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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부터 진출할까"…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 가보니

“해외에서도 물건을 판매하고 싶은데 어느 국가에서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이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은 파트너사 실무진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셀러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 일환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온라인 세미나 참가 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졌다. 해외 진출부터 마케팅까지…실무진과 맞춤형 상담 이날 커넥트 토크 세션은 한진을 비롯해 카페24, 토스페이먼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실무진이 참여해 셀러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과 물류, 자사몰 구축, 결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쏟아냈다. 한진은 원클릭 서비스를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사업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소개했다. 계약 없이 이용 가능한 '원클릭 택배'를 시작으로 '원클릭 프로', '원클릭 풀필먼트', '원스타' 등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자사몰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객 데이터와 판매 기반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로 확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토스페이먼츠는 국가별 결제수단과 통화에 맞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결제 전략에 따라 구매 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립은 방송 자체보다 사전 팬덤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로워 확보와 콘텐츠 운영을 병행해야 높은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셀러들의 실무 고민도 이어졌다. 한 셀러는 “그립과 같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나 유튜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혜린 그립 BM은 “초기에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고객군을 확보해야 구매 전환율도 높아진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시작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거나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해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광고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셀러들은 물류·커머스 서비스를 소규모 판매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회사에 다닐 때는 이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개인이 창업하면 대형 서비스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오늘 설명을 들으며 소규모 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말 잘하는 것보다 운영이 중요”…탑셀러 노하우도 공유 이어진 탑셀러 세션에서는 실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지예진 제이에이치샵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말솜씨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며 “상품과 소통, 운영, 채널 설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이치샵은 월평균 매출 6억원 이상, 월 8만건 이상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4시간 라이브 방송 한 차례로 매출 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유튜브 쇼핑과 틱톡커머스 확대 등으로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판매 전환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신뢰 형성은 유튜브에서, 신규 고객 유입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담당하도록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 대표는 성공적인 방송의 공통 요소로 ▲고객이 즉시 구매하고 싶은 상품 선정 ▲방송 시작 직후 시청자를 붙잡는 초반 후킹 ▲방송 전후 유입을 고려한 콘텐츠 운영 ▲구매를 유도하는 혜택 설계 ▲실시간 댓글과 질문을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지 대표는 “잘되는 라이브는 방송 스킬이 아니라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 셀러와 파트너사 실무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물류와 해외 진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업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개별적으로 상담했다.

2026.06.25 17:09김민아 기자

사이냅소프트, 웹 에디터 고도화…"한글·MS 호환성 강화"

사이냅소프트가 '웹 에디터'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문서 작성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웹 에디터 '사이냅 에디터' 문서 내보내기 기능을 고도화하고 대기업 중심 사이트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하고 한글(HWP·HWPX), 마이크로소프트 워드(DOCX) 등 다양한 문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는 웹 기반 에디터다. 사이냅 에디터는 금융, 중공업, 조선, 건설 등 여러 업종 대기업에서 사내 표준 웹 에디터로 도입되고 있다. 삼성물산, 한화시스템, 삼성카드 등이 대표 도입 사례다. 사이트라이선스는 한 번의 계약으로 사내 전 직원이 제한 없이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업은 사내 전용 시스템에 에디터를 임베드해 특정 업무용 문서 작성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웹 에디터에서 작성한 문서를 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내보낼 때 발생할 수 있는 표현 차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두 프로그램은 문서 구조와 렌더링 방식이 달라 도형, 표, 이미지 등 일부 요소가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한글 내보내기 기능 전 항목을 대상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양쪽에서 문서가 원본과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되도록 변환 정확도를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내보내기 기능에서는 도형 안의 글자, 글자 배경색, 페이지가 나뉘는 부분에 걸친 표의 크기와 위치, 이미지와 캡션 변환, 이모지 표현 등 총 10개 항목의 변환 품질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본 도형과 여러 도형을 하나로 묶은 그룹 도형도 새롭게 지원한다. 한글 내보내기 기능도 개선했다. 표와 페이지 위에 자유롭게 배치한 도형·이미지 위치가 더 정확하게 표현되도록 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대기업이 사내 표준 에디터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검증하는 항목이 문서 변환의 정확도"라며 "이번 내보내기 고도화를 통해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 환경에서도 문서 호환성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했고 이는 사이트라이선스 계약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25 16:49김미정 기자

올여름 역대 최대전력수요 98.8GW 전망…예비력 8.2GW로 관리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당국은 전력 공급능력을 지난해보다 2GW 증가한 107GW를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김성환 장관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해 최대전력수요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날이 흐릴 경우 98.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2024년의 97GW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력 공급능력은 전년보다 2GW 증가한 107GW을 확보했으며,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나타나더라도 예비력은 8.2GW로 전력 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전력 유관기관은 본격적인 폭염 이전에 취약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설비관리를 강화한다.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8.8GW 규모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정부와 전력기관은 빈틈없는 전력수급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기업·산업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여름철 발전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들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 직후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하 발전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을 확인하고 재해·재난에도 설비의 안정적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전력 당국은 여름철 늘어가는 전기소비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8월에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할 계획이다. 1구간은 기존 0~200kWh에서 0~300kWh로, 200~400kWh에서 300~450kWh로 완화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월 최대 2만원으로 확대하고, 전기요금을 미납하더라도 7~9월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25 16:48주문정 기자

