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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7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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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도 'MS 팀즈' 쓸 수 있다…AI 기능 전면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도구를 추가해 개발·이용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팀즈의 AI 에이전트와 기능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새로 추가된 코파일럿 상호작용 내보내기 API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환경서 생성된 프롬프트와 응답 데이터를 보안·컴플라이언스 시스템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정식 제공된다. 팀즈 AI 라이브러리는 자바스크립트와 C# 개발자용 프리뷰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새 버전은 에이전트 간 통신을 지원하는 A2A 프로토콜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에이전트 메모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 간 협업과 고급 자동화를 돕는다.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통신 기능은 중앙 서버 없이 에이전트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피어-투-피어 기반 구조다. 항공을 비롯한 숙박, 일정 관리 등 업무별 역할을 나눈 복수 에이전트가 하나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코드 한 줄로 오케스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어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MCP는 AI 모델 간 공통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벤더 중립적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외부 AI 서비스와 팀즈 에이전트를 연결할 수 있다. 메모리와 도구 공유로 복잡한 워크플로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 에이전트 메모리 기능은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이전 대화를 기억해 향후 대화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복 입력을 줄이고, 대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검증 기능은 개발자 포털에서 에이전트를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토어 정책과 성능, 책임 있는 AI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자동 분석해 검증 과정을 간소화하고, 에이전트 등록 거절률을 낮출 수 있다. 채택·참여 인사이트 기능은 실시간 지표를 통해 에이전트의 채택률과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나 마케팅팀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개선 방향과 투자수익률(ROI)을 판단할 수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 또는 팀즈 스토어에서 제작한 에이전트는 회의나 통화에 초대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에이전트는 그룹·개인 대화에 비공개로 참여하고, 실시간 제로 프롬프트 방식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해야 할 행동 항목을 추적하는 등 가상 팀원 역할을 수행한다. 깃허브 앱 강화·모바일 에이전트 기능 통합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용 깃허브 앱과 모바일 버전, 채팅 기능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팀즈용 깃허브 앱은 속도와 인터페이스가 전면 개선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앱 속도가 더 빨라지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새 기능도 추가됐다. 알림 카드가 개선됐으며 슬래시 명령어를 통한 동작이 간소화됐으며 풀 리퀘스트 대화도 자연스러워졌다. 모바일에서는 에이전트 검색과 설치, 상호작용이 간소화됐다. 사용자는 채팅, 채널, 회의, 개인 앱 어디서든 @멘션을 통해 에이전트를 호출할 수 있다. 제로 프롬프트 방식, 상황별 제안, 실시간 스트리밍 응답, 민감도 라벨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들이 탑재돼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 회의 종료 후 자동으로 요약과 후속 작업을 제공하는 '회의 AI 인사이트 API'도 프리뷰로 도입됐다. 이 API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API의 일부로, 사용자는 그래프 API를 통해 회의 결과에 접근할 수 있다. 개발자들을 위한 코드 블록 작성 환경도 향상됐다. 이전에 사용한 언어가 기본 설정으로 유지되고, 슬래시 명령어로 쉽게 입력할 수 있다. 가독성 높은 고정 크기·줄바꿈 기능도 제공된다. 이름 발음 녹음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프로필 카드에 자신의 발음을 등록할 수 있고, 동료는 클릭 한 번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같은 조직 또는 학교의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간 공유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각 및 공간 배치를 위한 인터페이스 ▲파일 공유 ▲실시간 텍스트 기능이 개선됐다. "국방부도 쉽게 이용"…팀즈폰·회의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의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국방부(DOD)와 공공 부문 전용 클라우드 환경(GCC-High)에서도 웹 세미나를 포함한 협업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팀즈 웨비나는 최대 1천 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며 공동 주최자 지정, 소그룹 회의, 참가자 리포트 등 세부 기능을 지원한다. 발표자가 콘텐츠 공개 시점을 제어할 수 있는 참석자 보기 관리 기능도 추가돼 발표 흐름 제어가 쉬워졌다. 회의실 환경을 위한 팀즈 룸 기능도 고도화됐다. 보안 환경에서도 고급 회의 기능과 장치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하는 팀즈 룸 프로(Teams Rooms Pro) 서비스에 GCC-High 고객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팀즈폰에는 지연 동시 호출 기능이 추가됐다. 다수가 하나의 대표 번호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특정 사용자가 우선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해 알림을 줄이고 응대 속도를 높였다. 음성 인식 기능도 확대됐다. 실시간 자막으로 발언자를 식별할 수 있으며 기존 스피커도 클라우드를 통해 인텔리전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과 연계돼 회의 요약과 발언 내용 추적에 활용된다. 사용자는 팀즈 설정에서 디지털 음성 프로필을 등록해야 하며 보안 기반의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사이타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팀즈는 하드웨어와 클라우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회의 경험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며 "보안을 중요시하는 고객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전략이 분명해졌다"고 기조연설에서 밝혔다.

