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4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외계 혜성서 물·유기물질 분출 포착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지구-태양 두배 거리(1.8AU)에 있는 외계 성간 혜성으로부터 물(수증기)과 유기물질이 분출하는 모습을 포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스피어엑스가 외계에서 온 성간혜성(3I/ATLAS) 관츨을 통해 물과 유기물질 방출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 혜성 '3I/ATLAS'를 초기 관측하고, 같은 해 12월 후속 관측을 통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혜성 대기라 할 수 있는 코마에서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시안화물(CN), C-H 유기물 등의 유기분자가 검출됐다. 유기분자는 지구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물질이다. 연구진은 또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진 시점인 근일점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뒤 밝기가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혜성이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을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혜성 활동과 연관된 현상이다. 연구를 주도한 캘리 리스(Carey Lisse) 미국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APL) 박사는 “지난해 12월 이 혜성이 대규모 분출 활동을 일으키며 현저히 밝아졌다”며 “혜성에서 탄소가 풍부한 물질은 표면 깊은 곳의 물 얼음 안에 갇혀 있는데, 이 분출 활동을 통해 그 물질들이 대량으로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태양에 접근하면서 온도가 올라갈 때, 표면의 얼음이 가열돼 액체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 과정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방출된 가스는 혜성 핵을 둘러싼 대기인 코마를 형성한다. 다만 태양의 열이 혜성 내부로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활발한 물질 방출은 근일점 이후에 나타날 수 있다. 혜성 3I/ATLAS 역시 이런 특성을 보인 사례로 분석된다. 스피어엑스는 지난해 8월 관측에서 이산화탄소가 풍부하고 소량의 일산화탄소와 물을 포함한 코마를 확인했다. 12월 관측에서는 더 활발하고 다양한 성분의 코마가 관측됐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대비 일산화탄소 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물과 이산화탄소 같은 성분들은 지상망원경으로는 대기의 영향으로 관측하기 힘들다. 더욱이 스피어엑스 같은 광시야각 관찰로만 볼수 있다. 이 연구에서 데이터 처리와 계산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박윤수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스피어엑스가 우주 전반에 대한 전례 없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발사 후 불과 몇 달 만에 성간 기원의 물체가 우리 태양계로 들어왔고, 스피어엑스는 이를 즉시 관측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과학은 때로 이렇게 적절한 순간, 적절한 장소에서 진전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등 추가 관측자료들을 모아 시간에 따른 물리적, 화학적 구성성분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태양계 혜성과 성간 혜성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외계 행성계와 지구 형성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성과는 지난 3일 미국천문학회 연구 노트(Research Notes of the American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한편 스피어엑스는 지난해 3월 발사된 전천 탐사 우주망원경이다. 고도 650km에서 하루 98분주기로 태양동기궤도를 14.5바뀌 돌며, 하루 600회 우주를 관측한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총괄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체 예산의 5%인 150억 원을 투입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이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IPAC)에서 데이터 처리와 아카이브를 담당한다. 과학 분석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해 미국, 한국, 대만 등 13개 기관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관측 데이터는 전 세계 연구자와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026.02.09 10:30박희범 기자

