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8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무어 글로벌의 비비안 뮤어 신임 최고경영자 가장 강력한 성장은 이제부터라고 밝혀

런던, 2026년 7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회계 및 자문 네트워크인 무어 글로벌(Moore Global)이 7월 20일 성장과 국제적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비비안 뮤어(Vivienne Muir) 최고경영자(CEO)의 임명을 발표했다. Vivienne Muir, Chief Executive Officer, Moore Global 뮤어 CEO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며 무어가 119개국에서 합산 매출 미화 53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뒤 이번 직책을 맡았다. 취임 이후 뮤어 신임 CEO는 무어의 다음 장을 구상하기 위해 네트워크 전반의 회원사들과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 뮤어 CEO는 "나는 그동안 경청해 왔다. 전 세계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들의 의견도 회원사들을 통해 세심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진 대화를 통해 회계 및 자문 업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새로운 기회가 어디에서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무어가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마련된 전략은 네트워크 전반의 성장 가속화, 역량 강화,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한 회원사 지원, 그리고 갈수록 세계화되는 시장에서 회원사들이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뮤어 CEO는 기술 혁신,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치, 자문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업계가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경청하고 배우는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으며, 언제나 무어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였던 기업가 정신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이 전략을 회원사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어 CEO는 무어가 상당히 강력한 기반 위에서 이번 새로운 단계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젹으로 뛰어난 회원사와 우수한 인재, 깊이 있는 전문성, 탄탄한 고객 관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역할은 우리의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가 잠재력을 더욱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어 글로벌 소개 무어의 목적은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이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사회 모두가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무어는 119개국 568개 사무소에서 3만 7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글로벌 회계 및 자문 네트워크로, 지역, 국가, 국제적 차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로 연결하고 협력하고 있다.

2026.07.20 16:10글로벌뉴스

현대차, 새만금 AI 밸리 인재 키운다…전북자치도·전북대와 맞손

현대자동차가 전북 새만금 AI 밸리 구축에 필요한 미래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피지컬 AI와 로봇, 수소 에너지 분야 계약학과를 추진하고 산학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해 9조원 규모 새만금 AI 밸리의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를 신설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새만금 AI 밸리 구축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와 교육과정 자문, 실무 전문가 참여 등을 지원하고, 전북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계약학과 운영을 맡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학과 학생에 대한 채용 연계 여부와 규모는 향후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현대차는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객원교수와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참여시켜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인재 양성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참여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시범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향후 우수성이 검증된 분야는 융합연구소와 고등연구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는 기술 이전과 사업화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AI 밸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을 구축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수전해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 시설도 1차 완공될 예정이다.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부터 1단계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AI와 로봇, 수소 에너지 등 첨단 산업이 융합되는 생태계가 조성되면 지속적인 인재 확보와 연구 기반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투자와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전북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전환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0 16:01김재성 기자

배경훈 부총리 "한국도 세계 최고 프론티어AI 도전 투트랙 전략 필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독자 AI 모델 개발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론티어 AI에 도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론티어 모델 개발에는 기존 독자 모델 개발 규모를 넘어서는 학습용 컴퓨팅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만큼, 정부는 투자형 연구개발(R&D)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전 부처 공공서비스와 산업의 AI 전환(AX)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자체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여기에 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론티어 모델에 동시에 도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체적인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그간의 정책적인 기조에서 최첨단 AI 모델도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같은 판단에는 미토스에 따른 보안 위협에 더해 우방국에도 첨단 AI 모델을 공개하지 않는 폐쇄적인 방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정부 내 자체 프론티어 모델 확보 필요성 설득” 배 부총리는 “프론티어 모델은 올해와 내년의 기준이 다를 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최첨단 모델에 도전하는 성과가 나오고 있어 한국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에 도전하는 별도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련 계획을 수립해 정부 내부를 설득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아직 정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 독자 AI 모델 사업보다 훨씬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 부총리는 프론티어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규모로 엔비디아 베라루빈 약 1만 장으로 점쳤다.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에 이전 세대의 블랙웰 계열 B200 GPU 500~750장을 지원하는 규모와 비교가 어려운 수준이다. 그는 “(베라루빈 1만장) GPU 구매 비용만 현재 가격으로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고 이를 클러스터로 구축하면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면서 “이 정도 규모의 도전을 국가적으로 나서기 위해 재정당국과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3조 5000억원이 필요한 투자를 특정 기업에 단순 지원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정부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SPC를 만드는 방식으로 책임을 함께 지는 투자형 R&D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풀스택 역량 필요, 모델 개발 넘어 서비스 역량 갖춰야 중국이 최근 화두를 던진 개방형 AI 전략도 장기적으로는 폐쇄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폐쇄형 전략을 강화하는 반면 중국은 모델을 공개해 생태계와 진영을 확장하고 있다”면서도 “프론티어 AI가 핵무기처럼 국가가 통제하려는 전략자산이 되면 중국 역시 목표를 달성한 뒤 폐쇄형으로 바뀔 수 있다”고 점쳤다. 그러면서 “자체 역량이 없으면 다른 국가나 기업의 AI에 종속되거나 통제받을 수 있다”며 “한국이 독자적인 모델과 서비스, AI 반도체와 플랫폼을 포함한 풀스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모델 개발 측면에서는 프론티어 모델과 공공 및 산업 AX에 필요한 독자 모델의 투트랙 전략을 밝힌 가운데, 앞으로는 모델 개발 능력과 함께 서비스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배 부총리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에이전틱 AI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과 토큰 최적화, 서비스 구현 능력을 빠르게 갖춰야 한다”면서 “모델 경쟁력을 넘어 근본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산 AI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자체적인 AI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지난 1년 동안 상당 부분 형성됐다”며 “이제는 모델을 만드는 단계에서 실제 국민과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미토스 영향이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추진으로 이어진 점이 주목된다. 관련 사업 공고도 곧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토스가 보안 특화 모델은 아니지만 성능이 뛰어나 보안 취약점을 찾은 것”이라며 “우리가 보안 특화 모델을 갖기 위해 나서려면 예산이 필요한데 이는 내년의 일이 되고, 당장 올해에는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보안 특화 모델을 만들고 공공에서 먼저 사용한 뒤 내년에는 민간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26.07.20 16:00박수형 기자