국립박물관재단, '더 아카이브: 뮤지컬의 순간들' 연출 콘셉트 공개

한국 창작뮤지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 해외 명작 뮤지컬의 대표 넘버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스페셜 콘서트가 열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 '더 아카이브: 뮤지컬의 순간들'의 연출 콘셉트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에서 탄생하는 예술적 순간이 미래의 기록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공연 제목인 '아카이브'는 과거 유산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예술의 가치와 감동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개념으로 설정했다. 연출을 맡은 이종석 연출가는 이번 공연의 핵심 키워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를 제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공간이라면 극장 용은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가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대는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을 모티브로 꾸민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배우들의 노래와 이야기,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하나의 기록으로 쌓이는 과정을 표현한다. 무대 전면에 배치하는 라이브 밴드는 공연예술의 현재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양준모와 김승대, 강필석, 이충주, 정욱진, 린아, 설가은, 이아름솔, 프랑스 출신 배우 존 아이젠 등이 출연한다. 음악감독 민활란은 뮤지컬 음악의 흐름을 하나의 아카이브처럼 구성했다. 관객이 다시 듣고 싶어 하는 명작 뮤지컬 대표 넘버와 한국 창작뮤지컬의 초기 작품, 최근 주목받는 창작뮤지컬 넘버를 함께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레베카', '노트르담 드 파리' 등 해외 뮤지컬의 대표 넘버도 무대에 오른다. 배우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도 함께 선곡했다. 이종석 연출가는 “오늘의 무대는 내일의 역사가 된다”며 “박물관이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공간이라면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 용은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뮤지컬이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5 16:44김한준 기자

"학력·스펙·나이 제한 없음"...서바이벌 AX 해커톤 열린다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해커톤 'AX 인재전쟁'이 펼쳐진다. 조코딩AX파트너스(공동대표 조동근·문경원)는 우수 AI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AX 해커톤 개최를 앞두고 공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는 학력, 스펙, 나이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를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7월 10일까지 지원 동기와 온라인 공통 과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조코딩AX파트너스에서 개발한 'AI 심사 에이전트'가 이 중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해커톤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워크모어 여의도 당산역점'에서 열리며 각 기업들의 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에게 1:1로 결과물을 검증받고 합격 여부를 판정받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별 1위 참여자와 최종 1위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채용 연계'다. 본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한 참가자는 출제 기업의 채용 절차(인터뷰 등 진행 방식은 기업별로 상이)로 연결되는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조동근·문경원 조코딩AX파트너스 공동대표는 "AX 인재전쟁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오직 'AI로 문제를 푸는 실전 역량'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가려내는 규모급 오디션 무대이자 단순한 대회를 넘어 새로운 채용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6.25 16:34백봉삼 기자

인기협, 디지털 산업 규제 입법 개선 방향 찾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디지털 산업 규제 입법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디지털 산업 관련 법안 사전 검토 체계를 강화하고 입법영향평가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달 30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산업을 위한 입법 품질 혁신: 입법 진단과 제도 개선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이정문·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한다. 인기협은 디지털 산업이 성장하는 반면, 관련 입법은 산업 변화 속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특정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비용·편익 분석 없이 사전 통제식 법안이 발의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인기협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실태조사에서 디지털 산업 총매출액은 1261조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했다. 반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디지털 산업 관련 규제 법안을 전문가 10인이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25.3점을 기록했다. 또 발의된 법안의 80% 이상이 임기 만료로 폐기되는 등 입법 효율성 저하와 법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산업 관련 입법안의 문제를 점검하고, 의회 내 사전 정책 검토 체계인 입법영향평가 제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 전반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방식보다 필요한 부분을 정밀하게 규율하는 최소 규제 방향도 다뤄진다. 발제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산업 규제 입법 평가 현황'을,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규제 입법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안준모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는 '디지털 신산업 입법품질 이슈와 과학적 입법평가 기반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도승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창근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 최은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보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기술의 역동성과 글로벌 경쟁 환경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균형 잡힌 입법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입법의 질적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5 16:27류승현 기자

