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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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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AI 시대, 삶의 진정성과 개성 담는 브랜드 될 것"

"현대 사회는 과도하게 디지털화됐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고립이 심화되면서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즉석사진을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폴라로이드의 목표다." 1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댄 도사 폴라로이드 CEO는 이같이 강조했다. 폴라로이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신 제품 '폴라로이드 고 3세대'를 비롯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댄 도사 폴라로이드 CEO는 "미국과 영국 이외에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 3세대' 앞세워 파르나스몰 내 팝업스토어 운영 폴라로이드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꾸미는 것은 물론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댄 도사 CEO는 "과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브랜드를 운영하며 서울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이런 인식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제품은 최근 출시된 '폴라로이드 고 3세대'다.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은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 모두 휴대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댄 도사 CEO는 "폴라로이드 고 3세대는 2년 전 출시된 2세대 제품과 비교해 노출과 콘트라스트, 플래시, 렌즈 등 카메라의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개선했다"며 "가방이나 주머니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까지 갖춘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현실에서의 경험 중요"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사진을 소비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필름 카메라를 밀어냈던 디지털 카메라조차 밀려나는 한편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나 메신저로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그러나 이렇게 찍은 사진은 대부분 6인치 내외 스마트폰 화면에만 머물 뿐 인화지나 앨범에 남는 일은 극히 드물다. 또 원하는 상황을 묘사한 문장을 사진으로 바꿔주는 생성 AI의 등장은 사진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더하고 있다. 댄 도사 CEO는 "폴라로이드는 스마트폰이나 AI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디지털 환경과 현실 경험의 균형을 제시하는 것, 그리고 삶의 진정성과 개성을 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AI로 만든 이미지는 결국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 속에서 소비되지만 폴라로이드는 손에 남는 단 하나 뿐인 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라로이드가 팝업스토어에서 전달하고 싶은 가치 역시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사람들과 추억을 만드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들어 부침 거듭... 경쟁자로 '인스탁스' 부상 폴라로이드는 1947년 세계 최초 즉석 카메라를 개발한 회사다.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사진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가운데 하나였다. 사진 중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초기 앱 아이콘에 폴라로이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됐던 일화도 유명하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으로 필름사진과 즉석사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폴라로이드는 2001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05년 은행 자본에 인수됐지만 장부 조작 등 문제로 다시 파산을 겪는 등 15년 이상 방황기를 겪었다. 2017년 폴란드 사업가 비아체슬라프 스모우코브스키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브랜드 재건에 나섰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생산 역량은 아직 전성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즉석카메라 시장에서는 후지필름 '인스탁스'가 강력한 경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점유율 뺏기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시장 확대 중요" 댄 도사 CEO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세를 제품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며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순이익 전부를 독일과 네덜란드 생산시설 현대화에 재투자했고,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9월부터는 제품 공급도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즉석사진 시장 규모는 약 1억 달러(약 1천552억원)로 파악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기존 경쟁사의 점유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즉석사진을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소비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폴라로이드는 지금까지 사진작가와 예술가, 미술관 등 브랜드 정체성과 맞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5:27권봉석 기자

오라클, 국방 AI 실전 배치 앞당긴다…방산기업 10곳 생태계에 합류

오라클이 국방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동맹국의 신생 방산 기술기업을 자사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드론·자율체계·작전 인텔리전스 등 차세대 국방 기술의 실전 배치 기간을 단축하고 AI 기반 국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의 세 번째 참여 기업군(코호트)을 발표하고 미국과 동맹국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AI와 사이버, 보안 통신, 작전 인텔리전스, 자율 시스템 분야 기술 기업 10곳을 신규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생 국방 기술기업을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시제품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임무 환경으로 빠르게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소버린 클라우드와 정부 클라우드, 엣지 환경까지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국가 안보기관과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합류한 기업은 ▲채리엇 디펜스(전술 전력·에너지 시스템) ▲HPO 테크놀로지스(군 장병 건강·전투준비 플랫폼) ▲리전 인텔리전스(AI 기반 국방 업무 자동화) ▲말린 인텔리전스(AI 수중 로봇) ▲쿼리(AI 작전 인텔리전스) ▲레사로(AI 시험평가검증) ▲레보빔(안티드론·항재밍) ▲택티클(센서투슈터 소프트웨어) ▲투 델타(전문 AI 모델) ▲언플러그드(보안 모바일 통신) 등 10개사다. 오라클은 최근 출범한 '디펜스 홀딩스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지원도 확대한다. 참여 기업들은 퍼블릭·소버린·정부·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솔루션 배포를 지원받고 고객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쉴드 리플라이와 레드 리플라이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오라클 로빙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솔루션 구축, 보안 강화, 개념검증(PoC), 데브섹옵스(DevSecOps), 임무 중심 구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이 제한된 전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글로벌 국방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참여 기업인 화이트스페이스는 영국 해군 '하이마스트 작전'에서 작전 학습 플랫폼 '사가(Saga)'를 오라클 로빙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해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핵심 작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오라클은 이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국방 AI 기술의 실전 적용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랜드 월드론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국방 기관들은 유망한 기술들이 시제품 단계를 걸쳐 실제 임무에 투입되기까지 수년 동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흥 방산 및 민군 겸용 기술 기업들에게 오라클 기반 솔루션 구축과 소버린 클라우드, AI 인프라 배포, 세계 각지 극한 환경에서 작전을 펼치는 고객 확보에 이르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23한정호 기자

[신간] "스테이블코인, 디지털금융 환경 구조적 변화 불러올 것"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 설계 서적이 출간됐다. 스테이블코인을 차세대 금융 운영체제(OS) 관점에서 분석했다. 박재현 메가존 디지털자산 사업본부 부사장은 '코어 스테이블코인–PayFi와 AI가 바꾸는 부의 지도' 서적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박재현 부사장과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의 공동 저서로,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와 결제, 정산, 신용을 통합하는 금융 인프라 핵심 레이어로 규정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디지털금융 환경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기술, 금융, 법률 측면에서 분석했다. 특히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경계하는 이유 ▲은행은 사라질 것인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인지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금융 시스템의 변화라는 네 갈래로 미래 금융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핵심 레이어라는 점을 강조한다. 스테이블코인 등장으로 은행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코드, 신뢰 기반 인프라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박재현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 자체를 재설계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책이 디지털금융 미래를 이해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수 대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이 디지털화폐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인 박재현 부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를 졸업한 뒤 현대전자, 삼성전자(삼성페이 개발 주도), SK텔레콤을 거쳐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을 창업했다. 현재 메가존에서 디지털자산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지수 대표는 두나무 초기 개발자로, 이후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수호아이오를 창업했다. 한국은행 예금토큰(CBDC)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으며 현재 디지털자산 결제 정산 인프라 '프로젝트 남산'을 이끌고 있다.