2025.05.22 08:14김미정

KISIA, AI보안 협의체 발족..."기술연구·테스트 등 참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가 21일 'AI 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1차 협의체 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정보보호 산업을 기반으로 AI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AI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AI 보안 협의체'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정보보호산업 중요성 증가와 신뢰와 안전이 성장의 핵심자산이라는 공감대 속에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윤두식 의장(이로운앤컴퍼니 대표)을 비롯해 김명주 소장(인공지능안전연구소), 염재호 부위원장(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25명 내외가 참석했다. 동시에 열린 제1차 협의회는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제1차 협의회의 첫 번째 발제는 '주요국 AI 거버넌스 동향'을 주제로 염재호 부위원장이 발표했다. 이어 김명주 소장이 '안전한 AI 개발·활용을 위한 AI안전연구소의 비전 및 핵심과제'를 발제했다. 이후 자유토론 세션에서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보호 산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했다. AI 보안 협의체 윤두식 의장은 “AI 보안 협의체는 AI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안'이라는 든든한 기반을 함께 고민하고, 관련 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기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AI 보안 연계 과제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보안 전문가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이 국가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보보호가 뒷받침되지 않는 AI는 오히려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AI 산업과 정보보호 산업은 동반 성장이 요구된다. AI 보안 협의체는 향후 정례 회의와 실무 그룹을 운영하며 AI 보안 기술 연구, AI 안전성·보안성 테스트 참여, AI보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산업현장 중심의 불필요한 AI 규제 개선을 제안하고, 공동의 실증 과제를 지속 발굴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AI보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AI 보안 협의체가 AI와 정보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만드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성장하는 여정에 AI 보안 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8:08방은주

시놀로지 "내년 고성능 스토리지 'PAS7700'으로 기업 시장 공략 확대"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대만 스토리지 전문업체 시놀로지가 2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기업용 고성능 저장장치인 PAS7700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PAS7700은 시놀로지가 개인용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시작으로 25년 이상 쌓은 기술력을 모두 투입한 고성능 기기다. 기업들이 스토리지 운영시 총소유비용(TCO)를 절감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기존 제품에서 여전히 불만을 느낀다는 판단 아래 개발됐다. 이날 코디 홀(Cody Hall) 시놀로지 미국 지역 매니저는 "PAS7700은 프라이머리 스토리지급의 성능과 안정성을 메인스트림 스토리지 수준의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AS7700은 항공우주, 반도체, AI와 같이 가장 요구사항이 높은 산업을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AS7700에 25년간 쌓은 기술력 모두 투입" 시놀로지는 파일 관리용 소프트웨어로 시작해 개인용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기업용 저장장치와 영상보안 솔루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코디 홀 매니저는 "현재 시놀로지 NAS는 전 세계에서 1천400만 대 이상 구동중이며 PAS7700은 25년간 쌓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NVMe 올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PAS7700은 4U 섀시에 듀얼 컨트롤러와 48개의 NVMe SSD 베이를 통합했으며, 최대 7개의 확장 유닛을 통해 총 1.65PB의 원시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를 제어하는 프로세서는 AMD 에픽 7443(24코어, 48스레드)이며 메모리는 최대 2천48GB(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네트워크 연결성 측면에서는 400Gbps 또는 25Gbps 네트워크 연결 및 16Gb 파이버 채널을 지원한다. 파일 서버로는 SMB, NFSv3, NFSv4, RDMA를 지원하고, 블록 스토리지로는 iSCSI, 파이버 채널, NVMe TCP, NVMe 파이버 채널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고성능 하드웨어 기반 무중단 운영 가능 코디 홀 매니저는 "PAS7700은 액티브-액티브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스토리지 미디어부터 메모리, 시스템, 네트워크, 프로토콜까지 전 계층에 걸쳐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세서나 네트워크, 메모리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모든 환경을 5초만에 얘비 컨트롤러로 옮겨 페일오버 시간을 5초 미만으로 단축했다. 하드웨어 교체, OS 업데이트, 펌웨어 업데이트도 전원 차단이나 재부팅 없이 수행할 수 있다. PAS7700은 시놀로지가 자체 설계·공급하는 U.3 규격 NVMe SSD로 작동한다.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인 SA6400/FS6400 대비 최대 3배 성능을 높였다. 4K 랜덤 읽기 성능은 최대 200만 IOPS, 순차 처리 속도는 30GB/s다. AMD 기술로 보안 강화... 중복제거 기술로 SSD 수명 연장 PAS7700은 AMD 에픽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인피니티 가드를 통한 보안 부팅 및 암호화, 드라이브 수준 및 볼륨 수준의 이중 암호화, 접근 제어, 다중 인증(MFA)을 지원한다.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 복제, 오프사이트 티어링 및 백업 옵션을 포함한 3-2-1-1 보호 전략을 기본 탑재해 데이터 무결성을 다층적으로 보호한다. 저장 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은 인라인/오프라인 방식을 모두 이용해 네트워크 대역폭은 절약하고 SSD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오래된 데이터를 대용량/보급형 스토리지로 옮겨 용량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내년 1분기 중 출시 목표로 개발중... 8월부터 PoC 테스트 PAS7700은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 목표로 개발중이다. 시놀로지는 오는 8월부터 일부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개념증명(PoC) 테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티어2 데이터 저장을 위한 PAS3000 시리즈, 아마존 S3 오브젝트 저장용 GS3000 시리즈도 함께 출시된다. 코디 홀 매니저는 "PAS7700은 기존 개인용·기업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에 제품 특성을 고려한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한 '패러럴 액세스 매니저'를 탑재 예정이며 이용자 인터페이스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모델과 비용 등 정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타사가 출시한 제품 대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2 07:49권봉석