모델·스튜디오 섭외 없이 화보 '뚝딱'…NC AI, AI로 패션 마케팅 혁신 앞장

NC AI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기술로 패션 마케팅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NC AI는 지난 6일 커뮤니케이션앤컬처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 판교 NC AI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NC AI 임수진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커뮤니케이션앤컬처 맹서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환경을 고려한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업무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커뮤니케이션앤컬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D2C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누적 매출 15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약 60만 명의 누적 회원 데이터와 실제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마케팅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AI 마케팅 에이전트 '리드업'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및 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활용 사례 발굴 ▲AI 활용 콘텐츠의 품질, 효율성 및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동 검증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마케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C AI는 제조, 물류, 콘텐츠 등 국내 주요 산업군 전반에 걸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산업 특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범용적인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의 고유한 데이터나 프로세스를 학습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NC AI는 패션 도메인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자체 서비스 '바르코 아트패션'을 이번 협력에 적극적으로 투입한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산업에 특화된 이미지 생성 및 디자인 지원 기능을 갖춘 서비스로 이미 다수의 패션 기업 현장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솔루션이다. 특히 양사는 패션 셀러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배포할 수 있는 커머스 특화 프로세스 구축에 집중한다. 바르코 아트패션의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 가상 모델 합성 등 핵심 기능을 활용해 제품 화보와 SNS 광고 등을 직접 제작하며 실제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협업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NC AI가 보유한 산업 특화 AI 기술력과 커뮤니케이션앤컬처의 마케팅 실행 노하우가 결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브랜드가 복잡한 제작 공정의 제약 없이 고품질 콘텐츠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마케팅 성공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CBO는 "NC AI는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기준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패션 산업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실증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맹 대표는 "커뮤니케이션앤컬처의 궁극적인 비전은 수억 명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다. 한국의 좋은 브랜드가 세계에서 사랑받고, 기업의 핵심 인재가 더 전략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도록 돕고 싶다"며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2.09 10:21장유미 기자

美 출장길 오른 최태원 SK 회장…엔비디아 등 빅테크와 AI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이 지난주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돼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는 SK 핵심 경영진들이 현지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및 메모리 분야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논의할 것 기대하고 있다. 9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달 초인 지난 3일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과의 회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장에는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이번 방미 일정을 최소 약 2주간 소화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순차적으로 회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특히 AI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과 SK하이닉스 톱 레벨 인사들이 최근 미국에 함께 출장을 간 것으로 안다”며 “최 회장이 AI를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 강화에 매우 깊은 관심을 두고 있어, 2주가량 미국에 머무르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의 이번 출장이 최근 SK그룹이 현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AI 컴퍼니(가칭)' 구상과 맞물려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미국에 AI 투자를 총괄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AI 솔루션 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지 AI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하고,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기술·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I 컴퍼니는 최 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솔루션 역량과 SK하이닉스의 HBM 등 반도체·자금력을 결합하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 아직 대표이사 선임 전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조직 구성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I 컴퍼니 관련 논의가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채널을 통해 “AI 컴퍼니는 AI 투자와 관련 솔루션 사업을 전담하는 미국 법인”이라는 점을 공식화했다. AI 컴퍼니 설립을 위해 투입될 자금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은 해당 법인에 총 100억 달러(약 14조6000억원) 수준의 출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기술 협업,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솔리다임을 AI 컴퍼니 체제로 전환하고, AI 컴퍼니 산하 자회사로 재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보유한 낸드플래시, eSSD,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용 메모리 기술을 AI 솔루션 사업과 보다 긴밀하게 연계하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 내부 시너지 강화도 이번 AI 컴퍼니 구상의 핵심 축이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업용 SSD(eSSD) 등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고부가 메모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제품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단순히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AI 인프라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생태계를 주도하는 사업을 원하고 있다”며 “AI 컴퍼니는 SK하이닉스가 자금 출자를 담당하고, SK텔레콤이 AI 솔루션과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6.02.09 10:19장경윤 기자

