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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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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끌 녹색 물결…건국대, 정시 1351명 선발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천35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인원은 1천208명으로 가군 416명, 나군 566명, 다군 226명을 모집한다. 또 정원 외 전형에서는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64명, 농어촌학생 전형 79명 등 총 143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가운데 하나는 정원 내 모집인원에 대한 수능 군 변경 관련 사항이다. 기존 '다군'에서 5명 선발하던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원을 올해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전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 인원은 올해 '다군'에서 선발한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와 정원 변경 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화공학부가 올해는 화공·생명·에너지공학부 단위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또 기존 신산업융합학과와 K뷰티산업융합학과가 합쳐져 공과대학 산업경영융합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산업경영융합학부는 정원 내 모집인원 없이 정원 외 인원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사회과학대학융합전공학부는 모집 정원이 지난해 74명에서 76명으로 상향됐으며 이중 정시 '나군'에서 2명을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에서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 및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체 학과, 사범대학 중 일어교육과·교육공학과·영어교육과, 예술디자인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매체연기학과다. 문과대학자유전공학부와 매체연기학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 단위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와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과들,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와 수리중심(B) 반영방법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방법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4등급 190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 성적 반영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등급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은 모든 전형에 대해,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천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에서 제9호(퇴학처분)까지의 학교폭력 사항에 대해 최소 무감점에서 최대 500점의 감점이 이뤄진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와 농어촌학생 전형도 일부 정시로 선발한다.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지원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혹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연속해 이수하고, 해당기간 본인 및 부모 모두가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해당기간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에 이뤄지며, 등록기간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2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6일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13일 오후 2시까지다. 관련한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에 실시하는 현대미술학과와 영상학과 고사를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가 1월 13일, 음악교육과가 1월 20일에 시험을 실시한다. 체육교육과는 1월 14일부터 1월 16일에 걸쳐 시험을 진행하며, 산업디자인학과 실기고사는 1월 21일에 진행한다.

2025.12.12 16:01주문정 기자

'2025 방미통위 방송대상' 대상에 CJ ENM '정년이'

CJ ENM의 '정년이'가 202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서 제작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는 2025 방미통위 방송대상에 총 813편의 작품 응모가 이뤄졌고 심사위원회 예심과 본심을 거쳐 CJ ENM의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 한국방송공사(KBS)의 다큐멘터리 '빙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5개 부문에서 총 9개 작품, 특별상에는 3개 부문 4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밖에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앱 콘텐츠), 특별상 분야 공로상, 희망나눔상, 제작역량 우수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됐다. 방미통위는 “시대를 관통하면서도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방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5:56박수형 기자

토종 클라우드, AI 확산에 '액체 냉각' 승부수…데이터센터 설계 바뀐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기존 공랭 방식으로는 한계에 이른 고발열 GPU 환경에서 액체 냉각이 필수 기술로 부상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실증과 상용화를 병행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는 엔비디아 최신 GPU 도입에 맞춰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을 공기 냉각에서 액체 냉각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GPU 성능이 급격히 고도화되면서 랙당 전력 밀도가 수십 킬로와트(kW)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배경이다. 대표적으로 KT클라우드가 액체 냉각 상용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최근 개소한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GPU 칩에 냉각판을 직접 부착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다이렉트 투 칩(D2C)' 방식 액체 냉각을 적용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B200, NVL72급 고발열 서버 환경을 가정한 실증을 통해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전력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KT클라우드는 서울 목동과 용산에 실증 허브 역할의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며 액체 냉각 기술 검증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수냉식과 액침 냉각을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 데이터를 업계와 공유해 표준화 논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액체 냉각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냉각 전략을 통해 단계적 전환을 추진한다. 각 세종 데이터센터에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냉각 구조를 적용했으며 고밀도 GPU 존을 중심으로 차세대 냉각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다. 더 나아가 액침 냉각과 직접액체냉각(DLC)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향후 센터 증설 구간에 이를 반영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도 수냉 기술을 앞세워 최근 정부 GPU 확보 사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B200 물량의 75%가량을 구축하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제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냉식 냉각 시스템 적용을 제안했다. 고발열 특성이 강한 B200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선 수냉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B200 GPU를 대규모 클러스터로 구성해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전 실증을 통해 수냉식 냉각의 안정성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고성능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각이 단순한 설비 요소를 넘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계열 GPU는 랙당 100kW를 넘는 전력을 요구해 공랭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인프라 설계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냉각을 전력·네트워크와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GPU 연산 밀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장비 단위의 냉각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설 구조와 열 흐름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단순 개조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력·냉각·구조 하중을 고려한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KT클라우드는 내년 신규 개소할 부천·개봉·안산 센터를 모두 액체 냉각 기반으로 설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액체 냉각을 중점으로 두고 각 세종 추가 증설에 나선다. NHN클라우드 역시 정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엔비디아 GPU의 수냉 클러스터를 양평 데이터센터에 구축한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고집적 GPU를 수용하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액체 냉각 기술 도입을 확대 중"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기업 고객들의 AI 인프라 수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는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데이터센터 설계 역량이 클라우드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팀네이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로 버티컬 AI 스타트업 키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산업 인고지능(AI)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아라비아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버티컬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스타트업이 활용해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데 3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기업 발굴 역량을 연계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사례를 만들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모전과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활용 환경을 제공해 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현지 시장 정보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시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소버린 AI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아이티센그룹, 스타트업 성장 사다리 마련…경기혁신센터와 성과 공개

