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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6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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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연합 회장 "정부 2035 무공해차 목표, 중국 전기차만 키울 것"

국내 완성차업계가 정부의 2035년 무공해차 보급 목표에 대해 "현실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26일 서울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송부문 공개 토론회에서 발표한 수송부문 감축목표와 무공해차 보급 목표에 대한 자동차산업계의 우려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에는 강남훈 KAIA 회장을 포함해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이사장, 문성준 현대기아협력회 회장, 한성훈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부회장, 서진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사무총장,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소장 등이 참석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KAICA, KAP, KATECH, KSAE,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등 11개 단체의 연합체이다. 정부는 지난 24일 2035년까지 무공해차를 840만~980만대(등록비중 48%~65%)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수준으로, 업계는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송부문 무공해차 보급목표는 단순히 전기동력차 보급 이슈가 아닌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생태계에 근본적 변화를 주는 중요한 이슈로 보급목표 설정은 국내 자동차산업 경쟁력의 지속가능성이 최우선 고려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남훈 KAIA 회장은 "과도한 보급목표는 자동차 평균 CO2 규제, 판매의무제 등의 규제 수준으로 이어져 업계의 규제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내시장에서의 수입차, 특히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잠식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승용 전기차 수입차 비중은 2015년 16%에서 2024년 40.4%로 늘었고,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은 25.9%에 달했다. 전기버스의 경우도 2024년 기준 수입산의 36%가 중국산이었다. 부품업계 대표들은 전기차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10년 내 100% 전동화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부품업체의 95%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으로, 내연기관 부품 수요 감소가 이어질 경우 경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코발트·양극재·배터리셀 등 핵심 광물과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70~90%에 달하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이에 업계는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전환 지원책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학계와 연구계는 전기차·수소전기차 중심의 보급 확대 외에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하이브리드(HEV), 탄소중립연료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도 최근 무공해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거나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다. 강 회장은 "국내 생산된 전기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의 전동화 전환속도를 고려한 보급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며 "공급 규제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수요 창출 정책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수소차 생산세액 공제 등을 통한 생산 기반 강화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편 KAIA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추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5.09.26 09:00김재성

구혁채 제1차관, 한국기계연구원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참석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기계연구원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최근 AI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과 결합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핵심 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협력과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실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차관은 “이러한 기술 발전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6 09:00박희범

한화토탈에너지스, 추석 맞이 '서산밥상 데이' 개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5일 수지 제품 고객사인 경상북도 영천시 우성케미칼을 방문해 서산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고객사와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서산밥상 데이'는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폭염 피해를 고려해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확대했다. 김, 감태, 육쪽마늘, 낙지젓, 굴젓, 햅쌀, 참기름, 한과 등 41종을 마련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천만원을 지원했다. 구매한 특산물은 포장 과정을 거쳐 81개 고객사에 전달됐다. 회사는 서산 농수산물 직접 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자료도 함께 제공해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어촌을 살리고 고객사에 추석 선물을 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윈-윈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8:58류은주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배터리사 대상 하이엔드 전지박 승인

솔루스첨단소재 하이엔드 전지박(전지용 동박)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사 승인을 획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최근 프랑스 배터리사 'ACC'로부터 고강도 제품인 'HTS' 6㎛(마이크론) 제품 단독 승인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유럽 소재 글로벌 배터리사로부터 하이엔드 제품 제품 승인을 받은 전지박 기업은 솔루스첨단소재가 유일하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올해 들어 수요가 점차 확대되며 많은 완성차 및 배터리사들이 진출을 확대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사들의 승인 프로세스를 모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배터리의 경량화 요구로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는 고강도·극박 전지박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두께는 기존 8㎛ 중심에서 6㎛ 이하로 얇아지는 흐름이며, 이러한 제품은 까다로운 품질·물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관련 기술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고객 요구 물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최소 두께 4㎛, 최대 강도 70 kgf/㎟, 연신율 15% 수준의 제품 개발·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품군은 BF(표준), MTS(중강도), SR·HTS·HE(고강도·고연신) 등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엔드 제품 수요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내년부터 ACC, CATL 등 글로벌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하이엔드 제품의 양산 공급을 추진하며,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전지박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외 전기차 관련 업체들과 기술 교류회를 통해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헝가리 법인에서는 품질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품질·생산 안정화에 더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들이 실제 고객사의 승인을 얻으며 유럽 배터리 생산 허브 내에서 당사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가 검증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8:47류은주