"AI 신원·접근 관리 필수"…MS, 에이전트 보안 강화 제품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신원과 접근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공개해 AI 보안성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신규 기능인 '엔트라 에이전트 ID'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조직 내 정보 관리자와 개발자가 만든 AI 에이전트 신원을 통합 디렉터리에서 확인하고, 별도 설정 없이 이를 자동 통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핵심이다. 에이전트 간 통신을 위한 'A2A'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서비스에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애저 AI 파운드리에서 생성된 에이전트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조직 내 누구든 생성한 AI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엔트라 관리자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로운 필터 메뉴를 통해 '에이전트 ID' 유형으로 바로 구분할 수 있다. 알렉스 사이먼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부사장은 "엔트라 에이전트 ID를 에이전트 관리자 역할로만 두지 않겠다"며 "실제 보안 통제 수단까지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6개월간 액세스 권한 제어, 보안 정책 적용, 신원 거버넌스 기능 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서드파티 개발 플랫폼에서 생성된 AI 에이전트까지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동일 코드베이스 기반으로 각 테넌트별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확장성과 재사용성도 강화된다. 개발자들은 최소 권한 접근 토큰을 통한 보안 제어, 신속한 기업 온보딩, 멀티 테넌트 등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신원 관리자는 조건부 접근 제어, 수명주기 자동화, 행위 감사 로그 등 고도화된 관리 기능을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나우·워크데이와 협력…"보안은 MS 일관된 철학"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나우, 워크데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과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와 통합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나우와 워크데이의 에이전트 지원 애플리케이션도 엔트라 에이전트 ID 와 통합된다. 이를 통해 해당 플랫폼에서 생성된 에이전트마다 고유 신원이 부여될 방침이다. 사이먼스 부사장은 "보안은 팀워크가 핵심이라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철학"이라며 "AI 에이전트 신원을 보호하는 일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06:58김미정

"클릭 한번에 요약·편집"…MS, '윈도11' AI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윈도11의 새 AI 기능을 발표했다. 새 기능은 윈도11 파일 탐색기에 AI 바로가기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이 기능은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개발자 채널 빌드에서 우선 제공된다. AI 액션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용자가 파일을 우클릭하면 AI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진에서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거나 불필요한 객체를 지우고, 오피스 파일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작업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관련 AI 기능인 빙 시각 검색과 배경 흐림, 객체 제거, 배경 제거 등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문서에 대한 AI 액션 기능도 곧 제공된다. 윈드라이브나 셰어포인트에 저장된 문서를 자동 요약하거나, AI가 생성한 목록을 추출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이 오피스 관련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추후 제공될 계획이다. 또 파일 탐색기 우클릭 메뉴에 '코파일럿에 물어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AI를 통해 개인 정보 기능을 강화한 기능도 탑재된다. 위젯 피드에 사용자 맞춤형 뉴스와 코파일럿이 큐레이션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 활동을 인식하는 전력 관리 기능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 시간 PC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저전력 정책이 적용되며, 복귀 시 성능이 즉시 복원되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인사이더 팀은 "윈도11에 AI 기능을 더해 사용자는 일상적인 작업을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06:26김미정