LG-유네스코, 전 세계 무료 AI 윤리 강좌 선보인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윤리 교육 과정을 선보인다. LG AI연구원은 서울 명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프로젝트' 글로벌 가동 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한 중인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AI 윤리 MOOC 프로젝트는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2024년 AI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의 결실이다. 한국의 민간 AI 연구 기관이 유엔 전문기구와 공동으로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해 전 세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유네스코 193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글로벌 AI 규범인 'AI 윤리 권고'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개발자·연구자·정책입안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AI 석학 앤드루 응이 설립한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코세라에서 제공되며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10개 모듈로 구성됐다. 카네기멜런대, 스탠퍼드대 메코이 윤리센터,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 뮌헨공대 사회과학기술대학, 앨런 튜링 연구소 등 글로벌 AI 윤리 연구기관 석학들과 프랑코폰 인공지능 기구(AFRIA), 아시아인터넷연합(AIC) 등 각 대륙 전문가들이 강의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국제 자문그룹에는 하버드대, 뉴욕대, 토론토대, 노트르담대, 유네스코 세계과학윤리위원회(COMEST), 유엔대, 샤이크 하미두 칸 디지털대학(UN-CHK), 모질라 재단, 몬테레이공대, 프리토리아대 등 15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AI 윤리 MOOC 프로젝트를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 과제를 통해 AI 윤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AI 개발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AI 윤리 연수를 시범으로 운영한다. 올해 시범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전국 5~10개 거점대학 AI 윤리 연수 교육 과정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AI 윤리에 대한 글로벌 합의를 넘어 이를 제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까지 전주기에 적용하는 실천적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MOOC 과정이 현업 개발자와 연구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 기반이 되고, 산업계 전반에 책임 있는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0 15:30이나연 기자

도쿄일렉트론, 엔비디아와 에이전틱 AI·로보틱스 기술 강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이 엔비디아 솔루션 도입으로 반도체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장비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에이전트형 AI 및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콘셉트 '엡시라(Epsira)'에 엔비디아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 니모(NVIDIA NeMo), 엔비디아 NIM(NVIDIA NIM), 엔비디아 니모클로(NVIDIA NemoClaw) 청사진을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NVIDIA Agent Toolkit)과 오픈형 로봇 개발 플랫폼인 엔비디아 이삭(NVIDIA Isaac)을 활용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엔비디아 이삭 플랫폼을 활용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와 통합된 디지털 트윈에 설계 데이터를 반영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로봇 유지보수는 각기 다른 다양한 장비 구성에 맞춰 이뤄져야 하는 만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로봇의 학습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 AI 에이전트의 경우, 니모는 에이전트의 학습·튜닝·평가를 가속화하고, 니모클로는 보다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에이전트 배포를 지원한다. 도쿄일렉트론의 엡시라는 고객사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AI 기반 습식 세정 주기 연장(MTBWC) 분석, 로보틱스 유지보수, AI 문제 해결 분석 등을 통해 현장 생산 효율과 수율을 높이고, 계획된 다운타임과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모두 줄여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한다. 엡시라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사에 향상된 생산성과 별도 숙련이 필요 없는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인프라다.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장비 안정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자율화된 장비 운영을 지향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최첨단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지원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츠시마 케이이치 도쿄일렉트론 기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총괄(GM)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로보틱스 유지보수와 AI 문제 해결 분석을 바탕으로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도쿄일렉트론의 엡시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5:23장경윤 기자

