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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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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25일 대전서 개최

국내 지역 이스포츠 최고봉을 가리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최종 결선이 대전에서 치러진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결선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한 정규 리그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은 지난 4월18일부터 6월27일까지 경남 진주 상설경기장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6개 팀(지역 14개, 파트너 2개) 소속 7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결선은 본선 성적에 따라 부여된 결선 포인트와 결선 경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본선에서는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9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으며, 디플러스 기아(8포인트), FN 세종(4포인트), 대전 게임 PT(3포인트), 키움 DRX(3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결선 경기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3시부터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600만원),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상위 2개 팀에는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터내셔널 컵(BMIC)' 출전 시드가 주어진다. 결선이 열리는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의자 및 보조배터리 등 경품을 선물한다. 현장 시식 이벤트와 미션 참여를 통한 굿즈 증정 행사도 병행된다. 경기는 심지수 캐스터와 박동진 해설이 중계를 맡으며,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크래프톤이 공동 주관하며 대전 e스포츠 경기장, SK텔레콤, 꾸브라꼬숯불치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07.22 18:46진성우 기자

넥슨 'FC모바일',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 개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모바일 축구 게임 'FC 모바일'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에 나선다. 넥슨코리아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FC 모바일'의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며, 총상금 700만원 규모로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치러진다. 매주 상위 2명씩 총 8명이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9월5일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관람객 입장하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8강 그룹 스테이지 및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2인을 가린다. 본선 상위 3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리그앙 맥도날드가 지원하는 파리 생제르망(PSG) 경기 관람권, 파리 현지 투어 VIP 티켓,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본선을 통과한 상위 2명은 오는 9월19일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6 KEL)' 상위 2명과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해당 최종전을 통과한 최종 2인이 오는 10월 열리는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상세 내용은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36진성우 기자

석화 재편 다음은 어디…LG·GS '여수 2호' vs 샤힌 품은 '울산'

대산에 이어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등을 묶은 여수 1호 석유화학 사업재편안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업계의 시선은 다음 재편 대상으로 옮겨가고 있다. G화학과 GS칼텍스가 협의 중인 '여수 2호'와 에쓰오일·SK지오센트릭·대한유화가 참여하는 울산 사업재편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구체화할지가 관심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0일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이 제출한 여수 1호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대산 1호에 이은 두 번째 승인 사례로, 여천NCC가 보유한 연산 139만톤 규모 나프타분해시설(NCC) 2개를 3년간 가동 중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각각 보유한 폴리에틸렌(PE), 접착·도료용 수지 등 다운스트림 사업을 현물출자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의 NCC와 PE·폴리프로필렌(PP) 등 기초소재 사업을 물적분할해 여천NCC와 통합하고 신설법인을 세운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각각 2725억원씩 총 5450억원을 유상증자해 여천NCC 부채 상환에 투입한다. 배관·인프라 구축과 고부가 제품 전환에도 2532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금융 6500억원 이상을 비롯해 세제, 인허가, 연구개발 등을 포함한 7000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대산과 여수에 이어 울산 지역의 사업재편 논의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기업 간 협상 진행 상황과 설비 여건을 고려하면 LG화학과 GS칼텍스가 참여하는 여수 2호가 울산보다 먼저 구체화할 가능성도 업계에서 거론된다. 정부는 어느 지역의 재편안이 먼저 확정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LG화학 2공장 중심 통합안 거론…지배구조가 변수 여수 2호 사업재편은 LG화학과 GS칼텍스의 NCC 설비를 어떤 방식으로 통합·조정할지가 핵심이다. 두 회사는 당초 LG화학 여수 1공장을 중심으로 통합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에는 가동이 중단된 LG화학 2공장을 재편 대상으로 삼는 방안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동 중인 대형 설비를 중단하기보다 현재 멈춰 있는 설비를 중심으로 통폐합하는 편이 생산 차질과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LG화학은 재편 대상 공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GS칼텍스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수 2호는 대상 설비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기업결합 방식도 변수로 꼽힌다. GS칼텍스는 GS 계열 지주구조 아래 있으면서 미국 셰브런과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가진 합작사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손자회사가 국내 증손회사를 보유하려면 지분 100%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대산 1호나 여수 1호처럼 LG화학과 공동 출자해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에는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자산 양도나 임대, 위탁 운영, 장기 원료 공급계약 등 별도의 거래구조가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여수 1호 지원책에 기업분할·합병 과정의 세제 부담 완화와 인허가 승계 절차 간소화를 포함한 것도 후속 사업재편의 걸림돌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큰 틀의 사업재편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감축 규모와 자산 처리 방식 등을 놓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 모두 정부가 제시한 당초 사업재편안 제출 시한을 넘긴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공장은 하나의 기기가 아니라 여러 설비와 공정이 결합된 구조여서, 공장 전체 준공 연도보다 개별 설비 교체·보수 이력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화학 1·2공장뿐 아니라 GS칼텍스 NCC까지 놓고 어떤 설비를 중단할지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울산, 샤힌 가동이 재편 출발점…감축 분담 이견 여전 울산 사업재편은 여수보다 이해관계가 복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산단에서는 에쓰오일과 SK지오센트릭, 대한유화가 사업재편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어느 설비에서 생산능력을 줄일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울산은 여수·대산 산단 대비 설비 노후화 비율이 낮은 점도 사업 재편 속도가 늦어지는 배경으로 꼽힌다. 가장 큰 변수는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다. 샤힌 프로젝트는 9조원 이상을 투입한 석유화학 복합시설로 연산 180만톤 규모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춘다. 대산과 여수가 기존 NCC 가동 중단을 통해 생산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울산에서는 대규모 신규 생산능력이 추가되는 셈이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가 원유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직접 생산하는 고효율 신규 설비인 만큼 기존 노후 NCC와 동일한 감축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한유화와 SK지오센트릭 입장에서는 신규 설비를 제외한 채 기존 설비에만 감축 부담을 집중하는 방안이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NCC를 합치거나 공동법인을 만드는 대신, 샤힌 프로젝트가 생산한 기초유분을 울산의 다른 석유화학 기업이 공급받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에쓰오일이 고효율 설비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가 일부 기존 설비 가동을 줄이는 공급망 재편 구상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원료가격과 공급량, 기존 설비 감축 규모를 놓고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울산 사업재편의 구체적인 방향이 샤힌 프로젝트 시운전과 상업 가동 이후에야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신규 설비의 실제 생산원가와 에너지 효율, 수율을 기존 NCC와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가 확보돼야 각사의 감축 분담과 공급망 조정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수 2호가 울산보다 먼저 구체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양쪽 모두 기업 간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후속 승인 순서는 각사의 협상과 정부 지원 조건이 얼마나 빨리 확정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후속 사업재편 구체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여수 1호 사업재편 승인기업 간담회에서 “석유화학 설비를 보유한 모든 업체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업재편에 기여해야 한다”며 “에쓰오일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하며, 방식과 시기는 진행 과정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나 어느 산단에서 후속 사업재편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은지는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며 “최대한 연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22 18:31류은주 기자

