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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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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정식 서비스 개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보다 긴 문장을 보내거나 고화질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그간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만 지원되던 RCS는 지난해 9월 아이폰 개인용 서비스로 확대됐으며, 기업용 서비스는 오픈베타를 거쳐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정식 버전을 적용하며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이 개선됐다. 기존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도 발송되도록 바뀌었다. 아울러 기업이 보낸 메시지를 수신할 때 '브랜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RCS 비즈 센터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발송 시 브랜드 로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수신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RCS 기업 메시징을 통해 메시지 클릭 여부 등 소비자 반응 통계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의 정식 서비스 전환을 통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통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0:59홍지후 기자

골프존, 2026 PGA쇼 참가...시티골프 체험관 운영

골프존이 '2026 PGA 머천다이즈 쇼' 기간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 체험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PGA 머천다이즈 쇼'는 이날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로 골프존은 지난 2015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1번째 참가한다. 골프존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00평의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시티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과 방문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골프존은 이번 PGA쇼에서 시티골프와 골프존아메리카 총 2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그중 가장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티골프 부스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골프존이 2024년에 선보인 세계 최초 도심형 골프장 플랫폼인 '시티골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시티골프'의 한 홀을 그대로 구현해 도심 속에서도 필드와 같은 생생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골프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는 이번 PGA쇼를 통해 시티골프 1, 2호점이 위치한 중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티골프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미디어 프로모션을 통해 시간과 공간,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시티골프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프존아메리카 부스에서는 최신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 MAX'를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DR MAX'는 한 번의 스윙으로 샷, 체중이동, 스윙분석을 해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센싱 기술을 탑재한 올인원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다. 세계적인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의 GDR MAX를 활용한 레슨 세션을 통해 골프존이 제시하는 차세대 골프 연습 플랫폼을 소개한다. 골프존 스크린골프의 확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 시연도 주요 볼거리다. PGA쇼 현장의 골프존 부스에서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인 GTOUR 선수 전재한, 안예인 프로와 미국의 GOLFZON TOUR 선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현지 골프존 매장 운영자들과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펼치며 스크린골프가 구현하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6 PGA쇼에서는 미국 주요 골프 기관과의 파트너십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과 점유율 제고에도 집중한다. 골프존은 미국골프협회(USGA), 캘리포니아 대표 명문 코스 페블비치(Pebble Beach), 미국 골프장 경영자 협회, 골프 지니어스 등과 MOU를 발표하고 실내 골프 확산과 아마추어 저변 확대 방안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크린골프로 K-골프 붐을 일으킨 골프존이 미국 전통 골프 협회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과 점유율 제고에 나선다는데에 의미가 크다. 참관객 대상 골프존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골프 시뮬레이터 니어핀, 장타 기능 시연과 골프 산업 및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함께하는 대담 시간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골프존클라우드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용 '스마트캐디'를 선보인다. 골프존클라우드의 대표 서비스인 스마트캐디는 GPS 기반 골프 앱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션 변 골프존아메리카 대표는 “2026 PGA쇼는 골프존그룹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차세대 골프 경험의 중심인 시티골프와 GDR MAX, 스마트캐디까지 골프존그룹이 골프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양한 골프 접점을 넓혀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골프는 중국 정부의 스마트 스포츠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중국시장에서 1, 2호점을 먼저 선보였으며 '2024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차세대 골프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이는 등 캐나다, 일본, 중동에서도 사업 확장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6.01.21 10:55이도원 기자

뉴로메카, 제1회차 전환사채 전량 자본 확충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제1회차 전환사채(CB)와 관련된 투자자 보유 물량 전체에 대해 보통주 전환 청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투자자들의 전환권 행사에 따라 진행됐다. 이로써 회사가 보유한 자기사채를 제외한 외부 투자자 전환 가능 물량은 더 이상 남지 않게 됐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잔여 전환사채 물량으로 인한 잠재적 오버행(잠재적 매물 부담) 가능성이 투자 판단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전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자본 구조상 불확실성이 구조적으로 해소됐다는 평가다. 뉴로메카 측은 "제1회차 전환사채와 관련된 전환청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자본 구조 예측 가능성이 확보됐고, 투자자들이 회사의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강화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본업인 로봇 자동화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전환 절차 종료됨에 따라 재무 구조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는 향후 로봇 자동화 시장 내 경쟁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중장기 성장 기반이 될 전망이다.

