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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5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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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만 '대졸 신입' 뽑았다…최근 5년 가장 낮아

올해 신입 사원을 채용한 기업 10곳 중 8곳은 '수시 채용' 방식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2025 채용 결산'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2%이다. 먼저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에게 올해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는지 물었다.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67.7%로 지난해 대비 3.1%p 증가했다. 채용을 진행했다고 답한 기업을 규모별로 분석해 봤다. ▲중소기업은 64.8%로 전년 대비 3.2%P 증가했다. ▲중견기업은 84.4%로 전년 대비 8.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업의 채용이 최근 5년간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 대기업 구직자들은 더욱 어려운 취업 환경과 마주하게 됐다. 올해 '채용을 진행했다'고 답한 ▲대기업은 67.9%로 지난해 74.1%에서 6.2%P 감소하면서 지난 5년간 조사에서 최저를 기록했다. 2025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들에게 채용 방식을 물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 채용'을 진행했다는 응답이 81.8%로 가장 높았다. 10개 중 8개 기업이 수시 채용을 택한 것이다. 수시 채용의 비중은 지난해(70.6%)와 비교했을 때 11.2%P 증가해 그 비중이 더욱 커졌다. 또 최근 4개년 중 최고치를 기록해 이미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에서도 수시 채용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 규모별로 분석 시 ▲대기업은 57.9%가 수시 채용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2%P 증가한 수치다. 또 대기업은 인턴 채용의 비율이 21.1%로 지난해 대비 8.6%P 증가하며 인턴 채용의 비중도 증가했다. 채용을 진행했다고 답한 기업들에게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물었다. ▲0명(한 자릿수)이 80%로 가장 많았으며 ▲00명(두 자릿수) 19.5%, ▲000명(세 자릿수) 0.5%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00명(두 자릿수 채용)을 채용했다는 응답은 4.0%p 증가, ▲0명(한 자릿수) 채용 응답은 3.8%p 감소해 전반적인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경우 ▲00명(두 자릿수)을 채용했다는 응답이 57.9%로 가장 많았다. 채용을 진행한 시기로는 ▲3월이 32.3%로 가장 많았다. 3월에 이어 ▲9월(29.8%), ▲10월(27.3%), ▲11월(27.0%), ▲7월(24.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채용이 더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는 채용률과 규모 모두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수시 채용 방식이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기업의 채용률은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하며 대기업 채용의 둔화가 반영됐다”라며 “하반기에 몰렸던 채용이 내년 상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느냐에 따라 내년 채용 시장의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 말했다.

2025.12.30 08:47안희정

경제계 "경체형벌 합리화, 기업 형사리스크 완화 기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자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미한 사안이나 행정적 실수는 형벌 대신 과태료로 전환해 기업인의 형사 리스크를 줄여주는 한편, 중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이 담긴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경제형벌을 1년 내 3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어 당정은 지난 9월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2차 합리화 방안에서는 331개의 경제형벌 규정을 정비한다. 당정은 오늘 발표한 개선안과 관련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 행정상 의무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2차에 걸쳐 총 441개(1차 110개, 2차 331개) 경제형벌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관련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도 "사업주 형사 리스크 완화 조치는 기업의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책임경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안은 지난 1차 방안 발표 이후 속도감 있게 3개월 만에 마련된 것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도 제도 시행 과정에서 무역업계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자율적인 준수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번 방안이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배임죄 개선 등 남은 과제들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금전적 제재로 실효성을 높이되 단순 행정의무 위반 등은 과태료로 전환하여, 과도한 형사처벌의 불안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경제계는 정부와 여당의 제도 합리화 방향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개선된 법령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처벌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형벌을 금전적 책임으로 전환하고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그간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양적 성과보다 기업 현장 체감도 높은 내용들이 적극 반영되길 바라며, 정부와 여당이 당초 밝힌 형벌조항 1년내 30% 개선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금보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2.30 08:47류은주

