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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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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에서 행동하는 AI로…AX 2.0 시대 준비하라

요즘 어딜 가나 인공지능(AI) 얘기 뿐이다. 최근엔 'AI 속도 조절론'이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AI는 우리 사회를 뒤흔들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다. 하지만 AI를 개별 기술로만 보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AI는 단순한 콘텐츠 '생성'의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행동'의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도 AI 대전환(AX)의 거대한 물결이다. 대한민국 AI·ICT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펴낸 'AX 2.0 우리의 준비'는 이런 상황을 일목 요연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 실전 전략서이다. 저자들은 지금 상황을 'AX 2막'이 막 열리는 시점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 대표 집필자인 홍진배 IITP 원장은 서문에서 “생성 중심의 AX 1.0 시대를 지나, 이제는 행동 중심의 AX 2.0, 즉 새로운 생산성 혁명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런 진단을 바탕으로 AX 2.0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AX 2.0'은 크게 두 축으로 전개된다. 화면 안에서는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AI 에이전트'에 주목해 작동 메커니즘과 협업 구조는 물론, 멀티 에이전트의 안정적 구동을 위한 플랫폼 구조와 아키텍처 설계 전략까지 분석한다. 화면 밖 현실 세계의 피지컬 AI(Physical AI)는 휴머노이드, 자율 모빌리티, 자율 제조 시스템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살펴본다. 또 하나의 핵심 화두는 '공진화(Co-evolution)'다. AX 2.0 시대의 경 쟁력은 AI 모델 하나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경량화·고효율 지향의 AI 모델 및 온디바이스 AI ▲NPU(신경망처리장치)·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DPU(데이터처리장치)·PIM(프로세싱인메모리) 등 차세대 AI 반도체 아키텍처 ▲AI-RAN 등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과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진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인프라 전반의 풀스택 통합 역량임을 강조한다. 기술 격변기에 대응하는 궁극적인 해법으로 '인재 육성'을 꼽았다. 최고 수준의 연구를 주도할 '핵심 인재',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 'AX 융합 인재', 현장 적용을 담당하는 '실전 인재'로 이어지는 촘촘한 인재 스펙트럼과 과감한 R&D 투자, AI 네이티브 창업 생태계 조성을 국가적 필수 과제로 제시한다. 홍진배 IITP 원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 R&D 투자 위축은 미래 경쟁력의 골든타임을 잃는 것"이라며 "AI와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AX 2.0을 뒷받침할 흔들림 없는 국가적 축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AI 담론이 쏟아지고 있다. 백가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지만 독자들의 갈증을 충족시켜주는 책은 드물다. 많은 책들이 외국 이론을 적당히 요약하거나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AX 2.0 우리의 준비'의 장점은 도드라져 보인다. 이 책은 기술과 인프라, 인재가 맞물리는 거대한 흐름을 제시하고 있어 기업 경영자와 개발자, 연구자,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AX 2.0 시대의 생존 전략을 세우는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AI·ICT 분야 국내 최고 R&D 기관의 장점이 잘 녹아든 덕분인 것 같다. AI 개론서나 기술 전공 서적의 중간에서 학교나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포인트를 명쾌하게 잡은 '전략 지도'라고 해도 크게 그르지 않을 것 같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음, 박영사)

2026.09.18 16:58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조은희 의원 "관광공사, 中트립닷컴그룹 판촉에 11억원…전년比 45%↑"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계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닷컴그룹 주요 플랫폼과 진행한 홍보·판촉사업 집행액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트립닷컴의 항공권 환급 의무 위반을 제재한 이후 시작한 사업도 9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트립닷컴그룹 주요 5개 브랜드와 진행한 연계사업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대상 브랜드는 ▲트립닷컴 ▲씨트립 ▲취날 ▲스카이스캐너 ▲트래빅스 등으로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9건의 집행액은 총 33억2042만원이다. 올해 집행액은 10억9844만원으로 지난해 7억5485만원보다 45.5% 증가했다. 아직 집행 중인 프로모션 3건의 예산은 합산에서 제외됐다. 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방한 판촉부터 해외시장 홍보, 항공여행 수요 유치까지 트립닷컴그룹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을 도입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면서 관련 협업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트립닷컴이 국내에서 소비자 환급 의무를 위반해 공정위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관광공사와의 사업이 이어지면서 협력업체 선정·평가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 6월1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 월 1 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환급 의무 불이행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소비자가 항공권을 취소했는데 결제한 수단으로 돌려주지 않고 항공사 바우처로 환급하는 행위 등이 적발됐다. 공정위가 집계한 바우처 피해 환급액은 2020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만3010건, 약 31억5500만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제재 발표 당시 기존 피해에 대한 현금 환불 등 회복이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유사한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년간 이행현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 관광공사와 트립닷컴그룹 간 사업은 제재 발표 이후에도 진행됐다. 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취날과 1억 4424만원 규모의 방한 특별홍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18일 트립닷컴과 4386만원 규모 사업을 진행했다. 씨트립과는 지난 7월8일 5억 5031만원, 지난달 31일 1억 7752만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각각 시작했다. 공정위 제재 발표 이후 시작한 트립닷컴그룹 관련 사업은 총 6건이다.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건의 집행액만 9억 1593만원에 달했다. 조은희 의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계 대형 OTA 의 판매망을 활용 하고 정부 예산까지 투입하면서, 정작 해당 플랫폼으로 피해를 본 국내 소비자의 권익은 뒷전으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관광객 유치 실적만 평가하고 환불과 피해구제 책임은 묻지 않는다면 정부가 거대 플랫폼에 끌려다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환불 처리, 피해구제 협조, 국내법 준수와 시정 조치 이행 여부를 협력업체 선정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2026.09.18 16:57이선민 기자