야놀자, 여행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 공개한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AI Week 2025 - AI Festa'(이하 AI 페스타)에 참가해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와 R&D 성과를 선보인다. AI 페스타는 매년 350여 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지정된 국가 공식 주간 'AI Week(인공지능 주간)'의 대표 행사로, 글로벌 AI 생태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야놀자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의 인터랙티브 AI 자동화 서비스 'Tella(프로젝트명, 이하 텔라)'로 이번 행사에 마련된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대상'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텔라는 호텔 프론트 등 여행 사업자의 고객 응대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음성 기반의 예약 자동화와 다국어 응대 기능 등을 갖췄다. 20여 개 언어로 통화 중 자동 번역을 지원하며, 언어 장벽을 낮춰 고객과 사업자가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수상으로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이 실용성을 토대로 여행 산업에 지속적인 혁신을 더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둘째 날인 10월1일에는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퓨처 테크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한다. 김 대표는 'AI 기반 SaaS 실현, 기술을 넘어 현장으로' 세션에서 'Vertical AI & 자동화를 통한 초개인화의 미래'를 주제로, 버티컬 AI가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과 고객 맞춤형 경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야놀자의 연구개발 조직 야놀자넥스트는 AI 서비스 체험 부스를 마련해 텔라를 포함한 여행 산업 특화 AI 솔루션 데모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AI와 음성 기술을 연계한 예약 서비스 '텔라', 여행객 시점에 따른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여행용 보조배터리, 네임택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 야놀자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야놀자의 버티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여행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실용적으로 해결하고, 모든 사업자와 고객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도구”라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AI 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R&D 성과를 대중에 선보이는 한편, 버티컬 AI 역량 강화하여 여행 산업의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08:34백봉삼

사우디 휴메인, 차세대 AI PC 공개…퀄컴 칩·삼성 OLED로 무장

[하와이(미국)=장경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AI 기업 휴메인(Humain)이 퀄컴과 함께 고성능 에이전틱 AI 기능을 지원하는 AI PC를 개발했다. 해당 PC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칩셋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최고경영자(CEO)는 25일(한국시간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휴메인 호라이즌 프로(Hoirzon Pro) PC'를 처음 공개했다.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 자회사로, AI 관련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현재 빈 살만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타레크 아민 CEO는 휴메인의 자체 운영체제인 '휴메인 원(One)'을 탑재한 휴메인 호라이즌 프로(Hoirzon Pro) PC를 직접 선보였다. 해당 운영체제는 사용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의 워크플로우 및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휴메인이 자체 개발한 아라비아어 중심의 대형언어모델(ALLLM)을 온디바이스 AI로 구현해, 빠른 속도와 데이터 보안을 지원한다. 동시에 방대한 양의 연산이 필요할 때에는 하이브리드 AI 기능으로 클라우드와의 연결이 가능하다. 타레크 아민 CEO는 "해당 PC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설계된 인텔리전스로 전 세계 사용자를 위해 제작됐다"며 "AI가 기기와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와 협업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 환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라이즌 프로 PC는 퀄컴의 고성능 PC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시리즈를 탑재했다. 기반으로 호라이즌 프로 PC는 18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 경쟁 시스템 대비 40% 낮은 전력 소비 등을 구현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휴메인 호라이즌 프로는 지능형 개인 컴퓨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 혁신적인 AI 중심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는 에이전틱 AI 개인 컴퓨팅과 하이브리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라이즌 프로 PC에는 14인치 크기의 2.8K(2880X18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된다. 타레크 아민 CEO는 "휴메인은 퀄컴과 제품을 공동으로 설계했고, 기본적인 디스플레이보다(LCD)는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기로 했다"며 "실제로 삼성에서 고사양의 디스플레이를 재공해줬다"고 설명했다.