카덱스코리아, 자동화 설비 무상점검 서비스

글로벌 자동화 창고 솔루션 전문 기업 카덱스코리아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카덱스 제품들에 대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화 설비는 정밀 기계장치와 통합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장기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기술 진단과 펌웨어 관리가 필수적이다. 카덱스코리아의 이번 점검 서비스는 설비의 가동 효율성, 데이터 정확성,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카덱스코리아는 중단 없는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최소 6개월마다 사전 정기 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장비 예방 정비·이상 여부 진단 ▲소프트웨어·펌웨어 최신 버전 업데이트 권장 진행 ▲장비 운영 매뉴얼·관리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카덱스 제품 여부는 장비에 부착된 제품 로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상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카덱스코리아 웹사이트 혹은 대표번호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카덱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물류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23:56신영빈

아이나비시스템즈, 산업부 SDV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국책과제 선정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유연한 레벨 설정과 기능 조합 선택 가능한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으로 자율주행 Lv.3에 준하는 Lv2.9급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목표는 ▲유연한 자율주행 레벨 설정 ▲실시간 운전자 주의 상태 인지 ▲UN-R171 DCAS 규제 대응이 가능한 운전자 제어 시스템 확보 및 실증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다. 연구개발과 실차 검증을 거쳐 상용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캔랩, 라이드플럭스, 에스오에스랩,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및 수요 기관인 KG모빌리티 등 총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자율주행 솔루션에 최적화된 지도 데이터 개발과, ADASIS 기반 지도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을 맡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현재 4건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맵 데이터 활용 및 Lv.4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완성차 내비게이션 기술력과 자율주행 통합 맵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전략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내비게이션 기술과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결합한 자율주행 통합맵 사업화 기반을 확보했다"며 "정밀지도 구축 범위를 확장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작년 말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KG모빌리티와 함께 Lv.2+ 자율주행 기술 기술 검증을 수행 중이다.

2025.05.21 23:54신영빈

경동나비엔, 16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제공한 데 이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팅 등의 창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하며,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사가 지원한다. 이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고, 지난해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에러 코드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자가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경우에도 다시 듣기를 반복하던 음성 ARS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일러 사용을 돕고자 2022년부터 음성 안내 실내 온도조절기(룸콘)와 점자 스티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작년부터는 적용 모델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도 구축했다.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콜센터 부문 조사는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KSQI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05.21 23:50신영빈

대동, 농업용 AI 반도체 개발 나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에 참여한다.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주요 제조기업들과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산업부 주최로 열린 'AI 반도체 협업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 수요기업, 팹리스, 관련 기관이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부는 피지컬 AI 시대 선점을 위해 1조원 규모 'K-온디바이스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IoT, 로봇, 방산 등 4개 분야 수요기업 중심으로 국내 팹리스와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동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업계와 전략적 공조로 농업로봇, 자율작업 농기계에 특화된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기술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대동의 모든 제품에 AI·로봇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동은 자율작업 농기계 및 로봇 제품에 피지컬 AI 기술을 본격 적용 중이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자율 농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4단계 온디바이스 AI 트랙터를 선보였으며, 오는 2026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군집 자율작업이 가능한 5단계 농기계는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출시한 농용 운반로봇에 사물인식 추종,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상위 모델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작업기와 결합해 다기능 농용로봇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대동은 이동·동작·판단을 3대 축으로 한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시간 판단과 제어가 가능한 농작업용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의 AI 전환도 더욱 가속화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대동이 추진하고 있는 AI기반 농업 로봇,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파밍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협약이 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 국내 반도체 업계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농산업 AI 대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23:46신영빈