[포토] 앉으면 바로 만화 주인공…부천국제만화축제 캐리커처 체험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8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 만화콘텐츠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웹툰과 일러스트, 게임원화 작품을 선보이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2026.09.18 16:53박수형 기자

코닉오토메이션, "80억 규모 R&D센터 설립...피지컬 AI 주도"

APS그룹 제어 소프트웨어(SW) 업체 코닉오토메이션이 8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이름은 '차세대 AI·SW R&D 센터'(가칭)다. 코닉오토메이션은 18일 이사회에서 신규 사옥과 대전 R&D 센터 구축 안건을 결의했다. 공시에서는 원종합개발로부터 토지와 건물을 80억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양수 목적은 "로봇·장비·공장 등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개발거점 R&D 센터 구축"이다. 양수 영향은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수요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제어·자동화 플랫폼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R&D 센터 활성화", 그리고 "피지컬 AI 사업화를 위한 대전연구단지 핵심인재 유치"다. 코닉오토메이션은 R&D 센터를 글로벌 표준 장비제어 SW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사업을 이끈 대전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형태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기점으로 단순 장비 제어를 넘어 로봇, 개별 장비, 공장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거점을 완성할 계획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비중이 커졌다"며 "투자로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이지클러스터 시스템 호환성에 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고객과 파트너십 강화, 신규 첨단제조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다각화, 수익성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대덕테크노밸리에 단독 연구시설을 확보해 피지컬 AI 사업화를 주도할 국내 최고 수준 IT·제어·로봇 인재를 육성할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APS그룹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52이기종 기자

KT엠모바일, 8년 연속 KSQI 알뜰폰 우수 기업 선정

KT엠모바일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알뜰폰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SQI는 콜센터 서비스 품질과 상담자 만족도를 종합 측정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KT엠모바일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과 상담 체계 개선으로 가입자 만족도를 높였다. 생성형 AI 요금제 추천은 대화 방식이나 청구서 이미지 업로드를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앞서 도입한 AI 자동 개통과 '엠봇'에 이어 가입과 상담 전반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고객안심 TF를 통해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하며, 각 부서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CS 팔로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의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50홍지후 기자

조현준 효성, 기술기업 투자로 상생 확대…AI·빅데이터에 주목

효성이 미래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사의 생산·수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18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은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벤처투자, 해외 판로 개척을 중심으로 협력사·고객사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거래 기업의 경영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미래 협력 관계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기술기업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맡고 있다. 운용 중인 펀드는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1000억원과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510억원으로, 두 펀드의 규모는 총 1510억원이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물류, 보안 등이다. 효성벤처스는 투자 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룹의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도 연결하고 있다. 협력사의 생산성과 작업장 안전을 높이는 데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다. 효성에 따르면 올해 출연액은 160억원으로 연간 기준 가장 많다. 2013년부터 이어온 출연액은 누적 400억원을 넘어섰다. 기금의 주요 지원 항목은 생산설비와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용품 등이다. 지원 범위에는 협력사 외 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도 포함된다. 멸종위기 곤충 복원,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기술 제품 보급 등이 대표적이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000여개 협력사와 거래 관계를 이어온 효성은 2013년 '올해의 협력사 특별상'을 도입했으며, 도입 후 13년간 33개사를 시상했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협력사가 해외 거래에 필요한 인증과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GRS와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등 친환경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규제에 대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주요 해외 전시회에 협력사·고객사와 함께 참가하고, 해외 5개 거점에 마련한 원단 소개 공간 '패브릭 라이브러리'에서 협력사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에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스타트업과는 재활용·지속가능 소재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내며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며 협력사·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해왔다.

2026.09.18 16:34류은주 기자

흩어진 기업 문서 AI로 묶는다…지미션, 일본 시장 공략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일본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복합기와 팩스·이메일·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문서를 하나로 모아 처리하는 기술을 현지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함께 일본 기업 환경에 적용한다. 지미션은 지난 10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 일본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해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 SI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AX 인텔리전트 다큐먼트 플랫폼'의 일본 현지 적용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플랫폼은 복합기와 팩스·이메일·ERP 등 여러 업무 채널로 들어오는 문서를 한곳에서 받아 AI로 처리한다. AI가 문서 내용을 인식하고 분류한 뒤 필요한 정보를 추출·구조화해 후속 업무 시스템으로 넘기는 구조다. 기업 입장에서는 문서가 들어오는 경로마다 별도의 처리 과정을 두는 대신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를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업무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AI 기능을 연계할 수 있어 기존 전산 환경을 유지하면서 문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일본 기업 역시 여러 채널에서 발생하는 문서를 연결하고 처리하는 업무 효율화가 과제로 꼽힌다. 지미션은 현지 기업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SI 기업과 협력해 기존 시스템에 자사 AI 기술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도 물류·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본 SI 기업을 대상으로 문서 수신부터 분류·정보 추출·후속 업무 연계까지 자동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 시스템에 맞춘 구축과 개념검증(PoC) 등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지미션은 앞서 '2026 한·일 IT기업 교류회' 등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기업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현지 SI·IT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PoC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일본 역시 복합기, FAX, 이메일, ERP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문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 AX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AX 인텔리전트 다큐먼트 플랫폼의 일본 시장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29김동원 기자