Z세대가 꼽은 혁신 기업, 삼성이 애플 추월

Z세대 대학생들은 삼성이 애플보다 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첫 조사 이후 애플이 '혁신적인' 이미지에서 삼성을 매년 앞서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Z세대 트렌드 리포트: IT편'에 따르면, 삼성이 '혁신적인' 이미지 항목(복수응답)에서 62%를 기록하며 애플(51%)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혁신 흐름에 힘입어 삼성은 '정체된' 이미지를 꼽은 응답 비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21%로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애플은 같은 항목에서 전년 대비 6%p소폭 상승한 25%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삼성에 역전당했다. 이밖에도 Z세대는 삼성의 핵심 이미지로 '신뢰가는(82%)'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실용적인·친근한(80%)', '스마트한(76%)'이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세련된·고급스러움(84%)'과 '트렌디한(83%)'이 1, 2위를 차지했으나, '불친절한(68%)' 이미지가 그 뒤를 이어 서비스 인식 개선이 여전한 과제로 남았다. LG의 경우 기존의 강점으로 인식된 '실용적인' 이미지가 지난해 52%에서 올해 27%로 크게 줄었고, '올드한(76%)'과 '정체된(65%)' 이미지가 높게 인식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줄었다. 기업 이미지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Z세대의 인식 변화가 뚜렷하게 포착됐다. 현재 Z세대 대학생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보면 애플 아이폰이 61.6%, 삼성 갤럭시가 38.4%로 격차가 23.2%p에 이른다. 그러나 향후 구입 의향(아이폰 57.4%, 갤럭시 42.6%)에서는 격차가 14.8%p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동하려는 비율은 전년과 비슷했으나(11.9%→11.7%),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이용자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7.8%로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축은 AI의 '일상화'다. 대학생 10명 중 9명(90%)이 AI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또한 60.4%로 지난해보다 18.7%p 증가했다. 높아진 신뢰도만큼 활용 목적도 달라졌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정보 검색'이 활용 목적 1위였으나, 올해는 '과제 및 리포트 작성(82%)'이 1위를 차지했고 정보 검색은 2위(69.1%)로 밀려났다. 3위와 4위는 각각 강의 정리(42%)와 어학 공부(32.4%)가 차지하며 주로 학업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고민 상담'이 30.7%로 5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38%는 '힘들 때 사람보다 AI를 먼저 찾는다'고 답했으며, 40.4%는 AI가 감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AI가 기능적 편의를 넘어 Z세대의 '디지털 친구'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가 내 AI 공존에 대한 인식도 한층 과감해졌다. 실제로 강의 현장에서 AI 녹음·요약 기능을 사용하는 학생이 55.6%에 달할 정도로, AI는 이미 대학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이다. 이에 따라 Z세대 대학생 10명 중 9명(91.4%)은 대학의 평가 방식에서 AI를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여 공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시험은 단속하되 과제에서는 가이드라인 하에 허용해야 한다(60.8%)'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AI 활용 능력도 실력이므로 시험과 과제에서 모두 허용해야 한다(30.6%)'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험과 과제 모두 단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에게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필수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백봉삼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익 230억…흑자 전환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984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8%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전년 11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 2471억원, 영업손실 11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인 EBITDA는 1643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성장세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했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역시 44만3000명을 기록,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지난해 신규 상품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홍지후 기자

글로브 텔레콤, 스타링크와 동남아시아 최초 다이렉트투셀 위성 서비스 출시 계약 체결

마닐라, 필리핀 2026년 2월 9일 /PRNewswire/ -- 필리핀의 선도적인 이동통신 사업자인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이 동남아시아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스타링크(Starlink)의 획기적인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DTC)'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가 대열에 합류한 글로브와 스타링크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연결성 강화의 역사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Philippine President Ferdinand R. Marcos Jr. graces the signing of the partnership between Globe and Starlink's Direct-to-Cell satellite service, the first in Southeast Asia, aimed at expanding digital inclusion and reliable connectivity nationwide. Joining him (left to right): Globe President and CEO Carl Cruz, DICT Secretary Henry Aguda, Globe Chairman Jaime Augusto Zobel de Ayala, Taguig District Representative Hon. Jorge Daniel Bocobo, and Starlink Senior Partnerships Manager Damien Innes. 위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LTE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필리핀 국민들은 하늘이 탁 트인 곳이라면 어디서나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 위성을 통해 직접 데이터, 음성 및 메시징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적 돌파구는 특수 단말기의 필요성을 없애고, 지상망 커버리지가 제한적이거나 구축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모바일 도달 범위를 확장해 주며, 이는 76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글로브는 650기 이상의 저궤도 위성으로 구성된 스타링크의 위성망을 활용해 지리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된 지역의 연결성 격차라는 전 세계적인 과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극한 기상 상황이나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시민과 긴급 구조대원에게 끊김 없는 통신을 보장한다. 글로브 텔레콤의 칼 크루즈(Carl Cruz)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링크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포용 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역사적인 발걸음"이라며 "오늘날 연결성은 생명선이자 기회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현대 사회의 필수 공공재다. 위성 기술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대도시는 물론 외딴 바랑가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필리핀 국민이 필수 통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SpaceX)가 개발한 스타링크의 다이렉트투셀 서비스는 '우주에 설치된 기지국(cell tower in space)'처럼 작동해 지상 통신망과 원활하게 연동되며, 글로벌 로밍에 가까운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미 수억 명의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는 스타링크는 지상 네트워크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수백만 건의 SMS와 무선 긴급 경보를 전달하며 재난 상황에서 그 중요성을 입증해 왔다. 필리핀 파트너인 글로브와 함께 스타링크의 DTC 서비스는 가정, 기업,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정적이고 일관된 연결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 연결성을 실현하려는 흐름 속에서, 더 연결되고 회복력 있으며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에 대한 글로브의 비전을 분명히 보여준다.