2026.01.21 10:52신영빈 기자

전 세계 인터넷 '완전 마비' 가능할까

수년간 대규모 인터넷 장애가 발생해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전 세계 인터넷이 완전히 멈추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인터넷이 동시에 붕괴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전 세계 인터넷 마비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짚어보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인터넷은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다. 가정과 기업, 공공장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기를 연결하는 수많은 네트워크들이 결합된 구조로 돼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인터넷이 완전히 마비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핵심 인프라 요소가 동시에 영향을 받아야 한다. “인터넷 구조 상 전체 시스템 장애 매우 드물어” 조지 사이벤코 미국 다트머스 대학 공과대학 교수는 라이브사이언스와 인터뷰에서 “가능성은 있지만, 상당한 자원과 엄청난 우연이 동시에 겹쳐야만 실현될 수 있는 만큼 확률은 매우 낮다”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이질성, 무작위성, 분산된 비동기성을 기반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 장애는 매우 드물며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기도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가정이나 기업 내부와 같은 로컬 네트워크도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의 글로벌 기능이 중단되더라도 일부 통신은 계속 작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에서 정보가 이동하는 방식도 대규모 셧다운 가능성을 낮춘다. 예를 들어 한 스마트폰에서 다른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될 때 데이터는 작은 패킷으로 분할돼 각 패킷이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한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 전송된다. 영국 오픈대학교에 따르면, 특정 경로가 손상되더라도 메시지는 다른 대체 경로를 통해 전송될 수 있어, 일부 장애가 곧바로 전체 마비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런 설계 덕분에 해저 케이블 절단이나 대형 인터넷 허브 정전과 같은 물리적 손상이나 시스템 문제 또는 해킹로 인한 소프트웨어 손상으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가 완전히 마비되는 상황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대규모 인프라 제공업체가 다운되더라도 중단 시간은 몇 시간 동안만 지속될 뿐 다른 제공업체나 시스템으로 확산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많은 정부와 기업들, 신속 복구와 운영 재개 계획 마련 중 다만 강력하고 예상치 못한 태양 폭풍처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다면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사이벤코 교수는 “많은 정부와 대기업들이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비해 신속 복구와 운영 재개 계획을 마련해두고 있다”며 “이러한 계획에는 클라우드 저장 시스템이나 백업 발전기 같은 수단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국가는 대규모 시위나 사회 불안 상황에서 인터넷을 차단하는 사례도 있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이는 전력망이나 광섬유 케이블 같은 기반 시설을 해체•파괴하거나, 광대역 통신 사업자가 의도적으로 인터넷 연결 속도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 역시도 비교적 빠르게 복구될 수 있다. “생각보다 인터넷 회복력 뛰어나”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선임 연구원이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최초의 인터넷 연구 교수 윌리엄 더튼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 놀랄 때가 많다”며 “인터넷의 회복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여전히 많은 이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다만 인터넷 장애의 파급력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설 수 있다. 병원 IT 시스템 등 핵심 기반 시설이 인터넷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전력망과 교통 관리 같은 필수 서비스 또한 인터넷과 긴밀히 연결돼 있어 장기적인 중단이 발생하면 사회적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터넷이 발명된 이후 그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기반 시설이 과부하되거나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더튼은 이를 '흔한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노드가 더 많이 추가될수록 인터넷은 오히려 더 탄력적으로 변한다”며 “성장은 약화가 아니라 강화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가능성 자체는 존재하지만, 인터넷이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6.01.21 10: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림원 22일 신년 S&T 융합 포럼…'연구·산업·사회 교차점 탐색"