덕산일렉테라, "美전기차 시장 본격 공략...캐파 2배 확대"

덕산테코피아가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상장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상장 후 확보자금으로 현지 전해액 생산능력을 2배 늘릴 계획이다. 2030년 매출 1조 3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덕산테코피아는 18일 서울 여의도 NH증권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상장 관련 사업 전략과 주주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이달 초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덕산테코피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이다. 덕산일렉테라 지분 37.3%를 보유하고 있다. 덕산일렉테라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기업이다. 미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왔다. 미국 테네시 공장을 통해 북미에서 단일 규모 최대 전해액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공급을 확정한 현지 고객사는 7곳으로 알려졌다. 덕산테코피아는 덕산일렉테라 상장 필요성을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 ▲자회사 현지 신인도 개선 ▲연결 재무구조 개선 ▲모회사 본업 투자여력 확대 등으로 설명했다.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와 사업운영 안정화에 활용한다. 덕산일렉테라 미국 공장 생산능력은 연 10만톤에서 연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덕산일렉테라 연 매출을 2030년까지 1조 30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올 상반기 매출은 173억원이다. 서창민 덕산테코피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덕산일렉테라는 이미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출을 막 일으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적기 투자를 못하면 그간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어, 자금 조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주보호방안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는 발행주식 총수의 5.1%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배제한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할 계획이다. 상장 후부터 5년간 당기순이익을 재원으로 10% 이상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키로 했다. 서 CFO는 "상장으로 모회사 지분율 희석은 불가피하나, 이에 따른 불이익보다 상장 후 북미 시장 사업화 성과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오는 11월 4일 덕산일렉테라 상장 등을 승인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026.09.18 16:25장경윤 기자

[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셀렉트스타가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법무법인 린과 'AI 기본법 이후의 실전 대응: 책임·거버넌스·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셀렉트스타는 AI 기본법에 대응하려면 조직 차원의 정책과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AI 서비스가 기준을 지키는지 기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투명성 점검, 안전성 검증, 고영향·위험 분류 지원, 사업자 책무 이행·증빙, 영향평가 지원 등 5개 영역을 제시했다. AI 평가 역시 서비스 출시 직전에 한 번 실시하는 방식보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델이나 데이터, 서비스 환경이 바뀔 경우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더풀, FC 바이에른 뮌헨과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십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원더풀이 독일 프로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3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원더풀은 FC 바이에른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로 구단 운영에 AI 솔루션을 적용한다. 첫 적용 분야는 경기 당일 팬들의 디지털 티켓 이용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티켓 접근이나 계정 관련 문의 등에 대응하도록 기존 구단 시스템과 연동한다. 양사는 향후 팬 서비스를 넘어 구단 운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플라이어, AI바우처로 소상공인 마케팅 자동화 실증 메타플라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분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소상공인 11개사를 대상으로 AI 마케팅 자동화 실증을 진행한다. 숙박과 카페, 온라인 쇼핑, 뷰티, 교육·운동 등 업종별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 업무에 AI를 적용한다. 숙박업에서는 체크인 안내와 리뷰·재예약 메시지를 자동화하고 온라인 쇼핑에서는 장바구니 이탈과 구매 이력을 활용한 재구매 알림·상품 추천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맵,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 지역 검색 채널 관리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을 고려한 웹페이지 구성도 지원한다. 실증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티아이랩, 현대차 1차 협력사 공장에 AI 화재 감지·진압 시스템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의 아산공장에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한 AI 화재 감지·초기 진압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화상·가시광 카메라와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현장의 온도 변화와 연기·불꽃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화재 의심 상황이 감지되면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해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영상은 별도 고가 서버가 아닌 현장 엣지 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시티아이랩은 제조시설과 물류센터 등 화재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사회알앤디,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 개최 미래사회알앤디가 운영하는 연구 지원 플랫폼 '아이디어이노브'가 '제1회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AI가 작성한 논문 초안 자체보다 이를 검토하고 수정한 연구자의 판단 과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플랫폼의 논문 생성 기능으로 초안을 만든 뒤 직접 수정한 최종 원고와 수정·판단 내역, 투고 결과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최종 논문의 완성도와 함께 연구자가 AI 초안의 어떤 부분을 왜 수정했는지를 평가한다.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하며 총 1000크레딧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2026.09.18 16:12김동원 기자