국토교통기술대전 'AI도시포럼' 성료…산·학·연 AI도시 방향 모색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도시 전환'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초연결지능도시의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미래도시 핵심 기술을 총망라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의 부대행사로 'AI도시포럼'을 개최했다. 발표자·좌장·토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KAI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토교통 기술 축제다. 'AI도시포럼'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AI도시 전환을 위한 초연결지능도시의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초연결, AI, 디지털트윈 등 미래도시 핵심 기술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성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팀장은 'AI 기반 도시 데이터 플랫폼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수동 연계, 부서별 상이한 규격, 비정형 데이터 활용 부재 등 기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의 한계를 짚고, 그 대안으로 'AI-Ready 기반 초연결 지능도시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기종 데이터를 스스로 인식해 표준 모델로 95% 이상 자동 변환하는 AI 컨버터, 국제표준(NGSI-LD 1.8+)을 준수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시민이 자연어로 묻고 즉시 답변을 받는 LLM·하이브리드 RAG 기반 대화형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팀장의 생각이다. 이어 최승현 스마트도시협회 본부장이 '초연결 AI 도시 구현과 실증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도시가 스마트시티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연계해 움직이는 초연결 지능도시를 거쳐, 마침내 '스스로 판단하는' AI 시티로 나아간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지능센터(두뇌)·도시데이터(신경망)·로봇 인프라(신체)로 구성되는 K-AI CITY 참조모델과 함께, 원주 AI 혁신도시·천안·아산 초광역권 AI특화도시 등 실증 사례와 핵심 기술을 'Plug & Play'로 이식하는 'AI City Fit' 실증전략을 공유했다.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AI도시의 실증모형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 연구위원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에 도시 내 모든 활동을 탄소배출로 환산해 AI가 분석·실행·환류하는 'U-MRV 통합플랫폼' 개념을 제안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등 AI 확산의 반대급부도 균형 있게 짚으며 실효적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정민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친환경 AI도시와 디지털 트윈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건물이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약 35%,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2050년에도 현존 건물의 90%가 남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건물 부문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3차원 합성곱신경망(3DCNN) 대리모델, 연세대 캠퍼스 디지털 트윈(Y-Digital Twin)과 양자최적화 마이크로그리드(Y-Microgrid), 서울 70만 동 규모의 도시 에너지 모델(GloBI·KoBI)을 소개하며, 그린 리모델링을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정량적 정책 체계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럼을 주관한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 명예회장 (Urban AI 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도시지능화의 가속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도시데이터의 AI Ready 데이터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며 모두의 AI구현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한 자리였다"며 "오늘의 논의가 대한민국 AI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민·관·학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6.06.25 16:24김기찬 기자

[써보고서] '붙이고 터치하면 끝'…스포츠 리커버리 정조준한 코지마 '코지비트'

최근 러닝, 테니스, 골프 등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 전후 컨디션 회복을 돕는 '스포츠 리커버리' 시장이 뜨겁다. 근육 피로를 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출시한 EMS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비트'는 이러한 스포츠 리커버리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운동 후 격렬하게 땀을 흘린 뒤 뻐근해진 근육을 달래기 위해, 기기를 직접 몸에 붙여봤다. 70g 무게와 직관적 터치…아쉬운 '겔패드' 관리 코지비트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워치에 실리콘 밴드를 길게 늘여 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을 갖췄다. 240 x 59 x 20.5mm 크기에 무게는 약 7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전용 파우치가 제공돼 가방에 툭 던져 넣고 다니기 제격이다. 살몬 핑크와 네온 그린 두 가지 색상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직관적인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마사지 모드와 1~10단계의 저주파 강도를 원터치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부착 방식은 끈끈이를 연상시키는 겔패드를 통해 피부에 직접 밀착하는 젤 타입이다. 부착 후 떼어냈을 때 피부에 남는 이물감은 없어 쾌적하다. 그러나 젤 특성상 먼지 등 이물질이 묻으면 접착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코지마는 겔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패드와 같은 모양의 코팅 종이를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실수로 이를 버리지 않도록 눈에 띄는 안내나 표시가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코지비트 저주파기 전용 겔패드 3세트(6매)를 온라인에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운동부터 일상까지…맞춤형 '3단계 모드' 코지비트의 핵심은 근육 깊은 곳까지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해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는 EMS 기술이다. 워밍, 파워, 버닝 등 총 3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동일하게 강도를 '3'에 놓고 테스트해 본 결과, 모드별로 체감되는 강도와 쓰임새가 확연히 달랐다. 먼저 '워밍 모드'는 리듬감 있는 자극으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강도 3에서도 자극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부드러워 운동 전 짧아진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을 방지하는 데 적합하다. 가장 부드러운 모드인 만큼 일상생활 중 활용도도 높았다. 업무 중 강도를 1~2로 낮춰 목이나 팔에 착용한 채 일상적인 업무를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목이 결려 고개를 돌리기 힘들었던 날, 이 모드를 켜고 한결 가벼워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파워 모드'는 좀 더 깊게 주물러 주는 느낌이 강하다. 코지마의 설명에 따르면 운동 직전 근육 활성화에 좋다고 하지만, 기자는 농구 경기를 마친 뒤 종아리에 부착해 봤다. 끊임없이 달리고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팽팽하게 쌓인 종아리 근육의 피로가 효과적으로 풀리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버닝 모드'는 반복적인 자극이 근육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가장 강력한 코스다. 평소 마사지에 익숙하지 않다면 약간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강도가 높다. 팔 근력 운동을 강하게 한 다음 날, 오른쪽 팔에만 기기를 부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코지비트를 사용한 오른팔이 부착하지 않은 왼팔에 비해 통증이 확연히 덜해 리커버리 효과를 스스로 입증했다. 무거운 마사지건을 대체할 실속형 리커버리템 종합해보면 코지비트는 종아리, 허벅지, 무릎, 어깨 등 원하는 부위에 간펀하게 부착해 근피로를 푸는 리커버리 아이템으로서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부피가 큰 안마의자나 무거운 마사지건을 일일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던 생활 체육인들에게, 가볍고 콤팩트한 코지비트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6.25 16:20전화평 기자

