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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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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신사업' 실종…유통가 슈퍼 주총데이 미리 보니

유통업계가 이달 19일 호텔신라와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에는 상법 개정안 시행에 맞춘 정관 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내던 모습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실종됐고, 이사진 연임으로 경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신라·GS리테일·롯데칠성음료(19일)를 시작으로 ▲농심·롯데웰푸드·롯데쇼핑(20일) ▲샘표(23일) ▲신세계(24일) ▲삼양식품·오리온·이마트·현대백화점·BGF리테일·오뚜기·오리온홀딩스·한화갤러리아·SPC삼립·해태제과식품·아모레퍼시픽(26일) ▲현대지에프홀딩스·풀무원(31일) 등의 순으로 주총이 개최된다. 특히 26일은 10개가 넘는 상장사가 주총 개최를 확정하면서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법 개정안 반영…집중투표제 도입·자사주 소각 이번 정기주총 안건은 대부분 정관 변경이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이 아닌 상법 개정안의 단계적 시행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1차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총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며, 2차 개정안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와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담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할 경우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공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이번 주총이 1·2차 상법 개정안이 반영되기 전 사실상 마지막 주총인 셈이다. GS리테일은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와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상향 및 감사위원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과 사외이사 재선임 및 신규선임안을 올린다. 현대백화점은 최자영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정연승 단국대 교수의 사외 이사 신규 선임안을, 롯데쇼핑은 우미영 아마존웹서비스 사내비즈니스 트레이너와 박세훈 모건스탠리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주총에 상정했다. 또 삼양식품은 목승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오리온은 이현규 무법인 아림 대표를 사외이사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상정했다. 자사주 소각 관련 안건도 오른다. 이마트는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안을 상정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올해 약 28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 외 기업들도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절차 신설을 위한 정관의 변경'을 의안으로 올렸다. '신성장 동력 찾기'는 실종 다만 지난해와 같은 신규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해에는 호텔신라가 종합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정관에 추가했고 농심은 스마트팜 사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넣었다. 동원F&B도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중개업부터 식품 가공, 애완동물 관련 용품 판매 등 17개의 신규 사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었다. 이는 경기 불황 여파로 해석된다. 신성장 동력을 찾기보다 기존 사업을 강화하거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찾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신 사내이사 재선임을 통해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뒀다. 롯데웰푸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롯데웰푸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웰푸드 사내이사직을 연임하고 있다. BGF리테일 역시 민승배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상정했다. 민 대표는 지난 2023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재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이어간다. 이 사장 역시 2011년부터 호텔신라 대표 및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번 안건이 의결되면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맡으며 6연임 하게 된다.

2026.03.06 16:56김민아 기자

대성파인텍, 슈퍼커패시터·피지컬 AI 사업 정관 추가 예정

자동차 부품·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대성파인텍은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슈퍼커패시터와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제조를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로 차세대 고전압 대용량 전력저장 기술과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자동차 부품 및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대성파인텍 슈퍼커패시터 단일 셀은 정격전압 16.5V, 1천 패럿 용량 구현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존 상용 제품이 통상 3V 안팎 전압 범위에서 직렬 연결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과 달리, 단일 셀 기준 16V 이상 전압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직·병렬 연결 최소화를 통해 시스템 단순화와 출력 효율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 전하를 저장하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구조 기반으로, 화학 반응을 수반하지 않아 수십만 회 충·방전이 가능하다. 적용 분야로는 전기차, 로봇, 드론, 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 전력 시스템 등 고출력·고내구성이 요구되는 영역이 포함된다.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제조' 사업은 모노리스 사업부 사업 구조를 반영한 목적 사업이다. 모노리스는 피지컬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적용하여 사업화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탑승형 모빌리티에 AI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및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공간에 게임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시간 게임 알고리즘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기능 ▲주행 영상 자동 생성 기술 등을 포함해 위치·속도·이용자 조작 등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작동하는 구조다. 대성파인텍 관계자는 "슈퍼커패시터 기술 상용화와 피지컬 AI 기반 공간게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신사업 확대, 주식 유통 효율화, 이사회 독립성 강화라는 전략적 패키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6 16:49신영빈 기자

