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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2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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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검색 '앨런' 구독제 도입…LLM 서비스 수익화 시동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기업에 도전하는 이스트소프트가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에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독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앨런 LLM을 기반으로 검색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 모델을 구축해 간다는 전략이다. 구독 서비스 출시에 따라 앨런은 월 1만9천900원의 '프로 플랜'과 무료 서비스인 '프리 플랜'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프로 플랜을 월 1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프로 플랜은 앨런에서 제공하는 AI 검색을 비롯해 유튜브 요약 기능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심층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고급 기능인 딥 리서치는 사용자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용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LLM을 사용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프리 플랜에서도 앨런의 모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단 일일 사용량에 제한이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앨런의 서비스가 연속성을 가진 다각적인 검색 행위를 지원하기에 많은 이용자가 구독 서비스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6월 자체 개발 모델 앨런 LLM을 정식 출시했다. 당시 파라미터 2천억 개 이상 수준의 초거대 모델과 경량 모델을 출시했고 이후 경량 모델 공급 계약을 빠르게 체결하며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구독 서비스 출시는 자체 LLM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앨런 서비스를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모델 고도화와 최적화를 지속해 한국형 AI 검색 엔진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앨런이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0:55한정호

컴투스 신작 '미니언100', 구글 인기 게임 1위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미니언100'이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미니언100'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신작으로, 지난 1일 국내 포함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전개되는 로그라이트와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접목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게임 인기 2위, 어드벤처 장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태국, 대만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TOP5, 구글 플레이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소환사와 미니언, 챔피언 등 귀여운 캐릭터와 짜릿한 군단 전투의 조합,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식이 호평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니언100'에서는 적을 처치할수록 챔피언과 미니언이 자동 소환돼 병력이 확장되고, 대규모 군단 전투가 펼쳐진다.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의 다양한 스킬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방치형 육성 시스템인 야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성장도 가능하다.

2025.07.07 10:45이도원

TEL코리아, 초등학생을 위한 '제4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 실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코리아)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제4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드림업 반도체 캠프'(드림업 반도체 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업 반도체 캠프는 TEL코리아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반도체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반도체의 기초 개념부터 공정 실습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이 참가했으며, 현직 전문가의 강의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TEL코리아 사원들은 올해도 직접 강사로 교육을 담당했다. 사내 모집으로 선정된 강사들은 강의 자료를 미리 제작하는 한편, 현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제조 과정을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흥미진진한 이론 교육에 이은 생생한 실습 이날 교육은 반도체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반도체의 역사, 반도체 칩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기초 이론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했다.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불순물 제거를 위한 에어샤워를 통과하는 등 실제 엔지니어와 동일한 과정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이어서 포토, 세정, 식각 등 실제 반도체 공정을 직접 관찰했다. 또 현미경을 이용해 공정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의 미세 패턴을 확인하고, 클린룸 환경에서의 제조 과정까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AR 콘텐츠 및 유튜버 특강, 레고 조립 등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 자극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버인 '엑소쌤'(이선호)이 진행하는 원소와 주기율표 소개, 반도체 이야기 수업에 참석했다. TEL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증강현실(AR) 원소주기율표도 자료로 활용해, 학생들은 AR앱을 통해 주기율표를 학습하고 퀴즈를 풀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도쿄일렉트론(TEL) 식각 장비인 'Tactras'의 블록 모형을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반도체 장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처럼 풀어낸 이 체험은 자연스럽게 장비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실제 참가 학생들은 “방진복을 입고 직접 웨이퍼를 만지고 세척해 보는 과정과 Tactras 조립 등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용이 더 잘 이해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TEL코리아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하루 동안 공정 체험을 비롯한 밀도 높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미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TEL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 'TEL FOR GOOD'의 일환으로, '기술과 혁신'및 '지역사회와의 공동가치 창조'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됐다. TEL코리아는 앞으로도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반도체 저변 확대를 위한 CSR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07 10:35전화평

