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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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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정대진 전 통상차관보 회장 선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정대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대진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 투자유치, 창의산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통상정책국장과 통상차관보를 역임하며 우리 산업의 대외 통상 현안을 총괄해 왔다. 협회는 정대진 회장이 자동차산업과 통상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EU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규제 변화 속에서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 운영의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대진 회장은 오는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회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2.25 10:55김재성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AI 3강 도약, 이제는 실행이 관건"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의 실행력을 강조하며 AI를 경제·고용·산업구조 전반과 연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마련한 AI 전략의 방향성이 정해진 만큼, 구체적인 이행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국가 AI 전략의 큰 방향은 결정됐고 이제 글로벌 AI 3강을 목표로 발걸음을 더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라며 "실행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관계부처와 민간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전략 수립 이후 단계에서 무엇보다 이행력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행동계획을 만드는 것과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실행에 중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단기 성과 창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중장기 과제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실행 과정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에 집중해야 동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확산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의 AI'를 제시했다. 특정한 사람만의 AI가 아닌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AI를 단순한 기술 차원이 아닌 국가 경제 전반의 구조 전환과 연결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사회 전반, 모든 국민과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경제 성장, 고용, 산업 구조, 소득 분배 등 핵심 분야와 연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추진 방향 ▲보안 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 도입 로드맵 ▲AI시대 과학기술 경쟁력 대도약을 위한 K-문샷 추진전략(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구 부총리를 비롯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부처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해 위원회 각 분과장과 민간 TF 리더들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오늘 회의가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AI를 중심으로 경제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6.02.25 10:51한정호 기자

버즈니,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VISKIT AI' 정식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비스킷AI'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타 버전 공개 이후 핵심 기능을 대폭 확장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비스킷AI는 사용자 목적에 따라 편집·생성·스토리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편집 기능은 긴 영상이나 유튜브 URL을 업로드하면 AI가 핵심 장면을 자동 분석·추출해 수십 개의 숏폼 콘텐츠로 변환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강의, 예능, 뉴스 등 영상 카테고리별 특성에 맞춰 톤앤매너와 자막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 기능은 제품 이미지 한 장과 텍스트만으로 고품질 마케팅용 숏폼 영상을 제작한다. 프롬프트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어시스턴트 AI가 제안하는 '키워드 칩(인물, 배경, 카메라 효과 등)'을 선택해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토리 기능은 영상, 사진,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 GIF 등 다양한 소스를 업로드하면 AI가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전개를 자동 설계해 완성도 높은 숏폼을 생성한다. 이 밖에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프리셋' 기능과 숏폼 제작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툴을 한데 모은 '도구'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스킷AI 요금제는 무료 요금제부터 1인 크리에이터용 베이직, 전문 마케터용 프로,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비스킷AI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월 6시간 30분 분량의 영상 분석이 가능한 프로MAX 요금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스킷A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10:39백봉삼 기자

한화자산운용, 반도체·AI 등 미래 주도 테마 펀드 모집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는 미래 시장을 주도할 국내 상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절반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빠르게 테마를 선점함과 동시에 단기채 ETF를 통해 금리 변동성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목표 전환 수익률은 7%다. 도달 시 단기채 ETF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전환되어 수익 변동성을 최소화한다.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요 테마 약 10~15개의 ETF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대표 테마는 한국 대표 지수,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력, K방산 등이다. 재무제표, 성장 전망, 투자 현황, 주가 흐름 등 종목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테마를 선정한다. 테마형 ETF의 경우 편입비 상위 3~8개 내외의 종목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종목 분석에 따른 ETF 선별이 가능하다. 선별된 ETF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이익성장률, 변동성, 주가 흐름에 따라 매매 타이밍을 결정한다.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점검과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펀드다.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공모 액티브펀드, 목표전환형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주도 섹터와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포착해 투자자의 자산증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5 10:37홍하나 기자

CJ그룹, 3년간 1만3000명 뽑는다...올해 20% 확대

CJ그룹이 향후 3년간 1만 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는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이를 정도로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 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 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 5000억 원으로 확충, 3년간 4조 2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테면 충북 진천군에 약 1조 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 옥천, 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며 지방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IT 및 이공계 중심의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에게 폭넓은 인재 등용문을 마련,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써왔다. CJ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채용 규모를 넘어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고잡이'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36박수형 기자

