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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2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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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주유 특화 카드 추천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최근 급격히 오른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유 특화 카드를 선별해 추천했다. 3월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가량 급등해 리터당 1900원까지 치솟았으며, 3월 2주차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12%, 23% 오른 수준이다. 현재 뱅크샐러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주유 특화 카드는 ▲KB국민 굿데이카드 ▲우리카드 7CORE ▲현대카드O ▲신한카드 Deep Oil ▲삼성카드 taptap DRIVE ▲삼성카드 iD STATION 등이다. 우리카드 7CORE는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S-OIL 등 주요 4사 주유소에서 10%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O는 일반 주유소뿐 아니라 LPG,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등 다양한 연료 유형에서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굿데이카드는 주유소 및 충전소 업종에서 결제 시 리터당 60원의 청구 할인이 적용되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 시에도 10%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전월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iD STATION은 지정 브랜드 주유소, 충전소에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관리 비용까지 아끼고 싶다면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신한카드 Deep Oil은 차량 정비소와 주차장에서 10% 결제일 할인을, 현대카드 O는 차량 정비소∙세차장 결제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KB국민 굿데이카드 ▲우리카드 7CORE ▲신한카드 Deep Oil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현재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 최대 58.5만원, 국민카드 최대 57만원, 신한카드 최대 29만원, 삼성카드 최대 28만원의 캐시백,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단순 할인율이 높은 카드를 고르는 것보다, 실제로 나에게 필요한 카테고리의 카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뱅크샐러드 카드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주유 특화 카드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3 09:25홍하나 기자

메타, 전사 AI 에이전트 확산…저커버그도 직접 구축

메타가 최고경영자(CEO) 업무를 보조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서며 전사적인 AI 전환 전략에 속도를 낸다. 개인 단위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려는 시도로, 기업 운영 방식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저커버그 메타 CEO는 자신의 업무를 지원하는 개인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있다. 해당 에이전트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이미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여러 조직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정보 접근 과정을 AI가 대체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실험을 넘어 메타 전사 차원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약 7만 8000명 규모 조직에서 업무 속도를 높이고 조직 단계와 보고 구조를 단순화하며 AI 중심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AI 네이티브 스타트업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목표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1월 실적 발표에서도 "개인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AI 네이티브 도구에 투자하고 있다"며 "팀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메타 내부에서는 AI 도구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는 직원 성과 평가에도 반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메타 사내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업무 도구를 사용 중이다. 직원 개인의 채팅 기록과 업무 파일에 접근해 대신 업무를 수행하는 '마이 클로'와 같은 개인 에이전트가 활용되고 있다. 또 프로젝트 문서를 분석하고 질의응답을 지원하는 '세컨드 브레인'도 갖췄다. 이 도구는 한 직원이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직원들의 개인 AI 에이전트끼리 상호작용하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메타는 최근 AI 에이전트 기반 소셜 플랫폼 '몰트북'을 인수하고 창업자를 영입했으며 싱가포르 스타트업 '마누스'도 인수해 다양한 AI 기술을 내부 업무에 적용 중이다.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한다. 메타는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응용 AI 엔지니어링 조직'을 신설했으며 최대 50명의 실무 인력이 한 명의 관리자에게 보고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AI 도입을 전제로 한 새로운 조직 실험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변화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AI 중심 업무 환경이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인다고 평가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한 불안도 제기된다. 앞서 메타는 2022년 약 1만 1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2023년에도 1만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인력 규모는 다시 증가해 현재 약 7만 8000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 수잔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와 같은 규모의 기업이 AI 네이티브 기업보다 뒤처지지 않는 효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03.23 09:21한정호 기자

테스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반도체 불량 분석, 신뢰성 및 학술 연구 지원을 위한 한국 신규 데모 랩 개소