노타, '극한의 엣지' 우주로 간다…온디바이스 AI 확대

노타가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지상 엣지 환경에서 축적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우주산업으로 확장한다. 노타는 우주의약 전문 기업 스페이스린텍이 주관하는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과제에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지원을 받아 4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DCP 생태계혁신형 과제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구조연구와 제조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험 과정을 자율 운영하는 의약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우주의약은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연구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분야다. 이 과정에서 노타는 우주 실험 시스템이 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을 맡는다. 영상·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험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 상황을 탐지하며,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요약해 지상에 보고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우주는 통신·전력·연산 자원이 제한돼 AI가 현장에서 직접 작동해야 하는 극한의 엣지 환경"이라며 "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엣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6:20이나연 기자

CGTN: '차이나 오퍼튜니티 2.0'이 글로벌 기업에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는 방법

베이징, 2026년 6월 25일 /PRNewswire/ -- 하계 다보스 포럼(Summer Davos Forum)이 중국에서 개막하면서 CGTN이 '차이나 오퍼튜니티 2.0(China Opportunity 2.0)'이 어떻게 새로운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는 중국의 혁신 주도, 고품질 발전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개방이 어떻게 전 세계 기업과 경제에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리 창(Li Qiang) 중국 국무원 총리는 수요일 전 세계 기업에 '차이나 오퍼튜니티 2.0'은 포괄적인 혁신 주도 역량 강화와 높은 수익의 투자 전망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일부에서 중국의 기술 및 산업 혁신 발전에 대한 불안을 표명하며 중국의 발전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충격으로 규정하는 소위 '차이나 쇼크 2.0(China Shock 2.0)'이라는 서사를 조장하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발전에 있어 '차이나 오퍼튜니티 2.0'은 첨단 기술에 대한 더 넓은 접근과 더 광범위하게 공유되는 발전 혜택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 총리는 중국 동북부 해안 도시 다롄에서 열린 제17회 뉴 챔피언 연례 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즉 하계 다보스의 개막 전체 회의에서 이러한 발언을 전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의 네 가지 특성을 강조하며,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시작 시점에 중국 경제가 안정성, 혁신, 활력, 세계와의 통합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혁신 주도 발전이 안정적인 환경과 지속적인 혁신에 의해 뒷받침되는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 회복력과 안정적인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혁신이 수년간의 자체 역량 강화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의 안정성이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절실히 필요한 확실성을 제공하고 중요한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글로벌 경제에 통합하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개방 확대에 계속 전념해왔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63개국에 무관세 혜택을 부여했으며, 수입이 17년 연속 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첫 5개월간 수입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하여 수출 성장을 크게 상회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여러 세션이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이 로드맵이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어떤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분석하는 데 할애된다. 시범 자유무역지대 확장과 하이난 자유무역항(Hainan Free Trade Port) 구축부터 교육, 금융, 의료 및 기타 부문의 시장 접근 확대까지, 중국은 규칙, 규정, 관리 프레임워크, 표준 전반에 걸쳐 제도적 개방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수치들은 그 모멘텀을 뒷받침한다.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말 중국 내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53만 3000개에 달해 2020년 말 대비 연평균 4.5% 증가했으며, 같은 시점에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스톡은 4조 달러에 육박하여 5년간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 활용을 안정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중국은 이번 주 15개 조치 실행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접근 확대, 투자 절차 간소화, 투자 촉진 강화, 외국인 투자를 위한 서비스 및 보장 강화, 외국 자본 관리 개선의 5개 광범위한 분야를 포함한다. 다국적 기업에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은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심화하고 글로벌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황금 창구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우 춘(Wu Chun) 중국 담당 매니징 파트너는 다보스 행사 부대 행사에서 미디어에 "중국 시장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우씨는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의 광대한 소비자 시장, 끊임없이 진화하는 산업 수요, 신기술과 신제품을 채택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준비성에서 혁신과 확장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혁신(Innovating at Scale)'을 주제로 열리는 이 3일간의 행사에는 90개국과 지역에서 1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다. 수요일 연설에서 리 총리는 글로벌 기업에 중국이 자체 발전을 통해 제공한 기회를 포착할 것을 촉구하며 마무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6-24/How-China-Opportunity-2-0-offers-potential-for-global-growth-1OeAWBAEtI4/p.html

