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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3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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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수개월 걸리던 로봇 도입, 몇 주로 단축…LG CNS, RX 플랫폼 '피지컬웍스' 공개

LG CNS가 로봇 도입을 위한 학습부터 현장 운영, 관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로봇 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LG CNS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RX 미디어데이'를 열고,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 자체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한 통합 운영'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선언하며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피지컬웍스를 선보였다. "춤추는 로봇과 일하는 로봇은 다르다"…현장형 로봇 경쟁 본격화 LG CNS는 RX를 로봇과 피지컬 AI를 결합해 산업과 일상의 물리적 작업·서비스를 혁신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전무는 "춤추는 로봇은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로봇이 현장에 가서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느냐"이라며 로봇 경쟁력의 기준이 더 이상 하드웨어 성능이나 시연 효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는 로봇에 대한 평가 기준이 실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하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가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이다. 이 전무는 "이제 로봇은 보여주기식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벌고 효율을 만드는 기술로 넘어가고 있다"며 "누가 더 빠르게 양질의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향후 로봇 사업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LG CNS는 피지컬웍스를 선보였다. 피지컬웍스는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시뮬레이션, 현장 배치, 통합 관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이다. 피지컬웍스는 포지와 바통 두 축으로 구성된다. 포지는 로봇 학습 데이터를 만들고 로봇 브레인(RFM)을 학습시키는 플랫폼이다. 원격 조작, 시뮬레이션, AI 기반 자동 생성, 휴먼 비디오 기반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정제해 로봇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통은 로봇 운영과 관제를 맡는다.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작업을 생성·할당하고,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최적화하며 멀티벤더·멀티타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실제 현장 투입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작 가능성을 검증하고 클라우드 기반 추론과 성과 관리 기능까지 지원해 로봇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이 전무는 "피지컬웍스를 통해 로봇 학습과 현장 운영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포지에서 학습한 로봇 브레인을 바통을 통해 현장 로봇에 반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로봇은 디지털 인력"…IT 역량으로 RX 시대 주도 박상엽 LG CNS CTO 상무는 "로봇을 '디지털 인력'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가장 잘 관리하고 운영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LG CNS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 반복, 고강도, 유해 환경 작업을 시작으로 로봇 적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현장에 맞는 최적의 로봇(폼팩터)을 선택하고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추가 학습을 거친 '산업 특화 로봇'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이미 전자, 화학, 물류, 조선 등 다양한 산업 고객과 20건 이상 로봇 도입검증(PoC)을 진행하며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데이터를 축적했다. 나아가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사 '스킬드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 등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로봇 지능(RFM)부터 하드웨어, 운영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RX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신균 사장은 "LG CNS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잘해 온 영역이 생산 IT 시스템"이라며 "국내 기준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생산 IT 시스템 분야의 넘버 원을 꼽으라면 감히 LG CNS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RX의 핵심은 개별 로봇이 아닌 현장에 맞는 학습과 검증, 통합 운영 체계"라며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DX 역량을 바탕으로 RX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로봇이 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앞서 열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1:46남혁우 기자

이녹스첨단소재, "저전력 D램용 20um DAF 신규 고객 확보"

이녹스첨단소재가 글로벌 톱티어 반도체 업체로부터 저전력 D램(LPDDR)용 20마이크로미터(um) '다이 어태치 필름'(DAF) 승인을 받고 본격 양산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DAF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칩(다이)과 기판을 정밀하게 부착하는 필름 소재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로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칩을 얇고 높게 쌓는 고단 적층 기술은 반도체 업계 화두다. 고단 적층 시 발생하는 발열 제어와 고온 내구성이 소재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um DAF는 메모리 칩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열처리 성능을 극대화한 저전력 D램(LPDDR)에 특화한 소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축적한 패키징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도로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 고난도 열 제어 특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녹스첨단소재는 AI와 메모리, 비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으로 글로벌 1, 2위 반도체 고객사 모두에 DAF를 공급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DAF 등 반도체 패키지 소재' 시장 점유율이 22%라고 밝혔다. 또, "주력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DAF 고객사를 2026년 상반기 내에 확대하고, 일본 소재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반도체 기판 소재 국산화도 앞당기도록 기술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4396억원)에서 제품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66%(2915억원) ▲회로기판 소재 25%(1116억원) ▲반도체 패키지 소재 8%(366억원) 순으로 많았다. 1분기 실적은 매출 951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7% 줄었고, 영업이익은 33% 늘었다.

