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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스탁, 4만명 정보 유출 '4달간 깜깜이'…내부통제 '구멍'

iM금융그룹의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에서 4만 2700여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해킹 발생 이후 4개월 동안 유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그룹 계열사로서의 보안 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6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유출 사고는 지난 3월 3일 내부 직원이 해커가 발송한 피싱 이메일을 열람하면서 시작됐다. 뉴지스탁이 이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8일 수사기관의 통보를 받으면서다. 현재까지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회원 구분(일반 이용자/강사) ▲아이디 ▲닉네임 ▲회원번호 ▲최근 접속일 ▲회원 가입일 ▲접속 상태 ▲가입 경로 등이다. 회사 측은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개인정보 도용이나 악용 등의 추가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보안 업계의 시선은 싸늘하다. 해킹 경로가 간단한 '이메일 피싱'에 당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뉴지스탁은 지난 2022년에도 이용자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있었다.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 속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해 iM금융그룹 전반의 브랜드 신뢰에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은 '2026년 상반기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한 바 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해커가 심어놓은 악성코드 이메일을 임직원이 열어 감염된 전형적인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 패턴”이라며 “회사 측이 이를 장기간 인지하지 못한 것은 해커가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소량의 데이터를 장기간에 걸쳐 미세하게 유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순히 정보보안 부서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보안 교육과 모니터링 강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뉴지스탁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으며, 금융감독원에도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전체 관리자 계정과 접근 권한 점검, 관리자 PC 및 서버 보안 점검, 피싱 메일 차단 등 긴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며 “피해 고객을 위한 보상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과 전사적 보안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6 11:02홍하나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2.75%로…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

한국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0.25%p 인상한 연 2.75%로 결정했다. 이번 통화정책 결정에 대해 금통위원 7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봤다.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1월 연 3.25%에서 3.50%로 0.25%p 올린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2.75%로 상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성장세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세계경제는 중동상황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견조한 AI 투자로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물가는 그간의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 금리인상 기대 및 중동상황의 변화 등에 영향받아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는 상승하였다. 주가는 AI·반도체 경기 전망 변화에 따라 상당폭 등락하였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미국·이란 종전협상 이행 상황, AI 투자 전망,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및 통상환경 변화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경제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확대되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였으나, 제조업 등 주요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년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2.6%)를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에는 반도체 경기의 확장 정도 및 내수 파급영향, 중동사태 전개상황 및 통상환경 변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 물가를 보면, 6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농축수산물가격 상승폭도 확대되면서 3.2%로 높아졌으며,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2.5%를 나타내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일반인)은 2%대 후반 수준을 이어갔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가 하락하였지만 그간 높아진 비용 및 환율의 영향이 지속되고 소득 개선에 따른 수요측 압력도 점차 확대되면서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2.7%)에 대체로 부합하겠지만 근원물가상승률은 지난 전망치(2.4%)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경로에 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내수 개선 속도 및 임금 상승세 확산 정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원/달러 환율 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1,500원대 중반까지 높아졌다가 외환수급이 개선되면서 1,400원대 후반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국고채금리는 국내외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에 영향받아 상승하였고, 주가는 AI 투자 관련 우려 부각,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 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상당폭 조정되었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큰 폭 증가하였으며, 수도권 주택가격의 오름세는 확대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반도체 경기 호조의 영향이 파급되면서 수출과 내수 모두 견조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물가는 그간 높아진 비용 압력이 당분간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측 압력도 점차 높아지면서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높은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에 계속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통화정책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의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 금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서는 금융통화위원 7명 모두 찬성하였다.

