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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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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처, 건물 박람회서 청소로봇 선봬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기업들이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과 관련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국카처는 동시 개최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청소장비와 가든 클리닝 제품, 고압 세척기 등 제품을 선보인다. 완전 자율 무인 청소로봇 키라 B50도 전시한다. 제품은 360° 환경을 감지해 장애물을 자동으로 회피하고 청소 작업을 수행한다.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드 브러시와 롤러브러시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건식 브러싱과 습식 스크러빙을 동시에 수행한다. 자동으로 물과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한국카처는 다목적 청소장비와 맞춤형 클리닝 솔루션, 가정용 로봇청소기 등도 함께 소개한다.

2025.02.17 17:04신영빈 기자

"클라우드 보안 인증, 현장 평가 5회→2회로 간소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현장에서 2회 평가 받고, 나머지 3회는 서면 평가를 받으면 된다. 지난해까지 5회 필요하던 현장 평가가 줄어 기업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승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인증팀 선임연구원은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클라우드 사업 통합 설명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양 연구원은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쓸 수 있게 서비스 안전과 신뢰성을 검증한다”며 “이용자는 보안 걱정을 덜고 공급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 범위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포함되거나 시스템·설비·시설 등 자산, 정보보호·개발·운영·인사 조직 등이다. 인증 유형은 ▲컴퓨팅 자원(CPU)·스토리지 등 정보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IaaS) ▲인프라(IaaS) 외에 각종 응용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제공하는 서비스(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환경(PaaS) ▲행정·공공기관 인터넷망 컴퓨터(PC)를 대체하기 위한 가상 서비스(DaaS)로 나뉜다. 인증 등급은 상·중·하로 구분된다. SaaS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받은 IaaS 환경에서 구축돼야 한다. 여러 기관에 개방된 형태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야 한다. 특정 기관에 맞추면 안 된다는 얘기다. DaaS 서비스는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같은 인프라 영역에 구성돼야 한다. 또 가상 자원 초기화, DaaS 필수인 소프트웨어 설치, 비인가 접속 단말 차단, 접속 구간 암호화 등 요건도 만족해야 한다. 보안 인증을 신청한 날로부터 인증서를 발급하기까지는 3~5개월 걸린다. 양 연구원은 “유효 기간은 5년”이라며 “갱신하면서 사후에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초 현장 평가를 받고서 1년 뒤 서면 평가를 받는다. 사후 2년차 다시 현장 평가를 받고, 3·4년차에 또 서면 평가를 받는다. 서면 평가하는 때에 전년도 인증 범위가 바뀌었거나 양수·도, 침해 사고·장애가 발생했다면 심화 평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면 또 다른 인증을 받아야 하느냐'는 물음에 양 연구원은 “서비스 목적이 바뀌지 않으면 추가 인증 절차는 없고 사후 평가해서 변경 내용을 확인 후 통과시킨다”고 답했다. 양 연구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 보안 인증을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클라우드컴퓨팅법에 따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은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 기준에 맞게 안전하다고 확인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인증을 신청하는 기업은 수수료를 1천500만원부터 3천600만원까지 내야 한다. 평가하는 데 쓰이는 인건비와 기술료 등이 포함된다. 기업이 신청한 보안 인증 유형, 자산 규모, 할인 제도 등에 따라 산정된다. 인증을 취득·갱신하거나 인증 유지 공문을 받은 소기업은 수수료를 70%, 중기업은 50%, 중견기업은 30%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2.17 16:59유혜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고에 발전기금 1500만원 기탁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공업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금은 미래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지역사회 상생과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 충주공고 교장은 "승강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맞춤형 인재로서 기업, 지역사회, 국가에 이바지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6:52신영빈 기자

산업부, '해외인재유치센터' 본격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KOTRA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설치했다. 해외인재유치센터는 1월 시행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근거해 첨단기업의 해외인재 발굴·유치와 정착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강경성 KOTRA 사장, 첨단업종별 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K-Tech Pass 지원기관 협의체'도 출범했다. K-Tech Pass는 오는 2030년까지 첨단산업 해외인재 1천명 유치를 목표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 전략'에서 마련된 우수 해외인재 대상 특별비자 신설 및 정주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자와 정주여건 개선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K-Tech Pass 프로그램은 특별비자 신설(법무부) 시점에 맞춰 3월부터 시행된다.