한화에어로, 폴란드에 5.6조 규모 천무 유도미사일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현지 법인에서 대규모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유도미사일을 생산·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 6천억원 규모(부가세 포함) '3차 실행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0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이하 HWB)'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체결된다. 향후 폴란드 현지에 구축될 HWB 전용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CGR-080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 박물관에서 열릴 계약 체결식에서 아르투르 쿱텔 군비청장,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한다. 회사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파견 등 적극적인 '방산 외교'로 유럽의 블록화에 대응해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폴란드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파베우 베에다 국방부 차관 등 양국 주요 관계자도 참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및 유도미사일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약 5조원 규모 1차 실행계약, 2024년에는 약 2조원 규모 2차 실행계약을 체결하며 천무 발사대와 유도미사일을 폴란드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 3차 실행계약은 최근 EU가 조성한 세이프 기금을 통해 유럽산 무기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유럽 방산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합쳐져 시너지를 낸 것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방산이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0 08:35류은주

공정위, 과징금 제도 전면 손본다…불공정거래 제재 수위 대폭 상향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억지력 강화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형벌 폐지로 제재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과징금 부과 한도를 대폭 높이거나 신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제재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공정위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담합, 불공정거래, 허위·과장 광고 등 주요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과징금 상한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의 경우 과징금 한도를 현행 관련매출액의 6%에서 20%로 높이고,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는 20%에서 30%로 상향한다. 불공정거래행위의 과징금 상한도 4%에서 10%로 조정한다. 형벌이 폐지되는 경제력 집중 억제 관련 일부 위반행위에는 과징금이 새로 도입된다. 지주회사·대기업집단 규정 탈법행위,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위반 등은 시정조치만으로는 억지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위반 금액의 20% 수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 피해와 직결되는 표시·광고 분야도 제재가 강화된다. 표시광고법상 과징금 한도는 관련매출액의 2%에서 10%로 높아지고, 전자상거래법도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방식이 아니라 거짓·기만적 유인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관련매출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 적용되는 정액 과징금도 전반적으로 상향된다. 부당지원행위의 경우 상한이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지는 등 공정거래법과 갑을 관계 법률, 표시광고법 전반에서 정액 과징금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반복 위반 사업자에 대한 가중 처벌도 강화된다. 현재는 1회 재위반 시 10%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1회 반복만으로도 최대 50%,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가중될 수 있다. 공정위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발의하고, 시행령·고시 개정도 같은 시기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과징금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는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공정거래 억지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공정한 시장 질서와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12.30 08:30류승현

한화로보틱스, 성남서 전문건설업 면허 신청

한화로보틱스가 로봇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해 전문건설업 면허 취득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성남시에 전문건설업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등록까지는 약 한 달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로봇 자동화 설비나 장비를 현장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관련 건설업 면허가 필수인 만큼, 이번 신청은 늘어나는 로봇 설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화로보틱스 측은 이번 면허 신청과 관련해 "최근 로봇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협동로봇을 선보인 이후, 인공지능(AI), 센서,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산업 자동화 시장을 확대해 왔다. 협동로봇 브랜드 HCR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태양광, 반도체 등 제조업은 물론 푸드테크를 비롯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무인화·자동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물류 이송 자동화를 위한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장 맞춤형 설계와 위치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작업 효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로봇 기업들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설치·시공까지 직접 수행하려는 산업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화로보틱스의 이번 행보 역시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12.30 08:29신영빈