2026.06.25 16:10글로벌뉴스

OPEC 기금, 2026 개발 포럼에서 획기적인 기후 금융 협약 출범 및 미화 15억 달러 디지털 전환 계획 발표

주요 내용: OPEC 기금과 기후 취약성 포럼(Climate Vulnerable Forum) 및 V20 재무장관 의장국인 바베이도스 정부가 74개 기후 취약 경제권의 저렴하고 장기적인 개발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취약성에서 생존 가능성으로의 협약(Vulnerability to Viability Compact, V2V)을 출범했다. OPEC 기금이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인프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미화 15억 달러 디지털 전환 실행 계획(Digital Transformation Action Plan)을 공개했다. 2026 개발 포럼에서 체결된 금융 협약과 2026년 2분기에 승인된 신규 대출 및 이니셔티브는 미화 28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개혁, 기후 회복력, 사회 보호, 교통 연결성, 무역 금융, 중소기업, 핵심 인프라를 지원한다. OPEC 기금이 뱅크 레스푸블리카(Bank Respublika)와의 금융 협약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첫 번째 현지 통화 대출을 제공했다. 비엔나, 2026년 6월 25일 /PRNewswire/ -- OPEC 국제발전기금(OPEC Fund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이하 OPEC 기금)이 두 가지 주요 개발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고 파트너 국가 전반에 걸쳐 미화 28억 달러 이상의 신규 금융, 파트너십,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2026 개발 포럼(2026 Development Forum) 및 골든 주빌리(Golden Jubilee) 기념을 마무리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OPEC Fund Development Forum 2026- B-Roll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6/OPEC_Fund_Development_Forum.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6/OPEC_Fund_Development_Forum.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해당 포럼의 주요 성과에는 기후 취약 국가들의 저렴한 개발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설계된 V2V 협약 출범과 2030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역량,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안내할 OPEC 기금의 미화 15억 달러 디지털 전환 실행 계획 공개가 포함됐다. OPEC 기금의 압둘하미드 알칼리파(Abdulhamid Alkhalifa) 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발 환경이 심오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핵심 과제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가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금융, 기술, 파트너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올해 OPEC 기금은 50년간의 협력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향후 50년을 형성할 도전과 기회를 내다보고 있다." '우리의 내일에 힘을 실어주는 전환(A Transition That Empowers Our Tomorrow)'을 주제로 개최된 OPEC 기금 개발 포럼 2026은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 개발 기관, 민간 부문, 시민 사회에서 600명 이상의 리더와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기후 금융 및 디지털 전환 포럼의 주요 성과 중에는 기후 취약성 포럼 및 V20 재무장관 의장국인 바베이도스 정부와 OPEC 기금의 공동 이니셔티브인 취약성에서 생존 가능성으로의 협약 출범이 있었다. 74개 기후 취약 경제권과 14개 파트너 개발 금융 기관을 한데 모은 이 협약은 저렴하고 예측 가능하며 장기적인 개발 금융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추구한다. 초기 집중 분야에는 물 안보, 교육 및 보건이 포함된다. 이 포럼에서는 또한 2030년까지 파트너 국가의 디지털 인프라, 역량,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OPEC 기금의 미화 15억 달러 규모 디지털 전환 실행 계획(Digital Transformation Action Plan)이 공개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후 행동 및 식량 안보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기관의 세 번째 횡단적 우선순위로 확립한다. 알칼리파 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V2V 협약과 디지털 전환 실행 계획은 우리 시대의 두 가지 결정적인 우선순위에 대응한다. 기후 취약 국가들은 자신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금융에 접근해야 하며, 모든 국가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경제에 완전히 참여하기 위한 인프라와 역량이 필요하다. 두 이니셔티브 모두 개발은 국가 주도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적인 회복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동일한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신규 금융 및 아제르바이잔 첫 번째 현지 통화 거래 두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 외에도 해당 포럼은 파트너 국가 전반에 걸쳐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며, 필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미화 4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금융 약속을 추진했다. 협약에는 아제르바이잔에서 OPEC 기금의 첫 번째 현지 통화 금융 운영을 기록하는 획기적인 거래가 포함되었다: 아르메니아: 8000만 유로 대출은 사업 환경 개선, 투자 및 무역 촉진, 경쟁 강화, 더 친환경적이고 회복력 있는 성장 추진을 위한 개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도의 미화 5000만 달러 비정부 대출이 농업 비즈니스와 마이크로 및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아메리아뱅크(Ameriabank)에 무역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 뱅크 레스푸블리카에 대한 미화 2000만 달러 상당의 현지 통화 대출이 현지 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프리카: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First Abu Dhabi Bank)에서 동원된 미화 2500만 달러를 포함하여 동아프리카 개발 은행(East African Development Bank)을 위해 주선된 미화 6500만 달러 신디케이트 대출 시설이 중소기업과 핵심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리타니: 2026~2029년 미화 1억 8000만 달러 규모의 국가 파트너십 전략이 기후 회복력 인프라, 식량 안보, 농촌 가치 사슬에 집중할 예정이다. 별도의 미화 1500만 달러 대출이 회복력 및 생산적 안전망 프로그램(Resilience and Productive Safety Nets Program)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니카라과: 미화 3150만 달러 대출이 엠팔메 텔리카-말파이시요-엠팔메 산 이시드로(Empalme Telica-Malpaisillo-Empalme San Isidro) 도로를 복구하여 연결성을 개선하고 농촌 지역사회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전략적 협력 확대 개발 포럼은 또한 디지털 협력 기구(Digital Cooperation Organization, DC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슬람 식량 안보 기구(Islamic Organization for Food Security), 중동 녹색 이니셔티브 사무국(Middle East Green Initiative Secretariat), 사우디 엑삽(Saudi Eksab)과의 새로운 협력 협약을 통해 OPEC 기금의 전략적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 협약들은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보건 금융 및 예방접종, 식량 및 물 안보, 기후 행동, 지속 가능한 투자 분야의 협력을 지원한다. 포럼 부대 행사에서 OPEC 기금은 아랍 조정 그룹(Arab Coordination Group) 기관장 연례 회의를 주최하고 V20 그룹, CAF -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개발 은행(CAF - Development Bank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아프리카 개발 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미주 개발 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및 개발 영향에 집중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참여를 강화했다. OPEC 기금 소개 OPEC 국제발전기금(OPEC 기금)은 회원국에서 비회원국으로만 독점적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유일한 글로벌 위임 개발 기관이다. 이 기구는 개발도상국 파트너 및 국제 개발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전 세계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의 경제 성장과 사회적 진보를 촉진한다. OPEC 기금은 1976년, 개발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강화하며,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뚜렷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OPEC 기금의 업무는 인간 중심적이며 식량, 에너지, 인프라, 고용(특히 MSME 관련), 깨끗한 물과 위생, 의료, 교육과 같은 필수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 현재까지 OPEC 기금은 125개국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에 미화 320억 달러 이상을 약정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미화 2400억 달러를 초과하는 총가치를 나타내며, OPEC 기금이 약정한 미화 1달러당 약 미화 7.50달러가 동원된 것과 같다. OPEC 기금은 피치(Fitch)로부터 AA+/안정적 전망, S&P로부터 AA+/안정적 전망 등급을 받고 있다. OPEC 기금의 비전은 지속 가능한 개발이 모든 이에게 현실이 되는 세상이다. 동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6/OPEC_Fund_Development_Forum.mp4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3/President_Abdulhamid_Alkhalifa.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4/V2V_Compact_launch.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99635/OPEC_Fund_Development_Forum.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98914/6012798/OPEC_Fund_50th_Logo.jpg?p=medium600 OPEC Fund President Abdulhamid Alkhalifa speaks at the 2026 Development Forum V2V Compact was launched OPEC Fund Development Forum

