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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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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반도체로 보안 관제 고도화"...로그프레소, 퓨리오사AI와 협력

통합보안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와 'NPU 기반 에이전틱 SOC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보안관제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에이전틱 SOC는 AI 에이전트가 보안 위협을 자율적으로 탐지·분석·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운영 체계다. 대용량 로그와 보안 이벤트의 실시간 분석에 필요한 고성능 AI 추론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가 핵심 요소다. 글로벌 보안기업들이 자체 컴퓨팅 인프라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가속하는 가운데, 로그프레소와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통합보안 플랫폼을 결합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NPU 기반 에이전틱 SOC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개발 △AI 실증사업 공동 수주 및 수행 △에이전틱 SOC 시장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다. 로그프레소의 통합보안 플랫폼과 퓨리오사AI의 AI 추론용 고성능 반도체 'RNGD(레니게이드)'를 결합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 AI 기반 보안관제 체계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 협력은 이미 실증 단계로 진입한 상태다. 로그프레소가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KISA '2026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과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AX스프린트 과제'에서 레니게이드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MOU는 시범사업에서 검증한 기술 모델을 소버린 AI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보안은 에이전틱 AI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고효율 AI 추론 인프라가 필수"라며 "로그프레소와 함께 AI 반도체와 보안 플랫폼을 결합한 차세대 에이전틱 SOC 모델을 구현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보안 인프라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에이전틱 SOC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시작한 시점에,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통합보안 플랫폼이 결합한 한국형 에이전틱 SOC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협력의 본질"이라며 "13년간 자체 개발해 온 빅데이터·AI 보안 원천기술과 퓨리오사AI의 NPU 레니게이드를 결합, AI 인프라부터 에이전틱 SOC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솔루션과 정면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20:46방은주 기자

대만, 슈퍼마이크로 AI 서버 '중국 밀반출' 의혹 수사 착수

대만 당국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의 AI 서버가 허가 없이 중국으로 빼돌려졌는지 수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각국 정부가 첨단 AI 하드웨어의 흐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수출 통제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중 나온 소식이다. 이번 사안은 반도체와 지정학, AI 인프라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여 있다. AI 서버는 이제 단순한 기업용 하드웨어가 아니라 '전략 자산'으로 취급된다. 통제 대상 시장으로의 유출이 적발될 경우 제조사·유통사·클라우드 사업자 모두에게 법적·외교적·공급망 차원의 후폭풍이 미칠 수 있다. 미국은 첨단 AI 칩과 서버의 대중국 수출을 강하게 제한해 왔고, 대만은 글로벌 AI 하드웨어 공급망의 핵심 거점이다. 대만이 자국 기업을 거친 서버의 중국 유입 가능성을 직접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점은, 수출 통제의 집행이 미국을 넘어 동맹국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하드웨어 공급망이 점차 국가 안보 인프라로 간주되며 기업 거래 상대와 최종 사용자(end-user)에 대한 검증 책임이 무거워지고 있다. 단순 판매 이후에도 제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추적·통제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국 역시 반도체·서버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사안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중 사이에서 첨단 하드웨어 수출 통제가 강화될수록, 국내 기업들도 거래 투명성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갖춰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1 20:16AI 에디터

샨타 바이오로직스, 카트리지 충전 마감 협력 발표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샨타 바이오로직스(Shantha Biologics)가 6월 30일, 인도에서 카트리지 충전 마감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노보 노디스크와의 계약은 고품질 제조 실행에 대한 샨타 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집중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반영한다. 이 협력은 양 당사자가 합의한 계약 프레임워크에 의해 관리되며, 해당되는 품질, 컴플라이언스, 규제 요건에 따라 수행될 예정이다. 샨타 바이오로직스의 이사인 비쉬 체브롤(Vishy Chebrol) 박사는 "샨타 바이오로직스의 역량에 대한 신뢰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카트리지 충전 마감 서비스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반영하는 이번 협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운영 실행과 품질 및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통해 이 파트너십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계약의 재무적 조건이나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는다. 샨타 바이오로직스 소개 샨타 바이오로직스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제약 제조 기업으로 백신, 바이오로직스, 전문 멸균 제조에 걸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카트리지 충전을 포함한 목적에 맞게 구축된 멸균 충전 마감 설비를 운영하며, 국제 품질 및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개발 및 무균 제조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미디어 문의처: MRK 라주(MRK Raju) 박사+91 996 358 1033mrkraju@shanthabiologics.com 사시 포침차를라(Sashi Pochimcharla)+91 994 905 4060sashikanthp@shanthabiologics.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3002474/Shantha_Biologics_Logo.jpg?p=medium600

