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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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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올리고당·물엿 제품 가격 5% 인하

대상이 옥수수를 원료로 한 올리고당·물엿 전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원 올리고당, 사과올리고당, 요리올리고당 등 올리고당류 3종(총 8 SKU)과 청정원 물엿(총 3 SKU) 등 소비자용(B2C) 제품의 가격을 일괄 5% 인하한다. 기업 간 거래용(B2B) 제품 가격도 평균 3~5% 낮출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24김민아 기자

엑셈, 트릴리온랩스와 손잡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도전

AI기반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트릴리온랩스와 손잡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사업자 선정에 도전했다.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는 엑셈 외에도 GS, 포스코, 카이스트, 서울대, 모빌린트, 강남언니, AI 보안 스타트업 등이 참여했다. 외산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실현하고 국내 공공 및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핵심 엔진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엑셈은 공공부터 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사례를 확산, AX 선도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공·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AI 활용 분석, 업무 지원, 의사결정 보조 영역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위해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수집 체계를 설계하고 구축한다. 비정형, 반정형, 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학습 데이터 정제와 품질 검증 및 표준화도 수행해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환경 구성을 책임진다. 특히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단순한 텍스트 생성 도구에 그치지 않고 공공·산업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 먼저 엑셈은 반복적인 정보 탐색 및 문서 작성 업무 공수를 약 20~30% 경감시키고, 고사양 인프라 의존도를 낮춘 효율적 모델 적용으로 중소 규모 기관들까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엑셈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용 AI 어시스턴트 및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트릴리온랩스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실증한다. 엑셈이 수행한 기존 공공 AX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 금융 등 민간 산업 특화 모델이 탑재된 맞춤형 AI 패키지를 개발한다.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이상 탐지와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등 제조 버티컬 AI 역량을 확보한다. 엑셈은 국내 최초 딥러닝 탑재 AIOps(AI for IT Operation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 패키지 서비스 'EBIGs(이빅스) for LLM Chatbot',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 손쉽게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LLMOps 솔루션 '엑셈블(eXemble)' 등 총 4종의 AI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기업,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 가장 복잡하고 방대한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구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진정한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전 세계 'AI 3강' 등극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23방은주 기자

리디, 설·발렌타인 시즌 겨낭 팬심 맞춤 기획전 진행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 이하 리디)는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시즌 맞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즌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과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만화 카테고리는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 '순정만화 커플 기획전'을 진행한다. 엄선한 순정만화 30종을 특가로 만날 수 있으며, 전 작품 1권은 무료로 대여해 새 작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더불어 인기 만화 100종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연휴 기간 정주행을 지원한다. 웹툰은 '설 기획전'을 통해 최종 결제 금액 기준 전원 포인트백 혜택을 제공하며, 데일리 미션 참여 시 매일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웹소설은 팬들의 호응이 높은 '달포백' 이벤트를 명절 시즌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10% 즉시 할인에 최대 8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평소보다 강력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리디 관계자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팬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3 09:16안희정 기자