"AI 전력난 해법은 바다"…해상 풍력 스타트업 놀랍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일부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우주로 보내 태양 에너지를 24시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이터센터의 입지로 우주보다 바다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 해상풍력 스타트업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해상풍력 발전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아이키도'가 해상 데이터센터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키도는 올해 노르웨이 해안에 100킬로와트(㎾) 규모 시범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소형 데이터센터는 부유식 해상 풍력 터빈의 수중 구조물 내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회사는 2028년 영국 해안에 더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당 모델에는 15~18메가와트(㎽)급 풍력 터빈이 장착돼 10~12㎽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바다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여러 장점이 있다. 우선 전력원이 바로 위에 있어 전력 공급이 가까워진다. 또한 해상 풍력은 육상보다 바람이 일정하게 부는 편이어서, 소규모 배터리만으로도 풍속이 약해지는 시간을 보완할 수 있다. 수중 데이터센터는 소음과 오염 문제로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차가운 해수에 데이터센터를 띄우면 서버 냉각도 수월해진다. 특히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우 진공 환경 때문에 별도의 냉각 기술이 필요해 냉각 문제가 큰 난제로 꼽힌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바다는 가혹한 환경으로 수중 서버가 파도에 직접적으로 손상되지는 않더라도 완전히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비를 단단히 고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바닷물은 부식성이 강해 컨테이너와 전력•데이터 연결 장비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이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물론 아이키도가 해저 데이터센터를 처음 구상한 기업은 아니다. 10여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개념을 처음 제시했고, 2018년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실제 실험을 진행해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약 25개월 동안 진행된 실험에서 850대 이상의 서버 가운데 단 6대만이 고장이 발생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관련 기술에 대해 여러 특허를 확보하고 2021년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나 2024년 해당 프로젝트를 돌연 중단했다.

2026.03.06 16: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기대, 국내 대학 첫 개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전면 가동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성장지원 플랫폼 'K-LXP(Koreatech 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을 개발해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기대의 'K-LXP'는 기존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넘어 방대한 학습 및 학생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역량 수준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23년 7월부터 관련 연구와 개발을 시작했고, 지난해 2학기 'K-LXP'에 총 30개 강좌에 23명의 교수자와 88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K-LXP'는 ▲다양한 학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대시보드 ▲키워드로 문제를 생성하고 풀이·해설까지 제공하는 AI 문제은행 'DRAGON' ▲ 학사·행정·학습 질의에 응답하는 'AI 챗봇' ▲영상 기반 학습 지원을 하는 '한튜브(HanTube)' ▲교과·비교과 학습 일정과 주차별 활동을 관리해 주는 온라인 교육(LMS)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AI 챗봇' 서비스는 제미나이(Gemini), 챗지피티(Chat GPT), 클라우드(Claude) 등 생성형 AI를 학생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학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온라인 출석, 성적 전송 등 절차를 자동화해 교원의 행정 부담을 낮췄다. 수업자료와 학생과제도 학사 시스템 내 수업자료와 자동 연계 했다. 개강 후 수일간 'K-LXP'를 사용해 본 우지영 학생(경영학부 4학년)은 “들어야 할 다양한 강의를 한 번에 정리해 주고, 수입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 제공과 평소 쓰고싶던 생성형AI를 무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채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은 “K-LXP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최첨단 공학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내 처음으로 교수진이 기획과 설계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Edutech센터는 3~5월 K-LXP 네이밍 공모전과 학습 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습성장지원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추천, 실시간 학습 지원과 같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력 포트폴리오와 취업 정보,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재학 중 경력개발과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개인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K-LXP를 통해 데이터 기반 학습으로 학생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및 성장하고, 교원과 대학은 더 효율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학생 성장에 더욱 최적화된 최고의 플랫폼이 되도록 선도적 기능을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6:37방은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배경으로 검증된 성능,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회사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돼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하며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6 16:30김윤희 기자

