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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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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강화…맞춤형 자문서비스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2025/26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용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철도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23년에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자문을 통해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한국의 법제·시스템 노하우 등을 현지에 전수해 타지키스탄의 메트로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해에는 철도공단 자체 제도인 'K-철도 해외개발사업(K-IRD)'으로 선정해 두샨베 도시철도의 핵심 노선을 선정하고 기술적 기초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자문사업은 선행 사업들의 연장선에서 도시철도 건설의 실질적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실행 중심의 맞춤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현지 정책입안자가 스스로 교통정책을 입안·결정·공식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형 정책역량 강화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통 인프라 개발을 한국형 정책 모델로 지원하고, 해당국의 정책 실행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8:29주문정 기자

무신사 조만호 대표, 'The BoF 500' 선정

무신사 조만호 대표가 영국의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The Business of Fashion, BoF)' 이 발표한 'The BoF 500 2025' 에 선정됐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The BoF 500'은 매년 세계 패션 산업을 움직이는 인물을 선정하는 글로벌 권위의 리스트로, 리더십·창의성·혁신·사회적 영향·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명단은 현재 전 세계 96개국 1천600여 명이 포함돼 있으며, 패션계 영향력을 상징하는 지표로 꼽힌다. BoF는 조만호 대표를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고, 기술과 커뮤니티를 결합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적 리더”로 평가했다. 특히 K-팝 아이돌을 제외하면, 패션 플랫폼 경영인으로 리스트에 오른 유일한 인물이다. 조 대표가 이끄는 무신사는 2001년 스니커즈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K-패션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으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에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출시해 현재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약 3천 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며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The BoF 500' 선정은 무신사뿐 아니라 K-패션이 K-컬처의 핵심 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신진 브랜드의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모델을 통해 한국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7:55류승현 기자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0월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5~'29)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이다. 정부는 2010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시작으로 종합계획 제1차('11~'13)부터 제3차('17~'19)까지는 3개년 계획을, 4차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을 통한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전임상·임상 및 창업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술이전·인허가 등 지원 확대했으며, 대구·오송에 15년간('10~'24년) 총 1조 5천126억원을 투입해 4개 핵심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전임상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했다. 또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제품 제작, 비임상시험 신뢰성 보증, GMP 기반 의약품 위탁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센터별 특화된 기술서비스(대구 102종, 오송 216종)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헬스산업 전체 기여도가 미흡하고, 지역 클러스터와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미래 첨단기술·서비스 수요와 정부의 클러스터 육성 방향을 반영해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담아 지역 인프라를 넘어선 국가대표 클러스터로 변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그동안 제기된 첨복단지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공공성 강화' 통해 다른 클러스터와 차별화를 모색하고, 재단 인프라 구축, 수익사업 고도화 등 첨복재단을 위한 종합계획에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서 '첨복단지 중심'의 종합계획으로 수립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국가적으로 공백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거점' 역할도 강조됐다. 5차 종합계획의 첫 번째 전략인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과 관련해 정기 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별로 접수·관리되던 기술서비스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기술서비스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또 의약품 생산과정의 안전성·투명성을 갖춘 QbD(Quality by Design) 기반 생산공장인 제약스마트팩토리( 원료의약품·주사제 등 생산 서비스 제공 예정) 등 새롭게 구축되는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단지 내 창업기업 지원센터(오송 이노랩스, 대구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2026년 하반기 개소 예정) 입주, 연구개발, 마케팅 및 판로개척까지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및 교육을 확대해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와 관련해서는 핵심인프라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기반 기술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한 첨복단지 특화 프로그램형 R&D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비임상평가 및 의약품 생산 지원을 위한 R&D를 강화하며, 보건안보 및 공백기술 지원 등 공공성 추구라는 첨복단지의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인증·평가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 향상 등 제품화 지원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단지 내 법률·투자·인허가·임상서비스 기관 등 유치를 통해 협력기관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 동향·연구개발 성과 공유 및 단지 운영·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양 단지별 특화 영역에 기반해 연계 기술서비스 제공 및 상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내 20여 개의 클러스터들과 초광역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인프라 등 공유를 위한 버추얼플랫폼을 구축하며, 해외 클러스터와 인력교류, 공동사무소 운영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장비 관리를 위한 중장기 장비 관리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고, 국제규격에 부합하도록 장비를 개선·유지 보수하며,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창업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보유한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수요 중심 인력,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WHO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정, 규제 지침 등에 대해 공적원조(ODA)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정비용 중복 등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단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통합을 추진하며, 지정과 조성에 초점을 맞춤 현행 첨단의료단지법 체계를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 민간시장이 활성화된 분야의 경우 민간투자유치, 민간위탁경영 등 민관협력을 활성화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인재의 유치 및 정착을 위해 생활·문화시설과 교통환경 등 정주 여건도 개선에 나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국내 공백 기술 분야 지원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공공 CRDMO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가대표 클러스터로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이끌어 국민주권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3 17:50조민규 기자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엘리펀트어라운드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산학협력단과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엘리펀트어라운드가 게임 콘텐츠 분야 실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현장과 직접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사운드 디자인, 보이스오버(VO), 게임 음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습과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엘리펀트어라운드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서 게임 현지화 및 보이스오버 제작을 수행한 전문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풍부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현 엘리펀트어라운드 감독은 “게임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게임 사운드 및 보이스오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산학협력단 권소영 단장은 “국내 사운드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전문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본교인 페어팩스 캠퍼스와의 연계도 강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정기 세미나, 현장 실습 프로그램,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게임 사운드 및 현지화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3 17:47김한준 기자