2026.05.07 11:43이기종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인증서 자동 관리 'ACME' 출시…보안 운영 부담 낮춘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 보안 운영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인증서 만료로 인한 서비스 장애 위험을 줄이고 운영 부담을 낮춰 기업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증서 자동 관리 기능 'ACM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CME는 SSL/TLS 인증서를 자동으로 발급·갱신·폐지하는 국제 표준 프로토콜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인증서 관리 서비스 '서티피케이트 매니저'를 통해 해당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협의체인 CA/B 포럼은 보안 강화를 위해 인증서 유효기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올해 기준 200일인 인증서 유효기간은 오는 2029년 47일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기업이 인증서 갱신 시점을 놓칠 경우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동화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ACME 기능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인증서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리눅스 환경의 'Certbot', 윈도우 기반 'Win-acme' 등 주요 오픈소스 클라이언트와 호환되며 구축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용 조직 검증(OV) 인증서도 정기 심사를 거쳐 자동 갱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단순 웹 서버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도 적용 가능해 활용 범위도 넓혔다. 보안 신뢰성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애플 등 주요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에서 공식 신뢰하는 국내 유일 공인 인증기관(CA)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 호환성과 긴급 장애 대응 지원 역량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비용 경쟁력도 강화했다. 기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유료 인증서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ACME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인증서 관리뿐 아니라 기업 보안 운영 전반을 간소화하는 기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재동 네이버클라우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인증서 발급 자동화의 진입장벽인 도메인 소유권 검증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전용 스크립트와 가이드를 직접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보안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1:41한정호 기자

문체부 저작권 보호 강화 임박…긴급차단제·AI 활용 주목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예고한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제 시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케이-콘텐츠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불법 유통 사이트 차단까지 일정한 절차와 시간이 필요했지만, 오는 11일부터는 저작권 침해 정보가 대규모로 유통되는 사이트에 대해 훨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제도 변화의 핵심은 대응 속도다. 개정 저작권법에 따르면 문체부 장관은 저작권 침해 정보가 대규모로 유통되는 정보통신망에 대해 5개월 이내 범위에서 전기통신역무 제공의 정지나 접속차단을 명할 수 있다. 해당 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고, 이해관계인은 차단된 날부터 5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해외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를 포함해 저작권 침해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통되는 경우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불법 저작권 사이트 대응은 차단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특히 사이트 폐쇄나 차단 이후 유사한 이름과 도메인으로 다시 등장하는 변종·대체 사이트가 반복되면서, 권리자와 업계에서는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는 이번 긴급차단제가 시행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법 개정과 함께 기술적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4월 '생성형 AI 활용 선진 저작권 보호 종합대응시스템 구축 용역'을 공고하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공개된 공고 기준 사업 예산은 7억3500만원이고, 사업 기간은 계약 후 180일 이내다. 별도로 감리 용역도 추진되고 있어 저작권 보호 체계를 기술적으로 고도화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문체부의 올해 저작권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문체부는 AI-저작권 상생 기반 조성과 케이-저작권 불법유통 근절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긴급차단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함께 언급된 것도 단순 계도나 사후 조치에 머물지 않고, 저작권 침해 대응을 시장 질서 차원의 정책 과제로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업계의 관심은 제도 시행 그 자체보다 실제 작동 방식에 쏠리고 있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긴급차단 명령이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집행되는지, 변종 사이트로의 우회에 어느 정도까지 대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실제 권리자와 콘텐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는지가 제도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6.05.07 11:35김한준 기자