이통3사, '메타 AI 글래스' 최대 할인가 비교...SKT·LGU+·KT 순

이동통신 3사가 22일부터 온라인몰과 일부 대리점에서 메타 AI 글래스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이하 메타 AI 글래스)를 요금제 연계 할인을 적용해 실구매가를 낮춰 판매한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70만원 대 기기값 전액에 더해 카드 할부 수수료까지 지원하고, KT는 기기를 단독 구매하는 가입자에게도 기기값 약 10%를 할인하며,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중간 요금제를 사용해도 50만원대 할인을 제공한다. 22일 이통 3사에 따르면, 메타 AI 글래스는 정가 69만원 기본 모델과 정가 74만원 편광 렌즈 모델, 정가 81만원 변색 렌즈 모델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은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화면을 잔상 없이 보기 좋아 일상 보행용에, 편광 모델은 도로·수면 반사광을 차단해 눈 피로를 줄여줘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편광 모델은 화면 각도에 따라 어두워지거나 무지개 잔상이 남일 수 있다. 변색 모델은 자외선 양에 따라 실내에선 투명한 안경으로, 야외에선 어두운 선글라스로 자동으로 변색되는 자동 빛 조절 기능이 담겼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본, 편광 모델을, KT는 기본·편광·변색 모델을 선보인다. 이통사는 요금제와 연계해 단말 할부금 할인을 선택한 가입자에게 요금제 가격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높은 요금제를 쓸수록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구조다. 다만 할부 납부 기간 중 통신사를 옮기거나 할인 적용 요금제를 바꾼다면 기기 할인 적용은 사라지고, 일반 할부금을 납부해야 한다. 해지 또는 변경 전 받았던 할인 금액은 따로 반환하지 않아도된다. SK텔레콤은 베스트 109·베스트 프로·베스트 맥스 등 10만원 대 요금제 24개월 또는 36개월 약정 가입자에게 월 최대 1만 2000원~2만 4000원 할인해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장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면 36개월 할부 시 최대 79만원 할인을 제공한다”며 “카드 할부 수수료를 포함해 기기값 전액을 지원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KT는 6만원대 요금제 요고69 가입자 대상으로 월 1만 2000원씩 24개월 간 최대 28만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기를 단독으로 구매하는 KT 멤버십 가입자에게도 10%(약 6만 9000원)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도 가입자가 6만원 대 중간제 요금제 너겟 69·65를 36개월 간 이용하면 월 1만 5310원을 할인, 최대 55만 1160원을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젊은층을 겨냥해 비교적 중저가 요금제에 할인 폭을 크게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통 3사의 이같은 할인은 다른 판매처와 비교했을 때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메타 공식 홈페이지와 하이마트, 네이버스토어 입점 매장에선 69만원 정가에, 쿠팡에선 해외 직구로 구매 시 최대 약 10% 할인된 58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쓱닷컴은 특정 카드를 이용할 경우 약 10% 할인해준다. 이통3사는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잠실롯데점, 대치점, IFC점, 수원스타필드점, 을지로점, 화정역점 등 서울, 경기 지역 매장에서 시연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기 수급 물량과 운영 날짜는 논의 중이다. KT는 이날부터 광화문 온맞이점, 강남 애비뉴점을 포함한 전국 11개 매장에, LG유플러스는 홍대입구직영점, 대구통신골목직영점, 부산 광복직영점 전국 6개 매장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는 카메라·마이크·스피커가 내장돼 ▲한국어로 질문하기 ▲사진·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작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이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마이크 5개, 귀를 막지 않는 오픈 이어 스피커가 탑재돼 주변 소리를 들으며 통화·음악 감상·음성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50그램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함께 쓰면 최대 48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 IPX4 등급 내구성을 갖췄다.