2026.07.01 20:10글로벌뉴스

공공SW 과업변경 계약기준 명확해진다…IT서비스업계 "적정 대가 보장 기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정부의 공공 소프트웨어(SW) 과업변경 계약제도 개선 추진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계는 이번 제도 개선이 공공SW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과업 변경과 대가 산정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6년 제2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공사 낙찰제도 개선, 국가계약 분쟁 사례를 반영한 제도 개선, 자체 발주기관 시정점검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는 공공SW 사업 수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과업 변경과 계약금액 조정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동안 SW 사업에서는 규격 변경이나 과업 추가·변경이 발생해도 계약금액 조정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 갈등이 이어져 왔다. 특히 현행 국가계약 체계에서는 계약금액 조정 사유인 '설계변경'에 SW 사업의 규격 변경이나 과업내용 변경이 포함되는지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분쟁조정 과정에서도 논란이 지속돼 왔다. 정부는 국가계약법과 용역계약일반조건 계약예규 개정을 통해 SW 사업의 규격 또는 과업내용이 변경될 경우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할 계획이다. 또한 과업 변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가 과업내용변경요청서 제출과 과업변경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개선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이번 조치가 공공SW 사업의 계약 환경을 보다 합리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신장호 회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공공SW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과업 변경과 계약금액 조정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업 변경 절차를 보다 명확하게 하고 변경된 업무에 대한 적정 보상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SW 사업은 사업 특성상 요구사항과 과업 범위가 변경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변경된 업무에 대해 합당한 대가가 지급되는 것은 계약의 기본 원칙인 만큼, 이번 개선이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 개선이 공공SW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업 변경에 대한 절차와 책임이 보다 명확해지면서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01 19:49남혁우 기자

롯데쇼핑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중단"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합병이 중단됐다. 롯데쇼핑은 1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은 지난 6월30일이 도과함으로써 해제돼 합병 관련 절차는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롯데쇼핑과 메가박스중앙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맺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협의를 요청하면서 MOU 기한을 연장해왔다. 지난달 메가박스를 보유한 메가박스중앙과 대주주 콘텐트리중앙이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롯데쇼핑과의 MOU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가박스중앙이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재무적 위기가 발생했고, 양사 합병을 위한 MOU를 연장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합병 무산 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클라이너 좌석, 사운드 특화관 도입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1 18:59홍지후 기자

