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8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는 지금] "병원보다 AI에 물었다"…신뢰 낮은 국가서 건강상담 급증

병원에 대한 신뢰가 낮은 국가일수록 인공지능(AI) 챗봇을 건강 상담에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의료체계와 신뢰 수준에 따라 AI의 역할이 달라지면서 의료기관 연결과 안전장치가 앞으로 의료 AI 경쟁의 주요 요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헬스에 게재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09개 국가·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용 코파일럿의 건강 관련 대화 170만 건을 분석했다. 기업·교육·상업용 계정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대상 국가에서 건강 관련 대화는 전체 코파일럿 대화의 평균 8.7%를 차지했다. 국가별 비중은 4.4%에서 15.35%까지 차이가 났다. 건강 관련 AI 이용량과 가장 밀접한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이나 인터넷 보급률보다 병원에 대한 신뢰도였다. 병원을 신뢰한다고 답한 인구 비중이 낮은 국가일수록 전체 AI 대화에서 건강 질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병원 신뢰도가 약 13%포인트 낮아질 때 건강 대화 비중은 약 1%포인트 증가하는 관계가 관찰됐다. 평균 이용량과 비교하면 약 11%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연구진은 국가 단위 상관관계인 만큼 병원을 신뢰하지 않는 개인이 직접 AI를 더 많이 이용했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AI에 묻는 내용은 국가의 경제·인구 구조에 따라 달라졌다. 저소득 국가와 젊은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는 일반 건강정보와 교육·연구 관련 질문이 많았다. 고소득·고령화 국가에서는 증상 확인, 의료기관 선택, 진료 의뢰와 같은 의료서비스 이용 질문 비중이 커졌다. 의료기관 이용 절차를 묻는 대화는 국내총생산(GDP)과 65세 이상 인구 비중, 정부의 AI 준비도가 높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국가별 소득 수준의 차이를 반영해 비교한 결과 GDP가 높은 국가는 의료시스템 이용 관련 질문 비중이 약 0.7%포인트 높았다. 이는 표본 평균인 2.3%보다 약 30% 많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저소득·젊은 인구 국가에선 폭넓은 건강 지식 관련 대화가 집중됐다"며 "반면 고소득·고령 인구 국가에선 증상과 의료시스템 이용 등 개인 건강관리와 관련된 질문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료체계와 신뢰 수준에 따른 차이는 AI의 구체적인 활용 방식에서도 확인됐다. 보편적 의료보장 지수가 약 14점 높아질 때 의료 서류 관련 질문 비중은 약 4%포인트 늘어 AI가 예약과 진료 경로 안내, 보험 청구, 서류 작성 등 기존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는 데 활용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병원 신뢰도가 낮은 국가에선 AI가 기존 의료서비스를 우회하는 정보 창구로 쓰일 여지가 있어 응급상황 감지와 병원 방문 권고, 의료진 연결 같은 안전 기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의료 AI 기업의 제품 경쟁도 답변 정확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의료서비스와의 연계 역량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국가별 의료체계와 신뢰 수준에 맞춰 병원·보험·공공의료 시스템 연결 방식과 안전장치를 달리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도 AI 대화 데이터를 기존 의료체계가 충족하지 못한 수요를 파악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건강 질문의 비중으로 수요 규모를 가늠하고, 질문 내용을 통해 증상·정신건강·의료 행정 등 필요한 지원 분야를 구분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대화형 AI는 의료 접근 격차를 줄이고 이용자가 진료 경로를 찾도록 지원할 수 있지만 공식 의료체계와의 접촉을 줄여 건강검진이나 예방적 치료 기회를 놓치게 할 수도 있다"며 "안전성과 문화적 적합성, 의료진에게 적절히 연결하는 기능을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는 "코파일럿은 자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AI가 전 세계 소외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할 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밝혔다.

2026.07.16 15:45장유미 기자

KAI, 인도네시아에 T-50i 6대 추가 납품…누적 22대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T-50 계열기의 추가 수출과 후속지원 사업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는 인도네시아 공군에 공급하는 T-50i 6대 최종 납품 절차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체결된 추가 수출 계약에 따른 것으로, KAI는 올해 2월 첫 항공기 납품을 시작해 6월 말 최종 기체를 인도했다. 이어 이날 인도네시아 측으로부터 최종 수락증명서를 발급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T-50 최초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2011년 T-50i 16대를 도입해 고등훈련과 경공격, 특수비행 임무에 활용해 왔다. 이번 추가 물량을 포함하면 인도네시아가 운용하는 T-50i는 총 22대로 늘어난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신규 도입한 T-50i가 비행대대 작전 수행 능력과 조종사 전술훈련 역량을 높이고 전투 대비 태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네시아는 KT-1 20대와 T-50i 22대 등 총 42대 국산 항공기를 도입한 주요 방산 협력국이다. KF-21 국제공동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향후 전투기 도입과 후속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KAI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필리핀과 태국 등 기존 도입국에서 T-50 계열 항공기의 추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항공기 추가 수출과 함께 성과기반군수지원(PBL) 등 후속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2023년 계약한 말레이시아 FA-50 18대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2026.07.16 15:44류은주 기자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22조원에 품는다…배민도 우버 산하로

