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79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전자, AI로 제조역량 강화…"품질 예측 시간 99% 단축"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완성 제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99%까지 단축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기술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반복되는 검증 시간을 줄여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생산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제품 제작 전에 품질을 예측하기까지 매번 약 3~8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AI를 활용해 별도의 시뮬레이션 없이 3분 이내로 예측할 수 있다. 유사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AI 기술과 비교해 분석을 위한 AI의 학습 시간을 95% 이상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정확도는 15% 이상 높였다. 결과를 실제 제품에 가까운 3D 형태로 보여줘 개발자가 직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품 개발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 기술은 3D 도면 정보만 입력하면 오차를 줄이기 위해 도면 좌표를 기준에 맞춰 정밀하게 정렬하는 등 별도의 과정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품질 예측 결과를 보여준다. 입력된 데이터를 압축·경량화하는 기술도 적용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세밀한 정보를 AI가 학습할 수 있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엔지니어링 AI(Eng.AI)'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AI 기술을 자체 제조역량 강화에 우선 활용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가전과 TV, 차량용 제품 등에 탑재되는 부품 설계에 순차 적용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도 적용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한 솔루션 외판 및 컨설팅 사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4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고객 군을 가전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약, 화학 산업 등으로 확대하며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외판 매출액 조 단위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설비·공정관리, 산업안전, 품질검사 ▲산업용 로봇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Eng.AI 플랫폼과 같은 제품개발 및 생산요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X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67년간의 공장 설계·구축·운영을 통해 축적해 온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요소기술에 AI와 DX를 연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찬영 교수팀과 제품 설계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검증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AI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에 관련 논문을 제출해 학술적으로도 기술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생산기술원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전 단계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검증 기술로 제품 개발 주기의 단축은 물론, 개발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5:36신영빈

엔씨소프트, 웹젠 'R2M' 저작권 소송 2심도 승소…169억 배상 판결

'리니지M' 표절 논란과 관련해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 2심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엔씨소프트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1부(송혜정·김대현·강성훈 부장판사)는 27일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시했다. 재판부는 웹젠이 엔씨소프트에 169억1천820만9천288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피고(웹젠)는 R2M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가 게임 출시 이후 일부 게임 내용을 수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까지의 증거를 종합하면 여전히 부정경쟁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원고의 침해금지청구를 인용하고, 청구액은 재판부가 보는 합계 매출액의 10%에 상당한 금액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국내 게임업계 저작권 분쟁 사상 법원에서 인정된 가장 큰 액수의 배상 사례다. R2M은 2020년 8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이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웹젠이 판결 후 법원에 낸 강제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R2M은 서비스 정지를 피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IP 및 게임 콘텐츠가 법적 보호 대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젠은 “조속한 상고와 함께 서비스중단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5:34강한결

