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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3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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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산업 대전환 해법 모색

한국경제인협회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전략 논의에 나섰다. 한경협은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류진 한경협 회장과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산학연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뉴K-인더스트리'는 한경협이 올해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한국형 미래 산업전략이다.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 산업의 친환경 체질 전환을 뜻하는 녹색전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3대 축으로 삼는다. 여기에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더해 이른바 '3+1' 구조로 산업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경협은 이번 전략의 배경으로 기존 K-산업의 구조적 정체를 들었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지수가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비스 수출 증가율도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AI, 전력,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새로운 성장 변수로 보고 산업 전환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류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뉴K-인더스트리 포럼은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다"며 "향후 3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하는 미래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추격형 성장을 넘어 혁신형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도와 인프라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정부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미래 핵심 분야 투자와 인프라 지원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실행 속도와 정부 지원의 완성도”라며 “한경협도 정부와 협력해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청사진이 될 뉴K-인더스트리 중장기 로드맵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문승욱 전 장관은 세계 경제가 자유무역 중심에서 기술과 공급망을 둘러싼 경제안보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전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에너지 안보,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AI 시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색전환을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국가 경쟁력이자 안보 요소가 됐다"며 "에너지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서비스 혁신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인재 투자 필요성도 제기됐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혁신 경험을 축적한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산업과 관련해서는 고정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K콘텐츠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평가하며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 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도 혁신과 규제 완화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AI 전환을 국내 생산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산업 전략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국제 기준에 맞는 실증·혁신 환경 조성과 혁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경협은 포럼 논의를 바탕으로 뉴K-인더스트리의 중장기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6.07.09 08:49류은주 기자

'삼삼엠투' 상반기 거래액, 작년 연간 거래액 80% 달성

올해 상반기 삼삼엠투 거래액이 전년도 거래액(1880억원)의 8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삼엠투'가 2026년 상반기 기준 거래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도 4500억원을 넘어서며 삼삼엠투가 혁신해 온 단기임대 시장의 성장성과 시장 수요를 증명했다. 계약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600건에 불과했던 연간 거래 건수가 2023년 2만 건, 2025년 16만건으로 급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2만건을 넘어섰다. 이같은 성과는 단기임대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생활 속 주거 안정을 위한 하나의 부동산 거래 방식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장기 출장, 이사 및 인테리어 공사, 학업, 병원 치료, 해외 입국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단기 주거 공백 상황에서 단기임대가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삼삼엠투는 단기임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고도화해 왔다. 임차인이 결제한 임대료는 입주 확인 후 임대인에게 정산되며, 보증금은 회사가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반환하는 방식으로 거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임대인의 파손 및 오염 우려를 최소화하는 '삼삼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며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삼삼엠투는 전국적으로 약 12만 개의 방을 확보했으며, 해외 고객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영문 서비스 출시 이후 한국에 장기 출장이나 파견 온 외국인 직장인, 유학생, 장기 체류 여행객의 유입이 늘면서 현재 해외 결제액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간만큼 단기로 거주할 집을 찾는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7년 전부터 국내 단기임대 시장을 선도해 온 플랫폼으로서 안전한 거래 환경과 고도화된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기 주거 공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8:47백봉삼 기자

"애플, 중국 CXMT D램 테스트 착수"…공급망 다변화 시동

애플이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D램 메모리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중국내 판매 기기에 탑재할 CXMT의 D램 칩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공급업체를 생산망에 편입하기 전 거치는 인증 절차의 일환으로 칩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에는 애플이 CXMT와 중국 낸드플래시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메모리 칩 조달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최종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애플이 CXMT 칩을 상업적으로 채택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정부의 승인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미국 기술기업들과 함께 로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CXMT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D램 제조업체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D램 생산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의 약 11%를 차지했다. 허페이와 상하이, 베이징의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2028년에는 점유율이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CXMT를 공급업체로 인증하려는 것은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단 공급업체로 인증해 놓으면 정치적 승인이 이뤄졌을 때 별도 검증 절차 없이 곧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기기용 D램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2026년 초 표준 D램 계약 가격은 55~60%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이 같은 영향으로 최근 대부분 제품군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CXMT를 네 번째 D램 공급업체로 확보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용 제품의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변수도 있다. CXMT와 YMTC는 미국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중국 군사 지원 관련 기업인 이른바 '1260H'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 목록은 국방부 계약을 제한하는 것이어서 현재 애플이 CXMT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직접적인 법적 제약은 없다. 반면 YMTC는 미국 상무부의 수출 제한 대상 기업 명단에도 올라 있어 미국 기업이 거래하려면 별도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애플이 미국 정부에 요구하는 것도 CXMT가 향후 같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만약 CXMT가 해당 명단에 오를 경우 사실상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애플은 2022년에도 YMTC를 포함한 중국 메모리 업체와 협력을 추진했지만 미국 정부의 반발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시장용 제품에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를 다른 지역 제품에 더 많이 투입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하며 미 행정부를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09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 BYD·지커, 화재안심보험서도 제외