통합된 데모 랩 및 사무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반도체 및 학술 사용자들에게 더 가까운 시연, 교육 및 워크플로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 2026년 3월 23일 /PRNewswire/ -- 테스칸(Tescan)이 3월 20일 한국 사무소 이전과 강화된 데모 랩 역량을 하나의 통합 시설로 결합하여 업그레이드된 테스칸 코리아 데모 랩 및 사무소(Tescan Korea Demo Lab & Office)의 공식 개소를 발표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한국에서의 고객 참여를 강화하고 시연, 교육, 워크플로 논의를 통해 반도체 및 학술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왼쪽부터: 한국현미경학회 회장 여종석, Tescan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Sean Lee, Tescan Korea General Manager 김재환, Tescan CFO Pavel Sustek, 주한 체코대사 Ivan Jančárek.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는 AI 기반 메모리 및 첨단 패키징을 중심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더욱 복잡한 패키지 아키텍처가 확대됨에 따라, 팀들은 일관되고 의사결정에 준비된 결과를 유지하면서 불량 분석(FA), 신뢰성 및 검증 워크플로를 가속화해야 하는 증가하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테스칸의 파벨 수스텍(Pavel Sustek) 최고재무책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테스칸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남아 있으며, 한국은 생태계가 HBM을 포함한 AI 메모리 용량과 첨단 패키징을 확장함에 따라 전략적 투자 집중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그레이드된 서울 시설은 한국에서 테스칸의 고객 대면 플랫폼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과학, 학술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코리아 데모 랩 및 사무소는 테스칸의 글로벌 데모 랩 네트워크와 연결하면서 평가, 교육, 기술 논의를 위한 지역 허브로 기능할 것이다. 테스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숀 리(Sean Lee) 이사는 "사무소와 데모 랩 기능을 하나의 시설로 결합함으로써 고객 논의, 워크플로 검증, 지역 참여를 위한 더 강력한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주한 체코 대사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각하를 비롯해 테스칸 경영진과 현미경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한국현미경학회(Korea Society of Microscopy, KSM)의 여종석 회장도 참석했다. 이들의 참여는 방법론 표준화, 인재 개발, 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반영한다. 테스칸 소개 테스칸은 반도체, 소재, 생명과학 산업 전반에 걸쳐 나노스케일 조사 및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첨단 전자 현미경 및 집속 이온 빔 기술을 통해 테스칸은 전 세계 학술 기관, 산업 팀, 연구소를 지원하는 워크플로 중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03.23 09:10글로벌뉴스

드리미, 7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스마트 홈 청소 가전 브랜드 드리미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하는 지표로,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및 비공개 기업 데이터를 종합 평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드리미는 절대 성장률 256.20%, 연평균 성장률(CAGR) 52.72%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매출 역시 2021년 약 5억9000만 달러에서 2024년 약 18억75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서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로봇청소기는 전년 대비 100%, 물걸레 청소기는 150%, 스틱청소기는 188%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헤어드라이어 등 퍼스널케어 제품군은 전년 대비 329% 성장했으며, 정수기는 19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정수기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드리미는 2026년 기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유로모니터 기준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 65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과 약 4200만 가구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드리미는 로봇청소기를 중심으로 공기청정기, 세탁기,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AI 기반의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기 간 유기적인 연동을 구현하고, 사용자의 가사 노동을 줄이며 보다 편안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리미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은 드리미가 기술 혁신과 이를 실제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리미는 AI 기술 기반 자율형 청소 기능을 고도화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를 3월 국내에 출시하고,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핵심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26.03.23 09:09전화평 기자

SK시그넷, 400kW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출시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은 23일 400kW 일체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밀도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모듈과 고효율 전력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SiC는 기존 실리콘 대비 고전압·고온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력 변환 장치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800V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가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및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400kW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지 비용이 높은 도심 등 환경에서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높은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일체형 충전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일체형 구조는 통합 설계를 통해 분리형 대비 설치가 간소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00kW 출력을 지원하면서, 현재 보급된 대부분의 전기차가 요구하는 200~300kW급 충전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400kW급 전력 용량을 기반으로 다중 차량 충전은 물론, 향후 고전압 차량 확산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400kW 일체형 모델은 96.5%까지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 고출력 운용 환경에서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충전 규격 측면에서도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CCS1과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모두 지원하며, 싱글부터 쿼드(4개)까지 케이블 구성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32인치 대형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플러그 앤 차지, 오토차지, 신용카드, RFID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조형기 SK시그넷 대표이사는 “이번 400kW 일체형 모델은 전력 효율과 전력 밀도, 안정성을 동시에 혁신한 제품”이라며 “고출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파워 기술을 기반으로 초급속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00kW 일체형 제품은 개발을 완료하고 초도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양산을 개시했으며, 유럽 시장에도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유럽 시장으로의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23 09:00김윤희 기자