"속도 무제한 '아우토반' 사고 막을 핵심 기술"...한국은 공회전

“독일 아우토반 전 구간 작업차량 중 10~20%가 후방 추돌사고로 매년 파손된다고 한다. 아우토반은 기본적으로 속도가 무제한인 고속도로이다 보니 교통량 소화에 가장 효율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고 규모가 더 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C-ITS'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 겸 한국C-ITS산업협의체 대표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해외 사례를 이같이 소개했다. C-ITS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을 활용해 각각의 차량뿐 아니라 교통 신호, 하이패스나 대중교통 시스템, 사고나 장애물 등 실시간 도로 상황을 비롯한 도로 인프라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이 급성장하는 흐름을 동력 삼아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각지에선 C-ITS고도화를 추진하고, 차량 안전 평가인 NCAP 등에 C-ITS 호환 여부를 평가 항목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반면 우리나라는 일찍이 정부가 C-ITS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음에도, 통신 방식과 연계된 논란으로 수 년을 소모한 뒤 정책 추진 동력을 잃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 수백억원 단위로 추진돼왔던 관련 시범 사업과 실증 사업은, 가장 최근인 2024~2025년 대전세종·고속도로 LTE V2X 실증 사업에선 16억원 수준으로 예산이 쪼그라들었다. 정홍종 대표는 “2022년 경에 통신방식을 유럽형으로 갈지, 미국형으로 갈지 논쟁이 생기면서 2년간 사업이 정체됐다”며 “결국 미국 방식인 LTE를 채택했지만,실증 외에는 사업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C-ITS의 효용에 대해 정 대표는 유럽 도로안전데이터플랫폼(DFRS)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정 대표는 “전방에 갑자기 정체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차들이 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여러 차량을 통해 이 데이터가 반복되면 해당 지역 전체 차량에 도로 상황 데이터를 바로 전달하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현재 일 23만건, 월간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가 기록되고, 50% 이상 차량이 5초 이내에 데이터를 전달받는 등 2차 사고 예방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금이 우리나라 C-ITS 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C-ITS 구축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부분이 많아,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국가 단위 경쟁력을 지닌 사업화 모델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 대표는 “한국은 특히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시장점유율이 70% 이상으로, 국내 산업계 간 협력만 잘 이뤄지면 전체 차량의 70%까지 빠르게 C-ITS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반도체와 통신모듈, 차량 단말기, 애프터마켓 단말기, 보안 등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풍부한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C-ITS 구축에 있어 개선점도 지적했다. 정 대표는 “기존 C-ITS는 인프라에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었고, 사전에 방식이 정의된 서비스라 데이터 활용에도 제약이 있었다”며 “데이터를 중심에 두고, 서비스는 민간 기업들이 잘 만들 수 있는 발판으로 C-ITS 구축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차 제조사 입장에선 ITS와 연동을 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지만, 연동하기에 효율적인 데이터를 주는 곳이 거의 없고, 민간 업체의 수요가 크게 반영돼 있지 않아 오히려 저희가 커스텀을 해준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하기에 앞서 왜 사업이 정체됐는지 분석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가야 할지 잘 짚어 자동차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시에 필요한 포맷으로 제공해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예산이 낭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2026.07.01 18:58김윤희 기자

에버인포메이션, 한국 지사 출범… AI 화상회의·의료 영상 시장 공략 본격화

에버인포메이션이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버인포메이션은 한국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화상회의, 프로 AV, 의료 영상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 법인 출범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한국을 주요 성장 거점으로 삼고 고객 대응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법인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상 협업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 지원과 영업, 파트너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에버인포메이션은 그동안 국내 총판과 리셀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는 한국 법인을 중심으로 기존 유통망을 통합 운영해 영업, 기술지원, 고객 서비스를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국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자사 영상 장비와 국내 기술 생태계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AI 자동 추적 카메라, 지능형 협업 시스템, 의료용 PTZ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를 강화한다. 회사는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영업과 채널 운영 최적화로 고객 발굴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 법인은 대만 본사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버인포메이션은 국내 디지털 전환(DX) 수요 확대와 원격의료 시장 성장에 맞춰 기업 협업과 의료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AV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쿠오 에버인포메이션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는 글로벌 기술 역량과 현지 조직의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7.01 18:39남혁우 기자