최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중국 BYD, 지커 차량은 정부가 마련한 화재 안심보험 대상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3자 대물피해를 사고당 100억원 이상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마련했지만 제도 상 사각지대가 존재하게 된 것이다.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이 출시된 가운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제조사들은 보험 제도 참여가 제한된다. 해당 보험 의무 참여 대상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차량 제작사와 수입사로 규정돼 있어서다. 이 평가에서 탈락한 사업자들은 보조금을 비롯한 정부의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올해 평가에서 탈락한 BYD코리아, 지커코리아 등이 판매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 안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은 주차,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차량이나 건물에 피해를 줄 경우 이를 원인 규명 절차 없이 즉각적으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전기차 화재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사고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차량 제조사나 배터리 제조사, 차주 등 이해관계자 간 책임 공방이 반복돼 왔다. 실례로 지난 2024년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피해를 야기하면서 이같은 문제가 사회 이슈로 크게 불거졌다. 당시 주변 차량 140여대와 아파트 수도와 전기 시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 보상 시점과 주체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차와 충전 시설을 화재 가능성 때문에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나면서, 전기차 보급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화재 피해에 대한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업계에선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특성상, 화재 가능성을 100% 배제하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에 예외 차종이 존재하는 것은 화재 피해에 대한 일말의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BYD코리아의 경우 국내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 비대상인 전기차 대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4월 전기승용차 인도를 시작한 뒤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판매량 1만대를 넘기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 평가 제도가 유지될 경우 이들 사업자가 내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를 통과할 가능성도 희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평가 기준에 전기차 제조국의 탄소 배출량을 따지는 항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본사가 중국에 있고, 국내 시장 진출이 얼마 되지 않아 인프라 투자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업들의 경우 기준점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정부는 보험료를 의무 지급해야 하는 제도 특성상, 보조금 등 정책 수혜를 받는 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제도 구조상 보험비 지출을 강제하는 것이라, 보험 대상 지정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현재 대상 차종만 집계해도 거의 모든 국내 전기차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 제도 조정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정책성 보험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보험료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2026.07.09 08:42김윤희 기자

"전기는 막고 열만 뺍니다"...액체 금속으로 AI 냉각 난제 푼 웨어플루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 열풍 뒤에는 명암이 있다. 바로 상상을 초월하는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발열이다. 차세대 AI 가속기 라인업의 전력 밀도가 랙당 100kW를 넘어서면서, 기존 공랭식(공기로 냉각)이나 수랭식으로는 제어가 어려워진 것이다. 이에 서버를 특수 용액에 통째로 담그는 '액침냉각'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가 통하지 않는 동시에 열은 빼내는 유체를 만드는 것은 화학공학계의 해묵은 모순이었다. 이 난제에 '액체 금속'이라는 답을 던진 회사가 있다. 바로 웨어플루다. 웨어플루, 냉각 유체로의 '반전 피봇' 웨어플루는 지난 2022년 박성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연구실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사명에는 물풍선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액체 금속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 창업 초기에는 물풍선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액체 금속 기반의 헬스케어 센서 소자 개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업계(VC)로부터 액체 금속 기술을 AI 데이터센터 발열 제어에 적용해 보라는 역제안을 받으면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의 핵심 패권이 '열 관리'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피봇이었다. 박성준 대표는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IR 과정에서 액체 금속의 탁월한 열전도 잠재력을 알아본 빅테크 관계자들의 제안이 결정적이었다”며 “AI 시대의 진짜 인프라 싸움은 열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렸다는 확신이 들어 곧바로 사업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기술적 장벽은 서버를 통째로 용액에 담그는 방식 특성상, 전기가 통하는 금속 알갱이를 유체에 배합할 때 발생하는 쇼트(단락) 리스크였다. 웨어플루는 액체 금속 알갱이 표면에 수 나노미터(nm) 두께의 초미세 산화막(유리막)을 형성하는 코팅 기술로 이 모순을 해결했다. 이 유리막이 절연성(부도체) 상태를 유지해 전기는 완벽히 차단하되, 내부의 열은 유체 속 알갱이들을 징검다리 삼아 외부로 빠르게 전도시키는 메커니즘이다. 박 대표는 “쉽게 말해 전기는 차단하는 유리막을 입힌 금속 알갱이들이 유체 속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내부의 열만 순식간에 밖으로 퍼 나르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선두 제품 능가하는 '점도 부하 제로' 기술 웨어플루가 확보한 독보적 경쟁력은 글로벌 화학 공룡들의 기존 제품군이 가진 한계를 정조준한다. 기존 대기업들은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유체에 고체 입자(필러)를 섞는데, 이는 유체를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점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유체가 점성을 띠면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용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펌프 구동 전력을 더 소모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반면 웨어플루의 소재는 알갱이 자체가 고체가 아닌 '액체' 상태의 금속이기 때문에 유체의 점도를 전혀 증가시키지 않는다. 박 대표는 “기존 고체 필러들은 유체를 끈적하게 만들어 냉각을 하려다 순환 펌프 전력을 더 쓰게 만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만든다”며 “우리는 유체 순환 전력은 그대로 둔 채, 보수적으로 잡아도 냉각 효율만 기존 대비 4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화점 250도 이상 제한 족쇄...과도한 규제 풀어야 기술적 완성도와 별개로 국내 데이터센터 공조 규제인 '인화점 250도 이상 제한' 조치는 향후 시장 진입의 복병으로 꼽힌다. 규제 당국은 화재 리스크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인화점을 강제로 제한하면 분자 구조상 유체가 낼 수 있는 최대 열전달 효율 설계가 무너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액침냉각 시장이 가장 빠르게 열리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이 같은 인화점 규제가 없다. 박 대표는 규제 장벽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액침냉각에 사용되는 유체는 기본적으로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극성 오일'이다. 전기 쇼트로 인한 화재 우려가 원천 차단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GRC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진행한 장기간 실증 평가에서도 안전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현장 검증에서 단 한 건의 화재나 안전성 리스크도 나오지 않았다”며 “전자기기를 액체에 빠뜨린다는 방식에 대한 시장과 당국의 막연한 공포심을 걷어내고 글로벌 표준에 맞춰 규제를 유연하게 완화해야 국내 소재·부품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프리 시리즈A 마무리...“냉각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날 것” 현재 프리 시리즈A(Pre-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웨어플루는 올여름 라운드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글로벌 표준 규격의 파일럿 대량 양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전량 투입된다. 글로벌 액침냉각 시스템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유체 양산 체제를 선제적으로 갖추기 위함이다. 웨어플루는 향후 냉각 유체 공급에만 머무르지 않고,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냉각 필름 및 방열 그리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지금은 냉각 유체에 집중하고 있지만 냉각 필름과 방열 그리즈 등 다각화된 방열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의 열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AI 시대의 독보적인 냉각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액침냉각 시장이 오는 2028년을 기점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7.09 08:37전화평 기자

