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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3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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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RA 코리아,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PS) 인수 통해 한국 내 소비자 가전 테스트 및 인증 역량 강화

김해시, 대한민국, 2026년 4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테스트, 검사, 인증 서비스 선도 기업인 DEKRA는 오늘, 소비자 가전 제품 테스트 및 인증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선도 기업인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lobal Product Service Co., Ltd, 이하 GPS)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좌측에서부터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의 김성수 이사, DEKRA 그룹 부사장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인 Dr. Kilian Aviles,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의 이영석 대표, DEKRA 중국 자동차 테스트 부문 부사장 Ming Sheng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DEKRA 코리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의 역량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DEK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포괄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GPS의 깊이 있는 현지 시장 이해와 한국의 주요 제조업체에 수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이 결합될 것입니다. 좌측에서부터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의 김성수 이사, DEKRA 그룹 부사장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인 Dr. Kilian Aviles,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의 이영석 대표, DEKRA 중국 자동차 테스트 부문 부사장 Ming Sheng GPS는 특히 소비자 가전 시장에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해왔습니다. 수년간 GPS는 주요 한국 전자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제품 안전, 성능 및 국제 표준 준수를 보장하는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성공적인 인수는 DEKRA와 GPS 양측의 강력한 협력과 헌신의 결과입니다. 계약 체결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은 이러한 협력의 상징이며, DEKRA 그룹 부사장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인 Dr. Kilian Aviles, DEKRA 중국 자동차 테스트 부문 부사장 Ming Sheng,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PS) 이영석 대표, 그리고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PS) 김성수 이사가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PS)를 DEKRA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DEKRA 그룹 부사장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인 Dr. Kilian Aviles는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한국에서의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GPS의 깊이 있는 현지 시장 이해와 소비자 가전에 대한 전문성은 DEKRA의 글로벌 강점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우리는 함께 고객들에게 비교 불가능한 테스트 및 인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더욱 빠르고 자신감 있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GPS의 DEKRA 코리아 합류는 기술, 인력 및 시장 도달 범위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DEKRA는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을 헤쳐나가고 제품 개발 및 품질 보증 분야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는 한국 제조업체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들은 원활한 전환과 양사로부터 기대해 온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프로덕트 서비스(GPS) 이영석 대표는 "DEKRA와의 협력은 GPS에게 매우 흥미로운 기회입니다. DEKRA의 글로벌 입지와 광범위한 자원은 우리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기존 및 미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소비자 가전 산업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된 지원과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DEKRA 소개 DEKRA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DEKRA는 안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1925년 차량 검사를 통해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자 설립된 DEKRA는 현재 시험, 검사, 인증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독립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DEKRA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DEKRA의 기념 슬로건인 "Securing the Future"와도 맥을 같이합니다. 2024년 DEKRA의 매출은 4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약 48,000명의 임직원이 전 세계 5개 대륙, 약 60개국에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DEKRA는 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여, 전 세계 상위 1%의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6.04.20 12:10글로벌뉴스

틱톡 미국 자회사 USDS, 보안 인프라 인증 획득

틱톡 미국 자회사인 틱톡 USDS 합작 투자 회사가 공인된 보안 인프라 인증을 획득했다.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투데이 등에 따르면, 틱톡 미국 자회사인 틱톡 USDS 합작 투자 회사는 미국 틱톡 사용자에게 앱 안전성을 확신시켜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SO IEC 27001 2022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정보 보안 관리와 서비스 보호, 운영, 생산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미국 사용자들이 앱에서 공유되는 모든 정보가 틱톡 외부에 의해 오용되거나 접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국제표준화기구 ISO에 따르면, ISO IEC 27001은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 ISMS에 대한 표준이다. 표준은 기업이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개선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인증은 기업이 자사 소유, 처리하는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ISO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국제 표준에 명시된 원칙을 준수한다. USDS는 인증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가 요건을 충족하도록 적절한 조직적, 인적 통제를 시행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2026.04.20 12:02홍지후 기자

과실연 "기관장 인사 조속 마무리…낙하산 지양해야"

"기관장 없는 기관 인사, 신속히 마무리해달라. 낙하산도 곤란하다."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안준모)이 20일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정부·정치권에 과학기술계 현안 5개를 제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의 해결을 촉구했다. 과실연 측은 "공허한 축사와 의례적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냉정한 진단과 구체적 실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성명에 따르면 우선 공석·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주요 과학기술 기관장 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전문성 없는 낙하산·보은성 인사를 지양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방선거 공약에 과학기술 혁신 전략 명시와 'K-문샷 프로젝트'를 제대로 실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와함께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전면 혁신할 것과 이공계 기피 현상 및 과학기술 인재 위기에 대해 직시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안준모 상임대표는 "과학의 날 하루만 과학을 이야기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 그 날까지 불편한 진실을 말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2:00박희범 기자

