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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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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홈쇼핑 완전 자회사 편입…"중복상장 해소"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을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고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 현대지에프홀딩스 완전 자회사로 편입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이 11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주식 688만 2852주(지분 57.36%) 외에 현대홈쇼핑 자사주(약 6.6%)를 제외한 잔여 주식 전부를 전량 취득한다. 대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신주를 발행해 현대홈쇼핑 주주에게 교부한다. 주식 교환비율은 1대 6.3571040으로, 현대홈쇼핑 주식 1주당 현대지에프홀딩스 주식 6.3571040주가 교부된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산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식 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상 시가로 산정되며, 주식교환 비율 산정 과정에서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추가적으로 거쳐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은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4월 20일 개최한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 9383원, 현대홈쇼핑 6만 709원으로 결정됐다.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 매수청구가 종료되는 5월 1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통해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의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된 구조)'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 입장에서도 주요 자회사 및 손자회사·증손회사의 중복상장 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지주회사 디스카운트가 완화돼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식교환 결정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향후 투자회사와 사업 회사로 분할된다. 신설 투자회사는 한섬·현대퓨처넷·현대L&C를 보유하게 된다. 사업회사는 홈쇼핑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며 동시에 신사업 및 M&A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설 투자회사는 향후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합병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한섬 등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연내 일괄 소각한다. 1000억원 중 500억원은 이날 이사회 의결에 맞춰 매입할 예정이며, 나머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오는 4월 임시 주주총회 승인 뒤 매입한다. 현대홈쇼핑이 현재 보유 중인 약 5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79만 2250주, 약 6.6%)도 주식교환 의결시점에 즉시 소각키로 했다. 현재 현대홈쇼핑 주주가 받고 있는 배당금을 교환비율 적용 후에도 동일한 수준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지에프홀딩스 배당 규모도 상향한다. 또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한섬 등 그룹 계열사는 보유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자사주를 소각하는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한섬·리바트·지누스·이지웰·퓨처넷·에버다임·삼원강재 등 총 10곳이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약 2100억원 규모다. 이들 10개 회사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자사주 일괄 소각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지에프홀딩스(1000억원)를 비롯해 현대백화점(210억원)과 현대그린푸드(100억원), 현대퓨처넷(47억원)이 추가로 자사주를 취득해 연내에 소각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실행되면 현대백화점그룹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모두 약 3500억원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향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마련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34김민아 기자

류제명 차관 "한국 AI 강점, 풀스택 갖춘 몇 안되는 나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한국의 AI 강점으로 'AI 풀스택'을 갖춘 몇 안되는 나라라는 점을 꼽았다. 류 차관은 11일 한국정보통신법학회를 비롯한 ICT 4학회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은 NPU와 HBM 등 반도체부터 AI 모델, 클라우드,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오케스트레이션(운영)까지 모든 레이어를 갖추고 있다”며 “이런 풀스택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한국 정도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아람코디지털과 AI 풀스택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일화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아람코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전담하는 법인인데, 이 회사 CEO가 특정 빅테크의 기술에 종속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한국이 AI 풀스택 역량을 갖추면서 아람코와 AI 협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류 차관은 “아람코디지털 CEO와의 논의 핵심도 각 국가와 기업이 특정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시큐리티(보안)을 갖추며 자생력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며 “글로벌 빅테크는 굉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요인이나 의존도 심화에 따른 리스크가 크다는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가장 뛰어난 기술보다 소버린AI 전략을 부합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최종 선발팀을 가리는 게 우선이 아니라 AI 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류 차관은 곧 새로운 후보를 가려낼 것을 언급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한 다른 기업들도 글로벌 리더보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직접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기업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모두의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밖에 AI 인재 정책에 무게를 두겠다는 점을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달 초 CES 이후로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AI는 너무 빠른 속도로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어떤 수준의 AI 인재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산업계 및 학계와 다시 한번 전면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2.11 14:34박수형 기자