2026.07.22 18:28홍지후 기자

썸에이지, 신작 릴레이 영상 공개…'프로젝트 H'로 익스트랙션 슈터 시장 도전

썸에이지(대표 정기홍)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주요 신작 라인업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썸에이지는 주요 라인업과 신작 소식을 담은 신규 영상을 릴레이 방식으로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 공개는 대표 지식재산권(IP)과 신작들의 세계관 및 인게임 요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작 '복싱스타'를 시작으로, 16일 신작 '프로젝트 RB', 20일 기대작 '프로젝트 H' 파트 1 영상, 21일 IP 활용작 '팔라독'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오늘 릴레이의 마지막 순서인 '프로젝트 H' 파트 2 영상을 공개했다.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프로젝트 H'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PC·콘솔(스팀)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사실적인 연출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은 국내 버려진 무인도라는 한국적 배경을 채택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네오위즈 출신 PD를 포함해 슈팅(FPS·TPS) 장르 개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신작 라인업의 매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영상 공개를 준비했다"며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프로젝트 H의 두 번째 영상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썸에이지의 신규 영상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25진성우 기자

로프트 다이내믹스, 인도콥터스와 함께 남아시아에 가상현실 조종사 훈련 도입

인도 아대륙 최대의 헬리콥터 전문 MRO 기업, 로프트 다이내믹스의 VR H125 시뮬레이터로 훈련 접근성 확대 및 Airbus H125 운항 증가에 맞춰 안전 관리 역할을 항공기 운항 준비에서 조종사 준비까지 확장 스위스 취리히 및 인도 그레이터노이다,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가상현실(VR) 조종사 훈련 분야의 선도기업 로프트 다이내믹스(Loft Dynamics)가 7월 22일 인도콥터스 프라이빗 리미티드(Indocopters Private Limited)의 인도 최초 Loft Dynamics Airbus H125 TXi VR 전방향 모션 시뮬레이터 설치를 발표했다. 이번 설치를 통해 남아시아 최초의 H125 전용 VR 훈련 시설이 조성되면서 역내 조종사 훈련 역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Loft Dynamics H125 VR Simulator 인도 아대륙을 대표하는 헬리콥터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전문 기업인 인도콥터스에 이번 시뮬레이션 설치는 자사의 안전 관리 역할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인도콥터스는 역내 운항사를 지원하며 헬리콥터의 감항성과 가용성을 유지하고 임무 수행 준비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는 로프트 다이내믹스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해당 헬리콥터를 운항하는 조종사들의 훈련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설치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와 타타 어드밴스드 시스템즈(Tata Advanced Systems)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베마갈에 설립된 인도 최초의 민간 부문 헬리콥터 최종 조립 라인에서 H125 생산을 시작하는 시점에 이뤄진다. 현재 인도,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및 몰디브에서 80대가 넘는 H125 항공기가 운항 중이며, 향후 운항 대수가 늘어나면 운항사들은 기단 확대에 맞춰 확장 가능한 조종사 훈련 인프라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인도콥터스의 아제이 샤(Ajay Shah) 최고경영자(CEO)는 "H125는 인도 아대륙 전역에서 다목적 헬리콥터 운항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일한 항공단 내에서 공공사업과 기업 수송부터 응급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및 고고도 운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무를 지원한다"면서 "따라서 이처럼 까다로운 임무를 수행하려면 조종사가 매우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Loft Dynamics H125 비행훈련장치는 비상 상황, 악천후, 협소 지역 착륙 및 고고도 운항과 같은 핵심 상황을 현실적이고 안전하며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종사 숙련도 향상과 비행 안전 개선, 국내 헬리콥터 훈련 기준 고도화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로프트 다이내믹스의 세바스티앙 보렐(Sebastien Borel) CEO는 "항공 안전의 다음 도약은 더 나은 항공기만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조종사에게 더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제공하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 첨단 헬리콥터 시뮬레이션은 지나치게 오랫동안 접근하기 어려운 훈련 수단으로 남아 있었다. 조종사들은 훈련을 받기 위해 먼 곳까지 이동하고, 별도의 일정을 조율해야 했으며, 충분한 빈도로 이용하지도 못했다. 이러한 방식은 오늘날 운항사들의 실제 운항 방식과 맞지 않는다. 인도콥터스의 이번 투자는 업계가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준다. 즉, 훈련 시설을 항공단 가까이에 배치하고, 훈련 빈도를 높이며, 실제 임무를 반영하고, 항공기가 지상을 떠나기 전부터 운항사가 준비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을 지향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도콥터스는 이 시뮬레이터를 Airbus H125 제품군의 기종별 훈련, 비상 절차 훈련, 역내 지형과 운항상 난관에 맞춘 안전 훈련 및 일부 기초 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인도콥터스와 그 계열사뿐 아니라 인도 최대 민간 헬리콥터 기업인 글로벌 벡트라 헬리코프 리미티드(Global Vectra Helicorp Limited), 그리고 역내 다른 운항사의 조종사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뮬레이터는 뉴델리와 수도권을 담당하는 주요 국제공항인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DEL) 인근 그레이터노이다의 인도콥터스 본사에 설치된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서니 구글라니(Sunny Guglani) 인도 및 남아시아 총괄은 "H125는 인도와 남아시아의 헬리콥터 운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다음 단계의 성장을 이루려면 항공기 공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항공기를 둘러싼 정비, 부품, 훈련 및 조종사 준비태세 등의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베마갈의 H125 최종 조립 라인이 현재 가동됨에 따라 인도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가장 성공적인 항공기 중 하나를 중심으로 더 많은 현지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로프트 다이내믹스 시뮬레이터에 대한 인도콥터스의 투자는 이 생태계에 중요한 훈련 역량을 추가하고, 조종사들이 위험도가 높거나 실제 비행으로 연습하기 어려운 상황을 안전하게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핵심적인 안전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운항사들은 역내 비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도콥터스의 H125 TXi VR 전방향 모션 시뮬레이터에는 6자유도 모션 시스템과 통합형 글라스 콕핏이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전방향 모션 시뮬레이션과 360도 3D VR 환경, 포스 피드백 제어장치 및 소형 설계를 결합해 조종사들이 통제된 환경에서 정상 운항, 비정상적인 상황, 비상 절차 및 임무별 운항 조건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로프트 다이내믹스의 비행 시뮬레이션 훈련장치는 기존의 전비행 시뮬레이터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운항사와 조종사에게 더 가까운 곳에 첨단 훈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인도 헬리콥터 산업이 항공기 운항과 정비에서 훈련에 이르기까지 현지 항공 역량을 지속해서 구축하는 가운데 나왔다. 벡트라 그룹(Vectra Group)은 인도콥터스와 글로벌 벡트라 헬리코프를 통해 대규모 항공 운항 역량과 역내의 심층적인 기술 및 정비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로프트 다이내믹스 소개로프트 다이내믹스 AG(Loft Dynamics AG)는 몰입형 조종사 훈련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 및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JCAB)의 인증을 받은 VR 시뮬레이터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알래스카항공(Alaska Airlines),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상업 항공사와 eVTOL, 다양한 헬리콥터 운항사를 비롯해 교육기관, OEM, 정부 및 규제기관 등 항공 생태계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프트 다이내믹스의 사명은 고품질 몰입형 조종사 훈련을 그 어느 때보다 접근하기 쉽고 경제적이며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사는 기존 시뮬레이터보다 크기가 약 10분의 1에 불과하고 비용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전방향 모션 VR 시뮬레이터를 생산한다. 또한 자사 시뮬레이터를 전 세계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가정용 훈련 키트, 세계 최고 수준의 조종사가 제공하는 가상 교육, 인공지능(AI) 기반의 풍부한 데이터형 훈련 인텔리전스가 포함된다. 로프트 다이내믹스는 조종사 훈련 분야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차세대 고숙련 조종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oftDynam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Press@loftdynamics.com 인도콥터스 프라이빗 리미티드 소개인도콥터스는 인도를 대표하는 헬리콥터 항공 기업 중 하나로, 헬리콥터 정비와 운항, 지속 감항성 관리 및 기술자 훈련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운영 역량과 타협하지 않는 안전 기준, 규제 준수에 대한 명성을 쌓아왔다. 정부기관과 기업 고객, 민간 운항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콥터스는 첨단 기술과 숙련된 인력,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통해 인도의 회전익 항공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indocopt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info@indocopters.com

