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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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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비바, 보안 강화된 AI 기반 대규모 고객 참여 플랫폼 NGAGE for Enterprises 출시

-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대화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CPaaS 플랫폼 라스베이거스 및 뉴델리,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고객 경험 관리,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컴비바(Comviva)가 11일 NGAGE for Enterprise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이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6(Enterprise Connect 2026)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NGAGE for Enterprises는 기업이 신뢰, 신원 확인, 사기 방지 기능을 고객 상호작용 계층에 직접 내장하면서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의미 있는 고객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인텔리전스, AI 기반 자동화, 안정적인 글로벌 연결성을 결합해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포 속도를 높여 고객 경험 개선을 돕는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데쉬반두 반살(Deshbandhu Bansal) 컴비바 레브테크 솔루션즈(RevTech Solution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이 디지털 참여를 확대하면서 사기 위험 증가,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맞춤형 경험 제공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NGAGE for Enterprises는 커뮤니케이션, 신원 인텔리전스, AI 자동화를 단일 SaaS 플랫폼으로 통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고객 참여 여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직관적인 로우코드 워크플로 빌더를 통해 기업이 지능형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서비스, 지원, 마케팅, 라이프사이클 참여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상황 인식형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NGAGE는 SMS, 이메일, RCS, 왓츠앱(WhatsAp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전화번호 인증과 SIM 확인 등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SaaS 기반 플랫폼은 투명한 청구 및 실시간 성능 가시성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지역 간 고객 참여 전략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GAGE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과 100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가 신뢰하는 컴비바의 기존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NGAGE는 또한 통합 아키텍처 내에서 기업 온보딩, 구성 가능한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옴니채널 고객 참여, 사기 관리,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한다.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구축된 이 플랫폼은 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TMF931을 지원하며, TM 포럼(TM Forum) 오픈 API 및 카마라(CAMARA)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애그리게이터 생태계에 참여하고, 시장 진출 채널을 확장하며, 기업을 네트워크 기능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723565/Comviva_Logo.jpg?p=medium600

2026.03.12 13:10글로벌뉴스

현대차그룹-중국 화유리사이클, 인도네시아 배터리 재활용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화유리사이클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전기차(EV)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유리사이클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 자회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부사장)과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경제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사용이 끝난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새로운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하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해 '블랙매스(black mass)'로 만드는 과정을 전처리, 여기서 주요 광물을 추출해 원소재로 만드는 과정을 후처리라고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해 화유리사이클의 현지 거점에서 블랙매스로 전처리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 광물 사용 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재활용 밸류체인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배터리 수명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순환경제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마련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2:33김재성 기자

한국GM,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상 정비 교육 진행

한국GM 브랜드 쉐보레가 12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정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품질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M 글로벌 표준 기반 통합 교육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표준화된 절차와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비 기술 고도화와 고객 접점 품질 향상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판금 도장, 파손 수리, 엔진 및 변속기 분해 조립이나 전자 및 전기, 파워트레인 수리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중작업 및 고난이도 정비가 가능한 곳이며,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과 같은 간단한 작업이나 자동차의 기능과 관련한 수리가 가능한 곳이다.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정비 기술 교육 ▲지역 담당자 및 고객 접점 인력 교육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정비 기술 코칭' 형태로 운영되는 정비 기술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비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네트워크 정비사와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정비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비 기술 교육은 EV 시스템을 비롯해 글로벌 GM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중인 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 숙련도에 따라 숙련 정비사에게는 파워트레인 및 전기장치 중심의 전문 기술 향상 교육을, 신입 정비사에게는 정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기술 교육 요청을 접수받아 수요 기반 맞춤형 정비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및 서비스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지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이 실시되며, 이어 전국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리셉션 직원들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과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를 위한 전국 6개 권역 순회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 기술부터 고객 접점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2026.03.12 12:23김재성 기자