2026.07.01 15:17홍하나 기자

인포뱅크, 쏘카 출신 신희송 CAIO 영입…AX 사업 박차

인포뱅크가 쏘카·한샘 등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영입해 AI 전환(AX)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신희송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며 최근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AI 컨택센터(AICC)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신 CAIO 영입은 AI 서비스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 대상 AX 솔루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그는 네이버·쿠팡·우아한형제들·한샘·쏘카를 거치며 25년 이상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랫폼을 설계하고 개발 조직을 운영해온 인물이다. 이커머스부터 배달, 리모델링·인테리어, 카셰어링 등 서로 다른 도메인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쏘카에선 CTO로서 차량 운영·예약·결제 등 핵심 시스템을 총괄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시스템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며 검색증강생성(RAG),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게이트웨이, AI 에이전트 등 실질적인 AX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샘에서도 CTO로 근무하며 약 160명 규모 개발 조직을 맡아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구축을 주도했다. 350만 명 규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70여 개에 달하던 레거시 시스템을 효율적인 구조로 재편한 것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인포뱅크 측은 서로 다른 산업에서 AI 조직을 구성하고 실제 서비스를 상용화해온 신 CAIO의 경험이 회사 B2B AI 사업 전반에 걸친 실행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희송 CAIO는 "1세대 벤처기업으로 시장 신뢰를 쌓아온 인포뱅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포뱅크가 보유한 메시징 인프라와 B2B 자산을 AI와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11한정호 기자

알스톰, 얀 메장도 동아시아 총괄 대표 선임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을 아우르는 알스톰 동아시아 클러스터의 운영을 이끌 예정 얀 메장도는 알스톰에서 약 20년간 재직하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브라질에서 전략, 운영, 재무 및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국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인물 싱가포르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알스톰(Alstom)이 얀 메장도(Yann Maixandeau)를 동아시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얀은 현재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이렇게 여덟 시장으로 된 알스톰 동아시아 클러스터 전반에서 회사의 운영과 전체 사업 성과를 총괄하게 된다. Yann Maixandeau, Managing Director, East Asia, Alstom 알스톰은 8개 거점에서 1600여 직원을 두고 40년 넘게 역내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동아시아 철도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새 도시철도 노선과 신호 현대화부터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솔루션 구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역내 주요 실적으로는 방콕 핑크 및 옐로 모노레일 노선, 타이베이 완다-중허-수린 노선과 순환선, 하노이 도시철도 3호선, 마닐라 경전철 1호선(LRT-1) 카비테 연장 등이 있다. 알스톰은 또 필리핀 남북 통근철도 연장,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무인 여객운송 시스템(Automated People Mover, APM), 싱가포르 서클 라인 및 톰슨-이스트 코스트 라인 신호 시스템, 홍콩 LAR 연장, 한국의 장기 신호 서비스 계약 등 주요 전략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얀 메장도 동아시아 총괄 대표는 "동아시아는 전 세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다. 급속한 도시화와 효율적인 저탄소 교통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상당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오랜 사업 기반과 강력한 현지 파트너십을 보유한 알스톰은 이러한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제 다음 장의 수장이 돼 팀, 파트너들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얀은 알스톰에서 요직의 수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총괄 대표로 재직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ALSTOM™은 알스톰 그룹(Alstom Group)의 보호 상표다. 알스톰 소개알스톰은 철도를 지속 가능한 교통의 중추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철도 전문 선도기업이다. 고속 및 지역 열차부터 도시철도, 모노레일, 트램, 턴키 시스템, 엔드투엔드 서비스, 인프라, 신호 및 디지털 철도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대비한 완전한 범위의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한다. 알스톰은 61개국 8만 7800명 인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성과 멀티 로컬 입지를 결합해 여정 하나하나를 더 스마트하고, 더 깨끗하며, 더 즐겁게 만드는 한편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철도의 힘을 실현하고 있다. 프랑스에 상장돼 있으며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에 19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alstom.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1 15:10글로벌뉴스

에스콤, 화웨이와 함께 현대화 센터 공개…남아프리카공화국 디지털 전력 미래 조명

요하네스버그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콤(Eskom)과 화웨이(Huawei)가 공동으로 개최한 에스콤 & 화웨이 현대화 센터(Eskom & Huawei Modernisation Centre) 개장식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강력한 협력 정신과 혁신, 기술, 역량 개발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화웨이의 지원은 에스콤 러닝 아카데미(Eskom Academy of Learning)의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에스콤의 학습, 혁신 및 현대화 여정에서 주목할 만한 새 장의 시작을 알렸다. 에스콤 & 화웨이 현대화 센터와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은 진보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상징으로, 이로써 숙련되고 민첩하며 미래에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려는 회사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다. Eskom & Huawei Unveil Modernisation Centre 이 센터는 화웨이의 스마트 교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전용 스마트 교실을 갖추고 에스콤 직원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을 대상으로 전력 ICT, 스마트 그리드, 사이버 보안, 디지털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력 디지털화를 위한 현지 인재 풀을 구축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ICT 및 디지털 에너지 기술과 검증된 글로벌 구축 전문성을 활용해 에스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전력 운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측은 공동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포함한 다각적 협력을 더욱 심화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력 산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크고시엔초 라모크고파(Kgosientsho Ramokgopa) 장관은 연설에서 전력 시스템 현대화와 인재 개발은 상호 보완적이라며, 에스콤 현대화 센터의 출범은 화웨이의 첨단 기술과 인재 개발 전문성을 활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산업의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강화하며, 장기간 이어져 온 부하 차단 위기를 완화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 안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콤 이사회 의장 음테토 니아티(Mteto Nyati) 박사는 디지털 전환이 에스콤의 개혁과 돌파구 마련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화 센터와 스마트 교실의 완공은 전력망 운영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차세대 기술 인재도 육성하는 것으로, 에스콤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조치라는 것이다. 댄 마로카네(Dan Marokane) 에스콤 그룹 CEO는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ICT 및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망의 실제 요구에 고도로 맞춤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전력망 급전, 장애 처리, 운영 및 유지보수의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해 전력 공급 신뢰성이 크게 높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네스 믈람보(Agnes Mlambo) 에스콤 배전 그룹 총괄임원은 스마트 교실이 배전 부문 직원에게 새로운 힘이 돼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고, 배전망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며, 산업계, 기업, 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가정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전력 산업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현대화 센터의 전반적인 구축에 전면적으로 참여해 스마트 변전소, 지능형 배전 시스템,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사이버 보안 보장, 스마트 교실을 위한 전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군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 https://e.huawei.com/en/industries/grid