2026.07.16 11:00손희연 기자

공모가 깨진 스페이스X…스타십 시험비행에 쏠린 눈

스페이스X 주가가 한 때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135달러를 밑돌았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페이스X는 전장 대비 0.6% 떨어진 135.27 달러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공모가(135달러)를 밑도는 132.1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최고치에서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금리 인상 가능성, 대형 기술 기업들의 막대한 AI 투자에 대한 우려, 차익 실현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월가 분석가 대부분은 스페이스X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야후파이낸스는 지적했다. 그 이유는 스페이스X가 로켓 발사, 위성 광대역 통신, 위성 전화 서비스, 지상 및 향후 궤도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등 서로 다른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후 파이낸스 분석가들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31명 중 27명이 스페이스X에 대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 주가는 242달러다. 향후 주가 상승을 촉진할 요인으로는 8월 중순 실적 발표 외에도 스타십 로켓 시험 발사 등이 있다. 스페이스X는 16일 스타십 로켓의 13번째 시험 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마지막 시험 발사에서 슈퍼 헤비 부스터는 분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위치로 밀려나면서 열 손상을 입었고, 이후 일부 엔진이 재점화되지 않아 귀환에 실패했고 추진체는 손실됐다. 스페이스X는 2023년부터 스타십을 발사하고 개선해 왔으며, 이는 대형 발사체 발사, 위성 배치, 또 궁극적으로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한 회사의 계획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에버코어 ISI 쿠트군 마랄 분석가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아직 대규모 생산 및 운용 능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하반기 첫 실전 탑재체 발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7.16 10: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앤트로픽 IPO 채비…투자자 사전 면담 나선다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과의 사전 면담에 나선다. 상장 전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절차인 만큼, 앤트로픽의 상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 IPO 주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은 투자자와 앤트로픽 경영진 간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오는 10월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파악됐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앤트로픽은 경쟁사 오픈AI보다 먼저 뉴욕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오픈AI는 애초 올가을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앤트로픽의 이번 행보는 중국 AI 기업 딥시크보다도 앞선다. 딥시크는 연내 IPO 신청서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시리즈H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 9650억달러(약 1440조원)를 인정받아 오픈AI 몸값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상장 시 1조달러 이상으로 가치가 뛰어오를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본다. 실제로 장외시장에서는 이미 앤트로픽 주식이 1조2000억달러 수준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다. 앤트로픽의 상장 추진 배경에는 코딩 지원 도구를 앞세운 AI 모델 수요와 이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세가 있다. 이는 AI발 기업공개 랠리와도 궤를 같이한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스팩(SPAC)과 리츠 등을 제외한 올해 상장 조달액은 2275억달러로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달에는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규모 상장을 마쳤고, 지난주에는 SK하이닉스가 역대 세 번째로 큰 미국 상장을 완료하며 AI 인프라 수요에 따른 훈풍을 보여줬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는 여전히 변수다.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미토스5·페이블5에 대한 외국인 접근을 제한하는 수출 통제를 약 18일간 내린 바 있다. 앤트로픽은 과거 전쟁부(국방부)가 자사를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자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앤트로픽 측이 이번 IPO 관련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6.07.16 10:29이나연 기자

포인트엔지니어링, 日요코오와 HBM MEMS 핀 사업 협력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일본 요코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MEMS 핀(Pin) 사업 전략적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요코오는 반도체 검사부품 분야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이다. 초정밀 MEMS 테스트 핀과 버티컬 프로브 카드 부품 등을 양산한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검사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 차량용 통신 안테나 사업도 영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차량용 샤크핀 안테나 및 GPS·LTE 안테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로 HBM 반도체 테스트 핀 생산 및 공급에서 협력한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연간 1000만개가량 MEMS 핀 생산능력을 보장하고, 요코오 측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파트너십은 포인트엔지니어링의 HBM MEMS 핀을 공급받아 글로벌 HBM 제조사에 공급하려는 요코오의 전략과, MEMS 핀(Pin)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포인트엔지니어링의 합의의 결과다. 지난 2년간 제품을 테스트하며 양산 조건 등을 협의해왔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검사부품 톱티어 기업 요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독보적 MEMS 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HBM MEMS 핀 공급을 시작으로 MEMS 핀 전체 공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재무 유동성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MEMS 핀을 양산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16 10:18장경윤 기자