한국-베트남, AI 산업육성 맞손…NIPA,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과 베트남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국내 우수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국가 차원의 강력한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베트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AI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박윤규 NIPA 원장과 부 하이 꾸안(Vu Hai Quan) 베트남 과학기술부 상임 차관은 ▲AI 모델 공동 연구·개발 ▲산업 전반의 AI 기술 도입 및 확산 등 3대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형 AI 반도체(K-AI)의 현지 활용과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2030년 아세안 AI 4대 강국 및 세계 50대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와 맞물려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NIPA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현지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 AI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 전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규 원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디지털 파트너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라며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확산 경험이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결합해 글로벌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6.03.06 16:23남혁우 기자

[현장] 신용태 한국피엠오협회장 취임…"AI 시대 PMO 위상 높일 것"

"인공지능(AI) 시대, 누가 프로젝트를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PMO(프로젝트 관리 사무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고 이는 국가 AI 전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피엠오협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PMO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용태 한국피엠오협회장(숭실대 컴퓨터학부 교수)은 6일 서울 구로 지플러스타워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PMO 생태계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현 전 한국피엠오협회장(투이컨설팅 대표)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대표, PMO 교육생 및 졸업생,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PMO는 기업이나 기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하는 조직이다. 정보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발주자와 수행사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규모 IT 사업에서는 프로젝트의 일정·품질·위험 요소를 관리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한국피엠오협회는 국내 PMO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PMO 전문가 교육 과정 운영과 자격 제도 마련,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국내 PMO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김인현 전 한국피엠오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간 협회를 이끌며 PMO 교육 과정과 자격 제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PMO 전문가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강사진을 구성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추진해왔다"며 "민간 자격증 제도 도입과 PMO 유공자 포상 제도 마련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IT 프로젝트를 가장 잘 수행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선 PMO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신용태 신임 회장이 PMO 제도화와 산업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PMO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제도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신력 있는 자격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맞춘 PMO 역할 재정립도 추진한다. 또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를 연결하는 지식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 수 확대와 함께 개인 회원 제도를 도입하고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PMO 아카데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 내부적으로 협업과 상생을 강조하는 문화를 구축해 PMO 산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신 회장은 "PMO는 단순한 통제 기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연결하고 조율하는 역할"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6 16:19한정호 기자

인핸스, 이세돌 9단과 AI 캠페인…뉴욕에 광고 띄운다

인핸스가 인공지능(AI) 기술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세돌 9단과 글로벌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핸스는 오는 9일 진행되는 이세돌 9단과의 글로벌 AI 캠페인 영상을 세계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에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옥외 광고 영상에는 이세돌 9단이 등장해 인간 의도를 이해하고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소개한다. 인핸스는 '에이전틱 AI 시대(The Age of Agentic AI)' 메시지를 통해 AI가 인간과 대결하는 기술에서 인간 의도를 수행하는 협업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인핸스 AI 운영체제(OS)를 활용한 실시간 시연도 진행된다. 이세돌 9단이 AI를 활용해 복잡한 비즈니스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전 세계에 생중계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AI 기업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앤트로픽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행사 후원을 맡아 에이전틱 AI 기술과 기업용 활용 사례를 알릴 계획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옥외광고 캠페인은 우리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LAM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혁신할 준비가 됐음을 알리는 계기"라고 밝혔다.