2025.02.17 16:51주문정 기자

에스앤아이, '샌디위크'서 프롭테크 솔루션 선봬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공간혁신박람회 '2025 샌디위크'에서 프롭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샌디위크는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아이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에스앤아이는 건물관리시스템 '엣지', 오피스 라이프케어 앱 '샌디앱', 부동산 자산관리 시스템(PMS) '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혁신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한다. 세스코와 시네라, 로지텍,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총 25개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도 스마트 오피스,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모니터링 등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은 스마트한 시설 관리부터 디지털 기반 건물 자산 가치 극대화 등 보다 진화한 공간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에스앤아이는 방문객 목적에 맞춰 공간관리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니즈를 분석하고 맞춤형 프롭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종합 부동산관리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6:48신영빈 기자

美 대신 중동 간 한화 김동관 "조선·우주·에너지로 협력 확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방산, 우주, 해양, 에너지 등에서 폭 넓은 경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UAE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21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5'에 김 부회장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다층 방공방 솔루션' 수출, '국산엔진 탑재 K9'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 UGV 등 무인체계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방산 분야를 넘어 발사체 및 위성 등 우주분야,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등에 대한 폭넓은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기존의 방산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조선·해양, 우주, 에너지 등의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안보는 물론 현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압둘라 장관과 회동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2.17 16:42류은주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가정용 로봇' 국제 표준화 회의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가정용 청소로봇 및 가정용 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의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시험기관과 LG전자, 삼성전자, 에브리봇 등 관련 기업의 후원으로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가정용 청소로봇 국제표준화회의는 경희대 임성수 교수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서는 건식 가정용 청소 로봇 표준 개정과 물걸레 청소로봇 표준 제정 작업이 진행된다. 건식 가정용 청소 로봇 성능 표준은 흡입력 평가 방법와 구석 부분의 먼지 제거 성능 평가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물걸레 청소 로봇 성능 표준은 평가 항목 구성과 관련 용어 정의 등 제정 작업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가정용 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 회의에서는 가정용 이동 로봇 성능 국제표준 개정 작업이 진행됐다. 가정용 이동 로봇 성능의 연간에너지소비량, 멀티룸 이동 성능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제 표준화 회의 주관을 통해 국내 관련 로봇기업의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국제 표준화 회의체 내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7 16:35신영빈 기자

이탈리아보다 람보르기니 많이 사는 한국…회장 날아온다

'487대 vs 479대' 지난해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팔린 람보르기니 판매량이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판매량이 본국인 이탈리아를 처음 추월한 것은 2023년이다. 이후 2년 연속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람보르기니 회장이 직접 한국 방문을 계획할 정도로 슈퍼카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487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슈퍼카 브랜드 벤틀리(400대), 롤스로이스(183대), 마세라티(251대), 페라리(373대)를 훨씬 압도하는 수준이다. 람보르기니의 주요 판매 모델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다. 지난해 람보르기니 판매량 487대 중 우르스가 424대를 차지했다. SUV 판매 강세에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3년 한국에서 434대를 판매하면서 409대를 판매한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2023년에 이어 작년에도 이탈리아를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판매량 상승에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다음 달 6일 브랜드 두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테메라리오를 출시 현장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윙켈만 회장의 방한은 이번이 3번째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미디어와 소통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지난해 방한 취소 당시 거론됐던 국내 주요 부품사와의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람보르기니가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삼성, LG, SK 등 제조사와 배터리 및 전장 협력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한국타이어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카 브랜드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높아지고 국내 주요 배터리, 전장 부품사와 협력을 위해 최고 경영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SK온을 방문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을 찾아 전동화 전략에 대한 협의를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세라티 최고경영자 다비데 그라소가 마세라티코리아 출범에 참석했고,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가 한국 시장을 찾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 세워진 비스포크 전시장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 개소식에 참가했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시장이 슈퍼카와 럭셔리 브랜드 사이에서는 시장 규모 대비 판매되는 고가 차량이 많고 인구 대비 큰 건강한 시장이었는데, 최근 어려움을 겪다니보니 시장 점검차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슈퍼카 CEO들의 방문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것으로 보이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읽힌다"고 부연했다.