정부, USTR 301조 조사 개시에 "기존 관세합의 수준 유지" 노력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 교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개시한 데 대해 기존 관세합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USTR은 이날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과잉생산과 생산과 관련한 무역상대국의 행위·정책·관행이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이고 미국 상업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을 가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를 개시한다. 대상국은 중국·EU·싱가포르·스위스·노르웨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한국·베트남·대만·방글라데시·멕시코·일본·인도 등 16개국이다. USTR은 무역법 제301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협의를 요청했다. 해당 조사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서면의견은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USTR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5월 5일부터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미국 정부는 대법원의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 판결 이후 무역법 제122조 및 제301조 등을 통해 미국 관세를 IEEPA 판결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왔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는 USTR 조사 과정에서 기존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이익균형이 훼손되지 않고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 여건이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년 관세협상 과정에서도 강조했듯이 대미 무역흑자를 보이는 부분은 우리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 투자를 많이 하면서 중간재나 부품들이 같이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기업의 제조업 분야 투자가) 미국 제조업 붐과 미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부분을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2 12:18주문정 기자

정부부처 기업 대상 AX 사업 19일 통합공고

AI 전문기업, 제조기업 등이 쉽고 편리하게 AX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정부의 주요 AX 사업이 통합 공고되고, 기업 대상으로 공동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부처의 주요 AX 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공고에 이어 4월에는 4월에는 적정성 검토가 종료되는 지역 AX 사업도 부처 합동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는 ▲AI 에이전트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산업AI 솔루션 실증 확산 ▲AI 통합 바우처 ▲AI 가상융합 ▲스마트공장 등 산업 전반에 AX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된다. 먼저 3개 부처는 올해부터 부처별로 장점을 살린 AI 에이전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성과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 대한 에이전틱 AI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산업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제조 현장에서 AI 에이전트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핵심 과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 실증한다. 중기부는 중소 제조특화와 소비자 밀착 분야에 집중하면서 비정형 작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중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에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신규 사업을 3개 부처가 차별화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네트워크 및 보안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AI를 융합한다. 산업부는 제조설비점검 로봇·가전 등 제조 현장 및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AI를 적용하고, 중기부는 중소 제조 현장에서 공정혁신을 위한 AI 응용 솔루션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요 산업 제조 AX 사업도 함께 공고된다. 과기정통부는 AI와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하여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AI 가상융합 산업혁신 프로젝트'와 AI 기술, 클라우드, 데이터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업 AI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즉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 AI 솔루션 실증 확산 지원' 사업을 지난해 2차 추경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 특화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공고한다. 통합 공고는 19일부터 진행되며 3개 부처는 공동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2026.03.12 12:16박수형 기자

미국 정부, 한국 포함 16개국 대상 무역법 301조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15개국과 유럽연합(EU)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관보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조사 대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인도 등 총 16개 국가 경제권이 포함됐다. 미국 무역법 301조는 해외 시장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 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추가 관게 부과를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7월24일 글로벌 관세 만료 전에 무역법 301조 조사를 마치고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는 150일이라는 기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협정은 그 자체로 유효하지만 301조 조사가 진행될 경우 관세 부과 또는 기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며 “조사 절차가 마무리된 후 기존 협정에서 약속된 사항들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선 지속적인 흑자를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어 대표는 “이번 조사는 지속적인 무역 흑자나 대미 무역 흑자, 또는 실제 수요보다 과도하게 구축된 생산 능력 등 구조적 과잉 생산이 의심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USTR은 관보에서 “한국은 대규모 또는 지속적인 무역흑자를 통한 구조적 과잉설비와 과잉생산이 존재한다”며 “한국은 전자 장비, 자동차 및 부품, 기계, 철강, 군함 및 선박과 같은 분야에서 글로벌 상품 무역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3.12 11:56박수형 기자

S2W, 일본 정부기관 보안 AI 재계약…규모 3.5배 늘렸다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과 보안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2W는 일본 정부기관과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의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퀘이사는 AI 기반 자동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부 위협을 감시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작년 3월 일본 정부기관과 신규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체결한 최초 계약 대비 3.5배를 웃도는 규모로 성사됐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일본 관련 위협 동향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안보 공백 축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정부기관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2W는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올 상반기 중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일본 비즈니스 환경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를 법인장으로 선임하고, 공공과 민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괄은 "다수의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정교한 세일즈 전략을 전개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55이나연 기자

