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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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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대상팀 영국 연수 마쳐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대상 수상팀과 함께한 영국 해외 연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1월 열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중등부 'M.S.G' 팀과 고등부 '아쿠아펄' 팀에게 제공된 우승 특전으로, 대상팀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옥스퍼드 대학교와 주요 푸드테크 기업 등을 방문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옥스퍼드대에서 감각 연구 분야 권위자인 찰스 스펜스 교수와 교류하며 각 팀의 연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연구 방향과 실험 설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연구실 투어와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 런던 소재 푸드테크 기업을 찾아 차세대 식품 기술 사례를 체험했다. 이산화탄소로부터 스피루리나와 단백질, 천연 색소를 추출하는 '알보리아', 배양 지방 기술을 개발하는 '헉스턴 팜스', 해조류 기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노트플라' 등을 방문해 지속가능 식품 산업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 밖에도 대영박물관, 런던 자연사박물관·과학박물관, 옥스퍼드대 보들리안 도서관 등 주요 문화·학술 공간을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식품 인재로서 시야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식문화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0:36류승현 기자

동화일렉트로, 국내산 전해액 소재 수급…美 규제 대응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는 특수정밀화학 기업 피지티,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 천보와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 대응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피지티로부터 국내산 육불화인산리튬을 공급받아 미국 테네시 생산기지에서 전해액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급망 규제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현지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에 제공하며 현지화 전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3사 협력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배터리 소재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글로벌 생산 인프라에 피지티와 천보의 원재료 분야 역량을 더해 '육불화인산리튬-리튬염 기반 전해액 첨가제-전해액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와 이상율 천보 대표, 류철제 피지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승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은 이날 피지티의 고순도 육불화인산리튬(LiPF6, 리튬염) 생산 현장도 방문해 연속합성 및 동적 결정화 공정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생산 능력도 확인했다.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단단한 공급망관리(SCM)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북미 시장 공략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 체결이 격차를 벌릴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6.02.10 10:31김윤희 기자

SAP코리아, '제조 혁신의 미래' 미리 본다... 'SAP 커넥트 데이' 3월 개최

SAP코리아가 하노버 메세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급망 혁신 전략을 먼저 공개하는 대규모 세미나를 다음 달 19일 개최한다.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26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는 프리뷰 성격의 행사다. SAP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적용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 생산,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지능형 공급망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기조연설에는 도미닉 메쯔거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의 최적화된 공급망으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주제로 SAP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하겐 호이바흐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하노버 메세 2026에서 공개될 주요 쇼케이스를 직접 소개하며, 한국 SCM 전문가를 위한 부스 투어 사전 신청과 라이브 포럼 등 현장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혁신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센터 한규헌 상무, 공학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제조 혁신 성과가 공유된다. SAP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IBP)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최적화 사례와 물류 혁신 전략,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제조, 생산, 물류, IT 기획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수의 SAP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SAP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공급망 내 AI 기술은 개념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자율화와 연결성을 구현하는 실전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 기업이 하노버 메세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공급망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25남혁우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스타트업 2곳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2개사에 글로벌 진출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 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상식이 열렸다. 33개 기업이 지원해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과 조직 특이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총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맞춤형 R&D 멘토링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지원 ▲기업당 3500만원의 연구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기업으로 선정 시 스웨덴 현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 및 리소스와 교류할 기회도 얻게 된다. 멘토링은 1년간 진행되며, 기업별 R&D 수요와 개발 단계에 맞춰 주제 설정과 성과 점검 등을 포함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선정된 아바타 테라퓨틱스는 서울바이오허브 졸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과 생물학 데이터를 활용한 AAV 캡시드 전달체 기반으로 특정 표적 조직에 약물을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에서 선정된 큐로젠은 저분자 화합물 및 융합 단백질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미국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이 목표다. 최근 미국 바이오 투자사인 고든엠디글로벌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6.02.10 10:24김양균 기자