현재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의 최전선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 신입회원 패 수여식도 겸해...세대-분야 넘어 연구·산업·사회 교차점 탐색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2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6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패 수여식·신년 S&T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신입회원 대상자는 34명이다. 포럼은 연구 성과가 산업·사회·국가 발전으로 연결·활용될 가능성과 학제 간 협력 방안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서강대학교 교수 등 신입정회원 34명을 포함해 한림원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축사한다.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S&T 융합 포럼은 '과학기술 성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과학기술 연구 방향성과 잠재력을 고찰한다. 사회는 김윤영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한림원 기획정책부원장)가 맡았다.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차재춘 POSTECH 교수, 김상욱 KAIST 교수, 이행기 KAIST 교수 등이 발제한다. 한림원은 올해부터 신입 정회원 기수(연도)별로 운영되는 '넥서스(Nexus)' 개념과 명칭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출범하는 'KAST 펠로우 넥서스(Fellows Nexus) 2026'(KFN 26)'을 시작으로 한림원 회원 융합연구와 산·학·연 협력, 정책연구와 자문 활동, 사회공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림원 정진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연구 최전선에 있는 한림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에 대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KFN는 세대와 분야 간 협력의 플랫폼으로써 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0:37박희범 기자

지난해 대기업 자사주 소각 21조원…삼성전자 '최다'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지난해 자사주 소각 규모가 2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3조원대로 가장 많았고, HMM, 고려아연, 메리츠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자사주 처분도 3조원에 달했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신규 상장사를 제외한 479곳의 지난해 자기주식 소각·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자사주 소각은 80개 기업이 20조 9천955억원어치, 처분은 108개 기업이 3조 1천273억원 어치를 집행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3조487억원 어치를 소각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자사주 소각의 1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어 HMM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2조 1천432억원 어치를 매입해 전량 소각했고,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도 전년도에 매입한 2조원 규모 자사주 중 1조 8천156억원 어치를 지난해 소각했다. 뒤이어 메리츠금융지주(1조 5천517억원), KB금융(1조200억원), 삼성물산(9천322억원), KT&G(9천263억원), 현대차(9천160억원) 순으로 자사주 소각 규모가 컸다.지난해 자사주 처분은 108개사, 3조 1천273억원이었으며, 이 중 64.7%(2조245억원)는 임직원 보상을 위한 처분이었다. 현대자동차가 5천3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3천429억원)와 SK하이닉스(3천76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자금 조달 목적의 자사주 처분도 7천295억원(23.3%)이나 됐는데, 롯데지주가 147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롯데물산에 처분한 게 대표적이다. 지난해자사주취득 규모 역시 102곳에 21조원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8조 1천8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HMM(2조1천432억원), KB금융(1조 4천8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1조 3천173억원), 신한지주(1조 2천500억원), 셀트리온(8천437억원), 하나금융지주(7천538억원), 현대차(7천48억원), 기아(7천억원) 순으로 많았다. 자사주 보유 비율(보통주 기준)은 신영증권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신영증권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전체 발행주식 51.23%에 달해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50%를 넘겼다. 뒤이어 부국증권(42.73%), 한샘(29.46%), SNT다이내믹스(28.94%) 순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이 컸다.

2026.01.21 10:36류은주 기자

데이원컴퍼니, 디자인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실리콘밸리 디자이너 연사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내달 6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리콘밸리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 컨퍼런스 '쉐어 X 인사이트 아웃(SHARE X INSIGHT OUT)'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스트캠퍼스와 디자인 전문 기업 '플러스엑스', 디자인 종합 전문 매거진 '월간디자인'이 공동 주최하며 기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들의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폭넓게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리콘밸리라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어떤 선택을 축적해 왔는지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필립 킴 구글랩스 시니어 인터렉션 디자이너 ▲쿄 킴 페이팔 디자인 디렉터 ▲데이비드 박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자인 디렉터 ▲김그륜 애플TV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이 참여해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디자인 철학 ▲실무 인사이트를 안내한다. 컨퍼런스는 내달 6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된다. 이후에는 오는 3월 중 온라인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실리콘밸리 디자인의 본질은 기법이나 트렌드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맥락 있는 선택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화려한 성과보다 현실적인 고민과 축적된 경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1 10:36박서린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 법인 실명계좌 회의서 빗썸 또 빠져