PFCT, 동남아에 K-금융기술 심는다…AI 위험 관리 실증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 중인 동남아 금융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금융기술 수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PFCT는 이수환 대표가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AI 위험 관리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우선 PFCT는 베트남 대안데이터 전문 기업 하이테크를 방문해 AI 신용평가 모델 협력을 논의했다. PFCT는 하이테크가 보유한 소비·소득·행태 기반 대안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AI 신용평가 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대표 개인간 금융(P2P) 플랫폼 티마는 PFCT의 AI 위험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 개념검증(PoC)을 수행 중이다. 티마는 약 1000만 명의 대출 이용자와 7만 명 이상의 투자자를 보유한 곳이다. PFCT는 지난 2024년 2월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시장에 AI 기반 신용평가 및 위험 관리 기술 공급을 확대해 왔다.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금융 환경을 넘어 국산 기술의 해외 진출 사례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동남아와 호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영국과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국산 AI 금융기술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55이나연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가상설계·AI 결합 강화…폴더블도 대응 계획"

LG디스플레이가 가상설계(VD)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올해 사업전략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과제로 삼고, 사업 전 영역에 AI 도입을 확대했다. 엔비디아의 물리 기반 AI 플랫폼 '피직스네모(PhysicsNeMo)'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패널 툴(DPS)도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개막하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6'에서 관련 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제품을 개발할 때 엔비디아 툴을 사용한다"며 "엔비디아로부터 GTC 행사에 초대받았고, VD와 AI를 결합한 제품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회사는 지속된 체질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만들어내고 있어, 상반기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폴더블을 비롯한 여러 신기술도 사업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고려해 적절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외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세트 출하량 감소, 디스플레이 등 부품 판가 인하 압박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도 제기된다. 정 사장은 "고객사들이 메모리 수급을 잘 극복하고 있는 것 같고, 당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전쟁도 장기전이 되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 예의주시하며 관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026.03.12 11:45장경윤 기자

리사 수 AMD CEO, 다음 주 삼성전자·네이버 만난다…어떤 말 오갈까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중 한국을 공식 방문해 국내 여러 기업들과 협업 논의에 나선다. AMD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AMD 관계자는 12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리사 수 CEO가 업무상 목적으로 다음 주 중 한국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리사 수 CEO는 2020년 국내 지사인 AMD코리아 임직원 타운홀 미팅과 격려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국내 업체 회동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4년 취임 이후 12년만이다. 리사 수 CEO는 다음 주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인 삼성전자,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인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가 올 하반기 시장에 공급할 AI GPU 가속기인 인스팅트 MI450은 최대 432GB의 HBM4 메모리를 탑재한다. CSP, 하이퍼스케일러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HBM4 제조사와 협력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부터 최대 속도 13Gbps인 HBM4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또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모든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타사 대비 큰 경쟁력을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리사 수 CEO의 회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의 동선 등 세부 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네이버는 이번 리사 수 AMD CEO와 회동에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급 확대를 비롯해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컴퓨팅 기술 협력 등 폭 넓은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업 내용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로, 리사 수 CEO와의 만남에는 최수연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인텔과 AI 반도체 협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네이버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AMD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연산 역량을 담당하는 GPU와 AI 반도체 공급 다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성과는 미미하다. 관련 업계는 다음 주 성사될 양사 회동에서 양측이 긍정적인 협업 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김유원 대표가 리사 수 CEO 방한 기간 중 해외 출장이라서 이번 회동에는 최 대표가 참석키로 했다"며 "구체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서로 나누지는 못했지만, 이번 만남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2 11:40권봉석 기자

