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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0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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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파로스 원' 출시…신성장 동력 강화

신세계아이앤씨가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기반으로 설계된 AI 레디 엔터프라이즈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스파로스 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연한 서비스형 클라우드 구독 모델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스파로스 원은 기존 구축형 인프라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어 AI 기반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인프라 확장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솔루션 구성도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됐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 기반 가상화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전용 인프라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최적화 인프라와 플랫폼 확장, 스토리지와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기업이 자사 IT 환경이나 클라우드 도입 목적에 따라 필요한 특정 기능을 선택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운영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전환 중이거나 급속한 데이터 증가로 인해 인프라 확장과 통합 관리가 필요한 기업,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기존 IT 인프라를 현대화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설계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의 공식 지원 파트너(ASP)이자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HD한국조선해양·동원그룹·BNK 금융그룹 등 대규모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운영 역량을 확보해왔다.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신세계아이앤씨는 구축형 인프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독형 서비스로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 특화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변재근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기업들에게 AI 실험부터 인프라 실현까지의 과정을 단순화하는 AI 스마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는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현대화하고 핵심 업무에 적용되는 AI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비즈 담당은 "뉴타닉스와 협력해 서비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고 인프라를 넘어서는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풀스택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0:41한정호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연식변경 출시…1억6807만원부터

캐딜락이 브랜드의 플래그십 럭셔리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TMAP(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그리고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을 새롭게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형인 ESV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일반형 1억 6807만원, ESV 1억 9007만원이다. 슈퍼크루즈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순수 전동화 모델 에스컬레이드 IQ에 국내 최초 핸즈프리 주행보조 기술로 처음 도입된 이후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까지 확대 적용됐으며, TMAP 커넥티드 서비스는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윤명옥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슈퍼크루즈와 TMAP 커넥티드 서비스 등 최첨단 지능형 기술을 더해,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40김재성 기자

HP프린팅코리아, 에이치원래디오와 상호 협력 MOU 체결

HP프린팅코리아는 지난 23일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와 기술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간편한 네트워크 구축 환경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헤일로(Wi-Fi HaLow) 기반 부품 공동 개발 및 실증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차세대 프린팅 시스템 혁신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와이파이 헤일로(IEEE 802.11ah)는 2016년 확정된 와이파이 규격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IoT)에 특화됐다. 기존 2.4/5/6GHz가 아닌 1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해 도달 거리가 최대 10km로 길다.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을 탑재한 USB 형태 단말을 프린터와 직접 연결하면 독립된 무선 통신을 통해 간섭 없이 안전하게 프린터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기반 IoT 전문 개발·제조사로, 국내외 통신사와 학교, 공공기관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모듈 형태의 제품도 제공한다. HP프린팅코리아는 와이파이 헤일로 기반 프린터 상태 정보 및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 검증과 상용화 가능성 테스트를 수행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프린터와 연동되는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 기반의 장비 설계를 담당한다. 양사는 필요한 기술, 자료, 인력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로서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 기반의 장비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프린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준석 에이치원래디오 대표이사는 "HP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39권봉석 기자

에이딘로보틱스, AW 2026서 '2세대 인간형 로봇핸드' 공개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내달 4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자동화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로봇핸드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전시회인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올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화두로 AI 팩토리 특별관을 신설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3일간 관람객 약 8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리적 힘을 인지하는 원스톱 로보틱스 솔루션'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힘을 정밀하게 인지하고 제어하는 기술력을 집약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인간형 로봇핸드 2세대'를 공개한다. 기존 1세대보다 크기는 줄이면서 16자유도(DoF)를 구현해 한층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택타일 센서(ATT)'를 전면에 탑재해 사람과 같은 수준의 정교한 촉각 기능을 갖췄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해 아마존 로보틱스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지에 1세대 모델을 수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세대 모델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도 함께 전시된다. '에이로-원 표면가공 솔루션'은 6축 힘·토크 센서(AFT200)를 기반으로 연마 공정을 자동화했다. ±0.1N 단위 초정밀 제어로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며 최대 16시간 무중단 가동이 가능하다. 복잡한 물류 현장에서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실시간 파지점을 검출하는 '에이로-원 물류 피킹 솔루션'도 공개된다. 자체 개발한 물류 맞춤형 그리퍼와 AI 비전을 결합해, 3kg 이하 물품을 시간당 최대 1천 개까지 이송한다. 특히 현재 CJ대한통운과 공동 개발 중인 물류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접목해 향후 솔루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감각 시스템을 담당하는 '택타일 센서'와 '3축 힘·토크 센서'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자체 개발한 로봇핸드와 함께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협동로봇의 정밀 제어를 완성하는 '6축 힘·토크 센서 키트'를 국내외 주요 산업용 로봇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독보적인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형 로봇핸드와 자동화 솔루션까지 확장된 에이딘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32신영빈 기자