홈쇼핑 12개 회사, 정부·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서명

정부와 홈쇼핑 업계, 중소기업이 한데 모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서울에서 12개 홈쇼핑사와 협력 중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쇼핑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발표한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을 계기로 정부와 홈쇼핑업계,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협회, 12개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사, 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정부의 규제혁신과 정책지원,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 이용자 권익 보호와 방송미디어 생태계 발전 기여, 중소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 노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홈쇼핑 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방송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구체화한 10대 공동 실천 과제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홈쇼핑사의 상생협력 사례와 홈쇼핑을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도 공유하며, 홈쇼핑이 단순한 판매채널을 넘어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 역할과 가치를 수행해 왔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CJ ENM과 FICC는 CJ온스타일의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CJ온큐베이팅을 통해 성장한 뷰티브랜드 아로셀 성장 사례와 홈앤쇼핑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그램 등 4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홈쇼핑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면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7.20 15:23박수형 기자

삼현, 로봇 핸즈 개발 돌입…"내년 여름 실물 공개"

모션 컨트롤 기업 삼현이 로봇 핸즈(손) 개발에 나선다. 자사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핵심 요소인 로봇 핸즈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도록 전기 에너지를 회전 운동(동력)으로 바꾸는 변환장치다. 사람으로 치면 관절을 움직이게 만드는 근육 같은 역할을 한다. 20일 삼현 관계자는 "내년 6~7월 로봇 핸즈 실물 공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까지 선행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실제 제품을 시장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삼현은 내재화한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 핸즈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로봇 핸즈에 들어갈 소형 액추에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삼현 관계자는 "이달 초 공개한 12종 액추에이터 이외에 로봇 핸즈에 들어갈 액추에이터를 따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 핸즈에 탑재될 액추에이터에는 준직접구동(QDD) 제어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다. QDD는 감속비를 낮춰 충격 흡수와 힘 제어에 유리한 구동 방식이다. 다만 로봇 핸즈의 구체적인 형태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삼현은 이달 초 로봇용 액추에이터 12종을 공개했다. 액추에이터는 액슬론(AXLON)-I 시리즈(10종), O 시리즈(1종), L 시리즈(1종)로 나뉜다. I 시리즈는 로봇 주요 회전 관절에 적용하는 표준 액추에이터다. O 시리즈는 고난도 구동에 적합한 모델이다. L 시리즈는 직선형 액추에이터로 휴머노이드 하체 등 고하중을 요구하는 로봇 관절에 사용된다. 삼현은 자동차용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하나로 합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 삼현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연산 50만개 규모 로봇용 액추에이터 자동화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박기원 삼현 대표는 이번 달 로봇용 액추에이터 공개 행사에서 "액추에이터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이나 고객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글로벌 21개 기업과 같이 개발 및 양산을 논의하고 있다"며 "투자 계획은 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내년 계획대로 로봇 핸즈가 나올 경우 삼현은 액추에이터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경쟁사인 로보티즈는 로봇 핸즈 'HX5-D20'와 이를 구동하는 초소형 액추에이터 'XM335'를 시장에 내놨다.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내재화함에 따라 시중 로봇 핸즈 대비 7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전해지며, 출시 전부터 구글, 애플 등 빅테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개발 병목이 로봇 핸즈에 있다"며 "정교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손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한다면 고객 오더(판매 요청)가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5:14진운용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본회의, 본격 돌입...세계유산 보유 넘어 경험까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회식을 개최한데 이어 약 열흘 간 본 회의에 돌입한다. 2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 회의가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는 어제(19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회식을 열고 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회식은 공식 접견과 사전행사, 특별공연, 환영 초대연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들은 사전행사로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둘러보며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하늘을 품은 지붕, 세대를 잇는 울림'을 주제로 열린 개회 기념 특별공연은 위원회 공식 엠블럼인 종묘 정전의 지붕 선을 주요 모티프로 삼았다. 