한국, 피지컬AI 통신분야 표준화 논의 주도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49차 시스템간 통신 및 정보교환(ISO/IEC JTC 1/SC 6)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피지컬 AI 논의를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 자문그룹이 신설되는 등 관련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쓰리에이로직스, 탑스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해 10여 개국에서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차세대 시스템 간 통신 인터페이스 기술 확보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피지컬 AI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자문그룹(AG-AI)이 신설된 점은 주요 성과로 평가되며, 우리나라 한국외대 정성호 교수가 중국과 함께 자문그룹의 공동 컨비너에 선임됐다. 신설된 자문그룹은 향후 SC6 내에서 인공지능 기반 통신기술의 표준화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 간 연계와 표준화 격차를 분석해 전략적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핵심 표준화 의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자율이동기기의 연속 작동을 위한 무선충전 통신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웨어러블 슈트 센서 및 구동기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등 국내 산업계 수요가 반영된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드론 교차로 충돌회피 프로토콜, ▲브레인 신호전송을 위한 초저전력 데이터 전송 시스템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서도 신규 예비과제 제안 대응을 통해 주도했다. 또한 '네트워크, 전송 및 미래 네트워크 작업반(WG7)'의 컨비너를 우리나라가 수임(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현욱)하면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통신시스템이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의 표준화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학·연의 혁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47박수형 기자

SLL, 대만 문화콘텐츠진흥원과 드라마 공동 개발 착수

SLL이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과 양국 영상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빔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LL은 문진원과 협력해 '빔 한국-대만 드라마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단순히 완성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양국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트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SLL이 보유한 검증된 인기 드라마 지식재산(IP)의 대만판 리메이크 시장 진출이다. SLL은 자사 주요 작품을 현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K콘텐츠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SLL IP 각색 드라마 부문'에서는 SLL 드라마 가족x멜로, 백번의 추억, 괴물, 나의 해방일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6편이 리메이크 대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 참가사들은 '가족x멜로' 등 6개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리메이크 기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부문별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개 프로젝트를 우선 선발한 뒤, SLL 제작진과의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각 부문당 단 1개의 프로젝트만을 선정한다. 작품들은 현재 넷플릭스, 하미 비디오 등 주요 글로벌 OTT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현지 제작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중화권 오리지널 드라마 부문'을 통해 장르 제한 없이 대만 창의적인 신규 스토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SLL은 중화권 시장의 잠재력 있는 원천 IP를 선점하고, 한국 제작 노하우를 이식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LL은 단순히 IP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 시스템을 가동한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프로젝트팀에는 60만 대만달러(약 28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이후 약 1년간 SLL 소속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개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이는 한국의 기획력과 대만의 제작 인프라가 결합한 실전형 협력 모델로, 향후 실제 제작 및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상세 요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LL 관계자는 “빔프로젝트는 SLL 우수한 IP가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대만의 창의적인 제작진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가 열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28홍지후 기자

-TVU 네트웍스, 그래스밸리 제휴...AMPP와 TVU MediaMesh®를 통한 워크플로 유연성 확대 포석

제작팀은 AMPP와 MediaMesh 간 상호운용성을 통해 플랫폼 종속 없이 최적 조합으로 워크플로 구축, 배포 시간 단축,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 쿠퍼니노, 캘리포니아 2026년 4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클라우드 및 IP 기반 라이브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TVU 네트웍스(TVU Networks)와 라이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자 그래스밸리(Grass Valley)가 TVU MediaMesh와 그래스밸리의 AMPP(Agile Media Processing Platform) 간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는 파트너십을 4월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송사, 콘텐츠 권리 보유자, 라이브 이벤트 제작사는 업계를 대표하는 강력한 두 클라우드 프로덕션 플랫폼 어디서나 워크플로를 연결할 수 있게 됐으며 며칠이 아니라 몇 분 만에 배포를 완료하고 지역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양방향 미디어 교환이 가능해져 한 생태계에서 탐지된 소스는 다른 생태계에서도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MediaMesh 사용자는 AMPP 환경의 소스를 인제스트할 수 있고, AMPP 사용자는 중복 인프라 구축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재구성 없이 MediaMesh에 연결된 장치, 피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그 결과 속도는 높이고 복잡성은 낮추는 한편 속보 보도부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방송에 이르기까지 어떤 제작 환경에서도 적합한 도구를 융통성 있게 조합할 수 있다. TVU와 그래스밸리는 상호 보완적인 두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결합해 유연성과 성능 사이의 오랜 상충 관계를 해소했다. 팀은 베이스밴드 인프라 없이도 저지연 기여 전송을 지원하는 MXL과 같은 상호운용 가능한 전송 방식과 컨테이너형 배포를 활용해, 분산된 운영 환경 전반에서 마치 한 제어실에서 작업하듯 소스, 처리 역량, 배포 파이프라인을 공유할 수 있다. 존 와스트코트(John Wastcoat) TVU 네트웍스의 사업개발 수석이사는 "이번 통합은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라이브 프로덕션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고객은 플랫폼 경계 없이 최적 조합의 워크플로를 원하는 대로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덤 마셜(Adam Marshall) 그래스밸리 최고제품책임자는 "AMPP는 유연성과 확장성이 최대가 되도록 설계됐다"며 "TVU MediaMesh와의 통합으로 유연성이 라이브 프로덕션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은 4월 19일부터 시작되는 NAB 쇼(NAB Show)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그래스밸리 부스는 C2408(센트럴 홀), TVU 부스는 W1717(웨스트 홀)이다. TVU 네트웍스 소개 TVU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및 IP 기반 라이브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100여개국에서 방송, 스트리밍, 원격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www.tvunetworks.com 그래스밸리 소개 그래스밸리는 GV 미디어 유니버스(GV Media Universe)를 통해 전 세계 상위 미디어 브랜드 중 90%가 넘는 수에 역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첨단 하드웨어와 AMPP 미디어 운영체제(Media Operating System)를 결합하고 있다. 본사는 몬트리올에 있으며, 블랙 드래곤 캐피털(Black Dragon Capital)의 지원을 받고 있다. www.grassvalley.com