2026.02.09 10:10글로벌뉴스

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원…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67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6%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배경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TC 본더가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하이엔드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총 설비투자액을 기존 18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에서 200억 달러(약 29조3000억원)로 상향 조정하고 HBM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2024년 8월 대만 AUO의 디스플레이 팹을 인수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싱가포르 우드랜즈지역에 D램, 낸드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증설 확대, 미국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메가팩토리 증설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AI 반도체(HBM,HBF)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HBM 생산설비 투자 확대는 지난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으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매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HBM4 생산용 'TC 본더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드 HBM은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미반도체는 2020년 이미 개발한 HBM 하이브리드 본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신규 장비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AI 패키지 분야에 채택되는 다양한 본딩 장비로 HBM 코어다이, 베이스다이 그리고 GPU·CPU를 통합하는 AI 반도체 패키지와 CPO(Co Packaged Optics) 패키징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빅다이 TC 본더, 빅다이 FC 본더, 다이 본더)이며,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OSAT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 핵심 장비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MI 쉴드 장비는 우주탐사용 로켓, 저궤도 위성통신(LEO),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필수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글로벌 항공우주 업체에 EMI 쉴드 장비 라인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0:00장경윤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日 코단샤와 협업…'헌드레드노트' 개발 착수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코단샤(대표 노마 세이신)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헌드레드노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헌드레드노트는 2023년 5월 공개된 코단샤의 미스터리 추리 IP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100명에 달하는 캐릭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작화로 주목받았다. 해당 IP를 활용한 웹 애니메이션은 누적 16억 뷰에 달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는 160만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헌드레드노트'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방치 RPG 개발에 나선다. 근미래 범죄 증가로 치안이 악화된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원작 세계관을 게임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메인 스토리 흐름에 수사와 전투, 수집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여성향 서브컬처 타이틀을 목표로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는 과거 일본 게임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현지 IP 기반 타이틀에 대한 개발·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높은 확장성을 지닌 헌드레드노트를 게임으로 새롭게 해석해 글로벌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헌드레드노트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은 오는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한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09 10:00진성우 기자

원익 5개 계열사 '세미콘 코리아' 참가..."반도체 모든 가치 구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대표 기업인 원익은 반도체 관련 총 5개 계열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SEMICON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원익은 이번 전시에서 '원 원익, 컨넥티드 인 세미컨덕터(One Wonik, Connected in Semiconductor)'를 주제로, 하나의 원익 안에서 반도체 산업의 모든 가치를 함께 구현해 나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에 참가하는 반도체 관련 5개 계열사 가운데 원익IPS와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장비, 원익머트리얼즈는 소재, 원익QnC와 ㈜원익은 부품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익 측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고객사와 파트너와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도체 소부장 역량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관점에서 원익 부스는 브랜드별 몰입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외관이 특징이다. 부스 전면 메인 게이트에는 전사 홍보영상을 상영해, 반도체 소부장 전반을 하나로 잇는 원익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측면과 후면에는 원익의 연혁과 기업문화, 핵심 가치를 담아 원익이 추구해 온 기술의 중요성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 부스 내부에는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를 위한 전용 미팅 공간을 마련해, 전시 현장에서도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익은 전시장을 찾은 인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원익의 현재와 미래 비전, 인재상 및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기반이 될 로봇과 AI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전시장 중앙에 원익로보틱스의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를 전시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원익의 고민과 이를 구현할 로봇 기술의 방향성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원익은 세미콘 코리아 이후에도 세미콘 차이나(SEMICON China) 등 주요 글로벌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2.09 09:54장경윤 기자