"AI 언어로 승부"…플리토, NYU 파트너십으로 美 시장 확대

플리토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공지능(AI) 통번역 기술과 언어 데이터 사업 확장한다.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뉴욕대(NYU) 연계를 중심으로 현지화 지원과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플리토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통번역 기술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언어 데이터 중심의 사업 영역 확장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플리토는 NYU 인프라 기반으로 현지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맞춤형 상품 개발과 글로벌 기업 대상 데모를 병행하면서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글로벌 행사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플리토는 지난달 12일 뉴욕서 열린 'NYU AI 네트워킹 나이트'에서는 45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시연했다. 이어 6일 서울에서 열린 '트리움(TRIUM)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MBA) 클래스 오브 2026' 행사에서도 20개국 이상 기업 임원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는 NYU 협력 기업으로 플리토가 공식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플리토는 미국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AI 언어 데이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NYU와 협력 기반으로 현지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 글로벌 AI 언어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0:34김미정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5' 활용해 레고 브릭 조립하는 이색 체험 공간 선봬

삼성전자가 올해 12월 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 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한 다음, 테이블 위에 스크린을 투사하면 된다. 터치를 통해 직접 화면의 투사된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으로부터 약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의 화면까지 투사 가능한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프리미어를 고정시켜주는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할 경우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따라 그리기 등 취미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체험 공간 6개 매장서 순차 오픈...할인 등 프로모션 제공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까지 총 6개 매장에 순차 오픈한다. 삼성전자와 레고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삼성 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후 인근의 지정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한다. 또, 레고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지정 삼성 스토어를 방문하면 '더 프리미어 5'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진성 삼성전자 한국총괄(상무)은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존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닷컴과 레고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10:21전화평

세라젬, 국가고객만족도 헬스케어 제조업 부문 3년 연속 1위

세라젬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모델로, 1998년 최초로 조사·발표한 이래 지속적인 규모 확대를 통하여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객만족도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기업의 고객 만족 수준을 정량화하며 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세라젬은 안마 효과와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제품력 중심의 경쟁력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본연의 안마 효과와 기술 완성도를 중심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표 제품인 '마스터 V9'은 입체 회전 마사지를 목부터 골반까지 확대하여 척추 라인 전체에 한층 깊고 시원하게 주무르는 듯한 강력한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마스터 V9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 등 총 6가지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특히, 세라젬 마스터는 세라코어 엔진의 핵심 부품에 대해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안마가전 '파우제 M 컬렉션'은 섬세한 마사지 기능과 차별화된 전신 온열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파우제 M8 Fit은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의 양 옆 커버를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교체할 수 있는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적용했다. 세라젬은 핵심 제품의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직접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그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품질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7 10:21전화평

ST, 자동차 부하 해결하는 고전류 및 저전압 스위칭 레귤레이터 출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용 스텝다운 컨버터 DCP0606Y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설계자가 초소형 사이즈의 효율적인 스텝다운 전원공급장치를 구축함으로써, 0.6V의 낮은 전압으로 최대 6A의 출력 전류를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DCP0606Y는 인포테인먼트, 멀티미디어 및 카메라 디지털 코어 전원, ADAS 전원공급장치 등 고전류 저전압 포스트 레귤레이션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개발 초기 단계를 단축하고 설계를 가속화해주는 STeval-0606YADJ 평가 보드도 제공 중이다. 이 제품은 3mm x 2mm 패키지에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MOSFET과 게이트 드라이버, 제어 로직, 보호 회로, 소프트 스타트 회로가 통합돼 외부 부품을 최소화하면서도 완벽한 설계를 구현한다. 단일 저항으로 스위칭 주파수를 설정할 수 있으며, 1.8MHz 또는 2.25MHz, 3.5MHz, 4MHz로 선택하여 저용량 커패시터 및 인덕터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부 주파수 디더링으로 EMI 피크를 감쇠시킨다. 또한, 외부 핀으로 선택 가능한 저전력 및 저노이즈 동작 모드를 제공하면서 최적화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력 전압 추적 및 시퀀싱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스타트 핀과 파워 굿 표시기 핀, 인위이질 핀도 제공된다. 신제품을 탑재한 전원공급장치는 최대 부하 전류 조건에서 93%에 달하는 높은 평균 효율을 기록한다. DCP0606Y는 펄스 스키핑 동작으로 경부하 상태에서도 효율을 극대화하며, 대기 전류도 10µA에 불과해 모든 동작 조건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다. DCP0606Y는 3.3V 또는 5V 레일에서 동작하고, 설계자는 출력 전압을 0.6V부터 입력 전압(VIN)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요청 시 1.0V, 1.2V, 1.8V, 3V, 3.3V의 고정 출력 버전도 지원된다. 출력 방전 회로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디바이스는 자동 복구 기능과 함께 과전압,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부품은 -40°C ~ 150°C까지 동작 가능하도록 AEC-Q100 등급 1 인증을 획득했다.