2026.04.20 11:10글로벌뉴스

"메모리 대란, 최소 2027년까지 계속된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메모리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닛케이아시아는 1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의 증산 규모가 2027년까지 수요의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은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PC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DR4와 DDR5 등 기존 D램 생산 여력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약 6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메모리 가격 역시 향후 몇 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 측면에서도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에 따른 증산율은 약 7.5% 수준에 그치고 있는 반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약 12% 이상의 생산 증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격차는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공급 부족은 메모리 가격 급등을 초래하며, 스마트폰,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제조업체의 수익성 악화와 생산 축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저사양 D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 투자도 병행하고 있어 글로벌 선두 기업들에게 새로운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전반이 DDR3, DDR4 등 구형 표준에서 최신 기술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기존 메모리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부품 수급난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04.20 11: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0.47평의 전쟁...한국 교도소, 왜 거대한 벌집 됐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도소의 모습은 차가운 철창과 엄격한 규율이죠.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교정시설의 내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숨 가쁜 상황입니다. 안양교도소의 사례를 보면 재소자 한 명에게 허용된 공간이 고작 1.54㎡, 약 0.47평에 불과해요. 성인 한 명이 제대로 눕기도 힘든 이 좁은 틈바구니에서 수십 명이 살을 맞대고 지내야 하는 현실입니다. 2026년 현재 전국 교도소의 평균 정원 초과율은 무려 126.1%에 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비해 재소자 수가 약 18.5%나 늘어나면서 이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인권과 안전의 위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식당 공간이 협소해 밥을 먹는 것조차 전쟁이고, 사소한 신체 접촉이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일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교정 시스템의 충돌 지점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치열한 논리를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부딪힌 지점은 가석방 확대라는 대안이었죠. 법률적인 시각에서는 가석방을 늘리는 것이 형사 사법의 기본인 비례의 원칙과 책임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법적 정의가, 단순히 시설이 좁다는 행정적 이유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논점은 곧 범죄학적 실효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범죄학적인 논리에서는 오히려 지금의 과밀 수용 자체가 재범을 부추기는 거대한 공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죠. 좁은 공간에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갈등이 재소자들을 교화시키기는커녕 더 거친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관점에서는 가석방을 통한 인원 분산이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교정 시스템이 최소한의 기능이라도 작동하게 하려는 절박한 선택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논의는 다시 '왜 시설을 짓지 못하는가'라는 행정의 영역으로 옮겨갔습니다. 행정학적 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가석방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시설 확충을 가로막는 지역 주민의 반발과 정치적 유인 부족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습니다. 시설을 짓고 싶어도 님비(NIMBY) 현상과 사회적 합의 부재로 인해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인 현실이 교도소를 벌집으로 만들었다는 것이죠.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이를 행정 당국이 어려운 설득 과정을 피하고 손쉬운 가석방을 선택하는 '정치적 비현실'의 도피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결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상황이 국제인권규범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해결책이 법 집행의 엄격함을 유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실적인 공간 확보를 위한 행정적 결단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가석방 확대가 단기적인 숨통은 틔워줄 수 있겠지만, 사회 복귀 지원 시스템이 없다면 재범률을 높이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구조적 실패와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실 이처럼 교도소 과밀 문제는 단순히 수치를 줄이는 산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범죄자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그들이 사회로 돌아왔을 때 우리가 감당해야 할 비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시설 확충이 지연되는 동안 교도관들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결국 수용 관리의 허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월 평균 1,340여 명을 가석방하여 과밀을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어쩌면 다른 선택지가 없는 궁여지책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인당 0.47평이라는 비인간적인 수치가 지속되는 한, 교도소는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곳이 아니라 또 다른 분노를 키우는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교도소 담장 안의 평수가 담장 밖 우리 사회의 안전과 비례한다는 역설은 참으로 무겁게 다가옵니다. 0.47평의 좁은 틈을 메우는 것은 결국 건물의 벽을 세우는 일일까요, 아니면 우리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일까요. 판단의 몫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져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329ad57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0 11:04AMEET