코지마, 냉온열 눈마사지기 '아이오맥스'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냉온열 눈 마사지기 '아이오맥스'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오맥스는 온열 기능에 더해 쿨링 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지원해 붓거나 건조해진 눈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 눈에 직접 밀착되는 금속 패드를 탑재해 마사지 범위를 확장했다. 금속 패드에 내장된 반도체 열전소자 '펠티어 효과'를 이용해 정밀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냉온열모드 ▲쿨링모드 ▲온열모드 ▲지압모드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공기압 마사지 기능은 3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감은 눈 위 곡선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에어 포켓으로 눈 주변부터 관자놀이까지 지압한다. 저소음 BLDC 모터, 힐링 음악 재생 등 기능도 추가했다. 제품을 접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충전형 무선 방식으로 완충 시 최대 90분간 사용 가능하다. C타입 단자로 충전할 수 있다. 음성 안내 기능으로 작동 상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코지마는 오는 22일까지 '아이오맥스'의 네이버 단독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아이오맥스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주문 시 네이버 'N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 2천원을 즉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목쿠션 마사지기 '컴피쿠션'을 증정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9 09:54신영빈 기자

한화 방산3사, 육·해·공·우주 K-방산 수출패키지로 중동 정조준

한화 방산 3사가 '월드디펜스쇼(WD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개념 무기체계와 방공·해양 전력을 대거 공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8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 677㎡(야외 전시 50㎡ 포함)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대한민국 방산 기술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중동 시장 안보·경제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방공 역량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의 다목적레이다(MMR)은 현대 전장환경에서 주요 위협이 되는 드론, 유인 항공기 및 무인기(UAV), 로켓·대포·박격포(RAM) 등 저고도로 날아오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보다 정교한 최적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이라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며 중동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동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공방어체계 라인업과 함께,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블록-I'을 선보이며, 검증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 전력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한 '스마트 배틀십'을 사우디 시장에 선보인다. 스마트 배틀십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추진체계 상태 감시 및 고장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기관제어체계, 스텔스 설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화·자동화를 통한 차세대 함정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위성·드론 등 다양한 감시 자산에서 수집된 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위성영상분석 솔루션'도 전시한다. 해당 솔루션은 항공기·차량 등 표적 식별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산정까지 가능하며, 무기체계와 연동할 경우 정밀 타격 지원 및 전장 피해 분석(BDA) 등으로의 확장 적용도 기대된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3년 해상도 1m급 소형 SAR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0.5m·0.25m급 소형 SAR 위성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0.25m급 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다. 나아가 0.15m급 초고해상도 SAR 위성까지 개발 범위를 확장하며, 우주 기반 감시정찰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하는 차세대 핵심 전력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L-PGW는 AI 기술을 통해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위성 데이터링크로 정보를 전송한 뒤 타격 단계에서 자폭 드론이 분리·발사되는 신개념 무기체계다. 이번 전시에 실물로 전시한 K9A1은 1000마력급 디젤엔진인 한국의 STX엔진을 장착해 사우디 수출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잠수함부터 수상함까지 아우르는 통합 Naval 솔루션 역량을 강조한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과 함께, 단순 함정 공급을 넘어 산업 기반 구축·정비·운영까지 포함한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 패키지 잠수함 기지도 선보인다.

