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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국내 유일 미국·프랑스·한국 선급 보안 인증 획득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프랑스선급(BV), KR(한국선급)에 이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추가적으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인 주요 국제 선급의 기술 검증을 연이어 통과, 글로벌 해사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주요 글로벌 선급의 UR E27 인증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6) 준수를 위한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통해 침투 테스트(Penetration Test) 지원 역량까지 검증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은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UR E26 기본승인(AiP) '레벨 2(Level 2)' 증서를 취득하며 입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실제 현대LNG해운(HLS) 선박 현장에서 프랑스선급 입회하에 UR E26에서 요구하는 침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 증서를 획득했다. 최근 조선소와 해운선사가 선박 사이버 위협 대응 핵심으로 침투 테스트 역량을 꼽고 있는 만큼,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제품 공급부터 보안 검증까지 아우르는 토털 해사 보안 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장 실증 경험과 검증된 솔루션을 앞세워 해사 보안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엘엔지해운의 최첨단 174K 큐빅미터(CBM)급 LNG 운반선인 ▲HLS 빌바오(HLS Bilbao)호 ▲푸트리 마양(Puteri Mayang)호 ▲현대 프린스피아(Hyundai Princepia)호 등 선박 3척에 선박 특화 보안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구축,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준수한 선박 보안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SPiDER OT for Maritime·이미지'은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으로, 선박 내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자산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자산 식별부터 위협 탐지·대응까지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IT 비전문가인 선원들도 직관적으로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연이은 글로벌 선급 인증 획득을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의 해사 보안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면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선박을 포함한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CPS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58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올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 35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사이버위협 고도화에 대응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총 135억원 규모로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20억)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35억) ▲통합보안 모델 개발(9억) ▲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보안, 70.5억, 신규) 등 총 4개 사업에서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중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혁신적인 AI 보안기술 조기 발굴과 글로벌 AI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시제품 개발(총 5개 과제, 각 최대 2억 원 규모)과 사업화(총 4개 과제, 각 최대 2.5억 원 규모) 등 2개 분야로 추진한다. 또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총 5개 과제, 각 최대 7억 원)'은 공급기업이 개발한 신규 보안 모델을 수요기업 실 업무 환경에 적용, 수요기업의 제로트러스트 6대 핵심 요소 성숙도(식별자·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데이터 향상)을 목표로 한다.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총 2개 과제, 각 최대 4.5억 원 규모)'은 공급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이기종 보안기술을 통합‧연동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수요기업 실증을 거쳐 통합 전후 효과측정 및 검증을 실시한다. 올해 신규로 추가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보안분야)'은 국내외 보안시장에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우수한 AI 기반 보안 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안분야는 3개 과제를 공모하며, 총 지원금 70.5억 원으로 올해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위 4개 분야 지원사업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AX 가속화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보안산업의 신기술 경쟁력 확보가 긴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신규 보안 모델과 서비스가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6:45방은주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원년' 칼 뺐다...구글·오픈AI 스킬 장착

카카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잡고, AI 부서를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폼팩터와 온디바이스 AI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겸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도 깜짝 협력도 발표했다.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협업하고 있는 오픈AI와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광고에서는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먼트 AI'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인 'AI'와 '카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I 부서→스튜디오 구조로 재편…신규 AI 기능 한 달마다 출시 카카오는 최근 AI 부서에 처음으로 목적형 조직인 스튜디오 구조를 시도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 적합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1일부로 스튜디오 형태를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작고 기민하게 운영한 결과,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출시 속도가 가속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가 목표로 하는 신규 AI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해 속도감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정식 출시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 3개 이상의 플레이어를 합류시킨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이용자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인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transaction)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을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시나리오를 강화하고 수익화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 다음은 구글…온디바이스 AI·구글 글래스 협력 가시화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다졌던 카카오는 올해 구글과도 손잡는다. 구글과는 온디바이스 AI(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실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AI 폼팩터(기기) 영역에서 협업한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안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시작점이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다. 오픈AI와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미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함께 '챗GPT 인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카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포 카카오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는 AI 인프라 효율 모색 카카오는 인프라 효율 측면에서도 구글과 협업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아가 다양한 칩 라인업을 모델과 서비스별로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가장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GPU, 중앙처리장치(CPU), 텐서처리장치(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부인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AI 협업을 위해 카카오와 구글이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올해 실적 성장의 한 축이었던 광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AI가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광고주 지원 서비스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한다. 정 대표는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광고주 캠페인 성과를 개선하는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6.02.12 16:44박서린 기자