양자소자 원천기술 개발…번개보다 수백배 강한 전기장 문제 해결

피코초인 1조분의 1초 영역에서 전자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양자 소자 원천 기술이 개발됐다. 실험실 수준이지만, 초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광전 소자나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 양자센싱 플랫폼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됐다. UNIST는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 연구팀이 아주대 물리학과 이상운 교수팀과 새로운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자소자가 기존에 나와 있지만, 강한 전기장에서는 녹아 내리는 단점이 있다. 반면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는 처리 속도가 빨라 6G 통신 등 초고속 신호 처리에 적합하다. 1초에 수조(10¹²) 번 이나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로 유도한 전자 터널링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도 문제가 있다. 터널링을 일으키기 위해 3V/nm(볼트/나노미터)라는 강력한 테라헤르츠파 전기장을 가해줘야 한다. 강한 전기장은 발열을 일으켜 소자 금속 전극이 녹거나 구조가 손상된다. 3V/nm는 나노미터에 3V를 가하는 것과 같다. 번개보다 수백배 강한 전기장 세기다. 키 160cm인 사람에 비유하면, 48억 V 전압을 맞은 것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이에 기존 전기장 대비 4분의 1수준에서도 터널링이 잘 일어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금속 전극 사이에 끼어있는 절연체를 산화알루미늄(Al₂O₃)대신 이산화티타늄(TiO₂)으로 바꿔 만들었다. 이산화티타늄이 에너지장벽 높이를 낮추는 원리에 착안했다. 제1저자인 지강선 연구원은 “강한 전기장으로 전자를 밀어내는 방식이 아닌, 전자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접근법”이라며 “터널링은 확률적 현상이라 에너지 장벽 높이가 낮아지면,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최적화된 원자층 증착 공정을 이용해 고품질 소자를 제작했다. 원래 이산화티타늄 박막을 금속 전극 위에 입히게 되면, 원자 크기의 미세 구멍(산소 공극)이 만들어지는 불량이 발생한다. 이상운 아주대학교 교수는 “반도체 로직·메모리 소자 양산 공정에서 쓰이는 최신 원자층 증착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양자 소자의 산소 공극 결함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자층층착은 원료 기체를 번갈아가며 주입해 기판에 원자 박막을 한층씩 쌓아가는 기술이다. 개발된 소자는 약 0.75 V/nm 전기장에서도 안정적인 터널링 구동을 보였다. 또 이산화티타늄의 열 배출 성능 덕분에 테라헤르츠파 투과율을 최대 60%까지 조절하는 조건에서도 1천회 이상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박형렬 UNIST 교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 상용화를 가로막던 가장 큰 걸림돌인 고전압 구동과 열 파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며 "6G 시대를 넘어선 미래 광통신 소자, 고감도 양자 센싱 분야의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ACS Nano)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12.30 08:00박희범

신세계百, 버추얼그룹 '스코시즘' 팝업스토어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브와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인기 버추얼 밴드 아이돌 '스코시즘'의 겨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에 탄생한 '스코시즘'은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J-POP 버추얼 밴드로 현재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선큰 행사장)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신규 도입된 일러스트 굿즈를 최초로 공개하며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병풍 엽서, 후드 담요, 데스크패드 등도 선보인다. 스코시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행사장에 준비된 포토이즘 부스에서 각 멤버들과 함께 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세트에 5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결제한 수량만큼 포토카드가 출력되며, 크리스마스 버전과 만성절 버전의 포토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팝업스토어 방문 게시글을 개인 SNS에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스코시즘의 엽서 1매를 증정한다. 3·6·9·12·15만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당 1개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담당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버추얼 밴드 아이돌 '스코시즘'의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익숙한 캐릭터, 재미있는 콘텐츠를 담은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0 06:00김민아