링글, 지난해 B2B 고객사 수 60% 증가

링글이 지난해 B2B 고객사 수가 6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단,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링글 B2B 부문의 성장 배경에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이 있다. 사업 초기 명문대 출신 원어민 튜터와의 1:1 화상영어 서비스로 입지를 다진 링글은 최근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및 테스트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기업 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링글의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욱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와 파격적인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32백봉삼 기자

"보안 없이 소비자 신뢰 없다"…로보락, 트러스트 센터 오픈

스마트 홈 가전이 일상이 되면서 로봇청소기 성능만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은 제품 보안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하며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트러스트 센터(Trust Center)'를 오픈했다. 트러스트 센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로보락의 원칙과 의지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적용된 보안 시스템 ▲제품 사용 관련 보안 시스템 ▲글로벌 보안 인증 획득 현황 등 로보락의 전반적인 보안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음성 명령, 영상 통화, 장애물 사진 촬영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로봇청소기 기능과 관련된 모든 보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로보락은 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로봇청소기가 설계 단계부터 엄격한 보안 기준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외부 기관의 보안 평가 결과 및 공공 자료도 함께 게시해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보안 수준을 입증했다. 공식 블로그 역시 보안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시한 '안전한 로봇청소기 사용을 위한 보안 수칙'을 게시하고,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방법 및 보안 수준이 높은 와이파이 연결 방식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7월에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공개하며 로봇청소기 영상 데이터가 청소나 맵핑 과정에서 필요한 실시간 인식에만 활용되고, 기기 내부에 저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진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만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며 서버에 전송되지 않는다. 외부 유출 가능성이 제한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보락은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직접 보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보락 플래그십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공식 스토어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각 제품이 획득한 글로벌 인증기관 보안 인증 정보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주요 AI 연산을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점 등이 강조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도 제품 성능 소개는 물론, 데이터 보호 방식에 대한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고양에 대규모 아이스링크 팝업 '메리 클린마스' 오픈 시에도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급의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로보락 관계자는 "스마트 홈 가전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올수록 개인정보 보호는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29신영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블룸테크놀로지 등 6개사 연합, 글로벌 AI 플랫폼 출범

인공지능(AI) 아바타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사용자의 삶을 대신 수행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 DI(Project DI)'가 글로벌 연합 형태로 출범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블룸테크놀로지, 크레타, 이오그라운드, 로이드캐피탈,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등 6개사는 차세대 AI 통합 플랫폼 '디지털 통합 프로젝트(Project DI)'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사의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한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DI의 핵심 비전은 '다층적 공간'이다. 이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통합된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DID)을 통해 단일한 자아를 증명하는 동시에, 복수의 AI 아바타와 페르소나를 생성해 운용하게 된다. 이 아바타들은 행정, 금융, 예약, 커머스 등 현실의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게임, 메타버스, 커뮤니티 등 가상 영역에서도 주체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사용자가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AI 페르소나는 끊임없이 학습하며 경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간다. 플랫폼의 기술적 구조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 위에 블룸테크놀로지의 초고속 퍼블릭 메인넷 '로커스체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방대한 규모의 AI 연산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고도화된 AI 에이전트의 구동을 담당한다. 로커스체인은 DID 인증, 자산 거래, 기록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독자적인 서버리스 분산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수억 명의 사용자와 수십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활동하는 환경에서도 데이터 병목 현상과 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 DI는 크게 현실 영역 플랫폼(DI-PoR)과 가상 영역 플랫폼(DI-PoV)으로 구성된다. DI-PoR은 행정, 금융, 의료, 교육, 여행 등 실생활 필수 서비스를 아우르며, DI-PoV는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커뮤니티 활동을 전담한다. 두 영역은 하나의 DID 체계로 연결되어, 현실에서는 법적 책임을 지는 단일 주체로 존재하되 가상에서는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복수의 페르소나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바타의 모든 활동과 권한 범위는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관리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춰 역할을 분담했다. 크레타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몰입형 가상 경험을 설계하며, 이오그라운드는 AI 아바타의 UX와 디지털 페르소나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로이드캐피탈은 글로벌 사업 구조 설계와 정부(B2G) 및 대형 민간 프로젝트 연계를 맡고, 자회사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략 수립과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책임진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DI는 단순한 조력형 AI를 넘어 인간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고 확장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라며 "AI 아바타가 공공 업무부터 창작 활동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디지털 문명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과 가상이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사용자는 수십 개의 인생을 동시에 운용하는 혁신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4 10:29남혁우 기자