아이티센그룹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바탕으로 IT 업계 동반 성장에 나섰다.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위드 아이티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의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아이티센 선투자가 집행됐다. 또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에게는 경기혁신센터와 아이티센이 총 7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술검증(PoC)이 진행됐다.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과 IR 역량강화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간 총 305개사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으며 평가 과정을 거쳐 약 43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7개사가 선정됐다. 전략투자형으로는 ▲하마다랩스 ▲반야에이아이 등 2개사가, 기술검증형으로는 ▲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 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은 실제 PoC에 참여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현업 담당자와 함께 추진 과정과 향후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목적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경기혁신센터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프로세스와 액셀러레이팅 적용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에 대한 팁스 추천 및 선정 결과를 공유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 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 동력 공동 창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투트랙을 동시에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최초 사례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아이티센그룹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인터배터리' 내년엔 국내서만 개최…유럽 행사 중단

우리나라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가 내년에는 해외 행사 없이 국내에서만 개최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 정체로 시작된 배터리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업계 마케팅 여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 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내년 인터배터리 행사는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만 개최되고, 그 동안 5~6월에 열리던 유럽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개최됐다. 유럽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 부대 행사로 개최돼왔지만, 내년에는 행사 신청을 하지 않았다. 주최 측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엔 73개사, 2024년 78개사, 올해 행사는 93개사가 참여하는 등 참여 기업 수가 계속 증가했다. 더 스마터 E 유럽 특성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업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국내 배터리셀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유럽 행사에 꾸준히 참여했다. 그러나 주요 배터리 소재사 중 작년 행사에 참여했던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올해는 참여하지 않는 등, 참여 기업의 위상은 다소 낮아졌다는 게 업계 평가다. 업계에선 인터배터리 유럽 행사 참여 유인이 적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내 참가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 행사와 유럽 행사 간 시차가 몇 달에 불과해 마케팅 메시지를 차별화하기 어렵고, 국내 행사에서도 주요 고객사와의 접촉이 가능해 추가 경비를 들여 유럽에 나갈 유인이 적었다는 것이다. 유럽 지역 특성상 ESS 사업을 홍보해도, 실익이 많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과 달리 유럽 시장에선 국내 기업이 중국 기업 대비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분석된다. ESS 수요를 공략 중인 기업들은 이 때문에 미국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인터배터리 유럽 대신 미국 행사 개최를 고려했으나, 경비 부담이 커지는 점 등의 이유로 이 계획도 무산됐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유럽 행사를 연다면 현지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 동안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 행사도 참여하는 경우가 다수였다"며 "유럽 배터리 공장 증설이 추진되는 만큼 장비 업체들은 현지 마케팅 수요가 있을 듯 하지만, 배터리셀이나 소재 공급망은 이미 상당 부분 확정돼 있어 국내 기업들이 새로 공략할 여지가 적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2 15:39김윤희 기자