Waters, BD 생명과학 및 진단 솔루션 사업 부문과의 합병 성사

Claire M. Fraser 박사를 이사회 이사로 신규 선임 규제 환경에서의 고처리량 시험에 특화된 글로벌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 4개 사업부 신설 발표: Waters Analytical Sciences, Waters Biosciences, Waters Advanced Diagnostics, Waters Materials Sciences 매사추세츠주 밀퍼드, 2026년 2월 13일 /PRNewswire/ -- Waters Corporation(NYSE: WAT)(이하 "Waters")은 오늘 Becton, Dickinson and Company(NYSE: BDX)(이하 "BD")의 생명과학 및 진단 솔루션 사업 부문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업계를 선도하는 재무 전망을 갖춘 글로벌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의 선도 기업이 출범하게 되었다. 또한 회사는 Claire M. Fraser 박사의 이사회(이하 "Waters 이사회") 이사 선임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Waters 이사회의 구성 인원은 총 11명으로 확대되었다. Fraser 박사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유전체 과학자로, 대규모 연구기관을 이끌어 온 30년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07년 본인이 설립한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산하의 유전체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으며, 의학 및 미생물학/면역학 교수직도 함께 수행하였다. Fraser 박사는 뉴욕주 트로이에 있는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생물학 학사를,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버펄로 캠퍼스에서 약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Waters의 Flemming Ørnskov 의장(M.D., M.P.H.)은 "이번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새롭게 합류한 임직원 여러분과 Claire Fraser 박사를 이사회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Fraser 박사는 유전체학, 감염질환, 분자진단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경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로, Fraser 박사의 전문성과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는 향후 성장과 가치 창출의 다음 단계를 이끌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aters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Udit Batra 박사는 "BD의 생명과학 및 진단 솔루션 사업 부문과의 통합은 Waters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화학, 물리학, 생물학 전반에 걸친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전문성과 오랜 혁신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지금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고객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주주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국제 보건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혁신 중심의 공통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선도적 과학이 가져올 혜택을 더욱 빠르게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이 마무리됨에 따라 Waters는 규제 환경에서의 고처리량 시험 역량 강화와 고성장 인접 시장으로의 전략적인 확장을 반영한 4개 부문 체제를 출범하였다. 각 부문은 최고 수준의 과학 전문 인력을 통합해 대분자 및 소분자 치료제 개발과 제조, 식품 및 환경 시험을 지원하며, 분자, 미생물, 멀티플렉스 기반의 특수 진단 분야 고도화를 추진한다. Waters Analytical Sciences(구 Waters Division, Waters Clinical Business 제외): 분리과학 및 물리적 분자 특성 분석과 연계된 제품, 서비스, 규제 준수형 인포매틱스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기기, 화학 소모품 및 질량분석, UV, 광산란, 입자 분석 기반 검출 기술을 포함한다. Waters Biosciences(구 BD Biosciences): 생물학 분야와 연계된 제품, 서비스 및 인포매틱스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세포 분류 및 분석 영역을 아우르고, 유세포분석 기기 및 시약과 단일세포 멀티오믹스 솔루션을 포함한다. Waters Advanced Diagnostics(구 BD Diagnostic Solutions 및 Waters Clinical Business): 규제 임상 환경에서 수행되는 고부가 진단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로 구성되며, 미생물 진단, 분자진단, LC-MS 기반 멀티플렉스 검사를 비롯해 자동화 솔루션, 현장진단을 포함한다. Waters Materials Sciences(구 TA Division): 열분석, 유변학, 미세열량측정 등 폭넓은 소재 특성 분석 기술 기반의 제품, 서비스 및 인포매틱스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배터리, 전자, 제약 분야를 지원한다. 통합 관련 정보 이번 통합은 역합병(Reverse Morris Trust)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BD의 Biosciences 및 Diagnostic Solutions 사업(이하 "사업 부문")은 별도 법인으로 분할된 뒤 Waters의 완전 자회사와 합병되어 최종적으로 Waters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통합 종결 시점 기준으로 기존 Waters 주주들은 완전희석 기준 통합 회사 보통주의 60.8%를, BD 주주는 39.2%를 각각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통합과 관련하여 스핀오프 기준일(2026년 2월 5일) 영업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BD 보통주 1주당 Waters 보통주 약 0.135주가 교부되며, 발생하는 단수주는 현금으로 정산된다. Waters의 재무자문은 Barclays가 맡았으며, Kirkland & Ellis LLP가 대표 법률자문사로 참여하였다. Waters Corporation 소개 Waters Corporation(NYSE: WAT)은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분석 기술, 인포매틱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과학의 가치를 가속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당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는 규제가 적용되는 고처리량 시험 환경에 중점을 두고, 화학, 물리학, 생물학 전반에 걸친 깊은 과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 Waters는 전 세계의 고객과 협력하여 효과적이며 품질 높은 의약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식품과 식수의 안전을 보장하며, 질병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적인 감염을 관리하며 항생제 내성을 극복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한다. Waters의 팀은 약 16,000명의 열정적인 동료들로 구성되어,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공동의 문화 속에서 과학적 도전을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혁신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waters.com/combin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관련 유의사항 본 자료에는 향후 결과 및 사건에 관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합병의 예상 효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과거 사실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해석될 수 있다. 전술한 내용의 일반성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할 것이다", "느낀다", "믿는다", "예상한다", "계획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시사한다", "~로 보인다", "추정한다", "전망한다" 및 이와 유사한 문구는 긍정형 또는 부정형 여부와 관계없이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당사의 실제 향후 실적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본 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된 내용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여기에는 제한 없이 사업 부문 인수 완료 이후 당사가 상업적 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에 관한 위험 또는 불확실성과 기대 요인,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이하 "SEC")에 수시로 제출하는 Waters의 보고서에 기재된 기타 위험 요인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요인 및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SEC에 제출된 2024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기준 Waters의 Form 10-K 연차보고서 중 "미래예측진술" 및 "위험요인" 항목에서 보다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해당 내용은 참조 방식으로 본 자료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는 Waters가 이후 SEC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본 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은 본 자료 발표일인 현재를 기준으로 한 Waters의 추정 또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며, 이후 시점의 추정이나 견해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Waters는 미래예측진술을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문의하기 Molly Gluck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Waters Corporation508.498.9732PR@waters.com Caspar Tudor투자자 관계 책임자Waters Corporation508.482.3448investor_relations@waters.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1755/5777940/Waters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6.02.13 09:10글로벌뉴스

