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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페스타 2026' 마무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권혁빈)는 '팔레트 페스타 2026: 비커밍 더 레조넌스'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렸다. 팔레트 페스타 2026은 '팔레트'에 참여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성장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창의·창작 경험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커뮤니티다. 202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기관 교사,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전시된 창작물을 체험하는 '시그널 트랙'과 창작물을 발표하고 서로 교류하는 '레조넌스 트랙'에 참여했다. 시그널 트랙에 마련된 12개의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웹툰, 굿즈 등 51개의 다양한 창작물들이 전시됐다. 레조넌스 트랙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게임을 활용한 대회 '플레이 스테이지', 영상 상영 및 시사회가 진행된 '스크린 스테이지', 대표 청소년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보이스 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들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우수 창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창작 여정을 돌아보는 수료식도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로 각 스테이지의 우수 팀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이 창작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청년 멘토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팔레트에 참여한 기관 대상으로 창작 동아리 '팔레트 유스 파티' 등을 운영해 기관 내에 창작 환경이 자발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자원을 연결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성장 환경을 확산하고 있다"며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으로서 지역의 공공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3.03 16:00진성우 기자

K배터리, 재도약 위한 기술 연마…LG엔솔 "中 이길 기회 잡겠다"

"언제 한 번은 중국에 있는 배터리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웅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 셀 개발센터장(상무)은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상무의 중국 배터리 언급은 ESS 시장이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SS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넓혀가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기술력'과 '공급망 자립'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배경이기도 하다. 김 상무는 "ESS 굉장히 복잡하다"며 "리튬인산철(LFP) 활물질을 받아 전극을 만들고, 활성화를 거쳐 셀을 만든 다음에 셀을 모듈화하고, 거기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붙여 팩을 만들고, 팩을 컨테이너에 전장 부품까지 실장해야되기 때문에 시스템 비즈니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과정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로 시작했다가 이제 ESS가 성장 초입으로 발돋움하는 첫 단계인데, (이번에 수상한 제품이) 배터리 슈퍼 사이클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점점 고도화 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수상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다가올 시장 회복 국면에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변상원 삼성SDI 셀 개발팀 상무는 "배터리는 개발할 때 작은 것 하나 바꾸는 게 결코 쉽지 않다"며 "이번에 수상한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과거의 기술과 현재의 경험, 더 나아가 미래의 가능성을 한 데 모은 융합의 결과와 도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업계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역경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가 아니라 '역경 덕분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적극 임하고, 앞으로 멈추지 않고 분전해 다음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소재 업체들도 '탈중국' 흐름에 맞춘 기술 경쟁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이 주도해 온 LFP 시장을 뚫기 위한 시도도 이어진다.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코프로비엠은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으로 수상했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담당장(상무)은 "LFP는 중국에서 원료부터 생산 기술 설비까지 90% 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규제 정책들이 나오며 탈중국 LFP 필요한 실정이 되고 그 기조에 맞춰 탈중국할 수 있는 LFP를 제작하는 기술을 현재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연구소와 기업, 학교 등과 같이 공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내 LFP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로 수상한 LG화학과 에코앤드림, '초고속 스태킹 설비'로 수상한 티더블유 역시 꾸준한 연구개발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곽민한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 사업부 개발담당(상무)은 "화염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승객들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소재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 지금 적용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혁신 소재로 계속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민 에코앤드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07년부터 꾸준히 배터리 관련 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며 "지난 20년의 노력이 성과를 내서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다른 제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해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종식 티더블유 전무는 "설비 개발이 쉽지 않음에도 임직원들이 묵묵히 개발에 매진해주고 있다"며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빠른 기술 개발에 의해 국내 배터리 산업과 소부장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있는데, 이번 전시회와 어워즈 수상기업들로 인해 다시 한번 K배터리 명예와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혁신성·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2026.03.03 15:59류은주 기자