원일 총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연은 경복궁 수문장 사열과 엄고 의식으로 문을 열고, 일무 문무와 신태평무, 구음과 승무, 강강술래로 이어지며 연결과 평화, 성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원회 공식 홍보대사 지드래곤은 공연 중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유산 보호가 과거의 보존을 넘어 미래의 평화와 연결된다는 뜻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고자 하는 세계유산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상징이자,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을 실천하게 하는 단단한 기반이다”라며 “세계유산을 함께 기억하고 보존하는 과정에서 세계는 서로의 역사를 존중하고, 상호 간 신뢰와 인류 공동체의 연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로 신음하는 시대일수록 문화를 매개로 한 대화의 가치는 더욱 소중하다. 문화는 어떠한 언어도, 어떠한 국경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부드럽지만 가장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세계유산협약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세계유산위원회 본 회의, 29일까지 진행...부산 벡스코에 '대한민국관' 운영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는 155개국 2천929명이 참가 등록했다. 국가유산청은 각국 대표단의 회의 참여와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 안내단(World Heritage Navigators)' 60명도 배치했다. 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병현 의장 주재로 정식 회의를 시작했다. 위원회 측은 오는 29일까지 신규 세계유산 등재 후보 30건과 기존 세계유산의 경계 확장·명칭 변경 등 3건을 심의하고, 기존 세계유산 147건의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 여부가 확정된다. 국가유산청과 해수부 측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권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여수갯벌과 고흥갯벌, 무안갯벌, 서산갯벌에 이은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등재 확대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지난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위원회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인류 공동의 유산을 논하는 자리를 대한민국에서 열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당사국, 자문기구, 세계유산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부산 선언의 어젠다들이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회의장 옆에 대한민국관을 특별히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다양한 K-헤리티지의 독창적인 매력, 현대적 문화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변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국 공식 전시관인 대한민국관도 운영한다. 대한민국관에서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백제세계유산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전시와 행사 등을 선보인다.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을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한국공예전을 마련한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는 부산 개최를 기념해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이야기를 담은 '세계유산 매거진(World Heritage Magazine)'과 세계 세계유산의 위치를 표시한 '세계유산 지도(World Heritage Map) 특별판'도 제작했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국내외 방문객에게 우리 국가유산과 한국적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폐회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가치, 시민과 도시로 이어져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주요 논의는 오는 29일 회의가 끝난 뒤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니라가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 책임을 국내외 방문객과 미래세대에게 어떻게 전했고, 향후 어떤 방식으로 확대해 알릴지에 대한 논의도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복수의 전문가는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넘어, 그 가치를 오늘의 시민과 도시가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를 묻고 해답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창근 작가(헤리티지랩 소장)는 “세계유산강국의 다음 질문은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에 있지 않다”며 “어떻게 함께 읽고, 어떻게 경험하며, 어떻게 기억하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작가는 “세계유산은 과거의 영예가 아니라 미래의 약속이다. 그 약속은 회의장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의 무대가 대한민국을 '잘 치른 나라'를 넘어 '잘 기억되는 나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인문 논픽션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 등을 출간한 역사공간 콘텐츠 전문가로, 도시장면 설계팀 '명경'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도서에서는 세계유산을 등재 목록이나 관광 명소로만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장소에 쌓인 시간과 기억, 그곳을 걷는 사람의 감각을 통해 도시와 유산의 관계를 살폈다.