유일로보틱스, 자동차 부품사에 로봇 공급…41억원 규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 제작사와 41억원 규모 로봇자동화 시스템 개별 공급계약 3건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용 부품 제작을 위한 인서트 자동화, 조립기 및 검사기 공정 등에 필요한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고객사 국내·해외 공장에 설치된다. 계약 기간은 약 3~5개월씩이다. 계약 중 약 34억의 로봇자동화 시스템이 고객사의 해외 사이트에 설치된다. 유일로보틱스는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9%에서 지난 1분기 23%까지 증가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 1천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1 23:40신영빈

니콘이미징코리아, RED·MRMC와 협업부스 열어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5(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연속 참가한 니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계열사인 미국 영상장비 회사 RED, 영국 법인의 로봇 회사 MRMC와 함께 국내 최초 3사 협업 부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을 넘어 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사진·영상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년보다 확장된 이번 부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Z마운트&NIKKOR체험존은 최신 제품인 Z5ll를 비롯해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시리즈와 렌즈군을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니콘만의 영상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 RED의 룩업테이블(LUT)과 픽처 컨트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Z시네마 체험존에서는 니콘과 RED, MRMC 제품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니콘의 자회사가 가진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섹션도 운영됐다. RED&MRMC 존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RED 시네마 카메라의 핵심 기능과 독보적인 색감 표현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MRMC 인공지능 기반 로봇 카메라 시스템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하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니콘 제품을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NFC 키링 8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했다. 또한 니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디자인 스티커 팩을, 유튜브 채널 구독 시에는 크리에이터스 쇼퍼백을 선물로 제공했다. 특히 전시 첫날인 20일에는 인기 모델 고세빈과 함께하는 'Z5II 유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실전 촬영 노하우와 장비 활용법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 KOBA는 니콘의 자회사인 RED와 MRMC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3사 협업 부스로, 니콘의 기술적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시"라며 "사진과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니콘의 종합적인 역량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5.21 23:34신영빈

큐렉소, 해외 5개국 단일 심사 MDSAP 인증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MDSAP는 각 국가의 의료기기 품질 관리 기준을 국제 표준에 따라 단일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개별 국가별 별도 심사 없이 일부 또는 전면 면제를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큐렉소는 이번 MDSAP 허가를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개별 국가로 진행하던 제품 인허가 절차의 소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전략적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큐렉소는 현재 글로벌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인허가 국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MDSAP 인증은 신규 수출 지역 확보는 물론 해외 파트너사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23:27신영빈

더핑크퐁컴퍼니, '아기상어 10주년' 오리지널 뮤지컬쇼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신규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44개국, 25개 언어, 7000편이 넘는 콘텐츠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더핑크퐁컴퍼니는 2017년 첫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을 시작으로, 2018년 국내 키즈 뮤지컬 업계 최초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IP(지식재산권)의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27만 석 이상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쿠웨이트 등 6개국에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카타르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작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오리지널 공연으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세계 최초 100억 뷰 돌파 등 총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슈퍼 IP 아기상어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특히 아기상어 '올리'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해 쇼적인 연출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 이번 공연은 아기상어의 생일 파티를 배경으로, 최고의 파티 플래너 '인어 요정'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들의 탐구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무대 전체를 바닷속 세계로 구현한 화려한 영상과 조명,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인터랙티브 플레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5월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 주요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인 만큼,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1 23:13안희정

NHN링크,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제작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 하는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공감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를 제작해 올 여름방학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전승배, 강인숙 작가의 애니메이션 및 그림책 '건전지 아빠(BATTERY DADDY)'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에는 장난감, 리모컨, 도어락 등 우리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물건을 작동시키는 AA 건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일상 곳곳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건전지 아빠에 우리 아빠들의 모습을 반영했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의 사랑으로 건전지가 충전된다는 설정이 더해져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사랑의 에너지를 따뜻하게 전한다.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는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골든 게이트상, 네덜란드 카붐 애니메이션 영화제 최우수 어린이 관객상, 프랑스 트래블링 영화제 청소년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림책 '건전지 아빠'는 2022년 개정 초등 3학년 미술 교과서(교학사)에 수록됐으며, 2024년에는 일본에서 현지 언어로 된 그림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올 여름 선보일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는 홍승희 연출가, 양소영 작가, 박상우 작곡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홍승희 연출가는 뮤지컬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등 가족 대상 공연을 다수 선보이며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소영 작가는 뮤지컬 '긴긴밤', '지미베어', 박상우 작곡가는 뮤지컬 '헬로카봇', '사랑의 하츄핑', '캐치 티니핑' 등에 참여했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개막 전임에도 가족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5 콘텐츠 IP 라이선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작품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NHN링크는 뮤지컬로 새롭게 제작될 '건전지 아빠'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에서 전개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새롭게 재현해 아이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적절한 유머로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영산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05.21 23:04안희정