위로보틱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 서울사무소 열어

글로벌 로봇 리딩기업 위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본격화하며,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IH) 연구 거점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로보틱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는 충청남도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에 위치한 연구 거점이다. 작년 4월 개소이래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의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해 왔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의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유지하는 한편,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약 150평 규모 추가 연구 공간을 마련해 연구 인프라를 이원화했다. 문정동에 새롭게 개소한 위로보틱스 RIH 서울사무소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에 특화된 공간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화, 피지컬 AI 혁신연구 선도, 글로벌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위해 구축됐다. 기존 연구개발 설비를 넘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라인, 내구 시험 및 반복 구동 테스트를 위한 전용 장비, 피지컬 AI 연구와 로봇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수집센터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을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머노이드 전담 연구 조직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경기도 광교 사무소가 웨어러블 로봇의 연구개발 및 양산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면, 문정동에 위치한 RIH 서울사무소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로봇 기술 연구와 생산 준비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번 확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로보틱스는 최근 CES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업계의 관심을 확인했다. 일부 AI 빅테크 기업들과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위로보틱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연구 거점을 협업 중심·개발 밀도 중심 전략 거점으로 활용해,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업 속도를 높인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휴머노이드를 중장기 사업 로드맵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연구 체계와 조직 구조는 물론 생산, 데이터 수집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24신영빈 기자

롯데온, '랩다이아몬드 프리미엄 주얼리' 기획전 진행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랩다이아몬드 프리미엄 주얼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랩다이아몬드는 실험실에서 제조한 다이아몬드로, 외관과 광채가 천연 다이아몬드와 거의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랩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데일리 주얼리부터 기념일용 아이템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인다. ▲도로시 ▲메트로시티 ▲제이에스티나 ▲로제도르 ▲한국금다이아몬드 ▲다이아미 ▲에비뉴다이아몬드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상품 최대 20% 할인과 최대 7% 카드 할인을 제공한다. 스토어 찜 쿠폰을 활용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포토 후기를 작성하면 엘포인트도 적립한다. 설 명절 직후인 오는 23일에는 주얼리 브랜드 도로시와 함께 랩다이아몬드 주얼리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인 ▲클래식 랩다이아몬드 1캐럿+5부 세트구성 ▲클로버 로프 체인 팔찌 ▲모던 랩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반지 ▲랩다이아몬드 링귀걸이 ▲할로우 믹스 컷팅 반지를 포함해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신상품도 공개된다.

2026.02.10 10:22박서린 기자

투비소프트, 이우철 사장 선임…"AX 기반 개발 플랫폼 혁신 가속화"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가 이우철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체제 정비에 나섰다. 투비소프트는 이사회를 통해 이우철 부사장의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우철 신임 사장은 투비소프트의 창립 멤버로 지난 25년간 회사의 핵심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성장을 견인해 온 인물이다. 이 사장은 재직 기간 동안 UI·UX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해왔다. 특히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맞춰 마이플랫폼, 엑스플랫폼을 거쳐 현재 넥사크로에 이르기까지 투비소프트의 주력 UI·UX 플랫폼 진화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기업용 개발 플랫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는 투비소프트가 추진 중인 'AX 중심의 사업 전략'에 힘을 싣고, 본격적인 시장 장악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12월 AI 기반 개발 솔루션 넥사 AI를 출시하며 지능형 개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사 AI는 프로젝트별 코딩 표준 관리, 프로그램 분석, 주석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투비소프트는 오는 5월 로우코드(Low-Code) 기반의 AI 풀스택 개발 플랫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들의 AX 실현을 가속화할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이우철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투비소프트의 본질은 기업 업무를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데 있다"며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업무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기술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비소프트가 가진 독보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경쟁력에 다시 집중해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그 기반 위에서 AX 중심의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10 10:18남혁우 기자

효성, 美 전력기기 수주 경신…'미국통' 조현준 진두지휘

효성중공업이 美 전력 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수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에너지∙전력회사 최고 경영층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으면서 효성중공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실이란 평가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 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게 됐다. 최근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전력사업자들은 765kV 송전망 구축을 앞다퉈 계획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보낼 수 있고,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65kV 초고압변압기는 고전압 절연 기술과 까다로운 시험·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2001년 미국법인을 설립, 2010년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 765kV 초고압변압기를 수출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변압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멤피스 공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했다.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특히 조 회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는 이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 됐다”며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 공장을 인수한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현재 진행 중인 증설까지 총 3억 달러(약 4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조 회장이 미국 시장 핵심 인사들과 신뢰 관계를 쌓아온 점도 이같은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 수차례 회동했으며, 사프라 캐츠 오라클 CEO, 스콧 스트라직 GE 버노바 CEO,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 미 정관계 핵심 인사들과도 잇달아 만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효성은 국내 전력기기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 특성상 전력망 유지보수, 고장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창원공장에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독자 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HVDC 종합 솔루션 제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2.10 10:11김윤희 기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142개 추가 매입...하락장에도 고가 매수