우버가 독일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를 약 148억달러(약 2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보유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우버 산하에 편입될 전망이다. 글로벌 배달 플랫폼 시장 재편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배달 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버는 16일(현지시간) 딜리버리히어로와 사업결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유로(약 7만원)의 현금 공개매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약 148억달러(약 21조9000억원)다. 우버가 기존에 확보했던 지분을 제외하면 실제 인수 규모는 약 137억달러(약 20조2900억원)다. 딜리버리히어로 경영진과 감독이사회는 이번 공개매수를 만장일치로 지지했으며, 최대주주인 프로서스도 보유 지분 약 17%를 매각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라 우버의 경제적 지분은 약 53%까지 늘어나게 된다. 거래 종결은 각국 경쟁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배민 포함 50개 시장 인수 이번 거래에서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운영하는 50개 시장을 직접 인수한다. 인수 대상에는 한국 배달의민족, 중동의 탈라밧, 중남미의 페디도스야, 사우디아라비아의 헝거스테이션, 글로보, 푸드판다 등 핵심 브랜드가 포함됐다. 우버는 이번 인수로 전 세계 99개 시장에서 모빌리티와 배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반면 경쟁당국 심사가 예상되는 일부 지역은 인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뉴욕 투자회사 SSW 파트너스에 오스트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체코, 그리스, 키프로스,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루마니아, 몰도바, 칠레, 에콰도르, 튀르키예 등 14개 시장 사업을 약 16억달러(약 2조3900억원)에 매각하기로 별도 합의했다. 해당 지역은 우버이츠와 사업 중복이 큰 곳으로, SSW는 향후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찾을 계획이다. "배달과 모빌리티 결합 확대"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딜리버리히어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양사의 플랫폼을 결합해 더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 배달기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딜리버리히어로 CEO도 "우버의 글로벌 모빌리티·배달 플랫폼과 딜리버리히어로의 현지 경쟁력을 결합하면 '에브리데이 앱'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이번 인수로 모빌리티와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장을 기존 34개국에서 58개국으로 확대하게 된다. 또한 독일 베를린 본사를 최소 2029년까지 유지하고 향후 5년간 독일에 20억유로(약 3조39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우버가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 인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네이버 참여가 확인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지난달 18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6.07.16 15:32안희정 기자

[유미's 픽] 업무 전 과정 AI에 맡겼더니…통합 플랫폼 관리비 '눈덩이'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이 확산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 효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직원의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데이터 정비와 시스템 연동, 권한 관리, 오류 검수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최근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영업,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직원이 목표를 입력하면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제작한 뒤 캠페인 실행과 성과 관리까지 맡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 기업 환경에선 도입 과정이 단순하지 않다. 고객 정보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고 부서마다 데이터 형식과 승인 절차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다. 또 AI가 업무를 수행하려면 데이터를 정비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야 할 뿐 아니라 직원별 접근 권한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 오류 차단 장치도 새로 마련해야 한다. 이 탓에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구축·운영 비용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은 기업이 에이전틱 AI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향후 3~5년간 기술 예산의 5~10%를 투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이전트 플랫폼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접근 환경과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인력 절감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 AI가 고객에게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가격과 주문 정보를 다룰 경우에는 결과를 검수하고 행동 기록을 감시할 인력이 필요하다. 또 개인정보 유출이나 잘못된 주문 처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을 추적하고 책임 범위를 판단하는 업무도 추가된다. 월가에서도 AI 도입이 곧바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일부 조직의 인력이 AI 도입 이후 30~40% 줄었지만 회사 전체 운영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경쟁사도 같은 기술을 도입하는 만큼 생산성 향상이 이익률 개선으로 그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모델 이용료도 새로운 부담으로 꼽힌다.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직원 수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작업량과 모델 호출 횟수, 처리 결과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하나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스템과 AI 모델을 반복 호출하면 실제 사용액을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딜로이트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좌석 기반 구독제가 사용량과 성과를 반영하는 과금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비용 산정과 예산 관리가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AI 에이전트가 기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본격적으로 대체하는 데도 5년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 투자에도 성과를 내지 못한 기업도 적지 않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조사에선 상당한 투자를 집행한 기업의 60%가 매출 증가나 비용 절감에서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전사적으로 확장해 실질적인 가치를 낸 기업은 데이터와 기술뿐 아니라 업무 절차와 인력 운영 체계까지 함께 바꾼 곳에 집중됐다. 맥킨지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8%가 최소 1개 업무에서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AI 프로그램을 확장 단계로 옮긴 기업은 약 3분의 1에 그쳤다. AI 에이전트를 최소 1개 업무에서 확장 중이라는 응답도 23%였으며, 39%는 아직 시험 단계에 머물렀다. 이는 제품 도입이 전사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마케팅과 고객서비스처럼 외부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에선 오류 위험이 커진다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일반 챗봇의 오답은 답변에 그칠 수 있지만 실행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의 오류는 잘못된 고객 분류와 메시지 발송, 할인 적용, 주문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기업은 AI가 처리하는 업무가 늘어날수록 승인 절차와 접근 권한, 행동 기록을 더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비용 증가와 불명확한 사업 가치, 부족한 위험 통제로 인해 2027년 말까지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챗봇이나 자동화 제품에 에이전트라는 명칭을 붙이는 '에이전트 워싱'도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기업이 AI 에이전트 도입 효과를 따질 때 단순 업무시간 단축보다 전체 소유비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이용료와 모델 호출비뿐 아니라 데이터 정비, 시스템 통합, 보안, 검수 인력, 사고 대응 비용까지 포함해야 실제 투자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봐서다. 아누슈리 베르마 가트너 수석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배치하는 데 필요한 실제 비용과 복잡성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과장된 기대를 걷어내고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7.16 15:31장유미 기자