셀레브라이트, 독점 스카이세이프 파트너십 확대 통해 대규모 디지털 수사에 즉시 드론 탐지 및 공역 인텔리전스 제공

같은 수사 워크플로에서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과 드론에 저장된 정보를 통합해 주는 파트너십 버지니아 타이슨스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디지털 수사와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셀레브라이트 DI(Cellebrite DI Ltd.)(Nasdaq: CLBT)가 드론 탐지 및 공역 인텔리전스 분야 선도 기업 스카이세이프(SkySafe)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7월 8일 발표했다. 이번 독점 파트너십으로 첨단 디지털 포렌식과 첨단 드론 탐지, 심층 분석 및 드론 활동 정보를 결합해 조직과 기관이 잠재적 위협을 실시간으로 대규모로 선제 탐지, 분석, 대응하는 데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악의적인 드론 사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수사관들은 디지털 증거와 시간에 민감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s, UAV) 운용 데이터를 연결하지 못해 데 애를 먹고 있다. 기관에서는 스카이세이프의 드론 탐지 및 공역 인텔리전스를 셀레브라이트 플랫폼과 통합해 UAV의 실시간 및 과거 비행 데이터와 모바일 포렌식 증거를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 그 결과 숨겨진 패턴을 드러내고, 불법 네트워크를 식별하며, 수사를 가속하는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확보할 수 있다. 쉬벤 람지(Shiven Ramji) 셀레브라이트 제품 기술 담당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포렌식과 실시간 인텔리전스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이 간극은 중요하기도 하고 때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라며 "당사는 스카이세이프와 긴밀히 협력해 조직들이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인프라를 지키며, 전례 없는 속도와 명확성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랜트 조던(Grant Jordan) 스카이세이프 창업자 겸 CEO는 "효과적인 드론 수사는 신뢰할 수 있는 공역 인텔리전스에서 시작된다"며 "셀레브라이트와 함께 기관과 조직이 포괄적인 포렌식 데이터를 활용해 드론 활동을 탐지, 분석, 대응함으로써 즉시 대응하고 장기 수사까지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년 3월 셀레브라이트의 SCG 캐나다(SCG Canada, Inc.) 인수에 이어 체결된 이번 신규 계약은 확대된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셀레브라이트는 이를 계기로 스카이세이프의 첨단 UAV 역량에 대한 독점 디지털 포렌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셀레브라이트는 디지털 포렌식 및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인정받는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으며 고객은 이로써 현재 이용 가능한 어떤 것과도 다른 탁월한 독자적 추출 및 복호화 역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셀레브라이트와 스카이세이프는 스카이세이프의 드론 탐지, 공역 인텔리전스 및 포렌식 전문성을 셀레브라이트의 업계 선도적인 수사 솔루션 생태계와 결합해 수사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이 보다 풍부한 드론 관련 인텔리전스에 접근하고 더욱 포괄적인 수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공공 안전, 국방, 기업 활용 사례 전반에서 향후 혁신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세이프 소개스카이세이프는 드론 탐지 및 공역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드론 활동을 상세히 보여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첨단 드론 탐지, 심층 분석, 포렌식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조직을 도와 드론 활동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탐지, 분석, 대응한다.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은 포괄적인 드론 데이터를 제공해 승인된 드론과 잠재적 위협을 구분할 수 있다. 스카이세이프는 복잡한 드론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줘 조직에서는 명확성과 확신을 가지고 행동에 나설 수 있고 정확한 인텔리전스로 더 현명한 의사결정과 더 안전한 하늘을 만들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PR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셀레브라이트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스카이세이프 미디어skysafe@launchsquad.com

2026.07.09 00:10글로벌뉴스

크릿벤처스, 박수만 전 '밴드' 운영총괄이 세운 벗뷰리풀에 투자

크릿벤처스가 AI 네이티브 소셜 앱 '츄룹' 운영사 벗뷰리풀에 약 8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벗뷰리풀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미투데이' 창업자이자 네이버에서 SNS '밴드'의 운영 총괄을 맡은 박수만 대표가 2025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네이버웹툰 미국 총괄대표를 지낸 김형일 CBO를 비롯해 주요 IT 기업 출신 개발자들과 함께 츄룹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츄룹은 모임의 생성부터 일정 조율, 만남, 기록, 회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앱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메신저, 캘린더, SNS 등을 오가야 했던 과정을 단일 서비스로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앱 내 AI 비서가 모임 참여자들의 일정과 가용 시간을 분석해 최적의 일정을 제안하고 식당 예약 등 준비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임 이후에는 AI가 ▲사진 자동 분류 ▲공동 앨범 구성 ▲개인별 스토리 및 하이라이트 영상 등 콘텐츠 생성을 수행해 이용자가 별도 편집 과정 없이도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벗뷰리풀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기능별로 최적의 AI 엔진을 선별해 앱 내 탑재하는 유연한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이용자 경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크릿벤처스는 모임 전 과정에서 분절돼 있던 이용자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동시에 AI 네이티브 구조 내재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확장 가능성 등을 벗뷰리풀의 핵심 경쟁력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박수만 벗뷰리풀 대표는 “츄룹은 AI를 통해 모임을 준비하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람들이 관계와 경험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송건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소셜 플랫폼 시장은 AI를 단순 부가 기능이 아닌 핵심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벗뷰리풀은 모임이라는 오프라인 경험을 AI 기술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23:25백봉삼 기자

아두나,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와 함께 SMS 코드를 대신할 네트워크 기반 인증 도입