2026.07.20 15:01이도원 기자

금융결제원, 국가간 QR결제 편의성 확대

금융결제원이 주요 사업으로 삼은 국가 간 QR결제 편의성을 확대하고 나섰다. 20일 금융결제원은 비씨카드 가맹점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QR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0만개 비씨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제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결제원은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방식 중 CPM 방식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CPM 방식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국내 가맹점이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 통용됐다. 금융결제원은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외에도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 여행을 갔을 때도 환전이나 이중 환전 수수료 대비 저렴한 국가 간 QR결제 이용국을 늘려나가고 있다. 오는 9월 국내에 들어오는 베트남 관광객, 12월에는 베트남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국가 간 QR결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인도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하고 QR결제가 보편화한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대상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7.20 14:47손희연 기자

지커코리아, 7X 사전예약 1천대 돌파…예약 고객 4명 뉴질랜드 초청

지커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의 사전예약 1천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연장한다. 예약 고객 가운데 4명에게는 뉴질랜드에서 차량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커코리아는 20일 7X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다음 달 2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커코리아는 지난달 5일부터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7X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프로 후륜구동(RWD), 맥스 RWD, 울트라 사륜구동(AWD) 등 3개 트림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7X는 사전예약 시작 약 한 달 만에 예약 대수 1천대를 돌파했다. 지커코리에에 따르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83㎞인 맥스 트림이 사전예약 기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m의 성능을 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다. 지커코리아는 프로모션 기간 프로 트림 예약 고객에게 지커 사운드 프로 오디오 시스템과 1열 마사지·통풍 시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컴포트 패키지를 100만원 할인한다. 맥스와 울트라 트림 예약 고객에게는 냉온장고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스타게이트 라이팅 또는 오토 도어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체 혜택 규모는 최대 170만원 상당이다. 프로모션 기간 7X를 예약한 고객 가운데 4명은 추첨을 통해 오는 8월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열리는 '지커 온 아이스'에 초청한다.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퀸스타운 인근 남알프스에 있는 서던 헤미스피어 프로빙 그라운드의 설원과 빙판에서 7X와 7GT, 8X, 9X 등을 체험한다. 왕복 항공권과 숙박도 제공된다. 동반인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7X 사전예약이 흥행세를 이어가며 한국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7X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커코리아는 연내 국내 전시장 네트워크를 14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1곳에는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2026.07.20 14:46김재성 기자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 독자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 'Aether-7B-5Attn' 선봬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대표 김민식)는 독자 개발한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 'Aether-7B-5Attn'을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Aether-7B-5Attn은 Apache-2.0 라이선스로 공개됐으며, 모델 가중치뿐 아니라 학습 데이터 레시피, 전체 학습 코드, 하이퍼파라미터, 학습 로그, 중간 체크포인트, 평가 코드까지 포함한 완전 공개형 모델을 지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드래프트는 서울 소재 AI 딥테크 기업으로, Pre-AGI 수준의 AI 기술과 양자컴퓨터 기술 기반 물리·화학·생명·의약 등 연구개발 분야가 다양하다. 이 회사는 Darwin 모델 패밀리, AETHER 아키텍처, PROMETHEUS 월드모델, HEPHAESTUS 임바디드 AI로 이어지는 4계층 통합 AGI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Darwin이 결과를 만들고, AETHER가 미래를 설계한다'는 방향성을 내세우고 있다. 비드래프트는 2026년 Darwin 계열 모델로 K-AI 리더보드 종합 1위, GPQA Diamond 90.9%, Polaris 글로벌 신약개발 리더보드 14관왕, 메타인지 리더보드 1위 등의 성과를 공개해 왔다. 또한 Darwin 모델 패밀리는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회사는 모델 개발뿐 아니라 추론 가속 엔진 VKAE, 경량 구동 엔진 VKUE 등 AI 인프라 기술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AI 업계에서 '오픈소스 LLM'이라고 불린 다수 모델은 실제로는 가중치만 배포하는 '오픈 웨이트' 형태에 가까웠다. 가중치는 내려받아 실행할 수 있지만, 어떤 데이터로 어떻게 학습됐는지, 어떤 설정값과 코드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외부 연구자와 기업은 모델을 사용할 수는 있어도 동일한 과정을 재현하거나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 Aether-7B-5Attn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개 저장소만으로 학습 데이터 구성과 토큰화 과정, 학습 코드, 설정값, 로그, 평가 절차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해 모델의 '결과'뿐 아니라 '제조 공정' 자체를 공개했다. 이는 Allen AI의 OLMo처럼 재현 가능성을 중시하는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 흐름과 같은 방향의 시도다. Aether-7B-5Attn은 총 65.9억 파라미터 규모의 전문가 혼합(MoE) 구조를 채택했으며, 토큰당 약 29.8억 파라미터만 활성화해 추론 효율을 높였다. 또한 Full Attention, Differential Attention, Sliding Window, NSA 계열 희소 어텐션, Hybrid 방식 등 5종의 이종 어텐션 메커니즘을 하나의 모델 안에 결합했다. 49개 층은 7×7 라틴 스퀘어 구조로 배치해 특정 어텐션 방식이 특정 깊이에 편중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학습은 엔비디아 B200 GPU 16장을 활용해 약 1442억 토큰 규모로 진행됐다. 데이터 구성은 수학 37.8%, 한국어 21.6%, 영어 21.6% 등을 포함하며, 영어 중심 모델이 아닌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고려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베이스 모델과 인스트럭트 모델, 라이브 데모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소버린 AI' 논의에서도 의미가 있다. 소버린 AI는 단순히 특정 국가나 기업이 모델 가중치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코드·학습 과정·평가 절차를 이해하고 필요할 경우 독립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능력에서 출발한다. 제조 공정 전체가 공개된 모델은 국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외부 빅테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신들의 언어·산업·보안 환경에 맞는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완전 공개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그동안 OLMo, Apertus, LLM-jp 등 해외 연구기관 또는 국가 단위 컨소시엄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비드래프트는 단일 스타트업으로서 유사한 수준의 개방성과 재현 가능성을 지향하는 모델을 공개함으로써, 한국 AI 생태계에서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검증받는 흐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남이 만든 가중치를 내려받는 것만으로는 AI 주권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데이터와 코드, 학습 과정까지 공개해 누구나 다시 만들고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오픈소스의 본질이자 소버린 AI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Aether-7B-5Attn 공개가 국내 AI 생태계에서 투명성, 재현성, 독자 모델 개발 역량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20 14:45이도원 기자