금융위원회가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방안 추진 회의서 빗썸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20일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네 곳(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관계자와 법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으나, 이 자리에 빗썸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자의적으로 불참했다기 보다는 금융당국 회의 자리 참석 요구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한다. 이미 빗썸은 2025년 하반기 이후부터 금융당국이 여는 가상자산 관련 회의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지난해 하반기 빗썸은 타 거래소 대비 높은 비율과 한도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점이 문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어 같은 해 10월 해외 거래소 스텔라와의 오더북 공유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한 시기와 맞물린다. 이와 관련해 빗썸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금융위 관계자도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둘러싼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금융위는 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5% 이내로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거래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는 거래소 수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회의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2026.01.21 10:32홍하나 기자

캐논코리아, 3월까지 '한국의 발견' 사진 공모전 개최

캐논코리아가 일반인 대상으로 3월 초순까지 '한국의 발견'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캐논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임재천 작가의 '한국의 발견' 전시와 연계됐다. 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부터 사라져가는 지역의 모습까지 '오늘의 한국'을 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한국의 미(美)를 대중과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EOS R1/R3/R5/R6/R8, R/RP 등 EOS R 풀프레임 카메라를 보유한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에는 임재천 작가가 참여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심도 있게 평가 후 총 12명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4월 1일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부상으로 RF 렌즈와 포토프린터 등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부터 노량진 구간에 위치한 초대형 디지털 옥외 매체 '로드블럭 여의12'와 캐논갤러리에 전시된다. 공모전의 모티프가 된 임재천 작가의 사진전 '한국의 발견'은 오는 2월 22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2026.01.21 10:31권봉석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 인선 박차…'수장 공백' 마침표 찍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K-컬처 매출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라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진두지휘할 신임 원장 선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콘진원은 원장 후보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13일 신임 원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콘진원은 이번 서류 심사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지난 2024년 9월 조현래 전 원장 퇴임 이후 1년 넘게 지속된 수장 공백을 해소하고, 조직의 중장기 정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식적인 마지막 단계다. 콘진원은 연간 예산이 7천억원이 넘는 K-컬처의 핵심 기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6년 업무보고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콘진원은 해외에서도 모델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상징적인 기관이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빛나는 일들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해 기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 및 IP 등 미래 콘텐츠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장르 육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보조금 의존에서 벗어나 출연금 기반으로 재정 구조를 전환해 제작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 직군 설정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혁신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신임 원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주도하며,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해 문체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문체부의 검증 절차를 거쳐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이번 인선은 예년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 장관은 업무보고 현장에서 "유 직무대행께서 긴 시간 잘 챙겨주고 계신다"며 "원장 인선은 곧 진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언급해 조속한 선임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근 일부 매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배우 이원종 씨의 원장 유력설에 대해 콘진원 측은 사실무근이라 선을 그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인선 과정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21 10:30정진성 기자

AI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 드라이브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오랜시간 쌓아온 AI 콘텐츠 제작 기술 등을 활용해 드라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First Penguin)에 최종 선정되는 등 기술력와 창의성을 인정받은 유망한 기업 중 하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는 영화 '이름에게' 제작에 이어 숏폼 드라마 '가이드러너'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이름에게'는 지난해 10월 30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IPTV·VOD로 선보인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어린 시절 헤어진 엄마 해수(남상미)를 찾아간 도경(정수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따스한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로, 절제된 감정선 속에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다. 특히 해당 작품은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 '런던 무비 어워즈(London Movie Awards)' '헐리우드 골드 어워즈(Hollywood Gold Awards)' 등 영화제에서 총 12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달 공개된 숏폼 드라마 '가이드러너'(총 20부작)는 실업팀 입단에 실패한 육상선수 시오(채종혁)가 시각장애 육상선수 상양(차주영)의 가이드러너가 되어 함께 달리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스포츠 청춘물이다. 숏폼 플랫폼 쇼타임(Shortime)과 에브리릴스(Everyreels)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이엔티가 후원하는 '2025 웹툰 공모전'의 웹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인 '콘텐츠 스핀오프 드라마 공모전' 선정작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러너' 쇼타임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순위 톱5'를 기록했으며, 에브리릴스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인기 순위 톱에 오르며 플랫폼 내 주목을 받았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콘텐츠 제작 및 AI 버추얼 휴먼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결과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기술과 스토리 IP를 결합한 새로운 AI 기술 기반 콘텐츠 IP 사업을 통해 산업 경계를 허물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KBS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MBC '신인감독 김연경', ENA '금쪽같은 내스타', MBN '돌싱글즈7' 등의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AI 기술을 방송콘텐츠 공정 전반에 실증하면서,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도 나선 상태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지난해 12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창업 7년 이하 기업 중 엄선하여 최대 40억원 한도의 자금을 3년 동안 지원한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AI기술을 적용해 숏폼 환경에 맞는 새로운 서사 실험과 감각적인 연출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콘텐츠 IP 확장과 숏폼 드라마 시장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선도하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창의성이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욱 도전적인 AI기반의 콘텐츠 IP와 AI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1 10:29이도원 기자