2026.03.06 16:10김미정 기자

스타텍 인디아, 2026~27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 성과와 성장을 주도하는 높은 신뢰의 조직문화에 대한 스타텍의 집중을 강조 뭄바이, 인도, 2026년 3월 6일 /PRNewswire/ -- 디지털 중심 글로벌 고객 경험 솔루션 기업 스타텍®(Startek®)이, 스타텍 인디아(Startek India)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2026~27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Great Place To Work® Certified™)을 공식적으로 받았다고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장 문화, 직원 경험, 그리고 시장을 선도하는 매출 성장, 직원 유지율 향상 및 혁신 증대를 이끄는 리더십 행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 기관이다. 스타텍 인디아는 신뢰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와 문화 평가(Culture Audit)를 통해 평가를 받았으며, 신뢰성,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직원 참여도와 조직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들을 기준으로 측정됐다. 스타텍의 SM 굽타(SM Gupta) 최고인사책임자는 "이번 인증은 조직문화가 성과를 이끈다는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리더십을 신뢰하고 존중받는다고 느끼며 명확한 성장 경로를 확인할 때 그들은 더 강력한 고객 성과와 생산성 향상, 그리고 더 큰 혁신을 가져온다. 스타텍에서 조직문화는 운영 우수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전략적 레버이다"라고 말했다. 스타텍의 인재 전략은 디지털 중심 전환 의제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 회사는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경로, 리더십 개발, 다양성 및 포용성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경험을 강화한다. 이번 인증은 스타텍 인디아의 고용 브랜드를 강화하고,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며 육성하려는 집중 전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하기 좋은 기업® 소개 30년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장 문화 분야의 글로벌 권위 기관이다. 이 기관은 독자적인 포 올™(For All™) 모델과 신뢰 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증과 도구를 제공한다. 모든 조직이 모두에게 훌륭한 일터가 되도록 돕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경쟁이 치열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리스트를 통해 기업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며, 조직 문화를 벤치마킹하고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리더들이 모든 직원의 경험을 실제로 포착하고,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 세계 150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의 직원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와 결과를 비교하고 분석한다. 스타텍 소개 스타텍®은 고객 경험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 및 고객 경험 솔루션을 제공한다. 35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텍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기억에 남는 개인화된 고객 상호작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4개국에서 3만 80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 운영되는 스타텍은 혁신, 공감, 운영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tarte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 @Startek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22919/5838362/Startek_Logo.jpg?p=medium600

2026.03.06 16:10글로벌뉴스

튀르크 텔레콤과 ZTE, 세계 최초 C+L 전대역 통합 1.6Tbps 상용망 시험 완료… 5G 올-옵티컬 네트워크 시대 개막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6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과 튀르크 텔레콤(Türk Telekom)이 이스탄불에서 세계 최초로 C+L(12THz) 전대역 통합 1.6Tbps 상용망(live network) 시험을 공동으로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시스템 용량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예비 부품 종류가 감소했고 초고속 400GE/800GE 서비스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튀르키예는 초광대역 및 지능형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유라시아 지역에서도 디지털 경제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튀르크 텔레콤과 ZTE, 세계 최초 C+L 전대역 통합 1.6Tbps 상용망 시험 완료 튀르크 텔레콤과 ZTE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대륙 간 상용망 트래픽 시험을 실시했으며, ZTE의 C+L 전대역 통합 1.6Tbps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물리적인 네트워크 변경 없이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C밴드와 L밴드 간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전체 광 스펙트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 효율적인 대용량의 고유연성 광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래픽 증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고속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광학 감지, 프로비저닝, 진단 및 최적화 기능을 갖춘 홀로그래픽 광학 솔루션에 기반한 새로운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도 도입해 네트워크의 가시성, 관리성, 제어 가능성을 확보했다. 전송 용량 매핑, 네트워크 상태 평가, 장애 진단 분석, 동일 광케이블 및 동일 경로 관리 등의 지능형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자원의 전체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하며, 알람과 성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 해결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튀르크 텔레콤의 에부베키르 샤힌(Ebubekir Şahin) 최고경영자(CEO)는 "ZTE와 함께 진행한 이 획기적인 시험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진보된 광 전송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온 튀르크 텔레콤의 또다른 중요한 이정표"라며 "ZTE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네트워크 교체 없이 필요한 지역에서 빠르게 용량을 확대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또 하나의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를 통해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의 고속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ZTE의 링즈(Ling Zhi) 부사장은 "튀르크 텔레콤과 함께 진행한 세계 최초 C+L 전대역 통합 1.6Tbps 상용망 시험은 ZTE의 글로벌 검증을 거친 광 전송 기술과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기술이 튀르키예의 핵심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더 높은 용량, 간소화된 하드웨어 아키텍처, 자율 운영 기능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차세대 HI-OTN(High Intelligence and High Performance) 광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MWC 바르셀로나 2026에서 ZTE 부스(피라 그란 비아, 3번 홀, 3F30)를 방문하거나 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6.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3.06 16:10글로벌뉴스