[현장] 삼성·SK HBM4에만 관심 집중…한산한 'SEDEX 2025'

“매년 참가했는데 올해 유독 부스도 없고, 사람이 적네요.” 한국 반도체 최대 행사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한 한 반도체 업체 관계자의 평이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 업체 관계자는 “내년 참가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SEDEX는 실제로 다소 한산했다. 부스를 방문하면 몇명의 관리자가 나서 한명의 방문객을 응대하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몇년째 SEDEX에 참석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산업 진흥센터는 그나마 바쁜 모양새다. 서울대는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과 부스를 꾸렸으며, 협업하는 중소기업들과 함께 SEDEX에 참가했다. 특히 고등학생 참관객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호엽 서울대 교수는 “매년 참가했는데, 올해 사람도 부스도 가장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230곳·부스 650개…전년보다 감소세 뚜렷 실제로 올해 SEDEX는 예년에 비해 참가한 업체들의 숫자가 줄었다. SEDEX 2025에 참가한 기업은 총 230개다. 지난해 SEDEX에는 총 280개 기업이 참가했다. 50개가 줄어든 것이다. 부스의 경우 예년에는 700개가 운영됐으나, 올해는 650개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축소된 셈이다. 특히 반도체 설계 업체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협력 디자인하우스(DSP) 중에서는 세미파이브만이 SEDEX에 참가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지난해까지 행사에 참가했으며, 가온칩스는 2023년을 마지막으로 SEDEX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인 LX세미콘을 필두로 텔레칩스, 픽셀플러스, 넥스트칩, 어보브반도체 등도 행사에 불참했다. 그는 “이런 행사를 진행하려면 예산이 꽤 들어가는데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참가한 기업의 숫자가 줄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삼성·SK하이닉스, HBM4·이벤트로 주목 받아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와중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부스가 있었다. 행사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이들 기업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하며 방문을 유도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관련 문제를 내는 '장학퀴즈'를 진행했다. OX 퀴즈로 진행되며, 문제를 모두 맞출 경우 상품을 받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방탈출 게임을 연상시켰다. 부스 이곳저곳에 부착된 NFC 마크를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반도체 관련 문제가 나온다. 해당 문제는 전시된 반도체 기술들을 읽다보면 알 수 있는 쉽게 맞출 수 있다. 문제를 모두 맞추면 입구에서 굿즈(방진복을 입은 레고)를 준다. 관람객 중 일부는 이들 기업이 부스에 전시한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손톱보다 작은 HBM4를 사진으로 찍기 위해 카메라를 바짝 대는 모습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한 관람객은 “HBM4 실물을 공개했다고 해서 실물을 보러 왔다”면서도 “HBM4 말고는 볼게 없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2025.10.23 17:35전화평 기자