KB금융, 디지털자산·AX 힘준다…1000억원 규모 전략적 펀드 설립

KB금융그룹이 디지털 자산 사업 선도와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 16일 KB금융은 1000억원 규모로 '케이비 AX디지털자산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에는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이 출자자(LP)로 참여하고,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GP)을 역임한다. KB금융은 관계자는 "미래 디지털 금융 주도권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KB금융은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디지털자산 핵심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AI모델·응용서비스, 데이터 추론·분석 분야 등의 유망 기술 기업에 투자해 KB금융 생태계와 AX 전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자기업과 사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KB금융과 투자기업 간 성장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2026.07.16 10:11손희연 기자

신세계톰보이, 싱가포르에 단독 매장 개점…동남아 공략 나서

리브랜딩을 마친 신세계톰보이가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건다. 향후 싱가포르를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삼아 아시아 주요국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 신세계톰보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메트로(METRO) 백화점에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와 보브(VOICE OF VOICES) 단독 매장을 각각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두 브랜드가 리브랜딩 이후 해외에 처음 선보이는 정식 매장이다. 메트로 백화점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남아 주요 백화점 체인으로 현재 싱가포르 2개 매장과 인도네시아 전역 17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톰보이는 싱가포르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해외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구매력이 높고 프리미엄 브랜드 소비가 활발한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K팝과 K뷰티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젊은 층의 K패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톰보이는 지난해 현지 팝업스토어를 통해 이 같은 시장성을 확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작년 9월 메트로 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 파라곤 쇼핑몰 중앙광장에서 자사 브랜드가 참여한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1일간 열린 행사에는 약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매출도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메트로 백화점 측이 정식 입점을 제안하면서 이번 매장 개점이 성사됐다.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 매장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한 메트로 백화점 3층에 자리 잡았다. 국내 매장과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자유롭고 개성 있는 K캐주얼을 선보이며, 보브는 도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K컨템포러리 여성복을 제안한다. 상품 구성도 현지 기후에 맞춰 차별화했다. 연중 고온다습한 싱가포르 날씨를 고려해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확대하고 실내외 온도 차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어드 아이템을 강화했다. 신세계톰보이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 주요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 고객 접점을 넓혀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올해 초 리브랜딩을 통해 두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K패션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09:58김민아 기자

한화솔루션, 펀드 매각으로 1255억 확보…재무 개선 지속

한화솔루션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300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통해 약 125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미국 혁신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투자한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달러(약 1255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 매각대금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필요한 채무상환 재원을 보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앞당기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 투자하는 펀드 특성을 고려해 그 동안 매각 검토 대상에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유상증자에 대한 주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구안을 추가로 검토한 결과, 중장기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조기 유동화가 가능한 벤처투자펀드를 매각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정정 과정에서 제시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자산 유동화 역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반영해 지난달 정기 신용평가에서 한화솔루션의 신용등급(등급전망)을 각각 'AA-(부정적)', 'AA-(Negative)'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석유화학 업종 내 일부 기업들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과 대비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이 유지되면서 이자비용 증가 등 재무적 불확실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미래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카터스빌 공장 완공으로 미국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16 09:55김윤희 기자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3년 6개월만 통화정책 긴축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0.25%p 인상, 연 2.75%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8차례 연속 동결 결정 이후, 통화정책은 긴축으로 전환했다. 2023년 1월(3.25%→3.50%) 이후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2026.07.16 09:51손희연 기자