GAME AiCON Seoul 2026, 글로벌 인디게임 셀렉션 참가팀 모집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글로벌 B2B 게임 행사 'GAME AiCON Seoul 2026'에서 한국 인디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셀렉션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GAME AiCON Seoul 2026은 퍼블리셔, 투자사, 플랫폼사 등 국내외 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게임 네트워킹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역 섬유센터 3층 텍스파 홀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게임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발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인디 게임 쇼케이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 스튜디오 혜택으로는 ▲공식 쇼케이스 부스 제공 ▲퍼블리셔 및 투자자 대상 인디 피칭 컴페티션 참가 기회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프리미엄 액세스 제공 ▲피치덱 코칭 및 퍼블리싱 전략 멘토링 등 전문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PC, 콘솔, 모바일, HTML5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인디 게임 스튜디오(개인 또는 사업자 포함)로, 글로벌 행사 특성상 영문 로컬라이징을 갖춘 게임이 우선 검토된다. 참가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선정 결과는 4월6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6.03.06 16:10진성우 기자

주유소협회 "기름값 급등 1차 원인은 정유사"

한국주유소협회가 최근 주유소가 판매가격을 급격히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주유소협회는 6일 '주유소 폭리 프레임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최근 가격 상승의 1차 원인은 정유사 공급가격 인상이며 주유소 판매가격은 이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주유소는 정유사나 대리점으로부터 석유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소매 유통업으로, 판매가격은 정유사 공급가격 변동에 직접 영향을 받는 구조다. 최근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정유사 공급가격이 인상됐고, 실제 정유사 공급가격은 하루 만에도 휘발유 100원 이상, 경유 200원 이상 오르는 경우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공급가격은 휘발유 약 1900원, 경유 약 2200원, 등유 약 2500원 수준까지 공지되며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협회는 이런 요인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 체감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 오르기 전에 넣자'는 불안 심리로 선구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면서 재고 소진 속도도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주유소협회는 주유소 가격이 사실상 유류세와 정유사 공급가격에 의해 결정되며, 개별 주유소가 임의로 크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석유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은 유류세가 차지하고, 유류세가 포함된 정유사 공급가격을 제외하면 주유소의 유통비용 비중은 전체의 4~6% 수준에 그친다는 것이다. 카드수수료와 금융비용, 인건비 등 운영비를 감안하면 주유소가 실제로 조정할 수 있는 폭은 크지 않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공급받는 가격은 규모와 거래조건, 물량, 물류비, 계약조건 등에 따라 달라 공급가격과 판매가격 차이를 단순히 주유소 마진으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과당 경쟁 구조 속에서 유가 급등기에는 매입 시점(재고 보유 시점) 차이로 원가 부담이 달라져 일부 주유소는 적자를 감수하며 판매하기도 한다"며 "정유사(대리점) 사후정산으로 매입단가가 즉시 확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단순 비교로 '폭리'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주유소 시장을 '폭리'로 일반화하기보다, 객관적 자료와 거래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며 "주유소는 저장탱크 용량이 제한적이어서 대량 물량을 축적하는 방식의 매점매석(사재기)은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주유소협회는 정부의 '최고가격(고시) 지정' 검토에 찬성하지만, 보완장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알뜰주유소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방식보다 정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직접 가격을 고시하는 방식이 더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도,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정유사 공급가격이 오르는 국면에서 소매 단계인 주유소만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공급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소매가격만 일괄적으로 묶이면 정상 주유소가 원가 이하 판매를 강요받게 돼, 시장 안정과 소비자 편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급가 연동, 손실보전·차액정산, 공정 적용 원칙 등 보완장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시중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30년 만에 '최고가 지정제'라는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에 반영되는 데 약 2~3주 시차가 있는데, 주유소들이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2026.03.06 16:07류은주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출시 기념 특별 방송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월드 프리뷰는 한국, 일본, 글로벌 등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방송에는 오성균, 김수현, 릴카, 샘웨, 앙리형 등 5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게임 세계관, 스토리, 콘텐츠, 핵심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의 메시지와 '멜리오다스' 성우 인터뷰도 공개된다. 특히 출시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 정보도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일본 방송에서는 원작에 참여한 유명 성우와 인기 연예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출연해 게임 출시를 축하하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오는 15일 진행하는 글로벌 방송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미국 LA Live에서 진행되는 '엘리자베스 50인' 등장 이벤트를 생중계한다. 넷마블은 이번 월드 프리뷰 방송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글로벌 출시 계획을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다. 24일부터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2026.03.06 16:00진성우 기자