제23회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 최종 후보 발표

세계 최고 권위의 여성 전문가상, 11월 16일 뉴욕에서 시상 페어팩스, 버지니아,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세계 여성 창업가, 임원, 직원, 그리고 이들이 운영하는 조직을 위한 최고 권위의 상인 제23회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의 최종 후보들이 9월 17일 발표됐다. 부문별 최종 후보 전체 명단은 http://Women.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alists were announced today in the 23rd annual 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the world's top honors for women entrepreneurs, executives, employees, and the organizations they run.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비즈니스 어워즈®(The American Business Awards®)와 국제 비즈니스 어워즈®(The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를 포함한 여러 비즈니스 어워즈 프로그램을 제작한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관한다. 스티비 어워즈는 직장 내 성과를 기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종 후보들 중에서 선정된 올해의 금상, 은상, 동상 스티비 어워즈 수상자는 11월 16일 월요일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열리는 시상식 연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생중계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에서 400명 이상의 수상자, 하객, 스티비 어워즈 심사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올해의 임원(Executive of the Year), 올해의 기업가(Entrepreneur of the Year), 올해의 스타트업(Startup of the Year), 여성을 돕는 여성(Women Helping Women), 올해의 여성이 운영 일터(Women-run Workplace of the Year) 등 다양한 부문에서 조직과 개인으로부터 1500건이 넘는 추천이 제출됐다. 후보 추천은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제르바이잔,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 공화국, 이집트, 에스토니아, 에스와티니,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멕시코, 모로코, 미얀마, 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위스,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미국령 군소 제도, 짐바브웨를 포함한 56개국의 조직으로부터 제출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우수한 기관 및 여성들 중 6개 이상의 후보에 오른 곳은 다음과 같다. 체리셔스 811 CIC(Cherishers 811 CIC), 러즐리, 스태포드셔, 영국 — 23개 부문IBM, 여러 지역 — 20개 부문퍼폴 마케팅(Purpol Marketing Ltd), 치픈햄, 윌트셔, 영국 — 16개 부문더 닥터 Z 기능의학 아카데미(The Dr Z Functional Medicine Academy LLC), 셰리든, 와이오밍주, 미국 — 14개 부문유나이티드헬스케어 컨슈머 서비스(UnitedHealthcare Consumer Services), 에덴 프레리, 미네소타주, 미국 — 12개 부문재러드 던스컴 재단(Jared Dunscombe Foundation), 마운트 엘리자, 빅토리아주, 호주 — 9개 부문수퍼널 월드 크리에이션스(Supernal World Creations), 네이플스, 플로리다주, 미국 — 9개 부문4 보이스(4 Voices), 퀸즐랜드, 호주 — 8개 부문아델 M 앤서니(Adele M Anthony), 커니스 스프링, 호주 — 8개 부문블루 다이아몬드 프로퍼티 그룹(Blue Diamond Property Group),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8개 부문벨빔(BELBİM), 이스탄불, 튀르키예 — 7개 부문브리지 AI(BRYGE AI), 뉴욕, 뉴욕주, 미국 — 7개 부문드림 컬처(Dream Culture),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7개 부문임파워드 리빙 케어(Empowered Living Care), 시드니, 호주 — 7개 부문에픽 리얼티(Epique Realty), 휴스턴, 텍사스주, 미국 — 7개 부문내셔널 탤런츠 컴퍼니(National Talents Company), 코바르, 사우디아라비아 — 7개 부문니키 랭먼(Nikki Langman), 멜버른, 호주 — 7개 부문더 어데이셔스 에이전시(The Audacious Agency), 마루치도르, 퀸즐랜드, 호주 — 7개 부문액세스 오프쇼어링(Access Offshoring), 브리즈번, 호주 — 6개 부문아바히(Avahi Inc.),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어워즈 라이팅 서비스(Award Writing Services), 발리, 인도네시아 — 6개 부문익스팬드 유어 임파이어(Expand Your Empire), 포트콜린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이노베이티브 리더십 인스티튜트(Innovative Leadership Institute),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미국 — 6개 부문카트리나 웜(Katrina Wurm), 기스번, 빅토리아주, 호주 — 6개 부문리드 & 임파워 허(Lead & Empower Her), 코로라도,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시지기 - 라이프 다이렉셔니스트(Syzygy - Life Directionist), 레이크 먼모라,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6개 부문 최종 후보는 전 세계에서 7개의 심사단으로 구성된 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의 평균 점수를 통해 결정됐다. 이들의 점수는 11월 16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최종 후보 중 금상, 은상, 동상 스티비 수상자 결정에도 반영된다. 스티비 어워즈 소개 2002년부터 시작된 스티비 어워즈는 전 세계 직장 내 우수한 성과를 기리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스티비(Stevie)'라는 이름은 '왕관을 쓴'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 스테파노스(stephanos)에서 유래했다. 스티비 어워즈에는 9개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독일 스티비 어워즈(German Stevie Awards)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즈(Middle East & North Africa Stevie Awards) 미국 비즈니스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어워즈® 훌륭한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스티비 어워즈 기술 우수상(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스티비 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부문(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매년 스티비 어워즈는 70개국이 넘는 국가 및 지역의 조직으로부터 1만 2000건 이상의 추천이 접수되며, 모든 규모의 조직들과 그들의 성공을 이끈 전문가들을 표창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니나 무어(Nina Moore)+1 703 547 8389Nina@stevieawards.com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아이로브: 인도 딥테크 스타트업, 세계 지도자들에게 수중 드론 선보여