플레이노, 텍사스,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표준화 네트워크 AP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아두나(Aduna)가 미국 모바일 생태계 전반의 사기 피해를 줄여 주는 디지털 보안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7월 8일 발표했다. 아두나는 AT&T, 티모바일(T-Mobile), 버라이즌(Verizon)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원 도용의 급증으로부터 수백만 명의 미국 모바일 사용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SMS 일회용 비밀번호(One-Time Passcodes, OTPs)는 수년간 사용자 인증의 기본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사이버 범죄자들이 이제 AI와 정교한 사회공학적 사기를 활용해 OTP를 우회하면서, 추가적인 인증 옵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두나의 번호 인증(Number Verification) 솔루션은 강력한 소유 기반 인증을 통해 사용자가 본인이 주장하는 사람인지 확인한다. 즉, 이동통신사와 함께 휴대전화 번호의 진위와 해당 번호가 사용 중인 SIM 및 기기와 연결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확인은 실시간으로 일어나며, SMS OTP의 불편함과 위험은 없다. 이전의 네트워크 기반 인증 시도는 사용자가 Wi-Fi를 사용 중이거나 특정 기기를 이용할 때 불편한 적이 많았다. 이번 혁신으로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결돼 이 기술이 모든 주요 운영체제와 네트워크 유형 어디서나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미국의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일관되고 안전한 로그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앤서니 바톨로(Anthony Bartolo) 아두나 CEO는 "우리는 휴대전화 번호가 무엇보다도 안전한 디지털 여권이 되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동통신사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직접 인증하므로 고객의 불편은 줄어드는 동시에 가로채기나 계정 탈취를 통한 사기 위험도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1]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기 피해로 159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손실을 입은 가운데, 갈수록 정교해지는 AI 이용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 아두나의 네트워크 수준 접근 방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고급 보안: 인증이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져 '중간자' 공격을 잘 막아 준다. 전범위: 통합 일원화로 기업은 AT&T, T-Mobile, 버라이즌 네트워크 전반의 검증된 신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전환율 제고: 기업은 '문자 메시지를 기다리는' 단계를 없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로그인 포기율을 줄이며, 고객 지원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아두나의 번호 인증은 이동통신사와 가입자 간의 강력한 소유 기반 인증을 활용해 디지털 신원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업체, 앱 개발자에게 갈수록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있다. 인용문 – AT&T 라니 잉그램(Lani Ingram) AT&T 비즈니스(AT&T Business) AT&T 커넥티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AT&T는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아두나의 번호 인증으로 기업과 개발자가 네트워크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크게 발전하게 됐다. 우리는 표준화된 네트워크 API를 통해 SMS 코드와 같은 기존 방식을 넘어서는 실시간 인증을 실현하고 있다. 아두나와의 협력은 개방형 혁신과 더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하려는 양사의 의지가 투영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용문 – 티모바일 더크 모사(Dirk Mosa) 티모바일 스펙트럼, 도매 및 로밍 부문 수석부사장은 "티모바일은 수년간 네트워크 기반 인증을 선도해 왔으며, 그 성과는 분명하다. T-Life에 구축한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도 그렇고 더 넓은 생태계에 제공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도 그렇다"며 "개발자와 기업은 번호 인정을 통해 당사 제품을 구동하는 이동통신사 수준으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티모바일의 네트워크는 이 기능의 기반으로, SMS 코드의 취약점을 대규모로 제거하는 실시간 소유 기반 인증이 특징이다. 디지털 신원의 미래는 이동통신사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되고 있으며 티모바일이 그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용문 – 버라이즌 샤믹 바수(Shamik Basu)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 전략 연결성 담당 부사장은 "정교한 신종 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안전한 최신 신원 확인 시스템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두나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불편을 원활함으로 대체하고, 사용자 보호를 지원하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디지털 여정을 간소화하는 실시간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보안과 사용자 경험이 함께 나아가는 회복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아두나 소개 아두나는 세계 유수의 통신 사업자들과 에릭슨(Ericsson)이 함께 만든 유망 벤처기업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공통 네트워크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APIs)를 통해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을 앞당기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벤처 파트너로는 AT&T,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KDDI, 오렌지(Orange),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싱텔(Singtel), 텔레포니카(Telefonica), 텔스트라(Telstra), T-Mobile, 버라이즌, 보다폰(Vodafone) 등이 있다. 개발자 파트너 플랫폼으로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인포비아이피(Infobip), 싱크(Sinch), 보나지(Vonage)가 있다. 아두나는 GSMA와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도하는 CAMARA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 아래 전 세계 여러 사업자의 네트워크 API를 결합해 협업을 촉진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한편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크 API와 아두나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aduna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1) FTC Testifies before the Joint Economic Committee on Agency's Efforts to Combat Fraud | Federal Trade Commission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0073/Aduna_Logo.jpg?p=medium600 미디어 문의처:이메일: MediaRelations@adunaglobal.com전화: +46 10 719 69 92

2026.07.08 23:10글로벌뉴스

개발원, 정보보호 날 맞아 인식 제고 전사 캠페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제15회 정보보호의 날(7월 8일)을 맞아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인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다. 매년 정보보호의 날에 맞춰 정보보안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AI 시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AI 시대 더욱 중요해진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특강은 기존 1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또 ▲SW 개발보안(시큐어 코딩) ▲모의해킹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범죄 대응 등 핵심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정보보호의 날 당일인 8일에는 청사 로비에서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소개하는 홍보 캠페인도 열었고, 김석진 부원장이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정보보안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퀴즈 이벤트와 부서별 정보보안 포스터 배포를 통해 일상 속 보안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김석진 부원장은 “AI 기술이 행정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될수록 정보보호는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개발원은 정보보호 역량과 보안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7.08 23:05방은주 기자