"불황에도 미래 투자"…솔루엠, 매출 2조원 목표

솔루엠이 단기 실적 부진이라는 성장통을 딛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테크 컨버전스'에 방점을 둔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솔루엠은 지난해 유럽 대형 전자가격표시기(ESL) 고객사들이 고금리를 이유로 투자를 유보한 데다 홍해 분쟁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물류 타격을 겪는 등 외부 환경 악화로 인한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솔루엠은 이 같은 단기적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와 시설 투자액을 대폭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비는 550억원, 시설 투자액은 505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55%, 146% 늘었다. 이번 투자로 생산·판매 거점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인도 투자가 특히 눈에 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솔루엠도 근거리에 생산기지를 확충하여 현지 수요 대응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솔루엠은 인도 2공장 적격지로 스리시티로 낙점하고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내년께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단순한 운임 리스크 완화를 넘어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솔루엠은 이 외에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등지에 13곳의 판매 법인 및 영업사무소를 신규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유연한 생산∙판매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ESL 사업에서는 '테크 컨버전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리테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다. 실시간으로 가격과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ESL에 디지털 사이니지, 비전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센서 등을 더해 매대 모니터링과 광고 유효성 평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간소화를 이뤄낸다는 것이 골자다. 최근 유통 체인의 신성장 사업으로 빠지지 않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와도 상응한다.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헬스케어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30kW 모델에 대해 국내, 유럽, 미국의 판매 인증을 취득했으며, 50kW급 라인업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인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솔루엠의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최대 6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 고출력이 가능하며, AI 기반 자가진단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탑재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는 물론 유럽·미주·중남미 지역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은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가 맡는다. 최근 김지희 신임 대표를 필두로 조직 개편, 연구 설비 구축 등 내부 재정비를 마쳤다. 핵심 사업은 '소변 기반 암 진단 기술'이 될 전망이다. 우선 타깃 암종은 췌장암으로 임상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다. 초기 연구에서부터 이미 췌장암 환자와 정상인을 정확하게 구별해낸 만큼,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진단 정확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격적인 투자 확대와 더불어 신사업 또한 본궤도에 오르면서 2025년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ESL 매출이 2023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결 기준 매출 2조원 돌파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솔루엠은 성장에 고삐를 당김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19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임원 연봉 동결 및 보수 한도 30% 축소 등 내부 혁신안을 잇따라 발표한데 이어 상반기까지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주주서한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베트남 생산법인 설립 당시 2년간 보수를 받지 않은 전례도 있어, 책임경영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025.03.27 15:30신영빈

오라클, OCI에 엔비디아 AI 통합…"AI 개발·배포 가속"

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합해 기업의 AI 개발·배포를 가속화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OCI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기존 마켓플레이스 방식이 아닌 OCI 콘솔을 통해 네이티브로 배포된다. 이에 서비스 구동 시간과 관리 복잡도를 줄였다. 고객은 엔비디아의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비롯한 160개 이상의 AI 도구를 OCI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OCI 퍼블릭 리전뿐 아니라 정부 클라우드, 전용 리전, 알로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로빙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OCI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전반에서 보안, 주권,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며 AI 스택을 운영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OCI 쿠버네티스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 기반으로 제공된다. OCI AI 블루프린트를 통해 GPU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고 노코드 기반 AI 워크로드 배포를 지원한다. 고객은 AI 인프라에 대한 직접 설정 없이도 필요한 스택과 리소스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오라클 카란 바타 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OCI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하면 분산형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최신 AI 인프라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은 소버린 AI를 구현하며 운영·보안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저스틴 보이타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다양한 리전에서 생성형, 에이전틱, 물리적 AI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03.27 15:29김미정

레드햇, AI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비용 절감·보안 강화

레드햇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AI 제품군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AI 솔루션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레드햇 AI' 최신 버전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레드햇 AI는 오픈시프트 AI, RHEL AI, 인스트럭트랩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AI 포트폴리오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머신러닝과 거대언어모델(LLM)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모델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모니터링, 거버넌스까지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2.18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분산 서빙과 모델 미세 조정, AI 가드레일, 성능 평가 기능을 추가해 기업의 생성형 AI 운영 부담을 줄였다. RHEL AI 1.4는 그래니트 3.1 8B 모델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지식 추가 도구, DK-벤치(bench) 비교 기능 등을 통해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전반에서 일관된 모델 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한다. 서버 이미지로 제공돼 다양한 환경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드햇 AI 인스트럭트랩은 IBM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보안성과 정확성을 확보한 모델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자사 요구에 맞는 LLM 미세 조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레드햇은 고객 대상 무상 AI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 되는 AI 활용법과 레드햇 솔루션에서의 적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레드햇 조 페르난데스 AI 사업부 부사장은 "레드햇 AI는 기업이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특수 목적 모델을 학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서 유연한 추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따른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7 15:27김미정