코친에서 BRICS 정상회의까지, 아이로브는 글로벌 야망을 품고 자국 기술 기반의 해양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코친, 인도,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코친에서 개발된 수중 로봇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의 중심이 됐다. 이 기술의 뒤에는 수중 점검과 해양 작업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도 딥테크 기업 아이로브(EyeROV)가 있다.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뉴델리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바랏 이노베이트 엑스포지션(Bharat Innovates Exposition)에서, 아이로브 전시관에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방문했다. 아이로브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존스 T 마타이(Johns T Mathai)는 이 회사의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emotely Operated Vehicle, ROV) 기술을 시연하며, 수중 로봇이 어떻게 인프라 검사와 국방, 해양안보, 과학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수면 아래 세계를 위한 기술 댐, 교량, 항만, 해상 시설물은 수중에서 접근하고 검사하기 어려운 구조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로브는 운영자들이 이러한 환경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정보에 기반한 유지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로봇 시스템과 지능형 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OV)과 자율 무인 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AUV),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 USV), 특수 해양 검사 시스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아우른다. 이번 만남에 대해 존스 T 마타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BRICS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세계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자국 해양 로봇공학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이번 교류는 우리가 수중 로봇공학과 안전, 인프라 검사 분야에서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인도 딥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지닌 막대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인도에서 만들어진, 세계적 야망을 품은 기술 케랄라주 코친에 본사를 둔 아이로브(IROV Technologies Pvt. Ltd.)에게 이번 전시는 자국 엔지니어링을 통해 해양 로봇공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고 메이드 인 인디아(Make in India)에 기여하겠다는 더 넓은 야망의 이정표를 의미한다. 국제 시장 전반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회사는 국방, 에너지, 인프라, 해양 안보, 해양 연구 전반의 실질적인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eyero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4/EyeROV_BRICS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5/EyeROV_BRICS_2.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6/EyeROV_BRICS_3.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2/EyeROV_Logo.jpg?p=medium600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 출시로 모든 이를 위한 지능형 오피스 실현

상하이,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2026년 9월 16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6 화웨이 e키트 출시 행사(2026 HUAWEI eKit Launch Event)에서, 화웨이 데이터통신 제품라인 부문의 레온 왕(Leon Wang) 총괄 사장이 중소기업(SME)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HUAWEI e키트 Intelligent Office Solution 2.0)을 공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unveiled the HUAWEI eKit Intelligent Office Solution 레온 왕은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은 중소기업의 고품질 성장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과 간결함, 전면적인 보안을 갖춘 가볍고 뛰어난 적응성을 갖춘 안전한 솔루션은 중소기업이 지능화에 접근하는 장벽을 낮춘다. 이는 지능형 세계를 손 닿는 곳에 두고 모든 이가 지능형 오피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단 하나의 기기와 하나의 화면만을 필요로 하는 미니멀리스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 화웨이 e키트는 미적인 완성도와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우라10(Aura10): 3색의 앰비언트 조명과 네 개의 독자적인 접이식 안테나, 업계 최초의 이중 편파 데스크톱 디자인을 갖춘 이 라우터는 신호 강도를 두 배로 높이고 Wi-Fi 속도를 40% 향상한다. 아이디어허브 B3 베이스 스마트 스크린(IdeaHub B3 Base Smart Screen): 분리형 스크린-컴퓨팅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사이의 원클릭 전환을 지원한다. 딥시크(DeepSeek) LLM과 통합되어, 스마트 검색과 생성 역량이 파편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정리해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성을 향상한다. 중소기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종합적인 보안 보호를 갖춘 Wi-Fi 7 + 2.5GE 고성능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는 네트워킹과 운영관리를 간소화하는 화웨이 e키트 AR281이 출시됐다. 하나의 기기는 라우팅, NVR, WAC, 전용선 접속, 온라인 행동 관리를 통합함으로써 다섯 대 장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슈퍼코딩 3.0(SuperCoding 3.0)은 최대 85%의 영상 저장 압축(1개의 디스크로 6배의 용량)을 실현해 기업의 저장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이 솔루션은 원스톱 통합 배치와 운영관리도 지원해 배치 사이클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오피스 보안 분야에서, 화웨이 e키트는 자사의 전면적인 보안 철학을 적용해 몰래 이루어지는 녹화로부터 비즈니스 기밀을 보호한다. 새로운 DF10 프리미엄 휴대형 스파이카메라 탐지기는 새로운 회의 보호 모드를 갖추고 있다. 아이가드(iGuard) 모바일 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원터치 자동 스캐닝이 가능하며 1.5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조용하고 지속적인 회의 보호가 제공된다. 다차원 AI 식별 모델을 통해 오탐률은 5%까지 줄어든다.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지능화를 추진해 온 화웨이 e키트는 실제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의 장벽을 낮춰, 모든 중소기업이 지능형 오피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와디즈, AI 스포츠 글래스 '제니스 프로' 출시