무신사 유즈드, 위탁 수수료 최대 9%로 인하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판매 고객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탁판매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다. 기존의 상품 금액별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하고 세율을 대폭 낮춰, 판매자가 체감하는 정산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유즈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에 상품 금액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위탁판매 수수료를 일괄 15%로 조정 및 인하하는 수수료 개편안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무신사 유즈드 판매자에게 명확한 수익 가이드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산 금액을 높여 중고 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무신사는 수수료 인하에 더해 파격적인 추가 할인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판매자가 체감하는 실질 정산금 규모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본 인하된 15% 수수료에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3%의 할인을 적용하면 수수료율은 12%로 낮아진다. 여기에 현금 정산 대신 '무신사머니 포인트 정산'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위탁판매 수수료를 3%p 더 할인해 9%를 적용한다. 판매 수익을 다시 무신사 내 새로운 패션 쇼핑으로 연결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수수료 인하에 따른 정산 혜택은 중저가 상품군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5만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할 경우, 기존에는 상품화 비용과 수수료를 포함해 약 2만 2500원이 수수료로 부과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최대 1만 1500원(무신사머니 정산 및 행사 적용 시)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결과적으로 판매자가 가져가는 실질 정산금은 기존 약 2만 7500원에서 3만 8500원으로 40%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수수료 부담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판매자의 수익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무신사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화 비용을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현실화하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정밀 검수와 케어 등 공정 고도화를 통해 상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대신, 위탁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낮춰 판매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총비용은 오히려 대폭 감소하도록 설계했다. 비용 투입을 통해 상품은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리도록 돕고, 수수료 인하를 통해 판매자의 최종 수익은 더 높이는 구조다. 이번에 인하된 수수료 정책은 오는 23일 오전 6시 이후 판매가 확정되거나 판매 완료된 상품부터 적용된다. 무신사 유즈드는 판매자가 상품을 유즈드백에 담아 보내기만 하면 수거부터 촬영, 케어, 등록,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C2B2C(소비자-기업-소비자)' 모델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독자적인 검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신뢰도를 확보했고, 이번 수수료 인하까지 더해지며 이용자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상품화 서비스의 질을 높여 판매 확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산액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위탁 프로세스와 합리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이득이 되는 중고 패션 거래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09:06백봉삼 기자

AI가 제안서부터 재무보고서까지 뚝딱…중국 GLM-5 충격

중국의 AI 기업 Z.ai가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 GLM-5를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단순히 채팅에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시스템 설계와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췄다. 특히 문서 작업부터 코딩, 장기 사업 운영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라미터 2배 증가, 학습 데이터 28.5조 토큰으로 확대 GLM-5는 이전 버전인 GLM-4.5와 비교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체 파라미터는 355B(실제 활성화되는 파라미터 32B)에서 744B(활성화 40B)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파라미터란 AI 모델이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변수로, 이 수치가 클수록 모델이 더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다. 사전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도 23조 토큰에서 28.5조 토큰으로 늘어났다. 토큰은 AI가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대략 단어의 3/4 정도 길이에 해당한다. 모델 규모가 커지면 성능은 향상되지만 운영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딥시크 스파스 어텐션(DeepSeek Sparse Attention, DSA)이라는 기술을 통합했다. 이 기술은 긴 문맥을 처리할 때 모든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대신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여 계산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배포 비용을 대폭 낮추면서도 긴 문서를 처리하는 능력은 유지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모델 중 코딩과 추론 작업 1위 달성 GLM-5는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추론, 코딩, 에이전트 작업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으며, 클로드 오푸스(Claude Opus) 4.5나 GPT-5.2 같은 비공개 최첨단 모델과의 격차도 좁혔다. Humanity's Last Exam이라는 고난도 추론 테스트에서 GLM-5는 30.5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버전 GLM-4.7(24.8점)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도구 사용이 허용된 버전에서는 50.4점으로 오픈소스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SWE-벤치 검증(SWE-bench Verified) 테스트에서는 77.8점을 기록해 실제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장기 운영 능력을 측정하는 벤딩 벤치 2(Vending Bench 2)에서 GLM-5는 오픈소스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테스트는 AI가 1년 동안 가상의 자판기 사업을 운영하며 최종 계좌 잔액을 얼마나 늘리는지 평가한다. GLM-5는 4,432달러의 최종 잔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클로드 오푸스 4.5(4,967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자원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대화 넘어 실제 문서와 파일 생성하는 '오피스 AI' GLM-5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수준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Z.ai는 이를 "채팅에서 업무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한다. 마치 지식 근로자가 워드나 엑셀을 사용하듯, AI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고 파일로 저장해주는 것이다. GLM-5는 텍스트나 원본 자료를 받아 즉시 워드(.docx), PDF(.pdf), 엑셀(.xlsx)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 수업 계획안, 시험지, 재무 보고서, 일정표, 메뉴 등 다양한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국 고등학교 학생회가 풋볼 경기 후원을 받기 위한 제안서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GLM-5에게 학교 배경, 문서 목적, 대상 독자를 설명하면, AI는 자동으로 소개, 행사 설명, 후원금 사용처, 후원 등급별 혜택, 결론 등을 포함한 완성된 워드 문서를 생성한다. 여기에는 사진 배치, 표 삽입, 색상 배합까지 포함되어 있어 별도 편집 없이 바로 제출할 수 있다. 강화학습 인프라 '슬라임'으로 훈련 효율 대폭 향상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RL)이다. 강화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능력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규모 언어모델에 강화학습을 적용하면 훈련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슬라임(slime)'이라는 새로운 비동기 강화학습 인프라를 개발했다. 슬라임은 훈련 처리량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더 세밀하게 모델을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사전 학습(pre-training)으로 기본 능력을 갖춘 모델을 사후 학습(post-training)을 통해 '우수함'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더 효과적으로 만든다. 사전 학습이 학생이 교과서를 읽으며 기초를 쌓는 것이라면, 강화학습을 통한 사후 학습은 실전 문제를 풀며 실력을 다듬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GLM-5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GLM-5는 여러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Z.ai 웹사이트에서 채팅 모드나 에이전트 모드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클로드 코드 같은 코딩 도구와 연동하여 프로그래밍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API를 통해 자체 서비스에 통합하거나, 허깅페이스에서 모델 가중치를 다운로드해 직접 서버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상업적 사용도 자유롭습니다. Q2. 파라미터가 많다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A. 파라미터는 AI가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설정값으로, 사람의 뇌에서 뉴런 연결에 해당합니다.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는 더 복잡한 패턴과 관계를 학습할 수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다만 파라미터가 많으면 계산에 필요한 컴퓨터 자원도 늘어나기 때문에, GLM-5는 스파스 어텐션 같은 최적화 기술을 함께 적용해 효율성을 유지합니다. Q3. GLM-5가 만든 문서는 실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GLM-5는 편집 가능한 워드, PDF, 엑셀 파일을 직접 생성합니다. 사용자가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AI가 문서 구조, 내용, 서식, 이미지 배치까지 완성해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로 제공합니다. 물론 생성된 문서는 필요에 따라 추가 수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소한의 조정만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Z.ai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GLM-5: From Vibe Coding to Agentic Engineering 이미지 출처: Z.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3 09:02AI 에디터