2026.06.25 16:10글로벌뉴스

LG CNS, 에이전틱 AI 적용한 ERP 테스트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LG CN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SAP ERP 환경에 특화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PerfectWIN ERP Edition)'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적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기업이 기존 ERP를 SAP 최신 버전인 S/4HANA로 전환하거나 신규 ERP 시스템을 구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결함을 사전에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에이전틱 AI는 테스트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재무, 생산, 구매, 물류, 인사 등 다양한 업무 영역의 프로세스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한다. 기존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테스트 항목을 정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수일이 소요됐지만, AI가 이를 수 시간 내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용자가 세부 테스트 항목을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AI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적합한 검증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ERP 전환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사람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다양한 예외 상황까지 점검할 수 있다. 테스트 실행 과정에서도 AI가 역할을 수행한다. 시스템 이상 징후나 오류가 발생하면 원인을 자동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과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테스트 결과 보고서와 각종 산출물 작성 역시 자동화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결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LG CNS는 향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자율형 테스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체계를 구축해 시나리오 작성, 테스트 실행, 결과 분석, 오류 수정, 재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하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연례 행사 'SAP 사파이어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가하며 SAP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했으며, 최근 히타치그룹 계열 IT 기업인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SC)와 퍼펙트윈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에이전틱 AI를 접목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글로벌 SAP 클라우드 ERP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혁신 환경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54남혁우 기자

AI 가상화 성능 한계 넘었다…넷앱·SK텔레콤, AI 클라우드 최적화 검증

넷앱과 SK텔레콤이 가상화 환경에서도 물리 서버에 가까운 인공지능(AI)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넷앱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한 개념검증(PoC)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가상머신(VM) 환경에서 실행하면서도 물리 서버 대비 99%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넷앱의 AI 스토리지 플랫폼인 AFX 시스템과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엔비디아 GPU 다이렉스 스토리지(GDS)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경로를 최적화하고, AI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최소화했다. 그동안 AI 워크로드는 대규모 연산 자원을 요구하는 특성상 가상화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가상머신은 자원 활용 효율성과 운영 유연성을 높일 수 있지만, 여러 작업이 동시에 자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오버헤드가 발생해 AI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문제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금융 서비스, 제조, 통신 등 초저지연과 고성능 처리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AI 인프라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을 최적화함으로써 가상화 환경과 물리 서버 간 성능 차이를 사실상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면서도 고성능 학습·추론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PD 프라사드 넷앱 AI 데이터 인프라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기업들은 가상화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해 AI 서비스 개발과 운영 속도를 높이고 인프라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영 SK텔레콤 AI DC 솔루션 담당은 "이번 검증을 통해 AI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가상화 성능 저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며 "페타서스 AI 클라우드가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수준의 AI 플랫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운영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5 15:47남혁우 기자

공영홈쇼핑,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15개 기업 판로 지원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열고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개발 지원금과 함께 홈쇼핑 방송, 상품화 코칭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공영홈쇼핑은 25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책 지원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공영홈쇼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 1팀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800만원, 우수상 8팀에는 각각 400만원, 장려상 5팀에는 각각 3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은 자동 필터 세척 기술을 적용한 엘엔티테크의 '칸즈 UV 살균 무선청소기'가 수상했다.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인 최우수상은 국내 생산과 노즐 특허 기술을 적용한 코나에코홈의 'IPX8 방수형 전자식 비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앤디랩의 '포티니 듀얼 한뼘 더 식기건조대'를 비롯한 8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향수와 마스크팩, 보습크림 등 K-뷰티 제품이 다수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등 10개 제품은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상품화 코칭을 지원하고, 기업별로 홈쇼핑 영상 제작비 350만원과 방송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우수 상품은 일반 방송으로 확대 편성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려상 수상 기업에는 무료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품화 코칭부터 방송 론칭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수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44안희정 기자