GENMA 브랜드 전략적 업그레이드, 뚜렷한 성과 달성 -- 다수 대규모 수주, 자동화 기술에 대한 글로벌 인정

난퉁, 중국 2026년 7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첨단 장비 제조 선도기업 레인보우코(RAINBOWCO)(SZ: 002483)가 7월 15일 GENMA 브랜드의 최신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GENMA는 2025년 9월 전략적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 사업에서 빠른 성장을 달성했으며,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고 GENSMART 자동화 기술로 국제적인 인정을 폭넓게 받고 있다. 여러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 GENMA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계약을 여러 건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모로코 항만에서는 타이어식 갠트리 크레인(Rubber-Tyred Gantry Crane•RTG) 50대를 한 번에 수주해 GENMA의 아프리카 시장 수주 기록을 새로 썼다. 네덜란드에서는 안벽 크레인(Ship-to-Shore Crane•STS)과 레일식 갠트리 크레인(Rail-Mounted Gantry Crane•RMG) 패키지를, 인도에서는 STS 및 RTG 패키지를 수주해 유럽 첨단 시장과 신흥 남아시아 시장 모두에서 전면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음을 확인시켜 줬다. 특히 GENMA는 세계 최대 규모인 1-over-7, 10+1 자동화 RTG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그만큼 세계적인 항만 운영사들이 GENMA의 크레인 및 자동화 역량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로 시장 입지는 한층 더 강화됐다. GENSMART 자동화 기술 검증 — 납품 및 수주 물량 100대 돌파 GENMA의 GENSMART 자동화 플랫폼은 AutoRTG, AutoRMG, AutoSTS 및 장비 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핵심 솔루션을 아우른다. 이 플랫폼에는 멀티모달 센서 데이터 융합, 시스템 간 데이터 상호운용성,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배차, 디지털 트윈 관리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외부 트럭 완전 자동 처리 기술은 업계 최상급이다. 현재까지 GENMA의 자동화 크레인과 개조 프로젝트의 누적 납품 및 계약 물량은 100대를 넘어섰으며, 세계적인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마틴 우(Martin Wu) 레인보우코 CEO는 "GENMA가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이룬 성과는 당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해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코 소개 레인보우코는 주요 생산기지 5곳에 3900여 임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첨단 장비 제조기업이다. 24개국에서 29개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GENMA 브랜드는 세계적인 인양 및 하역 솔루션 공급업체다.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과 자동화 솔루션뿐 아니라 조선소, 저장 야드 및 공장, 해양 엔지니어링, 벌크 자재 하역 및 운송, 고효율 다기능 자재 처리 장비 분야에도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https://www.genmasolutions.com/

2026.07.16 15:10글로벌뉴스

기업은행, 해외서 833억원 규모 금융사고

IBK기업은행이 '외부인의 사기'라고 보고 있는 금융 사고를 한 달 새 두 건이나 공시했다. 16일 기업은행은 은행업 감독 규정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이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관련 피해를 입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833억7406만1000원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 해외 현지법인이 A라는 해외 금융사에 투자를 했으며 A는 B라는 비대면 대출 상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B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원리금 상환 창구까지 도맡고 있는데 B플랫폼에서 집결된 자금이 편취됐다는 것이 기업은행 주장이다. 해당 사안은 현지 수사기관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외부인의 사기일지는 확정지을 수 없는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사고 발생일이나 손실 피해 예상액을 공시하지 못했다"며 "해외 현지법인 자금 모니터링 중 이상 활동 징후가 발견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 달 여전인 6월 22일에도 기업은행은 외부인 사기 소행으로 보이는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그 규모는 47억 8500만원이다.

2026.07.16 15:02손희연 기자

SK플래닛, 오키클럽플러스 혜택 확대…'아기상어 AI 전시' 최대 50% 할인

SK플래닛이 OK캐쉬백 멤버십 서비스 '오키클럽플러스'의 문화·체험 분야 혜택을 확대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더핑크퐁컴퍼니의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 관람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멤버십 서비스 오키클럽플러스를 통해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은 오키클럽플러스의 문화·체험 분야 첫 협업으로,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관련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클럽플러스는 OK캐쉬백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브랜드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프티콘 구매 금액의 3% 재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 '아기상어'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오키클럽플러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시 관람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당 할인은 오키클럽플러스 전용 혜택이다. 이후 7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5월 오키클럽플러스로 개편한 이후 멤버십 활성화율은 기존 대비 1.5배 증가했다. 회사는 위기브, 삼성생명 등에 이어 오는 8월 한국민속촌 브랜드관을 추가하는 등 제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현정 SK플래닛 제휴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5:02안희정 기자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부산 벡스코에서 '제8차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World Heritage Site Managers' Forum)'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UNESCO WHC),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오늘부터 23일까지 8일간 함께 마련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사전행사 중 하나인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세계 현장관리자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연결과 소통: 세계유산 관리의 참여적 접근'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세계유산 현장관리자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등 80여 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포럼에서는 ▲포용적이고 사람 중심적인 접근을 통한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관리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통합적 협력체계(거버넌스) 마련 ▲보존 및 관리의 공공 인식 제고를 위한 연구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유산과 사람을 위한 통합적 위험관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유산 가치의 소통과 확산 등 세계유산 관리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은 물론, 경주·울산·김해시에서의 세계유산 현장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오늘 개회와 함께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각국의 세계유산 보존관리 체계와 협력 사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내일(17일) 오전에는 세계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울산 반구천 암각화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답사가 있다. 참가자들은 오늘날까지 후손들이 실제 거주하며 양반 문화의 계승과 보존관리에 힘쓰고 있는 양동마을에서 '사람 중심의 참여적 보존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오후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관리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협의과정, 향후 추진방향 등을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등 다양한 이해관계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듣게 된다. 18일 오전에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또 다른 공식 프로그램인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Young Professionals Forum)'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합동 분과를 마련하여 통해 세대 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한다. 20일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찾아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경주 월성과 쪽샘고분 현장을 살펴보고, 2016년 경주지진 이후 축적된 재난위험경감(DRR, Disaster Risk Reduction) 경험을 공유하며, 유산과 지역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기 위한 '한국형 통합 위험관리 방안'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7개 고분군 중 하나인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답사한다. 도심 내 위치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지역청년예술가들이 유적과 유물을 소재 삼아 제작한 작품을 관람하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들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 노하우를 세계에 널리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유산 분야의 최신 관리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유산 보존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관련 국제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유산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경험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16 15:00이도원 기자