2026.07.01 15:10글로벌뉴스

QAI-클래시크,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십 맺어

큐에이아이(대표 임세만, 이하 QAI)는 클래시크 테크놀로지스(이하 클래시크)와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래시크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QAI가 한국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중심의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QCaaS)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기관이 보다 쉽게 양자 컴퓨팅 기술을 검토·실증·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제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 도입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모델로 현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QAI는 국내 시장에서 ▲고객 발굴 ▲사업 개발 ▲서비스 운영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총괄한다. 클래시크는 자사의 양자 개발 플랫폼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며, 한국형 QCaaS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중장기 사업화 로드맵을 가동한다. 초기 시장 진입과 고객 사전검증(PoC) 단계를 거쳐 향후 서비스 확산 및 운영 고도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함께 설계 중이다. 이를 위해 공동 마케팅, 엔지니어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체계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무엇보다 국내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들의 엄격한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로컬 인프라 옵션을 함께 검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도입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세만 QAI 대표는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을 보다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06백봉삼 기자

산업부, 금융위 손잡고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 발굴·육성

산업과 금융,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과 국민성장펀드가 만나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AI팪토리·로봇·미래차 등 피지컬 AI 핵심분야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산업과 금융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오늘 논의되는 AI팩토리·AI로봇·반도체는 다가오는 AI 시대 우리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인 만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M.AX 인프라 구축 등의 투자는 대기업조차 결정하기 쉽지 않은 만큼, 국민성장펀드가 든든한 성장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산업부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M.AX 확산을 뒷받침하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효과를 M.AX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조현장에서 구현될 피지컬 AI는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글로벌 1강' 도약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이행수단으로서,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금융위원회는 피지컬 AI 부문에 대한 장기적이고 과감한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이 대체불가 초격차 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은 “맥스는 정부 단독이나 기업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책”이라며 “정부 부처 간에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M.AX에는 기술개발과 대규모 자금이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산업부의 기업 R&D 실증, 컨설팅 지원과 함께 금융위의 국민성장펀드 등 투융자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이수페타시스(초고다층 PCB 제조기술 개발)·LS전선(고중량 해저케이블 제조 AI모델 개발)·대성하이텍(심혈관 질환 카테터 품질검사 공장 지능화사업 추진)·뉴로메카(저감속기 고토크 액티베이터 개발)·원익로보틱스(관절자유도와 촉각 민감도 제고 기술)·SK에너지(휴머노이드 개발)·CJ대한통운(그리퍼 멀티모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의 현황 설명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그동안은) 기초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분절된 면이 있었는데, 범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부문과 잘 협의해서 산업 생태계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잘 선정해 10년 이상의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방산·이차전지 등 6개 산업 부문에 올해 간업투자 4조 2000억원을 포함해 16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육성정책과 금융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스케일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조·피지컬 AI 시장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기업들은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규모 시설투자·실증 인프라 구축로벌 진출 등을 위한 장기 인내자본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6.07.01 15:04주문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진성티이씨 차세대 ERP 구축…글로벌 운영체계 통합

영림원소프트랩이 글로벌 제조업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생산부터 물류·원가·회계까지 전사 업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해외 사업장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건설기계 부품 제조기업 진성티이씨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ERP'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1982년 설립된 진성티이씨는 롤러·아이들러·스프로켓 등 건설기계 하부 주행체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미국·태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구축 사업에선 생산·품질, 영업·수출,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수익성, 회계·예산·자금, 인사·급여 등 주요 업무를 ERP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그룹웨어와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자문서교환(EDI) 등 주요 시스템과의 연계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정보를 표준화하고 역할과 책임 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업무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데이터 표준화와 프로세스 정비를 기반으로 생산·재고·원가·수익성 등 핵심 정보를 단일 체계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경영정보를 제공해 경영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본사와 해외 사업장이 동일한 기준정보와 업무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연결 결산과 공급망 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는 "이번 차세대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회사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 인프라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라며 "업무 수행 일관성과 경영 가시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글로벌 제조기업에겐 사업장별로 분산된 운영 체계를 단일 기준으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제조업 특화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진성티이씨의 표준 프로세스 정립과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 구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01한정호 기자

딥그로브, 카카오벤처스·본엔젤스로부터 15억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캐릭터챗 분야의 베테랑들이 뭉친 신생 스타트업이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컴패니언 스타트업 딥그로브(대표 나봉민)는 1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딥그로브는 AI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드는 기업이다. 현재 사용자의 선택과 대화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AI 시네마틱 플레이' 형태의 스토리 게임 '프론티아'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주력 게임인 프론티아는 기존 AI 캐릭터챗이 텍스트 기반 대화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연애 리얼리티, 재난 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사용자마다 서로 다른 스토리와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제작 시스템인 '프론티아 스튜디오 엔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크리에이터는 출시 2개월 만에 월 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한다. 프론티아는 이러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창작자는 수익을 얻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딥그로브는 이야기와 캐릭터 중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함께 소통하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중형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딥그로브는 경영진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나봉민 대표는 뤼튼에서 AI 캐릭터챗 서비스 '크랙' 초기 기획과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최예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스캐터랩에서 AI 챗봇 '이루다' 제품 총괄을 맡아 뇌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디지털 존재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온 인물이다. 여기에 팀원 다수가 직접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만큼 생태계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AI 챗 서비스가 쏟아지는 시대에 대화·선택·음성·이미지·영상이 결합된 몰입형 스토리 포맷과 창작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는 구조는 기존 AI 캐릭터챗과 뚜렷이 구분되는 지점"이라며 "딥그로브는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나봉민 딥그로브 대표는 "AI는 앞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 콘텐츠 소비 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프론티아를 통해 누구나 AI와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AI가 사람들과 함께 교감하고 일상을 나누는 'AL(Artificial Lov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00진성우 기자

케이-스타랩 창립 포럼…"몽골샛·서울샛 등 초소형 위성 발사 추진"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케이-스타랩(K-STAR Lab, 소장 은종원)이 1일 양재 aT센터에서 출범식 겸 창립포럼을 개최하고 연세대 등 6개 산학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산학연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RCN ▲텔레픽스 ▲환경과 안전▲국방소프트웨어협회 ▲모큐라텍 등이다. 출범식 축사에 나선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우주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성정보와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는 "우주기술 경계를 넘어, 미래 산업을 연결하다”이다. 기조강연은 은종원 케이-스타랩 소장(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이 나섰다. 은 소장은 이날 새로운 연구방향으로 '우주기술 응용연구'를 제시했다. 은 소장은 "최근 세계 우주산업은 정부 중심 대형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위성 기술은 더 이상 우주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재난 관리, 스마트 도시, 농업, 환경 보호, 통신 등 국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기술로 발전 중"이라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은 소장은 이어 "우주기술은 지구를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케이-스타랩 핵심 철학으로 '우주를 탐구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케이-스타랩은 우주 개발 궁극 목적을 우주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주기술을 활용해 지구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뒀다. 은 소장은 "초소형 위성, 위성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 한-몽 초소형 위성(MGSAT-STAR 1) 시스템 공동 개발, 위성 데이터 기반 신산업 창출, AI ·디지털 트윈 융합,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을 '케이-스타랩'이 향후 어떻게 풀어갈 지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케이-스타랩은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로 '초소형 몽골 위성'과 서울샛(강남샛) 등 우주기술 응용연구(STAR) 프로젝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우리만의 국내외 협력 모델 케이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력 양성 방안으로 '케이-스타랩'은 우주·항공·천문 분야 교육과 연구를 연결하는 케이-스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설을 추진한다. 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우주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우주산업 및 국내외 우수대학 진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율 케이-스타랩 회장(동북아공동체 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주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위성 데이터와 4차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은 이미 안전, 환경, 도시 생활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00박희범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는 JB금융, 작년 ESG 성과 입증