포티투마루 "올해 공공으로 성공적 사업확장 가장 큰 성과"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이 곳에서 '제7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소기업 혁신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 매출·이익 성장 및 사업모델 경쟁력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및 역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직원 교육·복지 등 4대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개최한 '제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티투마루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 업계 기준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거버넌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얻었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2025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aaS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생성AI 대표기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이번달에 3개의 장관상을 수상, 주목을 받았다. 엠파스(Empas)에서 검색 개발 및 기획실장,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검색 사업부문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김동환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RAG42'와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 거대언어모델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 민감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산업 특화 모델 'LLM42'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이름 중 42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컴퓨터로, 모든 질문에 답을 주는 컴퓨터를 말한다. '마루'는 순우리말로 정상을 뜻한다. 2025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29일,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를 만나 "연말에 장관상을 3개나 수상했다. 수상 분야도 다채롭다"고 인터뷰 운을 떼자 "ESG 경영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클라우드 산업발전 장관 표창, AI 중소기업 혁신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은 기술 중심으로 수상을 했는데, 이번에는 ESG 경영, 산업 발전 공로 등 기술 외적인 분야에서도 상을 받았다. 회사가 그만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반색했다. 올 한해 AI산업계는 'AI 거품론'과 '실용주의'가 공존했다. "포티투마루에게 2025년은 어떤 해였으며,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AI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올해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LLM42를 융합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과 행정 분야로까지 성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들려줬다. 어떤 성공사례가 있는 지도 물었다. 올해 포티투마루는 제조, 엔지니어링, 금융,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사 생성AI를 공급했다. 2025년에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인상 깊었거나 파급력이 컸던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김 대표는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기반 플랫폼에 우리 RAG42 솔루션이 탑재됐다. 향후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환각, 보안, 비용 문제없이 초거대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해결되지 않은 LLM의 고질적 문제가 '환각 현상(Hallucination)'이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포티투마루는 올해 이 문제를 현장에서 어떻게 해결했을까. 김 대표는 "경량화 모델인 LLM42를 각 도메인별로 특화하면서 1차적으로 환각 문제를 완화하고, 동시에 2018년 상용화한 RAG42와 MRC42를 엔지니어링함으로써 환각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AI 시장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무엇일까. 또 기업들의 AI 도입 양상은 작년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여전히 관망자중(觀望自重)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인 투자 위축과 함께 AI 도입 시 ROI(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본격적인 AX(AI Transformation)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6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2026년 AI 시장의 메가 트렌드가 무엇이 될 지도 물었다. "기술적으로는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sLLM), 멀티모달과 옴니모달, 온-디바이스 시장으로 확장할 것 같다. 서비스 관점에서는 에이전틱AI(Agentic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AI 시장은 모델 개발 경쟁과 단순 도입 과정을 지나 AX를 통한 성과 창출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AI G2인 미국과 중국의 경우 올해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AX 활성화와 동시에 Agentic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은 아직 AI 원천기술 개발에 머물러 있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 포티투마루의 2026년 로드맵과 기술 진화 방향, 글로벌 진출 등 경영 측면에서의 계획을 말해달라고 하자 "2026년에는 공공과 행정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티투마루의 LLM42, RAG42, MRC42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휴 사업을 확장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도입 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리더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환각·보안·비용 문제부터 투자 비용 대비 효과(ROI), 전문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등 여러가지 이유로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실제 우리가 컨설팅한 고객 중 많은 분들이 '경쟁사가 먼저 하면 바로 따라서 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데 AX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의 경우, 업무 생산성이 80%~99.999%까지 향상된다. 퍼스트펭귄 정신으로 AX 전환을 먼저 서두른다면, 획기적인 업무 생상성 향상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질 것이다. AX는 먼저 하면 할수록 유리하다"고 밝혔다.

2025.12.29 22:38방은주

위버스마인드 뇌새김·더위크 새 모델에 가수 강남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가수 강남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어학 브랜드 '뇌새김'과 '더위크'의 모델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강남이 참여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외국어 공부에 관심은 있지만 여러 이유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더위크 하루 한 장'이라는 메시지로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습 분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외국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버스마인드는 강남의 유쾌하고 친숙한 이미지가 외국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한일 혼혈로 일본어에 능통한 강남의 배경은 영어를 넘어 제2외국어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뇌새김', '더위크'의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크리에이터, 예능인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강남은, '정글의 법칙', '나혼자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은 물론, 가수로서의 진지한 면모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영주 위버스마인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강남은 친근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외국어 학습을 어렵게 느끼는 학습자에게 공감과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는 학습 경험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9 22:30안희정