2025.07.07 10:21전화평

알리바바, 동남아 AI 인프라 확장…개발자 10만명 지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동남아시아 인공지능(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인프라 투자와 인재 개발을 확대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7일 싱가포르서 개최된 '알리바바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에서 말레이시아·필리핀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태국, 멕시코, 한국 지역 인프라 확장에 이은 후속 조치로 동남아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또 5천개 기업과 10만명 개발자를 지원하는 센터도 설립된다. 이를 위한 투자 규모는 약 6천만 달러다. 해당 센터는 첨단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개발자 지원을 위한 AI 이노베이션 랩과 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알리바바 AI 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도 개선된다. 문서와 이미지, 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변환하는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응용 개발이 기존보다 간편해진다. LLM을 위한 추론 성능도 강화됐다. 프리필-디코드 구조와 전문가 병렬화 기술을 결합한 최적화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처리량은 늘리고 지연시간은 줄이는 성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용 솔루션과 지속가능성 플랫폼도 선보였다. 여기에 자체 모델 '취엔'을 활용한 ESG 보고 자동화 기능과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관리 구조도 적용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그린 AI' 확산의 필요성과 현실 간 간극도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의사결정자 84%가 그린 AI를 중요하게 인식했지만 69%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었다. 이날 AI 하드웨어의 친환경 소재 부족과 에너지 사용 최적화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지목됐다. 응답자 다수는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역량이 부족하다고 답하며 교육과 인프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클라우드는는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기술 교육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만2천개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산업별 AI 솔루션 확산도 병행된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AI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더욱 실용적인 AI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0:21김미정

삼성전자서비스, '2025 국가고객만족도' 전자제품 AS 2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조사가 처음 시작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의미있는 결과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및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 이어, 국내 대표적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엔지니어가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스마트 진단 앱'인 'HASS(Home Appliance Smart Service)' 등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 고장 원인 등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요청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출장서비스의 효율도 높이고 있다. 전국을 1천여개 이상의 구획으로 세분화한 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예상 수리 시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요청에 적합한 최적의 엔지니어를 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센터와 엔지니어를 각각 'CS 우수 서비스센터',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운영하여 CS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5.07.07 10:18장경윤

"여름휴가 국내로"…대·중소기업 내수진작 위해 뭉쳤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협은 7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경협과 중기중앙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나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대통령께서도 취임 일성으로 민생 살리기를 강조하실 만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계를 대표하는 한경협과 중기중앙회가 손을 잡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민간 부문에서의 자발적인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이 병행되면 민생 회복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 출발”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계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확산 캠페인 진행 ▲회원사 및 유관기관 대상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참여 독려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여행 친화형 근무제(워케이션) 확산 노력 ▲기타 내수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력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양 기관은 대대적인 '국내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경협은 지난 1일 회원사 협조공문을 통해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촉진과 휴가 시 국내 여행 장려 ▲국내 관광지를 활용한 워크숍·단체행사 등 개최 ▲포상 성격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국내 전환 등을 독려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내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한경협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K-바캉스' 캠페인 등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7 10:18류은주

미세 혈액량으로 유방암 진단 성공…"대규모 임상은 숙제"