2026.02.09 09:49류은주 기자

리튬금속전지 덴드라이트 난제 상용수준으로 해결…비밀은 '주석 0.19원자%'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금속전지 난제 하나가 상용화 수준으로 해결됐다. 덴드라이트 형성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 덴드라이트는 리튬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음극 표면에 쌓이는 나뭇가지 결정체다. 지속적으로 쌓여 성장하면서 배터리 수명 저하나 전해막을 찢어 전지 폭발을 초래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엄광섭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짧은 전기 신호를 반복적으로 가해 전극 표면을 정밀하게 다듬는 방식(전기화학적 펄스 증착 공정)으로, 리튬금속전지 음극에서 리튬 이동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표면(계면)을 단 2분 만에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창현 박사과정생(제1저자)은 "배터리 음극에서 전류를 전달하는 구리 표면에 주석(Sn) 극소량(0.19 원자%)을 머리카락보다 가는 나노와이어 전구체(SCN)에 넣어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것"이라며 "리튬 금속이 한쪽으로 뭉치지 않고 고르게 쌓일 수 있는 안정적인 계면을 빠르고 간단한 공정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창현 박사과정생은 "리튬이온 속도가 빨라 이동 과정에서 한 눈 팔 틈도 없이 목적지(음극)로 바로 들어간다"며 "논문에서는 덴드라이트 '프리'라는 표현을 썼다. 이는 덴드라이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용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GIST 기술사업화센터 측은 공정 자체가 단순해 상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기술이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결과, 리튬 이온 이동 속도가 기존 구리 계면보다 약 24배 빨라 리튬금속전지에서 오래된 문제로 꼽혀 온 리튬이 고르게 쌓이지 않는 현상과 덴드라이트 성장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구조(나노와이어 계면)를 적용한 배터리는 9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을 적용한 실제 배터리 시험에서도 약 1시간 이내에 충·방전이 이뤄지는 고속 조건(1.0C)에서 480회 사용 후에도 초기 용량의 98.2%를 유지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엄광섭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는 리튬금속전지 상용화의 가장 큰 난제로 꼽혀 온 덴드라이트 형성 문제를 리튬 음극 전기화학적 계면 설계만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분 이내에 구현 가능한 간단한 공정으로도 고속 충전과 긴 수명 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배터리 제조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2.09 09:47박희범 기자

Arm, 플렉서블 액세스 프로그램 연간 비용 인하

Arm이 반도체 설계 업체를 지원하는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새로운 IP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일정 비용 지불시 Arm IP를 활용한 반도체를 무제한 양산(테이프아웃)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이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400개 이상 반도체를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약 8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엣지 AI 등 분야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Arm은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 연간 비용을 종전 20만 달러(약 2억 9200만원)의 절반 이하인 8만 5000달러(약 1억 2400만원)로 낮추고 탐색 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0년 시작된 '플렉시블 액세스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자본금이 500만 달러(약 61억원) 이하인 반도체 스타트업 대상으로 Arm IP와 리소스 접근권을 제공한다. 라이선스 비용은 실제 상용화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만 청구된다. Arm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투자 유치 한도액을 기존 2천만 달러(약 292억 6000만원)에서 2.5배인 5천만 달러(약 731억 5000만원)로, 연간 매출 기준을 100만 달러(약 14억 6300만원)에서 500만 달러(약 73억 1500만원)로 높였다. 플렉시블 액세스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IP에는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을 지원하는 NPU인 에토스-U85, 코어텍스-M85 CPU와 에토스-U85 NPU, 말리-C55 ISP로 구성된 실시간 AI 솔루션인 코어스톤-320 기반 솔루션 등이 추가됐다. 닐 패리스 Arm 커머셜 인에이블먼트 디렉터는 "스타트업과 기존 설계팀 모두에게 재정적 부담 없이 탐색하고 테스트하며 설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Arm 플렉서블 액세스는 접근성을 간소화하고, 기술 및 플랫폼 선택지를 확대하며, 에코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실리콘 혁신 기업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구현까지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그리고 대규모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09:41권봉석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출시 후 첫 주말 급등…PC방 순위 4위 올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개발한 '리니지 클래식'이 서비스 개시 직후 PC방 순위가 급등하며 향후 성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는 7위로 첫 진입한 후 3개 계단이 오른 순위로, 점유율은 6.25%를 기록 중이다. 과거 '리니지'의 향수를 그대로 선보이는 클래식 서비스에 충실한 점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엔씨는 지난 7일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무료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게임은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엔씨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PC방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혜택도 이번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엔씨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추가 방어력을 얻는 '수상한 기운' 버프 ▲'말하는 섬 던전', '글루디오 던전' 등 PC방 전용 던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소모품으로 교환 가능한 '픽시의 깃털' 획득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는 오픈 후 첫 주말간 이용자의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개선사항도 공개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피로감을 고려한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진은 "프리 오픈 이후 실제 플레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육성 구간에서 수동 플레이로 인한 피로도가 높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캐릭터 육성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지난 8일 공지를 통해 ▲몬스터 개체 수 상향 ▲PK(Player Kill) 성향치 규칙 수정 ▲몬스터 아데나 드랍량 상향 ▲자동플레이 도입 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중 자동플레이 도입 외 요소는 주말 간 점검을 통해 모두 적용된 상태다. 엔씨는 오는 11일부터 '리니지 클래식'의 월정액 서비스에 돌입한다. 앞서 엔씨는 기존 도입 예정이었던 유료 시즌 패스도 삭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무게를 뒀다. '리니지 클래식' 본연의 모습을 지켜나가며 이용자들의 경험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은 단순히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미 이외에도 이용자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점을 개발진 일동은 항상 유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이날 오전 9시30분 주가는 전 거래일(6일) 대비 약 5.54%(1만2000원) 하락한 2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2.09 09:36정진성 기자