셀트리온, 약 1조 463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안건 주총 상정

셀트리온은 자사주의 소각 및 보유, 처분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건을 오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오는 3월24일 열릴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의 건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현금배당(1주당 750원)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및 처분 등을 위해 정관을 정비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해당 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명한 공시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정관 변경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을 도입하고 주주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현재 보유한 약 1천234만주의 자사주에서 이미 부여된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보상을 목적으로 약 300만주를 보유할 방침이다. 스톡옵션을 목적으로 신주 발행을 지양하고 자사주를 활용해 달라는 주주들의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스톡옵션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자사주 보유량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약 611만주는 소각할 예정이며, 남은 35%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 자기주식 취득분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후 지금까지 약 196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이번에 611만주의 자사주 추가 소각이 최종 결정되면 2024년 취득 수량 239만주와 남아 있는 2025년 취득 수량 298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수량을 초과할 뿐 아니라, 2023년 이전 취득 수량까지도 포함하게 된다. 추가로 소각할 자사주 611만주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1조 4,633억원(2월 11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생산시설 투자 등 셀트리온의 미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강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 성과는 기업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관련 안건 상정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적극 수용해 투명한 자사주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주주와의 약속에 책임을 다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6:34조민규 기자

KAI, 조선대와 항공우주 AI융합교육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조선대학교와 항공우주분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항공우주 분야 미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기반 항공우주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신기술 교류·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AI 기반 항공우주 통합체계지원(IPS)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심화하고, 산업 및 정부 연계 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연구-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구과제 수행, 컨소시엄 구성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경은 KAI 전무는 "항공우주 IPS 분야에 AI를 접목한 교육과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보유한 IPS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대학의 교육·연구와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IPS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공공성과 산업성을 모두 갖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업 연계 연구와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6:32신영빈 기자

아시아 원스톱 홈 & 라이프스타일 소싱 플랫폼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 7월 개최

상하이,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아시아에서 가장 입지가 견고한 B2B 가정용품,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재 소싱 플랫폼 중 하나인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China Daily-use Articles Trade Fair, CDATF)가 오는 2026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SNI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만 제곱미터 규모 전시장에 걸쳐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며,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11만 명 이상의 전문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업체의 95% 이상은 하어스그룹(HAERSGROUP), 디카디(D. KADI), 히누어(HEENOOR), 롱스타(LONGSTAR), 차화(CHAHUA), 예다(YEDA) 등 강력한 OEM/ODM 역량을 갖춘 검증된 생산 공장으로, 바이어가 제조사와 직접 협력해 소싱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카테고리 CDATF는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 △음료 용기 및 용기 △청소 및 욕실용품 △수납 및 정리 용품 △홈 텍스타일 △일회용품 △스마트 가전 및 전자제품 △라이프스타일 및 선물용 제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여, 한국의 소매업체, 유통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PB 브랜드가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공급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있어 효율적인 원스톱 소싱 거점이 되어준다. OEM/ODM 역량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 전시업체들은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과 안정적인 생산능력, 국제 규격 준수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지원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트렌드 기반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유연한 최소 주문 수량, 맞춤형 패키징 등 엔드투엔드 OEM/ODM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 활동하는 바이어들에게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소싱을 위한 최적화 CDATF는 소싱 효율성과 바이어 경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 전 디지털 소싱 도구, 명확한 전시업체 분류 시스템, 현장 매칭을 통해 바이어는 적합한 파트너를 신속히 발굴하고 의사결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가이드 소싱 투어와 전문 통역 지원 등 현장 서비스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실질적인 협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바이어는 소싱 리스크를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며 장기적인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 내 인정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각국의 산업 기관들로부터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Seoul Online Business Association)의 민현식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CDATF에 한 번만 방문해도 보석처럼 숨겨진 우수 기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박람회는 진정한 소싱의 보고이며, 적극 추천한다." 무료 방문 배지 사전 등록:https://reed.infosalons.com.cn/reg/RXWeb/cda26/#/en/login?track=E365MC 자세한 정보:https://www.cdatf.com/ko.html RX 화바이 소개 CDATF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RX 글로벌(RX Global)의 회원사 RX 화바이(RX Huabai)가 주최한다. RX는 25개국 41개 산업 분야에서 350개 이상의 행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기업과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rx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2 16:10글로벌뉴스