포티투마루, LLM 신뢰성 확보 방안 제시...'얼라이언스' 워크숍 참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12일 열린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에 참가,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발족한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새로운 운영 방향과 분과별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AI 신뢰성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TTA, KISDI, NIA, KTC, KTL, KSA, AIIA 등 유관 기관과 KT, NC AI, 셀렉트스타, 스캐터랩 등 AI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신뢰성의 미래를 모색했다. 행사는 이상욱 얼라이언스 의장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말로 시작, 이어 신준호 TTA 단장이 '26년 얼라이언스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AI 신뢰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날 '기술·표준 분과' 세션 주요 연사로 나서 'Ensuring the Trustworthiness of LLM(LLM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공공과 민간의 대표적인 AI 신뢰성 인증인 'CAT'와 'AI-MASTER'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포티투마루의 기술적 접근법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LLM이 신뢰성을 갖추고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제시했다. 특히 포티투마루는 지난 9월 얼라이언스 발족 당시부터 운영위원 및 정책·거버넌스 분과에 참여하며 국가 AI 신뢰성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도 김 대표는 발표 외에도 패널 토의에 참여, 2026년 분과별 추진 과제와 얼라이언스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고,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신뢰성은 기술 고도화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가 안전하게 뿌리내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포티투마루는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 운영위원이자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내년에도 LLM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기술적 표준을 정립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2 15:35방은주 기자

"고인의 유골, 돌로 간직하세요"…장례문화 흔든 한 스타트업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사랑하는 이의 유골을 매끄러운 돌멩이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파팅스톤(Parting Stone)'이란 기업이다. 이 회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저스틴 크로우는 2014년 할아버지 장례를 치른 후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장례 시장을 혁신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크로우는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딛고 고인의 유골을 의미있게 간직할 방법을 찾던 과정에서 사업 실마리를 얻었다. 현재 파팅스톤은 사람의 유골로 돌멩이를 만들지만, 초기에는 다양한 실험을 거쳤다. 처음엔 화장한 유골을 도자기 재료에 섞는 방식으로 시작했다. 그는 “첫 작품은 은퇴한 의료 해부용 시신으로 만든 머그잔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처음 그 머그잔을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은 특별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식기류 시리즈를 제작에 도전했다. 이 시리즈는 나오자마자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하는 이의 유골로 도자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지 묻는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요청이 늘어나자 그는 도자기 방식이 사업 확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도자기 제작에는 전체 유골 중 극히 일부만 사용돼 대부분의 유골을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사업 방향을 전환해 유골을 통째로 고형화하는 파팅스톤의 유해 고형화 서비스(solidification service)를 개발했다. 반려동물 유골 서비스 가격은 1,195달러(약 176만 원)부터, 사람 유골은 2,495달러(약 367만 원)부터 시작한다. 파팅스톤은 웹사이트에서 "성인의 유골을 고형화하면 평균 40~80개 이상의 '돌' 형태로 유골 전체를 돌려받을 수 있다"며, "돌의 개수는 유골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모양, 색깔, 질감은 사람마다 자연스럽게 다르기 때문에 각 컬렉션은 저마다 독특하고 아름답다"고 설명한다. 외신들은 이 서비스를 두고 “한 젊은 사업가가 할아버지의 죽음에서 얻은 아이디로 창업해 성공한 전형적인 기업가 정신의 성공 사례”라고 평했다.