미세한 혈액량(0.05㎖)으로 유방암 재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그러나 임상 시험은 향후 풀어야할 숙제가 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은 디지털오믹스연구부 정영호·현주용 박사 연구팀이 혈액 기반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의 재발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표적 항암제가 작용하는 3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형이다. 다른 종류의 유방암보다 전이·재발 위험이 높아 예후 예측이 특히 중요하다. 이 연구에는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의과대학 김승일 교수·김민우 박사, 기계공학과 정효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바이오신약의과학부 현경아 교수 등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혈액에서 추출한 종양 유래 엑소좀(tdEVs) 단백체를 심층 분석, 특정 단백질(ECM1, MBL2, BTD, RAB5C) 4종이 삼중음성유방암 재발 및 예후 예측을 위한 강력한 바이오마커 후보임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독자적인 미세유체 칩 기반 엑소좀 분리 기술을 개발하고,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진단 성능을 극대화했다. 정영호 책임연구원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군에서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구별하는 정도) 90%, 특이도(음성을 음성으로 구별하는 정도) 95%에 달하는 높은 진단 성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tdEV 단백질 점수'를 활용한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에서 AUC 0.986이라는 매우 높은 진단 성능 지표를 확보했다. AUC는 진단테스트 값을 의미한다. 1에 가까울수록 진단 정확도가 뛰어남을 뜻한다. 다만, 이 실험결과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동의를 얻은 혈액으로 진행했다. 무작위 혈액 테스트 결과는 아니다. 또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향후 대규모 임상도 필요하다. 정영호 책임은 "일반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엘리사(ELISA) 방식(특정단백질 측정법의 일종)을 통한 교차 검증에서도 유사 수준의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며 "향후 실제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설명했다. 정영호 책임은 "이번 연구는 단백질 기반 액체생검이 실제 임상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 중요한 사례”라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정밀의학 기반의 맞춤형 사전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멀티오믹스 빅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 및 세브란스병원 임상우수연구기금 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결과는 엑소좀 연구 국제 학술지(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에 6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5.07.07 10:18박희범

오라클, 美 정부에 최대 75% 할인 공세…클라우드 점유율 반격 나선다

오라클이 미국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자사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제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제공에 나섰다.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선두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점유율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연방조달청(GSA)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정부와 각 부처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 및 분석 도구 등 라이선스 기반 SW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상당한 수준의 할인이 적용되나 구체적인 할인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혜택은 오는 11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오라클이 미국 정부 전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할인 조건을 적용한 첫 사례로 전해졌다. 이번 할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조달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국 행정부는 정부의 전체 구매력을 하나로 모아 기술 기업들과 직접 협상함으로써 세금 소모를 줄이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GSA는 오라클 외에도 세일즈포스·구글·어도비·일래스틱 등 여러 기술 기업과 유사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5월 자사의 업무 협업 도구 슬랙을 연방정부에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구글은 SW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할인 계약을 체결했다. 오라클은 이번 계약에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과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도 포함했다. 미국 정부는 여전히 메인프레임과 같은 레거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적 이전은 효율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필수 과제로 꼽히고 있다. 오라클 측은 시스템 간 연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예산 낭비와 비효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최근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소 기술업체들이 국방부에 솔루션을 보다 쉽게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2022년에는 AWS·MS·구글 등과 함께 국방부의 대형 클라우드 계약에 참여했다. 아울러 오라클은 올해부터 미국 정부·소프트뱅크·오픈AI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기술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틱톡 미국 운영권 인수전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클라우드 분야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라클은 올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률을 전년 기록한 24%에서 40%로 높게 전망하고 있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모든 연방 부처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09:54한정호

"AI 오버뷰, 독자·수익 뺏어"…유럽 독립 출판사, 구글 반독점 고발

구글의 검색엔진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오버뷰'가 출판사 콘텐츠를 무단 활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유럽서 고발당했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독립 출판사 연합(Independent Publishers Alliance)'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에는 AI 오버뷰가 출판사 트래픽과 독자 수, 수익을 줄였다는 점이 명시됐다. 구글이 검색 상단에 AI가 생성한 요약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원본 콘텐츠에 접속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출판사들은 AI 오버뷰에 자체 콘텐츠가 활용되는 것을 막을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다. 구글 검색에서 아예 제외되지 않는 이상 AI 요약 사용을 거부할 선택권이 없다는 설명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검색 제외는 곧 웹사이트 노출 감소로 이어져 더 큰 손해를 초래한다"며 "사실상 콘텐츠 제공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I 오버뷰는 구글이 1년 전부터 검색엔진에 도입한 기능이다. 검색 결과 상단에 AI가 생성한 요약 정보를 제공한다. 초기에 오류가 많았음에도 구글은 기능 확대를 지속해 왔다. 구글은 해당 고발에 대해 "사용자는 AI 오버뷰로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다"며 "콘텐츠와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웹사이트 트래픽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하며 일부 주장은 불완전한 데이터에 기반한다"고 덧붙였다.

2025.07.07 09:52김미정

SK AX가 강조한 'SHE' 혁신, 뭐길래?