채널톡, 중소·중견기업 'AX' 돕는다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중소·중견 고객사 대상 AI 상담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AI 요원 알프 프로모션'을 다음달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반복되는 상담 업무에 AI 활용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실제 도입에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유사 기업 성공 사례 확인 ▲CX 전문가 1:1 컨설팅 등을 통해 자사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도입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한 기업에게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알프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코퍼레이션은 'AI 에이전트'를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AI 요원' 콘셉트를 설정했으며, ▲알프 요원 리포트 ▲스페셜 여권 ▲알프 경력기술서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이력서 굿즈를 제작했다. 굿즈는 이달부터 채널톡 고객사 1000여 곳에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알프 경력기술서에는 이스타항공, 스킨푸드, 콜로소 등 7개 기업의 AI 상담 효율화 사례가 담겼다. 이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은 알프 액션 개발툴 태스크를 활용한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으로 알프 도입 한 달 만에 AI 상담 해결률 80%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식약처 데이터를 연동한 신뢰도 높은 제품 추천으로 고객 만족도와 상담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 상담 분야에 AI를 적용해 상담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24년 알프를 정식 출시했다. 알프는 현재 패션·뷰티·여행·F&B 등 다양한 산업군의 2000여 개 기업에서 고객 문의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 응대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박재원 채널코퍼레이션 마케팅팀 팀장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알프를 활용한 AI 상담 자동화 사례를 생생하고 재치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CS 효율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자사에 알맞은 AX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4 10:25백봉삼 기자

"로봇 99.999% 신뢰할 수 있어야…현실에 맞는 휴머노이드 필요"