야마하뮤직, USB 컨트롤러 'CC1' 출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창작자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컨트롤을 지원하는 USB 컨트롤러 'CC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C1은 음악 프로듀서부터 유튜버, 스트리머, 엔지니어까지 PC 기반 환경에서 작업하는 창작자를 위해 설계된 올라운드 컨트롤러다. 10비트 해상도를 갖춘 100mm 모터 페이더는 전문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에서 요구하는 정밀한 실시간 조정과 섬세한 사운드 구현력을 지원한다. AI 노브와 4개 멀티 기능 노브를 통해 즉흥적인 파라미터 수정과 효율적인 설정 탐색이 가능하다. 엘가토 '스트림 덱' 소프트웨어와 통합되는 LCD 키 12개를 탑재했다. 워크플로우에 맞춰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바디는 일체형으로 설계했다.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야마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믹서 하드웨어와 통합될 예정이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팀장은 "CC1은 엘가토 스트림 덱과의 결합을 통해 작업 편의성과 속도를 끌어올려 창작자가 최고의 작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1:34신영빈 기자

엔씨, 3대 핵심 전략 공개…"2030년 매출 5조 목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비롯한 3대 핵심 축으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엔씨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 판교R&D센터에서 '2026 엔씨 경영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아넬 체만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했다. '레거시 IP 확장, 신규 IP 발굴, 모바일 캐주얼 사업'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엔씨의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전략으로 레거시 지식재산권(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 우선 엔씨는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기존 IP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운영 체계의 고도화,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신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연간 1조 5000억원)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IP 발굴을 목표로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라인업을 구축한다. 박 대표는 "MMORPG, 슈팅, 서브컬처,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개발 10종 이상, 퍼블리싱 타이틀 6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이미 확보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세대와 지역 확장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게임성 평가 위원회, 기술성 평가 위원회, 진척도 관리 테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해 게임의 완성도와 시장성 확보 및 개발 기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 진척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신작 출시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은 모바일 캐주얼 분야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엔씨는 2025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박 대표는 "엔씨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능력과 라이브 운영 역량에 실제 실행 경험을 갖춘 인재의 결합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 엔씨 기술력과의 시너지 기대" 아넬 체만 센터장은 엔씨가 추진하는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 구성과 사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향후 회사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한다. 연간 수십여 종에 달하는 콘셉트 테스트,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실제 이용자 대상의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핵심 지표에 따른 광범위한 고객확보 및 종료 결정, 성공한 타이틀의 운영(LiveOps) 등이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며 "게임의 출시와 운영에서 매우 예측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전략적인 실행을 위해 체계적인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그 일환으로 무빙아이,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유럽, 동남아, 한국의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 스튜디오를 확보했다. 또 최근 저스트플레이와 같은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에코시스템의 핵심 엔진을 마련했다. 향후 추가적인 개발 스튜디오 인수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모든 스튜디오는 본사가 보유한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연결된다. 이용자 확보(UA), 광고 효율성(ROAS) 분석, 운영(LiveOps),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인공지능(AI) 관련 기능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여러 스튜디오를 아우른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포트폴리오가 축적될수록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엔씨는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실행할 시스템이 구축됐고, 이를 기반으로 고속성장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엔씨는 3대 핵심 성장 전략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 입증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2조 5000억원과 의미있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초로 2030년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2026.03.12 11:32진성우 기자

LG전자, 美 접근성 컨퍼런스서 키오스크 신제품 공개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접근성 콘퍼런스 '씨선 에이티 2026'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씨선 에이티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 규모다. 관람객은 LG전자 단독 전시부스에서 장애인, 시니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전시에는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스탠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음성 안내만으로는 비슷한 발음의 정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가격, 결제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야 했는데, 점자 패널을 통해 내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AI홈 허브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IoT 센서는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소리 대신 빛으로도 알람을 제공한다. 또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액세서리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시·청각 지원 기능인 '음성 메뉴 읽어주기', '수어 메뉴 읽기', '보청기·스피커 동시듣기' 등도 관람객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두 번째로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 참가기업과 학계 전문가, 장애인 단체 등과 교류를 확대했다"며 "고객 불편을 줄이는 기술 개발 방향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듣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가전 사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거나,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민 ESG사무국장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18신영빈 기자