크리니티 "사후 대응서 사전 예방으로"…정보보호의 날서 해법 제시

메일보안·메일협업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에 참가, 공공기관에 최적화한 차세대 이메일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공공기관 내 이메일 소통은 핵심 업무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원인 중 '업무 과실'이 53%에 달했다. 이 중 다수가 이메일 오발송이나 수신인 오기입 등 실무 단계에서 발생했다. 크리니티는 이러한 보안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외부 위협 차단을 넘어,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통제하는 '예방형 보안 생태계'를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선보인 '메일브레이커(Mailbreaker)'는 공공기관의 보안 규정인 N2SF 통제 영역을 준수한다. 결재자 부재 시 기간 지정 위임, 감사 로그 자동 보존, 본문·첨부파일 내부까지 탐지하는 기능을 통해 담당자의 실수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며, 법적 의무 도입 요건을 즉시 충족하는 '가드레일'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와 함께 전시한 '스팸브레이커(Spambreaker)'는 고도화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서 조직을 보호한다. 특히 출시 예정인 AI 기반 악성메일 및 콘텐츠 탐지 기능을 탑재, 더욱 강력한 방어 체계를 예고했다. 또 SPF·DKIM·DMARC 인증과 8종 복합 필터 엔진을 결합해 방어력을 높였다. 동시에 4단계 무중단 전환 프로세스를 적용, 이메일 시스템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공백을 제거한 것도 강점이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이메일 보안은 더 이상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며 “크리니티는 공공기관의 실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니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악성메일 탐지 체험과 실시간 위협 대응 대시보드를 직접 시연, 많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안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2026.07.08 22:56방은주 기자

"미토스 시대...보안, 항시 내재 'with' 개념 접근해야"

라온시큐어가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AI), 자율 진화형 보안 체계 구축을 통한 AI와 보안이 완전히 내재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8일 개최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미토스 시대 AI와 시큐리티의 공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취약점을 찾아내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생성을 빠르게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쏟아지는 취약점을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실제로 미공개 모델인 미토스는 1만개가 넘는 고위험·치명적인 취약점을 한 달여 만에 발견했다. 이로 인해 버그 발견 횟수도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미토스 시대'에서는 보다 진화한 AI 보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이 윤 부사장의 생각이다. 윤 부사장은 기존 AI 보안 패러다임인 'AI를 위한 보안(Security for AI), 보안을 위한 AI(AI for Security)'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필요 시에만 연결하는 '위한(for)'의 개념이 아니라 항시 내재된 'with'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스스로 계획하고 도구를 호출하며 외부에 영향을 미치는 에이전틱 AI는 보안이 항시 내재돼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뢰 가능한 AI(AI with Security), 자율 진화형 보안(Security with AI)이 필요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위협을 학습하고 이를 다시 신뢰 가능한 AI에 반영하는 하나의 선순환 구조가 필수적이다. 신뢰 가능한 AI가 자율 진화영 보안을 위한 분석·대응 엔진이 되고, 신뢰 가능한 AI가 학습한 위협 정보 및 패치 결과는 다시 자율 진화형 보안의 가드레일·정책이 되는 식"이라고 말했다. 신뢰 가능한 AI 구현을 위해서 윤 부사장은 AI 에이전트 권한 관리(AAM) 수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에 고유 ID를 부여하고 권한·위임·이력을 통합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모든 활동 이력을 기록함으로써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부사장은 또한 "취약점 분석과 공격 시뮬레이션도 AI로 자동화해 공격자보다 먼저 취약점을 발견·검증하고, 그 결과를 자율 패치와 연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에이전틱 AI 보안 분석(AASA)에 대한 개념도 제안했다. "똑똑한 AI라고 안전한 것 아냐…다층 방어 핵심" "가장 강한 가드레일을 적용한 AI 모델에서도 우회가 확인됐습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도 이날 윤 부사장에 이어 'AI 에이전트를 위한 보안-실제 사례들과 현재 단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날 현존 가장 강한 가드레일(보안 정책)을 적용한 AI 모델에도 이를 우회할 수 있는 실제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3가지 치명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민감 데이터를 취급한다는 점, 외부와 통신한다는 점, 비신뢰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라며 "AI 보안을 위해서는 AI 에이전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해 명령이 들어오지 않도록 레벨에서 분리하거나, 민감 데이터의 경우 샌드박스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OWASP에서도 에이전트 전용 취약점 10가지를 제시했지만, 실제 사고는 여러 요소가 결합된 체인 형태로 이뤄진다. 많은 도구들이 붙고, 접근하기 때문에 AI 모델 자체가 단일 공급망 공격면이 되고 있다"면서 "더 똑똑한 모델이라고 안전하지는 않다. 이는 확실하게 틀린 통념이다. 어떤 가드레일도 모든 우회를 막아내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안전은 모델 안에 들어있는 성질이 아니라 바깥 아키텍처가 만드는 성질"이라며 "다층 방어를 평가·인증의 기본 요구사항으로 두고, AI 모델에게 민감정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닿기 전에 구조적으로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에임인텔리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내 20개 기업을 선정해 AI 서비스에 대한 레드티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공동 진행 중이다. 유 대표는 이날 KISA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까지 22개 사업자를 선정해 AI 모델에 대한 레드티밍을 진행하려 한다"며 "대상 사업자들은 실제 원전이나 인프라에 영향을 주는 사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 레드티밍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에게 어떤 문제가 산재해 있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22:44김기찬 기자

"보안에 퍼펙트 스톰...국가 차원 CAISO 필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정보보호최고책임자(CAISO)'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AI기술 발전으로 고도화하는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고려대 AI보안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보안에 퍼펙트 스톰이 온다.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정보보호최고책임자(CAISO)'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도 이 행사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AI보안을 안전벨트로 비유하며 "시속 200km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에 안전벨트가 없는 상황"이라며 현 AI보안을 우려했다. " 윤 대표는 '안전한 AI시대: 위협의 실체와 우리가 갖춰야 할 안전벨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AI 보안을 자동차 안전벨트에 비유해 설명한 그는 볼보에서 자동차 안전벨트를 처음으로 발명했을 당시, 불필요한 안전장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만든 주인공이 안전벨트라는 것이다. 그는 AI도 '안전벨트'를 갖춰야 한다면서 "AI 보안은 AI 활용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하게 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7516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여러 번 유출된 셈"이라며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따릉이, 사랑의열매, 듀오, 티빙 등 기업 및 기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8대 AI 보안·신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수없이 많은 시스템에 접근한다. 따라서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원 검증,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AI 가시성 ▲프롬프트 인젝션 등 공격 차단 ▲AI 출력 검증 ▲AI 에이전트 행위 통제 ▲데이터 격리 ▲AI 에이전트 신원 검증 ▲행위 로그 확보 ▲데이터 주권 확보 등이 핵심이다. 그는 "AI는 전문가들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일반인 역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활성화된다"며 "한국이 앞장서서 안전한 AI 사용을 위해 세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퍼펙트 스톰' 온다…'CISO' 아닌 'CAISO' 필요"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AI로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가 다가온 만큼 점검 대상이 폭증했다고 짚었다. 그러나 방어할 인력이나 기술은 턱없이 부족해 방어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보안 퍼펙트 스톰'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프론티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체계에서는 공격의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다. 일일이 전문가들이 투입돼 작성하던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도 수분 내로 생성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며 "자체적인 AI 보안 자동화 역량이 기업뿐 아니라 국가 규칙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정보보호최고책임자(CAISO)'가 필요하다. AI 보안의 총괄 세팅을 할 수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면서 "또한 민간 협력 컨트롤 타워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독자적 AI 방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08 22:37김기찬 기자