[ZD SW 투데이] 법무법인 원, AI 데이터센터 전문팀 신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법무법인 원, AI 데이터센터 전문팀 신설 법무법인 원이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에 특화된 'AI 데이터센터 팀'을 출범했다. AI 데이터센터 팀은 전력을 비롯한 계약, AI, 도시계획, 조세를 핵심 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입지 선정·인허가와 전력·계통연계, 부동산·도시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세제·인센티브, 입법·정책·대관, 분쟁 대응, 기술·소방 컨설팅 연계 등 8개 분야 중심으로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데이터센터 자문은 법률, 전력, 설비, 인허가, 세무 분야가 각각 분절적으로 검토되는 경우가 많았다. AI 데이터센터 팀은 각 영역 리스크를 한 프로젝트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보미술문화재단, 제주서 이영림 개인전 '알레프 이기' 개최 서보미술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서보미술문화공간 제주'에서 이영림 개인전 'Being Aleph_알레프 이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위에 고유한 조형 언어와 색면 추상을 깊이 있게 탐구한 이영림 작가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재단은 작가의 예술적 도약을 보여주는 대형 신작을 포함해 회화와 설치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히타치밴타라, 에너지 고효율 인프라 리더십 강조 히타치밴타라가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성능 인프라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타치밴타라는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을 통해 성능은 높이면서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또 제품 생산부터 운영과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의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재활용 소재와 배출량 데이터 관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단순한 친환경 활동이 아니라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이터 인프라 전략으로 제시했다. ◆에이아이웍스, 중국 상하이 세계AI대회 'WAIC 2026' 참가 에이아이웍스가 오는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6)' 한국 AI관 전시·한중 기업 간담회에 참가했다. 에이아이웍스는 국내 유망 AI 기업 8개 사와 함께 참가했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시스템온칩(SoC), 임베디드 원격 검증 자동화 플랫폼 '디바이스프로브'를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선보였다. ◆크라우드웍스, 피지컬 AI 개발 인재 키운다 크라우드웍스가 지난 16일 상암동 MBC 본사에서 크라우드아카데미, 동국대, MBC와 '피지컬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라우드웍스는 MBC와 피지컬 AI 데이터 전략·AI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동국대는 교육과정 체계화와 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MBC는 미디어형 교육 콘텐츠 개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씨크,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AI LoTo' 시스템 공급 씨크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AI 설비 잠금·표찰 안전관리(LoTo) 시스템'을 공급하고 AI LoTo 기반 차세대 산업안전 시장 확대에 나선다. LoTo는 설비 유지보수·정비 작업 시 예기치 않은 설비 가동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절차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절차를 수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작업자 확인, 안전 상태 검증, 이력 관리 등에 한계가 있었다. AI LoTo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안전관리 방식이다. 작업자와 설비,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안전 조건을 자동으로 판단함으로써 작업자 주의와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의 예방 안전 체계를 구현한다. ◆넘즈에이아이, 40억원 첫 투자 유치 넘즈에이아이가 40억원 규모 첫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했으며 SBVA, KT인베스트먼트, 베이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넘즈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와 연구 조직을 확대하고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TFM) 개발을 한층 가속할 계획이다. API 서비스와 데이터 반출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온프레미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제조, 금융, 커머스, 헬스케어 등 정형 데이터 활용이 핵심인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7.20 14:41김미정 기자

일레븐랩스, LOT폴란드항공에 AI 상담원 투입

일레븐랩스가 LOT폴란드항공과 손잡고 항공 고객센터 상담 자동화에 나선다. 성수기 문의 증가와 다국어 상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고객지원 체계를 검증한다는 목표다. 일레븐랩스는 LOT폴란드항공과 엔터프라이즈용 대화형 AI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ElevenAgents)'를 활용한 음성 AI 어시스턴트 실증을 지난달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항공편 정보 확인과 예약 변경·취소, 수하물 규정 안내 등 반복적인 전화 문의를 음성 AI가 24시간 365일 응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문의는 인간 상담사(오퍼레이터)에게 연결하고 이전 대화 내용까지 함께 전달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영어와 폴란드어를 우선 지원한다. 향후 30개 이상 언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웹사이트 챗봇과 모바일 앱으로도 적용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총괄은 "이번 실증 협업은 자동화된 고객 응대를 넘어 AI와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라며 "전화 응대로 인한 고객 스트레스를 줄이는 차세대 항공 산업 표준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6.07.20 14:32이나연 기자

플렉스, 검증된 기업 AI 활용 꿀팁 알려준다

플렉스가 '조직 생산성을 높이는 AX의 기준: 실제 사례로 검증된 기업용 AI 활용법'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3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elations Driven AX'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일 새롭게 선보인 플렉스는 기업 내부의 조직·구성원·업무의 관계와 맥락을 파악해 우리 조직을 제대로 알고 작동하는 AI 플랫폼이다. 플렉스의 다중 AI 에이전트는 클로드·제미나이 등 유수의 AI 모델들을 기능과 역할에 따라 최적으로 조합한 형태다. 이번 웨비나는 많은 기업이 AX를 위해 도입한 글로벌 빅테크의 범용 AI가 기업 고유의 관계와 내부 맥락을 알지 못한 채 동작해 사실상 개인의 생산성 도구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플렉스는 웨비나에서 AX에 실패한 기업들의 공통점을 진단하고 성패를 가르는 기준을 제시한 뒤, 조직을 제대로 아는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사례로 증명한다. 연사로 플렉스 김태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와 김한별 어카운트매니저가 나서 실제 업무 현장 속 플렉스 활용 사례 네 가지를 시연한다. ▲'인재 관리' 영역에서는 AI가 먼저 제안하는 우선 면담 대상자를 ▲'팀 빌딩' 영역에서는 직관이 아닌 데이터로 완성하는 최적의 팀 조합을 ▲'의사 결정' 영역에서는 상호 납득하는 승진과 보상의 객관적 근거를 도출하는 사례들을 시연한다. 끝으로 ▲'업무 실행' 영역에서는 흩어진 데이터 찾는 시간을 없애 업무 실행 속도를 향상시키는 과정을 공개한다.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사전 등록은 플렉스 공식 홈페이지(flex.team)에서 가능하다. 김태은 플렉스 CAIO는 "기업들이 값비싼 최신 AI를 전사 도입해도 할루시네이션과 내부 보안 문제에 직면하는 게 현실"이라며 "복잡한 맥락과 많은 데이터가 결부된 주요 의사결정일 수록 경영진이라는 자원이 일일이 재검토하는 생산성 역설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 조직을 제대로 아는 AI가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실제 사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2026.07.20 14:32백봉삼 기자