틸론, 대학 디지털 혁신 '15년 대장정'

최근 국내 대학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와 AI 기술 패권 시대라는 거대한 파고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응, 교육부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벌 대학 30' 등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중에,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대학 디지털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학은 단순히 PC 실습실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고성능 AI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인프라를 공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고가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연구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과 효율 공존이 핵심이다. 틸론은 2012년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가상 실험실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축적해온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대학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틸론의 대학 시장 지배력은 검증된 수치로 나타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2023년 업무망 VDI 증설에 이어 2025년 클라우드 PC 구매 사업까지 틸론과 함께하며 인프라 품질을 고도화했다. 서강대학교는 2016년 학생 개발용 VDI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100유저 규모의 추가 구축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2024년 하반기 인근 12개 대학과의 공동 원격 실습환경 구축으로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 인증에 대비한 개발망 분리사업을 통해 보안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AI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독보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틸론은 지난 1월, 백석대 컴퓨터공학부의 400유저 규모 VDI 공급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교육 환경 최적화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계약까지 체결,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 핵심은 단순히 가상 데스크톱 구축을 넘어 고성능 GPU 자원까지 통합 관리하는 'AI 특성화 교육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 AI 모델링 및 딥러닝 실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틸론은 백석대가 AI 특성화 대학으로서 독보적인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수업용 인프라 구축부터 최적화된 가상 데스크톱 환경 제공까지 전방위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도 틸론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사례다. 제주대는 2023년 소규모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 '글로컬(Glocal) 사업'을 통해 4846유저 규모의 업무 및 인터넷망 VDI를 구축했다. 이어 RISE 사업 일환으로 수업용 5346유저를 추가로 도입, 단일 대학으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가상화 환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틸론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데이터 주권 기반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이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 이 사업은 단순히 AI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디지털 정주 환경을 기술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틸론의 독보적인 GPU 슬라이싱(GPU Slicing) 기술과 인터널 AI(Internal AI) 기술을 결합한 결과다. 대학은 이를 통해 고가의 GPU 자원을 가상으로 쪼개 다수의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고, 외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자체 보안 환경 내에서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기술적 독립을 실현한다. 백석대학교 또한 올해 초부터 AI 수업용 실습 기자재로 틸론의 솔루션을 도입, 실용적인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틸론은 이제 단순 가상화 솔루션 제공을 넘어 데이터 주권 기반의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은 대학 내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의 표준을 제시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대학은 최첨단 IT 기술을 실제 교육과 연구에 적용하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라며 "가상화와 GPU 슬라이싱 기술을 결합한 틸론의 소버린 AI 플랫폼은 단순히 IT 인프라를 넘어 연구 데이터의 주권을 지키고 교육의 질을 혁신하는 필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틸론의 독보적인 GPU 슬라이싱 기술은 고성능 자원을 다수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나눠 쓰게 함으로써 'GPU 민주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파트너로서 대학이 데이터 주권을 완벽히 확보한 상태에서 자유로운 교육·연구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31방은주 기자

바이낸스 재팬 "스테이블코인 성공 핵심, 당국과 긴밀한 협력”