뻣뻣해 보이지만…머리는 똑똑한 휴머노이드 로봇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연초 CES에서 보여준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처럼 화려한 움직임은 보기 어렵다. 링 위에 오른 로봇이 무술 동작을 보이고, 무대에 올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지만 MWC 현장에서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똑똑함'을 증명하려 했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개막한 MWC26에는 예년과 비교해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전시가 부쩍 늘었다. 세계 최대 통신산업 전시회인 만큼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념으로 MWC를 찾던 로봇은 올해 들어 부쩍 AI를 강조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 MWC 전시 부스 2층에서 쉴 새 없이 관람객과 대화를 주고받는 로봇이 있다. 시각적으로 기대하는 큰 움직임은 없지만 50개 이상의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한다. 한국어는 물론, 직접 구별할 수는 없지만 각 언어의 사투리 구사도 가능하다.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고 기계적인 성능이 낮은 것은 아니다. 하드웨어만 보면 세계 최대 휴머노이드 제조 회사인 애지봇의 제품이다. 그럼에도 이 로봇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민트봇이라는 회사가 공급한 로봇의 두뇌 엔진이다. LG유플러스 부스의 전시 내용을 학습시켜 관련 내용을 물어보면 도슨트처럼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문 쿼리에 반복적인 대답만 늘어놓지 않고 공감 능력으로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는 점도 주목된다. 날씨를 물어보면 “바깥은 맑아”라는 답변 대신 “너는 그게 궁금했구나”와 같은 대화를 먼저 꺼낸다. 세계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역시 자국의 여러 로봇 기업과 함께 전시 부스를 꾸렸다. 전시장 입구에 선 휴머노이드는 관람객과 연신 '가위바위보'만 할 뿐이다. 중국 선전 지역의 LEJU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를 내세워 팔을 들어 올리고 손가락을 접었다 펴는 모습만 보인다. 그런 휴머노이드 시연을 통해 차이나모바일이 강조하려는 내용은 5G 어드밴스드다. 6G 통신 이전 가장 진화된 무선 접속 규격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뽐내려 한 것이다. 이밖에 MWC 무대서 유니트리는 조이스틱으로 연결된 휴머노이드로 격투기 대련을 시연으로 이목을 끌고, 차이나텔레콤은 전시 부스 방문객에 선물을 제공하기 위한 서예 로봇을 내세웠다. 다쏘시스템은 미국의 웨스트우드로보틱스의 로봇으로 다양한 보조 서비스가 가능한 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들 역시 최근 휴머노이드에 기대하는 화려한 움직임은 없지만 새로운 외부 AI와 연동하는 점부터 초저지연 통신 네트워크와 연동됐을 때 로봇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차이나모바일 관계자는 “단순한 가위바위보도 연동된 네트워크의 기술 수준에 따라 흥미로울 수 있고 반대로 따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15:58박수형 기자

패스트캠퍼스, 기업 출강 10건 중 6건이 'AI 교육'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지난해 진행한 기업 교육 가운데 AI 교육 비중이 50%를 돌파하며 기업 교육 시장이 본격적인 AI 전환(AX) 국면에 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학습 수요는 기존 직무 역량 강화 중심에서 생성형 AI 기반 실무 혁신 교육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 생산성과 성과로 연결되는 교육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업 교육 시장 전반에 'AI 시프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에 따르면 2025년 진행된 약 400건의 기업 출강 교육 중 AI 관련 교육 비중은 56.7%로 과반을 넘어섰다. 관련 매출 역시 전체 출강 교육 매출의 51.4%를 차지하며 AI 교육이 기업 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기존 고객사들의 수요 변화도 눈에 띈다. 2024년 패스트캠퍼스의 비 AI 교육을 수강했던 기업 가운데 약 11%는 2025년 기존 교육에 AI 교육을 추가로 도입하며 AX 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기업들이 AI 전환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교육 형태도 일회성 특강을 넘어 기업 내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는 '장기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연간 규모 교육은 전년 대비 275%, 반기 및 분기 규모 교육은 각각 166%, 138% 증가했다. AI 도입을 위한 사내 데이터 분석과 실무 적용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교육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흐름은 가파른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B2B 부문의 2025년 분기별 매출은 ▲1분기 22억원 ▲2분기 36억원 ▲3분기 52억원으로 급성장하며 매 분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올해 기업 맞춤형 'AI 해커톤'을 신규 출시하며 기업 주도 AX 커리큘럼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AI 해커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MVP(최소 기능 제품) 완성까지 지원하는 사내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전문 인력과 실행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기획됐다. 사전 진단부터 조직 내 AI 확산 환경 설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기업 고객이 단기간 내 명확한 비즈니스 아웃풋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AI 도입이 아닌 'AI 활용'으로 결정되고 있다”며 “패스트캠퍼스는 인프라와 경험 부족으로 AX 전환을 망설이는 기업에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5:51백봉삼 기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美 관세정책 구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 둔 대응 필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관세정책은 단기적 조치 대응을 넘어 구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산업·통상 분야 주요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대미 통상 현안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관세정책이 복합적 구조로 전환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판결 이후에도 무역법 122조·301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전개되고 있고, 기존 232조 품목관세도 유지되는 등 복합·다층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산업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관세정책이 단일 조치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정책 조합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개별 관세조치의 직접적 영향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주요 교역상대국의 대응 전략, 미국 산업정책 기조와의 연계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 본부장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우리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후속조치와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민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미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3 15:49주문정 기자