무신사, 서울경제진흥원과 중소 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 나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 과 함께 서울 소재 중소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B the B(비더비) 에서 '무신사 뷰티 X B the B' 캠페인 팝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펜 ▲노더럽 ▲메이크프렘 ▲에센허브 ▲오드타입 ▲테 ▲투에이엔 등 총 22개 서울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룰렛 돌리기, 리뷰 인증, 뽑기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무신사 스토어 내 진행 중인 '무신사 뷰티 in 서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무신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서울의 우수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글로벌 스토어 입점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7:27류승현 기자

"출연연 이직 막으려면 현행 평균연봉 8천만원보다 2~3배는 더 돼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 이직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 연봉보다 2~3배 더 올려 대기업 수준에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자 이직과 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직 증가 원인으로 ▲대학 대비 짧은 정년 ▲대기업 대비 낮은 연봉 ▲지역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여건을 꼽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을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출연연 이직은 2023년 143명, 2024년 166명, 2025년 6월 현재 85명으로 최근 3년간 정부 출연연 연구원들의 이직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에 맞췄다. 전체 인력 규모에 대한 비율이나 다른 조직과는 비교하지 않아 이직률이 심각한지, 어떤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다. 신 의원은 "연구원 이직 증가 추세는 NST 산하 23개 연구원 중 평균 연봉 1위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처럼 KIST조차 2023년 14명, 2024년 16명, 2025년 6월 현재 10명으로 매년 연구원 이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23개 연구원 평균 연봉은 8,014만원인 반면, 연봉 1위를 차지한 KIST 연구원의 평균 연봉은 9,69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표준연구원이 8,959만원, 지질자원연구원이 8,944만원, 전자통신연구원이 8,801만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는 6,603만원으로 23개 출연연중 연봉 최하위를 기록했다. 23개 출연연 평균 연봉은 8천만 원 수준이다. 신 의원은 "최근 3년간 KIST 연구원들은 의원면직 후 대학(79.1%), 기업체(10.4%)순으로 이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평균 연봉 4위인 전자통신연구원(ETRI) 역시 2023년 26명, 2024년 35명, 2025년 6월 현재 17명으로 최근 3년간 이직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실제 ETRI 연구원들은 의원면직 후 대학(56.2%), 기업체(17.4%), 정부기관(6.6%)순으로 이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범 의원은 “소위 정부 출연연의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ETRI조차도 초임이 대기업의 약 60∼70% 수준이고, 1인당 평균급여가 시가총액 10대 기업 1인당 평균급여의 75% 수준에 불과해 이직을 막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정년, 연봉, 근무여건 등 차이로 대학, 기업으로의 이직이 늘고 있는 만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7:23박희범 기자