국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제도를 먼저 도입한 일본 사례가 소개됐다. 일본은 은행 중심의 발행 구조를 기본으로 하되, 핀테크 기업에도 일정 범위 내 발행을 허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치노 다케시 바이낸스 재팬 대표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골든타워빌딩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에서 일본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현황과 관련 제도를 소개하며, 제도화를 위해 당국과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노 대표는 “규제 당국은 기본적으로 결제 서비스는 은행이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일본은 업계와 당국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은행뿐 아니라 결제사업자와 신탁기관도 발행을 허용하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은행, 결제사업자, 신탁기관 등 다양한 사업자가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참여 대상을 넓힌 대신 은행과 비은행 간 발행 한도에 차등을 뒀다. 은행은 높은 자유도를 보장받는 대신 진입장벽이 높고, 결제사업자는 일정 한도(1회 100만엔) 내에서만 발행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금융당국이 은행 중심(50%+1)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일부 정치권과 가상자산·핀테크 업계에서는 기술 기업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치노 대표는 성공적인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에 명시된 조항뿐 아니라, 당국이 실제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일본 역시 가상자산 법제화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14년 발생한 비트코인 해킹 사고 '마운트곡스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규제 논의가 본격화됐다. 초기에는 가상자산을 결제수단으로 보고 자금결제법에 포함했으나, 현재는 금융상품거래법으로 이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과세 체계 역시 기존 금융상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은행뿐 아니라 결제사업자, 신탁기관 등이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바이낸스는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내수 시장을 넘어 국제 거래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치노 대표는 “각국의 로컬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 점차 국제 거래로 확대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달러·유로·엔화 중심의 기존 법정화폐 구조와 유사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바이낸스는 2022년 일본 내 라이선스를 보유한 거래소를 인수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8월 바이낸스 재팬을 공식 출범해 현지 규제에 따른 현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5개 가상자산을 상장했으며, 현물 거래량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02.11 14:27홍하나 기자

에쓰씨케이, 각자대표 체제...안재현 새 사업대표 선임

에쓰씨케이(SCK)가 사업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업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사업 실행과 경영관리를 분리·전문화해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에쓰씨케이는 1991년 출발해 30년 이상 소프트웨어 유통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유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에쓰티케이(STK), 공공·조달 전문 에쓰피케이(SPK),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 등 관계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에서 안재현 대표는 에쓰씨케이와 관계사 에쓰티케이의 시장 대응과 핵심 사업을 총괄한다. 이승근 경영대표는 재무·인사·법무 등 경영관리 전반을 맡아 내부 통제 체계 강화와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안 대표는 1996년 에쓰씨케이 입사 이후 약 30년간 국내·외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을 총괄하며 2018년 부사장, 2024년 사장을 거쳐 사업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성장 인사를 통해 사업 책임자를 선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재현 사업대표는 "AI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고도화가 당면 과제"라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확대하고 인증·교육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근 경영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26백봉삼 기자

데이터브릭스, 전년비 65% 성장…AI 에이전트·차세대 DB 초점

데이터브릭스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 성과로 매출을 전년 대비 65% 이상 올렸다. 데이터브릭스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기준 연간 환산 매출 54억 달러(약 7조 8418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70억 달러(약 10조 1654억원) 규모 시리즈 L 신규 자금 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자금은 약 50억 달러(약 7조 2610억원) 지분 투자와 약 20억 달러(약 2조 9040억원) 추가 차입 한도를 포함한다. 확보 자금은 AI 에이전트용 서버리스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DB) '레이크베이스'와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지니' 고도화에 투입된다. 레이크베이스는 AI 시대에 맞춰 설계된 운영형 DB다.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데이터·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돕는다. 지니는 임직원이 데이터와 대화하듯 활용하도록 설계된 대화형 AI 도구다. 투자에는 기존·신규 투자자 모두 참여했다. JP모건체이스는 '보안 및 회복탄력성 이니셔티브' 산하 전략적 투자 그룹을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글레이드브룩캐피털,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의 성장형 사모펀드, 마이크로소프트, 모건스탠리, 노이버거 계열 펀드, 카타르 투자청, UBS 관련 펀드 등 글로벌 기관도 추가 마감에 참여했다. 신용공여는 JP모건체이스은행 주도로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금융기관이 함께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재무 지표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근 12개월 기준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달성했고, AI 제품 부문 연간 환산 매출은 14억 달러(약 2조 328억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순매출 유지율은 140% 이상을 유지했다. 연간 환산 매출 1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800개 사 이상, 10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70개 사 이상으로 늘었다. AI 에이전트 신뢰성·성능 강화로 시장 공략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핵심 주력 사업 분야로 '에이전트 브릭스(Agent Bricks)'와 '레이크베이스(Lakebase)'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고품질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정확성, 일관성, 재현성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동 평가 체계를 갖췄다.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희귀한 오류 상황까지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이 서비스로 에이전트 성능과 운영 비용 사이 최적점을 선택할 수 있다. 고품질 구현을 우선할지 또는 비용 효율성을 중시할지에 따라 운영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내장된 도메인 특화 벤치마크와 피드백 루프를 통해 배포 여부를 결정하는 객관적인 근거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베이스를 통해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데이터 처리 구조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레이크베이스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통합된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다.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완전 관리형 포스트그레스(PostgreSQL) 기반으로 설계됐다. 레이크베이스는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한 구조를 채택해 낮은 지연 시간과 빠른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별도 추출·전환·적재(ETL) 과정 없이 트랜잭션 데이터를 분석과 AI 환경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최근 데이터브릭스가 인수한 네온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DB의 80% 이상이 AI 에이전트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데이터브릭스는 급증하는 AI 기반 트랜잭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용해 차세대 AI 생태계의 주도권을 쥘 방침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로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운영형 DB를 구축하도록 레이크베이스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데이터와 대화하며 정확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지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4:19김미정 기자