플렉슬, 낼나 인수…라이프스타일로 사업 확장

플렉슬이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플렉슬은 디지털 플래너 브랜드 낼나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낼나는 디지털 플래너 콘텐츠와 굿즈를 기획·제작해온 브랜드다. 특히 시간 배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돕는 '포커스 온 타이머'는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낼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확장해왔다. 비상교육, 밀리의서재, 제주항공, 빙그레 등 파트너와 협력해 브랜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납품했다.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후에도 독립 브랜드로 운영된다. 플렉슬은 현재 수험 전자책 유통 플랫폼 '스콘(SCONN)'을 비롯해 글로벌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디지털 필기 앱 '플렉슬', 전국 초·중·고에 배포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 '플렉슬 포 에듀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는 ▲스콘, 낼나샵을 통한 상호 상품 크로스 판매·캠페인 운영 ▲플렉슬 앱 내 낼나 콘텐츠 입점으로 낼나의 글로벌 브랜드 확장 ▲스콘 플랫폼 내 수험 디지털 템플릿·굿즈 상품 공동 개발 ▲플렉슬 포 에듀케이션을 통한 낼나의 10대 사용자 타깃의 브랜드 확산 등에 협력한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낼나는 성장이라는 메시지와 브랜드 파워, 콘텐츠 기획 역량이 탁월한 팀"이라며 "이번 인수는 수험 전자책 플랫폼 스콘과 학습 도구 중심의 플렉슬이 '기록과 학습'에 기반한 사용자 성장 경험을 낼나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5:25김미정

AI 재무관리 '파이넥스', 제이앤씨시스템즈와 MOU 체결

AI 재무관리(FP&A) 솔루션 '파이넥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씨(AICY)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제이앤씨시스템즈(JnC systems)와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업 재무팀·회계팀 등의 업무 효율화 개선을 위한 종합 재무관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이앤씨시스템즈의 로봇자동화(PRA) 모듈에 파이넥스의 다양한 재무관리 자동화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파이넥스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운영비 절감 효과, 재무 생산성과 정확성 향상,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씨 이봄 대표는 "조만간 해당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출시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5:24손희연

덕산에테르씨티, 亞 최대 규모 고압가스용기 재검사장 준공

초대형 고압가스용기 제조 전문 기업 덕산에테르씨티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압가스용기 및 튜브트레일러 재검사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검사장은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후 올해 3월 완공됐으며,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약 6천400평(2만995.70㎡) 규모 부지에 총 240억원을 투자해 월 최대 40대의 튜브트레일러를 재검사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신설된 재검사장은 용기 재검사부터 스키드 재처리(쇼트, 재도장)까지 가능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춰 외주 공정 없이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재검사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여 고객사의 용기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고, 가스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고객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완주군에 위치해 고객사의 운송 비용 절감까지 예상되며, 공장 가동 전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덕산에테르씨티의 완주 재검사장은 수소 및 일반 산업가스, 반도체 특수가스용 튜브트레일러와 Y톤 용기 등 모든 제품과 부속품에 대해 KGS, DOT, IMDG 등 글로벌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내부 연마 및 세척설비를 갖춰 신규 용기 제조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3S급 내면 처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 분체도장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위호선 덕산에테르씨티 대표는 “완주 재검사장 시설은 단순한 유지보수 시설을 넘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용기 재검사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덕산에테르씨티는 30년간 축적한 초고압 가스용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Type1과 Type4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초대형 가스용기 전문 제조업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해외 특허와 20개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5.03.27 15:18장경윤

금융연수원, '기업회생전문역' 연수 실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이준수)은 금융회사 임직원 구조조정 전문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회생전문역' 과정 연계형 자격을 신설하고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구조조정 체계 및 회생절차 동향 ▲채무자회생법의 주요 내용과 판례 해설 ▲자금관리, M&A회생전략, 법원 사례 등 주요 사례 등이 포함된다. 법률 이론뿐만 아니라 금융실무에서 접하는 법원 기업회생 사례도 다루게 된다.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5일까지다. 과정연계형으로 3주의 사이버연수와 주말 6일의 집합연수 과정으로 실시되며, 기업회생 분야 전문가 10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준수 금융연수원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기업회생전문역 과정 연계형 자격에 많은 금융인들의 참여로 기업회생 관련 금융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15:16손희연

SK스퀘어 "2027년까지 투자재원 3조 마련"