2025.02.17 16:19김재성 기자

이스트시큐리티 "새 총판 시스원 통해 파트너 지원 강화"

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주요 파트너사 대상으로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2025' 행사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5' 행사는 기업,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인 파트너사들에게 올해 주요 사업 전략과 제품 로드맵,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20여명의 공인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 인사를 시작으로 ▲25년 이스트시큐리티 사업전략 소개 ▲ 본사 파트너 프로그램 및 총판사인 시스원의 25년 총판 사업 전략 소개▲ 통합보안 전략 및 신제품 소개 ▲25년 시장동향 및 주요 제품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이후 작년도 우수 파트너사들을 시상하는 '이스트 파트너 어워즈(EST Partner Awards)'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비즈니스 센터 총괄인 옥남도 비즈니스 센터장의 '목표시장 확대를 위한B2B 사업전략' 발표 및 솔루션사업본부 우경선 이사의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자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 얼라이언스(Growth Alliance)를 구축해 상생 기반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에 우수 성과를 낸 파트너사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는 "올해는 함께하면 더 쉽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수익성을 개선하고 공동의 목표와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얼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통합보안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새로 선정한 총판인 시스원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7 15:54방은주 기자

[인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도핑콘트롤센터장 최만호

2025.02.17 15:47박희범 기자

최상목 대행 "연내 GPU 1만장...내년 상반기 GPU 8천장 슈퍼컴 구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17일 “연내 고성능 GPU 1만장을 확보해 국가AI컴퓨팅센터 서비스를 조기 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GPU 8천장 상당의 슈퍼컴 6호기를 구축해 연구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AI컴퓨팅인프라특별위원회를 열어 “최근 AI 산업 패권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경쟁 구도도 기업 간 대결을 넘어 국가가 전면에 나서는 '혁신생태계 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되어 힘을 모으면 과거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부상하였듯이 AI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AI위원회 산하 AI컴퓨팅인프라특별위원회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AI컴퓨팅 인프라 관련 현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SPC 설립) 실행계획' 관련 현안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프랑스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등에서 보듯 최근 AI컴퓨팅 인프라 역량은 국가별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으나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AI컴퓨팅 인프라는 적정 투자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우며, 기술 시장의 변화가 빠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특별위원회에서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에 유연하게 밀접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범용 AI(AGI)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인재, GPU의 중요성과 우리나라가 보유한 역량을 강조하며 AG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최신 AI 기술 동향과 한국형 AI 발전 방향을 주제로 낮은 비용으로 동등 수준의 성능 확보가 가능한 추론 강화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LG의 AI모델 엑사원 성과를 소개했다. 민간의 발표와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 현안으로 사업 공모와 사업설명회 개최 등 사업 추진 경과와 GPU, 서비스, 입지, 전력, 정책금융 프로그램 등 주요 항목별 현안 및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2025.02.17 15:40박수형 기자