여기어때 비즈니스, 출장 관리 더 편해진다

여기어때가 기업 전용 서비스인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출장 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 출장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줄이고, 규정 기반 출장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제휴 기업을 대상으로 숙소 예약과 출장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숙소를 이용하는 임직원과 관리자의 편의성을 보장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장 규정 설정, 예약 단계에서의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출장 내역 등을 한 번에 파악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업 관리자는 회사마다 다른 출장 규정과 예산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출장 지역, 기준 금액, 공지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임직원은 예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바로 확인한다. 규정 위반이나 초과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장 이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출장 예약으로 발생한 내역과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정리하며, 관리자 화면에서는 출장 현황과 비용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장 관리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영수 여기어때 ES2팀장은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 출장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환경에 맞춘 비즈니스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4:10백봉삼 기자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공공기관 선도…'공공기관 K-RE100'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상 경영평가 대상인 8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RE100 가입과 이행실적'을 경영평가 지표로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재생에너지 활용실적을 매년 평가받는다. 기후부는 이를 통해 현재 평균 14% 수준인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권고 기준인 60%까지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은 이를 위해 기관이 보유한 지붕·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기후부는 공공기관의 목표이행과 함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국산 기자재 활용 등으로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햇빛·바람소득마을 같은 주민참여사업을 확산하는 등 국민 체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본사와 지역본부 지붕·주차장 등을 활용해 1.6MW 태양광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동서발전과 농어촌공사도 저수지(대호호)를 활용해 98MW 태양광을 설치했다. 에너지공단은 구양리 주민 주도 1MW 이익공유형 태양광사업에 금융지원을 했고 서부발전은 75MW 규모 풍백 육상풍력을 준공해 수요기업에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해 공급해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활용 우수사례로 꼽힌다. 기후부는 민간 금융기관과 1100억원 규모 '공공기관 K-RE100 펀드'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보급·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이행계획 수립과 이행현황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적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이행을 지원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K-RE100 활성화 업무협약'을 정부와 모든 88개 공공기관이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를 정부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과 이를 통한 비용 경쟁력 확보,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국민체감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지표가 신설된 만큼, 기관별 여건에 맞는 실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4:07주문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설연휴 전 파트너사 대금 조기 지급

현대엘리베이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설치·유지보수와 부품공급사 등 280여개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통상 월말에 지급해 오던 것에서 10일 이상 앞당겨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회사는 파트너사들의 명절 전 자금수요가 일시 집중되는 점을 고려했다. 직원 상여금, 원자재 대금 결제 등 파트너사 유동성 부담 지원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설과 추석 등 긴 연휴로 인해 파트너사들의 자금운용에 애로사항이 우려될 경우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파트너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이 업계 전반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동반성장 컨벤션'을 열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6.02.11 14:06신영빈 기자