쿠콘, AI 에이전트용 MCP 상품관 오픈…기업 AX 지원 강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쿠콘이 AI와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상품관을 열고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융을 비롯한 기업 실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쿠콘은 자사 데이터 플랫폼 '쿠콘닷넷'에 AI MCP 전용 상품관을 오픈하고 AI 에이전트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MCP 상품 30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데이터와 시스템을 직접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격이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API를 직접 연동해야 했지만 MCP 환경에선 AI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호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클로드 데스크톱, 커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 등 MCP 호환 환경에서 별도의 복잡한 API 연동 없이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쿠콘은 지난달 MCP 기반 데이터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실제 MCP 상품을 선보이며 기존 데이터 API 플랫폼에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번 상품관에는 기업 활용도가 높은 금융 분야 MCP 상품 30종이 우선 공개됐다. 신원·자격 증명, 부동산·차량 정보, 사업자 확인 등 기업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해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콘은 연내 MCP 상품을 100종으로 확대하고 내년까지 전 상품을 MCP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가입한 글로벌 에이전틱 AI 재단(AAIF) MCP 워킹그룹에도 참여해 글로벌 표준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한편, 향후 데이터를 넘어 페이먼트 영역까지 AI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상품관 오픈은 우리가 데이터 API 플랫폼에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AI 시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연결해 고객 AI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CP 상품은 고객이 가장 많이 찾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지속 반영해 AI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고객 AI 혁신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0 14:10한정호 기자

SAP 클라우드 전환 비용 줄인다…ATNS,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 '콕핏' 공개

SAP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S/4HANA' 전환이 확산되는 가운데, ATNS그룹이 라이선스 비용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용자 권한을 분석해 불필요한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용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TNS는 SAP S/4HANA 클라우드 라이선스 비용 최적화 솔루션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콕핏'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SAP 컨설팅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업이 SAP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업들은 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온프레미스 SAP ERP를 SAP S/4HANA 클라우드로 전환 중이다. 하지만 ATNS에 따르면 S/4HANA는 사용자 수가 아닌 업무 범위와 권한 수준을 '전체 사용 등가 단위(FUE)'로 환산해 라이선스 규모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권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장기간 운영된 SAP 시스템은 미사용 권한과 과도하게 부여된 역할이 누적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정비하지 않은 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실제 업무와 관계없이 높은 FUE가 산정돼 불필요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속 부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TNS는 조직 개편이나 인수합병, 신규 업무 추가에 따라 권한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번 출시한 콕핏은 SAP 시스템에 등록된 전체 사용자와 권한을 분석해 FUE로 자동 환산하고 전체 라이선스 규모와 계약 대비 사용률, 사용자 등급 분포, 라이선스 초과 가능성을 단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용 증가 원인을 사용자 단위까지 추적해 어떤 역할과 권한이 비용 상승을 유발하는지 분석하고 정비 대상도 식별한다. 권한 변경 전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왓이프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권한 회수나 역할 재설계 시 전체 FUE와 예상 라이선스 비용 변화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분석은 고객사 SAP 시스템 내부에서 수행돼 사용자·권한 정보가 외부로 반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ATNS는 실제 고객 프로젝트에서 콕핏을 활용해 업무와 권한 간 불일치를 분석하고 역할 체계를 재설계한 바 있다. 그 결과 기존 750 FUE로 예상됐던 라이선스 규모를 200 FUE로 낮춰 연간 예상 라이선스 구독 비용을 약 75%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우헌 ATNS 대표는 "SAP 클라우드 전환은 기업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비용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AI와 지속적인 혁신을 수용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전환 과정에서 권한 재정비가 선행되지 않으면 과거 복잡성과 비용 부담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그대로 이전되므로, 이를 통한 비용 최적화가 클라우드 전환에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SAP 전환 성패는 구축 완료 시점이 아니라, 이후에도 변화하는 조직과 업무에 맞춰 권한과 비용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통제할 수 있느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며 "콕핏을 시작으로 SAP 고객이 전환 이후에도 운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비용 최적화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0 13:59한정호 기자