가상자산 재무전략기업(DAT)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늘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1142개를 약 9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비트코인 한 개당 평균 매입가는 7만8815 달러로, 현 시세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이번에 평균 매입 단가를 크게 낮추는 데는 실패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때 6만 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조정 폭을 키웠지만, 스트래티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1만4644 BTC로 늘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543억5000만 달러이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6056 달러다. 아울러, 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변동성과 함께 급등락을 보였다. 지난주 주가는 한때 106.58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하며 현재 138.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핵심 재무자산으로 삼고 장기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이번처럼 매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2.10 10:07홍하나 기자

100년 만기 채권까지 등장…알파벳, AI 인프라 투자에 28조원 조달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을 포함한 2백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2백억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15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알파벳이 진행한 미 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발행에는 스위스와 영국 시장에서의 첫 채권 거래도 포함됐으며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빅테크 기업이 100년물 채권 발행에 나선 것은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AI 전략 강화를 위해 동시에 투자 확대에 나선 직후 이뤄졌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이런 우려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 알파벳 채권에는 1천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투자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이 역대급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알파벳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 지출(Capex)이 최대 1850억 달러(약 26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알파벳은 생성형 AI 이용 증가로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가 바뀔 수 있고, 이는 광고 수익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위험 요인에 처음 포함하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광고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지난해 4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82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경영진은 대규모 투자 이유로 AI 경쟁 최대 병목인 물리적 인프라 제약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임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로 컴퓨트 용량을 지목하며 "전력과 부지, 공급망 제약 속에서 이례적으로 큰 수요를 어떻게 따라잡을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가 투자를 확대한 직후 이뤄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AI 인프라 경쟁 과열과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 10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앤드루 다소리 웨이브렝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금은 전형적인 설비투자 사이클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순저축자였던 기업이 이제는 경쟁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파벳의 신용도와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금리 조건에서도 확인됐다. 총 7개 만기로 나뉜 이번 발행 중 2066년 만기 최장기 채권의 가산 금리는 미 국채 대비 0.95%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초기 논의 단계에서 거론됐던 1.2%포인트보다 낮아진 수치로 투자자가 낮은 금리를 감수하고서라도 알파벳 채권을 사들이려 했다는 분석이다. 빅테크간 투자 경쟁이 확산되면서 미국 상위 4개 기술 기업의 자본지출은 올해 약 6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라클은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한때 1290억달러의 주문을 끌어모으며 기록적인 수요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주요 빅테크의 차입 규모가 1650억 달러였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우량 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사상 최대인 2조 25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투자는 이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AI가 온라인 검색 수요를 자극하는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0 10:00남혁우 기자

아누아, 2025년 일본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60관왕 달성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2025년 한 해 동안 일본 주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60관왕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누아는 비테키(美的), 보체(VOCE), 큐텐(Qoo10), 앳코스메(@cosme) 등 현지 유력 뷰티 매체와 플랫폼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2025년 연간 총 60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은 보체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5' 세럼 부문 1위를 비롯해 1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대표 제품의 활약도 이어졌다.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마스크'는 신인상 1위, PDRN 부문 1위를 포함해 총 7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테디셀러인 '어성초77 수딩 토너'는 LOFT 베스트 코스메틱 1위를 포함해 6개 부문을 차지했다. 일본 한정판인 '아젤라익 애씨드 15 인텐스 카밍 세럼' 역시 WWD 상반기 신제품 어워드 1위에 올랐다. 아누아는 이번 수상에서 세럼, 토너, 마스크팩 등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아누아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아누아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피는 일본 고객들에게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60관왕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9:41안희정 기자