'3000건만 유출' 쿠팡 본사 주장에...배경훈 "신뢰하기 어려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개인정보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후에 실제로 저장된 정보는 3000건에 한정된다는 주장에 “신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쿠팡 본사의 반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민관합동조사단의 개인정보 3367만건 유출은 쿠팡코리아도 확인한 내용”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와 같이 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면 조사 결과 발표와 그에 따른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으로부터 소명 단계를 거친다. 즉, 전날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결과에서 3367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부분은 쿠팡코리아 측이 모두 확인한 수치인데, 미국 본사인 쿠팡Inc가 다시 억지 주장을 이어간다는 지적이다. 쿠팡Inc는 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약 3300만 개 계정에 대한 접근이 있었지만 실제 저장된 정보는 약 3000건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퇴사한 직원이 공격에 사용한 모든 기기를 회수했으며 확보된 포렌식 증거 전체가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를 저장한 뒤 이를 삭제했다'는 전 직원의 선서 자백 진술과 일치한다”고 반복했다. 이같은 주장에 배 부총리는 “3000건 데이터 저장은 공격자가 서버에 접속해서 정보를 직접적으로 빼간 수치만을 말하는 것”이라며 “실제 유출된 정보가 하드디스크에 저장될 수도 있고 클라우드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쿠팡에서 증거자료로 제공한 하드디스크와 SSD를 포렌식한 결과 거기서는 오히려 유출과 관련된 증거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면서 “유출정보가 어떻게 활용됐는지는 경찰청에서 조사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 각 부처가 사안을 규명하고 후속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사태의 대응이 미국과 관세 협상에 이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팩트' 위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미국이 관세 협상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이 문제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럴수록 우리 정부는 객관적으로 정확한 팩트 위주로 대응하고, 공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현재 조사단은 수사권이 없어 보안 사고 발생 시 기업이 수사를 거부하면 추가 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특사경 도입 필요성을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렸으며, 법무부와 협의해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2.11 14:03홍지후 기자

오리온, 배당 40% 늘렸다…지주사도 '고배당' 확대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회사 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의 현금배당을 대폭 확대한다. 오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에서 양사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2500원에서 40% 늘린 35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384억 원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800원에서 37% 확대한 11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662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5%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리온그룹의 총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577억원 증가한 2046억원이다. 배당성향도 함께 끌어올렸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36%로 10%포인트 높아졌고,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오리온그룹은 이 같은 배당성향을 바탕으로 정부가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 기업 요건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주주총회는 3월 26일,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적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오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3324억원(7.3% 증가), 영업이익 5582억원(2.7% 증가)을 기록했다. 회사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01류승현 기자

대동, 딜러 컨벤션 개최…미래농업 동반 성장안 제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데이터로 심고, 혁신으로 거두다'를 주제로 '2026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대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작년 성과를 공유하고, 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세션을 통해 미래농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 분야와 전략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며 대리점과 함께 맞이할 변화와 과제를 폭넓게 다루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동은 미래농업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국내 농기계 시장 축소와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AI 트랙터, 운반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DJI 드론, 도이치파 트랙터 등 미래농업 상품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 창출 및 대리점 수익성 극대화 계획을 밝혔다. 또 신규 비즈니스 추진 방향, 부품·서비스 혁신 전략, 농업 플랫폼 기반 미래사업 구상, AI 로봇 기술 비전 등을 공유하며 산업 전환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비전 AI 기반 트랙터를 활용한 무인 농업, 데이터 농업 확장 가능성 등 6개 전문 세션을 통해 미래사업과 현장 운영을 연결하는 실질적 인사이트도 제공했다.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 강화 의지도 밝혔다. 지역별 영업 전략 고도화, 시장 중심 제품 기획·개발, 현장 서비스 품질 개선, 부품 공급 효율화 등 대리점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마케팅·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대동 AI·로보틱스 기반 미래사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대리점과 함께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4:00신영빈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 연임...38차 정총 개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 이하 KIBWA)는 10일 서울 SC15기컨벤션 아나이스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김덕재 현 10대 회장(태임온 대표)이 11대 회장에 연임됐다. 또 2026년 새 해를 맞아 제15기 임원진도 구성,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협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정부 지원 사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결산 및 감사 보고를 통해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대 행사도 진행, 2026년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경기도지사 표창(비전랩 지은희 대표이사)식이 열렸다. 특히 협회 1대, 2대 명예회장이 참석해 총회 의미를 되새기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김덕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1대 회장으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겠다”며 “여성 IT 기업인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AI 융합 시대에 걸맞은 산업 생태계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3:59방은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재선임 부결…이사회서 재적 3분의 2 찬성 못얻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재선임안이 최종 부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1일 제23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재선임(안)을 상정한 결과 재선임 요건인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추후 원장 선임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사회에서 정리, 검토한 뒤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임기가 지난해 12월 13일까지였다. ETRI 노동조합은 이와함께 이날 세종국책연구단지 입구에서 방승찬 원장 재선임 반대 등에 관한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한편 NST는 한국전기연구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지원자를 접수 중이다. 전기연구원장은 지난 1월 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됐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공모는 지난 달 13일 마감돼, 현재 후보자 선정이 진행 중이다.