개인정보위 처벌 세진다···"징벌적 손해배상 수준 높일 것"

SK텔레콤(SKT)에서 2600만 개인정보가 털려 나가자 징벌적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와 '개인정보 정책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징벌적손해배상 관련 조항이 있다”면서도 “법원이 해석한 관례는 소비자 눈높이와 달라 상당히 아쉽다”고 밝혔다. 또 “법과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 개인이 당한 피해를 실제로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유출 기업에 대해 과태료와 과징금만 부과하고 있다. 강대현 개인정보위 조사총괄과장도 “징벌적 손해배상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높여 정보주체가 당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겠다”며 “구체적으로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연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낙준 개인정보위 신기술개인정보과장은 “기업이 정보주체 피해를 보상하면 과징금을 감면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과징금과 과태료만으로는 실제 피해를 구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던 게 문제”라며 “법정 의무 암호화 대상이 아닌 개인정보도 암호로 만들었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해도 과징금을 줄여줄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는 이런 대책에 각계각층 의견을 받아 다음 달 방침을 확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 사고로 큰 위기를 맞았다고 봤다. 강 과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해킹 같은 사이버 범죄로 규모가 커졌다”며 “작은 물구멍이 커져 댐이 무너지듯 일어난다”고 짚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SK텔레콤 2500만건에 기타 1100만건을 더한 3600만건으로, 지난해 3배다. 지난해에는 1377만건 빠져나갔다. 고 과장은 “SK텔레콤 고객 정보 유출 사고는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시대 핵심인 믿음을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며 “10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5.05.21 22:55유혜진

루센트블록,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 509개를 선정,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 지원 우대와 컨설팅·IR·수출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천한 128개 혁신기업 중 융합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으로 선정, 부동산 자산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술을 접목한 토큰증권(STO)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1월 설립된 핀테크 기업 루센트블록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수도권 최초의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사업자로,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 아래 부동산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전 하나 스타트업파크 공모를 마무리하며 현재 총 11개의 부동산 토큰증권 상품을 완판,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엄 1000 선정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자산 유동화 모델이 실물경제 혁신의 한 축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부동산 자산 소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22:37안희정

인베스트 카타르, 퀀티넘과 함께 역내 양자 컴퓨팅 생태계 확장 발전 본격 나선다

도하, 카타르,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카타르 투자진흥청 인베스트 카타르(Invest Qatar)가 세계 최고 성능의 양자 컴퓨터를 개발한 전 세계 양자 컴퓨팅의 선두주자 퀀티넘(Quantinu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퀀티넘이 최근 발표한 중동 진출을 지원하여 카타르의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포석에서 나온 것이다. 퀀티넘의 중동 진출은 지난 주 미국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서 강조한 사항이기도 하다. 인베스트 카타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 접촉 주선, 업종별 인사이트 제공, 현지 혁신/연구 기관과의 협업 알선 등 퀀티넘에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자 컴퓨팅 도입을 촉진하고 퀀티넘이 카타르의 기술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려주는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인베스트 카타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퀀티넘의 카타르 진출을 지원, 퀀티넘이 카타르의 주요 산업에 양자 기술을 적용하고, 현지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양자 인력을 양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이해관계자 접촉 주선, R&D 협업 지원, 양자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퀀티넘은 이번 제휴에 따라 지식 공유 플랫폼, 교육 세미나, 퀀티넘 글로벌 전문가들이 주관하는 기술 워크숍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카타르의 양자 역량을 드높이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에는 카타르 학술 및 연구 기관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현지에서 양자 기술을 이식할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퀀티넘의 최첨단 양자 컴퓨팅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는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또 카타르 소재 대학 학생들이 인턴으로 일하며 실제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접해 보는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셰이크 알리 알왈리드 알타니(Sheikh Ali Alwaleed Al-Thani) 인베스트 카타르 CEO는 이번 제휴에 대해 "퀀티넘과의 이번 제휴는 카타르를 차세대 기술의 선두에 서게 하겠다는 투자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투자청은 글로벌 전문가 집단과 현지의 원대한 목표를 결합하여 견실한 양자 생태계를 구축, 혁신을 주도하고 경제 다각화를 지원하며 미래 인재에게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퀀티넘과 함께 카타르와 중동 지역에 양자 컴퓨팅의 혁신 잠재력을 일깨우게 되어 뿌듯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퀀티넘 사장 겸 CEO 라지브 하즈라 박사는 "이번 진출로 이미 양자 컴퓨팅의 저변이 넓은 카타르에서 또 한 번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최근에 알 라반 캐피탈(Al Rabban Capital)과 당사 합작 투자를 통해 카타르에 진출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과 제휴를 이어간다는 결정이 나온 후여서 이번 인베스트 카타르와의 제휴가 카타르의 양자 컴퓨팅 생태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퀀티넘은 미국과 카타르 간의 전략적 관계의 심화에 발맞춰 카타르 학계와 업계가 세계 최고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이용하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차세대 양자 개발 인력을 양성하여 이 지역이 첨단 기술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베스트 카타르 소개 카타르 투자진흥청(Invest Qatar)은 카타르에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을 감독하는 기관이다.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좋은 투자처로서 카타르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 다각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일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투자 솔루션의 관문으로서 기업과 라이선스 플랫폼이 총망라된 통합 생태계에 투자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인베스트 카타르는 사업 탐색과 설립부터 확장까지 업무 전반에서 투자자에게 카타르의 비즈니스 환경 관련 정보와 업종별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니즈에 맞는 투자 옵션 등을 제시하여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invest.qa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vestQatar | #InvestQatar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전 세계 양자 컴퓨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벤치마크를 통틀어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 370여 과학자와 엔지니어 포함 550명여 직원이 퀀티넘의 양자 컴퓨팅 혁명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329246/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05.21 20:10글로벌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문화 그룹, 리야드에서 공식 출범