아시아개발은행, 필리핀 핀테크 선도기업 지캐시에 미화 3000만 달러 신용공여…빈곤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여성 기업가 대출 접근성 확대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지캐시(GCash)의 대출 부문인 퓨즈 파이낸싱(Fuse Financing Inc.)이 필리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화 3000만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대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는 아세안 핀테크 업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파트너십이다. [L-R] Acting Regional Director Jay Acar,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Martha Sazon, President and CEO of Mynt, the parent company of GCash; Secretary Cristina Roque,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Tony Isidro, President and CEO of Fuse Financing Inc.; Christine Engstrom Director General for Sectors Department 3 in Finance of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Subhashini Chandran, SVP, Mastercard Center for Inclusive Growth. The private and public sectors are working together to promote financial inclusion for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s) and women entrepreneurs. On February 6,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Fuse Financing Inc., the lending arm of GCash, launched a landmark loan partnership for MSMEs together with Mastercard and DTI and conducted a financial literacy workshop to support their growth. 아시아개발은행의 이사벨 채터튼(Isabel Chatterton) 민간 부문 운영국장은 "이번 핀테크 파트너십은 아세안 지역에서 ADB가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필리핀의 금융 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으로 등록 사업체는 124만 개이며, 이 중 99% 이상이 MSME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금 조달 접근성은 여전히 주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 ADB의 연구에 따르면, 신용 및 자본 접근성은 시장 접근성에 이어 MSME가 직면한 두 번째로 큰 과제로 나타났다. 신뢰할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해 일부 소규모 기업은 설립 후 12개월 이내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한다[1]. 퓨즈 파이낸싱의 토니 이시드로(Tony Isidro)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저개발 지역의 여성 기업가와 소규모 기업 지원을 가속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부문은 국가의 장기 성장 동력을 이끌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마인트(Mynt)의 마사 사존(Martha Sazon)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DB와의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회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다. 이는 MSME의 영향력 확대와 규모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스터카드 포용적 성장 센터(Mastercard Center for Inclusive Growth)가 운영하는 마스터카드 임팩트 펀드(Mastercard Impact Fund) 또한 퓨즈가 우선 지원 대상 MSME 부문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기념비적인 파트너십은 타기그시에서 열린 행사에 250개 이상의 MSME가 참석해 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체결됐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 Industry, DTI)가 추천한 10개 MSME에는 사업 운영 확대를 위한 자본금 지원이 수여됐다. 마 크리스티나 로크(Ma. Cristina Roque) DTI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의도는 단순한 자금 규모를 넘어,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기존 제도에서 소외돼 온 기업가들에게 자본이 실질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데 있다. 공공 부문의 정책 우선순위와 민간 부문의 혁신을 일치시킴으로써 MSME가 공식적이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접근 경로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gcas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필리핀 개발 연구소(Philippine Institute for Development Studies),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계 프로그램 종자 자금 평가(Evaluation of the Sustainable Livelihood Program's Seed Capital Fund for Microenterprise Development)'. https://www.pids.gov.ph/publication/research-paper-series/evaluation-of-the-sustainable-livelihood-program-s-seed-capital-fund-for-microenterprise-development

2026.02.12 16:10글로벌뉴스

LG전자, 내달 23일 주주총회...류재철 CEO 사내이사 선임건 등

LG전자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자기주식소각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CEO로 부임한 류재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서승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로 인한 재선임 안건이다. 집중투표제 적용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된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주당 의결권을 선출 이사 수만큼 부여하고, 한 후보에 집중해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부칙에 의해 올해 9월 10일 이후 소집되는 주주총회부터 이사 선임에 집중투표제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올해 주주총회 역시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 외에도 시장 관계자, 언론인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주총회장을 개방하고 최고경영진이 나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콘셉트다. 2024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주주들은 내달 13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6.02.12 16:05전화평 기자