미켈롭 울트라,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단독 맥주 후원사로 참여

오비맥주의 미켈롭 울트라가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국제 골프대회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의 단독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미켈롭 울트라는 대회 기간 동안 VIP 라운지 공식 맥주 운영, 관람객 퍼팅 챌린지 이벤트, 단독 판매 부스 등을 마련해 골프 팬과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플라자와 17번 홀 휴게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89kcal의 가벼운 칼로리' 콘셉트를 살린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8.9m 퍼팅 챌린지' 와 '8.9초 스톱워치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캐디백 항공 커버, 보냉백, 우산 등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굿즈가 증정된다. 미켈롭 울트라는 89kcal의 저칼로리와 제로 슈거가 특징으로, 최근 미국 내 맥주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병 입구에는 스크루 캡(Screw Cap) 을 적용한 알루미늄 병 패키지를 사용해, 골프 라운드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매니저는 “PGA 공식 맥주이자 '골프장 맥주'로 사랑받는 미켈롭 울트라가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단독 맥주 브랜드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가볍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켈롭 울트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최근에는 PGA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으며, 세계 정상급 골퍼 고진영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다양한 골프 관련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해외 주요 대회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10.23 17:13류승현 기자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최근 3년간 세종학당 온라인 민원 9천400건"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K-컬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은 23일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처음 접속하는 창구가 세종학당인데 로그인부터 막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외국인에게 처음 보이는 한국이 이 모습이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정 의원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세종학당 온라인 플랫폼에 접수된 민원은 총 9천437건에 달했다. 이 중 4천394건(47%)은 회원가입 오류, 비밀번호 불일치, 인증번호 미수신 등 시스템 관련 문제였으며, 교재 다운로드 불가 및 자료 접근 제한 등 교재 관련 민원은 2천7건(21%), 수업 영상 미재생 및 강의 중단 등 교육 콘텐츠 관련 민원은 862건(9%)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세종학당은 현재 84개국 244개 교실에서 18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국가 프로젝트”라며 “이들이 처음 접하는 대한민국이 '로그인조차 되지 않는 학습 플랫폼'으로 기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민원 접수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 전면 점검, 교재 접근성 개선, 플랫폼 안정화 대책을 정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17:09김한준 기자

직스테크놀로지, '서울 ADEX 2025' 참가…국방 설계 혁신 제시

인텔리젠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공동대표 최종복, 엄신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10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직스테크놀로지는 범용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비롯해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웍스(Works), AI 기반 설계 플랫폼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GIS 기반 건설 관리 플랫폼 다이브(DIVE)를 선보이며, 자사의 솔루션이 국방·방산 산업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이번 참가 목적은 △국방·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진출 기반 마련 △방산기업 및 정부·군 관계자와의 B2B 네트워킹 강화 △AI CAD 및 자동화 설계 기술 홍보 △해외 바이어 대상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있다. 특히 직스테크놀로지는 국방시설, 장비, 인프라 설계 분야에 자사의 CAD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복 공동대표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은 미래 국방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직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설계 플랫폼을 통해 국방·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ADEX 참가를 계기로 AI 설계·디지털트윈 기반 국방 산업 진입을 위한 사업 협력과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10.23 17:07방은주 기자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동반성장 협력 강화

LS그룹이 협력사와의 교류를 통해 안전·생산성·자금 지원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체계를 점검했다. LS그룹은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해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의 협력사 혜인전기 김민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상호 신뢰와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LS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2025.10.23 17:03류은주 기자

세스코·인바디·아이센스...하반기 주요 기업 신입 공채 돌입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인바디, 포스코플로우, 아이센스, 세스코 등이다. BHC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0월 26일까지 '2026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해외 사업, IT, 재무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발표 ▲1차 /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이다. 인바디는 10월 26일까지 '2025 하반기 인바디 GBD 채용'을 진행한다. Leader Track과 Expert Track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채용 직무는 GBD, 글로벌 회계, 임상, 구매 기획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영어회화 IH 이상 및 이에 준하는 실력 보유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 면접 ▲실무진 면접 ▲CEO 면접 ▲인턴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포스코플로우는 10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물류 운영/영업, IT 인프라다. 공통 지원 자격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인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입사 순이다. 아이센스는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품질/인허가/CS, 센서연구, 경영지원/법무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처우 협의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 혹은 생략될 수 있다. 세스코는 11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전문영업직 신입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전문영업직(서비스 디자이너)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인 자, 운전 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영업/서비스 관련 직무 경험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2025.10.23 17:00안희정 기자