"로봇은 인공지능(AI)의 몸체입니다. 하지만 생태계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장 똑똑한 로봇도 실패합니다.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표준과 안전, 신뢰가 갖춰지지 않으면 시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미국 로봇 정책 로드맵을 10년 넘게 이끌어 온 헨릭 크리스텐슨 UC샌디에고(UCSD) 교수는 23일 서울대 로보틱스데이에서 로봇 산업 성패가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을 'AI의 구현체'로 규정하면서도, 과도한 기대와 화려한 시연이 산업의 본질을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미국 국가로봇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미국 로보틱스 로드맵'을 총괄한 세계적 로봇 석학이다. 30년 이상 로봇공학을 연구해왔으며, UCSD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여러 로봇·AI 스타트업을 창업한 기업가이자 글로벌 투자자로 활동하며 연구·정책·산업을 아우르는 시각을 제시해왔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기술 경쟁이 휴머노이드로 쏠리는 가운데, 그는 표준·안전·신뢰성·가격이라는 현실의 조건을 먼저 해결해야 로봇 산업이 확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로봇의 미래를 기술 자체보다 사회·산업 구조 변화 관점에서 설명했다. 로봇을 'AI의 구현체'로 규정하면서도 "AI는 마라톤이며 우리는 이제 첫 100m를 달렸을 뿐"이라며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그가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사용성 격차'다. AI는 빠르게 보급되고 투자가 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쓰기 어렵고 기대 대비 성과가 낮아 조직 전체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장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이 바로 쓸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되어야 한다"며 "석·박사만 쓰는 시스템은 대중화에 실패한다"고 말했다. 신뢰성 기준도 강하게 제시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컴퓨터비전이 인식률 96%라고 말하면, 그 로봇은 하루 1시간 고장 나는 셈"이라며 "IT 시스템에서 말하는 99% 성공률은 로봇에게는 쓸모없고, '5나인(99.999%)' 수준의 견고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이 멈추는 '다운타임'이 곧 비용이며, 잦은 재부팅이 전제된 소프트웨어로는 제품화 될 수 없다는 문제 의식이다. 휴머노이드로 쏠리는 관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실제 응용 사례의 80%에서 휴머노이드가 정답이 아니다"라며 "대부분 공장 바닥에서 걷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안전하지도 않다. 이동 베이스가 더 낫다"고 말했다. 춤추는 로봇 시연에 대해서도 "생산 가치 없는 엔터테인먼트에 가깝다"며 "유용한 일을 하는 로봇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가 꼽은 로봇 기술의 핵심 병목은 그립·조작이다. 그는 "이동은 상당히 좋아졌지만 조작은 여전히 멀었다"며 "산업용 그리퍼는 '석기시대'에 머물렀다. 촉각·햅틱이 없고 유연한 파지 능력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비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꿈일 뿐 현실은 아니다"라며 비시각 센싱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로봇의 확산 조건을 '경제성'으로 압축했다. "대부분 로봇은 1만달러 이하가 돼야 한다", "로봇은 시간당 15달러 이하로 운영 가능해야 비즈니스가 된다"는 식의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직접 개발·상용화 경험을 예로 들며 "DHL 창고에 배치된 로봇으로 생산성을 60% 높였고, 그 로봇의 부품원가(BOM)는 6천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로봇은 성능뿐 아니라 원가 구조와 유지보수까지 포함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승부가 갈린다는 주장이다. 그가 제시한 로봇 산업의 장기 수요는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 ▲전자상거래 확대와 도심 물류 ▲건설 생산성 정체 ▲식량·공급망 불안 등이다. 특히 고령화에 대해 "노인 인구를 돌볼 사람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일상생활 보조 로봇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물류에 대해서는 "즉시 배송 경제가 커질수록 도시 내 창고가 늘고 자동화 수요도 함께 커진다"고 봤다. 건설 분야에 대해서는 "생산성이 수십 년 개선되지 않았다"며 로봇 기반 자동화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 산업 발전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제시했다. 단기 과제로는 데이터 표준과 파이프라인,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꼽았다. 그는 "ROS는 표준이 아니라 TCP/IP 같은 인프라"라며 "데이터 포맷과 연결 규격이 정리돼야 생태계가 돌아간다"고 했다. 또 "2028년 무렵 휴머노이드 파일럿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그 전제 조건으로 안전 표준 부재 문제를 짚었다.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 로봇이 넘어지며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기준이 없으면 배치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중기에는 멀티태스킹과 일반화, 시뮬레이션-현실 격차 축소, 산업현장 확산을 전망했고, 장기에는 소비자 시장 진입 조건으로 가격 하락(2만달러 이하)과 인프라(연결성·프라이버시·신뢰성) 정비를 들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로봇이 공공 공간으로 나갈수록 외부 요인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봤다. 그는 "한 번의 로봇 사고가 산업 전체를 다친다"며 안전 보증과 인증 체계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원격 조작·가정 내 로봇 확산 국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법·정책 설계가 핵심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봇은 사람이 로봇을 위해 일하는 구조가 아니라, 로봇이 사람을 위해 일하는 구조여야 한다"며 생태계·신뢰·표준·가격이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4 10:25신영빈 기자

니어스랩, 'DSK 2026'서 방산드론 선봬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종합 전시회 'DSK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DSK는 국내외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니어스랩은 이번 전시에서 이미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핵심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며, 'K-방산 드론'의 기술적 성숙도를 강조할 예정이다. 니어스랩은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 실물을 전시한다. 두 모델은 출시 1년 만에 중동을 비롯한 해외 국가에 수출됐다. 실제 작전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방산 드론 완성도와 운용 경험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니어스랩 기술의 근간인 공중의 피지컬 AI,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다.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는 조종사의 개입 없이도 드론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비행 경로를 수정하며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 등 거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대규모 자율비행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를 고도화해 왔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전장 환경에서도 드론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높은 임무 성공률과 생존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전시 첫날인 25일 DSK 컨퍼런스 'AI 디펜스 드론' 세션에서 '피지컬 AI, 현실이 되다: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로 여는 전장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 대표는 개념적인 자율비행을 넘어,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니어스랩이 지향하는 무인 자동화의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피지컬 AI를 가장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플랫폼은 드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는 니어스랩의 기술력이 어떤 실전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20신영빈 기자