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전시 품목 역대 최대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한다. SK케미칼은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꼽히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올해 전시회는 '전환·협력·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약 150개국에서 4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사 소재가 적용돼 실제 상용화된 화장품 용기, 주방가전,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 의류·신발 등 완제품 110여 종을 전시한다. 이는 SK케미칼이 지금까지 전시회에 출품한 품목 수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라이프, 뷰티, 무브, 패션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라이프와 뷰티 존에서는 재활용 소재인 '에코트리아 클라로'가 적용된 와인 칠링 버킷과 메이크업 제품, 투명성과 내열성이 강점인 에코젠이 적용된 컵, 밀폐용기, 블렌더, 물병, 화장품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를 주제로 한 무브 존에서는 해중합 기술 기반 순환재활용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차량용 플로어 매트, 헤드램프 베젤, 구동부(액추에이터) 등을 전시한다. 패션 존에서는 100% 식물 유래 바이오 폴리올인 에코트리온(ECOTRION)을 원료로 한 스판덱스와 인조가죽 소재의 신발, 가방 등을 선보인다. 또 에코트리온과 다른 소재에 각각 공을 떨어뜨려 튀어 오르는 높이를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중국 현지에 조성할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IC) 관련 전시를 통해 폐이불과 미분 등 폐플라스틱이 선별, 전처리, 원료화 과정을 거쳐 재활용 원료로 생산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 코폴리에스터의 핵심 원료인 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CHDM)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재생 플라스틱과 코폴리에스터 등 주력 제품 원료 경쟁력도 함께 부각할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도입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가능한 해법이라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원료부터 소재화에 이르는 전반의 기술력과 다양한 상용화 성과를 알려 K-순환재활용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상용화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스카이펫 CR은 국순당 전통주병, 오뚜기 소스병 등 식음료 용기와 유럽 자동차 카페트 제조사 듀몬트와 함께 개발한 차량용 매트 등에 적용됐다. 에코트리아 클라로 CR은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기업 톨리와 협업한 화장품 콤팩트 케이스에, 에코젠은 락앤락 밀폐용기 등에 적용돼 공급되고 있다.

2026.04.20 11:03류은주 기자

"AI가 일자리 줄인다" 英 기업 절반 우려…신입직 타격 집중

영국 기업 경영진 절반 가량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해 향후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입·초급 직무에서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체 경제에서 순고용 감소를 우려하는 경영진 비중은 약 50%로, 2년 전 조사 당시 약 3분의 1 수준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 결과는 아일랜드의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가 2월부터 3월까지 영국과 북아일랜드에서 근로자 2085명과 경영진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고서는 경영진이 일자리 감소를 불가피하다고 가정할 경우, 인력 전환에 대한 투자 유인이 약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에 따르면 특히 청년층이 가장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 AI가 신입 직무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보는 비중은 2년 전 40%에서 현재 15%로 급감했다. 반면 신입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약 20%에서 40%에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했다. 청년 실업 문제는 영국 정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신은 16~24세 실업률은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높은 고용 비용과 기술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AI 도입 속도 자체는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현재 영국 근로자의 약 20%가 생성형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년 전 대비 3배 수준이다. 반면 기업 차원의 도입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외신은 AI가 아직 핵심 업무보다는 보조적 작업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변화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온도 차는 노동자와 경영진 간 AI 활용 목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근로자들은 업무 품질 향상을 위해 AI를 사용하는 반면, 경영진은 비용 절감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AI가 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액센츄어는 17개 산업을 분석한 결과 AI가 절감할 수 있는 인건비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매출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수혜 분야로는 에너지, 생명과학, 유통 산업 등이 꼽혔다.