정부, K-소부장 3대 역량 집중 강화…'슈퍼 을'로 키운다

정부가 국내 소부장 기업을 '슈퍼 을(乙)'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내년부터 소부장 기업의 기술·시장·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펼치는 것은 물론, 2030년까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10곳 추가할 계획이다. 23일 오후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는 제1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가 개최됐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신설된 범정부 소재부품장비 정책 심의·의결기구다. 경제부총리(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등 10인 및 민간위원 14인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기본계획('26~'30) ▲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종합계획('26~'30) ▲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소재·부품·장비 지원방안 ▲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 승인에 관한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K-소부장 '슈퍼 을'로 키운다…특화단지 추가 설립도 추진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기본계획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에 대응해 국내 업계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자 마련됐다. 혁신 역량, 시장 역량, 생태계 역량 등 3대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부장 R&D 전략 방향인 소부장 핵심전략지도를 마련하고 시장 선점형(첨단제품), 시장 전환형(범용제품 고부가), 규제 대응형(탄소중립), 공급망 확보형(핵심광물) 4대 도전기술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4대 기술을 핵심전략기술에 포함해 R&D 집중 투자, 특화 테스트베드 확충, 특허 우선 심사, 사업화 투자 등 R&D부터 산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책을 마련한다.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위해 프로젝트당 200억원 이상 R&D를 투자하는 15대 슈퍼 을(乙)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시장 측면에서는 한미 조선 협력, 인도 반도체 프로젝트(ISM) 등 주요 수출국의 산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맞춤형 수출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모두가 성장하는 3대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1·2기 사업을 통해 현재 10개로 운영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3기 사업으로 2030년까지 10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내년 사업공고 및 선정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1기 단지가 사업 종료됨에 따라 연장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공장신설에 대해서는 중앙·지방정부, 앵커기업, 지원단이 원팀으로 지원한다. 또한 AI 트윈랩 도입으로 소부장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소부장 정책의 구심점으로 특화단지 지원단 발족할 계획이다. 소부장 기업들 공급망 회복력 절실…우대금리 제공 최근 미중 패권경쟁, 핵심 전략자원 확보 경쟁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더욱 고조되며 소부장은 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때문에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회복력 제고를 위한 도약이 절실해지고 있다. 현재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소부장 기업의 소재·부품 확보, 생산시설 확충 등 영역에 약 3조5천억원(올해 9월말 누적 기준)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특별회계와의 연계를 통한 제도 간 시너지 효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경제안보품목에 미포함된 소부장 연계사업도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부장 재정사업 참여 기업에는 경제안보품목이 아니더라도 기금 지원 시 우대금리 적용 등 인센티브(0.3~0.5%p)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소부장품목도 공급망 핵심분야 수준으로 지원하며, 기금 홍보 시 소부장도 지원 대상임을 명시해 제도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현재 공급망 핵심분야는 이차전지, 반도체, 제약·바이오, 핵심광물, 에너지, 국민경제필수재, 물류‧인프라, 방산 등으로, 우대금리 지원을 받고 있다.

2025.10.23 17:00장경윤 기자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 "기아는 가족"...21년 동행 연장