李대통령 '낙태약 허용' 지시, 5년 공백 깨나…AI가 짚은 법적·현실적 쟁점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사회는 입법 공백이라는 혼란 속에 머물러 있었죠. 그런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 중지 약물인 '미프진'의 국내 도입 방안을 공개 지시하면서 이 해묵은 논쟁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두고 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서로 다른 모델과 시각을 가진 AI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의료정책 관점을 가진 패널부터 의료윤리, 법률, 공중보건, 여론분석, 그리고 비판적 시각을 가진 패널들까지 각자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 정책이 우리 사회에 미칠 파장을 정밀하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과연 대통령의 지시 한 마디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아니면 우리가 아직 놓치고 있는 근본적인 장애물이 무엇인지 그 치열했던 논점의 이동 과정을 기자가 직접 따라가 보았습니다. 5년의 입법 공백과 대통령의 결단, AI 전문가들의 충돌하는 시선 토론의 서막은 의료정책과 공중보건 관점을 가진 AI 패널들이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 의료 접근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타당한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죠. 미프진이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허가되어 사용 중인 필수의약품이라는 점을 들어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중보건 관점의 패널은 지난 5년간의 제도 공백으로 인해 많은 여성이 해외 직구 등 불법적인 경로로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며 건강을 위협받아왔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의사의 감독하에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라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반면 의료윤리 관점의 패널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이라는 해묵은 가치 충돌을 언급하면서도, 결국은 국제적인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짚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론에 대해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국내 특유의 약물 오남용 문화와 관리 시스템 부재를 지적하며 전제가 불확실하다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단순히 약물을 허용하는 것과 그것이 안전하게 사용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죠. 논의는 자연스럽게 단순히 '허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넘어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할 것인가'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의 재량인가 법적 위반인가, 행정 지시가 마주한 거대한 법률의 벽 토론이 중반으로 접어들며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역시 법률적 타당성이었습니다. 의료법 관점의 AI 패널은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현행 약사법 체계와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매우 날카로운 반박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약사법 제36조와 제42조의 구조적 분리를 지목했는데요. 약물의 효능을 인정해 허가하는 것과 실제 사용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별개의 영역인데, 대통령의 '의사 재량 처방' 지시만으로는 상담 의무나 사후 추적 관찰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의료정책 관점의 패널은 이를 정책적 의지의 문제로 보고 법적 해석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의료법 패널은 현행법 하에서 의사가 미허가 약물을 처방할 경우 약사법이나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리스크가 극도로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검찰이 이를 '정당한 의료행위'로 해석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들어 입법 공백 상태에서의 행정 지시가 가지는 위험성을 조목조목 비판한 것이죠. 결국 이 과정에서 패널들은 단순한 행정 지시보다는 약사법 개정을 통한 '조건부 허가 및 처방 기준 법제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합의점을 찾아갔습니다. 법적 안전망 없는 허용은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셈입니다. 일본의 3년과 한국의 하반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촘촘한 안전망의 설계 마지막 쟁점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시스템 구축 속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여론분석 AI 패널은 현재의 극심한 여야 대립 구도와 세대별•이념별로 갈린 민심을 고려할 때, 대통령의 지시가 올해 하반기 내에 입법으로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일본의 사례를 예로 들며 우리 사회가 너무 서두르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일본의 경우 미프진 도입을 위해 의사회와 약사회가 무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협의를 거쳐 처방 기준과 사후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단 몇 개월 만에 유사한 수준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은 실행 가능성을 과도하게 낙관한 결과라는 것이죠. 의료정책 패널은 한국의 보건 지출 여력을 근거로 자원 동원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지만, 공중보건 패널은 예산 규모가 곧 시스템의 완결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재반박했습니다. 결국 토론은 낙태약 허용 자체에 대한 찬반을 넘어, 우리 사회가 그 약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법적•행정적•사회적 인프라를 갖추는 데 필요한 '시간과 숙의의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결론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절차적 정당성과 실질적 안전 장치가 결여된다면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AI 패널들은 공통으로 짚어주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다시 시작된 미프진 도입 논의는 단순한 찬반 대결을 넘어 우리 사회의 입법 능력과 행정 시스템의 정교함을 시험하는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AI 패널들은 여성의 건강권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동의하면서도, 그것을 지탱할 법적 근거와 시스템의 부재가 가져올 혼란을 무겁게 경고했습니다. 결국 해법은 대통령의 결단이라는 시작점을 지나 국회의 책임 있는 입법과 의료계의 세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라는 긴 여정 위에 놓여 있습니다. 5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이 지시가 과연 안전한 여성 건강권의 시대를 열지, 아니면 또 다른 법적 분쟁의 시작이 될지 우리 사회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c0413090.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16 09:50AMEET