검색 결과 자동 정리…다음, 'AI 요약' 베타 출시

포털 다음은 업스테이지 자체 언어모델(LLM) '솔라'를 바탕으로 검색 결과를 자동 요약해주는 '인공지능(AI) 요약'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AI 요약은 LLM이 웹 문서를 직접 분석해 검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을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다음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핵심 요약과 근거를 함께 제공하며, 내용이 바뀌면 AI가 자동 반영해 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형 질문도 의도를 파악해 정리하고 절차가 중요한 검색은 단계별 목록으로, 비교가 필요한 검색은 표로 보여주는 등 검색어 성격에 맞춰 가독성을 높였다. AI 요약 기능에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가 기반 모델로 탑재됐다. 이는 지난 5월 업스테이지가 AXZ를 인수한 이후 AI의 첫 본격 적용이다. 이를 통해 다음 검색은 기존 키워드 검색과 AI 요약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검색으로 고도화된다. AI 요약 기능은 ▲이슈(실시간 트렌드) ▲금융 ▲엔터 ▲건강 ▲사전 ▲일상 등 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에 우선 베타 서비스로 적용한 뒤, 연내까지 영역을 확대해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AXZ는 연내 다음의 통합검색을 완전히 대화형 AI로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 요약을 넘어 AI와 직접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국가대표 AI 모델이다. 모델 개발사인 업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포털 다음과 AI 멀티 플랫폼 기업 '타임리'로 구성된 업스테이지 컴퍼니는 이를 시작으로 자체 AI 모델을 대국민 서비스로 넓혀, 누구나 일상에서 AI의 효용을 누리는 '대국민 AI 생태계'를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다음 AI 요약은 AI 모델이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다음 서비스 곳곳에 업스테이지의 AI를 더,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의 효용을 누리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8:03박서린 기자

포티투마루, 서울메타위크 2026 참가…에이전틱 AI로 기업 AX 혁신 전략 제시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AI 컨퍼런스 '서울메타위크 2026'에서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한 에이전틱 AI 전략과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1일 포티투마루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울메타위크 2026에 참가해 기업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소개한다. 오는 3~4일 진행하는 서울메타위크 2026은 AI 전문 행사로 기업 AX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AI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메인 컨퍼런스 '메타콘 2026'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AI 에이전트, 산업별 AI 활용 사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포티투마루는 전시 부스에서 '질문에서 실행까지'를 의미하는 '질문, 응답, 실행(Ask, Answer, Act)' 개념을 중심으로 에이전틱 AI 기술을 시연한다. 사용자의 요청을 단순히 분석하거나 답변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업무 위임'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메타콘 2026에서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공식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 시장의 변화와 함께 에이전틱 AI가 기업 조직 운영과 서비스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AI 도입 이후 기업들이 직면하는 비용, 보안,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상용화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머신리딩컴프리헨션(MRC42), 경량 대규모언어모델(LLM42) 등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및 공공 분야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환각 현상 최소화,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프라이빗 환경 지원, 비용 효율적인 AI 운영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기업이 원하는 AX는 단순한 AI 도입이 아니라 업무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 확보"라며 "이번 행사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현장 적용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8:02남혁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LoL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MSI 팬 페스타서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기반 TCG 신작 '리프트바운드' 실물 세트와 T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특별 카드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한국 출시 전 진행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회 기간 콘텐츠 중 'MSI 팬 페스타'에서 대규모 공식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스는 야외인 한빛광장과 실내인 드림아레나로 나 운영된다. 한빛광장에 설치되는 야외 부스에서는 오는 9월 발매될 리프트바운드 정식 실물 세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T1을 기념하는 실물 카드가 최초 공개된다. 해당 카드는 인게임 스킨과는 다른, 리프트바운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실내 드림아레나에 조성되는 이벤트 부스는 TCG 룰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카드 배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존으로 꾸며진다. 현장 플레이 체험을 완료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 한정판 '야스오' 프로모션 카드가 지급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와 협업해 제작된 야스오 카드는 오직 한국 팬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글판 스펙이다. 현장 추첨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징크스 프로모션 카드와 전용 플레이 매트 등 다양한 굿즈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LoL의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실물 카드로 구현해 낸 전략 배틀 게임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2명에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각자의 챔피언을 선택하고 군대와 주문 카드로 구성된 덱을 조합해, 가상의 전장을 장악해 나가는 직관적이고 빠른 템포의 매커니즘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2026.07.01 18:00진성우 기자