한국딥러닝, AI 문서 매출 3.4배↑…금융·공공 수요 확대

한국딥러닝이 인공지능(AI) 문서 자동화 수요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딥러닝은 올해 상반기 문서 AI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고객을 확보한 데 이어 기존 고객도 적용 업무를 넓히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회사는 문서 처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학습과 잘못된 답변을 줄이고 검수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바꿨다. 문서 종류가 달라질 때마다 모델을 다시 학습하거나 모든 결과를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상반기 사업 약 94%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관련 프로젝트에서 나왔다. 대출·신청 서류 확인과 행정문서 분류·구조화 같은 대량 문서 처리 업무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됐다. 전체 사업의 약 90%는 고객사 내부에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부 클라우드 이용이 어렵거나 망분리가 필요한 기관에서도 문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수요 확대에 영향 미쳤다. 기술 도입 문의는 전년 동기보다 5.3배 이상 늘었다. 해외 기업과 기관의 문의도 3배 넘게 증가했다. 한국딥러닝은 하반기 금융·공공에서 확보한 사례를 제조업 등 다른 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제품인 '딥 에이전트'는 문자를 읽는 '딥 오시아르'와 문서 구조를 분석하는 '딥 파서'를 결합한 문서 AI 솔루션이다. 계약서 조항 추출과 공공문서 분류는 물론 표 복원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분석한 결과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다. 문서마다 별도 양식이나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준비하지 않아도 새로운 문서에 적용할 수 있으며 평균 2주 안에 도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문서를 읽는 기술에서 반복 학습·환각·전수 검수를 줄이는 '제로' 방식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로 사업 전략을 개편한 방향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금융·공공에서 검증한 모델을 산업별 AI 워커와 해외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6 14:56김미정 기자

카페봄봄,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이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카페봄봄은 최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커피 중심의 메뉴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건강주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저당 음료와 건강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지속하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메뉴 개발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카페봄봄은 한국 카페 문화와 합리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해외 가맹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메뉴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카페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며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페봄봄은 전국 50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메뉴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고객과 가맹점,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건강한 메뉴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카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16 14:41이도원 기자

쿠팡 "정치권 로비 활동, 美 헌법서 보장…잘못된 묘사 유감"

쿠팡Inc의 정치권 로비 관련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회사가 로비 활동은 미국 헌법에 보장된 일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쿠팡이 로비를 위해 지출한 금액도 타 산업 대비 10분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쿠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로비 활동은 미국 헌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며 “미국 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의 권리”라고 반박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1만500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 모든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인 로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쿠팡Inc만이 유일무이하게 로비 활동을 하는 것처럼 잘못 묘사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라는 심경을 드러냈다. 쿠팡은 미국의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주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만5768개 기관이 미국 정부, 백악관 및 상하원 등과 직접 또는 로비업체를 통해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미국 정부에 직접 로비를 하거나 외부 로비스트를 고용해 로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쿠팡Inc는 이러한 합법적이고 기준에 맞는 활동에 참여하는 전 세계 수많은 주요 기업 및 기관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쿠팡Inc를 대상으로 제기되고 있는 '천문학적 로비금'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쿠팡Inc의 1분기 로비 규모는 미국 메이저 자동차기업(1138만 달러·약 169억원)이나 또 다른 테크기업(708만 달러·105억원)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이라는 것이다. 같은 기간 쿠팡Inc의 로비 지출은 109만 달러(약 16억원)로 집계됐다. 쿠팡은 이같은 로비 지출이 다른 한국 주요 대기업 대비 작은 수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는 “미국 하원 로비 활동 공개법(LDA)에 따라 외부 로비업체 수입을 포함한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쿠팡Inc의 지출 보고서에는 외부 로비업체들의 수입 규모가 포함돼 있기에 개별 업체들의 수입 공시내역을 쿠팡의 보고서 지출 규모와 합치는 것은 중복 합산에 해당하므로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모회사의 로비활동이 글로벌 수출과 무역 투자 진흥에 관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쿠팡은 “쿠팡Inc는 한미 경제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대만 로켓배송, 190개국에 진출한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사업에 관한 수출 확대와 무역 활성화에 관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른 사안에 대한 오해나 암시는 허위이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쿠팡이 언급한 다른 사안에는 쿠팡의 사업 모델과 혁신을 통한 미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 미국 수출 진흥 및 북미, 아시아, 유럽 간 무역 및 투자 흐름 증진 노력 등이 포함된다.