2025.09.26 07:34장경윤

CLO, Linux 버전 Marvelous Designer 출시로 전문 파이프라인 지원 확대

뉴욕, 2025년 9월 26일 /PRNewswire/ -- 디지털 의상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Marvelous Designer의 개발사인 CLO Virtual Fashion은 오늘 Rocky Linux 9, Red Hat Enterprise Linux 9 및 이와 동등한 배포판을 지원하는 Linux용 Marvelous Designer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arvelous Designer is now available on Linux. This release supports Rocky Linux 9, Red Hat Enterprise Linux 9, and equivalent distributions, enabling professional artists and studios to integrate Marvelous Designer directly into their Linux-based 3D pipelines. 이번 Linux 버전은 안정성과 시뮬레이션 정확도에 중점을 두어 설계되었으며, 원활한 사용자 경험과 전문 3D 워크플로우와의 매끄러운 통합을 제공합니다. 또한 Python API를 포함해, 사용자가 Marvelous Designer 내에서 직접 스크립트를 작성•실행하고, 파일을 일괄적으로 가져오기•내보내기 하거나 시뮬레이션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CLO Virtual Fashion의 CTO Sean Jeon은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번 Linux용 Marvelous Designer 출시로, 복잡한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대형 VFX와 게임 스튜디오 고객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네이티브 Linux 버전은 기존 Linux 기반 제작 도구들과 더욱 매끄럽게 연결되며, 제작 공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Linux용 Marvelous Designer 무료 체험판은 표준 버전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며, 아래 링크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https://www.marvelousdesigner.com/pricing/trial/form 자세한 기술 사양 및 라이선스 옵션에 대한 정보는 공식 Marvelous Designer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sales@marvelousdesigner.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About CLO Virtual Fashion: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은 2009년 설립되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각 지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한국의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입니다.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에 대한 20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까지 의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디지털로 융합 및 통합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CLO(클로 - 패션, 가구 산업용)'와 'Marvelous Designer(마블러스 디자이너 - 영화, 게임 산업용)'가 있으며, 전 세계 3D 의상 디자인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CLO-SET(클로셋)'과 오픈 마켓플레이스 및 커뮤니티로서 기능하는 'CONNECT(커넥트)', 생산 관리 시스템과 통합이 가능한 플러그인 시스템 'CLO-Vise(클로바이스)'를 차례로 런칭하여 모든 실물과 디지털 의상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25.09.26 07:10글로벌뉴스

"제조업 인력난 해법"…에이로봇, 휴머노이드 실증 박차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내 제조업 현장에 투입된다.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탑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현장 실증 사업'에 참여해 자사 로봇 '앨리스'를 금속가공용 머시닝센터(MCT) 공정에 투입,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검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총 21개월간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1차년도에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로봇 부품 제조사 공장에서 테스트베드 실증을 시작한다. 이후 2차년도에는 경기도 내 여러 제조기업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용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에이로봇이 개발한 앨리스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라는 실질적 과제를 겨냥한다. 국내 제조업체의 97% 이상이 중소기업이지만 종사자 비율은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숙련 인력 부족은 생산성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로봇은 공정 개조가 필요 없는 이족보행 방식을 앞세워, 사람이 하던 작업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현장에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원자재 운반부터 장착, 장비 제어, 가공 완료 후 회수와 검사까지 머시닝센터 작업 전 과정을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행할 수 있다면, 인력난 완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앨리스는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인다. 자연어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춰 작업자의 말로 명령을 이해하고, 홀바디 컨트롤 기술을 통해 불규칙한 작업장 바닥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보행한다. 또한 모방학습과 강화학습을 결합해 실제 작업자가 수행하는 동작을 그대로 학습하고,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연습한 기술을 실제 공정에 적용하는 '심투리얼' 방식으로 학습 효율을 높인다. 실시간 객체 탐지와 이미지 분할 기술을 결합한 비전 인식 시스템은 공구·부품·작업자를 초당 50~60프레임으로 식별해 안전성과 작업 정밀도를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법적 기준의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합한 표준과 안전기준이 없어 산업현장 투입 자체가 제한돼 왔다. 이에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이번 실증에 대해 조건부 규제특례를 허용하면서 앨리스가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에이로봇은 데이터 기반으로 성능을 고도화하고,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해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나아가 제조기업 대상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 공장 자동화 수요에도 대응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앨리스는 인력난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 현장에 꼭 필요한 해법"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로봇이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하면서 산업 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7:00신영빈