-- 7개 기업과 20여 개 브랜드가 '사우디 비전 2030'의 문화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 역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합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문화 자산 그룹(Cultural Assets Group)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문화 컨소시엄으로 공식 출범하며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 역사에 중대한 한 획을 그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런던, 파리, 우나이자에 전략적 사무소를 운영하는 이 그룹은 백야드 심포니(Backyard Symphony), 노우리엄(Knowliom), 노우리엄 뮤지엄 스튜디오(Knowliom Museum Studio), 사인(Sign), 하알(Haal), 오페랄(Operal), 백야드 이머션스(Backyard Immersions) 등 7개 주요 기업과 20여 개 혁신 브랜드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 아래 결집시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들의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구성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여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조치다.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문화 창조 경제 분야에서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부문 투자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수립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이러한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산업 성장, 투자 유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우디의 문화•경제적 변화 비전과 완벽히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압둘라 칼리드 알 자밀(Abdullah Khalid Al Zamil) 문화 자산 그룹 회장은 현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자산 그룹의 비전은 문화가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야심찬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우리는 진정성에 뿌리를 두고 우수한 능력을 중시하는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면서 글로벌 문화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 비율은 51% 대 49%로 엇비슷하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룹은 또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알울라 왕실 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iriyah Gate Development Authority),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ROSHN),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Mohammed Bin Salman Foundation•Misk) 등 주요 국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적 차원에서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강력한 역량을 발휘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특히 사우디의 문화관광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에 출범했다.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은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에 약 479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은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사우디의 문화적 존재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현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압둘아지즈 알술라임(Abdulaziz AlSulaim) 그룹 CEO는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적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통합되고 목적 지향적인 플랫폼을 대표한다"면서 "우리는 산업을 성장시키고, 야심찬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문화 산업 분야 종사 기업의 규모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룹은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중대한 변화를 촉진하고, 사우디의 문화적 정체성을 심화시키고, 문화 창조 발전을 이끌어가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문화적 우수성을 높이고 경제 다각화를 모색하려는 사우디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매력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자산 그룹 소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 최대의 민간 문화 기업으로, 문화 창조 산업 분야에서 7개 회사와 20여 개 브랜드를 통합하고 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우나이자, 런던, 파리에 지사를 운영하며, 문화, 혁신, 경제 발전이 만나는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창의적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부, 알울라 왕실 위원회,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 로쉰,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 등 국가 주요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향력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왕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동적인 미래를 반영하며, 커뮤니티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영감과 지속 가능한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 문의 문화 자산 그룹이메일: pr@culturalassets.sahttps://www.culturalassets.sa/en온라인 미디어 리소스: https://www.culturalassets.sa/en/media-center-page#Visual-identity-sec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ulQ5PeECUs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42/Cultural_Group_Officially_Launches.jpg?p=medium600 Saudi Arabia's Largest Cultural Group Officially Launches in Riyadh