현대차∙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서 격돌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테슬라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12월 로봇 개발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로봇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테슬라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상태다. 현대차는 올해 초 CES 2026에서 사람처럼 유연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한 '아틀라스' 로봇을 선보였다. 이후 2주간 주가가 약 80% 급등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다. 아틀라스∙옵티머스 로봇, 각각의 장점은? 시장 분석가들은 아틀라스를 테슬라 옵티머스의 핵심 경쟁 제품으로 보고 있다. 아틀라스는 최대 50㎏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어 옵티머스(20㎏)보다 적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람 크기의 로봇 손에 56개의 자유도를 구현했고, 고성능 액추에이터와 정밀 동작 제어 기술 등 로봇 공학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로봇의 인지 능력 고도화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고 있으며, 액추에이터 및 공급망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 현대모비스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반면 테슬라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엔드 투 엔드 신경망을 활용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옵티머스의 키는 약 1.73m, 무게는 57㎏이며, 1회 충전으로 약 8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옵티머스의 가격을 2만~3만 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차는 초기에는 차량 부품 키팅(kitting)과 같은 대량·반복적 산업 공정에 아틀라스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초기 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고빈도 산업 작업에 먼저 적용해 실질적 생산성 향상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포함한 여러 시설에 로봇을 배치하고, 2030년까지 보다 복잡한 조립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 5조 달러 시장 성장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로봇 산업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배터리, 전기 모터, 센서, 인공지능(AI) 등 전기차와 유사한 핵심 부품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50년까지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모두 이러한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현대차의 산업 중심 전략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적 전통이 저렴하고 다재다능한 휴머노이드를 지향하는 테슬라의 비전과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다만 어느 쪽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든, 두 기업 모두 향후 글로벌 노동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여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03 15: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덱스터, 해운대 디지털 옥외광고 '그랜드 조선 미디어'로 3연속 수상

덱스터크레마(대표 손동진·송경운)가 해운대스퀘어 1호 디지털 옥외광고(DOOH) '그랜드 조선 미디어'로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옥외광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인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는 최근 그랜드 조선 미디어 프로젝트로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 'Experiential & Immersive' 부문 골드 상 ▲디지털 사이니지 어워드에서 'Innovative and Impactful DOOH Advertising' 부문 위너 ▲앤 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 부문 실버 상을 수상했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추진한 해운대구 내 첫 DOOH다. 가로 25미터, 세로 31미터 규모의 거대 버티컬 미디어다. 덱스터크레마는 전광판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넘어, 공간 경험 설계, 현장 이벤트 연출, 운영 전략 구축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DOOH 프로젝트의 종합 수행 역량을 보여줬다.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미국 IAA(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관하는 국제 디지털 광고 마케팅 시상식이다. 구글·스포티파이·애플·벤츠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대형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덱스터크레마는 올해 'Experiential & Immersive' 부문에서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덱스터크레마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의 수직성을 극대화한 '버티컬 내러티브' 설계로 세로형 스크린의 물리적 한계를 역으로 이용해,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수직적 움직임과 사람의 에너지를 압도적으로 표현하는 '풀스케일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어워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프로젝트와 기술,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하는 국제 행사로, 글로벌 사이니지 산업의 기술 흐름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다. 콘텐츠 제작에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도입해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움직임이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를 디지털 공간에 현실적으로 재현한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이는 덱스터크레마의 전략적 기획력과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 등 그룹사의 시너지가 실현된 부분이다. 앤 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산업계 행사다. 디지털 산업 전반에서의 영향력과 혁신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덱스터크레마는 건축물 외벽을 상업적인 '디지털 빌보드'로 보지 않고, 도시의 감성을 담는 공공 미술이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컬처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재정의한 차별점을 인정 받았다. 비수도권 최초인 해운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1호 프로젝트로서 해당 구역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데서 상징성을 가진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 프로젝트는 콘텐츠 제작, 공간 연출, 운영 전략을 통합한 뉴미디어 프로젝트 사례로, 덱스터 그룹의 제작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가 국내외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프로그래머틱 DOOH, XR 기반 미디어 경험, AI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운영 등 디지털 광고 분야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5:41백봉삼 기자