2026.07.22 18:10글로벌뉴스

엑스지미 프로젝터 '엘핀 플립 4K', 와디즈 펀딩 흥행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글로벌 스마트 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의 신제품 '엘핀 플립 4K'가 펀딩 오픈 직후 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엘핀 플립 4K는 오픈 전부터 2만 4000여 명이 알림을 신청했으며, 오픈 첫날 2000여 명이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제품임에도 차별화된 성능과 공간 활용성, 한국 지사가 직접 관리하는 국내 A/S 체계가 구매 신뢰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펀딩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제품 관련 문의에 직접 답변하며 구매 전 불확실성을 낮춘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엑스지미는 2013년 중국 청두에서 설립된 스마트 프로젝터 브랜드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60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특히 엘핀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하며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엘핀 플립 4K는 4K UHD 해상도에 니치아 트리플 RGB 레이저 광원을 적용하고, 1600 ISO 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150도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와 구글 TV,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화질과 설치 편의성,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엑스지미가 와디즈를 통해 국내 서포터와 만나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혁신 브랜드가 와디즈에서 한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성공적인 첫 출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출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엘핀 플립 4K 프로젝트는 9월 4일까지 와디즈에서 수량 한정 단독 특가로 진행된다.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과 70인치 포터블 스크린 등 추가 구성품이 제공되며, 제품 문의와 초기 불량, 보증 기준에 따른 A/S는 국내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6.07.22 17:53백봉삼 기자

국민연금 글로벌 위탁운용사 스타우드 전주 사무소 개소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Starwood Capital Group)이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스타우드는 2012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위탁운용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2025년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한 국가에 두 개의 사무소를 둔 첫 사례이다. 2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스타우드 전주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스타우드의 배리 스턴리흐트(Barry Sternlicht) 창업주, 마이클 레프튼(Michael Lefton) 글로벌 투자유치 및 IR 총괄 대표, 최영재(Daniel Choi) 한국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주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리 스턴리흐트 회장은 "“번 전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과의 관계 강화는 물론, 한국 자본시장 내에서 스타우드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글로벌 대표 대체운용사인 스타우드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우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주 금융산업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해외 자산운용사는 총 12곳이며, 국내외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하면 총 25개사이다.

2026.07.22 17:52조민규 기자

국내산 핵융합실험로 진공용기 정밀 조립 성공…총 400톤 규모

국내에서 제작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섹터 모듈을 토카막 본체에 정확히 내려놓고 설치하는 피트 안착(Pit Landing) 기념 행사가 프랑스 현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코리아-이터 퓨전 데이'를 개최했다. 피트 안착은 초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수백 톤에 이르는 구조물을 토카막 피트(건물 공간) 내부의 지정된 위치에 정밀하게 정확히 안착시키는 고난도 설치 작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진공용기 섹터 모듈은 거대한 도넛 형태로, 모두 9개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진공용기는 고진공 상태서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견디는 ITER 핵심 설비다. 높이만 11.3미터, 폭 6.6미터, 단일 중량 약 400톤급에 달하는 섹터 모듈 9개가 맞물려 도넛 형태의 진공용기를 구성한다. 이 진공용기에서 한국에 제작이 할당된 섹터 모듈은 추가 수주 2개를 포함해 총 4개다. ITER 공동개발사업은 핵융합에너지의 실현 가능성을 시험·검증하기 위한 실험로 제작 사업이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 및 러시아 총 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ITER는 카다라쉬에 건립 중이다. 건설 기간은 2007~2034년이다. 2034년 연구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건설비용은 217.4억 유로(한화 약 36.6조원)가 투입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권혁운 주프랑스한국대사, 피에트로 바라바스키 ITER 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ITER 회원국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진공용기 제작을 주도한 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하늘엔지니어링, 케이에이티, 유진엠에스, 삼홍기계, 아이플랜트, 신조로지텍, 다온메탈 등의 관계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이어 과기정통부는 ITER 참여기업인 등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위해 산·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진공용기 섹터 모듈의 성공적 설치는 마치 한국의 기술적 역량에 대한 쇼케이스 같다”라며, “과기정통부는 ITER 사업을 통해 2030년대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7:45박희범 기자