2026.07.16 14:41박서린 기자

인텔, 고개구율 EUV 상용화 선점...TSMC·삼성보다 앞서

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이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업체 ASML의 고개구율(High-NA) 극자외선(EUV)를 활용해 첫 상용 생산에 돌입했다. 연구개발(R&D)과 시험 생산에 머물던 고개구율 EUV가 실제 판매 제품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ML은 1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인텔이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생산에 고개구율 EUV를 활용하고 있으며 양산에 필요한 수율과 생산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해 말까지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 고개구율 EUV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되는 실제 제품에 고개구율 EUV를 활용해 인텔 기존 전략이 일부 수정됐음을 보여준다. 공정 미세화 달성 핵심 기술 '고개구율 EUV' 고개구율 EUV는 현재 0.33 수준인 EUV 개구수(NA)를 0.55까지 높여 더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노광기술이다. 회로를 여러 번 그려 겹치는 멀티 패터닝 과정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같은 회로를 더 적은 공정으로 구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대만 TSMC와 삼성전자는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고 EUV를 선택한 반면 인텔은 과거 기술인 심자외선(DUV)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선택 때문에 2010년대 이후 10나노 이하 공정에서 경쟁사에 우위를 내주기 시작했다. 인텔은 2021년 팻 겔싱어 전 CEO 취임 이후 TSMC와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고개구율 EUV를 승부수로 삼았다. 2023년 12월 세계 최초로 ASML 고개구율 EUV를 미국 오리건주 힐스보로에 설치했다. 이후 2024년 4월 장비 설치와 초기 가동을 완료하고 시험 웨이퍼 노광을 시작했다. 작년 12월에는 2세대 장비인 '트윈스캔 EXE:5200B'를 인수했다. "인텔 18A에는 안 쓴다"던 전략 변화, 공정 검증 앞당겨 인텔은 당초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는 기존 0.33NA EUV를 유지하고, 고개구율 EUV는 후속 공정인 1.4나노급 '인텔 14A'부터 본격 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또 고개구율 EUV의 경제성과 생산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차세대 공정에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작년 인텔은 "인텔 18A는 이미 설계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노광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개발 일정과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고개구율 EUV의 공정 검증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며 이런 전략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팬서레이크 일부 레이어에 적용…"듀얼 인증" 완료 ASML은 15일 "고개구율 EUV가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를 구성하는 일부 핵심 레이어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어는 여전히 기존 0.33NA EUV 장비로 생산된다. 즉 인텔 18A로 생산되는 CPU 타일 전체에 고개구율 EUV를 적용하는 대신 비용 대비 효과가 큰 공정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위험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ASML에 따르면 인텔이 고개구율 EUV로 생산한 레이어는 기존 0.33NA EUV와 같은 수준의 수율을 확보했고, 0.33/0.55NA EUV 장비에서 모두 생산이 가능한 '듀얼 인증(Dual Qualification)'도 완료했다. 듀얼 인증은 생산량 변화나 장비 유지보수 상황에 따라 기존 EUV와 고개구율 EUV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정 장비에 생산이 묶이지 않기 때문에 양산 안정성과 공급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인텔, 고개구율 EUV 선 도입으로 시행착오 줄여 TSMC와 삼성전자도 고개구율 EUV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실제 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고객사에 공급하는 상용 반도체 생산에 적용한 사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텔 역시 당초 2027년 말부터 리스크 생산에 들어갈 1.4나노급 인텔 14A 공정부터 고개구율 EUV를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개구율 EUV를 타사 대비 빨리 도입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를 인텔 18A에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인텔 14A 양산 이전부터 실제 생산 데이터를 확보하고 장비 운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향후 인텔 14A 공정의 수율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16 14:35권봉석 기자

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배당…936억원 규모 주주환원

에이피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이번 배당으로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천억원에 달하게 된다. 에이피알은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936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3일이며, 배당금은 8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상장 이후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병행해 왔다. 이번 중간배당 이전까지 약 3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진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포함하면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16 14:19안희정 기자

포스코, 협력사 대금 10일 내 지급…성과공유 2·3차로 확대

포스코그룹이 1차 협력사에 대금을 목적물 수령 후 10일 이내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기술개발·공정개선 성과공유 대상을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안전관리 컨설팅과 설비 지원도 늘려 공급망 전반의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5개사와 1·2·3차 협력사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계열사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다. 이번 협약은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상생 지원을 2차 이하 중소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과 SK, LG,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대기업집단 가운데 다섯 번째로 체결됐다. 포스코는 1차 협력사에 목적물 수령 후 10일 이내 대금을 지급하고 현금성 결제 비율 100%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위 협력사까지 대금이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상생결제시스템 활용도 확대한다. 1·2차 협력사도 거래 중인 하위 업체에 대금을 30일 이내 지급하고 현금성 결제 비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급 조건 개선에 참여한 협력사에 평가 가점과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 1차 협력사에 적용하던 성과공유제는 2차 이하 업체까지 넓힌다. 공동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으로 발생한 성과를 현금 보상, 거래물량 확대, 지식재산권 공유 등의 방식으로 나누는 제도다. 협력사의 산업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컨설팅과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 공급망에 속한 약 5300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는 주요 내용을 내년 초 협력사들과 체결하는 공정거래협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향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통해 협약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우수 기업에는 평가 가점과 정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6.07.16 14:15류은주 기자

아카마이-WWT, AI 보안 협력…"성능 저하 없이 공격 차단"