"AI 실무·취업 한번에"…SK AX, 교육 프로그램 '스칼라' 4기 모집

SK AX가 채용 연계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스칼라(SKALA)'를 광주와 울산까지 확대하며 지역 기반 AI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SK AX는 오는 13일까지 채용 연계형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 스칼라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칼라는 SK AX가 지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AI 실무 교육 과정으로,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오프라인 집중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1·2기 수료생 194명 가운데 80% 이상이 SK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기존 1~3기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 7월 시작되는 4기부터는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까지 교육 지역을 확대한다. 지역 청년들도 AI 실무 교육과 취업 기회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교육 이수 후 입사가 가능한 국내외 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SKCT, AI 역량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스칼라의 핵심은 기업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다. 모든 커리큘럼과 교재는 SK 현직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직접 설계했다. 교육생들은 SK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와 현직자 밀착 멘토링 등을 수행하며 산업 현장형 AI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4기 과정에선 데이터 분석과 AI옵스(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등 AI 전환(AX) 핵심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직접 기획·설계·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실제 교육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1기 과정에선 'AI 디지털 감사 서비스'가 개발돼 실제 기업 감사 업무에 활용됐다. 이번 4기 과정은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등 주요 산업 현안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월 최대 150만원 수준 장학금 및 교육지원금, 프로젝트 우수 상금, 중식 등이 지원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SK AX와 SK그룹 관계사, 자회사, 협력사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김민환 SK AX HRX추진담당은 "스칼라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AX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커리어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성장 경로"라며 "지역 거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A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1:29한정호 기자

스탠다드에너지, 이동식 AI데이터센터 특화 ESS·UPS 개발한다

바나듐이온배터리(VIB) 전문 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인공지능(AI)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를 상용화한 엘리스그룹과 공동으로 전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양사는 이같은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엘리스그룹 AI PMDC에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연계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실증한다. AI 기반 예측 진단 기술과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도화도 추진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AI PMDC에 적합한 VIB 기반 UPS와 ESS 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고, VIB ESS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AI PMDC 전력 사용 패턴 등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운영 데이터 및 정보를 제공하고 AI PMDC와 VIB ESS 간 호환성을 검증한다. AI PMDC는 별도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어 통상 3년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AI 데이터센터와 달리 3개월 정도에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수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VIB ESS는 발화 위험성이 전혀 없는 초안전성을 바탕으로 도심지 등 인구 밀집 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초속응성, 고출력 성능을 통해 급작스러운 전력 손실 상황에서 AI 시스템을 지키는 UPS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어디에나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AI PMDC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자체의 안정적인 구동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존 그리드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AI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AI 데이터센터의 물리적인 공간제약을 해결할 수 있고, VIB ESS는 데이터센터 안전과 관련된 심리적 거리와 규제를 해소할 수 있어 두 기술의 결합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초안전성, 초속응성, 고출력 VIB ESS를 통해 AI 모듈형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전력망에 대한 부담 저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력 인프라는 AI 산업의 최종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 AI 기술과 초안전성, 초속응성, 고출력 VIB ESS의 협업을 통해 AI 전력 인프라의 해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07 11:21김윤희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삼정KPMG 손잡고 '감사 대응형 ERP' 승부수