어드밴시온,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4번째 연례 보고서에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안전,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의 꾸준한 진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버팔로 그로브, 일리노이주, 2025년 9월 26일 /PRNewswire/ -- 생명과학 분야용 완충용액과 독점 생산 특수 재료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어드밴시온(Advancion Corporation)(이하 '어드밴시온' 또는 '이 회사')이 오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 전문은 advancionsciences.com/sustain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밴시온은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올해로 4년째 발간하고 있으며, 투명성, 책임감, 그리고 가시적인 영향력과 관련한 의지를 부단히 불태우고 있다. '과학을 원동력 삼아. 미래를 위한 설계(Driven by Science. Designed for the Future)'를 주제로 한 2024년 보고서에서는 어드밴시온이 혁신, 운영, 이해관계자 관계에 지속가능성을 접목하여 거시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주로 다루고 있다. 어드밴시온의 2024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속 가능한 제품 혁신 – 유기물 함유량 50%의 미용 및 개인위생 관리용 아미노 알코올인 ELEVANCE™ ELITE Bio65와 재생성 성분 함량이 72%에 달하는 금속 가공유용 유화제 CORRGUARD™ SA-100을 비롯해 여러 가지 다기능성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이러한 제품은 새로 출시된 OPTIMINE™ 및 ELEVANCE™ ULTRA 제품군과 함께 여러 소비자 및 산업 시장에서 환경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획기적인 수준의 효과를 발휘한다. 생명 과학의 발전 – 어드밴시온의 계열사 익스프레션 시스템즈(Expression System)는 첨단 치료법의 효과를 높이는 확장형 바큘로바이러스 발현 벡터 시스템(BEVS) 플랫폼을 출시했다. 생명 공학 분야의 혁신을 실현하는 데 미치는 어드밴시온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 어드밴시온의 루이지애나주 스털링턴과 독일 이벤뷔렌 제조 시설의 2년 연속 무사고 기록에서 짐작할 수 있듯, 어드밴시온은 업계 최고의 안전 문화와 견고한 관리 시스템(AMS)을 자랑한다. 환경 관리– 기준점으로 잡은 2020년보다 온실가스(GHG) 밀도, 에너지 소비량, 폐기물, 용수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2030년 환경 목표가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긍정적 영향 – 2024년 총매출의 53%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 제품에서 발생했다.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는 괄목할 만한 진전 현황과 어드밴시온이 행동의 원동력으로 삼은 심오한 가치관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라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노이버거(David Neuberger)는 주장했다. "재생 화학 발전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강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에 이르기까지, 어드밴시온은 발전과 책임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지속가능성은 어드밴시온이 내리는 모든 결정, 어드밴시온이 시작하는 모든 혁신, 그리고 어드밴시온이 구축하는 모든 관계에 내재해 있다. 어드밴시온은 지구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고객, 직원, 지역 사회에 거시적인 가치를 선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 advancionsciences.com/sustainability를 방문하면 어드밴시온의 지속가능성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어드밴시온 소개 어드밴시온은 생명공학, 제약, 가정용품 및 개인 위생용품, 그리고 기타 소비자 및 산업용 특수 재료와 소모품을 생산하는 굴지의 다국적 기업이다. 어드밴시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 분야용 완충용액 및 독점적 특수 재료 생산업체로 손꼽히며, 80년 넘게 고성능 제품, 동급 최고의 품질,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을 고수해 왔다. 어드밴시온의 계열사인 익스프레션 시스템즈는 이 회사의 의뢰를 받아 첨단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사용되는 혁신적인 세포 배양 배지 제형, 세포주, 분자 도구, 시약을 생산한다. 어드밴시온은 미국과 독일에 3개의 제조 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 시카고,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인도 뭄바이에 있는 6개의 고객 문의 처리 센터(Customer Application Center)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아르디안(Ardian)과 골든게이트캐피탈(Golden Gate Capital)의 비상장 기업으로, 일리노이주 버팔로 그로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dvancionscienc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nkedIn에서 어드밴시온을 팔로우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69341/Advancion_Logo.jpg?p=medium600 추가 정보 어드밴시온 미디어 PR스콧 C. 존슨(Scott C. Johnson)+1 847-808-3769scjohnson@advancionsciences.com