넥슨, 2025년 매출 4조 5072억원…역대 최대

넥슨은 2025년 연간 매출 4조 5072억원(엔화 4751억엔, 1~4분기 평균 기준 환율 100엔 당 948.7 원), 영업이익은 1조 1765억원(엔화 1240억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2024년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원 돌파 이후 2025년 다시 전년 대비 6%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4분기 매출은 1조 1606억원(엔화 1236억엔, 이하 4분기 기준 환율 100엔 당 939.0원), 영업이익은 674억원(엔화 72억엔)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2025년 차세대 글로벌 IP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핵심 프랜차이즈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IP 성장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누적 1400만장 '아크 레이더스' 흥행, 북미∙유럽 역대 최대 성과 넥슨은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하며 분기 및 연간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론칭한 '아크 레이더스'는 PvPvE기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으로, 서구권의 압도적 호응 속에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하고 올해 2월 기준 1400만장을 넘어섰다. 또한 12월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수상했다. 유료 패키지 판매 기반의 신규 타이틀임에도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도 견조한 이용자 유지율과 DAU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후에도 완성도 중심의 개발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축적된 퍼블리싱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신규 IP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서 입지를 확대한 넥슨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IP의 횡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상 첫 모든 분기 매출 1조 원 상회…메이플·던파·마비노기 등 호성적 넥슨은 4분기 주요 스테디셀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모든 분기 매출이 1조원을 상회했다. '메이플스토리' IP는 지역과 플랫폼 전반에 확장을 지속하며 종적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해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직업 리마스터와 시즌형 보스 콘텐츠 도입으로 이용자 참여를 확대했다. PC방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45.07%)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을 맞춤 공략한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북미 및 유럽과 일본, 동남아 및 기타 지역 모두 매출이 확대됐다. 특히 서구권은 분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PC 원작의 두드러진 성과와 UGC(사용자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글로벌 론칭 효과가 더해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도 지난해 한국과 중국 모두 성장 모멘텀을 회복했다. 4분기 한국에서는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연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9월 국경절 업데이트 이후 상승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한 가운데 4분기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중 회복세를 지속했다. 'FC 온라인'은 e스포츠 정규 리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와 추석 연휴 재화 할인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첫 시즌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과 변신 시스템, 레벨 상향 등 핵심 콘텐츠를 보강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12월 산리오 IP와의 협업 콘텐츠로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NEXT BIG IP' 확보 박차…프로젝트DX부터 던파: 아라드까지 넥슨은 서구권 매출 확대와 핵심 IP의 글로벌 확장을 바탕으로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이러한 흐름에 이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NEXT BIG 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일 중국에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모바일·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중국 대표 게임 플랫폼 탭탭(TapTap)을 통해 사전 예약자 150만명 이상이 참여해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최고 이용자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은 이러한 중국 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타지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 개발사 만쥬게임즈의 신작으로,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멀티 플랫폼(PC, 모바일)으로 출시 준비 중이며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방대한 세계관을 강점으로 서브컬처 이용자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은 이 밖에도 대규모 생존 MMO 신작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2 16:04정진성 기자

대동, 작년 영업이익 311억원…전년比 68.3%↑

대동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천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장이 상품·시장·딜러 채널을 아우르는 글로벌 다각화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시장 축소 속에서도 운반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등 미래농업 기반 신제품을 상용화하며 매출 다각화를 꾀했다. 미국에서는 서부 타코마 지역에 신규 창고를 개설해 기존 동부 중심의 판매 체계를 미 전역으로 확장했으며, 신규 딜러 영입과 온보딩 프로그램 구축으로 딜러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를 주요 공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집중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 전반 서비스·물류 인프라를 촘촘히 확충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압박 속에서도 연결 기준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4%, 949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사업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을 병행해 전사적 원가 절감, 판매단가 인상, 금융비용 축소 등을 통해 이익도 개선했다. 대동은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원년으로 삼고 미래농업 상품·서비스 기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부터 고객 경험까지 AI·로보틱스를 일관되게 적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매출 및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AI 무인 트랙터, 농업 로봇, 드론,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의 미래농업 상품 판매와 농기계의 부품·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해외에서는 시장 데이터 기반의 사업 전략을 통해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 북미에서는 올해 최대 100개의 신규 딜러를 유치하고, 중대형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과 소형 건설장비 및 부품 사업 확대로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럽에서도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신규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한다. 미래사업으로 스마트팜 운영·로보틱스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술 전환의 흐름 속에서 대동은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사 핵심 역량을 미래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일구고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55신영빈 기자