SK AX가 7월 산업 안전의 달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SK AX는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해 각각 개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개별 세미나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SHE 혁신 사례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개한다. SK AX는 세미나를 통해 현장 안전과 성과 개선을 동시에 고민하는 SHE 담당자와 ESG, 안전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발표는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 담당이 맡아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로봇 시스템, AI 작업위험성평가 등 산업현장에 도입된 실제 사례를 통해 SHE 업무가 어떻게 AX로 혁신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AI도입의 정량적 효과와 기술 외 조직·운영 측면에 있어서 쟁점을 짚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실무 중심 AX 관점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발표에선 SK AX 이정훈 SHE플랫폼개발팀장이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안전작업 허가, 사고 관리, 공정안전관리(PSM), 화학물질 및 환경관리 등 제조 현장 SHE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현장에서 판단·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잡한 규제 대응과 실시간 위험 감지, 정확한 데이터 기반 보고 체계를 통합 구현해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조 SHE AX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 AX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컨설팅 전문조직 애커튼파트너스를 통해 산업 현장 특성과 위험 요소에 맞춘 SHE AX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 진단부터 정량적 목표 설정, 데이터 처리, 사용자 중심의 AI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 스톱 SHE AX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도 함께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안전 골든 타임(Golden Time) 확보와 신속 대응을 위한 지능형 위험관리 시스템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AI 로봇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SHE 업무는 높은 위험성 제어와 법적∙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업무 적시성과 정확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 등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SHE 고민과 문제를 AX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 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09:50장유미

KT "AI 키워드 등록으로 스팸 차단건수 150% 증가"

KT는 AI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지난달 11일부터 운영한 결과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AI가 등록한 키워드는 전체의 5.5%에 불과하지만 이로 인한 차단 비중은 45.9%에 달해 고효율 대응 체계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스팸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등록해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용해왔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등록하는 데 하루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등록 소요 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야간에도 스팸 키워드 등록이 가능해져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같은 업무 효율화를 통해 스팸 고객센터 대응 인력은 유사 투자 권유, SNS 대화 유도 등 정교한 스팸 유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적용한 AI 실시간 키워드 등록을 통해 당일 발생하는 스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는 변종 스팸과 같이 더욱 지능화된 스팸도 AI 차단 모델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처리 범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50박수형

회생절차 개시한 초록마을, 주말 전국 매장 정상 영업

초록마을이 법원 회생절차 개시 이후 첫 주말(5~6일) 동안 전국 직영 매장 100%, 가맹 매장의 95% 이상이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전주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운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당일 오후 회생 개시를 결정했다. 동시에 영업 지속을 위한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를 함께 부여했다. 지난 5일 초록마을 가맹점 영업률은 95.2%로, 전주 같은 요일(96.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6일 역시 39%의 영업률로 전주 일요일(40.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회사 측은 “회생 개시 직후에도 현장 혼란 없이 매장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온라인몰 주문, 고객센터 응대, 물류센터 출고 등 비대면 유통 접점 역시 평시 수준을 유지하며, 법원의 포괄영업허가가 실질적인 운영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함께 발부한 포괄영업허가는 회생절차 중에도 기존 영업, 유통, 인사, 재무 등의 일상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법적 보호 하에서도 기존 거래처, 고객, 가맹점과의 접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업 회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회생은 단기 유동성 위기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법원의 신속한 회생 개시 결정과 포괄영업허가 부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가맹·협력사와의 신뢰를 지키며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38김민아