메타, 스테이블코인 결제 구축 나서…저커버그 코인사업 재도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메타는 복수의 시스템 구축 업체에 제품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브리지(Bridge)를 인수하며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바 있다. 메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관리할 외부 업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갑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메타는 기존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자체 결제 인프라를 운영함으로써 은행 수수료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3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보의 배경에는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는 지난 2019년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 발행을 추진했으나, 규제 당국과 미국 의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등 관련 입법이 추진되면서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25 10:30홍하나 기자

엔켐, '실리콘 음극재' 전해액 공급 추진…"함량별 샘플 평가"

전해액 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은 지난해 12월부터 북미 배터리 기업과 3년간 1000톤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사와 협의 하에 실리콘 함량에 따른 단계별 전해액 라인업을 구축했다. 실리콘 비중 5% 이하의 1단계부터 5~10%의 2단계, 10~15%의 3단계, 15~30%의 4단계 및 30% 이상의 최종 5단계까지 대응 가능한 전해액 제품을 개발해 샘플을 평가받고 있다. 엔켐은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용 전해액을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속도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엔켐은 현재 해당 전해액이 북미, 한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셀 제조사를 중심으로 상용화 또는 평가 단계에 있으며 실리콘 복합 음극재 적용 비율을 점차 확대하기 위한 검증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엔켐은 카본 기반 실리콘 복합재(Si-C)와 산화물 기반 실리콘 음극재(Si-Ox)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해질 조성을 확보했다. 다수 OEM, 전지사들과 실리콘 음극재용 1단계, 2단계 적용된 전해액을 공급 중이다. 동시에 엔켐은 팽창을 고려해 셀 구조를 변경한 배터리에서의 100% 실리콘 음극에 대응하는 전해액 개발을 완료헸다. 엔켐 관계자는 “대규모 양산 경쟁에서도 세계 점유율 강화를 추진하면서도 특정 타겟 전지 시장을 공략하는 맞춤형 전해액 개발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리콘 복합 음극재가 소량 적용된 전지의 상용화에 이어, 단계별 비중 증가가 평가 단계를 거쳐 본격 채택되는 시점에 대비해 단계별 기술 축적과 실리콘 고함량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5 10:26김윤희 기자

홈플러스, 올해 19개 점포 닫는다…"회생절차 연장 필요"

홈플러스가 올해 19개 점포를 폐점하고 3000명 이상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혁신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회생절차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25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상 구조혁신 계획들을 차질 없이 실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용절감 및 사업성 개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홈플러스는 법원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 회생계획안은 ▲긴급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3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추진 ▲슈퍼마켓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41개 부실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채권단이 1차 검토의견에서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음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이 정식 검토에 착수한 바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인력 효율화로 직원 수가 회생절차 개시 전인 지난해 2월 1만 9924명에서 오는 4월 기준 1만 6450명으로 3474명(17.4%) 감소함에 따라 약 1600억 원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총 41개 정리 대상 점포 중 19개 점포를 연내에 영업종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임대료 조정 및 부실점포 정리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만 1000억원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계획된 구조혁신안을 모두 차질 없이 완료하고 영업이 정상화되면 2028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슈퍼마켓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도 현재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행 중인 구조혁신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영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 중 1000억원을 우선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자금 지원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P 대출이 이뤄지고 슈퍼마켓사업부문이 매각될 경우 그동안 홈플러스 영업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던 자금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관측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1일 주주사, 채권단 및 노조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관리인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트노조는 부실 자산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적기관을 새로운 관리인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는 유통 전문가나 공기관이 관리인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관리인 변경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관리인 변경 시에 DIP 대출 1000억원 우선 집행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채권단의 의견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6.02.25 10:24김민아 기자