산업지능화협회, DX 챌린지 진단 수요기업 모집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 전환(DX)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DX 챌린지 진단'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중견기업 또는 중견후보기업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수요를 정확히 진단하고, 도입 효과가 높은 맞춤형 솔루션을 발굴·제시하여 기업 실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중견기업 AX 수요를 반영해 문제해결형 AX 솔루션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진단 품질 표준화를 위해 가이드라인과 표준 양식을 도입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참여 기업에는▲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및 결과보고서 ▲맞춤형 솔루션 공급기업 매칭연계 ▲중견기업 DX 지원 협의체를 통한 애로사항 해소 ▲정부 지원과제 연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올해는 AI와 데이터 기술 역량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 AX 솔루션 제시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사업의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09:00신영빈 기자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 CEO 떼고 'CAIO' 맡는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가 신해동·김동혁 두 임원을 대표로 선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신해동 전 패스트캠퍼스 총괄 대표와 김동혁 전 콜로소 부문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창립 초기부터 회사를 함께 성장시켜 온 두 내부 경영진이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데이원컴퍼니의 조직·사업·기술 전반에 걸친 총체적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적 혁신과 사업 구조 재편,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역할을 맡는다. 이강민 CAIO는 향후 데이원컴퍼니의 AI 전략과 기술 방향을 총괄하며, 교육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1~2년은 AX를 통해 조직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이 같은 AI 전환 과제는 이강민 CAIO가 직접 맡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해동 신임 대표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벤처캐피털에서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데이원컴퍼니에 합류해 10여 년간 주요 사업을 이끌며 패스트캠퍼스 B2C·B2B·B2G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교육 상품과 사업 기회로 연결하고, B2C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끌며 회사의 성장 기반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동혁 신임 대표는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비주얼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디지털 에이전시 이모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데이원컴퍼니에 합류했다. 이후 직업 교육 브랜드 콜로소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며 콘텐츠 기반 교육 사업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글로벌 사업 성장과 해외 매출 확대를 주도하며 회사의 수출의 탑 수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각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해 온 사업 구조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사업 간 협업 체계와 실행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높이고 회사 전체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해동 신임 공동대표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데이원컴퍼니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상징적 변화인 동시에, 사업과 조직 전반의 실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실질적 변화이기도 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AI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혁 신임 공동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은 데이원컴퍼니의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면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본격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리더십을 갖춘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08:51백봉삼 기자

머스크, AI 칩 자급 나선다…美 텍사스에 '테라팹' 구축 선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첨단 반도체 공장 '테라팹(Terafab)'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자체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목표로 하는 '테라팹' 프로젝트를 처음 밝혔다. 이어 이날에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첨단 반도체 공장 두 곳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하나는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장이며, 다른 하나는 우주에 구축될 AI 데이터센터용 공장”이라고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설명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테라팹은 기술적으로 두 개 공장으로 구성되며, 각 공장은 단일 칩 설계만을 전담 생산하는 구조다. 테슬라의 자체 AI 칩 공장 필요성은 이전에도 언급된 바 있으나, 스페이스X 참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스페이스X는 최근 머스크의 AI 기업 xAI와 합병했으며, IPO를 통해 약 1조 7500억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스크는 21일 오스틴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테라팹을 건설하지 않으면 칩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으로는 자사 제품의 미래 수요를 극히 일부만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건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발표해 왔지만, 일부는 지연되거나 무산된 전례가 있다. 머스크는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기존 반도체 공급업체들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자사 수요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테라팹이 궁극적으로 연간 1테라와트(TW) 규모의 컴퓨팅 전력을 지원하는 전용 칩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미국 전체 전력 생산량 약 0.5테라와트의 두 배 수준에 해당한다. 머스크는 “우주 환경을 고려한 고성능 칩이 필요하다”며, “더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3 08: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美, 이란에 호르무즈 개방 최후통첩 D-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 공격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이란 발전소 공격 시 이란도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돼 국제유가 향방 주목.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이란 공군·해군 파괴 등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쟁 수행을 위한 재정은 충분하다면서도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미국 소유의 모든 에너지·IT·담수화 시설 등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 ▲오는 26~27일 G7 외무장관회의 열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일 중간 경제 전망 발표. 중동사태 반영한 세계경제 및 주요국 전망치에 관심. 작년 12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9%로 유지, 내년 3.1% 전망. 미국(금년 1.7%, 내년 1.8%)·유로존(1.2%, 1.4%)·영국(1.2%, 1.3%)·일본(0.9%, 0.9%)·중국(4.4%, 4.3%)·인도(6.2%, 6.4%)·한국(2.1%, 2.1%).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용사이클이 끝나지 않았고, 사모대출 우려가 경고 신호가 되고 있다고 발언. 전반적인 투자여건은 재정부양책, 완화적 통화정책, 인공지능(AI)인프라 투자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