전세계 랜드마크에 뜬 '갤럭시 AI'…삼성전자, 3D 옥외 광고 진행

삼성전자가 다음달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13일 삼성전자는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의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언팩 초청장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13 08:56장경윤 기자

에이직랜드, 대구시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상용화 협력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상용화 협력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지난 12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유관기관, 유망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팹리스 기업이 설계한 AI반도체를 대구의 주력 산업인 로봇·모빌리티 분야 수요처와 연계하여 '기획-설계-실증-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실증 협력 환경 조성과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고, 참여 기업들은 수요기업 맞춤형 AI 반도체 실증과 산업 현장 연계,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직랜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일의 TSMC VCA 파트너로서 첨단 공정 설계 노하우와 차세대 패키징 칩렛(Chiplet)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 수요 기업에 최적화된 반도체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MPW 서비스 지원 ▲설계IP검증 ▲실증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해결에 협력하며, 국산 AI반도체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수요기업 발굴부터 실증 매칭, 기술 자문, 인력양성 등 전 주기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산 AI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드높이는 동시에, 국내 팹리스 기업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디자인하우스 역할에 맞게 실증과 사업화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대구시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55장경윤 기자

11번가, 올리브영·파리바게뜨·메가커피 e쿠폰 할인

11번가가 설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e쿠폰 최대 반값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조카나 친구 등을 위한 가벼운 명절 선물부터 가족 외식, 연휴 모임 등의 수요를 고려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와인 스마트오더 플랫폼, 인기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3만·5만원권)를 5%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웹툰·웹소설 플랫폼 '리디'에서 사용 가능한 '리디캐시 상품권'(1만·3만원권)을 20% 할인한다. 와인을 온라인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픽업하는 '와인25플러스 모바일상품권'(2만·5만원권)도 5%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인기 카페와 베이커리 혜택도 풍성하다. '파리바게뜨 모바일 금액권'(3만·5만원권)을 최대 18% 혜택가에 판매하며, 메가MGC커피 모바일 상품권 8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파스쿠찌 모바일 상품권 8종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한국 피자헛 40주년 기념 프리미엄 피자로 구성된 '피자헛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 체다골드 엣지 L+리치치즈파스타+콜라 1.25L'를 54% 할인한 2만 1350원에 판매한다. '더플레이스 까르보나라+프레시 마르게리타+딸기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탄산음료 2잔'을 20% 할인한 5만 4800원에, '제일제면소 매운낙지 비빔밥+매운낙지 비빔칼국수+음료 2잔'도 20% 할인한 2만 5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쿠폰 특가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11번가는 23일 오후 8시, BHC '콰삭킹' 출시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BHC의 인기 메뉴 '콰삭킹'을 18% 할인가에 선보이며,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50명을 추첨해 'BHC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11번가 유승범 디지털/제휴담당은 “고물가로 명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e쿠폰 행사를 준비했다”며 “11번가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3 08:47백봉삼 기자