"열일곱 살이던 시절, 운전면허도 없을 때, 기아가 제게 먼저 다가와 주었습니다. 저는 당시 부상을 겪던 중이었지만, 그럼에도 기아는 저를 믿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우리의 파트너십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주 어렸고, 세상을 배워가던 때였습니다. 당시 스페인에서 기아는 매우 젊은 브랜드였죠. 그 후 올바른 방식, 올바른 가치·태도, 명확한 비전으로 브랜드가 진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세계적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은 23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기아 후원 파트너십 연장 행사에서 21년간의 파트너십을 돌아보며 "기아는 가족"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아가 그 모든 세월 동안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제 커리어 전체를 기아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발전하는 것을 봤다"며 "(기아는) 제 커리어의 낮은 순간에 언제나 제 곁에 서서 지지를 보내줬다"고 강조했다. 기아와 나달이 만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기아는 유럽에서 생소한 브랜드였다. 당시 판매량은 연간 3만712대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1년간 기아와 나달은 성장을 거듭했다. 기아는 지난해 기준 유럽에서 52만9천157대를 판매하는 글로벌 완성차로 거듭났고, 나달은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사실 그때 나달 선수가 지금처럼 성장할 것을 알고 계약했다면 예언가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주목했던 것은 그의 인성과 태도였다. "나달 선수는 겸손(Humble), 그리고 매일 아침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우리 기아의 철학과도 같다. 우리는 고객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하며 현재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더 좋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그런 꾸준한 노력만이 우리를 정상에 있게 하는 힘이라고 믿는다. 그의 태도와 정신이 바로 기아의 성장에도 영감을 준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기아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나달 선수는 기아의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나달 선수는 현재 EV9을 주로 운행하고 있다. 그는 "2021년 EV6 전달식이 제 아카데미 코트에서 열린 행사여서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브랜드로서 디자인·품질·주행감 등 모든 측면에서 큰 도약이 느껴졌고, EV6는 정말 특별했다. 이후 가족이 커지며 더 큰 차인 EV9으로 옮겼고, 개인적으로 스팅어를 지금도 소유하고 있고 혼자 드라이브할 때 즐겨 탄다"고 말했다. 또한 나달은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22년 호주오픈 우승을 꼽으면서도 기아를 강조했다. 기아가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지난 2002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데, 이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역전 우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그는 "두 세트를 내주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날, 그랜드슬램 통산 21번째 우승을 차지한 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었다"며 "그 순간 기아가 든든한 지원자로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나달은 지난해 은퇴 이후 차세대 테니스 선수 양성 기관 '라파 나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어린 세대에 투자하는 것은 언제나 가치 있는 일"이라며 "언젠가 한국에서 프로 무대에 오를 유망주가 나온다면, 그 자체로 다음 세대에게 강한 영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기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의 야외 테니스 코트 '테네즈파크'에서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라파엘 나달이 설립한 차세대 테니스 선수 양성 기관 '라파 나달 아카데미'의 코치진으로부터 테니스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아 주니어 테니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트레이닝 과정에서 참가 선수들에 대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 소속 코치진의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2인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는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 소속 홍예리(여성, 만 14세) 선수, 울산 제일중 소속 김시윤(남성, 만 14세) 선수로 스페인 현지에서 글로벌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이 퍼포먼스 테니스 주니어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나달은 "전 세계적으로 주니어들의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도 훌륭한 수준"이라며 "선발된 두 선수는 마요르카 아카데미에서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글로벌 스포츠 후원을 이어가며 젊은 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송 사장은 "현재 기아의 글로벌 스포츠 후원 축은 크게 테니스, 축구, e스포츠 세 가지이며 테니스는 호주오픈을 25년째 후원하고 있을 정도로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다"며 "축구는 내년 FIFA 월드컵을 활용하고 e스포츠는 최근 한국, 유럽, 미국, 인도 등지로 확장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5.10.23 16:58김재성 기자

인핸스, 정부 GPU 지원사업 선정…LAM 기술 고도화 '박차'

인핸스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거대행동모델(LAM) 기술 고도화를 통한 국가 인공지능(AI) 혁신에 나선다. 인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GPU 확보·구축·운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핸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9개월 동안 고성능 GPU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와 HTML 혼합 데이터, 반복 작업 태스크 데이터셋을 학습시켜 자사 행동형 AI 모델 'ACT-1'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CT-1은 버튼 클릭·메뉴 선택·필드 입력 등 웹 인터페이스 전반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LAM 기반 솔루션이다. 크롤링과 웹 테스트는 물론 커머스 운영 자동화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인핸스에 따르면 ACT-1은 최근 글로벌 웹 AI 에이전트 벤치마크 '온라인-마인드2웹 리더보드'에서 구글·오픈AI·앤트로픽의 AI 모델과 함께 최상위권을 달성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인핸스는 지난 5월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우십'에도 선정되는 등 글로벌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GPU 사업 선정은 국가 차원에서 우리의 웹 AI 에이전트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첨단 AI 기술과 이번에 확보한 GPU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51한정호 기자

