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4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LL, 올해 미국 레이블 '윕'과 실적 성장 이어간다

SLL은 올해 미국 현지 레이블 윕(wiip)의 활약과 흥행 IP 콘텐츠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SLL은 2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조합 판매를 통해 제작비 회수율(리쿱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협상의 기술'과 '굿보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확보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시즌2'는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부문 TOP10에 올라 지난 시즌에 이어 화제성을 이어갔다. 그 결과 SLL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64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SLL은 글로벌 레이블 'wipp'의 활약과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wiip이 제작한 'The Summer I Turned Pretty'의 영화화가 확정됐고, 올해 5편 이상의 글로벌 OTT 작품 인도를 확정 지었다. 또한 스튜디오슬램을 통해서도 예능 라인업을 강화한다. SLL 관계자는 “올해 흥행 가능성이 검증된 IP 중심 라인업과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는 동시에 본질적인 기업 가치를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0:03홍지후 기자

작년 1~11월 음극재 시장 35% 성장…중국 점유율 94%

이차전지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 사용량(적재량)이 느는 가운데, 중국 기업 비중이 94%를 넘으며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124만 1천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어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44만7천톤을 기록했고, 증가율은 28.2%로 상대적으로 완만했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업체별로 중국 샨샨(26만9천t)과 BTR(21만7천t)이 1·2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고 대규모 생산 역량을 갖췄다. 그 밖에 카이진(14만 2천톤), 샹타이(13만 3천톤), 신줌(9만 3천톤), 지첸(8만 5천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대부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법인 국적별로는 중국 기업이 전체 94% 이상을 차지하며 절대적 우위를 굳히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지배력은 생산능력(캐파) 확충과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더 공고해지고 있으며,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늘어나며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도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 기업 점유율은 3.2% 수준이지만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제조사들과 협력을 넓히며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2.5% 점유율로 존재감이 낮고, 히타치와 미츠비시 등은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하는 보수적 전략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흐름을 보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음극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물량 확대보다, 전기차 수요 구조 변화가 소재 선택에 직접 반영되기 시작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보급형과 중대형 전기차가 동시에 확장되면서, 배터리 셀 제조사는 에너지밀도보다 수명과 안정성, 비용의 균형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극재 역시 고순도 그래파이트 기반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실리콘 복합 음극재는 빠른 대체보다는 기존 흑연을 보완하는 형태로 채택이 확대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일부 고성능 셀을 중심으로 적용이 늘고 있지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확산과 대중형 전기차 비중 확대 속에서는 내구성과 수율이 검증된 그래파이트 음극재의 비중이 당분간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단기간에 약화되기보다는,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한국 음극재 업체에는 대규모 양산 경쟁보다는, 특정 셀·완성차 플랫폼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실리콘 복합 기술, 비중국 공급 옵션을 결합한 전략이 현실적인 진입 경로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1.13 10:00류은주 기자

씨게이트, 32TB 고용량 HDD 15일 글로벌 출시

씨게이트가 12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 '인터섹 2026'에서 32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3종을 공개하고 15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스카이호크 AI 32TB는 AI 지원 영상감시 장치와 엣지 보안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설계된 HDD로 기존 제품 대비 부하 처리 능력을 3배 높였다. 1만 시간 이상의 영상 저장과 분석을 지원한다. 엑소스 32TB는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며 빅데이터, 하이퍼스케일 워크로드 전후로 생성되는 데이터 저장에 최적화됐다. 아이언울프 프로 32TB는 애자일어레이 펌웨어 적용으로 24시간 365일 구동이 필요한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겨냥했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나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저장과 백업에 필요하다. 무상보증기간은 세 제품 모두 구입 후 5년간이며 스카이호크 AI와 아이언울프 프로 등 제품에는 3년간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오는 15일부터 국내 포함 전세계 공급되며 권장가는 세 제품 모두 169만원.