삼삼엠투 작년 거래액, 전년 대비 2.2배 성장

부동산 단기임대 서비스 삼삼엠투(대표 박형준)가 2025년 연간 거래액 188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약 2.2배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거래액은 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삼엠투는 출장, 이사, 인테리어 공사 등 다양한 이유로 '잠깐 살 집'이 필요한 임차인과 공실을 최소화하려는 임대인을 연결하며 주거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실적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 지표도 상승했다. 이용자들은 편리한 비대면 계약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임차인은 다양한 거주지 선택 옵션과 합리적인 비용을, 임대인은 빠른 계약 체결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삼삼엠투의 누적 계약 건수는 25만 5천 건, 등록 누적 방 개수는 9만 5천 개를 넘어서며 국내를 대표하는 단기임대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용 목적별 데이터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업무 및 출장 수요가 3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이사·인테리어 공사(24%) ▲여행(23%) ▲학업 및 병원 치료 등 기타(15%)가 뒤를 이었다. 이는 기존 전·월세 중심의 경직된 주거 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세분화된 단기 주거 수요를 삼삼엠투가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체 이용자 10명 중 1명은 해외 이용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삼엠투는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 12월 영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해외 결제 및 다국어 지원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해외 이용자의 점유율을 높여 간다는 전략이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2025년의 성과는 단기임대가 필수적인 주거 형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K-주거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41백봉삼 기자

마미톡키즈발달클리닉, 수원 지역 시립 어린이집과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세인트마리여성병원 마미톡키즈발달클리닉이 지역 내 영유아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 어린이집 5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립 금곡동, 시립 금호, 시립 세곡, 시립 수원지방산업단지, 시립 칠보 어린이집과 체결되었다. 각 기관은 보육 현장에서 발달 지연 우려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전문적인 검사 및 치료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통합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마미톡키즈발달클리닉은 해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전문가의 현장 지원 ▲아동발달검사(K-CDI) 결과 해석 및 무료 상담 ▲학기별 학부모 대상 발달 교육 등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평소 자녀의 발달 상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졌던 부모들에게 객관적인 지표와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발달 지연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은 만큼 어린이집과의 긴밀한 협업이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미톡키즈발달클리닉 이수은 파트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보육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진단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보육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6:00안희정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세번째 프리뷰 영상 공개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파이웰 대륙의 일상을 담은 세번째 프리뷰 영상 '파이웰에서의 삶'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선 두 편의 영상에서는 붉은사막의 스토리, 지역 및 탐험, 퀘스트 등 오픈월드 콘텐츠와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 및 성장 요소를 살펴봤다. 프리뷰 시리즈의 마지막 영상 '파이웰에서의 삶'은 이용자가 경험할 파이웰 대륙의 삶을 들여다본다. 파이웰 대륙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는 모험에 도움이 될 자원을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낚시와 사냥으로 요리 재료를 구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꽃과 곤충은 연금술의 약재로 사용된다. 장비 강화 및 제작 재료는 채집과 채광 활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에르난드에 위치한 회색갈기 캠프는 검은곰의 습격으로 고향을 잃은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이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거점이다. 모험을 통해 얻은 자원과 자금으로 캠프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 외형과 의상도 변경 가능하다. 파이웰 대륙의 마을과 도시에는 대장장이, 재단사 등 상인부터 도움이 필요한 거주민까지 다양한 생활상이 담겨있다. 이들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적대적으로 변하거나 수배를 내리는 등 상황에 맞게 행동하기도 한다. 붉은사막은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선보인다.