2025.09.26 05:10글로벌뉴스

"위성충돌 위험 예측"...PCN,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 참가

메타버스·국방 ICT 융합 기술을 선도하는 피씨엔(PCN)은 24~26일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 컨벤션센터(GUMICO)에서 열리는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2025)'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기반 우주물체 궤도 정보 가시화 및 연동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피씨엔은 위성 및 우주물체 궤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3차원으로 시각화한 기술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위성 충돌 위험 예측 △위협 분석 △협업 환경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공군 우주작전 부문에서의 상황인식(SSA, Soace Situational Awareness) 향상과 민·군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뒷받침할 수 있게 설계했다. 피씨엔은 그동안 CES, 싱가포르 Big Data & AI World Asia 등 해외 무대에서 해당 기술을 부분적으로 시연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방산&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를 통해 국방·항공 분야 전문가 및 산업계와 협력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피씨엔의 채화종 연구책임자는 “우주 영역은 향후 항공·방위 산업의 전략적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피씨엔의 XR·데이터 시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공 우주 방위 역량 강화와 지휘·결심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피씨엔은 이번 전시에서 '항공산단 메타버스(AeroSphere)'도 함께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경남 사천 항공산업단지를 지역을 3D 모델링 후 가상 공간과 함께 3D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했다. 항공산업 통계와 기업 정보 조회, 가상 홍보관과 AI NPC를 통한 기업 홍보, 다국어 회의·동시 통역 및 회의록 자동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3D 생성 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피씨엔은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협업, 기업 홍보·수주 지원, 연구·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산업·학계·군 관계자와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5.09.25 20:52방은주

PCN, '2025 The Next AI' 전시회 참가...항공산단 메타버스 선보여

디지털 융합 전문기업 피씨엔(PCN)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The Next AI' 전시·컨벤션 행사에 참가,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에어로스피어, Aerosphere)'의 성과를 일반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했다. 국내외 AI 대표 기업 및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 투자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PCN은 이번 전시에서 항공산단 기업 대상 수주 및 고객 관리가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협업 플랫폼을 시연한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반 항공기 기체 및 산업단지 구현 ▲원격 협업 회의실 기능 ▲입주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한 AI NPC 실증 사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에어로스피어 플랫폼 구축을 총괄하는 피씨엔의 이우성 이사는 “항공산단 메타버스 플랫폼은 국내 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방위산업·자율제조·스마트물류 등 타 산업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AI 기술 전시(피지컬 AI, 자율주행, 방산 지능형 솔루션 등) ▲국내외 AI 최신 동향 및 기술 세미나 ▲글로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산업·연구·투자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2025.09.25 20:42방은주