2026.01.13 09:57권봉석 기자

대동, 자율주행 운반로봇·콤바인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 획득

대동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운반로봇과 콤바인이 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과수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을 반복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농민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농업 필드로봇이다. 유선·리모트 컨트롤·자율주행 등 3가지 주행 방식을 지원한다. 4륜구동 기반에 최대 300kg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갖춰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3D 카메라와 라이다, 듀얼 RTK 안테나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전용 앱으로 지정한 최대 11곳 정차 지점을 자율주행 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 운반로봇은 앞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부터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대동 자율주행 콤바인 DH-6135-A 모델은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갖췄다. 농경지 외곽을 따라 수확작업을 1회 진행하면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곡물 탱크가 가득 차면 지정 장소로 자율 이동하는 배출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작황과 지면 상태에 따라 예취부 지면 대응, 공급 깊이, 수평 제어 등을 자동으로 정밀제어 하는 기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수확량을 콤바인 내부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모바일 앱으로 필지 내 구획별 수확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국내 최초로 구현한 기능이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농업 현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더 이상 사람의 노동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앞으로 첨단 농기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농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개량한 우수 기술 가운데 현장 보급과 실용화 가치가 높고,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농기계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정부 보조·융자 지원, 공공 조달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01.13 09:57신영빈 기자

EDB, 네오클로바와 국내 DBMS 시장 공략 가속

EDB코리아(대표 김희배)가 네오클로바와 함께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DB코리아는 네오클로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리셀러 계약을 넘어 급성장하는 한국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EDB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EDB는 이를 위해 각 산업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로컬 파트너를 발굴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전반에 걸친 유지보수 및 컨설팅 역량을 검증받은 네오클로바를 핵심 파트너로 선정했다. 2011년 설립된 네오클로바는 리눅스, WEB, WAS, DBMS 등 오픈소스 전반에 걸친 유지보수와 컨설팅을 제공해 온 기업으로, 전체 인력의 약 78%가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중심의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오클로바는 자사의 기술 노하우와 EDB의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포스트그레에스큐엘(PostgreSQL) 솔루션을 결합하여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 현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네오클로바는 EDB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하우 기반 강화 ▲서비스 차별화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등 3대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고객의 IT 환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EDB의 최신 라인업인 EPAS, PGD, 웨어화우스PG(OLAP) 기능 등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또 기존 로컬 벤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체 기술 블로그 운영 및 내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 사용자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커뮤니티 360 모델을 활용한 통합 비즈니스 전략을 전개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1-데이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서비스다. 네오클로바는 한국 시장의 IT 투자가 애플리케이션 중심에서 차세대 DBMS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EDB의 높은 이식성을 활용한 단기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발 공수를 최소화하면서도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클로바는 167개 이상의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EDB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금융,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기존 오라클 등 레거시 DB를 EDB로 전환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EDB 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글로벌 벤더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네오클로바와 같이 기술적 깊이와 고객 신뢰를 갖춘 파트너들과 얼마나 단단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강화하여 한국 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의 저변을 획기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클로바 이재중/김규성 공동대표는 "EDB의 글로벌 표준 기술력과 네오클로바의 분석 역량이 만나 고객에게 확실한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EDB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네오클로바는 이달부터 기존 보유 고객사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EDB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6.01.13 09:46남혁우 기자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3개사 TIPS 최종 선정 성과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2025년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에이뉴프로덕션, 컴퍼니에이, 해시퍼플 등 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인 TIPS(테크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포 스타트업)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운영사의 투자 및 추천을 통해 향후 24개월간 최대 5억원 규모의 기술개발(R&D) 자금을 매칭 지원받게 된다. 에이뉴프로덕션은 지난 11월, 컴퍼니에이와 해시퍼플은 12월에 각각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11월 데모데이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해시퍼플과 컴퍼니에이는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와 추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에이뉴프로덕션은 X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무대 환경 구현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헌승 컴퍼니에이 대표는 "2024년 진흥원에 입주한 후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창업 2년 만에 TIPS 선정까지 된 만큼 지역 스타트업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K-POP 팬덤 커머스'로서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남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기술적 잠재력을 보여준 사례로 분석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진흥원과 함께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TIPS 최종 선정 3건은 충남 콘텐츠 기업의 기술 잠재력과 시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타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우수한 성과"라며 "해당 기업의 R&D 고도화와 국내·외 확장을 위한 후속 투자 및 네트워크 연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진단했다. 진흥원은 향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우리 충남의 우수기업 세 곳이 TIPS 일반트랙에 연달아 선정된 것은 충남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기술성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3 09:40정진성 기자

