory/dram-components/ddr5-sdram?srsltid=AfmBOoquLavRCtYjt7ATmKRTSk8oiD-TM-NcGb2XFF4OlnwG8lqITf8n. C2811Z5: OCP 규격의 액체 냉각 멀티노드 서버로,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NVMe E1.S 인터페이스와 Micron 9550 NVMe SSDs로 최적화돼 있어 고집적 HPC 환경에서 지속적인 고속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솔루션 M2810Z5: Kioxia XD8 E1.S Gen5 SSDs를 적용해 저장 성능을 극대화한 서버로, I/O 집약적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대 대역폭을 제공한다. R2520G6: 듀얼 Intel® Xeon® 6700P 시리즈 프로세서와 Solidigm D7-PS1010 SSDs를 통합한 고용량 2U 서버로, PCIe 5.0 대역폭을 기반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분석 워크로드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M2510G6: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환경과 고부하 데이터 처리 작업을 위해 설계된 고신뢰성 플랫폼으로, Samsung MZTL67T6HBLC-00AW7 SSDs를 지원한다. R2513G6: Seagate EXOS M 30TB HDDs를 사용해 최대 수준의 아카이브 용량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규모 데이터 보관 수요가 있는 조직에 적합하다. 전 세계 AI 및 HPC 배포에서 MiTAC의 가치를 입증한 글로벌 성공 사례 SC 2025에서 MiTAC은 랙 단위 솔루션 제공에 대한 검증된 전문성과 클러스터 규모 통합에 대한 자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실제 성공 사례들을 공개한다. MiTAC과 프랑스 CSP, 세계적 수준의 PUE와 운영비 절감을 달성한 지속 가능 HPC 구현: MiTAC은 카르노(Qarnot)와 협력해 Capri 3 OCP 서버를 기반으로 서버 열의 95%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식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PUE 1.01을 달성하고 유럽 고객사의 운영비를 50% 절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Broadcom N1400GD 네트워크 어댑터 통합 역시 강조된다. 미국 데이터 센터에서 ORv3 플랫폼 및 리소스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OCP 배포 가속화: MiTAC은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CTCA와 협력해 미국 전역 데이터센터에서 OCP 도입을 가속했다. 이 성공 사례는 ORv3 규격 OCP 서버 및 첨단 랙 통합을 활용했다. SC 전시에서는Samsung M321R8GA0EB2-CCP Memory가 탑재된 OCP 서버가 소개되며, 더 빠른 배포 속도와 자원 효율성이 강조된다. 랙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기업의 글로벌 운영 효율화 실현: MiTAC은 GC68C-B8056 서버를 활용한 맞춤형 랙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50개 데이터센터에서 380개 이상의 구성을 제공하고 48시간 내 납품을 충족했다. 이를 통해 반년 만에 GPU 중심 인프라 전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MiTAC의 일관성, 민첩성, 혁신성을 입증했다. MiTAC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파트너, AI 훈련 병목 현상 제거로 GPU 성능 극대화: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파트너와 협력하여 MiTAC은 GC68A-B8056 서버를 활용해 중요한 I/O 제약 조건을 제거했다. 사전 검증된 아키텍처는 GPU 활용률을 35% 향상시키고 200GB/s 이상의 처리량을 제공해 AI 훈련 완료 속도를 실질적으로 3배 증가시켰다. 더 많은 SC 정보 및 제품 카탈로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SC 2025 행사 현장 인텔 플랫폼 브로셔 AMD 플랫폼 브로셔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소개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MiTAC 컴퓨팅은 베어본, 시스템, 랙 및 클러스터 레벨 전반에 걸쳐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론을 사용하며, 성능과 통합을 완벽하게 달성한다. MiTAC 컴퓨팅은 모든 수준에서 이러한 품질에 대한 헌신을 보이며 업계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입지와 R&D 및 제조부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역량을 갖춘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의 발전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Intel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11.18 00:10글로벌뉴스

BYD, 한국 가성비 수요 공략 성공…올해 5천대 판매 전망

[선전(중국)=김윤희 기자]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첫 진출한 올해 판매량 5천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이사는 BYD 중국 선전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BYD 코리아 판매량이 11일 기준으로 4천대를 돌파했다”며 “올해 실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이 월 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전기승용차 판매량이 5천대를 무난히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1월 BYD코리아는 국내 첫 전기승용차 모델로 '아토3'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당시 기자간담회에선 연간 판매량 목표를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 목표치는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토3의 국내 인증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4월에야 이뤄지면서 BYD코리아 차량 인도도 늦어졌으나, 두 달 만인 5월 말 기준 출고 대수 1천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아토3가 200여대 내외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요가 다소 줄어들었다. 후속으로 출시한 씰도 7월 출고 시작 후 지난달까지 총 27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BYD코리아 판매량이 급증한 데에는 8월 출고가 시작된 씨라이언7 성과가 주효했다. 씨라이언7은 국내 판매량이 9월 825대, 10월 513대를 기록하며 타 모델 대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BYD코리아의 올해 판매량은 역대 수입차들의 첫해 국내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판매량 숫자만 보면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셈이다. 테슬라의 경우 2017년 기준 300여대, 지난 2022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당시 연간 2천794대를 판매했다. 다만 전기차 인프라 보급 수준, 잠재 수요층 등에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고가 차량은 수요층이 제한돼 있는 만큼 판매 대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반대로 저가 차량들은 일정 판매량 이상을 달성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 등 브랜드가 판매량 상위권에 포진돼 있는 이유”라며 “BYD코리아가 손익분기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단정짓긴 어려운 게 올해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BYD가 씨라이언7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현대차의 동급 모델 '아이오닉5'와의 경쟁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한다. 아이오닉 5는 9월 2천246대, 10월 1천98대의 판매량을 거뒀다. 저렴한 가격이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씨라이언7 국내 판매가는 4천490만원이다. 아직 전기차 보조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BYD코리아 차원에서 선제 지원금 18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 내에선 18만9천800위안(약 3천897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됐다. 씨라이언7과 동급 모델이자 편의사양이 유사한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판매가격이 5천30만원에, 국고보조금 232만원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약 500만원 가량 저렴한 편이다.