2025.12.12 15: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세포랩RX, 피부과 원내용 스킨케어 신제품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첫선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전개하는 바이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RX는 피부클리닉 맞춤 패키징을 적용한 스킨케어 신제품을 오는 14일 열리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51차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1만 명 이상의 의사 회원을 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의료학회다. 이 학회의 학술대회는 대규모 성형·피부·레이저 분야 학술 행사로, 국내외 의료진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의 대표적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14일 행사에서 퓨젠바이오 김윤수 대표는 '미생물 EV 대사산물이 피부에 전하는 새로운 시그널'을 주제로, 호안클리닉 최준호 원장(대한리프팅학회 이사)과 아이니클리닉 김민승 원장(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은 각각 '시술 후, EV 대사산물 시그널 사용의 실제', '집에서도 이어지는 시술 후 회복, 다음 시술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출시한 레이저 시술 후 피부관리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 '세포랩RX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를 피부과 원내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소용량 바이알 유리병에 담은 제품이다. 기존 100ml 제품이 환자가 가정에서 홈케어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새로 출시되는 바이알형 제품은 병원 현장에서 시술 후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도포하는 용도로 패키징을 특화한 제품이다. 1회 사용 시 소량을 3번 덧바르는(레이어링) 사용법을 권장하는데, 바이알 1개의 용량(4ml)은 3번 레이어링 하기에 적절한 양이다. 개봉 후 소진 시까지 수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여러 사람에게 소분해 사용하는 대용량(덕용) 제품과는 달리, '1인 1회' 콘셉트의 소용량 제품이어서 레이저 시술 직후 민감해진 피부에도 변질이나 오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포랩RX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는 레이저 시술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진정·회복시키는 한편,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시술과 상승작용을 하며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술의 주요 성과지표인 피부 치밀도 및 탄력과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30~59세 성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레이저 시술 4주 후 무도포부 대비 도포부의 피부 치밀도는 3.6배, 탄력과 리프팅 효과는 각 2.3배 더 높았다. 퓨젠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의 EV(Extracellular Vesicles)와 2차대사산물(Secondary Metabolite)이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다. '세포랩RX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는 고밀도 EV 대사산물 복합체 '클렙스 EV'를 90% 이상 담은 후 이를 보호하기 위한 4개 성분(EWG 1등급) 만을 추가했고, 인공 향료·색소·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세포랩RX 제품은 전국 피부과에서 판매된다. 레이저 시술 직후부터 최대 3개월 동안 집중 사용을 권장하며, 이후에는 퓨젠바이오의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 제품으로 데일리 케어를 계속하면 된다. 호안클리닉 최준호 원장은 “레이저 시술은 피부에 손상을 만든 후 회복 과정에서 신생 조직의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의사의 시간'인 피부 시술과정 못지않게 '환자의 시간'인 시술 후 회복기도 중요하다”라며, “회복기 동안 어떤 세포 신호를 주느냐에 따라 시술 결과의 편차가 발생하는데, '세포랩RX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성분인 '클렙스 EV'는 극한 환경에서 미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고활성 생물학적 신호물질로, 시술 후 회복을 위해 피부가 요구하는 5대 신호(항산화, 항염, 조직 재생, 장벽 강화, 색소 안정화)를 정확히 충족하는 최적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2 15:25안희정 기자

시끄러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절차…무슨 일?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을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국민연금의 반응이 심상치 않고, 본 입찰에 응했던 흥국생명이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면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에 관한 매각이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 일단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곳이다. 국내 오피스·리테일 등 부동산 투자는 물론이고 리츠(REITs) 등을 운용하며, 운영 자산 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6월 창업주 故김대영 회장의 배우자 손화자씨가 지분 12.4%을 모두 현금화하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 주간사는 모건스탠리로 손씨의 지분 외에도 태그 얼롱(Tag-along)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의 지분, 재무적투자자 등의 지분이 포함됐다. 태그 얼롱은 대주주가 지분을 팔 때, 소수 주주가 자신의 지분을 팔 수 있는 권리로 이지스자산운용에는 현대차증권·한국토지신탁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본격적인 경영권 매각 입찰이 시작됐으며 한화생명·흥국생명·외국계 사모펀드(PE)가 숏리스트로 확정됐다. 이달 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외국계 사모펀드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힐하우스)가 선정됐다. 매각 대상 지분은 손화자씨의 지분 12.4%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 98.8%로 1조1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과정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흥국생명의 입장이다. 흥국생명은 이지스자산운용 매각과 관련해 최대주주와 공동 매각주간사인 모건스탠리의 한국투자은행(IB)부문 김모 대표 표등을 공정 입찰 방해 및 사기적 부정거래로 11일 경찰에 고소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흥국생명이 본입찰 당시 1조500억원의 입찰가를 최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가 힐하우스에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겠다는 취지로 제안해 힐하우스가 1조1천억원의 입찰가를 내 결국 흥국생명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흥국생명 측은 "피고소인은 힐하우스에 흥국생명 입찰가격 유출해 가격 높이는 데 이용했다"며 "이번 입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입찰 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흥국생명 외에도 매각 과정서 국민연금 위탁자산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은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약 2조원 규모의 투자금 회수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12.12 15:12손희연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TGA2025 수상 아크레이더스 개발진·이스포츠 선수 정지훈에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2일 미국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게임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과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했다. 스웨덴에 위치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모회사 넥슨과 함께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과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넘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넥슨의 글로벌 투자 역량을 비롯해 개발·라이브 기획·운영 등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같은 시상식에서 '쵸비' 정지훈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과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최휘영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결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지훈 선수에게는 “눈부신 실력과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하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더게임어워드는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으로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 게임이 해당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e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과 2023년, 2024년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 2020년에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2025.12.12 14:55김한준 기자