긴장감 커진 중동…네이버·카카오, '핫라인' 켜고 예의주시

중동 7개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디지털 전환·모빌리티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안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주요 프로젝트에는 직접적인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교부는 2일 오후 6시부로 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사우디 정부와 국가 단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네이버는 즉각 안전 대응에 나섰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지 법인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현지와 본사 간 실시간 핫라인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사우디 '비전 2030' 전략과 맞물려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지도 기반 슈퍼앱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해당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우디 초대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총 630억 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디리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5천대 규모 3개 구역에 주차 솔루션을 우선 구축하는 PoC를 진행 중이며, 수요 예측 기반 AI 공간 최적화 기술과 실내 내비게이션, 통합 플랫폼 운영 역량 등을 적용한다. PoC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향후 6만대 이상 인프라로 확대 적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현지 상주 인력이 없어 인력 운영 측면의 리스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업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도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 출장이나 현지 협의 일정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은 있으나,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의 디지털 인프라 투자와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은 국가 전략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사업 구조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사우디 '비전 2030'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모빌리티 투자는 중장기 국가 전략에 해당한다”며 “단기 정세 변수와 구조적 투자 흐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15:30안희정 기자

마이리얼트립, 주진명 CFO·허원진 CTO 선임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전 사업지원본부 주진명 본부장과 자회사 AICX의 허원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각각 최고재무책임자(CFO)와 CTO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기획과 의사결정·업무 방식 전반의 AI 전환(AX)을 추진하며, 1000만 회원을 보유한 여행 테크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인사는 사업·재무·기술 각 영역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다음 단계 도약에 맞는 리더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주 CFO는 재무와 경영 지원 체계 전반을 총괄한다. 베인앤드컴퍼니와 IMM프라이빗에쿼티에서 컨설팅 및 투자 경험을 쌓은 뒤, 2019년 마이리얼트립에 합류해 재무 전략과 자금 운영 구조의 체계화를 주도하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향후 재무를 넘어 정책과 사업 전략 전반까지 관장 범위를 넓혀 회사의 성장 속도와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기술 조직의 중장기 전략과 실행을 이끌 허 CTO는 삼성전자·SAP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개발 경력을 시작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기술·제품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2023년 마이리얼트립 합류 이후 서비스와 기술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했고, 2024년부터 자회사 AICX CTO로서 AI 적용과 기술 효율화, 업무 구조 혁신을 이끌어 왔다. 현재 이동건 대표와 함께 전사 AI 네이티브 기술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이동건 대표는 인바운드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전략을 직접 이끌고, 항공·숙소·투어&액티비티 등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각 사업이 고객 경험의 연결이라는 일관된 방향 아래 유기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실행력 제고에 집중한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이번 인선은 고객 중심의 성과를 만들어 온 마이리얼트립의 사업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술과 재무가 긴밀히 연계된 구조 위에서 사업 성과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5:22백봉삼 기자

오픈베이스, VM웨어 네트워크·보안 전문 서비스 자격 확보…클라우드 경쟁력 입증

오픈베이스가 VM웨어 서비스 역량을 공식 인정받으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오픈베이스는 VM웨어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전문 서비스 역량 인증인 'ANS PSO' 자격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인증은 VM웨어의 차세대 인프라 환경에서 고도의 네트워크 설계와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파트너사에 부여된다. 오픈베이스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고객사에게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전문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픈베이스는 브로드컴의 최신 통합 플랫폼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9' 기반 서비스 제공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VCF 9은 데이터센터 전체를 하나의 통합된 운영 모델로 관리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오픈베이스는 이를 활용해 기업 고객이 복잡한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 조사에 따르면 최근 대다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 중이며 각 워크로드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것이 기업 IT 전략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이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및 보안 통합 설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ANS PSO 인증 취득은 VM웨어 최신 기술 스택인 VCF 9 기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증된 파트너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5:16한정호 기자