미·중, 9월 'AI 고위급 회담' 추진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첨단 AI 모델의 안전성과 확산 통제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AI 관련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회담은 시 주석의 9월 24일 미국 방문 이전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회담에서는 군사 역량 강화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노동시장 변화 등 첨단 AI 모델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과 프런티어(최첨단) AI 모델의 안전관리 및 확산 통제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협의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국은 회의 의제와 참석 부처를 조율 중이다. 미국은 첨단 AI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AI 기술 경쟁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첨단 모델 확산 문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국가안보 우려 대상으로 지목된 중국 AI 기업 딥시크,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100여 개 기업은 양국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아직 수출통제 명단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최근 "미국 거대언어모델(LLM)의 워터마크가 중국 AI 모델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이번 회담이 "강력한 AI 모델이 비국가 행위자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논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중국 AI 산업의 강제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에너지 보조금 문제를 관계 부처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차세대 프런티어 AI 모델 공개 방식과 규제 방향, 중국산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추가 제한 가능성을 주요 관심사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클로드 미토스5'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해 자국 최고 성능 AI 모델의 해외 접근 제한도 검토 중이다. 이번 회담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4년 제네바 실무 협의 이후 처음 열리는 미·중 AI 고위급 회담이다. 당시 양국은 핵무기 사용 결정은 인간이 내려야 한다는 원칙에 뜻을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5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 AI 관련 대화 채널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폴 트리올로 DGA-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 파트너는 로이터통신에 "첫 회담에서 양국이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프런티어 AI 모델 정의 등 기본적인 원칙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2 17:38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한컴이노스트림이 한림대와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AI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엔비디아 DLI' 글로벌 인증교육을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바이브컴퍼니, AI 에이전트로 장기요양 돌봄 인력배치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21일 서울시복지재단, 엔젤노인복지센터와 '인력배치 지원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시범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브컴퍼니는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와 요양보호사 간 매칭 및 인력배치 관리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설계·개발·검증·기술지원을 전담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업 총괄 및 성과관리를, 엔젤노인복지센터는 현장 업무절차 제공과 사용자 테스트를 맡아 3개 기관이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칵테일아이오, 중소기업 클라우드 심화 컨설팅 지원 칵테일아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심화 컨설팅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칵테일아이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 최적화 노하우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리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된 실행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밀착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니어솔루션, '2026 AI 코리아 대전' 3년 연속 수상 니어솔루션이 '2026 4차 산업혁명 AI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AI 물류 플랫폼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올해 3번째다. 니어솔루션 대표 솔루션 '니어WES(NearWES)'는 작업 우선순위, 설비 연동, 인력·로봇 자원 배분을 실시간 조율해 물류센터 실행을 최적화한다. '니어고(NearGo)'는 태블릿 기반 피킹·분류 작업을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즉시 실행한다. ◆유앤피플, 통합 DB 표준 플랫폼 'U-DB 프로' 출시 유앤피플이 DB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 설치형 솔루션 'U-DB 프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U-DB 프로는 기관이 보유한 여러 시스템과 DB를 한 플랫폼에서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과 DB 수에 제한이 없어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사업소 단위 DB 관리도 가능하다. U-DB 프로는 등록된 모든 DB를 매일 새벽 자동으로 점검해 표준을 벗어난 항목을 10가지 유형으로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제시한다. 컬럼명과 표준용어의 불일치, 물리명과 코멘트 불일치 등을 담당자가 일일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스템이 먼저 찾아 알려준다.

2026.07.22 17:36김미정 기자

국회, 8월 독일 게임스컴 첫 참관...글로벌 게임외교 나선다

국회가 글로벌 최대 게임 전시회에 처음으로 공식 참관단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게임외교 및 정책 지원 사격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해외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 과제를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한 국회 참관단이 다음달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6'에 방문한다. 참관단은 조 의원을 비롯해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참관단은 전시 현장과 주요 정책 행사 등을 둘러보며 글로벌 게임산업의 기술·시장 흐름을 직접 점검한다. 아울러 해외 주요 국가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법·제도 지원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게임스컴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게임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행사 역사상 최초로 국가원수 자격으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르스 클링베일 부총리, 도로테 베르 연방부(게임 담당) 장관, 헨드릭 뷔스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지사, 헨나 비르쿠넨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등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개막식에 결집하면서 행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참여도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필두로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붉은사막'의 차세대 그래픽 시연을 진행한다. 엔씨 역시 북미 자회사를 통해 '아이온2'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동관을 통해 국내 중소·인디 게임사 13곳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현재 참관단은 게임스컴 2026 관람 이후 현장에서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07.22 17:27진성우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단종된 게임 보존과 활용' 세미나 개최…"국가 게임유산 허브 도약"