오픈AI, 챗GPT '고급 계정 보안' 도입…'활성 세션' 관리·데이터 유출 방지 강화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에 '고급 계정 보안(Advanced Account Security)'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핵심은 '활성 세션(Active sessions)' 관리로,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연결된 로그인 세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모르는 세션을 즉시 로그아웃할 수 있게 해준다. 설정의 '보안(Security)' 메뉴에서 접근할 수 있다. 활성 세션 화면에서는 기기·앱·대략적 위치·로그인 시간·신뢰할 수 있는 기기 여부,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세션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별 세션을 따로 로그아웃하거나, 한 번에 모든 세션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와 함께 데이터 유출 방지(DLP)와 로그인 세션 관리 등 계정 보안 기능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화로 인해 챗GPT는 이메일·문서·코드·업무 데이터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계정 하나가 탈취되면 연결된 도구와 데이터까지 노출되는 만큼, 세션 가시성과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보안의 출발점이 됐다.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할 수 있게 될수록, '누가 내 계정에 접속해 있는가'를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실제로 최근 AI 코딩 에이전트를 노린 '에이전트재킹' 등 새로운 공격 기법이 보고되면서, 계정·세션·권한 관리는 AI 보안의 기본기로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기업용 챗GPT(엔터프라이즈·에듀·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직원 계정의 세션 관리가 보안 사고를 막는 1차 방어선이다. 모르는 기기·위치의 세션을 빠르게 끊을 수 있다는 점은 피싱·계정 도용 대응에서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의심스러운 접속을 조기에 차단할 도구가 늘어났다.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모델 성능'만큼이나 '계정·세션 거버넌스'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단계 인증(MFA)과 세션 모니터링, 퇴직자 계정 정리, 외부 연동 권한 최소화 같은 기본기가 AI 시대 보안의 핵심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5:34AI 에디터

카카오게임즈, 신작 '도깨비의세계' 티저 페이지 오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티저 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이시우)는 슈퍼캣(대표 김원배)이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의세계' 공식 티저 페이지와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된 티저 페이지는 한국 전통 미술인 '문자도'를 모티브로 삼은 인트로 영상을 통해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시각화했다. 아울러 다수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장면을 연출하며 고유의 세계관을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키비주얼에는 거대 신목을 중심으로 설화 속 존재들이 공존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서양 중세풍 장르 문법에서 탈피해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직업 제한을 없앤 자유로운 육성 체계와 스킬 덱 빌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문파 중심의 협동형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워 차별화된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다음 달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이어 8월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해 주요 인게임 콘텐츠와 세부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6.06.25 15:33정진성 기자

네이버 치지직, 남아공전 동접 494만 역대급 흥행...SOOP '입중계'도 몰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도 온라인 스포츠 중계 플랫폼 시청 열기는 식지 않았다. 네이버 치지직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약 494만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고, SOOP에서는 경기 종료 이후 감스트 '입중계' 방송에 시청자가 오히려 더 몰리며 최고 12만명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스트리머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형 시청'이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치지직, 한국-남아공전 최고 동시접속자 493만8천명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493만8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482만5천명), 2차전 멕시코전(478만명)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이번 월드컵 기간 치지직의 '같이보기' 콘텐츠도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4일 기준 같이보기에 참여한 스트리머는 누적 1422명, 방송 수는 4707개를 기록했다. 월드컵 관련 클립 콘텐츠 누적 재생 수도 3억1000만회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공식 중계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즐기는 시청 문화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한동숙, 풍월량 등 파트너 스트리머를 비롯해 방송인 이경규, 축구 콘텐츠 채널 슛포러브와 이스타TV,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안원잘부, 플레이브, 래퍼 이넉살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같이보기에 참여했다. 네이버는 월드컵과 올림픽, LCK, EWC(Esports World Cup) 등 대형 스포츠·e스포츠 지식재산권(IP)을 플랫폼 차원에서 확보해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EWC도 치지직에서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실시간 재생 품질(QoE)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라이브 방송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끝난 뒤 더 몰린 SOOP…"결과보다 함께 이야기" SOOP에서는 경기 종료 이후 입중계 콘텐츠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입중계는 공식 경기 영상을 송출하지 않고 스트리머가 경기 상황을 설명하고 반응을 전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번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는 약 300개의 입중계 방송이 진행됐다. 대표 스트리머 감스트의 방송은 경기 중 약 8만명의 동시 시청자를 유지하다가 경기 종료 이후 오히려 최고 12만명까지 늘었다. 패배 원인과 선수들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 다음 경기 전망 등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에도 약 5만명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 감스트 외 다른 스트리머들의 입중계 방송에도 경기 종료 이후 4만명 이상이 시청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머의 해설과 반응, 실시간 채팅을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스포츠 시청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2026.06.25 15:33안희정 기자

블룸버그, AI 주식 과열 경고…"쏠림·빚 투자가 변동성 키운다"