2026.02.13 06:00진성우 기자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 EBS 전용관 열어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자사의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에서 'EBS 수능특강' eBook(이북)을 포함한 EBS 디지털 교재의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EBS와의 협업 소식을 12일 알렸다. 올 한 해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BS와 손잡은 스콘은 12일부터 'EBS 수능특강' eBook을 판매한다. 해당 도서는 EBS가 전자책 형태로 발행한 수능 연계 교재다. 스콘은 자사의 전자책 스토어 '스콘북카페' 내 EBS 전용관을 개설하고 수능특강을 비롯해 '수능개념', '올림포스', '50일 수학' 등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N수생까지 활용 가능한 EBS의 다양한 디지털 교재들을 선보인다. 중·고등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로 활용하는 EBS가 스콘에 입점하면서 디지털 공부 환경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의 교재 선택에 대한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EBS는 자사몰 '북스토리'에서 구매한 교재를 스콘 앱과 연동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스토리 또는 스콘북카페에서 구매한 교재를 모두 스콘 앱을 통해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국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는 EBS의 eBook을 스콘의 학습 효율 도구들과 결합해 제공하는 점 또한 이번 협업의 특징이다. 스콘은 ▲디지털 필기도구 ▲단권화 기능 등 태블릿 기반의 필기 학습에 최적화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비상교육, 쎄듀, 공단기, 에듀윌, YBM 등 다양한 교육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공부량이 많고 장기적인 학습 목표를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등의 수험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렉슬의 권정구 대표는 “국내 수험생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수능 준비의 출발점으로 통하는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콘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EBS와의 협업을 기점으로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EBS 수능연계 패키지, 학년별 맞춤형 상품 등 학습 목표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관계자는 “EBS 수능특강 교재를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취지였다”며,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23:13안희정 기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아태·일본 부사장에 조너선 딕슨 선임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 버카다(Verkada) 일본·아태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 조너선 딕슨(Jonathon Dixon)을 아태·일본(JAPAC)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딕슨 부사장은 25년 이상 사이버보안·IT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하고, 아태·일본 지역에 걸쳐 AI 기반 사이버보안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그는 아태·일본 전역에서 매출 성장, 시장 규모 확대,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온 검증된 사이버보안·IT 리더다. 최근까지 버카다(Verkada)의 일본·아태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며 시장 진출과 운영 팀을 이끌고 지역 내 버카다의 시장 입지를 확대했다. 버카다 합류 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에서 아태·일본·중국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하며, 해당 지역을 회사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으로 이끌었다. 또 AWS, 시스코(Cisco), IBM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역 비즈니스를 이끌며, 시장 진출 전략 전문성, 채널 개발,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매출 성장을 주도해왔다. 마이클 센토나스(Michael Sentona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장은 “아태·일본 전역에서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시점에 딕슨 부사장을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딕슨 부사장은 지역적 통찰력과 비즈니스 확장 경험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리더로, 아태·일본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조직들이 보안을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아태 지역은 핵심적인 성장 무대다. 기존 보안 접근 방식이 오늘날의 위협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딕슨 부사장의 리더십 아래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역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조직들이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딕슨 부사장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 시대의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아태 전역의 조직들이 필요로 하는 게임 체인저 기술을 제공한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사이버보안 혁신을 지속하고 AI 네이티브 플랫폼 보호를 정의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기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기업의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신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현대 보안을 재정의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큐리티 클라우드(CrowdStrike Security Cloud)와 AI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CrowdStrike Falcon®) 플랫폼은 실시간 공격 지표, 위협 인텔리전스, 진화하는 적의 전술 및 기업 전체에서 얻은 풍부한 원격 측정으로 매우 정확한 탐지, 자동화된 보호 및 복구, 위협 헌팅, 취약점 우선 관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내에서 단일 경량 에이전트 아키텍처로 구축된 팔콘 플랫폼은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배포, 우수한 보호 및 성능, 복잡성 감소 등 즉각적인 가치 실현을 제공한다.

2026.02.12 23:09방은주 기자

크립토랩, 가트너 선정 동형암호 글로벌 샘플벤더 뽑혀

동형암호 원천기술 기업 크립토랩(CryptoLab, 대표 천정희)은 글로벌 IT 리서치·자문 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간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rivacy-Enhancing Technologies, PET) 가이드 리포트에서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분야의 샘플벤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PET기술 선택 기준과 주요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이 리포트에는 기업과 기관이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규제 대응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어떤 PET 기술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형암호를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연산이 가능한 핵심 PET 기술'로 정의하며 과거에는 성능 한계로 실용화가 어려웠으나, 최근 기술 발전과 하드웨어 가속 환경의 비약적 발전으로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대표적 샘플벤더로 '크립토랩'을 소개했다.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기술은, 4.5세대라 불리는 최신 CKKS 기반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 된 데이터 상태에서 AI 분석과 연산이 가능,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워크플로우 구현에 집중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글로벌 리포트 내 샘플벤더 선정은 크립토랩이 AI보안 선도기업으로서, 실제 AI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온 노력이 평가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립토랩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창업한 동형암호 원천기술 기업이다. 동형암호 핵심 라이브러리 'HEaaN'을 기반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크립토랩은 HEaaN을 바탕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 계층을 구현하며, 데이터 복호화 없이도 분석·검색·추론이 가능한 프라이빗(Private) AI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주요 활용 사례는 ▲보안 중심 RAG기반 AI 워크플로 ▲Agentic AI 협업 환경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분석 ▲공공·국방 영역의 AI 활용 ▲통신·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검색 ▲개인화 AI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민감 데이터 처리 등이 있다.