아카마이가 데이터와 인프라를 보호하는 통합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아카마이는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WWT)의 인공지능(AI) 보안 체계 '아머'의 전략적 보안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머는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필요한 보안 기준과 기술 구성을 제시하는 프레임워크다. 협력 핵심은 보안 프로그램이 AI 연산 자원을 차지해 전체 성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줄이는 것이다. 아카마이는 보안 처리 작업을 엔비디아의 별도 데이터 처리장치로 옮겨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머는 특정 클라우드나 보안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AI 보안 체계다. 기업 보안 정책과 위험 관리부터 AI 모델 보호와 데이터 보안까지 6개 영역에 걸친 기준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AI 서버와 시스템을 구역별로 나누는 보안 기술을 아머에 적용한다. 한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돼도 다른 서버와 데이터로 공격이 번지는 것을 막는 방식이다. 아카마이는 이 기술을 통해 랜섬웨어 확산을 막는 속도를 평균 21.4%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환경에서는 개선 폭이 최대 32.6%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AI가 외부 서비스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인 API 보안도 강화한다. 이는 거대언어모델(LLM)에 정보를 공급하는 데이터 저장소에 외부 사용자가 허가 없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 대규모 트래픽을 보내 AI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응한다. 아카마이의 디도스 방어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주요 AI 시스템을 여러 단계로 보호할 방침이다.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는 자체 기술 검증 시설에서 아카마이 보안 기술을 시험하고 아머의 표준 구성에 포함한다. 기업은 검증을 마친 기술 조합을 활용해 AI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피제이 조셉 아카마이 글로벌 영업 및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아머가 출시되기 전까지 기업은 파편화된 보안 전략을 임시방편으로 조각조각 이어 붙여야만 했다"며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격리하고 위협의 횡적 이동을 방지하는 선제적인 방법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7.16 14:11김미정 기자

한화오션, 국내 공급망으로 390MW 해상풍력 짓는다

한화오션이 전남 신안 해역에 39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시작했다. 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을 총괄하고 자체 건조 중인 해상풍력 설치선까지 투입해 조선에 이어 해상풍력 사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16일 전남 신안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역에 390MW 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계획 인가를 마쳤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화오션은 사업 발굴과 인허가, 투자 유치 등을 맡는 디벨로퍼이자 설계·조달·시공을 총괄하는 EPC 주간사로 참여한다. 현대건설도 EPC 참여사로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중부발전은 준공 이후 25년간 발전단지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성장펀드와 미래에너지펀드의 첫 투자사업으로 선정됐다. 터빈을 제외한 주요 기자재는 국내 공급망을 중심으로 조달하며, 국내 자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도 마쳤다. 한화오션은 약 8000억원을 투입해 건조 중인 차세대 해상풍력 설치선(WTIV)을 신안우이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 개발부터 EPC, 해상 설치까지 이어지는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7.16 14:10류은주 기자

시스코-효성중공업, 전력 설비 디지털화…글로벌 사업 확대

시스코가 효성중공업 손잡고 전력 설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술을 강화한다. 시스코코리아는 효성중공업과 실제 변전소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전력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전달되는지 공동 시험했다고 16일 밝혔다. 많은 데이터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두 기업은 전력 설비에서 모은 전압과 전류 정보가 늦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전달되는지 점검했다. 시험 결과 핵심 전력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효성중공업의 '머징 유닛'과 시스코의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가 서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머징 유닛은 전력 기기에서 측정한 전압과 전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꿔 보내는 장치다. 네트워크 한쪽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통신 경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일부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해도 전력 관련 데이터를 계속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양사는 이번에 검증한 기술과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글로벌 전력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력 운영사는 새 설비를 구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문제를 줄이고 구축 기간과 운영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험에는 에스넷시스템과 세니온도 참여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와 보안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세니온은 실제 송전과 변전·배전 환경을 반영한 시험 방식을 설계했다. 시스코와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전력제어 시스템과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을 함께 설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할 지능형 전력망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우리 산업용 스위치는 가혹한 전력 환경에 특화된 세계적으로 검증된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라며 "효성중공업의 지능형 전력 기기가 가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4:05김미정 기자