한기대, 이집트서 '기술대학 기술교육 컨퍼런스'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산하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TTI·소장 조현찬)는 6일 이집트 카이로 소재의 헬완국제기술대학교(HITU; Helwa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University) 대강당에서 이집트 기술대학 발전을 위한 제1차 기술교육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집트 기술대학은 2019년 기술교육과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향상하기 위해 이집트 고등교육과학연구부가 신설한 4년제 고등 교육기관이다. 같은 해 한기대가 수행한 '이집트 한-이 기술대학 설립사업 PMC 용역'을 통해 설립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뉴카이로기술대학 등을 포함해 현재 이집트 전역에 총 14개의 기술대학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기대에서 이집트 고등교육 분야 교육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집트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역량 산학협력 역량강화 PMC 용역' 사업과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이집트 헬완국제기술대학교 첨단 기술분야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 강화 사업'의 우수 성과를 점검하고 양질의 기술학사(Technologist)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측에서는 양제현 주이집트 대한민국 참사관, KOICA 이집트 현지사무소가 참석했으며, 이집트 측 고등교육과학연구부(MoHE; Ministry of Higher Education and Scientific Research) 기술교육 최고위원회,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TU; 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 뉴카이로 기술대학교(New Cairo Technological University) 헬완국제기술대학교(HITU; Helwa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University)등 이집트 기술대학 및 기술교육 관련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직업기술교육 전문가들이 ▲이론에서 실천으로: 학문 교육과 기술교육의 차이점 ▲고용을 위한 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 협력 로드맵 ▲기술교육을 위한 품질 보증 체계 등 기술교육이 중심이 된 교육 등의 발표와 더불어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와 헬완국제기술대학교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이집트 기술대학의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도 제시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진영 코이카 이집트 사무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이카 지원으로 설립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을 비롯 2019년에 첫 개교해 올해 3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3개 기술대학이 합동으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 교육부, 삼성, 현대로템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도 계속 협력해 이집트 고등 기술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의 무상 ODA 사업 성과와 시너지를 확대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KOREATECH TTI)는 2005년 개소 이후 이집트,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의 개발도상국의 기술발전과 경제개발을 돕기 위해 한국의 성공적인 직업훈련시스템의 우수성을 전수하고 있다.

2025.07.07 09:28방은주

"OTT에서 나오는 노래, 곡 정보 바로 알려드려요"

왓챠가 영상 콘텐츠 삽입곡을 감지해 음원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신기능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왓챠 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이 기능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왓챠 내 다양한 콘텐츠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AI 모델이 음원구간을 감지해 곡 제목, 가수 등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OTT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왓챠의 AI 분석 역량과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개발됐다. 왓챠는 2012년 콘텐츠 평가와 추천 서비스로 출발한 뒤 개인화된 콘텐츠 큐레이션과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했다. 왓챠는 이를 더욱 확장해 음원 인식과 정보 확인 기능 개발에 착수해 신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삽입곡 정보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왓챠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별도의 조작 없이 곡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콘텐츠 감상의 몰입도를 높이고, 음악 감상까지 이어지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왓챠는 음악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콘텐츠에서 확인한 음악을 바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해, 이용자들이 감상한 곡을 손쉽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왓챠는 앞으로 왓챠는AI와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연계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왓챠의 이태현 CTO는 “왓챠는 설립 초기부터 머신러닝 AI로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해왔으며, 이번에도 미디어 에센스 처리에 적합한 기존 AI 모델을 선별하고 정교하게 튜닝해 추론에 활용했다”며 “글로벌 대기업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만드는 범용 AI 모델과 달리, 왓챠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 효율적인 AI 상용화 모델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박태훈 대표는 “이번 삽입곡 자동 생성 기능과 '왓챠파티' 등의 왓챠만의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확장된 콘텐츠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09:08박수형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 글로벌 출시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컴포트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를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P3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첫 선보인 온로드 모델이다.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사계절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이 강화돼 SUV 차량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특히, 최적의 숄더부 블록 설계로 타이어의 노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하고 고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췄다. 또한,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최대 5%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높은 경제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와 함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로홈을 넓히고 미세 홈 밀도를 높여 마른 노면 핸들링을 4% 끌어 올렸으며, 사계절에 적합한 성능 구현을 위해 정교한 패턴 설계를 적용해 제동력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의 소음 저감 특허 패턴 기술인 'E자 널링'이 반영돼 주행 시 타이어 메인 그루브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최대 2.5dB까지 낮췄으며, 충격 완화 패턴 설계로 노면 소음을 감소시키는 등 승차감이 향상됐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HP3'가 15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62개 규격으로 폭넓게 운영돼 글로벌 SUV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이나프로 HT2'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라인업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며 '다이나프로'가 SUV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2025.07.07 09:07김재성

현대차, 동남아 라오스에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 성료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오스로 파견한 현대차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14명으로 교육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이 수료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을 비롯해 EV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으로 과목을 3개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5와 투싼, 액센트를 교보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증대했다. 이번에 교육이 진행된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라오스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KOICA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출국이 어려웠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없었으나 현지에 교육 기자재를 보내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차의 정비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비기술 재능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09:02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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