솔루엠, 리코 뉴질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업체 솔루엠은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리코의 뉴질랜드 법인인 리코 뉴질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뉴질랜드 리테일 시장에 ESL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솔루엠은 자사 프리미엄 ESL 제품인 뉴턴 시리즈를 리코 뉴질랜드의 리테일 및 기술 유통 채널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의 소매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리코 뉴질랜드는 현지 배포, 시스템 통합, 기술 지원 등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담당한다. 솔루엠 글로벌 ESL 기술력과 리코 뉴질랜드 현지 시장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전자가격표시기(ESL)는 기존 종이 가격 태그를 디지털 e-페이퍼 라벨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수작업 가격 변경을 제거하고 데이터 정확성을 높인다. 가격, 재고, 프로모션 시스템과 연동해 다이내믹 프라이싱, 옴니채널 전략 강화를 지원하면서 인건비와 종이 낭비를 줄인다. 이번 뉴질랜드 시장 진출은 솔루엠의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각 지역 파트너 협력을 강화해 현지 리테일러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솔루엠의 폴 키리아코스 제너럴 매니저는 "솔루엠은 디지털 전환을 우선시하는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리코 뉴질랜드와의 파트너십은 현지 리테일러들이 솔루엠의 첨단 ESL 기술과 리코의 뉴질랜드 시장 경험, 전국적 서비스 역량, 고객 중심 딜리버리 모델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대런 엘모어 리코 뉴질랜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격 관리를 간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이며 매장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ESL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리테일러들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45년 무선통신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수만 개 매장에 ESL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영국 웨이트로즈 전 매장 도입, 커리스 전국 롤아웃, 링컨셔 코업 100개 매장 배포 등 유럽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기록하며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2.12 15:48신영빈 기자

中 휴머노이드 '빅5' 국내 집결…AW 2026서 격돌

아시아 대표 제조 AX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애지봇 ▲유니트리 ▲푸리에 ▲레주 등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4개사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화웨이가 국내 전시회에 동시 참가한다. 이들은 최신 글로벌 로봇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AW 2026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장청이 유니트리 솔루션 총괄 ▲저우빈 푸리에 공동창업자 ▲렌광지에 레주 솔루션 총괄이 연사로 나서 중국 휴머노이드 기술 전략, 상용화 로드맵,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글로벌 로봇 출하량 및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 X2와 G2이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트리 'G1'▲레주 '쿠아보 4세대 프로'와 '쿠아보 4 프로'도 로봇 시연에 나선다. 중국은 이미 공공·산업·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린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5개 기업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업들이다. 세계적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의 한국 내 집결은 단순한 컨퍼런스의 의미를 넘어선다.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의 첫 신호탄을 한국에서 쏘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로봇 학계도 이번 방한에 동참한다. 중국 로봇 연구의 산실로 평가받는 옌웨이신 상해교통대학 AI 연구원 수석과학자가 방한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학술적·산업적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료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1차 얼리버드 판매 중이다. 한편 AW 2026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 LS일렉트릭, 현대글로비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포스코DX 등 500개사 2천300부스가 참가한다.

2026.02.12 15:34신영빈 기자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3' 출시

코웨이는 편의 기능을 강화한 주력 정수기 제품군 '아이콘 정수기 3'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출수 시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파우셋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어떤 용기를 사용해도 물 튀는 현상 없이 물을 받을 수 있다. 3cm에서 8.5cm까지 5단계 맞춤 높이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가로 16cm 폭으로 좁은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씨엘 블루 ▲블룸 핑크 ▲크림 베이지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페블 그레이 6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전면부 필터 교체 구조를 결합해 공간 효율성을 완성했다. 제품 좌우에 여유 공간이 없어도 전면 커버만 열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파우셋은 인공 도장이 없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위생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출수 순간마다 실시간으로 유로 끝단에서 흐르는 물을 UV로 99.9% 살균한다. 6시간마다 정기적인 살균을 실시한다. 필터 성능도 강화했다.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해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촘촘하게 걸러준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인증 (WTQ)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했다. 100℃ 초고온수 기능을 포함해 온수 온도를 약 ▲45도 ▲70도 ▲85도 ▲100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정수기를 사용할 때마다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디테일하게 케어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2 15:27신영빈 기자