GS리테일, 신분당선과 소외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GS리테일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나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방한키트 전달 행사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및 GS리테일을 비롯한 국제산타클로스한국위원회, 블레스드플라워, 아주대학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한키트 전달 행사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5시에는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판교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를 진행했다. 작은 음악회는 블레스드플라워 주관으로 클래식 버스킹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메인 행사인 '2025년 신분당선과 함께하는 방한키트 전달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신분당선 본사 로비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성남, 수원, 용인 지역 소외계층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필수 물품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가 지원됐다. 방한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사랑의열매)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4:43김민아 기자

아이엘, 휴머노이드 전고체배터리 제조기술 특허 등록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배터리 제조 핵심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엘은 로봇용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지난 2년간 ▲고용량 복합양극 제조 기술 ▲전극·전해질 계면제어 기술 ▲박·후막 하이브리드 구조 설계 기술 등 전고체 플랫폼의 핵심기술 확보에 집중해 왔다. 특히 이 기간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원천특허 확보도 병행하며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지식재산권(IP)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에 등록된 '이차전지용 음극 및 그 제조방법·제조장치' 특허는 고용량 음극을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선 양극·계면제어 기술과 결합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에 최적화된 차세대 전고체배터리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박막형 전고체배터리는 ▲넓은 온도 범위 ▲빠른 충전 속도 ▲우수한 출력 특성 등 장점이 있지만, 로봇·드론·우주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용량화된 박·후막 하이브리드 구조가 필수로 지적돼 왔다. 아이엘은 해당 기술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독자 연구를 이어왔고, 이번 특허 등록 완료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전고체 플랫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이번 특허는 아이엘이 진행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이라며 "로봇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전고체배터리 IP 확보와 로봇 전고체배터리 플랫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드론·우주항공 등 고기능 로봇 시장을 겨냥한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2025.12.12 14:39신영빈 기자

세메스, 대한기계학회와 제10회 KSOIC 대회 개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열고 산학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우수논문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는 대한기계학회는 회원수만도 3만명이 넘고 한 해 논문발표 실적도 1천600편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학술 단체다. 세메스는 대한기계학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의 차별화된 장비 개발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28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생산설비기술 ▲CAE기술 ▲계측제어기술 ▲열/유체/소재기술 ▲공정기술 ▲AI기술 등을 주제로 총 96편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대상 1팀, 금상 2팀 등 총 12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벤트 카메라 기반 3D-LPT를 통한 웨이퍼 엣지 액적 충돌 메커니즘 규명'을 논문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 기계공학과 박형민 교수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서강대 기계공학과 박정열 교수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100여편이 넘는 수상작 가운데 반도체 초임계, 클린, 자동화, 검사, 센서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정해 총 10개의 산학과제를 수행했으며, 차세대 핵심장비 개발을 위한 다수의 정밀 측정기술, 계측 장비기술, 센서 기술, 초미세 제어기술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메스 심상필 대표는 “앞으로도 학회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난이도 반도체 공정장비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미래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및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기계학회와 세메스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주최 운영하고 있다.