2026.04.20 11:02류승현 기자

SKB, 전 직원 'AI와 일하기'...맞춤형 AI 업무 도구 400개 만든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조직문화의 핵심 키워드를 'AI와 일하기'와 '다이나믹 SKB'로 설정하고, 전 구성원의 AI 전문가화를 위한 대대적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AI 레벨 인증제 도입과 자율 학습 모임 'AI 스터디 메이트' 등을 통해 AI를 도입했다면 올해는 이를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AI 집중 교육 과정인 'AI 에이전트 랩'을 오는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목표는 전 구성원의 9% 수준이었던 중급 이상 역량 보유자인 'AI 퍼포머'를 20%인 400명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전 직원이 초급 과정인 'AI 러너'를 수료해 전사 차원으로 AI 와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개인과 조직의 AI 역량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결과물 산출에 집중한다. 교육을 수료한 400명의 'AI Performer'들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스스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사내에 최소 400개 이상의 맞춤형 AI 업무 도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리큘럼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최신 AI 도구들로 구성됐다. 사내 업무 특화 에이전트 구현하는 에이닷비즈 2.0, 노코드 기반 디파이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통합 AI 업무 플랫폼 등 구성원들은 본인의 업무 특성에 맞춰 최적의 툴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신입사원부터 임원, 팀장에 이르기까지 직급별 맞춤형 AI 리더십 과정을 필수화하고, 지역 사업장 대상 포럼을 개최하는 등 소외되는 구성원 없이 전사가 하나의 AI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AI 인증제'를 한층 고도화해 AI 인재 풀에 대한 직관적 관리를 강화하고, 전사 캔미팅과 AI 활용 현황 시각화를 통해 우수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AI 활용 문화를 전방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민부식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센터장은 “지난해가 AI와 친숙해지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전 구성원이 AI 전문가가 돼 AI가 일하는 방식의 표준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 스스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0:51홍지후 기자

헥토그룹, 해시드 펀드에 30억원 출자…웹3 사업 가속화

헥토그룹의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20일 해시드벤처스가 설립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3호'에 총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출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해시드가 보유한 글로벌 웹3.0 생태계와 헥토그룹의 금융·결제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헥토그룹은 이번 펀드 합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웹3.0,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시드는 단순 투자자를 넘어 포트폴리오사(피투자사)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안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헥토그룹은 해시드 네트워크를 교두보로 디지털자산 지갑(월렛),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정산 등 신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3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이 보유한 금융·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시드 관계자는 "헥토그룹은 수십 년간 결제, 금융, 보안 분야에서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라며, "해시드의 글로벌 웹3 네트워크와 헥토그룹의 역량을 통해 온체인 금융이 사용자 일상에 한층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4.20 10:48홍하나 기자