HD현대, 지난해 영업익 2배…조선·전력기기 쌍끌이

지난해 계열사 전반에서 호실적을 거두자 HD현대 수익성이 껑충 뛰었다. HD현대는 12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71조 2594억원, 영업이익 6조 9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력기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의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3% 증가한 3조 904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을 기록,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가 호실적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매출 증가와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조 98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501억원을 기록했다.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고,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판매량 증대와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판매 확대와 발전기·방산 등 엔진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0%, 8.1% 증가한 8조 2367억원과 467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통합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엔진·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28조 249억원을 기록했으나, 정제마진 개선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7% 증가한 4740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원유 도입 다변화와 공정 최적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시장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력기기 부문의 HD현대일렉트릭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 성장과 AI 산업 확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4조 795억원,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9953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수주와 생산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시황 변화에 따른 운영 효율 제고를 통해 실적 흐름의 개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24류은주 기자

11번가, '징둥닷컴'과 맞손…중국 역직구 사업 전개

11번가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과 손잡고 중국 역직구 사업에 진출한다. 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 마르시아 마오 징둥크로스보더 비즈니스총괄, 쭤다 징둥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징둥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징둥닷컴과 함께 11번가 판매자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다. 서비스 개시는 올해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3사의 사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상품·물류·배송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11번가 판매자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제조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은 직매입 기반의 유통 구조와 자체 물류망을 동시에 갖췄다. 아시아 최대 수준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네트워크 및 전국 단위 배송 인프라에 기반한 '빠른 배송'과 엄격한 '정품 판매' 정책이 강점이다.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은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점·마케팅·주문 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많은 서류가 필요한 입점 과정,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으로 높았던 역직구 시장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11번가 판매자들은 징둥닷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서보다 손쉽게 직접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2만여 개 이상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물류기업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한다. 이 외에도 징둥닷컴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직구 사업'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은 “이번 징둥닷컴과의 협업은 단순한 플랫폼 제휴를 넘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상시 유통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판매 플랫폼부터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11번가 판매자들이 오롯이 상품 경쟁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르시아 마오 징둥크로스보더 비즈니스총괄은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은 11번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트렌디한 뷰티·디지털·생활용품 등 모든 카테고리의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징둥크로스보더에 더욱 확대하고, 징둥로지스틱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해외직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2 15:24김민아 기자

[종합] 한국 클라우드, AI 인프라·공공사업이 판 키웠다…2025년 나란히 실적 반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또 한 번의 분기 성장세를 기록했다. 네이버·KT·NHN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양축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모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네이버·KT·NHN이 공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각 기업은 AI 인프라 고도화와 공공·산업별 디지털 전환 수요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기술·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끌어올렸다. GPU 확보 경쟁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웠고 단순 인프라 공급을 넘어 AI 중심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네이버는 2025년 4분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17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전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16.6% 성장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14.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연간 기준으로는 58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이번 실적은 서비스형 GPU(GPUaaS) 매출 반영과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앱 구축, 디지털 트윈 등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네이버는 AI·클라우드 사업을 이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주축으로 금융·공공·의료 등 고보안 영역 중심의 소버린 AI 전략을 강화 중이며 서울대학교병원·한국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별 특화 AI 모델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다음 단계 진출에 실패하며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측 결과를 존중하나 이것이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B2B 매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며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2025년 연간 매출 9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성장하며 1조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2779억원이다. 공공 AI 클라우드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 데이터센터 이용률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한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고성능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2030년까지 320메가와트(MW) 규모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한 바 있다. 이같은 GPU 기반 인프라 확장에 더해 국내외 소프트웨어(SW) 기업과 협력하는 AI 파운드리 전략을 바탕으로 인프라·플랫폼·파트너 생태계를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클라우드는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 증가와 공공 AI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장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NHN클라우드는 2025년 4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NHN 기술 부문은 4분기 13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NHN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7%, 전 분기 대비 37.6% 증가하며 영업이익 기준 첫 흑자를 냈다. 연간 기술 부문 매출은 4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성장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GPU 서비스를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에 제공하며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왔다. 또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다음 달 가동을 목표로 엔비디아 B200 7천656장을 서울 양평 리전에 구축 중이다. 4000장 이상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하고 수냉식 냉각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되며 대형 민간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공공 재해복구(DR) 수요 확대와 민간 GPU 매출 증가가 동시에 반영되며 수익 구조 개선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국정자원 대구센터를 통해 주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고 지난해 화재로 영향을 받았던 주요 정보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복구했다"며 "올해도 NHN클라우드는 GPU를 기반으로 확대되는 시장 기회를 선점해 더 높은 수준의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다른 국내 주요 CSP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아직 명확한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원주 대표 선임 이후 비용 효율화를 단행한 만큼 적자 폭을 상당 부분 줄였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클라우드 중심 조직 재편과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 영향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역시 다른 CSP와 마찬가지로 GPU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GPUaaS를 공개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GPU 인프라 비용 절감과 유연성 확보를 동시에 내세우며 AI 스타트업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 중이다. 한편 지난해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과 재해 대응 체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논의도 활성화되고 있다.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와 DR 체계 고도화가 정책 과제로 부상하면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민관 협력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공공 레퍼런스와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확보한 국내 CSP들에게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재편 논의가 업계 변수로 떠올랐다. CSAP와 국정원 보안 절차 간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제도 환경 변화가 기로에 선 상황이다. 이에 국내 CSP들은 변화에 대비하며 공공 레퍼런스 확보와 기술 내재화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는 분위기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효율화, 공공 AI 전환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며 국내 CSP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AI 인프라 내재화와 수익성 구조 개선이 경쟁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12 15:21한정호 기자