소멸 위기에 처한 국내 단종 게임을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문화유산'으로 격상하고 영구 보존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2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단종 게임 보존과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한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전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게임 유산의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1980년대부터 수집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단종·미발매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잡지 기록으로만 남았던 1990년대 미출시 게임 '그날이 오면'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해 최초 공개하고, 관람객 참여형 게임 복원 체험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경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게임은 이 시대의 기술과 감성, 우리 사회의 기억이 응축된 디지털 문화유산"이라며 "국산 게임들이 하나둘 단종되고 잊혀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대로 사라지게 두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오늘 자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라지는 K-게임…'납본 법제화'와 제도 정비 시급 첫 발제자로 나선 이정엽 순천향대 교수는 1980년대 애플2 기반 게임부터 피처폰 모바일 게임까지 약 6만 5000종의 단종 게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산 게임과 한글화 소프트웨어를 최우선 수집 대상으로 지정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의 표준목록형식(MODS)과 연계할 수 있는 22개 항목의 게임 메타데이터 표준안을 도출했음을 밝혔다. 이 교수는 보존을 위한 핵심 해결책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납본 법제화'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독일의 경우 물리적·비물리적 형태의 게임 50종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납본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납본 법제화가 이뤄진다면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사라지는 게임들을 국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물 원본 매체의 열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뮬레이터 등을 결합한 대안적 보존 모델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이어 단상에 오른 윤대진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진흥팀장은 게임의 인문학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며, 소멸 위기에 놓인 K-게임 유산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 제도적 결단을 촉구했다. 윤 팀장은 "게임은 종합예술이자 현대인의 삶과 철학이 담긴 디지털 문화유산"이라며 "한국은 30년 만에 거대 게임 산업국으로 성장했지만, 화려한 역사에 비해 그 실체인 유산은 체계적으로 보존되지 못해 사라져가는 역설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서버 종속성과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인해 서비스 종료 시 게임이 영구 소멸하는 '디지털 다크에이지' 현상을 지적했다. 보존의 산업적 가치도 함께 강조했다. 윤 팀장은 "과거의 훌륭한 유산은 미래 산업을 키우는 자산"이라며 "'창세기전'이 계속 리메이크되며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듯, 과거의 유산 없이는 새로운 혁신도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윤 팀장은 이 같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맞춤형 디지털 납본 제도 도입 ▲서비스 종료 게임에 대한 에뮬레이터 저작권 면책권 부여 ▲전담 거점 기관 설립 ▲자발적 기증을 유도할 세제 혜택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그는 "법 제도 정비부터 전담 기구 설계까지, 지금이 바로 이 과제들을 내실 있게 들여다보고 수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객체 넘어 플레이어 경험까지…'평창 게임갤러리'로 이어지는 보존 로드맵 민간 현장의 생생한 아카이빙 실무 경험도 공유됐다. 박두산 넥슨뮤지엄 관장은 "게임은 책이나 영화처럼 고정된 하나의 '객체(원본)'로 존재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개입과 상호작용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매체"라고 정의했다. 박 관장은 국내 최초의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 1996' 초기 버전 복원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며, 단순한 데이터 백업을 넘어선 '경험 보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어렵게 당시의 클라이언트와 서버 데이터를 모아 구동 가능한 상태로 복원했지만, 당시의 플레이 경험이나 문화적 임팩트까지 온전히 살려내지는 못했다"며 "최소한의 유저 수가 확보되지 않아 게임 내 상호작용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아카이빙은 기기나 소프트웨어라는 객체 자체를 물리적으로 보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경쟁하며, 협력하는지 등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의 경험까지 함께 기록하고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이연수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는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전시 기획의 뒷이야기와 실무적 보존 과정을 소개했다. 이 학예사는 "플로피디스크 같은 구형 매체의 열화를 막기 위해 케이스를 교체하고 데이터를 추출하는 물리적 보존 작업부터, 미발매 게임 '그날이 오면'을 AI 기술로 재현하는 작업까지 도서관 내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을 넘어 국가 단위의 '게임유산 아카이빙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3단계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2026년 도서관과 민간, 학계, 문체부가 참여하는 '게임 보존협력 거버넌스' 출범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게임 종합목록 DB를 본격 구축하고 기증·위탁 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8년 이후에는 평창 국가문헌보존관 내에 '평창 게임갤러리(PGG)'를 구축해 디지털 문화유산의 수집과 보존, 전시를 아우르는 국가 게임유산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2 17:26정진성 기자

링게임즈 RPG '어비스디아', 오라클 클라우드로 전환…글로벌 확장성 확보

링게임즈가 '어비스디아'의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오라클은 링게임즈가 서브컬처 RPG 게임 어비스디아의 개발·운영 인프라를 기존 타사 클라우드에서 OCI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링게임즈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기록한 '킹스레이드' 핵심 개발진이 2019년 설립한 국내 게임사다. 회사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재검토한 결과, 성능·안정성·보안·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OCI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OCI 도입으로 링게임즈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약 25%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정적인 글로벌 게임 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신규 프로젝트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 기반도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OCI 이전 이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비용 부담을 줄여 확보한 자원을 게임 콘텐츠 고도화와 신규 개발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도 밝혔다. 링게임즈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가상머신 및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활용하게 됐다. 또 기존 타사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던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OCI로 이전해 운영 연속성을 확보하고 향후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위장영 한국오라클 테크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링게임즈는 OCI가 제공하는 보안과 가격 대비 성능, 운영 민첩성을 바탕으로 어비스디아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링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차세대 게임 경험을 개발해 나가는 여정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주호 링게임즈 공동대표는 "자체 서비스 체계에선 유저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OCI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프라 비용까지 최적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절감한 리소스를 콘텐츠 고도화와 신규 게임 개발에 재투자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10한정호 기자

과기정통부, 예금토큰 결제 인프라 확대…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낮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결제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일 KISA 서울청사에서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관계기관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 일환이다. 민생경제 지원, 신시장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원하는 대형 실증 프로젝트다. 올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목표로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이 선정됐다. 재정경제부, 한국은행과 협력한다. 금융결제원이 주관기관을 맡으며, 민간 컨소시엄에 시중은행 9곳과 결제대행사 8곳, 대형 수요처 2곳이 참여한다. 기존 결제 인프라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한강' 시스템을 연계해 가맹점이 단말기 교체 없이 예금토큰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용자는 은행 전자지갑 앱으로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도입 여부도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 정산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국고금 관리 분야에 예금토큰 결제 인프라를 적용해 투명한 예산 집행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총 사업비용은 96억원이다. 그 중 약 30억원은 중소기업·스타트업·IT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발·운영·홍보 과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등 참여기관도 이번 사업과 연계해 45억원 규모 추가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공공 산업 전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형 실증·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7:00홍하나 기자