영림원소프트랩이 회계감사 대응 기능을 강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계감사 실무 데이터와 ERP 기술을 결합해 중견기업 중심 감사 대응 자동화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정KPMG와 회계감사 대응 환경 개선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정KPMG의 회계감사 실무 인사이트와 영림원소프트랩 ERP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회계감사 대응 업무를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정KPMG가 회계감사·자문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데이터를 자사 ERP 'K-시스템'에 반영해 관련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감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항목과 검증 절차, 활용 방식 등을 시스템에 내재화해 기업의 감사 대응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양사는 감사 수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요청과 검증 절차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감사 대응 부담을 낮추고 업무 처리 속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협력을 통해 회계감사 지원 기능을 갖춘 ERP라는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세미나와 웨비나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ERP 구축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자문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통합 서비스 기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ERP 고도화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삼정KPMG는 기업공개(IPO)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에 참여해 상장 준비 기업 대상 회계자문 서비스 연계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영림원소프트랩과 우리 강점이 융합되는 첫걸음"이라며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호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회계감사 대응은 기업 경영 신뢰성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삼정KPMG의 회계감사·자문 전문성과 우리 ERP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ERP가 단순한 관리 시스템을 넘어 감사 대응까지 지원하는 실질적인 경영 인프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1:19한정호 기자

아크릴, 과기정통부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주관기관 선정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아크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 의료 분야의 허브(Hub)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크릴이 의료 AX 선도를 위해 향후 4년간 필요한 인재와 차세대 기술 토대를 산학협력으로 묶는 프로젝트다. 회사의 인공지능 병원(AI Hospital) 인프라 고도화에 필요한 중장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연세대·경희대·성균관대·한국공학대 등 5개 대학을 연결하는 '허브 & 스포크' 산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1단계 2년, 2단계 2년으로 총 4년이다. 총사업비는 약 72.5억원 규모다. 연구책임자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직접 맡는다. 컨소시엄은 4년간 의료 AX 풀스택 석·박사 인재 누적 160명 이상을 양성하고, 의료 AI 모델 경량화, 실시간 추론, 합성 데이터, VLA(Vision-Language-Action )로봇, 뇌-행동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아크릴은 허브 기관으로서 의료 현장의 산업 난제 정의, 기술 인프라 제공, 임상 적용, 인허가 연계, 사업화 방향 설정을 총괄한다. 서울대는 의료 AI 모델 경량화, 연세대는 실시간 추론 최적화, 경희대는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성균관대는 VLA 기반 의료 로봇 기술, 한국공학대는 뇌-행동 인터페이스 기반 제어 기술 연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은 교육, 연구, 실증, 사업화가 연결되는 의료 AX 인재 양성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아크릴이 단순히 개별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차원을 넘어, 의료 AX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진화시킬 인재·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AX는 의료 도메인 지식, AI 모델링, 병원 시스템 이해, 의료기기 인허가 대응 역량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다. 아크릴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형 석·박사 인재 풀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의 정규직 전환 트랙까지 연계함으로써 사업 확장 과정의 핵심 병목인 전문 인력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의료 AX 분야는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전문 인재와 운영 기술 부족이 주요 한계로 꼽힌다. 병원마다 다른 전자의무기록(EMR) 구조,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 임상 현장의 복잡성,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등은 일반 AI 기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벽이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AMR(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AI 시장은 2020년 82.3억달러에서 2030년 1944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38.1%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크릴은 그동안 'ALLM.H'(지능), 'NADIA-ANE'(구축), 'Esther'(의료기기), 'JONATHAN'(운영 인프라)등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병원(AI Hospital)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 또한 '닥터앤서 3.0', 'K-ARPA', '2026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등 의료 분야 국책 연구개발(R&D)을 수행하며 의료 현장 적용형 AI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기존 라인업을 단순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4년간 해당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인재와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크릴은 이번 사업에서 도출되는 연구 성과를 NADIA-ANE, Esther, JONATHAN 등 주요 의료 AX 라인업 고도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온보딩, 의료 AI 추론 최적화, 합성 데이터 기반 모델 고도화, 의료 로봇·인터페이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인공지능 병원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4년간 검증된 인재와 기술은 국내 의료 AX 고도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의료 AX 선도는 한 번의 모델 발표나 단일 R&D 수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4년·10년 단위로 인재와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가능한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은 ALLM.H, NADIA-ANE, Esther, JONATHAN 등 아크릴이 구축해 온 인공지능 병원 인프라를 다음 단계로 진화시킬 인재와 기술을 5개 대학과 함께 확보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EMR 보급률, 전 국민 건강보험, 정기 건강검진 데이터, 발달된 임상 시험 환경을 갖춘 글로벌 의료 AX의 인큐베이터”라며 “이번 사업 성과를 분기 단위 핵심성과지표(KPI)로 점검하고 시장과 투명하게 공유, 국내 의료 AX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07 11:17방은주 기자