스테이블코인 시대, 비자가 선택한 생존전략 '인프라 제공'

비자(VISA)가 법정화폐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제공자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시간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니신트 상하비 비자 아시아태평양 디지털커런시 총괄은 12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 세션에서 “비자는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왔다”며 “기존 결제 과정에서 쌓아온 신뢰를 스테이블코인 결제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송금이 법정화폐 대비 연중무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비자 가맹점에서 기존 카드 결제와 유사한 경험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고, 금융사와 기업은 유연한 자금 이동과 정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을 비자라는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서 연동하는 통합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자는 규제 준수와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결제가 개인 간 거래를 넘어 기업·국가 단위로 확산될 경우 안정성과 규제 준수 체계가 필수적이다. 다만 국내의 경우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정비가 진행 중인 만큼, 관련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이에 맞춰 가맹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니신트 총괄은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은행, 핀테크, 발행사 등 다양한 참여자가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비자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지급결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과, 온체인 금융 시스템을 통해 은행 등 대형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예금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을 다양한 법정통화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이동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한편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거나 특정 블록체인·발행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니신트 총괄은 “비자는 특정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하는 주체가 아니라,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개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2 15:21홍하나 기자

에이블런-캐스팅코드, 직장인 위한 AI 특강 웨비나 시리즈 'Alog' 출시

AI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강연 기획사 캐스팅코드와 함께 AI 특강 브랜드 '에이로그(AIog)'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AIog는 AI 기술 자체보다, AI와 함께 일하게 된 이후 사람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시리즈형 웨비나다. 에이블런은 AIog를 통해 단순한 기술 트렌드나 도구 활용법을 전달하는 데서 벗어나, 'AI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에 둔다. AI가 일상이 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의 관점, 판단, 책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사례와 담론 중심으로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AIog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시기별 AI 트렌드에 맞춰 관점을 달리한 논의를 이어간다. AIog의 첫 웨비나는 이달 26일 'AI 윤리'를 주제로 열린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윤리·책임·저작권 문제를 일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짚는 자리다. 이번 웨비나에는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와, IP·저작권 분야 전문인 정지우 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기술 철학과 법·제도 관점에서 AI 윤리를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에이아이로그 1회차 웨비나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에이블런 홈페이지 내 AIog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웨비나 접속 링크와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AI 프롬프트 팩'이 함께 제공된다.