SK스퀘어가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포트폴리오 밸류업과 비핵심 자산 유동화, AI·반도체 신규 투자를 3대 축으로 삼고, 2027년까지 약 3조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해 투자전문회사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27일 열린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한 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핵심자산 유동화, AI∙반도체 신규투자,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에 주력하겠다”며 "AI∙반도체 중심의 투자전문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SK스퀘어는 매출 1조9천66억원, 영업이익 3조9천126억원, 순이익 3조6천5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 실적이 전체 수익성을 견인한 가운데,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930억원 줄어든 1천941억원으로 축소됐다. 주요 가치지표도 개선됐다. 2024년 말 기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전년 73.0%에서 65.7%로 낮아졌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에서 21.7%로 상승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0.47배에서 0.62배로 개선됐다. 지난해 SK스퀘어 주가는 연간 51% 상승했다. SK스퀘어는 이날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의결했다. 이는 2024년 경상 배당수익 1천768억원의 56% 수준으로, 2023년 2천억원 규모 매입에 이어 연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회사는 출범 후 2년간 총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해왔다. 이사회 중심 경영도 강화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글로벌 법무 및 금융 전문가인 홍지훈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돼 사외이사 수는 4명으로 확대됐다. 홍 이사는 미국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이사회 내 글로벌 법률·금융 전문성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에는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지낸 정재헌 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사장)이 선임됐다. 특히 SK스퀘어는 순자산가치 할인율을 경영진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고 이를 보상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지주사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례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과 동기부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포트폴리오 밸류업 전략도 본격화된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운영 개선을 지속하며,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의 EBITDA 흑자 전환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 바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 사업에 집중하고 AI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오픈마켓과 리테일 부문을 고수익 상품 카테고리 중심으로 재편해 실적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핵심 자산 유동화도 확대된다. SK스퀘어는 지난해 크래프톤 지분 매각으로 2천625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티맵모빌리티의 우티(UT) 지분,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사업부 매각 등 자산 유동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유동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AI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본격화한다. SK스퀘어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국내외 공동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와 연계된 반도체(Chip)와 인프라(Infra) 영역의 병목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설정했다. 최근 관련 분야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중한 투자 접근을 예고했다. SK스퀘어는 현재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면서 배당수익과 자산 유동화를 통해 2027년까지 약 3조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SK스퀘어는 향후 AI·반도체 중심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7 15:11최이담

디지털플랫폼 자율규제 논의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의 데이터 AI 분과와 혁신공유 거버넌스 분과의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지난 2022년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생태계 부작용을 해소하면서 플랫폼의 혁신과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 스스로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율규제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로,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중 데이터 AI분과, 혁신공유 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 두 분과는 출범 이후 플랫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가치 제고 및 상생 환경 마련을 위한 자율규제 원칙을 수립했다. 올해는 그간 논의된 자율규제 방안을 고도화하고,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민생 지원 및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논의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데이터 AI분과는 2023년 5월에 '검색 추천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율규제 원칙'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해는 이 원칙에 대한 이행점검을 진행했다. 올해도 이 원칙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도출해 나가고, 데이터 분야에서 플랫폼 생태계 참여자의 상생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혁신공유 거버넌스 분과는 '플랫폼의 사회가치 제고를 위한 8대 원칙'을 마련한 뒤 지난해 플랫폼의 혁신 공유 확산을 위한 기업의 거버넌스 방향성을 논의하여 이를 '플랫폼 기업 거버넌스 원칙'으로 정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플랫폼 기업 거버넌스 원칙'에 따라 각 기업에서 적용 중인 대표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2025.03.27 15:04박수형

정산 지연→기업 회생 의혹…위기의 '발란'