AI 신약 설계 기술력에 '갤럭스', 42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갤럭스가 4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 조합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TKG벤처스 조합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했다. 인터베스트는 초기 투자 이후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데일리파트너스와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역시 시리즈A 투자 이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갤럭스는 2022년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80억원에 달한다. 시리즈 B 라운드에서 확보한 투자금은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우수 인재 확보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검증 등 R&D에 투입된다. 투자사들의 갤럭시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회사의 기술력 덕분이다. 현재 갤럭스의 단백질 설계 인공지능(AI) 기술은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분야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언급된다. 드노보 항체 설계는 완전히 새로운 아미노산 서열과 구조를 설계해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고난도 영역이다. 해외에서도 성공 사례가 매우 적다. 갤럭스는 최근 소규모 디자인만으로도 높은 결합력을 가진 항체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과 비교해 수백 배 이상의 설계 성공률을 기록했다. 신약 설계 AI 플랫폼의 정밀성과 완성도도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협업을 위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 ▲LG화학 ▲한올바이오파마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도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상균 인터베스트 전무는 “AI 신약개발과 단백질 신약 설계 분야는 단기간에 경쟁력을 만들기 어려움에도 갤럭스는 축적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시드 단계부터 기술적 깊이를 보여줬다”라며 “연구 성과와 기술 완성도가 고도화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연속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석차옥 갤럭스 대표는 “단백질 신약 설계 기술은 신약 개발 전반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분야”라며 “갤럭스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드노보 항체 설계 분야에서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로 플랫폼 고도화와 파이프라인 검증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2.10 09:39김양균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강화...아마존게임즈 출신 머빈 리 콰이 영입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퍼블리싱 및 라이브서비스 운영 총괄(Vice President of Operations)로 머빈 리 콰이(Mervin Lee Kwai)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머빈 리 콰이는 엔씨아메리카에서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아이온2', '신더시티' 등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및 슈팅 장르의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머빈 리 콰이는 23년간 MMORPG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아마존게임즈,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트라이온월드 등에서 글로벌 대형 타이틀의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콰이는 아마존게임즈에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포함한 한국 PC∙콘솔 MMORPG의 글로벌 론칭과 서비스를 총괄했다. 한국과 서구권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브 리 콰이는 “아이온2를 시작으로 엔씨의 주요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9:33이도원 기자

배스킨라빈스, AI 활용한 '러브 주크박스' 행사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주는 러브 주크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회사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해피포인트앱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사진을 올리면, 입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사연에 어울리는 음원과 맞춤형 커버 이미지를 즉석에서 생성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22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이 제공된다. 생성된 AI 음원 가운데 감동적인 사연 20건은 실제 배스킨라빈스 매장 배경 음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태그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 모양 NFC 키링 2개가 증정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기업 '섹타나인'과 함께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시즌이 맞물린 2월, 아이스크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28류승현 기자

한국타이어, 가장 존경받는 기업 17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고객 가치 ▲직원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등 브랜드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크게 강화했다. 현재 40여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개 규격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아우토 빌트', '영국 왓타이어' 주관 성능 비교 테스트 및 어워드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스포츠 스폰서십을 활용한 프리미엄 성장 전략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고성능 랠리용 타이어 독점 공급,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골프리그(TGL)'의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 활약 등 모터스포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아우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인 A등급을 차지하는 등 지속가능 원료 및 상품 개발, 공급망 전반에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 중이다.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사회 인프라 현대화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등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2026.02.10 09:23김재성 기자

현대위아, 경남 지역 농가와 '도담샌드' 출시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의 농가와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경남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샌드 쿠키인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 도담샌드는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청,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함께 지역 농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현대위아는 경남의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도담샌드를 제작했다. 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3억원을 기반으로 도담샌드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경남도청, 지역 농가, 경남도민과 함께 도담샌드의 기획에서부터 재료 선정, 최종 완성과 마케팅까지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 친근한 디자인과 함께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도담샌드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에 경남의 사계절을 담아 개발했다. 김해시에서 자란 산딸기, 산청군의 오디, 창원시에서 자란 단감과 남해군의 유자 등의 총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메버터와 경남 지역의 과일로 만든 잼을 이용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맛보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 판매로 생긴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이후 현대위아와 경상남도청이 협업해 만드는 '초록 숲 조성'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도담샌드는 오늘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후 창원중앙역, 진해 군항제 등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바로 도담샌드"라며 "도담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이 돼, 우리의 지역의 농가와 숲을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17김재성 기자