한전, 전북·광주은행과 호남권 해상풍력 금융협력 MOU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6일 전북은행·광주은행과 '호남권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과 전북은행·광주은행은 협약에 따라 전남 신안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지역 협력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은행·광주은행이 보유한 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재원을 조달하고 지역 기반 금융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북은행·광주은행과의 협약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금융 조달과 지역 협력 기반이 중요하다”며 “전북은행·광주은행과 협력해 호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사업 생태계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전북과 전남 지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 협력 모델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7 11:13주문정 기자

"조회 넘어 실행까지"…세일즈포스, 태블로로 에이전틱 분석 플랫폼 승부수

세일즈포스가 태블로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단순 조회·시각화하는 수준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의사결정과 업무 실행까지 지원하도록 분석 플랫폼의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태블로 컨퍼런스 2026'에서 차세대 분석 플랫폼 '에이전틱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신뢰 가능한 지식 기반으로 연결해 조직 전반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기업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데이터 분석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존 분석 플랫폼이 데이터 조회와 시각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AI 에이전트가 데이터의 의미와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지원하는 분석 환경이 중요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태블로 에이전틱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지식 엔진 ▲대화형 분석 ▲헤드리스 애널리틱스 ▲의사결정 엔진 ▲에이전틱 애널리틱스 커맨드 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연결하고 AI 에이전트가 분석부터 의사결정, 실행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기능인 지식 엔진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3300만 개 시맨틱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데이터 구조와 비즈니스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세일즈포스는 스노우플레이크, dbt 랩스 등과 추진 중인 '오픈 시맨틱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호환성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블로 기반 AI 에이전트는 단순 데이터 조회를 넘어 기업별 지표, 업무 규칙, 맥락을 반영한 답변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부서별로 다른 데이터 해석 기준이나 단절된 업무 맥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결정 지연을 줄이는 데도 초점이 맞춰졌다. 데이터 활용 방식도 실제 업무 환경으로 확장된다. 대화형 분석과 헤드리스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별도 대시보드에 접속하거나 SQL을 작성하지 않아도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세일즈포스,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클로드, 챗GPT 등 업무가 이뤄지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의사결정 엔진은 분석 결과를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예컨대 고객 만족도 하락, 영업 파이프라인 리스크, 운영 지표 이상 등이 감지될 경우 담당자 알림, 세일즈포스 케이스 생성, 후속 워크플로우 실행 등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까지 수행하는 만큼 관리·거버넌스 기능도 강화됐다. 에이전틱 애널리틱스 커맨드 센터는 AI 에이전트가 접근한 데이터 현황과 수행한 분석·실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규제 요건을 관리하면서 에이전틱 분석 환경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마크 레처 태블로 사업 총괄 매니저는 "지난 20여 년간 태블로는 전 세계가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이끌어왔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즉시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분석가의 역할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의사결정과 실행 방향을 설계하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데이터의 부족보다 부서마다 다른 해석 기준과 단절된 업무 맥락인 경우가 많다"며 "태블로의 지식 엔진은 10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비즈니스 컨텍스트 엔진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조직 전반에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확보, 의사결정, 실행이라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1:07장유미 기자