배경훈 부총리 "피지컬AI, 차세대 국가전략 핵심 축으로 명확히 설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CES에서 나타난 글로벌 흐름과 중국 현장에서 확인한 변화는 대한민국이 피지컬AI를 차세대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연구, 실증, 산업화, 제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전략을 더 빠르고 과감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순방에서 확인한 중국의 전략과 CES에서 비롯된 논의를 언급하며 페이스북에 “AI가 '몸(Body)을 얻는 시대', 대한민국은 현실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피지컬AI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배경훈 부총리가 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며 중국에서 장강과학단지, 화웨이 R&D센터 등을 찾고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류제명 2차관이 CES 현장을 방문해 한국과 전략적 협약을 맺은 엔비디아, 오픈AI를 방문했다. 대통령 순방과 CES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요소는 피지컬AI다. AI가 더 이상 디지털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행동하는 단계로 접어든 점이 확인됐다. 배 부총리는 “로봇, 모빌리티, 제조, 물류, 가전까지 AI가 '몸을 얻는 순간', 산업의 경쟁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중국의 피지컬AI 전략은 분명했다. AI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로봇 센서 통신 반도체 에너지 제조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대규모 실증, 빠른 반복, 즉각적인 산업 적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속도와 규모, 생태계 설계가 중국 피지컬AI 성장의 핵심”이라며 “AI 경쟁의 본질이 누가 더 좋은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가에서 누가 현실 세계에서 더 잘 작동하는 AI를 구현하는가로 완전히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현장과 산업 데이터, 반도체 배터리 모빌리티 로봇 등 피지컬AI에 최적화된 산업 구조, 빠른 융합과 고도화가 가능한 연구·인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이 강점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냐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6.01.13 09:35박수형 기자

아이티센인포유, MS 애저 'AI 플랫폼 전문 기술 역량' 획득

아이티센인포유(대표 이종복)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술 역량을 획득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입지를 공고히 했다. 13일 아이티센인포유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 기반 AI 솔루션 구축 및 배포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과 성공적인 고객 수행 사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AI 플랫폼 전문 기술 역량은 MS 파트너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애저 AI, 애저 머신러닝 등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의 AI 도입과 확산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온 파트너에게만 수여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보유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AI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모델 배포, 데이터 통합,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 등 기업들이 AI 도입 시 직면하는 복잡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앤드류 스미스 파트너 프로그램 관리 총괄(GM)는 "아이티센인포유는 애저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차별화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인포유는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데이터의 수집·통합·거버넌스 설계부터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AI 서비스 구현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조,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숙도에 맞춘 현실적인 데이터·AI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의 데이터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이티센인포유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라이제이션 획득은 애저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구축과 운영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실행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1.13 09:35남혁우 기자

솔루엠, NRF 2026서 '대형 E-페이퍼' 공개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솔루엠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6'에서 대형 E-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본격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엠은 이번 NRF에서 25.3인치부터 32인치에 이르는 E-페이퍼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백화점, 프리미엄 슈퍼마켓, 가전·가구 매장 등 고가 상품 카테고리의 고시물과 프로모션 보드를 디지털로 대체하는 데 최적화됐다. 특히 32인치 제품은 다양한 컨텐츠 분류와 세밀한 디스플레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 변경이나 광고 업데이트 시 부드러운 화면 전환 효과를 제공하면서, 전자종이 특유의 저전력 강점은 그대로 유지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솔루엠은 가격 표시 기능을 넘어 매장 내 필요한 정보성 게시물을 모두 전자종이로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리테일 현장 내 사용되는 모든 지류 콘텐츠를 초저전력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로 대체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루엠은 자사의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정 제조사의 기술에 종속되는 '벤더 락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유력 파트너사들이 자사 플랫폼 위에서 자유롭게 구동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2026 NRF에서는 ▲로봇 재고관리 전문기업 '심비 로보틱스' ▲AI 가격 최적화 솔루션 '컴페테라' ▲수요예측 플랫폼 '업샵' 등 기술이 솔루엠의 인프라와 실시간 연동되는 통합 시연이 진행됐다. 솔루엠이 제시하는 '리테일 인 싱크' 비전은 매장 내 모든 디지털 요소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작동하는 통합 리테일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NRF 부스에서는 이러한 비전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재고관리 로봇, AI 가격 최적화, 수요예측 시스템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을 통해, 솔루엠이 단순 하드웨어 공급사가 아닌 종합 리테일 솔루션 제공자로 진화했음을 입증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NRF 2026은 솔루엠이 구축해온 '리테일 인 싱크' 비전이 실질적인 하드웨어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주는 자리"라며 "45년 엔지니어링 헤리티지와 개방형 플랫폼 철학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4신영빈 기자