뉴로저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감성 AI 기술 고도화 전담

뉴로저니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세웠다. 뉴로저니는 멀티모달 감성 AI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소는 영상, 음성, 생체신호를 동시에 분석하는 감성 AI 기술 바탕으로 사용자 감성 반응을 정량화하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는 비접촉 기반 원격 생체신호(rPPG) 분석 기술을 비롯해 표정, 포즈, 음성을 결합한 멀티모달 감성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또 산업별 감성 지표 모델링과 감성 데이터셋 구축·학습 고도화를 주요 연구 분야로 설정했다. 뉴로저니는 감성 인식 관련 특허 6건을 확보하고 대학과 기업과 협력해 기술 실증을 진행해 왔다.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감성 AI 기반 사용자 경험(UX) 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광고, 콘텐츠, 헬스케어, 교육,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 단위 분석을 넘어 산업별 핵심성과지표(KPI)에 맞춘 감성 모델 설계를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이모션 AI 모델링 체계를 구축해 감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현우 뉴로저니 대표는 "정량적 감성 분석을 통해 기업이 고객 무의식적 반응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1:07김미정 기자

시그니파이, 우듬지팜에 필립스 원예용 LED솔루션 추가 도입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는 충남 부여군 농업회사 우듬지팜 엽채류 육묘 온실에 온실용 LED 보광등인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듬지팜은 필립스 원예용 LED 솔루션 도입 이후 토마토 온실 수확량 27% 증가 및 에너지 사용량 40% 절감 성과를 바탕으로 확장 중인 온실 시설에 동일한 기술을 추가 도입한다. 필립스 원예용 LED 솔루션은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을 통해 광합성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엽채류 작기를 최대 30%까지 단축해 연중 균일한 작기와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낮은 발열 특성으로 온실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고온 조건에서 냉방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우듬지팜은 약 12ha 규모 온실에서 주로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하며,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작물 품질 확보를 위해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른 생육 편차를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한 운영 목표로 삼아왔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겨울철 일조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자연광에 의존하는 온실의 수확량 변동과 생육 불균형의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재배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력하며 토마토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해 왔다. 우듬지팜은 앞서 토마토 온실에 시그니파이 필립스 원예용 LED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량과 균일한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 우듬지팜은 새롭게 조성한 상추 육묘 온실에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를 추가로 설치하며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기존 투자에 이어 동일 기술에 대한 재투자이자 새로운 작물로 적용을 넓히는 사례다.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는 작물 광합성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을 적용했다. 낮은 발열 특성을 통해 온실 내 환경 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인다. 재배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김호연 우듬지팜 회장은 "필립스 온실용 LED보광등은 계절과 기상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해 균일한 묘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생산 계획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한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재배자 생산 효율과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01신영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글래스 인터포저' 시장 진출 시사…"내부 점검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첨단 반도체 소재로 꼽히는 '글래스(유리) 인터포저'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글래스 인터포저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며 "내부적으로 기술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포저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2.5D 패키징용 소재다. 2.5D 패키징은 칩과 기판 사이에서 얇은 막 형태 인터포저를 삽입해, 칩 성능을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글래스 인터포저는 기존 실리콘 소재 대비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세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하다. 고온에 대한 내구성과 전력효율성도 뛰어나, 패키징 공정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글래스 인터포저는 AI 가속기 등 고성능 칩에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패널 업체로서 유리기판 관련 기술력을 축적했다.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삼성전기도 반도체 패키징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도 도모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전망은 다소 불확실성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세트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최근 발발된 미국-이란 전쟁으로 원재료 수급·물류비 상승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디스플레이는 석유 기반 소재를 많이 활용하기 떄문에 전쟁이 장기화되면 영향이 커질 것"이라며 "극복 방법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원가구조 혁신과 협력사와 노력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양산이 본격화되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고, 생산도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IT 시장이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차원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기술 유출 방지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기술 하나가 유출되면 산업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간첩죄 수준 법안이 상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협회 차원에서도 정책 보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0:57장경윤 기자