2026.02.12 22:54방은주 기자

테트라팩, 종이기반 보호층 패키징 설비 도입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솔루션 기업 테트라팩은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 기술을 적용한 고속 패키징 설비를 전 세계 최초로 매일유업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트라팩은 매일유업과 협업해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가 고속 생산 환경에서도 완전한 호환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을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트라팩 A3/스피드는 시간당 최대 2만4천개 멸균팩 제품을 충전하는 높은 생산성과 동시에 낮은 운영 비용을 갖춘 설비 라인이다. 대규모 생산 과정에서도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 사용 중인 설비에도 고주파 유도가열 밀봉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신규 포장재 적용이 가능하다. 종이 기반 보호층은 멸균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포일층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3년 테트라팩이 세계 최초로 이를 적용한 멸균팩을 공개했다. 기존 멸균팩과 동일한 수준의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포장재 구조를 단순화했다.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기반 폴리머도 접목해 총 재생 원료 비율을 87%까지 높이고,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의 검증에 따라 포장재 탄소 발자국을 26% 감축했다. 해당 멸균팩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의 주요 제품인 '매일두유 99.9'에 아시아 최초로 사용됐다. 전 세계 식물성 음료 중 첫 사례다. 타티아나 리세티 테트라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음료 제조사들이 식품 안전성과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재생 원료 기반의 저탄소 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 운영총괄(COO)은 "'매일두유 99.9' 신규 포장재 도입은 환경적 책임과 제품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테트라팩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2 22:40신영빈 기자

강봉호 파수 상무 "반도체 공급망 보안, 임직원 실전 훈련부터 키워야"

파수(대표 조규곤)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정보보안 포럼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반도체 산업을 위한 공급망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수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 다수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콘코리아 참가는 해당 시장에 특화된 보안 전략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세미콘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서, 파수는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25'에도 참여한 바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중인 세미콘 코리아 2026은 국내외 반도체 재료·장비 업체 550곳이 2409개 부스에서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세미콘 코리아의 주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오후에 마련된 '사이버보안 포럼'은 주최측에서 엄선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 중 파수는 '지속가능한 반도체 산업을 위한 보안의 기본 전략 세 가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강봉호 파수 상무는 “글로벌 공급망의 확대와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가 맞물리면서, 방어에 집중하던 반도체 산업의 보안 패러다임이 위협 속에서 운영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성 확보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보안 전략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 강화 ▲암호화를 통해 협업 과정에서 핵심 데이터 보호 ▲신속한 복구 및 대응 체계를 제시했다. 강 상무는 "많은 보안 사고가 임직원들의 실수와 기초적인 보안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된다"며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은 반복된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체화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암호화와 데이터 접근 관리 제어, 사용이력 추적 등을 적용하면 외부 협업 과정에서 보안 사고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데이터를 열 수 없게 해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파수의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소개했다. 강 상무는 "파수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최신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2 22:34김기찬 기자

팔로알토, 사이버아크 인수 완료...아이덴티티 보안 강화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이하 팔로알토)는 사이버아크(CyberArk) 인수를 최종 완료, 아이덴티티 보안을 플랫폼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확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사이버아크 주주는 보유한 각 보통주에 대해 현금 45달러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통주 2.2005주를 지급받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팔로알토는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 등 모든 아이덴티티를 통합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기업 전반에 걸쳐 모든 유형의 아이덴티티를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 기업 환경에서 핵심 공격 표면으로 부상한 아이덴티티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클라우드 확산으로 '아이덴티티'가 주요 공격 경로로 부상 클라우드, 자동화, AI 확산과 함께 아이덴티티는 현대 기업 보안을 위한 핵심 기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높은 권한을 가진 인간, 머신, AI 아이덴티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격자들은 계정 탈취 및 과도한 권한을 주요 공격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머신 아이덴티티는 인간 아이덴티티보다 80배 이상 많으며, 약 75%의 조직이 여전히 과도한 권한 부여 모델을 기반으로 인간 아이덴티티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팔로알토는 설명했다. 또 약 90% 조직이 이미 아이덴티티 중심 공격(identity-centric breach)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아이덴티티에 특권 접근 제어 확장…플랫폼 기반 보안 강화 사이버아크 인수를 통해 팔로알토는 기존 일부 관리자 중심의 특권 보안 범위를 넘어 기업 전반의 모든 아이덴티티로 특권 접근 제어를 확대한다. 인간, 머신, AI 아이덴티티 전반에 걸쳐 특권 접근을 관리함으로써 상시 권한을 최소화하고 공격자의 내부 이동(lateral movement)을 제한하며, 아이덴티티 기반 공격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제어를 도입한 조직은 자격증명 남용 및 과도한 접근 권한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침해 대응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은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형 플랫폼으로 제공되며, 동시에 팔로알토 보안 생태계와의 통합 작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 고객은 서비스 중단 없이 보다 향상된 복원력, 운영 효율성 및 보안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 팔로알토 네트웍스 회장 겸 CEO는 “AI 에이전트 확산은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모든 아이덴티티를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요구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네트워크 보안 및 보안 운영에서 신뢰해온 동일한 기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특권 접근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맷 코헨(Matt Cohen) 사이버아크 CEO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결합은 현대 기업을 위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아이덴티티 기반 침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 이중 상장 추진 팔로알토는 사이버아크의 기술 유산과 이스라엘 글로벌 사이버보안 허브로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에 이중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TASE에서는 'CYBR' 티커를 사용할 예정이며, 나스닥(NASDAQ)에서는 기존 'PANW' 티커로 계속 거래된다. 이번 상장이 완료될 경우 팔로알토는 시가총액 기준 TASE 최대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또 회사는 실리콘밸리 외 최대 규모인 이스라엘 R&D 센터를 글로벌 AI 시대 보안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팔로알토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태평양 표준시)에 라이브 웹캐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팔로알토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운영,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7만 개 이상 기업과 조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산하의 위협 연구 기관 '유닛 42(Unit 42)'가 유명하다.