하이센스, 2025년 글로벌 100인치 이상 TV 및 레이저 TV 출하량 1위

칭다오, 중국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 분야의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옴디아(Omdia)의 2025년 연간 글로벌 출하량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은 57.1%에 달했다. 하이센스는 또한 2025년 글로벌 레이저 TV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7년 연속 세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25년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0.3%에 이른다. 이는 규모와 기술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략적 대형 스크린 카테고리 전반에서 하이센스의 지배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 같은 지속적인 리더십은 특히 RGB MiniLED를 중심으로 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장기적 투자에서 비롯됐다. RGB MiniLED의 기원으로서 하이센스는 초기 연구 단계부터 대규모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초대형 화면에서 색 정확도, 밝기 제어, 시청 편의성 측면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옴디아의 CES 2026 결산 보고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보고서는 RGB MiniLED TV를 업계 차세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하며, 2026년부터 빠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하이센스가 오랜 기간 리더십을 확보해 온 기술 영역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하이센스는 이러한 경쟁 우위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 RGB MiniLED, TriChroma Laser, MicroLED를 아우르는 완전한 디스플레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한 유일한 브랜드로서 차세대 시각 혁신을 종합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CES 2026에서 하이센스는 RGB MiniLED evo를 최초로 적용한 116UXS를 비롯해 UR8 및 UR9 RGB MiniLED 라인업, Laser Projector XR10을 선보였으며, 이들 제품은 다수의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이를 프리미엄 시청 경험으로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하이엔드 스크린 시장의 차세대 시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 기업으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RGB MiniLED의 기원으로서 차세대 RGB Mini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또한 FIFA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6.03.03 15:10글로벌뉴스

개발 협력 업데이트: 소형 가변형 메타렌즈 모듈, 3D 비접촉 지문 생체인식의 스마트폰 통합 가능성 제시

싱가포르,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메타옵틱스 유한회사(MetaOptics Ltd, Catalist: 9MT, 이하 '메타옵틱스' 또는 '회사', 자회사 포함 '그룹')가 향후 스마트폰 통합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3D 비접촉 지문 생체인식용 소형 광학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3D 센싱 기술을 고도화해 광학 스택 크기를 줄이고, 기계적 구동 없이 이미지 처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전자식 튜닝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첨단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싱가포르 소재 국가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해당 협업은 최첨단 광학 연구 성과를 차세대 보안 신원 인증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제조•확장 솔루션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모듈의 핵심은 두 개의 초박형 메타렌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변형 평면 렌즈 구조다. 전통적인 곡면 렌즈와 달리, 나노 구조 기반의 평면 광학 소자는 매우 콤팩트한 구조 안에서 빛을 정밀하게 형상화하고 집속한다. 각 메타렌즈는 유리 기판 위에 제작되며, 두 기판 사이에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에 해당하는 약 1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액정 층(liquid crystal, 'LC')이 배치된다. LC층에 전압을 가하면 광학 특성이 전자적으로 조정되며, 이를 통해 초소형 폼팩터에서도 가변 광학 응답이 가능해진다. 이는 부피가 크거나 고장 위험이 있는 기계식 초점 조정 부품을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각 직경 2.0밀리미터 메타렌즈는 두께 0.775mm 유리 기판 위에 배치되며, 약 1.65mm 두께의 광학 스택을 형성한다. 전체 모듈 목표 두께는 약 5mm로, 공간 제약이 큰 소비자 전자기기 내 통합을 지원한다. 시연용 설계에는 532나노미터 녹색 파장을 사용하며, 모노크롬 이미지 센서 및 제어 전자장치와 결합해 통제된 환경에서 정밀한 지문 특징을 캡처한다. 메타옵틱스의 토비아스 W. W. 마스(Tobias W. W. Mass) 시스템 부사장은 "극도로 콤팩트한 폼팩터에서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튜닝을 구현해야 하는 액정 기반 공간광 변조기(spatial light modulators, 'SLM')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험을 메타렌즈 이미지 처리 시스템의 오토포커스 구현에 적용하는 것은 메타옵틱스에 있어 자연스러운 단계다. LC 튜닝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완전 전자식 구동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광학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는 성숙한 기술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VCM 기반 기계식 초점 방식과 비교해 확장 가능한 제조와 수율 개선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3D 비접촉 지문 모듈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다. 차세대 가변형 메타렌즈 솔루션을 통해 모듈 크기를 약 5mm 패키징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5G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 공간 제약이 큰 소비자 전자기기 탑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현재 시장의 다수 생체인식 모듈이 수동 방식인 반면, 당사의 가변형 메타렌즈 스택은 전자적으로 조정 가능한 '능동' 광학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지문 캡처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3D 생체인식 정밀도를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2D 접촉식 지문 인식 대비 위생적이고 비접촉 방식의 대안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메타옵틱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차세대 3D 생체인식 가변형 모듈을 공개할 예정이다. 첨단 가변형 메타렌즈를 적용한 이 모듈은 기존 2D 생체인식 기술 대비 지문 추적 정밀도와 소형화, 위생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개발 진전에 따라 추가 업데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Catalist: 9MT)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이 결합된 유리 기반 메타렌즈 솔루션을 선도하는 첨단 반도체 광학 기업이다. 고도화된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해 CPO, 모바일, AR 및 VR, 자동차 및 기타 신흥 시장의 차세대 응용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옵틱스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기술 브랜드가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광학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metaoptics.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5:10글로벌뉴스