브릴스, 구윤철 부총리에 '로봇 솔루션' 시연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인천 송도 본사 현장을 방문해 로봇 혁신 기술을 참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5일 마련됐다. 이날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구윤철 부총리에 회사 소개와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로봇 전시실과 개념 증명(PoC) 현장을 소개했다. 다양한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비롯해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헥사곤, 충돌 시험 구역 등 첨단 로봇 설비를 살폈다. 실제 고객사에 납품될 공정 라인이 가동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실질적인 성과를 점검했다. 브릴스는 ▲AI 안전 관제 솔루션 ▲자동차 부품 정밀검사 솔루션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 3대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AI 안전 관제 솔루션'은 AI 비전 기술로 충돌 위험을 예측하고, 작업자 쓰러짐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 이상 행동을 포착해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기술도 소개했다. '자동차 부품 정밀 검사 솔루션'은 자동차 관련 다수의 검사 항목을 한 번에 처리하는 올인원 방식으로 브릴스 매출을 견인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함께 선보인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복잡한 코딩 없이 사전에 수집된 데이터로 작업을 수행하는 노코드 방식을 적용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이번 부총리 현장 방문을 통해 브릴스의 로봇 솔루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로봇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선두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9 09:32신영빈 기자

쿠첸,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그레인 밥솥' 설치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에 '그레인 밥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대한항공 ▲마일러 클럽 ▲프레스티지 라운지(동편 좌측·우측, 가든 동편·서편) 총 5곳이다. 올해 4월 오픈 예정인 프레스티지 라운지 서편에도 도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첸 '프리미엄 미식 체험 마케팅' 일환이다. 쿠첸은 지난해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와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을 비롯해 대구 메리어트 호텔, 엔포드 호텔 등 5성급 호텔 다이닝에 프리미엄 밥솥을 잇달아 도입했다. 쿠첸은 호텔 다이닝에 이어 공항 라운지까지 접점을 넓히며 일상과 여행 속 프리미엄 공간에서 쿠첸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그레인 밥솥'은 곡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끌어 올리는 잡곡 밥솥이다. 쿠첸 밥맛연구소가 연구해 온 취사 알고리즘을 집약한 '메뉴+' 기능을 통해 카무트, 병아리콩, 렌틸콩과 같은 슈퍼곡물을 비롯해 여러 잡곡을 불림 없이 완성한다. 소비량이 높은 쌀 품종 ▲신동진미 ▲삼광미 ▲친들미 ▲알찬미 ▲오대미 전용 알고리즘으로 취향에 맞는 밥맛을 구현한다. 쿠첸은 향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항공 라운지 속 쿠첸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머무는 품격 있는 공간 어디서든 쿠첸만의 차별화된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17신영빈 기자