"선수 인생 바꿀 기회 될 것"…EWC 2026 상금 7천500만 달러 규모 확정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축제인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이 2026년 총상금을 7천500만 달러(약 1천108억원)로 확정하고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지난 19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올해 대회를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7주간 개최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개 클럽과 2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상금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지난해 총상금 7천만 달러(약 1천억원)에서 500만 달러가 증액된 수치로, 세계 최고의 선수와 클럽에 대한 보상을 대폭 강화한 결과다. 마이크 맥케이브 EWCF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브리핑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상금(Life-changing prize money)을 통해 더 많은 선수가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상금 규모를 7천500만 달러로 인상했다”며 “EWC는 개별 종목의 경쟁을 넘어 전 세계 멀티 종목 클럽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일한 글로벌 플랫폼이다”라고 강조했다. 상금 규모의 확대가 단순한 수치를 넘어 e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대한 재단의 헌신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상금 배분 방식은 클럽과 개인의 성취를 모두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됐다. 상위 24개 클럽이 경쟁하는 'EWC 클럽 챔피언십'에 전년 대비 300만 달러 늘어난 총 3천만 달러가 배정됐으며, 우승 클럽은 700만 달러를 가져간다. 개별 종목 챔피언십 상금은 합산 3천900만 달러(약 577억원) 이상이며, 나머지는 MVP 어워드와 예선 단계인 '로드 투 EWC' 상금 등으로 분배된다. 랄프 라이케르트 EWCF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e스포츠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물론, 해마다 선수 육성에 투자해온 클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러 종목에서의 성과를 아우르는 클럽 챔피언십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종목 선정은 철저한 데이터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파비안 쇼이어만 EWCF 최고게임책임자(CGO)는 시청률, 현장 방문객 수, 발행사와의 협력 관계를 핵심 기준으로 꼽으며 생태계의 전문적 성장을 자신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포트나이트'가 재합류하고 '트랙매니아'가 신규 종목으로 도입되어 라인업을 보강했으며,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와 '렌스포트'는 제외됐다. 올해 대회 공식 종목은 ▲에이펙스 레전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콜 오브 듀티: 워존 ▲체스 ▲카운터 스트라이크 2 ▲크로스파이어 ▲도타 2 ▲EA 스포츠 FC 26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포트나이트 ▲프리 파이어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레전드: 뱅뱅 ▲오버워치 2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모바일 ▲로켓 리그 ▲스트리트 파이터 6 ▲팀파이트 택틱스 ▲철권 8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트랙매니아 ▲발로란트 등 24개 종목으로 확정됐다. 재단은 e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중계 기술과 팬 경험 혁신에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간다. 하드코어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중계 스트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다큐멘터리 '레벨 업' 시즌 2 등을 통해 선수들의 서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맥케이브 COO는 “우리의 목표는 e스포츠의 영역을 넓혀 주류 게임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것”이라며 “리야드 현장에 마련될 '올림픽 빌리지' 스타일의 선수 전용 라운지와 페스티벌을 통해 선수와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나타냈다. 재단 측은 한국을 'e스포츠의 탄생지'로 정의하며, 현재 국내 파트너들과 방송 송출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달률 확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긴밀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맥케이브 COO는 “한국 팬들의 열정은 독보적이며, 한국 클럽과 팀들이 EWC 무대에서 보여주는 성과는 대회 전체의 품격을 높인다”라고 평가했다.