모아, 송위룡 주연 드라마 '천향' 이달 공개

OTT 모아는 중국 배우 송위룡 주연 신작 드라마 '천향'과 '야구골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달 선보이는 '천향'은 백년 전 전쟁 이후 탄생한 정체불명의 종족인 이족의 운명을 배경으로 그린 선협 판타지 로맨스다. 송위룡과 쥐징이가 호흡한다. '장월신명'을 연출한 국각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구골두'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송위룡과 장정의가 출연한다. 부모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천이(송위룡)와 먀오징(장정의)은 상실의 아픔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장한다. 작품은 성인이 된 뒤 이별하고 재회하는 과정을 그리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모아 관계자는 “'천향'과 '야구골두' 모두 한국 시청자의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2026.07.01 17:58홍지후 기자

오비맥주,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3만1000여 병 지원

오비맥주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재해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 장애인과 노숙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웃의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한 취지다.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해구호용 생수 'OB워터' 3만1000여 병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오비맥주가 지난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재해구호용 OB워터 중 일부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11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 OB워터 8600병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2만3000여 병을 전달했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된 생수는 인천 거점을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 노숙인 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친환경 생수 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한 재해구호용 500㎖ 생수다. 사탕수수 유래 용기를 사용했으며, 라벨과 뚜껑에도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생수 지원에 나섰다”며 “재난 현장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 생수 기준 누적 약 88만 병을 기부했다.

2026.07.01 17:42류승현 기자

더존비즈온, 공공 ERP 구축 잇단 성과…'SW사업 우수발주자' 선정

더존비즈온(대표 이강수·지용구)이 구축한 공공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이 연이어 정부 우수 발주 사례로 인정받으며 국산 ERP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공공 ERP 구축 사업의 발주기관이 잇따라 'SW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운영하는 SW사업 우수발주자 제도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건전한 발주 문화 정착과 관련 법·제도 준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우수 발주 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며, 선정 기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상반기 우수발주자로 선정된 강원랜드는 2024년부터 2026년 초까지 더존비즈온과 함께 차세대 ERP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같은 제도에서 우수발주자로 선정된 바 있다. 두 기관 모두 더존비즈온이 ERP 구축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외산 중심이었던 공공 ERP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이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ERP를 단순한 업무 시스템이 아닌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과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더존비즈온은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구축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모듈형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법령 개정이나 내부 규정 변경이 잦은 공공기관 특성을 고려해 시스템 변경과 기능 개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외산 ERP 대비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공공 ERP 구축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이 연이어 SW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 성과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모델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7:41남혁우 기자

넥써쓰, 싱가포르 DCS Pay와 MOU…전 세계 가맹점에 크로쓰 토큰 결제 도입 추진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금융그룹과 손잡고 가상자산 생태계를 전 세계 오프라인 실생활 결제 영역으로 대폭 확장한다. 넥써쓰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DCS Pay와 토큰 결제 활용 및 스테이블코인 정산 분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CS Pay는 싱가포르 소재 대형 금융그룹인 DCS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DCS 핀테크 홍콩 법인이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모기업 산하의 DCS 카드 센터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감독 하에 신용카드를 직접 발행할 수 있는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제도권 사업자다. 현재 수백만 개의 글로벌 가맹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드 발행부터 결제 수취, 정산 인프라를 일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의 결제 인프라를 상호 연동해 결제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먼저 DCS Pay가 보유한 글로벌 수백만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크로쓰($CROSS) 토큰과 생태계 달러 크로쓰디($CROSSD)를 결제 통화로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실제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넥써쓰가 구축한 크로쓰 플랫폼 전반에 DCS Pay의 결제 솔루션을 이식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향후 크로쓰 샵 내 거래를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멀티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DCS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크로쓰 생태계와 결합하는 추가 협력안도 검토한다. 현재 DCS 그룹은 테더(USDT)와 서클(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실물 결제에 쓸 수 있는 신용카드 'DCS 디카드'를 운영 중이며, 파트너 기업이 가상자산 카드를 출시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넥써쓰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신용카드망 기반의 웹3 결제 카드 연동을 추진하고,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하나로 잇는 통합 결제망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션 동 DCS Pay 비즈니스운영 총괄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넥써쓰를 파트너로 맞이해 기쁘다"며 "게임은 디지털 자산의 가장 강력한 실생활 활용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크로쓰가 게임 생태계의 장벽을 깨고 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안착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검증받은 DCS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신뢰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7:40진성우 기자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소비자연맹 지적 후 약관 개정…위약금 10%→8%