와디즈가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사이버사이트의 스포츠 특화형 AI 글래스 '제니스 프로'를 이달 24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범용성에 집중되던 AI 안경 시장이 러닝·라이딩 등 특정 스포츠 분야로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제니스 프로는 운동 중 손목이나 계기판을 확인하지 않고도 속도·심박수·주행거리·고도·경사 등 60종 이상의 데이터를 양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민 스마트워치·사이클링 컴퓨터, 애플워치,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급커브 및 후방 차량 알림, 팀원 간 음성 소통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사이버사이트는 전작 '제니스'로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약 15억원의 펀딩을 달성한 바 있다.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니스 프로 펀딩에서는 AI 스포츠 글래스 단품과 함께 가민 GPS, 지로 디탈리아 스페셜 에디션 렌즈를 포함한 세트를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디즈 관계자는 “범용형 AI 안경이 새로운 사용 경험을 대중화했다면, 이제는 러닝과 라이딩처럼 명확한 목적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이 세분화되는 단계”라며 “와디즈는 새로운 테크 제품이 열어갈 다음 시장을 한발 앞서 제시하고, 글로벌 혁신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03백봉삼 기자

사이오닉에이아이, 태국·싱가포르 공략 가속…동남아 AI 시장 확장 본격화

사이오닉에이아이가 태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검색 기술을 앞세워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권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 사업도 추진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기업들의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 다양성과 데이터 보안 규제, 높은 구축 비용 등이 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금융·공공 분야에서는 외부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제한이 많아 온프레미스 기반 AI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톰 플랫폼(Storm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별도 개발 지식 없이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는 노코드 환경을 지원한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스톰 파스(Storm Parse)'는 문서 구조를 자동 분석해 최적의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출·정제하는 문서 파싱 엔진이다. 복잡한 문서의 계층 구조와 맥락을 유지한 채 AI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환해 검색증강생성(RAG) 성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RAG(Agentic RAG)' 기술을 결합해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문서 간 연관성과 예외 조건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AI 응답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 성능을 좌우하는 임베딩 모델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이오닉에이아이의 '컴샛 임베드(comsat-embed)'는 글로벌 AI 벤치마크인 대규모 텍스트 임베딩 벤치마크(MTEB) 한국어와 일본어 부문에서 검색(Retrieval) 및 재순위화(Reranking) 분야 1위를 기록했다. 배포 방식에서도 SaaS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IBK기업은행, LS증권, 삼성E&A, 현대자동차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회사는 최근 태국 클라우드 기업 '시암 AI(Siam AI)'에 태국어 특화 AI 모델과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8월에는 태국 밸류애드 디스트리뷰터(VAD)인 블루지브라(Blue Zebr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루지브라는 정부·군·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24년 이상 사업을 수행해 온 현지 IT 유통 기업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방콕에서 공동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잠재 고객 및 협력사 대상 미팅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블루지브라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협의했으며, 태국 내 대형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온프레미스 AI 구축 사업도 논의 중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태국 국가혁신청(NIA)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2026(Global Startup Hub 2026)'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컨설팅과 네트워킹, 투자 연계 지원 등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SITE 2026 전시회에서 태국 주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시연과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금융권 파트너와 PoC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형 시스템통합(SI) 기업을 포함한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에서 열리는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6(Tech Week Singapore 2026)'에도 참가해 스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기간에는 현지 금융기관들과 추가 미팅도 예정돼 있다. 사이오닉에이아이 관계자는 "국내 금융·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보안성과 AI 기술 경쟁력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국어 처리 기술과 현지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동남아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6:02남혁우 기자

미소정보기술, 정부 'M.AX 전문기업' 선정…제조 AI 사업 확대

미소정보기술이 정부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인 '제조업 AI 대전환(M.AX)'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제조 AI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소정보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M.AX 전문기업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M.AX 전문기업은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업의 AI 전환을 촉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정부는 최근 제조공정 중심의 AI 활용 범위를 생산계획, 공급망 관리, 재고 운영, 안전 관리 등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조 AI는 단순한 자동화 기술이나 AI 모델만으로 구현하기 어렵다. 설비와 센서, 생산·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과 AI 분석 기술, 설비·로봇 제어 기술이 통합적으로 운영돼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제조 AI 플랫폼 '닥시(DAXI)'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운영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닥시는 설비·공정·품질·생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 예측, 품질 관리, 생산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제조 특화 플랫폼이다. 생산 계획부터 실행,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결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조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에코프로, 현대제철, 롯데건설, CMTX 등과 협력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산 시스템온칩(SoC) 기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 도시안전망, 특수강 공정 최적화, 반도체 생산라인 AI 비전검사, AI 엔지니어링 에이전트 등 다양한 산업 AI 사업을 추진하며 제조 AI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AI 모델 개발을 넘어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MLOps, AI 모델 운영·검증, 데이터 품질관리, AI 거버넌스를 통합한 운영 체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AI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제시하는 장기 목표는 AI가 스스로 인지·판단·실행하는 '레벨5 완전자율 제조'와 다크팩토리 구현이다. 생산, 조립, 검사, 물류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비전 AI, IoT, 지능형 센싱, 로봇 제어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제어, 실행까지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성과를 창출해 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가 현장을 이해하고 AI가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환경 구축을 통해 제조업 AX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51남혁우 기자