2026.01.21 10:19정진성 기자

한국레노버, '리전 피파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피파(FIFA) 월드컵 26 공식 테마를 적용한 '리전 피파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리전 프로 7i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섀시에 레노버 피파 로고를 적용하고 RGB 조명을 더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Ti GPU, 16인치 퓨어사이트 OLED 디스플레이와 리전 트루스트라이크 키보드를 조합했다. 냉각 성능과 최적화를 제어하는 '레노버 AI 엔진+', '리전 스페이스' 등 솔루션을 통합했다. 리전 프로 7i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레노버 성수 스토어와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며 리전 K500 게이밍 키보드와 리전 M300s RGB 게이밍 마우스를 추가 제공한다. 리전탭 3세대 피파 월드컵 에디션은 피파 공식 앱을 사전 탑재하며 월드컵 스티커 팩을 함께 제공한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와 8인치, 2.5K 해상도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고 리전 콜드프론트 냉각 시스템으로 고사양 게임 장시간 작동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리전탭 3세대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74개 지점과 레노버 성수 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레노버는 2026 피파 월드컵 공식 기술 파트너로 AI 기반 지식 어시스턴트, 정밀하게 선수를 재현하는 디지털 아바타, 심판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레퍼리 뷰' 등 맞춤형 AI 솔루션과 서버, 기기 등 인프라를 제공 예정이다.

2026.01.21 10:16권봉석 기자

AI, 기술을 넘어 일과 생활 방식 재편하다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는 AI 어시스턴트부터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로봇까지, 글로벌 AI 혁신의 물결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업무 환경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변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AI는 단지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소통하고 창조하며 경쟁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고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AI가 꿈꾸는 세상, 즉 AI의 진정한 가치 실현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AI 혁신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깊게 적용되는가에 달려있다. 현재 트렌드: 규모와 속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도입 속도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운영체제 전반에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해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하는 음성 어시스턴트를 구현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한 AI가 조명·온도·미디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자동차 역시 스마트 콕핏을 중심으로 운전자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자율주행 판단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업무 환경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금융 기업들은 하루에 수천 건의 고객 문의 처리, 보고서 작성, 회의 요약을 AI 어시스턴트에게 맡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판단에 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업무 역할의 재정의로 이어지고 있다. 창작 산업의 지형 역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는 AI 기반 코드 생성 및 테스트 시스템 도입으로 제작 기간이 절반 가까이 단축됐다. 중국의 주요 인터넷·게임 기업은 AI 모델을 활용해 개발 효율을 약 50% 개선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LLM이 검색·추천 엔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알리바바 그룹은 타오바오와 티몰에 AI를 통합해 복잡한 검색어에 대한 정확도와 특정 추천 시나리오의 클릭률을 두 자릿수 이상 개선했다. 이는 AI가 '보조 기능'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에 실시간 통번역 등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하며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었고, 이후 국내 생성형 AI 활용도는 실험 단계를 넘어 실용 단계로 진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2028년까지 기업 일상 업무의 15% 이상이 AI 에이전트에 의해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의 현실: 공상에서 현실로 이런 발전을 단순한 점진적인 생산성 및 효율성 개선으로 보기 쉽지만,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훨씬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은 개인 비서로, 가정은 예측형 환경으로, 사무실은 인간과 AI가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AI는 사람들을 지루한 반복 노동에서 해방시키고,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준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창의적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일자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사회가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질문도 제기한다. AI가 기존 대비 90% 낮은 비용으로 20배 빠르게 소설을 번역할 수 있다면 번역가의 역할은 어떻게 바뀔까. 산업용 설계도를 일주일이 아닌 하룻밤 만에 완성할 수 있다면 엔지니어는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재정의해야 할까. 꿈꿀 용기: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앞서 나가는 글로벌 AI 기업들의 경험이 보여주는 공통점은 명확하다. 이들 기업은 AI를 제품, 의사결정, 프로세스 전반에 내재화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알리바바의 LLM Qwen을 탑재한 Quark AI 안경은 핸즈프리 통화, 음악 스트리밍, 실시간 번역 등을 제공하며 하드웨어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의사결정 영역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은 중국에서 Qwen 기반의 이상반응 보고 도구를 개발해 검토자가 관련 문헌을 식별하고 상세 보고서를 생성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모델은 핵심 안전 정보를 요약하는 데 95%의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인력 분석 대비 프로세스 효율성을 300% 개선했다. 로봇청소기 제조사들은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하나의 매끄러운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자동화가 더 이상 고립된 개별 기능에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전체 생태계를 조율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공상과학 소설 속 '꿈'만 같던 AI가 만들어내는 세상은 이미 스마트폰, 가정, 자동차, 사무실, 공장 곳곳에서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앞서 살펴본 사례들은 AI가 우리의 생산성과 창의성,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일이 어떻게 조직돼야 하는지, 그리고 사회가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AI는 더 이상 '완성된 형태'로 도착하기를 기다릴 대상이 아니다. AI는 이미 우리 일, 산업, 그리고 우리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진정한 기회는 AI를 실험하고,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며, 책임감 있게 확장해 조직의 DNA로 만드는 데 있다. 이렇게 하는 기업만이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워크플로우 개선을 넘어, 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 그 방향을 규정하는 주체가 될 것이다.