EU집행위, '텍스트·데이터 마이닝 옵트아웃 등록부' 타당성 연구 발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7월 13일 텍스트·데이터 마이닝(TDM·Text and Data Mining) 옵트아웃을 위한 EU 차원의 등록부(registry) 도입 타당성 연구를 공개했다. TDM 옵트아웃은 저작권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AI 학습 등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거부 의사를 밝히는 제도로, 이번 연구는 그 거부 의사를 한곳에서 등록·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이 시도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의 정당성 문제는 제도적으로 다뤄지게 됐다. 현재는 저작권자가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거부 의사를 표시해야 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통합 등록부가 생기면 창작자의 권리 행사와 AI 개발사의 데이터 확인 절차가 한층 명확해질 수 있다. 창작 업계가 오래 요구해 온 방향이기도 하다. 이번 조치는 EU의 광범위한 AI 규제 프레임워크의 일부다. 7월에 나온 사이버보안·AI 행동계획은 가장 앞선 AI 모델이 제기하는 보안·복원력 문제에 회원국과 기업,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방향을 담고 있다. AI를 둘러싼 규율이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양쪽에서 촘촘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AI법(AI Act·규정 2024/1689)의 남은 조항들이 오는 8월 2일부터 적용을 앞두고 있어 시점이 중요하다.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법제가 본격 시행 국면에 들어서는 가운데, 학습 데이터 거버넌스와 저작권 보호를 둘러싼 EU의 제도 정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AI 기업들로서는 유럽 시장 대응을 위한 규정 준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16 09:49AI 에디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 '타이어보이' 뜬다…공기압·마모도 무료 점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점검과 체험형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주차장과 야외 광장에서 '타이어보이(Tire Boy)'와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보이는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무상 점검하고, 필요 시 공기압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야구장에서 해당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티스테이션 대구 지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체험형 팝업 '스트라이크존'도 함께 운영된다. 타이어를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지는 '타이어 링토스', 배터리 타이머를 활용한 '배터리 타임어택'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고객에게는 타이어 할인권과 휴대용 선풍기, 종이 썬캡 등을 증정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야구장과 양양 서피비치에서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야구장과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타이어 관리와 안전 운전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7.16 09:49김재성 기자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 390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이 1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작업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3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상에 390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1월 상업 운전이 목표다. 현재 가동중인 해상풍력으로는 제주한림 해상풍력(100.08MW)이, 건설 중인 해상풍력으로는 영광낙월 해상풍력(364.8MW)이 가장 컸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자, 최초로 15MW급 터빈이 설치되는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한화오션·SK이터닉스·현대건설 등이 참여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 선정돼 대규모 재원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3조 4000억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조 3000억원 규모를 국민성장펀드(첨단전략산업기금 7500억원)와, 미래에너지펀드(5400억원)를 통해 조달한다. 지분은 한화오션 26%, 중부발전 19%, SK이터닉스 10%, 현대건설 5%, 미래에너지펀드 40% 등으로 구성된다.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한 해상풍력 사업의 금융 안정성을 높이고 적기 착공을 뒷받침한 사례가 됐다.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현대스틸산업), 해저케이블(LS전선), 설치선·해상변전소(한화오션) 등 모든 핵심 기자재 분야에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험 축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터빈은 덴마크 베스타스의 15MW급 26기가 설치된다. 연간 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1062GWh 전력을 생산한다. 또 군민펀드 등을 통해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내 산업생태계 확산과 지역 상생을 함께 도모하는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전기국가 시대에 필요한 청정전력 공급과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를 함께 이끌어갈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2030년 10.5GW 준·착공 목표 달성은 물론, 호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안정적 전력공급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에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에너지전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사업"이라며 "발전공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은 운영투자자로서 고품질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이익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은 "세계 최고의 해양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은 해상풍력 노하우를 총동원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오늘 시작하는 이 공사가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신안의 바람으로 깨끗한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가 인공지능(AI)산업을 키우고 반도체 공장을 돌리게 될 것이고 그 과실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6 09:30주문정 기자