2026.02.12 22:10방은주 기자

개발원 "민관학 한자리서 지역 AX 해법 모색"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디지털정부학회와 함께 12일 오후 개발원 2층 KLID홀에서 'AI정부 대전환: 정부 AX, 누가 이끌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디지털정부학회 동계 학술대회 및 지방정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AX(AI Transformation)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학계·연구기관·지방정부·공공기관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정부 AX 성패는 중앙 중심의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지자체 AX 혁신리더상 추진 전략'을 밝혔다. 학회는 2026년 상반기 중 평가단과 평가지표를 마련해 전국 지자체의 AI 전환 수준을 평가하고, 연말에 '지방정부 AI 혁신리더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대상은 지자체장과 관계 공무원은 물론, 지자체 AX를 지원하는 기업 및 협력기관까지 포함된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세계 1위 AI 정부혁신: 지방정부 AX 전략'을 주제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AX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AX 추진방향과 정책적 쟁점을 논의했다. ○ 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방정부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방정부 AX 추진 과정에서의 과제와 중앙–지방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2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특별세션을 통해 AI 시대 공공행정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디지털 복지, 공공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AI 격차 해소 등 포용적 AX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영남대학교 AI안전연구소 세션에서는 공공 AX 확산을 위한 AI 안전관리와 거버넌스 방안이 논의됐고, 기술 발전과 공공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학술대회 및 세미나는 지역 AX를 기술이 아닌 실행 중심의 행정 혁신 과제로 다루며, 민·관·학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지방정부가 AX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제도·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논의을 바탕으로 개발원이 지역 AX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21:52방은주 기자

[독자 AI 재도전] 4파전 복원 나선 정부...2차 평가 승부처는 글로벌·독자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가 재공모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다. 2개 정예팀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정부는 다가올 2차 단계평가에서 글로벌 표준과 소버린(주권) 적합성을 평가의 핵심 잣대로 삼을 방침이다. 12일 과기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독파모 사업 추가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주관 정예팀 ▲트릴리온랩스 주관 정예팀 등 총 2곳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서면 및 발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이달 중 최종 1개 정예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즉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 3곳과 함께 기술 경쟁 레이스에 합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애초 계획했던 4파전 경쟁 체제를 복원하고 상반기 내 치열한 기술 경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현우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사무관은 "2월 중으로 재공모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평가 기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2차 평가, 국제 기준·멀티모달 경쟁력 다툰다 업계의 시선은 이미 올 하반기로 예정된 2차 단계평가로 쏠리고 있다. 기존 정예팀과 신규 선발팀이 처음으로 맞붙는 무대이자 최종 2개 팀 선발(3차 평가)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기 때문이다. 기존 3개 정예팀이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추가 공모 기업이 어떤 특화 모델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과기정통부는 2차 평가에서 1차 선발 때와 마찬가지로 ▲벤치마크(성능평가) ▲전문가 ▲사용자 등 3단계 평가 틀을 유지한다. 다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 기준을 평가 항목에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성능 평가 순위 등 글로벌 지표를 도입해 국내 경쟁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이현우 사무관은 2차 평가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날짜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무늬만 독자'는 안 된다...전문가 평가서 '소버린 적합성' 송곳 검증 2차 평가의 최대 승부처는 독자성 검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차 평가에서 유력 후보들이 탈락한 결정적 사유가 '프롬 스크래치(바닥부터 독자 개발)' 여부였던 만큼, 정부는 이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평가 항목에 '독자성' 검증을 보강해 해당 모델이 진정한 의미의 소버린 AI에 적합한지를 면밀히 판단하기로 했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더라도 가중치를 초기화한 후 자체적으로 학습해 기술적 통제권을 확보했는지가 핵심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팀들은 이미 1차 평가를 통해 독자성을 검증받았지만, 신규 진입 팀은 단기간 내에 이 기준을 충족하면서 성능까지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2차 평가에서는 단순 성능 수치를 넘어 산업 확산 능력과 기술적 자주권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2 19:25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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