2025.12.12 14:21장경윤 기자

어도비-아마존, AI 기반 마케팅 전환 가속 협력

아마존이 어도비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성과 마케팅 전환 가속에 나섰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아마존과 이같은 파트너십 소식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는 AWS 인프라를 활용해 어도비 익스프레스와 아크로뱃 스튜디오, 파이어플라이 등 핵심 제품군 전반에 AI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이어플라이는 아마존 EC2 P5, P6 인스턴스에서 훈련되며, 데이터 저장은 아마존 S3와 러스트용 아마존 FSx를 활용하는 등 AWS 자원을 기반으로 생성형 모델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양사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은 기업이 조직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 경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WS 기반 제공 방식은 브랜드가 프로필 생성, 오디언스 구축, 경험 최적화 등을 중앙에서 처리하도록 돕는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광고·이메일 제작을 자동화하며, 아마존 애즈를 통한 디스플레이 광고 활성화로 캠페인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성과 지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어도비 실시간 CDP 콜라보레이션은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동의 기반 데이터를 통해 고가치 오디언스를 발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프라이버시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풀퍼널 미디어 성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업은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AWS의 최신 AI 에이전트 기술도 검토 중이며, 에이전틱 기능의 확장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환경을 넓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AI 도입이 창의성과 고객 경험 기술을 계속 재편하는 가운데, 양사는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넓히고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공동 목표를 이어가고 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AI 도구는 모든 고객층에서 아이디어 구현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며 "AWS와 협력해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3:51김미정 기자

팔 6개 달린 로봇 나왔다…"3가지 작업을 한번에"

중국 한 기술 기업이 6개 팔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로 유(MIRO U)'로 명명된 이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머리와 몸통 구조를 갖췄으며 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람 키 높이 작업대에 맞춰 설계됐다. 미로 유는 지난 5일 열린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신경제 포럼에서 처음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NxTSXMF6cXk)에서 6개의 팔이 각기 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다소 섬뜩하다.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부분 두 개의 팔 구조를 채택해 온 것과 달리, 미로 유는 동시에 세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6개의 생체공학적 팔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로봇은 중국 대형 가전·기술 기업 '메이디그룹(midea group)'이 개발했다. 안정적인 수직 리프팅 시스템과 360도 제자리 회전 기능, 바퀴 달린 섀시를 통해 공장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업 위치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미로 유는 인간을 그대로 모방하기 보다 실용적인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됐다. 메이디 그룹 부사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웨이 창은 이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외형을 추구해 온 기존 휴머노이드 개발 흐름에 벗어난 사례라고 설명했다. 웨이 창은 "미로유의 핵심 가치는 단순한 형태 모방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로 유는 하체를 활용해 무거운 부품을 들어 올리고 상체로는 정밀한 조립과 체결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 ▲360도 제자리 회전 ▲안정적인 수직 리프팅 ▲신속한 공구 교환 시스템을 통해 여러 명의 작업자나 여러 대의 기계가 필요했던 작업대에서 전환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웨이 창은 출시 행사에서 미로 유 로봇을 '슈퍼 휴머노이드'라고 칭하며, 이 로봇이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업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잠재력을 지녔다고 밝혔다.