1세대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산금 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기업회생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제2의 티메프 사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은 판매자(셀러)들이 발란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을 찍은 사진으로 '회생 관련 제출 서류'라는 파일이 확인됐다. 한 누리꾼은 “어떤 직원 컴퓨터에 회생 준비 관련 자료가 있는 것을 몇몇 셀러분이 발견했다”며 “'이거 뭐냐'고 했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업회생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발란은 지난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재무적 검증 과정에서 정산 관련 미처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했다”며 “이번 기회에 바로잡고자 과거 데이터를 면밀하게 재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정산금 지급은 2~3일 지연됐다. 발란은 늦어도 오는 28일까지 각 파트너사에 확정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란은 지급 시 지연이자를 포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발란은 셀러들에게 문자를 통해 정산 내역 관련 긴급 미팅을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미팅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발란 본사 오피스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미팅 자리에는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미팅에 참석한 한 셀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표 올 때까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요청했는데 시간만 끌면서 '기다려달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다 경찰을 불렀다”며 “오후 3시에 들어가서 밤 9시에 해산했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지난 26일 발란 사무실 입구에 '전원 재택 공지'라는 팻말이 세워진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발란 입점 셀러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당시에도 티몬과 위메프가 사내 카페 수리를 핑계로 직원들을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발란의 위기는 이미 재무 상황에서 확인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발란은 코로나19 이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20년 243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522억원 ▲2022년 891억원 ▲2023년 393억원 등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적자도 커졌다. 2020년 영업손실 규모는 64억원에서 ▲2021년 186억원 ▲2022년 374억원 ▲2023년 1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적자는 700억원을 넘어섰다. 발란의 외부 감사를 맡은 삼도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큼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발란 관계자는 "앞서 공지한대로 28일 각 파트너사에 확정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면서 "기업회생 신청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며, 대표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4:58김민아

"KIST, 10월께 협력기업 대상 독일 엑셀러레이션 추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이 오는 10월 독일 현지 엑셀러레이션을 추진한다. KIST는 27일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협력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KIST 협력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KIST 패밀리 기업과 (사)케이클럽,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 한국기술벤처재단, 홍릉강소특구, 사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등이 참석했다. KIST는 이날 4곳의 해외거점별 특화된 공동 R&D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외거점은 ▲베트남에 위치한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독일 KIST 유럽연구소 ▲한·인도협력센터 ▲미국 보스턴바이오혁신센터(K-BB) 등 4곳이다. 베트남과 미국은 공동 R&D, 인도는 기술현지화를 위한 전문기관 협의체를 연계시킬 방침이다. 특히, KIST는 오는 10월께 독일에서 엑셀러레이션을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오는 4월 수요조사를 거쳐, 5월까지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상록 KIST 원장은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단순 일회성 기술이전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4:53박희범

코웨이, 안양천 수질 정화 봉사활동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21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제4회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안양천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과 금천구 지역사회 주민 총 4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유효 미생물(EM) 흙공 1천 개를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이는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 봉사활동에서 제작해 발효가 완료된 EM 흙공 2천 개를 안양천 강물에 던지며 수질 정화에 힘을 보탰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며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시작한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코웨이는 지속적인 안양천 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생태계 복원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4:34신영빈

오픈AI, 올해 매출 3배 성장해 18조 6천억원 달성 전망

블룸버그(Bloomberg)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가 유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강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127억 달러(약 18조 6천억, 27일 한국 시간 기준)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작년 37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오픈AI는 매출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내년에는 294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AI는 챗GPT(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제품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 전망은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를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오픈AI의 성장 동력은 유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있다. 챗GPT 플러스(ChatGPT Plus)와 같은 구독 서비스와 API를 통한 기업 솔루션 제공이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픈AI가 127억 달러에서 294억 달러로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것은 AI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앤트로픽(Anthropic) 등 경쟁사들의 도전도 커지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27 14:25AI 에디터

돌 "중국 선박 항만 수수료 부과, 미국 바나나 가격 올린다"