한국 AI 기업, 베트남 AX 협력한다…NIPA, 현지 수요처 연결

베트남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11곳이 현지 공공·산업 수요처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SIHUB)와 공동으로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2030년 국가 인공지능 전략 및 2045년 비전'을 승인한 이후 열린 첫 한-베 기관 간 AI 전환 협력 행사다. 기업별 수요처와 협력 파트너를 사전에 발굴해 연결하고 현지 실증(PoC)과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기업은 소방·국방·의료 등 부처 협업 사업과 공공 AI 전환 사업, AI 에이전트 사업을 통해 국내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인실리코젠, 제이에이치솔루션,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휴인스, 디투이노베이션, 시스원, 엔씨에이아이, 에이쓰리, 디엠테크솔루션, 카멜라이언, 디밀리언 등이 참여해 건강관리·유전체 분석, 스마트병원, 구조 드론, 제조 특화 AI, AI 에이전트 등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베트남 AI 정책·규제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제조 혁신 디지털 전환, 호찌민시 디지털 전환 수요, 의료·헬스케어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호찌민시 산업단지와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하고 협력 수요를 확인했다. 호찌민아이티(IT)지원센터와 SIHUB는 행사에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 AI 기업의 호찌민 혁신 생태계 진출 지원을 비롯해 기업 간 교류·매칭, 공동 행사, 현지 실증과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 기업과 현지 수요처·협력 파트너 간 일대일 사업 연계가 진행됐다. NIPA는 양일간 수출 상담 102건과 MOU 16건을 진행했으며 향후 협력을 이어갈 잠재 협력 파트너 40여곳을 발굴했다. NIPA는 행사 이후에도 현지 거래선 추가 발굴과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AI 기술을 호찌민시의 도시문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 수요에 연계하고, 현지 실증을 거쳐 상용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도 발굴한다. 김영훈 호찌민센터장은 "전시장에서 명함을 주고받는 협력을 넘어 베트남 수요처의 문제로 직접 들어가 실증으로 답을 만드는 단계로 나아갈 때"라며 "SIHUB와의 협력 약속을 바탕으로 한국 AI 기업의 기술이 호찌민시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47이나연 기자

스토리지, '데이터 저장소' 넘어 AI 핵심 인프라로 부상

과거 스토리지는 활용이 끝났지만 쉽게 버릴 수 없는 데이터를 담아 두는 창고 역할을 했다. 그러나 AI를 기업과 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하며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 논의는 그동안 CPU·GPU와 이를 구동하는 서버 등 연산 자원에 집중됐다. 그러나 AI 모델 훈련에 쓰이는 막대한 데이터와 AI 활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는 양대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인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가 각각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양사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AI 확산이 스토리지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기업의 데이터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확산에 데이터 폭증... 스토리지 수요도 증가 WD가 시장조사업체 IDC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기관의 94.7%는 AI 및 생성형 AI 도입 이후 저장해야 할 데이터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61%는 최근 1년간 데이터가 25%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74%는 향후 3년간 데이터가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각종 데이터를 가공 없이 그대로 담는 중앙 집중식 저장소, '데이터 레이크' 역시 규모를 불리고 있다. 85.4%의 기업은 데이터 레이크 규모가 증가했고 그 원인으로 합성 데이터와 추론 결과, 모델 로그 등 AI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꼽혔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99%가 향후 3년간 AI로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32%는 증가폭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바꾼 데이터 수명주기, 과거 데이터도 다시 활용 두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점은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또 AI 활용 이후 결과물이 순환하며 데이터가 쌓이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AI 모델 구동과 각종 연산이 끝난 뒤 생성되는 많은 데이터는 향후 다른 AI 응용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의 보존 기간과 활용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WD 조사에서 약 95%는 AI 도입 이후 보유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74.3%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오래 보관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75.9%는 과거 활용이 끝난 콜드 데이터를 AI 워크로드에 활용하기 위해 다시 불러오는 사례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데이터 수명주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해법은 단순 증설 아닌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 예전에는 활용이 끝난 데이터를 참조나 감사, 백업을 위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나 테이프 등으로 옮긴 후 단순히 보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AI 모델 훈련이나 학습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과거 저장했던 데이터까지 다시 가져와야 할 필요가 생긴다. WD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6%가 AI 추론 및 검색증강생성(RA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아카이브 데이터에 더 빠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도 데이터 자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AI 도입의 주요 과제로 데이터 품질 및 준비도를 꼽은 응답이 53%로 가장 많았고, 스토리지 인프라가 43%로 뒤를 이었다.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에서 나아가 AI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AI 데이터 증가에도 기업 대비는 미흡 문제는 AI와 관련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의 준비 수준이다. AI 데이터 증가에 대한 인식과 실제 인프라 준비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다. 씨게이트 조사에서 AI로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99%에 달했지만, 장기적인 데이터 수요에 충분히 대비했다고 답한 기업은 38%에 불과했다. 경제성과 지속가능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WD 조사에서 98.2%가 스토리지 의사결정에서 TB당 총소유비용(TCO)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는 97%가 인프라 활용 기간 연장이 지속가능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7%는 지속가능성 또는 에너지 문제로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연기하거나 조정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IDC "데이터 수명 고려한 인프라 전략 필요" 양사의 임원 발언에서도 같은 방향성이 확인된다. 어빙 탄 WD CEO는 "AI의 기반이 결국 데이터라며, 컴퓨팅 수요가 변하더라도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관리하고 필요할 때 접근해야 하는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리사 반다 씨게이트 수석부사장도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데이터에서 창출할 수 있는 가치도 커지는 만큼,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DC는 백서에서 "데이터가 생성된 순간부터 학습·추론에 활용되고, 이후 보존됐다가 다시 AI 워크로드에 투입되는 전체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모든 데이터를 고성능·고비용 스토리지에 저장하기보다 접근 빈도와 데이터 가치에 따라 성능과 용량을 구분하고 적합한 스토리지 계층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6.09.18 15:35권봉석 기자