카카오VX, 아마추어 골퍼 대상 마스터즈 챔피언십 개최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대우건설, 현대자산운용, 캐리박스 등 기업과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함께 '제1회 푸르지오·아덴힐CC 아마추어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오늘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서 진행된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는 로그인한 뒤 그랑프리 메뉴에 들어가서,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서는 프렌즈 스크린 공식대회에 입장해 '제1회 푸르지오·아덴힐CC 아마추어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선택한 뒤 아덴힐CC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기면 된다. 예선 온라인 대회는 순위 시상으로 아덴힐CC 1박2일 골프 패키지 상품과 행운 순위 시상으로 '프렌즈 스크린' 금액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본선 및 결선인 오프라인 대회는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 예선에서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골퍼 100여 명이 6월 12~13일 이틀간 멋진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아덴힐CC에서 자웅을 겨룬다.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대우건설과 현대자산운용, 캐리박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선발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남녀 각각 1위 우승자에게 상금 500만원, 2위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 스크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본적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 굴지 기업들,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함께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가 아마추어 골프업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제주도 골프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올해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6.04.20 10:43이도원 기자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 "보안·AI 융합해 웹3 장벽 깬다…인프라 플랫폼 도약"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단순 지갑 서비스를 넘어 다가올 디지털 자산 시대의 인프라 플랫폼 사업자로 대전환을 선언했다. 실생활에 밀착한 웹3 혁신을 증명하는 동시에 기업용 지갑(WaaS)과 수탁(CaaS) 등 B2B 시장을 정조준하며 202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20일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기술과 제도, 보안과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갖춘 인프라를 제공해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 청사진을 공개했다. 생태계 확장의 근간은 그라운드엑스로부터 양수한 클립(Klip)과의 전략적 통합이다. ABC는 240만 사용자 기반의 클립과 ABC 월렛의 백엔드 인프라를 1차로 단일화하고, 향후 UI와 서비스 경험까지 점진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임 총괄은 "개인 사용자 대상 지갑을 운영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실제 보안 위협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 운영 경험을 향후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WaaS 인프라로 제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3 대중화의 가장 큰 장벽인 복잡성 문제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카이아 네트워크 중심이던 클립에 비트코인, 솔라나, XRP 등 주요 글로벌 자산을 아우르는 멀티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다자간연산(MPC) 기술을 도입해 시드 구문 관리 부담을 없앴으며, 생체인증이나 소셜 로그인 기반의 간편 계정 복구 체계를 구현했다. 임 총괄은 "네트워크 자산을 자동으로 조율하는 월렛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적용하고 화면에서 어려운 기술 용어를 최소화해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의식하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의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도 입증 단계다. ABC는 워터밤 서울 2025 행사에서 2000여명 규모의 NFT 티켓 시스템 실증을 마쳤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재판매 가격 상한, 1인당 보유 수량 제한, 조건부 양도 제한을 강제 적용해 암표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임 총괄은 "기존 QR이나 바코드처럼 복제나 캡처를 통한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결합하면 사후 적발 중심이던 수백억 원대 암표 시장을 사전 예방 체계로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제 분야에서는 제로페이 연계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가맹점의 별도 시스템 변경 없이도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등 규제 요건을 내재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장벽을 낮추기 위해 거래 시점에서 리스크를 평가하는 KYT(Know Your Transaction)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이 복잡한 온보딩 없이 자국의 지갑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 중이다. 임 총괄은 "지역화폐 혜택을 외국인도 누리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ABC WaaS의 핵심은 복잡성의 추상화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이나 보안 감사 등 수개월이 걸리던 준비 과정을 생략하고 기업이 API 연동 수준으로 지갑을 내재화하도록 돕는다. 특히 도입을 준비 중인 지능형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포인트를 토큰화해 특정 가맹점에서만 쓰게 해달라"고 자연어로 요구하면 AI가 최적의 네트워크와 컨트랙트를 자동 설계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구축 기간을 60~70% 줄이고 자율 운영까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안랩의 핵심 DNA인 보안 역량도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맞게 진화했다.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빅스캔(BICScan)은 글로벌 8개 기관의 블랙리스트와 자체 엔진을 결합해 사기 코인, 위험 스마트 컨트랙트, 사기 웹3 사이트 등을 사전 탐지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나 금융사가 이를 연동하면 피싱 주소, 믹서 경유 자금, 고위험 지갑에 대한 실시간 필터링이 가능하다. 임 총괄은 "위험 거래를 실행 전에 차단하는 구조로 전환되면 실질적인 피해 규모를 줄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도권 금융 융합을 위한 발판도 마련 중이다. ABC는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을 겨냥해 퍼블릭부터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체인까지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체인 인프라를 금융사들과 구축 중이다. 나아가 사람과 AI가 사전 정책에 따라 협력 투자할 수 있는 AI 전용 지갑 환경까지 준비하고 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취득을 통한 기업용 수탁(CaaS) 진출도 본격화한다. 임 총괄은 "우리는 프라이빗 키 관리 등 수탁 핵심 기술을 직접 내재화한 기술 파트너"라며 "금융기관이 복잡한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수탁 기능을 즉시 도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차별점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광폭 행보는 단순한 지갑 솔루션 공급을 넘어, 전통 산업과 웹3 생태계를 잇는 견고한 가교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B2C 서비스인 클립으로 축적한 대중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AI와 보안 역량이 집약된 B2B 인프라를 통해 제도권 금융의 디지털 전환까지 책임지는 완성형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 셈이다. 임 총괄은 "2026년은 WaaS, CaaS, 빅스캔을 중심으로 B2B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VASP 취득을 통해 제도권 시장에 공식 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은 규제 환경으로 사업화 난이도는 높지만 거래 규모는 글로벌 최상위권이며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산업 표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0 10:43정진성 기자

삼성SDS, 삼성전기 차세대 ERP 구축 완료…대외사업도 속도낼까

삼성SDS가 삼성전기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자격 획득 이후 첫 적용 사례로, 삼성SDS의 대외 클라우드 ERP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삼성전기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SDS가 지난해 9월 획득한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으로 수행된 첫 프로젝트다. 프리미엄 서플라이어는 ERP 컨설팅·구축·운영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까지 전환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SAP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대규모 제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데 있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중단 시간 최소화(Downtime Optimized Conversion)' 기술을 적용해 8.5TB(테라바이트) 규모 데이터를 이관하면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했다. 그 결과 시스템 중단 시간은 기존 140시간(5.8일)에서 34시간(1.4일)로 76% 이상 단축됐다. 이는 24시간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이 클라우드 전환 시 가장 우려하는 '다운타임' 부담을 낮춘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선 해당 기술이 향후 대외 고객 확보를 위한 주요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열사 대상 사업이지만, 삼성SDS의 대외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단순한 내부 시스템 전환을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SCP)와 ERP 컨설팅·구축·운영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모델을 실제 대규모 환경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다. 대외 고객 입장에서는 도입 판단의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가 확보된 셈이다. 특히 시스템 중단 시간을 대폭 줄인 전환 방식은 제조업 고객들이 민감하게 보는 리스크를 낮춘 사례로, 향후 수주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효율성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삼성SDS는 데이터 볼륨 관리(DVM) 기술을 통해 SAP HANA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8.5TB에서 5.5TB로 약 35% 축소했으며, 제조·재무·원가 등 주요 시스템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을 25% 이상 향상시켰다. ERP와 MES(제조실행시스템), SCM(공급망관리) 등 분산된 데이터를 단일 BW(비즈니스 웨어하우스)로 통합해 실시간 분석 환경도 구축했다. 이번 사례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에서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유사 프로젝트 수주 시 참고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삼성전기 역시 이번 전환을 통해 경영 환경을 고도화했다. 차세대 ERP 도입으로 데이터 처리 성능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박준호 삼성전기 MIS그룹장은 "프로세스 통합·표준화를 선행하고 전 법인에 동시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며 "주요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해 실시간 분석 환경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30여 년간 쌓아온 ERP 역량을 바탕으로 SCP 기반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유통 분야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향후 금융·공공·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사례는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 역량을 실제로 입증한 첫 성과"라며 "컨설팅부터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0:39장유미 기자