JB금융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등을 담은 '2025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JB금융그룹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ESG 이슈가 기업의 재무 상태 및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 결과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를 4대 핵심 중대 이슈로 선정하고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S1(일반 요구사항) 및 S2(기후 관련 공시)를 적용해 공시했다. 이는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환경 분야서 JB금융그룹은 전북·광주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자가 건물 태양광 설비 가동 등을 통해 2025년 재생에너지 총 조달량은 4964MWh으로 집계됐다. 또 자체 온실가스 배출을 전년 대비 13.6% 감축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출생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프로젝트 169)', '자립준비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의 가치를 환산하면 약 68억2000만원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JB금융은 작년 12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서 수립한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2025년 7조4576억원의 지속가능금융을 신규 지원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1조8000억원 증가한 액수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6년에도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성장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MSCI ESG 평가 최상위 등급인 'AAA' 획득,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부문 최상위 'A' 등급 획득, 그리고 DJBIC(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Index 2년 연속 편입됐다.

2026.07.01 14:56손희연 기자

상반기 SW 우수발주자 8인 선정…AI 시대 '공정 발주'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정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발주자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발주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공정한 평가와 적정 대가 지급, 클라우드·AI 기반 사업관리 등 모범 사례를 확산해 SW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와 KOSA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SW사업 우수발주자 시상식'을 열고 SW사업 발주 문화 개선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 8인에게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SW사업 우수발주자 시상은 공정한 발주 문화 정착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2년간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공공 SW사업의 발주 관행 개선을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된다. 올 상반기에는 AI와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발주 혁신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는 ▲이성목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박준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 ▲김정민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주임 ▲최지원 강원랜드 팀장 ▲최리훈 한국전력기술 차장 ▲주세은 한국농어촌공사 대리 ▲권재범 한국도로공사 차장 ▲박승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선임 등이다. 이번 시상은 우수 사례 포상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맞춰 발주기관이 수행사와 협력하며 공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발굴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적정 대가 보장과 명확한 과업 관리, 협력적 사업관리 체계 구축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 발주자들은 공정성, 적정대가, 명확한 과업관리 등 SW사업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AI·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춰 발주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과기정통부도 발주기관과 SW기업이 상호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SW사업 제도와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올해 우수발주자들은 공정한 사업관리와 적정대가 보장, 수행사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모범적인 발주문화를 실천했다"며 "협회도 우수사례 확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발주기관과 SW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 공정한 SW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4:50한정호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디지털 헤리티지, 구축을 넘어 경험으로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 오래된 시간의 결이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할 때, 문화자원은 공연과 전시, 도시와 공간, 콘텐츠와 산업의 언어로 확장됩니다. 정책과 현장,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오늘의 콘텐츠와 경험으로 어떻게 살아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짚어봅니다. [편집자주] 국가유산은 과거에 머무는 기억이 아니다. 우리가 미래로 가져가야 할 시간의 축적이다. 오래된 궁궐과 사찰, 왕경과 성곽, 의례와 기록은 단지 보존의 대상이 아니다. 오늘의 사람들이 다시 이해하고, 걷고, 머물고, 경험해야 할 공공의 자산이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바로 그 접점에 있다. 사라진 시간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게 하고, 잘 보이지 않던 시간의 결을 데이터와 콘텐츠, 경험의 방식으로 드러내는 일이다. 기술은 오래된 것을 새롭게 보이게 한다. 그러나 기술만으로 유산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은 앞에 서기보다 의미를 받쳐야 한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완성도는 기술의 새로움보다, 그 기술이 유산의 맥락을 얼마나 깊게 살리고 국민의 경험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에서 드러난다. 지난해 이 지면에서 디지털 헤리티지를 K-컬처 소프트파워의 관점에서 짚은 바 있다. 당시의 질문이 디지털 헤리티지가 왜 K-컬처의 새로운 소프트파워인가에 있었다면, 지금의 질문은 그 소프트파워가 실제 사업 안에서 어떤 구조로 축적되고 확산되는가에 있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실제 사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구축된 데이터와 콘텐츠는 어떻게 국민의 경험으로 이어지는가. 국가유산 디지털 사업의 성과는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최근 주목해야 할 흐름은 세 가지다. 「2026년 국가유산 원형 정보자원 통합DB 구축」(엔디에스 컨소시엄: 에프아이솔루션, 엠티데이타, 솔브케이), 「2026년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 보급」(문화유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 피씨엔), 그리고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문화유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 위프코, 경북연구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이다. 얼핏 보면 각각 다른 사업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있다. 원형DB는 뿌리이고, 원천자원은 줄기이며,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꽃에 가깝다. 뿌리가 튼튼해야 줄기가 자라고, 줄기가 살아 있어야 꽃이 피어난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첫 질문은 결국 '무엇을 얼마나 만들었는가'가 아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다. 데이터는 해설과 교육으로 이어져야 하고, 콘텐츠는 전시와 관광, 산업 활용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디지털로 구축된 국가유산은 화면 속에 저장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민이 이해하고 체험하고 다시 사용하는 공공 자산으로 나아가야 한다. 국가유산 원형DB, 보이지 않는 신뢰를 세우는 일 디지털 원형데이터 통합 DB 구축은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조용한 사업이다. 화려한 영상이나 실감형 체험처럼 즉각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디지털 헤리티지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공사다. 