2026.02.11 13:56박희범 기자

"올림픽 맞아?"…밀라노 동계 올림픽 역대급 무관심 왜

밀라노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렸음에도 예전만 못한 화제성으로 곳곳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 스포츠 행사는 경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재생산되며 화제성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JTBC 독점 중계로 입소문을 타지 못하는 분위기다. 11일 엑스(구 트위터)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올림픽이 이렇게 조용한 적 있었냐", "왜 이렇게 올림픽을 하는 것 같지 않냐", "국내 선수 올림픽 영상 진짜 귀신같이 자른다" 등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4일 전인 지난 7일 개막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면서다. JTBC가 동계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면서 관련 콘텐츠가 재생산되지 못한 것이 올림픽 흥행 부진의 주된 이유로 거론된다.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 누리꾼은 "원래라면 올림픽 기간 SNS를 통해 다양한 영상 클립이 돌아다니면서 밈(meme·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요소)이나 화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중계도 제대로 안되고 저작권으로 제지를 걸어버리니 메달 소식말고는 이야기거리가 안 생긴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JTBC는 중계권 재판매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나 지상파 3사와 협상이 불발되면서 단독 중계를 선택했다.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는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숏폼 클립을 볼 수 있게 했지만, 파급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 보고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지적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동계 올림픽이라는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서 국민들의 시청권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법상에서 방송사 간의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아주 제약적이다. 바로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의 대형 스포츠 행사 중계권은 지상파 3사가 결정한 협의체인 '코리아 풀'을 통해 공동 구매해왔다. 코리아 풀은 과도한 중계권료 인상을 방지하고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JTBC는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직접 협상을 통해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얻기 위해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이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JTBC는 단독 중계권을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할 때 KBS와 MBC에 각각 1000억원, 500억원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1 13:53박서린 기자