2026.03.23 08:25손희연 기자

DGIST 글로벌 연구 인턴십 지원자 폭증…"표정관리"

DGIST가 전 세계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2026 DGIST 글로벌 연구 인턴십(D-SURF)' 프로그램 지원자가 전년대비 3배나 늘었다. 23일 DGIST에 따르면 올해 D-SURF 프로그램 지원자 수는 총 773명이다. 전년 255명 대비 3배 이상(약 203%) 급증했다. 지원자 출신 대학도 다양하다. 미국 코넬대과 예일대학,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서구권 최상위 명문 대학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권역까지 대거 지원했다. D-SURF에 최종 선발되면 6주간 DGIST 내 각 연구실에 배정돼 현장 중심의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전 연구 역량을 쌓게 된다. 한국 문화 체험과 주요 산업체 탐방은 덤이다.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관련 DGIST는 지난 2년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이니셔티브' 정책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가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했다. DGIST는 지난해 세계 50여 개국 800여 명의 공학 교육 전문가가 모인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WEEF&GEDC 2025)'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핀란드 알토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공대 등 유럽 최고 명문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술 교류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데니스 노블, 토마스 쥐트호프 등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의 초청 강연도 정례화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해 DGIST 글로벌 인재들이 온전히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몰입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DGIST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아시아 주요 대학 공과대학장들이 미래 공학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안 공대학장회의(AEDS)를 개최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D-SURF 지원자 급증은 D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킹이 맞물려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이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장 연구 중심형 인턴십'으로 고도화하고, 우수 인재들이 제 발로 찾아오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08:19박희범 기자

에피유즈랩스, ERP 데이터로 AI 성과 높인다…선택적 전환 전략 전면에

에피유즈랩스(EPI-USE Labs)가 비식별화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전략을 앞세워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피유즈랩스는 ERP 데이터 비식별화와 선택적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이터 전략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이 수요 예측, 비용 시뮬레이션, 재무 리스크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기대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에피유즈랩스는 이러한 한계의 원인이 알고리즘이 아닌 데이터 품질과 구조 문제라고 짚었다. 특히 ERP 데이터는 재무·공급망·인사 등 핵심 업무가 집약된 고가치 자산이지만 장기간 축적된 중복 데이터와 복잡한 구조, 민감 정보가 혼재돼 있어 AI 활용에 제약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단순 데이터 활용이 아닌 '비식별화된 실제 데이터(Scrambled Data)' 기반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에피유즈랩스는 'AI에 준비된 데이터'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하며 기업 데이터 전략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데이터 싱크 매니저(Data Sync Manager, DSM)'는 데이터 객체 추출 기능(Object Extractor)을 통해 ERP 내 특정 데이터만 추출하고 데이터 간 관계 구조를 유지한 채 비식별화 처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제 업무 흐름을 반영한 데이터로 AI 모델을 학습시키면서도 개인정보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ERP 전환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에피유즈랩스는 SAP S/4HANA 전환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이관하는 방식이 비용 증가와 성능 저하, 보안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전환 서비스 '프리즘(PRISM)'으로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적으로 이전하는 '선택적 데이터 전환(Selective Data Transition)' 방식을 제안했다. 프리즘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하고 핵심 데이터 중심으로 구조를 재정비하는 '클린 데이터(Clean Data)'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돕는다. 테스트 데이터 전략 변화도 강조됐다. SAP S/4HANA 환경에서는 기존 테스트 데이터 관리 도구(TDMS)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만큼 기업은 새로운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에피유즈랩스는 DSM을 활용해 전체 시스템 복사 방식이 아닌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구성·갱신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해 개발과 테스트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또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자동 비식별화를 적용해 민감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보다 현실적인 데이터 기반 AI 실험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에피유즈랩스 한국·일본 지역총괄은 "차세대 ERP 전환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데이터 중심 전략을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는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정확하면서도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것은 시스템 버전이 아니라, AI에 준비된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2026.03.23 08:00한정호 기자