2025.11.18 00:00김윤희 기자

BYD, 브랜드관에 '특허장 벽' 세운 이유…"기술 혁신이 DNA"

[정저우, 선전(중국)=김윤희 기자] '기술은 왕이고 이노베이션은 근본이다.' 중국 정저우에 위치한 BYD 디스페이스 공간 중 '특허장 벽'에 새겨진 문구다. 지난 12일 찾아간 BYD 디스페이스 3층에는 BYD가 세계 각국에서 획득한 특허장들이 가득했다. 회사가 보유한 특허장 총 4만3천개 중 일부만 전시된 것으로, 모든 특허장을 전시하면 축구장 3곳을 다 채울 정도라는 설명이다. BYD는 중국 자동차 기업 중에선 최초로 총 2억 위안(약 410억원)을 투입해 브랜드 전시관인 BYD 디스페이스를 지난해 10월 마련했다. BYD 디스페이스는 총 4층 규모 1만5천제곱미터 면적으로, BYD의 친환경차 기술 개발과 브랜드 기획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들로 구성됐다. 현재는 일 1천명 가량이 디스페이스에 방문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는 것이 BYD 디스페이스 설립 목표 중 하나다. 특허장 벽은 이런 취지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허장 벽은 전날 방문한 BYD 선전 본사에도 설치돼 있을 만큼 회사를 소개할 때 핵심 요소였다. BYD는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된 데에는 연구개발(R&D) 인력을 업계 최대 수준인 12만명 이상으로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R&D 투자액도 지난해 기준 약 74억6천만 달러(약 10조 8천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누적 R&D 투자액은 248억 달러(약 36조원)다. BYD 관계자는 “지난해에 자동차 누적 생산 대수 1천만대를 돌파했는데 첫 500만대를 달성하는 데에는 15년이 걸렸지만, 추가 500만대를 달성하기까지 1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기술 혁신이 곧 BYD의 DNA이며, 장인정신을 중시하는 회사 문화가 이런 성과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선전 본사에선 이런 성과를 존중하듯, 회사에 근무한 주요 엔지니어 한 명 한 명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도 마련돼 있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선전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서 좋은 기술을 많이 개발해 한국 소비자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BYD는 회사 주력인 리튬인산철(LFP) 전기차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간 안전성 비교 실험도 시연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각각의 배터리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자, NCM 배터리는 즉각 폭발하며 섭씨 600도 수준의 고열을 일으켰다. 반면 블레이드 배터리는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BYD 관계자는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유”라고 첨언했다.

2025.11.18 00:00김윤희 기자

앤커 유피, E25 옴니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의 스마트 홈 브랜드 유피는 내달 8일 'E25 옴니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25는 하이드로제트 시스템으로 청소 중에도 실시간으로 걸레를 세척한다. 스테이션 복귀 및 재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절약한다. 29cm 롤러형 물걸레가 약 1.5kg 가압력으로 바닥을 눌러 닦는 방식으로 바닥 생활이 많은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올인원 자동 청소 스테이션을 통해 먼지통 비움, 물걸레 세척, 온풍 건조, 세제 공급까지 모두 자동으로 작동된다. 스마트 AI씨 기능은 200가지 이상 장애물을 정밀하게 탐지한다. 글로벌 IoT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 TUV 라인란드를 획득했다. 최대 24개월 무상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한다. 국내 오프라인 A/S 센터 오픈도 앞두고 있다. 신제품은 내달 8일 앤커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오는 24일부터 사전 예약 구매 및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5.11.17 23:45신영빈 기자

에이로봇, 엔비디아 쇼케이스서 성과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데이 서울' 행사에서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파이널 쇼케이스 2025'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및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가속화 프로그램이다. 에이로봇은 80여 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최종 15개 기업이 경쟁한 라이브 피칭 단계를 통과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기술력과 비전, 시장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5개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로봇은 이번 선정에 따라 엔비디아의 포괄적인 기술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엔비디아 GTC 2026을 포함한 주요 행사에 참여할 기회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AI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23:36신영빈 기자

한국서비스경영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21일 개최

한국서비스경영학회(KSMS, 회장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비스 산업의 오딧세이와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경제가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는 변곡점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진단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방향과 함께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서비스 생태계를 논의한다. 행사는 최정일 학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이 환영사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공 및 민간기업 CEO와 CSO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공로 공직자 부문은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공공 CEO 부문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민간 및 중소기업 CEO 부문은 백 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 이웅빈 푸에르코 대표가, 또 민간 CCO/CSO 부문은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들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서영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 실장이 'AI/ML 기반 항공 서비스 혁신'을, 이혜정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담당 상무가 'PSR 기반 초개인화 리테일 서비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학회의 스페셜 세션으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축산물품품질평가원이 참여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혁신, AI 기반 평가체계, 스마트 고속도로 유지관리 등의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전략과 서비스 혁신 적용 사례와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 정책을 소개한다. 이후 진행하는 학술세션에는 ▲'AI와 디지털 전환 및 조직행동'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경험 혁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발표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최정일 학회장은 "글로벌 경쟁 환경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확대 속에 한국 서비스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면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전략 수립과 서비스 경험가치 제고 및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23:35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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