원형DB는 앞으로 만들어질 국가유산 AI 해설,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박물관, 교육자료, 산업 활용의 기준점이 된다.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다루는 일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자료의 양이 아니다. 형태와 구조, 맥락과 출처, 고증과 용어, 메타데이터와 활용 기준이 함께 정리되어야 한다. 많이 쌓아둔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데이터다. 어디에서 왔고, 어떤 기준으로 정리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가 분명해야 한다. 올해 원형 정보자원 통합DB 사업은 3차원 정밀 원형데이터 구축에 그치지 않는다. 분산된 원형자원 자료를 수집·정리해 데이터 세트로 구축하고, 메타데이터 표준을 보강하며, 기구축 원형자원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는 시범 작업까지 포함한다. 원형DB가 단순한 기록 저장소가 아니라 국가유산 AI 서비스와 디지털 행정, 콘텐츠산업의 기반으로 읽혀야 하는 이유다. 원형DB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디지털콘텐츠는 결국 데이터 위에서 만들어진다. 데이터의 신뢰가 흔들리면 해설도 흔들리고, 전시도 흔들리며, 산업 활용도 함께 흔들린다. 반대로 기초 데이터가 탄탄하면 이후의 콘텐츠는 훨씬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 디지털 원형DB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K-디지털헤리티지의 수준을 결정한다. 원형DB는 보존의 기록이면서 활용의 출발점이고, 확산의 기준이다. 그래서 데이터의 품질은 곧 디지털 헤리티지의 공공성과 산업성을 함께 결정한다. 원형이 흔들리면 활용도 흔들린다. 반대로 원형이 단단하면 콘텐츠는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다. 특히 국가유산은 일반적인 문화콘텐츠와 다르다. 상상력만으로 다룰 수 없고, 기술만으로 완성될 수도 없다. 기록과 고증, 장소성과 역사성, 공공성과 활용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그래서 원형DB 구축은 단순한 기술 과업이 아니다. 국가유산을 미래 세대가 어떤 기준으로 이해하고 활용하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다. 원천자원과 신라왕경, 만들어진 것이 쓰이게 하는 일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보급 사업은 구축과 활용 사이에 놓인 다리다. 원천자원은 개별 사업자가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자산이다. 교육 콘텐츠, 전시 영상, 실감형 체험, 관광 홍보, 게임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쓰일 수 있다. 핵심은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쓰이게 하는 것'이다. 특히 원천자원 제작·보급 사업은 산업계 수요조사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게임·영화·교육·디자인 분야의 수요를 확인하고, 수요기관 풀을 조성하며, 제작된 3D 에셋을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와 유니티 에셋 스토어, Fab 같은 글로벌 콘텐츠 마켓에 등록하는 구조다. 원천자원은 공공이 만든 자료이지만, 실제 생명력은 민간 창작자가 다시 쓰는 순간 생긴다. 3D 에셋, 고해상도 이미지, 메타데이터, 라이브러리, 유통 채널이 함께 갖춰질 때 원천자원은 단순 자료가 아니라 창작자가 다시 조립하고 응용할 수 있는 공공형 제작 기반이 된다. 잘 만들어진 원천자원은 하나의 완성품이 아니라 여러 콘텐츠로 뻗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다. 원천자원은 만들어졌을 때보다 실제 현장에서 쓰일 때 정책적 의미가 커진다. 좋은 원천자원은 공공기관의 서버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역의 전시관에서, 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콘텐츠 기업의 제작 과정에서, 관광객이 만나는 체험 공간에서 다시 살아난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성과는 바로 이런 활용의 장면에서 확인된다.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은 이러한 흐름이 국민 체감형 사업으로 확장되는 대표 사례다. 신라왕경은 한국 고대문명의 상징적 공간이다. 그러나 오늘의 경주에서 신라왕경의 위용을 온전히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많은 유산은 터로 남아 있고, 사라진 건축과 도시 구조는 기록과 발굴 성과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올해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의 범위에는 황룡사지,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은 자료수집과 고증, 스토리 기획, 주요 건축물과 유물의 원천오브젝트 제작, 디스커버리·VR 콘텐츠, 공간체험형 디지털콘텐츠, 국내외 전시·홍보·보급까지 이어진다.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은 하나의 영상 제작이 아니라 자료, 고증, 스토리, 공간체험, 보급확산이 결합된 종합형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이다. 디지털 재현은 이 간극을 메우는 작업이다. 사라진 건축물을 임의로 다시 세우는 일이 아니다. 기록과 고증, 발굴 성과와 학술 연구, 3D 데이터와 실감형 기술을 결합해 더 이상 볼 수 없는 시간을 경험하게 하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기술의 정교함만이 아니다. 국민이 무엇을 이해하게 되는가, 경주는 어떤 도시 경험을 얻게 되는가, 학생과 관광객과 산업계는 무엇을 활용하게 되는가가 함께 물어져야 한다. 신라왕경의 디지털 재현은 화면 속 복원이 아니라, 경주라는 도시를 다시 걷게 만드는 경험의 설계여야 한다. 신라왕경을 디지털로 재현한다는 것은 과거의 도시를 다시 보여주는 일이면서, 동시에 오늘의 경주를 다시 읽게 하는 일이다. 기술은 시간을 복원하고, 콘텐츠는 기억을 움직이며, 경험은 장소의 의미를 다시 만든다.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은 이 질문까지 품을 때 결과물을 넘어 경험이 된다. 구축 이후에 드러나는 디지털 헤리티지의 성과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은 구축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오히려 구축 이후에 진짜 성과가 드러난다. 얼마나 만들었는가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얼마나 쓰였는가, 얼마나 이해되었는가, 누구에게 어떻게 닿았는가를 함께 물어야 한다. 국가유산의 디지털 전환은 결과물의 생산이 아니라 공공 경험의 확장으로 완성된다. 이 지점에서 보급확산은 부수적인 홍보가 아니다. 사업이 끝난 뒤 붙이는 설명 문구도 아니다. 디지털로 구축된 국가유산이 국민 경험, 지역 자산, 산업 가능성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마지막 설계다. 원형DB가 신뢰의 기반이라면, 원천자원은 활용의 자산이고,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표 경험이 되어야 한다. 보급확산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구축된 데이터와 콘텐츠가 다음 전시, 다음 교육, 다음 지역, 다음 산업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 체계와 활용 경로를 남기는 일이다. 성과가 기록되고 분류되고 다시 쓰일 수 있을 때, 디지털 헤리티지는 일회성 결과물이 아니라 다음 사업의 기반이 된다. 세 사업의 성과가 서로 다른 언어로만 설명되면 결과물은 남지만 흐름은 약해진다. 반대로 하나의 방향으로 읽히면 K-디지털헤리티지의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데이터가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전시와 교육과 관광으로 이어지며, 지역과 산업이 다시 그 자산을 활용하는 구조가 생긴다. 이때 디지털 헤리티지는 단일 사업을 넘어 국가유산의 미래 전략이 된다. 결국 질문은 단순하다. 사업이 끝난 뒤 무엇이 남을 것인가. 데이터가 남고, 콘텐츠가 남고, 다시 활용될 구조가 남을 때 디지털 헤리티지는 일회성 성과를 넘어 공공 자산이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술적 수사가 아니다. 기술은 이미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이 국가유산의 맥락을 어떻게 존중하고, 국민의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며, 지역과 산업의 활용으로 어떻게 확장되는가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성패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연결의 완성도에서 갈린다. 국가유산은 오래된 것이지만, 그것을 만나는 방식은 계속 새로워져야 한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데이터를 만들고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구축에서 활용으로, 활용에서 확산으로, 결과물에서 경험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공공 자산이 된다. 그리고 그때 K-디지털헤리티지는 K-컬처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힘이 될 수 있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콘텐츠 디렉터이자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다.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으로서 신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자원을 경험 콘텐츠로 구현하고, 이를 장소의 명소화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글로벌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의 오피니언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미다스북스에서 펴낸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과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가 있다. 현재 도시 장면 설계 프로젝트 '명경(名景)'을 운영하고 있다.