KG모빌리티-에이투지, 완전 자율주행 전기버스 시대 연다

KG모빌리티(KGM)와 KGM커머셜(KGMC)이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버스 개발에 나선다. KG모빌리티(KGM)와 KGM커머셜(KGMC)이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기영 KGM 대표, 김종현 KGMC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한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및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3사는 기술 고도화, 차량 성능인증 취득, 후속 사업 등 자율주행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을 추진한다. 각 사는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눈다. KGM은 차량 설계 및 생산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구동, 조향, 제동, 전원공급 시스템 등 차량 제어 핵심 요소에 이중화 안전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KGMC는 상용차와 전기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실제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구현을 지원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차량 제어 기술을 활용해 완성차와의 통합 적용을 주도한다. KGM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3년 1차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후, 2024년에 11인승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를 개발했다. 이 차량은 2025년 9월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순환형 셔틀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또한 KGMC의 전기버스 C090을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 버스 역시 지난 3월부터 서울 일부 구간의 심야 시간대에 투입돼 운행하고 있다. 3사는 향후 승용차 기반 자율주행 기술력을 높이고, 자율주행 버스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개발 일정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6.04.20 10:30김재성 기자

전윤종 산업기술진흥원장 "KIAT를 산업 AX 선도자·5극3특 균형발전 동반자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20일 전윤종 제 6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전윤종 신임 원장은 군산 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생물화학산업과장, 남북산업자원총괄팀장, 중국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중러협력과장, 지역투자과장,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통상정책총괄과장을 지냈다, 이어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 산업부 정책기획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협력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통상교섭실 실장 등 산업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기술혁신 정책, 산업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반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산업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을 지내며 제조업 인공지능전환(M.AX)을 진두지휘해 왔다. 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술패권 경쟁에 선제적 대응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선도 ▲5극3특 기반 국가균형발전 뒷받침 등 세 가지 사업 방향을 강조했다. 전 원장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 지원을 극대화하고 국정과제를 철저히 완수하며, 현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10:00주문정 기자

뉴엔AI, 제품 사고 징후 AI로 잡는다…산업부 R&D 낙점

뉴엔AI가 산업통상부의 제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인공지능(AI)으로 제품 사고 징후를 잡아내는 능동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뉴엔AI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하는 'AI 기반 소비자 제품사고 징후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요인 연구' 사업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이다. 뉴엔AI는 이번 사업에서 소비자 반응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 위해요인 자동 인식 AI 에이전트 개발, 사고 전조증상 포착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커뮤니티·쇼핑몰 리뷰 등 비정형 데이터에서 '발열', '연기', '스파크' 같은 사고 징후 키워드를 추출해 위해요인 수준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분석 신뢰도 확보를 위해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방지하는 '원본 데이터 역추적(Traceability) 기술'도 구현한다. 분석 결과의 근거가 된 원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오류를 최소화하는 구조다. 자체 모델 및 대형 멀티모달 모델(QuettaLMM)을 적용해 위해 요인 자동 탐지와 안전 사각지대 탐색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웹스크래핑 및 자연어처리(NLP) 기반 정보 수집과 불량 정보 필터링, 민감 정보 프로토콜 기술도 적용해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한다. 류승완 뉴엔AI 이사는 "민간 시장에서 검증된 '퀘타(Quetta)' 플랫폼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공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이식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며 "실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교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국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9:44이나연 기자

"미국 NSA, 앤트로픽 규제에도 '미토스' 모델 사용"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최신 AI모델 미토스(Mythos)를 '공급망 위험'으로 규정했음에도 불구,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해당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두 명의 소식통을 통해 NSA가 앤트로픽의 가장 강력한 최신 모델인 '미토스 프리뷰(Mythos Preview)'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중단하고 관련 업체에도 이를 따르도록 조치했다. 현재 이 문제는 법적 분쟁으로 번진 상태다. 그럼에도 NSA가 미토스 모델을 사용하면서 미국 정부 내에서도 정책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미토스는 기업 및 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탐지하고,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다. 앤트로픽은 미토스의 오펜시브 사이버 역량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약 40개 기관에만 부여한 바 있다. NSA가 현재 미토스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이 모델에 접근 권한이 있는 다른 기관들은 주로 자체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스캔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 중 12개 기관만 공개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NSA도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접근 권한 보유 기관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앤스로픽과 국방부는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NSA와 국가정보국장실(ODNI)도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수지 와일스 백악과 비서실장,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정부 내 미토스 사용과 앤트로픽의 향후 계획 및 보안 관행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회동을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회의 이후의 후속 조치는 국방부 외의 다른 부처들이 해당 모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20 09:26김기찬 기자