세계 해운업계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 바나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식료품 가격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돌의 최고법무책임자이자 사무국장인 자레드 게일이 워싱턴에서 열린 미 무역대표부(USTR)의 청문회에서 이 수수료 정책이 미국의 신선 과일 무역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선 과일 및 채소 생산·유통업체 중 하나로, 특히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이날 청문회는 중국에서 건조된 화물선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마다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자는 USTR의 제안과 관련해 진행됐다. 게일 사무국장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지방에서 소형 냉장선으로 운송되며, 이 선박들은 자주 미국의 여러 소규모 지역 항구에 정박하여 화물을 하역한다. 그는 바나나가 이익 마진이 적은 식품이며 미국 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해 이런 수수료가 식료품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돌은 자체적으로 이러한 특수 선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네 척은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이라고 말했다. 게일은 당시 이 선박들을 구입할 때 미국 내 혹은 중고 시장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틀째 계속된 청문회에서 발언한 다른 참석자들 역시 USTR의 이번 계획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은 비교적 쉽게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지만, 더 작은 선박들이 여러 항만에 기항하는 경우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27 14:16류승현

경북 산불, 왜 더 커질까…NASA 위성사진 봤더니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 웹사이트에 우리나라 경상도에서 발생한 산불을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고 과학전문매체 어스닷컴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2일 NASA 지구관측용 인공위성 '아쿠아'에 탑재된 모디스(MODIS) 센서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서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근처에서 흰 연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보다 남쪽의 경남 산청군에서 또 다른 연기 기둥이 눈에 띈다. NASA는 이번 달 건조한 바람이 한국을 휩쓸면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1일 화재 발생 이후 수천 명의 인력과 100대 이상의 헬리콥터가 화재 진압을 위해 파견됐다고 전했다. 어스닷컴은 기후 변화로 인해 최근 전 세계에 걸쳐 화재가 더 빈번하게, 더 대규모로 발생하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 가뭄이 장기화되고 초목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강수 패턴의 변화도 산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전보다 더 드물게 비가 내리지만 한 번 내리면 더 강렬하게 내리기 때문에 식물이 더 빨리 자라고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 놓였을 때 가연성이 높은 화재의 연료가 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토양 수분이 감소하고 식물 건강이 약화돼 화재에 더 취약해진다. 온난화는 바람 패턴도 변화시켜 화재가 더 빠르고 예측 불가능하게 번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더 강한 바람은 불씨를 먼 거리로 날리면서 초기 화재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새로운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또, 눈이 일찍 녹고 가을 비가 늦게 내리는 등의 계절적 패턴의 변화로 인해 산불 시즌이 길어지고 있다며, 위의 요인으로 인해 향후에도 화재가 더 오랫동안 더 강렬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2025.03.27 14:06이정현

KT, '한국형 AI'와 '소버린 클라우드'로 산업 현장 공략

KT가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활용한 '한국형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클라우드 서비스 'KT Secure Public Cloud(SPC)'를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양축에서 국내 산업계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GPT-4o 기반 '한국형 AI 에이전트'…산업별 적용 본격화 KT는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활용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한국적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언어 이해를 넘어, 한국 사회의 역사·문화·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로 상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선 이미 '한국형 AI 에이전트'가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 사례로 KT는 금융권 대출 심사에 적용된 복합형 AI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고객의 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신용 정보를 수집하는 1단계 ▲신용 점수를 분석하고 심사 리포트를 작성하는 2단계 ▲심사 결과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3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독립된 AI 에이전트가 맡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KT는 이 같은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토젠(AutoGen)' 프레임워크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했다. 고객 맞춤형 대출 조건을 검토하는 1단계 에이전트에는 고급 RAG 기술이 적용돼 고객의 복합적인 상황과 금융 조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다만 성능 향상을 위한 무분별한 고도화는 오히려 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정확도를 높일수록 AI 모델의 운용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KT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성능과 비용 간의 최적 균형을 추구한다. 특히 오픈소스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산업별 양질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학습한 자체 AI 모델 '믿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주권과 보안 중심의 KT SPC…“모든 데이터를 고객이 통제”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기업의 데이터 보호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 KT는 이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KT SPC'를 출시했다. KT SPC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면서도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다. KT SPC는 ▲국내 리전(region) 강제 적용을 통한 데이터 해외 유출 차단 ▲국내 규제 기반의 '랜딩존' 설계 ▲고객 중심의 데이터 통제 구조 ▲운영자 접근 차단을 위한 완전 격리 구조 등 총 4가지 핵심 특징을 갖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차별점은 '고객만이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다. 기존 클라우드는 사용 단계에서 데이터 암호화가 어려운 반면 KT SPC는 '기밀 컴퓨팅' 기술로 메모리 단계까지 암호화를 적용했다. 메모리 덤프가 유출되더라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단계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키로만 암호화가 가능하며, 해당 키는 '관리형 HSM(Hardware Security Module)'을 통해 오직 고객만 접근할 수 있다. 이로써 KT SPC는 데이터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절대적인 보안성과 통제력을 보장한다. KT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T는 AI와 클라우드를 양축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업종별로 특화된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는 “AI 에이전트는 앞으로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의 산업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합리적으로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3:59최이담