기후부, '태양광 생태계 혁신방안' 주요 정책과제 민관협력 방안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태양광 주요 협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태양광 생태계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한국재생e단체총연합회·전국태양광발전협회·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등 13개 협회·단체와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태양광 보급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수립 중인 '태양광 생태계 혁신방안'의 주요 방향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하기 위해 ▲공공 유휴부지 발굴 ▲전력인프라 확충 ▲제도개선 등을 통해 태양광 보급을 대폭 확대해 주민에게 햇빛소득 등 수익이 최대한 공유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입찰제도 개편·핵심기자재 공동구매로 발전단가는 인하하고, 금융·세제지원,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양광 발전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6:00주문정 기자

AP시스템, '2025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AP시스템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 정확성과 적시성, 투자자 소통 등을 평가해 15개 내외 기업을 우수법인으로 선정한다. AP시스템은 "2014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3차례 종합평가 우수법인에 포함됐다"며 "최고 수준 공시 역량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AP시스템은 "2025년 평가에서는 ▲공시 정확성과 신속성 ▲영문 공시 확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정공시 강화 등 투자자 친화적인 공시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과 자사주 관련 주주환원정책을 수시공시 등으로 소통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AP시스템은 "그간 공시 업무 전반의 내부 통제와 검증 절차를 고도화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영문 공시를 늘리고 주주 대상 정보 제공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자본시장 내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한 공시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자본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6 15:55이기종 기자

에이티센스·크레소티·베모, 약국·병원 기반 수면무호흡 검사 사업 협력

에이티센는 국내 약국 IT 통합 솔루션기업 크레소티, 비대면 건강관리플랫폼기업 베모와 수면무호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에이티센스의 패치형 가정용 수면무호흡 검사기 'AT-SleepHome'(ATP-T200)의 유통 및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기 유통을 넘어 각 기업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병원 및 약국 중심의 최적화된 수면 관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 에이티센스는 웨어러블 심전도 및 수면 검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가정용 수면무호흡 검사기기 'AT-SleepHome'을 공급하고, 크레소티는 전국 1만4천여개 개 병원 및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과 타깃 마케팅을 주도한다. 또 베모(VEMO)는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약사와 환자가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수면무호흡 진단의 표준검사 방법은 수면다원검사(PSG)다. 국내 수면무호흡 시장은 2018년 7월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병원 수면센터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긴 대기 시간과 장비 부착의 불편함으로 인해 검사 문턱이 높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수면검사기(HSAT)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에이티센스는 향후 수면무호흡 진단 시장이 '수면다원검사 단독 구조'에서 '수면다원검사, 가정용 수면검사기, 예후 관리'로 세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협력을 통해 가정형 수면검사기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AT-SleepHome은 복부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로 호흡 노력 신호를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일간 측정과 추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작년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수면다원검사와의 동등 수준의 검사 성능을 확인했다. 에이티센스는 향후 AT-SleepHome의 임상 가치를 단계적으로 확보한 뒤 의료기기 인허가 및 보험 적용 기반을 마련하고, 2027년 국내 건강보험 급여 청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 회사는 약국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IT 기반 타깃 홍보(크레소티의 POS 시스템 팝업 및 CRM 기능을 활용해 수면 장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 발송) ▲약사 전문성 강화(약국 상담 역량과 데이터를 결합해 수면무호흡 개선 여부를 확인하려는 고객에게 정밀한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 ▲비만 치료 연계 마케팅(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 치료제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 건강 체크' 프로모션)을 진행해 약국 상담 범위 확대 등의 공동 마케팅 전략을 실행한다.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수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수면다원검사 중심 구조를 보완하는 가정형 수면 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는 “최근 수면 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진단을 받기 까지의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국이 국민 수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상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크레소티는 앞으로도 약국의 DT전환을 통해 지역 사회 헬스케어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15:52조민규 기자