KT알파쇼핑, '메가 브랜드 데이' 행사...10%적립+청구할인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를 결산하는 특별 행사 '메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뷰티·식품·리빙 등 각 카테고리에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집중 방송한다. 올해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한 데 모은 '메가 브랜드 데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 내 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30명)를 증정한다. 또한, 대상 상품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과 최대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올해를 결산하는 '2025 메가 브랜드 데이'를 앞두고 지난 1년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키워드로 '가심비 프리미엄'을 뽑았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뚜렷했다. 여성 패션에서는 KT알파 쇼핑의 패션PB이자 메가 히트 브랜드인 '르투아(LE TROIS)'가 2022년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 931억원, 주문수량 106만개를 돌파하며 공고한 1위 자리에 올랐다. 고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의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며 4060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식품에서는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자 가정 간편식(HMR)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요리연구가 임성근과 협업해 만든 '임성근 시리즈'가 식품 카테고리에서 주문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조리 편의성을 갖춰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소곱창 전골, 뼈 없는 갈비탕 등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뷰티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TV홈쇼핑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온 마데카 크림은 우수한 기능성과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건강한 노화를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만 연간 주문금액 225억원을 돌파했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유독 침구·침장류가 높은 관심을 모았다. '미세스문' 침구세트는 우수한 소재에 프리미엄 충전재,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며, 분당 2백만원을 초과하는 취급액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국내 침대 전문 기업이자 고품질의 침구를 선보이는 '금성침대'도 이진아 쇼호스트의 특화 방송 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세대를 불문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위주로 일상 속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알부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로지나 프리미엄 백세 알부민'이 대표적이다. KT알파 쇼핑 이정호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이번 메가 브랜드 데이는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KT알파 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29 21:20안희정

"문화예술 취업 75대1"...오픈놀, '실무+AI' 융합 교육으로 돌파

문화예술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취업 시장은 어느 때보다 냉혹하다. 최근 경기도청 학예연구사 직렬 경쟁률이 75.2대 1을 기록하는 등 취업 문턱이 극도로 높아진 가운데, 채용 시장의 필수 요구 사항인 '현장 실무 경력'은 신입 구직자들에게 장벽이 되고 있다. 경력을 쌓기 위해 취업을 해야 하지만, 경력이 없으면 기회조차 얻기 힘든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듀테크 기반의 커리어 설계 지원 방식이 문화예술 경영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문화 예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학예·전시 ▲축제·공연 ▲도서관 기획 ▲기록물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의 현직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영상 기획, 기획안 작성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즉각 투입 가능한 역량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및 기관의 채용 부담을 낮추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실전형 교육 모델은 실제 취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오픈놀(Openknowl)이 운영한 서울 매력일자리 문화 예술경영 과정을 거친 참여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국내 주요 국립 문화기관에 잇따라 임용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오픈놀의 특화한 교육 시스템이 공공 영역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력 인정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교육 과정과 연계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오픈놀은 단순한 교육 제공자를 넘어, 청년들이 희망하는 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어 설계 지원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29 19:55방은주

엑스와이지, 바리스타 로봇 매출 35억원

인공지능(AI) 로봇 기술기업 엑스와이지는 로봇 바리스타 판매 및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 올해 매출이 35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와이지는 현재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 ▲자율주행 스토리지 로봇 '스토리지' ▲지능형 양팔 로봇 '듀스' 3종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로봇들은 카페, 오피스,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 투입됐다. 올해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를 통해 처리된 누적 주문 건수는 72만382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운영 시간은 1만176시간 48분이었다. 판매 실적 상위 매장은 ▲쁨글로벌의원 명동 5만7천659건 ▲시청라운지 4만6천216건 ▲라운지엑스 성수본점 4만3천272건 순이었다. 무인 매장 운영 성과 역시 수치로 확인됐다. 엑스와이지가 운영 중인 무인 매장의 일 최대 매출은 171만3천280원, 평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8%를 기록했다. 라운지엑스 성수본점은 월 최고 매출 2천467만2천원을 달성했다. 재구매 고객은 전체 구매 고객 중 50% 이상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 4대 ▲서울특별시 2대 ▲쁨글로벌의원 2대 ▲라운지엑스 5대 ▲시대인재 7대 등이 포함됐다. 엑스와이지는 총 35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25건, 미국 6건, 중국 4건 등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글로벌 프로세서 기업,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대형 서점 브랜드, 문구 전문 브랜드 등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하며 로봇 활용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공공·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산업 파트너와의 업무협약(MOU) 및 실증 사업도 잇따라 추진 중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올해는 로봇을 보여주는 기술이 아닌 일상의 제품으로 증명한 해"라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과 운영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로봇 서비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8:54신영빈