피지컬AI 얼라이언스 29일 출범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29일 공식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장관과 국회 정동영 최형두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7인이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을 맡는다. 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대표적인 피지컬AI 수요공급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며 산학연관 협업 플랫폼 역할이 주어진다. 출범식에는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피지컬AI가 나아갈 방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발표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DV(AI Defined Vehicle),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리스테크, ACR(AI Computing Resource) 등 5개 도메인 분과 총 10개 분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얼라이언스 간사를 맡아 운영을 지원한다. 5개 생태계 분과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기술분과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솔루션분과장), 민기식 SK쉴더스 대표(거버넌스분과장), 이광형 KAIST 총장(인재분과장), 윤정원 AWS 코리아 대표(글로벌협력분과장), 아울러 5개 도메인 분과는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ADV분과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완전자율로봇분과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주력산업분과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웰리스테크분과장),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리벨리온 박성현 대표(ACR공동분과장)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9.25 20:40박수형

세이프웨어, 산업용 에어백 누적 2만5천대 공급

스마트 안전 장비 선도기업 세이프웨어는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이 상용화 4년 만에 누적 공급량 2만5천 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프웨어는 2016년 설립 이후 스마트 인체보호 기술 개발에 전념해 독자적인 웨어러블 에어백용 인플레이터와 고성능 센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세이프웨어의 독자 기술은 에디슨 어워드, CES 혁신상,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은 조끼형 웨어러블 형태로, 자체 개발한 초정밀 사고 감지 센서가 추락을 감지하면 0.2초 이내에 인플레이터를 작동시켜 착용자 신체 주요부위를 보호한다. 70리터 에어 용량을 확보해 최대 5m 높이에서의 추락도 보호한 사례가 보고됐다.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즉시 위치와 상황이 전송되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접목한 최신 추락 감지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두산, 한화, 쌍용건설, 삼성, LG,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기업 2천여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최근에는 건설, 유통, 건물 유지보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항공, 중공업, 국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자사 기술의 필수성과 범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가벼운 무게와 적은 에어 용량을 지닌 C-라이트 제품 라인업을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실버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층 맞춤형 제품 개발을 준비 중이다. 퀵서비스 및 배달 라이더들을 위한 전용 에어백 역시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이프웨어는 유럽 CE 인증을 비롯해 재난안전제품 인증, NEP 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2만5천개 누적 공급과 산업군 확장은 산업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자체 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인체 보호 안전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20:00신영빈

ETRI, 친구처럼 교감하는 '로봇 브레인' 개발 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람의 말의 맥락을 이해하는 차세대 휴머노이드(Humanoid) 브레인 개발에 착수했다. ETRI는 탑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소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대화가 가능한 멀티모달 음성인식 ▲사용자의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는 교감형 대화 ▲시선·몸짓·제스처 등 비언어적 행위 생성 ▲전고체 전지 기반 배터리 기술 등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휴머노이드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를 넘어, 상황에 맞게 반응하며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실용적 로봇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ETRI는 지난 6월 소셜 휴머노이드 '소노이드(Sonoid)'가 처음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소노이드는 대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파악해 몸짓으로 반응하는 '교감형 AI 로봇'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전고체 전지를 적용해 활동 시간을 늘리고 안전성을 개선했다. ETRI는 현재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수행중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분야 연구 집중 수행을 위해 '휴머노이드로봇시스템연구단'을 최근 신설했다. 이 연구단은 AI 및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고차원 추론과 고속·정밀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K-HB: K-Humanoid Brain)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엔씨에이아이(NC AI)'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WBL)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방승찬 원장은 “ETRI는 AI와 로봇 분야에서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에 도전한다"며 "사람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연구를 선도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20:00박희범