6월 24일 블룸버그는 인공지능(AI) 관련 거래에서 나타나는 변동성이 단순 조정을 넘어 본격적인 매도세로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쳐 온 'AI 내러티브'에 균열이 보이며, 이번 불안은 과거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는 진단이다. AI주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 온 만큼, 작은 흔들림도 큰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블룸버그가 지목한 위험 요인은 세 가지다. 첫째, 한쪽으로 쏠린 과도한 포지셔닝(stretched positioning). 둘째, 상장지수펀드(ETF)에 쌓인 막대한 레버리지. 셋째, 옵션 관련 헤지 활동이다. 이 요인들이 맞물리면 작은 충격에도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취약한 구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빚을 내 같은 방향에 베팅한 자금이 많을수록, 하락이 시작되면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연쇄 반응이 빨라진다. AI 거품 논쟁 자체는 새롭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현재 미 증시가 닷컴버블 정점 직전인 1999년과 닮았다고 경고하는 반면, 강세론자들은 우려가 과장됐다고 반박한다. 다만 이번 분석의 초점은 '거품이냐 아니냐'보다, 쏠림과 레버리지라는 시장 구조 자체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데 있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자금 흐름과 파생상품 구조만으로도 급락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단순한 밸류에이션 논쟁과는 결이 다르다. 같은 날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시간외 급등하는 등 AI 인프라 기업의 실적은 견조했다. 그러나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이미 높은 기대를 선반영한 상태라면, 작은 실망에도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으로 지적된다. 호실적과 과열 경고가 같은 날 공존한 셈이다. 시장이 '좋은 실적'마저 차익 실현의 빌미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5:24AI 에디터

바커케미칼, 고기능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 공개

바커케미칼이 다양한 고기능 색조·스킨·헤어 케어용 실리콘 제품을 공개한다. 바커케미칼은 세계 선두 실리콘 제조사 중 하나로, 다양한 화장품용 실리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커케미칼은 다음달 1일에서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국내 유일, 대규모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최신 화장품 원료와 신기술,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350여 개의 화장품 원료 및 제조 업체들이 참가하며, 약 1만여 명 이상의 R&D 전문가, 화학 연구원, 과학자 및 마케팅 전문가가 참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커케미칼은 색조·스킨·헤어케어용 고기능 실리콘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색조·스킨케어용 실리콘인 BEISIL RGB 3070은 피부나 머리카락 위에 얇은 층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따라서, 피부의 촉촉함과 부드러움, 색조 메이크업의 색상이 잘 유지된다. 헤어케어용 실리콘인 BELSIL DM 6013 E는 모발을 엉키지 않게 하고 빗질을 쉽게 한다. 손상·탈색된 모발, 곱슬머리에 효과적이다. 삼푸, 린스, 트리트먼트의 원료로 사용된다. 색조·스킨·헤어케어용 BELSIL PF 23은 광택 효과가 뛰어나며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스킨·선케어·헤어 및 색조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재생 가능한 바이오 메탄올 원료로 제조한 친환경 실리콘 오일 제품 ▲생분해성 실리콘 엘라스토머 겔 ▲화장품의 오랜 지속력 구현을 위한 원료 ▲일반 헤어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용 실리콘 파우더과 에멀젼 등도 전시한다. 실리콘은 색조,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선케어와 같은 스킨케어, 그리고 헤어케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는 "바커케미칼은 유럽 시장 세계 1위 실리콘 기업"이라며 "110년이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고기능 제품을 연구개발해 왔다. 앞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 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19장경윤 기자

케이비엘러먼트, '나노코리아 2026'서 비산화 그래핀 제품군 전시

비산화 그래핀 양산 기업 케이비엘러먼트가 '그래핀 마스터배치' 등 자사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그래핀은 강도·전기전도성·열전도성 등이 우수한 탄소계열 소재로, 지난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국가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나노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국내외 나노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상용화 현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에는 전 세계 20개국 400개의 산·학·연이 참가해 첨단 소재, 부품, 장비를 전시한다. 특히 그래핀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그래핀 주제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4년 연속 나노코리아에 참가하는 케이비엘러먼트는 그래핀 주제관에서 비산화 그래핀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비산화 그래핀은 독자적인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 기반 물리적 박리법으로 생산된다. 공정을 단축해 기존 대비 1/10 수준의 판가를 구현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순도가 높다. 전시 부스에서는 10층 미만의 고품질 그래핀 파우더 'HPGR', 산업용 다층 그래핀 'GNP'를 비롯해 고도화된 분산 기술이 적용된 '그래핀 분산액'과 복합소재 등 전체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은 복합소재인 '그래핀 마스터배치'다. 그래핀 마스터배치는 고분자 폴리머에 그래핀을 균일하게 분산한 펠렛 형태의 제품이다. 그래핀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꼽혀온 분산 난제를 해결하고 소재 비산을 줄여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생산 공정에 바로 투입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적용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소량 첨가만으로 완제품의 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켜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 설계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자동차 부품, 안전 용품 등 고강도 플라스틱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그래핀 도입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는 “나노코리아는 국내외 나노 소재 기업과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비산화 그래핀 기술력과 상용화 성과를 소개하고 산업계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비엘러먼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연간 최대 생산량 비산화 그래핀 파우더 기준 21톤, 분산액 기준 2100톤 규모의 양산 능력을 갖춘 그래핀 전문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재부터 첨단 핵심 산업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용화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국내외 그래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6.25 15:18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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