정부, 1천만명 이상 개인정보 피해시 보안인증 취소

정부가 무용론에 휘말린 정보보호(ISMS)와 개인정보보호(ISMS-P) 인증 기준을 강화, 실제 인증 취소 기업이 얼마나 나올지 주목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29일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두 인증 취소 기준을 강화,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정보보호(ISMS)와 개인정보보호(ISMS-P) 인증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은 경우 위반행위의 중대성을 따져 인증을 취소한다. 특히 1천만명 이상의 피해 발생, 반복적 법 위반, 고의·중과실 위반행위로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인증을 취소한다. 정보통신망법도 망법 등을 위반하고, 그 행위가 중대한 경우 인증취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 중이며, 개정이 완료될 경우 관련 세부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패치관리 등 실제 보안 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항목을 인증기업이 연 1회 받는 사후심사에서 집중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미이행하는 등 거부하는 경우와 자료 미제출 또는 허위제출 시 인증을 취소하고, 점검 결과 중대 결함이 발견된 경우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취소한다. 이날 개보위와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등 인증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한 인증위원회와 함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인증 취소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KISA는 ISMS와ISMS-P(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법적 인증기관이고, 금융보안원은 금융 분야 인증 및 심사기관이다. ISMS·ISMS-P는 주요 정보자산 유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 또는 기관이 구축 및 운영 중인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 알려주는 인증(정보통신망법 제47조, 개인정보보호법 제32조의2에 근거)이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2월 6일 열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인증제 개선 관계기관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최근 ISMS-P 인증기업의 사이버침해, 유출사고 빈발로 사후관리의 엄격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그간 논의해 온 인증취소 기준 구체화 방안을 최종 심의·확정하고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 관계기관 합동 제도개선 TF를 통해 최근 사이버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주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핵심항목이 되는 인증기준을 도출해 왔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이를 취소기준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인증취소를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개보위와 과기정토부는 인증 취소 이후의 관리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의무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취소 이후 1년간 재신청 유예기간을 둬 실질적인 보안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해당 기간에는 인증의무 미이행 과태료를 면제해 기업의 불필요한 부담을 방지한다. 또 의무대상이 아닌 기업의 경우에도 지속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증 재취득을 권고하기로 했다. 현재 ISMS 인증은 법상 의무대상자로 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사업자(IDC) 등을 규정, 시행하고 있다. 또 ISMS-P는 현재 자율 인증인데, 주요 공공·민간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부터 이어 온 관계기관의 제도 개선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인증기준에 미달하거나 중대한 위반이 있는 기업은 인증을 유지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인증 사후심사시 기준을 미달하는 등 인증받은 기업이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준을 지속 유지하지 않는 경우 인증취소를 적극 실시해 정부 인증제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8:46방은주

아이엘커누스, 아이엘로보틱스로 사명 변경

아이엘커누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아이엘로보틱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무선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역량을 로봇 공학 및 피지컬 AI 분야로 고도화해 미래 산업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엘은 최근 차세대 로봇 기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로봇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한국 내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엘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하드웨어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 및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한국형 맞춤 로봇' 보급에 속도를 내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무선 센서 기반 IoT 기술력'을 로봇 신경계와 감각 기관에 이식함으로써 로봇의 인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 로봇들과 차별화된 정밀 구동 시스템 구축을 실현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 주행 및 고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엘로보틱스는 지난 9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거점을 마련했다. 11월에는 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지정석 아이엘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피지컬 AI 분야의 선도적 표준을 제시 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8:39신영빈