'자연의 가치가 국민 혜택으로 이어지는 국립공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제6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6회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자연의 가치가 국민의 혜택으로 이어지는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생태·문화적 가치를 늘려나가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과 지역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기능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금정산은 지난해 11월 28일 우수한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이 확인돼 우리나라 24번째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기후부는 지난 3일부터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금정산에는 고리도룡뇽·수달 등 14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아울러 금샘·고담봉 등 71개의 자연경관과 범어사·금정산성 등 127점의 문화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강종인 회장과 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등 10명(단체 포함)에게 포장과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 부대행사에서는 우리나라 24개 국립공원과 올해 국립공원 주요 정책방향이 소개됐다. ▲금정산국립공원 깃대종(대표종) 선정 조사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소개 ▲국립공원 내 명품마을 및 마을기업 등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되고, 전기차 전용 야영장·숲 결혼식 등 국립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부산시민·경남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자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금정산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겠다”면서 “기후부는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는 보전하고 증진하면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늘려나가도록 국립공원 정책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종교계·미래세대·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3.23 00:26주문정 기자

기후부,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거래제 이행' 위한 제1차 민관협의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에 적용을 받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제4기 할당계획'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대한상의와 함께 마련한 첫 번째 공식 소통 창구다. 정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4기 할당계획'에서 정한 신규정책 설계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장상황과 건의사항을 들어 제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후부와 대한상의를 비롯해 발전·석유화학·시멘트·디스플레이·철강 등 주요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기업과 한국열병합발전협회·한국집단에너지협회·한국시멘트협회·한국제지연합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제4기 할당계획 주요 과제와 개선방향,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K-MSR) 설계 방향, 온실가스 감축실적 적용 가이드라인 등이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을 통해 제도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을 단순히 규제하는 제도를 넘어 기업의 비용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민관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2 23:24주문정 기자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시민 불편 송구, 성원과 배려에 감사"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직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연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교통·건물 통제 등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아울러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홍보를 위한 장기 지원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브는 공연 장소로 경복궁과 광화문을 내어준 당국에 감사를 표했다. 하이브는 “경복궁과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연 안전을 위해 힘쓴 관계 기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준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광화문 일대 시민들과 인근 상인, 직장인, 방문객들에게는 사과와 감사의 뜻을 함께 내비쳤다. 하이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교통 및 건물 통제, 위험 물품 검색 등 불가피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분들은 물론, 개개인의 소중한 일정과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너른 이해와 배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 위에서 가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는 “K-팝이 오늘날 전 세계와 호흡하는 문화로 성장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은 물론,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지지 덕분”이라며 “질서 있는 관람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향후 국가유산 보호와 문화재 홍보를 위한 후속 조치도 예고했다. 하이브는 “공연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인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 및 홍보 방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해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하이브는 대전 화재 사고 피해자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하이브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2026.03.22 23:14백봉삼 기자