2026.01.21 10:16윤용준 컬럼니스트

이랜드월드, 슈즈 편집숍 '폴더' ABC마트에 매각

이랜드월드가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를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슈즈 유통 전문성을 갖춘 에이비씨마트를 인수 주체로 한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금액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폴더는 이랜드가 2012년 선보인 슈즈 편집숍으로, 현재 오프라인 매장 35개점을 운영하며 연간 약 1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매각을 폴더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슈즈 유통 및 운영 역량이 검증된 전문 기업을 통해 폴더가 한층 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이랜드월드는 자체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선명히 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는 판단이다. 이는 외부 브랜드 유통 중심의 편집숍 비즈니스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개발·운영하는 브랜드 경쟁력에 자원을 재배치하는 전략적 전환이다. 이랜드월드는 이미 성과가 검증된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기획력, 디자인 역량, 마케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 선택”이라며 “패션사업부문의 양대 축인 SPA와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중심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주도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0:14김민아 기자

롯데면세점, 화이트해커 활용 '블랙박스 모의해킹' 진행

롯데면세점이 정보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스틸리언과 약 1개월 동안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점검을 의뢰한 기업이 시스템 구조나 취약점 정보 등 어떠한 사전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외부 공격자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침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특정 조건이나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일반적인 모의해킹과 달리, 실제 해킹 공격에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전반적인 보안 시스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약 1개월간 스틸리언의 화이트해커 집단에 의해 점검을 받았다. 점검 대상은 인터넷망을 통해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롯데면세점의 모든 서비스다. 이번 모의해킹을 통해 자사 서비스에 잠재된 보안 빈틈을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며, 모의해킹 기간 동안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서도 스틸리언과 합동으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잠재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우 롯데면세점 정보보호부문장은 “이번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전사적인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1 10:05김민아 기자

삼성 b.IoT 적용 '팩토리얼 성수', 스마트 빌딩 골드 인증

삼성전자는 자사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빌딩 국제 인증 '스마트스코어(SmartScore)'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제도로, 건축물에 적용된 사물인터넷(IoT)·AI·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의 구현 정도와 실제 효과,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스마트스코어'는 평가를 통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공인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미국 휴스톤 '텍사스 타워', 홍콩 '더 헨더슨'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 빌딩들도 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스코어' 골드 등급을 획득한 '팩토리얼 성수'는 2020년 성수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만든 오피스 빌딩으로,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테크 레디(Tech Ready) 빌딩' 콘셉트를 설정해 협업을 진행했다. '스마트스코어' 골드 등급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물 관리자에게는 에너지 관리 등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건물 입주자에게는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상위 수준의 스마트 빌딩에 부여된다. 삼성전자의 'b.IoT' 솔루션은 '팩토리얼 성수'의 골드 등급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관리자가 건물 전반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AI 기반으로 해당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설비 운영 현황, 냉난방 효율 등을 분석하고 사용 패턴을 예측해 최적의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설비 상태를 확인해 이상 동작시 알림을 보내준다. 아울러 땅 속의 열 에너지를 활용해 효율적인 냉∙난방을 제공하는 'DVM(Digital Variable Multi) 지열 시스템'과의 연결도 지원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팩토리얼 성수'는 'b.IoT' 솔루션으로 중앙 공조와 시스템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운영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 사용량의 약 27%를 절감했다. 특히 'b.IoT'는 현실의 빌딩을 가상 공간에 3D 모델로 구현해 빌딩 내 모든 설비 상태를 실시간 시각화 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원한다. 관리자는 가상 환경에서 시각화된 3D 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관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빌딩을 한층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박찬우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AI∙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b.IoT' 솔루션의 편의성과 경쟁력이 검증됐다"며 "AI 기반의 '자율 운영 빌딩' 구현을 목표로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0:03전화평 기자