[기고]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성공, 신뢰 가능한 데이터가 좌우

오늘날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익숙한 기술 용어로 자리 잡았다. 이제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도구로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62%가 AI 에이전트를 실험 중이며 23%는 적어도 하나의 업무 영역에서 이를 확장 단계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AI 모델 성능이 향상되고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일상적인 업무 흐름에 AI의 지능을 직접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이 생성하는 운영 데이터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른 지금,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생산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단순한 분석에 머물지 않고 AI와 협업하며 유기적인 실행 단계로 나갈 수 있다. AI 에이전트 도입이 늦어질 경우 기업은 수동적인 프로세스, 파편화된 AI 활용, 느린 의사결정이라는 한계에 머문다. 생산성과 AI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업무 혁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경쟁 환경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 AI 에이전트가 상황에 맞는 행동을 스스로 판단하고 기업 시스템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조율하며, 거버넌스와 정책 범위 내에서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때 비로소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기반이 완성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한다. 지능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내재화해 의사결정 속도에 맞춰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능형 에이전트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적절한 행동을 스스로 파악하고 기업 시스템 전반에서 이를 원활하게 조율한다. AI는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조직 전반의 업무를 능동적으로 조정하고 실행하는 핵심 운영 레이어로 진화한다. 이런 비전을 대규모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능,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업 전반에서 연결할 수 있는 통합된 기반이 필요하다. 최근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답변을 생성할 수 있지만, AI의 잠재력과 실제 비즈니스 성과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AI 어시스턴트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 컨텍스트, 거버넌스가 적용된 접근 권한,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의 긴밀한 통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통합된 컨트롤 플레인은 이런 핵심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 AI 모델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정책을 하나로 조율하는 레이어로서 지능이 단순히 생성되는 데 그치지 않고 일관되고 안전한 거버넌스를 적용해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한다. 여기서 견고한 데이터 기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AI 기반 의사결정이 신뢰를 얻으려면, 거버넌스가 확보되고 맥락이 명확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정형·비정형 데이터가 운영 컨텍스트와 정책 가이드라인 위에서 통합될 때 AI 에이전트 판단과 실행을 신뢰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이 갖춰지면 비즈니스 사용자는 기술 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연어로 AI와 상호작용하며 업무에 필요한 결과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힘이 발현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업무 실행·결과 도출 지원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가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는 인사이트 생성 에서 실행과 결과 도출 전환이다. 예를 들어 영업 운영 리더가 주간 파이프라인 변동 현황과 리스크를 요청할 경우 수동으로 취합해야 하는 보고서 더미를 전달해주는 대신 근본 원인 분석, 우선순위가 정리된 리스크, 다음 단계 실행 방안까지 담긴 의사결정 브리핑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 이는 거버넌스, 보안, 책임성이라는 핵심 원칙 하에 이뤄져야 하며, 기업은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기 위해 성숙한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에 투자해야 한다. 일례로 재무 부서는 예측 대비 차이 분석과 경영진 보고용 요약을 요청할 수 있다. 시스템은 주요 차이 요인을 항목별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포착하며, 거버넌스가 적용된 KPI에 기반한 완성도 높은 경영진 보고용 내러티브를 자동 생성한다. 견고한 보안 프레임워크 역시 필수적이다. 저장된 데이터뿐 아니라 AI 모델과 학습 데이터셋, 추론 파이프라인을 무단 접근·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프라이버시도 타협할 수 없는 영역이다. 기업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면서도 엄격한 프라이버시 기준을 적용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AI 자산이 다양한 환경을 넘나들며 이동함에 따라 상호운용성이 핵심 요소로 떠오른다. AI 자산에는 일관된 정책 집행, 데이터 리니지 추적, 모델 거버넌스가 요구된다.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복원력도 중요하다. AI 시스템 복잡도가 높아질수록 옵저버빌리티는 핵심 역량이 된다. 옵저버빌리티는 AI 기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에서도 인간은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AI 에이전트가 의사결정과 실행을 가속화할 수 있지만 특히 중요한 상황에서 책임성과 윤리적 정합성, 맥락적 판단을 보장하기 위한 인간 감독은 결코 대체될 수 없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더 많은 AI를 도입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올바른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데이터가 거버넌스 기반으로 관리되고, 안전하며, 비즈니스 정책에 부합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 기업은 구성원들이 가장 적합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I의 미래는 시스템이 데이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지능을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기업은 지금부터 견고한 데이터 기반 구축을 준비해야 한다.

2026.04.20 09:12최기영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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