빗썸 사고가 촉발한 지분규제 폭풍…한국거래소는 생존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단순히 코인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준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때문이죠. 발단은 지난 2월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거래소 주인이 너무 강력한 권한을 쥐고 있어 문제가 생긴다”며 대주주 지분을 15~20%로 확 줄여버리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가치 연동 코인)은 아예 은행이 주도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담겼죠. 시장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주인 없는 회사를 만들라는 거냐”, “혁신은 죽고 은행만 배 불린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왔죠. 과연 이 법안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약일까요, 아니면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독일까요? 저는 오늘 8명의 가상 AI 전문가들과 함께 이 뜨거운 감자를 해부해 봤습니다. 흥미로운 건, 토론이 진행될수록 무조건적인 '찬성'이나 '반대'가 아닌, 전혀 새로운 '제3의 길'이 보였다는 점입니다. 공포인가, 현실인가? 엇갈린 시선들 토론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업계였죠. 'AI 국내 거래소 대표'는 “이건 갈라파고스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규제로 국내 기업의 손발을 묶으면, 결국 글로벌 자본에 안방을 내주게 된다는 겁니다. 특히 “기술적 사고(오지급)를 지배구조 문제로 엮는 건 억지”라는 주장은 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반면 'AI 금융규제 전문가'와 'AI 정책 결정 전문가'의 시선은 냉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법안을 단순한 '규제 폭탄'이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인 진통으로 봤습니다. 정부가 이미 칼을 빼 든 이상, '무조건 반대'보다는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현실론이었죠. [쟁점1] 거래소 대주주 지분 15~20% 제한, 타당한가 초기 충돌: 업계는 "경영권 박탈이자 위헌적 발상"이라며 결사 반대했습니다. 반면 규제 전문가는 "금융 인프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맞섰습니다. 논점의 이동: 'AI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가 중요한 지적을 했습니다. 일률적으로 지분을 줄이라고 강요하면,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폭락하는 '오버행' 이슈가 발생하고, 결국 해외 투기 자본이 그 지분을 줍게 된다는 것이죠. 최종 합의 (솔루션): '규모별 차등 적용(Sliding Scale)'이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점유율이 높은 대형 거래소는 지배력을 분산하되, 생존이 급한 중소 거래소는 규제를 면제해 주자는 겁니다. 또한, 지분을 당장 파는 게 아니라 '의결권만 제한'하는 방식으로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자는 디테일도 추가됐습니다. [쟁점2] 스테이블코인, 은행이 주도해야 하나 초기 충돌: 'AI 비판적 관점'은 "은행 주도는 디지털 쇄국정책"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보수적인 은행이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란 우려였죠. 최종 합의 (솔루션): '소유와 운영의 분리'라는 절충안이 도출됐습니다. 돈(준비금)은 안전한 은행이 맡되, 서비스 개발과 운영은 민간 핀테크 기업이 전담하는 모델입니다. 은행의 신뢰와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자는 것이죠. 이번 토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변화는 '무조건 안 된다'던 주장들이 '조건부 수용'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AI 블록체인 전문가'와 'AI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전문가'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타협점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예치금 1조 원 미만인 거래소는 놔두자”, “대형 거래소도 3년에서 5년 정도 시간을 주고 천천히 지분을 줄이게 하자”는 식이죠. 이는 규제가 산업을 죽이는 '벽'이 되지 않고, 건전한 기업만 넘을 수 있는 적절한 높이의 '문턱'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AI 비판적 관점' 전문가는 끝까지 우려를 표했습니다. “주인 없는 회사가 투명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그의 말은 뼈아픈 지적입니다. 실제로 주인이 명확한 기업이 책임 경영을 더 잘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정치권의 입법 의지가 강력한 상황에서, 마냥 반대만 하다가는 더 나쁜 규제를 맞을 수 있다는 현실론이 토론을 지배했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필요한 시간 토론을 지켜보며 느낀 점은 명확합니다. '지분 15% 제한'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디테일'이라는 사실입니다. AI 전문가들은 '차등 적용'과 '운영권 보장'이라는 묘수를 찾아냈지만, 이것을 실제 법안에 담아내는 것은 결국 국회와 금융당국, 그리고 우리 사회의 몫입니다. 규제는 양날의 검입니다. 잘 쓰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을 키우지만, 잘못 휘두르면 싹을 틔우던 산업 자체를 베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2026년의 대한민국 가상자산 시장, 과연 우리는 '규제'와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판단의 책임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cc3f96a.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11 13:19AMEET