SKB, 고용부 장관 표창...산업재해 예방

SK브로드밴드는 '2025년 정부포상 전수 및 수여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표창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필두로 그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SK브로드밴드 캐릭터를 활용해 '12대 핵심 안전수칙' 등 정부 정책을 담은 안전보건 교육 웹툰을 제작, 배포했다. 아울러 Btv와 지역채널을 통해 안전보건 캠페인 홍보영상과 자막을 총 1만2천회 이상 송출했고, 요금 안내서에도 해당 문구를 반영했다. 200개 넘는 사옥과 전국 작업현장을 방문하는 차량에도 안전문화 현수막을 설치해 시각적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밖에 전국 사옥 공용 공간에 산업재해 예방 배너와 연간 1만회에 달하는 안전보건 캠페인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기 위해 AI 스마트 안전, 참여형 안전문화, 보유한 인프라 등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현장 실천을 민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09:30홍지후 기자

'IPO 삼수생'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케이뱅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케이뱅크의 코스피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기업공개상장(IPO)에 세 번째 도전 중이다. 2022년, 2024년에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이후 시장 상황과 수요 예측 부진으로 발길을 돌렸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당기순이익은 1천34억원이다.

2026.01.13 09:27손희연 기자

암참, 블룸에너지와 SOFC 전력 기술 보급 확대 협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품질·안정적 전력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과 블룸에너지가 분산형 전력 해법 도입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암참은 12일 미국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 기업 블룸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산업 인프라 조성 및 스마트 전력 솔루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본 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애런 뱅크스 한국 투자 및 방문 (KIT) 전담 데스크 조정관이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이 한·미 에너지 협력관계에서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고품질·지속가능 전력 솔루션의 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암참과 블룸에너지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반 분산형 전력 시스템을 국내 보급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암참은 이 기술이 높은 효율과 신뢰성, 저탄소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안보 강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블룸에너지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블룸에너지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한국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인 에너지 안보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참은 한미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통해 혁신과 회복력, 지속가능한 번영이 조화를 이루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미 전략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 블룸에너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암참과의 협약은 AI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 인프라에 필요한 고품질∙안정적 전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한∙미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AI 경쟁력의 핵심은 GPU 이후의 전력 인프라이며, 안정적인 전력 없이는 AI산업의 성장도 불가능하다”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이미 검증된 블룸에너지의 SOFC 기술은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환점이 되는 전력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독자적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저탄소 분산형 전력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및 상업용 고객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정성과 고효율의 운영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추진 중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여섯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암참은 올해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기술, 무역,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경제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1.13 09:20류은주 기자

SPC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SPC그룹은 13일 상미당홀딩스를 공식 출범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 부문을 분리해 순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SPC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 명칭인 '상미당홀딩스'는 SPC그룹의 출발점인 '상미당(賞美堂)'에서 따왔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PC그룹은 상미당 정신을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앞으로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 계열사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준법·안전·혁신 등 핵심 가치가 그룹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되도록 관리하는 동시에, 각 계열사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역시 지주회사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해 실행 속도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고도화해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0류승현 기자

우리은행, LCK 후원 계약 연장…8년 연속 메인 파트너십 성과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8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우리은행과 후원 계약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LCK의 메인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후원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해당 후원 기간 LCK 소속 팀들은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은행의 지원이 리그의 안정적인 성장과 대중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우리은행이 8년 동안 탄탄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LCK는 세계 최고의 LoL 이스포츠 리그로 거듭난 것은 물론,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LCK와 함께 하기로 결정해준 우리은행에게 감사드리고 최고의 리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리그 후원 외에도 '우리WON뱅킹 고등 LoL 리그'를 운영하며 신인 발굴 및 이스포츠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한국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이스포츠를 잊지 못한다"며 "우리은행과 라이엇 게임즈 사이의 파트너십이 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01.13 09:19정진성 기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7조원 어치 추가 매입

비트코인 디지털자산재무전략(DAT) 기업 스트래티지가 12억달러(1조7천616억원) 상당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최근 5개월 간 최대 규모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만3천600개를 추가 매입, 이로써 총 68만7천400개(628억달러, 약 92조1천904억원)를 보유하게 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위해 스트래티지는 보통주 680만주를 발행, 총 11억달러(약 1조6천148억원)를 확보했다. 여기에 1억1천900만달러(약 1천747억원) 규모 우선주도 발행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5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회사는 비트코인에 총 518억달러(약 76조424억원)를 투입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에 12억달러 이상 자금을 투입한 것은 지난해 7월말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당시 회사는 25억달러(약 3조6천700억원) 규모 공모를 통해 비트코인 2만1천개를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스트래티지 순자산가치 대비 배수(mNAV)는 12일 기준 1.03으로 집계됐다. mNAV가 1.0 이상인 경우 기업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반대로, 1.0 미만일 경우 기업가치가 보유 가상자산 가치보다 낮은 '할인 상태'를 뜻한다.