국내 기업 84% "AI 핵심은 데이터 기반" 인식…활용·통합에 난항

한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성공 핵심 요인으로 데이터를 꼽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 활용·통합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데이터 및 분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현장에서 이같은 현황이 나타났다. 분석은 한국 기업 500곳을 포함해 전 세계 약 8000개 주요 기업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주제는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자율형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 현황이다. 국내 기업 84%는 탄탄한 데이터 기반이 AI 성공 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1%는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우선 과제와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인식과 실행 사이의 간극이 확인됐다. 국내 기업 약 60%는 스스로를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 평가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또 75%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성과 창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단절된 데이터 구조가 지목됐다. 국내 선도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의 15%가 사일로에 갇혀 있거나 접근과 활용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추정했다. 응답자 66%는 가장 가치 있는 인사이트가 이 15% 안에 존재한다고 답했다. 80% 기업은 단절된 데이터가 AI 역량 저하, 고객 이해 부족, 개인화 한계, 매출 손실로 이어진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AI 기술보다 데이터 인프라와 관리에 4배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56%는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복사하지 않고 연결하는 제로카피 통합 전략을 도입했다. 글로벌 기업 경영진 43%가 공식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 반면 국내 선도 기업의 86%는 AI 도입에 새로운 거버넌스와 보안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80%는 AI 전략 성공을 위해 데이터 전략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데이터 활용 방식의 변화도 나타났다. 국내 선도 기업 96%는 자연어로 데이터를 질의할 수 있다면 업무 성과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360' '인포매티카' '뮬소프트'를 아우르는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통해 통합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블로 넥스트'를 통해 에이전틱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시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구축하는 것이 기업 성장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국내 기업들이 산재한 데이터 자산을 통합하고 AI 에이전트와 인간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5 10:24김미정 기자

NHN, 성남시 청소년 초청 사옥 견학...IT 진로 멘토링 실시

NHN(대표 정우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옥 투어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T 산업에 관심 있는 성남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부터 진로 고민이 시작되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은 NHN의 독창적인 기업 문화가 녹아있는 사옥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 철학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직무 멘토링' 세션에서는 현직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IT 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생생한 실무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IT 기업 입사를 위한 준비 사항부터 게임 개발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도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회사 안에 가로등도 있고 예쁜 옥상 정원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딱딱한 사무실이 아니라 마치 근사한 박물관에 온 것 같아, 나중에 커서 꼭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천진난만한 소감을 밝혔다. NHN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IT 전문가로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N은 이준호 이사회 의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IT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들의 여가·진로 탐색 멘토링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업무용 PC를 정비해 청소년 시설과 복지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는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 중이다.

2026.02.25 10:24이도원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3367만건 중 대만 계정 20만건 포함돼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3367만건 중 약 20만 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Inc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실제 저장된 데이터는 대만 1건을 포함해 전체 약 3000건이며, 금융·비밀번호 등 고도 민감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고 최초 발표 당시에는 대만 소재 계정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후 대만 디지털부(Ministry of Digital Affairs)와 협력해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조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를 비롯한 제3자 포렌식 및 보안 전문가들이 수행했다. 쿠팡은 “대만 디지털부의 지도와 감독 하에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조사 경과를 대만 당국과 긴밀히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맨디언트 조사 결과, 동일 사건에서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으로 파악됐다.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실제로 데이터를 저장한 계정은 단 1건에 그쳤다. 저장된 전체 계정 수는 대만 1건과 한국 내 사례를 합산해 약 3000건 수준이다. 쿠팡은 “제3자 전문가들은 대만을 포함한 어느 지역에서도 고도 민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만 계정에서 접근된 데이터는 기본적인 연락처 및 주문 정보로 한정된다. 구체적으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 등이다. 반면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신분증 정보 등은 접근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쿠팡은 “기존에 발표한 주요 조사 결과는 대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데이터 악용이나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에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보가 확인될 경우 즉시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사건 초기부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제3자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모든 단계에서 확인된 내용을 관련 규제 당국과 대중에게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및 대만 정부 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을 수립해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쿠팡은 “투명한 조사 결과 공개가 책임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5 10:22안희정 기자