2025.05.21 19:10글로벌뉴스

창안, 태국 라용에 첫 해외 전기차 생산 공장 공식 가동 후 글로벌 확장 전략인 '광대한 오션 플랜' 공개

-- 2859만 번째 차량 생산과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에 맞춰 공장 가동 라용, 태국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태국 라용에 세운 첫 해외 전기차(NEV) 제조 기지에서 최근 공식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생산은 창안의 누적 생산량 2859만 대 돌파와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진정 의미 있는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라용 공장 가동은 창안의 글로벌 확장 전략인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핵심 단계로, 브랜드 국제화를 넘어 전체 산업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을 상징한다. 주화룽(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우리는 라용 공장을 글로벌 기준이 되는 공장으로 만드는 게 목표이며, 우리는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상호 이익이 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저탄소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간의 삶에 혜택을 주는 것이 창안의 사명이며, 현재 반세계화 흐름이 초래한 엄청난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광대한 오션 플랜'에 전적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은 5개 지역에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있다. 지난 3년간 회사는 하루 평균 19건씩 1만 4000건 이상의 특허(이 중 70%는 발명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창안은 전문성, 젊음, 국제화 역량, 시장 지향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창안은 업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 중 반조립 부품(KD) 생산 공장 9곳과 완성차 공장 1곳은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 또 동남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22개 브랜드를 론칭하고, 9000개 이상의 판매망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간 3억 위안 이상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투자하며 전 세계 공공복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은 2023년 출범 이후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했다. 창안은 5대 주요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에는 해외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2025년 이 계획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회사는 중국 특유의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는 주요 오른쪽 운전석 자동차 시장을 육성했다. 태국 라용 공장은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5월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이 지역에서는 DEEPAL S05와 확장형 전기차(EV)가 2025년 방콕 국제 모터쇼(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데뷔했다. 라용 공장은 제품 수출에서 전체 산업 수출로 회사의 전략이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2024년 7월 23일 브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현지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를 가속화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진출 30년 만인 2024년 9월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신에너지 모델 6종을 선보였다. 현지 자회사 및 합작 회사 설립과 더불어 서비스 확대 계획도 추진 중이다. 유럽에서는 2001년 이탈리아에서 토리노 디자인 센터(Turin Design Center)를 설립했고, 2025년 3월 21일 독일에서 브랜드 론칭을 통해 현지화된 R&D와 '유럽에서는 유럽에 맞게(In Europe, For Europe)'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애쓰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강조했다. 창안은 5개 주요 국제 시장의 전략적 중요도를 중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격상시키면서 '네 가지' 발전 목표를 추진하고, 글로벌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을 3000만 대에서 5000만 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해외 현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카자흐스탄과 이집트 등 국가에서 11개 KD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을 확대해 해외 생산 능력을 50만 대로 늘릴 예정이다.

2025.05.21 19:10글로벌뉴스

위믹스, 보안 점검 '양호' 판정… "브릿지 침해사고 후 조치 모두 적절”

위믹스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 침해 사고 이후 수행한 추가 보안 점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보안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됐다. 점검 결과, 침해사고에 따른 15개 이행 조치 과제 모두 적절히 이행됐으며, 서버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브릿지 API 대상 모의 해킹 항목에서도 단 한 건의 취약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 점검은 세 가지 영역에서 이뤄졌다. 먼저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 침해사고에 대한 15개 이행 조치 과제를 검토한 결과, 전 항목이 적절하게 수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 인프라 중 서버OS 8대에 대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기준 72개 항목을 적용한 점검에서 모든 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으며 보안 설정 및 유지관리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DBMS 19대에 대해서도 MySQL 기준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이 진행됐으며 역시 취약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브릿지 API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의 해킹 점검에서도 ▲토큰 교환 요청 서명 ▲토큰 교환 트랜잭션 실행 요청 ▲허용량 초과 전송 등의 항목에서 입력값 변조, 해시값 재사용 등 주요 공격 위협에 모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믹스 측은 “이번 추가 검증을 통해 침해 사고 이후 적용된 보안 강화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믹스 측은 커뮤니티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점검 결과를 요약한 '수행개요 전문' 일부를 공개했으며, 주요 내부 시스템 관련 정보는 보안상 이유로 전체 보고서 공개는 어렵다고 전했다.

2025.05.21 18:1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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