HP프린팅코리아, 우송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HP프린팅코리아가 18일 국내 기술 개발 협력 대상을 기업에 이어 교육기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HP프린팅코리아는 2017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설립된 법인으로 A3·A4 프린터·복합기 등 인쇄 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 소재 우송대학교에서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진고환 우송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작년부터 우송대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우송대학교와 HP프린팅코리아는 향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 자문,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교육·연구·기술 관련 정보교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 실습 및 견학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정보제공 등에 협력한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HP프린팅코리아는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로서 우송대학교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고환 우송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모델 구축, 인턴십 확대 등 선순환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올 초부터 반도체 전문업체인 글로벌테크놀로지, 와이파이 기반 IoT 전문 개발·제조사인 에이치원래디오 등 국내 기업과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우송대학교와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의 교육·연구 교류도 강화하며 국내 산학협력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9.18 15:35권봉석 기자

콘콘, '안경만두' 대만 팝업 오픈…"K-캐릭터 글로벌 공략"

지식재산권(IP) 밸류업 기업 콘콘이 캐릭터 IP '안경만두'의 대만 타이베이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해외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18일 콘콘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공원 예사공간에서 '안경만두 타운'이라는 명칭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 안경만두가 대만에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진행된 일본 하라주쿠·나고야·고베 콜라보 카페에 이은 글로벌 오프라인 접점 확대 행보다. 현장에서는 봉제인형·티셔츠·문구류·컵 등 70여 종의 굿즈가 판매 중이며, 20대 초중반 팬층을 중심으로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모아 추가 물량을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안경만두는 8비트 레트로 픽셀 감성을 결합한 IP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합산 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어프어프·브링그린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지난 7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 바 있다. 콘콘은 굿즈 제작 플랫폼 '오즈의제작소'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을 통해 안경만두를 비롯한 다양한 IP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된 안경만두의 인기가 대만 현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이번 팝업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이 국경을 넘어서도 유효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검증된 IP를 중심으로 해외 오프라인 무대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9백봉삼 기자

제논, 초거대 AI에 '컴퓨터 조작' 능력 더했다…B200 8장으로 후학습

제논이 초거대 오픈소스 모델에 컴퓨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제한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으로 이를 구현한 후학습 기술까지 선보였다. 제논은 39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모델 '훈민 VLM(비전언어모델) 397B'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민 VLM 397B는 큐원3.5-397B를 기반으로 컴퓨터 화면을 인식하고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후학습한 모델이다. 화면 속 버튼이나 입력창 등을 찾아내는 그라운딩 능력과 컴퓨터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강화했다. 제논에 따르면 이 모델은 화면 속 조작 대상의 위치를 식별하는 5개 벤치마크에서 기본 모델인 큐원3.5-397B와 컴퓨터 조작 특화 모델인 큐원-CUA보다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고난도 화면 인식 벤치마크인 스크린스팟-프로에서는 정확도 75.6점을 기록하며 허깅페이스 공식 리더보드 2위에 올랐다. 등록된 48개 모델 가운데 국내 기업 모델로는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퓨터 작업 수행 능력도 향상됐다. 리눅스 데스크톱 작업 360개로 구성된 OS월드에서는 70.5점을 기록해 기본 모델보다 22.3점 높았으며 윈도우 에이전트 아레나에서는 9.1점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컴퓨터 사용 능력을 추가하면서 기존 언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도 최소화했다. KMMLU와 K-MM벤치를 포함한 8개 한국어 벤치마크에서 기본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2점 이내로 유지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초거대 공개 모델을 제한된 컴퓨팅 자원으로 고도화하는 제논의 후학습 기술이 적용됐다. 제논은 공개된 컴퓨터 조작 모델의 능력을 저랭크 방식으로 이식한 뒤 FP8 양자화 상태에서 지도학습(SFT)과 강화학습(RL)을 거쳤다. 전체 후학습 과정에는 엔비디아 B200 GPU 8장을 활용했다. 훈민 VLM 397B는 오픈소스인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됐으며 원본 모델과 용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FP8 버전도 제공됐다. 제논은 모델뿐 아니라 비교 평가 조건과 방법론도 문서로 공개했다. 명대우 제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파라미터 규모에서 효율적인 능력 추가와 실제 활용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제한된 컴퓨팅 자원으로 397B 모델의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강화하면서 한국어 성능까지 유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액셔너블 AI와 방법론을 지속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27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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