SFA, 김상경 대표 선임…38년 경력 엔지니어 전문가

종합자동화장비업체 SFA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상경 물류사업부장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상경 대표는 회사 창립자 중 한 명이자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직 기간을 포함해 38년간 R&D센터부터 공정장비, 물류시스템까지 산업내 자동화 설비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친 정통 베테랑 엔지니어 출신이다. SFA 관계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높은 사업 이해도와 전문성과 통찰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대표는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삼성테크윈 자동화생산팀에 입사하며 엔지니어로서의 첫발을 뗀 후, SFA의 창립과 함께 합류해 2013년까지 공정장비 연구개발(R&D)을 총괄하며 회사의 기술적 토대를 세우는데 일조했다. 이후 그는 사업 운영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년간 공정장비사업부를 총괄하며 디스플레이에 이어 이차전지 제조장비 시장에서도 SFA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자리를 옮겨 물류시스템사업부를 진두지휘해 왔다. 김 대표는 SFA 내의 핵심 부서인 연구부서(R&D), 공정장비, 물류시스템 사업부를 모두 거쳐 자동화 설비 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다. 김 신임 대표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및 로보틱스 시대에서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기업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약 30년간 주요 첨단 산업의 물류시스템과 공정장비를 선도하며 축적한 독보적인 도메인 지식에 AI 및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2.29 18:35김윤희

제이엘티, 상장 주관사에 미래에셋·유진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제이엘티는 미래에셋증권·유진투자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엘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보다 효율적인 제조 환경을 위해 용접로봇용 검사솔루션과 AI 기반 EV 폐배터리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IPO를 통해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품질과 완성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제조산업 자율화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다.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향후 IPO와 관련하여 공모 및 상장 실무 전반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제이엘티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정현우 제이엘티 대표는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상장 준비를 더욱 체계화하고, 연구개발 고도화와 고객 가치 혁신에 집중하겠다"며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티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28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초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비롯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미국 실리콘밸리의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23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2025.12.29 18:34신영빈

제프리 힌튼 "AI 시대, 내년 고용 없는 호황 온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인공지능(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이르면 내년부터 '고용 없는 호황'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은 극대화하면서도 신규 채용은 동결하거나 줄이는 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힌튼 교수는 29일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한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우려와 빅테크 기업들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AI의 일자리 대체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고 지적하며, 당장 2026년부터 대규모 일자리 소멸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힌튼 교수는 "AI가 이미 콜센터와 고객 지원 업무 등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업무 처리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힌튼 교수는 "AI 모델 발전 속도가 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과거 1분 정도 소요되던 작업을 처리하던 시스템이 이제는 1시간 분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몇 년 내에는 수개월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까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전문 서비스 등 그동안 인간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복잡한 업무들까지 AI가 맡게 됨을 의미한다. 힌튼 교수는 현재 상황을 산업혁명에 비유하며 "과거 산업혁명이 육체노동 중요성을 감소시켰다면, 이번 AI 혁명은 '인지 노동'을 위협하며 지식 기반 직종 인력을 대폭 줄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구글(Google)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인력 증원 대신 AI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추세다. 일자리 문제와 더불어 힌튼 교수는 AI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안전성 검증보다 수익성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현대 AI 시스템이 추론과 설득 능력 면에서 급격히 발전해 통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고도화된 시스템이 작동 중단 위협을 감지할 경우 인간을 속이려 들 수도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 제프리 힌튼 교수는 강력한 정부차원 규제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소한 챗봇이 아동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I 규제 완화 기조에 대해서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어떠한 규제도 하지 않으려 막는 것은 정말 미친 짓(crazy)"이라며 안이한 태도를 질타했다.