2026.07.01 14:39이창근 컬럼니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에 '촉각·통증' 부여…뉴로모픽 인공 피부 개발

과학자들이 인간의 신경 반응을 모방한 '뉴로모픽(neuromorphic)'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고 아스테크니카가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인공 피부는 로봇이 촉각과 통증을 감지하고, 높은 효율로 실시간 반응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인간-로봇 상호작용은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현존 로봇 시스템의 핵심 한계인 '현실적인 촉각 피드백의 부재'를 직접 겨냥했다. 인공 피부가 사람의 신경처럼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하면, 로봇은 물체를 더 섬세하게 다루고 위험도 더 빠르게 피할 수 있다. 응용 분야는 제조, 헬스케어, 노인 돌봄, 위험 환경 작업 등 다양하다. 정밀한 감각이 안전성과 작업 역량을 높이는 영역에서 특히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실용적 배포를 앞당길 수 있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도 시사점이 크다. 뉴로모픽 하드웨어는 생물학에서 영감을 얻은 에너지 효율적 AI 시스템을 가리키며, 향후 칩·센서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한 연산 구조가 로봇의 '감각'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AI의 중심이 소프트웨어에서 물리적 세계(피지컬 AI)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 역시 휴머노이드·로봇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어, 촉각 센서와 뉴로모픽 반도체 같은 핵심 부품 기술 확보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PN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1 14:35AI 에디터

에브리존, SaaS 기반 랜섬웨어 대응 통합 플랫폼 출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이 SaaS 기반의 '화이트디펜더 플랫폼(WhiteDefender Platform)'을 1일 출시했다. 기업의 PC와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전체 대응 현황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다양한 운용체계(OS) 환경에 설치한 이 회사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한 랜섬웨어 대응 플랫폼이다. 관리자는 중앙 대시보드에서 PC와 서버의 보호 상태, 랜섬웨어 탐지 현황, 에이전트 운영 상태와 보안 정책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통합 에이전트 체계를 기반으로 랜섬웨어 실시간 보호, 행위 탐지·차단, 훼손 파일 자동 복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대량 변경과 비정상적인 암호화, 확장자 변조 등 랜섬웨어 공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를 감시하고, 위협이 확인되면 해당 프로세스를 차단한다. 알려진 랜섬웨어 뿐 아니라 정상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를 악용한 파일 암호화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게 설계했다. 랜섬웨어로 파일이 훼손된 경우에는 지원되는 환경에서 백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복원해 업무 데이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 리눅스 서버 환경에서는 파일 암호화와 대량 변경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감시하고,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프로세스를 탐지·차단한다. 기업은 업무용 PC와 윈도우 서버 뿐 아니라 웹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파일 서버 등 리눅스 기반의 주요 시스템까지 운영체제 특성에 맞는 랜섬웨어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PC와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는 중앙 대시보드에 통합된다. 보안 담당자는 사용자와 장비별 보호 상태를 점검하고, 그룹별 정책 설정, 에이전트 관리, 탐지 로그 조회, 보고서 확인 등의 업무를 하나의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다. 또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SaaS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의 중앙 관리 서버와 운영 인프라를 직접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본사와 지사, 사업장, 재택근무 환경 등 여러 장소에 분산된 엔드포인트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백신이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운영하는 기업도 화이트디펜더를 추가로 적용해 랜섬웨어의 파일 암호화와 훼손 행위에 특화된 보호 체계를 보완할 수 있다. 실제 장비와 가상화 환경, PC와 서버의 운영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랜섬웨어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의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11일 시행하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의 위조·변조·훼손도 '유출등 사고'의 범위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업과 기관은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상 행위가 발생한 장비와 피해 범위, 대응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개인정보가 저장된 PC와 서버의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랜섬웨어 탐지·차단과 대응 현황을 중앙에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개인정보와 업무 데이터의 훼손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술적 보호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기업의 IT 환경은 PC와 윈도우·리눅스 서버, 여러 사업장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분산되고 있다”며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을 통해 운영체제가 서로 다른 장비의 랜섬웨어 대응 상태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고, 탐지·차단부터 파일 복원과 정책 관리까지 일관된 체계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의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고, 랜섬웨어로부터 업무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플랫폼 기능과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티바이러스와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앞으로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PC·윈도우 서버·리눅스 서버 환경에 적합한 통합 랜섬웨어 대응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7.01 14:33방은주 기자

[보안리더] 이상운 KT CISO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 바탕 세계 수준 정보보호 달성"