2025.12.12 13: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성기사 온다"…블리자드, 디아블로4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 발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의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를 공개하고 시리즈 인기 직업인 '성기사(Paladin)'를 추가한다. 블리자드는 12일(한국 시간)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디아블로4의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발표했다. 이번 확장팩은 오는 내년 4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구매 시 신규 직업 성기사를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권한이 제공된다. '증오의 군주'는 전작 '증오의 그릇'에 이어지는 '증오의 시대' 대서사시의 정점을 다룬다. 이용자는 고대 '창조의 웅덩이(Pools of Creation)'를 노리는 메피스토의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돌아온 릴리트와 위험한 동맹을 맺고 최후의 결전에 나서게 된다. 이번 확장의 핵심인 '성기사'는 검과 방패, 신성한 빛을 사용하는 성역의 신성 전사다. 오라, 축복받은 망치, 축복받은 방패, 열의, 규탄, 하늘의 분노 등 시리즈의 상징적인 기술들이 현대적인 비주얼로 구현됐으며, '신성 피해' 유형이 시스템적으로 추가됐다. 특히 성기사는 고유 메커니즘인 '맹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스타일을 네 가지로 세분화할 수 있다. ▲방패 기술로 공방을 일체화하는 '거한(Juggernaut)' ▲검을 사용해 광란의 근접 공격을 펼치는 '광신도(Zealot)' ▲신성 주문과 망치로 원거리 심판을 내리는 '심판관(Judicator)' 등이다. 또한 '사도(Disciple)' 맹세를 선택하면 티리엘에게 영감을 받은 '중재자' 형상으로 변신해 천상의 창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확장팩 정식 출시 시점에는 성기사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번째 신규 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 직업에 대해 "불가항력의 힘을 지녔으며 전장의 풍경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규 지역으로는 성역 문명의 발상지이자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보금자리였던 '스코보스(Skovos)'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아마존 여왕의 통치 하에 있는 화산암 해변과 숲, 유적을 탐험하며 바다에서 나온 흉물 등 새로운 적들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상징인 '호라드림의 함(Horadric Cube)'이 제작 시스템으로 돌아오며, 강력한 세트 보너스를 부여하는 신규 장비 슬롯 '영물(Talisman)'이 추가된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장비를 선별할 수 있는 '전리품 필터' 기능이 도입된다. 게임 종반 콘텐츠로는 이용자가 직접 활동과 보상 수정치를 설계하는 '전쟁 계획', 끝없는 악마 군세를 막아내는 '메아리치는 증오'가 추가된다. 전투 외 콘텐츠로 성역의 물가에서 즐기는 '낚시'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증오의 그릇'에서 선보인 용병 시스템도 이어져, 용병들이 새로운 대의에 합류하게 된다. '증오의 군주'는 일반판,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모든 에디션 예약 구매자는 성기사 얼리 액세스 권한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확장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식 아이템을 받는다. 일반판 구매 시 첫 번째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이 포함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미니 키메라 애완동물 '스코치', '스카르타라 바실리스크' 탈것, '드높은 천상수호' 꾸미기 아이템, 프리미엄 배틀 패스 등을 제공한다. 얼티밋 에디션은 이에 더해 직업별 세트 6종이 포함된 '어스름 기사 방어구', 백금화 3천개, '빛나는 영역의 군마' 탈것, '첨탑의 메아리' 날개(팀 등 장식품), '정의의 승천' 차원문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2025.12.12 13:30정진성 기자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부통령 성탄절 만찬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J.D. 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들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13:15김민아 기자

한국화웨이, "2025 HUAWEI eKit SSD 신제품 런칭 세미나" 행사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12월 2일, 한국화웨이는 SSD 총판 이선디지탈과 함께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 HUAWEI eKit SSD 신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윈스턴 장 (Winston Jiang) 부사장의 화웨이 eKit 사업 소개 HUAWEI eKit는 SME 중소형 사용자와 파트너를 위한 화웨이의 유통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용 M.2 SSD 'HUAWEI eKitStor Xtreme 201' 과 ▲전문가용 포터블 SSD 'HUAWEI eKitStor Shield 210'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성능 SSD 'HUAWEI eKitStor Xtreme 300P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대용량 SSD 'HUAWEI eKitStor Xtreme 116P 시리즈' 그리고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AI SSD 'HUAWEI OceanDisk EX•SP•LC 시리즈'가 함께 소개됐다.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의 개회사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한국은 전체 산업, AI, 엣지 컴퓨팅 등 전분야에서 스토리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전략 시장", "오늘 행사에서 선보인 ▲M.2 SSD ▲U.2 SSD ▲포터블 SSD 제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며, 고객이 요구하는 高성능•高신뢰성•高내구성을 완전히 충족하는 제품"이라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유통 전문 브랜드 HUAWEI eKit와 '4+10+N' 전략을 바탕으로 원스톱 시나리오형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라스트 마일'을 지원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꾸준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화웨이 SSD 총판 이선디지탈 정현수 대표의 화웨이 eKit 소비자용 SSD 신제품 소개 한국화웨이 SSD 총판 이선디지탈 정현수 대표는 신제품 소개 세션에서 방수•방진 등급 IP67의 전문가용 포터블 SSD 'HUAWEI eKitStor Shield 210'을 직접 바닥에 떨어뜨리고 물속에 담갔다가 꺼낸 뒤, 곧바로 성능을 시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테스트 후에도 데이터 읽기•쓰기 성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키며 강력한 내구성을 입증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함께 출시된 소비자용 M.2 SSD 'HUAWEI eKitStor Xtreme 201'은 최대 7,4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6,7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4,000의 높은 TBW와 안정적인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 대표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웨이 관계자는"eKitStor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산업•크리에이터 기반 활용 사례까지 대응하겠다"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저장 장치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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