급락했던 금값, 다시 반등…온스당 5000달러 돌파

지난주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던 금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온스당 5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금값이 기록적인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 가격은 이날 한때 2.3% 상승하며 지난달 말 급락 이후 반등 폭을 확대했다. 1월 2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락했던 금값은 현재 약 절반가량을 회복한 상태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2.3% 급등해 온스당 5070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7% 반등하며 온스당 83달러를 돌파했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 역시 동반 상승했으나,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하락했다. 금융 플랫폼 페퍼스톤 그룹의 분석가 아흐마드 아시리는 “금 가격이 5,000달러선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반등이 일시적인 회복에 그칠지,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환될지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중국 중앙은행, 금 매입 15개월 연속 지속 지난 주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은 금 매입을 15개월 연속 이어갔다. 블룸버그는 이는 장기간 이어진 금 상승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정부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이러한 매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비교적 소규모 매입은 가격 변동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인민은행(PBOC)의 자산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금과 은 가격은 투기적 매수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통화 가치 하락 우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과열되자 지난달 말 금과 은 가격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당시 급격한 금값 변동의 원인으로 중국의 '무질서한 거래'를 지목한 바 있다. 급락 이후에도 주요 금융기관들은 금값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이치뱅크와 골드만삭스 등 은행 및 자산운용사들은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 정책 불확실성, 중앙은행들의 매입 확대 등 장기적인 수요 요인이 금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규제 당국이 금융기관들에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당국이 집중 투자 위험과 시장 변동성 우려를 이유로 은행들의 미국 국채 매입을 제한하고, 특히 국채 비중이 높은 은행들에는 보유량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은 가격, 변동성 확대 속 7% 반등 은 시장의 변동성은 금보다 한층 더 컸다.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 이후 3분의 1 이상 하락했으나, 9일 7% 급등하며 온스당 83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귀금속 분석기업 헤레우스 프레셔스 메탈스의 마르크 뢰퍼트는 보고서에서 “은 가격이 눈에 띄게 높은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은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와 가격 상승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향후 발표될 미국 경제 데이터는 미국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발표될 1월 고용 보고서는 노동 시장 안정화 조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13일에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6.02.10 09: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탈리아 검찰, 딜리버리히어로 현지 자회사 법원 관리 조치

이탈리아 검찰이 배달앱 업체 딜리버리히어로의 이탈리아 자회사에 대해 법원 감독 조치를 내렸다. 배달 노동자에 대한 노동 착취 의혹과 관련한 형사 수사 과정에서, 법원이 지정한 관리자가 회사 운영을 감독하도록 한 것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밀라노에 본사를 둔 푸딘호에 대해 법원이 지정한 관리자가 회사 운영을 감독하도록 했다. 푸딘호는 스페인 배달 플랫폼 글로보의 이탈리아 사업 운영사로,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21년 말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검찰은 이번 조치가 긴급하고 지속적인 노동 착취 상태를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진 뒤 딜리버리히어로 주가는 장중 한때 6.6% 하락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측은 회사가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에서 사법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 결정이 이탈리아에서 플랫폼 노동과 전반적인 노동 관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검찰은 앞서 명품 산업을 포함한 여러 업종에서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검찰과 노동당국은 임금 수준, 근로 조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노동 관리 방식에 주목해 왔으며, 특히 밀라노 검찰은 위법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수단으로 법원 관리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법원 관리는 기업의 영업을 중단시키지 않고 법원 감독 아래 운영을 계속하도록 하는 제도다. 판사가 관리자를 선임해 경영을 감시하고 법규 준수를 확보하며, 노동 착취 의혹을 시정하는 동시에 고용 유지를 도모하는 목적을 갖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문제로 지목된 행위는 이탈리아 전역 약 4만 명의 배달 라이더에게 영향을 미쳤다. 검찰은 라이더들이 수행한 업무의 양과 질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보상을 받았고, 단체 노동 규정에 어긋나는 보수 체계가 적용됐다고 보고 있다. 장시간 근무에도 불구하고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올린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배달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산하에 두고 있다.

2026.02.10 09:11류승현 기자

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

NHN(대표 정우진)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NHN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9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 NHN 김재환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복지관 6곳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정교한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이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선 복지관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고가의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에 대한 IT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돌봄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 속 여가와 인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9:07안희정 기자

"비트코인 15만 달러 간다…변동성은 단순 신뢰 위기"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우탐 추가니 번스타인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단순한 신뢰 위기일 뿐”이라며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숨겨진 리스크가 드러날 가능성도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면서도 “비트코인 약세론은 역사상 가장 취약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매도세 국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하락한 것과 달리,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7%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위험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변화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해당 위험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잘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 연속 7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책임자 션 패럴도 지난주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순매수 비중을 80%까지 확대했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5만 달러대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여지를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2026.02.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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