넥슨재단,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대전교육정보원과 MOU 체결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대전교육정보원과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IKO)'를 기반으로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슨재단과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대구광역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이은 비코 기반 두 번째 지역 공교육과의 협력이다. 두 기관은 대전교육정보원과 함께 다음해 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지원하며 대전시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해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직무연수와 자율연수를 운영하고 강의안, 실습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 등을 제공한다. 정보교육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기출 분석과 수업 연계 방안을 공유한다. 또 정보(SW)교육 우수 수업사례 소개 및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지원한다. 아울러 교육 자료 제공부터 대회 대비 심화 학습까지 학생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단원별 수업안, 활동지, 평가 도구 등 수업 운영 자료를 제공하고 비버챌린지 사전 학습 및 해설 세션과 NYPC와 정보올림피아드 등 대회 참가 대비 학습 트랙을 마련해 학생들의 단계별 실력 향상을 돕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비코를 통해 대전 지역 학생들이 정보교육을 체계적으로 접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공교육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2월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를 정식 론칭했다. 또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출시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2026.03.06 15:50진성우 기자

엔비디아가 찜한 투게더 AI, 기업가치 1년 새 2.5배 껑충…10억 달러 투자 추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투게더 AI(Together AI)가 약 75억 달러(약 10조원)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투게더 AI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논의 중이다. 투자 유치가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는 약 75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투게더 AI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과 개발자들이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거나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메타의 라마 등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규모 GPU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투게더 AI를 비롯해 코어위브, 람다 등 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투게더 AI의 기업가치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상승했다. 이 회사는 2024년 약 12억 달러 수준에서 평가됐으나 이후 투자 유치 과정에서 30억 달러 이상으로 올라섰다. 이번 투자 논의에서는 75억 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선 투게더 AI를 단순한 GPU 인프라 제공 기업이 아니라 AI 추론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인프라 스타트업이라는 점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이번 투자 라운드가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후기 단계 투자라는 점에서 향후 기업공개(IPO)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또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될 경우 투게더 AI가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I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투게더 AI 같은 관련 기업들의 가치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성능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인프라 기업들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AI 인프라 기업들이 향후 AI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06 15:43장유미 기자

게임산업 협단체 "구글 앱 수수료 인하 환영...도입 서둘러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나다 순, 이하 게임 관련 협단체)는 구글의 최근 앱 마켓 정책 개편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인하와 외부 결제 허용 정책이 국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시행 시기를 앞당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게임 관련 협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구글이 지난 4일 발표한 플레이 스토어 정책 개편안에 주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인앱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25% 수준으로 낮추고, 제3자 결제 시스템 및 외부 웹 결제 링크 허용, 외부 앱 마켓 설치 간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업계는 그동안 글로벌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폐쇄적인 결제 시스템이 개발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축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정책 변경은 업계의 오랜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수수료 인하로 확보된 재원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협단체는 구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도 함께 드러냈다. 구글의 발표 내용 중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의 수수료율에 차등을 두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부터 높은 수수료로 고통받아온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모든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차등 없는 혜택이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시장 내 시행 시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구글이 약속한 12월 시행은 성장이 정체된 국내 모바일 게임 생태계가 기다리기에는 다소 긴 시간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구글의 책임 있는 실행을 요구했다. 또 협단체는 이번 조치가 구글이라는 특정 플랫폼의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다른 플랫폼 운영사들의 동참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운영 주체들의 전향적인 자세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의미의 공정 경쟁이 실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는 이러한 변화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법제도와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게임 관련 협단체는 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며, 혁신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15:32진성우 기자