"1나노 극미세 반도체·차세대 HBM 내년 개발 착수"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올해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우주항공청'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 분야는 ▲K- 반도체 ▲전략기술 육성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 ▲지역 혁신성장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 등을 중점 거론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새 정부 출범이후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 보고 내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문건을 정리했다. 올해 하반기 계획이 주로 담겼다. ◆K반도체 현재 반도체의 물리적 한계로 알려진 극미세(1nm급 소자) 반도체 및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적층형)이 거론됐다. 오는 12월까지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에너지 효율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개선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AI 가속기(NPU)와 인프라·네트워크, 소프트웨어, AI서비스(적용사례)까지 모두 국산으로 채운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K-AI 반도체 풀패키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국산화된 기술에 대해 대기업 제품 적용, 공공조달 혁신제품 지정을 통한 공공선도 구매 지원 등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략기술 육성 이 부분은 AI가 접목된 전략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양자, 신약, BCI(뇌-컴퓨터 연결),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태양광 등을 거론했다. "올해내 50큐비트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 확보" 양자 분야에서는 연내 50큐비트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국산화된 오류정정용 100큐비트 시스템도 개발한다. 또 이달 내 양자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양자 알고리즘 부산항 물류 최적화 등 지역 기반 활용사례 확산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약 분야에서는 AI기반 자율실험 인프라가 구축된다. 올해 1개, 내년 2개가 목표다. 오는2027년에는 암 특화 AI 모델 개발에 착수하고, 2028년 말 초기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BCI 분야에서는 오는 8월 산·학·연·병 BCI 협의체부터 출범한다. 내년에는 뇌↔컴퓨터 통역 AI 등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2030년까지는 장애·뇌질환 치료용 제품 실증을 완료한다. SMR 분야에서는 이번 달 내에 용융염원자로(MSR), 고온가스로(HTGR), 소듐냉각고속로(SFR), 초소형모듈원자로(MMR) 등 민관협력 기반 차세대 SMR 개발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SMR을 탑재한 원자력 추진선 건조를 위한 민관합작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2027년 설계 착수, 2035년 건조 착수가 목표다. 첫 상용 SMR은 오는 2035년 기장군에 건설할 계획이다. 핵융합 분야에서는 지난 5월 2030년대 전력 생산 실현을 목표로 실증로 설계에 착수했다. 2035년 실증로 준공을 위해 내년부터 SPC(특수목적법인) 등 민관협력 모델 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기존 실리콘 효율 한계(29%)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초고효율(2030년, 35% 목표)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이 지난 4월 착수됐다고 보고했다. 국가전략기술 육성위해 5년간 R&D에 60조원 투자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R&D·정책금융(과기혁신펀드 등)·세제 등을 패키지 지원하고, 5년간 60조원 이상 R&D에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또 하반기엔 기존 출연방식 외 R&D 자금 지원 대가로 기업 지분을 취득해 회수·재투자가 가능한 출자방식 R&D를 추가, 투자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정부(기금)가 신기술분야(첨단바이오 등) 민관 합동 SPC에 R&D 자금을 출자하고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생태계 관련해서는 실패의 자산화와 연구자 행정 부담 와화를 위한 연구기관 관리 시스템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의 연계를 거론했다. 오는 2028년까지 연구과제(IRIS), 연구비(Ezbaro·RCMS), 성과공개(NTIS) 등으로 분리·운영되던 주요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합한다. 실패 자산화 정책은 이달내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구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연구과정이 우수한 경우 후속 연구 지원, 인센티브 부여 등의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민간 투자가 어려운 신기술 분야에 대해, 정부가 위험을 분담하되 투자에 성공하면 회수·재투자의 선순환이 가능한 '투자형 R&D'를 도입한다. 올해 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슈퍼컴퓨터 6호기도 개통한다. 연구데이터법 하위 법령도 마련한다. 또 연구행정에 AI를 도입한다. 평가위원 선정, 연구비 모니터링, 연구행정 규정 해석 등 R&D 관리 과정에 AI를 활용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연구 전 과정에 AI를 도입·활용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출연연을 대상으로 독자 AI 모델에 기반한 과학 AI 에이전트도 개발·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연연 감사· 채용· 홍보 등 기관별 공통된 행정기능 통합 PBS(연구과제중심제) 단계적 폐지에 따라 올해 내 출연연 기관별 고유 임무 정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감사, 채용, 홍보 등 기관별로 공통된 행정기능을 통합하고, 출연연 기술료 수입을 우수직원 상여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제도를 다음 달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연연을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대학에는 연구인력이나 인프라에 자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블록펀딩형 투자방식을 2027년부터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인류 공동문제 해결을 위해 아태 주요국과 공동재원을 조성, 다국적·초학제 연구팀을 지원하는 미래(MIRAE) 이니셔티브 출범을 추진 중이다. ◆청년 일자리 청년을 위한 성장사다리가 구축된다. 우선 다음 달부터 과학관 중심 이공계 진로 탐색 지원 및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또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를 확대(충북·광주 2개교 신설 + 3개교 내외 전환)하고, 연구비, 비자 우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연내 600여 명의 해외 인재를 국내로 유치한다. 석사→박사→신진연구자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도약 지원체계도 확충한다. 석·박사 장학금 수혜율(현행 1.3%)을 오는 2030년 10%를 목표로 연내 2.8%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2030년 목표는 10%다. 상빈기에는 43개교를 선정했다.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50개교 내외로 지원을 확대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올해 2,920명에서 2030년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신진 교원 기초연구 수혜율도 2030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종과학펠러우십+신진연구 대상은 지난해 3,705명에서 올해 5,012명, 내년 5,500명 이상으로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AI·AX 분야에서는 이미 만든 AI대학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기반 AX대학원을 신설한다. 연구기관 내 창업 장려위해 이해충돌 특례 마련 또 4대 과기원 내 창업원이 신설·확대된다. KAIST는 확대하고, 나머지 GIST,DGIST,UNIST 등 3곳은 신설한다. 또 출연연 등과의 실증·보육 기능을 강화, 연내 500개 이상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한다. 이외에 연구기관 내 창업 장려를 위한 이해충돌 특례 마련, 과기원 창업 휴학기간 제한 폐지, 창업휴직 연장 등 제도개선도 병행한다.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민관 합동 투자재원이 연내 2조원(AI혁신펀드(정부 모태펀드), KIF(이통3사 출자), 우정사업본부 예금·보험 자금 활용)까지 확대된다. 초기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 AI 모험펀드도 신설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대학 내 전임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은 물론 4대 과기원이나 출연연 지역조직 교원, 연구원, 전담지원인력 등 전방위적으로 발굴한다. AI·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취업이나 인턴십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혁신성장 AI·과학기술을 지역 혁신성장 기폭제로 활용한다. 올해 하반기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서남(모빌리티·에너지), 동남(정밀제조), 대경(바이오·헬스케어, 로봇), 전북(AI 공장) 4대 권역에서 AX 거점을 본격 조성한다. 이달부터 오는 2030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중부, 강원, 제주 3대 권역을 추가, 전국으로 AX를 확장할 예정이다. 4대 과기원(대전·광주·대구·울산)과 기업간 AX 공동연구소를 구, 지역의 전략산업 핵심기술과 실전형 연구인력을 적시에 공급한다. 예시로는 UNIST & HD현대의 AI기반 선박설계 플랫폼 및 자율형·지능형 조선소 개발이 제시됐다. 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SW마에스트로 등 학교 밖 AI 혁신교육의 비수도권 확산을 통해 지역청년의 취·창업 역량도 지원한다. 지역자율 R&D예산 내년 3배 늘린 4,185억원 지역자율 R&D 예산도 대폭 늘린다. 올해 1,400억원(과기·산업)에서 내년 4,185억원(잠정, 과기·산업·중기·기후·복지)으로 전년대비 약 3배 규모 편성(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지역 내 R&D 역량이 뛰어난 '핵심기술 기업연구소'를 선정·지원하고, '기술개발인의 날'을 개최(9.7)해 기업연구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지역 신진연구자 전용 기초연구 트랙을 신설하고, 지역기업 R&D 매칭비율을 완화하는 등 지역 R&D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기업 자체부담 비율은 중소 25→20%, 중견 30→25%, 대기업 50→40%로 완화하는 계획을 잡아놨다. 연구개발특구 중심 딥테크 기업 성장으로 지역 신산업 창출도 속도를 낸다. 하반기 특구 내 연구소기업 성장 단계별로((가칭)라이징스타 연구소기업 →스타연구소 기업 →명예 연구소기업)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지역 특구 내 기업이 지속 성장토록 R&D·실증·투자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구 내 실증특례 확대도 추진된다. 법령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신기술 실증을 허용할 방침이다. 실증 소요기간도 5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다. 또 (가칭)퍼스트 딥 펀드(12월, 200억원), (가칭)스케일업 펀드(2027년부터 1,000억원)를 순차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 우주항공청은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기치로 내걸고, 오는 2035년까지 우주항공 기업 1,200개,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제시했다. 하반기 쏠 누리호 5차발사 때 군집위성 15기 탑재 우선 올해 하반기 목표로 누리호 5차 발사 때 초소형군집위성 등 15기를 탑재한다. 또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를 발사하고, 오는 2029년 달 궤도 통신위성과 2030년 소형 달 착륙선 발사를 추진한다. 발사체 개발 관련해서는 발사 비용을 10분의 1로 낮출 재사용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2우주센터 건립지 선정을 추진한다. 우주·통신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선 정부·민간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2035년까지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남해안 우주항공 벨트 구축도 추진한다. 사천을 연구·제조·행정 종합거점(우주항공허브)으로 삼고, 진주·창원·순천·고흥을 연결해 민간 주도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마무리 멘트로 지난 15일 업무보고와 관련,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기관장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뭔지 모르는 기관장이 있다. 밤 새서라도 업무파악해 오라고 경고한다"며 "법률과 국민이 위임한 사무에 대해 최소한의 관심도 없이 해서 되나. 국가 공직자 1시간은 국민 5200만 시간의 가치를 지닌다. 엄중히 인식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6.07.16 13:43박희범 기자