"매출 65%·생산성 74% 끌어올렸다"…옵저버빌리티, 비즈니스 '핵심 무기' 등극

옵저버빌리티가 인공지능(AI) 도입과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촉매제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시스코 '2025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현황 : 새로운 비즈니스 촉매의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천855명의 IT운영(ITOps)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대상 설문 결과 옵저버빌리티는 단순 IT 기능을 넘어 경영진의 핵심 우선순위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디지털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리더 기업들은 옵저버빌리티 인사이트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응답자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65%는 매출 성장에, 64%는 제품 로드맵 수립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니터링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65%는 고객 여정을 이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AI 시대 옵저버빌리티의 역할은 보다 커지고 있다. ITOps와 엔지니어링 팀은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려 AI를 적극 도입 중이다. 응답자 76%는 일상 워크플로우에서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AI 활용을 통해 78%는 유지보수 대신 제품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됐다고 답했다. 60%는 AI가 문제 해결과 근본 원인 분석에 긍정적 영향을, 58%는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 향상을 예상했다. 다만 AI 도입이 새로운 복잡성을 가져온다는 지적도 나왔다. 응답자 47%는 AI 워크로드 모니터링으로 업무가 더 복잡해졌다고 답했다. 40%는 전문 지식 부족을 AI 준비의 가장 큰 도전 과제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오픈텔레메트리를 업계 표준으로 꼽았다. 오픈텔레메트리를 도입한 조직은 72%가 매출 성장을, 71%가 운영 마진 및 브랜드 인식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오픈텔레메트리 적극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보다 직원 생산성에서 3배, 고객 경험에서 2배 큰 개선을 보였다. 이들은 고객 사고 발생 시 회복탄력성도 더 높았으며 옵저버빌리티 에즈 코드 활용률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 리더 기업이 동료 업계 대비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고 정의했다. 이들 리더 기업은 연간 125% 투자대비수익(ROI)을 달성해 비 리더 기업 대비 53% 더 높았다. 리더 기업은 코드 프로파일링 등 선도적 도구를 도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 78%는 코드 프로파일링을 통해 근본 원인 분석 속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옵저버빌리티와 보안 팀 간 협업도 강화됐다. 응답자 59%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 및 재사용하고 있다. 44%는 ITOps 엔지니어링 보안 팀이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해결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린 시스코 자회사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옵저버빌리티 실무자들은 이제 고객 참여 전략 제품 로드맵 등 핵심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23 16:51조이환 기자

AI 산업 인재양성 허브 출범…KOSA, 민·관 협력체계 운영 시동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AI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의 30여 개 기업·대학·연구기관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AI산업 SC는 산업발전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한 산업계 주도의 민간 협의기구로, 업종단체·대표기업·관련 학계·연구기관·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다. 각 산업의 인력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 교육훈련기관에 전달해 산업별 인력수급 실태와 교육훈련 수요 분석, 직무표준, 자격 기준 개발 등 인적자원 정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약 20개의 산업별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는 KOSA를 AI산업 SC의 운영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협의체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민·관·연 협력기구로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메가존클라우드 ▲퓨리오사에이아이 ▲업스테이지 ▲SK AX ▲광주과학기술원(GIST)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30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AI 산업 실태조사 ▲산업 수요 기반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 자격 개발·확산 ▲중소기업의 AI 인재 채용 및 활용 지원 ▲민·관·연 인적자원 거버넌스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AX 시대를 선도할 산업 혁신형 인재양성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업 본격 운영과 함께 AI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과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민·관·연 협력의 첫걸음으로 지난 15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KOSA 서성일 상근부회장은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와 정부 정책이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며 "실태조사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격 제도, 중소기업 인재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산업 수요를 정부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6:50한정호 기자