수산아이앤티 "PQC 시대...암호만 바꿔서는 부족"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전환이 보안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2일 정보보호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PQC 시대에는 단순히 암호 알고리즘 교체를 넘어 외부 접속 구간과 암호화 트래픽까지 고려한 '접속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PQC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기존 암호 체계의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VPN, TLS, PKI, 인증서 등 주요 인터넷 보안 체계에는 RSA·ECC 기반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대규모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는 보안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격자가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한 뒤 미래 양자컴퓨터 환경에서 해독하는 'Harvest Now, Decrypt Later(HNDL)' 위협이 현실적인 보안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현재 암호화된 중요 데이터가 미래 양자컴퓨터 환경에서 해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금융·공공 등 장기간 보호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기업의 PQC 전환을 위해 암호 알고리즘 교체 뿐 아니라 '접속 보안'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VPN, TLS, 인증서, API, 관리자 접속 구간 등 공개키 암호가 적용된 자산을 우선 식별하고, 중요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PQC 시대에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영역으로 SSL VPN을 꼽았다. SSL VPN은 외부 사용자가 기업 내부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핵심 접점인 만큼, PQC 전환과 함께 사용자 인증, 단말 신뢰성 검증, 정책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합하는 '접속 보안 게이트웨이'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이브리드 PQC 기반 TLS 키 교환을 적용하면 기존 암호 방식과 PQC 알고리즘을 함께 활용해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단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부담과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산아이앤티는 PQC 환경에서 암호화 트래픽 보호 대상이 외부 접속을 넘어 내부 사용자와 시스템 간 통신까지 확대되면서 SWG(Secure Web Gateway)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PQC 환경에서 SWG는 암호화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책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안전한 접속 환경을 조직 전반으로 확장하는 핵심 보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산아이앤티가 제공하는 가상사설망 솔루션 'eWalker SSL VPN'은 인증서, OTP,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방식과 AD·LDAP·RADIUS 연동을 지원하며, 접속 단말의 보안 상태와 신뢰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원격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또 PQC 기반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해 키 협상이 필요한 통신 및 사설 인증서 영역에 대한 PQC 적용 개발을 완료, 차세대 암호 환경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산아이앤티의 국내 1위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는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을 기반으로 DLP, IPS, WAF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환경을 제공한다.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암호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 적용과 통합 보안 운영을 지원하며, 1700여 고객사에 안전한 인터넷 접속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PQC는 단순히 암호 알고리즘 교체가 아니라 접속 보안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기업 보안 체계의 전환 과정”이라며 “eWalker SSL VPN과 eWalker SWG를 중심으로 고객이 안정적으로 PQC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관련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6:57방은주 기자

휴네시온, '정부 보안 정책 핵심' N2SF·공급망보안 사업 이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사업을 연이어 수행하며 차세대 보안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휴네시온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하는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의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도 수행하며 차세대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N2SF는 데이터를 중요도에 따라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구분하고 보안정책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국가 보안체계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활용 확산에 대응해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휴네시온은 이번 N2SF 도입 지원사업에서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수요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대상으로 정보서비스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한다. 휴네시온은 i-oneNet CDS(Transfer CDS) 기반 정보연계 체계를 구현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보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 구축하는 정보서비스 모델은 공공기관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업무 환경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N2SF가 공공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유사한 구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사업은 휴네시온의 대표 레퍼런스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휴네시온은 공급망 보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전력 인프라 공급망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까지 대응 역량을 확대하며 관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SBOM 제출 의무화와 공급망 보안 규제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급망 내 조직에서 침해사고가 일어나면 연쇄적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는 만큼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AI 확산과 함께 공급망 보안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두 사업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이라는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보안정책에 해당한다. 휴네시온은 두 가지 사업 수행을 담당함으로써 정부 정책 변화와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두 사업에서 축적되는 구축 경험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은 물론 금융, 에너지, 방산, 제조 등 민간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N2SF와 SBOM 공급망 보안은 AI 시대 정보보호 패러다임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휴네시온은 검증된 망연계 기술과 공급망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보안정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공공에서 확보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민간시장까지 확산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6:56김기찬 기자

오케스트로-넷앱, AI 추론·데이터 묶는다…통합 인프라 풀스택 강화

오케스트로와 넷앱이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통합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AI 추론 환경과 데이터 관리, 재해복구(DR)를 단일 아키텍처로 결합해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넷앱과 AI 추론 및 DR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업 AI 도입이 시범 운영을 넘어 실제 서비스 단계로 확대되면서 AI 인프라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단순히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 자원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보호하고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와 DR 체계가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SW)와 넷앱의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및 엔터프라이즈급 DR 기술을 결합해 AI 추론 서비스에 최적화된 통합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 등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풀스택 SW를 제공 중이다. AI 서비스 구축부터 인프라 운영, 추론 관리, 통합 관제까지 하나의 체계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앱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오케스트로는 API 기반 연동으로 넷앱 스토리지 기능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넷앱은 테스트용 하드웨어와 전담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넷앱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기반 AI·데이터 인프라 생태계 공동 개발을 비롯해 GPU 가속 기반 AI 추론과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성능 스토리지 통합 검증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용 AI·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액티브-액티브 DR 참조 아키텍처와 운영 모델도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공동 고투마켓(GTM) 전략도 추진한다. 양사는 AI 추론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과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해 국내 AI·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인프라부터 데이터 관리, DR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SW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AI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AI 추론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안정성, 서비스 연속성까지 함께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과 넷앱의 데이터 인프라 전문성을 결합, 기업 고객이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아키텍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기업들은 AI 도입을 확대하고자 하지만 성능과 비용 효율성 간 균형을 맞춰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며 "우리는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역량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업이 워크로드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구성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견고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케스트로와의 협력은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AI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라며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거버넌스가 적용된 안전한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운영 안정성과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는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로기업 AI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2 16:46한정호 기자