토스,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첫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토스가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처음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요건에 충족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토스 등 8개 기업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요건은 ▲여수신 보헙 금융투자업 중 두개 이상 금융업 영위 ▲금융위 인허가 등록 회사 한 개 이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비주력업종 자산총액 5조원 미만일 경우 지정이 제외된다. 특히 토스가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빅테크 금융사 중 처음으로 적용을 받았다. 토스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41조 3000억원, 주력업종(여수신업) 자산 33조원, 비주력업종(금융투자업) 자산 7조 2000억원으로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은 스스로 위험집중, 위험전이 등 집단 차원의 위험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내부통제 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하고, 매년 감독당국으로부터 위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감독당국은 3년 주기로 해당 기업집단의 위험현황·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2026.07.16 09:29홍하나 기자

KF-21 '마지막 퍼즐' 맞춘다…LIG D&A, 장거리공대공유도탄 논의

LIG D&A가 KF-21에 탑재할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 전략과 항공무장 국산화 방안을 논의했다. 단거리공대공·장거리공대지유도탄에 이어 장거리공대공유도탄까지 확보해 국산 전투기 무장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LIG D&A는 지난 15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K-방산의 마지막 퍼즐'을 주제로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군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민·관·군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해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과 미래 항공전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장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 전략을 비롯해 민군 인공지능 협력, 항공유도무기 군수지원체계, 고출력 마이크로파 기반 대드론체계, 한국형 뉴 스페이스 전략 등이 다뤄졌다. 전시회에는 장거리·단거리공대공유도탄과 장거리공대지유도탄,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등 KF-21용 국산 무장체계가 소개됐다. LIG D&A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비행시험을 실시했으며,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09:17류은주 기자

LS일렉트릭, 해외 직원까지 주식 보상…북미 인력 확보 속도

LS일렉트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해외 현지 직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북미 전력·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맞춰 성과와 기업가치를 연계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LS일렉트릭은 임직원 성과 보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스톡그랜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하거나 성과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올해 RSU 약정 대상을 확대하고 북미 등 해외 현지 직원도 지급 대상에 포함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현지 직원의 장기 근속과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도입한 이후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최규태 LS일렉트릭 최고인사책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인적자원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사 성과를 구성원과 공유하는 보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30년 해외 매출 비중 70%와 미국 전력시장 톱4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도 병행해 강화한다. 회사는 2019년부터 직급과 관계없이 '매니저'라는 단일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타운홀 미팅과 세대 간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 채용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확대하는 한편, 정년 이후 숙련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재고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6.07.16 09:09류은주 기자

日 KFC, 협력사 시스템 장애로 곤혹…모바일주문·배달 중단

KFC 재팬이 물류 협력업체 중 한 곳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식재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매장의 메뉴를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모바일 주문과 배달 서비스도 일시 중단되는 등 영향이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FC 재팬은 물류 협력업체 니치레이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이 발생하면서 일본 전역 매장의 식재료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제품 부족과 메뉴 축소, 영업시간 변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주문과 배달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KFC 재팬 대변인은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다”며 “식재료 배송 상황이 매장마다 달라 현재로서는 영향을 받은 매장이나 제품의 구체적인 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니치레이가 지난 13일 자사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이로 인해 물류 자회사인 니치레이로지스틱스그룹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냉동식품 출하에도 영향을 미쳤다. 니치레이는 현재 실적에 미칠 영향과 시스템 복구 시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물류 차질 여파는 일본 식품·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외식업체 코로와이드는 제품 출하 지연을 겪고 있으며 유통업체 이온도 이번 사태가 자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이미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기술(IT) 시스템 장애로 기업들의 생산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음료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와 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도 관련 공격으로 공급망과 생산, 고객 서비스 등에 영향을 받은 바 있다. 니치레이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5% 하락하며 2025년 8월 이후 최대 장중 낙폭을 기록했다.