해상풍력 핵심부품,국내에서 시험한다…15MW급 시험센터 구축 공모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후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15MW 이상 대형 터빈 도입을 늘리는 추세지만 국내에는 피치·요베어링 등 핵심부품 성능을 검증·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해 기업들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국내 시험 기반 구축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등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15MW급 이상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을 대상으로 실제 운전 환경을 반영한 시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수출 지원, 관련 기술 개발·전문 인력양성 등도 병행한다. 시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시험 의존 구조를 개선해 기업의 비용과 기간 부담을 줄이고, 핵심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험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신뢰성 확보는 안정적인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기후부 누리집이나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2 23:05주문정 기자

"중소기업 중견 성장 지원"...중기부, '2기 점프업' 10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중기부가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2기 기업 10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장성, 기술성 등을 보유한 업력 7년 이상의 중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작년에 이어 올해가 2기다. 현정부 국정과제(35번)로 추진 중이며 매년 100개씩 선정해 2029년까지 총 50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공고에 총 531개 기업이 신청, 약 2개월 간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중견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했다. 올해 선정된 제2기 점프업 기업 100개사의 평균 업력은 22.3년이다. 또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원, 평균 고용은 126명이다. 최근 3개년('22~'24)간 평균 매출액과 고용 수치가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무 성장성과 수익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각각 13.9%p,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기 점프업 기업들은 오는 4월 중으로 예정된 출정식 후 본격적으로 '도약(Jump-Up)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사업 진출전략 수립을 비롯해 경영·기술 자문 등을 통해 밀착지원한다. 최대 7억5000만원의 바우처를 포함한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을 3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기 점프업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 지원 내용을 더 강화했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술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행기관을 추가 선발해 운영하고,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전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한 현지화 수출 및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나아가 융자·보증, 정책펀드, 수출금융 등 정책기관의 연계 지원을 지속 추진하면서 전문무역상사, 로펌 등 민간주체와의 협력을 확대, 선발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한다. 또 엄격한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 적용한다. 우수 성과기업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성숙 장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은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점프업 프로그램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대표 스케일업 정책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8:52방은주 기자