기업 데이터 80%가 비정형...AI자산으로 전환 어떻게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지난 26일 'AI 거버넌스와 데이터 리니지-비정형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라'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 비정형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올 1월 시행된 AI 기본법 이후 기업이 요구받고 있는 AI의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가 AI 활용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 관리 체계 부재로 실제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발표를 통해 AI 도입 실패의 근본 원인이 기술이나 예산이 아닌 '데이터 거버넌스 부재'에 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문서, 이메일, 이미지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AI 모델의 신뢰성과 품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데이터스트림즈의 독자 아키텍처인 'M-DOSA(Meta Data Oriented Service Architecture)'가 주목을 받았다. 'M-DOSA'는 메타데이터 카탈로그를 모든 데이터 서비스의 중심에 두는 설계 철학이다. 비정형 문서에서 추출한 필드와 정형 데이터베이스의 컬럼을 카탈로그 매핑 테이블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종이 신청서에서 출발한 데이터가 SQL 파이프라인을 거쳐 AI 모델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리니지 캔버스에서 끊김 없이 추적할 수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데이터스트림즈의 'Q-Track' AI를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비정형 문서 업로드 → OCR 기반 자동 구조화 → AI의 개인정보 자동 탐지 → 데이터 스튜어드의 최종 승인(Human-in-the-Loop) → ODS에서 AI 모델까지 전 구간 리니지 자동 생성의 4단계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또 개인정보 자동 탐지와 함께 주민등록번호 등 복원 불가 항목에 대한 단방향 해싱, 감사 목적 복원이 필요한 항목에 대한 양방향 암호화 등 비식별화 자동 적용 기능을 공개했다. 아울러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의 흐름을 노드 그래프로 시각화, 전사 데이터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리니지 체계를 통해 AI 기본법 컴플라이언스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던 감사 소명 작업을 'Q-Track AI'를 통해 1분 이내에 자동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를 맡은 데이터스트림즈 AI전략사업본부 AI개발팀 곽두일 수석은 17년간 공공·금융·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40건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AI PoC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 수준으로 관리, AI 신뢰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법론을 시연했다. 그는 기업이 보유한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을 때 AI 신뢰성과 활용도가 함께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AI 경쟁력의 핵심이 모델이 아닌 데이터 관리 역량에 있음을 강조하며, 준비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격차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AI 기본법이 시행된 지금, 데이터 거버넌스 없이 기업용 AI를 운영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비정형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는 M-DOSA 기반 AI 거버넌스가 2027년 기업 AI 경쟁력의 핵심 기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4:48방은주 기자