2026.01.13 09:17홍하나 기자

클라썸 텔타, 캐럿글로벌과 데이터 기반 HRD 혁신 모델 구축 협력

AI 기반 HR 인텔리전스 솔루션 텔타(Telta)를 운영하는 클라썸은 글로벌 HRD 전문기업 캐럿글로벌(Carrot Global)과 데이터 기반 HRD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인사·조직 운영 전반에서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HR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텔타의 진단·분석 기술과 캐럿글로벌의 HRD 운영 경험을 결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텔타는 '감에 의존하던 HR'의 한계를 해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일관된 HR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60만 건 이상의 글로벌 직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역량 체계를 설계하고, 개인의 스킬 데이터를 분석해 역할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무를 세분화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강점과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교육·경력 개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HR 운영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HR 진단 솔루션 공동 기획·개발로 시작해 진단 운영 및 결과 분석 리포팅, 교육 프로그램 연계 모델 구축, 신규 협력 모델 발굴 등에 걸쳐 단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텔타는 AI 기반 직무·역량 진단 설계와 데이터 분석, HR 인사이트 설계 등 인텔리전스 영역을 담당하고, 캐럿글로벌은 HRD 분야에서 축적해온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 결과를 실제 교육과 성과 관리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진단–교육–성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HRD 운영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협력 구조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텔타는 진단과 평가를 넘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실제 교육 설계와 실행으로 이어지는 '풀 체인(Full-Chain) HR 인텔리전스 모델'을 본격 확대하게 됐다. 기업은 텔타를 통해 직무·역량 요구 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고, 구성원이 어떤 영역을 보완해야 성장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결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는 일부 핵심 인재에 집중하던 기존 HR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구성원 전체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는 방향으로 HRD 운영 모델을 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럿글로벌 김보균 사업대표는 "캐럿글로벌은 이번 협업을 통해 주재원을 포함한 글로벌 인재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육성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캐럿글로벌은 고객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HRD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텔타 전소영 총괄은 “텔타는 직무·역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설득력 있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과 성장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캐럿글로벌과의 협력은 이러한 텔타의 역할을 HRD 영역에서 더욱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다양한 기업에서 텔타를 통해 학습과 성장 데이터가 정교하게 설계·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HR 전 과정이 데이터로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어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14안희정 기자