하이퍼엑셀, '생성형 AI 전용 LPU' 승부수… 2세대 팹리스의 역습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가 1세대 기업들의 칩 양산 경쟁을 넘어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2세대 기업들의 등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선 하이퍼엑셀은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선배 격인 기업들과 출발선부터 궤를 달리한다. 1세대 기업들이 비전 기술에서 시작해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영역을 확장해온 것과 달리, 하이퍼엑셀은 설립 초기부터 오직 '생성형 AI'만을 타깃으로 삼았다. 'LLM 하나만큼은 세계 최고 기술로 돌리는 칩을 만든다'는 이들의 전략은 엔비디아의 독주 속에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글로벌 수요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강점: Strength] LPDDR 기반의 압도적 효율…'토큰 생성 지연' 최소화 하이퍼엑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스스로 명명한 LPU(Large language model Processing Unit) 아키텍처다. 기존 NPU 칩이 다양한 AI 모델을 두루 섭렵하려다 설계가 복잡해진 것과 달리, 하이퍼엑셀은 트랜스포머 기반의 LLM 추론에만 모든 자원을 집중했다. 하이퍼엑셀과 협력 중인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하이퍼엑셀의 LPU는 사실상 '트랜스포머 액셀러레이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아직 제품이 정식 출시 전이라 시장의 전체적인 평가를 논하기엔 이르지만, 기술적 지향점만큼은 매우 명확하고 유망하다”고 평했다. 특히 하이퍼엑셀은 고가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대신 저전력·고효율 메모리인 LPDDR을 활용해 전력 효율과 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LLM 추론의 최대 난제인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하드웨어 차원에서 최적화된 스케줄링 기술로 극복한 것이다. 이러한 설계적 묘수는 실제 성능으로 이어진다. 하이퍼엑셀의 LPU는 실시간 AI 서비스의 핵심 지표인 토큰 생성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사용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챗봇이나 실시간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엔비디아 GPU 대비 경제성과 성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약점: Weakness] 트랜스포머 이후 범용성 리스크와 SW 생태계 한계 반면, 특정 목적에 극도로 최적화된 설계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현재 AI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지만, 미래에는 이와 전혀 다른 구조의 새로운 AI 모델이 대두될 경우 하이퍼엑셀의 하드웨어 범용성이 심각하게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PU'라는 정체성 자체가 트랜스포머 이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와 고객사들이 신중하게 살피는 대목이다. 소프트웨어 스택의 성숙도 역시 극복해야 할 산이다. 1세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업력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쿠다(CUDA)'와 경쟁할 만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단기간에 구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개발자들이 하이퍼엑셀의 칩을 엔비디아만큼 편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자본의 투입이 필수적이다. 하이퍼엑셀 관계자는 “AI 인프라 시장은 안정성과 검증된 레퍼런스를 중시하는 만큼 신규 AI칩 기업에게는 초기 고객 확보가 중요한 단계”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CSP 및 데이터센터 고객과 PoC 및 협력을 확대하며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성능 및 비용 효율을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 Opportunity] 추론 중심 시장 재편과 50조 규모 'K-엔비디아' 수혜 시장 환경은 하이퍼엑셀에게 호의적이다. AI 산업의 무게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고효율 가속기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퍼엑셀은 서버를 넘어 엣지(Edge) 시장까지 조준하고 있는 걸로 전해진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LLM 모델이 너무 커서 데이터센터 위주로 돌아가지만, 향후 워크로드의 5~10% 정도는 반드시 엣지로 내려올 수 밖에 없다”며 “LLM 모델을 가속할 수 있는 엣지 반도체 시장은 반드시 열릴 것이며, 하이퍼엑셀의 다변화 어프로치는 매우 유효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K-엔비디아 프로젝트' 역시 천군만마다. 향후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금은 하이퍼엑셀과 같은 2세대 기업들이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협: Threat] 엔비디아의 추론 시장 진출 선언 가장 실질적인 위협은 글로벌 AI 반도체 최강자인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추론 시장에 진출한 점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진행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6'에서 추론용 가속기 '그록3(Groq)'를 소개했다. 이 그록3는 LPU(Language Processing Unit)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다만 두 칩은 추론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지향점은 다소 상이하다. 그록3는 실시간성과 초저지연을 바탕으로 한 '초고속 서비스'에 집중한다. 반면 하이퍼엑셀의 LPU는 LPDDR을 활용해 저전력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록이 극강의 속도를 지향한다면, 하이퍼엑셀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고 저전력이면서도 많은 메모리 용량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2026.03.22 17:38전화평 기자

이재용·곽노정, 중국발전포럼 참석...일본 기업 임원 불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2일 개막한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다. 이재용 회장과 곽노정 사장은 지난해 CDF에도 참석했다. CDF는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중국 경제관료들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 등을 모색한다. 올해 CDF는 22~23일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정부와 사업 환경과 투자 전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올해 CDF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폭스바겐, 브로드컴, 지멘스, 바스프, 노바티스, 메르세데스-벤츠, HSBC 등 CEO 88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79명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일본 기업 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재용 회장은 CDF 일정 후 현지 기업 관계자와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CDF 이후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선전 BYD 본사를 방문해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로이터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리창 중국 총리가 22일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를 더 개방하고 외국 기업에 대한 내국민 대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 총리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개방 확대와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3.22 17:03이기종 기자

李대통령,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신현송 BIS 국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는 1959년 대구 출생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를 지냈으며 2006년부터는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부터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10년에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임기는 4월 20일 만료된다. 차기 한은 총재는 국회가 인사청문회 이후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 대통령 임명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된다.

2026.03.22 16:13손희연 기자

퀄컴, 암참과 공동으로 '2026년 이사진 취임식' 개최

퀄컴이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HCHAM, 암참)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신규 선출 이사진을 축하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 퀄컴은 암참 회원사로 암참과 협력해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 등 이사진과 국내외 암참 회원사 관계자,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협력은 그동안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며 이번 행사를 퀄컴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행사 중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6 울트라, 가상현실 플랫폼인 갤럭시XR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A16 등 온디바이스 AI 구현 기기를 전시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을 위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시연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기반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등을 전시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지난 40년간 연결성과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퍼스널 AI와 피지컬 AI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WC26에서 전 세계 60여 개 파트너들과 6G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2 15:26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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