코베스트로, 상하이 TDI 공장 생산능력 20% 증설…아태 수요 대응

첨단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는 중국 상하이 통합생산단지((CISS)의 TDI 생산능력을 연 31만톤에서 37만톤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TDI는 매트리스·가구·자동차 시트 등에 사용되는 유연 폴리우레탄 폼의 핵심 소재다. 이번 증설은 공정 최적화를 통한 디보틀넥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TD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보틀넥킹은 기존 설비와 공정의 병목 구간을 개선해 신규 라인 증설 없이 생산 효율과 처리량을 높이는 기술적 접근 방식이다. 샤오빈 종 아태지역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영업 총괄은 “이번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고객의 성장을 함께하기 위한 코베스트로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상하이 TDI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 증가에 확실히 대응하고, 특히 가구·자동차 산업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화학산업단지에 위치한 CISS는 코베스트로의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폴리우레탄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회사는 새로운 생산라인 건설 없이 기존 시설을 최적화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코베스트로 관계자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아태 시장 전반에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글로벌 고객의 제품 품질과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2.09 08:57류은주 기자

한국타이어, 설 맞이 프로모션…19개 제품 28% 할인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웨더플렉스',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19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전원에게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에는 무상 타이어 펑크 수리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9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한 내 장착한 고객에게는 GS칼텍스 또는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1만원도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2월 1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재방송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 개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통합 서비스 'all my T'를 운영하고 있다.

2026.02.09 08:56김재성 기자

"아이폰17e, 신기능 4가지 탑재하고 곧 출시"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17e'에 최소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아이폰17e가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폰17e에는 지난해 아이폰17에 처음 적용된 A19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맥세이프 연결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여기에 애플의 최신 셀룰러 모뎀인 C1X 칩과 함께,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을 위한 N1 칩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업계에서 도입 여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었다.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6e와 동일한 5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같은 가격에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7e를 신흥 시장과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글과 삼성전자 등 주요 경쟁사들의 시장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애플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26.02.09 0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IBCT-SK AX, 배터리 여권 플랫폼 실증 완료

아이비씨티(IBCT)는 SK AX와 함께 '배터리 여권 플랫폼 실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oC는 지난해 9월 IBCT와 SK AX가 체결한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내년 2월부터 의무화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도입을 앞두고, IBCT의 제조 공급망 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인피리움'을 활용해 배터리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EU 규제 대응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EU 배터리 규정에 따른 배터리 여권 데이터 구조 검증과 함께, IBCT의 데이터 커넥터를 기반으로 공급망 간 배터리 여권 데이터 교환이 플랫폼 상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실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부품사-배터리 제조사-OEM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연계형 배터리 여권 교환 운영 시나리오도 검증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SK온과 배터리 부품 제조사인 일광엠씨티는 실제 공급망 참여 주체로서 배터리 및 부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여권 교환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번 PoC에 활용된 인피리움은 카테나엑스 인증을 받은 플랫폼으로, 수출 제조기업에 필수적인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DBP 발행, EU 규제 대응 등을 쉽고 빠르게 지원해준다. IBCT는 이번 PoC 결과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배터리 여권 관련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대응 방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정륜 IBCT 대표는 "이번 PoC는 인피리움 플랫폼의 EU 규제 대응 역량과 공급망 연계 운영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복잡한 공급망 환경에서도 배터리 여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8:43백봉삼 기자

  Prev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잇단 대형 해킹사고, 정부 '그립'은 강해져…보안 B+학점

현대차 배터리 구독, 니오·르노와 다른 길 간다

‘복구 불가능’ 의료정보…보안 투자 이제는 필수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노노·주주 갈등 불씨 여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