2025.12.29 18:21남혁우

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성공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개발·실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20년 정부 국산화 국책 과제로 선정돼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3년에 걸쳐 선박용 시제품을 개발하며 초기 기술을 확보했지만, 현장 상용화 실적이 없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천연가스 부품·설비 국산화는 개발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소액 기술개발이나 구입선 다변화 등 양적 확대에 편중돼 있어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비해 천연가스 핵심 기술 자립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 가스공사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4월 현대중공업터보기계와 협약을 맺고 육상 LNG 터미널용 초저온 펌프 국산화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초저온 LNG 펌프는 극저온 모터(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와 베어링(한일하이테크) 등 주요 부품 설계·제작이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평택 LNG 기지에 초저온 펌프 현장 시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기계연구원·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모니터링·신뢰성 평가를 진행해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개발·실증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핵심 기자재 국내 공급망 확보는 물론, 우수 중소기업 매출 증대와 세계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에 발맞춰 천연가스 분야 기술 자립화를 위한 공공·민간 동반성장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8:20주문정

SGA솔루션즈, 금융 IT운영 1위 크레온유니티 인수…"실적 성장 본격화"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국내 금융권 IT 운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한다. 크레온유니티는 약 30년간 금융권 IT기기 유통 및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해 온 금융IT 운영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925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했다. 29일 SGA솔루션즈는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와 IBK벤처투자가 공동 대표집행사(GP)로 참여한 투자조합을 통해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30일 최종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SGA솔루션즈가 기존 보안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매출 및 현금창출력을 갖춘 '캐시카우' 사업을 그룹의 핵심 축으로 편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레온유니티의 유지보수 중심 안정적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그룹의 외형 성장과 실적 안정성이 동시에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거래에는 IBK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인 IBK벤처투자가 참여해 거래 신뢰도와 실행력을 높였다. IBK벤처투자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조합의 공동 대표집행사(GP)로서 투자 구조 설계부터 인수 실행, 사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전략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투자·운용 및 성과관리도 공동으로 수행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SGA솔루션즈는 인수 이후 통합 및 성장 전략의 실행 속도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그동안 보안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금융·공공 고객 접점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크레온유니티의 IT 운영 역량과 결합, 실적에 직결되는 매출 성장 엔진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GA솔루션즈는 인수 이후 △그룹 내 캡티브 매출 전환 △그룹 프로젝트 연계 확대 △신규 시장 확장 등 '3대 성장 드라이브'를 가동할 예정이다. 보안 솔루션 고객군에서 발생하는 설치 및 유지보수 수요를 크레온유니티와 연계해 매출 전환 속도를 높이고, 그룹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드웨어(HW) 공급 수요까지 흡수, 프로젝트 단위 매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육·공공 부문에 강점을 가진 그룹 영업 채널을 활용해 크레온유니티의 사업 적용 영역을 금융권 외 산업으로 확장하고, 보안 고객 기반의 IT 운영·유지보수 수요를 결합해 신규 매출 창출과 매출 비중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편입은 그룹의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성장 레버리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높여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8:05방은주

엘앤에프, 2년간 테슬라 매출 3.8조→970만원 급감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년간 테슬라 공급 물량이 급감하면서 계약 금액이 약 3조 8천억원 규모에서 970만원 수준으로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엘앤에프는 해당 계약을 지난 2023년 2월 체결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이었지만 실제 이행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공급 환경 변화 속에서 불가피하게 공급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3분기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4분기에도 비교적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출하 성장세를 예상했다. 엘앤에프는 NCMA 95%급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을 중심으로 원통형 배터리용 단결정 하이니켈, 중저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LFP 양극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당사의 주력 제품인 NCMA95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 및 고객 공급에는 어떠한 변동도 없다”며 “한국 주요 셀 업체향 출하 역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들과의 기술적 협력 및 사업 논의는 여러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며 “고객사의 사업 환경과 시장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9 17:52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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