[인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 박규섭

2026.03.03 14:42주문정 기자

[AI는 지금] 한국-싱가포르 전략 동맹 격상…업계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협력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전략적 동맹' 수준으로 격상됐다. 양국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한·싱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인프라와 자본, 연구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AI 시장을 공동 선도한다는 목표다. 자본·기술·인재 묶은 AI 협력 타진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이 대통령 순방의 핵심 성과는 AI 협력체계의 제도화와 실질적인 자본 투입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한·싱 AI 커넥트 서밋 기조발언을 통해 "AI는 산업 구조와 일자리, 우리 일상까지 바꾸는 핵심 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협력은 기술 교류를 넘어 전략적 산업 파트너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정부 최초의 '역외 글로벌 모펀드'를 조성한다. 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모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이는 양국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혁신을 중심으로 한 공동 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주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AI·디지털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고 싱가포르를 우선 협력국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싱가포르국립대(NUS) 간의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자율주행, AI 인프라 등 총 7건의 실질적인 협력 문건이 체결됐다. 특히 업계는 한국의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기능이 결합하는 'AI 풀스택' 동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싱 AI 커넥트 서밋에서 산업계 인사로 참석한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AI 모델과 독보적인 AI 반도체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국가"라며 "AI 반도체와 특화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생태계' 경쟁력을 결집해 싱가포르와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순방 기간 체결된 7건의 MOU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부연했다. "실용 영역 세계 1위 가능"...AI 동맹, 필리핀서 이어질까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동안 AI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분야는 국가 안보와 밀접하며 미래 사회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분야"라며 "제조 분야나 실용적 영역에선 얼마든지 세계 1위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거대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실무 영역에서 협력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현지에선 이미 가시적인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버텍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및 해군과 AI 교육 사업을 실제 운용하며 실제 성과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다음 순방지인 필리핀으로 향했다. 필리핀은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이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의 핵심 국가다. 이번 필리핀 방문에서도 원전, 조선 등 전통 산업과 함께 AI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업계는 싱가포르에서 구축한 AI 동맹이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 전역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의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함께 아세안, 중동을 잇는 시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형제처럼 손잡고 공동의 성공을 향해서 힘써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4:40이나연 기자

정부, 민간 'AI 에이전트' 키운다…특화 서비스 8개 과제 지원

정부가 현장 중심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6년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개 과제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 단계부터 지원한다. 산업 특화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실증까지 추진하는 구조다. 정부는 두 부문에서 과제 8개를 선정한다. 트랙1 부문은 정부가 지정한 금융·보험 등 핀테크 분야 1개 과제와 화장품·미용 중심 뷰티테크 분야 1개다. 트랙2 부문은 기업이 의료, 제조, 물류 등 산업 분야 AI 에이전트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 부문에서 6개 과제를 선정한다. 트랙1 부문에 해당하는 핀테크와 뷰티테크 분야는 자율제안 대상에서 제외다. 지원 규모는 올해 기준 총 92억 8000만원이다. 과제당 지원금은 11억 6000만원 이내며 2027년 정부지원금은 1차년도 평가 결과와 예산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기관은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에 대해 민간 매칭을 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1차년도는 올해 12월 31일까지며, 2차년도는 2027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회계연도 단위로 연차 협약을 맺고 추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기업 또는 컨소시엄이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다. NIPA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은 적합성 검토와 서면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 조정을 거쳐 4월 중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NIPA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해 국민 편익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3 14:31김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 5년 연장…인디게임 생태계 키운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위를 갱신하며 향후 5년 동안 해당 권한을 유지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회사는 이달 3일부터 오는 2031년 3월 2일까지 사업자 자격을 이어간다. 자체등급분류는 국가 기관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준을 갖춘 기업이 직접 서비스할 게임의 이용 등급을 매길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지난 2023년 처음 자격을 획득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를 통해 국내외 다채로운 인디게임들을 발 빠르게 시장에 공급해 왔다. 또한 퍼블리셔와 개발사들이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효율적인 등급 분류 업무를 조력하며 제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이번 자격 연장을 발판 삼아 '스토브'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해외 인디 타이틀을 지속 발굴해 소개하는 한편, 토종 창작자들의 작품이 치열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통망과 운영 전반에 걸친 밀착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만 현행법상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는 게임물은 자체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게임물관리위원회나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의 정식 심사를 거쳐야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성인용 타이틀의 출시를 원하는 개발진을 위해서도 복잡한 법적 심의 과정을 돕고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03 14:25정진성 기자