과도한 위약금과 채권추심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됐던 영어교육 플랫폼 위버스브레인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가 약관을 개정했다. 소비자단체가 문제를 제기했던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을 삭제하고 위약금을 낮추는 등 일부 제도를 손봤다. 다만 표시광고와 실제 상담 과정에서도 개선 내용이 일관되게 적용되는지는 계속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를 운영하는 위버스브레인은 지난 4월 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이후 5월 초 연맹을 찾아와 약관 개정안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뭐가 문제였나 '돈버는영어'는 학습 일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하는 보상형 영어 학습 서비스다. 다만 중도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위약금과 채권추심 안내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스피킹맥스 관련 상담은 794건 접수됐다. 지난해 연간 접수 건수(1천399건)의 절반을 넘어선 규모다. 피해 유형은 '계약해지 및 위약금'이 84%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58%를 차지해 청년층 피해가 집중됐다. 실제 월 9만9천900원 상당의 서비스를 이용하던 한 소비자는 약 20만원의 이용료를 연체했지만, 업체로부터 잔여 약정기간 이용료 등을 포함한 약 229만원을 납부하지 않으면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로 이전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채권이 추심회사로 넘어가면 독촉과 채권 회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20세 소비자가 SNS 광고를 통해 총 239만7천600원 규모의 24개월 계약을 체결한 뒤 3개월 만에 해지를 요청했지만, 회사는 사은품 비용과 위약금 등을 납부하지 않으면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로 이전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소비자연맹은 이 같은 사례를 토대로 과도한 위약금 부과와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 채권추심 방식 등이 소비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고 보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 신고 후 약관 손질…"상당 부분 반영" 논란 이후 위버스브레인은 소비자연맹과 협의를 거쳐 약관을 개정했고, 개정 약관은 지난 6월 23일부터 시행됐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공정위 조치 이전 회사 측이 먼저 찾아와 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는 조항을 어떻게 개선할지 논의했다"며 "지적했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된 개정안을 마련했고 현재도 실제 운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변화는 위약금이다. 기존에는 중도 해지 시 잔여 약정기간 이용료의 10%를 위약금으로 부과했지만 개정 약관에서는 이를 8%로 낮췄다. 소비자연맹은 업계에서 통상 적용되는 10%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평가했다. 논란이 됐던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도 삭제됐다.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은 이용료를 연체하면 매달 나눠 낼 수 있는 권리를 잃고 남은 계약기간 이용료를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이용료를 연체하면 남은 약정기간 이용료를 한꺼번에 청구하거나 이를 근거로 채권추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지만, 개정 약관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지고 연체 시 월 0.5%의 지연손해금만 규정했다. 또 중도 해지 시 실제 이용한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이용료를 환급하도록 기준을 명시하는 등 환급 절차도 구체화했다. 소비자연맹은 약관 개정 이후 관련 상담도 이전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관은 바뀌었지만 운영은 계속 지켜봐야" 소비자연맹은 약관 개정 이후에도 개별 소비자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홈페이지에 소비자 피해 상담 사례를 게시했다. 20대 소비자 A씨는 스피킹맥스 가입 후 약 3개월 만에 해지를 요청했으나, 회사로부터 사은품 비용과 위약금 등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로 이전할 수 있다는 독촉 안내를 받았다. 이에 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 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위약금을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회사에 위약금 산정 근거를 요청했다. 이후 A씨는 사은품 상당액 10만원과 실제 이용요금 2만9천970원, 교재 반송비 5천원 등 총 13만4천970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소비자연맹은 약관 개정과 별개로 표시광고와 실제 상담 과정에서도 개선된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세일즈 과정에서 핵심 계약 사항을 고객이 더욱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스크립트를 강화하고 교육과 모니터링을 정례화했다"며 "약관 수정과 판매 프로세스, 광고 표시 등 전반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겪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7.01 17:37안희정 기자