신한자산운용,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메모리·파운드리 비중 확대

신한자산운용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비중을 확대한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액티브 전략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 구성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ETF다. 2022년 4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수익률은 314.12%이며, 최근 1개월 8.78%, 3개월 44.91%, 연초 이후 28.6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 편입 비중을 약 45% 수준으로 구성해 메모리 트렌드에 대한 투자 집중도를 높였다.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에서 미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제조(파운드리) 밸류체인이 부각되는 가운데, TSMC와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 핵심 2개사 비중을 약 33% 수준으로 편입해 '제조 경쟁력' 축에 집중했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3.4%), TSMC(20.6%), SK하이닉스(14.9%), 마이크론(7.5%)로, 메모리(한국·미국 대표 기업)와 파운드리(글로벌 1·2위 핵심 사업자)를 함께 담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브로드컴(6.9%), 엔비디아(6.7%), ASML(5.0%), AMD(3.1%) 등을 편입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핵심 기업에 대한 노출을 확보하고,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관점의 분산도 함께 추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반도체는 업황 사이클과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주도 섹터가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인 만큼, 트렌드 변화 구간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종목 구성과 비중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는 메모리(HBM)와 파운드리(첨단 제조)라는 현재의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하되, AI 가속기와 장비·계측·테스트까지 밸류체인을 함께 담아 트렌드 집중과 밸류체인 분산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2026.02.24 10:19홍하나 기자

설 연휴 비수도권 맥도날드 매출 23.5% 증가...방문객도 9.7% 늘어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맥도날드 매장 방문과 매출이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24일 공식 앱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주요 지표를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은 연휴 일주일 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3.5% 증가했고, 방문객 수도 9.7% 늘었다. 최근 3년간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같은 비교 구간에서 비수도권 매장 매출과 방문객 수는 평균 각각 20.2%,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기간에는 1회 방문당 평균 구매 금액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설 연휴 전국 매장의 평균 구매 금액은 전 기간 대비 12.4% 상승했고, 최근 3년 평균 증가율은 12.8%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가족·친지 단위 이동과 모임이 늘면서 비교적 '풍성한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경향이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0:19류승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75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총액이 7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7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5000억원 돌파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2500억원 이상 규모가 커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난 2022년 6월 출시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 현대건설 등 국내 핵심 원전 관련 기업 15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 테마 ETF 중 두산에너빌리티 비중이 24.35%로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수 방법론을 개편하고 최대 종목 비중(CAP)을 25%로 확대해 원전산업 밸류체인 내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모인 '팀코리아'에 속한 현대건설, 한전기술, 한전KPS도 투자하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한국 원전 기업은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HANARO 원자력iSelect는 국내 원자력 테마의 대표 ETF로 원전 테마에 투자하는 최적의 ETF"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09홍하나 기자

에이수스·에이서, 독일서 PC 제품 판매 중단

IDC, 가트너 등 시장조사업체 기준 3~4위를 오가는 PC 제조사인 에이수스와 에이서가 독일에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핀란드 통신 솔루션 회사인 노키아와 H.265 영상코덱 특허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IT 매체 컴퓨터베이스에 따르면, 고효율 영상 압축을 위한 코덱인 H.265(HEVC) 관련 특허를 보유한 노키아는 에이수스와 에이서, TV 제조사 하이센스가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채 관련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독일 법원은 이들 기업이 특허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을 경우 관련 제품의 판매 및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지난 주말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컴퓨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두 회사는 독일어 웹사이트 접속 차단을 해제한 상태다. 에이수스는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카테고리를 메인 메유에서 제외했고 에이서도 유지보수 안내 페이지와 고객지원만 제공하고 있다. 단 특허 분쟁의 핵심 제품을 제외한 그래픽카드 등 일부 부품은 양사 모두 여전히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공정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에이서 역시 신속한 해결을 위해 법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26.02.24 10:08권봉석 기자