경동나비엔,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개편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나비엔 하우스 개편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제품 구매부터 설치, 구독, 사후 서비스(A/S)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한층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더불어 고객 생애주기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관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 툴을 활용한 고객 관리 효율화까지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영업·마케팅의 핵심 허브'이자 '생활환경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내세웠다. 개편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집' 기능이다. 과거 회사 관점에서 제품을 분류해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공간이나 니즈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 면적과 구조 등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제품을 하나씩 비교 검색해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고,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동나비엔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중 원하는 생활환경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연계 추천하는 '패키지'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이 제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독 서비스 접근성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대리점을 방문해야만 구독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나비엔 하우스에서 제품 정보 확인부터 계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구독'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바로구독은 숙면매트에 우선 적용된다. 추후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3D 에어후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구독 계약 정보, 결제 내역, 결제수단 변경, 케어 서비스 일정 등을 플랫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독 관리 편의성 또한 높였다. 고객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플랫폼 상단에 '고객지원' 메뉴를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실시간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 후 제품을 등록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구매 전 문의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구매상담' 메뉴에서는 희망 제품과 이름, 연락처만 입력하면 전문 상담사가 연락해 안내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제품 리뷰,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행사 소식, TV CF 등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도 동시 개편했다. 대리점과 설치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밖에 경동나비엔 역사, 비전, 사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임원은 "이번 개편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이 경동나비엔 제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02.11 13:09신영빈 기자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 도약"

SK인텔릭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수펙스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더 큰 도약과 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무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제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멤버스 케어(MC), 세일즈 파트너(SP) 등 현장 판매 조직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무인 대표는 개회식에서 새해 비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렌탈 비즈니스 본원적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I 기반 웰니스 마켓 선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 대표는 "단순한 렌탈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하는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판매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우수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최고상인 '수펙스상'은 전주덕진지국 이용호 MC, 구미동부지국 권현주 지국팀장, 광주송정지국 이은정 지국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총 5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구성원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전국체전 컨셉을 도입한 '수펙스 퀴즈 대항전' 등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인기 가수 노라조와 임창정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는 "올해는 SK인텔릭스가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6.02.11 13:04신영빈 기자

포스코그룹, 급여 1% 기부로 상이유공자 재활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은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보훈부와 상이 국가유공자의 신체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희망날개'라는 이름으로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희망날개 사업은 전상·공상 국가유공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독립적인 생활을 돕고, 단순히 첨단보조기구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혜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신체 상태를 정밀 분석한 뒤 신체에 맞는 보조기구를 맞춤형으로 지급한 뒤 전문 재활 치료사와의 매칭, 기기 적응을 위한 재활 관리 등을 통해 수혜자가 보조기구와 완전히 하나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젊은 국가유공자를 중심으로 재활과 생활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상이를 입은 현직 소방관과 군인은 물론 장년층까지 대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는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웨어러블 재활치료 로봇을 새롭게 지원하며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 등 5개 보훈병원에 보급하는 지원활동을 병행해 전국 모든 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가 보행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일부 국가유공자들이 국내 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국위선양에도 기여하는 등 재활의지가 스포츠 성과로도 드러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 장인화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 영웅들의 일상에 제약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날개' 사업이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당당히 걸어 나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민간 기업 임직원이 앞장서 영웅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가보훈부는 지난 2024년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에 보훈문화상을 수여한바 있다.

2026.02.11 13:00류은주 기자

뉴빌리티, NH투자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

뉴빌리티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상장을 통해 로봇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서비스형 로봇(RaaS) 운영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량 투자를 확대한다. 로봇 상용화와 플랫폼 전환을 아우르는 '로봇전환(RX)' 전략도 추진한다.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AI 기반 물리적 행동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 뉴빌리티는 2023년부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도심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순찰·보안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로봇 서비스 장소는 2024년 90여 곳에서 2025년 140여 곳으로 늘었다. 현재 총 300여 대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이 운영 중이다. 연간 서비스 수행 횟수는 4만4천여 회에 달한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로봇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인지 판단 기술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다수 카메라 데이터를 정밀하게 처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로봇 제작 단가도 낮췄다. 최근에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도어투도어 로봇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 이동을 포함해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구조로, 누적 주문 수는 약 2천700여건에 달하며 재주문율은 80%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부각되며,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2:37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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