피지컬 AI 산업 발전 위한 'AI반도체SW플랫폼연구회' 성료

AI 산업의 무게 중심이 로봇·자율주행·스마트 디바이스 등 '피지컬 AI'로 이동하는 가운데 반도체공학회가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공학회 AI반도체 SW플랫폼연구회는 '피지컬 AI의 발전과 AI반도체, 그리고 SW의 역할'을 주제로 한 워크샵을 지난달 23일 경기 성남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 모델과 데이터·시뮬레이션, AI 반도체, 시스템 SW에 이르는 피지컬 AI 기술 스택 전반을 '수직 통합' 관점에서 한자리에 조망했다. 워크샵은 최기영 반도체공학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AI반도체SW플랫폼연구회 위원장인 정영준 ETRI 온디바이스AI연구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피지컬 AI 시대에는 AI 모델·반도체·SW가 하나로 통합돼야 비로소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이번 워크샵이 산학연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IITP 김욱 PM의 키노트에 이어 AI 모델, 데이터·시뮬레이션, AI 반도체, 시스템 SW 최적화에 이르는 피지컬 AI 기술 스택이 분야별로 조명됐다. 마지막으로 강성주 ETRI 온디바이스시스템 SW연구실장이 '피지컬 AI의 온디바이스 실행을 위한 AI-SBC(Single Board Computer) 기술 현황 및 가이드독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실장은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실행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가이드독(안내 로봇) 사례를 통해 저전력·소형 폼팩터로 멀티모달 모델을 구동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AI-SBC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ETRI는 이 하드웨어 위에서 AI 실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여러 AI 모델을 매끄럽게 교차 실행하는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모델 경량화와 시스템 SW 최적화, 하드웨어가 긴밀히 맞물릴 때 비로소 피지컬 AI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7.01 17:34장경윤 기자

기아,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현대차·르노는 감소세

기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한 가운데 GM한국사업장(한국GM)과 KG모빌리티(KGM)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고 르노코리아는 내수 회복에도 수출 부진으로 전체 판매가 줄었다. 1일 각사가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6만29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66만756대로 3.7% 줄었고, 해외 판매는 329만9429대로 0.5% 감소했다. 기아 특수차는 2736대로 30.5% 증가했다. 완성차 5사의 6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9만88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2만826대로 2.9%, 해외 판매는 57만7021대로 0.5% 각각 늘었다. 기아 특수차는 953대로 47.3% 증가했다. 현대차의 6월 글로벌 판매는 33만83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8232대로 6.2%, 해외 판매는 28만81대로 5.8% 줄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도 196만6267대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국내 판매 차종 가운데 그랜저가 1만6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793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 출시와 생산·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29만572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증가했다. 국내는 5만4508대로 18.5%, 해외는 24만259대로 7.6% 각각 늘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163만9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6월 글로벌 시장에서 5만405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국내 전기차도 상반기 7만207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6월 내수 1049대, 수출 4만7085대 등 총 4만813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월 4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도 27만5523대로 전년보다 10.5% 늘었다. 실적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견인했다. 내수는 18.0% 감소했지만 수출은 7.3%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KGM은 6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 등 총 1만19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3년여 만의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8345대를 기록하며 역대 월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토레스 EVX와 무쏘, 무쏘 EV 등이 모두 1000대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5만6759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6월 내수 3400대, 수출 1251대 등 총 46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5.7% 감소했다. 내수는 전월보다 17.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이 64.8%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차종별로는 3월 출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1324대, 그랑 콜레오스가 1313대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의 약 75%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수출 물량은 폴스타4(1034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6.07.01 17:32김재성 기자