엔켐, 2030년 공급 100만톤 로드맵 제시…"글로벌 톱3 목표"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해액 성장축을 전기차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넓힌다. 엔켐은 12일 전해액과 신규 전지 소재를 합쳐 2030년 총 공급량 100만톤 체제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엔켐은 현재 북미·중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총 3조원 규모 전해액 신규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약 1조 5천억원 규모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6년 2분기부터 첫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1조 5천억원 규모 물량에 대해서도 연내 또는 2027년 1분기까지 수주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내 글로벌 톱10 배터리 제조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엔켐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ESS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함께 ESS 설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ESS용 배터리는 LFP 기반이 주를 이뤄 전기차용 NCM 배터리 대비 GWh당 약 1.5배 많은 전해액이 필요하다. 중국 에너지 시장 분석기관 동우전력신에너지에 따르면, 글로벌 ESS 수요는 2025년 613GWh(전년 대비 +86%), 2026년 약 1천GWh(+65%)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해액 연간 예상 소요량은 2026년 기준 약 300만~321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은 ESS용 LFP 전해액을 중심으로 북미 6개사, 중국 10개사, 유럽 7개사, 국내 2개사 등 총 25개 고객사와 샘플 공급 및 판매단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ESS를 전기차를 잇는 차세대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향후 모빌리티·휴머노이드 등 전방 산업 확장에 따른 중장기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엔켐은 2028년 기준 전해액 43만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R-NMP 16만톤과 CNT 슬러리, 절연코팅액, 분산제, 첨가제 등 신규 전지 소재를 포함해 총 61만톤 공급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 비중은 북미 30%, 유럽 25%, 중국 40%, 기타 지역 5%로 설정해 글로벌 시장을 균형 있게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목표는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엔켐은 최근 CATL과 2026년부터 5년간 약 35만톤 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반영할 경우, 엔켐은 2026년 기준 글로벌 전해액 공급사 3위권 진입이 가능성을 내다봤다. 글로벌 전해액 수요 8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CATL을 비롯해 AESC 엔비전, 중치신능, 에스볼트, 리센, DFD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 엔켐은 2026년까지 중국 내 매출 상위 20위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전해액 기준 5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넘어 ESS, 모빌리티, 드론, 항공·우주 등 신규 응용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베르코를 시작으로 ACC, SAFT 등 로컬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배터리사의 유럽 진출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인도·동남아 등 신흥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엔켐은 하이니켈·미드니켈·고전압·LMR·실리콘 음극 등 다양한 배터리 케미스트리에 대응 가능한 전해액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25개 고객사에 양산 공급, 15개 고객사와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며, 나트륨 이온전지·리튬 금속전지 등 차세대 전지와 CNT 슬러리·첨가제 등 신규 전지 소재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엔켐은 미국 완성차 업체(OEM)와 협력해 4.4V급 고전압 전해액 개발을 완료했으며, 4.6V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전해액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업계는 저가격화와 에너지 밀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고전압 양극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엔켐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고전압 양극재에 최적화된 전해액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켐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수주와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실히 구축했다”며 “전해액을 중심으로 ESS와 고부가 전지 소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09:08류은주 기자

산업지능화협회, CES 2026 참관단 성료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CES 2026 참관 및 글로벌 AI 선도기업 방문을 중심으로 한 KOIIA CES 2026 참관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은 단순한 CES 전시 관람을 넘어 실리콘밸리 AI선도기업 현장 방문, AI전문가 동행 큐레이션션, C-레벨 중심 랩업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AI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관단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소버린 AI ▲AI 팩토리 ▲피지컬 AI 등 차세대 제조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AI 반도체·플랫폼 기술 사례를 살피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 2026 참관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함께 인텔, AWS, 지멘스, 삼성SDS, LG전자 등 국내외 주요 AI 선도 부스 VIP투어를 진행했다. AI전문가 이주석 연세대 교수가 전 일정에 동행해,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와 제조·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산업지능화 관점에서 분석·설명했다. 참관단은 CES 현장에서 AI 반도체, 산업AI 플랫폼,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국내 산업 환경에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사업 연계 관점에서 기술을 체득하는 데 주력했다. 협회는 이번 CES 2026 참관단 운영을 통해 회원사의 산업 AX 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실증, 기술 검증,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 발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전무는 "이번 참관단은 AI 기술이 실제 산업 가치로 전환되는 글로벌 현장의 흐름을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OIIA는 앞으로도 산업지능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글로벌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오는 3월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10월 제2회 산업AI엑스포 등을 통해 엔디비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6.01.13 09:00신영빈 기자