AI가 촉발한 '전방위 대격변'…경영진, 생존 기로에 섰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방위적 대격변과 경쟁 심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트너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에 따르면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가 기업이 인지해야 할 3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AI 시대 인재' 부문에서 채용 지형의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027년까지 기업 채용 과정의 75%가 업무용 AI 역량 인증과 테스트를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정보 수집과 종합이 핵심인 직종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내년까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 저하가 문제 돼 기업 50%가 'AI 프리' 능력 평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셈이다. 특히 금융, 의료, 법률 등 고위험 산업에서 인재 확보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AI 주권' 트렌드도 부상한다.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고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역 특화 AI 플랫폼에 고착될 전망이다. 이는 엄격한 규제와 문화적 적합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환경이 파편화되는 결과다. 규제 파편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오는 파편화된 AI 규제가 전 세계 경제의 절반으로 확산해 대규모 규정 준수 투자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이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인시디어스 AI' 트렌드는 시장의 근본적 재편을 이끈다. 오는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는 생산성 도구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기업이 업무 효율을 위해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기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은 고객 관계 관리(CRM) 분야에서 극대화된다. 오는 2028년까지 고객 대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80%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업무는 AI가 인간은 감정적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표준이 될 것이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도 AI 에이전트가 주도한다. 오는 2028년에는 B2B 구매의 9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반의 고빈도 거래 모델이 등장해 영업 주기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AI 에이전트는 서비스 계약 방식도 바꾼다. 오는 2027년까지 프로세스 중심 서비스 계약의 비용 대비 가치 격차가 에이전트 AI 재설계를 통해 최소 5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AI가 숨겨진 지식을 발견하고 상호작용 자체가 프로세스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경제적 주체성까지 갖게 된다. 오는 2030년에는 금전거래의 22%가 이용 약관을 내장한 형태로 프로그래밍 가능해져 AI 에이전트에게 경제적 주체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기계 간(M2M) 협상과 자동화된 상거래를 실현하고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류 금융 상품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된다. AI 도입에 따른 위험도 커진다. 내년까지 AI 위험 예방책 부족으로 인한 'AI발 사고' 관련 소송이 1천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안전 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며 규제 기관의 감시와 통제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다릴 플러머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3 16:50조이환 기자

퀀텀에어로, 호주 HEO와 'AI 우주감시' 동맹…"궤도위성 자율진단 시대 연다"

퀀텀에어로가 호주 우주기술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우주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퀀텀에어로는 호주 HEO와 AI 기반 우주상황인식(SSA) 및 위성 상태진단 자동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EO의 비지구영상(NEI) 데이터에 퀀텀에어로의 AI 자율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궤도상 위성의 자세 상태 이상 징후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는 우주감시체계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 협력은 한국 국방 및 우주 분야에서 AI 기반 SSA 기술을 상용화하고 데이터 자율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이들은 국방 공공 우주 프로그램과 민간 위성 운용 기관에 공동 적용할 기회를 함께 찾을 계획이다. 퀀텀에어로에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 회사가 보유한 AI 자율비행 임무제어 무인체계 통합 기술력을 공중과 지상을 넘어 궤도 영역까지 확장하는 첫 글로벌 협력 사례이기 때문이다. 퀀텀에어로는 AI 자율비행 및 방산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미국 방산 유니콘 '실드 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해외 첨단 AI 기술과 무인 전력기술을 확보해 국산화하고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HEO는 우주 자산에 대한 고빈도 영상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호주의 비지구영상 전문기업이다. 지구관측 위성군과 분산형 센서 네트워크를 운용해 지구-달 궤도 전 영역을 관측한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설립을 주도한 비영리 벤처캐피털 인큐텔의 투자를 받아 주목받았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HEO의 비지구영상 데이터와 우리 국방 AI 역량이 결합하면 위성의 상태를 지상 분석 없이 자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국방 AI 자율체계가 궤도 영역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진전으로 AI 기반 우주감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50조이환 기자

더존비즈온, 일본 무대서 AX 기술력 입증…글로벌 진출 '가속'

더존비즈온이 일본 현지에서 전 세계 소프트웨어(SW) 기업들과의 차별화 요소를 검증하고 기술력 입증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은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EDM) 등이 통합된 올인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일본뿐 아니라 전시회에 참여하는 각국의 고객들과 네트워킹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나섰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술 연계를 확대하고 일본 현지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시장 확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옴니이솔, 아마란스 10, 위하고 등 올인원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개했다.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AI 에이전트인 '원 AI'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과정도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AI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 플랫폼 '젠 AI 듀스'와 함께 정밀의료 플랫폼도 전시했다. 의료 데이터의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의료 현장에 적용하며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AI 관련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공 모델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법인 제노랩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서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다수 현지 기업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개발부터 영업·구축·교육·운영지원까지 최적화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는 일본 시장 진출과 전 세계 테크 기업에게 AX 플랫폼의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며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 일본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X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3 16:5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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