인젠트-한국딥러닝, 기업형 AI 문서 활용 고도화 맞손…RAG 정확도 높인다

인젠트와 한국딥러닝이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의 문서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AI 기반 문서 처리 및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인젠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젠트의 기업형 RAG 운영(Ops) 프레임워크와 한국딥러닝의 문서 인식·구조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 자산을 생성형 AI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인젠트는 자체 RAG운영 프레임워크를 통해 문서 수집부터 전처리, 임베딩, 색인, 검색, 권한 관리, 운영 모니터링, 서비스 배포까지 기업용 RAG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왔다. 한국딥러닝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문서 구조 분석(Pars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추출을 넘어 문서 내 표, 문단, 레이아웃, 메타데이터 등 구조적 정보를 분석해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PDF, 스캔 문서, 계약서, 보고서, 매뉴얼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처리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OCR과 문서 구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함으로써 생성형 AI가 필요한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문서 내 표와 서식, 계층 구조 등 기존 AI 시스템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RAG 기반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생성형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비정형 문서 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형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문서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은 생성형 AI 활용의 출발점"이라며 "인젠트와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이 보다 높은 수준의 AI 검색 및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7:25남혁우 기자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점유율 확대해 올 매출 500억원 목표"

로봇 액추에이터 기업 로보티즈가 수익성보다 매출 증대에 집중한다. 중국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근육'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제어 신호(전기)를 받아 실제 물리적 움직임(힘·토크·회전)으로 바꿔주는 구동 장치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닥 커넥트 2026'에서 로보티즈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5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 시리즈' 출시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Q 시리즈는 마진을 챙기기보다 물량 공세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우선하고 있다"며 "다만 점유율을 높이면 마진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지만 낮은 가격에 증가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Q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인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신제품이다. 중국 수요를 겨냥한 전략 제품으로, 현지 제품과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높은 정밀 제어와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다이나믹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며 "전량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보티즈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600억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 규모는 액추에이터 기준 총 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로보티즈가 판매한 액추에이터 수량은 22만개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40~50만개이고, 내년엔 100만개 이상이 예상된다. 현재 액추에이터 제품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종류는 초소형 제품인 'X 시리즈'다. 전체 출하량 중 70~80%를 차지한다. 로보티즈는 Q 시리즈가 출시되면 X 시리즈와 1:1 비율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가 제품인 Q 시리즈의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관계자는 "Q 시리즈의 선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미 올해 액추에이터 수주잔고는 작년의 2배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액추에이터의 수주잔고는 41만개다. 로보티즈는 밸류체인 안정화를 위해 모터 내재화에도 나선다. 관계자는 "작년 모터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출하량이 낮았다"며 "모터를 자체 생산해 내재화율 100%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내재화율은 모터를 제외한 95%다. 그러면서 "2028년부터는 매년 매출이 2배씩 늘어 2031년에 액추에이터와 데이터 사업을 합쳐서 10억달러, 약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데이터팩토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 10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1 17:24진운용 기자

아이티센그룹, ESG 경영 성과 공개…지속가능경영 공시 체계 고도화

아이티센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두 번째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공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아이티센그룹은 1일 2025년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ESG 경영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추진한 실제 성과와 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평가 기준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정량 지표와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저탄소 운영체계 구축과 탄소배출 저감 활동 고도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기업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분석을 처음 실시하는 등 환경 리스크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사 차원의 인권영향평가를 최초로 시행해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규정'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재무·비재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주 권익 보호와 이사회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했다. 보고서의 정보 공개 범위도 확대했다. 아이티센글로벌,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피엔에스, 아이티센코어, 아이티센클로잇 등 그룹 내 6개 법인의 ESG 관련 정량 데이터를 별도로 공개했으며, 각 법인 대표 메시지를 새롭게 수록해 계열사별 책임 경영 방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SASB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 지표와 KSSB,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또한 AA1000AS Moderate Level Type1 기준에 따른 외부 전문기관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이티센씨티에스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별도로 정리한 KSSB 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맞춰 기후변화와 인적자원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 구축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평가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법인별 데이터 공개와 대표 메시지 신설을 통해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1 17:1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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