LG CNS, 금융·제조 넘어 제약·바이오 AX 공략…공공·종근당 사업 잇달아 수주

LG CNS(대표 현신균)가 금융, 제조, 공공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와 국내 주요 제약사인 종근당의 DX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과제에서 LG CNS는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특히 서로 다른 기관들이 개발한 AI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의 도입이다. 의료기관과 임상연구소가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이를 통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전임상과 임상 단계를 연결하고, 평균 10~15년이 소요되던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90%에 달하는 임상 실패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민간 분야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LG CNS는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APQR) 작성 업무에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제약사들은 매년 의무적으로 방대한 분량의 품질평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수작업 비중이 높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LG CNS는 기업용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 약 30개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검증, 보고서 작성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 결과 종근당의 보고서 생성 시간은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됐다. 직원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최종 검증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성과 보고서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정부와 주요 제약사로부터 LG CNS의 AX 역량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선 에이전틱 AI 기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0:01남혁우 기자

아워홈, 한국식품연구원과 맞손…식품안전 기술 고도화 나선다

아워홈은 한국식품연구원과 '식품안전 및 식품기술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양동운 아워홈 안전환경실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식품안전 기술 고도화 ▲현장 맞춤형 품질·위생 관리 기술 개발 ▲푸드테크 기반 연구 ▲신사업 및 상품화 연계 연구 등 아워홈 R&D 전 영역을 포괄하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워홈은 단체급식, 외식, 제조·물류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과학·분석·공정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장에도 적용 가능한 식품안전 및 품질 관리 기술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생물 오염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 및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신속진단 키트와 센서 등 관련 기술을 활용해 식품 가공 시설, 단체급식장,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위생 상태와 오염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AI 기반 예측·관리 체계,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술 고도화, 식중독 예방 기술, 푸드테크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신시장 진출에 필요한 상품 개발 및 품질·위생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식품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술 혁신과 안전관리 강화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09:55김민아 기자

한국엡손, 프로젝터용 '엡손 프로젝션 스튜디오' 앱 출시

한국엡손이 21일 '라이프스튜디오' 프로젝터와 연동해 스마트폰 사진·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전용 앱 '엡손 프로젝션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엡손 프로젝션 스튜디오 앱은 프로젝터와 연동해 집들이, 생일 파티, 프러포즈, 캠핑 등 행사에서 직접 구성한 콘텐츠를 대형 화면에 투사하고, 게스트와 실시간으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대된 게스트는 QR 코드 스캔만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사진·영상을 추가하거나, 말풍선 댓글과 이모티콘으로 실시간 반응을 남길 수 있다. 이벤트 도중 셀카 촬영이나 현장 순간 캡처도 가능하다. 엡손 프로젝션 스튜디오 앱은 EF-61R/G/W, EF-62B/N, EF-71/72, EH-LS670W/B 등 미니 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 모델과 호환된다. 스마트폰용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다운로드 후 설치 가능하다. 라이프스튜디오 프로젝터에도 앱 설치가 필요하며 1월 15일 이후 부팅하면 앱이 자동 설치돼 홈 화면에 표시된다. 김대연 한국엡손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엡손 프로젝션 스튜디오는 홈 프로젝터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엡손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앱이며 엡손의 핵심 경쟁력을 일상 속 경험에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1 09:54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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