DXC, 벵갈루루에 플래그십 AI 우선형 고객 경험 센터 개소

벵갈루루에 20만 제곱피트 규모 시설을 마련하며 DXC의 인도 내 입지 강화 고객 협업 공간, 플래그십 AI 허브, 통합 보안 및 운영 역량을 한곳에 결집 DXC 컨설턴트 및 고객과의 직접 협업을 지원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발굴, 설계 및 확장하도록 설계 벵갈루루, 인도,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기업 기술과 혁신의 일등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벵갈루루에 새 고객 경험 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를 오픈했다고 7월 7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DXC의 글로벌 딜리버리 허브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다투는 시설로, 조직들이 AI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배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DXC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 협업 거점으로 구성된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DXC Opens Flagship AI-first Customer Experience Center in Bengaluru 기업을 위한 AI 솔루션 설계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시설은 벵갈루루의 주요 기술 회랑 중 한 곳에 위치하며 규모가 20만 제곱피트에 달해 고객 참여를 심화하고 협업을 강화하며 AI 기반 전환을 촉진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DXC가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 거점은 몰입형 고객 경험 존(Customer Experience Zones), 유연한 협업 허브(Fluid Collaboration Hubs), 아이디어 스튜디오(Ideation Studios), 공동 창작 연구소(Co-Creation Labs), 파트너 경험 존(Partner Experience Zones)을 현대적인 환경 안에 결집해 DXC 팀, 고객, 파트너에게 솔루션을 공동 창작하고 AI 도입을 가속하며 혁신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도록 지원하게 된다. 램나스 벤카타라만(Ramnath Venkataraman) DXC 테크놀로지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사장은 "우리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사람이다"라며 "새 고객 경험 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와 더욱 심도 있는 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공간에 우리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인재를 결집한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공동 창작하고, 설계하며, 확장할 수 있다. 혁신 여정 전반에서 함께 협력함으로써 고객이 아이디어에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로 더 빠르게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이 AI를 배포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곳 DXC는 기업이 AI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실행 단계로 전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고객이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동시에 기업이 의존하는 핵심 시스템을 포함한 기존 기술 환경에 AI를 통합할 수 있는 환경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시설에서는 AI, 컨설팅,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전환 전반에 걸친 DXC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기업 기록 시스템 및 IT 운영과 통합되는 AI 역량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거점에는 중앙 AI 허브(AI Hub)를 비롯해 사이버 레인지(Cyber Range), 포렌식 연구소(Forensics Labs),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 네트워크 운영 센터(Network Operations Center)가 포진돼 솔루션 설계부터 실제 배포와 모니터링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시설의 중심에는 DXC의 플래그십 AI 허브가 있으며, 이 허브는 실무 중심의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AI 개념을 배포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역량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운영 및 최적화에 이르는 전체 수명주기 제공을 지원하도록 통합돼 있다. 롭 르 버스크(Rob Le Busque) DXC 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 일본 지역 사장은 "신설된 고객 경험 센터는 AI 혁신, 엔지니어링 우수성, 고객 협업을 위한 강력한 거점"이라며 "컨설팅, 엔지니어링, 운영 전문성이 한 환경에 결집돼 있어 고객은 AI 도입을 앞당기고, 사람들이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며 고객의 기록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커넥티드 기업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 및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기술 혁신의 일급 파트너로 급변의 시기에 이들이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DXC는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Managed Infrastructure Service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Industry-Specific Software Solutions)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3004559/DXC_Technology_Company_DXC_Opens_Flagship_AI_first_Customer_Expe.jpg?p=medium600

2026.07.08 22:10글로벌뉴스

스페이스X, AI 스마트폰 시제품 시연…머스크는 부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7월 1일 투자자들에게 얇은 스마트폰형 AI 디바이스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기록적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시연했다는 것이다. 아이폰보다 얇고 자체 운영체제와 퀄컴 스냅드래곤 칩, 머스크의 AI 기업 xAI 기술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머스크는 이 보도를 X에서 '완전히 거짓'이라며 반박했다.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는 밝히지 않았고, 스페이스X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투자자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아직 극초기 단계이며 설계가 계속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전용 운영체제와 xAI 연동을 앞세운 점에서 애플·구글이 장악한 모바일 생태계에 AI 네이티브 기기로 도전하려는 구상이 엿보인다. AI 네이티브 기기란 기존 앱을 얹은 스마트폰과 달리, 처음부터 AI 비서를 중심에 놓고 설계한 단말을 말한다. 이런 시도가 처음은 아니다. 오픈AI는 조니 아이브의 하드웨어 팀과 전용 AI 기기를 준비하고 있고, 메타는 AI를 넣은 스마트 안경을 밀고 있다. 화면과 앱 대신 음성·카메라·AI 비서로 조작하는 새 폼팩터를 놓고 여러 진영이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후의 관문을 누가 쥐느냐가 걸린 문제다. 보도된 사양을 보면 이 기기는 자체 운영체제 위에서 xAI의 Grok을 기본 비서로 얹는 구조로 알려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쓴다는 점은 스페이스X가 자체 칩 대신 검증된 모바일 프로세서로 출발하려 한다는 뜻이다. 보도 당일 스페이스X 지분 가치는 약 7.3% 하락했다. WSJ의 취재원은 시제품을 봤다고 했고, 머스크는 실제 제품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8 21:51AI 에디터