정부, AI 직접 만드는 공무원 키운다…바이브 코딩 교육 추진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하는 'AI 리더 공무원' 육성에 나선다.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 AI 전환(AX)을 현장 중심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6년 AI 챔피언 고급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AX를 이끌 AI 거점리더 육성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공무원이 소속 기관의 행정 현안을 직접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과정에는 총 225명이 지원해 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공직사회 관심이 높아지자 당초 40명이던 선발 인원을 48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총 20일간 프로젝트형 교육과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수행한 뒤 행안부 AI 챔피언 최고 등급인 '블랙(고급)' 인증에 도전하게 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간 양성된 75명의 AI 챔피언 전문인재들은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 혁신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장 여비 정산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반복 업무 시간을 단축했고 신규 공무원이 수천 페이지 매뉴얼을 뒤지지 않고도 AI 매뉴얼 챗봇을 통해 10분 내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부는 이러한 방식이 외부 용역에 의존할 경우 발생하는 수천만원 규모 예산과 수개월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 입교생들도 실제 기관 현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요 과제로는 ▲AI 안전 비서 ▲교통위반 영상 자동 판독 ▲기상 관측 데이터 자동 분석 ▲AI 기반 행정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17만건 규모 법령을 AI로 통합 검색하는 도구를 개발해 국가AI전략위원회 혁신 사례로 보고된 광진구 소속 주무관도 기존 중급 등급인 '블루'에서 한 단계 높은 '블랙' 등급에 도전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선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등 최신 AI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직접 시범 서비스 모델을 설계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실행 가능성이 높은 우수 과제 5개 안팎을 별도로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기관 도입 단계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공공부문 AX는 현장 공무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AI 챔피언 도전자들이 기관의 AX를 이끌어가는 거점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1:07한정호 기자

국산 전투기 시대 열렸다…KF-21, 전투용 적합 판정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이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양산 1호기 인도를 시작으로 공군 전력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7일 한국형전투기(KF-21) 사업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은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후 약 3년간 진행된 후속 시험평가를 통해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KF-21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진행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 등을 검증했다. 비행시험은 총 1600여 회 이뤄졌으며, 공중급유와 무장 발사시험 등 1만 3000여 개 비행시험 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방사청은 이번 판정으로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된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할 전력으로 꼽힌다. 방사청은 2028년까지 공대공 능력 위주의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하고, 2032년까지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갖춘 후속 물량 80대를 추가 생산해 총 120대를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노지만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국방부, 합참, 공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산과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향후 추가 무장시험을 통해 KF-21의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블록-I이 공대공 능력 중심이라면, 후속 단계에서는 다목적 전투기로서 운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07 11:03류은주 기자

"韓, 에너지 가격 상승 취약…수입 많고 산업 소비 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 시 단순 비용 증가 외에도 투자 위축 등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타국 대비 큰 편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산업 에너지 소비 비중 등이 높은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7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에너지 안보 시대, '삼중 노출 구조' 한국 산업의 녹색전환 리스크 대응' 보고서에선 이같은 분석이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 산업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 GDP 대비 제조업 비중,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가 모두 높은 '삼중 노출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구조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곧바로 생산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기업 수익성 악화를 통해 투자 축소로 연결된다. 결국 저탄소 설비와 기술 전환에 필요한 투자 여력이 약화되며, 녹색전환이 구조적으로 제약되는 경로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실제 2022년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국내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짚었다. 에너지 가격 충격이 산업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투자 위축을 통해 중장기 녹색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에너지 안보 리스크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장되는 경로가 현실에서 확인된 셈이다. 보고서는 주요국들이 이미 에너지 안보 리스크를 반영해 정책 기조를 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탈탄소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투자 지원 확대, 공급망 및 생산 기반 강화를 결합한 정책 패키지를 추진 중이다. EU가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화석연료 활용과 수요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충격을 흡수한 점에도 주목했다. 녹색전환을 멈추지 않되, 경로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전략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국 역시 전환 기조를 유지하되,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산업 부문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대응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전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는 산업용 전력요금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비용 변동성을 낮추고, 중기적으로는 전환금융과 탄소차액계약제도(CCfD) 도입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저탄소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해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 요구된다. 이상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녹색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나, 현재의 산업구조에서는 에너지 안보 충격이 전환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전환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리스크 대응형 전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1:00김윤희 기자