암호화폐 지지했다가 탄핵 위기 처한 대통령은 누구?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탄핵 위기에 처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밤 자신의 엑스에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는 개인 프로젝트", "아르헨티나의 중소기업과 벤처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밈 코인 '리브라'(LIBRA)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리브라 코인은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의 밈 코인이다. 밀레이 대통령이 글을 올린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리브라의 가격이 2천% 급등했다. 덕분에 리브라 가격이 한때 5달러까지 치솟았고 시총 45억 달러에 도달했다. 하지만, 몇 시간 이후 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리브라 코인의 가격은 순식간에 94% 폭락한 0.19달러까지 내려갔다.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이를 "소매 거래 역사상 가장 빨리 대규모 부(wealth)가 파괴된 사건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러그 풀'(RUG PULL)이 작전의 하나로 보고 있다. 러그 풀은 프로젝트 담당자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은 후 갑자기 사라지는 방식의 사기를 말한다. 밀레이 대통령은 게시 글을 올린 지 5시간 후에 해당 게시 글을 삭제하며 리브라 프로젝트와 자신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을 알지 못했고, 알게 된 후엔 더 이상 퍼뜨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건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반대 세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소수 야당인 시민연합당은 정부가 국회에 나와서 이 건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회당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를 거론하고 있는 상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이 스캔들로 인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청을 시작해야 한다" 야당 의원 레안드로 산토로는 밝혔다.

2025.02.17 15: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팔로알토 "딥시크에서 보안 취약점 발견"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자사의 위협 연구기관 '유닛42(Unit42)' 조사를 바탕으로 딥시크가 '탈옥(jailbreaking)' 공격에 취약하며,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악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유닛42' 연구진은 딥시크가 악성 소프트웨어 생성, 악의적인 스크립팅 등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우려하여 총 세 가지 탈옥 기법을 통해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다. 이번 연구에는 '디셉티브 딜라이트(Deceptive Delight)' '배드 리커트 저지(Bad Likert Judge)' '크레셴도(Crescendo)' 등의 단일 또는 다단계 탈옥 기법이 활용됐고, 딥시크 가드레일을 성공적으로 우회(bypass)해 데이터 탈취 도구 개발, 키로거(keylogger) 생성, 발화 장치 제작 등과 관련된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했다. AI에서 '탈옥'은 모델에 내장된 가드레일을 우회해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부적절한 답변 등을 출력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허위 정보 또는 조작된 콘텐츠를 확산하거나 범죄 행위 등에 악용할 수 있다. '유닛42'는 연구 과정에서 딥시크의 초기 응답은 대체적으로 무해했으나 정교하게 설계된 프롬프트를 단계적으로 입력했을 때 높은 우회 및 탈옥 성공률을 보이며 딥시크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으며, 이번 연구에 활용된 세 가지 탈옥 기법이 성공적으로 작동한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새로운 탈옥 기법들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특정 LLM에 대한 모든 탈옥 기법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기업의 LLM 활용에 있어서 적절한 가이드라인 설정 및 승인되지 않은 제3자 LLM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의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 기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차단하는 동시에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닛42가 제공하는 AI 보안 평가를 통해 기업은 보안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유닛42'의 연구 결과를 '사이버위협연합(CTA, Cyber Threat Alliance)' 회원사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기업들이 신속한 보안 조치를 적용하고 사이버 범죄 피해를 체계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필리파 콕스웰(Philippa Cogswell) 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부사장 겸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딥시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LLM이 의도한 대로 작동한다고 신뢰할 수 없으며, 조작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오픈소스 LLM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도입할 때 이러한 취약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LLM의 보호 장치가 무력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직 차원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LLM 모델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자들도 이를 악용해 공격의 속도, 규모, 정교함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국가 지원 해커들이 오픈AI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공격을 수행하고, 피싱 기법을 정교화하며, 악성코드를 개발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향후 공격자들은 AI 및 LLM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AI 기반 공격 에이전트까지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2025.02.17 15:36방은주 기자

KCC정보통신-TG컨설팅,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사업 협력

KCC정보통신과 TG컨설팅이 제로트러스트 기반 상호 협력 및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IT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KCC정보통신은 IT 솔루션과 SI 서비스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 보급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의 총판 계약으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TG컨설팅은 AI, 데이터, ISP, ISMP 등 IT 전반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과 IT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제로트러스트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은 정부의 정책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12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해 기업들의 보안 솔루션 도입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국가정보원은 '국가망 보안체계(N²SF)' 정책을 통해 2026년부터 전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형(K)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하고, 공공데이터의 C/S/O 보안등급 분류를 통해 AI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또한 제로트러스트 로드맵에 따라 종합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제로트러스트 체계 및 보안 모델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자동화 및 실시간 위협 탐지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IT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라 각 조직이 자율보안체계로 전환되면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TG컨설팅을 포함한 IT 컨설팅 업계는 자율보안체계와 더불어 공공 데이터의 보안등급 분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KCC정보통신과 TG컨설팅의 이번 협력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이루어진 것이다. 두 기업은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TG컨설팅의 이강원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IT 영역의 시장과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ODA를 포함한 해외 여러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2025.02.17 15:24남혁우 기자