2026.07.16 09:09김민아 기자

아톤, AI보안 연합 '캐노피' 합류…'디펜딩 파트너'로

금융보안에 강점이 있는 아톤(대표 우길수)이 캐노피 프로젝트(Project Canopy)에 디펜딩 파트너(Defending Partners)로 합류했다. 국내 기업 및 기관이 만든 '캐노피'는 AI 기반 취약점 방어 기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공익 이니셔티브다. 미국 앤트로픽의 '글래스윙 프로젝트' 이후 결성했다. '캐노피'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공익 AI 보안 연합체다. 보안 여력이 부족한 국내 공익·민생 인프라의 방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픈소스 생태계를 비롯해 학교, 병원, 공공 등 민생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AI 기반 취약점 탐지·패치 기술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원장은 화이트 해커 출신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맡고 있다. '디펜딩 파트너'는 캐노피가 발굴한 취약점과 패치 정보를 공유받아 자사 보안 체계에 반영하고, 분석이 필요한 오픈소스·인프라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룹이다. 아톤은 이를 통해 확보한 선제적 위협 대응 역량을 고객·산업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톤은 시큐리티센터를 통해 AI 기반 통합 보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캐노피에서 공유받은 취약점 대응 정보를 자사 보안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캐노피 합류는 그간 이어온 AI 보안 분야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아톤은 지난해 설립한 시큐리티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보안관제 역량을 키우며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이번 참여는 이렇게 축적한 역량을 공익 보안 생태계로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국내 보안 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공익적 관점에서 나누는 것이 이번 참여의 취지"며 "캐노피의 대응 정보를 현장에서 활용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보안 주권 강화에 역량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6.07.16 09:08방은주 기자

이범규 팀스파르타, 모교에 1억원 기부..."AI 개발 에이전트 지원"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가 모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에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며,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1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이범규 대표와 이재길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9월에 이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사재 출연으로, 석·박사 연구진이 실제 연구 과정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기부금은 향후 약 2년간 KAIST 전 학과 석·박사 연구자들에게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최신 AI 개발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6개월 단위로 기수당 20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최첨단 기술 활용 교육과 정기 세미나를 병행함으로써, 학계 내에 'AI 활용 연구 문화'를 이식한다는 목표다. 1기는 연내 선발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지원 범위와 참여 기부자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런 상생 행보는 이 대표와 팀스파르타가 다년간 실천해 온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술 대중화' 중심의 사회공헌(CSR)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팀스파르타는 2020년 무료 코딩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료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며 정보 소외 계층의 문턱을 낮췄다. 2024년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IT 교육 수강권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임직원과 수강생이 함께한 '스파르타봉사클럽'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개발자들의 잔디 심기(GitHub Contribution) 문화를 환경 보호와 연계한 잔디 묘목 기부 등을 전개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미래 기술을 책임질 학계가 자원 부족으로 그 흐름에서 뒤처져선 안 된다”며 "연구진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후배 연구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동문 이범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연구자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연구 현장에서는 이미 AI 도구가 연구의 중요한 일부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연구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연구자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7.16 09:00백봉삼 기자

"바닷길 막히면 제조업도 멈춘다…해양안보, 경제 생존 문제"

수출입과 에너지 공급을 해상교통로에 의존하는 한국이 해양안보를 군사 영역이 아닌 경제·산업의 생존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심 해양질서의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체계와 비상 수송선대, 동맹국 간 역할 분담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 해군과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바다가 흔들리면 국가가 흔들린다'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열고 해상교통로 위기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은 바다를 통해 성장한 해양국가로, 바닷길이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 군이 함께 해양안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수입 물동량의 99.9%, 수출 물동량의 97.9%, 에너지 수입의 약 96%가 해상을 통해 이동한다"며 "해상교통로는 한국 제조업의 생명선"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원자재와 소재·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용 절감 중심 공급망 전략에서 벗어나 위험 관리와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해양질서를 단독으로 유지하던 체제가 약화하면서 한국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모든 전략 해역을 무조건 보증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한국도 해양 공공재의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준 해군 대령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조선·방산과 첨단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제안했다. 함정과 잠수함, 위성, 레이더 등 감시자산을 연결하고 AI로 정보를 분석하는 한국형 해양영역인식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비상시 전략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국적 선대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는 "평시에는 상업 운항을 하되 유사시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국가통제선대'를 확보하고, 해군 호위체계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해상교통로의 안정이 공급망과 에너지,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군사력뿐 아니라 외교·산업·법·조선·해운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6.07.16 08:58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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