캠브렉스,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 Q1 사이언티픽, 제약 분야 혁신 및 지속 가능성으로 인정받아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위탁 개발 및 생산 기관(CDMO)인 캠브렉스(Cambrex)가 캠브렉스 계열사인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Snapdragon Chemistry)가 뉴암스테르담 파마(NewAmsterdam Pharma)와 함께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2026 그린 케미스트리 챌린지 어워드(Green Chemistry Challenge Award) 제약 합성의 더 친환경적인 합성 경로(Greener Synthetic Pathway in the Synthesis of Pharmaceuticals) 부문을 수상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이 상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 단계 연구 치료제인 오비세트라핍(obicetrapib) 합성을 위한 카이랄 테트라히드로퀴놀린 코어 제조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기촉매 공정 개발에 대한 두 회사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뉴암스테르담 파마는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와 협력하여 오비세트라핍 합성의 핵심 중간체인 카이랄 테트라히드로퀴놀린 코어를 제조하기 위한 유기촉매 비대칭 포바로프 고리화(organocatalyzed asymmetric Povarov cyclization)의 산업 규모 합성을 개발했다. 기존 제조 경로와 비교하여 유기촉매 공정은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크게 개선하여 수율에서 상당한 향상을 이루었으며, 공정 질량 강도를 약 80% 줄이고, 수성 폐기물 발생을 제거하며, 제조 사이클 시간을 약 70% 단축하고 제조 비용을 약 50% 낮추었다.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며, 캠브렉스의 밀라노 시설은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등급을 획득하여 환경, 사회, 윤리적 성과 평가에서 상위 5% 기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구별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 20% 감축과 2030년까지 배출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포함한 캠브렉스의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전략을 반영한다. 또한 캠브렉스 계열사인 Q1 사이언티픽(Q1 Scientific)은 기업 전력 구매 계약(CPPA)을 통해 플로가스(Flogas)와 파트너십을 맺어 크로날라트 풍력 발전단지(Cronalaght Wind Farm)에서 재생 가능 전력을 조달한다. 이 파트너십은 Q1 사이언티픽 워터퍼드 사이트의 전력 수요 약 50%를 충당하여 고객과 지역사회 환경 목표를 모두 지원하고 책임감 있는 업계 리더로서 캠브렉스의 위치를 강화한다. 캠브렉스의 토마스 로월드(Thomas Loewald) 최고경영자는 "캠브렉스에서 우리는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환경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고객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브렉스 소개 캠브렉스는 전체 의약품 수명 주기에 걸쳐 원료의약품 개발 및 제조와 포괄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CDMO이다. 45년 이상의 경험과 북미 및 유럽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0명의 전문가 팀을 보유한 캠브렉스는 연속 흐름, 규제 대상 물질, 펩타이드 합성, 고체 상태 과학, 생체촉매, 물질 특성화, 복잡한 합성, 고활성 원료의약품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원료의약품 기술과 역량을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36065/Cambrex_logo.jpg?p=medium600

2026.07.08 20:10글로벌뉴스

올해 마지막 수출 바우처 모집…중기부, 47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고환율 국면이 길어지며 경영 부담이 커졌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내놨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 3차 모집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470억원 규모로 약 1200개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고환율 피해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한도 지원을 허용해 현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무역보험료 지원 한도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환율 변동과 대외 불확실정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수출 계약의 안정적 이행과 신규 수주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고환율 피해 기업은 단기간의 수출 확대보다 거래 유지와 손실 최소화가 우선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감소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공고가 올해 마지막 수출 바우처 모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기부는 지원이 시급한 기업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참여 기업의 후속 수요까지 감안해 현장 체감도 높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바우처 신정은 이날부터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고환율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이번 추가 공고는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기업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올해 마지막 공고인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기업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7.08 20:06김기찬 기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후폭풍…국민연금 손실 논란 부상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책임론과 함께 국민연금의 투자 손실 논란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8일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오는 9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만나 MBK에 대한 투자 현황과 홈플러스 관련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을지로위는 앞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해 왔다. 논란의 핵심은 국민연금이 MBK를 통해 홈플러스에 투자한 자금의 회수 가능성이다. 국민연금은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상환전환우선주(RCPS) 5826억원, 보통주 295억원 등 총 612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초 홈플러스 RCPS의 공정가치를 0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말 기준 RCPS 평가액은 약 9002억원이었지만, 실제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보통주에 이어 RCPS까지 전액 손실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의 MBK 제재 절차도 변수로 거론된다. 금감원은 최근 MBK에 대해 직무 일부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은 금감원장 자문 성격으로, 최종 제재는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금감원 제재 과정에서는 홈플러스 RCPS 조건 변경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MBK 측 특수목적법인이 홈플러스와 RCPS 발행 조건 변경에 합의했고, 이후 홈플러스가 해당 RCPS를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회계 처리하면서 투자자 상환권과 회수 가능성이 약화됐는지가 쟁점이다. MBK는 이와 관련해 RCPS 조건 변경이 홈플러스의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보전을 위한 합리적 운용 판단이었다는 입장이다. 또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와 조건이 변경된 RCPS는 법적으로 별개며,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 조건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다고 설명해 왔다. 홈플러스 사태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연금의 투자 회수 가능성과 사모펀드 운용사의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26.07.08 18:47류은주 기자