ISMS 인증 실효성 국회 청문회서 도마…개편 목소리 높아

롯데카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인증을 받은 지 약 보름만에 침해사고가 발생하면서 ISMS 인증 제도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개최한 KT·롯데카트 해킹 청문회에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에게 ISMS-P 인증을 획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출 사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롯데카드의 잘못인지 ISMS-P 인증제도에 허점이 있었는지를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ISMS-P가 모든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회사 내부의 정보보호 관리 실태가 부실했다"고 ISMS-P 인증 제도의 허점보다는 회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답변을 했다. ISMS-P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로 KISA는 관리·감독을 맡는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14일 오후 해킹으로 내부 파일이 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200GB(기가바이트) 수준이며, 피해 인원은 297만명이다. 이번 해킹으로 일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 CVC(카드 뒷면 3자리 숫자), 내부 식별번호 등이 유출됐다. 그러나 ISMS-P 인증을 받은 지 보름 만에 침해사고가 발생한 만큼 보안업계 일각에서는 ISMS 인증 자체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ISMS 인증제도 자체가 회사나 기관이 개인정보나 정보보호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리는 것인데 인증을 받자마자 해킹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면 사실상 제도 자체가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라며 "예컨대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운영하는 식품 안전 관리 인증) 인증을 받은 식품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식중독에 걸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조 대표가 청문회에서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오라클이 개발한 자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품에서 2017년 발견된 취약점을 패치했어야 했으나, 당시 롯데카드는 48개의 온라인 결제서버 중 한 개의 서버에 패치를 놓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약 8년간 해당 서버에 대한 보안 패치가 이뤄지지 않아 해커의 침투를 허용하게 된 것이다. 또 오라클 취약점에 대한 적절한 패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돼 있음에도 ISMS-P 인증이 나와 무용론이 더 거세졌다. 청문회 당일 김승주 교수도 이 점을 지적하며 "ISMS 인증 체계는 기본 건강검진 같은 것인데, 롯데카드 같은 경우 굉장히 중요하다고 긴급 업데이트하라고 공지한 보안 취약점이 8년 동안 방치돼 있었다"며 "이렇게 긴급한 보안 취약점이 8년 동안 방치돼 있었는데 2025년에 ISMSP 인증서가 나간 것은 분명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제도 안내서에 따르면 KT 해킹의 발단이 됐던 펨토셀(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ISMS-P 인증범위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나 ISMS 인증 제도의 실효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 의원은 "해킹 피해를 본 기업은 ISMS나 ISMS-P 인증을 받은 곳이다"라며 "형식적인 서류심사나 체크리스트 위주의 인증이 아니라 실제 해킹 위협 시나리오를 토대로 보안관리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9:57김기찬

오텍캐리어,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오텍캐리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고효율·친환경 히트펌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히트펌프 얼라이언스(KHPA)'를 중심으로 오텍캐리어, 삼성, LG, 경동나비엔, 센추리 등 총 5개사가 참여하는 '히트펌프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오텍캐리어는 특별관 내 전시를 통해 상업용 히트펌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조한다. 오텍캐리어는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 ▲공냉식 인버터 히트펌프 냉동기 USX-엣지 ▲AI 보일러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은 공기 중 열을 활용해 기존 대비 최대 3배 효율로 냉온수를 생산하고, 영하 5℃ 환경에서도 58℃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공냉식 인버터 히트펌프 냉동기 USX-엣지는 냉난방·급탕은 물론 수축열·빙축열 시스템까지 지원하며 냉동기·보일러·냉각탑 기능을 통합해 최대 40%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AI 보일러는 국내 최초로 실내외 일체형 모듈을 적용해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65%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영하 20℃에서도 80℃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기여하는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과 소비자가 모두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9:53신영빈

경동나비엔,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 41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경동나비엔은 제품디자인-전기·전자제품 부문에 해당 2개 제품을 출품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동시에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는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계절 모든 순간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정교한 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체인 슬립허브는 침실 어디에 두어도 조화로울 수 있도록 물결 모양의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사용자의 숙면환경에 맞춰 '쿨 모드'와 '웜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전원부를 제외한 조작부가 자동으로 소등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계절에 따라 교체할 필요 없이 냉감·알러지케어 원단이 적용된 양면형 커버를 적용했다. UV살균과 자동 물빼기 등 위생성도 극대화했다.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은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인 견고함과 안정성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형의 각진 실루엣과 절제된 면 분할로 무게감과 균형미를 더했다. 특히 도어락 전면부의 단차와 데코레이션을 최소화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또한, 내충격성과 내열성에 강한 ABS 및 폴리카보네이트(PC) 플라스틱과 금속 등의 소재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고려했다. 손쉽게 밀고 당겨서 열 수 있는 푸시풀 타입을 비롯해 레버, 미니 레버 타입을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푸시풀 타입에는 정전·자기 충격 차단, 화재 대비 시스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2025.09.25 19:49신영빈