IPTV 3사 공동 상품권 나왔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IPTV VOD 상품권'이 나왔다. 그동안 VOD 상품권은 개별 통신사의 IPTV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이나 사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권은 IPTV 플랫폼 어디에서나 등록할 수 있다. 각 통신사의 IPTV 메뉴에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각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전환, 영화와 드라마 등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여러 OTT 플랫폼으로 콘텐츠가 파편화되면서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찾고 결제하는 과정에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IPTV 3사는 이같은 환경을 고려해 상품권 사용 대상을 특정 사업자로 한정하지 않고, 하나의 상품권을 원하는 IPTV 플랫폼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권의 범용성을 높이고, 이용 절차를 단순화했다는 뜻이다. IPTV 3사는 상품권 유통 채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우선 기업고객은 25일 '기프티쇼 비즈'를 통해 기업 경품과 임직원 복지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고객 대상으로는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IPTV VOD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쇼 비즈에서 3월24일까지 한 달간 20%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상품권은 5500원권을 포함해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강윤묵 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IPTV VOD 상품권이 IPTV VOD 이용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IPTV 3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청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9박수형 기자

금융·건설 이어 의료까지…유라클, 대형 AI 수주 릴레이

유라클이 금융과 건설에 이어 의료 분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을 확장하며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공공 분야에서의 AI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유라클은 대한의사협회의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정보전달 체계 마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의사협회 내부 지식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행정 문체를 준수하면서도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구축이 핵심 목표로,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향후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AI 인프라를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유라클과 함께 AI 플랫폼 및 지능형 챗봇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유라클은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테나(Athena)를 기반으로 대한의사협회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해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특히 유라클은 이번에 데이터 파이프라인, RAG(검색 증강 생성),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통합한 AI 서비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특히 답변의 품질과 신뢰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랭그래프(LangGraph)' 기반의 에이전틱(Agentic) RAG 방식을 적용하고, 대한의사협회 내부 문서를 정교하게 벡터화해 지능형 검색 챗봇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특정 모델에 제한되지 않는 다중 LLM 연동 추상화 계층을 개발해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용량과 비용, 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LM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대시보드를 구축해 투명한 운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유라클은 지식 정보 업데이트를 자동화하는 원클릭 RAG 파이프라인을 구성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가 최신 데이터를 근거로 회원들에게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서비스 확장 및 기술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유라클은 최근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비롯해 현대건설, GS건설, 인텔리안테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대한의사협회 수주를 통해 의료 및 공공 분야의 생성형 AI 핵심 레퍼런스까지 확보하게 됐다. 또 현재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퓨리오사AI 등 국내외 주요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수주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술이 금융, 건설을 넘어 전문 지식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 분야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의사협회가 AI를 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미래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0:18장유미 기자

한화세미텍,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상반기 고객사 인도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하이브리드 본더(Hybrid Bonder)'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 1세대 하이브리드 본더를 고객사에 납품한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향후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화세미텍은 개발을 마친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 'SHB2 Nano(사진)'를 올 상반기(1~6월) 중 고객사에 인도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는 TC(열압착)본더에 이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성능과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칩과 칩을 구리(Cu) 표면에 직접 접합하는 기술로, 16~20단의 고적층 HBM도 얇은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다. 칩과 칩 사이 범프(Bump·납과 같은 전도성 돌기)가 없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도 적다. 한화세미텍의 'SHB2 Nano'에는 위치 오차범위 0.1μm(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정밀 정렬 기술이 적용됐다. 0.1 μm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1000 수준이다. 2022년 1세대 하이브리드 본더를 고객사에 공급한 데 이어 2세대 개발까지 성공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양산용 장비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하이브리드 본딩의 기술적 난제를 풀고 마침내 제품을 시장의 본궤도에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신기술 개발로 첨단 패키징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과 함께 TC본더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세미텍은 작년 한 해 TC본더 'SFM5 Expert(사진)'로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만 1·2월 연달아 두 차례의 공급 계약이 성사됐다. 한화세미텍의 작년 4분기(10~12월) 실적은 반도체 부문 성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TC본더를 고객사에 공식 납품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차세대 HBM 장비 시장 공략을 위한 2세대 TC본더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본딩 헤드(head) 크기를 키운 TC본더와 칩과 칩 사이 간격을 줄인 플럭스리스(Fluxless) TC본더 등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세미텍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반도체 관련 R&D 비용은 전년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현재 한화그룹이 추진 중인 인적 분할을 통해 향후 테크 솔루션 부문이 신설 지주사 아래 편입되면, 보다 활발한 R&D 투자와 계열사 간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 된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첨단 반도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선제적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을 통해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첨단 반도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0:13장경윤 기자