AI스페라, '크리미널 IP' PCI DSS 최고 등급 4년 연속 인증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자사의 CTI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v4.0.1'의 최고 등급인 레벨 1(Level 1)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리미널 IP는 4년 연속 PCI DSS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PCI DSS'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디스커버(Discover), JCB 등 글로벌 주요 카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이다. 카드 소유자 데이터의 처리·저장·전송에 관여하는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국제 기준이다. 글로벌 금융·결제 산업에서 정보보호 체계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Level 1'은 PCI DSS의 최고 등급이다. 대규모 카드 결제 데이터를 다루거나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가 요구되는 기업에 적용된다. 보안 네트워크 유지,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취약점 관리, 접근 통제, 모니터링 및 테스트, 정보보안 정책 관리 등 전반적인 보안 체계에 대한 엄격한 외부 검증을 거친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PCI DSS v4.0.1'은 기존보다 강화된 보안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크리미널 IP는 이를 지속적으로 충족하며 인증을 갱신했다. 이를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 AI스페라는 이번 갱신이 단순히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관리 역량과 고객 정보 보호 체계를 4년째 꾸준히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보안은 일회성 인증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검증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보안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미널 IP'는 세계 인터넷 자산과 위협 정보를 분석해 위협 요소를 식별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공격표면관리 플랫폼이다. AI스페라는 앞서 이를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체계로 확장하는 AITEM(AI-based Threat Exposure Management)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6.07.22 16:40방은주 기자

이민형 STEPI 위원 "출연연 PM체계로 전환하고 분원 확대 개편해야"

"포스트-PBS(연구과제중심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관리체계를 PM(프로젝트 매니저)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정부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각 출연연 분원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부회장)이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포스트-PBS 시대, 국가혁신체계 전환과 출연연 역할 정립'을 주제로 열린 '2026 춘계 토론회"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제시한 화두다. 이날 행사는 국회에서 조승래, 안철수, 이인선, 최수진, 황정아, 이해민 의원 등이 주최자로 참여했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를 비롯한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도 주최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첫 기조 발제자로 나선 박구곤 연총 부회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과학기술인협의회장)은 '포스트-PBS 전환과 출연연 시스템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구곤 부회장은 "PBS 폐지는 단순 인건비 보장을 넘어 연구자가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걸림돌 가운데 하나를 제거한 것"으로 평가하며 "이제는 100년을 이끌 국가 R&D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연구자 1,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소개하며, 연구현장 목소리로 ▲로드맵 공백 ▲기관전략연구단 운영상 시행착오 ▲참여기회 양극화 우려 ▲처우개선 등을 꼽았다. 출연연구기관 R&D 포트폴리오도 제시했다. 연구 분류를 4개로 나눠 ▲생애연구 20~30% ▲국가기반연구 25~30% ▲국가전략연구 20~25% ▲산업화 지원 연구 10~15% 비율로 구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연총선 국가연구개발 지원구조 영향평가 도입 주장 박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관리 핵심으로 장기적 '안정성'을 꼽고, 최소 수준의 법제화를 주문하며 (가칭)국가연구개발 지원구조 영향평가 도입을 주문했다. 포스트-PBS 체계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초기 5년간은 1년 단위로 밀착 모니터링하고, 이후 2년 단위로 출연연 지원 구조를 점검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 규모로는 연 10억~15억원을 제시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및 장관회의에 보고 형태로의 운영 방안도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이민형 선임연구위원은 '뉴 포스트-PBS 시대 국가혁신체계 전환과 출연연 역할'을 소주제로 정부 R&D 시스템 전환을 제안했다. 정책 목표가 단순 연구개발(기술)에서 기술+산업+시장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출연연이 그동안 할 수 있는 것을 하던 것에서 해야하는 것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출연연 연구관리체계를 PM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분원체계 개편도 필요하다"며 "출연연 전략분야 자율연구 조직화와 출연연 연구거점화로 체계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물론 PM제도를 연구회가 주도할 것인지, 개별 출연연이 주도할 것인지는 논점으로 남겨뒀다. 또 자율연구조직화 관련 정부가 지정(단기, 특별)할 것인지, 자체 조직화(장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발제자료에 담았다. 출연연 역할과 운영체계를 거론하며 한국형 임무중심혁신정책의 혼선도 지적했다. 전략기술 개발 당면 과제와 사회문제해결(규제, 산업) 사업 방향이 상호 충돌하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다며 임무체계 정비를 주문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진수 연총 회장의 4가지 실천적 대안 제시가 눈길을 끌었다. 대안으로 김 회장은 ▲거시적 국가임무와 미시적 현장 자율성을 융합하는 투 트랙 전략 법제화 ▲연구자 역할 재정립과 재충전((Sabbatical)제도 활성화 ▲칸막이 타파, 국민 체감형 성과를 위한 원팀 전략 제안 ▲(가칭) 국가연구개발 지원구조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또 서장원 KAIST 특례석좌교수와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 고광본 서울경제 부국장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나와 포스트-PBS로 자율성, 강력한 원팀 체제 구축, 국가과학기술자 예우, 인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2026.07.22 16:37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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