야마하뮤직, 콘덴서 마이크 'YCM705' 출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형 콘덴서 마이크 'YCM705'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1인치 골드 스퍼터링 듀얼 다이어프램 캡슐을 탑재해, 보컬의 숨소리 같은 섬세한 디테일부터 현악기 연주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10dB, -20dB까지 조정 가능한 패드 스위치를 통해 보컬, 어쿠스틱 기타, 드럼, 금관악기 등 폭넓은 악기와 다양한 녹음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내장된 로우컷 필터가 불필요한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보다 깔끔한 수음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관악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한 실루엣, 견고한 메탈 하우징, 매트 마감이 특징이다. 기본 제공되는 쇼크마운드는 마이크 스탠드 진동을 줄이고, 팝필터는 파열음을 방지해 한층 전문적인 레코딩에 적합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56만원이다. 음악가, 레코딩 스튜디오, 스트리머, 버스킹 아티스트, 공연장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했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장은 "YCM 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야마하가 지향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2025.09.25 19:39신영빈

KIGAM-KNOC, 대륙붕 석유탐사·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 연구 나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권이균)은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김동섭)와 '국내 대륙붕 석유자원탐사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국내외 석유자원 탐사 및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 확보 공동연구 △해양지질정보 구축 및 지질 지구물리 연구 활성화 △물리탐사 연구선 등 탐사장비 공동활용 및 탐사자료 공유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물리탐사를 통해 대륙붕 저류층을 대상으로 석유·가스 탐사와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원 확보와 탄소저장소 검증을 연계하는 통합 연구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저류층은 다공성과 투수성을 지닌 암석층으로, 상부에 불투수성 덮개암이 존재할 경우 석유·가스가 저장되거나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주입·격리할 수 있는 지질학적 공간이다. 석유자원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지질구조와 저류 특성 자료는 탄소저장소 후보지의 적합성 검증에도 활용돼, 자원 확보와 탄소중립을 연결하는 통합 연구모델로 확장된다. 양 기관은 국내외 대륙붕 탐사 분야 협력을 이어왔다. 2020년 '석유자원 개발 및 지질자원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플랫폼을 공동 운영했다. 특히 2024년 취역한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를 활용해 공동탐사를 수행했다. 권이균 원장은 “대륙붕 자원탐사와 탄소저장 연구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뒷받침할 전략”이라며, “KIGAM의 지질·지구물리 조사역량과 KNOC의 탐사·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9:30박희범

AJ네트웍스,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AJ네트웍스는 25일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공헌한 공로자 및 개인과 기업에게 수여된다. AJ네트웍스는 친환경 장비 전환으로 38만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신규 구매한 지게차의 88.7%를 친환경 전기 지게차로 대체해, 디젤 지게차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였다. AJ네트웍스는 태양광 발전소도 구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건설 장비 운영센터에 669킬로와트(kW) 규모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자체 충당하고 있다. 이는 약 18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또한 파렛트·물류 부문의 주요 폐기물인 폐파렛트를 재생 원료로 가공하고, 이를 다시 파렛트 생산에 활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매립량을 줄이고,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며 최근 5년간 총 3만2076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AJ네트웍스는 이 밖에도 ▲초등학교 교실숲 조성 ▲밀원식물 식재 등을 통한 멸종위기 생물종 보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지역사회 나눔 활동 및 장학사업 전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 1위 산업·물류 장비 렌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경영 전략과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9:2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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