2026.02.12 15:04백봉삼 기자

AMAT, 2나노 한계 넘는 '몰리브덴 ALD' 공개…"AI칩 저항 15% 줄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 공정 및 옹스트롬(Angstrom) 노드 시대의 핵심 난제인 '전기 저항'을 해결할 '몰리브덴 ALD'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GAA(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 및 배선 구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신규 시스템들을 대거 공개했다. "텅스텐은 이제 한계"…몰리브덴으로 저항 15% 이상 낮춰 이날 발표의 핵심은 트랜지스터와 구리 배선을 연결하는 미세 금속 콘택트의 재료를 기존 텅스텐에서 몰리브덴으로 전환하는 '센트리스 스펙트럴 몰리브덴 ALD' 시스템이었다. 반도체 공정이 2나노 이하로 미세화되면서, 칩 내부의 수 많은 트랜지스터와 이를 잇는 배선 사이의 콘택트 부위는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텅스텐 재료는 나노 크기에서 전기 저항이 급격히 증가해, 칩 전체의 성능 발휘를 방해하고 전력 소모를 늘리는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일으켜 왔다. 어플라이드가 선보인 몰리브덴 ALD 기술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몰리브덴은 텅스텐보다 얇은 두께에서도 전자 전도 효율이 뛰어나 저항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마이클 추지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기술 총괄 부사장은 "센트리스 스펙트럴 시스템은 단결정 몰리브덴을 선택적으로 증착해, 어플라이드의 기존 선택적 텅스텐 기술 대비 핵심 콘택트 저항을 약 15% 개선한다"며 "이는 옹스트롬 노드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AI 칩을 구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A 로직 공정 이미 도입…메모리 분야로도 확산 몰리브덴은 소재 특성상 고체 전구체를 기화하고 제어하는 공정이 매우 까다롭지만, 어플라이드는 25년 이상 축적된 ALD(원자층 증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상용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추지크 부사장은 상용화 시점에 대한 질문에 "이미 14A 로직 노드 공정에 도입되어 구현 중"이라고 밝혔다. 14A는 인텔에서 부르는 반도체 공정 명칭으로, 1.4나노 수준의 초미세 공정이다. 이 기술의 파급력은 로직 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3D 낸드플래시의 적층 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저항 이슈와 D램의 저전력 게이트 구현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몰리브덴으로의 재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옹스트롬 시대를 위한 '트리플 혁신' 이날 어플라이드는 몰리브덴 ALD 외에도 2나노 이하 공정 최적화를 위한 두 가지 핵심 툴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비바(VIVA) 초순수 라디칼 처리 시스템'은 GAA 트랜지스터의 실리콘 나노시트 표면을 원자 수준에서 매끄럽게 다듬어 성능과 수율을 높여준다. 또한 '심3 Z 매그넘(Sym3™ Z Magnum™) 식각 시스템'은 옹스트롬 수준의 정밀도로 3D 트렌치 프로파일을 제어해 로직은 물론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공정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관계자는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업계는 15년 전보다 1만 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며 "재료 공학 차원의 이번 혁신 기술들이 AI 시대를 지탱하는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5:04전화평 기자

"반칙·착취 기업 성공 안 돼"...주병기 공정위장, 제당 3사 질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제당 3사(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의 담합 행위 제재에 대해 부당이득을 상회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징금 상한을 높이는 법 개정과 시행세칙·고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개 제당사의 설탕 가격 담합사건 제재 결과를 발표하며 “국가가 무역장벽까지 세워 안정적 수요를 보장하는 산업에서 (제당 3사는) 담합으로 부당이득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컸다”면서 “담합이 회사를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기본적 사실조차 직원 교육과 지침으로 관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꼬집었다. 주 위원장은 “담합이 적발돼도 제재가 약하면 억지력이 떨어진다”며 “관련매출액 대비 20~30% 혹은 그 이상의 이익도 얻을 수 있는데, 10~15% 수준의 현행 제재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과징금 상한을 현행 20%에서 30%로 올리는 법 개정과 함께, 시행세칙·고시 개정으로 법 위반으로 얻는 이익을 충분히 상회하는 경제적 제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기업들이 시장 자율을 내세워 버틸수록 피해는 수요처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가격을 인상했고, 반대로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을 때는 인하하지 않거나 인하 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수요처들은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과징금이 기업의 경영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선을 그었다. 주 위원장은 “법 위반 행위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제재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저울질하면서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규제당국의 대응을 사전에 예상하고 그에 맞춰 합리적으로 경영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반칙하고 착취하는 기업이 성공하면 안 된다”며 “반칙하고 착취하는 기업은 도태돼야 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공정위가 앞으로 생활물가와 직결된 식료품 분야 담합 감시를 강화하고, 밀가루·전분당·계란·돼지고기 등 진행 중인 사건도 신속 처리해 위법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탕가격 담합으로 지목된 업체들은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은 “고객과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당협회 탈퇴, 원가 연동형 투명 판가 결정 시스템 도입,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등을 약속했다. 삼양사는 "공정위 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윤리경영 지침 개정, 전 사업부 영업 관행·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운영, 담합 방지 특별 교육, 익명 신고·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2.12 14:52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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