구미시 찾은 포티투마루…"에이전틱 AI, 지방 행정 필수품 될 것"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지방 행정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포티투마루는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특강'에 참석해 이같은 전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구미시 공직자 150여 명 대상으로 에이전틱 AI를 통한 지방 행정 혁신 전략 주제로 발표했다. 특강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자리했다. 김 대표는 기존 질의응답 중심 공공 AI를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복잡한 과업을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향후 지방 행정 기본 소양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발표에서 공공 AX 현주소를 짚고, 구미시 행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부산시 '부산형 AI 어시스턴트' 융합 서비스 등 공공 AX 사례도 공유됐다. 시민 맞춤형 지능형 민원 대응과 데이터 기반 선제적 정책 기획, 복잡한 행정 실무 자율화 등 에이전틱 AI가 가져올 변화도 논의됐다. 이번 특강은 2022년 7월 시작돼 173회째를 맞은 구미시의 대표 혁신 프로그램 '굿모닝 수요특강'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시야를 넓히고 시정 혁신을 도모하는 소통 채널로 운영돼 왔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RAG42'와 AI 독해 기술 'MRC42' 엔지니어링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환각 현상을 완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내부 데이터와 민감 정보 유출 우려를 낮추고 구축과 학습 서빙 비용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단순히 챗봇을 통해 질의응답을 수행하는 기존의 '공공 AI' 수준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복잡한 과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향후 지방 행정 기본 소양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제조 산업 상징과도 같은 구미시가 에이전틱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AI 네이티브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번 강연이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2.25 10:09김미정 기자

대형마트 규제 푼다고 이마트·롯데마트 '새벽배송' 가능할까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제한해 온 규제가 14년 만에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셈법 계산에 들어갔다. 마트와 이커머스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재고와 물류망을 결합할 기회로 읽히지만, 시스템 통합과 인프라 확충에 투입될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규제 완화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대형마트·이커머스 시너지?…'시스템' 넘어야 할 산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여당과 정부, 청와대는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2012년 대형마트 영업 제한 규제가 도입된 후 14년 만의 일이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같은 그룹사 안에 포함된 기업의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많지만, 정작 이들의 고민은 깊어지는 상황이다. 우선, 일반 주문과 새벽 배송의 시스템이 다른데다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면서 쇼핑할 수 있게 만든 대형마트와 빠르게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이커머스 간 상품 진열 방식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또 이커머스를 운영할 때는 물류 창고에 남은 재고만 확인하면 되지만, 마트와의 시너지를 도모할 경우 전 지점의 재고를 하나로 모아 고객이 어느 지점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을지를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 현재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한 그룹사로 묶여있는 곳은 이마트와 SSG닷컴, 롯데마트와 롯데온이 대표적이다. 인프라 구축 비용도 무시 못 해 마트가 새벽배송을 하면서 새롭게 수반되는 인프라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고려해야봐야 한다. 여기에 들인 비용 대비 수요가 어느 정도 있을지도 고민이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사실 만만치 않고 배송 인력도 세팅해야 한다”며 “지금은 없는 인프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데 그만큼 수요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업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가 얼마나 될지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단 시스템을 깔아야 한다”며 “기존에 새벽 배송을 이용하던 고객이 새로 진입하는 마트에서 새벽 배송을 이용하려면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 않으면 그쪽으로 갈 유인도 많지 않다. 오히려 원래 있던 고객이 전환되는 비율이 높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마트는 2023년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다 흑자전환해 2024년 471억원, 지난해 3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1030억원, 727억원, 11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여력 넉넉하지 않다. 롯데마트의 영업이익도 2023년 873억원, 2024년 650억원을 기록하다 지난해 70억원의 손실을 봤다. 롯데온은 2023년 856억원, 2024년 685억원, 지난해 294억원의 적자를 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가능하게 하고자 지난 10년간 전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6조원이 넘는 비용이 수반됐다. 이종우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투자를 얼마나 할 것이냐에 달려있다"며 "이들이 구현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은 빠른배송(새벽배송)과 즉시배송(퀵커머스)이 있다. 지금은 CJ대한통운과 같은 대행사들이 있어 이들과 손 잡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2026.02.25 10:07박서린 기자