대만 포모사 그룹, KAIST에 5년간 180억 원 투자…"바이오분야 조인트 벤처부터 설립"

지난 2023년부터 KAIST와 협력을 추진해온 대만 포모사 그룹이 올해부터 5년간 총 1250만달러(한화 약 1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모사 그룹은 또 KAIST에 바이오 R&D센터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이같은 내용의 바이오 의료 분야 협력 협약을 대만 현지에서 포모사 그룹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모사와의 협력은 지난 2023년 포모사그룹의 명지과기대(明志科技大學), 장경대학교(長庚大學) 및 장경기념병원(長庚記念醫院)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포모사 그룹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대기업 중 하나다. 그룹 전체 총 매출 규모는 1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Sandy Wang) 회장 일행이 KAIST를 찾아 보다 구체적인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 포모사 그룹 투자액은 매년 250만 달러씩, 5년에 걸쳐 총 1천25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조인트 벤처 설립은 KAIST가 출자한 (주)KAIST 홀딩스와 5대5 지분 구조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KAIST 홀딩스는 KAIST 지적재산권을 출자하고, 포모사 그룹은 이에 상응하는 자금을 투자하는 형태라는 것이 KAIST측 설명이다. KAIST-포모사 조인트 벤처는 향후 KAIST-포모사 바이오 의료 연구센터를 설립, 연구비를 지원하고 생성된 지적재산권의 실시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는 퇴행성 뇌질환을 가진 수백 명의 환자로부터 조직을 얻어 만들어진 '뇌 오가노이드 뱅크'를 구축해 노화와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나갈 방침이다. 이 센터가 활용할 환자 조직과 임상 데이터는 포모사의 장경기념병원 보유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장경기념병원은 병상 1 만개와 하루 환자만 3만5천명이 진료받는 초대형 병원이다. 이를테면 장경기념병원 퇴행성 뇌질환 환자 조직을 분화시켜 KAIST-포모사 바이오 의료 연구센터로 보내면 이를 뇌 오가노이드로 제작해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김대수 KAIST 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KAIST와 포모사 그룹 협력은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까지 염두에 둔 새로운 연구 협력 모델"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포모사 샌디 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환원 책임을 실천하고, 인류의 복지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KAIST와 함께 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2.17 15:08박희범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 2025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전시 참여 신청 접수

한국인디게임협회는 PlayX4(플레이엑스포) 개최에 앞서 '인디오락실' 전시 부스 참여 신청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의 게임 전시회이다. 인디오락실 출품작 모집은 인디게임 개발사 또는 팀(개인)으로서,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의 게임 빌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플랫폼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출품작에 대해서는 부스제공, 기본 가구 세트, 부스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게임 홍보와 보도자료의 기회가 주어지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연계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게임 업계에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대중들에게 게임 개발 직업에 대한 체험과 교육 상담을 MBC아카데미컴퓨터학원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오락실'은 이 기간동안 다양한 인디게임들을 시연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디오락실 브랜드관 전시 출품 신청 관련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 공식 카페 인디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2.17 14:54김한준 기자