하이닉스와 협업 기회 준다…SK, 소셜벤처 스케일업 지원

SK가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SK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수익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투자 단계인 프리 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공개(IPO) 이전 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SK는 매년 약 10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기업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 수행에 필요한 지원금도 최대 7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SK는 우선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 1000만원을 제공하고, 이후 SK 계열사와 협력 과제를 발굴한 기업에는 실증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이뤄진다. SK는 SK프로보노, SE컨설턴트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B2C 기업에는 상품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B2B 기업에는 사업 실증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한다. 후속 투자 유치도 기업별 상황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병행한다. SK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실증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온율과 함께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에 들어선 소셜벤처가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사업 모델로 삼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기 어렵고, 성장 단계에서 추가 도약 기회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국내 소셜벤처 수는 늘었지만,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함께 수행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성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성장 단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도약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통합적인 육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팩트부스터 서류 접수는 6월 3일 자정까지다. SK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7월 초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임팩트부스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SK텔레콤 스케치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한편 SK는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을 사업 모델로 삼는 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왔다.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 '임팩트 MBA', 소셜벤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임팩트유니콘', 기업 간 연결과 협력을 돕는 '소셜밸류커넥트(SOVAC)' 등을 운영해 왔다.

2026.05.07 11:00류은주 기자

테슬라,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 돌파...압도적 수입차 1위

지난 3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한 테슬라가 4월에도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일 지난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399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테슬라가 1만3190대를 기록하며 BMW(6658대), 메르세데스-벤츠(4796대)를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테슬라는 전체 수입차 판매의 약 39%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지난 3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월 판매 1만대를 넘긴 데 이어 4월에도 1만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다. 전기차 중심 브랜드가 국내 수입차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테슬라가 휩쓸었다. 모델Y 프리미엄이 9328대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가 1481대로 뒤를 이었다. BMW 520은 1191대로 3위에 올랐다. 수입차 시장 전체에서도 전기차 강세가 두드러졌다. 4월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8319대로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37.6%), 가솔린(8.0%), 디젤(0.5%)을 크게 앞질렀다. 국가별 판매에서는 유럽 브랜드가 1만6385대로 가장 많았지만, 미국 브랜드 판매량도 1만3611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판매 호조가 미국 브랜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2026.05.07 10:54김재성 기자

[현장] 로봇에게 마이크 건네 받은 현신균 사장 "RX 시대, LG CNS가 연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단상에 오르며 로봇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LG CNS가 선언한 '로봇 전환(RX)' 시대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현 사장은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RX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LG CNS가 그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로봇의 물리적 성능을 넘어 실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시키고, 얼마나 정교하게 업무를 수행하게 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설명이다. 현 사장은 "로봇은 이제 단순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생산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은 로봇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해 성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 물류, 서비스 현장마다 작업 환경과 조건이 모두 다른 만큼 로봇 역시 현장 데이터와 운영 체계 안에서 학습하고 검증돼야 비로소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판단이다. 결국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기계 자체의 성능에서 운영과 통합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LG CNS는 이러한 변화를 '로봇 전환'으로 정의했다. 로봇 한 대를 현장에 들여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AI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 배치, 통합 관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래야만 로봇이 보여주기식 기술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LG CNS는 이날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운영, 관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국내 기업이 로봇의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 사장은 LG CNS의 강점으로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역량을 꼽았다. 로봇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개별 장비 제어를 넘어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IT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신균 사장은 "RX의 핵심은 개별 로봇의 성능이 아니라 현장에 맞는 학습과 검증,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며 "LG CNS는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로봇 자동화, AI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RX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로봇이 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앞서 열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51남혁우 기자