효성티앤씨, 카카오뱅크 기부 마라톤에 친환경 티셔츠 제공

효성티앤씨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24일 오전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세이브 레이스 2026'의 친환경 요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이브 레이스는 2024년부터 매년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기후위기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올해 행사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티앤씨는 세이브 레이스 2026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가방 등 친환경 굿즈 패키지를 '리젠' 섬유로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사용되는 대형 현수막과 배너 등에도 리젠 소재를 적용하고, 행사 종료 후 이를 수거해 업사이클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의 리젠은 2008년 출시된 폐페트병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로, 기존 일반 폴리에스터 대비 생산 과정에서 약 67%의 탄소 배출과 약 80%의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 현장에서는 폐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를 다시 리젠 섬유로 재활용하는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젠 에코트럭 이벤트 부스도 마련해 리젠의 선순환 생산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게임 및 친환경 굿즈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리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2022년 효성티앤씨 마포 본사에서 시작해 울산·구미·대구 등 전 사업장으로 확대된 사내 친환경 캠페인이다. 사내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함에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이를 재활용해 만든 리젠 제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효성티앤씨는 리젠을 중심으로 국내 친환경 섬유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세이브 레이스 2026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경영 실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07김윤희 기자

나인하이어, 2년 만에 월 반복 매출 128%↑

나인하이어의 월 반복 매출(MRR)과 고객사 수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와의 통합 2주년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나인하이어는잡코리아와 통합 후 2년 만에 MRR은 128%가 증가했으며, 8분기 연속 우상향 했다. 누적 유·무료 고객사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해 ATS 무료 플랜을 선보인 후 신규 고객사 유입이 급격히 증가했다. 경쟁 서비스에서 나인하이어로 전환된 고객사 비율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170% 늘어났다. 특히 경쟁 입찰시 고객사의 나인하이어 선택률은 51%로 절반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 회사는 나인하이어와 잡코리아 간 유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력 기반 서비스 확대와 통합 영업·마케팅 전략 등을 꼽았다. 또 최근 출시한 '나인하이어 커넥트' 역시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나인하이어 커넥트는 잡코리아를 포함한 총 6개 채용 플랫폼에 흩어진 지원자 데이터를 클릭 한 번으로 수집하고 나인하이어에 등록할 수 있는 무료 기능이다. 나인하이어는 ATS 성장을 위해 'AI 기반 인텔리전스 ATS'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 잡코리아가 선보일 예정인 AI 에이전트를 나인하이어에 접목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한 신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점점 확대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승현 잡코리아 ATS사업실 실장은 “통합 후 2년 동안 자체 기술력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영업·마케팅 결합 시너지로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ATS로 성장했다”며 “채용이 더 이상 감과 경험에 의존하는 영역이 아니라 데이터와 기술로 고도화되는 분야인 만큼, 향후 AI를 결합한 차세대 ATS로 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0:06백봉삼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3월 19일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 개최…이랜드 AX 사례 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다음 달 19일 서울에서 연례 컨퍼런스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를 열고 기업 AI 데이터 활용 전략과 최신 플랫폼 기능을 공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활용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는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1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이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테크 에반젤리스트도 무대에 올라 발표를 이어간다. 행사 주제는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시대에 맞춰 업무 혁신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 전략과 함께 자사 데이터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실제 적용 시나리오도 공개한다. 고객 혁신 사례 발표도 마련된다.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AI 기반 유지보수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과학적 혁신 가속화 및 맞춤형 마케팅 전략 개선을 이룬 사례를 공유한다. 이랜드이노플 AI사업부 홍슬기 팀장은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랜드 계열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통합한 AX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업 내 AI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활용 사례를 찾는 데이터·AI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기술을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AI와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방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WS, 마이크로소프트, 컨플루언트, 파이브트랜, SAP, 클릭 등 주요 파트너사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AI 전략과 데이터 활용 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분절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과 도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보안 중심의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소개하고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01남혁우 기자