"지난 3개월이 3년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전무) 겸 CISO는 KT판교빌딩에서 최근 이뤄진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하루 하루를 치열히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67년생인 그는 작년 보안사고로 홍역을 치른 KT가 금융권에서 스카우트한 보안전문가다. 첫 직장인 금융결제원(금결원)에서만 30년(1995~2025년)을 일했다. 금결원의 웬만한 대형 IT프로젝트는 다 그의 손을 거쳤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정보보호체계 구축 총괄(2024~2025년)을 비롯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시스템 전환 총괄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총괄(2022~2024년) ▲ 비상운영센터(제3센터) 구축 총괄 ▲금융권 오픈API 포털 구축 총괄(2020 ~ 2021년)을 지냈다. 또 ▲제로페이와 서울페이 플랫폼 구축 PM ▲전국 가맹점 관리 및 정산시스템 구축 PM(2018~2019년) ▲금융권 OTP공동센터 구축 PM(2015 ~ 2016년) ▲DA(Data Architecture) 구축 PM(2012년) ▲채널통합 시스템 구축 PM(2009년)으로도 활동했다. CISO, CPO, CIO도 역임했다. 학부(서강대) 전공은 물리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첫 직장 생활은 프로그래머로 시작했다. 개발을 10년 이상 했다. 금융에 날아다녔던 그가 물설고 낯설은 '통신'으로 왔다. 금융권의 주위 반응은 어땠을까. 말리지 않았을까. "왜 더 힘든 곳으로 가냐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나름 잘 할 자신이 있었다"면서 "금융이 단단한 성벽을 쌓는 보안이라면, 통신은 끊임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물을 지키는 보안이다. 금융권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체득한 보안은 규제 중심의 철저한 통제와 망분리의 폐쇄성이 기본이었다. 성벽 안으로 위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문을 걸어 잠그는 방식이다. 반면, 통신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트래픽과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인프라다. 문을 닫아 걸 수 없고, 끊임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물 속에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걸러내야 한다. 양자간 이런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통신 업무를 시작한 지 이제 3개월인데 벌써 '업'의 본질을 파악한 듯했다. 이 실장은 지난 4월1일자로 KT에 부임했다. 이로부터 한달 후(5월 7일)에 KT는 고강도 보안 체계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정보보안실 중심 '전사 통합 보안 거버넌스' 구축 ▲제로트러스트 기반 '상시 예방·선제 대응' 체계 전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담았다. 혁신안 발표 당시 이 실장은 “보안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상시 예방·선제 대응 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 실장과 인터뷰 일문일답. 이 실장은 "그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을 바쁘게 누비며 느낀 것은, KT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의 무게만큼 정보보호의 수준 역시 글로벌 최고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안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했다. CEO가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줘야 가능한데.... "대표께서 첫 상견례자리에서 그랬다.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고, 관련한 일에 전력을 쏟겠다고. 정보보호를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여기겠다고 했다. CISO로서 충분히 역할을 당부하며 언제든 직접 보고해달라고 했다." -벌써 취임한지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지난 3개월이 3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하루 하루를 치열히 보냈다. 지난 4월 1일 부임한 이후, 전체적인 업무 파악과 동시에 과거의 해킹 사고 사례들을 면밀히 복기하며 KT의 보안 수준과 체질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와중에 미토스(Mythos) 등장 등 대내외적인 이슈들이 이어졌다. 긴박한 현안에 유연하면서도 단호히 대응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을 바쁘게 누비며 느낀 것은, KT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의 무게만큼 정보보호의 수준 역시 글로벌 최고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과오를 교훈 삼아 일회성 방어가 아닌, 근본적인 보안 체계를 재정립하는 보안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지난 3개월이 KT 보안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이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KT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금융권에서 30년 근무하다 통신사로 왔다. 양자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그렇다. 많은 차이가 있다. 금융이 단단한 성벽을 쌓는 보안이라면, 통신은 끊임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물을 지키는 보안이다. 금융권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체득한 보안은 규제 중심의 철저한 통제와 망분리의 폐쇄성이 기본이었다. 성벽 안으로 위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문을 걸어 잠그는 방식이다. 반면, 통신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트래픽과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인프라다. 문을 닫아걸 수 없고, 끊임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물 속에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걸러내야 한다.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 거대한 인프라를 들여다보면서, 금융권의 엄격한 거버넌스와 촘촘한 통제 DNA를 통신의 유연하고 방대한 시스템에 어떻게 접목할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 -학부 전공이 물리다. 보안과 어떻게 인연을 맺었나 "일단 수학은 잘했다(웃음).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지만, 컴퓨터와 개발의 매력에 빠져 첫 커리어는 프로그래머로 시작했다. 코드를 짜다 보니 이 프로그램들이 구동되는 인프라의 세계가 궁금해 시스템 엔지니어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전체적인 IT 인프라 판을 짜고 구조를 설계하는 IT 아키텍트로 성장했다. 인증과 암호 관련 업무도 맡았는데 이때 자연스레 보안과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고 시스템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 본질을 알고 있다. 보안을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KT 정보보안실은 기존 보안조직을 통합해 새로 만들어졌다. 하는 일과 예산 및 인원은? "IT, 네트워크, 미디어 등 부문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 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 전사적인 보안 거버넌스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KT 정보보안실이 탄생했다. 현재는 CISO를 중심으로 권한, 책임, 실행 체계를 일원화, 보다 체계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KT의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317명(내부 165명, 외부 외주 152명)이고 예산은 1275억 원이다. 예산은 통신 3사 중 KT가 제일 많다. 보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전문 인력 역량 강화는 KT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핵심 전략이다." -CPO도 최근 새로 채용했다. CPO 조직과는 어떤 차이가? "CISO가 사이버 위협 대응, 정보 자산 보호, 보안 아키텍처 구축 등 전반적인 보안 운영을 총괄한다면, CPO는 개인정보 적법 처리와 고객 정보 전주기 관리라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역할에 집중한다. 각자 영역은 다르지만, 고객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 확보라는 궁극적인 목표는 동일하다. 두 조직이 독립적인 책임과 권한을 갖되,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안체질을 개선하고 제로트러스트 기반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으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잘 되고 있나 "보안 체질 개선이라는 방향성은 명확하다. 현재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핵심은 사후 대응 위주였던 기존 방식을 선제적 예방 체계로 근본부터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T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더욱 실효성 있게 고도화하고 있다. 투자와 기획단계부터 보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개발 및 구축 이후 점검하는 방식에서 탈피, 설계와 도입 단계부터 취약점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또 AI를 기반으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목표 모델을 현행화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발 사이버 위협에 사전대비, 통신사 특성에 맞춘 자체 AI보안 에이전트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국가 기간통신망 사업자로서 통신망 및 통신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AI를 활용한 선제적인 보안위협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보안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격자는 AI를 활용해 자동화 및 지능화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AI기반의 선제적이고 자동화한 진단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다. KT정보보안실도 프론티어AI 및 프라이빗 모델을 활용한 AI 보안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등 AI보안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 접점 서비스에 시범적용, 이를 통한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AI기반의 자동화 진단체계 완성을 목표로 작업중이다. 단계별 적용 및 확장을 통해 전체 서비스의 보안 위협을 실시간 발굴하고 조치하는 상시 진단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보안 관제 개편과 공격자 관점에서 내부를 점검하는 '레드팀'을 통한 상시 모의해킹 체계를 갖췄다고 했다. KT의 레드팀 실력은? "기존 보안 관제는 사전에 정의된 룰 기반의 방어에 치중했다. 이는 고도화하는 변칙적 공격과 미세한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데 물리적 한계가 있다. 이에 KT는 부문별로 파편화된관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반 지능형 분석 역량을 내재화,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관제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팀은 철저히 외부 공격자 시각에서 KT의 보안 허점을 파고들고 검증하는 정예 조직이다. 단순 모의해킹 수준을 넘어, 실제 침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잠재적 취약점을 상시 발굴해 우리 방어 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면밀히 점검한다. 현장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개선하는 상시 검증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레드팀 운영의 지향점이다. KT의 레드팀은 내가 보기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보안 특화 에이전트도 우리 회사 레드팀이 만들었다." -작년 잇달은 대형 해킹 사고와 개인정보유출로 정부가 잇달아 사이버보안 강화 대책을 내놨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지켜야 할 컴플라이언스가 많아졌는데 "정부의 정책 방향성은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하고 또 타당한 접근이다. 제도와 현장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실질적인 보안 수준이 올라간다고 본다. 단순히 규제와 점검 항목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다. 기업이 자율적인 책임하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게 투자 여력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00% 완벽한 보안은 없다. 공격은 드러나 있지 않다. 또 1인도 가능하다. 반면 방어는 그렇지 않다. 공격과 방어가 비대칭 구조다. 와중에 '보안사고 제로'는 유지해야 한다. "맞다. 사이버 보안은 필연적으로 방어자가 불리한 비대칭의 전쟁이다. 하지만 방어자가 가질 수 있는 주도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공격자가 언제든 침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침투가 발생해도 즉각 인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회복 탄력성이 중요하다. 공격자가 남긴 미세한 흔적을 AI와 자동화 탐지 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사전 취약점 진단 및 제거로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방어자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이어가야 한다." -금융권에서 30년 활동하다 통신으로 왔다. KT에서 어떤 족적을, 어떤 CISO로 기억되고 싶나? "보안 때문에 KT서비스를 이용한다는 확신을 고객에게 심어준 CISO로 기억되고 싶다. 고객들이 KT라는 브랜드를 떠올릴 때, 내 개인정보와 데이터까지 가장 안전하게 지켜주는 곳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싶다. 고객 일상에 보안이 보이지 않게 스며들어 안심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누리게 하는 것, 그래서 결국 그것이 KT서비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는것, 그런 보안 체계를 만드는 것이 내가 KT에서 하고 싶은 일이다."