식스센스, 美 와이콤비네이터 배치 프로그램 선정...10억원 투자 유치

식스센스가 와이콤비네이터의 2026년 여름 배치(S26) 프로그램에 선정돼 약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스트라이프, 드롭박스 등을 배출한 글로벌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식스센스는 하드웨어, 로보틱스, 대규모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분야 전문성을 갖춘 4명의 공동창업진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아공과대학교 출신 백종진 대표를 비롯해 아마존, 도어대시,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와 AI 연구 경험을 갖춘 창업진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공동창업자인 매튜 울프는 테슬라에서 20인 규모의 비전 로보틱스 팀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촉각 장비 하드웨어 개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제조 공정을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사람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각과 촉각 정보를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식스센스는 자체 개발한 촉각 장갑과 1인칭 카메라 센서를 결합해 사람이 실제 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의 움직임과 시각·촉각 정보를 동시에 수집하고, 센서 동기화와 보정, 품질 검증, 라벨링까지 데이터 생산 전 과정을 자체 플랫폼으로 자동화했다. 기존 로봇 학습 데이터가 대부분 카메라 기반 시각 정보에 의존했다면, 식스센스는 시각과 촉각 데이터를 동일한 시간축으로 동기화해 사람의 작업 방식을 정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스센스는 현재 베트남,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제조 공장에서 실제 작업 환경 기반의 로봇 학습 데이터를 수집·검증하고 있다. 또 첫 디자인 파트너사에 단 1시간 분량의 샘플 데이터를 제공한 직후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계약 요청을 받았으며, 현재 해당 기업과 제품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식스센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와이콤비네이터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촉각 장갑 하드웨어 양산 및 고도화 ▲글로벌 제조 현장 데이터 수집 체계 확대 ▲글로벌 로보틱스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진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시각뿐 아니라 촉각까지 포함한 고품질 데이터가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의 AI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의 로봇 촉각 AI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공급을 확대하고, 로보틱스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8 18:43백봉삼 기자

15일 'K-UAM 하늘택시' 송도 하늘 난다

오는 15일 송도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이 열린다. 또 드론 페스티벌, 도심항공교통(UAM) 쇼케이스, 드론 배송·축구대회 등 시민 체감형 이벤트와 미래항공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드론과 UAM이 물류·교통·안전·레저 등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미래상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국내 대표 행사다. 산업 전시와 국제 콘퍼런스, 드론 라이트쇼, 축구대회, UAM 쇼케이스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첫날 오전 개회식에 앞서 국내 기업이 갭라한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이 진행된다. 국산 UAM 기체가 실제 하늘을 나는 모습을 통해 응급 의료·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이동 편의와 공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미래모빌리티 활용상을 제시한다. 비행시연에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드론과 UAM이 만드는 미래 일상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 드론·UAM 추진 전략 발표, VR 드로잉 세레모니, 국제 드론축구대회 시축으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15일과 17일 오후 8시에는 밤하늘에서는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우리의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수천대의 드론이 송도 달빛축제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온라인(SNS) 사전 선정 또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60명은 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드론 배송으로 시간대 별로 치킨·음료 등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다. 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는 대한항공·파블로·유비파이·나르마 등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지방정부 등 13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드론·UAM 산업 정책, 기체·부품 기술, 서비스 모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체험·교육존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드론과 UAM을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와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총회, 제20차UAM 팀코리아 실무협의체, UAM 올림피아드 기술세미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제4차 공모 설명회 등도 함께 열린다.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드론 산업의 발전 동향과 미래 비전·전망, 미국 등 글로벌 드론 시장 진출 전략 및 정책·투자·규제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한다. 또 대한민국 드론 기업의 성장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의 K-UAM Confex와도 연계해,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비즈니스미팅, GURS 총회, 글로벌 기업 피칭 등을 운영한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18:20주문정 기자

가짜뉴스법 대상에 네카오·구글·메타·엑스·틱톡 등 9곳 지정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 대상 사업자로 국내외 8개 사업자가 이름을 올렸다. 지정 통보에 대한 별도 이의가 없다면 해당 회사가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 의무를 갖게 된다. 신영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사업자로 네이버, 카카오, 네이트, 디시인사이드와, 해외 사업자는 구글, 메타, 엑스(X), 틱톡 등이 관련 법에 따라 해당 사업자로 판단돼 현재 규제 대상으로 지정 통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이엑스지도 대상 사업자로 지정 통보가 이뤄졌다. 즉, 국내 기업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네이트 ▲디시인사이드 ▲에이엑스지 등 5개사와 해외 기업은 ▲구글 ▲메타 ▲엑스(X) ▲틱톡 등 4개사가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 의무를 갖게 되는 사업자로 정부 통보를 받았다. 관련 법에서 불법정보 등의 유통 방지 의무가 있는 사업자는 방미통위가 매년 이용자 수에 따라 지정하게 되는데, 국내외 8개 회사에 대한 통보는 이날 이뤄졌다. 소명과 같은 이의 제기가 일주일 안에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 회사가 의무 대상 사업자가 된다. 유통방지 의무 대상 사업자는 자율 운영정책에 따라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게재자에 통지하고 조치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정부는 이같은 자율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사후적으로 조사나 감독 권한은 갖지 않는다. 신영규 국장은 “구체적인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판단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하고, 이에 대한 판단 기준도 사업자가 정하도록 돼 있다”며 “정부가 그 부분에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면 정부가 어떤 선을 정하면서 개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법 전체적으로 법원의 판단에 일임돼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결국 법원에서 판단하게 되고, 법원의 판단 케이스가 쌓이게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이버렉카와 같은 문제로 도입된 가중손해배상 제도에 대해 “수익을 목적으로 허위조작정보를 만들어 개인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는 케이스가 많아 수익형 게재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입법 취지가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결국 손해배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종적 판단은 이 역시 마찬가지로 법원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 국장은 또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한다는 목적,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동시에 최대한 보장해야 된다는 목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종적으로는 법원이 판단하게 하겠다는 제도 취지가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확인단체 지원을 위한 투명성센터는 법 시행 단계에 들었으나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초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방미통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올해는 예비비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아울러 사실확인단체 운영에 대해 현재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인증을 받은 국내 단체가 JTBC 1곳이다. 신 국장은 “추가로 3개 단체가 IFCN 인증을 신청해 대기중이다”고 했다.

2026.07.08 18:1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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