"AI가 ICT 판 바꾼다"…MWC26 흔든 5대 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AI)이 통신·반도체·로보틱스를 관통하는 산업 근간의 인프라로서 자리잡으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권력 지형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삼정KPMG는 6일 'MWC 2026을 통해 본 ICT 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발간하고 ICT 산업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6 현장을 종합 분석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패러다임과 주요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조망했다. '지능의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열린 올해 MWC에는 전 세계 주요 ICT 기업과 산업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AI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5대 핵심 트렌드로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피지컬 AI(Physical AI) ▲중국(China)의 기술 전략 ▲통신 기업(Telco)의 테크코(Techco) 전환 ▲6G(6세대 이동통신)을 꼽았다. 특히 AI와 차세대 통신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인프라가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영역으로 떠올랐다. 위성 및 광(光) 기반 무선통신 등 신규 전송 수단이 제시되며 통신 산업의 물리적·지리적 한계를 확장하는 기술 비전이 구체화됐다.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와 위성 간 직접 연결을 통한 글로벌 초연결 네트워크 구상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이클 니콜스 수석부사장은 위성통신의 확장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미국 기술 스타트업 타라(Taara)는 근적외선 빛을 정밀 제어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 기반 무선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반도체 칩을 활용해 빛으로 신호를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파 중심 무선통신의 물리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된다. 중국 기업들은 로봇, 프리미엄 디바이스, 하이퍼카 등 하드웨어 혁신과 AI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샤오미는 독일 라이카 카메라의 광학 기술을 적용하여 촬영 성능과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능을 높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울트라'와 콘셉트 전기 하이퍼카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시대 속 AI를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한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을 다수 공개했다. 아너는 차세대 폴더블 플래그십 모델 '아너 매직 V6(Honor Magic V6)'를 선보였다. MWC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지·판단·행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구현 사례가 전면에 드러났다. 중국 아너는 AI 기반 로봇폰과 상업시설 환경에 적용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디바이스 중심 AI에서 공간·행동 기반 AI로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 통신 기업들은 AI를 차세대 수익원으로 삼고 전통적 통신 기업(Telco)에서 혁신 기술 중심 기업(Techco)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축적된 가입자 데이터와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빅테크와 경쟁 가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전략을 공개했다. 통신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통신 기업과 빅테크 기업 간 협업도 MWC 2026에서 부각됐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AI 네이티브 6G'의 형태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고, 아마존웹서비스는 통신 산업의 클라우드 활용 고도화 전략을 공유했다. AI 확산에 따라 초저지연·초대역폭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6G(6세대 이동통신) 표준 선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도 가시화됐다. SK텔레콤은 6G 기술 방향성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으며, 퀄컴은 6G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반도체 시제품을 공개했다. 에릭슨은 애플, 미디어텍 등과 협업하여 6G 시대 활용 가능한 스펙트럼 공유 기술과 데이터콜 기술 시연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국내 기업들은 AI 인프라, 반도체, 프리미엄 단말 기술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인 HBM4를 공개했으며,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한 디스플레이 기술 'LEAD 2.0'을 소개했다. 염승훈 삼정KPMG 테크·미디어·통신산업 리더 부대표는 "MWC 2026은 AI 기반 지능형 산업 구조가 본격화되는 전환점"이라며 "빅테크와 통신 기업 간 경쟁과 협업이 동시에 심화되는 환경에서 국내 기업은 기술·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06 15:19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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