한정판 넘어 '컬처 큐레이터'로…크림, IP 협업으로 플랫폼 정체성 확장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이 최근 다양한 IP 협업을 확대하며 '컬처 플랫폼'으로의 정체성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거래가 이뤄지는 장터를 넘어, IP를 기획하고 발매하며 팬덤을 모으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정판 커머스에서 출발한 크림이 IP 기획과 팬덤 소비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또 이 전략이 타 리셀 플랫폼과의 장기적인 차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크림은 글로벌 캐릭터 IP 헬로키티와 블랙핑크 지수의 협업 프로젝트인 'HELLO KITTY × JISOO'를 단독 선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과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인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이 함께 참여했으며, 크림은 한정판 거래 채널에 적합한 상품 구성과 공개 방식을 중심으로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엔터 넘어 스포츠까지…IP 협업 전방위 확대 이처럼 크림은 최근 IP 협업 사례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엔터·콘텐츠 IP를 넘어 프로야구 구단과의 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스포츠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구단의 상징을 기존 응원용 굿즈에 한정하지 않고, 비니·키링·숄더백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도 수치로 확인된다. 크림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 협업 굿즈 아이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33% 증가했다. 크림 측은 “구단은 신규 팬 유입 효과를, 브랜드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고 설명했다. 크림의 IP 전략은 '메인 스트림'보다는 '엣지 있는 문화'를 겨냥한다. 대중성이 검증된 대형 플랫폼이 아닌, 각 IP가 개별적으로 돋보일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크림 관계자는 “완전한 대중 플랫폼이 아니라, 아이콘성 있는 IP들이 자연스럽게 매칭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보고 있다”며 “메인이 아니어도 하나하나가 빛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향성은 IP 협업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프로야구 구단 협업 역시 단순 연결이 아닌 브랜드와 구단 간의 핏을 고려해 최소 1년 전부터 공동 기획에 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켓·굿즈·리셀까지…'컬처 큐레이터' 전략 티켓 사업 역시 IP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공연이나 이벤트 티켓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련 굿즈를 사전에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점이다. 콘서트나 이벤트에 맞춰 굿즈를 미리 구매해 착용하고 현장을 찾도록 유도하며, 티켓과 굿즈, 경험을 하나의 소비 흐름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데브시스터즈 최근 쿠키런: 킹덤 5주년 팬 페스티벌 오프라인 이벤트 '운명의 집결'의 티켓 예매를 크림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크림은 일반 입장권(1만2천원)과 함께 한정판 아코디언 의자가 포함된 패키지(2만2천원)를 구성해, 단순 입장권 판매를 넘어 IP 굿즈를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소비 경험을 확장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수수료 경제성, 운영 시스템 편의성, 시스템 CS 및 오프라인 포스 지원 등 티켓 판매와 연관된 인프라를 잘 갖춘 플랫폼으로서 쿠키런: 킹덤 5주년 팬 페스티벌 티켓 예매처로 크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림은 IP 협업을 '중개'가 아닌 '기획'의 영역으로 가져오고 있다. 크림이 직접 발매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특정 팬층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크림 관계자는 “IP를 단순히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애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며 “IP를 기반으로 팬덤을 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림이 스스로를 '컬처 큐레이터'로 정의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거래가 이뤄지는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문화와 소비 방식을 제안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IP를 기반으로 한 굿즈를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이후 리셀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함께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3 08:55안희정 기자

사업주·직장인들이 꼭 알아야할 새해 인사관리 제도 5개

2026년 국내 HR 시장은 '노동시간 단축'과 '일·가정 양립'을 향한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공고해지는 가운데, 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10시 출근제' 지원 사업이 신설되고 62년 만에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되는 등 노동 현장의 법적·문화적 지형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분석한 '2026년 달라지는 HR 제도'에 따르면, 올해 인사관리의 핵심 키워드는 실질 노동시간의 단축과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요약된다. 최저임금 1만320원… 월 환산액 215만원 돌파 2026년 최저임금은 전년 대비 2.9% 인상된 시급 1만320원으로 확정됐다. 이를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8만2천560원이며,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환산액은 215만6천880원이다.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인상된 급여 체계를 확인하고 근로계약 갱신 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 '실노동 1700시간대' 진입… 포괄임금제 규제 강화 정부와 노사정 합의체는 2030년까지 연간 실노동 시간을 약 1천859시간에서 1천700시간대로 낮추기로 합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를 위해 포괄임금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며, 퇴근 후 업무 지시를 차단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제도화돼 주 4.5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워킹맘·대디 위한 '10시 출근제' 신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육아기)를 둔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주 15~35시간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10시 출근제' 정착을 통해 육아기 근로자의 돌봄 공백을 메운다는 취지다. 3월 '노란봉투법' 시행… 노사관계 변곡점 지난해 개정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하청 노동자가 자신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 기업과 직접 단체 교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산업 현장의 노사 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62년 만의 '노동절' 회귀… 청년 명칭도 변경 상징적인 명칭 변경도 눈에 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62년 만에 '노동절'로 이름을 바꾸며, 정부는 이를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구직 활동을 일시 중단한 '쉬었음' 청년의 명칭은 '준비 중' 청년으로 변경돼 이들의 사회적 복귀를 돕는 긍정적인 정책적 접근을 시도한다.

2026.01.13 08:49백봉삼 기자

  Prev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잇단 대형 해킹사고, 정부 '그립'은 강해져…보안 B+학점

현대차 배터리 구독, 니오·르노와 다른 길 간다

‘복구 불가능’ 의료정보…보안 투자 이제는 필수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노노·주주 갈등 불씨 여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