정부, 'AI 행동계획' 확정…2028년까지 AI 3강 도약 청사진

정부가 대한민국을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실행 전략인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25일 서울스퀘어에서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을 포함한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AI기본법 시행에 따라 위원회가 법정 기구로 전환된 후 열린 첫 회의다. 기존 16개 부처 외에도 성평등가족부, 공정거래위원회, 국가데이터처 등이 참여해 범정부 협력 기반을 넓혔다. 이날 확정된 AI 행동계획은 AI기본법 제6조에 따른 법정 기본계획이다. 향후 3년간 범정부 AI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총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정책권고로 구성됐으며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물 AI 활용 간 균형 ▲화이트해커 활용 보안 취약점 상시 발굴 ▲AI 기반 복지 혜택 자동 신청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위원회는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AI 정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가정보 관리 시스템'도 전면 재설계한다. 2030년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폐쇄하고,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 이관을 추진한다. 화이트해커가 기업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하고 조치 내용을 공개하는 '보안 취약점 신고·조치·공개(CVD/VDP)' 제도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K-문샷'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등 8대 분야 12대 국가적 미션을 AI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가칭)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PD 중심의 책임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효율적인 정책 수행을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AI 민주주의 분과'와 '교육·인재 분과'를 신설하고 보안·지역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입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법률 태스크포스(TF)'도 발족할 계획이다. 정부부처들은 이번 계획의 공정한 분배와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AI 사회 전환 과정에서 부담과 성과가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격차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든 부처가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향후 철저한 이행 점검을 통해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확정된 행동계획을 각 부처가 책임 있게 이행해 주길 바란다"며 "위원회는 정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0:00이나연 기자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확산까지"…비아이매트릭스, AI 성공 전략 제시

비아이매트릭스가 3월 19일 정기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비아이매트릭스 정기세미나 2026'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욘드 에이전틱 AI: 업무를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도입 방안 제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업무 자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준비 사항과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실질적인 관점에서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반복 업무 처리를 넘어 의사결정 지원, 정밀한 데이터 분석, 복잡한 업무 실행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닌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트리니티(TRINITY)'를 중심으로 기업이 AI 현실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에 '온톨로지(Ontology)'와 '에이전틱 AI'를 표방하는 솔루션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왜 비아이매트릭스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실제 대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통해 타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비아이매트릭스만의 기술적 강점과 엔터프라이즈 적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트리니티기반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데모 ▲대기업 적용 사례 발표 ▲에이전틱 AI 도입 전략 ▲AI 기술 로드맵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데모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주요 AI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세미나는 기업 AI 전환(AX)·디지털 전환(DX), IT, 기획, 전략, 데이터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아이매트릭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미 선도 기업들은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 의사결정과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AI가 기회가 될지, 격차가 될지를 가르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기업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09:58남혁우 기자

핀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해준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신용 점수)이 개선된 경우, 대출 고객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핀다가 이번에 선보인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금융기관별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고,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고객 대신 금리인하요구 절차를 진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미수용 시 거절 사유와 부족한 조건을 핀다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바쁜 생업으로 인해 정당한 금리 인하 권리를 미처 누리지 못했던 고객이 가장 빠른 시점에 자신의 권익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실행부터 금리 인하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핀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9:57홍하나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여성 최초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수상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을 여성 경영자가 수상한 것은 1987년 제정 이래 처음이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국내 경영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 및 사회 기여,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상이다. 업계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김 부회장은 내수 중심의 전통적 식품 산업 구조를 수출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며 국내 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브랜드·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내수 기준에서 글로벌 기준으로 재정립하는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 수출 중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그 결과 삼양식품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80%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국내 식품업계 중 세 번째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학회는 김 부회장이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고, 한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6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을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앞으로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출발선에 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보편적인 선택에 맞추기보다 우리만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인 경쟁력임을 배웠다”며 “세계와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해 영업본부장, 부사장, 수석부사장을 거쳐 2010년 사장에 취임했으며, 2018년부터 각자대표로 활동했다. 2021년 부회장 선임 이후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제도화했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2025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26.02.25 09:56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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