이재명 대통령 "한국형 AI 동맹 필요…미·중 모델 의존도 낮춰야"

이재명 대통령이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초기부터 각국과 언어·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미국과 중국 중심 AI 생태계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형 모델을 앞세워 소버린 AI 협력망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독자 AI 모델의 다국어 확장 전략과 해외 협력 방안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은 AI 3강을 목표로 하더라도 모델 성능 경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봤다. AI 종속을 우려하는 국가들과 초기부터 협력하면 새로운 시장과 국가 간 협력 기반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미국과 중국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국가적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최근 미토스 사태처럼 해외 기업이 갑자기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이용 정책을 바꾸면 해당 AI를 활용하는 국가가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이 자국의 독자 AI 모델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국가나 고유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협력하려면 해당 언어와 데이터를 모델 개발 초기부터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AI 모델을 완성한 뒤 수출하는 구조보다 모델 개발 과정부터 협력국 손잡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별 언어·데이터를 한국형 범용 모델에 결합해야 특정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는 공동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는 국내 AI 모델 개발사들이 한국어와 영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스페인어와 일본어도 일정 수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과 몽골도 자국 언어로 작동하는 소버린 AI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이를 위한 다국어 확대 전략도 알렸다. 배 부총리는 "우리는 한국어와 영어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뒤 국가별 언어를 추가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협력국으로부터 언어 데이터를 받아 모델의 초기 학습 단계부터 이를 반영하거나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든 뒤 해당 국가 데이터를 추가 학습하는 방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소수 언어를 지원하는 기술적 난도보다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정비하는 과정이 더 큰 과제라고 봤다. 그는 "각국 언어가 디지털 자료로 충분히 축적됐으면 추가 학습이 비교적 쉽다"며 "만약 데이터가 부족하면 디지털화와 정제 작업부터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기관이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기는 어렵다"며 "각국이 데이터만 잘 모아 정비해 놓으면 각국 소버린 AI 협력 체계는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16 13:32김미정 기자

문체부,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손재오 마당극협회 이사장 임명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자로 재단법인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손재오(64년)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손재오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공연 연출가이자 문화예술축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전주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및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협동과정 석·박사를 취득하고 전남도립국악단 운영위원, 신안국제문페스타 총감독,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서울예술단은 1986년 88서울예술단 창단 이후 1990년 재단법인을 설립, 2010년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었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단은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적 창작 가무극을 제작 및 공연하며,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이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적 창작 가무극을 지역과 해외 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서울예술단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6.07.16 13:14이도원 기자

  Prev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인터뷰] 韓 공략 시동 건 코어위브…데이터센터 협력·추론 사업 키운다

먹고 입고 쓰는 한글…유통업계,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마케팅 활발

삼성·TSMC, 올 3분기도 파운드리 '희비교차'…점유율 격차 확대 전망

최태원 "호남 반도체 팹, 용인 3분의 2 규모 검토...속도감 있게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