넥슨, 좀비 생존 신작 '낙원'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 실시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의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1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북미와 동아시아, 남미 일부 국가다. 이전 프리 알파 테스트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즉시 플레이 가능하며, 신규 테스터는 테스트 기간 중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스팀 친구 초대 기능으로 최대 3명에게 접속 권한을 제공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존 '종로 남부' 구역에 이어 신규 맵 '종로 북부'를 새롭게 추가했다. 밤, 비, 새벽, 이른 저녁 등 4가지 환경 변수를 도입했으며, 체력이 소진되어도 감염도 수치가 최대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최후의 저항'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35종의 생존 스킬, 70여 종의 숙소 가구, 160개 이상의 퀘스트 등 전투 및 생활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의 프롤로그 스토리를 담은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장비 개조 및 특수 감염자 공략 등을 담은 가이드북과 프리 알파 테스트 대비 주요 변경점을 정리한 영상을 게재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2026.03.12 10:50정진성 기자

국민 누구나 AI 쉽게 쓰고 배운다

모든 국민의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일상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AI가 일상 속 범용 기술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연령과 계층에 따른 활용 차이는 새로운 불평등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AI를 일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 방안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AI를 쉽게 접근, 학습,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국민 누구나 맞춤형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며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저변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누구나 AI 쉽게 쓴다 대국민 대상 AI 서비스의 기본적 활용을 위해 국내 독자 AI 서비스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국민 접점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에 독자 AI 모델의 API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부 구매 GPU 자원 중 일부를 올해 상반기부터 대국민 서비스용으로 배분한다. 올해 개최되는 각종 AI 경진대회에서 독자 AI 모델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고도의 AI 서비스 수요가 높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연구에 필요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등 독자 AI 기반 대국민 서비스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국민 누구나 원하는 AI 교육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이 오는 6월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여러 사이트를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본인의 수준에 딱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받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민간의 우수한 AI 콘텐츠도 8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배움을 넘어 직접 AI를 일상에 적용해보는 실습 공간이 열린다. 온라인 '모두의 AI 실험실'에서는 코딩을 몰라도 클라우드와 GPU 등을 지원받아 나만의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게 된다. 'AI 라운지'는 전국 5개소에 구축된다. 이곳에서 국민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AI 서비스를 실제 구현한다. 특히 교육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과 연계해 학습, 실습, 경진대회 참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실습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25억원이 투입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세대에 맞춤형 AI 교육 제공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춘 생애주기별 AI 맞춤형 교육이 본격화된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구직자와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소외 없이 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풍성한 AI 콘텐츠를 누린다. 'EBS 이솦'과 '스쿨 AI' 플랫폼을 통해 올해 150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가 제공되며, AI 중점학교 또한 2028년까지 2000개 학교로 대폭 확대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전공에 상관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가 넓어진다. 올해 상반기 내로 AI 중심대학, 거점대학 등 AI 특화대학 38개교를 선정해 AI 기초 활용 교육을 필수화하고, 비전공자의 AI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K-MOOC, 방송통신대, KAIST의 우수한 AI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공유한다. 일반 성인들을 위한 교육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구직자와 재직자(STEP), 소상공인(소상공인지식배움터), 일반성인(K-MOOC) 등 상황별 맞춤형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 구성이 더욱 풍성해진다. 아울러 내일배움카드와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연간 10만 명에게 AI 교육비가 지원된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 13만 6000명에게는 기업 자부담 면제 등을 통해 AI 교육을 지원한다. 집 근처에서는 AI 디지털배움터와 AI 특화 과학관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편하게 AI를 경험한다. 인재개발플랫폼 내에 마련된 'AI 전용관'을 통해 연간 31만 명의 공무원에게 온라인 학습콘텐츠가 제공된다. 군 장병들 역시 올해부터 고도화되는 국방 AI 교육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부대로 찾아오는 집합 교육을 통해 연간 5만 명이 AI 활용법을 실무에 익힌다. 2030년까지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통해 교사의 AI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 누적 55만 명 대상이 목표다. 또 현장의 AI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디지털 강사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양성하며, 직업훈련 강사 역시 올해 1만 2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연 2만 7000명 수준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디지털배움터를 AI디지털배움터로 전면 개편해 지역 내 AI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허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인프라 곳곳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국민 대상 AI 경진대회 열린다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달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AI 퀴즈와 오류 찾기부터 초중고 AI 창작대회, 대학생 대상 AI활용 루키대회, 취약계층 대상 국민행복 AI 경진대회까지 대상과 수준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민간기업과 관계부처의 경진대회와 연계 개최해 국민적 축제로 확산하고 세부 대회별 국산 AI 활용을 촉진, 국내 AI 기술·서비스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진대회 수상자가 참여해 각자의 직무와 직업 현장에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나와 비슷한 직업을 가진 'AI 달인'의 노하우를 공유받아 복잡한 공부 없이도 AI의 효용을 생활에 즉시 적용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AI 윤리원칙이 마련되고, 전국의 학교와 AI 디지털 배움터에 관련 교육 교재가 보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AI 기술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을 넘어,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청소년의 AI 의존성 심화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AI 정신건강 연구단'이 2분기 내 구성돼 AI 이용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이용 위험성을 진단하고 건강한 이용을 돕는 교육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6.03.12 10:49박수형 기자