국가유산청·외교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서 '부산 선언' 채택…"디지털 전환·협력 공론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를 위한 새로운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가유산청과 외교부는 부산에서 개회한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 첫날인 20일 오전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을 컨센서스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선언은 의장국인 대한민국 주도하에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및 세계유산위원회 3대 자문기구(ICCROM, ICOMOS, IUCN)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안을 작성했다. 앞서 정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국내 전문가 공청회 및 국제전문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월 서울 국제전문가 회의를 거쳐 폭넓은 의견 수렴과 위원국 간 최종 조율을 마쳤다. 선언문은 무력분쟁, 기후변화, 개발 압력 등 세계유산을 둘러싼 복합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명시했다. 기존 세계유산협약 5대 전략목표(5Cs)에 새로운 목표로 '협력(Collaboration)'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세계유산 분야 최초로 디지털 전환과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했다. 또한 유산 가치의 '포용적 해석'과 관리의 '공동 책임', 문화·자연유산 간 통합적 접근 필요성 등의 핵심 의제를 포함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허민 청장은 이날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유산청, 부산시, 유네스코, 국내 카테고리2센터 등이 협력하는 총 12건의 후속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후속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유산 분야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부산 선언이 세계유산협약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이정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0 13:59정진성 기자

핵물리 국내외 석학 23명 IBS서 '성과 공개'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 핵 연구단(단장 한인식)과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 소장 직무대행 권면)는 오는 22~24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 및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에서 'IBS 희귀 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파이칼 아자이에즈 이탈리아 레냐로 국립핵연구소(INFN-LNL) 소장과 이론 핵물리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딘 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희귀동위원소빔시설(FRIB) 교수 등 국내외 석학 23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희귀 핵의 구조 및 반응, 희귀동위원소 빔 생성 등 핵물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딥러닝과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활용한 핵물리 연구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주최 측은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찰도 진행한다.

2026.07.20 13:58박희범 기자

넥써쓰, DMCC와 두바이서 '플레이 더 퓨처' 성료…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시동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중동의 금융·비즈니스 허브인 두바이에서 글로벌 스튜디오 발굴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넥써쓰는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게임·AI·블록체인 컨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를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사 대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바이 정부 산하 자유무역지대 기관인 DMCC 본사 업타운 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 경제에서의 게임, AI,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세 개 첨단 기술 영역의 융합이 가져올 산업적 패러다임 변화와 민관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지 IT기업, 게임 스튜디오, 투자자, 기관 관계자, 규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넥써쓰는 DMCC 게이밍 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세부 로드맵을 공유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게임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기술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튜디오는 넥써쓰 온체인 인프라 온보딩 기술을 지원받아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앱마켓인 원스토어 유통 채널을 통해 약 38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토크노믹스 설계, 현지 규제 구조화 가이드,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및 마케팅 등 해외 사업 전반에 필요한 인큐베이팅 서비스가 단계별로 제공된다. 김재영 넥써쓰 두바이 법인장은 "블록체인은 결제와 정산을 효율화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라며 "게임과 AI, 블록체인의 결합은 디지털 경제 안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명확성과 정책 실행력, 글로벌 자본 접근성을 갖춘 두바이를 거점으로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오는 7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 DMCC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도 DMCC와 현장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7.20 13:55진성우 기자

셀바스AI, 인천공항 안내로봇에 AI 음성 적용

셀바스AI가 인공지능(AI) 음성 인터페이스 사업을 공항 안내로봇 분야로 확대했다. 셀바스AI는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 손잡고 AI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 '셀바스 트리거'를 인천국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20여대에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은 안내로봇 화면을 직접 누르지 않고 호출어인 "에어스타"를 말해 음성 안내를 시작할 수 있다. 로봇이 호출어를 인식하면 음성인식 등 후속 기능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에어스타는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기술로 항공편 탑승구와 공항 내 주요 시설 위치를 안내한다. 이용자가 요청하면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셀바스 트리거는 사용자가 특정 호출어를 말하면 이를 우선 인식한 뒤 관련 기능을 작동시키는 솔루션이다. 사람과 로봇이 음성으로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첫 접점 역할을 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됐다. AI 로봇과 키오스크 등 여러 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업 브랜드명이나 서비스명을 호출어로 설정할 수도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적용을 계기로 AI 음성 인터페이스 사업 범위를 금융권 AI 키오스크와 스마트 텔러 머신에서 로봇과 모빌리티 분야로 넓힐 계획이다. 공항과 병원, 호텔 등 로봇 활용이 늘어나는 현장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음성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사업대표는 "공항과 병원,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사용자가 로봇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AI 음성 인터페이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로봇,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내 피지컬 AI 음성 인터페이스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3:47김미정 기자

  Prev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인터뷰] 韓 공략 시동 건 코어위브…데이터센터 협력·추론 사업 키운다

먹고 입고 쓰는 한글…유통업계,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마케팅 활발

삼성·TSMC, 올 3분기도 파운드리 '희비교차'…점유율 격차 확대 전망

최태원 "호남 반도체 팹, 용인 3분의 2 규모 검토...속도감 있게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