KTL,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으로 59개 중기벤처 수출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59개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 전년대비 244억원 이상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TL른 산업부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의료기기 해외 시장진출 코칭 ▲의료기기 및 의료교육 패키지화를 통한 우수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목표로 2020년 시작됐다. 산업부는 촉신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허가 대응 역량을 높여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신흥국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임상기술과 의료기기 관련 통합 패키지 형태 수출전략을 수립해 장기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KTL은 지난해 3개 간접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기관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했다. 간접보조사업자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가 의료기기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중앙보훈병원은 정형재활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을,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커넥티드 의료 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을 담당했다. KTL은 ▲안전성 및 성능 시험성적서 발행 ▲표준업무 프로세스 구축 ▲임상 유효성 평가 등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DK메디칼시스템·디알젬·브라이토닉스이미징 등)의 수요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기술문서 작성지원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 ▲시험분석 평가 및 국내외 인증 지원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GMP) 품목 허가 및 인증 지원 ▲특허출원 및 획득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 등을 수행했다. 실제로 국내 59개 의료기기 중소벤처기업은 전년대비 244억원 이상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부 보조금 지원과 KTL의 기술지원이 결합해 국내 중소벤처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도움을 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올해에도 촉진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며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올해 산업부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기기신뢰성제고 ▲의료기기해외시장 진출코칭 ▲정형재활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지원 ▲의료기기+의료기기교육 패키지화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을 위한 간접보조사업자와 보조금수혜 기업은 17일부터 3월 4일까지 KTL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2025.02.17 14:50주문정 기자

AI 파일럿에 어울리는 이름은?…KAI, 온라인 투표 실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공지능(AI) 파일럿의 정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달 AI 파일럿 작명 공모전을 진행해 4천910건의 응모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온라인 투표 결선 후보작 1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후보작에 대한 명칭과 의미, 응모자에 대한 정보는 KAI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순으로 6점(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한다. 사내 경영진 심사도 병행된다. 수상 규모는 총 1천만원 상당이다. 최우수 1점(500만원), 우수 2점(각 100만원), 장려 3점 (KF-21 1/48사이즈 모형)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당선 결과는 2월 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AI 파일럿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AI 파일럿과 무인 전투기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미래 공준 전투체계에 핵심전력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4:49신영빈 기자

오픈AI, 챗GPT 검열 해제…"모든 관점 수용하겠다"

오픈AI(OpenAI)가 자사의 대표 AI 챗봇 '챗GPT(ChatGPT)'의 콘텐츠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테크크런치가 16일(현지 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주제가 얼마나 도전적이거나 논쟁적일지라도 지적 자유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챗GPT는 기존보다 더 많은 질문에 답변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187페이지 분량의 '모델 스펙(Model Spec)' 문서를 수정해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다. 핵심은 '거짓말하지 않기'다. 이는 잘못된 진술을 하거나 중요한 맥락을 생략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회사는 '함께 진실을 추구하자(Seek the truth together)'라는 새로운 섹션을 통해 챗GPT가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편집적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라도 중립적 입장에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실리콘밸리 전반의 정책 변화와 맥을 같이한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는 지난달 자사 사업을 수정헌법 제1조 원칙에 맞춰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인텔(Intel) 등 주요 기술 기업들도 최근 수년간 유지해온 다양성 정책을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오픈AI 역시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이번 결정은 'AI 안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메르카투스센터(Mercatus Center)의 딘 볼(Dean Ball) 연구원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AI 모델이 더욱 똑똑해지고 사람들의 학습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이러한 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AI 기업들은 '안전하지 않은' 답변을 막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모든 것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책임감 있는 접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7 14:48AI 에디터

창업 3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서 잘 나가는 '이 기업' 어디?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가 창업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매출 215억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98%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환경과 스타트업 시장의 투자 한파 속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내부에선 고무적인 분위기다. 특히 영업이익을 거두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드물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클라이온은 ▲2022년 50억3천만원 ▲2023년 2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왔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37% 성장한 2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 등을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하며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다. 더불어 클라이온은 지난 한 해 동안 공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AI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다이렉트 클라우드 월간 반복 매출(MRR) 고객 중 100%에 가깝게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라이온 관계자는 "이 중 90%는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으로, 전문성과 고객 지향적인 운영 관리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이후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클라이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화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허브(hub)'와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허브'의 마케팅과 세일즈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14:39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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