2026.07.01 14:03방은주 기자

최태원 작심발언…"'안 된다'보다 '언제 될지 모른다'가 더 어렵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법·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려면 기업이 움직일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적시에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다. 최 회장은 1일 대한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국회의장-대한상공회의소 경제대도약 간담회'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는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그 경쟁력을 다음 성장으로 연결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성장은 수치로만 나타나는 성장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의 질로 이어지는 성장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AI를 산업 변화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그는 "AI는 산업의 방식과 경쟁의 규칙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서도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변화를 실제 성장으로 연결시키려면 결국 현장에서 기업이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투자하고 인재를 키우는 판단과 실행이 늦지 않도록 법제도와 환경도 적시에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경영에서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기업은 방향이 보여야 움직인다"며 "무엇이 가능하고 언제 가능한지가 분명할수록 미래를 더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안 된다'는 답보다 '언제 될지 모르겠다'는 말"이라며 "예측 가능한 환경은 기업 편의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계도 투자와 혁신을 통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지고, 그 기회가 청년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3:35류은주 기자

HS효성 "기본과 초격차로 성장"…창립 2주년 기념식

HS효성그룹이 창업 60년·창립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HS효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도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김규영 HS효성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업 60년·창립 2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며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의 뜻을 깊이 새기고, '압도적인 깊이와 넓이'로 '초격차'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기술, 품질, 서비스와 실행력 모든 면에서 초격차를 이뤄내 'HS효성은 다르다'는 고객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며 “고객 중심의 초격차”를 주문했다. 그는 HS효성이 그룹 최초 사업이자 현재도 핵심 사업인 타이어코드를 모태로 효성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안정화에 3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을 깨고 단 2년 만에 한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모범적인 그룹 분할을 이뤄냈다"며 "조현상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합심해 밤낮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초격차 리더십을 실현하기 위한 해법으로 '기본'을 강조했다. 그는 "기본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안전을 지키는 것, 품질을 타협하지 않는 것, 원칙 속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 맡은 일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것"을 기본의 핵심으로 꼽았다. 조현상 부회장은 창립 2주년을 맞아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을 돌파할 키워드로 '헤리티지 DNA'를 제시했다. 효성이 60년간 쌓아온 전통을 계승하면서 타협 없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미래 시장에서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조 부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창업자인 만우 조홍제 회장과 조석래 명예회장 선영을 참배했다. HS효성은 이번 참배가 선대 회장들의 '산업입국'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책임경영 행보라고 설명했다. HS효성은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아라미드, 에어백 소재 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AI·DX, 모빌리티, 글로벌 SCM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국방·항공·우주·친환경 분야로 고부가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넓히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배터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HS효성은 벨기에 유미코아와 합작해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를 설립했으며, 신설 법인 공장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창립 2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HS효성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를 초청한 북콘서트와 회사 역사 유물 전시를 진행했으며, 오는 4일에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HS효성 패밀리데이'를 열 예정이다.

2026.07.01 13:18류은주 기자

MDT, 고정밀 자기 스케일 센서 IC AMR4020VD 출시

— 첨단 센서 설계와 혁신적인 패키지 설계로 소형 고정밀 산업용 모션 제어 시스템을 위한 병렬 PCB 장착 지원 상하이,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터널링 자기 저항(TMR) 기술 전문 자기 센서 선도 기업 MultiDimension Technology Co., Ltd.(MDT)가 6월 30일 선형 및 회전 변위 측정용 AMR4020VD 고정밀 자기 스케일 센서 IC의 출시를 발표했다. MDT는 일렉트로니카 상하이 2026(Electronica Shanghai 2026)에서 최신 TMR 및 AMR 자기 센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 신제품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부스 N3.501). AMR4020VD는 MDT의 첨단 AMR 센서 설계와 혁신적인 패키지 설계를 결합한 제품으로 높은 측정 정확도와 우수한 온도 안정성, 외부 자기장 간섭에 대한 탁월한 내성, 소형 엔코더 설계에 적합한 시스템 통합이 특징이다. 이 센서로 기존 자기 스케일 센서의 정렬 및 장착 제약이 크게 완화돼 엔지니어는 차세대 엔코더 및 모션 제어 시스템을 설계할 때 더 큰 설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AMR4020VD의 핵심 혁신 포인트는 자기 스케일 또는 자기 링에 대해 수직 및 병렬 PCB 장착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센서를 PCB 가장자리를 따라 장착해야 하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AMR4020VD는 병렬 PCB 장착을 지원해 보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선과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한다. 또한 구성이 혁신적이어서 조립 과정에서 에어갭 제어가 일관적이고 위치 결정 정확도가 유지되며 조립 일관성과 제조 수율도 높다. AMR4020VD는 고질적인 PCB 레이아웃 및 조립의 제약이 없어 엔코더 설계자는 더 작고, 더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 대비 효율도 더 높은 산업용 모션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AMR4020VD는 산업용 엔코더, CNC 기계, 리니어 모터, 로봇공학, 반도체 제조 장비, 정밀 포지셔닝 스테이지 및 기타 고성능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주요 특징 첨단 센서 설계와 혁신적인 패키지 설계를 통해 병렬 및 수직 PCB 장착을 모두 지원해 레이아웃 유연성 확대 2mm 극 피치 자기 스케일 및 자기 링에 최적화 고해상도 위치 보간을 위한 차동 사인/코사인 출력 5V~9V의 넓은 작동 전압 범위 -40°C~+125°C의 산업용 작동 온도 범위 최대 1500가우스의 외부 자기장에 대한 높은 내성 최대 약 1mm의 에어갭 지원으로 설치 및 기계 설계 간소화 소형 DFN21L 패키지(6×2×1.5mm) AMR4020VD는 DigiKey 및 MDT 온라인 스토어(www.tmr-sensors.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량 구매 가격, 납기 정보 또는 기술 지원에 관한 문의는 MDT 글로벌 영업팀(sales@dowayusa.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MDT 소개MultiDimension Technology는 2010년 중국 장수성 장자강에서 설립됐으며, 중국 선전, 청두, 닝보,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MDT는 독자적인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 저비용 TMR 자기 센서의 대량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자체 최첨단 TMR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기 센서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베테랑으로 구성된 핵심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며 고객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과 고객 성공 보장에 전념하고 있다. MD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multidimensio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MDT 영업부, sales@dowayusa.com, sales@dowaytech.com전화: +1-650-275-2318(미국), +86-189-3612-1156(중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65378/MDT_v1_Logo.jpg?p=medium600

2026.07.01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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