[유미's 픽] 삼성도 가세한 DBO 경쟁...롯데이노베이트, 올해 사업 확대 본격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확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보편화로 고밀도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공간 임대(코로케이션)를 넘어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수행하는 DBO(Design·Build·Operate) 모델이 차세대 수익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가 해당 역량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DBO 시장이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수익 모델로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올 들어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DBO 모델이 구독형인 GPUaaS(서비스형 GPU)에 비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 운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8조7천억원)에서 2031년 146억 달러(약 21조원) 규모로 약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로, 하이퍼스케일 센터 확산과 AI 전용 고전력·고밀도 설비 도입이 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IT소비전력 규모는 연평균 17% 이상 성장해 지난 2025년 기준 1.3GW에서 2030년도에는 약 2.9GW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AI 연산 수요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기존 센터의 AI 대응 리모델링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역량을 키우던 기업들이 점차 DBO 사업에 전문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모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없는 만큼 DBO 사업에 강점을 가진 곳들을 선택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전력·고밀도 인프라가 필수적이 된 상황에서 전문적인 DBO 역량이 AI DC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AI DC가 대형화될수록 DBO 역량이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LG CNS는 DBO 사업으로 실적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해외 수주 등 DBO 성장세에 힘입어 AI·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지난해 연간 기준 60%를 넘어선 것이다. 일부 기업들도 기회를 노리고 DBO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30년간 그룹사를 중심으로 축적했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부터 DBO 사업을 본격 강화키로 했다. 자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대외 고객사 데이터센터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담함으로써 내부 물량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DBO 사업에 진출한 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AI DC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해 4220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DBO 사업 관련 투자·출연을 정관에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해 외부 고객사 확대에도 적극 나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DBO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서울·대전·용인을 잇는 'AI·클라우드 벨트'를 기반으로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코어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기업 전용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기능을 분산 배치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가산 제1센터는 그룹 및 외부 고객의 핵심 워크로드를 담당하는 코어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전 제2센터는 DR과 백업을 전담해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용인 제3센터는 보안성이 강화된 기업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제4센터는 엣지 컴퓨팅과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1996년부터 축적해온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제조·유통·물류·화학 등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DBO 사업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트래픽 급증 상황이나 재해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갖춰진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롯데이노베이트는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제5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설계 단계부터 전력효율지수(PUE) 1.3 수준을 목표로 한 친환경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구상하고 있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며 컨테인먼트 시스템과 프리쿨링 기술을 고도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태양광·지열 등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20%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서울·대전·용인 센터와 DBO 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남·안산·용인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DCI(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간 분산 운영을 통해 장애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촌 에이스공조 엣지(Edge)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안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028년 이후에는 이지스 엣지 데이터센터와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엣지부터 하이퍼스케일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DBO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외 DBO 사업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금융·자산운용사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객의 초기 투자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엄격한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 설계 역량을 앞세워 외부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독보적인 DBO 역량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DBO의 비중을 2025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해 디지털 인프라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01장유미 기자

에티버스, 스카이하이시큐리티와 총판 계약…"AI·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가속"

에티버스(대표 정인성)가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 선도에 나선다. 에티버스는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고 양사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보호 및 접근 통제 강화 전략을 국내 시장에 확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업의 업무 환경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멀티클라우드 중심으로 급변하고,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중심 보안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 이루어졌다. 에티버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스카이하이 시큐리티 핵심 경쟁력인 '보안 서비스 엣지(SSE)' 플랫폼 기반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주요 공급 솔루션은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등이다. 특히 최근 AI 기반 업무 환경과 원격 근무의 보편화로 인해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에티버스는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의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공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하며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데이터 중심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하이 시큐리티 한국지사 황민주 지사장은 "한국은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르고 AI 활용률이 글로벌 최상위권에 속해 보안 성숙도가 요구되는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에티버스가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통해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의 독보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술을 국내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와 AI 환경의 확대로 인해 이제 데이터 중심 보안은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티버스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SSE 플랫폼을 제공하여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24 09:56남혁우 기자

인도 칼스버그, IPO 준비 궤도…JP모건 등 자문사 선정

칼스버그가 인도 사업부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최대 7억 달러(약 1조114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코탁 마힌드라 캐피털과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의 인도 현지 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이르면 오는 5월 중 칼스버그가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칼스버그의 인도법인은 인도 맥주 시장에서 약 22%의 점유율을 보유한 2위 업체다. 데이터 제공기업 트랙슨에 따르면 지난해 3월로 끝난 회계연도에 약 900억 루피(약 1조42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IPO는 모회사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2차 매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말 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공모 규모와 구조,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변경 가능성도 있다. 최근 2년간 현대자동차, LG전자, 카라로 인디아 등이 인도 사업을 상장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인도 법인은 약 32배 수준이다. 앱솔루트 보드카와 시바스 리갈 위스키 제조사인 페르노리카도 인도 사업 상장을 검토 중이다. 본피글리올리 트랜스미션과 힌두스탄 코카콜카 베버리지스, 포실 그룹 등도 유사한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켄니 레스 칼스버그 외부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도 사업의 IPO 가능성도 포함될 수 있다”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6.02.24 09:4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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