커리어데이, 아웃컴·리캐치와 '세일즈 전략 팁' 푼다

B2B 세일즈 전략에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기업들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가 오는 4월 3일 서울 강남구 선릉 디캠프에서 열린다. 커리어데이(대표 강경민)는 B2B 세일즈 솔루션 기업인 아웃컴, 리캐치(비즈니스캔버스)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즈 개발 현장 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세일즈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실전형 세미나다. 리드(잠재고객) 발굴과 미팅 전환, 세일즈 조직 운영 등 B2B 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난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션은 총 3개로 구성되며, 각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거슨러먼그룹(GLG) 출신의 사업개발 전문가인 김재희 커리어데이 본부장, LG전자 출신 마케팅·세일즈 전문가 양우진 아웃컴 부대표, 김한규 리캐치 영업대표 등이 연단에 선다.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선릉 디캠프에서 4월3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션 종료 후에는 연사들과의 오픈 Q&A와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B2B 세일즈 업계 종사자 간에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리어데이 관계자는 "잠재고객 연락처 수집부터 최종 계약까지의 세일즈 전 과정에 관해서,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일즈 효율이 잘 나지 않고 있는 기업과 아직 전담 세일즈 조직이 없는 스타트업 등을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7 13:53백봉삼

BHSN, 알토스벤처스 등서 100억원 투자 유치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비에이치에스엔(대표 임정근)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고, 한국산업은행, 우리금융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비에이치에스엔의 누적 투자액은 160억원이다. 2020년에 설립된 BHSN은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 언어모델(Legal-LLM)과 검색증강생성(RAG), 특허받은 법률 문서 디지털화 기술인 'Legal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등이 탑재된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앨리비는 ▲계약 통합 관리 시스템인 '계약 관리 솔루션(CLM)' ▲법률 자문과 송무를 통합 관리하는 '기업 법무 솔루션(ELM)' ▲법률·비즈니스 리서치를 수행하는 '비즈니스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또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앨리비는 법률특화 AI 계약서 엔진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 계약과 법률 자문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각종 법률 문서를 수 초 만에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한다. 또 정부 정책 자료나 기업 내부 보고서 검색에 특화된 AI 검색 엔진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앨리비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판단 근거 확인 및 사전 리스크 식별을 가능케 함으로써 법무, 컴플라이언스 등 전문 지식을 필요로하는 분야에서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경영진, 인사, 사업개발, 영업 등 관련 업무에서도 효율을 높인다. 현재 앨리비는 CJ 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기업이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제약, 유통 등의 기업들과도 신규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비에이치에스엔은 자체 법률특화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앨리비의 기술력과 브랜딩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 비에이치에스엔의 해외 법인이 위치한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사업에도 집중하는 한편, 법령 및 판례 검색에 최적화된 앨리비의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협업도 넓힐 계획이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BHSN은 뛰어난 법률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했고 하반기부터 법률체계가 유사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정근 비에이치에스엔 대표는 "AI전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업 업무 형태 및 방향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앨리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앨리비 서비스의 실효성을 인정 받은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3:40백봉삼

  Prev 951 952 953 954 955 956 957 958 959 9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좁혀지는 KT CEO 후보군...내부냐 외부냐 '촉각'

이해진·송치형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 만들겠다"

신세계그룹이 각 잡고 만든 '이마트24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큐브위성 12기도 모두 600km서 분리 "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