한국RFID기기협회, AI위원회 발족

한국RFID기기협회(회장 손영전)는 RFID(무선 주파수 식별)와 AI간 연계를 위한 업계 의견수렴 및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제안 추진을 담당할 업계전문가 중심의 AI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RFID 기술은 전파를 이용해 태그에 저장된 정보를 비접촉 방식으로 읽어내는 자동 인식 기술이다. 바코드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직접적인 접촉이나 시선 확보 없이도 다수의 태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어 물류·유통, 제조, 의료, 유통망 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된다. 협회는 2024년 6월 RFID 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들의 이익 대변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손영전 RFID기기협회장은 “RFID와 AI 연계는 단순히 데이터를 읽는 수준을 넘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예측, 최적화, 자동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화된 시스템으로의 진화에 의미가 있다”며 “AI위원회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하나의 목소리로 모으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RFID가 국가 AI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면서 "RFID와 AI 연계는 제조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DX)을 관통하는 핵심수단이다. 기존 RFID와 IT를 이용한 정형화된 판단구조에서의 공정 최적화 관리가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아 이상징후를 포착하는 미래예측 기반의 선조치 시스템으로의 진화는 제조현장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이는 혁신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0:51방은주 기자

엔씨 TL,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5월 19일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진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19일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11개국에 TL을 정식 출시한다. 동유럽 5개국은 조지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에서는 대규모 인원이 접속하는 핵심 콘텐츠 공성전 등의 기술 지표를 확인하고, 서버 최적화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엔씨는 현지 퍼블리셔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지화 완성도 향상, 사운드 최적화, 사용자 화면(UI) 가시성 개선에 집중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이다.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MMORPG를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토니 왓킨스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엔씨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가진 기업"이라며 "수년간 MMORPG 장르의 기준을 세워 온 엔씨와 협업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TL 개발사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의 최문영 대표는 "전세계의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TL을 새로운 국가에 출시하는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2023년 12월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 TL을 출시했다. 이후 2024년 10월부터는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 TL을 서비스를 확대했다. 글로벌 론칭 직후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3만, 최고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26.05.07 10:50진성우 기자

정부, 캐나다와 산업·자원 협력 확대…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정부가 캐나다와 산업·자원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지나 5일과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산업부 장관과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산업·자원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5일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캐나다 기업 간 협력 MOU 체결 등 잠수함 수주 관련 양국 산업협력 진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수소 등 여타 분야 산업협력 강화와 다자 차원의 국제공조를 논의하고 국내 투자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어 6일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에너지·자원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핵심광물 분야에서도 한-캐나다 핵심광물 워킹그룹(WG) 등을 통해 양국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하산 유세프 상원의원(전 상원 국방위원장)을 만나 잠수함 사업 관련 한-캐나다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플라비오 볼페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회장과 만나 최근 국내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잠수함 사업 관련 APMA 차원의 한국 지지 선언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캐나다 메모리얼대학이 '한-캐나다 쇄빙선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캐나다 프롬프트가 '한-캐 산업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 조선·R&D 분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단순한 국방조달 사업을 넘어,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민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48주문정 기자

티빙, KCON 재팬에 'K콘텐츠' 부스 꾸려

티빙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KCON 재팬 2026'에서 이벤트 부스를 연다고 밝혔다. CJENM이 개최하는 KCON은 K팝을 중심으로 K뷰티, 푸드, 콘텐츠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K페스티벌이다. 티빙은 행사에 기차역 콘셉트로 '티빙 K콘텐츠' 부스를 마련하고,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과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전면에 내세운다. 부스는 쇼룸, 이벤트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유미의 세포들' 세포 캐릭터와 함께하는 게임과 '취사병 전설이 되다' 군대 식판 콘셉트 게임 등 티빙 오리지널 대표작들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티빙은 일본 디즈니플러스 플랫폼 내 브랜드관인 '티빙 컬렉션'을 열고 K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티빙이 일본을 첫 해외 오프라인 캠페인 무대로 택한 것은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행보의 연장선상이라는 설명이다. 티빙 관계자는 "KCON 캠페인을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티빙 콘텐츠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7 10:45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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