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 절차 2개월 연장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3월 4일에서 5월 4일로 연장했다. 법원은 대주주이자 관리인인 MBK파트너스가 우선 투입할 긴급 운영 자금(DIP) 1000억원으로 연체 중인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고 폐지될 경우 MBK가 1000억원에 대한 상환 청구권을 포기한다고 밝힌 만큼, 가결 기한을 연장해도 회생채권자 등 다른 이해관계인에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슈퍼마켓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 등 매각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연장 배경으로 꼽았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4일 회생절차를 개시한 이후 5차례에 걸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했고 지난해 12월 29일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제출된 회생계획안에는 DIP 금융을 통해 3000억원의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자가 점포 매각을 통한 운영 자금 확보 및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분리 매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같은 구조혁신을 거친 뒤 인가 후 M&A 절차를 병행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DIP 금융은 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기존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운영·긴급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MBK는 지난 2일 법원에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신청서를, 전날에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우선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회생계획안이 최종 인가되지 않아 절차가 폐지될 경우 1000억원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하겠다는 조건도 내세웠다. 법원은 이번 주 중으로 채무자와 주주, 채권자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경영 정상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03.03 14:24김민아 기자

마크애니-트러스트커넥터, AI콘텐츠 책임 및 책임성 강화 협력

내부자 위험 관리(IRM) 전문 보안기업 마크애니는 트러스트커넥터와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생성형 AI 콘텐츠의 투명성 및 책임성 요건 충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사업자에게 요구되는 기술적 대응을 지원하고, 신뢰 가능한 AI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확산과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트러스트커넥터는 AI 산업 내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표준 및 정책 논의 과정에서 기술 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크애니는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디지털 콘텐츠 진위 검증 기술 규격) 및 워터마크 기술을 쉬운 패키징 형태로 제공, AI 기업들이 신뢰성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규제 환경 속에서 마크애니의 독자적인 워터마크 기술 및 C2PA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본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돕겠다"면서 "이번 협력이 안전하고 투명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술적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빈 트러스트커넥터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크애니의 신뢰성 기술이 AI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환경에 기여하겠다"면서 "AI 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AI 표준 정립 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생성형AI 기업들이 법적 규제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게 실질적인 기술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크애니의 기술력과 트러스트커넥터의 폭넓은 산업 생태계를 결합, 일반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AI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2026.03.03 14:16방은주 기자

로보슨, F&B 자동화 승부수…모듈형 '프라이닉 솔루션' 출격

서비스 로봇 기업 로보슨은 2분기 자동 튀김 제어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모듈형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모델을 개선해 가격 경쟁력과 설치 편의성을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고, 나아가 협동로봇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F&B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로보슨은 지난해 제품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성과 개선 과제를 반영해 올해 2분기 내 단가를 낮추고 설치를 보다 간편화한 제품으로 강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단일 장비 판매를 넘어 프라이닉·협동로봇이 결합된 모듈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게 중장기 목표다. 자동 튀김 제어기 '프라이닉'에 협동로봇을 결합해 조리 공정 전반을 자동화하는 구조를 고안하고 있다. 단품 장비가 아닌 모듈화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매장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자동화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로보슨 주력 제품인 프라이닉은 기존 튀김기 측면이나 상단에 장착하는 자동 튀김 제어 시스템이다. 고온의 기름 앞에서 조리사가 직접 수행하던 바스켓 흔들기와 털기 작업을 자동화해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버튼 조작만으로 최대 8개 이상의 메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흔들기 모드'로 식재료 간 점착을 방지하고, '털기 모드'로 조리 후 유분을 제거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로보슨은 자체 개발 제품인 프라이닉은 물론, 호시자키 제빙기 및 생맥주 디스펜서, 린나이 튀김기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전문 조리 기기들과 로봇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편 로보슨은 중국 마이크로 인텔리전스 자회사 에자일봇 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서 기술 공급에 나선다. 고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 F&B 자동화에 한 단계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제시할 계획이다. 로보슨 관계자는 "우리의 모토는 언제나 고객의 성공에 있다"라며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서비스 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4:09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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