파인더스에이아이, 日 리테일 전시회 참가...AI 자동 계산대 선봬

AI 기반 리테일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파인더스에이아이(각자대표 함명원, 왕민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리테일 IT 전시회 '리테일테크 재팬(RETAILTECH JAPAN 2026)'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해 첫 참가 이후 1년간 국내외 주요 현장에서의 실증과 도입을 거치며 고도화한 차세대 AI 자동 계산대 '비전 체크아웃(VISION CHECK-OUT, VCO)' 최신 버전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해 3월 리테일테크 재팬 참가 이후 높은 현지 반응에 힘입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말 VCO는 니세코 도큐 그랑 히라후 내 레스토랑 'NEST813' 실증을 시작하며 성과를 냈고, 한국에서는 삼성웰스토리 간편식 무인 결제 시스템 적용 등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사용성·정확도·처리 속도를 검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이용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 및 혼잡 환경에서의 빠른 결제 경험(UX)을 전면에 내세워, 인력 절감과 매출 기회 손실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매장 DX(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제시했다. VCO는 바코드나 RFID 스캔 없이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동 계산 솔루션이다. 7대의 스테레오 카메라가 상품을 360도로 촬영·인식하며, 고성능의 정밀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약 99% 이상의 정확도로 상품을 식별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바코드 없는 상품 비중이 높고 단시간 혼잡이 집중되는 스타디움·대형 시설·리조트 영역, 인력 효율화 니즈가 큰 사내 매점·편의점 영역을 두 축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캔이 필요 없는 '올려두기만 하면 끝나는 결제' 경험을 확산시키고,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왕민권 각자대표는 “일본 현지에서 실증과 도입을 통해 쌓은 레퍼런스가 시장의 신뢰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 팀을 확장해 현지 수요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리테일 현장의 인력난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무인화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48안희정 기자

인기협,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법무법인(유) 세종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화문 D타워 23층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과 합리적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제 강도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9월 시행을 앞둔 개정안은 과징금 부과 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업의 고의·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손해배상책임을 지우는 '무과실책임' 도입 논의까지 이어지며 산업계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이러한 급격한 제도 변화가 AI시대에 미칠 영향, 향후 데이터 산업과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법인(유) 세종 윤호상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제도 개편에 따른 주요 쟁점'을, 박창준 변호사가 '개인정보 관련 기업 무과실책임 도입 논의의 쟁점'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 토론에서는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안정호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권세화 실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계인국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임종철 서기관(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 토론자로 나서 법조계·산업계·학계·정부 등 각계의 입장을 대변하며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다.

2026.03.12 10:4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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